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회용품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 한일관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문회사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 성장소설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 체험활동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8
  •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1회용품 사용 저감지원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1회용품 사용 저감지원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는 24일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이필근(더불어민주당·수원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1회용품 줄이기 지침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도에서 선정한 환경우수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환경부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공공기관 건물에서 1회용 우산비닐 커버 사용을 제한하고, 1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저감하는 환경우수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필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폐기물의 발생량을 최소화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적극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라스틱 쓰레기 ‘롯데-코카콜라-해태’ 순

    생활권 주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브랜드는 ‘롯데-코카콜라-해태’ 순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13개 지역에서 215명의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분류(1만 2055점)한 결과 브랜드 확인이 가능한 쓰레기(플라스틱·캔·유리용기·소포장지) 중에서 롯데(193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코카콜라(70점), 해태(48점)가 뒤를 이었다. 플라스틱과 캔 용기는 롯데칠성음료, 소포장 제품은 롯데제과·롯데삼강이 압도적이었다. 환경운동연합은 상위 20개 기업에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과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많이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로 전체 53.8%(6488점)를 차지했다. 담배꽁초는 일반쓰레기로 폐기해야 하나 무단 투기가 심각했다. 더욱이 각종 화학물질과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어 하천이나 바다로 유입 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코로나19 사태로 1회용품 규제가 완화되면서 종이컵(655점), 1회용 플라스틱컵(654점) 사용이 급증했고 그동안 거의 없었던 1회용 마스크(301점) 쓰레기도 크게 늘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장·배달업계, 음식용기 플라스틱 감량 동참

    포장·배달업계가 음식용기에 쓰이는 플라스틱 감량에 동참한다. 환경부 29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한국프랜차이즈협회·배달의민족·자원순환사회연대와 포장·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의 일환으로 포장·배달 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 저감에 업계가 참여한 것이다. 협약 참여자들은 포장·배달 용기에 쓰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20% 줄일 계획이다. 용기 규격화로 포장·배달 용기를 줄이고, 용기 두께를 최소화하는 등 경량화해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 재활용이 쉽도록 재질을 단일화하고 표면 인쇄도 하지 않기로 했다. 1회용 플라스틱 식기(수저·포크·나이프 등) 사용을 소비자 선택에 맡겨 제공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업소를 안내하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2018년 기준 1회용 식기류는 40억개, 접시·용기는 46억개가 발생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플라스틱은 생산에 5초, 사용은 5분, 분해에 500년이 소요된다”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에 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에 쌓여만 가는 재활용 쓰레기

    코로나에 쌓여만 가는 재활용 쓰레기

    6일 경기 수원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 야적장에 재활용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활용 플라스틱류의 수출길이 막히고 감염 우려로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완화해 쓰레기 배출량은 외려 늘어나 선별업체 및 자원순환센터가 재활용 쓰레기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 코로나에 쌓여만 가는 재활용 쓰레기

    코로나에 쌓여만 가는 재활용 쓰레기

    6일 경기 수원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 야적장에 재활용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활용 플라스틱류의 수출길이 막히고 감염 우려로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완화해 쓰레기 배출량은 외려 늘어나 선별업체 및 자원순환센터가 재활용 쓰레기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 의왕시,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경기도 의왕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취지다. 적용 대상은 지역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종이다. 1회용 컵, 접시, 수저, 젓가락 등이 허용 대상이다. 다회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요구가 있을 경우 1회용품 사용이 가능하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하향조정될 때까지 허용할 예정이다. 방경미 청소과장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식기 세척과 소독을 통한 위생관리를 우선으로 하여 1회용품을 사용량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시흥시,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시흥시,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경기 시흥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총 6355개이며 대상품목은 1회용 컵과 용기·나무젓가락·수저 등이다. 환경부 고시에 의하면 감염병 재난에 대해 ‘경계’ 수준 이상의 경보가 발령되고 시장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식품접객업종의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제외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조치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 아래로 낮아지면 기존과 같이 1회용품 사용규제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안감 해소 및 건강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나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업소에서 철저한 식기 세척 등을 통한 위생 관리로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1회용품 재사용 허용...코로나 확산 방지

    부산시는코로나 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식품 접객업소에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일반 컵이나 용기 사용을 꺼리는 시민 불안을 고려해 1회용 사용을 한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1회용품 한시 허용과 관련한 내용을 구·군을 통해 사업장에 안내할 예정이며 위기 경보가 해제되면 다시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조명래 장관 “올해 자원순환정책 통한 폐기물 감량에 역점”

    조명래 장관 “올해 자원순환정책 통한 폐기물 감량에 역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1일 “올해 폐기물 정책을 근본적으로 손질해 폐기물 감량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역점 사업으로 ‘자원순환정책’을 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득 및 소비 향상에 따른 배출량 증가를 반영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고 올해가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설이 시작점으로 1회용품 및 과대 포장 자제, 분리수거 등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부터‘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불법 투기 및 소각 중점 단속과 함께 장바구니 사용 등을 통한 생활쓰레기 저감 대책이다. 생활폐기물을 무단 투기하거나 부적정하게 처리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행안부 ‘모바일 고지’·식약처 ‘공유주방’, 혁신·적극행정의 모범

    행안부 ‘모바일 고지’·식약처 ‘공유주방’, 혁신·적극행정의 모범

    국무조정실이 15일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19 정부업무평가’는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지시이행 등 5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정부혁신’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에 탄력 있게 대응하는 정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는 또 정부 부처가 얼마나 적극행정을 했는지와도 직결된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이날 동시에 공개한 정부혁신평가와 적극행정평가 결과에 대한 부처별 성적표를 집중 분석했다.재산세와 주민세 같은 지방세를 종이에 인쇄한 고지서로 전달하면 우편비용만 1년에 800억원(2018년 기준)이 든다. 배달 착오나 장기간 집을 비우는 바람에 고지서를 전달받지 못하기라도 하면 가산금까지 내야 한다. 행안부가 대안으로 생각한 건 주민세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모바일 고지·납부제’였다. 정부 예산 800억원도 아낄 수 있고 종이 고지서 수령 여부를 두고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할 일도 없다. 게다가 절약한 우편비용으로 건당 150원에서 500원가량 세액공제까지 해주니 말 그대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시도였다. 지난해 7월 시작한 이 제도는 시행도 하기 전 6월 한 달 동안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352만건에 이르는 전자고지서를 발송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지방 세외 수입으로도 확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민원제도 개선 우수 사례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정부혁신평가에서도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모두 모바일 고지·납부제를 우수 사례로 평가했다. 인사처는 인사처(e-사람), 행안부(人사람), 한국연구재단(연구자정보), 여성가족부(여성인재) 등 기왕에 개별 정부 부처에서 보유한 국가 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수록된 인물 정보에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도입한 지능형 인재 추천 시스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오랫동안 학교를 결석한 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아동 조기 발견 프로그램, 환경부는 스마트 검침으로 독거노인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하는 실험, 경찰청은 외국인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확대한 조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적극행정평가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한 환경부 사례가 있다. 환경부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자 기업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1회용품 줄이기 협약 체결을 유도했으며, 그 결과 대형마트 속비닐 사용량을 한 해 전보다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시작으로 1개 주방을 여러 명이 나눠 쓰는 ‘공유주방’ 시대를 열었다. 덕분에 주방 설비투자 비용을 줄이고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현행법상 1개 주방을 2명 이상의 사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는 없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규 해상교통수단이 다니지 않아 17년간 고립됐던 전북 군산시 비안도의 뱃길을 열었다. 이렇게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가 있는 반면에 소극적이거나 법령상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아 지적을 받은 기관도 있었다. 특히 통일부와 방위사업청, 새만금개발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미흡으로 분류된 것을 비롯해 적극행정평가에서도 가장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혁신평가에서 미흡한 기관 중에는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 중증장애인 생산품 법정 의무구매율 등을 위반한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적극행정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자체적으로 적극행정을 발굴해 추진하려는 노력도, 적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을 선발해 우대하려는 노력도 부족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적극행정제도 초기이다 보니 노력을 했느냐, 안 했느냐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했다. 한편 적극행정평가에서는 검찰청을 평가 대상 기관으로 포함했다. 검찰청은 정부업무평가기본법상 평가 대상에서 빠져 있지만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는 들어 있다. 공교롭게도 검찰청은 적극행정평가에서 가장 낮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인사처 관계자는 “적극행정평가가 정부업무평가와 혁신평가 등과도 연계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검찰청을 포함할지 여부는 더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쓰레기 줄이기 공공분야부터”...부산해운대구 공공용봉투 20%감축시행

    부산해운대구는 쓰레기를 줄이기위해 ‘공공용 쓰레기봉투 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올해 관내 거리, 해수욕장, 공원 청소 때 사용하는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지난해보다 20% 줄일방침이다. 해운대구는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수거하고 묶음선까지 배출 준수, 배출실명제 추진 등으로 공공용봉투 사용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해운대구는 사용량 20% 감축으로 절감되는 예산 7백여만원으로 ‘ 1회용컵 회수체계 구축 사업’, ‘버려진 플라스틱 컵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주민 자원재활용 리더’를 양성해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업장, 주택 등에서의 분리배출 실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해운대구는 매달 여는 간부회의에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구청 행사와 회의 때 다회용 컵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해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재활용률을 1%만 높여도 연간 우리나라 원자재 수입비가 639억 원이 절약된다”며 “자원순환형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블프’ 과잉소비에 쓰레기 몸살… ‘광클’에 아마존 웃고 지구는 운다

    ‘블프’ 과잉소비에 쓰레기 몸살… ‘광클’에 아마존 웃고 지구는 운다

    올해도 미국발 블랙프라이데이(블프)의 쇼핑 광풍은 되풀이됐다. 11월 끝자락 추수감사절(28일)과 블랙프라이데이(29일) 이틀 동안 미국인들은 온라인 쇼핑으로 13조원 넘게 아낌없이 소비했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등 온라인 쇼핑으로 몰리면서 예년처럼 상점 앞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줄었다. 대신 ‘과잉 소비’를 조장하는 유통업계의 블랙프라이데이 상술을 비판하는 시위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블랙프라이데이가 기후변화를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환경보호단체들의 주요 목표는 ‘블프’로 이익을 보는 유통업체들, 특히 아마존이다. 이들은 2~1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를 앞두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를 활용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기후변화, 과연 어떤 관계일까. ●미국인들, 역대 최대 13조 7000억원 쇼핑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은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한 달이다.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는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이 기간 중에 올린다. 한 해 ‘장사’가 이 기간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다. 미국인들은 11월 28~29일 이틀 동안 116억 달러(약 13조 6880억원)어치를 온라인을 통해 사들였다.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2일 사이버먼데이에는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8.9% 늘어난 9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총 온라인 매출 규모가 1437억 달러(약 1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온라인 쇼핑의 강자는 역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다. 미 컨설팅회사인 ‘베인 앤드 컴퍼니’는 연말 쇼핑시즌의 총 온라인 매출 가운데 42%를 아마존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블랙프라이데이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올해에는 과잉 소비와 그에 따른 기후변화 가속화를 비판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렸다. 환경단체들은 미국과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에서 블랙프라이데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응단체 ‘미래를 위한 금요일’은 지난달 29일 158개국 2400여개 도시에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고, 유엔 기후변화 총회 기간 중인 오는 6일에도 곳곳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블랙프라이데이와 기후변화 상관관계 블랙플라이데이와 기후변화 사이에는 과연 어떤 관련이 있을까. 전자제품과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중 하나인 의류를 예로 들어 미 언론과 환경전문가들은 크게 세 가지로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첫째,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제품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고 공장용수 오염이 악화된다. 둘째, 주문한 제품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배송하기 위해 배송 트럭과 화물 여객기를 추가로 투입하면서 그만큼 탄소 배출이 늘어난다. 셋째, 포장재로 쓰이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패스트 패션이 유행하면서 몇 번 입지 않고 버리는 옷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또 한번 배출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쓰레기가 의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워싱턴포스트가 최근 보도한 매켄지의 ‘2019 패션 현황’은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일반 소비자는 평균적으로 15년 전보다 옷을 60% 더 많이 사고, 훨씬 더 짧게 입다 버린다. 15년 전과 비교해 구매한 옷을 입는 기간이 절반 정도로 단축됐다고 한다. 값이 싼 만큼 내구력이 떨어져 몇 번 세탁을 하면 보풀이 일거나 형태가 변형돼 재활용품 박스로 보내진다. 충동구매했다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경우도 많다. 비영리단체인 글로벌패션어젠다의 대표 에바 크루스는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전 세계의 의류와 신발류 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이며, 산업용 수질오염의 17~20%, 살충제 사용량의 20%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크루스는 생산과정만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의류의 과잉생산도 쓰레기 과다 배출을 야기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세계적으로 생산된 의류의 73%가 결국은 매립장으로 향한다고 한다. ●왜 아마존이 공격의 목표가 됐나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아마존의 지위는 난공불락이다. 이런 아마존이 빠른 배송과 무료 배송을 내세워 유통업체들 사이에 무한 배송 경쟁을 촉발시켰다. 미국처럼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에서 다음날 무료 배송은 솔직히 쉽지 않은 서비스다.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아마존의 ‘익일 무료 배송 서비스´가 배송 전쟁을 불러왔고, 결과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이어졌다. 빠른 무료 배송 서비스는 소비형태에 변화를 가져왔다. 배송비 걱정에 한꺼번에 몰아서 살 필요가 없어지면서 사람들은 수시로 주문을 한다. 배송 물량이 급증하면서 배송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또 눈덩이처럼 쏟아지는 배송 박스와 플라스틱 포장재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비난받고 있다. 환경단체들의 계속되는 압박에 아마존 등 유통업체들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월 2030년까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낮춘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를 달성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탄소배출량 감축과 재활용 말고 대책은 없나 유통업체 이외에 세계적인 패션 기업들도 탄소 배출량 감소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인 케링과 LVMH도 참여했다. 영국에서는 300여개 의류 브랜드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광풍에 참여하지 않았다. ‘과잉 소비’가 기후변화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불참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쇼핑을 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BBC 등 외신들은 전했다. 대신 ‘금요일을 다시 푸르게(친환경적으로) 만들자´는 행사에 참여했다. 유통과 의류업계는 이 밖에 재활용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비닐봉투를 비롯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여러 번 사용하게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소비행태 변화로까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값싼 물건을 사 몇 번 안 입거나 쓰다 버리기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도 내구성이 강한 제품을 구매해 상대적으로 오래 쓰도록 유도할 수 있을까. 기업들의 이익과 소비자의 선택권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기후변화라는 인류의 최대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상존한다. ●국제사회, 기후변화에 우선 대응 강조 유엔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는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한목소리로 기후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글로벌 기후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각국 정부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1일 출범한 EU 새 집행위원회도 최우선 과제로 기후변화 대응을 내세웠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신임 EU 집행위원장은 “EU가 2050년에 ‘최초의 탄소 중립 대륙’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탄소 중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통해 탄소 배출총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한편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한 미국은 이번 유엔 기후변화 총회에 부차관보가 이끄는 대표단을 파견했다.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기후변화. 미래 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이슈이지만, 당장의 경제 불안에 밀려 제대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실생활과 밀접한 쇼핑을 통해 제기된 기후변화 이슈가 얼마나 파급력을 가질지 주목된다. 대기자 kmkim@seoul.co.kr
  •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 음식물 RFID 감량효과는?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 음식물 RFID 감량효과는?

    폐기물 수거거부 사태로 발생했던 ‘쓰레기대란’이 일어난 지 1년여 지난 지금, 1회용품 사용금지, 매장 내 플라스틱 사용금지 등 각종 규제 시행에도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줄지 않아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정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지난 4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정된 자원을 토대로 살아가는 인류에게 있어서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원순환이 이뤄줘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RFID 종량기 보급에도 뚜렷한 감량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음식물쓰레기의 감량과 안정적인 처리기반 구축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2017년부터 2019년 9월까지 자치구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발생 총량은 3년 동안 2017년 2,871.7톤, 2018년 2818.7톤, 2019년 2740.6톤으로 조금씩이나마 줄고 있지만 수치상으로 봤을 때 감량효과가 미미하다”면서, “강남구의 경우 발생 총량이 3년 동안 연간 약 270톤 정도의 음식물류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어 전체 발생량의 10%에 가깝다. 1인 가구수와 음식점수를 감안하더라도 타 기초단체에 비해 발생량이 2~4배 많고, 200㎡ 이상의 음식점에서 2~10배 정도에 이른다. 이제 기초단체만의 일이 아닌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한국환경관리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까지 전국 149개 지자체의 공동주택에 보급된 RFID 종량기는 총 76,464대 이고, 이는 전체 공동주택의 40% 정도이다. 서울시는 같은 기간에 총 13,531대가 보급돼 서울시 공동주택의 54%에 해당되는데, 서울시가 타 지자체보다 보급률이 높음에도 전체 수치에서 뚜렷한 감량효과를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음식물쓰레기의 약 35%가 감량된 성과는 도대체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인가” 반문했다.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뚜렷한 감량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구축과 RFID 종량기를 설치한 효과가 전체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원인을 잘 찾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캠페인 등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릇 빌려주고 반 공기도 주문 받아요

    그릇 빌려주고 반 공기도 주문 받아요

    청주, 각종 행사·회의서 1회용품 추방 제주, 시청 주변 식당 ‘반공기 주문’ 운영 수원, 재활용품 혼합배출시 반입 차단지방자치단체들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증가, 폐기물매립장 사용연한 단축 등 쓰레기가 초래하는 문제가 한둘이 아니어서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3일 쓰레기 줄이기 선포식을 갖고 1회용품 근절에 나선다. 인구 85만명인 청주의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1124t)이 인구 124만명의 수원(1144t)과 비슷할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종이컵과 플라스틱 생수병을 없애기 위해 시가 직접 그릇, 컵, 주전자 등을 매입해 민간 행사장에 빌려준다. 관계자는 “대학가 원룸촌을 대상으로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시는 다음달부터 시청 주변 식당을 대상으로 ‘반 공기 주문제’를 시범 운영한다. 밥을 남길 것 같은 사람들은 음식을 주문할 때 밥을 적게 받아 음식쓰레기를 원천봉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범운영에 참가하는 식당 30곳에 일반 밥그릇(용량 210g내외)보다 작은 밥그릇(140g)을 구입하는 데 드는 예산(90%)을 지원했다. 업소들은 상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인옥 시 식품위생팀장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40%가 식당에서 나와 이 같은 아이디어를 시책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식당별 쓰레기배출량을 모니터링해 효과가 크면 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분리 배출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부터 44개 동에서 배출되는 종량제쓰레기봉투를 개봉해 재활용품 혼합이 5% 이상이면 1차 경고를 주고, 2차 적발 때부터 횟수에 따라 3~30일간 쓰레기 반입을 아예 못하도록 막는다. 검사는 동장과 주민대표 입회하에 자원회수시설에서 한다. 시청에서 나오는 종량제봉투도 내용물을 검사한다. 춘천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텀블러 사용은 물론 1회용 용기에 담긴 배달음식과 나무 젓가락, 플라스틱 숟가락의 청사 반입을 금지한다. 2017년 기준 1인당 하루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적은 지자체는 인천(0.76㎏), 가장 많은 지자체는 제주(1.93㎏)로 나타났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25~27일 거제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25~27일 거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25~27일 3일간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지역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시작’을 주제로 환경부와 경남도, 거제시, 대회조직위원회가 공동주체하고 전국·경남·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거제문화예술회관과 장승포 수변공원 일원에서 비정부기구(NGO), 정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된다. 토크쇼 형태의 정상 라운드테이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11개 분야별 토론회 등 ‘공식행사’와 사람책 도서관 100선, 환경정화활동과 조깅을 결합한 플로깅 대회, 20여개 전시체험부스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2019 하반기 회의와 제2회 경상남도 환경교육한마당 등이 연계행사로 열린다. 행사참가자와 거제시민이 함께하는 페스티벌과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대회기간에 1회용품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공식만찬은 거제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지역 내 음식점, 민간단체 등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마련한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박천규 환경부 차관,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김영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백운길 경남협의회 상임회장, 박명옥 거제협의회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기념식에서 “지속가능발전은 행정의 힘만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민관산학 모두가 힘을 합칠 때만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부 주관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경남 공모 사례가 전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델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경남은 ‘경남도, 경남도의회,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한 ‘도민의 직접 참여가 만드는 마법, 경남 SDGs 대장정’이라는 제목의 협업사례를 응모했다. 경남 협업사례 주요 내용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민 직접참여 원탁회의 개최(7개 시·군 11회, 3670명 참여),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 정비를 위한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주관 토론회 개최(2회, 180명 참여), ●시·군 참여를 위한 노력 및 성과(4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규 설치) 등이다. 환경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도 열려 경남도가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11개 분야별 컨퍼런스를 진행해 경제, 사회, 환경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 27일에는 최근 개방된 대통령 휴양지 ‘저도’ 탐방을 한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환경부에서 매년 개최지를 공모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올해 21회째다. 경남도는 2005년 제7회대회를 창녕 일원에서 개최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류경기 중랑구청장 “전통시장을 ‘플라스틱 청정구역’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전통시장을 ‘플라스틱 청정구역’으로”

    서울 중랑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플라스틱 없는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에 나선다.11일 중랑구에 따르면 류경기(가운데)중랑구청장이 지난 10일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망우동 우림골목시장을 찾아 어깨띠와 손팻말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류 구청장은 시장에서 마주치는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용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류 구청장은 “전통시장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시장상인뿐 아니라 구민 전체의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이 환경을 구하고 더 깨끗한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무분별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부환경봉사단, 중랑생활환경실천단, 환경감시중앙연합회 중랑구지회, 환경보호국민운동 중랑구지역본부 등 회원 약 30명이 동참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안양시, 4대 1회용품 줄이기 ‘고고운동’ 민간분야까지 확대

    “쓰레기 줄이Go, 재활용 높이Go” 경기도 안양시는 ‘1회용품 줄이기 고고운동’ 1단계 공공부분에 이어 2단계인 민간분야로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구 감소추세에도 1인용품 쓰레기 발생량이 꾸준히 증가해 환경오염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회용 컵과 용기,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투를 사용안하기 ‘4대 1회용품’으로 지정했다. 지난 5월부터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시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9월 중 전통시장 상인회, 외식업지부, 휴게업중앙회와 4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시청 내 ‘마당’ 등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 동참을 요청하고,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금액을 할인해주고 있다. 아울러 기업체 구내식당과 일반 음식업소 등 다중이용사업장에 대해 1회용품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요청하는 서한문과 포스터를 경찰서, 교도소, 법원 등 17개 기관을 방문해 전달했다. 현재 시 모든 직원은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회의 때마다 제공했던 생수병도 없앴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으로 시청사 쓰레기 발생량이 30%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1회용품에 사용자제 교육을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편리하게 사용했던 1회용품이 환경오염과 쓰레기발생량 증가의 주범”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중구, 1회용품 ZERO 사용

    중구, 1회용품 ZERO 사용

    서울 중구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중구 만들기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6월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 금지와 각종 회의·행사 시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가 사용한 컵은 내가 씻기’ 운동을 전개해 개인용 다회용컵(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공용컵 비치, 식기세척기 설치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일회용품 사용금지 대상 기관을 구 산하기관과 민간위탁시설 총 90개소까지 확대 시행했다. 먼저 시설관리공단, 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사용자의 인식을 개선한다. 다음 달부터는 1회용품 사용 실태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달 말에는 민간기관 주요 시설 관리자들과 1회용품 근절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해 민간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구 전체로 확장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는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한 전담 단속직원을 채용해 도심 지역 상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신창현 의원, ‘면세점 비닐쇼핑백 유상판매 법안’ 발의

    면세점에서 지급하는 비닐쇼핑백 등 1회용품을 유상 판매 하도록 하는 법이 추진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해외여행객 수는 949만명에서 2869만명으로 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면세점 이용객 수도 늘어다. 신창현 의원이 환경부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세계·신라·롯데면세점의 비닐쇼핑백 사용량은 2016년 7080만장, 2017년 6641만장, 2018년 7984만장으로 집계됐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비닐완충제는 롤형과 봉투형으로 나뉘는데 롤형의 경우 2016년 25만롤에서 2017년 36만롤, 2018년 38만롤로 늘었다. 봉투형은 2016년 4030만장, 2017년 4689만장, 2018년 6136만장으로 급증했다. 1회용 봉투나 쇼핑백은 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제 대상다 하지만 직접적인 단속은 지자체에서 한다. 게다가 공항 자체는 국토교통부 관할이고, 면세점은 관세청 소관이기 때문에 면세점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도록 하는 대상 시설·업종에 관세법 제196조에 따른 보세판매장(면세점)을 포함하도록 명문화했다. 신 의원은 “면세점에서 비닐 폐기물이 대량으로 발생하는데도 공항 자체의 특수성 때문에 이제까지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면서 “모든 면세점 비닐백에 환경부담금을 부과하고, 친환경적인 대체 포장수단을 도입해 근본적으로 폐기물을 억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유료화 뒤 1회용 비닐봉투 감축률 84%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규제가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국내 대형 제과업체인 파리바게뜨·뚜레쥬르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이행실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회용 비닐봉투 유료화 뒤 감축률이 84%에 달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3459곳, 뚜레쥬르는 1347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닐봉투 무상 제공이 금지되기 전인 2018년 1~5월 9066만장에 달했던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올해 1~5월 1479만장으로 7587만장(84%) 감소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