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8,291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회장 안계일)가 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퇴임식 행사에서 연구 실효성, 입법적 성과, 도정 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엄격히 종합 평가해 우수 연구단체를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가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외상(트라우마)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주목해 왔다. 지난 2년 동안 현장 실태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정책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심신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연구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구체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졌다. 조례 발의 당시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도의원 100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할 만큼 큰 공감대를 얻은 바 있다.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2026년 경기소방 심신수련원 시범사업 예산으로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정책의 실효성을 뒷받침할 기반도 다졌다.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는 분들”이라며 “재난 현장의 반복적인 충격과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은 조직 차원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은 연구회원들과 소방 관계자, 전문가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연구가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소방 심신수련원 정책이 선언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 지원체계로 완성돼 소방공무원의 재충전과 심신 건강을 지원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안 의원을 비롯해 김규창(국힘, 여주2), 유경현(더민주, 부천7), 윤성근(국힘, 평택4), 김선희(국힘, 용인7), 이상원(국힘, 고양7), 이영주(국힘, 양주1), 이영희(국힘, 용인1), 이택수(국힘, 고양8), 장대석(더민주, 시흥2) 의원 등이 참여해 소방공무원 치유정책과 심신회복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기여했다.
  • 한국인도 트럼프에 등 돌렸나?…전세계 76% “미국 못 믿겠다” [핫이슈]

    한국인도 트럼프에 등 돌렸나?…전세계 76% “미국 못 믿겠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세계 주요 국가의 미국에 대한 신뢰도를 급격히 떨어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국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36개국 응답자의 76%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퓨 리서치센터가 지난 1년 반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것으로 36개국 4만 2000명을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5월 13일 사이 실시했다. 그 결과 트럼프 행정부 국제적 리더십에 신뢰한 사람은 23%에 불과했으며 미국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도 37%에 그쳤다. 나라별로 보면 그 차이는 더욱 크게 드러난다. 먼저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에 대한 신뢰도가 57%로 나타나 평균보다는 훨씬 높았다. 그러나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인 83%와 비교하면 크게 떨어졌다. 일본 역시 59%로 우리나라와 비슷했으나 2022년 76%로 낙폭은 적었다. 반면 미국의 전통적 우방국들의 미국 신뢰도는 2022년 80%대에서 급격하게 떨어졌다. 영국 49%, 독일 39%, 이탈리아 34%, 캐나다 35%, 호주 37%로 크게 떨어졌으며 특히 프랑스는 27%만 미국을 신뢰할 만한 나라로 평가했다. 반면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헝가리만 2022년 59%에서 65%로 상승했다. 독단적인 외교 정책에 세계 각국 신뢰도 급감이처럼 트럼프 행정부의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한 이유는 독단적인 외교 노선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한 거부감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각 국가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관세 및 무역 전쟁을 벌였고,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 이란과의 전쟁 등 일방적인 국익 우선주의 정책을 벌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올리비아 웨일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4년간의 무능함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외적으로 미국의 힘을 회복시켰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외교 정책은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고 앞으로 수년간 세계적인 위협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검증된 접근 방식”이라고 반박했다.
  • 멕시코전 패배 맞힌 BBC ‘인간 문어’…한국-남아공전 예측은?

    멕시코전 패배 맞힌 BBC ‘인간 문어’…한국-남아공전 예측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높은 예측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 크리스 서턴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승리를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해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이날 승리하면 자력으로 A조 2위를 확정하고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무승부를 거둬도 경우에 따라 32강 진출이 가능하다. BBC에 따르면 서턴은 한국이 남아공을 2-0으로 제압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남아공은 체코전 막판 페널티킥 동점골로 조별리그 통과 희망을 이어갔지만, 멕시코전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며 “한국은 남아공보다 훨씬 나은 축구를 하는 팀이고, 멕시코처럼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BBC의 인공지능(AI)도 한국의 우세를 점쳤다. AI는 한국이 남아공을 2-1로 꺾을 것이라고 예측해 승패는 같았지만 예상 스코어에서는 서턴과 차이를 보였다. 서턴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높은 승부 예측 적중률을 기록하며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2차전까지 48경기 가운데 26경기의 결과를 맞혔으며, 앞선 한국과 멕시코전에서도 한국의 패배를 예상해 적중했다. BBC AI는 같은 기간 31경기의 결과를 맞혔다. 남아공은 1무 1패(승점 1)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을 꺾어야 한다. 다만 체코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테보호 모코에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템바 즈와네 역시 출전하지 못해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상대가 까다로운 만큼 반드시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전 패배로 분위기가 다소 처진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은 몸과 정신적으로 충분히 회복했다”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서로를 믿고 경기에 임하라고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 홍명보 초강수 라인업? 손흥민 왜 벤치로 보냈나 “후반 투입 나쁘지 않아”

    홍명보 초강수 라인업? 손흥민 왜 벤치로 보냈나 “후반 투입 나쁘지 않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핵심 전력인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벤치에 두는 초강수를 뒀다. 1, 2차전에서 득점을 내지 못한 손흥민 대신 오현규를 먼저 투입해 초반부터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 나설 홍명보호의 공격 선봉에 오현규(베식타시)가 낙점됐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오현규가 월드컵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현규는 이번 대회 체코와의 1차전(2-1 승)에서 후반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직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2차전에서도 후반 투입돼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멕시코 진영을 위협하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였다. 손흥민이 교체 명단으로 출전하는 것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처음이다. 김대길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손흥민 벤치는 초반에 이야기가 나왔다. 손흥민을 쉬게 하면서 후반에 들어가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후반쯤에 조규성과 손흥민을 넣는 수순으로 가게 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현규는 전후반을 다 뛰지는 못할 것이다. 오현규 자리에는 후반에 조규성이 들어가고 손흥민은 황희찬과 교체 후 왼쪽에 투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양 측면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호흡을 맞춰 전방에서 득점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원에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호흡을 맞춘다. 스리백 전술의 핵심인 좌우 윙백은 설영우(즈베즈다)와 이태석(빈)이 나선다. 이기혁(강원),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은 이번에도 스리백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어김없이 김승규(도쿄)가 지킨다. 멕시코와의 2차전과 비교해서는 손흥민과 측면 공격에 나섰던 이재성(마인츠), 윙백 김문환(대전)이 오현규, 황희찬, 이태석으로 바뀌었다. 당초 홍 감독은 소폭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생각보다 큰 변화를 줬다. 손흥민이 빠지면서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차고 나선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임기 마지막 5분 자유발언 통해 4년 의정활동 소회 밝혀

    박수빈 서울시의원, 임기 마지막 5분 자유발언 통해 4년 의정활동 소회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제11대 의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4년간의 소회와 향후 의정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소수 야당 의원으로서 오세훈 서울시정을 철저히 견제·감시해 온 지난 시간을 소외하는 한편, 향후에도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시민 안전망 확보를 위해 뚝심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분의 1도 되지 않는 의석을 가진 정당 소속 시의원으로서 오세훈 시장의 시정과 다수 여당의 의회 운영 전반을 견제하느라 험난한 시간이었지만, 서울시정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된 귀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안전’과 서울행정의 ‘공공성’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적인 의정 성과로 ▲재정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한강경찰대 경비정 교체 및 초소 신축 예산 반영 ▲기후취약계층 실태조사 제도화 ▲다중인파 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 ▲청소년 비만 및 섭식장애 문제 대응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의회 견제기능 강화 등을 꼽으며 다방면에서 이뤄낸 입법·예산 성과를 부각했다. 오세훈 서울시정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공직사회를 향한 격려를 보냈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경험한 오 시장과 집행부는 마치 ‘핸들이 고장 난 8t 트럭’을 보는 듯 위태로웠다”고 직격하면서도 “혼란 속에서 묵묵히 기본 책무를 다한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을 잘하기 위해 애쓰던 공무원들에게 민주당 시의원들은 정파와 상관없는 강력한 우군이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재 서울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과제로 ‘양극화’를 지목했다. 그는 “경제적 양극화뿐 아니라 서울 내 지역 간 인프라 격차, 세대 간 격차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며 “양쪽의 거리를 인위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랫단의 사람들이 더 떨어지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회의 땅인 서울에서 ‘살아남는 일’이 일부 사람들만을 위한 특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서울시의원에 도전한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었고, 지난 4년의 경험을 귀중하게 여겨 우리 삶에 더 나은 해법을 가진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함께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서울시의원에 도전한 것은 참으로 뜻깊고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귀중한 의정 경험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도 우리 시민의 삶에 실질적이고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덧붙였다.
  • 빚의 무게와 마음의 위기: 과중채무자 심리정서 지원의 필요성 [기고]

    빚의 무게와 마음의 위기: 과중채무자 심리정서 지원의 필요성 [기고]

    빚은 통장의 숫자만 갉아먹지 않는다. 짊어진 사람의 마음까지 잠식한다. 빚 감당이 어려워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들을 심층 면접할 때면 이들에게 빚은 ‘갚아야 할 의무’ 그 이상임을 알게 된다. 어떤 이에게 빚은 ‘잘못’이고, 또는 ‘죄악’이기도 했으며, 누군가에겐 ‘점점 내 삶을 망가뜨리는 암세포 같은 질병’이었다. 채무자는 잘못한 사람, 죄인, 병자가 된다. 빚이 돈을 갚는 문제를 넘어 한 사람의 삶을 ‘잘못 산 인생’으로 덧칠해 버릴 때, 그 고통은 재무의 영역을 훌쩍 넘어선다. 채무자들은 빚 자체도 어렵지만 뒤따르는 무시와 차가운 시선을 견디기 힘들어한다. 추심 전화, 집과 직장으로 찾아오겠다는 연락, 사채를 끌어다 썼느냐는 직장에서의 모욕. 빚을 가진 사람에 대한 사회적 냉대가 적나라하고 가혹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다. 한 채무자는 ‘사람의 피를 말리는 경험’이라고 했다. 가족 앞이라고 해서 덜 힘든 건 아니다. 집에 ‘빨간 딱지’가 붙던 날 가족 앞에서 인간쓰레기가 된 것 같았다던 어느 가장의 말은, 채무가 한 사람의 자존감을 어디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사회의 부정적 시선은 채무자의 내면을 파고든다. 사회적 낙인을 오래 경험한 사람은 그 부정적 시선을 자기 안으로 끌어들여 내면화한다. 다 내 탓이고, 내가 잘못한 것이라는 자책, 나는 이런 수모를 당해도 싸다는 체념은 우울과 불안, 불면, 심지어 극단적 선택에 대한 생각으로도 이어진다. 보건복지부의 심리 부검 결과 자살사망자 중 부채나 수입 감소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한 비율이 약 60%로 나타났다. 개인회생 청년 실태조사에 의하면 표본의 3명 중 1명이 채무 때문에 삶을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빚의 무게가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채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차별, 비난은 사람을 고립시킨다. 채무자들은 자신의 빚을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간직한다. 가족에게도, 가까운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버틴다. 옷차림까지도 주의하며 궁한 처지를 감추는 동안, 정작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과 제도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많은 채무자가 채무조정제도를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빚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제도의 문을 두드리는 일이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고 감추고 싶은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자기 같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제도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경우도 있다. 빚을 떠올리는 일 자체가 두려워 채무자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몇 년을 회피한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과중 채무자에 대한 지원이 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채무조정은 변제 부담을 덜어 다시 살아갈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제도다. 그러나 빚이 남긴 수치심과 자책, 단절된 관계와 무너진 자존감까지 저절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경제적 고통과 정신적 위기에 직면한 채무자에게는 원리금 조정, 분할납부, 상환유예 못지않게 마음의 짐을 함께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채무조정이 성공하기 위해 사회적·정서적 지지도 중요한 이유다. 과중 채무자에게 심리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일은 덤이 아니라 재기를 위한 기반이다. 빚을 갚으려면 일자리와 소득이 필요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지키려면 심리 정서적 안정이 필요하다. 추심의 공포에서 벗어나니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어느 채무자의 고백처럼, 심리 정서적 안정은 성실한 상환과 경제적 재기의 조건이다. 심리 정서 지원은 자기 낙인의 사슬을 끊고, 빚을 ‘인생 실패의 결과’가 아니라 ‘극복할 수 있는 곤경’으로 바라보게 돕는다. 이는 고립에서 관계로, 회피에서 회복으로, 좌절에서 재기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된다. 최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KB국민은행과 협업해 채무조정 신청자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도입한 ‘마음돌봄 상담서비스’는 좋은 사례다. 전문상담사를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지난 6개월간 약 2700명이 이용했다. 이들 중 열에 아홉은 심리적 위기 상태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용자들은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할 정도로 제공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러한 접근은 비용이 아니다. 사회적 투자다. 채무로 인해 한 사람이 경제활동을 멈추고 사회에서 낙오하면, 그 고통은 개인과 가족을 삼키고 인적자원의 사장이라는 사회적 손실로 돌아온다. 반대로 심리 정서적 회복을 병행하는 채무조정은 변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적 재기의 가능성을 높인다. 채무조정과 함께 정신건강의 회복을 돕는 것은 결국 빚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빚이라는 수렁에 빠져 헤어나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변제 계획표를 건네는 것만큼 심리적·관계적 역량의 회복을 돕는 것도 절실하다. 채무조정에 심리 정서 지원을 결합하는 것은, 빚진 사람을 차갑게 대해 온 우리 사회가 그들에게 내미는 포용의 손길이다. 경제적으로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기회를 보장하고, 그들의 심리적 회복까지 지원하는 사회야말로 성숙하고 품격 있는 사회가 아니겠는가. 박정민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종신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다. 연구분야는 빈곤, 다중격차, 사회적 배제와 포용이며 특히 빈곤, 가계부채, 주거와 삶의 질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 “최대 10만명 사망 가능성” 베네수엘라 규모 7.2·7.5 연속 강진

    “최대 10만명 사망 가능성” 베네수엘라 규모 7.2·7.5 연속 강진

    베네수엘라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연쇄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최대 1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한 AFP·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분 베네수엘라 해안도시 모론 서쪽 21㎞ 지점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곳이다. 이어 불과 39초 만에 모론 서쪽 45㎞ 지점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또 강타했다. USGS는 “막대한 인명 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망자 수가 최소 1만명에서 최대 1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진 발생 순간 카라카스의 쇼핑센터 등 건물에서 사람들이 공포에 질린 채 뛰쳐나오는 모습이 목격됐다. 베네수엘라 당국이 공식적으로 집계한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디오스다도 카베요 베네수엘라 내무장관은 국영 방송을 통해 “수도 카라카스의 일부 건물이 무너졌고, 주택들이 붕괴했다”고 당시 참혹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가스 관련 사고 등 추가 피해 예방 차원에서 여러 건물에 가스 공급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는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회 시민권익위원장,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해단식 개최

    김지향 서울시의회 시민권익위원장,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해단식 개최

    서울시의회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4)은 지난 24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로열룸에서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위원회의 공식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는 2025년 6월 27일 시의원 15명과 각계 전문가 7명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 26일 임기를 종료한다. 이날 해단식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김지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장단, 시의원, 외부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서울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민권익위는 대표적 성과로 생활 속 불편 규제 철폐를 위한 ‘서울시의회 직원제안 공모전’을 심사해 총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 중 2건의 조례 개정을 이끌어내고 1건의 법률개정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서부샛길 삼거리 교통 정체 현장 등 대표적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인 및 관계부서 간 민원 조정 및 자문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출발했던 시민권익위원회가 어느덧 1년이 지나 해단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비록 오늘 해단식을 통해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공식적인 활동은 마침표를 찍게 되지만 시민 중심과 권익 보호라는 가치는 제2기, 제3기 시민권익위원회를 통해 발전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이날 해단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 “日서 방문한 고급호텔, 과거 교도소였다” 충격 반전 ‘이유’ 있었다

    “日서 방문한 고급호텔, 과거 교도소였다” 충격 반전 ‘이유’ 있었다

    일본에서 100년 넘은 감옥과 옛 영주의 저택이 최고급 호텔로 변신하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리조트 운영사인 호시노 리조트는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인 ‘구 나라감옥’(나라현 나라시 소재)을 리모델링한 고급 호텔 ‘호시노야 나라감옥’을 오는 25일 개업한다. 이 시설은 1908년 건축돼 100년 넘게 교도소나 소년형무소로 사용되다가 2017년 폐쇄됐다. 전체 48개 객실은 과거 수감자들이 지내던 감방동을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독방 10여개를 하나로 묶어 객실 1개를 정비하는 방식을 취했다. 현지 지자체도 이번 개업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는 “그동안 나라현은 관광객들의 숙박 일수가 적은 것이 고질적인 과제였다”라며 “이번 시설 개업이 나라현 관광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소유권은 유지한 채 민간에 운영권을 장기 위탁하는 방식을 중요문화재 중 처음으로 이 시설에 적용했다. 민간 위탁 운영 방식은 문화재 관리에 골머리를 앓는 현지 지자체들의 재정 부담을 더는 유효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문화청에 따르면 지자체 지정 문화재 수는 지난해 기준 약 12만 2000건으로 40년 전보다 70%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막대한 유지비가 소요되며 지방 재정에 큰 부담이 돼 왔다. 하지만 민간 위탁 방식을 활용하면 민간의 자본과 노하우를 접목해 정부 자금을 들이지 않고도 문화재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역사적 건축물을 활용해 지역 전체를 관광 명소로 만드는 시도도 확산하는 추세다. 역사 건축물 활용 전문 기업인 ‘밸류매니지먼트’ 그룹은 오카야마현 쓰야마시에 있는 등록유형문화재 ‘구 가지무라주택’을 비롯해 지역 내 역사적 건물 4개 동을 개조해 2027년 3월 호텔로 문을 연다. 이 지역은 국가 중요 전통적 건축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기업은 마을 내 여러 건물에 객실과 식당을 나누어 운영하는 ‘분산형 호텔’ 방식을 통해 투숙객이 마치 옛 성곽 마을 전체를 체험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미에현 이가시와 에히메현 오즈시에서도 옛 영주의 후손들이 지은 저택 등을 분산형 호텔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문화재 특성상 리모델링과 내진 보강에 거액의 비용이 투입되는 데다, 높은 유지비로 인해 숙박 요금이 높게 책정되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에 따라 민간 기업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관람객 유치 역량이 사업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 약술형 논술 방학 종일반’ 7월 개강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 약술형 논술 방학 종일반’ 7월 개강

    개념 심화 현장반 총 10개, 실시간 라이브반 22일(수) 개강 약술형 논술 전문 지도 학원인 목동씨사이트학원이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9일간 운영되며, 현장 강의 중심의 ‘방학종일반’과 비대면 강의인 ‘EBS개념집중 실시간 줌반’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기반으로 핵심 개념 정리, 변형문항 풀이, 수학 서술 연습, 실전 모의고사 훈련을 병행한다. 약술형 논술은 가천대가 주도해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전형으로, 이후 시행 대학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민대와 강남대가 해당 전형을 도입하면서 총 15개 대학에서 시행 중이다. 도입 첫해 국민대는 226명 모집에 29,034명이 지원해 12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약술형 논술은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일반 논술과 달리 국어와 수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단답, 단문 서술형 주관식 시험이다. 국어는 제시문이나 보기에서 단어, 어절, 핵심 표현을 찾아 쓰는 단답형이 주로 출제되며, 수학은 수능형 중·기본 난이도의 문제를 바탕으로 정답 또는 간단한 풀이 과정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내신만으로 수도권 대학 지원이 어렵거나, 정시 성적이 안정적이지 않은 학생들에게 약술형 논술은 새로운 수시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내신 3등급에서 7등급 사이의 학생, 국어와 수학 2과목에 집중해 수시 전략을 세우려는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으로 평가된다.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은 지난해와 큰 틀에서는 유사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다만 대학별 전형 방식 변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경대가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되며, 삼육대·국민대·가천대·한국외대 글로벌 자연 등 여러 대학이 교과 성적 없이 논술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반면 을지대·수원대·한신대는 내신 20%, 상명대는 내신 10%를 반영한다. 아울러 가천대 약학과·한의예과와 삼육대 약학과 등 상위권 모집단위도 약술형 논술 전형에 포함되어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가천대와 삼육대 등 일부 대학은 1개 영역 3등급 수준을 요구하나, 영어 절대평가 성적이나 탐구 1과목으로도 충족이 가능하다. 을지대, 수원대, 상명대, 한신대, 한국공학대학교, 서경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이번 프로그램은 EBS 연계교재 정리에 중점을 둔다. 방학종일반은 오전 ‘EBS개념집중과정’과 오후 ‘EBS모의집중과정’으로 분할 운영된다. 오전에는 국어 EBS 수능완성 분석과 수능특강 문학·독서 학습, 변형문항 풀이가 진행되며, 수학은 EBS 연계교재 주요 문항 분석과 자체 제작 변형문항을 통한 서술 연습이 이루어진다. 오후 과정에서는 국어와 수학 실전형 모의고사를 반복 실시하여 제한 시간 내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총 20회 이상의 모의고사와 해설 강의가 제공된다. 실시간 줌반은 비대면 라이브 과정으로 현장 강의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비대면 상담을 포함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1학기 기말고사 종료 후에는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약술형 논술은 출제 경향과 형식이 정형화되어 있으므로 전형 특성에 맞춘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 및 일정에 관한 세부 사항은 목동씨사이트학원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원 사정에 따라 상세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 [부고]이정권(DH 그룹 회장)씨 모친상

    ▲ 노이순씨 별세, 이정권(DH 그룹 회장)씨 모친상 = 24일 오후 1시, 광주 광산구 스카이장례식장 201호, 발인 26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전북 부안군 선영. ☎ 062-951-1004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1.95% 오른 927.07 출발 이후 강세 유지…개인 순매수에 상승 종목 1220개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1.95% 오른 927.07 출발 이후 강세 유지…개인 순매수에 상승 종목 1220개

    코스닥시장이 개장 직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최근 급락 이후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76포인트(1.95%) 오른 927.07을 기록했다. 지수는 923.66으로 출발한 뒤 장중 930.81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저가는 916.29였다. 전날 2.00%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23일 7.94%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이다. 장 초반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35포인트 오른 923.66에 출발한 뒤 한때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다시 강세를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가 급등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7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25억 원, 기관은 419억 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억 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336억 원 매도 우위로 전체 334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도 강세가 우세했다. 상승 종목은 1220개였고 이 가운데 상한가 5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419개, 하한가는 1개였으며 보합은 72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3.23% 오른 38만 35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33% 오른 52만 7000원, 원익IPS(240810)는 2.92% 오른 15만 5000원, 리노공업(058470)은 3.52% 오른 8만 8200원, 리가켐바이오(141080)는 3.47% 오른 15만 7900원에 거래됐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HLB(028300)도 각각 0.92%, 0.99%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0.65%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0.16% 하락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에는 앱튼이 30.00% 오른 988원, 남화토건이 29.93% 오른 7770원, 삼기가 29.93% 오른 1411원, 뉴인텍이 29.92% 오른 1116원, 오텍이 29.87% 오른 3435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샤페론은 29.98% 내린 759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KS인더스트리는 22.83%, 한국비티비는 20.84%, 썸에이지는 20.41%, 프로브잇은 18.52% 각각 하락했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서는 셀바스AI가 인공지능 어학 교육 통합 제품군인 ‘셀바스 스피치에듀’를 선보였다. 말하기 평가 솔루션과 쓰기 평가 솔루션을 결합한 형태로, 맞춤형 피드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66.57이다. 거래량은 8억 4691만 주, 거래대금은 1조 642억 1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변동성이 컸던 만큼 이날 반등세가 장중 내내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국미래은거래소, 순도 999.9‰ ‘프레스 실버바 1kg’ 출시

    한국미래은거래소, 순도 999.9‰ ‘프레스 실버바 1kg’ 출시

    -한 손에 담기는 1kg 실버바 출시… 10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만 원 할인 한국미래은거래소(대표 정기중)가 신제품 ‘프레스 실버바 1kg’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정련소에서 가공한 순도 999.9‰(포나인·9999) 등급으로, 중량 1000g, 규격은 60×110×15mm다. 이번 신제품은 은괴를 압인해 성형하는 프레스 방식으로 제조됐다. 한국미래은거래소 측은 이 방식의 특성상 표면이 평평하고 각인이 선명해 보관과 적재가 쉽고, 봉인 상태가 유지된 제품일수록 추후 재매입 시 더 좋은 조건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매 시 품질인증서가 함께 동봉된다. 한국미래은거래소 관계자는 “순도와 중량 보증을 중심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정련한 포나인 등급 제품으로, 표시된 순도 및 중량과 다를 경우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미래은거래소는 현재 홀마크 연구소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출시와 함께 대량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프레스 실버바 1kg을 10개 이상 구매하면 개당 1만원이 할인돼, 10개 구매 시 10만원, 20개 구매 시 20만원이 감액된다. 이는 자산 보유 규모를 늘리려는 개인 및 사업자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가격 정책은 고지된 표시가가 최종 가격으로 적용돼 결제 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배송비는 무료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실버바 가격은 국제 은 시세에 따라 매일 변동되므로, 당일 기준 가격과 대량 구매 조건은 공식 온라인몰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해야 한다. 구매한 실버바는 당일 시세를 적용해 해당 매장에서 다시 매도할 수 있는 재매입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은 제품의 특성상 공기나 습기에 노출되면 변색될 수 있어 동봉된 진공포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며, 포장을 해제한 뒤에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별도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 실버바는 부가세 과세 품목으로 표시 가격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돼 있으며, 세금계산서 발급도 가능하다. 대금 입금이 확인되면 보안 포장과 배송 보험을 적용해 3~7일 이내 배송된다. 프레스 실버바 1kg은 한국미래은거래소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및 수령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신제품 출시와 판매 조건에 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자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실버바 가격과 할인 조건은 국제 은 시세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표시가에는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구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년 공무원, 장기국외훈련 확대해야”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년 공무원, 장기국외훈련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연차 청년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국외훈련 기회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이 서울시 행정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기국외훈련으로 파견된 서울시 공무원은 ▲2021년 35명 ▲2022년 30명 ▲2023년 34명 ▲2024년 33명 ▲2025년 37명으로 나타났으며 2026년에는 34명, 2027년에는 38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선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 공무원들의 국외훈련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울시의 2027년도 장기국외훈련 운영계획에 따르면 시는 ▲미국 포틀랜드주립대학교 공공행정대학원 및 사회복지대학원 ▲영국 버밍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리콴유스쿨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이탈리아 루이스대학교 행정대학원과 MOU를 맺어 5급~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정책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글로벌 소프트파워를 바탕으로 해외 대학과의 특별정책과정 MOU를 확대하는 등 내부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훈련 종료 후 복귀 예정자의 전공 분야와 부서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유관 부서 배치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1대 서울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4년간 의정 활동을 펼쳐온 박 의원은 임기 종료 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대학원에서 1년간 정치학 석사 과정을 밟으며 글로벌 정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8,888.16로 급등 마감…반도체·지주사 강세에 4.92% 상승

    [서울데이터랩]코스피 8,888.16로 급등 마감…반도체·지주사 강세에 4.92% 상승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와 지주사 급등에 힘입어 8,888.16으로 크게 올랐다. 최근 9.99% 급락했던 충격을 일부 만회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2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8,471.02보다 417.14포인트(4.92%) 상승한 8,888.1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703.42로 출발한 뒤 장중 8,968.53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고, 장중 저가는 8,693.62를 기록했다. 이날 반등은 전날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가 지수를 견인한 영향이 컸다.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와 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기대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내려오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안정 흐름을 보인 점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4.19% 오른 35만 4750원, SK하이닉스는 9.59% 오른 282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402340)는 6.61%, 삼성전자우(005935)는 5.15%, 삼성전기(009150)는 3.56% 상승했다. 삼성물산(028260)은 11.73% 급등하며 대형주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차(005380)와 삼성생명(032830),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나란히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0%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498억원, 기관이 133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3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31억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54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512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627개로 하락 종목 219개를 크게 웃돌았고, 보합은 50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1개였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계양전기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계양전기, SK, SK우, 삼성물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진흥기업우B, SHD, 대한제당우, 아센디오, 차AI헬스케어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증시 강세와 함께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1억 877만개까지 늘어난 점도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개인 투자자 저변 확대와 청약 수요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수 급등 국면에서 거래대금은 4조 4616억 6800만원, 거래량은 4485만 2000주로 집계됐다. 다만 코스피는 지난 19일 9,052.42에서 22일 9,114.55로 오른 뒤 23일 8,203.84로 9.99% 급락했고, 24일 8,471.02로 반등한 데 이어 이날 다시 4.92%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고가 8,968.53은 52주 최고치 9,385.59에는 못 미쳤지만 단기 낙폭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확인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5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 비율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23.49%를 기록했고, 삼성전자(005930)가 23.40%로 뒤를 이었다. 두 종목의 검색 비율 합계가 46.89%를 기록하며 개장 초반 시장의 시선이 반도체 대표주에 쏠린 모습이다. 주가 흐름도 강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7만 4000원 오른 285만 4000원으로 10.62%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1만 7000원 오른 35만 7500원으로 4.99% 올랐다. SK스퀘어(402340)도 9.73% 상승한 197만 4000원으로 검색 순위 3위에 올랐다. 한미반도체(042700)는 3.70% 상승했고 LG이노텍(011070)은 5.22%, 삼성전기(009150)는 4.89% 상승하며 전기전자 업종 전반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물산(028260)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삼성물산은 7만 1500원 오른 55만 3000원으로 14.85% 급등해 검색 순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005380)는 2.55%, 현대모비스(012330)는 3.73% 상승했고, LG전자(066570)와 NAVER(035420)도 각각 1.96%, 1.81% 오르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조선·기계 및 기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였다. 한화오션(042660)은 3.77% 오른 11만 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32% 상승한 9만 1800원, 삼성중공업(010140)은 0.20% 오른 2만 4650원을 나타냈다. 삼성SDI(006400)와 LS ELECTRIC(010120)도 각각 1.74%, 2.00% 상승했다. 반면 일부 성장주와 2차전지 관련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0.67% 내린 36만 9000원, 에코프로(086520)는 0.74% 하락한 10만 6900원을 기록했다. 검색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하락 종목은 이들 2개에 그쳐 전반적으로는 상승 우위의 장세가 형성됐다. 거래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328만 752주로 가장 활발했고, 삼성전자우(005935)도 51만 2929주, SK하이닉스는 30만 9233주를 기록했다. 검색과 거래가 동시에 반도체 대표주와 삼성그룹 주요 종목에 몰리면서 개장 초반 수급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이크론 ‘깜짝실적’에 코스피 급등 출발…삼전닉스도 동반 상승

    마이크론 ‘깜짝실적’에 코스피 급등 출발…삼전닉스도 동반 상승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역대급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하면서 25일 국내 증시도 급등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2.40포인트(2.74%) 오른 8703.42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8900선을 가뿐히 넘었다. 코스피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국내 메모리 반도체 대표 회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전장 대비 각각 5%, 10% 가까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909.31)보다 14.35포인트(1.58%) 오른 923.66에 거래를 시작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5월)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이 414억 6000만 달러(약 64조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억 달러 대비 345.7% 증가했다고 2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예상치 358억 40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이며,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분기 매출 238억 6000만 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시작한 메모리 수요 증가가 일반 데이터센터, 모바일 기기, 자동차·산업용 등 전 메모리 영역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의 26.8%에서 81.2%로 치솟았다. 이는 직전 분기의 69%보다도 10%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 푸틴, 최악의 약점 들켰다…나토, 러 비행장 통째로 마비 노린다 [밀리터리+]

    푸틴, 최악의 약점 들켰다…나토, 러 비행장 통째로 마비 노린다 [밀리터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군력의 구조적 약점을 드러냈다. 값비싼 전투기와 전략폭격기를 보유해도 활주로와 연료·탄약 시설이 멈추면 출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비행장을 장기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민간 기술을 찾고 있다. 항공기를 직접 파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활주로와 지상지원 시설을 반복적으로 타격해 복구를 늦추겠다는 구상이다. 미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은 23일(현지시간) 나토와 우크라이나가 민간 방산업체와 스타트업, 기술 개발팀을 대상으로 ‘지속적 비행장 거부 혁신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나토 변혁사령부(ACT)와 나토·우크라이나 공동분석훈련교육센터(JATEC)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은 최대 25만 유로(약 4억 3000만원)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받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팀을 결선에 올린다. 활주로 뚫고 복구 능력까지 끊는다 나토와 우크라이나는 적 비행장의 핵심 시설을 자율 또는 원격으로 공격할 기술을 요구했다. 표적에는 군용기뿐 아니라 활주로, 연료·탄약 저장고, 지상지원 기반시설이 포함된다. 핵심은 한 차례 활주로에 구멍을 내는 데 있지 않다. 러시아군이 파손 구간을 메우고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려 하면 복구 장비와 지원시설을 다시 공격해 비행장을 장기간 묶어두는 방식이다. 활주로는 넓고 고정돼 있어 숨기기 어렵다. 전투기와 폭격기를 격납고나 다른 기지로 옮겨도 이착륙로와 연료 공급망이 끊기면 작전 능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고가 항공기를 한 대씩 추적하는 것보다 기지 전체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편이 효율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공모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민간 기술의 역할이 커졌다는 점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는 상용 부품과 인공지능(AI), 소형 드론을 빠르게 결합해 러시아 후방을 공격해왔다. 나토는 이러한 실전 경험을 제도권 기술 개발로 끌어들이려 한다. 폭격기 숨기는 러시아…17개 격납고 건설 러시아도 공군기지의 취약성을 의식해 방어시설을 늘리고 있다. 워존이 입수한 지난 20일 위성사진을 보면 러시아 사라토프주 엥겔스 공군기지에서 대형 방호 격납고 최소 17개가 건설되고 있다. 이 시설은 일반 전투기용보다 훨씬 크다. 엥겔스 기지에 배치된 Tu-95MS와 Tu-160 전략폭격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정된다. 엥겔스 기지는 러시아 장거리 항공전력의 핵심 거점이다. 러시아 유일의 Tu-160 비행대와 Tu-95MS 비행대가 주둔하며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공격에 투입됐다. 러시아는 냉전 시대부터 전략폭격기를 야외 계류장에 노출해왔다.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공격이 이어지자 폭격기 위에 타이어를 올리거나 계류장 바닥에 가짜 항공기 형상을 그리는 임시방편도 동원했다. 그러나 드론이 연료 저장고와 탄약시설, 항공기까지 위협하자 결국 전략폭격기용 격납고를 짓기 시작했다. 생산이 끝난 Tu-95MS와 생산 재개가 더딘 Tu-160은 손실 시 대체하기도 어렵다. 방호 격납고는 드론이나 파편 공격으로부터 폭격기를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나토와 우크라이나가 노리는 활주로와 연료·탄약 시설까지 모두 감출 수는 없다. 러시아가 항공기를 숨기는 사이 공격 측은 비행장 전체를 멈추는 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다.
  • ‘한국이 만만해?’…日언론 “韓 16강서 만나면 8강 진출 수월할 것”

    ‘한국이 만만해?’…日언론 “韓 16강서 만나면 8강 진출 수월할 것”

    일본 언론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의 한일전 가능성을 거론하며 8강 진출을 꿈꾸고 있다.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한 뒤 16강전에서 한국을 제물 삼아 8강에 오르겠다는 시나리오를 내놓으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A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대표팀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반면 일본은 F조에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하며 32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언론은 벌써부터 8강 진출 시나리오를 계산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을 16강전에서 제물 삼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일본이 스웨덴을 꺾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한국과의 한일전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조 1위로 진출하고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오른 뒤 각각 토너먼트 첫 경기를 통과하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 무대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이 16강 상대가 될 경우 8강 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사상 첫 8강 진출이 현실로 보이기 시작한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전망에 국내 축구 팬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한 축구 팬은 “우리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 건지, 만만하게 보는 것인지 헷갈린다”면서 “냉정하게 보면 우리를 제물 삼아야만 8강이 가능하다는 무시 발언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축구 팬은 “한일전이 열리면 객관적 전력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일단 일본은 스웨덴부터 넘고 이야기해라. 대한민국 팀은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이 있다”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다만 일본의 최근 경기력 자체는 인정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최근 방송에서 토너먼트 한일전 가능성에 대해 “일본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고 잘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은 상당히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폭이 크다”면서 “현재까지 경기력만 놓고 보면 일본이 조금 더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손흥민 벤치…남아공전 오현규 원톱, 이강인·황희찬 2선

    손흥민 벤치…남아공전 오현규 원톱, 이강인·황희찬 2선

    홍명보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주장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변화를 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오현규가 나서고, 2선에는 황희찬과 이강인이 배치됐다. 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가 맡고, 좌우 윙백에는 설영우와 이태석이 선다. 스리백은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구축하며 골키퍼는 김승규가 출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찬다. 손흥민이 월드컵 본선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오현규는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앞선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바 있다. 멕시코전 선발 명단과 비교하면 손흥민, 이재성, 김문환이 빠지고 오현규, 황희찬, 이태석이 새롭게 선발로 나선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