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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이전 공무원 설문] 대전청사 이주율 10년만에 16%→ 68.5%로

    [세종시 이전 공무원 설문] 대전청사 이주율 10년만에 16%→ 68.5%로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한 달가량 지났다. 수정안 논란으로 1년여 차질이 빚어지면서 정부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9부2처2청 등 16개 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비효율이나 공직사회의 혼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서울신문은 이전대상 기관 공무원들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설문 조사를 통해 2012년부터 시작되는 정부부처의 순조로운 세종시 이전과 공직사회 혼란의 최소화 방안을 모색해 본다. 세종시 이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대전청사의 이전은 어땠을까. 12년 전 정부대전청사 개청에 따른 정부기관들의 이전 초기엔 적잖은 혼란과 진통을 겪어야 했다. 원거리 출·퇴근, 행정 비효율 등 정부기관 이전을 두고 제기됐던 우려와 비판도 지금이나 그때나 별반 차이가 없다. 대전청사 이전에서 얻은 교훈이 세종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이유다. 대전청사 이전 작업은 국민의 정부 때인 1998년 7월 시작됐다. 조달·병무·관세청 등 7개 차관청과 2개 1급청(통계·문화재청) 등이 내려왔다. 하지만 입주 초기 공무원들의 이주율은 16%에 그쳤다. 대다수 공무원들이 교육, 생활불편 등을 이유로 대전으로 거주지를 옮기기를 꺼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건물만 대전에 있는 정부기관’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대전청사가 제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2008년 대전발전연구원이 대전청사 개청 10주년을 맞아 공무원 5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5%가 대전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인원도 1998년 4109명에서 2008년 4948명으로 늘어났다. ▲서울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 감소(52.2%) ▲저렴한 주택가격(24.9%) ▲가족과 공유하는 시간 확대(10.8%) 등이 이유로 꼽혔다. 대전으로 가족 모두 이주한 공무원도 10년 새 65.8%로 훌쩍 뛰었다. 정부가 의지를 갖고 행정기관을 분산했고, 공무원들도 국토균형발전과 인구분산효과라는 대의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다. 원거리 출·퇴근 문제는 대다수 공무원의 이주로 인해 해결이 된 셈이지만, 정부기관 분리에 따른 행정 비효율은 아직 극복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9개 외청장의 고충은 심각한 수준이다.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등 주요 정부기관이 서울에 있기 때문이다. 부처 간 회의, 국정감사 및 각종 위원회 업무보고, 예산심사 등으로 인해 일년 중 거의 절반을 서울방문에 쓰고 있는 실정이다. 과장급 공무원도 마찬가지다. 예산협의가 진행되는 7월이면 퇴근을 준비해야 할 오후 5시30분쯤 정부과천청사로 향해 새벽 1시가 돼서야 대전으로 돌아오는 일상이 반복된다. 대전청사에 근무하는 한 과장급 공무원은 “공직문화와 국회보고의 특성상 직접 찾아가지 않으면 되는 일이 거의 없다.”면서 “이런 현상이 세종시에서도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입법부의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강호동 소나기’, ‘1박 2일’서 10년만에 패러디

    ‘강호동 소나기’, ‘1박 2일’서 10년만에 패러디

    개그맨 강호동이 자신의 출세작 ‘소나기’를 10년 만에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더벅머리 가발을 쓴 채 ‘소나기’ 속 ‘호동이’ 캐릭터를 흉내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1박 2일’의 간판 코너인 ‘복불복’을 집대성한 ‘복불복 대축제’ 미션이 마련됐다. 이에 더벅머리 가발을 쓰고 홀로 서해안을 찾아오는 ‘낙오 복불복’ 미션이 소개됐고 이에 강호동은 향수에 젖어 ‘소나기’ 속 ‘호동이’로 변신해 당시 자신이 유행시켰던 말투와 포즈를 재현해 보였다. 한편 이날 낙오자로 선발된 은지원은 "앞으로 내 앞에서 낙오 이야기 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일반 창작자도 손쉽게 유통”..YDCT 오픈

    “일반 창작자도 손쉽게 유통”..YDCT 오픈

    누구나 쉽게 자신이 창작한 음악을 유통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오픈됐다. 지난 7일 공식 출범한 YDCT(Your Dream Come True) 서비스는 손쉬운 음악의 유통과 어렵게 음악 하는 대다수의 음악인들과 일반 창작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일반적으로 음악유통은 음악사이트 등의 서비스사와의 계약 및 정산, 저작권단체와의 별도 계약 등 복잡한 난관들이 산재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YDCT서비스는 서비스채널인 YDCT사이트(www.ydct.co.kr)에 유통에 필요한 음원 및 자료를 간편히 등록함으로써, 유료로 서비스되는 전체 음악채널에 유통되는 시스템이다. 초기 등록비만 지불하면, 음악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100%를 아티스트나 해당 기획사에 지급하는 ‘선등록 후정산’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현재의 제작환경에서 음악인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재창작 의지를 높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대의적’인 의도가 포함된 것. 또 기존의 오프라인 CD유통과 함께 저작권, 실연권, 방송보상권 등 권리 등록을 위한 부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YDCT의 시스템은 10년만에 재결성된 할리퀸 4집앨범을 스타트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프로와 아마추어 뮤지션들으 모두 아우르는 ‘음악소통’의 장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부산 해변 인산인해… 나만의 휴식장소 “이곳!”

    부산 해변 인산인해… 나만의 휴식장소 “이곳!”

    푸른 여름 바다, 낭만적인 해변을 거니는 상상과 출렁이는 파도 물결이 발끝을 적시며 꼬리를 무는 발도장은 마치 그림이나 영화 같은 느낌을 가져다준다.이런 느낌을 마음에 담고 휴가철 부산 해운대 해변을 거닐어 보자. 파도물결이 적시는 발끝은 100만이 훌쩍 넘는 피서객들, 이런 피서객을 피해 여유롭고 럭셔리한 휴식은 없을까? 부산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평온함과 매력적인 휴식장소가 있어 관심을 끈다.부산 센텀시티 스위스퍼펙션 스파에서는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피서객을 위해 조선호텔과 함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3월경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패키지는 스위스퍼펙션 스파의 동시다중 프로그램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의 객실과 함께 구성해 2010년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철저히 멤버쉽제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휴가철을 맞아 1회 체험에 한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밀레니엄 힐튼 호텔, 제주도 나인브릿지에 이은 4번째 지점이다.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공식 등재된 후 건축배경과 개발과정 등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을 통해 아시아권에 방영되면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의 관심과 방문이 높아가고 있다. 센텀시티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돌, 빛, 물 세 가지 테마의 자연주의 콘셉트로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실베스트린’과 빛의 마법사 ‘마리오 난니’가 디자인해 자연에 가까운 평온함과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이번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2인 조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온천 사우나·헬스장·수영장 등의 무료 이용 혜택(디럭스 룸 패키지 제외)이 제공된다. 이어 스위스퍼펙션 셀룰라 트라이얼 키트 4종(셀룰라 리후레싱 토너, RS-28 셀룰라 리주베네이션 세럼, 셀룰라 모이스춰라이징 데이 크림, 셀룰라 나이트 리스토어링 크림 각 5ml, total valued 146,000)과 함께 스위스퍼펙션의 전신 스파 케어 1인이 제공된다.스파 케어 프로그램은 페이셜 케어, 풀 바디 케어, 풋 케어로 구성돼 있으며 약 2시간 10분 소요되는 시간이라 안락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 요금은 룸 타입에 따라 50만원에서 87만원까지다. (세금, 봉사료 별도)한편 예약이 어려운 성수기에도 부산 센텀시티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연중무휴로 셀룰라 테라피를 통한 전신의 세포 재생 스파 케어를 받을 수 있다.문의 : 051-745-1915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스매싱 펌킨스 10년만의 귀환

    스매싱 펌킨스 10년만의 귀환

    “이제서야 한국에 오다니 난 정말 바보다.” 2000년 7월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첫 내한공연을 하던 스매싱 펌킨스의 리더 빌리 코건 이 내뱉은 말이다. 아마도 열광적인 관객들이 인상적이었을 게다. 미국으로 돌아간 스매싱 펌킨스는 그런데 음악성에 대한 고민, 내부 불화 등으로 그만 해체를 선언한다. 코건을 중심으로 새롭게 깃발을 올릴 때까지 6년이 걸렸다. 스매싱 펌킨스는 2007년 대망의 7집 앨범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코건이 한국 팬을 다시 만난다면 과연 무슨 말을 던질까. 스매싱 펌킨스가 10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8월1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다. 시카고 출신으로 1988년 결성된 스매싱 펌킨스는 1990년대 너바나, 펄 잼 등과 함께 얼터너티브 록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밴드다. 얼터너티브의 전설 커트 코베인(너바나)이 자살한 이듬해인 1995년 걸작 ‘멜랑콜리 앤드 디 인피니트 새드니스’를 발표했다. 강렬하고 묵직한 기타 사운드에 감성을 구슬프게 자극하는 음악을 들려줬던 스매싱 펌킨스는 800만장이 팔린 이 앨범을 비롯해 3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자본 논리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독자적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예술가적인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밴드의 중추 신경인 코건(보컬, 기타)은 건재하지만 손발은 모두 달라졌다. 제프 슈뢰더(기타), 니콜 피오렌티노(베이스), 마이크 번(드럼)이 새 멤버로 함께한다. 내한공연에서는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티어가든 바이 컬라이디스코프’에 담긴 네 곡을 비롯해 ‘자이트가이스트’에 담긴 곡, 그리고 ‘1979’, ‘투데이’, ‘불릿 위드 버터플라이 윙스’ 등 기념비적인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가 후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공연기획사 엑세스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가 오래 전부터 스매싱 펌킨스의 음악을 좋아했으며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공연의 홍보와 무대 준비 등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8만 8000~9만 9000원. (02)3141-3488.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끼’ 강우석 감독 “영화 속 여주인공, 10년만에 등장”

    ‘이끼’ 강우석 감독 “영화 속 여주인공, 10년만에 등장”

    영화 ‘이끼’로 돌아온 강우석 감독이 “10년 만에 여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를 찍었다.”고 밝혔다. 강우석 감독은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뉴스와 인터뷰’의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강우석 감독은 ‘이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내가 하는 일련의 작업들이 너무 비슷한 느낌이 들어 스스로 권태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때 ‘이끼’의 동명 원작 만화를 접했다는 강우석 감독은 “이렇게 한국적인 공포가 있는가하는 생각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새롭게 시도해봤다”고 전했다. 그동안 영화 ‘실미도’, ‘공공의 적’ 등 남성 캐릭터가 대거 출연하는 영화들을 연출해온 강우석 감독은 남자 배우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영화에 여배우가 나오면 영화가 좀 늘어진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 배우들만 나오는 영화는 굉장히 직선적으로 가는데 여배우가 등장하면 사랑이나 모성애 등으로 호흡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빠른 것을 쫓다가 보니까 여배우를 배제하고 시나리오를 준비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우석 감독은 ‘이끼’의 여주인공 영지 역으로 여배우 유선을 기용했다. 강우석 감독은 “여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10년 만에 찍어봤는데 굉장히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우석 감독의 인터뷰는 오는 4일 오전 7시1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끼’는 30년 간 은폐된 마을을 찾은 낯선 손님 유해국(박해일 분)과 이유 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서스펜스를 그린다. 박해일, 정재영, 유해진 등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부터) 강우석 감독, 유선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MB “역사는 늘 험난한 일 딛고 발전”

    MB “역사는 늘 험난한 일 딛고 발전”

    멕시코를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우리 역사는 험난한 일을 딛고 늘 발전해 왔다.”면서 “잠시 멈칫하고 주저앉을 때가 있지만 우리 역사는 그러한 어려움을 딛고 항상 전진해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를 강조할 때 ‘역사’를 늘 강조했던 점으로 볼 때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과 연관된 발언으로도 읽힌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숙소호텔에서 서완수 한인회장을 비롯한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러분들도 힘드시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늘 발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을 이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이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이 앞으로 10년만 더 열심히 노력하고 힘을 모은다면 세계 선진일류 국가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100여년 전 상선에 실려 유카탄반도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주해 온 한인 1000여명과 그 후손을 지칭하는 ‘애니깽’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당시 이곳에 오셨던 분들이 대한민국 참 국민”이라면서 “이곳에 오셔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모금하고 활동했던 기록을 보면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그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간담회가 열린 숙소호텔 밖에는 멕시코 한류팬 20여명이 장동건·소녀시대·2PM·빅뱅 등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대~한민국’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멕시코 국빈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애국영웅탑을 방문, 한국과 멕시코 양국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헌화하고 묵념했다. 애국영웅탑은 1847년 9월13일 멕시코·미국전 당시 미국에 맞서 최후까지 저항하다 산화한 소년 사관생도 6명을 기리기 위해 만든 기념탑이다. 이 대통령은 또 멕시코 최대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에 게재된 30일 자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과 멕시코가 이른 시일 내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태평양을 넘어서는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나마시티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세계 최강 효도르, 10년만에 패배 화제

    세계 최강 효도르, 10년만에 패배 화제

    세계 최강의 ‘격투 황제’ 효도르가 데뷔 10년만에 패배를 기록했다.예멜리야넨코 효도르(33, 러시아)가 파브리시오 베우둠(32, 브라질)에게 무릎을 꿇으며 패배를 했다. 효도르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스트라이크포스 표도르-베우둠’ 대회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1라운드 1분 9초만에 삼각조르기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2000년 코사카 츠요시에게 당한 불의의 패배 이후 10년만이었다.효도르는 앞서 경기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패배 없이 내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다. 그것이 신이 내게 던져준 과업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제까지 최고의 선수들과 싸워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고 밝힌 바 있지만 결국 꿈은 날아간 셈.한편 UFC에서 퇴출당한 이후 스트라이크포스로 이적한 베우둠은 이번 경기에서 효도르라는 거물을 잡게 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으로 자리매김 할 지 주목된다.사진 = 표도르 공식홈페이지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MB정부 파워엘리트] 기획재정부 (하)

    [MB정부 파워엘리트] 기획재정부 (하)

    기획재정부 관료들의 프라이드는 남다르다. 1986년까지 재경직은 20명(행정고시 100명)밖에 뽑지 않았다. 행시 합격자 가운데 최고 수재들이 모여들었다는 데 토를 달기 힘들다. 본부 국장(2급) 가운데 막내에 해당하는 28회가 1985년 입사했다. 자부심을 짐작할 만하다. ●서울대 경제학과만 8명이나 본부 국장(급)은 총 28명(조세기획관·성장기반정책관은 공석). 육사를 나온 김종운 비상계획관을 뺀 25명 중 재무부 출신이 12명, 경제기획원(EPB) 출신이 13명으로 팽팽하다. 고위공무원단(고공단)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서울대 출신이 16명(61.5%), 특히 서울대 경제학과만 30.8%(8명)에 이른다는 점이다. 출신지역은 서울 10명, 충청 6명, PK(부산·경남) 5명, 전북 4명 등이다. 1급에서 두드러졌던 TK(대구·경북) 출신은 1명도 없다. 주력은 행시 27회로 내려갔다.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해 홍동호 재정정책국장, 김규옥 예산심의관 등 8명으로 가장 많다. ●‘승부사’ 윤종원 국장 윤 국장은 취임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EPB 몫으로 여겨졌던 핵심보직인 경제정책국장을 재무부 출신 27회가 꿰찼기 때문. 일이든 스포츠든 지고는 못 산다. 리더십도 강해 따르는 후배들도 많다. 주형환 대외경제국장은 경제·금융계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한 덕수상고 출신이다. 과장 때부터 ‘스파르타식(?)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일부 직원들은 힘겨워하지만 능력에 대해 토를 다는 이는 없다. 환율이 급변동할 때 시장은 김익주 국제금융국장의 말에 숨을 죽인다. 외환당국의 공식 개입이 그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언제나 차 안에 운동용품을 가득 싣고 다니는 스포츠 마니아다. 유재훈 국고국장은 옛 재정경제부에서 금융위원회로 간 지 10년만인 지난해 다시 돌아왔다. 민간 학술단체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장을 맡은 중국통. 관료들이 미국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프랑스 국립행정대학원(ENA)에서 수학한 점도 이채롭다. ●‘예산실 카리스마’ 김용환 국장 김용환 예산총괄심의관은 주형환 국장과 더불어 후배들을 무섭게(?) 다루기로 유명하다. 아이디어가 넘치고 업무에 충실하다 보니 후배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다. 인기는 없을지 몰라도 ‘회사’를 위해 없어서 안 될 존재인 셈. 김규옥 사회예산심의관은 현 정부 1기 경제팀 대변인을 역임했다. 소신발언을 불사하는 강만수 전 장관 때문에 마음고생도 많았다. 세계은행(IBRD) 등에서 재정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석준 경제예산심의관은 재무부 출신으로는 드물게 예산실에 안착한 사례다. 금융을 아는 터라 전통적인 시각을 벗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곧잘 내놓는다. 김낙회 조세정책관은 자상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신망이 두텁다. 세제실의 대표적인 조세협상 전문가다. 조세심판원 행정실장을 거쳐 지난달 복귀한 김형돈 재산소비세정책관은 조세정책과 납세자 구제 등 조세 전반에 대한 경험이 강점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훈련병땐 캔디…이젠 GI제인”

    “훈련병땐 캔디…이젠 GI제인”

    “훈련소 때는 캔디였죠. 매일 밤 울었거든요.” 서울신문과 국방부가 선정한 국군모범용사 송상화(44) 육군 상사는 25년 전 여군 훈련소 시절을 회상했다. 미대생을 꿈꾸다 갑작스레 아버지를 잃고 군입대를 결심했다고 한다. 고교 담임 선생님이 군대는 공부도 시켜주고 돈도 주고 여러가지를 모두 책임져 주는 곳이라는 말에 당장 지원서를 썼단다. 지금은 25년차 베테랑인 송 상사에게 군생활의 첫발을 내딛던 1985년은 막내딸로 자란 그녀에게 혹독한 해였다고 한다. 송 상사는 훈련소 시절 너무 힘들어 동기생들에게 ‘탈영하자’고 설득하며 진지하게 탈영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군인’보다는 ‘열아홉 소녀’였던 터라 엄격하고 혹독한 생활, 갇혀 지내는 생활이 맞지 않았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1군단 사령부에서 후배들과 병사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송 상사의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 보인다. 훈련소 생활을 끝낸 뒤 첫 근무지로 배치받으면서 그녀는 캔디에서 ‘GI 제인(영화 속 미 여군 전사)’으로 바뀐다. 최전방 15사단에 처음으로 배치받았다. 병과는 심리전. 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북심리전 요원이다. 27명의 동기 중 3명만 심리전 병과를 달았고 송 상사만이 전방에 근무했다고 한다. 야전에 근무하는 첫 심리전 병과 여군인 셈이다. 자부심이 대단했단다. 송 상사는 밤이면 마이크 앞에 앉아 “북에 계신 오빠들~”을 부르곤 했다고 전했다. 심리전 방식 중 하나라는데 자세한 내용은 군사보안이라며 얘기하길 꺼린다. 그녀는 휴전선 155마일 7개 사단 전지역에서 심리전단 선임하사로 근무했단다. 여군으로 전방 부대를 모두 근무한 것은 그녀가 처음이다. 하지만 심리전 정책이 바뀌면서 전방에 근무할 행정요원을 교육시키게 됐다. 상부의 명령에 따라 행정요원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 얼마 뒤 군은 그녀를 또 다른 시험에 들게 했다. 병과를 항공으로 바꾸라는 것이었다. “정말 말이 안 된다는 생각에 항의하려고 육군본부를 찾아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간단하게 뒤돌아서게 만들더라고요.” 육군 항공 최초 여자 정비사가 되어 보라는 것이었다. “최초의 여군 정비사로서 정책적인 것이니 꼭 성공해야 한다는 취지였어요.” 송 상사를 선두로 4명의 여군이 항공학교에 입교했다. 훨씬 어린 정비 장학생들과 함께 공부했다. 시험볼 때 커닝도 했지만, 과락도 경험했다. “그만둘까도 생각했죠. 동생들 앞에서 커닝하다 들켰는데 너무 창피했죠.” 그날 이후 송 상사는 달라졌다. 무섭게 공부했고 졸업할 때 3등을 차지했다. 송 상사는 항공 관제사로 일하게 됐다. 여군 관제사도 처음이다. 2004년까지 서울에서 관제사로 근무했다. 그녀는 이 기간에 특무상사로 군에 근무하다 심장마비로 아버지를 잃고 접었던 공부도 시작했다. 낮에는 군에서, 밤에는 대학에서 공부했다. 건국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하고 석사가 됐다. 공부 못한 꿈도 군에서 이뤘다. 그런 그녀가 2004년 말 또다시 병과를 바꿨다. 군경력 19년차 때다. 이번엔 정훈이다. 각종 정책과 예산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됐다. 여러 분야에 대한 경험이 정훈업무를 담당하며 도움이 됐다. 그 기간에 딸도 낳았다. 복덩이라는 딸의 이름은 태헌이다. 우리나이로 6살이란다. 군생활 20년 만이며 결혼 10년만에 얻은 딸이다. 남편은 학군 25기 출신의 예비군 중대장 심달우씨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팔당호 수질 10년만에 최고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이 10년 만에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팔당호의 지난달 평균 수질이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1.2으로, 2001년 4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좋은 상태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팔당호의 4월 평균 수질은 2001년 4월 1.2, 2006년 1.8, 2008년 2.0, 지난해 2.2을 기록한 바 있다. 도는 올 들어 이같이 수질이 개선된 것은 올들어 강우량 증가 등으로 팔당호 유입 수량이 예년보다 50%가량 증가한 데다 도의 팔당호 수질개선 종합대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도는 그동안 팔당호 수질 개선을 위해 5대 중점과제 16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면서 팔당호 유역의 오·폐수 무단방류 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 또 2005년부터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112개에서 198개로 86개 늘렸으며, 하수관 2929㎞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도내 하천 681곳을 대상으로 연중 매일 수질검사와 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태지 밴드 출신 락, ‘디아블로’로 10년만에 국내 공연

    서태지 밴드 출신 락, ‘디아블로’로 10년만에 국내 공연

    서태지 밴드로 활동했던 Rock(본명:최창록)이 소속된 밴드 디아블로가 10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연다. 디아블로는 오는 7일 서울 홍대 V홀에서 ‘BREAK! The Lockdown’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고 2집 활동의 포문을 연다. 특히 이날 공연은 디아블로가 오사카에서 열린 ‘DIABLO Japan Tour 2010’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10년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자리로 마니아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2집 신곡들과 1집 수록곡들로 꾸며지며, 한국 헤비메탈 신의 최강자 크래쉬와 일본, 독일 언론의 극찬을 받은 메써드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는 드럼 추명교, 기타 김수한 최창록, 베이스 윤재필, 보컬 장학로 구성된 밴드로 1집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반란’을 통해 국내 헤비메탈 사상 최다 유료관객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인기밴드로 성장했다. 티켓은 오는 4월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 = 페라비스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남호 유학 10년만에 호주 탁구 국가대표 발탁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꿈을 이뤘지만 성적보다는 탁구에 대한 강한 열정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한국 청소년 탁구대표팀 출신의 오남호(34)가 늦깎이로 호주 국가대표로 발탁된 소감을 4일 이렇게 밝혔다. 오남호는 최근 호주탁구협회로부터 오는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 대표로 선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호주는 국내 랭킹으로만 대표를 뽑는다. 오남호는 올해 초 6위였는데 앞선 순위의 두 명 중 한 명은 외국 국적자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중국 출신으로 협회를 옮긴 지 7년이 지나지 않아 자격이 미달돼 4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에 들어가게 됐다. 오남호는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3(3부리그)에서 핀란드, 멕시코, 인도네시아, 알제리 등과 우승을 다툰다. 오남호는 서울 환일중학교 때 대표팀의 ‘맏형’ 오상은(KT&G)과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던 기대주였다. 중학교 때 전국대회 단식 3위를 차지한 그는 탁구 명문 신진공고에 들어가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충북대에 입학한 뒤 입대하면서 선수의 길에서 멀어졌다. 호주 시드니에 정착한 오남호는 전화 통화에서 “군 제대 후 대학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2000년 10월 지도자의 꿈을 안고 호주가톨릭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레슨도 하고, 시드니 주니어대표 클럽 코치도 하다가, 결국 선수로까지 뛰게 됐다.”고 말했다. 호주대에서 인체동학과 코치론을 공부한 그는 2003년 자신의 이름을 딴 ‘오남호 탁구교실’을 열었다. 다시 선수로 활약하며 2007년 시드니 대표로 뽑힌 그는 2008년 호주오픈 단식 8위에 올랐고 지난해 단체전에서는 시드니 대표팀의 1, 2위를 휩쓸었다. 지난해부터 대표 희망을 품고 많은 대회에 참가해 랭킹을 끌어올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슈 Q&A] “유로존 위기는 침소봉대”

    포르투갈과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의 배경과 향후 경제 전망을 강유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한테서 들어봤다. Q:현 상황은 유로존의 위기인가. A:그렇진 않다 S&P 발표에 증시가 영향을 안 받는다면 그게 더 부자연스러울 것이다. 금융시장은 워낙 호흡이 짧고 소문에 일희일비한다. 유로존의 위기라는 의견도 있지만 지나친 의미 부여다. 유로화 사용은 장단점이 있다. 다만 요즘은 단점이 두드러져 보일 뿐이다. Q:포르투갈의 근본 문제는. A:쌍둥이 적자 재정적자보다 경상수지 적자가 더 중요하다. 2008년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2%다.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나쁜 실적이다. 포르투갈은 최근 10년 연속 무역수지가 적자다. 2002~2006년 연평균 경제성장률도 0.7%였고, 2008년 4·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는 마이너스였다. 최대 무역상대국인 스페인이 경기침체 상황인 것도 악재다. Q:스페인의 근본 문제는. A:‘삽질경제’의 종말 스페인은 2002~2006년 신규 일자리 셋 중 하나는 건설에서 나왔을 정도로 부동산 거품에 의지해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GDP 대비 건설업 비중이 1997년 7.1%에서 10년만에 12.3%로 늘었다. 2007년 EU 평균 6.5%보다 두 배 정도로 높다. 건설업은 비정규직 비율이 높고 경기침체 국면에서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다.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대부분이 청년층이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청년실업률은 44.5%나 됐다. Q:포르투갈과 스페인 경제 전망 A:‘고난의 행군’ 장기침체를 겪을 것이라 본다. 실업률은 높고 경상수지 적자는 당분간 쉽지 않다. 경제규모가 EU 4위인 스페인의 상황은 그나마 낫다. 스페인은 여전히 일본과 신용등급이 같고 한국보다 높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다르다. 변변한 제조업 기반조차 없어 침체 국면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 술 日수출 ‘술술’

    한국 술 日수출 ‘술술’

    국산 술의 일본 수출액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 막걸리와 제3 맥주가 일본 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7일 지난해 국산 술의 일본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1억 6557만 5000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99년 8186만 9000달러에서 10년 새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일본의 전체 주류 수입액 중 한국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0%에서 7.9%로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일본의 수입대상국 중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aT에 따르면 일본의 주류 수입시장은 연간 20억달러 이상 규모다. 한국 술의 일본 수입시장 점유율은 2004년 6.8%까지 올랐다가 2007년 5.3%, 2008년 6.2%로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2009년에는 경기 불황으로 일본의 전체 주류 수입액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산 수입은 늘어 점유율이 크게 뛰었다. 막걸리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0년 전(59만 5000달러)에 비해 수출액이 9배 이상 증가한 54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맥아 비율을 조정해 주세를 낮춘 ‘제3 맥주(곡물 발효주의 일종)’도 7배 이상 늘어난 5934만 5000달러어치가 수출됐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래퍼 일리닛, 활동 10년만에 가요계 데뷔 초읽기

    래퍼 일리닛, 활동 10년만에 가요계 데뷔 초읽기

    신예 래퍼 일리닛(Illinit)이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최근 MC스나이퍼와 디지털 싱글 ‘만우절’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일리닛은 스나이퍼 크루에서 10년간 동고동락하며 음악적 내공을 쌓은 실력파 래퍼. 3년간의 앨범 작업 끝에 오는 5월 첫 번째 EP앨범 ‘디 아이(The i)’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일리닛을 대표하는 영어 철자 아이(i)를 내세운 앨범 ‘디 아이’를 통해 세상에 공식적으로 자신의 등장을 알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스타일로 자신의 생각을 보여줄 것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일리닛은 최근 미니앨범 트랙리스트와 재킷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학교에서 뭘 배워’ 외에도 위트있는 가사와 특유의 유려한 래핑으로 가득찬 5곡과 인스트루멘탈을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현재 일리닛은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이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 = 스나이퍼사운드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제역 韓·中·日 강타

    │도쿄 이종락특파원·베이징 박홍환특파원│아시아에서 구제역이 확산일로에 접어들었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이웃 국가에서도 올해 들어 구제역 발생사례와 구제역 의심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3일 경기 김포시 월곶면 돼지 농가에서 추가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구제역의 아시아 대공습을 실감케 한다. 아카마쓰 히로타카 일본 농림상은 23일 오전 내각회의에서 미야자키현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 14마리를 4개 농가에서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1차 시험에선 모두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한국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O형으로 판명됐다. 일본 내 구제역 발생은 10년 만이다. 아카마쓰 농림상은 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 대책을 발표했다. 일단 구제역이 미야자키현에 국한된 만큼 정부 차원의 공항, 항만의 검역 등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구제역 발생 주변지역에서 소의 이동이나 반출을 제한하는 한편 쇠고기 수출을 금지하고, 농가에 대한 융자범위 확대 등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우선 자금 대책으로 가축 질병에 따른 경영 유지자금의 융자범위를 현행 20억엔에서 100억엔으로 확대키로 했다. 출하 시기를 넘은 가축의 처리나 피난용 축사의 비용 조성도 지원책에 포함시켰다. 일본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594만t의 쇠고기를 수출했지만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고급 일본산 쇠고기의 주요 수출시장은 베트남, 홍콩, 미국, 싱가포르 등이다. 중국에서도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남부 광둥(廣東)성을 시작으로 인접한 장시(江西)성은 물론 베이징과 서부 간쑤(甘肅)성, 신장(新彊)위구르자치구까지 중국 대륙 남북과 동서를 종횡하며 창궐하고 있다. 특히 광둥성의 상황이 심각하다. 광둥성에서는 지난달 초 광저우(廣州)시 바이윈(白雲)구와 선전시 룽강(龍崗)구 등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1만여 마리 정도를 살처분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7일 간쑤성 톈수이(天水)시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가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 403마리를 살처분하고, 주변지역을 봉쇄했다. jrlee@seoul.co.kr
  • ‘이혼소송’ 박진영, 35억 재산 가압류 당해

    ‘이혼소송’ 박진영, 35억 재산 가압류 당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혼 소송으로 35억원 상당의 재산을 가압류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5월호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의 부인 서모씨는 지난해 7월 박진영을 상대로 재산 가압류와 함께 재산분할 청구권을 법원에 신청했다.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중인 서씨는 서울 청담동 소재 JYP 사옥에 20억원의 가압류 신청을, 두 사람이 함께 살던 15억원대 아파트에 가압류를 신청한 상태다. 박진영은 지난해 3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10년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린 바 있다. 하지만 1년여가 지난 현재도 이혼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도 화려한 귀환

    만도 화려한 귀환

    ‘만도가 돌아온다.’ 한라그룹의 부도로 2000년 상장 폐지된 지 10년 만에 다음달 19일 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2000년대 초 대주주였던 펀드업체에 ‘배당금이나 지급하는 회사’로 추락했던 만도가 2008년 ‘친정’인 한라그룹으로 복귀한 지 2년 만에 화려한 ‘귀환 신고식’을 올리는 셈이다. 만도는 다음달 재상장 계획과 함께 2013년 글로벌 자동차부품업계 5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2조 7270억원)의 곱절에 가까운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야심을 보였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과 인력 투자에 나선다. 변정수 사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50위 진입은) 만도가 유럽의 프리미엄 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면서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 품질 향상 등을 통해 매년 20%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연구소인 기술센터를 열어 현지에 맞는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미국과 한국에 치우친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만도는 현재 현대기아차와 미국 GM의 매출 의존도가 각각 60%, 20%로 전체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하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부품 상담회와 ‘테크 쇼’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신흥 시장의 ‘대표 주자’인 남미지역 공략을 위해 브라질에 진출할 예정이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푸조 시트로앵(PSA)에 상당한 규모의 부품을 납품했으며, 독일 BMW와 폴크스바겐과도 부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사현 수석부사장(영업총괄)은 “정몽원 회장이 직접 영업을 뛰자 유럽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BMW와 상당히 진전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폴크스바겐과도 상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만도는 또 전자부품 확대와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계획도 밝혔다. 변 사장은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니라 전자화되고 있다.”면서 “전자 분야에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전자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만도가 2008년 한라그룹으로 복귀한 뒤 살펴보니 외국 자본들이 단기 수익에만 치우쳐 R&D 투자에 소홀했다.”면서 “이를 바로잡는 데에만 2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황인용 중앙연구소장은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을 위해 현재 여러 반도체 회사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변 사장의 말을 거들었다. 한편 만도는 다음달 11~12일 청약을 받아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변 사장은 “누구보다 정몽원 회장의 감회가 남다를 것”이라면서 “정 회장이 상장과 관련해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다음, 10년만에 ‘CI’ 변경.. 어떻게 변했나?

    다음, 10년만에 ‘CI’ 변경.. 어떻게 변했나?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0년간 사용해온 CI(Corporate Identity)를 바꾸고 15일부터 사이트에 적용한다.다음 최세훈 사장은 1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모바일 시장의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즐거운 변화를 줘야겠다고 판단했다.”며 “다음 CI와 검색,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결심했다.”고 밝혔다.다음의 새로운 CI는 “‘다음’이 담고 있는 ‘다음 세상(Next)’, ‘다양한 소리(多音)’의 기업 철학을 계승하면서 디바이스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 맞춰 형태 및 색상에 젊은 감각을 반영했다.”고 전했다.이번 변경된 CI는 다음이 검색창 등 주요 색상으로 사용해온 파란색(다음블루)을 가장 전면에 배치해 CI와 서비스의 콘셉트를 통일했다.다음의 새로운 CI는 자사에 모든 서비스 및 PB(Private Brand)상품에 적용될 전망이다.한편 다음은 시각적 효과와 검색 편의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새 검색창으로 변경 했으며 2010년 본격적인 모바일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모바일에서도 검색의 니즈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웹에서의 사용성 강화와 모바일의 특성에 맞는 선진 기술의 검색 서비스를 준비해오고 있다.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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