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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거나, 특별하거나

    싸거나, 특별하거나

    ●5만~10만원대 매출 급증 올해 추석 선물세트 구성은 ‘가성비’와 ‘이색 선물’로 나뉘었다. 고물가 시대를 거치며 할인 혜택이 큰 사전예약이 대세로 자리잡고 5만~10만원대의 선물 세트 매출이 급증한 동시에 팬데믹 영향으로 명절 풍경이 바뀌면서 이색 선물을 찾는 수요 역시 크게 늘었다. 1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빨리 구매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등 할인 혜택이 큰 추석 선물세트의 사전예약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올 추석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49.5% 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도 25%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의 사전예약 역대 최대 매출 기록에는 10만원 미만의 가성비 세트가 큰 몫을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5만원 미만 가격대 세트 매출은 약 39.8% 늘었고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가격대 세트는 109.9%라는 고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조미김 세트는 해당 기간 전년 대비 102.9%가량 매출이 늘었고 멸치세트 역시 22% 매출이 증가했다. ●‘근사한 한 끼’ 이색 세트도 인기 서구화된 입맛의 3040세대가 명절을 주도하면서 전통 음식 위주였던 추석 선물세트 구성도 변화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가족 모임 대신 여행을 떠나거나 홈 파티를 여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근사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이색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현대백화점의 올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기간 구이용 한우 매출 신장률(51.7%)은 전통적인 한우 선물로 인기인 한우 찜갈비의 신장률(17.3%)보다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새우와 랍스터(45.1%) 신장률은 명절 수산 선물세트의 대표 격인 굴비(37.8%) 신장률을 넘어섰다. 이색 과일을 찾는 이들도 늘었다. 롯데마트의 국산 ‘머스크 멜론’은 사전예약 기간 지난해보다 200% 이상 매출이 늘며 사과·배 선물세트 신장률(10%)을 압도했다. ‘크림치즈와 호두 품은 곶감세트’와 ‘샤인머스캣·사과·배 선물세트’ 역시 같은 기간 약 30% 매출이 늘었다.
  • 검찰, 이재명에 6일 소환 통보…민주 “정치 보복, 尹공화국에 맞서 강력히 싸울 것”

    검찰, 이재명에 6일 소환 통보…민주 “정치 보복, 尹공화국에 맞서 강력히 싸울 것”

    “검찰, 터무니없는 이유로 이재명 소환 통보”경찰,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 관련이재명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8월 검찰 송치검찰이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고발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다고 민주당 대변인이 1일 밝혔다. 검찰은 오는 6일 이 대표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민주당은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했던 자당에 대한 검찰의 정치 탄압이라며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 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선후보이자 제1야당 대표에 정치보복, 야당 와해 정치 탄압”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면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소환 요구”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했던 대선후보이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보복, 야당을 와해하려는 정치 탄압”이라면서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 대표가 소환된 사건은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내용(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것이다.이재명 “국토부가 변경요청 협박해서”국토부 “정당 업무, 정쟁 대상 삼지 말라”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을 지난달 26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이자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감에서 당시 야당이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의원의 성남시장 시절인 2015∼2016년 해당 부지의 용도가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전체 임대 아파트 건립 계획이 분양아파트로 전환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에 따라서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용도변경을 해 수천억원의 수익을 취득하는 것은 성남시에서 수용할 수 없으므로 성남시가 일정 수익을 확보하고 업무시설을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국토부가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그러나 이 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오히려 성남시가 용도 변경에 선을 긋다가 돌연 입장을 바꾼 사실이 공문으로 확인됐다며 같은 달 27일 이 의원의 ‘국토부 협박’ 발언 등을 문제 삼아 검찰에 고발했다. 국토부 노조는 같은 날 성명을 내고 “국토부가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용도변경을 해 준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국토부의 정당한 업무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고 이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경찰은 검찰로부터 고발장을 넘겨받아 약 10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이 의원을 송치했다.‘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송치 한편 경찰은 지난 31일 이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과 최측근인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모씨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 김씨는 이 의혹에 관해 줄곧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어 왔으나, 경찰은 김씨가 법인카드 직접 사용자이자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배모씨와 공범 관계에 있다고 결론지었다. 김씨는 이 대표의 경기지사 당선 직후인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측근인 배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자신의 음식값을 치른 사실을 알고도 용인한 혐의(업무상배임)를 받고 있다.  배씨의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총 150여건, 2000만원 상당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김씨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액수는 20여건, 2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법인카드 직접 사용자인 배씨와 ‘윗선’으로 의심받아온 김씨 사이에 범행에 대한 묵시적 모의가 있었다고 보고 김씨를 이 사건 공모공동정범으로 검찰에 넘겼다. 공모공동정범이란 2명 이상이 범죄를 공모한 뒤 그 공모자 중 일부만 실행에 나아간 경우 실행을 담당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공동으로 범죄 책임이 있다는 법리다. 김씨는 또 이 대표의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지난해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수행기사·변호사 등에게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기부행위 제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배씨는 당시 이 사건 제보자인 A씨에게 김씨를 제외한 이들의 식사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이다. 이번 송치 대상에 이 대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1차 수사에 해당하는 법인카드 유용 등 과정에 이 대표가 관여한 정황이 현재로선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대형 스피커+음식까지”…도로에 차 세우고 캠핑장 만든 일가족

    “대형 스피커+음식까지”…도로에 차 세우고 캠핑장 만든 일가족

    한 일가족이 도로에 차량 3대를 연달아 세워두고 캠핑을 즐기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건 좀 신박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어제 날씨가 좋아서 걷고 있는데 어디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보니까 차량 3대를 나란히 주차해놓고 아이들에 어른들까지 한 10명이 모여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늘텐트까지 쳐놓고 인도에 돗자리 펴고 밥 먹고 있었다. 심지어 대형 스피커까지 꺼내놨다”면서 “여기 도로 아닌가요?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데 안 불편하신가”라고 지적했다. 사진 속 일가족은 대형 승합차를 제일 앞에 세운 뒤 여유 공간을 마련해놓고 나머지 두 대의 차량을 연달아 불법 주차했다. 대형 승합차와 바로 뒤차 루프에는 그늘막이 연결돼 있었다. 일가족은 그늘막 바로 아래에 돗자리를 펴놓고 빙 둘러앉아 음식을 먹고 있었다. 대형 스피커 두 대도 설치돼 있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이 도착한 모습도 함께 사진 찍어 올렸다. 일가족은 도로 한쪽에 차를 세워두고 도로와 인도 일부를 점령한 채 캠핑을 즐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네티즌들은 “제 정신이 아니네”, “차가 3대면 성인이 최소 3명 이상인데. 저 어려운 걸 굳이 하네”, “미세먼지+매연 맛집인가 보네”, “경찰 출동 사진 보니 속 시원하다”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한편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그 장소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것도 처벌받을 수 있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제1항제21호에 따르면 악기·라디오·텔레비전·전축·종·확성기·전동기 등의 소리를 지나치게 크게 내 이웃을 시끄럽게 한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 이외에도 일가족이 음식 쓰레기나 휴지 등 더러운 물건을 버리고 갔다면 경범죄처벌법 제3조제1항제11호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을 수 있다.
  • [서울 인싸] 복지 사각지대의 현실과 안심소득/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 인싸] 복지 사각지대의 현실과 안심소득/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오랜 투병과 생활고를 겪고 유명을 달리한 ‘수원 세 모녀’의 추모식이 지난 25일 공영장례로 치러졌다. 서울에서도 지난 5월 낡은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창신2동의 모자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잇따르는 취약계층의 아픈 현실 속에 관련 66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들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이고, 빈곤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국가가 개입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50%(3인 가구 기준 월 소득 210만원) 이하 121만 가구 중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는 88만 가구(72.8%)에 달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지난 20여년 동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했지만 재산의 소득환산이라는 기준과 근로능력 평가 심사 등의 절차로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막지 못하고 있다. 빈곤 가구의 연이은 사망 사건은 현 복지제도는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며, 대안적 복지시스템 마련이 시대적 과제임을 말해 주고 있다. 국내외 안팎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득양극화 완화를 위한 대안적 소득보장정책 연구와 논의가 활발하다. 독일에서는 3단계에 걸친 소득보장정책실험을 계획해 지난해 6월부터 첫 소득을 지급하고 연구 중이다. 미국에서도 LAㆍ시카고 등 42개 도시가 실험을 추진하거나 계획 중이다. 서울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까다로운 절차와 기준 등으로 더이상 가슴 아픈 일을 겪지 않도록 지난 7월부터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득과 재산을 별도의 기준으로 선정해 취약계층의 복지 문턱을 대폭 낮췄다. 수급자와 차상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경우 서울시민의 4.3%만이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안심소득은 대상 범위를 서울시민의 약 33%로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88만 가구까지 포용했다. 무엇보다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되도록 설계돼 현재 논의되고 있는 소득보장모형 중 소득분배 효과가 가장 크다. 소득이 발생하면 그 절반이 소비할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근로의욕을 고취시킨다. 기존 복지 전반을 개편하는 큰 틀의 논의인 만큼 객관적 연구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안심소득의 효과가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소득양극화를 완화할 새로운 복지 모델 구축을 위한 유의미한 시도가 될 것이다.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서울시의 시도와 지속적인 관심이 ‘복지사각지대의 비극’을 사라지게 할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연결돼 더이상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 경찰, 이재명 당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공범’...검찰 송치

    경찰, 이재명 당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공범’...검찰 송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관계자 배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배모씨가 법인카드를 유용하는 과정을 “전혀 몰랐다”고 부인해 왔으나, 경찰은 공범 관계에 있다고 봤다. 3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씨와 배모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지했다. 배모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기도청 사무관으로 일하며 경기도 법인카드로 김씨의 음식값 등을 치른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가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보고 공모공동정범으로 검찰에 넘겼다. 배모씨가 법인카드를 유용한 규모는 총 150여건 2000만원 상당으로 조사됐다. 이중 김씨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액수는 20여건 2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배모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과정을 모두 함께한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성남시청 공무원, 경기도지사 선거캠프, 경기도청 공무원, 대통령 선거 캠프에 있었다. 김씨와 배모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김씨는 지난해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 변호사 등에게 도합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 상 기부행위 제한을 어긴 혐의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공직선거법은 후보자나 배우자 등의 기부행위 일체를 금지하고 있다. 배모씨는 당시 법인카드로 김씨를 제외한 이들의 식사비를 결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다. 또 배모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제기된 후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부인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검찰 송치에는 배씨가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아 김씨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선 공직선거법 사건 공소시효가 9월 9일로 끝나 선거법에 얽힌 혐의를 송치한 뒤 불법 처방전 의혹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다. 다만, 이번 송치 대상에는 이 대표가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법인카드 유용 과정에 이 대표가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했으나 현재까지 정황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 [속보] 경찰,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송치…이재명은 제외

    [속보] 경찰,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송치…이재명은 제외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씨와 측근 배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이 대표는 제외했다. 3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씨와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모 씨 각각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이 대표의 경기지사 당선 직후인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측근인 배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자신의 음식값을 치른 사실을 알고도 용인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고 있다. 배씨의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총 150여건, 2000만원 상당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김씨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액수는 20여건, 2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인카드 직접 사용자인 배씨와 ‘윗선’으로 의심받아온 김씨 사이에 범행에 대한 묵시적 모의가 있었다고 보고 김씨를 이 사건 공모공동정범으로 검찰에 넘겼다.공모공동정범이란 2명 이상이 범죄를 공모한 뒤 그 공모자 중 일부만 실행에 나아간 경우 실행을 담당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공동으로 범죄 책임이 있다는 법리다. 김씨는 또 이 대표의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지난해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수행기사·변호사 등에게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기부행위 제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배씨는 당시 이 사건 제보자인 A씨에게 김씨를 제외한 이들의 식사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이다. 경찰은 대선 공직선거법 사건 공소시효(9월 9일)를 고려해 일단 김씨와 배씨의 일부 혐의를 송치하는 것으로 1차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송치 대상에 이 대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1차 수사에 해당하는 법인카드 유용 등 과정에 이 대표가 관여한 정황이 현재로선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구체적 모습 드러낸 ‘조희연 3기’… 대안공립학교 설립, 유·초 돌봄 오후 8시까지

    구체적 모습 드러낸 ‘조희연 3기’… 대안공립학교 설립, 유·초 돌봄 오후 8시까지

    서울시교육청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서울형 공립대안학교를 설립한다. 유치원·초등학교 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학습용 스마트기기 ‘디벗’을 중·고교 전체에 보급한다. 3선에 성공해 지난달 1일부터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3기 출범준비위원회인 ‘공존교육전환위원회’의 정책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더 질 높은 학교교육 ▲더 평등한 출발 ▲더 따뜻한 공존교육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 ▲더 건강한 안심교육의 5가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25개 과제, 70개 세부 과제를 설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초 돌봄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는 돌봄 간식을 내년부터는 전면 무상으로 제공한다. 2026년까지 방과후학교 강사비 기준을 높여, 학부모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질 맞춤형 강좌 개설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형 공립대안학교는 학교 교육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특별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교 진학시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고1 때 보다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이 되면 학적을 둔 학교로 돌아가는 현행 오디세이학교를 중·고 6년 과정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조 교육감은 “서울형 공립대안학교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서울교육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는 중1 학생들에게만 보급되는 학습형 스마트기기 ‘디벗’을 2026년까지 중·고교 학생들과 교원 전체에 보급한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도 내년까지 구축, 교수 학습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강화책도 내놨다. 학교급이 바뀌는 학년인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적응 프로그램 중심의 진로 연계학기를 도입하고 AI 융합 진로직업교육원을 2023년까지 설치한다. 모든 특성화고를 ‘서울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특성화고의 직업 교육을 지원한다. 장애인 학생을 위해 이번 조 교육감 임기 내에 특수학교 2개교를 추가로 설립하고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언어 강사를 배치한다. 학부모 자녀교육 부담 경감 방안의 일환으로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까지 입학준비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원한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8만 5000원 상당의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제공한다.
  • [추석선물] 프리미엄·친환경 세트 풍성… 맛집·명인 접목한 이색 아이템도

    [추석선물] 프리미엄·친환경 세트 풍성… 맛집·명인 접목한 이색 아이템도

    추석연휴가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는 저마다 특색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심비를 겨냥한 프리미엄 구성에 주력했다. 최고등급 한우와 최고급 조기·위스키 등으로 희소가치를 높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직경매 한우, 이색 과일, 맛집·명인 협업 상품 등 차별화 아이템을 추천한다. 한우 품목을 역대 최대 물량 준비한 현대백화점은 고급 선물세트를 디저트 품목까지 확대했다. 이마트는 알찬 구성에 가격을 낮춘 가성비 세트를, 롯데마트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세트를 내세웠다. 1000여종을 선보인 홈플러스는 5만원 이하짜리를 80% 정도로 비중 있게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최고급 한우·와인 등 주력 롯데백화점은 희소가치가 높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300만원)로,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에서 꽃등심, 안심, 채끝 등의 가장 좋은 부위들만 구성했다. 또한 국내에서 극소량만 어획되는 마리당 400g 내외의 참조기만 선별해 10마리 세트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원)’(400만원)과 최고급 천삼을 ‘권영진’ 대한민국 칠기 명장이 만든 자개함에 담아 선보이는 ‘정관장 다보록 천람’(1100만원)를 대표 선물로 준비했다. 이 외에도 ‘달모어 40년’(3400만원), ‘5대 샤또 그레이트 빈티지 GIFT’(1500만원) 등의 최고급 위스키와 와인을 한정수량으로 내놓았다. 특히 ‘ASC’ 국제 인증을 받은 ‘ASC 활전복 GIFT’(10만원)와 함께 스마트 양식장에서 항생제 없이 안전하게 키운 ‘무항생제 생물 새우 GIFT’(10만원) 등의 인증 수산물 선물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이색 과일·맛집 협업 차별화 신세계백화점은 한우 공판장 거래인으로 참석해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한 고품격 한우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보다 늘려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직경매한우 스테이크’(50만원), ‘직경매한우 만복’(37만원) 등이 있다. 유명 맛집의 맛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유명 맛집 협업 상품도 있다. 압구정동 ‘우텐더’·‘설로인’, 청담동 ‘우가’ 등의 레스토랑과 함께 기획했다. 유명 맛집의 대표 음식을 180g~200g씩 소량 분리 포장했다. 또한 126년 전통의 요리 교육기관 ‘르 꼬르동 블루’와 손잡고 ‘르 꼬르동 블루 스테이크 세트’(60만원), ‘르 꼬르동 홈파티 세트’(36만원) 등을 내놨다. 이색 과일 선물세트도 있다. ‘전남 영광 홍망고 세트’(20만~22만원), ‘사과·배·왕망고 세트’(18만~20만원), ‘머스크멜론 세트’(12만~14만원) 등이다. 전통 방식에 현대 감성 더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발효:곳간 강순옥 명인 장아찌 세트’(15만원), ‘발효:곳간 기순도 명인 숙성장 세트’(30만원), ‘발효:곳간 전통 소주 세트’(12만원), ‘발효:곳간 이강주·죽력고 세트’(8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강화 현대백화점은 10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확대해 선보였다. 특히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 5000세트가량 준비했다. 100만원 이상 한우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 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확대했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특대 크기 최상위 등급 참조기만을 선별해 전통 섭간 방식으로 염장한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수(秀)세트’(350만원·35㎝ 이상)와 마리당 1.6㎏ 이상인 특대 크기만 선별한 ‘현대명품 특대갈치세트’(65만원·5.6㎏)’ 등을 내놨다. 또한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최근 명절 신(新) 트렌드로 떠오른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해 선보였다. 애플망고·샤인머스캣 등과 함께 프리미엄 청포도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도 확대했다.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은 일반 포도보다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 큰 크기가 특징이다. 이마트, 다양한 가격대 ‘가성비’ 강조 이마트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10만원 내외로 살 수 있는 한우세트로, 한우 불고기 1.4㎏에 피코크 양념을 동봉한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와 한우 불고기·국거리 2.1㎏과 피코크 양념으로 구성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를 내놨다. 돈육세트는 인기 상품 및 신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칼집 삼겹살 목심 혼합세트(삼겹살1.2㎏+목심1.2㎏+명이나물250g+부지갱이250g)’, ‘한돈 돼지갈비 모둠 세트(갈비찜용1.2㎏+LA식구이용1㎏)’ 등이다. 5만원 미만의 ‘리미티드 딜’ 상품은 종류를 기존 4종에서 11종으로 늘렸으며, 준비 물량도 4배 이상 확대했다. 대표상품으로 ‘당도선별 사과&배(사과1.7㎏ 6입+배1.6㎏ 3입)’, ‘고소한 견과 3종(구운아몬드340g+구운캐슈너 320g+호두210g)’ 등이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경주천년한우’, ‘화식한우’, ‘제주한우’ 등 국내 주요 한우 산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냉장 육류 선물세트 10여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마트, ‘친환경 가치’ 내세워 롯데마트는 한우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100%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버섯 선물세트의 외박스를 모두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만드는 등 친환경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환경을 생각한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 리뉴얼을 통해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리얼스(RE:EARTH)’ 캠페인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먼저 한우 선물세트의 아이스팩은 물과 전분을 원료로 사용해 기존 대비 보랭 효과를 높이고 제작 공정 소요를 줄였다. 상품 포장재도 종이로만 제작한 지함과 재활용이 가능한 ‘R-PET’ 원단으로 만든 가방을 사용했다. 친환경 포장재에 더해 9만 9000원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물가안정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정육세트 2호(1등급 국거리·불고기 500g×2팩)’와 ‘냉동 갈비세트 2호(한우찜갈비 600g×2팩)’ 등이 있다. 또한 버섯 선물세트 전 상품의 외박스를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제작한 가운데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1·2호’ 선물세트 상품 2종을 콩기름 인쇄뿐 아니라 친환경 원물(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종이 트레이와 크라프트지 외박스에 담아 준비했다. 홈플러스, 5만원 이하 선물세트 비중 80% 홈플러스는 총 10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비중을 약 80%로 확대해 구성했다. 가성비 테마를 갖춘 대표 상품으로 ‘대천 도시락김 54봉세트’(1만 5900원), ‘매일견과위드넛세트’(1만 9900원), ‘정관장 홍삼원’(1만 8750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급을 최적가에 제공하는 선물세트로는 ‘샤인머스캣메론세트’(3만 9900원), ‘미국산 불갈비세트’(9만 3600원),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세트’(11만 2000원) 등이 있다.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생각한 선물세트도 있다. 고정 난좌를 친환경 소재로 만든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배 혼합세트’(5만 4900원), ‘무진장사과 나주배 세트’(6만 4900원) 등이다. 또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 ‘CJ Save Eearth Choice 고급유 1호’(1만 4900원) 등이 있다. 비닐 라벨 등 플라스틱 포장재를 완전히 제거한 ‘스팸 무라벨세트’(5만 3900원) 등도 눈에 띈다. 이밖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거나 협업을 통해 구성을 차별화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40%를 할인해주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해준다. 추천 추석선물 ●행사상품[서울마켓 기획·특집전] 안마의자·흙침대 할인 렌털… 명인·명품 특별전 ●식음료품[SPC삼립 ‘그릭슈바인 캔햄’·‘빚은 추석’] 돼지를 저온 숙성[사조대림, 100여종] 뚜껑 없는 안심팜 등 구성품·가격대 다양[동원F&B, 200여종] 명장이 엄선한 원초를 두 번 구운 ‘양반김’[한성기업 ‘직화부어스트 할라피뇨’] 소시지와 할라페뇨의 만남[롯데칠성 ‘백화수복’] 78년 전통… 명절 제례용으로 안성맞춤 ●건강기능식품[KGC인삼공사 ‘정관장 천녹’] 뉴질랜드산 ‘최고 등급’ 녹용 소재[일양약품 ‘아이케어 루테인지아잔틴’] 눈 피로감 느낀다면[엔지켐생명과학 ‘록피드 면역’] 녹용 유래 물질 ‘PLAG’ 함유[일품에스피 ‘슈퍼릴라 식물성 오메가3’] 들깨오일 추출 오메가3 담아[옻이랑 ‘정선 약도라지 진액고’] 정선 산도라지 72시간 달여 ●생활용품[지앤코스 ‘GN 바디닥터2’] 전기자극으로 요실금 관리[김정문알로에 ‘2022 큐어 & 알로에 기프트 세트’] 제주산 생알로에 함유
  • 한샘, 추석 앞두고 가구·생활용품 할인 판매

    한샘, 추석 앞두고 가구·생활용품 할인 판매

    한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등 가구·생활용품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30일까지 가구 매장에서 인기 소파와 침대, 식탁을 할인 판매한다. 소파 ‘유로 601 키안티(Chianti) 4인 리클라이너‘와 ‘바흐 703 시어터(Theater) 4인 리클라이너’, ‘바흐 702 인피니(Infini) 코너형‘, ‘유로 405 브리 4인 리클라이너’를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리클라이너 3인 이상 구매 시 약 12만원 상당의 사이드 테이블을 사은품으로 준다. 헤나·마레·세이지 등 ‘포시즌 6’ 매트리스와 침대 가구 ‘Q’사이즈 이상 패키지를 사면 침대 가구 최대 50% 할인이, 바움·란다·아이레 등 ‘포시즌 5’ 매트리스와 침대 가구 ‘SS’ 사이즈 이상 패키지를 구매하면 침실 가구 최대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매트리스만 사도 할인받을 수 있다. ‘포시즌 6’ 매트리스 ‘Q’사이즈 이상 구매자에게는 20만원, ‘SS’사이즈 구매자에게는 1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포시즌 5’ 매트리스 구매자는 ‘Q’ 사이즈 이상 10만원, ‘SS’ 사이즈 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식탁 ‘바흐 701 인칸토 6인 세트’는 15%를, ‘유로 503 디아고 스틸 6인 세트’는 10%를 할인 판매한다. 한샘 생활용품 매장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키친데코와 수납 등 할인 이벤트를 한다. 음식을 보관하는 한샘 ‘S.O.K 프레시 투명한 밀폐용기 1750㎖’는 47% 할인한 6900원에, ‘S.O.K 프레시 샤인 스텐 밀폐용기 1.5ℓ’는 1만 2900원에 판다. ‘한샘×칼명인1호 과도’는 31% 할인한 8900원에, ‘락앤락 슈트 프라이팬 24㎝’는 32% 할인한 2만 3900원에 선보인다. 락앤락 멀티팬과 냄비, 다양한 음식 조리도구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직신발정리대’를 1900원에, ‘한샘 가벼운 장바구니 카트’를 35% 할인한 3만 4900원에 선보인다.
  • 내년 건보료율 첫 7%대… 직장인 月 2069원 더 낸다

    내년 건보료율 첫 7%대… 직장인 月 2069원 더 낸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49% 상승한 7.09%로 높아진다.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직장조합을 통합한 2000년 이후 첫 7%대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전날 2023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6.99%에서 0.1% 포인트 상승한 7.09%로 결정했다. 이러한 보험료율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소득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소득보험료는 등급별 점수제가 폐지되고 소득에 보험료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지역가입자의 재산 보험료를 계산하는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5.3원에서 208.4원으로 오른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의 평균 보험료는 올해 14만 4643원에서 내년 14만 6712원으로 2069원 오른다. 다만 내년부터 식대 비과세 한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아지면서 비과세 식대 수당이 늘어난 직장가입자는 건강보험료 부과하는 소득이 줄어 보험료 인상폭이 줄어들게 된다. 보험료율을 올린 영향만 단순하게 계산하면 내년 지역가입자의 평균 보험료는 올해 10만 5843원에서 10만 7441원으로 1598원 높아진다. 그러나 다음달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가 축소되고 소득 정률제도 도입하는 등 부과체계 개편으로 오히려 내년 지역가입자의 평균 보험료는 2만 857원 낮아진 8만 4986원으로 추산된다. 당장 다음달부터 지역가입자 561만세대(65%)는 평균 보험료가 11만 4000원으로 3만 6000원(24%) 낮아진다. 한편 다음달부터 월급 외 금융이나 임대소득 등이 연간 2000만원이 넘는 직장가입자 45만명(2%)은 평균 보험료가 5만 1000원 오른다. 과세소득 합산 기준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피부양자 27만 3000명(1.5%)은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 내년 출산땐 월70만원 ‘부모 급여’… 기초연금 32만 2000원으로

    내년 출산땐 월70만원 ‘부모 급여’… 기초연금 32만 2000원으로

    영아수당 확대… 만1세 月35만원 청년 자립 지원금 月40만원으로 저소득 장애수당 月4만→6만원내년부터 만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는 매달 35만~7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부모급여는 기존의 영아수당(월 30만원)을 확대한 것으로 만 0세를 양육하는 가구에는 월 70만원, 만 1세 양육 가구에는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0세 자녀가 있으면 월 100만원씩 부모급여를 주겠다고 공약했는데, 내후년인 2024년부터는 공약대로 만 0세는 100만원, 만 1세는 50만원으로 부모급여가 확대될 예정이다. 예산 규모는 1조 6249억원이다. 자립 준비 청년, 가족 돌봄 청년, 고독사 등 지금껏 주목받지 못했던 새로운 복지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 583억원을 편성했다. 보육원 등을 떠난 청년의 자립 준비를 위해 지금보다 10만원 오른 40만원의 자립 수당을 매월 지급하고, 각종 의료서비스 이용 시 의료급여(2종) 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도록 지원한다.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급하는 장애수당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수당 인상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30만 8000원에서 32만 2000원으로 4.7% 인상한다.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내년 예산안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36억원), 청년정책 개발·지원체계 기반 구축(3억원), 고독사예방관리체계구축(13억원) 등만 담겼다. 복지부는 다음달 초 세 모녀 사건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다음달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지역가입자 561만세대 보험료 내린다

    다음달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지역가입자 561만세대 보험료 내린다

    다음달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이 시행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65%의 보험료는 3만 6000원 줄어들고, 건보료 부담 능력이 있는 고소득 피부양자 27만여명은 보험료를 더 내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체계 개편은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방식간 차이를 줄이고 무임승차하는 피부양자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가입자 561만세대의 평균 보험료는 11만 4000원으로 3만 6000원(24%) 낮아진다. 재산 공제액을 재산 구간별로 차등하는 대신 일괄 과표 5000만원(시가 1억 2000만원)으로 높이고, 차량 가액이 4000만원 이상인 자동차에만 자동차 보험료를 부과하면서다. 소득 보험료도 정률제(6.99%)로 계산하여 소득간 형평성을 높인다. 다만 지역가입자 23만세대 보험료는 2만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개편 이후에도 직장가입자 1864만명(98%)는 보험료가 그대로다. 그러나 월급 외에 금융이나 임대소득 같은 소득이 연간 2000만원이 넘는 직장가입자 45만명(2%)은 월 평균 보험료가 5만 1000원 오른다. 그동안은 보수 외 소득은 3400만원을 넘는 경우에만 보험료를 부과했다. 또한 과세소득 합산 기준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피부양자 27만 3000만명(1.5%)은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다만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 첫해는 보험료 80%를 경감해 평균 3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7.09%로 오르지만, 식대 비과세 한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아져 비과세 식대 수당이 늘어난 직장가입자는 보험료 인상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내년부터 부모급여 생긴다...0세 70만원, 1세 35만원

    내년부터 부모급여 생긴다...0세 70만원, 1세 35만원

    내년부터 만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는 매달 35만~7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부모급여는 기존의 영아수당(월 30만원)을 확대한 것으로 만 0세를 양육하는 가구에는 월 70만원, 만 1세 양육 가구에는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0세 자녀가 있으면 월 100만원씩 부모급여를 주겠다고 공약했는데, 내후년인 2024년부터는 공약대로 만 0세는 100만원, 만 1세는 50만원으로 부모급여가 확대될 예정이다. 예산 규모는 1조 6249억원이다. 자립 준비 청년, 가족 돌봄 청년, 고독사 등 지금껏 주목받지 못했던 새로운 복지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 583억원을 편성했다. 보육원 등을 떠난 청년의 자립 준비를 위해 지금보다 10만원 오른 40만원의 자립 수당을 매월 지급하고, 각종 의료서비스 이용 시 의료급여(2종) 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도록 지원한다.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급하는 장애수당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수당 인상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30만 8000원에서 32만 2000원으로 4.7% 인상한다. ‘수원 세모녀 사망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내년 예산안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36억원), 청년정책 개발·지원체계 기반 구축(3억원), 고독사예방관리체계구축(13억원) 등만 담겼다. 복지부는 내달 초 세모녀 사건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안성시,추석 소비지원금 1인당 최대 5만원 지급

    안성시,추석 소비지원금 1인당 최대 5만원 지급

    경기 안성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 1인당 최대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안성시에 따르면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25%를 돌려받는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때 선결제로 자동 사용된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 충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9월 1일부터 결제 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추석 소비지원금 이벤트가 추진되는 동안에도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10% 인센티브는 지속돼 월 최대 10만원 혜택은 유지된다. 이번 소비지원급 지급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장기간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추석 소비지원금 지급에 따라 지역화폐 재충전과 소비를 유도하는 만큼 장기 침체 중인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8월에만 4명 목숨 잃어… 오토바이·전동킥보드 ‘위험한 질주’

    8월에만 4명 목숨 잃어… 오토바이·전동킥보드 ‘위험한 질주’

    8월 한달동안 제주지역에서 이륜차 교통사고(247건)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새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사례를 보면 지난 17일 오전 3시 4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서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0대 남성 A씨가 숨졌으며 전날인 16일 오전 4시 3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 일주동로에서 도로 연석과 가로등을 들이받아 20대 운전자 B씨가 사망했다. 지난 8일 오후 11시 14분쯤에는 제주시 오라삼동 오라오거리에서 공항 방면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제주시청 방면으로 향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C씨가 숨진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서귀포시 중문동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봉고 차량이 부딪쳐 80대(여)가 목숨을 잃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7일에는 자정 0시 20분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던 30대 A씨가 신호위반 택시와 충돌해 숨졌다. 사망자 모두가 안전모를 미착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륜차 사고는 해마다 4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발생 건수가 17.7% 줄어들었으나 사망자는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경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0건이 발생했으며, 2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올해 고질적인 이륜차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친 결과 2427건을 적발했다. 이는 전년대비 26.6%나 늘어난 수치다. 여름철 열대야 현상으로 주택가 창문개방이 많아지면서 불법튜닝 이륜차 소음피해 신고도 늘었다. 이에 외도동과 삼화지구 등 중심으로 단속을 펼친 결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57건, 도로교통법 위반 71건 등 총 128건이 적발됐다. 지난 2일 오후 9시 12쯤 제주시 삼양동 삼화지구 내에서 소음허용기준인 105db을 초과(106.5db)해 운행하던 2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적발됐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05db인 경우 열차통과시 철도변 소음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킥보드의 경우 최근 공유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초·중·고등학생들이 면허없이 2인 이상 탑승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단속에 나선다. 특별단속기간 무면허 운전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운행질서가 세워지길 바란다”며 “읍면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넓혀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집에서도 PCR 검사 쉽게 하도록 만들 겁니다”

    “집에서도 PCR 검사 쉽게 하도록 만들 겁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생화학을 공부한 94학번 두 졸업생이 가는 길은 조금 달랐다. 한 명은 제품을 개발해 이익을 얻는 사업을 하고 싶었다. 다른 한 명은 벤처캐피털(VC)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일에 이끌렸다. 서로의 꿈을 좇아 갈라졌던 동기는 2021년 다시 뭉쳤다. 분자면역진단 기반 ‘홈테스트’ 시스템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아토플렉스가 2019년 설립 후 본격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다. 29일 경기 하남에 있는 본사에서 만난 윤현규(이하 윤), 정인혁(정) 아토플렉스 공동대표는 “지구적 위기인 코로나19 팬데믹은 한편으로는 진단키트 회사에 가치를 두지 않는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꾼 천재일우의 기회였다”며 “내년에는 제품을 론칭해 미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어떻게 창업했나. 윤 “박사까지 공부하면서도 사업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이나에서 연구개발(R&D) 센터장을 맡는 등 경력을 쌓다가 2013년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가 클수록 혼자서 일을 진행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다. 투자를 유치해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한 것이 2019년이다. 그러나 당시는 진단 회사에 기업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특히 유전자를 증폭해 확인한다는 것은 진단 분야에서도 극히 일부분이다. 계속 기회가 오길 기다렸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했다. 업계 입장에서는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다. 당시 벤처캐피털에서 10년 정도 일하고 있던 오랜 친구인 정 대표를 설득해 회사를 함께 이끌어 보자고 했다.”-코로나19의 완벽한 종식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현재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정 “오미크론, 켄타우로스 변이 등을 검사할 수 있는 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쉽게 통제되지 않는 코로나19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기술은 분자진단뿐이다. 우리가 10년 정도 해 왔던 기술이다. 앞으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것을 병원이나 보건소가 아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홈테스트 시장을 만들고자 한다. 또 코로나19만 보고 갈 수는 없는 만큼 성병, 호흡기 질환, 위·장·간 질환 등 일반인들도 정확하고 빠르게 결과를 보길 원하는 다른 질병 분야로도 콘텐츠를 넓힐 계획이다.” -장벽이라면. 윤 “기술적으로는 된다. 연구용으로는 이미 완료가 돼 있다. 하지만 판매하기 위해서 받아야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과정이 녹록지 않다. 분자진단 홈테스트 키트를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자체가 국내에 없다. 일단 그게 만들어진 뒤 심사 문서를 제출하고 임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빨라야 내후년 정도에 제품이 나올 것 같다. 올해 안으로 임상 평가를 진행해 내년쯤 미국에 진출하려고 한다.” 정 “동네에 수많은 내과가 있는, 의료서비스 시장이 잘 갖춰진 한국에서 과연 시장성이 있을 것인지 우려도 있다. 다만 정확도, 민감도가 떨어지는 자가진단키트의 맹점이 감염성 질환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준다는 걸 코로나19를 통해 알지 않았나. 처음에는 물론 시장이 잘 갖춰진 미국을 타깃으로 할 것이다. 다만 국내 소비자들도 경험해 보면 달라질 것으로 본다. 국내에서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씨젠 등 규모가 큰 진단키트 기업들과의 차별화 전략은. 윤 “임직원 수가 17명이다. 큰 기업보다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 대신 의사결정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자금이 부족해 기술력에서도 차이가 날 거라는 편견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홈테스트 키트는 고도화된 기술이 아닌 ‘적정한’ 기술이 필요하다. 일반인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는가. 저렴하면서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는 적정선을 찾는 게 핵심이다. 일반인이 면봉만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대 초반의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중장기 비전은. 정 “원격의료서비스 시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홈테스트 키트가 활성화되면 이제 데이터를 육안으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단계로 발전시키려고 한다. 환자가 집에서 진단한 정보를 보건당국에도 보내면 어디서 어떤 병이 일어나고 있는지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앞으로 계속 일어날 팬데믹 상황에서 더이상 우왕좌왕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다. 내년쯤 키트를 론칭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올해 10억원 이상 매출을 일으킨 뒤 내후년 정도에는 흑자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PCR 무료 유지”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PCR 무료 유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자문위)가 입국 전에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를 강화하도록 제안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지만 위중증 환자는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고령자와 고위험군에 대한 무료·사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유지할 방침이다. 정기석 감염병자문위 위원장은 29일 브리핑에서 “귀국 전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에 하는 PCR 검사와 24시간 전에 하는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 대신 입국 후 24시간 내 검사는 당분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국 전 검사를 입국 후 검사로 대체하자는 것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감염병자문위 4차 회의에서 검사의 정확성, 효용성,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입국 전 검사 폐지 시기와 방식은 이번 주 질병관리청 검역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다음달 2일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폐지 시기는 다음달 추석 연휴(9~12일) 이후가 유력하다. 정 위원장은 “외국의 코로나19 검사는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큰 차이 없이 매우 부실하다”면서 “그런 부실한 검사로 진짜 양성인지 가짜 양성인지도 모를 ‘양성’이 나온 우리 국민을 (입국도 못 하게 하고) 외국에서 일주일씩 방황하게 만드는 게 옳은 일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평균 2만명의 내국인 입국자가 검사비로 10만원을 쓴다고 봤을 때 하루 20억원, 한 달 600억원이란 어마어마한 돈이 외국에 남겨진다”면서 이를 ‘국부 유출’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또 다른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될 위험이 큰 탓에 “입국 후 검사는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감염병자문위는 이와 함께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사전 PCR 검사, 고령자 무료 PCR 검사, 밀접 접촉자나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등의 진단검사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정 위원장은 “고위험시설과 고위험군은 PCR 검사로 약간의 감염이라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3142명으로, 전날(8만 5295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597명으로 전날(581명)보다 16명 늘었고, 지난 24일 이후 계속 500명대에 머물고 있다. 방역당국은 관계부처·전문가 회의를 열어 진단검사 방향성과 입국 전 코로나19 폐지 여부 등을 이번 주 중 결정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질병관리청이 ‘개량백신 도입 및 향후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 감염병자문위, 입국 전 검사 폐지 권고, 고위험군 무료 PCR 유지

    감염병자문위, 입국 전 검사 폐지 권고, 고위험군 무료 PCR 유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자문위)가 입국 전에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를 강화하도록 제안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지만 위중증 환자는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고령자와 고위험군에 대한 무료·사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유지할 방침이다. 정기석 감염병자문위 위원장은 29일 브리핑에서 “귀국 전에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에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24시간 전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 대신 입국 후 24시간 내 검사는 당분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국 전 검사를 입국 후 검사로 대체하자는 것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감염병자문위 4차 회의에서 검사의 정확성, 효용성,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입국 전 검사 폐지 시기와 방식은 이번주 질병관리청 검역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오는 2일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폐지 시기는 다음 달 추석 연휴(9~12일) 이후가 유력하다. 정 위원장은 “외국의 코로나19 검사는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큰 차이없이 매우 부실하다”면서 “그런 부실한 검사로 진짜 양성인지 가짜 양성인지도 모를 ‘양성’이 나온 우리 국민을 (입국도 못하고) 외국에서 일주일씩 방황하게 만드는 게 옳은 일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평균 2만명의 내국인 입국자가 검사비로 10만원을 쓴다고 봤을 때 하루 20억원, 한 달 600억원이란 어마어마한 돈이 외국에 남겨진다”면서 이를 ‘국부유출’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또다른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될 위험이 큰 탓에 “입국 후 검사는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감염병자문위는 이와 함께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사전 PCR 검사, 고령자 무료 PCR 검사, 밀접접촉자나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등 진단검사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정 위원장은 “고위험시설과 고위험군은 PCR 검사로 약간의 감염이라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3142명으로, 전날(8만 5295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597명으로 전날(581명)보다 16명 늘었고, 지난 24일 이후 계속 500명대에 머물고 있다. 방역 당국은 관계부처·전문가 회의를 열어 진단검사 방향성과 입국 전 코로나19 폐지 여부 등을 이번주 중 결정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질병관리청이 ‘개량백신 도입 및 향후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소상공인 영수증 복권 행사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소상공인 영수증 복권 행사도

    보유한 신용·체크카드에 온누리상품권을 충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상품권이 새롭게 출시된다. 다음달 1~7일 ‘7일간의 동행축제’의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대상으로 하는 복권 경품 행사도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신규 출시했다.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 등록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상품권이다. 포인트를 충전할 때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9월 한달 동안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29일 BC카드, 다음달 1일부터 농협·하나·현대·국민·삼성·신한카드 등이 참여한다. 올해 말까지 롯데·카카오 등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물 카드에 충전해 둔 온누리상품권을 쓸 경우 4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는 전통시장 소득공제를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받게 된다. 중기부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2009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으며, 출시 당시 200억원 수준으로 시작해 올해엔 3조 5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올해 카드상품권은 1조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 발행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온누리상품권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29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추석 연휴 전주인 9월 1~7일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전국민 대상 영수증 추첨방식의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소비 촉진 행사이다. ‘상생소비복권’은 카드·현금 구매 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 종료 뒤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당첨 규모는 총 12억원, 3500명으로 나이제한 등 조건 없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에 관계없이 1개 영수증 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1등 500명에겐 100만원, 2등 1000명에겐 50만원, 3등 2000명에게 10만원씩 지급된다. 당첨 사실을 통보받은 당첨자가 7일 이내 이벤트 홈페이지에 당첨금 수령을 위한 정보를 등록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당첨금 전액(현금, 제세공과금 22% 미부과)이 입금된다. 1인 다회 당첨은 불가하며, 가장 높은 등수로 당첨된 1회만 인정된다. 이벤트 참여는 ‘상생소비복권.kr’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전용 콜센터(1800-334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이번엔 이태원서 노출… ‘비키니 오토바이 커플’ 보란 듯 라이딩

    이번엔 이태원서 노출… ‘비키니 오토바이 커플’ 보란 듯 라이딩

    한 달 전 서울 강남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오토바이 질주를 해 논란을 일으킨 남녀가 이번에는 이태원에 나타났다. 28일 이른바 ‘비키니 오토바이 커플’ 중 여성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태원에 다녀온 소식을 전했다. A씨는 “약속 지키려고 이태원 라이딩 다녀왔어요”라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이태원 거리를 나아가는 영상을 게재했다. 오토바이를 탄 두 사람은 색을 맞춘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남성은 상의를 탈의한 채 주황색 바지를 입었고, A씨도 주황색 비키니를 입고 남성의 뒷자리에 탔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주위로 몰려든 일부 시민들은 환호를 보냈고 신기하다는 듯 촬영을 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A씨는 팔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했다. 여러 남성들이 A씨에게 셀카를 요청하기도 했다.이들이 처음 논란이 된 건 지난달 31일이다.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채 3시간가량 강남 일대를 질주하던 이들을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목격담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게 시작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높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두 사람을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과다노출죄는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줄 경우 적용된다.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때도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강남 분노의 질주’ 경찰 조사받으러 갑니다”라는 글과 영상을 올리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스포츠카에서 내리는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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