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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선 품은 비탈길, 강풍 날리는 제설기… 빙판길 사고 위험 미리 녹이는 영등포

    열선 품은 비탈길, 강풍 날리는 제설기… 빙판길 사고 위험 미리 녹이는 영등포

    “이 도로는 일제강점기에 닦여 좁고 경사도가 심해 눈만 오면 빙판길 교통사고 위험이 컸습니다. 마을버스까지 다니니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러나 앞으로 도로열선이 가동되면서 ‘겨울철 스트레스’를 한층 덜어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연말을 앞둔 지난달 27일 오후. 최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영등포 푸르지오아파트 정문에서 영등포역 고가로 향하는 영신로9길 입구를 찾았다. 최 구청장은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통해 도로열선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영신로9길은 ‘고추말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 주변에 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 왕복 2차선 차도도 좁고 인도도 좁다. 길을 오가는 차량도 끊이지 않는다. 인근 상가에서 내놓은 물건들과 보행자, 차량 등이 때때로 뒤엉키기도 한다. 여기에 전체 구간은 300m 정도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 길 입구만 해도 빙판길을 상상하니 한눈에도 위태롭게 보였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급경사지나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신로9길과 ▲도영로80(도림동) ▲대림로 136~디지털로69길13(대림1동) 등 3곳에 도로열선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모두 최고 경사도가 14%가 넘는 곳이다. 시범 사업 실시에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7㎝ 아래에 전기열선을 설치하고 전기를 공급해 열선에서 발생한 열로 눈을 녹이는 자동 제설 시스템이다. 눈이 내려 기온이 내려가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도로열선은 전기요금에 비해 제설 효과가 뛰어나 강설 시 도로 결빙을 예방하고 염화칼슘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m당 설치단가가 12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지만 장점이 더욱 커 서울시 내 자치구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최 구청장은 “도로열선 설치가 제설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빙판길 사고를 막고 교통 불편도 크게 줄여 줄 것”이라면서 “안전성과 효율성, 유지관리 비용 등 효과를 분석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최 구청장은 이날 대림3유수지에서 최근 구가 도입한 ‘스마트 제설 장비’ 현황도 점검했다. 구는 제설, 제빙에 취약한 구간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 기계인 보도용 제설차량(브러시), 제설송풍기 등을 새로 들여왔다. 제설삽과 염화칼슘에 의존했던 기존 인력 제설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식 제설’로 전환한 것이다. 구는 총 8억 4000만원을 들여 34대의 제설차량을 구매해 동별로 2대씩 배정했다. 제설송풍기를 사용하면 빗자루로 일일이 눈을 쓸거나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강력한 바람으로 신속하게 눈을 치울 수 있다. 보도용 제설차량은 시속 7~10㎞ 속도로 움직이면서 전동차 앞에 부착된 대형 솔로 쌓여 있는 눈을 빠르게 치운다. 최 구청장은 이날 제설차량의 운전대를 직접 잡고 제설 효과를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차량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제설 작업이 가능해 동주민센터의 제설 작업 부담을 덜고 신속하게 제설이 가능해졌다”고 기대했다. 여기에 더해 구는 경사가 있어 어르신들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동천교회(신길로40길 10) 구간에 염수탱크와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염수용액을 원격으로 살포하는 염수분사장치는 제설차량 통행이 어렵거나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다. 구의 ‘한발 앞선’ 조치는 대설예보가 발령된 지난 8~9일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더욱 빛났다. 구는 해당 기간 직원들이 빗자루로 눈을 치우는 ‘인력 제설’ 대신 제설브러시와 제설송풍기를 활용한 ‘기계식 제설’을 실시했다. 예전보다 신속한 제설이 가능해지면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 결빙을 방지할 수 있었다. 골목길과 경사로에서는 염수 분사장치가 톡톡히 역할을 했다. 최 구청장은 “지난해 수립한 현장 중심의 제설 대책과 새로운 제설 기계를 도입한 덕분에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고 신속한 제설 대응으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까지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 중랑 ‘4대 비전’ 선포로 값진 갑진년 열다

    중랑 ‘4대 비전’ 선포로 값진 갑진년 열다

    “2024년 더 행복한 중랑, 자랑스러운 중랑구를 같이 만들어 갑시다. 나의 자랑! 우리 중랑!”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한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다. 구는 지난 8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올해 중랑구는 다시 한번 1조 7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교육, 문화, 경제·도시개발, 복지 분야 등에서 민선 7기와 민선 8기 5년 6개월의 성과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분야별 4대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구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를 120억원으로 증액하고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천문과학관,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제2중랑미디어센터 등 교육 인프라를 늘린다. 둘째로 도시 경관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 주택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구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 이전, 면목행정복합타운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역사를 함께 누리는 문화도시, 역사도시로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복지 증진을 통해 중랑구를 서울에서 가장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류 구청장은 “교육·문화·경제가 으뜸인 도시,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르신께 효도하는 따뜻한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힘 있게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채무 1110조 육박… 감세정책에 올해도 세수 결손 우려

    국가채무 1110조 육박… 감세정책에 올해도 세수 결손 우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전달보다 4조원 늘어 1110조원에 육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50조원이 넘는 역대급 ‘세수 결손’의 원인이 된 법인세 세수가 올해는 2조원 더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완만한 경기 회복 전망에 무게가 실리지만, 기업 실적 호전은 상대적으로 더딜 것이란 의미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지난해 11월 말까지 우리나라 재정 상황을 담은 ‘재정동향 1월호’를 발간했다. 국세 수입·세외 수입·기금 수입 등을 더한 11월 누계 총수입은 전년보다 42조 4000억원 감소한 529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수’에 해당하는 국세 수입(324조 2000억원)이 전년보다 49조 4000억원 덜 걷힌 영향이 컸다. 특히 법인세 감소폭은 23조 4000억원으로 전체 세수 감소액의 절반(47.4 %)에 육박했다. 12월치 집계만 남은 상황에서 세수가 전년 정도로 걷힌다면 세수 펑크 규모는 세입 예산 400조 5000억원 대비 54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정부가 추정한 59조 1000억원보다는 결손 규모가 줄었지만, 50조원을 넘는 건 사상 처음이다. 문제는 올해도 세수 실적이 나아질 요인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우려되는 까닭이다. 2024년도 예산 수정안에 따르면 올해 법인세 세수 추계치는 77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79조 6000억원)보다 2조원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됐다. 종합부동산세 세수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난해보다 약 6000억원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거래세도 세율 인하(0.23%→0.20%)로 1조 1000억원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감세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고 있다. 60㎡ 이하 소형 주택(비아파트)에 대해 취득세 50% 감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종부세 중과 배제 방침은 소득세·종부세수 감소에 영향을 준다.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을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한 데 이어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를 시행하기도 전에 폐지하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가 감세 정책을 쏟아 내는 데 대해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과 함께 자칫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감세 정책은 낙수 효과를 노리는 정책 수단으로 대체로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는데 그들이 돈이 없어서 소비를 안 하는 건 아니므로 경기 회복에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정부가 돈을 덜 걷고 덜 쓰면 세수가 부족해지고 채무가 늘어나 재정 건전성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총선을 앞뒀다고는 하지만 감세 정책은 경기 회복을 위해 적절하게 쓸 수 있는 카드라는 시각도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내수를 살리는 방법은 재정 지출을 늘리거나 세금을 깎아 주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정부는 후자를 택한 것”이라면서 “세수 부족 원인은 저성장과 내수 부진에 있기 때문에 과도한 과세를 줄여 거래가 늘어나고 경제 활력이 생기면 세수도 확충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 덕에 새해 수출 날았다… 對中수출도 20개월 만에 ‘반등’

    반도체 덕에 새해 수출 날았다… 對中수출도 20개월 만에 ‘반등’

    새해 첫 수출 실적이 반도체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났다. 대중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미국에 내준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 자리를 1개월 만에 다시 꿰찰 가능성이 커졌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1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4억 3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증가로 돌아선 수출액은 이달까지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수출 회복을 이끈 건 ‘효자 품목’ 반도체다. 이달 1~10일 반도체 수출액은 25억 7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급증했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5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11월부터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석유제품 수출은 20.1%, 반도체가 부진했을 때 버팀목이 됐던 승용차는 2.2%, 철강 제품은 5.9%씩 증가했다. 선박 수출액은 182.9% 치솟았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3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10일 기준 대중 수출액이 증가한 건 2022년 5월 9.7% 이후 20개월 만이다. 지난달 21년 만에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자 흑자국에 올랐던 미국 수출액도 26억 4200만 달러로 15.3% 늘어났지만 대중 수출 반등세가 워낙 거셌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84억 5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했다. 수출이 늘고 수입이 줄었음에도 무역수지는 30억 1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원유 수입액 증가와 대중 무역수지 적자 때문이다. 원유 수입액은 25억 49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9.0% 증가했고 대중 무역수지는 10억 8600만 달러 적자였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반도체 등 납품 시점이 대체로 월말에 몰리면서 월초에 무역수지가 나빴다가 월말에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7개월째 흑자다.
  • 순도 높은 그린 수소 저렴하게 생산한다

    순도 높은 그린 수소 저렴하게 생산한다

    국내 연구진이 그린수소를 더 값싸고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1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서동화 교수 공동연구팀은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가진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용 이기능성(수전해에서 수소·산소발생반응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성질) 수전해 촉매를 만들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수소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 없이 친환경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연구팀은 산성에서 안정적인 백금이나 이리듐 등 귀금속 전해질을 대체할 물질을 연구했다. 루테늄은 생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백금이나 이리듐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하지만, 백금보다 촉매 반응 촉진 능력이 낮고 이리듐보다 안정성이 낮아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루테늄, 실리콘, 텅스텐 기반의 산화물로 촉매를 개발했다. 낮은 수소 발생반응과 산소발생반응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루테늄 촉매의 기능을 동시에 개선해 이기능성 촉매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개발된 촉매는 루테늄 원자 주변에 텅스텐과 실리콘이 도핑된 구조로, 촉매 표면에 양성자 흡착 세기를 적절히 증가시켜 촉매 반응 촉진 능력을 높였다. 특히 상용화된 백금 촉매보다 수소 발생반응에 대한 활성도가 뛰어나고, 5∼10㎚(나노미터·10억분의 1m) 수준의 얇은 텅스텐 막이 루테늄의 촉매 작용 부위를 보호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촉매 안정성 실험에서는 산성 전해질(산도 0.3) 환경에서 1㎠ 크기 전극에 10㎃의 전류를 흘렸다. 그 결과, 촉매는 100시간 이상 구동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류정기 교수는 “개발된 촉매는 값비싼 백금, 이리듐을 동시에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식성 강한 산성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이고 쉽게 합성할 수 있어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인 양성자교환막 전해조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게재돼 지난 4일 출판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사업, 국가슈퍼컴퓨팅센터 등의 지원을 받았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지역신문사와 ‘지역 주요현안’ 신년 간담회 개최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지역신문사와 ‘지역 주요현안’ 신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10일 2024년 갑진년 용띠해를 맞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지역구인 마포지역 신문사와의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는 마포지역 신문사인 마포신문, 마포타임즈, 서부신문, 뉴스젠, 마포인 등 지역신문사와 신종갑, 최은하 구의원이 참석하여, 김기덕 의원이 시정과 관련한 지역 주요현안을 직접 신문사에 설명하고, 2024년 시비확보예산 및 핵심 주요지역사업 등 신년 의정계획을 밝히고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의원발의로 확보한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내역을 지역신문사를 상대로 소개했다. 첫 번째로 김 의원은 관련 소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관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예산으로 총 10억 4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 문화본부 ▲시민공연(우리동네 음악회(3000만원) ▲자치구 축제 지원 육성(6억 5000만원, 총 6개 사업) ▲지방(마포)문화원 육성지원(2억 5000만원) ▲상암동 문화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6000만원) 예산과 ▲마포구 장애인체육대회 지원(5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김 의원은 타 위원회 부서인 푸른도시여가국, 노동정책관, 도로계획과, 하천관리과, 서울교통공사인 총 8개 사업으로 총 1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표 사업으로 ▲월드컵공원 황토 맨발길 조성(1억 5000만원) ▲메타세콰이어길~하늘공원 계단 조성 실시설계 용역(1억 5000만원) ▲월드컵(망원동)시장 맥주축제(5000만원) ▲망원시장(마포구) 맥주축제(5000만원) ▲월드컵천(불광천) 메타세퀘이아길 조성공사(5억원)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 추가비(2억원) 등의 사업이 있으며, 이 외에도 교육청 예산으로 상암고 방송시설개선(1억 2500만원) 포함 총 8개 사업예산(총 9억 15000만원)을 확보해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총예산으로 총 31억 3500만원의 예산을 비 예결위원으로 어려움 속에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2024년 확보한 예산 가운데 ▲지방(마포)문화원 육성지원(2억 5000만원) 사업의 경우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지방문화원의 과감한 예산지원 확보를 통해 지방 문화육성 확대 보급의 필요성에 따라 2024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상암동 문화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6000만원) 예산의 경우 “지난 2023년 4월 시의회에서 실시한 문체위 업무보고 질의에서 ‘난지도 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 및 주문한 바 있으며, 이를 근거로 올해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향후 난지도 문학관 건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마포구 지역주요현안 및 핵심사업에 해당하는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상암롯데쇼핑몰 ▲수색·DMC역 복합개발사업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 ▲난지체육공원 조성 ▲월드컵경기장역 캐노피 설치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홍제천(마포구) 망원나들목 설치 사업 ▲상암산 책쉼터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과 ▲마포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등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장홍대선(서부광역철도) 사업은 2013년 본인 제안에 의해 도시철도 후보노선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 4월 서울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요청한 서울시 노선안(DMC역 포함)을 국토부를 상대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토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지속적인 협상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대장홍대선이 완공되면 DMC역과 공항철도 등 5개역 환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 착공이 확실하다고 내다보고 있고, DMC역이 추가되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청량리역~목동역을 잇는 ▲강북횡단선 사업의 경우, 현재 계속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DMC상암복합쇼핑몰은 설계변경(판매시설 50% 증) 안이 지난해 7월 24일 마포구청에 접수되어 현재 서울시에 올라온 상태로, 김 의원은 “지구단위계획수립 및 도시건축공동위의 빠른 통과와 건축, 교통, 환경심의 과정을 거치면, 2025년 상반기는 착공을 가져올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2018년 의회에 입성하여 상생명목으로 6년간 끌며 커지던 사업을 살려낸 만큼,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민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과 관련해 김 의원은 작년 6월 진행한 5차 용지공급 접수 미응찰의 문제를 지적하며 “올해는 작년 공급 대비 10% 증가한 숙박 및 업무시설은 물론, 층수 등 용적률도 이전보다 증가하는 등 이전과는 차별화된 공고가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20년 끌어온 본 사업 역시 6차 사업자 선정 공고 중으로 이번 8월 사업자가 선정되면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난지체육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 김 의원 발의로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한 대표 사업으로서 18억5천만원이 소요되고 ▲21억 3000만원 확보해 공사 중인 상암산 책쉼터 건립 사업과 함께 올해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는 사업이며, 특히 난지체육공원 입지시설은 퍼블릭 골프장 위주로 계획되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 의원의 노력으로 전액 시비를 확보(27억 5000만원)해 추진한 ▲월드컵 경기장역 캐노피 설치사업 역시, ‘출입구 1,2번 캐노피 설치(2021.10~2022.1)’ 및 ‘출입구 3번 캐노피 설치(2023.4~2023.6)’가 최종 완료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캐노피 설치를 통해 E/S 고장 발생 최소화, 강우·강설 시 지하철 이용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 증진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성미산을 서대문구 안산처럼 조성하고자, 김 의원이 시비 90억원을 확보해 재구조화를 마무리하고 있으나, 어렵게 서울시 공원심의까지 통과토록 해 추진한 성미산 복합커뮤니티 건립이 무산되어 17억원이 불용되는 안타까움이 발생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지로 선정한 서울시를 강력히 규탄하고, 공정성, 형평성을 배제한 서울시 독단행정의 부당함을 지적해 지난 1년 이상 싸우고 있다고 밝히며, 결정고시 무효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백지화를 위한 나름의 노력을 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2024년 신년을 맞아 이번 신년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지역 신문사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시의원의 노고를 해당 지역신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지역신문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표하며 “오늘 언급한 11여 개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해 남은 2년여 동안 지역 핵심 현안을 완성해 서북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토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뜻도 전했다.
  • 역시 5000억 클라스…“박진영 집 안에 놀이터·수영장 있어”

    역시 5000억 클라스…“박진영 집 안에 놀이터·수영장 있어”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가수 박진영의 집을 방문한 후기를 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이금희, 데이식스 영케이, 방송인 조나단, 유튜버 마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영케이는 전역 직후 박진영의 초대로 박진영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집안에 놀이터가 있다. 그리고 수영장이 있는데 레인이 나누어져 있어서 수영 대회도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밥은 어때? 유기농이야?”라고 물었고 영케이는 “JYP밥(집밥)이라고 있다. 유기농이라고 하면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진짜 맛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종목을 보유하고 주식평가액 100억 원이 넘는 개인주주 현황을 조사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JYP 박진영 CCO(창의성총괄책임)의 주식 재산은 5010억원으로,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3조 774억원)에 이어 엔터 업계 2위에 올랐다.
  • 충남 아산 장영실과학관, 13년만에 재개관

    충남 아산 장영실과학관, 13년만에 재개관

    충남 아산시는 장영실과학관을 체험 위주의 과학시설을 배치하고 전시물을 새롭게 교체해 재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1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시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9∼12월 전시물 교체 작업을 했다. 그동안 장영실과학관은 전시물 교체에 대한 불만이 크고, 전시물이 낡아 현대 과학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박경귀 시장은 “항공우주 전시물 상설전시관을 추가로 마련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과학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AI가 생각하는 1조원보다 비싼 ‘값 매길 수 없는 팬케이크’는? 인간 울린 반전

    AI가 생각하는 1조원보다 비싼 ‘값 매길 수 없는 팬케이크’는? 인간 울린 반전

    인공지능(AI)이 인간을 울렸다. 미처 생각지 못한 창작물로 사람의 마음을 두드렸다. 창작 영역을 파고든 생성형 AI의 한계는 어디일지 이제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게임과 스포츠, 영화, 밈 관련 리액션 동영상으로 100만명 가까운 팔로워를 모은 틱톡커 ‘matcrackz’는 5일(현지시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에 도전했다. 그는 명령어만 치면 그림을 그려주는 생성형 AI에 1달러, 10달러, 100달러, 1000달러, 100만 달러, 10억 달러짜리 팬케이크를 차례로 ‘주문’했다. 이 같은 명령에 AI는 값에 어울리는 팬케이크의 그림을 하나씩 생성해냈다. 1달러 가치 팬케이크를 묘사한 그림은 평범했다. AI는 집에서 직접 만든 것 같은 느낌의 시럽 없이 겹겹이 쌓인 팬케이크를 1달러짜리로 내놓았다. 10달러짜리 팬케이크는 조금 더 먹음직스럽게 묘사했다. 배경은 집에서 카페로 바꾸었고, 아기자기한 접시에 시럽과 과일이 올라간 팬케이크를 주스와 함께 그려냈다. 100달러짜리 팬케이크 그림의 경우 한층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선택했다. 과일 대신 값비싼 캐비어(철갑상어알)를 올린 팬케이크 옆에는 샴페인을 그렸다. 1000달러짜리 팬케이크 그림은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AI는 마천루가 보이고 샹들리에가 반짝이는 호텔 최상층 레스토랑에서 웨이터가 휘황찬란한 접시에 내온 팬케이크를 1000달러짜리로 묘사했다.100만 달러짜리 팬케이크 그림에는 요트나 크루즈가 연상되는 배경을 등장시켰다. 각종 보석으로 장식된 팬케이크로 화려함의 극치를 표현해냈다. 10억 달러짜리 팬케이크는 어떻게 그려냈을까. AI는 배경을 우주로 바꿔버리는 창의력을 발휘했다. 다만 명령어를 입력한 틱톡커는 “이건 너무 과장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 마지막으로 AI가 생각하는 ‘값을 매길 수 없는 팬케이크’는 뭘까. 10억 달러짜리 팬케이크를 우주를 배경으로 묘사한 만큼, AI가 얼마나 차원이 다른 그림을 그려낼지 틱톡커는 주목했다. 잠시 후, AI는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그림을 내놨다. AI가 생각하는 ‘값을 매길 수 없는 팬케이크’란 이른 아침, 햇살이 들이치는 부엌에서 배고픈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직접 구운 것이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틱톡커는 “내가 2021년도에 어머니를 떠나보냈는데 어머니가 만들어준 아침밥을 다시 먹을 수만 있다면 뭐든 할 것”이라며 울컥했다. 그가 틱톡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 동영상 플랫폼에 올린 이 동영상은 수백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4년도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 693억원 확보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4년도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 693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최재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에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한 결과, 총 69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양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복지, 주거환경 개선 및 학령인구가 많은 양천구 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 의원이 확보한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은 ▲ 오목교역 3번, 6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6억 4000만원 ▲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환경개선 2억 1000만원 ▲ 용왕산근린공원 진입로 개선 및 융설시스템 구축 10억원 ▲ 목사랑‧목동깨비‧오목교중앙시장 이벤트 지원 1억 5000만원 ▲ 목동건영아파트 일대 무장애숲길 조성 용역비 5000만원 ▲ 목동역 5번 출구 버스정류소 개선 4000만원 등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은 ▲ 목동고 복도환경 개선 2억 2000만원 ▲ 양화초 전자칠판 설치 1억 4400만원 ▲ 목일중 전자칠판 설치 1억 3500만원 ▲ 목동초 전자칠판 설치 1억 3500만원 ▲양명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1억 5000만원 ▲ 영도중 교내통신시설 개선 9000만원 ▲ 신서초 운동장 스탠드 개선 9000만원 ▲ 강서고 특별교실 환경개선 8600만원 등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양천구 학교 시설사업비 예산은 259억원 편성됐다. 최재란 의원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이 양천구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했다”라며 “2025년, 2026년에도 양천구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구의 황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갑)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전남도, 친환경농업 집중 육성

    전남도, 친환경농업 집중 육성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인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604억 원을 들여 지속 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 먼저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350억 원과 친환경 벼 집적화 인센티브 16억 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 75억 원 등을 지원한다. 또 녹비작물 종자 등 유기농업자재 지원 172억 원과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22억 원 등 모두 13개 사업에 737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 148억 원과 유기·무농약 지속지불금 75억 원,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인증비 지원 97억 원, 노동력 절감을 위한 왕우렁이 공급 40억 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조성 30억 원, 친환경 과수농가 비가림 하우스 시설 11억 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구축 10억 원 등 11개 사업에도 772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등 농업인 의식교육 강화와 함께 국비 지원이 중단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13억 원과 수도권 향우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 5억 원, 친환경농산물 판촉활동 지원 7억 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18억 원 등 11개 사업에 52억 원을 투입한다.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볏짚 환원사업 26억 원을 비롯해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12억 원, 전략 품목 육성 지원 3억 2천만 원을 지원,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 신규사업도 펼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유기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전국의 51%인 3만 5417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유기농 인증면적은 2만 2856ha로 전국 인증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 “폭락이 기회” 태영 주식 쓸어 담는 개미들…한 달 전 주가 회복

    “폭락이 기회” 태영 주식 쓸어 담는 개미들…한 달 전 주가 회복

    태영건설 주가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소문에 고꾸라졌다가 실제 워크아웃 신청이 이뤄진 이후부터는 50% 가까이 급등하며 한 달 새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반면 태영그룹 알짜 계열사로 꼽히는 SBS 주가는 연일 급락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7% 오른 344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375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태영그룹이 빚을 갚기 위한 자구책을 추가로 마련하며 워크아웃 협상에 청신호가 켜지자 개미들의 매수세가 쏠렸다. 태영건설 주식은 지난달 12일만 하더라도 3500원에 거래됐지만 그 무렵 시장에서 워크아웃설이 돌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태영그룹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같은 달 28일에는 주가가 2315원까지 주저앉았다. 그러나 워크아웃을 거쳐 재무구조가 나아질 거란 기대감이 커지자 주가는 ‘V자형’ 반등을 일구며 가파르게 치솟았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상승 폭만 48.6%에 달한다. 이날 기준으로 주가는 워크아웃설 충격 이전 수준으로 올라섰다. 주가를 끌어 올린 건 개미들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태영건설 주식 14억원어치를 홀로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2억원어치를 팔아 치운 것과는 대조적이다. 반면 태영그룹 계열사인 SBS 주가는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동안 하락 폭이 17.5%에 달했다. 이날 하루 동안만 주가가 6.0% 떨어졌다. 지난달 들어 태영그룹 워크아웃 신청 직전 거래일인 27일까지는 태영그룹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SBS 지분을 팔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19.7% 급등했다. 그러나 태영그룹이 SBS 매각에 선을 그으면서 주가가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미들의 베팅이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당장 오는 11일 태영건설 채권단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투표로 결정하는데, 채권자 4분의 3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달려 있어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투표에는 금융회사 외에도 일반 회사와 투자자들도 참가할 수 있어 채권자 간 이견 조율이 쉽지 않을 거란 설명이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개시된다고 하더라도 향후 채권단 이견으로 잡음이 커질 때마다 주가가 큰 폭 오르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부산 동백전 월 충전 30만원·기본 캐시백 5% 유지

    부산 동백전 월 충전 30만원·기본 캐시백 5% 유지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월 충전 한도, 기본 캐시백 비율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캐시백 비율은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부산시는 올해 동백전 정책을 월 충전 한도 30만원, 캐시백 비율 5%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캐시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만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사용하면 기본 캐시백에 2% 추가 캐시백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이 경우도 당분간 캐시백 5%만 지급한다. 지역화폐와 관련한 국비가 교부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국비가 교부되면 상황에 맞춰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신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캐시백 요율은 기존 2%에서 3%로 상향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은 동백전QR로 결제할 때 가맹점이 3~10% 자체 할인하고, 시는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도다. 보다 편리한 동백전 사용을 위해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QR코드를 읽어 원격 결제할 수 있는 수단도 도입한다. 예를 들어 자녀의 학원비를 동백전으로 내기 위해 부모가 직접 학원에 갈 필요 없이, QR코드 불러오기나 재결제 방식으로 집에서 원격 결제 할 수 있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백전 정책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다. 혜택이 늘어난 동백플러스 가맹점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 급물살

    광주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 급물살

    광주 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이하 AI영재고) 설립의 근거가 될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GIST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개교예정인 광주AI영재고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된 광주AI영재고 설립 사업은 그동안 현행법상 지스트(GIST) 부설 영재고로서의 설립 근거를 갖추지 못했지만, 지난해 9월 GIST법이 국회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되어 왔다. GIST법은 국회 통과 즉시 공포됨으로써 GIST 부설 AI영재고를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AI영재고 설립에 필요한 올해 국비를 확보해놓은 상태다. 지난해말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실시설계비 31억8000만원을 반영해놓았다. 광주시는 올해 AI영재고 건축설계에 착수한 뒤 2025년 학교 착공에 이어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용역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기획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AI영재고는 정원 150명 규모로, 매년 50명의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 원칙으로 무학년, 졸업학점제로 운영되며 인공지능 융합 교과가 편성된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과 함께 GIST의 뛰어난 인공지능 교육·연구 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GIST법 개정을 위해 힘써주신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광주AI영재고 설립으로 인공지능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등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취업난 속 미래첨단분야 인재 6,000명 양성

    경기도, 취업난 속 미래첨단분야 인재 6,000명 양성

    110억원 투입, 반도체 교육장비 지원·R&D 연구인력 양성 과정 신설 등경기도가 올해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분야 인재 약 6000명을 양성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양성인력 2500여 명보다 2배 이상, 관련 예산은 지난해 37억 원 대비 3배 가량인 110억 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급격한 기술변화로 인한 첨단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문·현장인력 교육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반도체산업’에서는 지난해보다 300명 증가한 1300명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내 모든 대학에서 우수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400명을 양성하고 별도로 반도체 교육장비를 도입 지원 △국비사업인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지원사업에 도비 6억원을 신규 매칭해 매년 800명 양성 등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올해 1500명의 신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R&D 연구인력 중심의 석·박사급 고급 인력 500명 양성 과정 신설 △국내외 산업계의 현장 수요 중심의 바이오 생산인력 1000여명 양성 과정 신설 추진 등이다. 이밖에 ‘모빌리티 분야’는 미래차 전환을 준비 또는 실행 중인 중소/중견기업의 친환경차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차 부품개발 부문 전문인력 200여명 양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기업의 인재 수요와 학교교육 과정의 간격을 메우고, 청년들의 취업을 직접적으로 돕기 위해 미래 산업 변화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이 거부한 日 가리비, 결국 ‘이 나라’에 팔렸다 [여기는 일본]

    중국이 거부한 日 가리비, 결국 ‘이 나라’에 팔렸다 [여기는 일본]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한 뒤 중국과의 무역 마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산 가리비 대량이 베트남으로 건너가게 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의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주요 해산물 도매업체는 8일부터 베트남에서 홋카이도산 가리비 시범 가공을 시작한다. 그동안 일본은 중국으로 가리비를 수출한 뒤, 중국에서 가리비 껍데기를 벗기는 가공 등을 거쳐 다시 미국과 유럽에 수출됐다. 2022년 한 해 동안 껍데기가 붙어있는 가공 전의 홋카이도산 가리비 14만t이 냉동 상태로 중국에 보내졌고, 이중 절반이 미국으로 팔려 나갔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일본의 가리비 수출액 규모는 약 910억 엔(한화 약 8311억 원)에 달했고, 이중 중국 수출 규모는 467억 엔(약 4264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가리비는 일본의 최대 수산물 수출 품목으로 꼽혀 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이후 중국은 이에 반대하는 의미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시작했고, 수천 억원 대 규모의 일본산 가리비는 갈 길을 잃었다.홋카이도 냉동창고에는 높이 8m의 가리비 재고가 쌓이는 등 수출길이 막히자 어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일본 정부가 중국 판로를 대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찾아 나섰고, 지난해 말에는 한국과 유럽에 각각 41억 엔, 45억 엔 어치의 가리비를 판매하겠다는 세부 목표치까지 공개했다. 이중 가리비의 첫 번째 새로운 판로로 지목된 국가가 바로 베트남이다. 일본 수산물 업체들은 베트남에서 가리비 20t을 시범 가공한 뒤 계약 물량을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베트남의 인건비가 일본의 20~30%에 불과한 만큼, 운송비를 감안해도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을 대신할 해외 가공처 마련 움직임이 시작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가리비 수출 세부 목표치가 정해진 뒤 “해당 사항은 일본 측의 계획에 불과하며,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잡힌) 일본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서 풍평피해 관련 소송 이어져...‘가리비 피해’ 특히 커 일본 정부가 직접 나서서 중국을 대신한 가리비 수출 시장을 찾는 배경에는 일본 어민들의 강한 반발이 있다. 지난해 8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일본 현지에서는 풍평피해(소문피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산케이신문의 지난달 2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현재까지 풍평피해로 손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청구한 사례는 130건에 달한다. 이중 일부 소송은 이미 배상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물 종류로 보면 가리비와 관련된 소송이 가장 많다.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이어가면서, 특히 가리비를 판매하던 어민들의 피해가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 도쿄전력은 3차례 방류를 통해 오염수 약 2만 3400t을 바다로 내보냈다. 오는 2월 하순에 4차 방류를 통해 7900t을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향후 1년 동안 방류할 오염수의 양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4년도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 693억원 확보”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4년도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 693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최재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한 결과, 총 69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양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복지, 주거환경 개선 및 학령인구가 많은 양천구 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 의원이 확보한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은 ▲오목교역 3번, 6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6억 4000만원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환경개선 2억 1000만원 ▲용왕산근린공원 진입로 개선 및 융설시스템 구축 10억원 ▲목사랑·목동깨비·오목교중앙시장 이벤트 지원 1억 5000만원 ▲목동건영아파트 일대 무장애숲길 조성 용역비 5000만원 ▲목동역 5번 출구 버스정류소 개선 4000만원 등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은 ▲목동고 복도환경 개선 2억 2000만원 ▲양화초 전자칠판 설치 1억 4400만원 ▲목일중 전자칠판 설치 1억 3500만원 ▲목동초 전자칠판 설치 1억 3500만원 ▲양명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1억 5000만원 ▲영도중 교내통신시설 개선 9000만원 ▲신서초 운동장 스탠드 개선 9000만원 ▲강서고 특별교실 환경개선 8600만원 등을 확보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양천구 학교 시설사업비 예산은 259억원이 편성됐다. 최 의원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이 양천구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했다”라며 “2025년, 2026년에도 양천구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구의 황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갑)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군인들 먹은 ‘돼지고기 100t’…알고보니 ‘가짜 국내산’

    군인들 먹은 ‘돼지고기 100t’…알고보니 ‘가짜 국내산’

    군 부대에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약 100t 규모의 가짜 국내산 돼지고기를 전국 부대에 납품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MBN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양념돼지갈비 고기를 일선 군 부대에 납품한 납품업체 3곳이 원산지를 수입산에서 국내산으로 속인 사실을 지난해 8월 적발했다. MBN 취재 결과 문제의 가짜 국내산 고기는 육군 10여개 부대부터 공군 부대까지 전국에 걸쳐 납품됐다. 군사경찰은 지난해 12월 사건 기록을 수사 관할권을 가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로 넘겼다. 수사 당국은 액수로는 10억원 이상, 무게로는 약 100t에 달하는 규모의 고기가 장병의 식탁에 오른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업체 대표자 등 3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행법상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군 당국은 계약을 체결한 조달청 등과 함께 납품업체를 상대로 거래정지와 물품대금 환수 등의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 38살 돌싱女 “100억 매출 月수익 10억→생계수급자 돼”

    38살 돌싱女 “100억 매출 月수익 10억→생계수급자 돼”

    100억 매출 회사 대표가 파산으로 생계수급자가 된 사연을 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8살 고민녀는 생계 수급비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38살 고민녀는 초등학교 4학년, 1학년 아이가 두 명 있는 돌싱으로 “100억대 매출 회사 대표였는데 자산이 0원이 됐다. 코로나 때 아주 어려웠고 점점 더 어려워져 파산했다. 생활이 많이 힘들어 이사를 해야 하는데 초등학생 아이 학교도 바꿔야 해서 계속 살아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그 정도 부자면 파산해도 어느 정도 재산이 남아있지 않은지 묻자 고민녀는 “아버지 가업을 이으며 상속세를 내느라 집을 팔았고 남은 재산도 회사를 살리려다 보니 가진 게 다 들어갔다”고 했다. 서장훈은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는 쉬운데 내려오는 게 쉽지 않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민녀는 “예전에 잘나갈 때는 연 매출 100억이면 한 달 수익이 10억이었다. 백화점 VIP였다. 원단을 좋아해 옷을 좋아했다. 회사 운영하던 대표였고, 그러다 갑자기 어려워지며 경력 단절 아줌마가 됐다”고 했다. 고민녀는 “파산이 올해 3월이라 얼마 안 됐다”며 “수급비는 160만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가 첫째를 키우고 남편이 둘째를 키우고 있다”며 “노원에서 구로까지 1시간 반이 걸린다. 직원이 될 거면 구로로 이사하면 좋지 않을까. 아들에게 물어보니 초등학교를 여기서 졸업하고 싶다고 한다”고 했다.
  • 한눈에 비교하고 클릭… 주담대 손쉽게 갈아탄다

    한눈에 비교하고 클릭… 주담대 손쉽게 갈아탄다

    스마트폰과 PC로 여러 금융사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로 확대된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은 비대면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한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에 10억원 이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은 9일부터, 전세대출은 31일부터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대환대출은 소비자가 기존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옮겨 갈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도 주담대 갈아타기를 할 수 있었지만, 여러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여러 앱을 설치한 뒤 조건을 비교해야 해 등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들었다. 이번 대환대출 서비스 대상은 10억원(KB부동산시세 등) 이하의 아파트 주담대와 보증부(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전세자금대출이다. 아파트 주담대의 경우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나야 대환이 가능하다. 전세대출은 3개월이 지나고 전세 임차계약 기간이 절반이 되기 전까지만 된다. 전세 임차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에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대출의 보증을 제공한 기관과 같은 보증부 대출로만 가능한데, 가령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부 대출을 받은 차주는 주금공 보증부 대출상품으로만 갈아탈 수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초과하는 차주는 대환을 통한 신규 대출은 받을 수 없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하고 싶다면 기존 부채 일부를 먼저 상환해 DSR 규제 조건(은행권 40%, 비은행권 50%)을 맞춰야 한다. 오피스텔이나 다세대주택, 단독주택의 경우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주담대 대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환대출을 원하는 소비자는 대출 비교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인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뱅크샐러드·핀크·에이피더핀 등 7곳을 통해 기존 대출과 갈아탈 대출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아파트 주담대의 경우 은행 18곳, 보험사 10곳, 2금융권 4곳이 참여하며, 전세대출은 은행 18곳과 보험사 3곳이 참여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주담대·전세대출 금리가 다소 높은 수준이고 대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고려하면 대환대출이 활발히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닌 상황”이라면서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많은 금융 소비자가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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