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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화, 생활공간 속으로/ 서울 카이스갤러리 ‘Wall Works’展

    갤러리의 벽은 단순히 작품만을 내걸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때로는 벽면 자체가 작품의 배경이자 도구가 되기도 한다. 서울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는 다양한 개념과 방식에 따라 만든 벽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Wall Works’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는 실비 플뢰리·셰리 르빈·다니엘 뷔랭·조셉 코수스·이미 크노벨·토마스 그룬펠트·백남준 등 해외 작가 7명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99년 뉴욕 폴러 쿠퍼 갤러리와 뮌헨 빌라슈투크 뮤지엄에서 선보인 벽화작업 일부를 국내에 들여와 보여주는 것이다. 옛날의 벽화들은 종교나 역사,신화,일화 등을 주제로 한 장식적인 측면이 강했다.반면 현대에 들어서는 건물의 기능성이나 주거공간의 실용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벽화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은 원래 전시장이 아니라 공공건물이나 주택 등 생활공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그렇기에 주어진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변용할 수 있다.이른바 ‘장소특수적(site-specific)’ 미술이다.벽화작업에도 판화처럼 ‘에디션’ 개념을도입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각 작품에는 10∼15개의 에디션이 정해져 있어 판매와 설치의 숫자가 제한된다.작품은 작가들이 정해놓은 규칙과 설명에 따라 정확한 공정을 거쳐 전문기술자에 의해 제작된다.작품이 팔려 특정 공간에 설치되면 작가의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은 미니멀리즘,개념미술,비디오 아트 등 다양하다.백남준은 화면조정 시간에 방송되는 TV의 줄무늬 패턴을 응용한 작품 ‘나는 비트겐슈타인을 읽지 않는다’를 내놓았다.모더니즘의 이상과 신화에 도전하는 셰리 르빈은 2개의 램프와 라텍스 페인트로 마르셀 뒤샹의 ‘약국’을 패러디해 오늘의 기술복제시대를 비판한다.패션과 쇼핑을 소재로 삼은 실비 플뢰리의 벽화작업의 특징은 색채감이 돋보인다는 점.그의 작품 ‘샤넬’은 샤넬 화장품 색조를 그대로 옮겨 화사한 분홍빛 벽면을 연출한다. 미술과 삶,회화와 건축,장식성과 기능성의 행복한 만남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국내 관람객들에게는 낯선 면도 없지 않다.하지만 기존의 회화 캔버스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3차원 공간에 대한 실험을 시도하는 현대 미술의 큰 흐름을 반영하는 전시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내년 1월17일까지.(02)511-0668. 김종면기자 jmkim@
  • IBM 소프트웨어에 사활 건다/ 영업조직 산업별 대개편… 매출확대 총력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의 공룡 기업인 IBM이 내년도에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매출 증대에 사활을 건다. 영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FT)는 IBM이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부문의 대대적 조직 개편에 나섰다고 1일 보도했다. ‘빅 블루’(Big Blue:IBM의 애칭)의 이같은 전략 변화는 내년도 세계 IT(정보기술)시장의 대변혁을 예고한다.기업전략 컨설팅업체인 테크 스트래티지 파트너스의 조지 길버트 대표는 “IBM의 전략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SAP 등 경쟁 업체의 변화를 부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IBM은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를 위해 일단은 대규모 인력충원보다는 기존 인력의 재배치 등 조직개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우선 내년 1월 초 소프트웨어 개발 및 마케팅 부문의 조직을 12개 산업 부문별로 개편할 계획이다.즉 영업 조직을 소매,제조,금융 등 산업별로 개편하고,프로그래머의 개발 작업도 각 산업 부문별로 개편해 60여가지의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청사진이다.1만 3000여명의 소프트웨어 마케팅 인력과 2만명의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이 개편 또는 재조직의 대상이 되는 셈이다. 이는 고객인 기업이 제품을 주문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해당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주문형 소프트웨어 공급체계를 확보해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뜻이다.IBM의 소프트웨어 그룹 책임자인 스티브 밀스는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행태가 변화하고 있어 이에 맞춰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며 “기업들은 각 산업 특성에 맞게 설계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스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부문은 전체 매출액에서 10∼15%를 차지하고 있다.”며 “약 20억 달러 규모인 매출액을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IBM측은 수백만 달러를 투입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을 확보해 e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이 또한 변화된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의 일환이다.IBM은 지금까지 주로 하드웨어와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 리스 사업에 치중하느라 지속적 수익 감소를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IBM이 대규모 조직 개편에 이어 직접적인 소프트웨어 인력 확충에 나설 지는 아직 미지수다.지난해 IBM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 통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오히려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IBM은 기업 컨설팅 업체인 PwC를 35억달러에 인수해 3만명 가량의 비즈니스 컨설팅 부문 인력을 확충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일부 외신은 IBM이 2005년 말까지 인도의 기술 인재 채용을 1만여명선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현재 IBM의 전체 인력 규모는 31만 5000명선이며,소프트웨어 부문은 3만 8000명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본영기자 kby7@
  • 안산·칭다오 공단 투자환경 비교해보니/ 인건비 10배 땅값은 40배

    종업원 20명을 둔 국내 안산공단의 제조업체가 중국 칭다오기술개발구로 이전했을 때 토지 이용료를 뺀 월평균 절감액은 얼마나 될까. 월평균 인건비(안산공단 업체당 평균 고용인원 20명) 1800만원과 공업용수(업체당 평균 사용량 8114t) 60만원 등을 합쳐 총 1900여만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물론 토지 이용료는 별도다.안산공단의 업체당 토지구입액은 10억원(평당 200만원×500평)인 반면 칭다오기술개발구에서 같은 규모의 토지를 살 때는 2400만원 정도 들어간다. 한·중 제조업체의 경쟁력 격차가 얼마나 극심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안산공단(반월·시화공단)과 중국 칭다오기술개발구의 투자환경을 비교한 ‘한국 안산공단과 중국 칭다오공단 투자환경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평당 토지구입비 200만원 대(對) 4만 8510원 전경련 보고서에 따르면 두 공단의 평균 임금 수준은 10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칭다오기술개발구는 생산직 근로자의 월임금이 7만∼11만 2000원인 반면 안산공단은 100만원선으로 조사됐다. 평당 토지구입비도 중국은 4만 8510원으로 안산공단의 평당 200만원보다 무려 40배 가까이 저렴했다.법인세도 한국이 27%인데 비해 중국은 15%로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공업용수도 안산공단이 t당 260원으로 칭다오기술개발구의 182원보다 1.5배 가량 비쌌다.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점 이런 단순 비교 외에 안산공단은 칭다오기술개발구보다 많은 약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3D업종의 기피로 심각한 인력난을 꼽을 수 있다.안산공단은 전체 인원의 30%에 해당하는 4만 5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실시될 경우 10∼15%의 추가 임금 상승이 예상된다. 주5일 근무제 실시와 비정규직 퇴직연금제 등도 향후 인건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전망이다.안산공단의 A제조업체는 임금이 2% 상승할 때 수출단가는 1.5%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비철금속부문은 원재료 가격이 국제적으로 엇비슷해 원가 절감이 사실상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인건비가 싼 국가로 옮겨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공계 기피현상과 정부의 각종 규제,강성 노조 등은 제조업체들에 암울한 미래를 던져주고 있다. 안산공단은 또 임대사업이 허용된 이후 투기성사업이 늘면서 제조업체들이 공단 입주를 꺼리고 있다.지난 8월까지 공장부지 임대사업이 지난해보다 6%가량 늘어났다. 반면 칭다오기술개발구는 매년 3만명의 고교인력 배출로 16만명의 취업가능 인력이 대기 중이다.노조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공무원에게는 총 투자금액의 1∼5%를 투자유치에 따른 인센티브로 지불하고 있다.공무원들이 외국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설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청도기술개발구는 현재 50여개 국가의 외국인투자자들이 입주해 있다.지난 5월까지 외자프로젝트 수는 1251개로 총투자금액은 43억달러에 이른다.반면 안산공단은 외자유치실적이 아예 없다.국내 대기업도 삼보컴퓨터 1개사에 불과하다. 그러나 안산공단의 이점도 있다.제품 가격에 ‘중국산 디스카운트’를 받지 않는다.현지 경영의 애로와 언어소통의 문제 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장점이다. ●칭다오기술개발구는 칭다오기술개발구는 1984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14개 경제기술개발구 중의 하나다.서해안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깝다. 중화학·농업·관광 등 6개의 기능구역으로 이뤄져 있다.면적은 총 220㎢로 인구는 32만명에 달한다.한국 기업 1300개사가 진출해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대입 특집 / 한양대학교

    ‘가’‘나’‘다’군 분할모집을 통해 서울과 안산 캠퍼스에서 모두 3581명을 선발한다.전형시 서울캠퍼스 자연계와 안산캠퍼스는 수능과 학생부를 각 60%,40% 반영한다.서울캠퍼스 인문계는 수능 58%,학생부 40%,논술 2%를 적용한다. 수능 성적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인문계는 언어·수리·사탐·외국어(영어) 등 4개 영역을,자연계는 수리·과탐·외국어(영어) 등 3개 영역만 반영한다.‘가’군에서는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생부를 섞어 적용한다.반면 ‘나’‘다’군에서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만을 활용한다. 수능 지정영역 우수자 전형은 ‘다’군에서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에 한해 시행된다.최저학력기준이 적용돼,수능 2개 영역이 서울캠퍼스는 2등급,안산캠퍼스는 3등급 이내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수리와 과탐 영역만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평어만 활용한다.인문·예체능계는 국어·사회·영어 교과를,자연계는 수학·과학·영어 교과를 지정했다.평어는 1∼3학년 성적 가운데 지정 교과별로 학기에 관계없이가장 좋은 성적을 선별,모두 9개 과목을 반영한다.논술은 서울캠퍼스 인문과학대와 사회과학대,법과대,경제금융대,경영대,사범대,국제학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단 연극연기 전공과 컴퓨터교육과,응용미술학과 지원자는 제외된다.국제학부에서는 영문 논술고사를 치른다. 교차지원은 일부에서만 허용한다.‘가’군 일반전형에서 간호학과와 교육공학과는 인문·자연계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체육학과는 전 계열에서 지원 가능하다.원서는 12월 10∼15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 대입특집 / 세종대학교

    ‘나’군에서만 일반학생 전형으로 1348명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정원 외로 농어촌학생과 실업계고 출신자 69명씩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논술과 면접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교차지원의 폭은 지난해보다 훨씬 넓어졌다.자연·인문 계열간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것은 물론 예체능계 영화예술학과(이론·연출)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수능 계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영화예술학과(연기)는 인문 계열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단,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모집단위에서는 동일 계열 지원자에게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반학생 인문·자연계열 및 영화예술학과(이론·연출) 모집단위는 학생부와 수능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인문계와 예체능계는 언어·사탐·외국어를,자연계는 수리·과탐·외국어 등 3개 영역의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일반학생 전형 인문학부 모집단위 지원자에게는 수능 제2외국어 영역 원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준다.단 특별전형 대상자는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가 반영된다. 학생부는 평어가 적용된다.1·2·3학년반영비율은 각 20%,30%,50%다.지원자가 이수한 과목 가운데 대학측이 지정한 우선 순위에 따라 가장 앞선 순위 한 과목만을 반영한다. 농어촌 학생 및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에서는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총점 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학생부와 수능을 각 20%,80% 반영한다.단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 예체능계 지원자는 학생부 10%,수능 60%,실기 30%가 적용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방문접수 12월 13∼15일,인터넷접수 12월 10∼15일이다.예체능계 실기고사는 내년 1월 6∼7일 치른다.
  • 대입특집 / 한성대학교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가’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355명,취업자 특별전형 59명,농어촌학생 전형 45명,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22명을 선발한다.‘다’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21명과 농어촌학생 전형 3명을 뽑는다. 전형방법은 인문·자연 계열이 수능과 학생부 각 60%,40%를 반영하며,예체능계는 실기고사만 100% 활용한다.수능 반영 영역은 인문·사회과학대가 언어·수리·사탐·외국어 등 4개 영역을,공과대는 언어·수리·과탐·외국어 등 4개 영역을 쓴다.단 인문대는 외국어 영역에,사회과학대는 수리 및 외국어 영역에,공과대는 수리 및 과탐 영역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예체능계는 수능 점수를 동점자 처리 기준으로만 활용한다. 학생부는 전 교과목의 평어를 반영하되,교과성적과 출결성적을 각 90%,10% 적용한다.1·2·3학년의 비율은 각 20%,30%,50%이다. 교차지원은 응시 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서 허용된다.단 자연계열 응시자가 동일 계열에 응시할 경우 수능 수리 영역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중치로 부여한다. 취업자 특별전형은 입학 때 기준으로 1년 6개월 이상 취업기관에 근무 중이면 지원할 수 있다.고교 졸업 이전의 산업체 근무기간은 인정하지 않는다.한 직장에서 36개월 이상 근속 또는 근무 중인 자에게는 가산점 5점을 부여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읍·면 지역에 부모와 함께 거주하면서 읍·면 소재 고교의 전 과정을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12월 10∼15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가’군 무용과와 회화과가 12월 17∼20일,‘다’군 미디어컨텐츠학부가 내년 1월 27∼29일에 실시된다.
  • 대입특집 / 아주대학교

    ‘나’‘다’군으로 분할모집하며,수능 성적 한 가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논술과 면접은 없다.수능 제2외국어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스포츠마케팅학부는 수능과 실기시험을 각 50%씩 반영,합산해 뽑는다.원서접수는 12월 10∼15일 인터넷으로만 이뤄진다. 교차지원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허용되며,동일계열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일반전형에서 자연계는 과탐,인문사회계는 사탐 영역의 원점수의 10%를 가산점을 준다.의학부에서는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인문사회계 수능 응시자를 선발한다.의학부와 미디어학부,e-비즈니스학부,건축학부는 동일계열에서 지원하더라고 가산점이 없다.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체육특기자,농어촌학생 전형 등 특별전형에서도 교차지원이 조건없이 허용된다.단 특정영역우수자 전형과 실업계고교출신자 전형은 교차지원할 수 없다. 수능 성적은 지원 계열별로 수능 4개 영역의 변환표준점수의 총점 만을 활용한다.‘나’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421명,체육특기자 15명을 뽑는다.‘다’군에서는 일반전형422명을 비롯해 특별전형 250명 등 모두 672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100명을 뽑는 특정영역 우수자 전형에서는 특정 영역이 수능 2등급 이내인 수험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인문사회계는 외국어 영역,자연계는 수리 영역이 해당되며,해당 영역의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전형은 20명을 선발하며,독립·국가유공자,고엽제후유의증환자 중 수당 지급 대상자,준위를 포함한 군부사관,경사 이하 경찰공무원,소방장 이하 소방공무원 등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계열별 수능 4개 영역의 변환표준점수 총점을 활용한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및 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에서는 60명씩 선발한다.수능 성적은 지원계열별 수능 4개 영역의 변환표준점수 총점을 적용한다.단 최저학력기준은 5개 영역 가운데 1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다. 글로벌 캠퍼스를 추구하는 아주대는 미주·유럽·동남아 등 404개 해외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있다.현재 세계에 파견된 재학생은 모두 113명.국내에는 77명의 외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아주대는 오는 2005년까지 교환학생 수를 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해외 대학을 오가며 공부하고 양쪽에서 모두 학사나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2+2’,‘2+3’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본교에서 2년,미국 일리노이 공대와 뉴욕주립대 등에서 2∼3년을 공부한 뒤 동시에 학위를 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3.9%에 이르는 순수 취업률도 눈에 띈다.올해 2월 졸업생의 취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4대 그룹 10개 회사의 취업률은 16.4%,연봉 2000만원 이상의 중견 전문회사의 취업률도 73.2%에 달했다.
  • 대입특집 / 대전대학교

    정시 ‘나’군에서만 42개 모집단위에서 모두 1639명을 선발한다.지난 2002·2003학년도에 잇따라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하는 지방대 육성 재정지원대학 및 특성화 우수대학 지원사업대학으로 선정될 정도로 교육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설되는 군사학과는 여학생 10명을 포함해 총 60명을 모집한다.군사학과는 우수 장교를 양성하고 군사학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육군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개설된 ‘민간 사관학교’다.재학 4년 동안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며,졸업과 동시에 장교 임관이 보장된다.남학생은 임관 후 7년 동안 군 복무를 해야 한다.사회체육학과와 스포츠경호비서학과,무용학과는 수능 시험의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그러나 검정고시 출신자는 제외된다. 교차지원도 가능하지만 군사학과와 한의과대,예체능 계열 응시자에게는 허용하지 않는다.수능 성적은 영역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문과대,법경대는 언어·사탐,외국어 영역을,이과대,공과대는 수리·과탐·외국어 영역을 반영한다.군사학과와 한의과대지원자의 경우,5개 전 영역이 모두 적용된다. 단 자연계열 응시자가 이과·공과대(생활과학부 제외)에 지원하면 전형 총점의 1%에 해당하는 10점을,한의과대를 지원할 경우에는 0.5%인 5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서예학과,군사학과,체육학부,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71명을 뽑는다.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은 수능 응시 여부에 상관없이 71명을 모집한다.원서접수는 우편,인터넷,방문접수를 병행한다.우편접수 기간은 12월 10∼15일,인터넷접수는 12월 10∼15일까지,방문접수는 12월 11∼15일이다.
  • 대입특집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는 ‘가’‘나’군으로,경주캠퍼스는 ‘가’‘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문과대,이과대,공과대,정보산업대,예술대 등 전공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학부는 학과제로 선발한다.서울캠퍼스는 1984명,경주캠퍼스는 1387명을 뽑는다.계열별 교차지원은 모든 전형에서 가능하다.단 서울캠퍼스 이과대,공과대,수학교육과와 예체능 계열로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교차지원할 수 없다.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지만 경주캠퍼스는 동일계열 지원자에게 수능 총점의 1%의 가산점을 준다. 수능 성적은 서울캠퍼스 인문·예체능 계열의 경우 언어·수리·사탐·외국어(영어) 영역을,자연계열은 언어·수리·과탐·외국어(영어) 영역을 반영한다.경주캠퍼스는 수능 5개 영역 총점을 적용하며,변환표준점수를 공통으로 쓴다. 학생부는 매 학기별로 각 교과당 가장 우수한 교과목의 평어를 활용한다.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사회,외국어 교과영역을,자연계는 국어,수학·과학,외국어 교과영역을 반영한다.예체능계는 음악,미술,체육이 사회교과목에 포함된다.서울캠퍼스 ‘가’군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나’군 주간 인문계열은 수능 57%,학생부 40%,논술 3%씩 반영한다.자연계열과 야간 인문·자연계열은 수능과 학생부 각 60%,40%로 선발한다. 논술은 서울캠퍼스 ‘나’군 영화영상을 포함한 주간 인문계열에서만 실시한다.문제는 통합교과형으로 자료제시에 의한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고교 교과서를 기초로 교양서적과 고전 등을 참고해 출제하며,제시문은 영어 지문 1개를 포함해 3개의 지문이 제시된다.시간은 120분이다.원서는 12월 10∼15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 대입특집 / 중앙대학교

    정시모집의 특징은 4가지로 요약된다.우선 정시에서는 수시 때와는 달리 학생부 반영비율을 낮췄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의 계열과 관련된 최소 영역만 반영하며,논술·면접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원서는 인터넷으로만 오는 10∼15일까지 접수한다. 일반전형은 ‘가’군에서 국악대와 예술대에서 409명을,‘나’군에서 기타 모든 모집단위에서 2874명 등 모두 3283명을 선발한다.농어촌학생과 실업계고 출신자 전형은 각 149명,특수교육대상자는 10명을 뽑는다. 실기시험을 치르는 예체능 분야 모집단위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만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인문·예체능 계열은 언어·외국어·사탐 등 3개 영역 점수만 활용하며,외국어 영역 점수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정경대학 정경계열과 경영대학은 여기에 수리 영역 성적만 추가 반영된다.자연계열은 수리·과탐,외국어 영역 등 3개 영역의 점수만 반영하고,수리와 외국어에 각 50%,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반전형에서 수능성적은 각 계열별로 280점 만점으로 조정했으며,학생부 성적을 120점으로 환산,총 400점 만점이 되도록 했다.수능 성적은 모두 변환표준점수로 쓴다. 학생부 성적은 전 학년 학생부의 교과성적을 평어(수·우·미·양·가)로 반영하되 기본 점수로 100점을 부여한다.예를 들어 전 교과과목 성적이 ‘가’인 학생의 성적은 100점이 되고,모두 ‘수’인 학생은 120점이 된다.농어촌학생과 실업계고교 출신자,특수교육대상자 등 특별전형에서도 수능 280점,학생부 120점 등 모두 400점 만점으로 전형이 이뤄진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의 경우,서울 ‘나’군,안성캠퍼스 ‘나’군의 인문·자연계열 등 전모집단위는 학생부 30%,수능 70%이다.다만 예체능 계열은 실기비율이 높다.
  • 대장 내시경 검진 10명중 4명 ‘용종’

    대장과 항문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대항병원은 지난 2000년 이후 이 병원 대장내시경센터에서 검진받은 2만 8000여명 가운데 36.4%가 대장에 용종(폴립)을 갖고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또 전체 검진자의 2%와 배변시 출혈증상을 보여 검진받은 사람의 5.1%가 대장암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검진자들이 병원을 찾은 이유로는 ‘단순한 건강 검진’이 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변시 출혈’(14%),‘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 과민성 대장증상’(12%),‘대장암 가족력’(6%) 등의 순이었다. 병원측은 갑자기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기거나 혈변이 나타나고 변비 또는 설사가 잦은 경우,빈혈이나 체중 감소가 나타나거나 복부 팽만,소화불량,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 병원 대장암센터 이두석 과장은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 연령은 서구보다 10살 가량 빠르며,대부분 10∼15년 사이에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한다.”고 밝히고 “특이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후에는 대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좋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세계경제 硏초청 특강/세계경제체제 중심 중국으로 이동중

    ‘미스터 엔’으로 알려진 사카키바라 에이스케(62) 일본 게이오대 교수가 방한, 21일 세계경제연구원이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특별강연에서 아시아 경제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통화기금(AMF)을 창설하는 방안을 재추진하자고 제안했다.사카키바라 교수가 강연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동북아 3국의 경제통합 구상과 AMF 창설 재추진,중국 위안화 및 엔화 환율 전망 등을 소개한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교수는 도쿄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1960년 대장성(현 재무성)에 들어간 뒤 국제금융국장,대장상 특별고문,국제금융 담당 차관을 지낸 국제금융통이다.지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대장성 재무관으로 재직하면서 그의 말 한마디에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미스터 엔’으로 불렸다.1999년부터 게이오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1. 세계경제 2대 변화 세계 경제는 현재 두가지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첫째는 기술적 변화(혁신)이고 두번째는 중국과 인도 등 옛경제대국들의 재부상이다. 세계경제는 제조업에서 최첨단 기술과 응용기술쪽으로,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브랜드,로열티 등) 으로 옮겨가고 있다.기업들의 기술혁신과 변화는 놀라운 수준이다. 1820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세계의 27%,인도는 14%를 각각 차지했다.두 나라를 합치면 40%가 넘는다.당시 영국이 전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했다.중국과 인도는 경제대국으로 재부상하기 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도로와 같은 하드 인프라는 낙후돼 있지만 기업가 정신과 국내외 인적 자원·네트워크가 발달돼 있다.프랑스의 한 유명한 역사학자는 1985년 인터뷰에서 세계의 중심이 뉴욕에서 어딘 지는 모르지만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세계 경제중심이 앞으로 50∼60년에 걸쳐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로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는 지금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EU는 계속 확대 중이고,러시아가 EU에 가입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진정한 세계화는 국가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간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것은 지역화의 단면이다.이는 지금까지의 미국 중심의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중심의 세계 경제체제가 서서히 붕괴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과 인도·브라질 등 개발도상국의 부상으로 세계무역기구(WTO)와 G7 체제는 서서히 무너지고 대신 더 많은 개도국들이 참여하는 신 경제체제가 등장할 것이다. 2. 동북아 경제통합 아시아 통합은 유럽보다 뒤졌다.유럽 통합이 강력한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는 정책 입안자와 엘리트들이 주도한 것과는 달리 아시아 통합은 민간 주도로 이뤄졌다.외국인 직접투자로 1980년대 말부터 한국과 일본·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금은 중국이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정치 지도자들이 EU처럼 통합하려는 정치적 의지가 결여돼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애물이다.여기에는 일본의 책임이 크다.한국과 중국은 일본과 관련된 과거 역사 유감이 많다.앞으로 10년은 한국과 일본간의 정치적 연합이 시장 통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한·중·일 3국의 경제통합을 추진할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었다.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않은 중국의 새 지도부가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또 중국이 일본에 손을 내밀고 있다.일본 총리는 신사 참배를 중단하고 교과서 문제 등을 거론하지 말아야 한다. 중국은 고품질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한국·일본 기업들의 앞선 응용기술력과 결합하면 된다.플래시 메모리 기술은 삼성전자와 도시바,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에서 3개 회사만이 보유한 최첨단 기술이다.중국 경제발전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는 PPP(동시에 모든 분야 발전)는 앞으로 아시아 통합에 적용 가능하다고 본다. 다시 말하지만 아시아 경제의 패자는 중국이 될 것이다.이 과정에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일본은 또다른 섬나라인 영국과 비슷하다. 인도와 중국은 프랑스·독일에 비유할 수 있다.일본과 한국은 과거 1500년간 중국의 영향권 아래에서 생존해 왔다.어쩌면 우리는 새로운 중국지배체제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며,일본에는 이에 맞는 역할이 있다.일본이 중국에 맞서 지역경제의 헤게모니를 차지하려고 경쟁하기보다는 상호 협력해야 한다. 3. 아시아통화기금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추진했던 아시아통화기금(AMF)은 미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의 반대로 실패했다.미국의 반대 이외에 중국 지도부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지 않은 것도 실패하게 된 주 원인이다.당시는 아시아의 금융위기가 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확산되고 있었고 나중에 한국으로 불똥이 튈 지는 예상조차 하지 못했다. 2주 안에 협의를 마쳐야 했는데 중국 정부의 담당자와 협의가 제대로 더지 않아 홍콩의 담당자와 논의했은데 실패했다.당시 중국 지도부의 경우 의사결정이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하지 못했던 것도 문제였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중국 정부의 AMF에 대한 입장이 변하고 있다.보다 긍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아시아 11개국이 아시아채권기금(ABF) 출범을 통한 역내 채권시장 육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은 바람직하다.아시아개발은행(ADB)의 활동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의 외환보유고는 넘쳐나고 있다.일본의 외환보유고는 6000억달러로 4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중국도 10월말 현재 4010억달러에 이른다.한·중·일 3국이 외환보유액의 10∼15%씩만 떼내 공동기금을 만들면 통화위기 관리는 물론 상호 이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렇다고 일본이 미국 국채에 투자한 자금을 한꺼번에 빼내겠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외환보유고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자는 얘기다. 아시아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아시아채권기금처럼 채권시장에 투자하거나 일종의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과 지급보장 방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 4. 위안화 문제 일본 등 국제사회가 중국 정부에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을 가하는 데 반대한다.중국의 새 지도부는 위안화의 평가절상에 반대하고 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일본 기업의 70%가 위안화의 급격한 평가절상에 반대했다.한국기업들도 조사해보면 비슷할 것이다.이처럼 국제사회의 위안화 평가절상 요구는 경제적 이슈라기보다 정치적 이슈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에반대하는 또다른 이유는 중국 경제가 아직은 취약하기 때문이다.중국 경제는 그동안 너무 고속성장해왔다.중국의 금융자산 부실 비율이 22∼25%에 이른다지만 실제로는 40∼45%가량이 부실화된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국영기업의 상당수가 사실상 부도·파산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중국은 이런 취약한 경제구조를 만회하기 위해 앞으로 5∼6년은 7∼8%의 고속성장을 이어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정치·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길 것이다.중국의 무역흑자 규모는 엄청나다.중국이 최대 수출국인 동시에 거대시장을 지닌 수입국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거대시장을 지닌 중국은 아시아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중국 경제가 국가로부터 철저히 통제받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외부의 압력은 절대 통하지 않는다. 중국 외환정책의 변화는 순서의 문제이다.외환시장을 개방하려면 건전한 국내시스템이 전제돼야 한다.중국의 4대 국유은행의 구조조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얘기다. 즉,당분간 고도성장을 하면서 시장개방에 앞서 근본적인 경제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대규모 외국인 자본을 끌어들여야 한다. 5. 일본 경제·엔화문제 일본 경제에 회복조짐이 보이는 것은 분명하다.일본 기업들의 자산 수익률이 많이 개선됐다.1980년대 일본 기업들의 자산수익률이 12%였다가 90년대에는 5%,지난해에는 0%까지 떨어졌다.올해(회계연도기준)에는 수익률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1%로 예상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3%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내년에도 3∼3.5%의 성장이 예상된다. 둘째 일본 기업들 중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들이 많다.금융부문의 위기도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대형은행들의 경우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문제는 지방 은행들이다.지역 경제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대기업들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추세에 적응하고 있지만 지방 중소기업들은 그렇지 못하다.부동산·유통·건설·농업·식품가공 등 정부 규제와 지원이 많이 남아있는 분야 등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경제개혁이 성공한다면 향후 5∼6년간 5%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본다. 달러·엔 환율로 화제를 돌리자.미국 달러화는 미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지만 유로화와 엔화 등 모든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미국이 막대한 경상적자와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불안한 이라크 정세 등 때문이다.앞으로 달러화 가치는 10% 정도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엔화 가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기 위해 시장개입을 계속할 것이다.일본과 미국 정부간에 엔화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저지하기로 이미 합의가 이뤄졌다.현재 달러당 108∼109엔 수준은 적정하다고 본다.앞으로 6∼8개월 안에 달러에 대한 엔화 환율은 101∼105엔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일본 기업들은 전세계에 생산기지가 분산돼 있는 등 여러 형태로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어 100엔대의 달러·엔 환율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 김균미 기자 kmkim@
  • 스키용품 알뜰구매 요령/ 마음은 雪原… 준비는 꼼꼼하게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바싹 다가왔다.스키어들은 은빛 설원(雪原)을 달리는 꿈에 젖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있다.스키장비를 새로 구입하려는 초보자들과 장비를 교체하려는 베테랑 스키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인터넷 쇼핑몰은 다채로운 스키관련 용품 기획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롯데백화점과 LG마트,CJ몰 등은 스키·스노 관련용품 기획전을 열고 있다.LG백화점과 롯데마트는 18일과 21일부터 각각 스키용품 특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강호영 신세계백화점 스포츠팀 과장은 “올겨울 스키웨어 트렌드는 스포츠룩의 기능성을 극대화시키면서 일상복으로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스키세트 30만∼70만원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스키용품과 스키웨어를 신상품 10∼20%,이월상품 4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스키세트(플레이트+바인딩+부츠+폴)는 39만∼59만원,스노보드세트(데크+바인딩+부츠) 39만∼69만원,스키·스노보드웨어 25만∼38만원,고글 2만 5000∼8만 8000원,장갑 3만∼8만 9000원,모자 2만∼4만 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스키웨어 쉐로보와 보그너를 내놓고 있다.쉐로보 점퍼 180만원,바지는 100만원이며 보그너 점퍼 250만원,바지는 110만원이다.스키 장갑 8만∼16만원,모자 3만∼5만원,고글은 10만∼20만원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과 목동점은 16일까지 ‘폴제니스 스키점퍼’를 1만 9000원(50장 한정)에 판매한다.스키세트 55만 9000원,스노보드세트는 59만 9000원에 출시하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패션관은 스키웨어 점퍼와 바지 50만∼60만원,고글 6만 8000∼8만 2000원,장갑을 6만 5000∼7만 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뉴코아백화점 강남점은 스키세트 39만원,스노보드세트 35만원,고글 2만∼18만원,장갑 2만∼8만원,스키 캐리어를 2만∼16만원에 내놓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스키·스노보드세트 37만∼57만원,플레이트 15만∼75만원,바인딩 7만∼45만원,부츠 12만∼35만원,고글 2만 5000∼8만 8000원,장갑 1만∼8만 9000원,모자를 2만∼4만 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스키세트 29만원,스노보드세트 29만원에 내놓고 있다.행복한세상은 스키세트 28만 5000∼39만원,스노보드세트 28만∼35만원,스키 점퍼와 바지를 7만 5000∼20만원에 출시하고 있다. ●스노보드세트 39만~79만원 신세계 이마트는 일반 스키보다 길이가 짧은 대신 플레이트의 앞 뒤 폭이 넓어 인기를 끌고 있는 카빙스키만 선보이고 있다.플레이트 10만∼90만원,바인딩 8만∼30만원,부츠 10만∼50만원,폴 2만∼15만원,스노보드세트 33만원,스키 점퍼 10만∼20만원,바지 10만∼20만원,고글 1만∼7만원,장갑 1만 5000원,모자를 1만 5000∼2만원에 내놓고 있다.롯데마트는 스키·스노보드세트 39만∼79만원,고글 1만 9800∼24만원,장갑을 6800∼4만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LG마트는 스키세트 38만 5000∼59만 5000원,스노보드 보급용을 38만 5000∼48만 5000원에 출시하고 있다. CJ몰(www.CJmall.com)은 스키세트 39만 5000원,스노보드 세트 36만원,스키 및 스노보드웨어 점퍼·바지 8만 5000원,고글을 4만∼10만원에 선보이고 있다.LG이숍(www.lgeshop.com)은 스키세트 39만 5000원,스노보드세트를 39만 8000∼48만 5000원에 판매한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스키세트 39만∼58만원,스노보드세트를 39만 8000∼49만원에 내놓고 있다.삼성몰(www.samgsungmall.co.kr)은 고글과 장갑을 각각 8만원,1만원에 출시하고 있다. ●초급자는 카빙스키가 적당 초급자는 전문 판매처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의 키·몸무게 등을 고려해 스키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요즘엔 일반 스키보다 회전반경이 작고 턴이 쉬운 카빙스키가 인기다.초보자라면 카빙스키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고급 스키를 고집할 필요도 없다.일반 스키는 보통 키보다 10∼15㎝ 긴 것을,카빙스키는 자신의 키와 비슷한 것을 고르면 된다. 플레이트는 비틀어지지 않고 가운데 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성이 뛰어난 것이 바람직하다.바인딩과 부츠의 선택도 중요하다.이병주 롯데마트 레저스포츠팀 바이어는 “바인딩은 넘어질 때 플레이트가 떨어져 나가는 해방력이 좋아야 하고,부츠는 보통 신발보다 5∼10㎜ 크면 착용감이 좋다.”고 강조한다. 스키웨어를 고를 때는 스키를 타는자세로 무릎과 허리를 구부리고 팔을 내민 자세에서 편안한 것이 바람직하다.고글은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고 김이 서리지 않으며,부드러운 재질의 제품이 좋다.스노보드는 최근 가볍고 회전시키기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키보다 10∼15㎝ 짧은 보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키가 작아도 체중이 무거우면 긴 것으로,키가 크고 체중이 가벼운 사람은 약간 짧은 것이 좋다. 김규환기자 khkim@
  • 대입 특집 / 수험생 유의사항

    2004학년도 대입의 하이라이트인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규정을 어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가·나·다’ 3개군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분할모집하는 대학이 늘었고 일부 대학은 모집 군을 옮겼기 때문에,지원 대학이나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 속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음달 10∼15일 원서접수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3개군 모집에서 각 군의 1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는 점이다.같은 군의 대학에서는 면접이나 논술 날짜가 다르더라도 복수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에서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수시모집 기간(수시 1학기 또는 2학기)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정시모집에도 지원할 수 없다.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추가등록 포함)한 수험생도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의 등록기간은 내년 2월 6∼9일이며 여러 차례의 추가합격자 발표를 거쳐 내년 2월29일까지 등록을 마치게 된다. 내년 2월 21∼29일 실시되는 추가모집은 정시모집에서 뽑지 못하는 인원을 충원하기 위한 모집이지만 이미 한 대학에 합격하고 등록한 경우에는 다른 대학에 다시 지원할 수 없다. 그러나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원칙은 일반대와 교육대,전문대 간에만 적용되고 산업대나,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한국과학기술원,한국종합예술학교,경찰대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내년 3월 말까지 대학들로부터 2004학년도 입시지원·응시·합격·등록사항을 모아 전산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규정 위반자를 가려내 입학을 취소시킬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 오늘 立冬… 쌀쌀한 주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인 8일 서울 등 전국 최고기온이 10도를 맴도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이번 추위는 9일과 다음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에는 전국에 걸쳐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면서 “비가 내린 뒤 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7일보다 4∼5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8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12도,대전 13도,광주 15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휴일인 9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4∼9도,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따뜻한 가을 날씨가 계속됐지만 다음 주부터는 중부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초겨울 날씨에 접어들 것”이라면서 “환절기 감기와 농작물 냉해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세안·샤워후 피부관리 이렇게

    “요즘따라 피부가 당기고 푸석푸석하다.주름도 좀 늘어난 것 같네.평상시와 다름없이 꼼꼼하게 세안하고,화장품을 고르게 발라줬는데….”날씨가 추워지면 평상시에 15%를 유지하던 피부의 수분함량은 10% 이하로 떨어져 각질,가려움,때로는 따가움까지 느끼게 된다.난방으로 습도가 낮아진 실내에선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주름을 만들어 낸다.전문가들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가렵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며 따갑다든지 피부가 당기는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며 “이러한 피부 건조는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줌으로써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적절한 피부관리로 남들보다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자. ●세안 후 (1)기초 손질을 마친 후 특별히 건조를 느끼는 부분에만 보습 마스크를 해준다.적당한 크기의 화장솜에 보습 효과가 우수한 스킨이나 보습 에센스를 듬뿍 묻혀 건조가 심한 곳에 10∼15분 정도 붙인다. (2)눈가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한다.아이 크림을 눈가에 점점이 찍어두고 약지를 사용해 부드럽게 나선형으로 마사지하듯 발라준다.눈 전용 에센스를 화장솜에 적셔서 5분 정도 눈가에 얹어두는 아이 마스크팩도 좋다. (3)보습용 에센스를 입술에 가볍게 발라주면 촉촉한 입술을 만들 수 있다.입술이 심하게 건조한 경우에는 입술에 보습 에센스를 바르고 랩으로 입술을 덮어 10분 정도 에센스 성분을 흡수시킨다. (4)보습 에센스를 바른 뒤 얼굴에 스팀 타월을 해준다.타월의 뜨거운 열기가 모공을 열어주어 보습 성분의 흡수를 촉진시켜줄 뿐 아니라,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다.1주일에 한 번,10분씩. ●샤워 후 (1)등은 손이 닿지 않아 씻기 어려운 데다 피지 분비가 활발해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손잡이가 긴 브러시를 사용해 항상 깨끗하게 씻는 게 중요하다.전용 보디 클렌저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2)딱딱하고 거친 팔꿈치는 관절이 접히는 곳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아도 푸석푸석해진다.목욕을 한 후에는 유분이 풍부한 로션이나 오일을 사용해 마사지를 해주도록 하자. (3)거칠고 갈라지는 무릎과 발뒤꿈치에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분이 풍부한 로션이나 오일로 마사지를 하거나 소금(죽염이나 미용 소금) 1 작은술에 클렌징 밀크를 섞어 부드럽게 문지르면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도움말 태평양 미용연구팀 남경애
  • 부처 체육대회 경비 “고민되네”

    매년 봄·가을에 열고 있는 체육대회 행사비용 마련에 공직사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행사비용이 없는 대부분의 부처는 각종 편법으로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공직사회 사기진작을 위해 법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도록 정한 취지에 부응하려면 행사비용을 예산에서 반영하는 등의 제도적인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국민체육진흥법은 봄·가을 두 차례 체육대회를 열도록 정하고 있고,시행령에는 매년 4월의 마지막 주를 ‘체육주간’, 10월15일을 ‘체육의 날’로 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처는 이미 올 가을 체육대회 행사를 마쳤지만 비용마련에 적지 않은 속앓이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부처별로 도시락과 음료수 등 ‘조촐하게’ 체육대회를 치른다 해도 1인당 1만원 정도는 들어간다. 하지만 이것은 최소한의 비용이고 저녁식사까지 이어진다면 두 배 이상 들어가게 되고 뒤풀이까지 이어진다면 문제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하지만 기본경비마저도 직원들이 출장가는 것처럼 꾸미거나 업무추진비 가운데 정원외 가산금 또는 특근 식사비용 등을 모아 ‘제살 깍아먹기’ 식으로 충당하고 있다.현재 체육행사 비용이 예산으로 확보된 곳은 문화관광부뿐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당일 출장 가는 것으로 하면 지급되는 1인당 1만원의 출장 비용으로 체육행사 치르고 있다.”면서 “장소섭외나 이동수단 등에 따른 비용 등을 감안할 때 간단하게 치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과천청사의 노동부·환경부·보건복지부는 출장처리한 비용으로 체육행사비를 충당하고,재정경제부·법무부·건설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정원외 가산금으로 경비를 충당한 것으로 파악된다.이에따라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매년 이런 편법으로 체육행사를 개최할 게 아니라 보다 떳떳하고 투명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환경부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체육행사 참여인원을 모두 출장처리해 그 비용으로 체육행사 경비를 충당한다.”면서 “예산에 비용을 반영하는 등 보다 명확한 근거에 의해서 비용이 집행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고위공직자는 “부처마다 직장협의회가 구성되면서 휴일보다는 평일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추세”라면서 “근무공백을 메울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 요령을 마련하는 등의 제도적인 보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진상기자
  • 대입 정시지원 전략/ 예상점수 ±5점서 지원대학 탐색을

    200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끝났다.이제 수험생들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되는 다음달 10∼15일 자신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영역·가중치 반영 최대한 활용 수능 성적은 다음달 2일 개별통지된다.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다음달 15일까지 2주일밖에 여유가 없다.때문에 성적 발표 전까지 예상점수를 토대로 지원하려는 대학과 학부를 서너개로 압축해 놓는 것이 좋다. 일단 자신의 수능 예상점수(원점수)를 되도록 정확히 계산한 뒤,±5점 범위 안에서 지원 대학과 학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3∼4개 영역 점수만 반영하는 대학이나 영역별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학과 학부(학부)를 파악해야 한다. ●수시 2학기가 남아 있다 수능 시험을 잘 치르지 못했다면 아직 모집 중인 수시 2학기에 지원하는 것도 검토해볼 만하다.서울 소재 대학 대부분은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마쳤지만 수능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들도 72곳에 이른다. 수시 2학기 지원은 정시모집에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먼저 확인한뒤 적정 대학을 골라 지원하는 것이 좋다.지나치게 하향지원할 이유는 없다는 얘기다.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수능 성적으로 정시모집을 통해 희망 대학을 갈 수 있다면 논술이나 구술·면접에 참가하지 않아야 한다.대학들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야 한다. ●교차지원은 신중하게 올해는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크게 줄었다.교차지원을 허용하더라도 동일 계열을 지원할 때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많아 교차지원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특히 일부 대학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따라 의·치의예과 모집 인원이 줄어든 데다 자연계 고득점자들이 이들 학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수대별 지원전략 지난해와 비교할 때 360점 이상 상위권이 지원할 만한 대학들은 대부분 ‘가’‘나’군에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복수지원 기회는 2차례로 제한되게 됐다.논술이나 면접·구술 고사 성적에 기대를 걸고 상향 지원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상위권 학부(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320∼360점대의 중상위권은 3차례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1∼2차례는 소신지원,1∼2차례는 다소 상향 또는 안전지원하는 것이 좋다. 270∼320점대의 중위권은 상대적으로 많은 복수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이 점수대에서 지원가능한 일반 4년제 대학과 산업대,전문대의 중상위권 학과에 모두 복수지원할 수 있다.이들 대학 대부분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전형자료로 활용하고 있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쉽다.270점 미만의 중하위권은 수도권 소재 및 전국 대학은 물론 산업대와 전문대도 함께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된다.복수지원 기회가 많기 때문에 진로나 적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다.4년제 대학은 수능 성적 위주로,전문대는 학생부 성적까지 고려해 합격 가능한 대학을 고른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경제 플러스 / 교보생명, 온라인 상해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가입,일반 상해보험보다 보험료가 10∼15%가량 싼 ‘다이렉트 교보상해보험’을 5일부터 판매한다.재해 사망은 물론 무보험·뺑소니 차량에 의한 사고,항공·열차·지하철 사고,레저활동이나 여행중 사고도 보장해 준다.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1급 장해를 입을 경우 최고 2억원을 보장해 준다.5∼20년 만기이며,만기시 납입보험료의 70%를 돌려준다.
  • 국제경제 플러스 / 모건 스탠리 “1달러100엔 깨질것”

    |도쿄 연합|스티븐 로치 모건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일 엔화 환율이 앞으로 달러당 100엔대가 깨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스티븐 로치는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인터뷰에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평균 환율은 1년반 전의 최고치에 비해 10% 정도밖에 조정되지 않았다면서, 대외 불균형을 고려하면 달러화는 앞으로도 10∼15% 정도 절하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0엔대가 깨지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면서, 엔화강세로 내년에는 일본경제의 성장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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