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0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대박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499
  • ‘오미크론 감염’ 3명 추가 확인, 누적 12명...인천교회발 추정

    ‘오미크론 감염’ 3명 추가 확인, 누적 12명...인천교회발 추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국내 감염자가 3명 늘면서 누적 12명으로 집계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이 4명, 국내감염이 8명이다. 앞서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인천 거주 40대 A씨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1명, 지인인 B씨,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E), A씨 부부와 관계없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 9명이었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3명은 B씨나 E씨가 지역사회에서 접촉한 이들인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은 이들과 선행 확진자들과의 관계를 이날 오후에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0시 기준 방대본이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하고 있는 사람은 감염자를 포함해 총 22명이었다. B씨의 가족(C·D)과 지인(E)은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가 개최한 400여명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했는데, 이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고 위해서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는 최소 1088명 이상이다. 이 가운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552명에 달한다. A씨 부부를 기점으로 확산한 감염은 지인 B씨→B씨의 가족(C씨·D씨), 지인(E씨)→C씨·D씨·E씨 소속 교회 교인→교인의 가족·지인까지 5차, 6차 감염으로 번진 상태다. 교인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교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사과할게” 얼굴 발로 걷어차…17세 여학생, 혼자서 16개 혐의

    “사과할게” 얼굴 발로 걷어차…17세 여학생, 혼자서 16개 혐의

    후배를 상습폭행한 뒤 사과하겠다며 찾아가 쇠징이 박힌 신발로 얼굴을 걷어차는 등 16개 혐의를 받는 10대 여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요행위 등 1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17)양에게 장기 4년~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매매알선방지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쇠징 박힌 신발로 얼굴 걷어차…조건만남 남성 위협미수도 A양은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천의 한 주차장 등에서 후배 여학생 5명을 여러 차례 때리고,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차장 폭행 당시 A양은 후배들의 복부를 발로 걷어차거나 담뱃재를 피해자 머리에 털기도 했으며, 쇠로 된 옷걸이로 목을 조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 피해 학생이 고소하자 “사과하겠다”며 찾아갔으나 재차 폭행을 휘둘렀고, 발등 부위에 쇠징이 박힌 신발을 신은 채 피해자의 얼굴을 걷어차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다른 피해 학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뒤 그 대가를 빼앗고, 피해 학생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때리거나 장롱에 감금한 혐의도 받았다. 친구와 함께 조건만남을 빙자해 유인한 남성을 위협해 재물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무면허 상태에서 렌터카를 몰다가 사고를 낸 상대 운전자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았다. 1심 “부모로부터 세심한 보살핌 받지 못해” 1심 재판부는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보복상해 등 혐의 사건으로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 사건으로 장기 3년 6개월∼단기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여러 차례 폭행죄 등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고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자중하지 않고 계속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도 용서를 구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은 범행 당시 만 15세의 어린 나이였고 부모로부터 세심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범행을 저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지한 반성과 적절한 교화를 통해 건전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부분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해” 항소심에서도 1심에서 인정된 유죄 판단이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항소심에서 보복상해 등의 혐의 사건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 사건이 병합되면서 형량 총합이 다소 감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성매매 강요 행위는)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건전한 성문화와 선량한 풍속을 해친다는 점에서도 불법성과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은 대부분의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고 피해의 회복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은 향후 진지한 반성과 적절한 교화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 오미크론 확진 3명 늘어 9명…교회 접촉자만 400여명

    오미크론 확진 3명 늘어 9명…교회 접촉자만 400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에서 3명 더 늘어 총 9명이 됐다. 처음 확진된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출신 지인도 감염된 가운데 현재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만 411명에 이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늘어 총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에서는 인천 거주 40대 목사 부부에게서 가장 먼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뒤를 이어 부부의 10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 부부가 귀국 직후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하면서 접촉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30대 지인 역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또 다른 나이지리아 여행객인 50대 여성 2명도 확진됐다. 추가로 확진된 3명은 우즈베키스탄 남성과 접촉한 그의 부인과 장모, 지인이다. 한편 이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상태에서 지난 11월 28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당일 이 예배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411명과 이들보다 이른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들이 이용한 식당에 함께 있었던 50대 여성 등 4명도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돼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다. 목사 부부의 아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기 전 등교한 초등학교의 재학생 730여명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사건 이후에도 친밀관계 유지”…‘10대 그루밍 성추행’ 목사의 변명

    “사건 이후에도 친밀관계 유지”…‘10대 그루밍 성추행’ 목사의 변명

    수년뒤 서로 피해 사실 알게 돼 신고‘그루밍 성추행’ 목사 징역 6년법원 “죄질 불량” 이른바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목사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상구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 10년을 명령했다. 피해자 중 동생은 초등학생이었다. 지난 2013∼2014년, A씨는 자신이 목사로 재직하던 서울 소재 한 교회 목양실 등에서 당시 10대이던 자매에게 치료를 빙자해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해당 교회를 떠나고 수년이 지난 뒤 대화를 나누던 중 상대방도 피해를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제야 수사기관에 신고했다.‘그루밍 성추행’ 목사 징역 6년…혐의 강력히 부인 A씨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사건 이후에도 자매가 자신과 식사를 하고 여행을 다니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한참이 지나서야 피해 사실을 밝힌 것도 비합리적이라는 게 A씨의 주장이다. 하지만 법원은 피해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구체적인데다 A씨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할 이유가 없다며 A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A씨를 부모처럼 따르고 목사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며 “교회에 소속돼 A씨를 목사로서 깊이 신뢰하고 A씨의 지시를 거부할 수 없는 분위기였음을 고려하면 범행 직후 신고하지 못한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씨의 지위나 범행 방법 등 고려해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과 그 모친을 협박하는 등 고통을 가중했으며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오미크론 확진 목사 아내 “교회와 주민께 죄송…현재 별 증상 없어”

    오미크론 확진 목사 아내 “교회와 주민께 죄송…현재 별 증상 없어”

    “‘방역차량 탔냐’ 질문에 모르고 ‘네’ 했다”나이지리아서 마스크 미착용 “아무도 안 써”“교회 욕 먹어 죄송…주민들께도 죄송하다”“검사 첫날 목 아팠지만 다음날 괜찮아졌다”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국내 첫 확진자인 40대 목사 부부가 방역당국에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대규모 감염 불씨를 만든 데 대해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부부 중 아내 A씨는 3일 인천 모 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24일 입국 경위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A씨는 나이지리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당일 방역 택시나 차량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해 공항 밖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지인의 차량을 탔다고 해명했다. ●“공항서 발열검사만 했다…방역 택시 몰라” 그는 “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고 음성 확인서 복사본을 내고 발열 검사만 했다”며 “이후에는 아무런 안내나 절차가 없었고 방역 택시라는 게 있는지조차 몰랐다”고 말했다.A씨는 방역 당국 역학조사에서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방역 차량을 탔냐는 질문에 순간적으로 ‘그게 뭐지? 그걸 타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식이 제대로 안 되는 사이 ‘네’라고 답했다”며 “하지만 이런 말을 해도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사과했다. 이들 부부는 목사 남편의 친구인 외국인로부터 초청을 받고 지난달 15일 나이지리아로 출국했다. 부부가 초청을 통해 참석한 학술 세미나는 아프리카 국적이 주를 이뤘지만 유럽, 일본 등의 외국인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A씨는 “나이지리아에 가보니 큰 호텔이나 공항에서 외국인들만 간혹 마스크를 쓰는데 거의 걸치는 수준으로만 쓰더라”며 “지침도 없고 나라에서 나눠주는 것도 아니어서 국민들은 아무도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에서 보낸 것도 아니고 친구들이 초대해서 개인적으로 간 건데 한국 교회 자체가 욕을 먹게 돼 죄송스럽다”며 “주민들께도 저희가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40대 목사 부부는 귀국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약 1주일이 지난 뒤에 변이 바이러스의 존재를 안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그저께(1일) 의사에게서 ‘오미크론 변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평소 뉴스를 잘 보지 않아서인지 그게 어떤 바이러스인지 전혀 몰랐다”며 “이후 여기저기서 보도가 나오는 걸 보고 그때야 변이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았다”고 말했다. ●“보도 보고 변이 바이러스 알았다…별 증상 없어”이들 부부와 10대 아들은 현재까지 모두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라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검사 첫날 저녁에는 열이 났고 목도 아팠지만 집에 있는 약을 먹으니 다음 날 아침에 괜찮아졌다”면서도 “아까 의사분이 와서 ‘남편은 거의 바이러스가 없고 아들은 몸 안에 바이러스는 있지만 증상은 없다’고 했고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도 상태가 괜찮은 정도”라고 말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그들을 공항에서 자택으로 데려다준 지인 B씨는 밀접 접촉자에서 제외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수일간 지역 사회를 돌아다녔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부인, 장모, 지인이 지난달 28일 인천시 미추홀구 대형 교회를 방문하면서 교회 내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 박남춘 인천시장 “허위 진술 책임 철저히 물어달라”

    박남춘 인천시장 “허위 진술 책임 철저히 물어달라”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허위 진술에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3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에도 확진자의 허위 진술로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됐다”며 “관할 구에서는 고발 등 사법적 책임을 철저히 물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관리에 허점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변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 동선 점검과 접촉자들의 격리·검사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천에서는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목사 A씨 부부가 지난 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10대 아들도 전날 변이 감염이 확인됐으며, A씨 부부를 공항에서 자택으로 데려다 준 30대 지인도 함께 변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A씨 부부는 방역 당국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며 거짓 진술을 했다. 이 때문에 밀접 접촉자에서 제외된 B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수일간 지역 사회를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교회와 아들이 다니는 학교 구성원들이 모두 검사를 받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방역 당국에 동선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아 사태를 키운 목사 부부 측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부부 중 아내 A씨는 이날 인천 모 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 입국 경위를 설명하면서 “방역 차량을 탔냐는 질문에 순간적으로 ‘그게 뭐지? 그걸 타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식이 제대로 안 되는 사이 ‘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해도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BMW, 두 달 연속 벤츠 누르고 수입차 1위…연간 1위 노릴 수 있을까

    BMW, 두 달 연속 벤츠 누르고 수입차 1위…연간 1위 노릴 수 있을까

    BMW가 두 달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공개한 ‘11월 수입 승용 등록자료’에 따르면 BMW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4171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22.17%로 메르세데스벤츠(3545대·18.85%)를 제쳤다. 지난 10월에도 BMW는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벤츠는 2016년 이후 줄곧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지킨 ‘절대강자’다. 당시 BMW코리아는 1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을 꼽은 바 있다. 다른 수입차 브랜드는 부품 부족으로 신차 출고에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BMW코리아는 본사와 조율해 미리 물량을 빼놓는 등 준비했던 탓에 그나마 여파를 덜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영향이 지난달에도 이어갔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여전히 1~11월 누적 기준으로는 벤츠가 6만 9400대(27.51%)로 BMW(6만 1436대·24.36%)를 7964대 차이로 앞서고 있다. 12월 실적을 지켜봐야겠지만, 벤츠가 연간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BMW와 벤츠 다음으로는 아우디(2682대·14.26%), 볼보(1317대·7.00%), 폭스바겐(910대·4.84%)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 8810대로 집계돼 전월보다 0.2% 증가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31.4% 감소했다. 1~11월 누적 대수는 25만 2242대로 전년 동기보다 3.6% 늘어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444대(50.2%), 하이브리드 6054대(32.2%), 디젤 1724대(9.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20대(4.4%), 전기 768대(4.1%) 순이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렉서스 ES300h(698대), 아우디 A6 45 TFSI(521대), 볼보 XC40 B4 AWD(497대) 순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은 브랜드별로 신차효과와 물량해소라는 긍정적 요인과 반도체 수급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의 부정적 요인이 맞물려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 [이건 못 참지] 20만원짜리 티셔츠도 불티...도대체 이 ‘여우’가 뭐라고

    [이건 못 참지] 20만원짜리 티셔츠도 불티...도대체 이 ‘여우’가 뭐라고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드러누워 세상 태평한 표정을 짓는 작은 갈색 여우. 대한민국 MZ세대(20~30세대)의 사랑을 한데 독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일명 ‘건방진 여우’(칠랙스 폭스) 심볼 스웨트셔츠는 지난해 3월 출시 2달 만에 국내 완판 기록을 썼다. 넉넉한 물량이었음에도 60일 만에 제품이 동난 것을 두고 브랜드를 독점 수입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MZ세대가 올해도 익살스런 표정의 여우 자수 심볼을 앞세운 메종키츠네에 아낌없이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편집숍 ‘비이커’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메종키츠네는 현재 대한민국의 2030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신명품’의 대표주자다. 4일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올 들어 11월까지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인기 브랜드를 집계한 결과 20대와 30대 모두 메종키츠네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종키츠네는 10대(3위)와 40대(5위)의 인기 브랜드 순위에도 올랐다. 전체 성장세도 거침없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같은 기간 메종키츠네의 누적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70% 급증했다. 기본 티셔츠가 20만원대, 스웨트셔츠가 20만원 후반~30만원대 사이로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지만 MZ세대의 메종키츠네 선호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그깟 여우 심볼이 뭐기에,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메종키츠네의 매력에 대해 회사원 이모(35)씨는 “귀엽잖아요”라는 단순하고 간단한 답변을 내놨다. 새로운 심볼이 등장할 때마다 스웨트셔츠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는 대학원생 최모(28)씨는 “깔끔한 기본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키츠네는 기본 디자인에 독특한 로고가 있어 심심하지 않고 로고별로 제품을 모으는 재미도 있다”고 했다. 가격에 대해서는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 훨씬 합리적이다”고 했다.업계는 메종키츠네의 인기 비결을 2030세대에게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있다고 분석한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메종키츠네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에 호감을 갖게 해 이른바 ‘브랜드 팬덤’을 형성케 한다는 것이다. 브랜드에 한번 호감을 품은 MZ세대는 어느 세대보다 충성도가 높다. 팬덤은 꾸준히 지갑을 열게 한다. 사실 메종키츠네는 패션 브랜드가 아니라 음악 레이블(기획사)에서 출발했다. 2002년 프랑스인 길다스 로엑과 일본인 쿠로키 마사야의 ‘키츠네 레이블‘에서 2005년 옷을 만들어 판 것이 메종키츠네의 시작이다. 메종키츠네는 프랑스어로 집을 뜻하는 메종과 일본어로 여우를 뜻하는 키츠네의 합성어다. 2013년부터는 카페 키츠네를 운영하며 식음료 분야로까지 업장을 넓힌다. 한국에는 가로수길과 판교 현대백화점에 카페 키츠네가 들어섰다. 시그니처 심볼인 여우모양 과자는 물론 파리지앵, 카페 키츠네 등의 로고가 새겨진 컵, 에코 백 등 다양한 굿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경음악으로는 레이블 키츠네의 음악이 흐른다. 키츠네만의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나의 ‘체험’을 선사하는 셈이다.난해한 패션 대신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기본 디자인에 캐주얼하고 친숙한 소재를 사용하 것도 기본 디자인을 선호하는 시대와 맞아떨어졌다.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대신 다양한 변주의 로고 플레이로 남들과 구분되길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실제 메종키츠네는 여우 얼굴 외에도 요가 하는 여우, 누워있는 여우, 삼색 여우 등 다양한 로고 라인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다!” 공동창립자 쿠로키 마사야는 2년 전 빌보드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메종키츠네의 콘셉트를 ‘라이프스타일’로 규정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길다스 로엑과) 우리는 옷도 좋아하고 커피도 좋아해. 그럼 그 ‘좋아해’를 형상화 하자”고 시작한 것이 메종키츠네라고 설명했다. 어쩌면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이들의 순수한 의도가 MZ세대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길다스 로엑은 올해 48세, 쿠로키 마사야는 46세로 굳이 따지자면 X세대(1970년대생)다.
  • 서초 10대 뉴스 1위는 ‘K방역 이끈 S방역’

    서초 10대 뉴스 1위는 ‘K방역 이끈 S방역’

    서울 서초구 주민들이 뽑은 ‘서초 10대 뉴스’ 1위로 코로나19 방역대책인 ‘K방역을 선도하다, 서초 S방역’이 선정됐다. 2일 구에 따르면 서초구 주민 6000여명은 지난달 16~29일 온·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해 ‘서초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그 결과 구의 한 발 앞선 코로나 대응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구는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등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2위는 ‘대한민국과 세계가 인정한 양재천, 주민의 문화·힐링스팟’이 차지했다. 구의 대표하천인 양재천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힐링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양재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는 지난달 유럽 최고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위는 117건에 달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혁신 1번가’의 243개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총 670건 가운데 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7건을 차지했다. 이어 ▲아동보호대응센터 ▲서리풀 샘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교통단절 지역 대중교통 편의성 제고 ▲서초아이발달센터 등이 뒤를 이었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에 반영해 서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골든타임 날린 첫 확진 부부의 ‘거짓말’… 지역사회 접촉만 90명

    골든타임 날린 첫 확진 부부의 ‘거짓말’… 지역사회 접촉만 90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국내 첫 확진자 40대 목사 부부의 10대 아들이다. 오미크론 확진자(6명)·감염 의심자(3명)와 접촉한 사람은 27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목사 부부에게 감염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가 확진 전날인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한 대형 교회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를 거듭할수록 접촉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411명이 참여했고, 다른 시간대 예배에는 신도 400명이 참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272명 중 밀접접촉자가 10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오미크론 확진자들이 이용한 항공기 탑승객 182명을 제외한 90명이 지역사회 접촉자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이 이미 지역사회에,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으로도 전파됐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접촉자가 순식간에 불어난 이유는 오미크론 첫 확진 부부가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했기 때문이다. 인천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인 A씨가 운전한 차를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부가 거짓 진술을 하는 바람에 밀접접촉자인 A씨는 제때 격리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이 부부가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이 나왔고, 그 후 발열 증상이 있어 2차 검사를 한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부와 접촉 후 격리될 때까지 엿새 동안 A씨는 아무런 제재 없이 일상생활을 하며 교회 등 지역사회를 돌아다녔다. 이로 인해 A씨 부인, 장모, 지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또 가족과 지역주민 등 79명이 이들과 접촉해 오미크론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A씨의 가족(부인·장모)과 지인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받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전파를 늦출 ‘골든타임’이 첫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날아간 셈이다.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사실관계 확인 후 명백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가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5명은 별다른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고 이 중 1명만 가벼운 미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접촉자 관리로 오미크론 유입·확산을 지연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또 “3차접종을 하면 항체가 신속히 올라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추가접종’ 대신 ‘3차접종’을 공식 용어로 쓰기로 했다. 3일부터 16일까지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을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열흘간 격리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립병원 6곳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2688개 병상에서 1411개 병상을 추가 확보해 4099개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병원과 협력해 1218개 병상도 추가 확보키로 했다.
  •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10대 자녀 오미크론 추가 확진…누적 6명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10대 자녀 오미크론 추가 확진…누적 6명

    나이지리아를 선교활동차 방문했던 부부의 자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추가 확진되면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10대 남성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을 이날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인천 거주 부부의 아들이다. 전날 방역당국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4일 귀국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1명, 역시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3일 입국한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 총 5명을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분류했다. 이날 감염자 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6명이 됐으나, 접촉자 추적조사 결과 향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아내, 장모, 지인은 감염 경로상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는 오는 4일 나온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인천 부부를 만나고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5일간 직장에 다니고 지인을 만났으며, 거주지 인근 치과·마트·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남성의 가족들은 지역 교회가 개최한 400여명의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과 가족들이 감염 또는 잠복기 상태에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다면 추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인천 부부에 대해서는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 43명과 딸 1명,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7명 등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50대 여성 2명에 대해서는 같은 비행기를 탄 139명,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을 도왔던 가족 1명의 감염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백신의 면역력을 회피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우려 속에 약 70개국이 일단 백신 추가접종을 확대하고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면역 효과가 있는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전세계는 이에 맞서면서 엄혹한 겨울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다.
  • [속보]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10대 자녀 오미크론 추가 확진…누적 6명

    [속보]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10대 자녀 오미크론 추가 확진…누적 6명

    나이지리아를 선교활동차 방문했던 부부의 자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추가 확진되면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10대 남성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을 이날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인천 거주 부부의 아들이다. 전날 방역당국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4일 귀국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1명, 역시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3일 입국한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 총 5명을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분류했다. 이날 감염자 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6명이 됐으나, 접촉자 추적조사 결과 향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아내, 장모, 지인은 감염 경로상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는 오는 4일 나온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인천 부부를 만나고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5일간 직장에 다니고 지인을 만났으며, 거주지 인근 치과·마트·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남성의 가족들은 지역 교회가 개최한 400여명의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 60세 이상 위중증 57% ‘돌파감염’…“3차 접종시 오미크론 대응 가능” (종합)

    60세 이상 위중증 57% ‘돌파감염’…“3차 접종시 오미크론 대응 가능” (종합)

    “오미크론 변이, ‘백신 무용론’ 사실 아냐”“델타 변이가 5000명, 3차 꼭 접종해야”의협 “고령자 돌파감염 증가, 3차 맞아달라”고령층 12월 3차 추가 접종 집중기간 60세 이상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57%가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확진된 돌파감염자로 파악됐다. 방역당국과 의료계는 감염력이 강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국내 발생한 가운데 12월 한 달을 ‘고령층 3차 접종(추가접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당국과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백신 무용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면역 강화로 오미크론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3차 접종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층, 빨리 접종 시작해 면역 감소”“12월 내 고령층 3차 접종 마쳐야”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가운데 42.5%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였다. 기본 접종을 모두 완료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은 57.5%에 달했다. 추진단은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접종을 시작한 60세 연령층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효과가 감소하면서 10월 셋째주 이후 돌파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3차 접종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게 추진단의 입장이다. 추진단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3차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그러면서 “75세 이상 어르신은 가급적 오는 10일까지, 60∼74세 어르신은 오는 31일까지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이스라엘 3차 접종자 확진율 11배 감소 추진단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한 연구 결과 3차 접종을 한 사람은 기본접종을 마친 사람보다 확진율이 11.3배, 중증화율은 19.5배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진단이 3차접종 후 3일차 문자 조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 결과 기본접종때보다 3차 접종 이후의 이상증상 보고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은 이날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 배석해 “정부가 이달 말까지로 정한 고령층 대상 3차 접종 집중 시행기간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이 자리에서 “백신을 조기 접종한 60대 고령자군에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2차 접종 후 면역원성이 감소해 추가접종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추가 접종으로 위드코로나로 발생한 재유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추가접종 권고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대책 발표에서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대상자들의 접종을 완료할 방침을 밝혔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본접종을 완료한 지 4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도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도 있도록 했다.정은경 “오미크론 변이, 기존 백신 효과 완전 없애지 않아…3차 접종으로 대응” 방역당국과 의료계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으로 불거진 ‘백신 무용론’에 대해 한목소리로 선을 그었다.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창궐하고 있지 않고, 당장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델타 변이”라면서 “델타 변이로 확진자가 5000명 이상 나온 상황에서 이를 막을 방법은 3차접종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효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백신들이 효과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3차접종을 하게 되면 항체가를 신속하게 올려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변이를 이유로 3차접종을 지연하지 말아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정 청장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국가와 세계보건기구(WHO)등이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을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18세 이상 3차 접종 사전예약 시작“12월 20일부터 방역패스 6개월 유효기간 적용” 정부는 18세 이상 일반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3차 접종 사전예약과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도 이날 시작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접종은 4일부터 가능하다.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SNS 당일예약 서비스로 잔여백신을 맞는 경우에는 이날부터 바로 3차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잔여백신으로 접종할 경우에는 접종 간격을 권종 접종간격보다 한 달씩 앞당길 수 있다. 그 외 국외 출국 등의 개인 사유나 감염취약시설 등의 단체접종 일정으로 불가피한 경우에도 접종 간격을 한 달 단축하는 게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에 6개월(추가접종 간격 5개월+유예기간 1개월)의 유효기간을 적용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3차 접종일이 도래한 분들은 12월 20일 이전에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신규 확진 5266명 역대 최다사망자 하루 47명…누적 3705명위중증 환자 733명 최다 비상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는 또다시 5000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수도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감염자도 전날 5명이 확인되면서 방역 위기가 고조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늘어 누적 45만 76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5123명으로 처음으로 5천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하루 만에 기록이 경신됐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937명보다는 1329명 많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며 역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위중증 733명 중 613명이 60대 이상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 가운데 고령층 환자 비율이 83.6%에 달했다. 그 밖에 50대 72명, 40대 25명, 30대 21명, 10대 1명, 10세 미만도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누적 3705명이다.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지난달 1일 0.78%였던 누적 치명률은 한 달 새 연일 30∼50명대 사망자가 쏟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 중 46명은 60대 이상이다. 이 중 23명은 80세 이상, 15명은 70대, 8명은 60대다. 50대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42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이 2262명, 경기 1490명, 인천 354명 등 총 4106명(78.3%)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166명, 부산 157명, 충남 149명, 강원 142명, 경북 106명, 경남 94명, 전북 71명, 대구 69명, 충북 49명, 광주 39명, 전남 37명, 제주 31명, 울산 18명, 세종 8명 등 1136명(21.7%)이다.
  • 경기도의회 정보화위,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완료... ‘스마트의회’ 6일 개시

    경기도의회 정보화위,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완료... ‘스마트의회’ 6일 개시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위원장 김용찬)는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3차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완료 보고’를 진행했다. 김용찬 위원장(더민주·용인5) 주재로 열린 위원회는 임성환 부위원장(더민주·부천4)과 이종인 도의원(더민주·양평2)을 비롯해 김형태 성균관대 ICT연구센터 기획본부장 등 외부전문가, 경기도청,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의정포털시스템’은 도 의원과 공무원 간 업무소통을 위한 행정·협업 플랫폼으로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단 공약사항으로 ‘종이없는 의회’, ‘스마트 의회’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전자우편·게시판·설문조사·커뮤니티 등 의원·직원 간 내부 협업·소통지원 ▲일정 및 주요행사 관리 ▲각종 의안·의정 및 법령자료 통합검색 ▲회의실·생활관 등 시설예약 ▲인사·급여·복무관리 등으로 오는 6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지난 9월말 완료된 ‘의정포털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인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과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을 모두 완료하여 그간 의원과 집행부, 의원과 사무처 직원 간, 수기(종이) 문서 기반의 의정활동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종이 없는’ 의회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김 위원장은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종이없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보화 분야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미성년 성범죄’ 엡스타인 피해자 “14살 때 트럼프 만났다” 증언

    ‘미성년 성범죄’ 엡스타인 피해자 “14살 때 트럼프 만났다” 증언

    수십 명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14세 미성년자 여성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소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일(현지시간) UPI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지법에서 열린 길레인 맥스웰의 재판에서 ‘제인’(가명)이라는 한 피해 여성이 증인으로 나와 엡스타인이 도널드 전 대통령을 만나는 데 자신을 데려간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맥스웰은 엡스타인의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를 도와준 혐의로 기소된 전 여자친구다. 제인은 “14살 때인 1990년대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났고, 장소는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라고 진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하기 약 20년 전이다. 이 여성은 해당 리조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여했던 1998년 미스 10대 선발대회에 자신이 참가했었다는 점은 인정했다. 앞서 엡스타인은 수십 명의 어린 소녀들을 인신매매한 혐의로 체포된 지 한 달 후인 2019년 8월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검찰은 엡스타인의 범죄를 도왔던 맥스웰을 추적했다.
  • 오미크론 ‘n차 감염’ 우려…“40대 부부·지인 접촉자 최소 67명”

    오미크론 ‘n차 감염’ 우려…“40대 부부·지인 접촉자 최소 67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지역사회로의 연쇄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40대 부부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이들의 지인인 30대 남성과 부부의 자녀로 옮겨졌다. 여기에 현재 30대 남성의 아내와 장모, 지인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들 중 일부, 또는 전원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될 경우, 감염 의심자도 접촉자를 타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실제로 이들 부부 및 지인과 관련한 접촉자가 최소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더욱이 이들과 별도로 해외에서 입국한 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2명과 인천공항을 경유해 일본으로 건너간 또다른 감염자를 고리로 한 전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종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현재까지 총 5명이다. 5명 중 3명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40대 부부와 30대 지인이며, 나머지 2명은 나이지리아 여행 후 입국한 다른 해외 입국 확진자다. 이 중 40대 부부는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해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부부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접종완료자로 격리면제 대상자였기 때문에 입국 후 확진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 하루 동안 외부 활동이나 이동에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다. 그로부터 4일 뒤인 지난달 29일에는 40대 부부의 입국 당시 부부와 함께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했던 30대 지인 남성 1명이, 이어 30일에는 부부의 동거가족인 10대 자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30대 지인은 백신 미접종자로 방역 지침상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5일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부부의 확진일로부터 30대 지인의 확진 시점까지 4일간의 공백이 존재해 이 기간에 얼마나 많은 이들을 만났는지가 관건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40대 부부와 같은 항공기 내 근처 좌석에 탑승했거나, 자택·거주시설에서 접촉한 이들은 17명, 지인의 접촉자는 가족·지인·업무 관계자 등 50명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인 부부 지인의 아내와 장모, 또 다른 지인 등 3명의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당국은 감염자뿐만 아니라 감염 의심자의 가족·직장 동료·지인 등에 대해서도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40대 부부의 아들은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추가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40대 부부의 또다른 자녀인 딸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나,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면 추후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수 있다. 손영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전날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50대 여성 2명을 중심으로 한 감염 고리도 불안한 상황이다. 이들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3일 입국한 후 하루 뒤인 24일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으며,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확진자의 경우 입국 하루 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에 들어가면서 입국 당시 이동을 도와준 가족 1명 외에 추가 밀접접촉자는 없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와 그 지인 양쪽에서 다 2차 감염이 일어났고, 그런 분들(2차 감염자)의 접촉자 부분에서 지역사회로 감염이 전파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을 경유해 일본에 도착한 뒤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사례도 있다. 다만 경유자를 위한 공간이 분리돼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를 통한 추가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손 반장은 “경유자는 내국인 입국 경로로는 공항에 들어올 수 없고, 해당 공간에서 접촉하는 이들도 모두 외국으로 향하는 여행객”이라며 “(일본인 감염자로 인한) 추가 확산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울산에서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에 더해 이날 추가로 확진된 캄보디아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체를 질병청에 보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도 이날과 하루 뒤인 3일 자체적인 방역 강화 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오미크론 첫 확진 40대 부부·지인, 격리 없이 80여명 접촉”

    “오미크론 첫 확진 40대 부부·지인, 격리 없이 80여명 접촉”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 5건이 처음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이 최소 80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검사 결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30대 남성 1명, 다른 해외 입국 확진자 2명 등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40대 부부는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해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로부터 4일 뒤인 29일에는 이들의 지인인 30대 남성 1명이, 이어 30일에는 부부의 동거가족인 10대 자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후 지인 남성에 대한 변이 분석 결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자 당국은 부부와 지인, 자녀 등 4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 이중 자녀를 제외한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을 이날 최종 확인했다. 40대 부부는 지난 10월 28일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완료자로 격리면제 대상자였기 때문에 입국 후 시설 격리되지 않았다. 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동에도 제한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지인과 자녀는 예방 접종력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부부는 2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접촉한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29일에야 방역 당국에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30대 지인이 공항에 마중 나간 24일부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29일까지 엿새 동안 별다른 제재 없이 외부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접촉자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40대 부부와 지인이 접촉한 사람이 모두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40대 부부와 지인 등 3명은 현재까지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0대 부부와 지인 외에도 경기도에 거주 중인 50대 여성 2명이 추가로 이날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3일 입국한 후 하루 뒤인 24일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인 관계인 이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으며, 현재 재택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5명 말고도 감염 의심사례 4건(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언급한 40대 부부의 자녀 1명 외에, 30대 지인의 아내, 장모, 또다른 지인 등 3명이 조사 대상이다. 자녀 1명의 검사 결과는 2일 중 나올 예정이다. 나머지 3명의 경우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전장 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다. 따라서 검사 결과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 최종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당국은 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된 이들 외에 감염 의심자의 가족·직장 동료·지인 등에 대해서도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 홍남기 “보이스피싱 확인 쉬운 새 메시지 서비스 도입”

    홍남기 “보이스피싱 확인 쉬운 새 메시지 서비스 도입”

    정부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진위 확인이 쉬운 새 메시지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민자산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등 3대 분야 대책’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7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불법다단계 등 소위 3대 불법행위로 인한 서민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즉시 시행 가능한 10대 대응 과제를 선정해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화번호 이용 중지 대상을 확대하고, 의심 전화·악성앱 사전 차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통합 신고시스템 구축 등 범죄 대응 체계도 보강한다. 또한 동일 불법사금융업자 대상 공동소송 활성화 등 취약계층의 피해 지원을 강화하고, 대부업법 개정을 통한 불법사금융업자 처벌 강화를 추진한다. 불법다단계의 경우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해 시장 감시를 높일 예정이다. 정부는 2기 서비스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마련한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 방안’도 추진한다. 먼저 내년 정부 서비스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저작권 침해 대응 시스템 구축 등 R&D를 활성화한다. 100대 핵심 서비스 표준개발 로드맵 마련 등 표준·인증체계를 통해 뒷받침하고, 메타버스 등 새로운 서비스 분야 핵심 인력 양성도 강화한다. 정부는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인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종합적인 청년 지원정책도 마련했다. 회의에서 내용을 보완한 후 이날 오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 국내 ‘오미크론’ 뚫렸다…나이지리아 방문부부 포함 총 5명 확진

    국내 ‘오미크론’ 뚫렸다…나이지리아 방문부부 포함 총 5명 확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검사 결과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던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40대 남성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2명을 더해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애초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던 40대 부부 등 3명 외에 2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확산 가능성을 놓고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확진자 가운데 40대 부부는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해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인 1명과 동거가족인 10대 자녀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40대 부부, 백신 접종완료자로 시설격리 대상자 아니었다” 이들 부부는 백신 접종완료자로 격리면제 대상자였기 때문에 시설격리되지 않았다. 또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동에도 제한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과 자녀는 예방 접종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침상으로는 지인과 자녀의 경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지침대로 자가격리 의무를 제대로 지켰는지, 그 기간 추가 접촉자는 없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감염 의심자 가운데 일부 분석 결과가 먼저 나온 것으로, 나머지 의심자에 대한 검사 결과도 금주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또 5명 외에 현재 감염 의심자가 2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최종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감염이 확인된 5명 가운데 40대 부부와 지인 등 3명은 현재까지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한 데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 당국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 4명, 특이 증상 없어…탑승객 1명 추가 양성”(종합)

    당국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 4명, 특이 증상 없어…탑승객 1명 추가 양성”(종합)

    나이지리아 방문 40대 부부 접종완료자로 격리면제 대상…양성 전 이동제한 안 받아감염의심 부부 탄 항공기 승객 1명도 양성“좌석 배치상 부부 접촉 가능성은 낮아”당국, 부부 거주지 주민 8명도 선제 검사기존 백신 접종 면역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국내 확진자 4명은 현재까지 특이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귀국해 확진된 40대 부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여서 양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이동 제한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된 부부가 타고 온 비행기의 탑승객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오미크론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호흡기 증상·근육통 외 특이증상 없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일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 4명의 건강 상태에 대해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본다”면서 “의심 사례이긴 하지만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 특이증상은 없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40대 부부가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해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됐고, 40대 남성인 지인 1명과 10대인 동거가족(아들)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지인 남성에 대한 변이 분석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자 당국은 부부와 지인, 아들 등 4명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확정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캐나다와 홍콩 등에서도 나이지리아 입국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던 것으로 나타났다.지인, 아들 예방접종력 없어 자가격리 조치, 병상 대기 중 부부는 입국 뒤 거주지 근처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백신 접종완료자로 격리면제 대상자였기 때문에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동을 제한받지 않았다. 지인과 아들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 이에 따라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인과 아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들은 현재 병상 배정을 위해 자택 대기하고 있다. 부부와 지인, 자녀 등 4명은 현재 자택에 대기하며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당국은 지인이 격리되기 전 접촉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5일 후에야 이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확진된 자녀가 밀접접촉 확인 뒤 학교 등에 갔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박 팀장은 “자가격리 대상으로 관리돼 학교에 가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지자체(인천시)에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부부와 동일한 항공기 탑승자들도 추적해 관리하고 있다. 부부는 지난달 23일 나이지리아에서 출발해 에티오피아를 경유한 뒤 24일 오후 3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항공기를 이용했는데, 같은 항공기 탑승자 중 국내 입국한 승객은 45명이다.부부랑 함께 탄 비행기 탑승자 1명 코로나 양성… 오미크론 검사 중  방대본은 지금까지 45명의 탑승자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1명은 차드를 방문한 사람으로, 좌석 배치상 의심 사례 부부와 접촉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오미크론 변이 검사는 진행하고 있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박 팀장은 “현재까지는 다른 감염원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를 의심할 만한 PCR 검사 결과나 역학적 근거는 현재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항공기에서 부부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부부가 앉은 좌석의 앞뒤 두 열에 앉은 6명이다. 당국은 항공기 내 접촉을 통해 감염된 해외 사례가 있었다며 위험성이 높은 앞뒤 두 열을 밀접접촉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즉 부부의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승객 6명, 지인 1명, 동거가족 2명 등 9명이다. 방대본은 또 감염 의심 부부 거주지의 주민 8명에 대해서도 접촉력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최근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빠르게 번지고, 이날 일본에서도 처음 감염자가 나오는 등 각국이 새 변이 확산에 긴장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日 첫 오미크론 감염 나미비아 외교관인천공항 경유 확인, 탑승자 추적 중 한편, 일본의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인 나미비아 외교관이 에티오피아를 출발해 일본에 도착하기 전 인천공항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국은 이 외교관과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탑승객도 추적관리하고 있다. 박 팀장은 “에티오피아에서 한국까지 온 탑승객 중에 국내 입국한 사람은 41명”이라며 “이들은 입국 후 1일차에 검사를 받도록 돼 있고 현재 추가 확진 보고는 없다”며 계속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나미비아 외교관이 인천공항에서 환승했을 때의 노출 상황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확진자들에 대해 올해 1월부터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부터는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검체를 모두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알파 변이가 출현한 이후로는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해외유입 확진자 전수조사” 정부는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전체를 전수 분석하는 등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전날까지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의 검체 101건 중 분석이 가능한 검체 60건에 대해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울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네덜란드, 독일 출신 입국자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이번 주말(12월 4∼5일)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 28일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외국 국적자이고, 29일 독일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한국 국적자다. 네덜란드와 독일 모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국가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백신의 면역력을 회피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우려 속에 약 70개국이 일단 백신 추가접종을 확대하고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면역 효과가 있는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전세계는 이에 맞서면서 엄혹한 겨울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