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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인질 또 살해…이번엔 10대 소년 앞세워 “스파이 모조리 찾아”

    IS 인질 또 살해…이번엔 10대 소년 앞세워 “스파이 모조리 찾아”

    IS 인질 또 살해…이번엔 10대 소년 앞세워 “스파이 모조리 찾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또 한 차례 잔인한 만행을 공개했다. IS는 10대 소년 대원을 시켜 19살 이스라엘인 인질을 총살, 인터넷을 통해 만천하에 공개했다. 살해 당한 인질 무함마드 무살람은 19살 아랍계 이스라엘인으로, 자신이 소방관이었다가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스파이라고 자백했다. IS는 10살을 갓 지난 듯 보이는 소년 대원을 시켜 인질 무살람을 총살했다. IS가 공개한 동영상엔 군복을 입은 10대 초반의 소년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친 뒤 권총 여러 발을 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IS 대원은 “IS에는 이와 같은 킬라파의 어린 사자들이 있다. 바보 같은 모사드(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가 무자헤딘(이슬람 전사)과 무슬림을 염탐하러 보낸 스파이를 죽일 것이다. 사악한 변절자 스파이를 말이다.”라며 총살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IS는 ‘어린 사자 훈련소’에서 만 16세 이하 어린이들을 모집해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살람의 부모는 아들이 스파이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무살람의 아버지는 아들과의 마지막 통화내용을 전하며 “아들이 락까에 있었으며 IS로부터 기본 훈련을 받았고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도 총살당한 인질은 전투원이 되려고 시리아의 IS 점령 지역에 들어갔지만, 그 후 귀국을 원해 붙잡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IS의 협박에 못 이겨 거짓 자백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IS 대원은 스파이는 물론 그들을 뽑았던 자도 찾아내 모조리 죽이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IS는 지난 1월에도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이라며 남성 두 명을 소년이 직접 총으로 쏴 죽이는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유병 상태서 아들 살해 아빠 ‘유죄일까 무죄일까?’

    몽유병 상태서 아들 살해 아빠 ‘유죄일까 무죄일까?’

    몽유병 중 자식을 살해한 아빠는 과연 유죄일까? 무죄일까?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더럼 법원에서 의미있는 재판 결과가 나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자식 살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법정에 선 피고는 조셉 미첼(50). 놀랍게도 이날 9명의 여성과 3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미첼에게 무죄를 평결해 판사도 놀라게 만들었다. 사건은 5년 전인 지난 2010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첼은 한밤 중 갑자기 일어나 4살 난 막내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또한 10살, 13살 아들 역시 죽일듯 공격했으며 곧 화장실로 들어가 자해를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벌어진 재판에서 미첼은 4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했으며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검찰의 플리바겐(plea bargain·사전형량조정제도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경감해주는 것)도 거절했다. 미첼과 변호인이 무죄라고 주장한 근거는 바로 몽유병이다. 사건 당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도 잘 이루지 못해 몽유병을 얻은 미첼이 자신도 모르게 자식을 살해했으며 사건 자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미첼이 '수면 장애'를 앓고 있다는 현지 정신과 의사의 진단 역시 피고 측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검찰 측은 당시 미첼이 파산에 직면한 상태였으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식을 죽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지언론은 "배심원단의 평결문을 듣는 순간 미첼의 얼굴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더니 곧 눈을 감았다" 면서 "재판 이후 한마디 말도 없이 총총히 법원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포스코] 기술도 자본도 없는 亞 변방 황무지에 ‘금빛 철강신화’ 일구다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포스코] 기술도 자본도 없는 亞 변방 황무지에 ‘금빛 철강신화’ 일구다

    포스코의 47년 역사를 논할 때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빼놓고는 이야기 자체가 불가능하다. 최고 경영자로 일한 25년간 그는 불가능할 것만 같던 철강 보국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박 회장이 철강왕이라 불리는 건 글로벌 철강업체로 우뚝선 포스코를 일궈낸 그의 업적을 감안할 때 결코 무색하지 않다. 미국의 카네기는 당대 35년 동안 조강(가공되지 않은 강철) 1000만t을 이뤘지만 박 회장은 25년(1968~1992년) 내 연산 조강 2100만t이라는 신화를 일궈냈다. 기술도 자본도 없는 아시아 변방의 후진국에서 만들어진 신화라는 점에서 더욱 높이 평가된다. 물론 포스코가 지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까지는 1960~80년대까지 절대권력을 행사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그의 존재감은 1978년 중국의 최고 실력자 덩샤오핑의 일본 방문 일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당시 일본 기미쓰제철소를 방문한 덩샤오핑은 이나야마 요시히로 신일본제철 회장에게 “중국에도 포항제철과 같은 제철소를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이나야마 회장의 대답은 간단 명료했다. “중국에는 박태준이 없지 않으냐” 이 대화는 한동안 중국 대륙에서도 ‘박태준 신드롬’이 나타나는 배경이 됐다. 1927년 부산 기장에서 태어난 박태준은 일자리를 찾아 현해탄을 넘은 부친을 따라 학창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 1940년 이야마북중에 다니던 그는 2차 세계대전 기간에 제철 근로봉사에 동원됐다. 용광로와의 첫 만남이었다. 1945년 일본 와세다대에 합격했지만 2년만 다니고 귀국해 남조선경비사관학교(현 육군사관학교 6기)에 입학했다.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도 이때다. 당시 사관학교 중대장이던 박정희는 수학 실력이 탁월한 박태준을 눈여겨봤다. 박태준이 임관한 후 한동안 두 사람은 교류가 없었다. 하지만 부산 군수기지사령관으로 발령받은 박정희가 박태준을 참모장으로 발탁하면서 인연은 다시 시작됐다. 10살 터울인 부하 장교 박태준에 대한 박정희의 신임은 절대적이었다. 5·16군사혁명을 준비하던 박정희는 어느 날 박태준을 따로 불러 부탁한다. “임자는 이 일(쿠데타)에 참여하지 말고 만약 일이 잘못되면 내 식구들이나 좀 돌봐줘.” 결국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박정희는 스스로 2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에 오르면서 비서실장에 박태준을 임명했다. 2년 후 대부분 정치에 입문한 혁명세력과 달리 박태준은 소장으로 예편했다. 박 전 대통령은 박태준에게 텅스텐 수출업체인 대한중석 사장을 맡겼고 이어 제철사업도 지시했다. 한국이 제철사업을 하겠다고 나서자 우방인 미국은 물론 일본까지 비웃었다. 군사정권의 과시용 사업일 뿐이라는 냉소만 돌아왔다. 그럴 법도 했다. 당시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00달러 이하, 국가의 총수출액은 4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종합제철소는 건설에 드는 돈만 무려 1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1968년 4월 포스코의 전신 포항제철은 그렇게 시작됐다. 가장 큰 걸림돌인 자금은 해외 차관에 의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국 등 5개국 8개사로 구성된 대한국제제철차관단(KISA)과 세계은행(IBRD), 미국국제개발처(USAID), 대한국제경제협의체(IECOK) 등은 결국 고개를 가로저었다. 미국을 방문해 KISA 대표에게 최종적으로 ‘협력 불가’라는 답을 듣고 돌아오는 길에 박태준 사장은 하와이에서 대일청구권 자금의 일부를 제철소 건설 자금으로 전용하는 이른바 ‘하와이 구상’을 하게 된다. 당시 8000만 달러 정도 남아 있던 대일청구권 자금을 제철사업에 투자해 보자는 아이디어다. 곧바로 박 전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박 사장은 곧장 일본으로 가 일본 정재계 주요 인사들 설득에 나섰다. 미쓰비시상사의 후지노 사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는 물론 통산성의 오히라 마사요시 장관 등을 연이어 만나 한국에 철강산업이 필요한 이유를 말하며 설득했다. 오히라 장관은 김종필과 함께 한·일청구권 협상을 타결 지은 인물이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당시 박 사장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했다. “박 선생은 보는 이들이 오히려 안타까워할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의 진지한 노력에 일본은 감동했다” 박 사장은 결국 대일청구권 자금 7370만 달러와 일본 은행 차관 5000만 달러를 합한 1억 2370만 달러로 제철소사업을 시작했다. 1969년 8월 제3차 한·일 각료회담에서 일본 정부도 한국의 종합제철 건설 사업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자금이 확보되자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일제 식민 지배에 대한 피해 배상 청구권을 사실상 포기하는 대일청구권 자금은 우리 민족에겐 피 같은 돈이었다. 회담을 성사시킨 박정희 정권은 ‘3억 달러에 민족의 자존심을 팔았다’는 비난과 반발을 감수해야 했다. 그런 사실을 박 사장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공사를 독려하면서 박 사장은 “이 제철소는 식민 지배에 대한 보상금으로 받은 조상의 혈세로 짓는 것이니 만일 실패하면 바로 우향우해서 영일만 바다에 빠져 죽는다는 각오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3년여에 걸친 공사 기간 중에 13번이나 포항 현장을 방문했다. 박 사장에게 건넨 ‘종이 마패’는 또 하나의 유명한 일화다. 공사 과정에서 당시 정치인들이 박 사장을 흔들어대자 박 전 대통령은 종이 마패 한장을 박 사장에게 쥐여 줬다. 마패에는 ‘박태준을 건드리면 누구든지 가만 안 둔다’고 적혀 있었다. 포항제철은 가동된 지 1년 만에 매출액 1억 달러를 기록하며 빚을 다 갚고 흑자를 기록했다. 결국 1970년 4월 1일, 온 국민의 기대 속에 연산 130만t 규모의 철을 생산하는 포항 1기 설비를 착공했다. 1973년 6월 마침내 우리나라 최초의 용광로는 쇳물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후 건설과 조업을 병행하며 포철은 성장 가도를 달렸다. 세계 최대 제철소라는 타이틀은 포항제철소에서 광양제철소로 이어지며 1992년 2100만t의 사반세기 대역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설비 가동 첫해인 1973년 매출액 416억원에 46억원 흑자를 기록한 이래 1992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매출액을 149배(6조 1821억원), 순이익을 40배(1852억원) 이상으로 늘렸다. 용광로가 가동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단 한번의 적자 없이 흑자 행진을 지속하는 기틀이 됐다. 한국 제철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강력히 거부했던 존 자페 전 IBRD 한국 담당자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 “나는 지금도 대한국제제철차관단에 투자 반대 의견을 제출했던 내 보고서가 옳다고 믿는다. 다만 박태준 회장이 상식을 초월하는 일을 해 나의 보고서를 틀리게 만들었을 뿐이다. 포스코의 성공은 지도자의 끈질긴 노력을 바탕으로 설비 구매의 효율성, 낮은 생산 원가, 인력 개발, 건설 기간 단축을 실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경찰’ 이란 단어, 50명 흑인에게 물어봤더니…

    ‘경찰’ 이란 단어, 50명 흑인에게 물어봤더니…

    미국사회에서 ‘경찰’이란 흑인에게 어떤 의미일까? 지난 2일(현지시간) 허핑턴포트트코리아는 유튜브 ‘컷 비디오’(Cut Video)에 올라온 ‘한 단어: 경찰’(One Word: Police)란 제목의 2분 45초짜리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5세에서 50세까지 흑인 50명에게 ‘경찰’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반응을 인터뷰한 영상이 담겨 있다. 10살 소년은 “용기”, 11살 소년은 “사람들이 옳은 일을 하는지 확인하는 사람”, 14살 소년은 “슈퍼히어로처럼 범죄와 싸우는 사람”, 18살 청년은 “정의”, 23살 청년은 “잔인함. 예전에는 좋은 의미로 쓰였지만 지금은 정말 나빠요”, 26살 청년은 “폭력적”이라고 말한다. 30살 남성은 “저한테 깽판만 안 친다면 저도 그런 짓 안 해요”, 38살 남성은 “악, 설명이 필요한가요?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알잖아요, 흑인으로 사는 게…”, 44살 남성은 “경찰은 그냥 또 다른 깡패죠”, 48살 남성은 “경찰에게 몽둥이로 맞아 죽지 않으려면 경찰에게 흑인도 인간이란 걸 인식시켜야 해요. 그런데 그렇게 될 가능성이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당신들의 도움이 필요한 거예요. 무슨 말이냐면, 어느 흑인이 몽둥이로 맞고 있다면 그걸 찍을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라는 거죠. “야! 경찰들, 그만해! 그 사람 알고 보면 백인에다 부자라고! 지미 펄론(미국 배우 겸 코미디언)이 흑인 가면을 쓴 거야, 이 개자식들아!”라고 말한다. 한편 지난달 2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37만 6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ut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8살에 전과 85범…아르헨판 ‘범죄의 화신’

    18살에 전과 85범…아르헨판 ‘범죄의 화신’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10대 '범죄의 화신'이 또 소년원을 탈출했다. 경찰은 소년을 쫓고 있지만 행방을 추정할 만한 뚜렷한 단서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카를리토스'라는 별명만 공개된 문제의 소년은 지난달 만 18살이 됐다. 이제 막 성인의 문턱을 넘었지만 소년은 이미 화려한 범죄경력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소년은 85건의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 절도로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소년은 갈수록 대담해져 무장강도, 살인미수 등에도 손을 댔다. 경찰은 "피해자가 확인된 사건만 85건이라 확인되지 않거나 신고되지 않은 소년의 범죄를 합하면 100건이 훨씬 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르헨티나 지방 멘도사에서 태어나 줄곧 이곳에서 자란 소년이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힌 건 만 10살 때였다. 절도 혐의로 체포된 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을 나이가 아니라 바로 부모에게 넘겨졌지만 이후 소년은 걸핏하면 잡혀오는 경찰서 단골이 됐다. 14살이 된 후로는 청소년처벌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년원에 수감됐지만 그때마다 탈출을 시도했다. 멘도사의 소년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소년이 10번 소년원을 탈출했다가 붙잡혀왔다"고 말했다. 소년원 생활을 하면서도 범죄행각은 계속됐다.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외출을 했다가도 범죄를 저질러 붙잡히기 일쑤였다. 이번에 소년원을 탈출하기 직전 소년은 7일간의 특별외출허가를 받았었다. 소년은 외출기간 중 강도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멘도사 소년원의 심리치료사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지만 소년은 변화의 조짐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18살에 전과 85범… ‘범죄의 화신’ 또 소년원 탈출

    18살에 전과 85범… ‘범죄의 화신’ 또 소년원 탈출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10대 '범죄의 화신'이 또 소년원을 탈출했다. 경찰은 소년을 쫓고 있지만 행방을 추정할 만한 뚜렷한 단서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카를리토스'라는 별명만 공개된 문제의 소년은 지난달 만 18살이 됐다. 이제 막 성인의 문턱을 넘었지만 소년은 이미 화려한 범죄경력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소년은 85건의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 절도로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소년은 갈수록 대담해져 무장강도, 살인미수 등에도 손을 댔다. 경찰은 "피해자가 확인된 사건만 85건이라 확인되지 않거나 신고되지 않은 소년의 범죄를 합하면 100건이 훨씬 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르헨티나 지방 멘도사에서 태어나 줄곧 이곳에서 자란 소년이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힌 건 만 10살 때였다. 절도 혐의로 체포된 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을 나이가 아니라 바로 부모에게 넘겨졌지만 이후 소년은 걸핏하면 잡혀오는 경찰서 단골이 됐다. 14살이 된 후로는 청소년처벌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년원에 수감됐지만 그때마다 탈출을 시도했다. 멘도사의 소년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소년이 10번 소년원을 탈출했다가 붙잡혀왔다"고 말했다. 소년원 생활을 하면서도 범죄행각은 계속됐다.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외출을 했다가도 범죄를 저질러 붙잡히기 일쑤였다. 이번에 소년원을 탈출하기 직전 소년은 7일간의 특별외출허가를 받았었다. 소년은 외출기간 중 강도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멘도사 소년원의 심리치료사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지만 소년은 변화의 조짐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카드 외우기 실제로 보니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카드 외우기 실제로 보니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카드 외우기 실제로 보니 SBS 설특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이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화제다. 21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영재들은 세계 기억력 대회 공식 종목인 52장의 카드 외우기 미션을 수행했다. 5명의 영재 중 4명이 부진한 가운데 박소윤은 유일하게 32장의 카드를 기억해냈다. 박소윤양이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참석자들은 크게 놀라며 바로 사과했다. 전현무는 “내가 소윤이가 일 낼거라고 했다. 32장부터는 아예 안 외운거냐?”라고 묻자 박소윤 양은 “안 봤다. 그 뒤까지 다 외우면 중간에 잊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박소윤은 뛰어난 춤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잭슨(갓세븐) 오빠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전현무의 부탁에 곧장 무대 중앙으로 나선 뒤 갓세븐의 노래에 맞춰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내가 JYP 사장이면 바로 계약한다”라며 환호했다. 박상민 딸 소윤은 올해 10살로,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춤실력도 ‘대박’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춤실력도 ‘대박’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춤실력도 ‘대박’ SBS 설특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이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화제다. 21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영재들은 세계 기억력 대회 공식 종목인 52장의 카드 외우기 미션을 수행했다. 5명의 영재 중 4명이 부진한 가운데 박소윤은 유일하게 32장의 카드를 기억해냈다. 박소윤양이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참석자들은 크게 놀라며 바로 사과했다. 전현무는 “내가 소윤이가 일 낼거라고 했다. 32장부터는 아예 안 외운거냐?”라고 묻자 박소윤 양은 “안 봤다. 그 뒤까지 다 외우면 중간에 잊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박소윤은 뛰어난 춤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잭슨(갓세븐) 오빠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전현무의 부탁에 곧장 무대 중앙으로 나선 뒤 갓세븐의 노래에 맞춰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내가 JYP 사장이면 바로 계약한다”라며 환호했다. 박상민 딸 소윤은 올해 10살로,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기 신공” 상위 1% 영재?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기 신공” 상위 1% 영재?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기 신공” 상위 1% 영재? SBS 설특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이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화제다. 21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영재들은 세계 기억력 대회 공식 종목인 52장의 카드 외우기 미션을 수행했다. 5명의 영재 중 4명이 부진한 가운데 박소윤은 유일하게 32장의 카드를 기억해냈다. 박소윤양이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참석자들은 크게 놀라며 바로 사과했다. 전현무는 “내가 소윤이가 일 낼거라고 했다. 32장부터는 아예 안 외운거냐?”라고 묻자 박소윤 양은 “안 봤다. 그 뒤까지 다 외우면 중간에 잊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박소윤은 뛰어난 춤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잭슨(갓세븐) 오빠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전현무의 부탁에 곧장 무대 중앙으로 나선 뒤 갓세븐의 노래에 맞춰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내가 JYP 사장이면 바로 계약한다”라며 환호했다. 박상민 딸 소윤은 올해 10살로,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걸그룹 멤버가 꿈?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걸그룹 멤버가 꿈?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걸그룹 멤버가 꿈? SBS 설특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이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화제다. 21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영재들은 세계 기억력 대회 공식 종목인 52장의 카드 외우기 미션을 수행했다. 5명의 영재 중 4명이 부진한 가운데 박소윤은 유일하게 32장의 카드를 기억해냈다. 박소윤양이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참석자들은 크게 놀라며 바로 사과했다. 전현무는 “내가 소윤이가 일 낼거라고 했다. 32장부터는 아예 안 외운거냐?”라고 묻자 박소윤 양은 “안 봤다. 그 뒤까지 다 외우면 중간에 잊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박소윤은 뛰어난 춤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잭슨(갓세븐) 오빠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전현무의 부탁에 곧장 무대 중앙으로 나선 뒤 갓세븐의 노래에 맞춰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내가 JYP 사장이면 바로 계약한다”라며 환호했다. 박상민 딸 소윤은 올해 10살로,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기 신공” 지적능력은?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기 신공” 지적능력은?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기 신공” 지적능력은? SBS 설특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이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화제다. 21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영재들은 세계 기억력 대회 공식 종목인 52장의 카드 외우기 미션을 수행했다. 5명의 영재 중 4명이 부진한 가운데 박소윤은 유일하게 32장의 카드를 기억해냈다. 박소윤양이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참석자들은 크게 놀라며 바로 사과했다. 전현무는 “내가 소윤이가 일 낼거라고 했다. 32장부터는 아예 안 외운거냐?”라고 묻자 박소윤 양은 “안 봤다. 그 뒤까지 다 외우면 중간에 잊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박소윤은 뛰어난 춤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잭슨(갓세븐) 오빠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전현무의 부탁에 곧장 무대 중앙으로 나선 뒤 갓세븐의 노래에 맞춰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내가 JYP 사장이면 바로 계약한다”라며 환호했다. 박상민 딸 소윤은 올해 10살로,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는 모습 보니…” 상위 1% 영재?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는 모습 보니…” 상위 1% 영재?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32장 카드 외우는 모습 보니…” 상위 1% 영재? SBS 설특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이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화제다. 21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영재들은 세계 기억력 대회 공식 종목인 52장의 카드 외우기 미션을 수행했다. 5명의 영재 중 4명이 부진한 가운데 박소윤은 유일하게 32장의 카드를 기억해냈다. 박소윤양이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참석자들은 크게 놀라며 바로 사과했다. 전현무는 “내가 소윤이가 일 낼거라고 했다. 32장부터는 아예 안 외운거냐?”라고 묻자 박소윤 양은 “안 봤다. 그 뒤까지 다 외우면 중간에 잊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박소윤은 뛰어난 춤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잭슨(갓세븐) 오빠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전현무의 부탁에 곧장 무대 중앙으로 나선 뒤 갓세븐의 노래에 맞춰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내가 JYP 사장이면 바로 계약한다”라며 환호했다. 박상민 딸 소윤은 올해 10살로,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암기 능력 시험해봤더니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암기 능력 시험해봤더니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박소윤 “상위 1% 영재?” 암기 능력 시험해봤더니 SBS 설특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이 카드외우기 미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화제다. 21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영재들은 세계 기억력 대회 공식 종목인 52장의 카드 외우기 미션을 수행했다. 5명의 영재 중 4명이 부진한 가운데 박소윤은 유일하게 32장의 카드를 기억해냈다. 박소윤양이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참석자들은 크게 놀라며 바로 사과했다. 전현무는 “내가 소윤이가 일 낼거라고 했다. 32장부터는 아예 안 외운거냐?”라고 묻자 박소윤 양은 “안 봤다. 그 뒤까지 다 외우면 중간에 잊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박소윤은 뛰어난 춤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잭슨(갓세븐) 오빠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전현무의 부탁에 곧장 무대 중앙으로 나선 뒤 갓세븐의 노래에 맞춰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내가 JYP 사장이면 바로 계약한다”라며 환호했다. 박상민 딸 소윤은 올해 10살로,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대리인 없이 입양 취소 청구 미성년 자녀 권리에 힘 실어

    [단독] 대리인 없이 입양 취소 청구 미성년 자녀 권리에 힘 실어

    지난해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A(16)양은 부모 얘기만 나오면 몸서리를 친다. A양이 10살 되던 때 집을 나간 아버지는 연락조차 없고, 엄마는 매일 술에 취해 A양을 두드려 패기 일쑤였다. 보다 못한 할머니가 데려가 가까스로 폭행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언제 또 엄마가 들이닥쳐 몽둥이를 들지 걱정돼 잠을 이루지 못한다. 8일 대법원이 발표한 가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A양은 직접 부모의 친권을 박탈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미성년 자녀의 권리 강화’로 압축된다. 현행 가사소송법에서는 미성년자 또는 지적 장애인처럼 행위 능력이 제한된 경우 민사소송을 수행할 수 있는 절차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입양 자녀의 경우에도 특별대리인을 선임해야 파양 청구를 할 수 있던 것이 자신의 의사만으로 파양 청구를 할 수 있게 된다. 항소 및 항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신중한 소송을 위해 상소심 진행은 대리인과 함께 해야 한다. 법원이 이혼소송 등에서 친권자와 양육자를 지정할 때 13세 미만 자녀의 의견은 듣지 않아도 됐던 현행법도 나이와 관계없이 자녀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이혼 후 부모 한쪽이 자녀들과 함께 주거지를 옮겼다면 옮긴 곳의 관할 법원에서 이혼소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기존에 거주하던 지역 법원에서만 소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 양육비 강제 집행도 가능해진다. 또 양육비를 3개월 이상 내지 않아야 일정 기간 구금하던 것을 30일로 단축시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법원이 면접교섭관을 선임해 면접교섭 과정에 직접 개입시키는 제도도 새로 도입돼 이혼 후 자녀의 원만한 환경 적응을 돕는다. 미성년자의 친권박탈 청구 남용 우려에 대해 법원 관계자는 “소송 전 심리 과정에 보조인이 참여해 청구인의 판단에 도움을 줘 남용을 막게 될 것”이라며 “개정안은 길고 복잡했던 미성년자의 소송 과정에 대한 법원의 개입 시점을 앞당긴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소송 결과로 미성년자 부모의 친권이 박탈되면 현행 법률에 따라 가까운 친족에게 친권이 가고 마땅한 친족이 없을 때는 후견제도에 따른 후견인이 정해진다. 유미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미성년자의 권리를 확대했다는 점은 높이 산다”면서도 “국가가 부담해야 할 친권자 없는 미성년자에 대한 복지체계가 제대로 마련됐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금녀의 벽 무너진 美 대학 야구

    금녀의 벽 무너진 美 대학 야구

    사라 후덱(18)이 미국 대학 야구 금녀의 벽을 허문다. 미국 일간 슈리브포트 타임스는 4일 “사라가 5일 그녀의 고향인 휴스턴에서 보시에 패리시 커뮤니티 칼리지(BPCC)의 야구 장학생으로 5일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라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한 존 후덱의 딸이다. 존은 1994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문은 “계약이 체결될 경우 사라는 BPCC 사상 최초의 여자 야구 선수이자, 대학 레벨에서 뛰는 첫 번째 여자 선수로서 이름을 남기게 된다”고 보도했다. 10살 때 소프트볼을 시작한 사라는 이후 야구로 전향했다. 텍사스의 슈거랜드에 있는 조지 랜치 고등학교의 야구팀에서 왼손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사라는 “아버지뿐 아니라 아버지의 친구인 메이저리거들에게서 다양한 구종을 배웠다. 나는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를 던질 수 있다. 최근에는 커터를 연마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라는 또 “BPCC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PCC 야구팀의 애론 보라첵 감독은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라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승리하기 위해 계약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라첵 감독은 사라가 최고 시속 82마일(약 132㎞)의 공을 던진다고 소개하며 “그 정도면 좋은 편이다. (구속은) 주변의 또래 남자 선수들보다 오히려 낫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우리도 사람입니다” 탄자니아 알비노人의 절규

    “우리도 사람입니다” 탄자니아 알비노人의 절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는 백색증이라 부르는 알비노 환자에 대한 인권 유린이 매우 심각하다. 이곳 사람들은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고 여겨 강제로 빼앗거나 매매하는 사례가 많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탄자니아에서 알비노 환자의 팔이나 다리 하나는 3000~4000달러, 시신 전체는 7만5000달러에 매매된다. 갓난아기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알비노 환자라면 두려움과 공포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팔 하나가 잘린 채 망연자실한 소녀의 얼굴과 열악한 환경의 보호소에 갇힌 아이의 모습에서는 희망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인간 이하’ 알비노 환자들의 끔찍한 기억 모두가 흑인인 나라에서 피부 색소가 거의 없는 백지장 같은 피부의 알비노는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는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무차별 공격을 받기도 하고, 심하면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지난 해 12월에는 4살 된 알비노 아이가 납치됐다. 현지 경찰은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아직까지 아이를 찾지 못했고, 유괴당한 경험이 있는 알비노 환자들은 “아마도 끔찍한 일을 당했을 것”이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알비노 환자인 마노낭게라는 남성은 10살 때 친구들과 하교하던 길에 남자 2명의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 그들은 몸부림치는 마노낭게의 왼쪽 팔을 그 자리에서 자른 뒤 사라졌다. 마노낭게는 “나는 도살되는 염소처럼 길바닥에 누워있어야 했다”며 끔찍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올해 38세인 또 다른 알비노 여성은 남편에게 ‘일’을 당했다. 남편은 그녀가 자는 사이 다른 남성 4명과 함께 침실로 들어와 그녀의 팔을 잘랐다. 당시 여덟 살이었던 그녀의 딸은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의 팔을 잘라 가는 모습을 그대로 지켜봐야 했다. 이 모든 것이 알비노의 신체가 부를 가져다준다는 잘못된 미신 때문이다. ▲사회와 가족에게서 모두 버림받은 알비노 환자들 탄자니아의 알비노 환자들은 제대로 된 투표권조차 갖지 못한다.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오히려 미신을 부추기는 주술사들이 나서 정치 운동가의 뒤를 봐준다. 선거 기간이 되면 부와 명예에 욕심을 내는 정치인들이 알비노 환자들의 신체를 갖기 위해 찾아 나선다. 때문에 알비노 들은 외출도 자제한 채 두려움에 떨며 선거가 끝나길 기다려야 한다. 알비노 환자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 보호구역을 요청했다. 높은 벽을 쌓고 非알비노의 공격을 막는 것인데,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수 년 간 가족을 볼 수 없다. 가족이나 친척들이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은 누구의 보호나 사랑도 받지 못한 채 스스로 커야 한다. 결국 정부가 나섰다. 환자들을 위한 보육원을 세우고, 만연한 미신에 따른 알비노 환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술사들을 제재하겠다고 밝힌 것. 하지만 알비노 환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2009년에도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었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없었다.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알비노를 향한 유린은 멈춰지지 않았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 탄자니아에서 알비노 환자에 대한 인권 유린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한 UN은 지난 해 “탄자니아 정부가 만든 알비노 환자 보육원은 끔찍한 환경”이라면서 “이곳에서는 성폭행 등 어린이 환자에 대한 학대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인권 및 보육원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알비노 환자를 돕기 위한 각국의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쉽게 화상을 입거나 피부암에 걸리기 쉬운 알비노 환자를 위해 자외선차단제 및 후원금을 보내는 행사가 치러진 바 있다.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현재는 탄자니아를 떠나 전 세계에서 알비노 환자에 대한 인권유린을 알리고 있는 한 알비노 남성은 “왜 나의 나라에서조차도 위협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우리 삶에 대한 권리를 요구한다. 매우 기초적인 것이지만 이조차 거부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그렇게 살고 싶을 뿐이다”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어미 호랑이는 왜 새끼를 잡아먹었나

    어미 호랑이는 왜 새끼를 잡아먹었나

    부산지역 유일의 동물원인 ‘더파크’에서 10살짜리 어미 호랑이가 갓 태어난 새끼를 잡아먹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동물원 “수컷 못 봐 스트레스” 22일 더파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더파크의 호랑이 우리에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새끼 1마리를 출산했으나 20여일 만에 사라졌다. 동물원은 새끼의 사체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대신 어미 호랑이의 입가에서 핏자국을 발견해 어미 호랑이가 새끼를 키우다 잡아먹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번 사태로 더파크의 호랑이 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동물보호단체들은 호랑이를 비롯한 고양잇과 동물이 새끼를 물어 죽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잡아먹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며 동물원 측의 관리 부실을 제기했다. 통상 호랑이가 새끼를 출산하면 어미와 분리해 인공적으로 포육을 실시하는 것이 관례인데, 더파크는 어미와 새끼를 한 우리에 넣어 두고 어미가 직접 모유를 먹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호단체 “격리 안한 관리 소홀” 안동수 더파크 동물부장은 “사고 당일 어미 호랑이가 옆 우리의 수컷 호랑이에게 넘어가려다 실패하자 스트레스를 받아 새끼를 물어 죽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10살 저가항공 내수 절반 삼키다

    출범 10년을 맞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고공비행을 이어 가고 있다. 저렴한 항공료 등을 무기로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 간 덕에 지난해 말 국내 여객 분담률이 절반을 넘어섰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LCC 5개사는 국내 구간에서 총 1248만 8966명의 승객을 태워 전체 국내선 수송여객 중 51.2%를 차지했다. 2005년 애경그룹 계열의 LCC인 제주항공이 첫선을 보인 후 국내에서는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취항 중이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666만 2900명)과 아시아나항공(521만 7781명)을 합친 여객 분담률은 48.8%를 기록하며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제주항공은 국내선에서 2위인 아시아나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2013년 10% 포인트에서 지난해에는 7.5% 포인트까지 좁혔다. 최근에는 국제선 수송률도 늘고 있다. 제주항공이 국제선 운항을 처음 시작한 2008년 0.05%에 불과했던 여객 분담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5%까지 증가했다. LCC 출범은 국내 항공기의 이용자 수도 크게 늘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엄마 아빠가 옷벗고 춤추면…” 성교육받던 아이 “토할 거 같아”

    “엄마 아빠가 옷벗고 춤추면…” 성교육받던 아이 “토할 거 같아”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들이 마주하는 불편함 중의 하나는 바로 성교육일 것이다. 참신한 소재들로 영상을 제작해 인기를 끌고 있는 ‘컷 비디오(Cut Video)’가 부모들이 자녀에게 성교육을 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하여 ‘부모들이 성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자녀와 처음으로 이야기하다(Parents Talk to Their Kids About The Birds and the Bees for the First Time)’라는 영상이다. 5살부터 10살 사이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들이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출생의 진실(?)을 알려주는 내용인데 그 내용이 직설적이어서 이목을 끈다. 영상을 보면, 부모들이 자녀에게 “오늘 어떻게 아기가 생기는지 이야기해보자”라며 대화를 시작한다.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 것 같으냐고 묻는 부모의 질문에 아이들은 “물에서 태어나는 것 같다. 사람은 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엄마 배로 아기를 보내는 것 같다”는 귀여운 답변을 내놓는다. 어떤 아이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어쩌고저쩌고”라며 대충은 알고 있지만 상황이 쑥스러운 듯 얼렁뚱땅 넘기려 한다. 부모들은 계속해서 “무엇이 아빠를 남자로, 엄마를 여자로 만들까?”라는 기본적인 질문을 이어나간다. 아이들은 “아빠는 엄마보다 손이 커”, “엄마 뱃속에는 이글루 같은 공간이 있어”라는 상상력 가득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부모들은 본격적으로 남녀의 차이를 이해시키고자 “엄마 다리 사이에 있는 곳이 있어. 너도 알다시피 질(Vagina)이라고 불러”라며 생식기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는 아기가 엉덩이 사이에서 나오는 줄로만 아는 아이들에게 “아기는 질에서 나온다”고 설명해준다. 아이들의 표정은 심각하다. 하지만 부모들도 칼을 빼든 만큼 물러서지 않는다. 계속해서 부모들은 “어른 둘이 아기를 갖기 원하면 성관계를 하지”라며 어렵게 입을 뗀다. 아이들은 “이상해”, “더는 말하지 마”라며 좀처럼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그래도 부모들은 “아빠에게는 정자가, 엄마에게는 난자가 있다”면서 “아빠의 생식기에서 정자가 나와서 엄마 몸으로 들어오면 때때로 아기가 생겨”, “엄마와 아빠가 옷을 다 벗고 특별한 춤을 추면 아기가 만들어져”라고 다소 직설적인 설명을 이어나간다.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어떤 부모는 질을 주머니에 비유하며 자세한 설명을 내놓기도 한다. 그러자 아이들은 “토할 것 같다”, “불편하다”라며 울먹거린다. 자녀에게 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가 모든 부모의 고민이어서일까? 지난 7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550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Cut Vide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도서 여자라는 이유로 10살 딸 생매장한 부친 체포

    인도서 여자라는 이유로 10살 딸 생매장한 부친 체포

    인도 여성들이 낮은 지위 속에서 얼마나 끔찍한 인권 유린을 당하고 있는지 가늠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 현지언론은 지난 16일 인도 트리푸라 주(州) 푸티아 마을에서 아불 후세인(30)이라는 남성이 자신의 10살 된 딸을 집 뒷마당에 생매장하려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아불 후세인은 딸을 자신의 집 뒷마당 구덩이에 던져넣고 나서 생매장을 시작했다. 물론 딸의 손을 결박하고 입에는 테이프를 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딸의 가슴높이까지 흙을 덮은 후세인은 후에 다시 생매장을 하고자 일단 딸의 머리 위에 뱀부드럼이라는 악기를 씌워놓았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뭔가 수상함을 감지한 아내는 이웃 주민들에게 딸의 구조를 요청했고 주민들은 아불 후세인을 매로 때린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후세인은 살인미수죄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아불 후세인의 딸의 부상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불 후세인이 자신의 자녀가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약 2년 전부터 고문을 일삼아오다가 생매장을 한 것”이라면서 “아내와도 자주 다툼이 있었고 아내 역시 폭력을 당해왔다”고 전했다. 사진·영상=ND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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