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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저씨 어디?” “응,전철 타고 천안 광덕산에”

    “토요일,일요일 북한산 쪽으로 가는 버스 한번 타보세요.점심 때까지 버스안 10명중 셋은 배낭 멘 승객이예요.”  산이라면 담 쌓고 지냈던 정모(49·서울 강서구 등촌3동)씨는 지난해 늦여름 어느날,휴일에 광화문에 있는 직장에 출근하다 버스 안에서 나름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산행 인구가 얼마나 빠르게 늘고 있는지 그제야 실감하게 됐던 것.  지난 겨울에도 버스 안 풍경은 달라지지 않았다.연령대도 30~60대까지 다양했고 여성 등산객이 빠르고 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그는 “등산이 IMF 이후 10년여를 팍팍하게 살아온 서민들의 정신과 육체를 추스르는 지렛대가 된 느낌”이라고 정리했다. ●“전철 한 칸에 배낭 멘 서너명은 꼭”  최근 몇년새 등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남녀,중장년과 젊은이를 가리지 않고 저변을 확산시키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전문 카페,동호회도 상당히 늘었다.등산용품점도 급증했다.계절을 구분하지 않고 겨울 등에도 근교 산에는 발길이 이어진다.이번 봄에도 산행객 행렬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 20개 국립공원(경주·한라산 제외) 방문객 수가 2006년 2103만명에서 2007년 3066만명,지난해 3153만명으로 1~2년새 절반 가까이씩 늘었다.공단 탐방관리팀 도기호씨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가 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도씨는 “2006년 북한산을 찾은 사람이 500만명이었지만 2007년 입장료가 폐지된 뒤 1000만명으로 2배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전철이 천안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전철을 타고와 천안 광덕산 광덕사를 찾는 이들도 늘었다.천안 종합터미널에서 천안역을 거쳐 광덕산 광덕사를 오가는 시내버스 600번 운전기사 김모씨는 지난 8일 “2~3년 사이 등산객이 부쩍 늘었다.”면서 “오전 7시 첫차부터 광덕산을 찾는 사람들이 보인다.”고 답했다.  김씨는 이에 대해 “광덕산에서 나오는 버스에 탄 등산객 중 반절은 천안역에서 내린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날 오후 3시쯤 광덕산에서 출발한 600번 시내버스에 오른 등산객 15명 중 6명은 천안역에서 하차,상행선 전철을 탔다.수원에 사는 50대 박진헌씨는 “첫 지하철을 타고 내려왔다 가는 길”이라며 “기차는 좀 번거로워서 전철을 이용해 하루 코스로 왔다간다.아침에 올 때 보면 전철 한 칸에 등산객 2~3명씩은 꼭 있다.”고 덧붙였다.  등산로 초입 버스정류소에서 어묵을 팔던 김모씨도 “날이 풀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그는 “겨울철에 하루 7만~8만원을 버는데,봄이 되면 3만~4만원 정도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포털 다음에 등산과 관련해 개설된 카페도 최근 몇년새 계속 늘고 있다.저변인구 가 얼마나 빠르게 늘어날지를 알 수 있는 수치다.검색어로 ‘등산’이라는 단어를 쓴 카페는 ▲지난 2003년 1120개 ▲2004년 2430개▲2005년 2490개▲2006년 2590개▲2007년 3310개▲2008년 3571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달픈 심신 달래며 건강 챙기는 데 최고  등산 전문가 제종태(50·고속버스 운전사)씨는 최근 등산 인구가 증가한 것은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의식 변화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은 뒤 가족화,개인화,건강 챙기기 경향도 등산인구를 늘렸다고 분석했다.그는 “등산이 골프보다 접근이 쉽고,혼자 또는 몇몇이 산을 오르면서 자연의 이치를 배우는 가장 좋은 운동이어서 애호인이 지속적으로 느는 것 같다.”면서 “최근 들어 삶이 힘들어지면서 다소 화려하고 들뜬 스포츠보다 산을 타면서 자연의 섭리 등을 배우는 것에 매료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최근 경기불황이 겹치면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도 등산의 또다른 매력으로 꼽힌다.  등산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이다.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요통 예방과 치료에 적절한 운동요법으로 추천할 정도로 무릎과 허리 등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중장년층이 60대 이후에도 잔병 치레하지 않고 건강히 지내려는 욕구도 등산 스틱을 잡게 하는 요인이 된다.  다음 카페 ‘참마음산악회’ 관계자는 “숨가쁘게 산을 오르면서 흙과의 대화를 하다 보면 바쁘게만 살아온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된다.”면서 “한때 골프에 심취했으나 경제적 이유도 있고, 혼자 생각하는 여유를 못 주는 것 같아 산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광화문 직장에 근무하는 김상인씨는 “ 그동안 사람들이 골프 등 어느 정도 구색이 갖춰진 운동에만 관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운동화 등 의복만 간단히 갖추면 되는 ‘걷는 운동’으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 긴장,대인 관계 등 직장생활에 힘든 이들이 골프 등 격식을 따지는 운동보다 땀 흘리고 혼자 생각하는 걷기와 등산에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초보 등산객일수록 마음가짐 중요  기온이 더 오르면 ‘남들 장에 가니까 따라 나서는’ 초보 산행객들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뭘 준비해야 할까.  한국산악회 박열주 사무국장은 ▲방풍·보온장비를 철저하게 구비할 것 ▲무리하게 일정을 잡지말 것 ▲2명 이상 무리지어 산행을 할 것 등을 주문했다.박 사무국장은 “밑에는 따뜻해도 산에 올라가면 기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이 올 수 있다.”며 안전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산행전 산장 혹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초소 등의 위치를 파악해 긴급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도 무리한 산행에 따른 근육통 유발을 경고하며 “산행 전 몇 주간 근육 훈련을 통해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러고는 충분한 휴식 또한 근육통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김 교수는 “등산시 10~15분마다 250~35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면서 “관상 동맥질환·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평소 복용하는 약물의 용량을 주의 깊게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도기호씨는 ‘릿지 등반’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그는 “정해진 산길을 따르지 않고,암벽 틈새를 맨 몸으로 올라가는 릿지 등반을 즐기는 등산객이 적지 않다.”며 “안전장비 없이 올라가는 행동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지난 해 북한산에서는 7명의 등산객이 추락사했다.  그는 또 “등산객들이 자꾸 샛길을 만들어 다니는 바람에 산이 숨쉴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며 산의 건강도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 홈페이지는 한국등산학교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 맹수열기자 taiji@seoul.co.kr
  • [WBC] 주니치 이병규 시범경기 만루포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의 이병규(35)가 시범경기에서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이병규는 12일 일본 기후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회 만루홈런 등 4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병규는 팀이 3-2로 앞선 3회 1사 만루에서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만루포를 터뜨렸다. 이병규는 7회에도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주니치는 히로시마에 10-15로 역전패했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프로배구] KEPCO45 또 다시 이변은 없었다

    [프로배구] KEPCO45 또 다시 이변은 없었다

    현대가 KEPCO45(한국전력)에 당한 충격의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급 주포’ 박철우(27점·블로킹 5점)의 활약을 앞세워 KEPCO45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25승6패가 된 현대캐피탈은 2위 삼성화재(24승7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차로 벌리며 챔프전 직행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반면 2연패로 2승29패에 머무른 꼴찌 KEPCO45는 다시 연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도 현대는 강서브 전략으로 나온 KEPCO45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뒤지면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 이변이 일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현대는 3세트부터 ‘해결사’ 박철우가 선발로 투입되면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결국 현대는 서브리시브가 안정을 되찾고 장점인 ‘높이’가 살아나면서 나머지 세트를 내리 따내 지난 패배를 되갚았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손가락 탈구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라이트 황연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김연경(19점), 한송이(14점), 카리나(13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흥국생명은 14승11패로 4위 현대건설(10승15패)과 네 경기 차로 벌어지며 남은 세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에 앞선 이날 오전 이승현 감독이 성적부진에 대한 스트레스로 자진사퇴한 뒤 대신 지휘봉을 잡게 된 흥국생명 어창선 감독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웃는 얼굴로 임할 것을 주문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에 대한 불신 깨자”

    “한국에 대한 불신 깨자”

    정부와 한국은행이 해외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경제팀 수장들은 불신의 진원지인 영국으로 대거 날아가 국가설명회(I R)를 갖고, 한국에 남은 실무자들은 예정에 없는 참고자료를 잇따라 내며 외신의 문제 제기를 반박하고 나섰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신제윤 재정부 차관보는 12일 영국으로 출국한다. 선진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런던 현지서 IR도 갖는다. ‘한국금융알리기 지원단’ 단장으로서 하루 먼저 출국하는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공항으로 가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는 고위 공무원이 외신에 너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는 것 아니냐고도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현지 투자자 등 실제 시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고 그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것이 (불신 해소에)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 등은 한국에 대해 유난히 부정적 보도를 많이 내고 있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본사도 방문,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중) 등에 관해 ‘맞짱토론’을 벌일 방침이다. 이 부위원장은 “국내 은행의 예대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대출이 아니라 유가증권 투자를 너무 많이 해 빚어진 것”이라면서 “국내 은행의 경우 자기자본 대비 차입 배수(레버리지)가 10~15배이지만 골드만삭스 등 주요 해외 금융사는 30~40배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경제학자로서 이런 부분을 짚고 논쟁해 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한국은행은 10일 외환보유액 가용성 논란에 관한 반박자료를 냈다. 매주 실시하던 달러 공급(외화대출 경쟁입찰)도 잠정 중단했다. 한국의 외화사정이 그만큼 개선됐다는 자신감의 표출이었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한은의 발표 이후 이틀 연속 급락해 출국을 앞둔 이 총재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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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플러스1 05:00 윤리 06:00 현대문학 07:50 특별한 수학(상) 09:40 수능 탐구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6감 수학(상)(하) 15:20 윤리(재) 18:00 현대문학(재) 20:00 수능특강 선택 고3지구과학Ⅰ(재) 21:50 수능 탐구영역(재) ●EBS플러스2 09:20 중1 예비과정 과학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일일드라마 깡순이 12:00 TV중학 2학년 영어, 과학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00 독학사 교육 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과학 3-1,4-1,5-1,6-1 19:00 TV중학 1학년 영어, 과학(재) 23:00 TV중학 3학년 영어 01:00 매직중학영문법 01:40 검정고시강좌(재)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5:00 사회문화 06:00 현대문학 07:50 특별한 수학(상) 09:40 수능 외국어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 6감 수학(상)(하) 15:20 사회문화(재) 18:00 현대문학(재) 20:00 수능특강 선택 고3 생물Ⅰ(재) ●EBS플러스2 09:20 중3 기술·가정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일일드라마 깡순이 12:00 중2 영어, 한문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00 독학사 교육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사회 3-1, 4-1, 5-1, 6-1 19:00 중1 영어, 도덕(재) 23:00 중3 영어 01:00 매직중학영문법 01:40 유통관리사 시험대비강좌(재)
  • 박태환 새달 美전훈… 허리·골반 강화 주력

    “몸 만들기, 무결점에 도전한다.”헌칠한 키에 길쭉한 다리와 떡 벌어진 어깨, 일반인에 견줘 곱절이 넘는 풍부한 폐활량. ‘동양인은 서양인에 견줘 체력적으로 열세’라는 통념을 깨고 수영 자유형에서 한국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마린보이’ 박태환(20·단국대)의 몸체다.그러나 그에게도 ‘불사신’ 아킬레스의 뒤꿈치처럼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허리와 골반이다. SK스포츠단 ‘박태환팀’의 박철규 의무담당관은 최근 “(신체적으로) 박태환의 유일한 약점이라면 허리와 골반의 완벽하지 못한 움직임”이라면서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힘을 응축시켜 다리로 보내는 이 부위 관절의 회전이 완벽하지 않다.”고 밝혔다. 마치 비틀어진 스프링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엄청난 힘을 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는 “태환이 허리의 비틀림은 현재 80% 정도인데 100%까지 끌어올린다면 더 좋은 기록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잠영거리를 늘리는 폭발적인 턴이 부족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태환이 오는 7월 로마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새달 중순 또 미국 전지훈련을 떠난다. 5월 말까지 6주간. 장소 역시 1차 때와 같이 로스앤젤레스 남가주대(USC)에서 데이브 살로 수영팀 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게 된다. 영법이나 레이스 조절 능력 외에 완벽한 몸을 만드는 것도 목표다. 사실 그의 몸은 지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박태환팀’은 지난 9일 경원대 스포츠건강관리센터 김우원 교수의 자료를 공개하면서 “지난달 근력검사에서 무릎과 어깨, 발목 근력이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발목 근력은 5∼7% 향상돼 대학 축구선수와 대등하고, 어깨는 프로야구 외야수보다도 10∼15%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남은 건 허리 움직임에서 부족한 2%를 채우는 일. 두 번째 40여일간의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그의 신체 변화도 세계선수권 2연패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박태환은 실전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전지훈련 중 열리는 미국 국내대회인 샬럿 울트라수영대회 출전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EBS플러스]

    05:00 한국지리 06:00 고전문학 07:50 특별한 국어(상) 09:40 수능 수리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 6감 국어(상) 15:20 한국지리(재) 18:00 고전문학(재) 21:00 수능특강 선택 고3 중국어 09:20 중1 퍼펙트체크업 수학 1-1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 12:00 중2 국어, 수학8-가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00 독학사 교육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수학 3-4가, 4-가, 5-가, 6-가 19:00 중1 국어, 수학1-1(재) 23:00 중3 국어
  • 불황 틈탄 얌체 상혼 판친다

    “최근 금리가 많이 내려서요. 이 정도는 해주셔야 본점에서 대출승인이 떨어집니다. 1년 정도만 내주셔도 되니까 사인해 주세요.” 직장인 J(35)씨는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추가로 받기 위해 은행에 들렀다가 크게 당황했다. 지난 대출 때만 해도 별 조건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보험과 연금에 가입하고 대출금 가운데 일정 금액을 따로 떼어 예치하는 예금 통장을 2개나 만들어야 했다. J씨는 말로만 듣던 ‘꺾기’구나 싶어 볼멘소리를 해봤지만 “대출금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은행도 어쩔 수 없다.”는 창구직원의 읍소만 들어야 했다. 8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금융권과 기업체의 얌체행동이 늘고 있다. 초저금리 때문에 돈 굴릴 곳이 없어진 금융권은 이자놀이에 몰두하고 일반 기업들은 환율 급등을 핑계삼아 제품값 인상에만 관심이다. 은행권은 대출금리 인하를 피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예금금리는 연 3%포인트 하락했지만 대출금리는 겨우 1~2%포인트 떨어졌다. 이 때문에 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대출 기준으로 최저 4.75%대다. 저축은행도 마찬가지다. 최근 담보대출금리는 연 10~15% 수준으로 지난해 5월(8~10%)에 비해 여전히 높다. 대신 실적을 위해 꺾기에 열성이다. 증시침체로 펀드시장이 죽자 보험·연금 상품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SC제일은행은 노조 차원에서 꺾기 실태를 조사 중이다. 은행들은 한편으로는 각종 수수료 수입을 열심히 챙기고 있다. 해외송금이나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찔끔찔끔 올리는 방법을 통해서다. 카드사들은 각종 부가혜택을 줄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놀이공원 등 할인조건을 직전 3개월 월평균 10만원 이상에서 월평균 20만원으로 올렸다. 주유 보너스포인트 적립기준도 직전 3개월 월평균 30만원으로 강화한다. KB카드도 5월부터 포인트 적립률을 매출액의 0.2%에서 0.1%로, 체크카드는 0.5%에서 0.2%로 줄인다. 기업들의 행태도 비슷하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밀 수입가격 지수는 198.84로 지난해 2월 312.40에 비해 36.4%나 떨어졌다. 이 지수는 원화 기준이라 환율 변동분이 포함됐다. 그럼에도 라면 가격 지수는 지난해 2월 108.80에서 올해 2월 124.4로 14.3% 올랐다. 국수도 120.0에서 168.4로 40.3%, 빵은 102.7에서 120.4로 17.2%, 식빵은 104.9에서 123.3으로 17.5% 각각 올랐다. 이 때문에 지난달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월에 비해 9.9%나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4.1%)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종화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환율 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가격을 지나치게 올리는 업체도 있는 만큼 인상폭을 종합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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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플러스1 05:00 EBS 탐스런 한국근현대사 06:00 EBS포스 고전문학 07:50 특별한 국어(상)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6감 국어(상), 물리 13:40 특별한 국어(상), 과학 18:00 고전문학(재) 21:00 수능 고3 일본어 ●EBS플러스2 09:20 중 1 퍼펙트 체크업 국어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 12:00 중 2 국어, 수학8-가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00 독학사 교육 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국어 19:00 중 1 국어, 수학1-1 (재) 20:20 중1 퍼펙트 체크업 (재) 국어 21:40 중 2 수학8-가 23:00 중 3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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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플러스1 05:00 사회문화 06:00 현대문학 07:50 특별한 수학(상) 09:40 수능 플러스 외국어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 6감 수학(상)(하) 15:20 사회문화(재) 18:00 현대문학(재) 20:00 수능특강 선택 고3 생물Ⅰ(재) ●EBS플러스2 09:20 중3 기술·가정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일일드라마 깡순이 12:00 중2 영어, 한문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00 독학사 교육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사회 3-1, 4-1, 5-1, 6-1 19:00 중1 영어, 도덕(재) 23:00 중3 영어 01:00 매직중학영문법 01:40 유통관리사 시험대비강좌(재)
  • 희망퇴직 내건 해고 속출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면서 절망을 안고 직장을 나서는 ‘희망퇴직’이 늘고 있다. 정부가 연일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외치고 있으나 정작 일선 현장에서는 ‘일자리 줄이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공공기관이든, 민간기업이든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의 강제해고가 줄을 잇고 있다. 희망퇴직 신청자가 회사의 목표치에 못 미치면 사무실의 누군가는 ‘떠나달라.’는 전화나 메일을 받는다. 자산관리공사는 최근 7년 이상 근속직원 60명으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회사측은 신청인원이 20여명으로 부진하자 근무평점 하위자나 특정 연령 이상자 등에게 희망퇴직을 권유하는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5년 이상 근속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18명의 신청을 받았다. 금융투자협회도 지난달 26~27일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으나 대기발령자 11명을 대상으로 한 사실상의 강제해고였다.또 한국수력원자력은 희망퇴직 신청자가 28명에 그치자 지난달 25~27일 2차 신청을 받으면서 일부 사원들에게 희망퇴직을 권유했다고 노조측이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는 기준도 애매하고 설사 그렇더라도 이런 권유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공공기관들은 경영효율화 계획에 따라 인력을 단계적으로 10~15% 줄여야 하는 만큼 사실상의 강제해고는 늘어날 전망이다. 민간기업에서도 희망퇴직으로 포장한 강제퇴직이 적지 않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김승연 회장을 비롯해 경영진의 연봉을 깎아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고 선언했지만 사흘 앞서 20일 일부 직원들에게 퇴사를 권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부터 연구개발 부문 권고사직에 나섰고, 아시아나항공은 고참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받고 있다.한 대기업 관계자는 “정부의 잡셰어링 정책 때문에 눈치를 보고는 있지만 뒤로는 적지 않은 강제해고가 이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EBS플러스]

    05:00 한국지리 06:00 EBS포스 고전문학 07:50 특별한 국어(상) 09:40 수능 플러스 수리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 6감 국어(상) 15:20 한국지리(재) 18:00 EBS포스 고전문학(재) 21:00 수능특강 선택 고3 중국어 09:20 중1 퍼펙트체크업 수학 1-1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 12:00 TV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00 독학사 교육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수학 3-4가, 4-가, 5-가, 6-가 19:00 TV중학 1학년(재) 국어, 수학1-1 23:00 TV중학 3학년 국어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5:00 한국근현대사 06:00 고전문학 07:50 특별한 국어(상)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6감 국어(상),물리 13:40 특별한 국어(상),과학 18:00 EBS포스 고전문학 21:00 수능 고3 일본어 ●EBS플러스2 09:20 중 1 국어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 12:00 중 2 국어, 수학8-가 15:30 공인중개사 강좌 16:00 독학사 교육 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국어 19:00 중 1 국어, 수학1-1 (재) 20:20 중 1 퍼펙트 체크업 (재) 국어 21:40 중 2 수학8-가 23:00 중 3 국어
  • 3월의 봄맞이 ‘꽃보다 오페라’

    3월의 봄맞이 ‘꽃보다 오페라’

    봄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3월이면 연분홍 진달래의 향연만큼 화려하고 풍성한 오페라가 펼쳐진다. 내달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등 서울의 3대 공연장에서 익숙한 아리아로 장식한 ‘나비부인’,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가 무대에 오른다. 각각 어떤 모습으로 관객 앞에 나타날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이 제작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을 올린다. 트리에스테시에 있는 베르디 극장은 이탈리아 4대 극장의 하나로, 지난해말 서울시오페라단의 현지 공연에 이어 첫 내한공연을 갖게 됐다. ‘나비부인’은 일본 게이샤와 미 해군 장교의 슬픈 사랑 이야기. 연출가 줄리오 치아바티는 “과장된 효과나 무대전환은 관객의 몰입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어 간결한 무대와 관객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는 상징적인 영상기법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양인이 본 ‘나비부인’은 가냘픈 여인상 뒤에 자신의 숭고한 사랑을 지키는 강한 여성상”이라는 치아바티는 정치적인 문제보다는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서양인의 눈에 비친 동양인의 모습은 어떨까. 12~15일, 3만~25만원. (02)399-1114. 예술의전당은 오페라극장 재개관을 기념한 첫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선택하고, 곳곳에 시선을 끄는 요소를 포진시켰다. 우선 2006년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무대를 그대로 옮겼다.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맥비커는 “무대 소품 하나에도 오페라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생활상이 묻어날 정도로 작품 본연의 모습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말한다. 계층간 권력의 특징을 분명히 드러내기 위해 역사적 배경은 프랑스대혁명에서 7월혁명(1830년)으로 옮겼다. 맑은 음색의 소프라노 신영옥이 주인공 수잔나 역할로 나서 오랜만에 국내 오페라 무대에 선다. 피가로는 이탈리아 출신 바리톤 조르조 카오두로, 백작 부인은 소프라노 새라 자크비악, 백작은 바리톤 윤형이 맡는다. 6~14일, 4만~20만원. (02)580-1300. LG아트센터에서는 또 다른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오른다.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이 작품은 18세기 독일어 오페라인 징슈필(Singspiel)이다.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의 딸인 파미나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 선한 자라스트로와 악한 밤의 여왕의 대결 구도 등이 일반적인 축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모든 등장인물에 중점을 두고 그들의 양면성을 드러낸다. 무대는 오페라라기보다는 연극에 가깝다. 연출가 마이클 애시먼은 “문과 색채 등을 활용해 기존과 다른 현대적이고 간결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관객 스스로가 시험에 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7회 공연 중 4회는 대사까지 독일어로 진행돼 징슈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10~15일, 3만~10만원. (02)586-5282.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지금 벌이고 있는 사업은 ‘다단계가 아니라 재테크다.’ 라고 강조했던 조희팔. 조희팔 사기 관련 다단계 법인은 알려진 것만 전국에 80여개. 피해액은 4조원가량으로 추산된다. 밀항 때에도 양쪽 가방에 현금을 가득 싣고 다니며 재력을 과시했다는 조희팔, 그의 실체는 무엇인가? ●역사추적(KBS1 오후 8시) 1919년 9월2일 오후 5시, 서울 남대문 역. 조선 제3대 총독으로 부임하는 사이토 마코토(齋藤實)가 열차에서 내려 마차에 올라타자마자 누군가가 던진 폭탄이 터진다. 폭탄은 사이토 마코토 신임 총독의 목숨을 겨냥했다. 검거된 폭탄 투척자는 놀랍게도 65세의 노인. 그는 누구이며 왜 폭탄을 던진 것일까?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세라는 단 둘이 만나자는 신호의 말에 들뜨고, 평소 꼭 해보고 싶던 데이트였다며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행복해한다. 그런 세라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던 신호는 고민 끝에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며 파혼하자고 말한다. 보리와 동호는 즐거운 첫 외출을 하고 동호는 보리에게 정식으로 청혼을 한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숭덕궁주 황보수는 김치양에게 김원숭 상단의 조선을 잡아들이라 명한다. 황보수와 강조는 잡아들인 조선에게서 김원숭이 왕송을 해치려한 주범임을 자백받으려 하지만, 조선은 끝내 입을 열지 않는다. 이에 강감찬은 황보수에게 차라리 조선을 김원숭에게 보내고, 왕송의 안전을 보장받으라 한다. ●찾아라! 맛있는 TV(MBC 오전 9시) 대한민국 대표 줌마테이너! 이경실과 김지선. 그녀들의 유쾌 통쾌 거침없는 수다가 ‘맛있는 초대! 스타 맛 집으로’ 에서 펼쳐진다. 최고의 스타를 위한 특별 맞춤 밥상 ‘황금밥상’. 맛은 기본,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 줄 우럭의 새로운 변신. 송대관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우럭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어려서부터 유난히 몸이 약했던 김정윤 할머니. 웬일인지 흐릿했던 시야와 빈혈증, 그리고 120㎝에서 멈춰버린 키. 혹여나 가족에게 폐가 되지는 않을까, 짐이 되지는 않을까 그렇게 할머님은 자신의 가정을 꾸리는 소박한 꿈조차 포기한 채, 부모님이 손수 지은 초가집 안에 자신을 숨기고 평생을 살아가고 있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트렌드로 자리잡은 동안. 사람들은 각진 얼굴, 퀭한 눈, 늘어나는 주름보다는 백옥 같고 생기 있는 피부로 좀 더 어려 보이기를 원한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동안의 출발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간편한 시술로도 동안 미인이 될 수 있다. 보다 건강하고 젊어 보이는 동안으로 변신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5:00 방학특강 비문학 06:00 현대문학 07:50 특별한 수학(상) 09:40 수능 탐구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고1 예비과정 국어, 수학 15:20 방학특강 문학, 비문학(재) 18:00 현대문학(재) 20:00 수능 고3 지구과학Ⅰ(재) 21:50 수능 탐구영역(재) ●EBS플러스2 09:20 중 1 예비과정 국어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일일드라마 깡순이 12:00 중 2 영어, 과학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00 9급 공무원 시험대비 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과학 3-1, 4-1, 5-1,6-1 19:00 중 1 영어, 과학(재) 23:00 중 3 영어 01:00 매직중학영문법 01:40 검정고시강좌(재)
  • 30대그룹,대졸 초임 최고 28%까지 깎는다

    30대 그룹이 25일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최고 28%까지 깎기로 사실상 합의한 데 이어 기존 직원 임금동결도 확산되고 있다. 정부와 공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이 민간기업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25일 “삼성도 잡 셰어링에 동참할 것이며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10~15% 깎고 여기서 생기는 여력을 고용안정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고용안정과 관련, “현재 있는 사람을 내보내지는 않기 때문에 기존 직원의 임금조정도 논의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기존 직원들에 대한 임금 동결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다음달 중순쯤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발표한다. LG그룹도 “올해 신입사원 초봉을 5~15%정도 삭감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다음달로 예정된 임금·단체협상에서 임금동결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STX그룹 계열사인 STX엔파코는 이날 창원 사업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임금 동결 노사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앞서 STX에너지·STX엔진도 모든 직원의 임금을 동결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모두 회사에 ‘백지위임’하기로 결의, 사실상 임금동결을 택했다. 그러나 한국노총은 “전경련은 초임 삭감 발표를 철회하라.”며 강력 반발했다. 노총은 “임금삭감 계획만 구체적으로 제시됐을 뿐 채용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아 일자리 늘리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 노동자의 임금수준을 하향 평준화하려는 의도”라며 “지난 23일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뤘는데, 합의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전경련이 초임 삭감을 들고 나온 것은 대타협의 합의정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김성수 이영표기자 sskim@seoul.co.kr
  • 국회 사실상 마비

    26일 국회는 예상대로 곳곳에서 파행됐다. 민주당은 대다수 의사일정을 거부했다. 전날 한나라당의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 기습 상정에 대한 반발이다. 사태의 진앙지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를 비롯해 정보위, 정무위 등은 아예 회의실 복도부터 봉쇄됐다. 민주당은 현안이 걸린 상임위 몇 곳에는 ‘실력 저지’를 위해 따로 인력을 배치했다. 다만 법사위 회의장은 문이 ‘활짝’ 열렸다. 촛불집회 관련 재판을 특정 재판부에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을 추궁하기 위해 민주당이 요구한 회의였다. 긴급 현안보고가 이뤄졌다. 외교통상통일위도 공청회만 진행하는 조건으로 봉쇄가 일시 해제됐다. 전면 마비만 면했을 뿐, 대부분 상임위는 계획된 일정을 마치지 못했다. 그간 국회 파행 속에서도 ‘나홀로 회의’를 열어 모범 상임위로 꼽혔던 지식경제위도 30분 남짓 의사진행발언만 오가다 산회됐다. 기획재정위에서는 국세청 업무보고가 취소됐다. 국토해양위와 교육과학기술위 등 일부 상임위에서는 민주당의 불참 속에 ‘반쪽짜리’ 회의가 잠시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김형오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들을 각각 따로 만났다. 원혜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15분쯤 의장실을 찾아 김 의장을 압박했다. “기습 날치기는 원천무효다. 의장이 본회의에서 직권상정해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다. 김 의장은 “어제 문방위 사태는 (대화와 협의를 강조했던) 내 성명서와 맞지 않는다. 이번 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은 처리해야 한다. 나한테도 분명한 원칙이 있다.”고 말했다고 조정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대화 도중 홍준표 원내대표가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와 함께 들어서자 원 원내대표는 일어섰다. “더 있다 가라.”는 김 의장의 만류에도 원 원내대표는 “약속을 파기한 한나라당과는 같이 자리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김 의장에게 단독·기습 상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이어 “끝까지 대화와 타협을 위해 노력하겠고, 국회법에 따라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에게는 국회법에 따른 국회 운영을 당부했다. ‘협상이 끝내 불발되면 직권 상정을 해달라.’는 주문인 셈이다. 민주당은 27일과 내달 2일로 예정된 본회의를 실력 저지하기 위한 대응 시나리오를 짜는 데 골몰했다. 한 당직자는 “한나라당 내부에선 김 의장이 직권상정에 거부할 때에 대비해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권한을 위임받아 직권상정을 시도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온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당초 여야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던 기존 입장을 선회해 상임위별 해결을 강조한 배경에 의혹을 품고 있다. “김 의장이 강조하는 ‘상임위 논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직권상정을 유도하려는 꼼수”라는 시각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법안 처리를 위한 강공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희태 대표는 “의원 개개인이 법안 처리의 최고 책임자라는 생각을 갖고 가일층 애써 달라. 모두 힘차게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독려했다. 홍 원내대표는 “각 상임위원장과 위원들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야당이 퇴장하면 표결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말과 주초, 국회는 ‘대회전’을 예고하고 있다. 글 / 서울신문 홍성규 김지훈 허백윤기자 jj@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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