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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3월 분양

    두산건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3월 분양

    두산건설은 오는 3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성성동)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147가구 △59㎡B 99가구 △74㎡A 813가구 △74㎡B 40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성성지구(1~4지구)는 총 72만7,000여㎡ 규모로 천안시 서북부권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 8,000여 세대와 공원, 학교, 도로,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현재 1지구(천안시티자이), 2지구(천안레이크타운3차푸르지오), 3지구(천안레이크타운1,2차푸르지오) 내 주거시설이 분양 및 입주를 마쳤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천안성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경 1㎞ 이내에 성성중학교, 오성중학교, 두정중학교, 두정고등학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성성지구 내 8만3,000여㎡의 녹지시설 및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단지 인근에서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북측으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2021년 완공 예정), 남측으로 노태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이마트(천안서북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등도 위치해 있다. 성성지구 내 1만8,000여㎡의 업무상업시설용지(예정)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천안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삼성대로, 번영로 등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및 천안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5㎞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통해 5정거장 거리의 KTX천안아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는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와 천안제2·4일반산업단지, 천안제3외국인전용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인근 산업단지 내 기업 투자 유치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지난 1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인 듀폰은 천안제3외국인전용산업단지 내 약 325억원 규모의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유치를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1캠퍼스에 13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QD디스플레이’ 양산라인인 ‘Q1라인’을 2025년까지 구축한다. 이에 따라 신규 채용 이외에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다수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52만8,000여㎡ 규모의 업성저수지 일원에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수변산책로, 자연관찰교량, 조류관찰원, 야생화정원 등이 들어서며 2021년 예정대로 완공되면 가족단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천안시 내 랜드마크 공원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인근 노태공원 내 민간공원 조성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5만5,000여㎡의 근린공원 부지 가운데 18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 외 7만4,000여㎡에는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공급하게 된다. 단지에서 1.5㎞ 거리에 위치한 부성지구 내 부성역 신설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8월 천안시는 장래 인구 100만 명에 대비하는 신교통체계 중장기계획을 위해 부성역 신설사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6월 해당 연구 용역의 검토 결과 발표 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천안시 서북구의 교통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출근길 한때 운행 차질…“복구 완료”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출근길 한때 운행 차질…“복구 완료”

    서울 구로역에서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정비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하철 1호선 상행선의 운행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오전 2시 40분쯤 정비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면서 지하철 1호선 열차 상행선이 한때 경인선 인천~용산역, 경부선 천안~용산역까지만 열차가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 작업을 끝내고 오전 6시 35분부터 상행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광명역부터 영등포역까지 운행하는 셔틀 전동열차도 오전 7시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열차 연착이 일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승객들의 불편이 계속됐다. 코레일 측은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복구작업을 진행했다”며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역세권 오피스텔 ‘동대문 베네스트 2차’ 투자가치 주목

    역세권 오피스텔 ‘동대문 베네스트 2차’ 투자가치 주목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수익을 목적으로 한 오피스텔을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서울, 그 중에서도 좋은 입지를 고른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역세권에 위치한 ‘동대문 베네스트 2차’가 주목받고 있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동대문 제기동역 100m 남짓한 거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2018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동대문 베네스트 어반라이프’의 두 번째 상품이다. 청량리, 용두동 재개발 및 제기동, 홍릉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후광효과를 받는 입지에 위치한다. 서울시는 지난 달 30일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차량기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해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동북선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잇는 전체 연장 13.4km 노선이다. 환승역 7개(왕십리역,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상계역)를 포함한 정거장 16개와 차량지기 1개가 들어선다. 이에 제기동역은 2024년 동북선 도시철도 개통 후 1호선과 동북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동대문 베네스트 2차’ 인근에 고려대, 성신여대, 경희대 등 많은 대학교가 밀집돼 있어 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 및 종로에서의 직주근접으로 인한 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21㎡A·B, 29㎡, 35㎡, 58㎡ 5가지 타입으로 206실 전 세대를 복층구조로 설계해 생활공간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에 중문 역할을 하는 무빙 글라스 월을 설치해 주방과 침실을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의 원룸을 벗어나 1.5룸을 실현한 것으로 더욱 쾌적하고 프라이빗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더욱이 58㎡는 2룸 3bay 구조로 2인 이상 가구도 충분히 넉넉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드럼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기쿡탑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가전제품이 모두 빌트인 돼 있는 것은 물론 IoT홈네트워크 시스템, 옥상정원 등으로 편리한 도심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현장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분양홍보관은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하며, 선착순으로 호실 지정 계약을 진행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등포 최중심 입지한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 ‘여의도 포레디움’ 분양

    영등포 최중심 입지한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 ‘여의도 포레디움’ 분양

    탁월한 입지 조건을 앞세운 오피스텔의 신규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 사이에 건립을 예정한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이다. 영등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8층, 153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용적인 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했으며, 공간의 품격을 더하고자 동급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독립성과 활용도가 우수한 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중문 구조를 비롯해 복층 구조가 적용된 특화평면도 도입했다. 단지 주변 정주 여건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1, 5호선이 가깝고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로서 가치 상승도 전망된다. 도보권 내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가 위치해 있고, 영등포시장과 구청, 주민센터, 한림대 성심병원 등 영등포 일원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역시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도 예상된다.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은 도심 속 힐링 라이프도 기대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상업지에 자리해 도심 공해에 노출된 오피스텔과 달리, 단지 바로 뒤에 영등포공원이 있고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이 인접해 주변 녹지가 풍부하다. 다수의 학교시설도 인근에 자리해 안전한 주거도 가능하다. 영등포 뉴타운과 인접해 또 한 번의 지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2003년에 뉴타운 사업지로 지정된 영등포 뉴타운은 그간 사업이 더디게 진행돼왔다. 하지만 2020년이 되면서 지역 내 풍부한 개발 호재, 가까운 여의도 일대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상태다. 영등포구의 숙원사업인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 사업에 따른 수혜도 톡톡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가차도가 철거되면, 그 자리에 서울광장 2배 규모의 녹지공간과 복합문화공간, 보행 육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여의도 포레디움은 탁 트인 조망권과 함께 개선된 도시미관 향유가 가능해진다. 강남, 광화문과 더불어 3대 도심에 지정된 여의도 일원에 글로벌 금융특구인 국제금융중심지 조성이 예정된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우수한 입지 조건과 더욱 높아질 미래가치까지, 성공적인 투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 홍보관은 영등포구 영등포로에 마련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15 총선 지역민심] 송도 교통 문제 풀어야 여의도행 표심 얻는다

    GTX B 조기 개통에 주민 관심 집중 민주 정일영·한국 민경욱·정의 이정미 경쟁 구도 속 후보 단일화 관전 포인트 “우리 송도국제신도시와 서울을 오가는 교통 문제를 해결할 후보는 누구인가요.”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만난 주민들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서울역~마석)의 조속한 개통을 현안으로 꼽고 있다. 최근에는 GTX-B노선과 서울 남부광역급행철도의 연결 필요성도 제기된다. 남부광역급행철도는 서울시가 포화상태인 지하철 2호선의 혼잡을 덜기 위해 추진 중인 노선으로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8호선 잠실역을 잇는 급행철도다. 9일 현재 인천 연수을에서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은 8명이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성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인 정일영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박소영 변호사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당 대표를 지낸 이정미 의원이 지난달 7일 출사표를 던졌고 지역에 올인하고 있다. 나머지 4명은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이다. 정 전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을 세계 1위 자리에 올려놓은 점을 내세운다. 박 변호사는 젊음과 패기로 송도 현안을 바닥부터 공부하고 소통해 왔다고 주장한다. 민 의원은 지난 1월 의정홍보물에 GTX-B노선 유치, 인천발 KTX예산 확보, 공덕 및 삼성 방향 M버스 노선 확충,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의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 이 의원은 당 대표를 지내는 동안 10공구 해상 쓰레기 매립장 건립 시도와 6·8공구 화물차주차장 건립을 무산시킨 점을 강조한다. 관전 포인트는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민주당과 정의당 간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다. 2016년 20대 총선 때 한국당 민 의원이 전체 유효 투표의 44.36%를 얻어 당선했지만, 만약 37.05%를 얻은 민주당 윤종기 후보와 18.58%를 얻은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됐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민주당 측은 단일화에 일단 부정적이다. 정 전 사장은 “후보 단일화는 전혀 고려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반면 이 의원은 “지금으로서는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되기 위해 저의 힘을 키울 시간이며, 전력질주할 것이라고만 말하겠다”고 했다. 유권자들은 송도가 인천의 중심 도시로 성장했지만 입주 당시 약속한 ‘상징’ 시설들이 백지화된 것에 대해 불만이 많다. 151층짜리 인천타워 건설이 대표적이다. 송도에는 젊은 인구도 많아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다. 송도 내 50세 이하 유권자 비율은 68%로 인천시 전체 평균보다 약 20% 포인트 높다. 40대 한 남성은 “도시발전과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후보를 뽑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낙연? 황교안? 둘 다 꼴 보기 싫어… 커리어 위해 볼모 잡아”

    “이낙연? 황교안? 둘 다 꼴 보기 싫어… 커리어 위해 볼모 잡아”

    “이낙연? 황교안? 둘 다 꼴 보기 싫어요. 이번엔 투표소 안 가려고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는 이번 4·15 총선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게 됐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한 달여 동안 고심 끝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와의 빅매치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종로 밖 정치평론가들은 대선 전초전이 될 종로 선거를 예측하고 후폭풍을 가늠하느라 여념이 없지만, 막상 투표권을 쥐고 있는 유권자들은 싸늘했다. 정권도 심판해야 하고, 야당도 심판해야 하는 복잡한 심사가 고스란히 감지됐다. 종로에서 30여년을 살면서 선거 때마다 꼬박꼬박 투표하는 것으로 종로 주민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진덕수(65)씨는 9일 민심을 들으러 온 서울신문 기자에게 “두 후보 다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다”면서 “좀더 두고 봐야겠지만, 이번 선거에선 유난히 마음을 정하기 힘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총선 때마다 여야 정치 싸움의 격전지로 종로가 오르내리는 데 불만을 토해 내는 목소리도 많았다. 종로 이화동 거주 5년차 직장인 진모(31)씨는 “종로의 주목도가 큰 것은 이해하지만, 지역 사회와 밀접한 인물이 출마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면서 “솔직히 본인들 정치 커리어를 위해 종로 유권자를 볼모로 잡는 것 아니냐”며 양측 후보를 모두 비판했다. 선거철마다 시끄럽기만 할 뿐 지역 주민들에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싸늘한 민심 속에선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워 보였다. 40년간 평창동에서 살았다는 김상학(67)씨는 “요즘 종로 가게들이 워낙 문을 많이 닫아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게 꼽힌다”면서 “아무래도 정권을 심판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황 대표가 근소한 차이로 역전승을 이루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그러나 관철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모(59)씨는 “경제가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지금 한국이 보릿고개를 넘는 수준이 아니지 않으냐”면서 “문재인 정부가 남은 기간 동안 안정감 있게 개혁을 추진하려면 이 전 총리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미래 비전과 지역 공약을 제시하며 정권 심판론의 예봉을 피하려 했다. 그는 이날 사직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4·15 총선을 종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산~고양 삼송 구간 신분당선 연장 추진 등 첫 번째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놓았다. 이 전 총리는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로 바꾸려면 교육, 보육, 주거환경, 산업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서 “광화문광장 조성 문제는 교통문제 해결이 선결된 뒤에 공론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가 종로를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이 전 총리는 “다른 후보들의 선거에 대해 논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추가 언급을 삼갔다. 지난 7일 황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을 때 이 전 총리는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뒤늦게 종로에 뛰어든 황 대표는 이날 첫 행보로 지하철1호선 종각역 ‘젊음의 거리’를 찾았다. 높은 공실률로 붕괴된 종로 상권을 잘 드러내는 곳이다. 정권심판론을 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했다. 한때 인파가 끊이지 않았던 젊음의 거리는 초입 양측 첫 건물부터 ‘임대’라고 큼지막히 쓰인 현수막이 나붙어 있었다. 그 뒤로도 텅 빈 가게가 즐비했다. 한 상인은 “1년 넘게 빈 상가도 꽤 많다”고 귀띔했다. 황 대표는 상인들을 만나면서 “제가 알던 종로는 경제·정치 중심지였는데 지금은 옛날의 활력은 없어지고 참담한 상황”이라면서 “잘못된 정책으로 망가진 종로 경제를 반드시 살려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소속 이정현 의원의 거취도 변수다. 보수 진영에서는 표 분산을 우려해 이 의원과 황 대표의 단일화를 바라는 분위기다. 이 의원 측은 “이번 주 내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로는 15대 총선 이후 6번의 총선에서 보수 진영이 4번, 진보 진영이 2번 승리했다. 지난 20대 선거에서는 당시 민주당 정세균(52.6%) 후보가 새누리당 오세훈(39.7%) 후보를 크게 이겼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방학·도봉역 엘리베이터로 접근성 개선

    방학·도봉역 엘리베이터로 접근성 개선

    서울 도봉구는 지하철 1호선 방학역과 도봉역에 엘리베이터 7개를 설치 완료하고 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방학역은 1~4번 출구에 4개의 엘리베이터가 생겼고 도봉역은 1~3번 출구에 3개의 엘리베이터가 신설됐다. 방학역과 도봉역은 30년 이상인 노후 역사로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국가시설이다. 도봉구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해 수년간 엘리베이터 설치를 공사 측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공사는 67억원이 투입됐으며 도봉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가 공동부담했다. 구는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계단이나 리프트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노약자와 장애인의 지하철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고위험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천 지하철 1·2호선 연결… “지하철의 도시 김포 완성할 것”

    인천 지하철 1·2호선 연결… “지하철의 도시 김포 완성할 것”

    정성표 경기 김포시을 제21대 총선 예비후보가 4일 ‘지하철의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2호선 김포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정성표 예비후보는 “현재 김포시민들이 가장 관심 있는 GTX-D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결은 너무도 당연하다”면서도 “GTX-D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에는 서울·인천·경기(김포) 등 관련 지자체의 협의가 선행돼야 하기에 시간이 필요하니 인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김포 연장을 통해 김포 교통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 지하철 1호선은 계양에서 검단까지 2024년 운행 목표로 연장 공사 중”이라며 “검단에서 장기역까지 5~6km를 연결하면 계양역이 8량의 열차로 연결돼 공항철도와 9호선 등 연관 노선으로 접근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포에 진정한 지하철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결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천 지하철 2호선은 완정역에서 걸포역을 거쳐 일산 킨텍스로 넘어가는 노선으로, 이미 인천시와 경기도가 협의를 마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면서 “세부적인 진행 과정에서 제가 국토부와 기재부 등과 협의해 내년에 작성되는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올려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하철 1호선은 건설비가 1km당 1000억원 정도 예산이 필요하다. 6km연장 건설비가 약 6000억원이라고 할 때 국비가 전체 예산의 70%인 4200억원, 인천시와 김포시가 나머지 30%인 1800억원을 나눠 부담하게 된다”며 “자치단체별로 분담하면 김포시 필요예산은 500억원 가량으로 연 100억원 정도 부담하면 김포시 예산 규모상 큰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교통호재 탄력, 미래가치 기대 ‘(가칭)석남미소지움’ 조합원 모집

    교통호재 탄력, 미래가치 기대 ‘(가칭)석남미소지움’ 조합원 모집

    철도 신규노선 조성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특히 교통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 및 통과될 경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치와 함께 부동산 시장의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게 된다. 올해도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큰 뼈대인 사업들이 하나 둘 본격화 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사이의 교통망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혜 지역으로는 7호선 석남 연장선 인근 단지가 꼽힌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지는 연장선이 오는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2호선 석남역까지 4.16㎞ 길이를 연장해 7호선이 인천 1호선에 이어 인천 2호선과도 연계성을 높이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석남동과 청라국제도시를 총 6개 정거장으로 잇는 공사 진행도 예정돼 있다.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사업 기본계획 승인 후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는 “교통호재는 아파트 선택 시 중요한 요소이므로 수혜지역의 단지는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라며 “철도 교통망 확대와 아파트값 상승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식과 같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교통망 연장 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인천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 들어서는 ‘(가칭)석남미소지움’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칭)석남미소지움은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이 도보 1분 거리이며, 7호선 연장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이 노선은 서울 강남으로 곧장 연결 될 예정이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청라국제도시로 연장 계획도 잡혀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경인고속도로의 진입도 편리한 곳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건지초, 천마초, 석남초·중, 가좌중·고, 인천보건고, 가람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어 자녀교육을 염려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조건이다. 이밖에 인근 홈플러스, 가좌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가칭)석남미소지움은 핵심입지일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52㎡ 81세대 ▲59㎡ 562세대 ▲74㎡ 217세대 총 989가구로 전타입이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진다. 일부 세대에 4베이(Bay) 팬트리, 가변형 벽체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조합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구도심 석남동에 시세 대비 저렴한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송도, 청라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 외에도 7호선 연장선 등 교통 호재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부 지역으로부터 문의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충청도 양반의 힘 - 외암 민속마을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충청도 양반의 힘 - 외암 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 #충청도양반마을 #온양온천역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옛말에 호서(湖西) 땅 내려가서 어쭙잖게 양반 행세하지 마라하였다. 여기서 호서(湖西)는 지금의 충청도를 일컫는다. 그만큼 충청도에는 이름 알려진 양반(兩班)님네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조선후기 기호학파의 정통을 계승한 김장생, 신득제, 김집, 송시열, 송준길, 윤증 등을 비롯하여 일제 강점기 시절 한용운, 김좌진, 유관순, 윤봉길 의사 역시 충청도 출신들이었다. 그리하여 양반 땅 충청도에는 사람들이 점잖다. 감정이나 속내를 쉬이 밖으로 뱉지 않는다. 그렇다고 속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선거철만 되면 충청도 표심은 명쾌히 드러나지 않아 전체 선거판의 구도를 마지막까지 뒤흔든다. 예로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각축장이 되었던 충청도. 한강이남 이름 알려진 첫 민속 마을인 아산 외암민속마을이다.우리나라에 그래도 이름이 꽤나 알려진 민속마을들이 몇몇 있다. 대표적으로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제주 성읍민속마을, 순천 낙안읍성민속마을 등등이지만 한 번쯤 들르려면 큰 맘, 큰 시간을 내어야만 된다. 그런면에서 충청도 아산(牙山) 외암민속마을은 1호선 온양온천역에 내려 그래도 쉬이 다녀갈 수 있는 곳이다. 더구나 관광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민속마을이 아니라 조선 중후기 양반과 서민들이 함께 어울려 생업을 마련하던 ‘진짜배기’ 토담길 남아 있는 옛 마을이다.외암 민속마을은 한 마디로 고즈넉하다. 그냥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으로 건너왔다고 말을 해도 믿을 만하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무언가 옛날로 돌아감직한 의례를 거친다. 마을에 들어가려면 개천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는 ‘안’과 ‘밖’의 경계가 명확함을 알려준다.막상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뒷덜미에 있는 해발 441m 설화산 꼭대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마을 곳곳을 흘러 나중에는 온전히 동리를 포근히 감싼다. 또한 다리 건너 마을 입구 어귀에는 송덕비, 장승, 솟대가 옛 모습 그래도 세워져 있어 여기부터 조선의 시간으로 들어간다는 것도 정확히 알려준다.외암 민속마을은 충청권에서는 대표적인 역사지구로서 일찌감치 2000년 1월 7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외암 민속마을에는 충청도 고유의 양반 주택 격식을 갖춘 고택과 이를 마을 구석구석으로 이어주는 길이 총 5.3㎞에 달하는 돌담이 외암 민속마을의 시그니쳐로 제 멋을 내고 있다.또한 가옥 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를 붙인 옛 모습 그대로의 고택들과 중류·서민들의 가옥 양식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외암민속 마을 안으로 흡사 요사이 상수도와 같은 작은 물길들이 곳곳에 흐르고 있어 논과 밭이 마을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외암 민속마을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5개 만점)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여행 장소.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 오면 좋다. 3. 가는 방법은?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9번길 13-2 - 간선버스인 100번을 온양온천역에서 승차 후, 송악환승센터(외암민속마을)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4. 외암 민속마을의 특징은? - 충청도 양반님네들이 느긋한 이유를 알 수 있다. 풍광이 수려하고 마을이 안온하다. 5. 방문 전 유의 사항은? - 지금도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 관광지로서의 정체성보다 마을 그대로의 기능이 제대로 남아 있는 곳이어서 기본적인 여행 에티켓 준수는 기본. 6. 외암 민속마을에서 꼭 볼 곳은? - 마을의 돌담길. 건재고택, 참판댁, 송화댁, 교수댁, 참봉댁, 풍덕댁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아산 먹거리는? - 탕수육 ‘목화반점’, 밀면과 닭수육 ‘신정식당’, 오삼불고기 ‘아리랑식당’, 정육식당 ‘큰고개식당’, 닭도리탕 ‘선미네닭도리탕’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oeam.co.kr/ 9. 주변에 더 방문할 곳은? - 현충사, 아산 공세리 성당. 온양 민속박물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외암 민속마을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충분히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인위적인 관광지로서의 민속 마을이 아니라 지금도 마을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곳. 특히 마을 내 돌담길과 수로(水路)는 편안한 여유를 관람객들에게 안겨준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사통팔달 수원시, 철도·도로 촘촘한 격자형 교통인프라 구축한다

    사통팔달 수원시, 철도·도로 촘촘한 격자형 교통인프라 구축한다

    수원시가 ‘경기 남부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확정된데다 수인선 수원 구간과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수원외곽순환(북부) 고속도로가 올해 개통한다. 또 인덕원에서 수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 ‘신수원선’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GTX C노선 건설과 KTX 직결사업 등도 본격화 한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의 경우 지난 1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격자형 광역 철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7㎞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에 정거장 4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데, 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2023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은 8월 개통 예정이다. 수원 구간(5.35㎞)에는 고색동과 오목천동에 2개 역이 들어선다. 수인선 수원 구간은 지하에 건설되고, 상부 공간은 산책로 등 주민 편익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숲 등 3㎞ 길이의 선(線) 형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수인선이 분당선과 연결되면 수원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이 완성된다. 인덕원(안양)에서 수원,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 ‘신수원선’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수원선은 인덕원·의왕·수원·동탄으로 이어지는 37.1㎞ 구간에 건설되는 데 수원 구간(13.7㎞)에는 6개 역이 들어선다.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수원시를 가로지르는 신수원선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경수대로 차량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까지 40여 분 만에 갈 수 있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은 그야말로 ‘경기 남부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수원역에서 KTX, GTX, 수인선, 분당선, 국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8년 전만 해도 수원시 관내 전철역은 성균관대·화서·수원·세류역(국철 1호선) 등 4개에 불과했지만 분당선, 신분당선이 잇달아 개통하면서 전철역 수는 계속해서 늘어났다. 수인선, 인덕원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수원시 전철역은 20여 개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는 도로망도 확충된다.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총연장 7.7㎞ 수원외곽순환(북부) 고속도로가 9월 개통할 예정이다. 수원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하루에 4만 5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목동과 광교·상현 나들목을 오가는 차량이 수원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 등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30분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지난 15일에는 권선구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를 임시개통했다. 고가차도 개통으로 호매실 나들목에서 수원역에 이르는 구간의 차량정체가 눈에 띄게 줄었다. 총연장 940m의 고가차도는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 입북동 벌터에서 강남아파트(금곡동)에 이르는 도로를 개설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35개 도로 개설·확충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역철도망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해 ‘사람 중심 도시교통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 운행 3차 조정

    코레일은 28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열차 지연 운행 등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한 3차 조정이다. 우선 이용객의 열차 탑승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퇴근시간대 광운대~신창역을 운행하는 일부 열차의 운행시간을 변경한다. 출근시간대 병점역~서울역을 운행하는 급행열차 2회를 천안역에서 오전 5시 47분, 오전 6시 32분 출발로 변경한다. 퇴근시간대 서울역에서 오후 6시 34분 출발해 천안역에 오후 7시 59분 도착하는 급행열차도 신설한다. 급행열차 미정차역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천안~청량리역 급행열차 6회를 일반열차로 전환해 운행하기로 했다. 또 경기 북부에서 출근하는 이용객 환승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요산~광운대역 일반열차 1회를 구로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변경 운행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용객 모니터링을 실시해 전 시간대 열차 운행시간과 횟수를 단계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기간(23~27일) 평시 대비 166회 증가한 총 3496회(KTX 1636회) 열차를 운행하고, 귀경객 편의를 위해 설날인 25일과 26일 이틀간 8개 노선에 전동열차 총 56회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상현의 디지털 미디어] 지하철 1호선과 페이스북

    [박상현의 디지털 미디어] 지하철 1호선과 페이스북

    의정부를 넘어 동두천으로 향하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오래 타다 보면 흥미로운 장면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경로우대석에 앉은 노년층의 행동이다. 지하철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아는 사람이 아니면 조용히 혼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잠을 청하지,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이건 현대 도시사회의 불문율이다. 하지만 양주를 넘어 동두천까지 가는 열차, 혹은 그곳에서 오는 열차에 탄 노인들은 아주 쉽게 옆사람에게 말을 건다. “어디 가세요?” “짐이 많으시네요” 따위의 가벼운 인사로 시작했다가 말이 통한다 싶으면 손주 자랑까지 나온다. 하지만 이런 상냥한 대화는 대개 오전이나 낮시간에 일어난다. 저녁 8시 이후, 특히 주말 저녁 시간이면 얘기가 다르다. 이 시간대에는 남성 노인들이 술에 취했을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상하게 한국 남성들은 술에 취하면 정치 얘기를 좋아해서 특정 정치인을 욕하고, 더 나아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물론 그런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좀 조용하시라는 말이 나오고, 언성이 높아지고, 그러다가 서로의 출생연도를 확인하는 단계에 이르면 주위 사람들이 참다 못해 다른 칸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소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습관이 없는, 상대적으로 젊은 축에 속하는 40, 50대 도시직장인들은 술을 마신 채 지하철을 탔어도 옆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조용히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세대가 특별히 더 낫다는 게 아니라, 평소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지 않는 습관이 음주 후 행동을 어느 정도 바로잡아 주는 셈이다. 흥미로운 건 그렇게 지하철에서 남에게 말을 걸지 않는 사람들도 페이스북에서는 1호선 노인들과 비슷한 행동을 한다는 사실이다. 모르는 사람이 썼어도 공개적으로 쓴 포스트라는 이유로 다짜고짜 댓글로 지적질을 하고, 맨스플레인을 하고, 글쓴이를 조롱하고, 싸움을 건다. 왜 그럴까. 경기도에 사는 1호선 노인들에게 그 답이 있다. 그분들은 젊은 시절을 서울 같은 거대도시가 아닌 작은 마을이나 소도시에서 살았던 분들이다. 따라서 누구와 만나도 쉽게 말을 트고 이야기하는 데 익숙하다. 비록 그게 서울 지하철에서 낯설게 보여도 말이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30대 중반부터 50대까지는 소셜미디어가 확산되기 이전의 인터넷 포럼이나 토론방, 혹은 언론사 웹사이트 댓글란에서 생판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고 싸우던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들이다. 1호선 노인들이 마을에서 아무나 하고 대화하던 습관을 지하철로 가져온 것과 똑같이, 이들은 과거 인터넷 포럼에서의 습관을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에 가지고 온 것이다. 우리는 한때 인터넷의 댓글을 모두 실명으로 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실명은 물론 직장정보까지 다 공개한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여성들에게 이상한 메시지를 보내는 건, 1호선 음주탑승 노인들이 남들 다 보는 현실공간에서 목청껏 싸우는 것과 다르지 않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어떤 문화에서 자랐느냐이지, 익명성의 여부가 아니다. 모든 것이 세대 문제로 환원될 수는 없지만 지금의 10대, 20대들은 40대, 50대와 또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들은 페이스북처럼 알고리즘으로 자신의 포스트가 확산되는 소셜미디어를 피해서 인스타그램처럼 조용한 소셜미디어를 선호하고, 그곳에서도 계정을 전체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페이스북은 술취한 노인들이 언성을 높이고 싸우는 주말 저녁 지하철 1호선과 다를 바 없는, 무섭고 피곤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1호선 노인들이 술 취해서 싸우는 것은 아니다. 아니, 절대 다수의 노인들은 지하철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알고 적응해서 살아간다. 그렇다면 인터넷 포럼에서 단련되고, ‘댓글 워리어’로 자란 세대도 소셜미디어에 적응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셜미디어에 술 취한 꼰대들만 남을지도 모른다.
  • 안양시, 보관금 반환소송 패소 300여억원 배상

    경기도 안양시가 동안구 ‘호계삼거리 지하차도’ 건설 보관금반환 청구소송에 최종 패소해 300여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시는 지난 16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패소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4월 시가 항소심에서 패소할 당시 200여억원이던 반환금은 지연이자와 소송비용을 포함 100억원가까이 늘었다. 반환금 하루 지연이자만 820만원으로 1년 정도 예상했던 대법원 판결이 2년 8개월을 넘겨 나왔기 때문이다. 시는 무리한 상고로 지연이자까지 부담하게 돼 혈세 낭비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시는 1993년 호계동 산업중기계부품유통단지(부품단지)를 조성하면서 교통난 해소 대책으로 부품단지 조합으로 3회에 걸쳐 교통분담금 138억원을 받았으나 장기간 집행하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2013년까지 국도 1호선 호계3동주민센터 앞~의왕 신나자로삼거리 1.49km 구간에 왕복 4차선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두 시가450~500억원씩을 부담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나 의왕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사업이 장기간 진척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교통분담금을 별도 보관하지 않고 일반회계로 전용해 모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조합 측 채권을 인수한 ‘에이오엔비지엔’은 소송에서 승소하자 시금고인 농협에 215억원을 청구하고 가압류를 집행할 계획이었으나 시가 법원에 60억원을 공탁해 강제집행은 겨우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예비비와 일반조정교부금을 활용해 긴급히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야 해 진통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대구 시민의식 결실 두류신청사… 대도약 시대 랜드마크로 설 것”

    “대구 시민의식 결실 두류신청사… 대도약 시대 랜드마크로 설 것”

    “2020년은 시민 대통합을 이루고 대구 대도약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의 신년인터뷰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 결정, 낙동강 물 문제 해소, 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 등 3대 현안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지난 한 해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흔들림 없이 대구 공동체를 지켜 주었다. 대구시도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로 가는 희망의 디딤돌을 놓았다. 무엇보다 대구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시정 3대 현안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12월 22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확정된 대구시 신청사 이전은 15년간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과제를 전국 최초로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대구시민의 성숙한 민주의식과 위대함을 입증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 선정과 낙동강 물 문제 해소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110년 넘게 명맥을 유지했던 성매매집결지 속칭 ‘자갈마당’ 폐쇄를 비롯해 대공원 개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안심뉴타운 조성,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등 해묵은 과제를 해소한 것도 의미 있는 결과다.”●올해는 시민 대통합 시대 여는 희망 원년 -신청사 입지가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로 결정됐는데. “신청사 입지 결정은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한 것으로 대구시민의 높은 의식 수준과 위대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민들의 민주 역량을 믿었기 때문에 원칙과 절차를 정해서 맡겼고 잘 해결할 것이라 확신했다. 그 믿음에 시민들이 100% 부응해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주었다. 이 결정은 시민의 명령으로 생각하며, 충실하게 이행하겠다. 이번 입지 결정을 위한 숙의민주주의는 시민의식을 더욱 성숙시켰고 민주 역량도 강화시켰다. 평등하고 공정한 과정 아래 선의의 경쟁을 펼쳐 준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과 숙의민주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250명의 시민참여단, 앞으로 대구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갈 250만 대구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 시청사 개발 방향은. “중구에 있는 현 시청사는 대구 미래를 위한 성장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시청사가 떠나감으로 인해 도심 공동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특성에 맞는 개발과 재창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 중구는 대구의 중심이고 역사와 정신,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관광의 대표 지역이다. 이러한 여건을 살려 중구를 역사·문화·관광의 허브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북구의 구 경북도청 부지는 인근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와 연계해 ‘대구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 또 청년들이 자유롭게 운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경제타운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5+1 미래 산업 생태계 정교하게 구축 -올해 추진할 역점 사업은. “2020년은 시민 대통합과 대구 대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 희망찬 원년으로 만들겠다. 미래를 위한 혁신 가속화 및 민생경제 안정, 도심공간구조의 획기적 혁신을 통한 대도약 발판 마련, 자랑스러운 대구 역사와 정신 계승, 세계화를 통한 시민 대통합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미래를 위한 혁신 가속화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5+1 미래산업 생태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확고히 하겠다. 또 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 특히 자영업 폐업의 증가로 실직이 늘고 있는 40~50대 중·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신속한 대책 추진으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심공간구조 혁신 및 대구 대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두류 신청사’를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동시에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희망의 공간으로 구축하겠다.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되면 K2 부지 개발을 위한 국제공모를 실시하고, 통합 신공항이 대구·경북의 미래를 열어 가는 희망의 관문이 되도록 시·도민과 함께 청사진을 그려 가겠다. 서대구 역세권개발을 비롯한 안심뉴타운,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을 추진하고 도원동 성매매집결지 등 낙후된 공간을 쾌적한 삶터로 바꾸겠다. 대구 역사와 정신 계승, 시민 대통합을 위해 시민의 날을 올해부터 2월 21일로 변경했다. 이날은 대구의 시민정신을 상징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이자 대구시민주간의 첫날이다. 이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대구의 역사와 정신을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 또 세계로 전파하며 시민 대통합의 긍정적 에너지로 만들어 내겠다. 이를 위해 2·28민주운동 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선정되도록 하고, 이 운동이 중·고등학교 차기 교과서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겠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물론 남북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 ●올해도 경북도지사·대구시장 교환근무 추진 -경북도와의 상생 방안은. “시도지사 교환 근무를 올해에도 계속 추진해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등 경제 공동체 형성과 일일생활권 확대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지역 관문 공항인 통합 신공항 건설과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도해 고등교육을 개선하고 산·학·연·관이 공동협력하는 대경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코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 의료, 에너지, 로봇산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 대구·경북은 1981년 행정 분리 이후 경제산업 등 전반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많이 감소됐으므로 완전한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행정통합이 필요하다. 시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점진적 추진을 검토하겠다.” -올해 주요 복지정책은. “기초수급 탈락 가구 등 생계 곤란 가구는 대구형 기초생활보장인 행복급여를 지원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겠다. 어르신 소득증진 및 노인복지시책을 강화하고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 또 대구형 지역 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자립 위주의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며 발달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해 나가겠다. 국가유공자 예우도 차질 없이 하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여 나가겠다.”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신청사와 통합 신공항의 입지 결정으로 대구는 새 시대·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다. 올해는 그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해가 된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대구’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250만 대구시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시민들이 시정의 주인이 되고 시민의 힘이 대구의 힘, 대구의 힘이 대한민국의 힘이 되는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지난 한 해 너무 고생 많으셨고, 올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산처럼 지하철 임산부석 ‘핑크라이트’ 도입을”

    서울시의회는 12월 의정모니터링으로 시민의견 심사회의에 접수된 57건 가운데 윤종철씨의 ‘지하철 내 임산부 전용석 개선’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씨는 부산에서 시행 중인 임신부 전용 자리 양보 시스템 ‘핑크라이트’를 서울에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핑크라이트는 불빛과 신호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이 시스템은 비콘을 소지한 임신부가 임신부 배려석 근처 1~2m 내로 접근하면, 임신부석에 부착된 핑크라이트 수신기가 작동된 후 핑크라이트가 켜진다. 윤씨는 승차 인원이 많은 1호선과 2호선에 우선 설치한 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윤씨는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전동차 보유량이 부산의 3배인 만큼 비용이 많이 예상돼 도입이 힘들다고 했지만,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서울교통공사는 핑크라이트 적용 여부를 검토한 결과 효과가 낮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현재 임신부배려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씨는 “임신부 배려석이 많이 늘었는데, 항상 비워둬야 하는 좌석으로 여겨져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다”며 “임신부도 주변의 시선을 고려해 앉기를 꺼려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핑크라이트’가 도입되면 좌석의 회전율을 높여 자발적으로 캠페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시민들의 불편도 줄어든다”며 “시민들이 초기 임신부를 못 알아보고 좌석을 양보하지 않는 사례가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을 위해 20세 이상 시민 237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시 정책이나 의정 활동에 대한 의견을 매달 듣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남권 쾌속이동’…역세권 오피스텔 ‘수원역 리슈빌DS’

    ‘강남권 쾌속이동’…역세권 오피스텔 ‘수원역 리슈빌DS’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은 업무∙의료∙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집결돼 있는데다 하루에만 10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등 넓은 수요층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수원역세권 입지로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갖춘 오피스텔 ‘수원역 리슈빌DS’가 주목받고 있다. 동성건설이 시공하는 ‘수원역 리슈빌DS’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며, 이스턴-웨스턴의 2개동으로 조성된다. 이스턴은 전용 23㎡~60㎡ 오피스텔 179실, 상가 19실 규모다. 웨스턴은 전용 24㎡~37㎡ 오피스텔 240실, 상가 24실로 구성된다. 수원역 인근 수원역세권1지구에 자리하는 ‘수원역 리슈빌DS’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강남 접근성이다. 우선 수원역 1호선 및 분당선과 가깝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강남∙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수인선(2020년), 수원발 KTX(2021년), GTX-C(2027년) 등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 노선이 완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이면 닿을 수 있게 돼 서울 중심부로의 진입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형 개발 호재도 두루 갖추고 있다. 먼저, 도이치 오토월드(2020년 예정)와 SK V1 모터스(2020년 예정)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중고차 유통산업 특화단지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중고차 부문은 향후 수원의 핵심 특화산업으로 성장, 고용 증대 및 지역경제를 이끌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성균관대학교와 탑동지구 R&D 단지, 델타플렉스(舊 수원산단)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첨단산업과 고품격 생활문화가 결합된 525만㎡ 규모의 스마트폴리스(수원 군 공항 이전 부지) 등이 단지 인근에 만들어질 계획이다. 유명 거리 및 여러 대형 시설들에 기반한 안정적인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하루 50만 명이 오가는 수원역 로데오거리가 단지와 멀지 않고, 롯데몰·롯데백화점·롯데마트·AK플라자·KCC몰(2020년 오픈 예정) 등 대형 복합시설들도 가깝다. 단지 내 상가도 더해진다. 유선형의 감성적 공간 개념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테마를 도입한 상가은 이스턴과 웨스턴 애비뉴 총 2개동으로 조성된다. 먼저 이스턴 동은 골목상권을 선호하는 감각적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향기·뷰티 리테일샵, 디저트·델리 F&B 샵 등 이국적인 감성이 담긴 테마 상가로 만들어진다. 웨스턴 동은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싱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편집샵, 도시락점, 세탁소, 미용실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게다가 소규모 지역 맛집과 오너 쉐프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우아한 뒷골목 이미지를 창출, 새로운 테이스티 로드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다양한 녹지공간 인근으로 ‘숲세권’ 프리미엄도 더한다. 단지 앞에는 총 11.5km에 달하는 서호천을 중심으로 갯버들∙갈대 및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서호공원과 서호꽃뫼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 수원수목원과도 가깝다. 32만160㎡ 규모의 수원수목원은 약 470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생태공원으로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단지 입주민들이 언제든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공원도 마련된다.한편, ‘수원역 리슈빌DS’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당역과 200m 초역세권…‘황학 1010 센터팰리스’ 조합원 모집

    신당역과 200m 초역세권…‘황학 1010 센터팰리스’ 조합원 모집

    정부가 신규 부동산 정책을 내놓으면서 최근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 ‘황학 1010 센터팰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라 9억 이상의 주택에 대한 대출을 제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청약 1순위 자격 취득을 위한 의무거주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9억 원 대 이하이면서 청약도 필요 없는 주상복합건물 ‘황학 1010 센터팰리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중구 황학동에 들어서는 황학 1010 센터팰리스는 지하 5층~지상 21개 층 3개동 규모로 다양한 타입의 아파트 총 369세대(▲29.99㎡ 100세대 ▲59.99㎡ A형 50세대 ▲59.99㎡ B형 85세대 ▲59.99㎡ C형 66세대 ▲84.99㎡ 68세대)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혁신적인 평면설계, AI와 IoT에 기반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거주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황학 1010 센터팰리스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신당역 2호선과 200m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종로, 여의도, 강남 일대 도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2호선 신당역 외에도 6호선, 1호선, 4호선 등 4개의 노선과 가까우며 단지 500m 내에는 서울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이 잡혀 있다. 성수대교,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마장 IC 등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동대문 패션타운 같은 대형 상가도 31개나 자리 잡고 있고 CDB 중심업무지구, 왕십리 타운 등과도 인접해 10만 명 이상의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지닌 프리미엄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가 지어지는 중구 황학동은 기반 시설의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한 정비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역 도시재생사업, 서울경찰청 기동부지 이전 사업, 세운상가 및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 신당역~청구역~약수역으로 이어지는 역세권 개발 사업, 서울대표도서관/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사업 등이 진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황학 1010 센터팰리스 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로 항동 에이스캠프 지식산업센터도 워라밸 시대

    구로 항동 에이스캠프 지식산업센터도 워라밸 시대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워라밸 트렌드를 반영,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워라밸(워크앤라이프밸런스)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말로, 근무환경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하는 공간의 중요성이 제조, 물류, 유통 등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까지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직원 복지 등의 차원에서 공원이 가깝다거나 퇴근 후 편하게 식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이 높은 환경의 지식산업센터를 선호하는 모양새다.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건설사들 역시 워라밸을 설계 단계에서 반영해 투자자들이나 기업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에이스캠프’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 일원에 지하3층부터 지상10층 연면적 87,035㎡의 서울권 대규모로 구로 항동 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한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메가박스, 토이킹덤 등이 입점한 스타필드시티 부천을 비롯해 공원, 의료 및 여가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을 확보했다. 주거와 상업 편의성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뜻이다. 지식산업센터의 명가라 불리는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서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제조업 특화설계로 제조와 물류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로 들어설 전망이다. 제조 및 물류에 최적화된 만큼 1층에는 40피트 컨테이너 동시 2대 가능한 하역 데크 및 5톤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적용해 원스톱 비즈니스 시스템을 갖춘다. 또 최대 6.5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으며, 전용면적 대비 2배 가까이 넓게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까지 2.5톤 차량이 사업장 내부까지 진입 가능한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갖췄고, 지상 층의 공장 내부는 기둥 없이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 시켰다. 또한 워라밸 트렌드에 맞게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중정 설계를 적용해 지하3층까지 지상층 같은 채광 및 환기가 가능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휴식공간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에이스캠프’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한 대중교통시설 및 광역 교통망까지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와 남부순환도로 오류IC 및 경인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하며, 동서로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부광로가 지나고 있어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얼마 전 착공한 광명~서울고속도로 대형 민자 교통사업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이용자 확대.

    부산시는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인 ‘핑크라이트’ 이용자를 내년부터 광역 생활권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부산시 거주 임산부에게만 발행하던 핑크라이트 발신기(비콘)를 경남 양산지역 거주 임산부에게도 배부한다. 도시철도 부산,서면,연산,수영,덕천,동래역을 방문,산모 수첩을 제시하면 된다. 또 양산시 보건소는 비콘을 구매 후 임산부에게 배부한다. 비콘을 소지한 임산부가 도시철도를 타면 배려석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전용 좌석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산부 배려석은 도시철도 1호선에는 4·5호차,2호선에는 3·4호차,3호선에는 2·3호차,4호선에는 3·4호차에 각각 마련돼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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