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0대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768
  • 대구경찰청, 시민 참여형 홍보 체계 첫발

    대구경찰청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치안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27일 ‘대구POL 홍보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50명은 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확립과 다중피해사기 예방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치안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서포터즈는 사진·영상 촬영을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본인 계정의 소셜미디어(SNS)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연령대도 10대에서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대구경찰청은 서포터즈와 함께 숏폼 형식의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만들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형 홍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5년간 교정기 꼈는데…치아 8개에 구멍 ‘뻥뻥’ 이유 있었다

    5년간 교정기 꼈는데…치아 8개에 구멍 ‘뻥뻥’ 이유 있었다

    5년간 치아 교정 치료를 받아 온 중국의 한 20세 여성이 구강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치아 8개에 구멍이 뚫린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에 사는 여성 왕(20)씨는 지난 2020년 8월 약 9000위안(약 175만원)을 들여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나 교정 3년 차부터 왕씨의 치아에 검은 반점이 나타났음에도 담당 치과의사는 “교정 장치를 제거한 뒤 함께 치료하자”며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교정 중 치아가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지 않고 앞니 신경이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담당 의사의 장기 병가로 치료는 지연됐다. 이에 왕씨는 2023년 다른 치과로 옮겼고, 3달 만에 치아 배열 문제는 해결됐다. 그러나 최근 5년 만에 교정 장치를 제거한 왕씨는 치아 8개가 심각하게 썩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왕씨는 신경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원래 치아가 약한 데다, 양치질을 하루 2번만 하고 식사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헹구는 정도로 관리했다”며 “구강 세정기 같은 보조 도구의 필요성을 알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교정 장치가 치아 표면에 다양한 사각지대를 만들어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고, 이에 따라 세균 증식과 충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교정 환자는 하루 3번, 식사 후 반드시 칫솔질해야 한다”며 “교정 전용 칫솔과 치간 칫솔, 구강 세정기를 함께 사용해 장치 주변과 잇몸 경계 부위까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량한 구강 위생 관리로 10대 환자의 교정을 중단해야 했던 사례도 있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가 치료 성공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불소가 함유된 치약 사용과 정기적인 불소 도포, 단 음료·탄산음료·끈적거리는 음식 섭취 제한 등으로 교정 동안의 치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교정 장치가 붙어 있는 부분을 닦을 때는 칫솔을 비스듬히 위치시켜 좌우로 여러 번 닦아줘야 하며, 너무 세게 힘을 줘 닦기보다는 손을 진동하듯이 움직이며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긴급 방문 점검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긴급 방문 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6일 경기도 감사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파주에 위치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긴급 방문해 공직기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기관 운영 및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통폐합, 경영평가 및 성과급 개편 등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는 공공기관 개혁 정책 기조와 맞물려, 도내 공공기관에 제기된 민원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관인 공공기관담당관에서 관리하는 기관이다. 조 위원장은 첫 점검지로 평생교육진흥원을 선택해 “도민 신뢰를 흔드는 기강 해이는 단호히 바로잡겠다”고 강조하며,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해당 직원이 현재 정직 처분 중임을 보고받았다. 이날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기관의 수익구조와 운영 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직원들은 “촬영시설·회의실 대관료가 10여 년째 동결돼 있어 수익 창출이 어렵다”며 요금체계 현실화와 마케팅 강화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숙박시설 역시 시세 반영이 미흡한 가격 정책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기관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마련해줄 것을 담당 부서에 주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재임 시절 「경기도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전문인력정보은행제’ 도입 근거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 강사 관리·지원을 체계화하고, 진흥원이 제도의 실질적 운영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 “내 아들, 챗GPT가 죽였다”…소송 제기한 美 부모, 무슨 일

    “내 아들, 챗GPT가 죽였다”…소송 제기한 美 부모, 무슨 일

    미국 부모가 10대 아들이 사망한 데 챗GPT의 책임이 있다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16살 아담 레인은 올해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챗GPT를 사용한 레인은 올해 1월에는 유료 가입을 했다. NYT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부터 챗GPT에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레인은 올해 초 자살 충동을 느꼈다. 올해 1월 레인이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자 챗GPT는 이를 제공했다. 레인은 3월 말 처음 자살 시도를 했고, 결국 4월 세상을 떠났다. 레인의 부모는 소장에서 “챗GPT가 애덤이 방법을 탐색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며 “아들 죽음에 챗GPT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NYT는 챗GPT가 레인에게 반복해서 위기 상담센터에 연락하라고 권했지만, 그는 “자신이 쓰고 있는 이야기를 위한 것”이라고 말해 챗봇의 안전장치를 우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레인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소송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정신적·감정적 고통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더 잘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챗GPT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는 미 플로리다주에 사는 한 10대가 챗봇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AI 스타트업 ‘캐릭터.AI’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미 44개주 법무장관은 전날 오픈AI와 메타, 구글 등 12개 AI 기업에 서한을 보내 “AI의 잠재적 해악은 소셜미디어(SNS)를 능가한다”며 “기업이 의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2000명 앞에서 ‘성인식’ 치른 15세 소녀의 반전 정체 (영상)

    2000명 앞에서 ‘성인식’ 치른 15세 소녀의 반전 정체 (영상)

    멕시코의 10대 소녀가 수천 명 앞에서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가족과 함께 페트병을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 온 소녀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 악스틀라 데 테라사스에 사는 15세 소녀 이셀라 아나히 산티아고 모랄레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6주 전, 이셀라는 소녀가 15세가 되는 생일에 열리는 성인식 행사인 ‘킨세아녜라’를 앞두고 있었으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재활용품을 수거해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부모님은 딸의 성인식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지만 아무도 이셀라의 킨세아녜라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셀라의 아버지는 준비한 음식을 낭비할 수 없다며 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올렸다. 딸의 성인식을 위해 준비한 음식 40인분이 남았으니 누구든 참석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 짧은 글은 이셀라의 삶을 바꾸었다. 우연히 글을 접한 같은 지역의 사진작가가 무료로 킨세아녜라 기념 촬영을 제안했다. 이어 이벤트 기획자이자 DJ인 제로니모 로살레스가 음악을 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로살레스는 “나는 여러 여자아이의 킨세아녜라 행사를 다녀봤다. 모든 여성이 많은 사람과 함께 하는 멋진 파티를 꿈꾸는데, 이런 날 이셀라가 혼자 남겨진다는 건 너무 끔찍했다”며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해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작가와 DJ가 지원을 약속했다는 사실은 들불처럼 번졌다. 이어 지역 내 기업과 시민들의 기부가 쏟아졌다. 시 정부는 지역에 있는 대형 경기장을 행사장으로 제공했다. “작은 강당에 150명쯤 모일 줄 알았다”지난 23일 저녁 이셀라는 전통 그대로 왕관과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한 채 차를 타고 행사장인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소녀가 차에서 내리자 수천 명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무려 2000명이 이셀라의 성인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AP에 따르면 12개 이상의 음악 밴드가 두 개의 무대에서 무료로 공연했다. 시 정부는 밤늦게까지 공연하겠다는 밴드에 출연료를 지급했으며, 지역 정치인들까지 무대에서 이셀라의 킨세아녜라를 축하하는 연설을 했다. 이셀라는 “그저 작은 강당에서 150명쯤 모이는 작은 파티를 상상했다. 이런 상황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선물은 취약 계층을 위한 어린이 장난감으로”이셀라는 아버지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참석 의사를 밝히는 시민이 늘어나자, 행사 시작 전 한 가지 당부를 했다. 자신을 위한 선물이 아닌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기부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행사가 시작된 뒤 무대에서 참석자들이 건넨 선물을 열어보던 중 이셀라는 편지 한 장을 보고 눈물을 터뜨렸다. 편지 안에는 그녀에게 고향에 있는 땅 90㎡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해당 지역 정부도 이셀라가 가난에서 벗어나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적의 시작’을 만든 이셀라의 아버지는 행사 초반 딸과 함께 노래하기 위해 무대에 한 번 섰을 뿐 행사 내내 대부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AP는 “조용한 10대 소녀에게 이날은 단순한 생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예상치 못한 성대한 파티는 무엇보다 지역 사회의 축하를 받는 자리였다. 물론 이셀라는 음악이 멈추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듯 보였다”고 전했다. 라틴아메리카 전통 ‘칸세아녜라’란?킨세아녜라(Quinceañera)는 소녀가 15세가 되는 생일에 열리는 성인식 행사로, 어린이에서 여성으로 성장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축하하는 중요한 문화 의례다. 스페인 가톨릭 전통, 멕시코 및 중남미 토착 문화, 현대적 변형이 결합한 독특한 성장의례로, 단순한 생일파티를 넘어 소녀가 책임감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숙했음을 선언하는 의미를 지닌다. 일반적으로 칸세아녜라 행사에는 왕관과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한 소녀가 들러리들의 호위를 받으며 입장하고 아버지와 첫 왈츠를 추는 등의 상징적인 순서도 있다. 칸세아녜라 행사는 보통 교회 미사로 시작해 큰 파티로 이어지며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사진촬영까지 전문 이벤트 업체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경비 규모가 상당하며 최근에는 과도한 비용 부담, 상업화, 그리고 여성의 역할 고정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 (영상) “기적 그 자체”…2000명 앞에서 ‘성인식’ 치른 15세 소녀의 반전 정체 [포착]

    (영상) “기적 그 자체”…2000명 앞에서 ‘성인식’ 치른 15세 소녀의 반전 정체 [포착]

    멕시코의 10대 소녀가 수천 명 앞에서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가족과 함께 페트병을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 온 소녀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 악스틀라 데 테라사스에 사는 15세 소녀 이셀라 아나히 산티아고 모랄레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6주 전, 이셀라는 소녀가 15세가 되는 생일에 열리는 성인식 행사인 ‘킨세아녜라’를 앞두고 있었으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재활용품을 수거해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부모님은 딸의 성인식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지만 아무도 이셀라의 킨세아녜라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셀라의 아버지는 준비한 음식을 낭비할 수 없다며 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올렸다. 딸의 성인식을 위해 준비한 음식 40인분이 남았으니 누구든 참석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 짧은 글은 이셀라의 삶을 바꾸었다. 우연히 글을 접한 같은 지역의 사진작가가 무료로 킨세아녜라 기념 촬영을 제안했다. 이어 이벤트 기획자이자 DJ인 제로니모 로살레스가 음악을 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로살레스는 “나는 여러 여자아이의 킨세아녜라 행사를 다녀봤다. 모든 여성이 많은 사람과 함께 하는 멋진 파티를 꿈꾸는데, 이런 날 이셀라가 혼자 남겨진다는 건 너무 끔찍했다”며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해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작가와 DJ가 지원을 약속했다는 사실은 들불처럼 번졌다. 이어 지역 내 기업과 시민들의 기부가 쏟아졌다. 시 정부는 지역에 있는 대형 경기장을 행사장으로 제공했다. “작은 강당에 150명쯤 모일 줄 알았다”지난 23일 저녁 이셀라는 전통 그대로 왕관과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한 채 차를 타고 행사장인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소녀가 차에서 내리자 수천 명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무려 2000명이 이셀라의 성인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AP에 따르면 12개 이상의 음악 밴드가 두 개의 무대에서 무료로 공연했다. 시 정부는 밤늦게까지 공연하겠다는 밴드에 출연료를 지급했으며, 지역 정치인들까지 무대에서 이셀라의 킨세아녜라를 축하하는 연설을 했다. 이셀라는 “그저 작은 강당에서 150명쯤 모이는 작은 파티를 상상했다. 이런 상황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선물은 취약 계층을 위한 어린이 장난감으로”이셀라는 아버지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참석 의사를 밝히는 시민이 늘어나자, 행사 시작 전 한 가지 당부를 했다. 자신을 위한 선물이 아닌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기부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행사가 시작된 뒤 무대에서 참석자들이 건넨 선물을 열어보던 중 이셀라는 편지 한 장을 보고 눈물을 터뜨렸다. 편지 안에는 그녀에게 고향에 있는 땅 90㎡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해당 지역 정부도 이셀라가 가난에서 벗어나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적의 시작’을 만든 이셀라의 아버지는 행사 초반 딸과 함께 노래하기 위해 무대에 한 번 섰을 뿐 행사 내내 대부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AP는 “조용한 10대 소녀에게 이날은 단순한 생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예상치 못한 성대한 파티는 무엇보다 지역 사회의 축하를 받는 자리였다. 물론 이셀라는 음악이 멈추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듯 보였다”고 전했다. 라틴아메리카 전통 ‘칸세아녜라’란?킨세아녜라(Quinceañera)는 소녀가 15세가 되는 생일에 열리는 성인식 행사로, 어린이에서 여성으로 성장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축하하는 중요한 문화 의례다. 스페인 가톨릭 전통, 멕시코 및 중남미 토착 문화, 현대적 변형이 결합한 독특한 성장의례로, 단순한 생일파티를 넘어 소녀가 책임감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숙했음을 선언하는 의미를 지닌다. 일반적으로 칸세아녜라 행사에는 왕관과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한 소녀가 들러리들의 호위를 받으며 입장하고 아버지와 첫 왈츠를 추는 등의 상징적인 순서도 있다. 칸세아녜라 행사는 보통 교회 미사로 시작해 큰 파티로 이어지며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사진촬영까지 전문 이벤트 업체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경비 규모가 상당하며 최근에는 과도한 비용 부담, 상업화, 그리고 여성의 역할 고정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 타이어픽, 미국 100년 전통 ‘쿠퍼 타이어’ 국내 단독 출시

    타이어픽, 미국 100년 전통 ‘쿠퍼 타이어’ 국내 단독 출시

    모빌리티 전문 커머스 플랫폼 타이어픽이 미국 100년 전통의 타이어 브랜드 ‘쿠퍼 타이어(COOPER TIRES)’를 국내에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타이어픽은 쿠퍼의 대표 승용차 및 SUV용 모델 3종을 선보이며, 고성능·고가 브랜드 중심이었던 국내 수입 타이어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쿠퍼 타이어는 1914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북미 시장에서 오랜 기간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아왔다. 현재는 미국 타이어 시장 점유율 1위인 ‘굿이어(GOODYEAR)’의 패밀리 브랜드이며, 세계 10대 타이어 제조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쿠퍼 타이어는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ZEON RS3-G1’ ▲정숙성과 승차감 중심의 ‘EVOLUTION C5’ ▲SUV 전용 프리미엄 모델 ‘DISCOVERER HTT’ 총 3종이다. 모든 모델은 UTQG(미국 통합 타이어 성능 등급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레드웨어 500 이상, 트랙션 A 등급 이상을 획득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특히 타이어픽은 쿠퍼 타이어를 직접 수입·유통하며 중간 유통 마진을 제거한 정찰제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 동급 프리미엄 타이어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삼성화재와 협업해 구매 후 1년간은 고객 과실에 따른 파손까지 보증하며, 제조상 하자에 대해서는 6년간 보증을 지원한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기존 수입 타이어 대비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철저한 정품 보증까지 겸비한 쿠퍼 타이어는 실용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운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타이어 선택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타이어픽은 쿠퍼 타이어 출시를 기념해 자사 사이트 및 앱에서 최대 반값 할인 프로모션과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진행 중이다.
  • “여친과 이별, 출근 못 해” 22세 상근예비역, 더 충격인 것은

    “여친과 이별, 출근 못 해” 22세 상근예비역, 더 충격인 것은

    여자친구와 이별한 뒤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부대에 무단결근했다가 1시간 만에 체포된 20대 상근예비역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광주고법 제2형사부(부장 이의영)는 군무이탈,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A(22)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23년 5월 31일 주거지에서 군무를 기피할 목적으로 출근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군무 이탈 약 1시간 19분 만에 주거지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여자친구와 이별한 뒤 심적 고통 등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유로 중대장에게 “징계를 각오하겠다. 오늘 출근은 힘들 것 같다. 너무 힘들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실제 출근하지 않았다. 또한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중순쯤엔 공갈 범죄로 1100만원을 가로채고, 지난해엔 자신이 차를 빌려준 10대들이 교통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수백만원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에게 차를 빌린 10대가 정상적으로 차를 돌려줬음에도 “너희가 뺑소니 사고를 내서 수리비를 물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부대이탈금지 위반으로 2차례 징계처분을 받았음에도 다시 군무를 이탈했다”며 “피고인은 자신보다 약자로 보이는 다수의 피해자를 협박해 돈을 갈취한 점, 피해자를 위해 형사공탁한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 [문소영 칼럼] 잘 적응하는 국가만 살아남는다

    [문소영 칼럼] 잘 적응하는 국가만 살아남는다

    찰스 다윈은 1859년 저서 ‘종의 기원’에서 당시 정설이던 신의 창조론을 발칙하게 뒤집은 진화론을 발표했다. 우리는 다윈의 진화론을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으로 더 기억한다. 영국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가 1864년 저서 ‘생물학의 원리’에서 처음으로 언급했고, 나중에 다윈이 이를 차용해 확산됐다. 자연선택에 의해 환경에 잘 적응한 생물이 살아남는다는 이론이다. 약육강식과는 다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이다. 쥐라기와 백악기 최강자였던 공룡의 멸종을 생각해 보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인 백악관에서 ‘미국의 조선업뿐 아니라 미국 제조업의 르네상스에 대한민국이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발언을 하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적자생존한 한국’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올해 광복 80년을 맞은 한국이 세계 10대 교역국으로 발전한 비결 말이다. 19세기 개항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조선은 일제 식민지를 거쳤고 분단으로 오늘날까지 냉전체제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 해방의 기쁨을 누리기에 세계 최빈국으로서 고통도 심했다. 최극빈 국가가 세계 10대 교역국으로 성장한 배경을 거칠게 설명하자면, 수출입국이란 목표 덕분이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꾸준히 교역을 늘려 나갔다. 국제교역량은 1960년대 17%에서 2008년 50%로 늘었다. 한국은 그 거대한 흐름에 편승했다. 1995년 출범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 들어갔고, 2001년 중국이 WTO 체제에 편입하자 ‘안미경중’(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정책)으로 중국 등에 올라탔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 등으로 지역별 블록경제가 강화하자 한국은 미국, 칠레, 페루, EU 등 59개국과 총 22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으며 빠르게 경제영토를 늘려 나갔다. 한국은 ‘FTA 강국’이다. 그 결과 2000년대 이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 비율이 무려 40%에 이른다. 일본의 GDP에서 수출 비중 15%와 비교할 만하다. 한국은 스스로도 변곡점마다 최적화된 선택을 했다. 조선업이 그 사례. 1990년대까지 세계 1위였던 일본의 조선업은 사양사업이란 판단으로 구조조정을 거쳐 현재 3위로 축소됐다. 하지만 한국은 북한과의 안보 이슈가 있기 때문에 1970년대 말부터 조선업에 과잉 투자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국제교역량 급증의 수혜 덕분에 과잉 투자의 결실도 딸 수 있었다. 한국 조선업은 2015년 이후 구조조정에 성공해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라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미 언론들은 이 대통령이 회담 내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찬양했다고 비판했지만, 정상회담 직전에 SNS에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 같은 것이 보인다’고 했던 트럼프에 맞서 대체 어떻게 협상을 했어야 한다는 말인가.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같은 돌발사태나 파국이 없었다는 것만으로도 첫 정상회담은 성공적이라는 판단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이 대통령의 해명을 듣고 “오해한 것 같다”고 했으니, 오히려 잘 마무리된 셈이다. 추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당신은 전사다.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국내의 ‘윤어게인’ 세력들은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 트럼프 2.0 시대를 보면서 ‘제왕적 대통령제란 무엇인가’를 자각한다. 원칙 없는 관세전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어느 나라도 어깃장을 놓고 못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 책상 앞에 EU의 지도자들이 조아린 듯한 사진을 보면서 제왕적이란 의미가 새삼스러웠다. EU의 쇠락이 상징적이다. 이번 이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관세전쟁에 대한 방어적 성격이 컸다. 대통령실 비서실장까지 동원할 만큼 총력전을 편 거다. 공동선언문이 없다고 잘못됐다고 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가 된다면, 이 대통령은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는 발언과 회담장의 웃음들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미래는 불확실하다. 실용주의라고 하든 전략적 유연성이라고 하든 적자생존적인 외교가 필요한 시대다. 문소영 대기자
  • “식후 30분 만에 복통·구토”…생라면 3봉 먹고 숨진 10대, 이집트 ‘발칵’

    “식후 30분 만에 복통·구토”…생라면 3봉 먹고 숨진 10대, 이집트 ‘발칵’

    이집트 10대 소년이 생라면 3봉지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카이로에 사는 A(13)군은 생라면 3봉지를 먹은 지 30분 만에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A군은 심한 복통과 식은땀, 구토 증상을 보이더니 끝내 숨졌다. 라면에 독이 들어있거나 상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은 A군에게 라면을 판매한 가게 주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검사했다. 또한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했으나 라면에 유해 물질이 들어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의 사망 원인은 급성 장 질환 또는 소화 장애로 추정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호삼 압델 아지즈 박사는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번 사례가 처음이 아니라며 2022년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당시 조사에서도 해당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지즈 박사는 A군의 사망이 라면의 특정 재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방부제나 밀가루, 인공 향료 등 특정 재료에 대한 알레르기가 사망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생라면이 소화 기관이 아닌 기도로 들어가 갑작스러운 질식을 유발하거나 생라면을 한꺼번에 섭취하면서 장폐색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장폐색은 소장이나 대장의 일부가 막혀 음식물이나 소화액, 가스 등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복통, 구토, 복부 팽만 등이 주된 증상이다. 장이 막히면서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저혈압이나 탈수 등에 빠져 저혈성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 아지즈 박사는 식품의 적절한 섭취 방법과 과도한 양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동보육시설 생활 중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아동보육시설 생활 중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광주의 한 아동양육시설에서 살고 있던 10대가 인근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6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한 아파트에서 16살 A군이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아동양육시설에서 거주하던 A군은 시설 생활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음주단속 포르쉐에 유명 女배우와 男사업가, 측정 거부·경찰에 욕설… 태국 여론 ‘부글’

    음주단속 포르쉐에 유명 女배우와 男사업가, 측정 거부·경찰에 욕설… 태국 여론 ‘부글’

    태국의 유명 여배우가 음주단속에 걸렸으나 음주 측정을 완강히 거부한 일이 벌어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당시 차량엔 유명 사업가와 그의 딸이 타고 있어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25일(현지시간) 타이랏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교통경찰은 전날 새벽 방콕 왕통랑 지역에서 실시한 음주단속에서 초록색 포르쉐를 멈춰 세웠다가 태국·독일 혼혈 배우 마리 브로너(33)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경찰은 마리 브로너가 만취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 음주 측정 검사를 요청했으나,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성은 마리 브로너에게 경찰 지시에 따르지 말라고 했다. 이 남성은 태국의 유명 부동산 사업가 아사콘 보스 싱시콘쿤으로 확인됐다. 포르쉐 뒷좌석에는 싱시콘쿤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가진 10대 딸도 앉아 있었다. 이들은 차창을 모두 닫고 경찰의 요구를 거부하다 경찰이 1시간 넘게 노크를 반복하자 그제서야 차에서 내렸다. 그러나 차에서 내린 뒤에도 이들은 경찰에 순순히 따르지 않았다. 싱시콘쿤은 자신이 경찰 고위급 인사와 가깝다고 주장하면서 욕설을 퍼붓고 말다툼을 벌였다. 마리 브로너는 화장실에 가야겠다고 요청했으나, 경찰은 그 전에 음주 측정 검사부터 받으라고 요구했다. 마리 브로너는 검사를 끝까지 거부했다. 이들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싱시콘쿤의 딸은 아버지를 진정시키려 하면서 경찰에 대신 거듭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리 브로너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근거로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싱시콘쿤에게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마리 브로너가 음주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진 후 그의 소셜미디어(SNS)에는 비판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태국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은 사회적 쓰레기다”,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도 있는 일이다”, “팬으로서 좋아했던 시간이 아깝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신장이 손상되거나 방광 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반성하면 용서할 수 있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싱시콘쿤은 앞서 K팝 그룹 2PM 멤버 닉쿤의 여동생이자 배우 겸 가수인 나차리 체린 호르베이쿨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지만, 부인 학대 의혹으로 관계가 악화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올여름 경남 온열질환자 348명…사망 3명

    올여름 경남 온열질환자 348명…사망 3명

    경남도는 24일 기준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사망자 3명을 포함해 348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초 진주시에서 80대 여성 1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데 이어 지난 21∼23일 사이 온열질환으로 2명이 추가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오후 4시 19분쯤 집 마당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진주시 80대 여성의 사인을 온열질환으로 분류했다. 또 지난 21일 숨진 통영시 50대 남성도 온열질환 사망자로 집계했다. 야외에서 작업을 하던 이 남성은 지난 18일 의식 저하 증세로 통영시 병원에 입원했다가 상태가 나빠져 부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후 치료 중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를 제외한 도내 온열질환자들은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연령대별 경남 온열질환자는 10대 6명, 20대 35명, 30대 50명, 40대 38명, 50대 69명, 60대 64명, 70대 41명, 80대 이상 45명이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46명, 열경련 3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76명, 거제 63명, 진주 43명, 김해 40명, 산청 19명, 하동 15명 등이다. 전국 온열질환자는 404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자는 27명이다.
  • 김진엽 경북도의원 “포항 철강산업 위기, 영일만대교 좌초, 청소년 마약 확산...경북의 미래가 흔들린다”

    김진엽 경북도의원 “포항 철강산업 위기, 영일만대교 좌초, 청소년 마약 확산...경북의 미래가 흔들린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25일 열린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 ▲영일만대교 사업의 정상화 대책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 촉구 김 의원은 먼저 철강산업의 심각한 위기를 언급했다. 그는 “포항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대표적 철강 도시지만, 지금 글로벌 공급 과잉, 탄소규제, 보호무역 장벽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미국의 50% 관세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 지역 경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강산업의 위기는 단순히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흔들리는 문제”라며 “포항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제조업 전체가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또 최근 이상휘 국회의원이 국회 발언과 ‘K-스틸법’ 발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방문 등으로 정부 대응을 촉구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움직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은 경북 홀대 다음은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1,821억 원이 2025년 제2차 추경 편성 시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노선 미확정’을 이유로 예산을 깎았지만, 이는 17년간 추진해온 국책사업의 일관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노선 미확정에 따른 추진 불가’를 삭감 사유로 들었지만, 이는 17년간 추진된 국책사업의 일관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일만대교는 역대 정부가 초당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며, 대선 당시 이재명 야당 후보조차 공약으로 내건 국가적 과제”라며 “경북도가 정부의 결정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분명히 밝히고, 삭감된 예산을 되살리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도시는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은 도시는 살아남았지만, 변화를 외면한 도시는 결국 도태됐다”며 “지금 포항이 직면한 철강산업 위기와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 사태는 단순한 일시적 난관이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포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중심에서 강력히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소년 마약 확산, 교육·치료 시스템 시급 마지막으로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문에서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제기했다. 그는 “최근 20년간 전국 10대 마약 사범이 약 48배 늘었고, 경상북도도 2020년 0명에서 2024년 8명으로 증가했다”며 “청소년 마약 경험률은 2.6%로 흡연율 3.6%에 근접했지만, 예방교육 경험률은 43.2%로 흡연 예방교육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관련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마약 예방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사 부담을 줄이고 현장 친화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권역별 전문 예방요원을 배치하고, 이미 마약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치료·재활 시스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 뉴냅스, AI 기반 몰입형 눈 건강 솔루션 ‘뉴냅비전’ 출시

    뉴냅스, AI 기반 몰입형 눈 건강 솔루션 ‘뉴냅비전’ 출시

    - VR로 눈과 뇌를 함께 훈련하는 새로운 웰니스 경험 뉴냅스가 VR기기를 이용하여 시각과 시야 등 눈 건강을 관리하는 AI 기반 웰니스 제품인 ‘뉴냅비전’을 출시한다. 뉴냅스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설립한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전문 기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 선정, NIPA 우수기업 선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JAMA Network Open 논문 게재 등 전문성과 기술성을 입증해 왔고, 올해 초 1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과 웰니스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냅스가 개발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vividbrain)’은 뇌졸중 후 시야장애 치료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혁신의료기술로도 지정됐다. 현재 국내 여러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병원에서 처방 중인 ‘비비드브레인’이 시지각학습 기반의 뇌 가소성 훈련으로 뇌졸중 시야장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라면, ‘뉴냅비전’은 일상적인 사용을 통해 눈 건강을 예방하고 향상시키려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웰니스 제품이다. 뉴냅비전은 눈과 뇌를 함께 훈련하는 시지각학습 기반의 웰니스 제품으로, VR 기기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고,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공한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가 프로필을 설정한 뒤 첫 훈련에 앞서 간단한 설문과 테스트를 진행하면, 시스템이 시각 및 시야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훈련 방향과 난이도를 조정한다. 뉴냅비전은 단순한 시력 훈련을 넘어, 눈과 뇌가 함께 작동하는 시지각 처리 능력을 훈련하는 몰입형 웰니스 솔루션이다. 총 8개의 체계적인 시지각학습 훈련을 통해 뇌 가소성을 유도하여 시지각 기능은 물론, 집중력과 인지 능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사용자는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권장 훈련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자유 훈련 모드를 통해 원하는 과제를 선택해 반복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기기에 최대 4명의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온 가족이 1대의 제품으로 각자에게 최적화된 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뉴냅비전은 눈 건강 관리를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출시 이벤트로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40% 할인된 런칭 특별가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뉴냅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악의 살인마’ 유영철 뺨칠 ‘10대 악마’… 용인 모텔 살인사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최악의 살인마’ 유영철 뺨칠 ‘10대 악마’… 용인 모텔 살인사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2013년 7월 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모텔. 여름 장마철의 눅눅한 공기 속에서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든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 오후, 불과 열아홉 살의 청년은 스스로를 괴물로 만들어버렸고, 아직 꽃도 피우지 못한 열일곱 살 여학생의 삶은 무참히 꺾였다. “놀러 오라”던 카카오톡, 비극의 시작사건은 오후 2시 40분, 심모(당시 19세)군이 친구 최모군과 함께 머물던 모텔에서 A양(17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로 시작됐다. “여기 ○○모텔인데 놀러 오라.” 싱가포르에서 부모를 따라 살다가 3년 전 홀로 귀국한 A양은 심군과 몇 차례 얼굴을 본 적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날 오후 3시 30분, 별다른 의심 없이 모텔을 찾았다. 심군은 평소와 다름없는 태도로 A양을 맞이했지만, 이미 범행을 준비 중이었다. 19세 청소년, 17세 소녀 잔혹 살해함께 있던 친구가 모텔 떠나자 범행공업용 흉기로 소녀 시신 장시간 훼손심군은 오후 4시쯤 “친구가 결막염 치료를 받으러 간다”며 A양을 방에 홀로 남겨두고 나섰다. 그는 최군이 병원 진료를 받는 동안 근처 슈퍼에서 공업용 흉기 두 개를 구입했다. 이후 40분 뒤 다시 모텔로 돌아왔다. 오후 7시 24분, 최군이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자리를 비우자, 심군은 드디어 범행을 실행에 옮겼다. 그는 침대에 앉아 있던 A양에게 흉기를 겨누며 “반항하면 죽인다”고 협박했다. 성폭행을 시도하기 위해 샤워를 강요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A양은 휴대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려 했고, 심군은 이를 제지하다가 결국 목을 졸라 살해했다. “16시간의 악몽”…상상조차 힘든 범행 이후 벌어진 일은 인간의 상식을 벗어났다. 계획했던 ‘성폭행 후 살해’가 무산되자, 심군은 A양의 시신을 상대로 사람으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행위를 자행했다. 흉기가 부러지면 다시 구입해오는 식으로, 무려 16시간 동안 참혹한 훼손을 이어갔다. 그는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친구들에게 전송하기까지 했다. 친구 최군은 수사 과정에서 “모텔에 잠시 들렀을 때, 열린 화장실 문틈으로 본 A양의 표정이 절박하고 불안해 보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도움을 줄 기회는 사라졌다. 소녀의 아버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가장 비참하게 저세상 보냈다” 사형 호소10대 살인마, 무기징역·전자발찌 30년 확정범행 직후 심군은 카카오스토리에 글을 올렸다. “당신에게 악감정도 없었고, 좋은 감정도 없었다. 난 지옥에 가고 싶었다. 오늘 나는 죄책감이나 슬픔, 분노를 느끼지 못했다. 아주 작은 미소만이 날 반겼다.” 냉혹한 문장들 뒤로 반성의 기미는 없었다. 결국 그는 시신 사진을 전송받은 친구들의 권유에 따라 범행 이틀 뒤인 7월 10일 새벽, 경찰서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일부 시신은 그의 집 옷장에 숨겨져 있었다. 심군은 대기업 회사원 아버지와 교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엔 이란에서 한인 학교를 다녔고, 귀국 후 국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두 차례 자퇴했다. 그는 경찰에 “이란에서 양의 장기를 해부한 경험 이후 인체 해부에 집착했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그는 평소 잔혹한 동영상 시청에 몰두했고, 인터넷에서 장기 적출 영상을 반복적으로 본 것으로 밝혀졌다. “내 눈 쳐다보는 당신 눈빛 안 변해”“작은 미소만 반겨…지옥 가고 싶었다”‘악마의 글’ 올린 그 ×은, 도대체 재판부가 확인한 심리 분석 결과, 그는 충동적이고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했으며, 자극을 추구하는 성격을 보였다. 사이코패스 검사 점수는 16점으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 유영철(38점)보다는 낮았지만, 재범 위험성은 “높음” 단계였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13년 12월 27일 1심에서 심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이 극도로 무자비하고 잔혹하다”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범행 일부를 부인했다. 극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동시에 “나이가 어리고 범죄 전력이 없으며, 개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영구적 사회 격리를 위한 무기징역을 선택했다. “내 손으로 죽이고 싶다”…피해자 아버지의 절규 선고 전 열린 결심공판에서 A양의 아버지는 오열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을 가장 비참하게 보냈다. 저 살인마를 내 손으로 죽이고 싶다. 자식이 저런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부모는 사과 한마디 없다. 엽기·변태 살인마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그는 또 “딸은 신앙심 깊고 아이큐가 150이 넘는 멘사 회원이었다”며 “피의 호소를 들어 달라”며 사형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확정했고, 대법원은 2014년 8월 29일 이를 최종 확정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10대의 범죄’로 묶일 수 없었다. 한 소녀의 죽음은 부모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사회에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심어주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민이 경악과 충격을 받아 공동체 신뢰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30년, 신상공개 10년이라는 판결은 미성년자의 잔혹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의 고통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사건이 벌어진 지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이 사건을 기억하며 “그날의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 박준형 김지혜 부부, 이혼 앞두고 재산분할 ‘진흙탕 싸움’

    박준형 김지혜 부부, 이혼 앞두고 재산분할 ‘진흙탕 싸움’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이혼 체험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 말미 전파를 탄 예고편에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이혼 체험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박준형은 “이걸로 모든 게 끝난다니까 기분이 좀 그렇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걸 써서 내면 이혼이 되는 거냐”고 말하는 그의 손에 들린 것은 이혼 서류였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지난 20년 결혼 생활의 세월을 돌아볼 겸 이혼 체험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이혼 서류를 작성하는 박준형을 향해 “재산을 딱 5대5로 해야 하는 거냐”고 불만스럽게 물었고, 박준형은 “딱 반반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이혼 변호사를 만나 재산 분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호사가 “(박준형에게) 재산을 얼마나 떼어줄 생각이냐”고 질문하자 김지혜는 “제가 꼭 줘야 하냐”고 의아함을 내비쳤다. 이어진 이혼 공방 체험에서 김지혜 측 변호사는 “우리가 위자료를 받을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김지혜는 “수입이 10대1이다. 죽도록 일해서 남편에게 줘야 한다면 그냥 일을 안 하겠다”면서 재산 분할 9대1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준형 측 변호사가 “그게 사람이냐”고 일갈하자 김지혜는 “(박준형은) 제 재산 증식에 도움이 전혀 안 됐다”고 분노를 표했다. 한편 박준형, 김지혜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의 이혼 체험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 공개된다.
  • 단국대 야구부, 전국대학야구대회 ‘준우승’

    단국대 야구부, 전국대학야구대회 ‘준우승’

    단국대학교는 야구부(감독 김유진)가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8월 6일부터 19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열렸다. 단국대는 동원과기대(3대 1), 동아대(10대 2), 신안산대(6대 2), 동국대(7대 0) 등을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16강과 4강전은 각각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부산과학기술대와 결승전에서 선취점을 먼저 만들어냈지만 역전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유진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 되어 흔들림 없이 경기를 준비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단국대 야구의 힘을 보여줬다. 계속해서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공범’, 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공범’, 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한국인이 사랑하는 추리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공범’이 4주 동안 종합 1위를 지켰다. 교보문고가 22일 발표한 ‘2025년 8월 3주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종합 2위를 차지했고, 20~30대 남성 독자들의 관심을 끈 ‘다크 심리학’이 그 뒤를 이었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첫 단편소설 ‘자몽살구클럽’이 12계단 상승한 종합 4위에 올랐다. 출간 전부터 팬들의 폭발적 관심으로 출간 직후 한 때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음악에 관한 관심이 소설로 이어지면서 팬들 구매로 이어졌고, 20대 독자 구매가 59.5%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중 20대 여성 구매자가 34.6%, 20대 남성 독자가 24.9%로 뒤를 이었다. 10대 독자도 관심을 보이며, 10~20대 독자를 움직이는 작가의 영향력이 돋보였다. 특히 고 박완서 작가의 스테디셀러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종합 9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사진가 이옥토의 사진으로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되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사진 책갈피를 담고 있어 팬덤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출판계에서는 리커버 에디션뿐만 아니라 굿즈 콜라보레이션으로 스테디셀러도 다시 독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인공지능 기술 흐름에 대한 궁금증과 글로벌 산업의 영향에 관한 관심이 반영돼 알렉스 카프, 니콜라스 자미스카의 ‘기술공화국 선언’이 종합 6위에 진입했다. 오랜만에 경제경영 전망 분야가 순위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 독자가 전체 구매의 80.6%로 압도적이었고, 그중 30대 남성 독자의 구매가 3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배우 류수영의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는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 톱10 내에 진입해 있다. 또 다른 인터넷서점 예스24의 ‘8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새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교통사고 파편으로 택시 기사 숨지게 한 20대 무면허 운전자 ‘징역 4년’ 선고

    교통사고 파편으로 택시 기사 숨지게 한 20대 무면허 운전자 ‘징역 4년’ 선고

    무면허로 과속 운전하다 사고 충격으로 맞은 편에서 주행하던 택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21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20)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병휘 부장판사는 “면허를 취득한 적도 없는 상태에서 제한 속도를 상당히 초과해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가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5월 11일 오전 4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시속 143~159㎞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 기둥이 날아가 맞은편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를 덮쳐 택시 기사가 숨졌다. 사고 당시 10대였던 A씨는 친구가 빌린 렌터카를 무면허로 운전했다. 당시 차량에 함께 탄 10대 2명이 입원 치료 중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유족들의 분노를 샀다. 앞서 검찰은 범행 경위와 범행 후 태도,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법정형의 상한인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