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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B 추가정거장 경제성 있다”…인천 ‘청학역’ 건설 탄력

    “GTX-B 추가정거장 경제성 있다”…인천 ‘청학역’ 건설 탄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인천 구간에 1개 정거장을 추가하는 사업이 확정되면서 ‘청학역’ 건설에 탄력이 붙었다. 인천시는 GTX-B 추가 정거장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증에서 경제성(B/C 1.03)을 확보, 사업 추진이 공식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비용 대비 편익을 말하는 B/C는 1.0을 넘어야 경제성이 있다고 본다. GTX-B는 수도권 주요 거점역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 서울을 경유하고 남양주 마석까지 가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82.8㎞다. 재정구간(2조5000억 원)은 용산역~상봉역 간 약 20㎞며 인천대입구역~용산역 간 약 40㎞ 구간과 상봉역~마석역 간 약 23㎞구간은 ‘수익형 민간투자’(4조3000억 원) 방식으로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민자 4조2894억 원과 재정 2조5584억 원을 합쳐 6조8478억 원이다. 평균 정거장 거리는 6.2㎞지만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간 거리는 약 10㎞로 길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는 이들 역 사이에 추가 정거장(청학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타당성 검증에서는 추가 정거장이 설치되면 전 구간의 하루 평균 이용 수요가 3010명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제성은 물론 재무성(R/C 2.20)도 확보했다. 사업비 2540억 원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시가 부담한다. 시는 내년 말 민간 사업시행자와 최종 위·수탁협약 체결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GTX-B는 인천과 수도권을 2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추가 정거장 신설 확정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청일 연기…“접속자 3배 몰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청일 연기…“접속자 3배 몰려”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수 장애가 발생하자 신청일이 연기됐다. 22일 경북 경주시와 경주벚꽃마라톤사무국은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접수를 이달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 참가자 4000명, 30일 오전 10시부터 10㎞ 참가자 7000명, 31일 오전 10시 5㎞ 참가자 4000명을 웹사이트로 선착순 모집한다. 당초 18일 오전 10시부터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접속자가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됐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내년 4월 4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무국은 공지를 통해 “최고 사양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으나 작년보다 3배가 넘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불편과 혼란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전남 나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초동 방역에 나섰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시 봉황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지난 20일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해당 시료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져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항원 검출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농장 내외부에 대한 긴급 차단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남·전북·광주 지역의 가금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이날 오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해 가금 이동 제한, 집중 소독, 임상 예찰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날 기준 전국에서 모두 15건이 발생했으며, 전남에서는 지난 8일 영암에서 1건이 확인된 바 있다.
  • 나주 육용오리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나주 육용오리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전남 나주시 봉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남도는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한 뒤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42일령 2만 4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지난 20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했다. 도는 현장 지원관 2명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마쳤으며, 발생 원인을 분석 중이다. 이어 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 등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발생 계열사 오리, 전남도·전북특별자치도·광주광역시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 및 축산관계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철새 본격 도래 시기로 가금농장에서 차단방역이 실천되지 않으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출입통제, 축사 출입 시 전실 이용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가벼운 증상이라도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15건이 발생했다. 전남은 지난 8일 영암에서 1건이 발생했다.
  • ‘거대 거미줄’로 뒤덮인 우크라 마을?…알고 보니 광섬유 드론 흔적 (영상)

    ‘거대 거미줄’로 뒤덮인 우크라 마을?…알고 보니 광섬유 드론 흔적 (영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드론 전쟁이 남긴 흔적이 마치 거미줄처럼 마을 전체를 뒤덮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뉴스 매체인 리가넷은 크게 변화된 현대 전쟁의 양상이 도네츠크주 북부 도시 리만의 한 마을 영상에 담겼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마을 전체가 거대하고 수많은 거미줄에 감겨있는 듯 보여 마치 공포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이 거미줄 같은 물체의 정체는 놀랍게도 양측이 발사한 광섬유 드론의 흔적이다. 우크라이나 제63독립기계화여단 측은 “이 영상은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정확히 보여준다”면서 “이제 전투 강도는 파괴된 건물보다 광섬유 케이블의 양으로 가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 대의 적군과 아군 드론이 매일 이곳 상공을 날아다니며 각각의 흔적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실제 도네츠크주 북부에 있는 리만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핵심적인 전략 및 물류 요충지로 지금도 치열한 격전지로 남아있다. 우크라이나군에게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으로 진출하는 교두보이며 러시아군에게는 슬로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를 공격하기 위한 길목이다. 한편 이번 전쟁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광섬유 드론은 낚싯줄처럼 가는 광케이블을 달아 최대 10㎞를 비행할 수 있다. 이는 주파수를 방해해 드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광섬유를 연결한 드론은 신호 손실이나 전자적 감청과 관련된 위험을 벗어나 원활하고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광섬유 드론을 파괴하기 위해 도로 양쪽에 말뚝을 세워 그 위를 그물로 덮는 고육지책을 내놓기도 했다.
  • [포착] ‘거대 거미줄’로 뒤덮인 우크라 마을?…알고 보니 광섬유 드론 흔적 (영상)

    [포착] ‘거대 거미줄’로 뒤덮인 우크라 마을?…알고 보니 광섬유 드론 흔적 (영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드론 전쟁이 남긴 흔적이 마치 거미줄처럼 마을 전체를 뒤덮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뉴스 매체인 리가넷은 크게 변화된 현대 전쟁의 양상이 도네츠크주 북부 도시 리만의 한 마을 영상에 담겼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마을 전체가 거대하고 수많은 거미줄에 감겨있는 듯 보여 마치 공포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이 거미줄 같은 물체의 정체는 놀랍게도 양측이 발사한 광섬유 드론의 흔적이다. 우크라이나 제63독립기계화여단 측은 “이 영상은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정확히 보여준다”면서 “이제 전투 강도는 파괴된 건물보다 광섬유 케이블의 양으로 가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 대의 적군과 아군 드론이 매일 이곳 상공을 날아다니며 각각의 흔적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실제 도네츠크주 북부에 있는 리만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핵심적인 전략 및 물류 요충지로 지금도 치열한 격전지로 남아있다. 우크라이나군에게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으로 진출하는 교두보이며 러시아군에게는 슬로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를 공격하기 위한 길목이다. 한편 이번 전쟁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광섬유 드론은 낚싯줄처럼 가는 광케이블을 달아 최대 10㎞를 비행할 수 있다. 이는 주파수를 방해해 드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광섬유를 연결한 드론은 신호 손실이나 전자적 감청과 관련된 위험을 벗어나 원활하고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광섬유 드론을 파괴하기 위해 도로 양쪽에 말뚝을 세워 그 위를 그물로 덮는 고육지책을 내놓기도 했다.
  •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이란은 자폭 드론의 최초 개발국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는 샤헤드-136, 러시아명 게란-2에서 보듯이 자폭 드론 확산에 크게 공헌했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성공 이후에도 다양한 자폭 드론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샤헤드-136은 넓은 삼각날개(델타익)에 후방에 푸셔 프로펠러가 달린 형태로 최대 2000㎞까지 장거리 공격은 가능하지만, 순항 속도가 시속 180㎞ 정도에 불과해 요격이 비교적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요격을 어렵게 하기 위해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개량을 했고, 이를 샤헤드-238이라 명명했다. 샤헤드-238은 2023년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이 드론은 길이 3.5m, 날개 폭 3m로, 길이 3.5m, 날개 폭 2.5m인 샤헤드-136과 비교해 날개 폭이 달라졌다. 토로우(Tolou)-10 또는 13 제트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0㎞로 늘어났지만, 사거리는 1200㎞로 샤헤드-136보다 줄어들었다. 자체적인 종말 센서가 없이 GPS(위성항법장치)와 관성항법 유도만 사용하던 샤헤드-136과 달리 샤헤드-238은 기본형인 GPS/INS 유도 버전 외에 기수에 적외선/EO 센서를 탑재한 버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최근 이란은 샤헤드-238과 다른 형태의 새로운 제트 추진 자폭 드론인 하디드(Hadid)-110을 공개했다. 달라호(Dalaho)로도 알려진 하디드-110은 스텔스 설계를 채택하여 레이더를 이용한 요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드론은 시속 510㎞의 속도와 350㎞의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의 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1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이란은 스텔스 자폭 드론 개발에 앞서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무인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월 6일 취역한 민간 상선을 개조한 무인 모함인 샤히드 바게리함에는 여러 항공기가 탑재됐다. 2013년 2월 공개한 콰헤르(Qaher)-313 전투기의 축소 버전으로 보이는 JAS-313이라는 제트 추진 드론이 공개된 것이다. 외형적으로 JAS-313과 하디드-110은 유사성이 적지만, 이란이 소형 제트엔진을 대량으로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란은 러시아제 순항미사일을 복제하거나 서방제 소형 제트엔진을 복제하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북한도 금성-3호 순항미사일 등을 만들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언제든지 스텔스 제트추진 자폭 드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북한이 스텔스 자폭 드론을 개발한다면 우리의 방어 태세에 심각한 도전 요소가 될 것이다.
  •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이란은 자폭 드론의 최초 개발국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는 샤헤드-136, 러시아명 게란-2에서 보듯이 자폭 드론 확산에 크게 공헌했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성공 이후에도 다양한 자폭 드론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샤헤드-136은 넓은 삼각날개(델타익)에 후방에 푸셔 프로펠러가 달린 형태로 최대 2000㎞까지 장거리 공격은 가능하지만, 순항 속도가 시속 180㎞ 정도에 불과해 요격이 비교적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요격을 어렵게 하기 위해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개량을 했고, 이를 샤헤드-238이라 명명했다. 샤헤드-238은 2023년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이 드론은 길이 3.5m, 날개 폭 3m로, 길이 3.5m, 날개 폭 2.5m인 샤헤드-136과 비교해 날개 폭이 달라졌다. 토로우(Tolou)-10 또는 13 제트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0㎞로 늘어났지만, 사거리는 1200㎞로 샤헤드-136보다 줄어들었다. 자체적인 종말 센서가 없이 GPS(위성항법장치)와 관성항법 유도만 사용하던 샤헤드-136과 달리 샤헤드-238은 기본형인 GPS/INS 유도 버전 외에 기수에 적외선/EO 센서를 탑재한 버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최근 이란은 샤헤드-238과 다른 형태의 새로운 제트 추진 자폭 드론인 하디드(Hadid)-110을 공개했다. 달라호(Dalaho)로도 알려진 하디드-110은 스텔스 설계를 채택하여 레이더를 이용한 요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드론은 시속 510㎞의 속도와 350㎞의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의 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1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이란은 스텔스 자폭 드론 개발에 앞서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무인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월 6일 취역한 민간 상선을 개조한 무인 모함인 샤히드 바게리함에는 여러 항공기가 탑재됐다. 2013년 2월 공개한 콰헤르(Qaher)-313 전투기의 축소 버전으로 보이는 JAS-313이라는 제트 추진 드론이 공개된 것이다. 외형적으로 JAS-313과 하디드-110은 유사성이 적지만, 이란이 소형 제트엔진을 대량으로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란은 러시아제 순항미사일을 복제하거나 서방제 소형 제트엔진을 복제하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북한도 금성-3호 순항미사일 등을 만들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언제든지 스텔스 제트추진 자폭 드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북한이 스텔스 자폭 드론을 개발한다면 우리의 방어 태세에 심각한 도전 요소가 될 것이다.
  • 보령·천안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H5형’

    보령·천안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H5형’

    충남 천안과 보령 산란계 농장에서 잇따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16일 신고를 접수한 성환읍 한 산란계 농장에서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정밀 검사를 통해 H5 항원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폐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천안시와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산란계 23만 6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H5 항원이 발생한 농가와 10㎞ 이내 방역대에는 전업농 25호 174만 8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보령에서 2만 5000마리를 사육하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16일 1000마리, 17일 5000마리가 잇따라 폐사해 농장주가 신고했다. 검체 분석 결과 H5형 항원이 확인됐고, 현재 N형 여부를 확인 중이다. 보령시는 해당 농장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를 하는 한편, 사육 중인 닭을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H5 항원이 발생한 농가와 10㎞ 이내 방역대에는36호 165만8000수를 사육 중이다. 방역 당국 등은 인근 10㎞ 방역대 내 추가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 천안 산란계 농장서 AI ‘H5형’…23만마리 살처분

    천안 산란계 농장서 AI ‘H5형’…23만마리 살처분

    충남 천안시 성환읍 한 산란계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16일 ‘폐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산란계 농장에서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정밀 검사를 통해 H5 항원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시와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산란계 23만 6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H5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이 있어 매뉴얼에 따라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H5 항원이 발생한 농가와 10㎞ 이내 방역대에는 전업농 25호 174만 8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 중이다. 방역 당국은 긴급 방역 소독과 이동 제한 조치에 이어 지역 내 일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외부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농가들은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만보걷기·러닝 열광하더니…한국 ‘세계 2위’, 1등은 어디?

    만보걷기·러닝 열광하더니…한국 ‘세계 2위’, 1등은 어디?

    ‘만보걷기’와 ‘러닝’ 등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이 올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걸은 나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미국의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기기 기업 가민이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공유 앱 ‘가민 커넥트’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은 하루 평균 9969보를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인의 평균 걸음 수(8000보)를 뛰어넘은 것으로, 한국은 홍콩(1만 663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가민은 한국인이 올해 러닝과 걷기, 수영을 주요 피트니스 활동으로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닝크루’ 열풍에서 엿볼 수 있듯 한국인의 야외 러닝은 전년 대비 61%, 실내 러닝 머신 이용은 64% 증가해 러닝의 성장세가 글로벌 평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계에서는 국내 달리기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중장년층은 ‘만보 걷기’, 20~40대는 러닝을 즐기는 가운데 각종 마라톤 대회도 순식간에 마감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편 ‘세계 1위’에 오른 홍콩은 산과 절벽, 바다 등 다양한 지형과 도심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환경이 러닝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매년 여러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전세계 러닝 애호가들이 홍콩으로 몰려든다. 홍콩의 유명 스타들도 러닝 애호가로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스타는 단연 배우 저우룬파(69·주윤발)다. 저우룬파는 60세 때 달리기에 입문해 10㎞ 코스로 마라톤을 시작했다. 이어 2023년 하프코스에 도전해 그해 대회에서 2시간 27분 56초로 완주했다. 저우룬파는 매년 자신의 하프마라톤 기록을 단축하고 있는데, 지난 2월 열린 ‘2025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 대회’에서는 홍콩 침사추이를 출발해 빅토리아공원에 도착하는 하프코스를 2시간 24분 32초에 완주해 지난해 같은 대회 기록을 2분가량 단축했다. 저우룬파는 지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제 영화인이 아닌 마라토너”라면서 “마라톤이 내 새로운 인생이다. 촬영이 없을 때는 마라토너로서의 생활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80세에는 2시간 이내에 완주할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도, 42.19㎞를 뛰는 풀코스에 도전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 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카타르에서 1300억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타르 수도 도하 남동쪽 약 10㎞ 지역 내 총 2400㎿ 규모로 건설되는 대형 가스복합발전소에 주요 주기기를 2029년까지 공급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 구체적으로 430㎿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각 2기, 보조기기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약 2900억원 규모의 ‘피킹 유닛’ 프로젝트에 이어 카타르에서 두 번째 수주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가즐란 2 확장 가스복합발전소, 하자르 확장 가스복합발전소 등 2개 프로젝트에서 총 3400억원 규모의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중동 주요 시장에서 실적을 쌓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중동 전역에서의 공급 계약 확대로 글로벌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서방 집단 안보 보장 땐 나토 포기”

    미국 특사단과 평화협상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집단 안보가 보장되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4~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회담을 가졌으며 미 특사단은 종전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미 특사단과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왓츠앱 메신저를 이용한 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의 확실한 안보 보장이 전제된다면 나토 가입을 포기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는 우리가 감수한 타협”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회원국이 공격 받으면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집단 방어에 나선다는 ‘나토 5조’와 같은 수준의 안보 보장을 촉구하며 미국은 물론 유럽 동맹국, 캐나다, 일본 등의 보증도 거론했다. 그는 “집단 안보 보장은 러시아의 또 다른 침략을 막기 위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의 비무장지대(DMZ)처럼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지역에서 철수하고 해당 지역을 비무장 자유경제지대로 만든다는 제안은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누가 그 지대를 관리할 것인가”라며 “우크라이나군이 5~10㎞ 철수한다면 러시아군도 같은 거리만큼 점령지 안쪽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반박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 외교정책 보좌관도 “한국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는 방안은 한 번도 논의된 적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를 DMZ처럼 만든다는 미국의 해법에 반대했다.
  • “한국처럼 휴전선 못만든다” 우크라·러시아 이례적 한목소리

    “한국처럼 휴전선 못만든다” 우크라·러시아 이례적 한목소리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의 강력한 안전 보장이 있다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포기할 수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특사단과의 종전 회담에 앞서 취재진과 왓츠앱 메신저 문답에서 “애초부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열망은 진정한 안전 보장 때문이었다”며 “미국과 유럽 일부 파트너는 이런 방향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로선 미국으로부터 5조(나토 집단방위 조항)와 같은 양자 안전 보장, 그리고 유럽 동료들과 캐나다, 일본 등으로부터 안전 보장이 러시아의 재침공을 막을 기회”라며 “이는 우리로선 이미 타협”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며, 집단 안보 보장은 미국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영토 문제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현재 위치를 고수한다”는 원칙에 기반한 휴전만이 유일하게 공정한 선택이며, 이후 외교적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지지하는 ‘자유경제구역’이나 ‘비무장지대’ 구상은 양측이 대칭적으로 병력을 철수할 때에만 정당하다면서 “현재로서는 답이 없는 문제”라고 일축했다. 종전 협상 조건으로는 러시아의 재침공 방지를 위한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과 러시아군이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통제 문제가 주요 장애물이다. 우크라이나가 약 14%를 장악한 도네츠크 지역을 미국은 한국의 비무장지대(DMZ)처럼 DMZ로 전환하자고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도네츠크 전 지역을 장악할 수 있다는 야욕에 이를 거부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나토 가입은 포기해도 영토만은 내줄 수 없는 입장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제안이 실행 가능하지 않아 거절했다면서 “누가 그 경제지대를 관리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우크라이나군이 5~10㎞ 철수한다면 러시아군도 같은 거리만큼 점령지 안쪽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한반도 DMZ와 같은 한국식 해법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한국식 옵션이 단 한 번도 논의된 적이 없다면서 “나는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유럽,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서는 영토 문제 등 수용할 수 없는 수정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할 경우 “매우 강력하게 반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도네츠크 일부가 비무장지대로 지정되더라도 러시아 경찰과 국가근위대는 해당 지역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응급실 뺑뺑이는 없다”… 제주 응급의료 혁신, 전국 지방정부정책 최우수상

    “응급실 뺑뺑이는 없다”… 제주 응급의료 혁신, 전국 지방정부정책 최우수상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제주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이 전국 지방정부 정책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섬 지역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응급실 뺑뺑이’를 크게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관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도는 지난해 2월 도·의료기관·소방을 하나로 묶는 ‘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키고, 이송·전원 핫라인을 구축했다. 그 결과 구급대원이 병원마다 수용 가능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크게 줄었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8대 중증 응급질환별 이송병원 기준을 담은 ‘제주형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24시간 당직체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959건, 올해 10월까지 3547건의 중증 응급환자가 적정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인프라도 대폭 강화됐다. 도내 전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를 확대 도입해 10㎞ 이동 시간이 평균 2분 24초 단축됐고, 올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제주국제공항 내 닥터헬기 격납고를 신축해 이송 준비 시간이 10분에서 3분으로 줄었다. 이 같은 개선 효과로 응급실 도착 후 의사 진료까지의 평균 대기시간은 43.3분에서 20.8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됐다. 전국적인 의료 공백 상황 속에서도 제주에서는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기 위한 일차의료 강화 정책도 병행됐다. 올해 10월 전국 최초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도입한 결과, 응급실 내원환자는 전년 대비 19.1%, 경증환자는 25.1% 감소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어 2차 의료기관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시작했다”며 “환자나 보호자가 아닌 응급의료지원단과 구급대원이 중증도에 따라 최적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이송 체계를 완전히 혁신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으며, 제주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최고 득점 사례로 평가됐다.
  • 내년 4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개최…“18일부터 접수”

    내년 4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개최…“18일부터 접수”

    경북 경주시가 30여 년 전통의 경주벚꽃마라톤 내년도 대회 접수를 시작한다. 14일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다.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 및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5㎞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 부문이 각 5만원, 5㎞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내년에는 국내 마라토너뿐 아니라 해외 참가자와 관광객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봄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천년고도 경주의 봄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행사”라며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도시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마라톤대회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천군 야생조류 폐사체서 H5N1형 ‘AI’…철새 서식지 출입 금지

    서천군 야생조류 폐사체서 H5N1형 ‘AI’…철새 서식지 출입 금지

    충남 서천군은 지난 8일 마서면 죽산리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폐사체 발견 지점 10㎞ 내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 6곳에 이동 제한을 조치했다. 군은 29일까지 철새 서식지 출입도 금지했다. 서천에는 16개 농가가 76만 2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 제주의 바람·햇빛은 도민의 연금 자원

    제주의 바람·햇빛은 도민의 연금 자원

    제주의 바람과 햇빛이 단순한 자연환경이 아닌 도민의 안정적 수익으로 돌아오는 ‘재생에너지 연금’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도는 최근 도민이 직접 발전사업에 투자하고 매년 수익을 돌려받는 ‘도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연금 제도’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에서는 급격한 재생에너지 확대로 발전사업 수익이 커졌지만, 정작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이익은 미미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도는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이는 정부 차원의 ‘햇빛·바람 연금’ 정책과도 맞물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햇빛 연금 추진을 확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문용혁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도민 1가구당 투자 한도는 기본 1000만원 정도로 검토 중”이라며 “설비시설 10㎞ 이내 마을 주민의 경우엔 최대 3000만원, 그 마을의 농어업인은 최대 40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는 ‘도민 RE100 펀드’(가칭)를 조성하고 전문 운용기관을 선정해 도민 투자 모집과 발전사업 투자를 맡길 예정이다. 이 펀드에 가입하면 연간 50만원(1000만원 투자 기준 5% 이자)의 고정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재생에너지(REC) 수익률 6~13%를 받는다. REC는 발전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증서로 1000kwH 당 1REC에 해당한다. 도는 2035년까지 풍력 5㎾가 추가 설치될 경우 도민 투자 기회가 약 3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제주형 바람·햇빛연금 ‘RE100 연금’… 도민 지갑 두툼해지나

    제주형 바람·햇빛연금 ‘RE100 연금’… 도민 지갑 두툼해지나

    제주의 바람과 햇빛이 단순한 자연 자원이 아니라, 도민의 안정적 수익으로 돌아오는 ‘재생에너지 연금’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도는 최근 도민이 직접 발전사업에 투자하고 매년 수익을 받는 ‘도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연금 제도’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그간 재생에너지 발전이 빠르게 확대됐음에도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 돌아오는 구조를 제도화한다. 이는 정부의 ‘햇빛·바람 연금’ 정책과 맞물려 있어 더욱 관심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햇빛연금 추진 확대를 지시한 바 있다. 핵심 내용은 도민이 회사채 등 형태로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연 5% 수준의 이자와 함께 재생에너지 인증(REC)에 따른 추가 수익이 생긴다는게 골자다. 도 관계자는 “도민 1가구당 투자 한도 약 1000만원 책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설비시설 10㎞이내 마을 주민의 경우엔 최대 3000만원, 그 마을의 농어업인은 최대 40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에 가입하면 연간 50만원의 고정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REC 수익률 6∼13%를 받는다. REC는 발전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증서로 1000kwH 당 1REC에 해당한다. REC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된 전력량에서 가중치를 곱한 양을 기준으로 발급된다. 지난 5월 기준 1REC의 평균가격은 육지 7만 2838원, 제주 8만 846원 수준이다. REC 판매에 따른 총수익을 투자자 수 등으로 나눠 분배하므로 해마다 REC 수익이 바뀔 수 있다. 도는 투자 가구당 REC 추가 수익을 60만원에서 130만원까지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가칭) ‘도민 RE100 펀드’를 조성하고 전문 운용기관을 선정해 도민 투자 모집과 발전사업 투자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2035년까지 풍력 5㎾가 추가 설치될 경우 도민 투자 기회가 약 3조 1000억원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도민의 개인 수익 확대뿐 아니라, 지역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재투자한다. 도는 대규모 태양광 인·허가 권한을 제주로 이양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기존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을 재생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한다. 일부 기금은 재생에너지 산업에 재투입돼 도민 수익 → 지역 투자 →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도는 이번 계획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수익 확대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의 바람과 햇빛은 도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에너지 시장의 주체를 도민으로 전환하는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 방치된 폐철도 터, 친환경 공간 재탄생

    방치된 폐철도 터, 친환경 공간 재탄생

    과거 산업 성장의 상징이었던 철도가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방치된 폐선부지 활용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다. 경북 경주시는 동천동에서 황성동까지 이어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도시바람길숲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 친화형 녹지공간을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해남부선은 1918년 개통 이후 2021년 폐선될 때까지 100여년간 경주 도심을 관통해 운행됐다. 폐선 이후 지역단절 및 폐기물 방치 등 문제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개선 요구도 꾸준히 제기됐다. 경주시는 약 3㎞ 폐선부지 구간을 도심 녹지 축으로 연결해 산책로·완충녹지·휴식공간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장기간 쌓인 폐기물 약 198t을 수거했고, 정비가 완료된 일부 구간부터 산책로를 개방하고 있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에서 생성된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킬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설계해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심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경남 함안군은 경전선 폐선부지에 ‘아라깨비 테마로드’를 조성해 지난 7월 약 10㎞ 길이 자전거도로를 완성했다. 이에 자전거를 이용해 인근 창원시까지 직접 연결되는 친환경 교통체계가 구축됐다. 지역 내 주요 관광자원 연계에 따른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북 군산시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군산선 폐선부지에 160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도시형 생태 보행로인 ‘군산 철길숲’을 만들었다. 1912년 개설된 군산선은 2007년 군산역이 이전하며 노선이 끊긴 뒤 방치됐다. 약 2.6㎞에 달하는 구간은 활력림, 여유림, 추억림, 어울림 4개 테마숲으로 꾸며졌다. 군산시는 중장기적으로 북측 개정역 일원과 남측 내항 및 원도심 일원까지 녹지 네트워크를 형성해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선부지 산책로 조성은 방치된 공간을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되돌리는 첫 걸음”이라며 “사업을 신속 추진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사계절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녹색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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