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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란씨 오픈, 기부 문화 선도 채리티 클래식으로 50년 만에 재탄생…총상금 맞먹는 10억 기부, 선수와 골프장도 기부 동참

    오란씨 오픈, 기부 문화 선도 채리티 클래식으로 50년 만에 재탄생…총상금 맞먹는 10억 기부, 선수와 골프장도 기부 동참

    국내 최초 민간 기업 후원 골프대회였던 ‘오란씨 오픈’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더 채리티 클래식’으로 50년 만에 재탄생한다. 헬스케어 전문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음 달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 양양의 설해원 더레전드 코스에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2024(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를 개최한다.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41·동아제약)을 비롯해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76년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로 개최했던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모태다. 당시 오란씨 오픈은 제품명을 대회 이름으로 사용하는 등 골프 대회에 스포츠 마케팅을 접목한 첫 사례다. 많은 기업이 골프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대개 골프 대회는 타이틀 스폰서 기업의 이름을 대회 이름에 반영하는 게 일반적인 데 더 채리티 클래식은 기부를 의미하는 ‘채리티’만 대회명에 담았다. 정도경영(鼎道經營)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동아쏘시오그룹은 대회 주최사, 골프장, 선수, 갤러리가 한데 어우러져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대회로 더 채리티 클래식을 뿌리 내리게 할 계획이다. ‘모두의 채리티’가 대회 슬로건. 우선 동아쏘시오그룹이 총상금과 같은 액수인 10억원을 기부금으로 쾌척한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획득하는 상금의 10%를 기부하게 된다. 갤러리 입장과 선수 애장품 경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도 기부된다. 12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부금은 소아암,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여는 설해원도 1억원을 쾌척한다. 설해원의 기부금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쓰인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스포츠 이벤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KPGA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채리티 대회로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서울 대신 준서울”…경기·인천서 ‘마이홈’

    “인서울 대신 준서울”…경기·인천서 ‘마이홈’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인천·경기 등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상급지를 위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서울 외곽 지역 ‘인서울’보다 ‘준서울’이 낫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 거주자가 지난 7월까지 경기 지역의 아파트를 매수한 건수는 1만 200건에 달했다. 2년 전인 2022년(7012건)에 비해 45.5%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인천 지역 매수 건수도 1476건으로 2022년(1109건)에 비해 33.1% 올랐다. 인구 통계를 봐도 ‘탈서울’ 추세가 뚜렷했다. 통계청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의 순유출 인구는 5440명으로 전년 동월(-2692명)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경기의 경우 순유입 인구가 7186명으로 지난해(3499명)에 비해 2배 늘었고 인천 역시 1917명이 순유입됐다. 경기권 내에선 서울 거주자의 하남 매수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고 광명(30.4%), 구리(25.4%), 고양(18.6%), 과천(18.4%), 안양(16.4%), 성남(16.1%) 등의 거래 비중이 높았다. 인천에선 계양구(10.5%), 서구(9.2%)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미래 가치 전망과 무관치 않았다. 수도권 거래 비중 상위권 지역은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인 곳과 대체로 일치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경기 과천시의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3.62%를 기록했고 수원시 영통구(2.68%), 성남시 분당구(2.49%), 고양시 덕양구(1.99%), 하남시(1.42%) 등의 상승률도 높았다. 인천에선 서구가 3.03% 올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에선 도봉구가 -0.23%로 가장 낮았고 노원(0.6%), 강북(0.6%), 금천(0.94%), 관악(0.87%)도 1% 미만에 그쳤다. 실거래가를 봐도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2016년 준공 ‘위례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2억 9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입주한 서울 강북구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전용 84㎡의 이달 거래가 10억 2807만원보다 2억원 이상 높았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신축을 선호하는 경향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빌라)을 거래한 20·30대 매수자는 1만 8217명이었지만, 서울 외 수도권에서 처음 주택을 마련한 숫자는 6만 7384명(경기 5만 3125명, 인천 1만 4259명)으로 3.7배에 달했다.
  • ‘다승 경쟁’ KLPGA vs 동화 쓰는 LPGA… ‘하나’의 주인공은 누구

    ‘다승 경쟁’ KLPGA vs 동화 쓰는 LPGA… ‘하나’의 주인공은 누구

    리디아 고 등 美 상위 랭커들 출전첫 4승 노리는 국내파와 접전 예상 리디아 고(27·뉴질랜드)의 ‘골프 동화’가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시즌 4승에 선착하는 국내파 탄생으로 마무리될 것인가. 26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의 관전 포인트다. 오는 29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108명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리디아 고는 24일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금메달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등 많은 일이 있었는데 한국 팬들이 보내 주신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달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을 충족한 데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과 지난 23일 끝난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 등 ‘가을의 동화’를 쓰고 있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과 장거리 비행 등 체력적인 면이 부담이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자인 이민지(28·호주)와 패티 타와타나낏(25·태국) 등도 후원사와 한국 팬들 앞에서 샷을 뽐낼 예정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15세 선수 이효송은 주최사의 추천 선수로 출격한다. 이들에게 맞설 KLPGA에선 다승과 상금왕 경쟁도 후끈 달아올랐다. 나란히 3승을 거둔 박지영(28·시즌 상금 10억 2200만원)·박현경(24·9억 8600만원)·이예원(21·8억 5800만원)·배소현(31·7억 3400만원)에 이어 2승의 노승희(23·8억 2300만원)도 다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우승 상금이 2억 7000만원이어서 윤이나(21·8억 7300만원)도 상금왕으로 도약할 수 있고 배소현 역시 상금 10억원 돌파 가능성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27)과 LPGA에서 뛰는 김효주(29)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가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의 하나로 진행되는 만큼 출전 선수 중 태국·중국·대만·필리핀·인도 등 외국 국적 선수가 16명에 이른다.
  • [단독] 경찰, 텔레그램과 연락망 구축… 딥페이크 수사 청신호

    [단독] 경찰, 텔레그램과 연락망 구축… 딥페이크 수사 청신호

    경찰청이 텔레그램 측과 접촉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 등 수사 관련 협조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 수사당국이 텔레그램과 연락망을 구축해 논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도 수사기관 협조 방침을 밝힌 만큼 그동안 증거 확보가 어려웠던 텔레그램을 통한 범죄 수사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이달 초부터 텔레그램 측과 접촉했고 이메일을 통해 텔레그램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책임자와 만나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범죄 관련 수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텔레그램 측에서 책임자와의 면담 등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책임자를 만나 수사 협조 등 요구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안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소셜미디어’(SNS)를 내세운 텔레그램은 카카오톡, 네이버 등과 달리 그동안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해 왔다. 대화 기록 등이 담긴 서버도 해외에 있다 보니 위장 수사 등 제한적인 방법으로만 관련 수사가 이뤄졌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텔레그램은 N번방 사태, 마약 거래, 딥페이크 성범죄 등 ‘범죄자의 놀이터’가 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텔레그램의 이러한 변화는 직면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프랑스에서 체포된 두로프는 텔레그램 내 아동 음란물 유포, 마약 밀매를 방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보석금 500만 유로(약 74억원)를 내고서야 풀려났다. 두로프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을 통해 “나쁜 행동을 하는 소수의 이용자가 10억명에 가까운 텔레그램 서비스 전체를 망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한 이용자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자유 만끽하며 양식으로 억대 연봉… “바닷가에선 망할 일 없어요”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자유 만끽하며 양식으로 억대 연봉… “바닷가에선 망할 일 없어요”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섬에 가서 돈 자랑 말라.’ 바다 양식업을 하는 어민들을 두고 하는 표현이다. 과거 ‘배 한 척만 있으면 부자’라는 말도 있었으나 요즘은 양식업이 대세다. 자리잡을 때까지 적지 않은 비용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어느 단계를 지나면 목돈을 고정적으로 손에 쥘 수 있다. 30여년 전 전남 고흥군 시산도에 정착한 이상률(46) 어촌계장은 김 양식으로 한 해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만족스러운 어촌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김 작업은 11월에 시작해 이듬해 3~4월 수확하는데 지난해에는 김 양식이 호황을 누리면서 2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사람도 있다”고 했다. 시산도는 금산면 오천항에서 철부선으로 20분가량 걸린다. 120여 가구가 살고 있다. 30대 청년들도 대여섯 명 있어 활기가 넘친다. 본격적인 김 작업 시기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3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몰려와 작은 섬이 북적거린다. 시산도 김 양식장은 4000㏊ 규모다. 주민 36명이 지분을 나눠 소유하고 있다. 3~4년 전부터 물김 시세가 오르기 시작했다. 120kg 한 망당 10만원 하던 게 지난해에는 40만원까지 올랐다. 수입이 높다 보니 젊은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김 양식뿐 아니라 돌미역, 톳 등을 채취하면서 얻는 수입도 짭짤하다. 이 계장은 “인근 소록도나 거금도에 다리가 생겨 육지로 외출하기 한결 수월해졌지만 아무래도 어느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에서는 해운정 남궁현준(69) 대표가 왕새우 양식으로 한 해 7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울에서 신발과 식료품 공장 등을 운영하던 그는 1996년 고향인 강화군 양도면으로 귀향해 왕새우 양식업에 도전했다. 강화에서 토착화한 왕새우는 본래 열대어종인 ‘흰다리 왕새우’다. 초기에는 하와이나 동남아시아에서 치어를 수입해 개량을 거듭해 왔다. 요즘 출하하는 왕새우는 하와이나 동남아산보다 살이 더 단단하고 쫄깃하다. 왕새우는 15㎝ 길이까지 성장하고, 마리당 무게는 30g 전후다. 요즘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바닷가에서 펜션업과 취미 생활을 하며 인생 2막을 즐기는 사례도 있다. 전직 신문기자였던 조동식(62)씨는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꿈같은 섬 생활을 즐기고 있다. 손님이 없는 평일에는 일산에서 목공예 공방을 운영하고, 주말이나 휴가철엔 대이작도로 들어간다. 그는 “누구의 간섭 없이 경치 좋은 섬과 도심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서울에서 개인 사업을 하다 강원 양양 바닷가로 8년 전 이주해 셰프로 변신한 사례도 있다. 오래전부터 조용한 바닷가 생활을 꿈꾼 박종순(55)씨는 지인의 식당 건물을 임대해 해변가에서 음식점을 영업 중이다. 여름 한철 장사로 1년을 먹고 살 만큼 장사가 잘된다. 박씨는 “감각이 조금만 있으면 바닷가에서 망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어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다. 귀농은 작목 선정에서 파종, 수확까지 평균 3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지만 김 등 해조류는 5개월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인천, 경기, 강원 등 전국 대부분 광역지자체들은 젊은 어업인들의 성공적인 귀어를 돕기 위해 5주 정도의 귀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대구시, 與 지도부와 예산정책 협의회…TK 신공항 특별법 등 지원 요청

    대구시, 與 지도부와 예산정책 협의회…TK 신공항 특별법 등 지원 요청

    대구시가 여당 지도부에 ‘대구경북(TK)신공항 특별법’ 개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핵심 정책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24일 국회에서 대구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5년도 국비 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원회 의장,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 구자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고, 대구시에서는 홍준표 시장과 김선조 행정부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시는 TK신공항 특별법 개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TK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6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에 대구시는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법안에는 TK 신공항 건설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를 위한 조항이 담겼다. 사업비 재원조달 특례 신설과 민·군 공항 통합시공 및 토지 조기보상 실시 등이 대표적이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은 지난 10일 윤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대구시는 1300만 명에 달하는 영남권 주민의 식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연내 제정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에는 안동댐 물을 취수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예타 면제와 안동댐 주변 등 취수 영향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 면제 및 기본계획 용역비(90억원) 등 지원 ▲신공항 철도(110억원), 도시철도 4호선(210억원) 등 교통인프라 사업 지원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시설 구축·전기차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등 미래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30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 연말까지는 대구와 경북의 100년 미래가 걸린 신공항 건설, 대구의 30년 숙원인 물 문제 해결 등을 위한 특별법 제·개정 등 주요 현안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TK 지역 발전을 위해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면서 “TK 발전을 위한 민생예산, 지역 숙원사업 예산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검찰, ‘억대 금품 수수’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장 등 6명 기소

    검찰, ‘억대 금품 수수’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장 등 6명 기소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조합장 등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 김형걸)는 24일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금품 수수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조합장과 조합임원, 건설업자 등 6명을 뇌물과 사기, 변호사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합장 A씨는 시행대행사 대표 B씨로부터 조합장 취임 전후로 1억 500만원을 받고, 조합 임원 C씨와 D씨는 건설업자 E로부터 각각 2억원과 1억원을 받아 챙겼다. 건설업자 E씨는 자신의 직원 F씨와 공모해 체비지를 우선 매수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10억원을 편취한 혐의다. E씨는 또 조합장에게 알선해 부지 조성공사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시행대행사 대표 B씨로부터 15억원을 받은 혐의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부패범죄사범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피고인들이 저지른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자제품 재활용 확대…2026년부터 전 품목 ‘생산자책임 재활용’

    전자제품 재활용 확대…2026년부터 전 품목 ‘생산자책임 재활용’

    오는 2026년부터 모든 전자제품은 생산자가 재활용을 책임지게 된다. 환경부는 24일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전자제품 등 자원순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5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로 대표되는 ‘환경성 보장제도’ 대상에 세탁기·냉장고 등 중·대형 가전제품 50종과 무선 이어폰 등 중·소형을 포함한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환경성 보장제도는 제조업자나 수입업자에 대해 회수·재활용 및 유해 물질 사용 제한 등을 통해 재활용 촉진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의류 건조기와 휴대용 선풍기처럼 구분이 모호한 다기능 제품과 중·소형 수입 제품을 추가해 안전하게 재활용을 추진한다. 다만 산업기기·군수품 등 일부 품목은 국제 기준에 맞춰 의무 대상에서 제외했다. 새로 EPR을 적용받는 업체에 대해서는 폐기물 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재활용사업공제조합 가입과 분담금을 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를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다. EPR 신규 대상업체는 150여개로 추산된다. 다만 매출액 10억원 미만 제조업자와 수입액 3억원 미만 수입업자는 제도를 적용받지 않는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신규 의무업체가 부담할 분담금이 연간 154억원으로 현재 부과한 폐기물 부담금(205억원)보다 적다”라며 “안전한 회수 체계 구축과 재활용시설 확충 등을 통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성 보장제 적용 대상 확대로 연간 7만 6000t의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확대 및 철·플라스틱 등의 재자원화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환경·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예상 재활용량은 의류 건조기 2만 2000t, 의류 케어기기 1만 5000t, 휴대용 선풍기 200t 등이다. 환경부는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의 입법 절차 및 제도 안착을 위한 유예기간을 거쳐 재활용 의무는 2026년, 유해 물질 사용 제한은 2028년 시행할 예정이다.
  • [단독]경찰, 텔레그램과 연락망 구축…딥페이크·마약 거래 등 수사 청신호

    [단독]경찰, 텔레그램과 연락망 구축…딥페이크·마약 거래 등 수사 청신호

    경찰청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 측과 접촉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 수사 협조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텔레그램과 연락망을 구축한 경찰은 조만간 텔레그램 관계자를 만나 딥페이크나 마약 거래 등과 관련한 협조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도 24일 수사기관 협조 방침을 밝힌 만큼 그동안 증거 확보가 어려워 ‘범죄자들의 성역’으로 여겨지던 텔레그램을 통한 범죄 수사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허위 영상물 성범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이달 초 텔레그램 측과 접촉했고, 이메일을 통해 텔레그램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이 관계자 통해 책임자와 만나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범죄 수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보안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SNS’를 내세운 텔레그램은 카카오톡, 네이버 등과 달리 그동안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해 왔다. 대화 기록 등이 담긴 서버도 해외에 있다 보니 위장수사 등 제한적인 방법으로만 관련 수사가 이뤄졌다. 이에 피의자 검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아예 단서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텔레그램은 N번방 사태를 포함해 로맨스스캠(혼인빙자사기), 마약 거래, 허위 영상물 성범죄 등 각종 범죄자의 놀이터가 됐다. 지난달부터 허위 영상물 성범죄가 큰 논란이 됐고, 텔레그램 측은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지난 3일 핫라인 채널을 구축했다. 이어 수사기관인 경찰과도 이달 초부터 연락망을 구축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텔레그램 측에서 책임자와의 면담 등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텔레그램 측을 만나 수사 협조 등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텔레그램의 이러한 변화는 당장 마주한 법적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프랑스에서 체포된 파벨 두로프는 텔레그램 내 아동 음란물 유포, 마약 밀매, 조직적 사기 및 자금 세탁 등을 방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보석금 500만유로(약 74억원)를 낸 후 풀려났다. 파벨 두로프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을 통해 “나쁜 행동을 하는 소수의 이용자가 10억 명에 가까운 텔레그램 서비스 전체를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행위를 한 이용자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 경북 포항에 도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 구축 된다

    경북 포항에 도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 구축 된다

    경북 포항시에 도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가 구축된다. 20일 포항시는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포항성모병원이 경북권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설하기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압산소치료는 고압 환경에서 순수 산소를 흡입해 혈액 속에 더 많은 산소를 용해시키는 치료다.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주로 사용된다. 경북에는 안동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만 보유 중이다. 철강산업과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서 꾸준히 보유 필요성이 제기됐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해 경북도 응급의료기관 고압산소 치료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4억5000만원과 시비 1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자부담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센터에는 고압산소치료 챔버 1인용과 2인용, 다인용(10인 이상) 등 총 3대가 구비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통해 포항지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전체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도 ‘K-컬처밸리’ 90일간 행정사무조사 받는다

    경기도 ‘K-컬처밸리’ 90일간 행정사무조사 받는다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37조 174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23일 도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등 안건을 의결했다.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은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로 발의했으며, 국민의힘 전체 의원 76명 가운데 73명이 서명했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7명씩 모두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영기 의원이 맡는다. 이날부터 12월 21일까지 90일간 운영하는 특위는 K-컬처밸리 협약 해제에 앞서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경기도가 수용하지 않은 이유, 중재안과 관련한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 통보 전에 협약 해제를 한 이유, CJ라이브시티가 주장하는 전력 미공급 등 공사 지연 책임소재 문제 등을 따져볼 계획이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 6400㎡에 1조 8000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체 공정률이 3%에 불과한 가운데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년 5월 체결한 ‘K-컬처밸리 사업 기본협약’을 지난 6월 28일 해제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본예산(36조 1210억원)에서 1조 534억원 증액된 37조 1744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의결했다. 추경에는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에 따라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에 자금을 댄 키움파트너스에 돌려줘야 하는 상업용지 매각대금(1524억원)이 포함됐다. 또 도의 역점사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51억원), 더 경기패스(685억원) 추가 사업비도 추경에 담겼다.
  • 폭염·운영비 탓에… 지자체, 축구장 잔디 관리 ‘골치’

    전국 지자체가 축구 경기장 잔디 관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잦은 문화행사 대관에다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로 잔디가 엉망이 되면서다. 이는 부상 위험과 경기력 저하로도 이어진다. 2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5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 위해 서울시설공단에 대관 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달 초 팔레스타인과의 경기 직후부터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결국 서울시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가수 아이유(IU)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향후 문화행사 시 ‘그라운드(잔디)석 판매 제외’를 조건으로 대관을 허용한다. 공단은 국가대표팀과 프로축구 FC서울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2021년 10억원을 들여 천연잔디와 인조잔디를 95대5 비율로 혼합한 하이브리드잔디를 심었다. 잔디 파임 현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문화행사 대관과 무더위로 잔디가 훼손됐다. 울산HD의 홈 경기장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19년 유럽형 잔디인 ‘켄터키 블루그래스’를 심었으나 죽은 잔디가 속출했다. 광주FC는 지난 17일 국제 규격 문제로 평소 사용하는 전용구장 대신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다. 그런데 이곳에선 2020년 이후 공식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터라 광주시체육회가 잔디 복구에 진땀을 뺐다. 잔디 상태가 엉망이 된 건 축구 경기장에 사용하는 유럽형 잔디와 우리나라 기후가 맞지 않아서다. 이 잔디는 15~25도 사이가 최적의 생육 조건이지만, 고온다습한 한국의 여름·초가을 날씨는 관리를 어렵게 한다. 그럼에도 강원FC의 홈 경기장인 강릉종합경기장은 잔디 상태가 좋은 ‘그린스타디움’으로 선정됐고, 대구의 DGB대구은행파크도 선수들 사이에서 ‘잔디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들 경기장은 시즌 중 그라운드 내 문화행사를 최소화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장현 대구시 잔디관리팀장은 “15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집중 관리를 하는 데다 축구 이외의 행사를 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폭염이 잔디 관리를 어렵게 하는 기본적 원인이고, 예산 부족, 대관 행사 등도 부수적인 원인으로 운영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지자체에 경기장을 축구 경기에만 쓰라고도 할 순 없는 노릇”이라며 “경기장 관리 예산의 상당 부분을 잔디 관리에 할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증여세 줄이고 이자 쏠쏠… 아이 추석 용돈 적금·펀드로 불리세요

    증여세 줄이고 이자 쏠쏠… 아이 추석 용돈 적금·펀드로 불리세요

    펀드 27종 1년 평균 수익률 4.49%10년에 2000만원씩 세금 면제 혜택은행권, 자녀 수 따라 적금 우대금리KB·웰컴저축 등 年 최대 10% 적용 추석 연휴 동안 자녀가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저금리 기조에 은행 예적금 금리가 나날이 떨어지면서 펀드나 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펀드는 증여세 절감에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종잣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여기에 다자녀가정에 최대 연 10%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아이적금’ 상품도 목돈을 모으는 방법의 하나로 꼽힌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어린이펀드 27개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4.4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1.69%인 점을 고려하면 준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199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어린이펀드는 미성년자 가입자에게 특화된 펀드다. 주로 장기적으로 보유할 만한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펀드별로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1(주식)(종류C-e)’ 상품이 12.3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1(주식)(종류C5) 12.02%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증권투자신탁K-1(주식)(종류C5) 11.90%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1(주식)(종류C4) 11.79% 등 상품들도 최근 1년 동안 1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어린이펀드는 자녀 명의로 가입하기 때문에 증여 및 절세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다. 현행 증여세법에 따르면 미성년자 명의로 낸 금액은 10년 단위로 2000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하다. 여기에 펀드 운용으로 발생한 수익에도 증여세가 붙지 않는다. 다만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자녀 명의로 어린이펀드에 가입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와 자녀 명의의 기본증명서, 신분증과 인감을 챙겨 가까운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을 방문하면 된다. 안전한 투자 성향이라면 은행권에서 출시한 ‘아이적금’ 상품이 제격이다. ‘아이적금’ 상품들은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연 10%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의 ‘KB아이사랑적금’은 연 2%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1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임신확인서를 비롯해 만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4% 포인트의 이자가 붙는다.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을 6회 이상 받으면 3% 포인트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아이사랑 정기적금’도 최고 연 10% 이자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1%에 만 16세 이하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5% 포인트,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적금에 자동으로 이체할 때 우대금리가 더 붙는다. 하나은행의 ‘하나아이키움적금’과 BNK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은 최대 연 8%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경우 기본금리 연 2%에 자녀가 2명일 때 1% 포인트, 3명이면 2% 포인트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가입 기간에 첫째 출산 시 4.5% 포인트, 둘째 출산 시 5% 포인트, 셋째 이상 출산 시 5.5%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 “금고에 中·러 관심 끌 정보”…침몰한 요트에 숨겨진 기밀 뭐길래

    “금고에 中·러 관심 끌 정보”…침몰한 요트에 숨겨진 기밀 뭐길래

    지난달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침몰해 영국 재벌 마이크 린치 등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요트에 민감한 정보가 담긴 하드 드라이브가 있어 도난 방지를 위한 경비가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이 침몰한 호화 요트 베이지언호 인양 계획에 참여한 전문 잠수부 등을 취재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심 약 50m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이 요트에는 러시아와 중국 등 외국 정부가 관심을 가질만한 하드 드라이브가 2개 있다. 암호와 기타 민감한 데이터를 포함한 기밀 정보가 담긴 초암호화된 하드 드라이브는 방수 금고에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드라이브는 침몰 사고로 숨진 린치가 가지고 있던 것이다. 린치는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린 정보기술(IT) 업계 거물 린치는 자신이 설립한 사이버 보안 업체 다크트레이스 등 여러 회사를 통해 미국, 영국 정보기관과 관계를 맺었다. 사고 생존자들은 린치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요트 항해를 할 때마다 데이터 저장 장치를 요트 내부에 보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 수색을 담당하던 잠수부들은 린치의 하드 드라이브가 도난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잠수부들은 사법당국이 애초에는 도둑들이 요트에 남아있는 값비싼 보석 등 귀중품을 노리고 접근할 것이라고 우려했으나 현재는 러시아나 중국 등 외국 정부의 접근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요트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잠수부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추가 경비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린치 아내 회사 소유의 베이지언호는 지난달 19일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시 포르티첼로 항구에서 약 700m 떨어진 해역에서 정박 중 침몰했다. 탑승객 22명(승객 12명·승무원 10명) 중 린치의 아내 등을 포함해 15명만이 구조됐다. 린치와 린치의 18세 딸 해나를 비롯해 영국 금융인인 조너선 블루머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 회장 부부, 국제 로펌 클리퍼드 찬스의 미국 변호사 크리스 모리빌로 부부 등이 참변을 당했다. 린치는 2011년 미국 휼렛패커드(HP)에 자신의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노미를 110억 달러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아 가택 연금 상태로 재판받다가 지난 6월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났다. 탑승객들은 린치의 무죄 판결과 새 출발을 축하하는 선상 파티에 초대받은 사람들이었다. 침몰 원인으로 바다의 토네이도로 불리는 용오름 현상이 꼽히지만, 이탈리아 검찰은 ‘인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
  • 카드론 잔액 또 ‘역대 최대’..6000억원 늘어 42조원 육박

    카드론 잔액 또 ‘역대 최대’..6000억원 늘어 42조원 육박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6000억원 또 불어나면서 역대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8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 8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기준 41조 2266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달 만에 6000억원 이상 증가하며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1월에 전월 대비 4507억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원, 3월 78억원, 4월 4823억원, 5월 5542억원, 6월 1000억원, 7월 6206억원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들어 카드론이 급격하게 늘어난 카드사를 상대로 이달 말까지 리스크 관리 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 시즌 종료 7경기 남기고 강인권 NC 감독 경질

    시즌 종료 7경기 남기고 강인권 NC 감독 경질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NC 다이노스가 강인권 감독을 경질했다. NC 구단은 20일 “성적 부진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5강 탈락이 확정됨과 함께 강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전을 비롯해 정규시즌 잔여 7경기는 공필성 2군 감독이 지휘한다. NC 구단은 “사령탑을 교체하는 것이 습관화되는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자 했다. 시스템과 리더십의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현장을 꾸준히 믿고 지원했다”면서 “그러나 분위기 쇄신을 통해 2025시즌 준비에 중점을 둘 시기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2022년 5월 이동욱 전 감독이 중도 사퇴하면서 감독 대행으로서 지휘봉을 잡았다. 팀을 빠르게 수습했다는 평가를 받은 강 감독은 2022시즌 종료 후 NC와 3년 총액 10억원에 정식 계약했다. NC는 지난해 정규시즌을 4위로 마쳤고 플레이오프(PO) 무대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올해는 11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을 거듭하며 현재 리그 9위(60승 74패 2무)에 자리하고 있다. 강 감독은 대행 기간을 포함해 통산 401경기 197승 197패 7무(승률 0.500)를 기록했다.
  • ‘AI 수사관’이 경찰 도와 범죄 잡을까…조서 쓰고 딥페이크 탐지[취중생]

    ‘AI 수사관’이 경찰 도와 범죄 잡을까…조서 쓰고 딥페이크 탐지[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우리 사회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청은 부 단위에 버금가는 예산이 배정되는 거대 부처입니다. 경찰청이 최근 공개한 2025년 예산안을 보면 2024년 대비 4.2%(5457억원) 늘어난 13조 5364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될 거로 보입니다. 그 중 주요 사업비도 1.9%(494억원) 증가한 2조 6067억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예산안은 아직 국회에서 심사하고 확정하는 단계가 남았지만, 경찰이 내 건 방향은 명확했는데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갈수록 지능화되는 범죄를 예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입니다. 일상을 파고든 AI가 범죄와 수사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유사 사건·수사 쟁점 알려주고 서식 초안 ‘AI 수사도우미’ 27억원우선 경찰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사관에게 유사 사건과 수사 쟁점 등을 제공하고 영장 신청서 등 각종 수사서식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AI 수사 도우미를 구축하는 데 27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수사 기간이 단축되고 완결성을 높일 거란 기대가 나옵니다. 원격화상조사시스템과 음성인식 조서작성시스템에는 기존 11억 5000만원에서 14억 7000만원으로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검경 등이 쓰는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KICS)는 범죄 사실과 키워드, 죄명 정보 등을 분석해 수사 담당자에게 유사한 사건의 조서, 결정문, 판결문 등을 제공하는 처리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조서 작성 기능도 들어가 음성을 문자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개발이 끝난 ‘아동학대 영상분석’에 6억원이 배정돼 내년부터 도입됩니다. AI가 CC(폐쇄회로)TV 등 영상에 찍힌 아동의 표정과 움직임 등을 분석해 아동학대 의심 장면을 요약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입니다. 또 흐릿한 얼굴이나 번호판의 화질을 개선하고 영상을 요약하는 등 형사기능 영상분석(8억 6000만원)도 수사에 도움이 될 거로 보입니다. 복합형 허위조작 콘텐츠 탐지 기술 개발 3년간 91억원…기존 기술 업그레이드신종 범죄를 막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딥페이크(허위 영상물)는 성범죄에 악용되거나 유명인 등을 사칭한 사기에 쓰일 수 있어 사진이나 영상의 진위를 가리는 탐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91억원을 투입해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등 여러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만든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을 딥러닝에 기반해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얼굴을 바꾸는 ‘페이스 스왑’ 등 시각 영상물을 가려내는 기술은 어느 정도 개발됐지만, 음성을 따라 한 딥보이스를 탐지하는 기술은 아직 미흡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딥페이크 기술도 고도화되고 있어 더 정교한 탐지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활용 중인 딥페이크 탐지 기술에 대해선 최신 AI 기술도 가려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올해(3억원)보다 2억원 늘어난 5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시나리오별 훈련이 가능한 실감형 훈련장비(VR) 장비(4억 8000만원), 신형 전자 충격기(56억 1000만원)도 규모를 키워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량화된 기동대 신형방패(13억 7000만원), 차세대 외근조끼(8억원)도 투입합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운전능력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VR 테스트 시스템(20억 9000만원)도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과기부도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 20억원…신종 성범죄·사기 범죄 근절될까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기능이 추가된 만큼 수사관들이 적응하는 기간도 필요한데다 AI가 예상만큼 정확도가 높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각 부처마다, 각 부서마다 딥페이크 탐지 등 AI를 활용한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에 뛰어드는 모습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대적 생성신경망(GAN) 방식의 탐지 고도화 및 생성 억제 기술 개발에는 10억원, 자가진화형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에 10억원씩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의의 경쟁으로 더 나은 기술을 발굴하게 될지 아니면 예산을 중복으로 투입하는 비효율을 낳을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 빅테크 사로잡은 TSMC…美 공장 가동 앞당겨 독주 체제 굳히나

    빅테크 사로잡은 TSMC…美 공장 가동 앞당겨 독주 체제 굳히나

    인공지능(AI)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TSMC의 몸값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애플, 엔비디아 등 빅테크도 TSMC와의 협업을 위해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 내년 매출 성장률은 12%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첨단 공정과 패키징 기술을 앞세운 TSMC는 3나노(㎚·10억분의 1m) 공정에서도 앞서 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2년간 캐파(생산능력) 확장 단계에 접어들었던 3나노 공정이 내년 플래그십 PC용 중앙처리장치(CPU),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주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TSMC의 미국 애리조나 팹 가동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파운드리 1강 체제(2분기 시장점유율 62.3%)를 굳히는 분위기다. 대만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TSMC는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첫 번째 파운드리 공장(4나노 공정)에서 애플 ‘A16’ 모바일 AP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16는 TSMC가 미국에서 생산한 최초의 반도체로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아이폰SE4’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내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첫 번째 공장의 양산이 빨라질 경우 초미세공정이 가능한 공장 건설 계획도 앞당겨질 수 있다. TSMC의 독주 체제가 지속되면서 엔비디아, 애플 뿐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SK하이닉스도 TSMC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세대 HBM인 HBM4의 성능 향상을 위해 TSMC의 로직 선단 공정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TSMC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타클래라에서 개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OIP) 포럼 2024’에는 SK하이닉스 뿐 아니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AMD, Arm 등 주요 기업이 총출동한다. OIP 포럼은 미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유럽, 이스라엘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총 750개 기업과 6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래 모빌리티 분야 4개 기업, 창원국가산단에 5368억 투자

    미래 모빌리티 분야 4개 기업, 창원국가산단에 5368억 투자

    미래 모빌리티 분야 4개 기업이 경남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5368억원 규모 투자를 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19일 경남도청에서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기업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투자협약을 맺었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보면, 철도차량 업계 신흥 강자인 로만시스㈜는 총 2248억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단(신촌동 일원) 내 디젤 전기기관차, 전동차, 수소트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제조할 수 있는 사업장과 자체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한다. 300명 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 국외수출 10억 달러 달성 목표도 있다. 경남 대표 수소 산업 선도기업인 범한퓨얼셀㈜은 최근 매입한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창원국가산단 부지에 1600억원을 투자해 육상·해양 수소 모빌리티, 잠수함용·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체·액체 수소충전소 등 수소산업 전 사이클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한다. 신규 고용 인원은 200명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완성차 전문 기업인 범한자동차㈜는 공장 신설과 함께 서울에 있는 본사까지 경남으로 이전해 사업 집적화를 도모한다. 범한자동차㈜는 기존 전기버스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버스 수소 전기차량 개발·양산, 배터리팩 사업화, 충전기 사업 확대를 이루고자 창원국가산단(대원동 일원) 내 1000억원 규모 설비를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200명을 창출할 예정이다. 구동시스템 제작업체 ㈜삼현은 52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이 있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국가산단 인근 터에 친환경 자동차 모듈 양산설비를 증설하고 30명을 고용한다. ㈜삼현은 모터, 감속기, 제어기를 통합한 기술을 토대로 친환경 자동차 모듈을 양산화해 모션컨트롤 시스템 산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소 에너지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대표 기업들이 경남에 투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창원시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이루어지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4개 기업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들 투자기업을 앵커기업으로 두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돕는 제도로, 특구 지정 때 지방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특례, 세제·세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한다.
  • 중기 살려 지역경제 살려라!... 중랑구 100억 규모 펀드 박차

    중기 살려 지역경제 살려라!... 중랑구 100억 규모 펀드 박차

    서울 중랑구가 100억원 규모의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잠재적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출자액 2억 5000만원을 기금예산에 편성했으며 매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2억 5000만원을 편성해 27년까지 총 1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함께 출자하며 총 100억원 이상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랑구는 구 출자액의 2배인 20억원 이상을 관내 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중랑구에 있거나 1년 이내 지역 내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내년 1월 안에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을 모집 공고를 하고 있다. 다음 달 운용사 선정 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자, 펀드 등록 등 펀드 조성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해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의 맞춤형 투자 유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투자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하여 중랑구의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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