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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봄 꽃소식 1∼3일 늦어진다/3월기온 평년보다 낮아/기상청전망

    ◎개나리 서귀포 3월18일 대전 3월28일/진달래는 부산 3월23일 서울 4월5일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가 올 봄에는 예년보다 1∼3일 늦어질 것 같다. 3월초에는 두차례 정도 꽃샘추위가 예상되며,4∼5월에는 3차례정도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을 전망이다.남부지방의 극심한 겨울가뭄은 초여름인 6월이나 돼야 완전하게 해갈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봄철(3∼5월) 기상전망」을 통해 『2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5∼1,5도 낮고 3월의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돼 올 봄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도 다소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개나리는 서귀포에서 3월18일(평년 3월17일)에 꽃을 피우기 시작해 부산 19일,대구 23일,광주 29일,대전 28일,서울 4월2일에 각각 꽃망울을 터뜨린다. 진달래의 예상개화일은 서귀포와 부산이 3월23일,대구 28일,광주 29일,대전 31일,서울 4월5일이다. 기상청은 3월초에는 시베리아에서 찬 대륙성고기압세력이 확장돼 2차례정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늦추위가 예상되며,4∼5월에는 중국대륙으로부터 세차례정도 황사가 내습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기후재난(임춘웅 칼럼)

    지난해 이맘때 필자는 뉴욕에 있었다.모처럼 고향을 다녀오겠다고 서울에 간 친구가 1주일도 안돼 돌아왔다.왜 그렇게 빨리 왔느냐고 물었더니 도무지 더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고 대답했다.전국이 밤낮없이 찜통이어서 피할 곳이 없더라는 것이다. 20일아침 뉴욕에서 전화를 받았다.8월 중순에 올 예정이던 친구가 예정을 앞당겨 오겠다는 연락이었다.더위 때문에 더이상 머물질 못하겠다는 것이다.용케도 필자는 잘 피해다니는 셈인데 요즘 지구 곳곳에서 기후재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국 동북부지방과 중서부일대에 벌써10여일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나고 있다.18일 현재 6백69명이 더위로 목숨을 잃었다.폭서가 가장 심했던 시카고 지역에서만 3백76명이 희생됐다. 주말에 다시 열파가 몰아칠 것이란 예보가 있어 이 일대 사람들의 곤혹스러움이 적지 않은가 보다.피해가 커지자 책임소재문제까지 나오고 있다.자연재해에 무슨 책임소재냐 할지 모르지만 시카고의 경우 폭서가 심해지자 당국은 노인네들에게 밖에 나가지 말라고 당부를 했던 모양이다.그것이 화근이 됐다.에어컨도 없는 방안에 머물러있던 노인네들이 많이 죽었을 뿐아니라 전력소요급증으로 정전이 돼 있는 에어컨도 써먹을 수가 없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홍수피해로 국토의 절반이 물에 잠겼고 중국에서도 남부지역에 홍수가 겹쳐 1천2백여명이 목숨을 잃었다.지금 겨울철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전례없는 이상 한파가 몰아쳐 공항이 폐쇄되는 재난을 겪고 있다. 기상이변이란 지금 새로 생긴 말이 아니다.다만 최근들어 그 빈도가 잦아졌고 그 정도가 혹심해졌다는데 문제가 있다.전문가들은 탄산가스의 배출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서 비롯된 지구온난화 현상이 그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공해가 주범이라는 얘기다. 3∼5년 주기로 일어나는 엘니뇨현상도 자연재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엘니뇨현상이란 태평양적도 해상에서 일어나는 해수온도 상승현상인데 대기가 오염되면서 엘니뇨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우리나라에 몰아쳤던 폭서를 지구온난화의 결과라고 말할 근거는 없다.기록이 없어 비교할순 없지만 삼국시대나 조선시대에도 그런 이변이 없었으리란 확증이 없다.그러나 우리나라에도 기후변화의 조짐은 역력하다.지난 80여년 동안 일평균기온이 1.5도나 높아졌다.중앙기상대가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이후 88년까지 관측한 기상자료 분석결과다. 기본적으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우선은 기후재난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됐다.예를들면 작년같은 장기간의 혹서에 대비해 전력소요 예측을 다시 해두어야 할 것이다.강변의 제방도 이제까지의 범람개념만으로는 부족할지 모른다.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인재까지 감당해야하는 한국사람들은 짐이 두개나되는 셈이다.
  • 미 “폭염 그로기”/워싱턴 김재영(특파원 코너)

    미국 중동부가 불을 지피듯한 폭염에 연일 시달리고 있다.일리노이·오하이오 등 중부에서 기승을 부리던 불볕더위는 15일 뉴햄프셔부터 조지아에 이르는 동부로 옮겨온 뒤 16일엔 다시 시카고 등 중서부 상부의 발원 지역으로 가 순례하듯 폭염 세례를 퍼부었다. 미국이 아직까지 고수하고 있는 화씨 온도의 1백도(섭씨37.8도)는 섭씨 1백도에서 물이 비등하듯 날씨가 끓어올라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지경을 나타내는데 이같은 세자리 화씨온도가 매일 지속되고 있다.또 단순온도에다 습도를 가산한 체감온도인 열지수(히트 인덱스)를 날씨와 생활 지침으로 더 많이 활용하는데 워싱턴 지역은 내셔널공항에서 잰 공식온도가 15일 99도로 지난 54년과 88년에 세워진 최고온도보다 1도 못미쳤으나 체감온도는 무려 1백19도(48.3도)였다.워싱턴 시내일부에서는 단순온도만 1백도를 넘어서기도 했다. 아무튼 시카고·디트로이트·필라델피아·워싱턴·뉴욕·애틀랜타 등은 최근 연일 95도(35도)∼1백5도(40.5도) 사이를 오르내리고 실제 체감온도는 40∼60%의 습도로 15∼20도가 더해진 1백10도대에 달한다.기상학자들은 앞으로 15년내엔 되풀이되기 어려운 혹서라고 말한다. 기상청은 인근 볼티모어지역이 1백3도까지 오르자 수도 워싱턴에 최대경고인 「과도폭염 주의보」를 사상 처음으로 발령했다.이어 과도한 옥외활동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면서 「조깅·정원손질·세차·잔디깎기」를 삼가고 자동차운전도 자제하라고 주의를 주었으며 워싱턴시 정부는 온도·습도 그리고 오존오염도의 증가로 건강주의보를 연 사흘째 발한 뒤 오존오염을 야기하는 운전·석유사용 바비큐 등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에어컨이 가동되는 집안에 가만히 앉아 피서를 하는게 최대로 안전하다는 충고다. 조깅광인 클린턴 대통령은 이같은 주의를 무시하고 94도 날씨에 시내와 포토맥강을 잇는 5㎞를 달렸으며 이어 반바지에 밀짚모자 차림으로 골프까지 마쳤다.2백명이 넘는 폭염 사망자 대부분은 에어컨 시설이 안된 집에 있던 노인들로 이들은 1백20도나 되는 열통 실내에 갇혀 병원에 왔을 때 체온이 그만큼이나 상승해 있었다.집에 시원한 지하실이 있는 노인도 많았지만 그리로 몸을 옮기지 못했다. 흑인 빈민들이 많이 사는 위싱턴 시내에선 도로 수도전의 마개를 시민들이 마음대로 뽑아 없는 에어컨을 대신하는 바람에 수압이 낮아져 단수가 속출,비상요원이 마개를 막으려 차출됐다.한편 잘사는 교외지역인 버지니아 북부지역에서는 전기 과부하로 휴즈가 나가 5천2백가구가 10시간 이상 단전을 감수해야 했다.
  • 기후난조(외언내언)

    유럽의 물바다를 보고 있다.프랑스 발라뒤르총리의 말로는「세기의 홍수」.20세기 기록으로 최악의 기상사태라 할만하다.그동안 이런 경우를「기상이변」이라고 불러 왔다.최근에는 어법이 좀 바뀌었다.「기후난조」라는 표현을 쓴다. 세계통계로 60년대 기상재해 피해인원수는 연평균 5천만명 정도였다.70년대부터 2억명이 넘는 해가 나타났다.73년과 79년.그리고 80년대에 들어 이 현상은 급격히 늘어났다.81,85,86년만 빼고 모든 해에 2억명을 넘었다.83년엔 3억명,87년엔 3억7천만명에 이르렀다.해마다 피해인원이 늘뿐 아니라 당연히 재해규모도 커지고 있다. 아무도 아직 이 기후난조를 설명하진 못한다.천문학에서는 지구 자전축 기울기의 변동이라는 설을 갖고 있다.지구 공전축에 대한 지축의 기울기가 21.5도에서 24.5도까지 4만년주기로 변하고 이 기울기가 클수록 추위와 더위등 계절의 변화가 심해진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설은 더욱 더 난조를 계속하는 현실에 설득력을 잃고 있다.기상과 환경영역에서 내세우는 온실기체의 온난화 효과라는 가설이 점점 더 우세해지고 있다. 「온실효과로 지구는 더워진다.지구가 더워지면 열파,가뭄,폭풍우,홍수가 더 빈번해진다.뿐만아니라 이 기상현상은 마치 폭포처럼 이곳저곳에서 쏟아져 내리게 된다」… 이것이 온난화 효과론의 견해다.지구는 80년대에 섭씨0·5도 더워졌다.10년단위로 계속 0·5도이상씩 더워져 최소 4·5도가 상승될 것이다 라는 추정도 한다. 설명이야 여하튼 기후난조현상이 나타나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그리고 지금 유럽엔 폭우가,한국엔 가뭄이 「금세기 최고」에 이르고 있다.이것은 다른 현상이 아니라 같은 현상이라고 보아야한다.기후난조시대를 사는 재해대비책,그러니까 어떤 기상에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만 한다.
  • 냉수대(외언내언)

    명태의 연간 국내소요량은 대략 45만t이다.91년부터 연근해생산은 2만t을 넘지 않는다.원양생산과 수입으로 먹고 있다.어패류는 더하다.자연산은 씨가 말랐다고 말하고 있다.1백% 자연산으로만 먹던 굴은 이제 1만t을 얻어내기가 어렵고 22만t을 양식으로 생산한다.피조개는 자연산 1천t 대 양식 1만8천t.일일이 열거하기보다 총생산량으로 따져 지난 20년새 25%가 줄었다는 통계를 보는게 간편하다. 주원인이 환경오염과 기상이변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그러나 그 변화의 흐름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다.지난해부터 바다에도 냉해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시작했다.작년 7∼8월 가을같은 여름날씨가 40일간 계속하자 바닷물 온도도 급격히 낮아졌다.멸치 갈치 조기등 난류성 어종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현상을 보였다.동해의 특산물인 오징어가 서해에서 잡히는 일까지 생겼다.단순한 흉어가 아니라 어류형성의 이변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저온이 아니라 폭염인데도 바다 냉해는 계속되고 있다.급기야 국립수산진흥원은 15일 동남해역에 냉수대발생특보를 발령했다.14일부터 울산앞바다에 주변해역보다 11도나 낮은 11.5도 냉수대가 반경 50㎞로 출현,하룻새 거제 부산 포항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남동 남서 계절풍이 오래 불면 해저 저온수가 바다위로 올라온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연안 양식장에 있다.기후이상속에 자연산이 아니라 양식어류까지도 격감되는 현상에 대한 대책은 과연 있는가라는 문제다.연안어장 황폐화는 연근해 오염에 의해서도 가중되고 있다. 교과서 표현대로 우리는 「삼면이 바다」인 나라다.하지만 이상하게도 해산물에 대한 관심은 정책적으로나 일상적으로나 별로 크지 않다. 기후는 점점 더 땅과 바다에서 똑같이 혹서,혹한의 피해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말이다.
  • 서울 32.7도… 올 최고/어제/무더위 사흘째… 전력사용량 최대치

    14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올 들어 최고인 32.7도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32.2도 ▲부여 31.9도 ▲원주 31.8도 ▲온양 31.7도 ▲대전 31.5도 ▲수원 31.4도 ▲광주 30.9도 ▲전주 30.8도 등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최대 전력수요가 연일 경신되는 등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10일과 13일 최대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14일에도 하오 4시에 최대 전력수요가 2천2백68만㎾로 전날의 기록(2천2백50만㎾)을 넘어섰다.이는 무더위로 냉방전력 수요가 증가한 데다 경기호전으로 산업용 전력소비 역시 꾸준히 늘기 때문이다.한전은 8월 초부터 전국 발전소를 모두 가동,공급능력을 2천8백만㎾까지 끌어올릴 경우 최대수요가 2천5백20만㎾에 달해도 전력 예비율은 10%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북 군사도발 대비 태세 완비”/이 국방(국무회의:7일)

    7일 국무회의는 국무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김영삼대통령 귀국환영식(하오7시)이 열리는 서울비행장으로 직행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2시간30분 늦은 하오4시30분에 개회됐다.이날 회의의 주요의제는 북한핵문제로 인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정세. ○…이홍구통일부총리는 『김영남외교부장·강석주외교부부부장등 북한정권의 상층부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간간이 대화의지를 피력하는 반면 방송들은 우리나라를 인질로 삼아 현상황을 전쟁국면으로 이끌어가려 하고 있다』고 북한의 이중적 태도를 분석. 이부총리는 『우리의 목표는 핵투명성을 확보하고 북한의 밀어붙이기식 행태에 쐐기를 박자는 것』이라면서 『우방국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한편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 이병대국방부장관은 『제재단계별로 그에 따라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군사도발가능성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완비하고 있다』고 보고. ○…서상목보사부장관은 얼마전 잇따라 발생한 일본뇌염예방접종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와 관련,『부득이한 예방접종사고에 대비한 보상기금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예산확보를 위해 경제기획원의 협조를 요청. ○…이영덕국무총리는 여름철 전기소비절약에 관해 언급,『올해는 예년보다 평균기온이 1·5도이상 높고 경기회복추세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전기소비가 91년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급 행정기관과 단체는 각자의 실정에 맞는 전기소비절약방안을 수립,시행하라』고 지시.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영등포 플라스틱공장화재 진화작업중 순직한 허귀범전영등포소방서소방교에게 옥조근정훈장(5등급)을 추서하기로 결정. 의결안건 ▲교육공무원징계령(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공중위생법 시행령(개)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촉진및 시설 주변지역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모범국가유공자등에 대한 영예수여안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영예수여안
  • 삼척 어제 31.8도/올들어 최고… 대구는 31.3도

    9일 삼척지방의 최고기온이 31.8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전국최고를 기록하는 등 영동지방과 경북·전북의 분지를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올들어 종전 최고기온은 지난 1일 합천지방의 31.5도였었다. 이밖에 최고기온은 ▲대구 31.3도 ▲선산 30.8도 ▲포항·전주 30.6도 ▲강릉 30.3도 ▲부안 30.2도 ▲정주·울진·의성·영천 30.1도 등이었다.
  • 전국 한여름날씨 이틀째/긴 가뭄속 곳곳 30도 넘어

    긴 가뭄속에 때아닌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경남 합천지방의 최고기온이 31.5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던데 이어 2일에도 정주 30.6도,충주 30.4도등 곳곳에서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틀째 계속됐다. 이날의 기온은 곳에 따라 예년평균보다 최고 10도까지 높은 것이다. 기상청은 이처럼 계절에 맞지 않게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그동안 봄가뭄이 두세달 이어져 일조량이 많고 땅이 매우 메마른데다 남서쪽 해상에서 발달한 따뜻한 기류가 우리나라 쪽으로 크게 흘러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3일과 4일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면서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기상청은 봄가뭄이 이달 중순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의 지방 최고기온은 전주 30.4도,군산 30.3도,이천 30.2도 등이다.
  • 합천 어제 31.5도 “한여름”/올들어 최고

    ◎대구 31.3도­전주 30도 일요일인 1일 합천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1.5도까지 올라가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밖에 대구 31.3도,전주 30.3도,대전 28.5도,청주 27.7도 등으로 때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강릉과 춘천은 낮최고기온이 각각 11.3도,18.4도 등에 머물러 지역에 따른 기온 편차가 심했다.
  • 기상도 정치적 과제다(사설)

    「4월 초여름」현상에 대해 기상청이 「이상기상」이라는 진단을 내렸다.기상청의 공식견해로서는 드문 일이다.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도 분명하다.우리나라 4월의 전국평균기온 12도에 비해 올 4월은 14.4도.무려 2.4도나 높았다.온도만이 아니라 강수량도 턱없이 적었다.4월의 전국평균은 46.4㎜.연평균강수량은 81.9㎜.56%에 불과한 극심한 가뭄이다. 20도이상이 보름간 계속된 이달의 고온이상은 또 90년만에 처음이라고 한다.그러나 실은 지난 1년내내 이상기후였다.봄가뭄,8월저온,겨울가뭄이 계속됐다.6월부터 8월 사이엔 평년보다 2도이상 떨어진 저온일수만 33일이었다.여기에 잦은 비로 일조시간은 평년대비 75%에 지나지 않았다.벼냉해피해는 아직 잊혀지지 않고 있다.우리에게서도 춥거나 더운 이상기상의 상례화징조가 나타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도시인들의 일상에 있어 온도 2도차란 별것이 아닐 수 있다.자연생태계에선 그렇지 않다.지구표면온도 1도 상승에서 농작물은 수백㎞씩 극지방으로 이동한다.캐나다의 밀 60%를 생산하는 서스캐처원지방이 미네브래스카주와 같은 상태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워지는 날씨는 언뜻 농사의 더 긴 재배기간과 성장속도를 준다고 느낄 수 있다.그러나 농작물에 유리한 것처럼 농작물을 괴롭히는 해충과 질병에도 역시 유리하다.연간 강수량의 분포도 변한다.토양의 비옥도가 바뀌고 부식의 상태도 달라진다. 온도상승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가에 대해 미환경보호청이 연구한 것이 있다.수자원을 얻기 위한 경쟁의 심화,지하수와 지표수 오염가능성의 증가,새로운 해충구제를 위한 살충제사용의 증가,토양부식의 증가,야생동식물 서식지의 손실등이 일어날뿐 아니라 이 영향이 추후 어떤 과제를 제기할 것인가의 추정은 아직 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결국 이상기후현상은 새 차원의 정치적·경제적 문제를 만들어내는 현상인 것이다. 유엔기구인 WMO(세계기상기구)가 제1차 세계기후회의를 제네바에서 개최한 것은 1979년이었다.이때 회의 참가자들은 농부·어부·사업가·엔지니어·의사 그 누구에게서도 아무런 반응을 얻어낼 수 없었다.특히 정치가에게서는 거의완전히 아주 작은 관심마저 찾아낼 수 없었다. 그러나 85년 세계기후계획 워크숍에는 29개 선진공업국이 전문가들을 열성적으로 참가시켰다.그리고 수십년내에 최소 1.5도에서 4.5도까지 지구가 더워질 것이다라는 데 합의했다. 이상기후에 관한 우리의 관심은 아직 절박하지 않다.잘못이다.전문가도 키우고 국제회의에도 부지런히 다니면서 기상이 곧 정치적 과제임을 명심할 때가 된 것이다.
  • 고속철 일부사업 재검토 권고/설계·재원조달 방안도 “문제”

    ◎감사원/서울·대구·대전역 지상건설땐 노선 9㎞ 길어져 연175억 낭비 감사원은 19일 정부가 고속철도 건설투자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하노선으로 계획한 서울·대구·대전역사및 시내통과구간을 지상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사업계획을 재검토하도록 권고했다. 감사원은 지하구간을 지상화함에 따라 서울구간이 4㎞,대구구간이 5㎞가 늘어나는등 고속철도의 총연장이 4백21.7㎞에서 4백30.7㎞로 길어져 운행시간이 1백8.5분에서 1백24분으로 늦어지고 연간 약1백75억원의 운영비가 늘어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또 지하노선으로 설계된 서울역∼남서울역구간은 기존선로를 사용하도록 변경함에 따라 선로의 용량부족으로 2002년에는 하루 3만명,2009년에는 하루 7만명의 승객이 고속철도 서울역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설부가 광명시 일직동의 개발제한구역에 남서울역이 설치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고 서울시가 고속철도 서울역의 위치를 용산으로 조정하도록 요구하며 대구·대전지역 주민들이 노선의 지하화를 요구하는등 사업추진과정에서 민원을 야기,사업시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1단계사업의 총사업비 10조7천4백억원을 조달하면서 31%인 3조3천3백16억원을 국내의 장·단기채권과 해외채권등을 발행하여 조달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단기상품의 선호로 장기채권의 국내소화가 곤란하고 ▲해외채권발행은 외환관리법상 불가능하며 ▲단기채권발행 때 시장금리 상승초래등으로 채권발행에 의한 재원조달에 어려움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고속철도선로의 경사도를 최고 2.5도까지 건설할 수 있도록 설계기준을 정하고도 실제로는 1.5도로 설계,전체노선에서 1조3천2백억원의 공사비가 추가소요된다고 지적,경사도를 다시 조정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밖에 차량형식(바퀴식) 및 차종선정(TGV)을 위한 평가과정에서는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이상저온 9일까지 계속/기상청 발표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강원·남부지방의 이상저온현상이 9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차가운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세력이 계속 영향을 미쳐 낮최고기온이 태백 19.7도를 비롯,동해 20.5도,강릉 21도,포항·울산 21.5도,영덕 21.7도,거창 22.9도,삼척 22.5도,부산 23도,대구 23.7도,해남 24.3도등 예년보다 2∼10도씩 낮았다』고 밝혔다.
  • “저온·쾌청”… 초가을 날씨 5일째

    ◎복더위 무색… 예년보다 3∼10도 낮아/오호츠크해 고기압 탓… 주말까지 계속 30도를 오르내리던 전국의 기온이 최근 크게 떨어져 5일째 이상저온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병의원과 약국에는 때아닌 감기환자들로 붐비고있으며 긴 소매와 겉옷을 걸친 시민들도 부쩍 늘었다. 또 남산에서 인천앞바다가 보일 정도의 청명한 날씨도 3일째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한랭다습한 오호츠크해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찬기류가 영동지방까지 유입돼 지난달 29일부터 낮최고기온이 예년보다 3∼10도가량 낮은 이상저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같은 현상이 지난 16일부터 서울등 중서부지방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주말인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의 경우 서울지방의 낮최고기온은 20.7도로 예년의 28.1도보다 7.4도가 떨어졌으며 대전은 21.5도로 7.2도,강릉은 19도로 9.5도,광주지방은 3.7도가 낮았다. 기상청은 『17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기중에 떠도는 먼지등 부유물질이 씻겨 내려가 시정(시정)거리 35∼40㎞의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평상시 15㎞의 시정거리에 비춰 1년중 극히 드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온현상과 10도가 넘는 일교차로 병의원과 약국에는 평소보다 30%나 많은 감기환자들이 찾고 있다. 내과전문의들은 『이번 감기는 고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붓고 콧물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할경우 기관지염·중이염등의 합병증도 유발할 수있다』면서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통해 감기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상난동 7년째 계속/기상청 “춥다”예보 빗나가

    ◎눈 적게 오고 기온 예년비 3도 높아 이상난동(난동)현상이 7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겨울은 「춥고 눈이 많다」는 기상청의 장기예보와는 달리 전국의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2∼3도 웃도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해 11월 겨울철기상전망을 통해 『적도지방의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는 옐리뇨현상이 사라졌고 추위를 몰고오는 전형적인 겨울형상인 「3파형」기압배치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위치해 올겨울은 춥고 눈이 많겠다』면서 『86년부터 계속된 이상난동현상은 끝났다』고 예보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의 평균기온이 영상 1.5도로 예년의 영하0.4도보다 1.9도 높았으며 대구는 예년의 영상 1.8도보다 2.1도 높은 3.9도를 보이는등 12월 주요지방의 평균기온이 1.8도 높았다. 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산간지방에만 예년수준을 기록했을뿐 서울등 대부분의 지방에는 눈다운 눈이 오지않았다.
  • 장마 주춤… “찜통더위” 기승/포항 34.9도

    ◎피서인파 2백만… 곳곳 익사사고 한동안 오르락 내리락하며 전국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하면서 휴일인 19일 모처럼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경북 포항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4.9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영덕 34.7도,삼척 34.6도,대구·울산 34.4도,강릉 34도,서울 31.5도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30도이상의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날 『남쪽의 더운 기류가 몰려와 일시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났다』고 밝히고 『그러나 20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전국에 걸쳐 흐리고 비오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처럼 오랜만에 수은주가 치솟자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들을 중심으로 한 피서객들이 전국의 해수욕장이나 유원지등으로 몰려들어 곳에따라 물놀이사고도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전국의 해수욕장과 유원지에는 약 2백만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했다.
  • 대구 어제 37.8도/불볕더위 오늘도 계속/올 최고

    8일 대구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7.8도까지 치솟는등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4일째 이어졌다. 이날 영천이 36.7도,포항이 36.4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서울 31.5도,대전 33도,광주 32.4도,전주 32.6도등 제주와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다. 기상청은 이같은 불볕더위가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오는 10일쯤부터 누그러져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내일∼모레 전국 눈·비/22일 중북부에 눈 온뒤 한차례 한파

    18일과 19일사이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22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눈이 온다. 기상청은 16일 『이번 주 기온은 예년 평균인 영하1∼5도와 비슷하나 한난의 변동이 크겠다』고 밝히고 『특히 기압골이 지나는 22일쯤에는 서울·충청등 중북부지방에 눈이 온뒤 다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8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맑다가 갈수록 흐려져 눈 또는 비가 19일까지 이어진다고했다.
  •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있다/기상청,「기후표」서 밝혀

    ◎산업화 영향… 30년간 0.7도 상승/평균 강수량도 38.2㎜나 늘어나 지난 61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0.4도 높아지고 강수량도 28.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울산 등 대도시의 기온상승폭이 다른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커 이와 같은 기온상승 및 강수량 증가현상이 도시화와 산업화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기상청이 19일 발표한 「한국기후표」에서 밝혀졌다. 이 기후표에 따르면 최근 30년 동안의 기온은 지역에 따라 0.0∼0.7도 정도의 상승차를 보였고 서울과 울산이 0.7도로 그 폭이 가장 크고 울릉도와 추풍령은 기온상승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의 상승폭은 인천·부산·목포 등 해안지방보다는 대구·광주 등 내륙의 대도시가 0.2∼0.3도 정도 큰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역별로 기온이 가장 많이 올라간 곳은 전체인구의 25%가 사는 서울의 1월 평균기온으로 1.5도나 높아졌다. 기온상승과 함께 강수량이 는 것은 기온이 올라 갈수록 공기 가운데 수분함유량이늘어나 수증기가 많아진 때문으로 설명되고 있다. 연중 기온상승폭이 가장 컸던 4월과 5월로 0.8도가 높아졌고 계절로는 봄철이 0.7도 올라간 데 비해 여름·가을·겨울철은 모두 이보다 낮은 0.3도의 상승폭을 보였다. 기상청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올라간 것은 일단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하고 『그러나 지역과 계절에 따라 상승폭에 큰 차이가 있는 데 대해서는 뭐라 설명할 뚜렷한 증거나 학술적 근거가 없다』고 설명을 유보했다.
  • 중부 무더위 계속/양평 어제 31.5도

    주말인 15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장마를 앞두고 낮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됐다. 그러나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남부지방에는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잔뜩 흐려 22∼24도 안팎의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한편 장마전선은 21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이 예상돼 남부지방은 이날부터 중부지방도 24일부터 본격적인 장마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낮최고기온을 지역별로 보면,양평이 31.5도로 가장 높았고 춘천·인제 31.2도 서울 30.7도 이천 30.6도 강화 30도 인천·충주 29.8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에서 예년보다 3∼5도 정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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