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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브랜드라더니”…짝퉁 체육복 지급한 장수군체육회장

    “유명 브랜드라더니”…짝퉁 체육복 지급한 장수군체육회장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유명 브랜드 제품을 베낀 ‘짝퉁 체육복’을 지급한 장수군체육회장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업무상 배임수재 미수 등 혐의로 장수군체육회장 A씨와 사무국장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체육복 납품업체 대표를 배임증재 미수 혐의, 여성기업 대표 3명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유명 브랜드 제품을 베낀 체육복 400여벌을 지급해 체육회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단가 10만원의 체육복을 지급하겠다며 4000만원을 계약해놓고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의 체육복을 선수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납품업체는 수익금 일부를 장수군체육회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따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체육회와 납품업체는 경쟁 입찰을 피하고자 여성기업 대표의 명의를 빌려 수의계약을 했다. 대표가 여성인 기업은 일반 기업의 2000만원보다 높은 5000만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며 “혐의가 확인돼 체육회장 등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 이사비·버스비부터 자산형성까지… 서울시 청년대책에 6조 3000억 투입

    이사비·버스비부터 자산형성까지… 서울시 청년대책에 6조 3000억 투입

    4월부터 서울에 사는 19~24세 청년들은 연간 최대 10만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 받게 된다. 하반기에는 최대 40만원의 이사비가 주어지고,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지원 대상도 5배 늘린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5년간 청년사업 예산으로 6조원이 넘는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서울시의 대규모 청년지원책 발표가 두 달여 뒤 치러질 지방선거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청년행복 프로젝트)을 23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이 꿈을 잃은 사회는 미래가 없다”며 “서울시는 불공정과 불평등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2030 청년세대가 희망을 품고 다시 봄을 노래할 수 있도록 ‘청년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 사는 청년 인구(19~39세)는 지난달 기준 약 300만명으로, 서울 인구의 30%를 차지한다.  이번 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 등 5개 영역 50개 사업으로 계획됐다. 투입 예산은 6조 2810억원으로 ‘2020 서울형 청년보장’의 7136억원보다 8.8배가 늘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 이사비 지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서울영테크, 전월세 보증보험료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가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눈에 띄는 사업은 대중교통비 지원, 이사비 지원, 월세지원 등이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이용 금액의 20%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은 올해 만 19∼24세 15만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 뒤 2025년 3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사비 지원사업은 소득수준에 따라 연간 8000명에게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 1인 가구에 최대 10개월간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은 올해부터 연간 지원 대상을 사업 첫해(5000명)의 10배인 5만명으로 확대한다.  또 논문 검색, 전자책·소프트웨어 구매 등에 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이용권을 연간 1만 3000명에게 지급하고, 전월세 보증보험 가입 비용(10만원 한도)도 올해부터 1000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청년수당은 ‘졸업 후 2년’이라는 지급 요건을 없애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까지 지급 대상 범위를 넓히고 단기 근로자 등 ‘일하는’ 청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저축액의 2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지난해 지원 대상을 3000명에서 7000명으로 2배 넘게 늘린 데 이어 올해는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을 없애 지원 대상을 넓힌다.  여기에 역세권 청년주택(4만8000가구), 청년 매입임대주택(7200가구) 등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은 2025년까지 5만5000가구 이상 공급한다.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5년까지 10곳 이상 조성해 실무인재 1만명을 키울 계획이다.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약 1800개 청년정책을 한 번에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사이트 ‘청년몽땅정보통’도 이달 중 오픈한다.  서울시가 대규모 청년 지원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선거를 의식한 오 시장 정책행보라고 비판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좋지만,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이런 정책을 펴치는 이유가 의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지난번 ‘2040 서울기본계획’에 이어 이번 청년 지원책도 선거용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 신세계백화점, 역대급 와인 행사… 가격 최대 87% 할인

    신세계백화점, 역대급 와인 행사… 가격 최대 87% 할인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최대 87%에 달하는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120억원 규모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프랑스 와인의 최고 등급인 그랑 크뤼 중에서도 최상위 샤또의 와인인 샤또 오 브리옹 11·17(99만원), 샤또 마고 17(120만원) 등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소량만 생산되는 미국의 컬트 와인은 물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와인도 판매한다. 오퍼스 원 18(69만원), 펜폴즈 그랜지(110만원), 솔라이아 17(62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떼땅져 리저브 브륏 (6만 3500원), 샴페인 드라피에 샤를 드 골 브륏(10만 9000원) 등 샴페인 특가 행사, 가성비가 좋은 와인 균일가 행사 등도 진행한다.
  • 길찾기도 친환경? 티맵모빌리티 ‘저탄소 경로’ 안내한다

    길찾기도 친환경? 티맵모빌리티 ‘저탄소 경로’ 안내한다

    운전 경로도 친환경적으로 찾을 수 있을까? 티맵모빌리티는 자체 구축 중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맵을 기반으로 한 ‘에코경로’(가칭)를 올 하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에코경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운전자가 사용할 수 있는 경로 옵션으로, 경사·굴곡 등 다양한 도로환경을 고려해 가장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길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티맵추천, 최소시간, 무료도로, 최단거리 경로안내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경로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이미 구글은 지난해부터 구글맵을 통해 ‘가장 친화경적인 루트’(the greenest route)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빠른 경로 외에도 저탄소 경로를 제시하면서 ‘2분 더 걸리는 대신 연료사용은 10% 절약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식이다.티맵모빌리티는 친환경 운전 유도를 위해 파주시와 진행 중인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는 티맵 운전점수를 기반으로 친환경 운전습관을 모니터링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수준을 점수로 환산하는 것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안전운전을 통해 저감한 온실가스 배충량이 192만톤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연간 192만톤 수준의 CO2를 절감하는 등 TMAP 안전운전은 ESG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보였다”면서 “이제는 안전을 넘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도, 데이터, 플랫폼 등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국내 참가자 모집 [가전 단신]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국내 참가자 모집 [가전 단신]

    다이슨이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의 국내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공모전은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공부하는 전 세계 청년들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임스다이슨재단이 마련한 대회다. 올해는 젊은 인재들의 창업 정신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제공한다. 오는 9월 발표되는 국내전 우승작은 기존 대회의 2배 이상인 5000파운드(약 81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플라스틱을 유형별로 식별할 수 있는 분류 장치, 자동으로 상처 부위의 지혈을 돕는 기기와 통증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안압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웨어러블 생체 의료 기기(사진)가 각각 지속가능성 부문, 의료 부문, 국제전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 출소 후 또 주점 13곳서 무전취식… 40대 남성 실형

    출소 후 또 주점 13곳서 무전취식… 40대 남성 실형

    무전취식과 폭력 등으로 10여 차례 처벌을 받은 40대가 출소 후 또다시 주점을 돌며 공짜 술을 마시는 등 행패를 부리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특수재물손괴, 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남구와 중구의 주점 13곳에서 술과 안주 등 총 110만원어치를 시켜 먹고는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괴롭히거나 주점 의자 등을 부러뜨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도 했다. A씨는 이와 별도로 주민센터 공사 근로자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전기차 충전장치를 공구로 내리쳐 파손하기도 했다. A씨는 사기 범죄로 복역하다가 지난해 3월 출소했으나 이같이 재범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폭력, 공무집행방해 등 각종 범죄로 10차례 넘게 처벌받았고, 누범 기간에 또 범행했다”며 “각종 범행을 단기간에 반복적으로 저질러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속옷에 금괴 숨겨 일본 밀반출’ 50대 여성 운반책 집행유예

    ‘속옷에 금괴 숨겨 일본 밀반출’ 50대 여성 운반책 집행유예

    밀수출 업자에게서 수고비를 받고 속옷 속에 금괴를 숨겨 일본으로 밀반출한 50대 여성 운반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6·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오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횟수와 밀반출한 금괴의 양 등을 참작했다”면서도 “피고인에게 전과가 없고 범행에 단순 가담했으며 얻은 이익이 적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7년 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시가 4억8000만원 상당의 금괴 9.6㎏을 속옷 안에 숨겨 몰래 반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금괴 한 덩이 당 10만원의 수고비와 항공비·숙박비를 지급하겠다는 밀수출 업자의 제안을 받고 금괴를 일본으로 몰래 반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 제주 왕더덕 탄생의 비밀은?

    제주 왕더덕 탄생의 비밀은?

    제주 더덕이 명성을 떨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강원도 등 타 지역은 더덕을 3년에 1기작을 하지만, 제주의 명품더덕은 2년에 1기작을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 이식재배 방식도 남달라 눈길을 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지역특화 작목육성를 위해 더덕 이식재배 방법으로 명품더덕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제주에서 생산하는 더덕은 2년 1기작으로 파종 후 2년째에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개당 80~100g 정도의 특품은 ㎏당 1만 7500원, 50~60g 정도의 상품은 ㎏당 90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생산량 증감과 선별 정도에 따라 개인별로 수취가격 변동폭이 크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도내 더덕 생산액은 2019년 1030억 원으로 전국 대비 47.1%, 2020년에는 461억 원으로 전국(1546억원) 대비 29.8%로 전국의 30~47%를 차지하고 있지만 연도별 변동폭이 심한 상황이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더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식재배방법 도입으로 차별화된 명품더덕(개당 500g 이상)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농가와 공동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제주는 오는 4월에 씨를 파종하면 내년 하반기에 수확해서 12월부터 판매할 수 있다. 보통은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어린 더덕을 이식재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2년 심은 것 중 왕더덕을 골라 이식재배하기로 했다. 고보성 밭작물팀장은 “이렇게 왕 더덕 이식재배를 위해 종근으로 재배 2년생 우량 더덕을 사용해서 수확하면 4~6개가 든 한 상자에 8만~10만원대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형보다 A자 삼각형 모양의 지주재배방식을 적용해 바람이 많은 제주 기후에 맞는 재배로 상품가치를 더 높이기로 했다. 또한 잡초 예방과 충분한 수분공급을 위해 흑백비닐을 피복하는 방법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2022년 1년 차에는 더덕 이식재배를 위해 병해충 방제, 양분 공급 등 생육 관리에 집중하며, 2023년 2년 차에는 막바지 세밀한 생육 관리를 한 후 명품 더덕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더덕 재배 면적은 485㏊에 달한다. 90% 이상이 구좌읍 송당리와 성산읍, 표선읍 중산간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 수원시, 1인 가구 미혼 청년 100명에 월세 50만원 지원

    수원시, 1인 가구 미혼 청년 100명에 월세 50만원 지원

    경기 수원시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00명에 월세 5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은 기존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19~34세(1987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 청년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원씩 5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1억원 이하, 월세가 50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청년, 기초생활수급자,주택 소유자,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가 임대인인 청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1일부터 4월1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후 전자우편으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공고문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심사표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을 심사하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5월 중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이 월세를 납부한 후 이체 확인증 등 납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시는 6월(3·4·5월분), 8월(6·7월분)에 지원금을 본인 계좌로 입금해준다.
  • 스톡옵션, 근로소득세 부담되면 양도세로 내세요[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A씨는 몇 년 전 회사로부터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회사가 상장하면 스톡옵션 행사로 상당한 이익이 예상된다. 스톡옵션은 임직원이 일정 기간 내 회사의 주식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회사는 스톡옵션을 활용해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고, 임직원에겐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행사 시점의 주가와 사전에 부여된 취득가액(행사가액)의 차액을 근로소득으로 본다. 즉 관련 세금을 내야 한다. 행사가액이 주당 2000원, 행사 시점의 주가가 10만원이라면 1주당 9만 8000원이 근로소득이 된다. 근로소득은 6.6~49.5%의 종합소득세 누진세율을 적용받는다. 이 사례에서 1000주를 행사해 주식을 취득한다면 9800만원이 근로소득이 되고, 근로소득 과세표준이 1억 5000만~3억원인 근로자라면 41.8%의 소득세율이 적용된다. 9800만원 행사이익에 대해 약 4100만원의 소득세를 부담하는 것이다. 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을 양도할 때도 세금 문제가 있다. 양도가액과 행사 시점의 주가의 차액을 세법에서는 양도소득으로 본다. 비상장주식이거나 세법에서 정하는 대주주에 해당한다면 11~33%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내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양도소득에 대해 대주주와 소액주주 구분 없이 연간 5000만원(비상장주식은 250만원) 기본공제를 차감한 금액에 22.0~27.5%의 세율로 금융투자소득세가 과세된다. 다만 세법에서는 벤처기업 스톡옵션에 대해 다양한 세금 혜택을 주고 있다. 우선 행사이익은 연간 5000만원까지 비과세 특례가 적용된다. 또 근로소득으로 과세되는 행사이익에 대한 세금을 별도의 가산금 없이 최대 5년간 분할해 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세특례제도도 적용된다. 스톡옵션 행사 시점에서 행사이익을 근로소득으로 과세하지 않고, 주식을 양도하는 시점에서 양도가액과 취득가액의 차액에 대해 양도소득세로 선택해 과세하는 것이다. 내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이후에는 양도가액과 취득가액 차액에 대해 22.0~27.5%의 세율이 적용된다.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커서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 부담이 크다면 이 제도를 활용해 세부담을 낮출 수 있다. 과세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증권사에 스톡옵션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로 스톡옵션 행사 주식을 이체받아야 한다. 다만 행사일로부터 1년이 지나기 전에 처분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 광주시, 미취학 어린이 등 11만명에 진단키트 구매비 10만원 지원

    물량 부족한 키트 대신 현금 지급으로 선회 방역지원비·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16차 코로나 민생안정 대책 광주시가 미취학 어린이 등에게 자가 진단 키트 무상 지급을 약속했다가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자 현금 지급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6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제16차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정도가 심한 장애인,취학 전 아동 등 총 11만여명에게 키트 구매 등 방역지원비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 요양 주간보호시설,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재가 장기요양 기관,어린이집 종사자 6만9천여명에게도 10만원씩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중증 장애인,임신부,12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진단키트 25개씩을 제공하기로 했으나 시중에서 품귀 현상이 생길 만큼 불안정한 수급 상황 탓에 결국 무산됐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이자, 담보, 보증료가 없는 이른바 3무 혜택 긴급 경영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2020년 3월 이후 4번째로 광주시는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각각 155억원, 17억원, 34억원의 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했다. 광주시는 올해 초 시민에게 지급한 일상 회복 지원금 10만원을 아직 받지 못한 시민을 위해 신청 기간도 연장했다. 지금까지 광주 시민 96.3%인 141만4천694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15차례 민생안정 대책을 통해 263만8천186명(누적 포함)의 시민·업체 등에 4천448억원을 지원했고,특례보증 금액까지 합하면 지원 금액은 1조1천억원에 이른다”며 “광주에 소상공인·자영업자는 10만명, 종사자까지 더하면 30만명이 넘고 가족까지 고려하면 그들의 고통은 광주 전체의 고통이기도 해 소상공인 등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세금 잘 내신 분들 박물관·수목원 입장료 할인받으세요

    세금 잘 내신 분들 박물관·수목원 입장료 할인받으세요

    세금 납부액 10만원당 1점씩 부여되는 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와 국립수목원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15일 성실 납세 국민의 문화·여가생활 진흥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납세자는 이날부터 세금포인트를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관람료 10%, 국립세종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20%씩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 쿠폰을 입장 시 제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세금포인트 3포인트당 1장씩 출력할 수 있다.세금포인트 제도는 국세청이 2004년 4월부터 도입했다. 개인에는 2000년 1월 이후 자진 납부한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에 10만원당 1점(고지 납부는 0.3점)의 포인트를 부여해왔다. 포인트는 소멸하지 않는다. 법인 가운데 중소기업에는 2012년 1월 이후 자진 납부한 법인세에 10만원당 1점을 부여해왔다. 다만 5년이 지나면 포인트가 소멸한다. 세금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기한 연장, 온라인 할인쇼핑몰 이용, 소액체납자 재산 매각 유예,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등에도 쓸 수 있다.
  • 올해 김해 전국한시백일장 시제는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

    올해 김해 전국한시백일장 시제는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

    경남 김해시는 올해 제23회 전국한시백일장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상백일장으로 대체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백일장 시제는 ‘제105회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이며, 압운(押韻)은 ‘陽(양), 長(장), 場(장), 揚(양), 昌(창)’이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2024년 10월 김해에서 7일간 47개 경기 종목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현재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공사를 하고 있다. 올해 김해 한시지상백일장 참가 희망자는 우편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금관이우회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4월 28일 입상자를 선정한 뒤 시상식은 5월 4일 김해향교 유림회관에서 할 예정이다. 입상자 상금은 장원 1명 150만원, 차상 2명 각 100만원, 차하 3명 각 50만원, 삼방 20명 각 20만원, 가작 40명 각 15만원, 장려 20명 각 10만원이다. 백일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금관이우회(010-3889-2959)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전국한시백일장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가르침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관이우회가 주관해 해마다 개최한다. 김해시와 한국한시협회, 김해향교, 김해유도회에서 후원한다. 해마다 전국에서 200명이 넘는 한학자와 한시 동호인 등이 참가해 한학 실력을 겨룬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한시백일장을 통해 제105회 김해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온 국민이 함께 기원하고, 우리 전통 한시 문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꿀 따는 달콤한 구로… 양봉 체험하실 분~

    꿀 따는 달콤한 구로… 양봉 체험하실 분~

    “달콤한 구로에 꿀 따러 오세요.” 서울 구로구가 궁동 양봉 체험장에서 체험 교육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봉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양봉 기구 사용법을 비롯해 봉산물(로열 젤리·프로폴리스) 채취 방법, 계절별 양봉 관리, 병해충 예방 요령 등을 12회에 걸쳐 배운다. 70% 이상 수강하는 경우 수강생에게 수료증도 준다. 신청 대상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으로 30명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4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평일반(목·금요일)과 주말반(토요일) 중 1개 반을 선택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교육 기간에 수강생 1명당 벌통 1군에 대한 소유권이 부여된다. 구는 앞서 지난해 궁동 양봉 체험장을 조성해 양봉 30군을 설치했다. 채밀된 벌꿀 10말을 170병(1.2㎏)에 담아 구로구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양봉 교육이 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비 귀농·귀촌자와 도시 양봉 입문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위중증 1158명 최다인데 “예측보다 적어”… 이달 말 의료대란 우려

    위중증 1158명 최다인데 “예측보다 적어”… 이달 말 의료대란 우려

    코로나19 대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하면서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1158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예측보다 낮게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적모임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오후 11시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20일까지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정점에서 현재 의료체계 역량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증가하면 당장 이달 말부터 의료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평균 32만명 이상 발생하고, 다음주 중반인 23일 전후에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유행 정점 시기는 16~22일로, 이 기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31만 6000∼37만 2000명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3일 1800명 이상이 되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점에 달해 하루 평균 1650~2150명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주(6~12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전파력이 오미크론 변이보다 30% 강한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BA.2) 국내 검출률은 지난주 26.3%로 집계됐다. 한 달 전(4.9%)보다 5.4배 뛰었다.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정부는 생활지원비도 하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1인 격리 시 24만 4000원(2인 41만 3000원)을 지급했는데, 16일부터 10만원(일 2만원×최대 5일)을 준다. 2인 이상 격리 시 50%를 가산해 가구당 15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신속항원검사 ‘양성’이면 확진으로 인정하는 새 검진 체계와 관련해 “양성이라고 무조건 확진으로 분류하지는 않는다”며 “의심 증상이 있고, 양성이고, 의사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한 경우 확진자로 신고하고 격리와 재택치료, 치료제 처방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후 경유차 집중 단속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후 경유차 집중 단속

    경기 광명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3~4월 동안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행 제한 대상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매연 저감장치(DPF)를 미부착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단속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CCTV를 통해 단속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다만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감안하여 매연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소유한 차량은 운행 제한 대상 차량에서 제외한다. 시는 올해 12억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615대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여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LPG화물차 신차 구매 등 적극적인 저공해 조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확인 및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가구당 10만원 정액”...코로나19 생활지원비 조치 개편

    “가구당 10만원 정액”...코로나19 생활지원비 조치 개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격리 인원과 격리 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던 생활지원비를 가구당 10만원 지원하는 정액제로 개편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급 관련 업무가 폭증하고 중앙·지방 예산 소요가 증가해,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재정여력 확보를 위해 추가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4일 생활지원비 지원대상을 가구원 전체에서 실제 격리자로, 지원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개편한 바 있다. 이번 2차 개편은 최근 연일 3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 규모가 급증한 것에 따른 추가 조치다.  우선, 정부는 생활지원비 지급 기준을 간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차등지급제를 정액제로 전환했다. 기존에는 가구 내 격리 인원과 격리 일수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차등 지급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격리 일수와 무관하게 가구당 10만원을 정액 지원하기로 했다. 한 가구 내에서 2인 이상이 격리하면 50%를 가산해 15만원을 지원한다. 생활지원비 조정폭을 고려해 유급휴가 비용 지원기준도 추가 조정했다. 현재 정부는 격리 중인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사업주에게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 하루 지원상한액을 기존 7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인하했다. 유급휴가비용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소기업, 소상공인에 한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총 5일분을 지원한다. 개편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비용 지원기준은 오는 16일에 입원 및 격리통지를 받은 격리자부터 적용된다.
  • “국산차는 좀”...월수입 없는데 아우디 끄는 카푸어男

    “국산차는 좀”...월수입 없는데 아우디 끄는 카푸어男

    사업 직격탄, 빚만 3500만원차량가격 3200만원 전액할부개인회생 5달 연체, 수입차 유지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갈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급 수입차를 타고 다니는 20대 남성이 소개됐다. 수입이 전무한 상황에서 100만원 이상의 차량 유지비를 연 15% 빚으로 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자동차 전문 유튜버 ‘재뻘TV’는 ‘28살에 개인회생중…돈이 없어도 외제차를 타는 카푸어의 삶’ 영상에서 아우디 A6 모델을 소유한 차주 A씨를 인터뷰했다. A씨는 “왜 본인이 카푸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현재 (사업이) 잘 안 돼서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고, 빚도 많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개인회생자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고, 대출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A씨는 “생활비는 체크카드나 가족카드를 통해 이용 중”이라고 말했다. A씨가 진 빚의 총액은 3500만원에 달한다. 영위하던 음식점, 쇼핑몰 등 사업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생활이 크게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부모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은 사업이 잘 안 풀린다는 것만 알지, 빚이나 개인회생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신다”고 했다. A씨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고급 수입차를 팔지 않는 이유에 대해 “팔아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팔려고) 생각해보니 급을 못 내리겠더라”며 “처음에 이 차량(아우디 A6)을 구매할 당시에도 국산차량은 멋이 없다고 생각해서 고려 대상에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가 차량에 쏟아붓는 돈은 100만원을 넘어선다. 그는 선수금 없이 차량 가격 3200만원 총액을 연 15% 금리의 할부로 결제한 탓에 월 할부금이 많다. 원금 40만원 이자 33만원 등 월 73만원이 차값으로 나간다. 여기에 자동차보험으로 한 달에 10만원이 나간다. 자차보험은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3000CC 차량에 해당하는 자동차세 연 78만원도 별도다. 차량에 들어가는 금액만 월 103만원에 달한다. A씨는 상황이 어려운 탓에 차량 구매는 부모님 명의를 빌렸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월수입은 없는 수준이고, 동생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며 동생한테 돈을 받고 있다. 월 70만원씩 갚아야 하는 개인회생금도 5달째 밀렸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 후반부에 출연한 A씨의 동생도 “열심히 사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겉멋은 버려야 한다. 분수에 맞는 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조언했다. A씨는 “차를 떠나보내기 전 마지막 차와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 영상찍게 됐다. 현재는 제 꿈을 위해 동생과의 투자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다”며 “힘든 일을 보내고 예전에 꿈이었던 의류브랜드를 제대로 운영하게 됐다. 응원 주시면 더욱 열심히 정신차리고 살고있겠다”고 말했다.
  • ‘국민주’의 굴욕… 긴축·우크라사태에 삼전 목표가 괴리율 2년만에 최대

    ‘국민주’의 굴욕… 긴축·우크라사태에 삼전 목표가 괴리율 2년만에 최대

    주식시장 불안정 장세가 이어지면서 ‘국민주’ 삼성전자 주가와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와의 차이가 2년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만 9500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1월 11일 6만 9900원 이후 약 4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전자’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적정주가)의 평균은 9만 9208원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괴리율(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차이를 실제 주가로 나눈 값)은 42.75%를 기록했다. 2020년 4월 2일 42.86% 이후 약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당초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맞물리면서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올해 들어서만 키움증권이 9만 5000원에서 10만원으로, SK증권이 9만원에서 9만 8000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이 10만 5000원에서 11만원으로 각각 목표가를 올렸다. 그러나 실제 주가는 지난해 말 7만 8300원에서 10% 넘게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실적이 아닌 밸류에이션의 문제라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조기 긴축 움직임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1~4분기 연속 해당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3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두번째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나갔음에도 주가가 꾸준히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월 최고가인 9만 1000원을 찍은 뒤 하락해 지난해 10월에는 연저점인 6만 8800원까지 밀렸다. 이에 따라 당분간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이번달 예정된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기점으로 미국의 유동성 회수 움직임이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원자재 가격의 강세가 이어지고 경기는 둔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가시화될 경우 실적에도 타격이 불가피한 까닭이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도 변수로 꼽힌다. 중국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경우 정보기술(IT)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정책에 따라 하반기 수요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면서 “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져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간다면 주가는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부산시,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7012명에게 연 48만원 상당 .

    부산시,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7012명에게 연 48만원 상당 .

    부산시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농산물을 사면 구매금액의 80%를 지원한다. 2021년 이후 출산한 부산지역 산모와 임신부 7012명이 지원 대상이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월 4회 이내, 회당 3만∼10만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예산 33억6500만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선택형과 완성형으로 2종류이다. 선택형 꾸러미는 부·울·경 지역 등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중 필요한 품목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완성형 꾸러미는 구성이 갖춰진 제품을 원하는 가격대, 품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금정·기장친환경급식센터에서 구매 물품을 취합 후 택배 등을 통해 주 1회 지원 대상 임산부의 거주지로 배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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