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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초등생들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

    전남 초등생들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

    전남지역 초등생들이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를 받는다. 경계선 학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명확한 법적 기준·정의가 없어 현황 파악이 어렵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심층 진단검사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범 사업으로 2억원을 들여 목포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심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300여명을 검사했다. 다음달 17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달말에 중간보고회를 열고 학부모들의 반응과 만족도 검사, 피드백 등을 분석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13억원을 들여 전남 1학년 전체 학생 1만 12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학생 1명당 진단 검사비는 10만원 정도 소요된다. 경계선 지능 학생 심층 진단검사는 1차 전수 검사와 2차 심층 진단검사로 이뤄진다. 2차 심층 진단검사로 선별된 학생은 웩슬러 지능검사와 학생 개인의 정서 발달 검사 등이 이뤄지며, 소요 시간은 2~3시간이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로, 전체 국민의 13.6%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인지 기능이 낮아 어휘력, 학습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적장애(IQ 70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아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는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타인과의 공감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조기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습 결손 및 정서적 어려움이 심화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경계선 아동 치료에 나선 것은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뚝심이 있어서 가능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경계선 지능인이 23만 5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경계선 아동치료센터 설치를 주장하는 등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줄곧 강조해왔다. 김 위원장은 “1년 넘게 아이 2명을 발달장애 치료를 하면서 고통을 겪은 한 가정을 만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중학교 이전 초등학생때 까지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만큼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軍·경찰·세관 은퇴견’ 입양 땐 병원비·사료 지원

    ‘軍·경찰·세관 은퇴견’ 입양 땐 병원비·사료 지원

    정모(33)씨는 2021년 2월 ‘페임이’(코카스파니엘)를 입양했다. 2019년생 페임이는 마약탐지견으로 훈련받았지만 최종 선발되지 못한 ‘불용견’이었다. 입양하고 보니 부담이 컸다. 월 사료값만 10만원이 넘는데 아파서 진료를 받거나 정기검진을 받으면 들어가는 돈이 배 이상 뛰었다. 정씨는 “공무원도 퇴직하면 연금이 나오듯 국가를 위해 일한 동물도 대우를 해줘야 입양하려는 이들의 부담이 적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국가봉사동물 진료비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한국펫사료협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경찰견, 검역·세관 탐지견 등 국가봉사동물 은퇴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진료비와 사료값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회원사 34개소 동물병원에서 은퇴견을 대상으로 전과목 진료비를 30% 할인한다. 한국펫사료협회는 5개 회원사가 참여해 온라인 및 대리점에서 사료를 20~50% 할인 지원한다. 한국반려동물장묘협회는 11개 회원사에서 장례비를 30% 할인한다.
  • “케이크가 40만원? 뭐 넣었길래”…연말 특수 노리는 호텔들

    “케이크가 40만원? 뭐 넣었길래”…연말 특수 노리는 호텔들

    연말이 다가오며 호텔들이 연말 특수를 노려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비싼 연말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가격이 4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신라호텔은 제과점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한시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최고가는 40만원짜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로, 지난해 30만원에서 10만원이 올랐다.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주요 특급호텔 케이크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최고급 블랙 트러플 중 향과 맛이 가장 뛰어난 겨울 트러플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트러플 양을 지난해보다 25% 늘려 맛과 향을 더욱 풍성하게 살렸다. 케이크 내부는 트러플 크림과 트러플 슬라이스, 밀푀유, 초콜릿 가나슈 등이 차곡히 쌓아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처럼 구성했으며,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사용해 단맛과 함께 숙성된 과일의 향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이 외에 올해 새로 출시한 ‘신라 베어즈 위스퍼’가 30만원, ‘화이트 홀리데이’가 17만원, ‘스노우 베리 초코’가 각각 15만원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는 연말 특별한 수요를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연구 개발 과정부터 재료 선정, 높은 작업 기술 등 케이크 하나 제작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연말을 앞두고 13종의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중 최고가는 35만원짜리 ‘위시 휠’이다. 총 5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이 케이크는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24시간 동안 세공해 만들었다. 장식으로 올라간 대관람차 바퀴가 실제로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또 티라미수 케이크 ‘위시 아워’(15만원), 마스카르포네 크림과 라즈베리 콩피를 얹은 ‘파인트리 케이크’(9만 8000원) 등도 판매한다. 시그니엘에서 판매하는 최고가 케이크는 21만원짜리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다. 롯데호텔 서울은 연말 케이크로 ‘트윙클벨’(18만원), ‘프리미엄 딸기’(10만 5000원), ‘스윗가든’(9만원) 등을 판매한다.
  • 바다 위 선박에 드론으로 물품 배송…부산서 항만 드론 서비스 상용화

    바다 위 선박에 드론으로 물품 배송…부산서 항만 드론 서비스 상용화

    바다 위에 계류 중인 대형 선박이나, 해양레저 활동 지역에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26일 한국해양대 배송거점센터에서 항만 드론 배송 시연을 하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에 필요한 체계를 마련하고 시설과 장비를 설치해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한 국토부의 K-드론 배송 표준안을 적용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국·시비 5억 9000만원을 항만 드론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배송 거점은 영도구 한국해양대와 중리산 중턱 등 2곳이다. 이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부산항 묘박지 11곳, 유어장 낚시터 4곳, 조도 방파제 2곳 등 17개 지점으로 선용품, 전자제품, 낚시용품, 음식물 등을 배송한다. 배송비는 해상레저지역 3000원, 묘박지 10만원을 기본으로 할증, 할인을 적용하며 ‘나라온’ 앱으로 주문하면 된다. 시는 부산형 항만 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모델을 정립해 앞으로 권역 내 배송거점과 배송지역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고중량 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운송 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수, 광양 등 국내 주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 로테르담, 파나마, 수에즈 등 선박 통행량과 물동량이 많은 해운·항만 중심지에 서비스 수출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가 물류 사각지대, 해상 레저지역에서의 여가 생활 불편 해소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을 표준화해 국내외 주요 항만에 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KB국민카드의 ‘위시’(WE:SH) 시리즈는 사용자 소비목적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상품 라인업으로, ‘KB국민 위시 카드’는 출시 1년 8개월만에 100만장 발급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드 소재는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호르몬이 없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소각폐기 시에도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에코(Eco)형 카드 플레이트가 기본형으로 반영됐다. 이는 환경부 인증도 받았다. 특히 카드 디자인은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8월 ‘Red Dot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받은데 이어 ‘2024 IDEA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성과는 업계 처음으로 카드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위시 올(All) 카드’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 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 카드’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WE:SH Daily)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할인되는 위시 올 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시에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한도 없이 1%, 해외 가맹점 2%(월 최대 4만원), 쇼핑 멤버십 50%, OTT 정기결제 시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5% 할인(월 최대 3000원) 혜택이 제공된다. 나를 위한 필수 혜택을 담은 마이 위시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KB Pay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편의점 업종 이용금액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금액 10%, OTT 서비스 정기결제 시 30%가 혜택별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2인 이상의 생활비 소비 패턴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아워 위시 카드는 ‘우리를 위한 선택’과 ‘두리를 위한 선택’ 등 2가지 영역에서 각각 1개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음식점·커피·스포츠 등 모임 관련 업종 이용 시 0.4%, 그 외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에 0.2% 할인 혜택이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고, 연간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간 리워드 포인트 7000점이 적립된다. 해외 특화 상품인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담았다.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 카드는 KB Pay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전월 이용실적 10만원을 채워주는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 동해시 관광·축제, 유튜버들이 알린다

    동해시 관광·축제, 유튜버들이 알린다

    강원 동해시는 지역 소식을 전할 청년 유튜버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버는 내년 1월부터 시정, 관광, 축제 등을 알리는 숏폼 형태의 홍보 영상콘텐츠를 월 1편씩 제작해 시 공식 SNS에 게재한다. 유튜버에게는 매월 활동수당 30만원과 미션수당 20만원이 지원된다. 또 영상콘텐츠 업로드 후 15일 이내 누적 조회수에 따라 성과수당도 준다. 1만회는 10만원, 2만회는 20만원, 3만회는 30만원, 5만회 이상은 50만원이다. 유튜버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고, 18~45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5명(팀)이고, 영상제작능력, SNS 활동내역 등을 평가해 뽑는다. 임정규 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뉴미디어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고향사랑기부 주춤… “연말 특수 잡자” 분위기 띄우는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한 채 주춤거리고 있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5월 전국 17개 시도 모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16.6%, 기부 건수는 7.9% 감소했다.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진 지자체들은 마지막 기회인 ‘연말 특수’라도 잡겠다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 전국 모금액은 650억 2000만원이었다. 지역별로 전남 143억 3000만원, 경북 89억 9000만원, 전북 84억 7000만원 등을 모집했다. 다른 기부제도와 마찬가지로 연말 정산 시기에 맞춰 기부가 몰리는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모금 규모는 346억 2000만원, 12월 한달간 모급액은 260억 3000만원에 달했다. 전국 지자체들은 기부가 막판에 몰릴 거란 판단에 분위기 띄우기에 한창이다. ‘기부 참여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식 등이다. 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추가 답례품,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달 초 서울 포스코센터와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한전선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기 안성시는 경기 지자체 중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부금을 활용한 지자체별 고유한 기금사업도 널리 알리고 있다. 각 지자체가 목표 기부금을 채우려 바삐 움직이는 가운데 우려도 나온다. 연말 쏠림 현상이 고착될수록 기부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져 목표 달성도 어려워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본 취지도 퇴색할 수 있다. 답례품 역시 연말이나 겨울철에 맞는 식품 등으로 치우치게 돼 지역별 특색마저 희미해질 수 있다. 경쟁이 몰릴수록 살림이 넉넉하지 않은 지자체는 상대적으로 홍보에 불리하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를 적용하는 세액공제를 확대해 국민적 관심을 더 끌어올리는 등 연중 고른 기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법인 참여 허용, 회원 가입 절차 등이 까다로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 편리성·안정성 강화, 민간 플랫폼 활용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지자체 관계자는 “특정 사업을 보고 기부하는 ‘지정기부제’가 올해 도입했지만 아직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자체에 전가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정부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백종원 “진절머리…(예산)시장 통째로 옮길 것”, 주변 임대료 오르자

    백종원 “진절머리…(예산)시장 통째로 옮길 것”, 주변 임대료 오르자

    충남 예산시장에 ‘백종원 신드롬’이 몰아쳐 주변 점포 임대료가 오르자 백 더본코리아 대표가 “부동산 투기꾼들이 붙어서 들썩들썩하면 시장을 통째로 옮기겠다”고 경고했다. 백 대표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시장이 되다-예산 32화 편’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진절머리가 나요”라며 이같이 경고한 뒤 “빈말이 아니다”고 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심 인근 낙후지역이 활성화하면서 외부인이 유입되고 임대료가 크게 상승하면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예산시장 및 주변 상인들은 유튜브에서 “월세 10만원짜리였던 상가가 160만원, 200만원까지도 올라간다”고 전한 뒤 “예산시장의 콘셉트에 발맞춰가야 하는데 시세가 상승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판매 가격이 시장의 경쟁을 무너뜨린다고 판단되면 마음에 맞는 분들을 모시고 시장을 옮기겠다”며 “통째로 시장 놔두고 다 나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다시 한번 경고 아닌 경고를 한다. 말도 안 되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붙어서 땅값도 들썩거리면 저희 안 들어간다”며 “저도 그렇고 더본코리아도 미래 성장을 보고 시작한 사업이다. 처음부터 돈 벌자고 시작한 거 아니다. 다 같이 그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백 대표는 지난해 1월 예산시장 안에 가게 5개를 개장했다. 32개로 늘어난 지금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 프랜차이즈 홀덤펍 가장한 도박장 15곳 운영…479억 수익 기업형 조직 검거

    프랜차이즈 홀덤펍 가장한 도박장 15곳 운영…479억 수익 기업형 조직 검거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국 15곳에 홀덤펍을 열고, 판돈 1000억원이 오간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하면서 47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범죄집단조직,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법 홀덤펍 가맹 조직의 총책 A씨, 가맹 점주 7명을 구속하고, 운영진 1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박 참여자 590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산, 경남, 제주 등에 총 15개 홀덤펍을 개설해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공개 채팅방에서 도박 참여자를 모집했다. 도박장에서는 참여자에게 1인당 3~9만원을 받고, 그만큼 칩을 내주고 도박할 수 있게 했다. A씨 등은 이 불법 도박장이 합법 홀덤펍처럼 보이게 하려고 휴대전화 앱을 자체 제작했다. 도박장 내 환전소에서 칩을 포인트로 전환해 휴대전화 앱에 충전해주고, 도박장 밖에서 환전책이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이다. A씨 일당은 환전 과정에서 10~20% 정도를 수수료로 챙겼다. 도박장에 손님이 몰리자 A씨는 2022년 6월 가맹사업 본부를 만들고 가맹점을 모집했다. 비밀 유지 계약을 한 가맹점주에서 도박장 운영방식을 알려줬으며, 점주로부터 매달 200만~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가맹점이 늘어나자 각 가맹점에서 10만원 이하 판돈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 게임을 열고, 승자에게 상위 대회 참가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도박을 조장했다. 이번 사건에서 경찰은 도박개장죄보다 처벌이 무거운 관광진흥법 위반죄(카지노 유사 행위 금지)를 적용했다. 불법 홀덤펍에 관광진흥법 위반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27일 개정 시행된 관광진흥법은 카지노업 유사 행위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도박장 개설죄의 법정형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A씨 일당이 3년간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을 479억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중 72억원을 몰수, 추징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일당은 필리핀 클라크 지역에도 불법 홀덤펍을 만들려고, 사전 답사를 하고 사업계획서까지 작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노원구 아파트는 다르다…낡은 배관 교체·질식소화포 지원

    노원구 아파트는 다르다…낡은 배관 교체·질식소화포 지원

    서울 노원구가 아파트 노후 배관 교체와 질식 소화포 지원 등 안전한 공동 주택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노원구는 노후 공동주택 공용 급수배관 교체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부식에 취약한 아연관이나 PVC 재질은 녹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2019년 공용급수관 교체에 착수해 스테인리스 또는 폴리부틸렌 재질 수도관을 24개 단지, 3만 2570세대에 지원했다. 253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사업 초기에는 세대당 최대 10만원, 2020년부터는 세대당 최대 30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 서울시 시비 지원 60만원까지 보태면 교체 비용으로 세대당 총 90만원을 지원받은 셈이다. 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전기차 화재 관련 대응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전기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적인 소화기나 물을 사용해 진압하기 어렵다.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질식 소화포’를 비롯한 특수 화재 소화 장비가 초기 대응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이유다. 노원구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다음달 초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모든 공동주택 194개 단지에 질식 소화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질식 소화포 배급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기차 화재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절머리 나” 백종원 결국 폭발… 10만원 월세가 200만원 됐다는 예산시장 근황에

    “진절머리 나” 백종원 결국 폭발… 10만원 월세가 200만원 됐다는 예산시장 근황에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이 재개장을 앞둔 예산시장 주변 상권의 임대료 폭등 등을 두고 엄중 경고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재개장에 6개월이나 걸린 이유, 와보시면 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종원은 영상에서 “다시 한번 정말로 경고 아닌 경고를 하는데 말도 안 되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붙어서 땅값이 들썩거리면 저희 안 들어간다”며 “저도 그렇고 더본코리아도 (지역의) 미래 성장력을 보고 시작한 사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처음부터 돈 벌자고 시작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2018년부터 자신의 고향인 예산군과 상생 협약을 맺고 구도심 상권 회복과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추진해왔다. 백종원의 손을 거쳐 레트로 분위기로 새롭게 태어난 예산시장은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났다. 그러나 예산시장이 ‘핫플레이스’가 되면서 일부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리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날 영상에서 익명의 한 상인은 “월세가 10만원이던 가게가 지금은 16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올라간다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도 “사람이 많이 몰리니 시세가 상승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백종원은 이에 대해 “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했던 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외부인과 돈이 유입되고 그 결과 임대료가 상승해 정작 원주민은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백종원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판매 가격이 올라 시장의 경쟁력을 무너뜨린다고 판단되면 저희하고 마음이 맞는 상인들을 모시고 시장을 옮길 것”이라고 초강수를 뒀다. 그는 “빈말이 아니다. 시장을 통째로 놔두고 나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올겨울 영어와 친해질 용산 어린이 모여라~

    올겨울 영어와 친해질 용산 어린이 모여라~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까지 ‘2024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초등학생 95명을 모집한다. 영어캠프는 구와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TESOL과 함께 운영한다. 영어캠프는 내년 1월 6~17일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숙명여대에서 하루 7시간씩 열린다. 수준 평가(레벨 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반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 1~2학년 20명(저소득층 3명 포함), 3~6학년 75명(저소득층 12명 포함) 총 95명이다. 18일 기준 용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 외국 국적자, 재외국민은 신청할 수 없다. 1인당 참가 비용은 84만원이지만 구에서 42만원을 지원해 나머지 42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자부담까지 면제해 참가를 독려한다. 일반 참가자 중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인 경우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 공지사항 게시판과 개별 문자로 발표한다.
  • 강서,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맞손’

    강서,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맞손’

    서울 강서구가 전북 전주시와 손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선다. 강서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전주시와 상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강서구는 답례품으로 강서사랑상품권, 메디힐 스킨케어 제품, 참기름 세트,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강서구와 동 주민센터 직원 35명은 10만원씩 총 350만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시한 이후 첫 상호 기부이다. 이에 화답하듯 전주시도 강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구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물론 향후 지역 간 교류·협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차비 아끼려고”… ‘종이 번호판’ 덧댄 차주의 행태

    “주차비 아끼려고”… ‘종이 번호판’ 덧댄 차주의 행태

    주차비를 아끼려고 차량 번호판 위에 종이 번호판을 인쇄해 부착한 차주의 행태가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이러한 차량을 발견했다. 사진 속 외제차는 앞 번호판에 종이 번호판을 인쇄해 부착했다. 뒤 번호판은 원래 번호판 그대로인 상태였다. A씨가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아파트에 등록되지 않은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이미 등록해 둔 차량의 번호를 부착한 것이었다. 해당 아파트는 가구당 차량 대수에 따라 차등해서 주차비를 받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3월 관리 규약이 개정되면서 두 대는 1만원, 세 대는 10만원으로 주차비가 올랐다고 한다. A씨는 문제의 차주가 주차비를 아끼려고 꼼수를 부린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아파트 측으로부터 해당 세대와 이야기를 나눴고, 몰래 주차한 해당 차량도 아파트에 등록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차비가 크게 늘었지만, 다 같이 정한 규칙은 지켜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A씨는 해당 차주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5항에 따르면,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강서구-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맞손’

    강서구-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맞손’

    서울 강서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손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선다. 강서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전주시와 상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강서구는 답례품으로 강서사랑상품권, 메디힐 스킨케어 제품, 참기름 세트,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강서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35명은 10만원씩 총 350만 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시한 이후 첫 상호 기부이다. 이에 화답하듯 전주시도 강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구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물론 향후 지역 간 교류·협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 취준생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동작, 취준생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서울 동작구가 올해 동작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동작구는 지난 3월 시작한 ‘동작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동작구는 극심한 취업난, 경제난 속에 취업을 위한 자격증시험 응시료조차 부담스러운 미취업 청년을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이 청년에게 구직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동작구는 기대한다. 올해 총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 1600명의 부담을 덜어 줬다. 동작구는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증 및 어학시험에 응하는 동작구 거주 19~39세 미취업 청년의 각종 시험 응시비를 지원했다. 또 전국 최초로 어학·자격증 취득 축하금, 취업 성공 축하금 등도 지급했다. 광범위하게 지원했다. 취업준비생에게는 필수인 컴퓨터활용능력시험부터  국가기술자격증 540종, 토익 등 어학시험 31종이 대상이었다. 응시료는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줬다.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어학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으면 동작사랑상품권을 50만원 안에서 차등 제공했다.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경우 상품권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청년층 참여가 몰리면서 지난달 말로 사업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다. 동작구는 더 많은 청년을 돕기 위해 애초 계획한 대로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예산이 떨어진 만큼 이달과 다음달 신청자의 시험 응시료 등은 내년 1월에 지급한다. 동작구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내년에도 동작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이어 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한민국 청년 1번지 동작구에 걸맞게 관내 청년들이 구직 동기를 얻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창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육아휴직 대체인력 ‘구인난’에 노사 모두 부담

    육아휴직 대체인력 ‘구인난’에 노사 모두 부담

    “대체인력 구인이 쉽지 않아 부서원들의 업무 증가로 불만이 많다.” “기업 규모별로 제도의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범위 등을 조정하는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내년부터 육아휴직 근로자 급여 인상과 육아휴직·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키로 했지만 현장에서는 구인난 해소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일·생활 균형 위원회가 15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차 현장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체인력 구하기 어려워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육아 양립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담당자와 근로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인사 노무 담당자인 이정미 차장은 “대체인력 구인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경력 있는 고령자를 대체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체인력이 아닌 ‘전문인력 대체 고용’ 또는 ‘동일 직무 고용인력’과 같은 용어 변경도 거론됐다. 현장에서는 ‘복귀 후’ 인사 불이익 등 육아 관련 제도 사용 후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간호사 A씨는 “휴직 후 복직하면 근무 형태가 달라지거나 근무지 등이 보장되지 않아 복귀에 어려움이 있다”며 “복직 후 불이익이 없도록 인사평가 규정 등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항공 보안요원 B씨는 “대체인력 부족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동료들에게 원망을 듣고 심하면 복귀하지 않는 예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문정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근로기준법에 출산휴가를 이유로 해고나 그 밖에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눈치 보지 않도록 ‘자동 육아 휴직제’를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육아 근로자가 근로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사용자는 대체인력 활용 애로 해소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며 “노사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대화가 일하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 육아휴직 근로자에 대한 급여를 연 최대 1800만원에서 2310만원으로 상향하고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도 높였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을 사용할 때 정부가 기업에 지원하던 대체인력 지원금과 업무 분담 지원금(월 최대 20만원)을 육아휴직에도 적용한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월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된다.
  • 통합놀이터 설치, 군 복무 상해 지원

    서울 광진구의회는 세대별 맞춤형 조례로 구민을 꼼꼼하게 챙긴다. 광진구의회는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와 장애 어린이의 권익을 증진했다. 조례는 ‘통합놀이터’를 ‘장애·비장애 어린이가 구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규정하고 광진구청장이 이 통합놀이터를 설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청년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도 마련했다.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광진구청장이 광진구에 주소를 준 청년을 대상으로 보험사와 단체보험을 체결하게 하는 조례다. 광진구청장은 매년 지원 대상, 보험범위, 보장금액, 보험료 등을 고려해 군 복무 청년 상해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다. 어르신을 위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있다. 대한민국에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종전에 ‘구청장은 설날, 추석, 국가보훈의 달에 예산의 범위 안에서 위문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했던 것을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설, 추석, 국가보훈의 달에 각 5만원’,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제1호의 금액에 추가해 국가보훈의 달에 연 1회 30만원’, ‘100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1호의 금액에 추가해 설 및 추석에 각 10만원’을 지급하게 했다. 장애 구민도 놓치지 않았다. 의회는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안’을 통해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을 보장받을 수 있게 지원할 것 등을 광진구청장에게 요구했다.
  • 김숙, 한가인이랑 무슨 일 있었나…“결혼식 가서 미안한 짓 했다”

    김숙, 한가인이랑 무슨 일 있었나…“결혼식 가서 미안한 짓 했다”

    방송인 김숙이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축의금을 많이 하지 못 해 미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공개된 ‘비밀보장’ 491회에서 김숙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 결혼식 참석 비하인드를 밝혔다. 구독자가 “한가인씨 유튜브 보는데 당시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렸던 연정훈, 한가인 결혼식에 숙이 언니가 참석한 짤이 공개됐더라. 무슨 인연인지? 혹시 절친인지?”라고 묻자, 김숙은 “이때 기억난다”며 2005년 당시를 회상했다. 김숙은 “이때 제가 ‘신입사원’이란 드라마를 한가인 씨와 같이 찍었다”며 “제가 그때 굉장히 힘들 때였다. 겨우 먹고살 때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짐 싸서 부산(고향) 내려가야 하나 했을 때여서 부조금을 거의 못 했다. 5만원인가 10만원인가 정도밖에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장이 신라호텔이었는데 그때 내가 딱 개그콘서트도 끊기고 웃찾사도 끊기고 이럴 때여서 5만원 정도 내고 어린 마음에 미안해서 밥을 안 먹고 왔다”고 기억했다. 끝으로 김숙은 한가인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숙은 “가인아 그게 벌써 20년 전 일이네. 너 결혼할 때 부조 많이 하고 싶었는데 수중에 돈이 없었어. 그때는 내가 담배 피울 때라 담뱃값 아껴서 겨우 5만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밥을 안 먹고 온 내 마음을 헤아려줬으면 좋겠고 그때 미안해서 연락도 잘 못 하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네가 너무 잘살고 있어서 나도 너무 행복해. 내가 너 유튜브도 구독했어.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땐… 아기남방큰돌고래 ‘남돌이 키링 인형’ 드려요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땐… 아기남방큰돌고래 ‘남돌이 키링 인형’ 드려요

    제주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 키링’을 증정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제주고향사랑기금사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신청한 기부자에게 한정판 ‘남돌이 키링’을 증정한다. 수작업된 키링은 총 2000개 한정이며,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고향사랑e음에서 ‘제주-본청’을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네이버폼(https://naver.me/Fk7kpyj4)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15일 0시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현재 120여 마리만 생존해 있다. 특히 새끼 돌고래의 폐사율이 47%에 달해 2마리가 태어나면 1마리가 죽어가는 현실이어서 보호가 시급하다. 이에 도는 남방큰돌고래의 법인격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법인은 동물이나 식물 등 사람이 아닌 존재에 대해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일단 법인격이 부여되면 기업이 국가·개인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듯 동식물도 후견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적주체가 될 수 있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국제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하는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는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3개소 무료 또는 할인 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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