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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김문수 지사 “야구발전 지원” 김문수 경기지사는 4일 염태영 수원시장 등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을 방문,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만나 수원시가 프로야구 제10구단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당초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나서달라는 KBO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그동안 도가 축구 쪽을 많이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소홀히 대했던 야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에 프로야구단이 생기면 기존 9개 구단과 차별화해 기여할 것”이라며 “수원이 성공하면 성남·용인·고양 등 도내 대도시의 프로야구단 창단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창단에 관심을 보인 몇몇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맘 前AFC회장 퇴출 확정 무함마드 빈 함맘(62·카타르)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의 축구계 퇴출이 확정됐다. AFC는 4일 홈페이지에서 지난달 30일 함맘 전 회장이 자신의 회장직을 박탈한 AFC의 결정이 무효라며 제기한 소송을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기각했다고 밝혔다. 함맘 전 회장은 지난 5월 FIFA 회장 선거에 나와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포착돼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영구제명 제재를 받았다. 韓야구 독일 꺾고 월드컵 첫승 29년 만에 세계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야구가 제39회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천보성(한양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파마나 치트레의 리코 세데뇨 구장에서 열린 예선라운드 2조 2차전에서 연장 10회 말 4번 타자 모창민(상무)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독일을 6-5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날 베네수엘라와의 첫 경기에서 4-5로 재역전패했던 한국은 대회 첫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독일은 2패째. 한국은 두 경기 연속 영패를 당한 호주와 5일 같은 장소에서 3차전을 치른다.
  • 수원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서명서 KBO에 전달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수원시가 시민의 염원을 담은 ‘30만명 서명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시의회 의장 등 시 프로야구단 유치위원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을 방문, 서명서와 함께 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했다. 염 시장은 유치 의향 기업과 관련해서는 대기업 군에 속하는 몇몇 기업으로 압축됐으며, 컨소시엄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전북,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 제출

    전북,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 제출

    전북도가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식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전북도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은 29일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의향서를 KBO에 제출했다. 지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로 사라진 프로야구 전북 연고지 부활에 나선 것이다. 유치의향서에는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을 갖춘 2만 5000석 규모의 신규 야구장을 2015년까지 전주시에 건립하는 등 야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구체적인 청사진을 담았다. 또 군산월명야구장 관람석을 현재 1만 310석에서 1만 5000석으로 확장하고, 익산야구장을 구단 연습장과 2군 리그 구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창단기업이 야구장 명칭을 사용하고 야구장을 25년간 저렴하게 임대해 부담을 덜어주며 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권, 광고권 등 부대수익 사업권을 구단에 부여해 수익성도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4개 시·군이 최적의 시설 제공,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KBO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실하게 공동 이행해 공신력을 높이기로 했다. 도는 30일 학계, 경제단체, 금융·기업인 대표, 야구계 대표 등으로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범도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열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기능 더 강화해 살아있는 조직 만들겠다”

    “기능 더 강화해 살아있는 조직 만들겠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구본능(62) KBO 신임 총재가 취임 일성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예고해서다. 구본능 총재는 2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 사장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KBO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구 총재는 취임사에서 “처음 총재직을 제의받고 망설였다. 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봉사하겠다는 자세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구 총재는 취임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30년이 됐다. KBO가 그동안 잘해왔지만 아직 어린이 조직 같다.”면서 “좀 더 기능을 강화해 살아있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KBO가 나아갈 방향과 관련해 최대한 효율성을 추구할 뜻도 내비쳤다. ●“자연스럽게 제10구단 창단될 것” 구 총재는 우선 프로야구 최대 현안인 제10구단 창단에 대해 “아직 업무를 정식으로 보고받지 못했다. 현재 9구단이 만들어졌으니 자연스럽게 10구단도 창단될 것이다. 이미 지자체 2곳에서는 프로야구단을 창단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온 상태”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열악한 야구장 시설 개선과 관련해서는 “유영구 전 총재가 시설 개선을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 대구와 광주에서 새 구장 건립을 추진 중이니 최대한 열매를 빨리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랜 야구팬으로서 프로야구를 지켜봤다는 그는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말한다면 기업은 미래를 위해 회사를 키워야 한다. 또 이익과 고용을 창출하며 납세와 사회 환원의 의무도 지고 있다. 이를 KBO에 적용해 야구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각 구단의 흑자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10구단을 만들어 야구인들의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 환원 차원에서 팬 서비스도 더 강화할 수 있는 KBO 조직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대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 총재는 “이제 성년 조직이 돼야 한다. 업무가 파악되는 대로 하나하나 추진하겠다. 살아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급여·차량·비서 등 대부분 고사 구본무 LG 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며 희성그룹회장인 구본능 총재는 지난 2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총재에 추대됐고 19일 구단주 서면 총회를 통해 공식 선출됐다. 구 총재의 임기는 유영구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올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년 임기의 20대 총재로 재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 구 총재는 KBO에서 지급하는 급여와 차량, 비서 등을 대부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KBO 새총재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KBO 새총재

    프로야구계를 이끌 새 수장으로 구본능(62) 희성그룹 회장이 추대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구본능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9대 총재로 추대했다. 구본능 회장은 구본무 LG 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다. 이사회에는 이용일 KBO 총재 권한대행과 이상일 사무총장, 각 구단 대표들이 참석했고 SK 신영철 대표는 한화에 의결권을 위임했다. KBO는 다음 주 중 구단주 총회를 열어 구본능 회장을 새 총재로 공식 선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구본능 신임 총재의 임기는 유영구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년 임기의 20대 총재로 재추대돼 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구본능 신임 총재는 프로야구 700만 관중 돌파와 제10구단 창단, 지방구장 신축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KBO는 지난 5월 초 유영구 전 총재가 사퇴한 이후 3개월 동안 새 총재를 뽑지 못하고 이용일 총재 대행 체재로 운영됐다. 한때 차기 총재로 정치권 인사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8개 구단 사장단은 ‘경영 마인드’가 있는 8개 구단주 중에서 선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후보를 물색해 왔다. 하지만 8개 구단주가 모두 총재직을 고사함에 따라 후보 자격을 구단주 일가로 범위를 넓혀 구본능 회장을 새 총재로 낙점했다.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구본능 총재 추천자에게 수락 의사를 공식 타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장단과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올해로 출범 30년째를 맞은 프로야구는 그동안 정치권 출신 인사를 포함해 12명의 총재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8개 구단이 자율적으로 뽑은 총재는 박용오(12~14대), 유영구(17~18대) 총재에 이어 구본능 총재가 세 번째다. 또 중학교 시절 야구선수로 뛴 것으로 알려져 경기인 출신 첫 총재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전북 프로야구단 유치 본격 행보

    전북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 유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와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은 최근 신설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공동합의서를 채택하고 ‘제10구단’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들 자치단체는 4개 시·군을 공동연고지로 한 ‘프로야구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야구전용구장 건립과 기존 구장 개·보수 등 신설구단 지원계획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 등은 역할을 분담해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이달 중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유치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체육계와 지역상공인, KBO 관계자 등 20명가량으로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본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북은 전통적으로 군산상고와 전주고 등 야구 명문 고교를 중심으로 야구 열기가 높지만 2000년 도내 연고팀인 쌍방울 레이더스의 해체 이후 야구 관람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도는 최근 전북발전연구원을 통해 ‘프로야구단 창단의 지역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463억원의 생산유발과 229억원의 부가가치, 1000여명의 취업유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KBO는 2014년까지 제9, 10구단을 1부 리그에 합류시킬 계획이며, 이미 수원시가 지난 3월 10구단 유치를 신청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프로야구는 야구 방망이와 헬멧 등 스포츠용품을 생산하는 전북도 전략산업인 탄소소재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스포츠산업이며 약 70경기에 달하는 홈경기를 통해 지역 소비 창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2014년까지 수원·화성·오산 통합 주력”

    “2014년까지 수원·화성·오산 통합 주력”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이 차기 지방선거 전까지 수원, 화성, 오산 등 수원권 3개시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3개 시 주민의 6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는 만큼 3개 시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오는 2014년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통합시장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음악회 순회공연 등 문화·정서적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동시에 3개 시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도 구성하고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통합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방자치와 분권의 미래를 수원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조만간 중앙정부에 과감한 권한 이양을 촉구하는 수원선언을 선포하겠다.”고 강조하고 “강도 높은 예산절감을 통해 복지예산 구성비를 시 전체 예산에서 30% 이상 되도록 하고, 환경과 교육분야에도 예산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의 창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장 ‘수원.화성.오산’ 2014년까지 통합 추진+사진

    수원시장 ‘수원.화성.오산’ 2014년까지 통합 추진+사진

     염태영(?사진?) 경기도 수원시장이 차기 지방선거 전까지 수원, 화성, 오산 등 수원권 3개시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3개 시 주민의 6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는 만큼 3개 시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오는 2014년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통합시장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음악회 순회공연 등 문화·정서적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동시에 3개시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도 구성하고 통합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통합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방자치와 분권의 미래를 수원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조만간 중앙정부에 과감한 권한 이양을 촉구하는 수원선언을 선포하겠다.”고 강조하고 “강도 높은 예산절감을 통해 복지예산 구성비를 시 전체 예산에서 30% 이상 되도록 하고, 환경과 교육분야에도 예산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의 창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시 창단 시동

    프로야구 9구단 엔씨소프트 창단에 이어 10구단 창단도 급물살을 탔다.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경기 수원시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수원시는 계획안에서 모두 200억원을 투입해 스카이박스와 풀컬러 동영상 전광판 설치, 관람석과 조명타워 교체 등 기존 수원구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10구단 창단 기업에 야구장 명칭사용권도 주겠다고 밝혔다. 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권 및 광고권리 등 야구 외적인 사업 권리도 구단이 갖게 된다. 현재 한 건설회사가 창단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또 수원·화성·오산 통합에 대비, 새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기로 했다. 야구장 장기임대(3~25년)를 통해 신생 구단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10구단 추진위원회’를 다음 달 중 발족시킬 방침이다. 수원시는 “110만 시민의 결속과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야구단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O는 전북도도 이번 주 중 프로야구단 유치 신청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거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였던 전북도는 인구 100만명 이상의 연고 팬을 확보하기 위해 전주·익산·군산·완주 등 4개 도시를 묶어 유치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KBO 관계자는 “9구단인 엔씨소프트가 2013년 1군에 참여할 계획으로 있어 10구단도 이에 발맞춰 2013년 함께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하면 관중 年1300만 예상”

    ‘꿈의 1000만명 관중 시대’가 열릴까.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위원장 허구연)는 23일 제10구단까지 창단하고 제반 환경이 개선되면 프로야구 관중이 연간 1311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통계학적 시계열분석을 활용하고, 미국·일본 등 야구 선진국의 좌석점유율 및 국내 프로야구의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1000만명 관중 달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8개 구단과 야구장 인프라 환경에서는 전 경기와 전 구장이 만원일 때 1050만명 관중이 가능하다. 또 정규시즌 700만명 관중 돌파는 2022년에 이뤄질 것으로 추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프로야구 9구단 경쟁 떳떳하게 이름 밝혀라

    이사회 합의로 프로야구 초유의 제9구단 시대의 토대를 구축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곧바로 12일 ‘창단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들어갔다. 순조로울 경우 다음 달 중 제9구단이 확정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부풀린다. KBO가 마련할 창단 가이드라인에는 기존의 중요 선정 기준이던 모기업 재정상태는 물론, 구단 운영의 지속성과 운영 의지가 새로 담길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그동안 일부 신생 구단이 스타급 선수들을 내다 팔면서 연명하는 행태를 반추해 볼 때 어쩌면 당연한 기준이 아닐 수 없다. 구단의 운영의지라는 새 기준을 감안한다면 일찍부터 창원을 연고지로 9구단 창단에 강한 의지를 피력해 온 온라인 게임·소프트웨어 업체인 엔씨소프트는 당연히 1순위다. 하지만 이번 이사회에서 엔씨소프트의 의지는 무력화됐다. 선두주자였지만 기업 이름조차 밝히기를 꺼리며 창단신청서를 은밀히 밀어 넣은 2개 기업과 밑바닥에서 3파전을 치러야 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10구단 창단까지 노리는 KBO의 의도도 엿보이지만 ‘이름 없는’ 두 기업은 이미 구단 운영의 적극성과 정면 배치되는 행보를 보였다는 생각이다. 이들이 창단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당장이라도 기업 이름을 스스로 밝히고 다각적인 노력과 의지로 엔씨소프트와 정면 승부를 벌여야 한다. 두 기업이 이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것은 주가하락 등 좋지 않은 반향을 우려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설득력이 약하다. 정정당당하게 엔씨소프트와 맞선다면 설사 불발되더라도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 틀림없다. 오히려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숨듯이 창단을 노리는 이들이 꿈을 이룬다 해도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지는 못할 것이다. 구단 운영의지가 KBO의 판단대로 심사기준의 중요 척도라면 승부는 이미 난 것이 아닌가. 두 기업이 패배가 두려워 끝까지 이름 밝히기를 거부할 생각이라면 일찌감치 창단 의사를 철회하는 것이 기업과 팬, 프로야구판 모두에 이익이다. KBO도 의지가 떨어지는 기업을 잡고 9구단 아니면 10구단이라도 함께 하자고 권할 것이 아니라, 창단 의지가 확고한 기업의 손을 빨리 들어주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 아닐까.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KBO 사무총장 일문일답

    제9구단 창단에 관심을 보인 엔씨소프트 등 3개 기업과 대화해 온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11일 이사회가 끝난 뒤 “롯데를 제외한 7개 구단이 9·10구단 창단을 기본적으로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안정성, 구단 운영 의지 등 새로운 창단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빨리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사무총장과 일문일답. →롯데가 반대한 이유는. -알려진 대로 롯데는 지금은 각 구단이 (수익에서) 내실을 기할 때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구단 운영에 막대한 자금이 드는 실정에서 대기업이 아니면 어렵다는 점도 곁들였다. →2개 기업은 신청서를 제출했나. -어제 신청서를 비공개로 받았다. 그쪽에서 공개되는 걸 원치 않아 이사회에서도 기업명을 밝히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3개 기업이 창단 의사를 나타냈지만 신생 구단 창단의 문호가 열린 만큼 다른 기업이 창단 신청서를 더 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9·10구단 창단을 일괄 타결 짓겠다고 나섰는데. -구단 사장들이 먼저 9구단을 창단한 뒤 10구단 승인은 나중에 생각하자고 뜻을 모았다. →엔씨소프트 외 2개 기업도 연고지로 창원을 원하나. -그렇다. →9구단 연고지는 창원으로 정해졌나. -아니다. KBO와 창원시가 9구단 창단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지만 서로 노력하기로 했을 뿐, 9구단 연고지로 확정 짓지는 않았다. 9·10구단 창단의 문이 열린 만큼 꼭 창원이 아닌 다른 도시가 될 수도 있다. 이사회에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를 열거해 각 구단 대표들에게 말씀드렸다. →신생 구단이 생기면 각 구단의 양보가 필요한데. -선수 수급과 관련한 제도 개선안을 KBO 차원에서 마련해 보고했다. 창단 2년째에는 신생 구단이 선수를 55명까지 채울 수 있도록 안을 준비했는데 KBO 시나리오일 뿐 각 구단이 어떻게 판단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KBO “무조건 10개구단으로”

    운명의 날이 밝았다.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선 한국 프로야구 새 역사를 결정짓는 회의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9·10구단 승인 여부를 논의한다.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10일 “9구단과 10구단 창단 승인 동의를 일괄적으로 받아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9구단 체제로는 리그 운영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KBO의 의중은 무조건 팀 수를 짝수로 맞추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변수와 걸림돌이 많다. 이사회의 핵심 쟁점들을 짚어 보자. ●공고한 진입장벽 사실 9구단 창단도 확신할 순 없다. 롯데를 뺀 7개 구단이 원칙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것과 속사정은 온도 차가 있다. KBO의 한 관계자는 “찬성이라고 해도 적극적인 찬성이 아니다. 이익이 손상되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 돌아설 수 있다.”고 했다. 프로야구의 속성은 소수의 독과점이다. 신규 가입자를 받아들이는 데 인색하게 마련이다. 롯데 장병수 대표는 “투자계획, 2군 훈련장 및 1군 구장 정비, 가입금 등에 대해 얘기를 들어보겠다. 기준에 안 맞으면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이 가운데 가입금은 현실적인 진입 장벽이다. 2008년 KT도 가입금 규모 때문에 프로야구 참여를 포기했다. 현재 찬성 입장인 구단들도 구체적인 돈 얘기에 부닥치면 언제든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10구단 창단 가능성은 9·10구단은 따로 떼서 얘기하기 힘들다. 9구단이 연착륙하려면 10구단 창단도 필수다. 1개 구단만 늘어나게 되면 하루 1개 팀은 무조건 쉬어야 한다. 기존 8개 구단 체제와 마찬가지로 하루 4경기밖에 못 치른다. 이러면 일정상 문제가 생기는 데다 신생구단 창단의 효과도 발생하지 않는다. KBO는 “무조건 10구단까지 만든다. 9구단만으로는 리그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10구단 창단에 대해선 사장들 사이 의견이 엇갈린다. 9구단과 달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아직 대세다. 두산 김진 사장은 “10구단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10구단은 리그의 질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창원시가 적극적인 유치작업을 했던 9구단과 달리 10구단은 연고지 문제도 아직 여의치 않다. 현재 KBO는 수원, 성남, 용인, 부천 등 수도권 도시를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이상일 사무총장은 “관심을 보이는 지자체가 있다. 창단에만 합의하면 연고지 문제는 얼마든 해결이 가능하다.”고 했다. ●선수수급은 어떻게 9·10구단이 한꺼번에 생기면 60명 안팎의 선수단을 꾸리기가 쉽지 않다. 양적 확보도 문제지만 질적 확보가 더 문제다. 야구규약엔 신생구단 창단에 2년 동안 신인 선수 2명 우선지명권 부여, 각 구단 보호선수 20명 외 1명 지원, 2년 동안 외국인 선수 3명 등록-2명 출전, 2년 동안 1군 엔트리 등록인원 1명 증원 등을 지원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1군 구성도 쉽지 않다. 다시 8개 구단의 양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생각대로 일이 진행될지는 역시 알 수 없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2개팀 2005년까지 창단

    프로야구 제9,10구단 창단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05년까지 제9,10구단을1군리그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을 확정했다.KBO는 내년에 가입신청을 받은 뒤2004년에 2군경기 참여,2005년 1군리그 합류 등 구체 일정까지 밝혔다. 신생팀은 연간 매출 1조원 이상의 대기업으로 하고,연고지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중 창단 희망기업 또는 기업인의 출신 지역으로 결정했다.KBO는 제9,10구단과 관련해 구체적인 기업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2개 이상의 기업이 창단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KTF와 CJ,포스코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는 82년 6개팀으로 출범했으나 86년 빙그레,90년 쌍방울이 차례로 합류해 현재 8개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2년만에 단일리그로

    프로야구가 2년만에 단일리그로 돌아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시즌 페넌트레이스부터는 지난 2년간 시행된 양대리그제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이사회가 단일리그로 환원키로 한 것은 리그간의 심각한 전력 불균형으로 흥미가 반감돼 관중이 지난해보다 24%나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KBO는 9·10구단이 창단되면 양대리그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페넌트레이스의 팀간 경기수는 19개 이며 팀당 133경기,총 532경기를 치른 뒤 승률 1위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승률 2위와 3위팀이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여 한국시리즈에 진출토록 했다. 2001시즌 개막전은 내년 4월5일 열리며 올시즌 1·5위인 현대-롯데(수원),2·6위인 두산-해태(잠실),3·7위 삼성-한화(대구),4·8위 SK-LG(인천)가 맞붙는다. 김민수기자
  • “SK 홈구장 어디로” 야구계 촉각

    프로야구 ‘핫이슈’로 떠오른 SK의 홈구장을 결정하기 위한 구단주총회를앞두고 야구계의 촉각이 모이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전 8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용오 총재와 쌍방울을 포함한 8개 구단 구단주 등 9명이 참가하는 총회를 열어 프로야구 참여를 선언한 SK의 홈구장과 가입금을 결정하게 된다.총회는 이사회의상정 안건에 대해 재적회원 3분의 2이상 출석과 출석회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결정한다.따라서 모두 참석할 경우 9명 가운데 최소한 6명의 동의를 얻어내야 한다. 총회는 그동안 이사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그대로 통과시켜 요식행위에 불과했고 만장일치가 관례였다.그러나 이번 총회는 구단마다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려 투표로 연결될 공산이 짙다.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도시연고제를 전제한 SK의 연고지로 수원 또는 인천을내주고 대신 기존 현대의 연고지를 서울로 옮길 수 있도록 해 일부 구단의강한 반발을 샀기 때문.이 이사회는 사상 초유인 투표로 까지 이어졌다.당시삼성은 전면적인 도시연고제를 주장하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고 9구단 또는10구단 창단 때 실시하자며 반대했던 LG도 “기존 서울 구단의 영업권 보호장치가 없다”며 다른 구단 로비를 통해 상정안을 무산시킨다는 복안이다. 또다른 변수는 쌍방울.KBO는 지난 2일 쌍방울에 대해 응급조치를 발효,선수들을 인수하며 제반권리를 일시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응급조치가 회원 제명을 의미하지 않아 쌍방울은 총회나 이사회에서 1표를 행사할 수 있다. KBO도 이번 총회 개최 공문을 쌍방울에 발송했다.여기에 SK도 ‘KBO의 신생팀 연고지 우선 지명’을 내세워 올시즌 불참 등의 ‘엄포’를 놓으며 서울을 고집,나머지 구단을 측면에서 압박하고 있다. 재벌간의 라이벌 의식과 구단의 이기주의가 첨예하게 맞물려 이미 장외투표에 들어간 이번 총회의 결과는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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