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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현포저수지서 낚시하던 10대 물에 빠져 숨져

    밀양 현포저수지서 낚시하던 10대 물에 빠져 숨져

    지난 5일 오후 7시 26분쯤 경남 밀양시 현포저수지에서 낚시 중이던 10대 A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공동 대응에 나선 소방당국은 주변을 수색하던 도중 이곳 저수지에서 심정지 상태인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A군은 이날 일행 3명과 낚시하고자 이곳을 찾았다가 사고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조건만남’ 미끼로 무인텔 유인, 폭행·1000만 원 뜯어낸 10대 5명 구속

    ‘조건만남’ 미끼로 무인텔 유인, 폭행·1000만 원 뜯어낸 10대 5명 구속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들을 무인텔로 유인해 폭행 후 1000만 원을 뜯어낸 10대 남녀 5명이 구속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 군 등 남성 3명과 B 양 등 여성 3명 등 10대 6명을 붙잡아 중 5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 군 등은 지난달 조건만남에 응한 성인 남성 4명을 경기 용인·이천시 소재 무인텔로 유인해 폭행한 후 총 1000만 원가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B 양 등이 피해자 차를 타고 무인텔로 이동하면 미리 준비한 렌터카로 뒤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군 등은 특히 객실 안에선 피해자들을 폭행하며 제압한 후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바로 대출받게 해 수백만 원씩 뜯어냈다. 이들은 또 피해자들을 폭행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가족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피해 남성들의 성 매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군 등의 범행은 B 양이 수익 배분 등에 불만을 품고 지난달 27일 경찰에 자수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 수사에 나서 지난달 29일 한 숙박업소에서 A 군 등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 수사가 시작된 사실을 알고도 한 차례 더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의 수법이 치밀하고 폭행 정도도 지나치게 과해 법원에서도 혐의를 중하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B양은 스스로 죗값을 받겠다고 하는 등 불구속 수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 “114만 팔로워” 女스타 동생이 ‘중국 간첩’ 징역형…‘간첩 초비상’ 걸린 대만

    “114만 팔로워” 女스타 동생이 ‘중국 간첩’ 징역형…‘간첩 초비상’ 걸린 대만

    대만의 군사 정보를 중국에 넘기려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중에는 대만의 유명 연예인의 남동생도 포함돼 있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30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이날 중국의 정보 조직에게 자금을 받고 현역 및 퇴역 군인들을 모아 조직을 꾸려 군사 정보를 중국 측에 넘기려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디아볼로 코치 루지셴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디아볼로는 요요처럼 생긴 장난감을 두 막대기에 연결한 실로 감아 팽이처럼 돌리며 묘기를 부리는 중화권의 전통놀이다. 대만 디아볼로연맹 상무이사였던 루 씨는 2020년 공연을 위해 중국을 찾았다 정보 요원에 포섭된 뒤 조직으로부터 570만 대만달러(2억 6000만원)가 넘는 자금을 받았다. 루 씨는 타이베이시에 집을 임대해 거점으로 삼고 현역 및 퇴역 군인들을 모아 군사 정보를 수집해 중국 측에 넘기는 활동을 계획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中 공작금 받고 군인들 포섭해 조직 꾸려또한 루 씨가 중국 조직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명계좌를 제공하는 등 루 씨를 적극적으로 도운 궈보팅 등 3명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원은 이날 궈 씨에게 징역 3년 10개월 등 이들 일당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최근 수년 동안 대만 군 내부에서 중국 간첩 사건이 끊임없이 보고된 가운데, ‘디아볼로 코치 간첩 사건’으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군 고위급이 아닌 하급 장교나 일반 병사가 중국에 포섭된 사건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징역형을 선고받은 궈씨가 대만의 유명 배우 및 가수 궈슈야오(34)의 동생이라는 점에서 연예계로도 불똥이 튀었다. ‘야오야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궈슈야오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MC, 광고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2010년에는 K팝 걸그룹 카라의 ‘허니’를 리메이크해 불러 인기를 끌기도 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114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궈슈야오는 과거 인터뷰 등에서 10대 때 데뷔해 번 돈으로 동생을 비롯한 가족의 생계를 짊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동생이 중국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기소되자 공개 석상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뉴스를 보고 알았다”며 “동생이 구직 중에 이상한 일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어 동생이 징역형을 선고받자 궈슈야오는 소속사를 통해 “모든 것은 당국에 맡기겠다”고 짧게 밝혔다. 민진당·국민당서 나란히 간첩 혐의 수사대만에서는 2016년 민주진보당이 집권해 3연임을 하는 동안 군 간부 및 장병, 정계 관련자들이 중국 측의 자금을 받고 간첩 활동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23년 12월에는 중국으로부터 자금을 받고 전쟁이 나면 투항할 것을 서약한 육군 장교에게 징역 7년 6개월이 선고됐으며, 최근에는 중국군의 대만 침공을 지원할 부대를 조직하려던 퇴역 군인 일당이 징역 3년 6개월에서 10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도 여당과 야당 양측에서 간첩들이 적발돼 초비상이 걸렸다. 대만 검찰은 전 민진당 신베이 시의원 보보좌관, 전 라이칭더 총통 자문관, 전 우자오셰 전 외교부장 보좌관 등을 중국 정보요원에 포섭돼 공작금을 받고 기밀 정보를 넘긴 혐의로 기소했다. 친중 성향인 중국국민당에서도 타이베이 시의원 보좌관이 간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 10대 마약 사범 급증에 소매 걷은 영등포구…‘마약 예방 콘텐츠 공모전’

    10대 마약 사범 급증에 소매 걷은 영등포구…‘마약 예방 콘텐츠 공모전’

    서울 영등포구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0대 마약 사범은 1477명으로 2022년 대비 약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은 포스터와 슬로건 두 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마약류의 중독성과 위험성, ADHD 치료제와 다이어트약 등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예방, 출처가 불분명한 음료에 대한 주의 등 마약 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다. 구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스터와 슬로건 부문별로 수상자 총 13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구에서 추진하는 마약류 예방 사업의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마약 중독의 심각성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르게 교육돼야 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서 성관계한 사람?” 초밥집 투입구에 ‘사용한 콘돔’이…日 발칵

    “여기서 성관계한 사람?” 초밥집 투입구에 ‘사용한 콘돔’이…日 발칵

    일본 도쿄의 한 회전초밥 매장 접시 투입구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콘돔을 올려두고 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1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일본 야후뉴스 등에 따르면 도쿄도경 경찰청 소년사건과는 지난 23일 도쿄 북구에 거주하는 남학생 A(16)군을 업무방해 혐의로 도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월 도쿄의 한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매장을 친구 3명과 함께 방문했다. 이들은 접시 투입구 위에 사용 흔적이 있는 콘돔을 올려뒀고, A군은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여기서 성관계한 사람 누구야?”라는 글과 함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 이 게시물은 빠르게 퍼졌고, 이를 본 친구 중 한 명이 나중에 문제를 인지해 매장 측에 직접 알렸다. 매장 측은 지난 4월 경찰에 이 같은 상황을 신고했고, 매장 내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군이 피의자로 특정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있는 게시물을 올려 친구들의 반응을 보고 싶었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은 A군이 촬영했지만 콘돔을 투입구에 올린 행위는 동행한 친구 중 한 명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측은 지난 4월 “많은 손님이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형사 고발을 포함해 엄정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학생 중 한 명은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매장 측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일본 외식업계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소위 ‘장난 영상’ 사태 중 하나로, 소비자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 측은 위생 문제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민사소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올해 1순위 청약자 10명 중 7명 ‘메이저 브랜드’ 선택, 1위 ‘푸르지오’

    올해 1순위 청약자 10명 중 7명 ‘메이저 브랜드’ 선택, 1위 ‘푸르지오’

    올해 1순위 청약자 10명 가운데 7명이 대형 건설사, 이른바 ‘메이저 브랜드’ 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몰린 브랜드는 ‘푸르지오’였다. 부동산R114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1순위 청약자는 모두 21만 6912명이었다. 이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적용 단지 청약자는 14만 7076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특히 청약자 수 상위 4개 단지가 모두 메이저 브랜드였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가 적용된 동탄2신도시의 동탄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가 4만 3547명을 접수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4만 635명, 전북 전주 더샵 라비온드 2만 1816명, 충남 천안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만 9898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4개 단지 합이 12만 5896명으로, 1순위 청약자의 58%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푸르지오’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푸르지오는 10대 건설사와의 컨소시엄 사업을 제외한 5개 단지에 총 5만 527명을 1순위 접수시켰다. 래미안이 4만 635명으로 뒤를 이었고, 더샵(2만 3523명), e편한세상(2만 74명)도 1만명 이상 청약자를 불러모았다. 힐스테이트(4613명), 자이(3544명), 롯데캐슬(617명)순이었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에서 대형 브랜드와 기타 브랜드의 성적 차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에는 총 9개 대형 브랜드 단지가 공급됐는데, 특별공급을 제외한 4739가구에 9만 2843명이 몰려 평균 1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기타 브랜드는 17개 단지 7461가구에 2만 3613명이 접수해 평균 3.16대 1에 그쳐 6배 이상 경쟁률 차이를 보였다. 지방에서는 대형 브랜드 단지가 평균 7.92대 1, 기타 브랜드 단지가 평균 5.74대 1로 비교적 차이가 작았다.
  • 대구서 출근길 6중 추돌…6명 중경상

    대구서 출근길 6중 추돌…6명 중경상

    대구 앞산순환로에서 출근길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상동교 서편 앞산순환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여·40대)씨가 몰던 팰리세이드 차량이 앞서가던 싼타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신호대기 중인 차들이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은 4명도 구급대원에게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구급대원 33명과 차량 10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이 과정에서 1시간가량 앞산순환로 일대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차가 앞서가던 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산 고교생 사망은 구조적 문제…입시 교육 바꿔야”

    “부산 고교생 사망은 구조적 문제…입시 교육 바꿔야”

    부산 예술고 2학년생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교원단체들이 “정부가 구조적인 교육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 당국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3일 “청소년 자살이라는 구조적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며 “학생 자살은 수년째 증가 추세다.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체제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중대한 경고”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은 사립학교의 구조적 문제가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에게 어떤 큰 영향을 미쳤는지 면밀하게 특별감사하고 결과에 따라 엄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등교사노동조합은 “해당 고교는 수년간 관선 이사진 운영, 전공 강사진 대규모 교체, 행정 불투명성 등 여러 운영상의 문제를 겪어왔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심리적 부담과 불안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 구성원에 대해) 심리상담 지원,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학사일정 조정 등 실질적 조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여고생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같은 고교 친구 사이였던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는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부담을 호소하는 유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교육청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자체 조사하고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에 극단적 선택 관련 부분이 들어가 있고 전 학년으로 진단, 위험군 학생 치료비 지원, 전문 상담교사를 확대하는 과정”이라며 “추가 제도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검토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 부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10대 3명 숨져

    부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10대 3명 숨져

    21일 오전 1시 39분쯤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응급처치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한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이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동남아시아 기반 ‘53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원 32명 검거

    동남아시아 기반 ‘53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원 32명 검거

    경찰, 조직원 13명 구속·19명 불구속 송치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4만여명 이용 동남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53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경찰청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등 혐의로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총책 A(40대)씨와 홍보실장 B(30대)씨 등 13명을 구속 송치하고 1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4개 사무실을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 8곳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다. 5년 6개월간 도박사이트 계좌로 입금된 금액만 5300억원에 달했다.경찰은 이들이 271억원의 범죄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사이트에서 바카라·포커 등 각종 도박과 스포츠 경기 배팅 등을 이용한 이용자는 국내 10대 청소년부터 50대 이상 중장년·고령층까지 4만여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해외 서버를 기반으로 총책과 실장, 직원 등의 직책을 구분해 지휘 통솔체계를 갖추고, 실적에 따라 팀 합병·구조조정과 자회사 개념으로 불법 사이트를 추가하면서 규모를 키웠다. 사이트 회원가입은 추천인 코드를 통해서만 할 수 있도록 폐쇄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공조 등 수개월간 집중 수사로 이들을 검거하고, 범죄수익금 91억여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도박참여자들 대상으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0월말까지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통해 개발자와 청소년, 고액·상습 도박 행위자 등에 대해 엄단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미모의 여성’ 누르자 “바로 시작”…청소년까지 빠진 불법도박

    ‘미모의 여성’ 누르자 “바로 시작”…청소년까지 빠진 불법도박

    해외에서 53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용자 4만명 가운데에는 10대 청소년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9일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및 도박공간 개설 등)로 총책 A(40대)씨를 비롯한 조직원 32명을 검거해, 이 중 1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9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필리핀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 4개의 해외 거점을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 8곳을 운영했다. 이들은 총 5300억원 상당의 도박 자금을 유통시키며 271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스포츠 경기 승부 예측을 통한 배팅은 물론, 바카라·포커 등 카드 도박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일부 게임에는 미모의 여성 딜러를 앞세운 화면을 띄워 남성 고객을 유인했고, 해당 화면을 누르면 게임이 바로 시작되도록 설계됐다. 충전과 환전은 사이트 내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졌고, 스포츠 중계 영상과 연동된 베팅 시스템도 갖췄다. 이들은 텔레그램과 SNS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사이트 가입은 ‘추천인 코드’가 있어야만 가능하도록 폐쇄적으로 운영됐다. 경찰은 홍보팀이 SNS로 접근한 10대 청소년에게 ‘돈을 벌 수 있다’며 접근해 광고 전송과 가입 유도를 시킨 정황도 확인했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활용했으며, 사이트별로 법인을 분리해 자회사 형식으로 범위를 확장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23년 말 청소년의 SNS 계정이 도박사이트 홍보에 이용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올해 들어 홍보 조직 6명을 특정해 4명을 구속하고, 이어 운영 조직 26명을 추가로 검거해 9명을 더 구속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가운데 91억원 상당을 기소 전 몰수 및 추징보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10월 말까지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청소년 도박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학교·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교육과 치유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 드론 기습에 체면 구긴 러, 피의 응징…사상자 50명 넘어

    우크라 드론 기습에 체면 구긴 러, 피의 응징…사상자 50명 넘어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습에 군용기 수십 대가 파괴돼 체면을 구긴 러시아가 ‘응징’을 공언하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상대로 공습 강도를 올리고 있다. dpa·AP·로이터 통신은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러시아가 볼린과 리비우, 테르노필, 키이우, 수미, 폴타바, 흐멜니츠키, 체르카시, 체르니히우 지역 등 우크라이나 거의 전역을 공격했다. 이는 도시와 일상생활을 겨냥한 또 다른 대규모 공습”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는 드론 400여기,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40여발이 동원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아직 공식 집계는 나오지 않았으나 자국의 텔레그램 기반 항공 감시 채널인 ‘모니터’의 실시간 보고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미사일 100여발을 발사했으며 날아든 드론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모니터는 러시아군이 볼고그라드주에서 투폴레프(Tu)-95MS 폭격기가 발사한 Kh-101 순항미사일, 흑해 함대에서 칼리브르 미사일, 쿠르스크와 보로네시주에서 이스칸데르-M·KN-23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도 샤헤드(게란) 자폭 드론과 게르베라 저가형 정찰드론도 이번 공격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은 또 오전 3시 10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미사일 공격이 지속됐고 오후 8시 10분부터 10시간 넘게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4명이고 부상자는 49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모든 사망자와 약 20명의 부상자는 키이우에서 나왔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에 밝혔다. 티무르 트카츠헨코 키이우 군사·행정 책임자는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방공망이 드론과 미사일 등을 요격하려고 시도하면서 발생한 파편이 여러 지역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국가비상구조대의 대원 3명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이후 구조 작업을 하다가 추가 공격에 사망하고 다른 대원 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키이우 솔로미얀스키 지역에서는 16층짜리 아파트 건물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금속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고 트카츠헨코 책임자는 전했다. 또 키이우 지하철의 선로가 공격으로 손상됐지만 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북서부 루츠크에서도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5명이 다쳤다. 이호르 폴리슈크 루츠크 시장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루츠크에 드론 15대와 미사일 6발을 발사해 아파트 건물, 차량, 기업·정부 기관 건물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에서는 샤헤드 드론이 아파트 건물 인근에서 폭발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당국이 전했다. 이 도시에서는 전날 러시아의 공격으로 한살배기 아기를 포함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번 러시아의 공격이 최근 우크라이나의 기습적인 드론 공격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공격의 일환인지는 불확실하다고 dpa는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1일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로 드론 떼를 날려 보내 군용기 수십 대를 타격하는 대규모 작전을 벌였다. 우크라이나는 ‘거미줄 작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당시 공격으로 러시아 군용기 41대를 타격하고 약 70억 달러(약 9조70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 군용기 최대 20대를 타격했으며 이 중 약 10대만 파괴됐다고 평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자신과 통화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습 공격에 러시아가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 러, 우크라 드론 기습에 ‘응징’…사상자 50명 넘어 [핫이슈]

    러, 우크라 드론 기습에 ‘응징’…사상자 50명 넘어 [핫이슈]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습에 군용기 수십 대가 파괴돼 체면을 구긴 러시아가 ‘응징’을 공언하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상대로 공습 강도를 올리고 있다. dpa·AP·로이터 통신은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러시아가 볼린과 리비우, 테르노필, 키이우, 수미, 폴타바, 흐멜니츠키, 체르카시, 체르니히우 지역 등 우크라이나 거의 전역을 공격했다. 이는 도시와 일상을 겨냥한 또 다른 대규모 공습”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는 드론 400여기,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40여발이 동원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아직 공식 집계는 나오지 않았으나 자국의 텔레그램 기반 항공 감시 채널인 ‘모니터’의 실시간 보고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미사일 100여발을 발사했으며 날아든 드론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모니터는 러시아군이 볼고그라드주에서 투폴레프(Tu)-95MS 폭격기가 발사한 Kh-101 순항미사일, 흑해 함대에서 칼리브르 미사일, 쿠르스크와 보로네시주에서 이스칸데르-M·KN-23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도 샤헤드(게란) 자폭 드론과 게르베라 저가형 정찰드론도 이번 공격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은 또 오전 3시 10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미사일 공격이 지속됐고 오후 8시 10분부터 10시간 넘게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4명이고 부상자는 49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모든 사망자와 약 20명의 부상자는 키이우에서 나왔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에 밝혔다. 티무르 트카츠헨코 키이우 군사·행정 책임자는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방공망이 드론과 미사일 등을 요격하려고 시도하면서 발생한 파편이 여러 지역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국가비상구조대의 대원 3명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이후 구조 작업을 하다가 추가 공격에 사망하고 다른 대원 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키이우 솔로미얀스키 지역에서는 16층짜리 아파트 건물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금속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고 트카츠헨코 책임자는 전했다. 또 키이우 지하철의 선로가 공격으로 손상됐지만 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북서부 루츠크에서도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5명이 다쳤다. 이호르 폴리슈크 루츠크 시장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루츠크에 드론 15대와 미사일 6발을 발사해 아파트 건물, 차량, 기업·정부 기관 건물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에서는 샤헤드 드론이 아파트 건물 인근에서 폭발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당국이 전했다. 이 도시에서는 전날 러시아의 공격으로 한살배기 아기를 포함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번 러시아의 공격이 최근 우크라이나의 기습적인 드론 공격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공격의 일환인지는 불확실하다고 dpa는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1일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로 드론 떼를 날려 보내 군용기 수십 대를 타격하는 대규모 작전을 벌였다. 우크라이나는 ‘거미줄 작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당시 공격으로 러시아 군용기 41대를 타격하고 약 70억 달러(약 9조70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 군용기 최대 20대를 타격했으며 이 중 약 10대만 파괴됐다고 평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자신과 통화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습 공격에 러시아가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 인니 아체주, ‘혼외 성관계’ 남녀 공개 태형 100대 집행

    인니 아체주, ‘혼외 성관계’ 남녀 공개 태형 100대 집행

    인도네시아의 보수 이슬람 지역인 아체 특별자치주에서 혼전(혼외) 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된 남녀가 공개 태형을 받았다. 아체주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시행하며, 혼외 성관계뿐 아니라 도박과 음주까지도 처벌한다. AFP 통신은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주 법원은 혼외 성관계를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남녀에게 태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태형은 반다아체에 있는 공원에서 다른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행됐다. 갈색 옷으로 온몸을 덮고 두건으로 얼굴까지 가린 남녀 집행관은 라탄(등나무)을 깎아 만든 회초리로 남녀 피고인의 등을 한 번에 10대씩, 모두 100대를 각각 내리쳤다. 아체주는 2019년부터 여성 피고인은 여성 집행관에게서 태형을 받도록 하고 있다. 태형이 집행되는 동안 공원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료진이 대기하는데 10대씩 때리는 동안 부상이 심하면 치료 후 나머지 횟수를 때린다. 같은 날 이 남녀뿐만 아니라 도박과 음주 혐의로 기소돼 태형을 선고받은 다른 피고인 3명도 모두 49대를 맞았다. 일리자 사아두딘 자말 반다아체 시장은 “우리는 (혼외) 성관계, 음주, 온라인 도박을 저지른 이들에게 태형을 집행했다”며 “이는 지역사회 전체에 도덕적 교훈이 되고 피고인들에게는 회개할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강한 아체주에서는 오랫동안 독립운동이 벌어졌고, 2001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자치주로 인정받았다. 아체주는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샤리아를 법으로 채택했으며 2015년부터는 이슬람 신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이를 적용했다. 이 때문에 혼외 성관계, 동성애, 도박, 음주는 물론이고 여성이 몸에 붙는 옷을 입거나 남성이 금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태형을 받는다. 올해 2월에도 아체주 정부는 동성끼리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남성 2명에게 각각 82대, 77대의 공개 태형을 집행했다. 인권 단체는 공개 태형을 중단하라고 계속 촉구하지만, 아체주 주민들은 오히려 태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의회는 2022년 12월 혼외 성관계와 혼전 동거 등을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내년부터 전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 ‘혼전순결법’ 어긴 인니 커플에 회초리형…내년부터 징역형

    ‘혼전순결법’ 어긴 인니 커플에 회초리형…내년부터 징역형

    인도네시아의 보수 이슬람 지역인 아체 특별자치주에서 혼전(혼외) 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된 남녀가 공개 태형을 받았다. 아체주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시행하며, 혼외 성관계뿐 아니라 도박과 음주까지도 처벌한다. AFP 통신은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주 법원은 혼외 성관계를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남녀에게 태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태형은 반다아체에 있는 공원에서 다른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행됐다. 갈색 옷으로 온몸을 덮고 두건으로 얼굴까지 가린 남녀 집행관은 라탄(등나무)을 깎아 만든 회초리로 남녀 피고인의 등을 한 번에 10대씩, 모두 100대를 각각 내리쳤다. 아체주는 2019년부터 여성 피고인은 여성 집행관에게서 태형을 받도록 하고 있다. 태형이 집행되는 동안 공원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료진이 대기하는데 10대씩 때리는 동안 부상이 심하면 치료 후 나머지 횟수를 때린다. 같은 날 이 남녀뿐만 아니라 도박과 음주 혐의로 기소돼 태형을 선고받은 다른 피고인 3명도 모두 49대를 맞았다. 일리자 사아두딘 자말 반다아체 시장은 “우리는 (혼외) 성관계, 음주, 온라인 도박을 저지른 이들에게 태형을 집행했다”며 “이는 지역사회 전체에 도덕적 교훈이 되고 피고인들에게는 회개할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강한 아체주에서는 오랫동안 독립운동이 벌어졌고, 2001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자치주로 인정받았다. 아체주는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샤리아를 법으로 채택했으며 2015년부터는 이슬람 신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이를 적용했다. 이 때문에 혼외 성관계, 동성애, 도박, 음주는 물론이고 여성이 몸에 붙는 옷을 입거나 남성이 금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태형을 받는다. 올해 2월에도 아체주 정부는 동성끼리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남성 2명에게 각각 82대, 77대의 공개 태형을 집행했다. 인권 단체는 공개 태형을 중단하라고 계속 촉구하지만, 아체주 주민들은 오히려 태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의회는 2022년 12월 혼외 성관계와 혼전 동거 등을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내년부터 전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 미혼男女가 성관계? “태형 100대”…음주도 처벌받는 ‘이곳’ 근황

    미혼男女가 성관계? “태형 100대”…음주도 처벌받는 ‘이곳’ 근황

    전체 인구의 약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이슬람 율법(샤리아) 시행 지역인 아체 특별자치주에서 혼전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된 남녀가 공원에서 공개 태형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NDTV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주 법원은 혼전성관계를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남녀에게 태형을 집행했다. 태형은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주도인 반다아체의 한 공원에서 다른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행됐다. 갈색 옷으로 온몸을 덮고 두건으로 얼굴까지 가린 남녀 집행관은 나무 회초리로 남녀 피고인의 등을 한 번에 10대씩, 모두 100대를 각각 내리쳤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남녀 피고인은 처벌받는 동안 고통스럽게 얼굴을 찡그렸다. 아체주는 지난 2019년부터 여성 피고인은 여성 집행관에게서 태형을 받도록 하고 있다. 태형이 집행되는 동안 공원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료진이 대기했다. 같은 날 도박과 음주 혐의로 기소돼 태형을 선고받은 다른 피고인 3명도 모두 49대를 맞았다. 일리자 사아두딘 자말 반다아체 시장은 “우리는 (혼전) 성관계, 음주, 온라인 도박을 저지른 이들에게 태형을 집행했다”며 “이는 지역사회 전체에 도덕적 교훈이 되고 피고인들에게는 회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수 이슬람 지역인 아체주에서는 오랫동안 독립운동이 벌어졌고, 2001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자치주로 인정받았다.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샤리아를 법으로 채택했으며 2015년부터는 비무슬림에게도 샤리아를 적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혼전성관계, 동성애, 도박, 음주는 물론이고 여성이 몸에 붙는 옷을 입거나 남성이 금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태형을 받는다. 올해 2월에도 아체주 정부는 동성끼리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남성 2명에게 공개 태형을 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아체주의 한 주택에서 발가벗은 채 껴안고 있는 모습이 경찰에 발각돼 종교 재판에 넘겨졌다. 공개 태형 당시 두 남성은 20회씩 맞은 뒤 잠시 형을 멈추고 상처를 치료하기도 했으며, 채찍질이 끝난 뒤 한 남성은 움직이지 못해 업혀서 실려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 단체는 이 같은 처벌에 대해 “잔혹하다”면서 공개 태형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국제 앰네스티는 “다양한 위반 사항으로 지난해에만 135명이 태형을 받았다”며 “아체주가 태형을 없애도록 정부가 즉각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아체주 주민들은 오히려 태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의회는 지난 2022년 12월 혼전성관계와 혼전동거 등을 처벌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내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 모기 물렸는데 실명·혼수…“치사율 14%” 한국에도 퍼지고 있다

    모기 물렸는데 실명·혼수…“치사율 14%” 한국에도 퍼지고 있다

    전 세계 10대 감염 사망 원인 중 하나인 ‘A군 연쇄상구균’이 국내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피부 감염부터 살을 파먹는 괴사, 독성쇼크증후군까지 일으키는 이 세균은 최근 해외에서 급증세를 보이며 공중 보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질병청의 의뢰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감시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10년간 383명 감염, 14% 사망 A군 연쇄상구균은 흔히 인후염이나 피부 감염을 유발하지만, 드물게는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으로 침투해 생명을 위협하는 침습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TSS)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나며, 감염 후 빠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연구팀이 분석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침습 사례는 총 383건이다. 이 가운데 14.4%가 사망했고, 11.7%는 심각한 후유 장애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 7명 중 1명은 목숨을 잃고, 10명 중 1명 이상은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최근 독성이 강한 변이 균주인 ‘M1UK’ A군 연쇄상구균이 국내에서도 2020년과 2023년 각각 1건씩 확인됐다는 점이다. 이 변이 균주는 빠른 진행성과 높은 치사율로 인해 전 세계 보건 당국이 예의주시하는 중이다. “감시망 없어 규모조차 모른다” 미국, 일본, 영국 등은 이미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에 대해 국가 차원의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관련 제도가 전무하다. 실질적인 환자 규모는 물론 유행 시기나 변이 발생 여부조차 신속히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다. 감염병 전문가 10명 중 7명 이상은 전수 감시 체계 도입이 시급하다고 봤다. 특히 성홍열, 독성쇼크증후군 등 관련 질환의 지속 감시와 실험실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외선 심각…모기 물렸다가 혼수상태 실제 해외에서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심각한 결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지난 3월, 영국에서는 21세 여성 루시 슬로슨이 터키에서 휴가 중 모기에 물린 뒤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재발하며 혼수상태에 빠졌다. 당시 그는 피부 발진과 고열, 시력 저하를 겪었고, 검사 결과 이전에 앓았던 균 감염이 재활성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일주일간 의식을 잃었고, 회복 후에도 언어·보행 기능을 일부 상실했다. A군 연쇄상구균은 피부의 작은 상처나 모기 물린 부위를 통해 체내로 침투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감염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작은 상처도 조심해야”…예방은 위생부터 전문가들은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손 씻기, 상처 부위 소독, 감염자와의 접촉 회피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감염이 의심되면 빠르게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고열, 극심한 인후통, 피부 발진, 전신 쇠약감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더 이상 이 감염을 드문 병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며 “국가 차원의 상시 감시체계를 도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증의 법정감염병 지정 여부를 검토 중이며, 체계적인 감시 및 관리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병 지정 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가 가능해져, 전국 단위의 유행 추적과 조기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부산 시내버스 임금 총액 10.48% 인상 합의… 서울은 파업 유보

    부산 시내버스 임금 총액 10.48% 인상 합의… 서울은 파업 유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 오전 4시 첫 차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돌입 직전 전격 유보했다. 같은 날 부산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 돌입 10시간여 만에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경남 창원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파업을 이어갔다. 이날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용산구 노조 사무실에서 지부장 총회를 열고 오전 3시쯤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재적인원 63명 가운데 49명이 ‘파업 유보’에 투표했다. 11명이 ‘파업’에 찬성했고 3명은 기권했다. 노조는 “파업을 해도 시와 사측의 입장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확신했다. 무의미한 파업이 될 것이다. 소송과 고용노동부 진정을 통해 권리구제가 확인된 후 교섭을 재개하고자 한다”면서 “법률 투쟁과 권리 투쟁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오전 4시 20분 첫 차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오후 1시쯤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노사가 수락하면서 시내버스 운행이 재개됐다. 성과상여금, 하계휴가비를 폐지하고 월 임금 총액을 10.48%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산지노위 조정안을 노사가 수용하면서 파업이 종료됐다. 부산 시내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인상으로 부산시 부담이 5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파업 종료까지 10시간 동안 147개 노선의 시내버스 2500여대, 시내버스 회사 소속 마을버스 69대가 운행을 중단하면서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창원에서도 노조 파업으로 이날 첫차부터 전체 시내버스의 95%인 669대가 운행을 멈췄다. 창원시가 전세버스 170대와 관용버스 10대를 긴급 투입했지만, 주요 정류소에서는 버스를 기다리다 지쳐 급히 택시를 잡는 시민이 줄을 이었다. 창원시가 준공영제 운영에 매년 800억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하고 있지만 해마다 버스 노사 교섭이 난항을 겪거나 파업까지 진행되면서 ‘준공영제가 본 취지는 사라지고 버스업체 배만 불려주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는 “서울 등은 파업을 유보했지만, 창원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에 들어가면서 시민을 볼모로 삼아 준공영제의 근간을 흔들었다. 모든 비용을 당연하게 세금으로 보전해달라는 것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고, 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 “재밌어서 만들었다”…딥페이크 영상·배포 10대 등 무더기 검거

    “재밌어서 만들었다”…딥페이크 영상·배포 10대 등 무더기 검거

    여성 연예인 등 얼굴을 합성한 성적 허위 사진·영상(딥페이크)을 제작하고 온라인에서 배포한 10대 운영자와 배포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찰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나이가 어리고 전과가 없어도 구속이 될 정도로 엄정히 대응하고 있으므로, 교육·예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여성 연예인 등 얼굴을 나체 사진·영상물에 500여개 합성한 뒤, 텔레그램 대화방 3곳을 개설해 배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10대 고교생 A군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A군과 함께 성적 허위 영상물 3500개를 배포한 혐의로 10대 15명과 20~40대 8명 등 23명도 붙잡았다. 일면식도 없는 이들은 온라인으로 대화만 나눴다. 이들이 영상을 배포한 오픈 대화방에는 총 840여명이 참여하고 있었다. 영상·사진 따로 판매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로 무료 AI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여성 연예인이나 주변 지인 등의 얼굴을 나체사진과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 2월 텔레그램 오픈 대화방에서 10~20대 아이돌 등 여성 사진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든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붙잡힌 A군 등은 경찰에 “호기심으로, 재밌어서 만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I 기술이나 합성 사이트 등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사진·영상 합성이나 변작이 가능해졌고 이를 악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 등 제작·배포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재미를 이유로 딥페이크 성범죄를 저지르곤 하나, 딥페이크 성범죄는 나이가 어리고 전과가 없어도 구속이 될 정도로 엄정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 등 보안 메신저 이용 범죄는 추적할 수 없다고 과신하여 경각심 없이 범행하는 경우도 많은데 지난해 10월부터 텔레그램과 수사 공조 관계를 구축했다”며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간의 존엄을 파괴하는 매우 심각한 범죄다.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고 청소년 사이버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 당국·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면허 사망사고 낸 10대 3명, 병원서 댄스 SNS 올려…피해자 유족 분통

    무면허 사망사고 낸 10대 3명, 병원서 댄스 SNS 올려…피해자 유족 분통

    사고로 날아든 파편에 맞아 숨진 60대 택시 기사 유족들이 사고를 유발한 가해자 등의 반성하지 않는 태도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6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4시10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운전 중인 택시 기사 A씨가 반대편에서 날아 온 철제 기둥에 맞아 숨졌다. 기둥은 반대편에서 운전하던 10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분리됐다. 사고 차량은 렌터카로 당시 운전자 등 10대가 포함된 3명은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자신을 피해자 가족이라고 소개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 가해자 지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렌터카 동승자 가운데 일부는 병원에서 병원복 차림으로 춤을 추는 영상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유족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자신들의 SNS에 장난스러운 영상들을 올리며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 메시지는 “감형이라도 받으려고 친구나 선배 후배들한테 탄원서 부탁하고 있다”며 “아버님을 위해서 아이들이 강력 처벌 받길 원한다”고 했다. 피해자 유족은 글을 공유하며 “아버지는 성실한 무사고 경력자입니다. 우리 아빠 진짜 억울해서 눈 감지 못합니다”라며 가해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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