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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가격 ‘한양건설 양주 H-CITY’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인기

    착한가격 ‘한양건설 양주 H-CITY’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인기

    LH패션복합단지, 송추아트밸리, 장흥아트파크 인접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눈에 띄게 저렴한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공급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장기적인 경제 침체 속에 부담 없는 저렴한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분양하는 아파트는 은행의 높은 문턱에도 불구하고 가격적인 경쟁력이 좋지 않아서 인기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미분양 아파트를 양산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공급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인근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 나홀로 인기를 누리는 것은 시행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일으켜 땅을 매입하고 시공사가 지급 보증을 선 뒤 한꺼번에 아파트를 일반 분양하는 방식이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PF에 대한 부담 없이 조합원을 미리 모집한 뒤 사업을 벌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틈새시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칭)양주백석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한양건설 양주 H-CITY’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59㎡형 1082가구, 72㎡형 399가구, 84㎡형 154가구 등 중소형으로 총 1635가구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시공은 한양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착한 공급가. 공급가는 3.3㎡당 490만원대부터다. ’한양건설 양주 H-CITY’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북한산, 감악산, 천보산에 둘러싸여 있어 양주시 내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편의시설과 학교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양주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양주문화원, 양주시립도서관, 백석생활체육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LG패션복합단지와 송추아트밸리, 장흥아트파크 등도 인접해 있어 쇼핑과 문화 컬쳐라인의 중심지이다. 교육시설과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가납초교, 조양중교, 백석초•중•고교와 단지 내 유치원과 광석택지지구 내 초•중•고교도 들어설 계획이다. 국지도 39번 도로(광적~송추IC)가 확정됐고, 1호선 경원선 복선전철 양주역과 3번 국도 및 우회도로, 외곽순환도로가 가까이에 있다.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2018년에 준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서울~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의정부 노선 수도권 광역 GTX(2022년)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변에 홍죽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양주시 행정타운도 들어설 예정에 따라 꾸준한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한양건설 양주 H-CITY’ 지역주택조합은 단지 바로 옆 소공원과 휘트니스광장, 그린광장, 어린이놀이터, 쉼터 등 다양한 단지 내 테마파크가 설계된다. 주택홍보관은 의정부시 청소년 수련관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 투자…안정성·투자성 겸비한 상가 노려볼까?

    상가 투자…안정성·투자성 겸비한 상가 노려볼까?

    정부의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 전·월세 수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로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그렇다면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상가는 타 수익형 상품에 비해 투입되는 자금이 높고 이에 따른 위험성도 큰 편이다. 때문에 높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가장 우선으로 살펴봐야 한다. 즉, 상가 주변의 유동인구가 풍부해야만이 고객 유입률을 높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매출 증가에 따른 투자 수익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주변에 업무밀집시설, 대단지 아파트, 지하철역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형성하는 요소들이 많을수록 투자가치는 높아진다”며 “여기에 지역 내 개발호재로 꾸준한 인구 유입까지 더해진다면 향후 시세차익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높은 투자가치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센투몰은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현재 송도에는 2010년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등이 입주하며 6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3월에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2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를 이전했으며 국내 최대 무역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올해 동북아무역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와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도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는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는 평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7일 인천경제청이 송도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1단계 공사를 오는 2016년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송도국제도시는 뉴욕, 시드니, 런던, 파리, 베니스, 싱가포르 등과 같이 수자원을 활용, 워터프런트와 연계한 명품도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선임대 방식, 임대수익 지원 등 파격적 혜택 제공 센투몰은 선임대 상가로 상가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차역 앞에서 울린 작은 도서관의 기적

    기차역 앞에서 울린 작은 도서관의 기적

    “초등학교 5학년인 손녀와 손잡고 도서관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김영수(75·동대문구 전농동) 할아버지는 청량리역 가온누리 ‘작은 도서관’에 손녀와 함께 필독서를 빌리러 가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책을 읽는 행복에 푹 빠졌다. 할아버지는 15일 “전에는 책값도 책값이지만 지역에 서점이 없어서 도심 대형 서점까지 가야 했다”며 “이곳에 도서관이 생긴 뒤 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8일 문을 연 동대문구의 작은 도서관 3곳이 세대의 틈새를 메우고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 사랑받고 있다. 도서관들은 하루 평균 방문객 100여명을 기록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자투리 공간에 들어서 문화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적은 동대문지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화사업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 가온누리 도서관은 주말이면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백화점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평일엔 지하철 1호선과 국철 이용객들에게 좋은 친구 역할을 한다. 또 배봉산 숲속 도서관은 근린공원 입구 어린이놀이터 옆 공터에 자리해 어린이와 함께 산책에 나선 주민들에게 인기를 누린다. 박미진(36·여·답십리동)씨는 “아이들이 이곳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혼자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엔 책을 빌려 보면서 한층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아이들도 책 읽는 모습을 배우는 듯해서 매우 좋다”며 웃었다. 장안 벚꽃길 도서관은 서울시로부터 아름다운 봄꽃길로 선정될 만큼 예쁜 곳으로, 중랑천을 바라보며 사색을 겸할 수 있는 곳에 자리했다. 은석초교와 동대부속중·고교 등이 주변에 위치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도 많이 찾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도서관들은 각각 특색 있는 주변 여건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컨테이너형으로, 23㎡(7평) 정도 규모다. 아동서적 980권, 일반도서 520권을 합쳐 1500여권의 책을 갖추고 있다. 전문 사서 1명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주민명예사서 2명이 근무한다.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박희수 동대문구청장 직무대행은 “공간과 투자비용이 적은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사랑방”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책뿐 아니라 특성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역세권 원룸텔/고시텔, 수익형 부동산 급매물로 나와

    역세권 원룸텔/고시텔, 수익형 부동산 급매물로 나와

    대학가나 고시촌을 둘러보면 원룸텔, 고시텔 등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원룸텔, 고시텔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 바로 입지선정이다. 입지를 잘못 선택할 경우 공실률이 커 손해를 입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천 계양구 계산동 1081-4번지 유연프라자에 위치한 예다움 고시텔의 경우 공실률이 적은 역세권 고시텔 급매물로 주목 받고 있다. 교통여건이 탁월한데다, 주변에 대학교와 구청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어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급매물 투자를 준비 중인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건물은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과 5분, 임학역과 5분거리 안의 초역세권 안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계양구청과도 매우 가깝다. 따라서 직장인, 대학생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 역세권 고시텔, 호텔식 원룸텔로서 몸만 들어오면 될 정도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방 안에 드럼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TV, 침대, 싱크대, 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보증금 및 관리비가 없으며 관리시설이 깨끗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게다가 인터넷이 무료로 제공되고, 전기와 수도요금도 사람 수만큼 나눠내는 것이 아니라 사용량만큼 징수하므로 입주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월 순매출 950만원, 공실률 3%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예다움 고시텔 측의 설명이다. 역세권 수익형 급매물로써 가치가 충분하다는 얘기다. 현재 이 매물은 건물소유권과 고시텔인테리어를 포함해 7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출금 2억6500만원이 잡혀 있으며, 투자 시 4억3500만원의 현금이 필요하다. 매매에 관심이 있다면 등대부동산(032-549-52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부산지역에서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지방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선거 운동을 중단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그러나 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은 다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주민 복지, 도시안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현 구청장이 모두 이기는 등 현직 프리미엄이 위세를 떨치다 보니 공약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새누리당의 경우 지난 9일 경선을 통해 기장군 홍성률 후보를 마지막으로 선출하는 등 16개 구·군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각 지역실정에 맞게 여론조사(100%) 또는 여론조사(50%)+당원투표(50%) 등의 방법으로 경선을 했다. 부산은 16개 구·군 단체장 중 기장군수를 제외한 15개 구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었으나 정영석 동구청장이 경선에 불참, 탈당했다. 지난 8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정 동구청장 등 일부 무소속 출마자는 역시 무소속인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내건 ‘범시민후보 단일화’의 동참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향후 선거 판세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13일 중구, 서구, 금정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세월호 참사 여파로 물밑에서 선거운동을 해 오던 예비후보들이 15일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 사무실을 개소하고 선거 인력을 보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제구청장 출마 후보들은 여야 모두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위준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속적이며 좋은 일자리창출 공약 등에 방점을 찍었다. 이 예비후보는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재직 시 1만 8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 점을 부각시키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전국 최고의 여성 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연제구는 부산시청사, 경찰청, 국세청 법조타운 등 행정이 밀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등 교통 여건이 좋은 데다 부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온천천을 끼고 있어 최근 재건축 등 신규 아파트 건립이 활발하다. 새정치연합 박승언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온천천과 연제구 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심 푸른길 조성을 약속했다. 또 주민 복지정책으로 맘(MOM)이 편한 연제, 국공립 육아종합서비스 원스톱지원센터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3선에 도전하는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는 구 숙원사업인 범천동 도심철도시설 이전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지정, 전포동 국민체육센터, 부암동 고가차도 철거, 불량주거 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 도시정비사업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주민 복지 향상에 초점을 두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전 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지낸 새정치연합 조영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가족처럼 소통하는 청장을 내세웠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군 지역인 기장군 출마 후보들은 원전 안전 및 지역발전, 관광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으며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무소속 오규석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육성, 전통산업 육성, 의료산업 육성, 체험관광 육성, 교육·산업육성 등 5가지 분야의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확정했다.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조성과 함께 기장군을 녹색산업의 메카로 만들 기장의 전통산업인 농수산특산물을 최고급으로 특성화시키고 웰빙 브랜드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 및 야구테마파크 조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바다 밑 도시계획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기장 발전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도시철도 기장선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새정치연합 김홍석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원전이 밀집한 기장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듯 원전 1호기 폐쇄, 반값 전기료 실현, 원전안전도시 선포, 원전발전기금을 활용해 중·고교 전면 무상교육 및 무료 급식 실현 등을 꼽았다.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원도심 지역 중 한 곳인 동구청장 새누리당 박삼석 예비후보는 구민운동장 건립, 경로센터와 작은 도서관 다수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이에 맞선 새정치연합 성재도 예비후보는 산복도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그룹하우스와 테크노힐 육성을 통한 원도심 부활 등을 약속하며 뛰고 있다. 도·농복합지역으로 최근 서부산권 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른 강서구청장에 출마한 노기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숙원인 개발제한구역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 예비후보는 부산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며 미래 먹거리 창조지역인 강서에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완벽하게 검증된 힘 있는 열정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세계 초일류 신항을 완성한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김진옥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현 구청을 명지지역으로 이전하고 종합 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명지오션시티의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이 밖에 남구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김병원 예비후보는 장기간 방치된 남구 재개발 문제 해결과 노인버스 완전 무임 승차제 도입을, 무소속인 배수태 예비후보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활성화, 문현금융단지 등 신규시설 운영 지원 등 주민편의와 지역발전에 관한 공약을 내걸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건물 붕괴… 여객선 사고… 불안했던 주말

    세월호 참사 한달을 앞둔 주말, 전국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1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전동차가 승객을 하차시키지 않은 채 출발했다가 항의를 받고 500m가량 후진해 승객을 내려주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6분 서울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2101호 전동차가 4시 17분 운서역에 도착했다. 운전자 권모씨는 전동차 문을 개방했으나 자동으로 열리게 돼 있는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하차하지 못한 사실을 모르고 출발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씨가 인터폰으로 항의하자 권씨는 500m가량을 후진해 운서역으로 되돌아왔다. 이어 관제센터에서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온 한모 운서역장이 스크린도어를 수동으로 개방해 승객 30여명을 하차시킨 뒤 열차는 다시 공항역 방면으로 출발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천국제공항역 방향 열차 운행이 6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산 시스템 오류로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낮 12시 50분쯤에는 천안·아산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금천구청역 인근에서 30분간 멈춰 서기도 했다. 사고 열차는 회송 차량이어서 승객은 없었지만 뒤따르던 KTX와 일반 열차,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등 13개 열차가 선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우회하면서 15분간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순간적으로 전력 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낮 12시쯤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철거 공사가 진행되던 지상 5층, 지하 1층 높이의 건물이 무너져 가스가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스가 누출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1800여 가구에 2시간가량 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당시 근로자 4명이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건물 잔해 일부가 공사장 가림막 밖으로 쏟아지면서 가스 배관을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가스 공급업체 등에 따르면 가스를 완전히 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이뤄져 가스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승객과 승무원 등 64명을 태우고 출항한 여객선이 엔진 이상으로 30분 만에 회항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오전 8시 20분 인천항을 출발해 덕적도로 가던 여객선 ‘코리아나호’(226t급)는 8시 50분쯤 좌현 엔진의 이상을 발견하고 회항을 결정했다. 조사 결과 엔진의 연료분사 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2·3호선 노후 전동차 650량 2022년까지 조기 교체

    2·3호선 노후 전동차 650량 2022년까지 조기 교체

    서울시가 2022년까지 1조 8849억원을 들여 지하철 안전을 강화한다.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가 발생한 지 7일 만에 내놓은 대책이다. 시는 9일 ‘지하철 운영 시스템 10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사람이나 기계 어느 것도 완벽할 수 없어서 이중 삼중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20년 이상 된 전동차 교체 시기도 앞당기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부터 7월 말까지 외부 전문가와 두 지하철공사 직원들이 1~9호선 신호체계 전반을 점검한다. 130여개 항목으로 이뤄진 국가기관 승인 체계인 철도안전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첫 운행열차에 폐쇄회로(CC)TV를 달아 터널 내 모니터링을 한다. 5분 내 상황 전파부터 초기 대응까지 마무리하는 ‘골든타임 목표제’를 도입하고 직원 안전 교육을 의무화한다. 위탁업무 중 시민안전과 직결되고 상시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직영이나 자회사 운영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2호선 노후 전동차 500량을 4년 앞당겨 2020년까지 교체하고 3호선 150량은 2년 앞당겨 2022년까지 교체한다. 모두 8775억원을 투자한다. 1호선 64량은 내년까지 리모델링하고 2호선은 최우선 교체를 추진한다. 노선별로 분리 운영되고 있는 관제센터도 1918억원을 들여 통합한다. 내년 2월까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설계와 건물 신축 및 공사를 거쳐 2019년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시는 이번 개선방안 실행에 203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생각이지만 문제는 재원 마련이다. 당장 2, 3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비용 8775억원을 포함해 2022년까지 1조 8849억원을 마련해야 하지만 지하철 적자가 매년 5000억원이나 된다. 따라서 시는 중앙정부에 1호선을 일부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 수준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내진설계나 낡은 시설 투자 등 시민안전을 위해 코레일 수준의 국비 지원을 해 줘야 한다”며 “중앙정부 사업인 무임승차 보전 역시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예산을 책정했는데 기획재정부에선 거절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은 상왕십리역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이에 박 시장은 “사장 공모에 시간이 걸리고 사고수습 등 업무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일정기간 뒤 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대구혁신도시 진출입로 완전개통으로 혁신도시 완성 가속화!

    대구혁신도시 진출입로 완전개통으로 혁신도시 완성 가속화!

    대구혁신도시가 활짝 열렸다. 4개 진입도로가 하나하나 뚫리면서 다소 불편을 겪었던 기 입주기관 종사자들도 시원하게 뚫린 도로로 대구전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교통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대구시내방향에서 첫 번째 진입로는 롯데몰이 있는 지하철1호선 율하역방향이다. 이 길은 혁신도시에서 직진신호로 바로 범안로로 통해 4차순환선도로와 연결된다. 지산범물 10분, 달서구 대곡지구까지도 30분이내 도착해 동서를 이어주는 핵심도로가 된다. 진입로지점에서 동대구역까지도 직선거리 7km정도로 10분이내 닿을 수 있고, 지하철 역으로 7정거장째 동대구역, 거기서 4정거장만 더 가면 대구시내 반월당역에 도착한다. 두 번째 진입로는 서한이다음1차, 2차와 LHB3,B4블럭 등 기 분양완료한 아파트단지들이 모여있는 주거단지에서 각산네거리, 지하철1호선 반야월역으로 바로 통하는 길이다. 진입로 입구에 각산태영데시앙, 푸르지오 1,2단지가 연결되어 있는 이 길은 직선도로로 경산까지 바로 연결돼 10분이면 경산영대네거리까지 도착할 수 있다. 세 번째 진입로는 주거단지와 이전기관단지 사이의 원룸촌에서 각산역으로 연결된다. 입구에 신서화성파크드림, 퀸덤아파트, 신서 그린빌 등과 연결된 이 길은 이마트, 더 블록 아울렛, 동호지구와 바로 연결된다. 네 번째 진입로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있는 이전기관단지 입구에서 안심역으로 연결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진입로는 서한이다음 3차 예정지에서 조금 더 가면 1호선 연장 사복역이 인접한 안심로와 바로 통한다. 혁신도시 안에서 하양방향으로 좌회전 신호가 열려있어 하양까지 10분, 영천까지도 30분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4차에 하양, 영천지역 문의가 많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분양담당자는 밝히고 있다. 기존의 안심로와 지하철역, 4차순환선 등의 연계를 고려한 진입로 4곳과 자연스럽게 안심로와 붙은 1곳을 포함해 혁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은 모두 5곳이다. 도로가 개통하자마자 하양,영천방향에서 대구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혁신도시내 도로를 이용해 안심로를 지나는 20분 이상의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현재 대구혁신도시는 2013년 1월 개청식을 연 중앙신체검사소를 시작으로 2013년 9월 한국감정원이, 2013년 11월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올해들어 2월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개청식을 가졌고, 4월에는 사학진흥재단이 입주식을 가져 4월말 현재까지 5개 기관, 826명의 종사자들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올 8월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직원 200명, 9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832명과 신용보증기금 740명 등 올 연말쯤에는 총 2,600여명의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5년 4월에 입주예정인 한국정보화진흥원 337명, 5월에 중앙교육연수원 45명, 한국장학재단 222명을 더하면 총 3,202명의 종사자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대구혁신도시로 들어오게 된다. 5월 15일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 4차 모델하우스 동시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주)서한 김민석이사는 “진입도로가 모두 개통된 후 인근지역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하고 “ 도로개통과 상가건축이나 분양 등이 활발해지면서 실제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혁신도시를 확인한 수요자들 마음속에 이제 혁신도시는 몇 년뒤를 바라보는 비전도시 이전에 당장 살아도 좋은 신도시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민영아파트 마지막 분양으로, 총 1,532세대 브랜드시티를 완성하게 될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 74㎡, 78㎡ 380세대, 4차 84㎡ 244세대 모델하우스를 5월 15일(목)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2차의 열기가 뜨거웠던 파티마 병원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역주행…이번엔 1호선 신호기 고장 “300m 되돌아와”

    지하철 역주행…이번엔 1호선 신호기 고장 “300m 되돌아와”

    지하철 역주행…이번엔 1호선 신호기 고장 “300m 되돌아와” 신호기 고장으로 지하철이 이번엔 역주행했다.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용산에서 출발한 동인천행 1호선 전동차가 경기 부천 송내역과 부개역 사이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300미터 역주행한 뒤 정상 운행됐다. 지하철 역주행 사고 원인은 신호기 고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지하철 1호선 역주행 2호선 이어 신호기 고장 잦네”, “지하철 1호선 역주행 무슨 사고가 계속 생기나”, “지하철 1호선 역주행 5~10m도 아니고 300m 역주행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역주행…또 신호기 고장 “300m 되돌아와”

    지하철 역주행…또 신호기 고장 “300m 되돌아와”

    지하철 역주행…또 신호기 고장 “300m 되돌아와” 신호기 고장으로 지하철이 이번엔 역주행했다.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용산에서 출발한 동인천행 1호선 전동차가 경기 부천 송내역과 부개역 사이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300미터 역주행한 뒤 정상 운행됐다. 지하철 역주행 사고 원인은 신호기 고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지하철 1호선 역주행 또 무슨 일이야”, “지하철 1호선 역주행 대단하다”, “지하철 1호선 역주행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호선도 신호기 고장… 위험천만 지하철

    1호선도 신호기 고장… 위험천만 지하철

    8일 오후 2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의 경기 부천 송내역과 부개역 사이 선로에서 1093호 열차가 신호기 고장으로 멈췄다가 300여m 후진 후 출발하는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 엿새 만에 발생해 긴장감을 불렀다. 당시 선로 신호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진행 신호가 아닌 정지 신호가 표시되면서 전동차가 멈췄다. 코레일은 “신호기가 잘못 표시되면서 정상 운행 중이던 동인천 급행 전동차가 오르막길에서 정차했고, 오르막을 오르려면 탄력을 얻어야 하기에 후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기관사가 정지 신호를 발견한 뒤 관제실에 상황을 문의하는 한편 통행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서 후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이 오르막길 절연 구간이어서 추진력을 받기 위한 가속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절연 구간은 서로 다른 전기장치 교차로의 전기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구간을 말한다. 사고로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동인천으로 가던 열차의 운행이 19분간 지연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승객 350여명은 갑자기 전동차가 거꾸로 달리는 통에 20분 가까이 공포에 질렸다. 승객 김모(49)씨는 “전동차가 서행하다 멈춰 어리둥절했는데 잠시 후 후진까지 해 또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코레일 측은 “신호기가 고장 나면 자동으로 정지신호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그나마 ‘신호 정지로 인해 정차했다’ ‘잠시 후진한다’는 등 안내방송을 내보내 큰 혼란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코레일 측은 “최근 신호기가 이상 증세를 보인 적은 없었고, 일상적인 점검이 있었을 뿐 운행 시스템 개량을 위한 그 어떤 작업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코레일은 명확한 사고 원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코레일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원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도 코레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신호기 오작동 원인과 함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신호 체계 오류를 일으켜 앞에 멈춰 서 있던 열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승객 2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서울메트로 제2신호관리소 부소장 최모(56)씨와 박모(57)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신호체계 오류 보고가 정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中도시에 황사퇴치용 ‘초대형 물대포’ 등장

    中도시에 황사퇴치용 ‘초대형 물대포’ 등장

    황사, 스모그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 시내 한복판에 더러운 공기와 맞서 싸울 초대형 물대포가 설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중국 간쑤성 란저우 시내에 등장한 대형 분무기 2대의 모습을 지난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란저우 시내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동방홍 광장에 설치된 이 ‘초대형 분무기’는 수돗물을 끌어들여 분사하는 원리로 운영되며 최대 600미터 반경 내의 먼지를 씻겨내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리즈 대학 대기화학과 마르틴 치퍼필드 교수는 “소량의 비를 생성해 먼지를 씻겨내는 방식”이라며 “효과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적어도 먼지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을 막아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란저우 시는 중국 내에서도 특히 대기오염이 심한 곳으로 악명 높다. 세계 10대 공기오염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는 란저우 시는 황사 발생 시 시계범위가 10m가 채 안되며 대기오염지수도 최대 500에 달한 적이 있다. 현지 과학자들은 중국의 대기오염을 ‘핵겨울’ 수준이라고 경고한다. 특히 공기를 뒤덮는 독성 스모그는 식물 광합성을 방해해 궁극적으로 식량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중국 농업대학 수자원과 연구진은 특히 대기 오염이 심한 북부 6개 지방을 대상으로 란저우 시와 같은 오염 예방 대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1) 지하철 - 두 번째 깊은 서울 8호선 산성역 가보니

    [안전 업그레이드] (1) 지하철 - 두 번째 깊은 서울 8호선 산성역 가보니

    세월호 사고로 안전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야 할 마당에 황금연휴를 앞둔 2일 서울에선 지하철 추돌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마저 덮쳤다. 언제까지나 ‘소 잃고 나서야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음을 거듭할 순 없다. 국민을 위협하는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안전 문제를 부문별로 나눠 점검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찾았다. 이 역의 심도는 55.4m. 76m에 이르는 부산 만덕역에 이어 우리나라 지하철역 가운데 두 번째로 깊다. 그래서 역 구조가 특이하다. 지하 3층 승강장에서 지하 2층 중간통로까지, 지하 2층 중간통로에서 지하 1층 개찰구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고 그 옆에는 경사로로 끌어올려지는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돼 있다. 유럽 산악 지역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는 형태다. 막상 올라가 보면 지하 3층에서 지하 2층으로,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으로 1층씩 올라간다는 표시가 너무 단순해 보인다. 역사 자체가 깊다 보니 1층을 이동하는 게 아니라 3~4층 정도는 충분히 올라가는 느낌이다. 에스컬레이터 길이가 하나는 40m, 다른 하나는 30m가 넘다 보니 탑승 시간만 1개 층마다 1~2분 정도 걸린다. 이 때문인지 에스컬레이터 구간에는 손잡이를 잡으라는 안내판이 촘촘히 천장에 달려 있다. 바쁜 사람들은 참지 못하고 성큼성큼 뛰다시피 에스컬레이터 위를 걸어다닌다. 이렇게 올라가서 1번 출구로 나가 보니 5분. 그런데 역 구조를 확인해 보니 방금 올라온 길이 가장 짧은 코스다. 다시 내려가 가장 긴 코스를 가정했다. 승강장 중간에서 출발, 지하 2층 중간통로를 가로질러 3번 출구로 나가 봤다. 이때는 8분이 걸렸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했음에도 그렇다. 비상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작동이 멈췄을 경우 역사 밖으로 탈출하려면 아무리 빨리 달려도 10분에서 15분은 잡아야 할 것 같다. 키 180㎝대 30대 후반 남자의 경우가 이렇다면 노약자들은 어떨까. 지나가던 심연희(64)씨는 “평소 자주 이용하는데 걸어다니는 데만도 10분 이상 걸리는 데다 에스컬레이터 기울기가 급해서 불안한 감이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승강장에서 벗어나는 데 4분, 역사 밖으로 나가는 데 6분 정도의 시간을 비상대피 기준으로 삼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듯 지하철은 대도시에서 아주 유용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지하철 선로 하나가 6개 차로의 도로 같은 효과를 거둔다는 얘기가 이를 반영한다. 이 때문에 대도시일수록 지하철이 크게 불어나고 지하철은 더 지하로 지하로 파묻히게 된다. 수도권 지역 선거공약으로 자주 거론되는 땅속 깊이 고속 열차를 운행하자는 대심도 급행열차의 심도는 50m 정도 수준이다. 이에 비해 서울 지하철은 1호선은 10m 안팎에 그치지만, 4호선은 16.8m까지 깊어지더니 5~8호선은 22~23m에 이른다. 부산 역시 1호선 13.1m에서 3호선 27.2m로 깊어졌다. 대전은 상가와 대전천 아래를 가로지르다 보니 조금 더 깊어서 20m 수준이다. 대피 시간 기준은 2000년대 들어 만들어졌지만 지금의 지하철은 1990년대 말까지 다 지어졌다. 이 문제는 국회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등에서 늘 거론되는 문제임에도 예산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지 않는 이상 뾰족한 수가 없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측은 “지상 역을 빼고 비상대피 기준에서 벗어나는 역이 100개 가운데 34곳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시설 개선 공사비용만 해도 모두 688억원 규모”라면서 “사업 우선 순위를 따져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8호선을 관리하는 서울도시철도 측 역시 “기본적으로 심도가 깊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 제연차단막 같은 보조시설을 꾸준히 늘려 가고 있다”고 했다. 지상 구간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자기부상열차도 거론되는데 이 역시 예산 규모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은 “대전의 도시철도 2호선은 고가에 자기부상열차 방식으로 만드는데 중앙에 대피로를 만들지 않으면 운행 중 사고가 났을 경우 10~15m 높이의 철로에서 대피할 방법이 없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과 공간이 필요한데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열차 문제도 여전하다. 192명이 숨져 지하철 사상 최악의 사건이라 불리는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 싼 열차를 써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 진상조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박창화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는 “그때 수출 열차는 불에 타지 않는 난연제품을 100% 써서 차량 한 칸이 18억원씩 했던 반면, 내수용은 예산 제약 때문에 불에 타는 싸구려 재료를 써서 차량 1대 값이 8억원에 불과했다”면서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되면서 그나마 참사 이후 의자와 바닥 정도에는 난연제품을 쓰는 열차가 등장했지만, 벽체와 천장은 여전히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인력보강 문제도 논란거리다. ‘골든 타임’ 때의 초동대처 문제와 직결돼서다.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 역사 근무자가 모니터링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한 차량에서 난 불이 다른 차량으로 옮겨 붙으면서 피해가 더 커졌다.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도 선원들의 역량 문제가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도 똑같다. 그럼에도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인력을 더 줄이려는 분위기다. 서울도시철도공사노동조합은 기관사 1인 근무, 야간 역사 1인 근무 문제를 꾸준히 비판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가장 최근 생긴 지하철이라 최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니 근무자가 줄어도 상관없다는 논리”라면서 “그러나 실제로 운행해 보면 최근에 생긴 지하철일수록 더 지하로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 홀로 어두컴컴한 굴속에서 근무하는 것이어서 근무가 편하기는커녕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교통카드 등 자동화로 인해 역사 근무자를 줄인 것 역시 매한가지다. 그러나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는 지난 3월 아예 무인 운전을 도입, 중앙제어센터에만 근무자를 둬 1600억원의 돈을 아끼겠다는 외부 컨설팅 결과를 공개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구 참사 이후 승강장과 역사에 안전장비들만큼은 어느 정도 갖춰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산성역의 경우에도 심도가 깊다는 지적을 의식해서인지 소화기, 비상전화기, 방독면, 터널대피용 비상 사다리 등이 곳곳에 분산배치돼 있다. 경사로 엘리베이터의 경우 사고시 자동으로 승강장 위치로 내려가 대기토록 했다. 각자의 스마트폰에 사고 대응 매뉴얼을 보내 두고 역사별 단독 훈련이나 소방서, 경찰 등과의 합동 훈련도 시행한다. 박 교수는 “세월호 참사가 결국 인재로 판명났듯 관건은 근무자가 얼마나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한 상태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느냐다. 이는 평소 교육과 훈련이 결정짓는다”고 말했다. 글 사진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새뮤얼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새뮤얼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 승강장에서 흰색 정장 차림의 중년 여성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근처에는 등산복 차림의 사람, 눈을 감고 앉아 있는 사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저녁 7시 3분. 여인:(혼잣말로) 워매~. 귀신이 물어가겄네. (스마트폰을 입쪽으로 대고) 여보세요? 아, 거그 워디여? (스마트폰을 귀로 옮겨) 뭐? 도봉역? 아, 어쩌자고 여적치 거그 있디야? (목소리를 높여) 뭔 소리여 시방? 내에~ 거그 있다가 없어서 여그로 왔구만. (더 큰 소리로) 내 참, 여그가 워디긴 워디여? 도봉산역이랑게. 도봉이 있고, 도봉산이 있당게. (들리는 않는 듯) 여보세요? 여보세요? …. (발이 아픈지 구두에서 한쪽 발을 빼내 꼼지락거리며) 아이고 다리야, 아이고오, 아이고오~. 한 시간을 이러고 돌아댕겼네. 다시 여인의 스마트폰이 울린다. 여인:(악을 쓰다시피) 여보세요? 아, 여그 도봉산여억~! 거그서 하나 더 오믄 도봉산역이랑게…. 그라믄 거그서 택시를 타고 일로 오등가. 승강장의 사람들은 모두 여인을 쳐다본다. 여인:(기운이 빠진 듯) 그라믄 아예 수락산역에서 만나. 그래, 수!락! 산! 역! (버럭 소리를 지르며) 아, 워치케든 와. 이러나저러나 거그로 가야항게. (전화를 끊고) 귀신이 물어가겄네. 워매 환장하겄네. 수락산행 전철이 승강장에 들어서고 여인이 전철에 탔다 닫히는 출입문 사이를 비집고 다시 내린다. 여인:(통화를 하며) 그라믄, 거그 있어. 내 도로 갈랑게. 전철 문이 다시 한번 열렸다 닫히고 전철은 수락산역을 향해 출발한다. 승강장엔 흰색 정장의 여인이 저녁 어스름에 희미한 흰빛으로 남아 있다. 통하지 않는 통화를 하던 어떤 아주머니를 보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아주머니는 그 사람을 만났을까. 그 사람은 누구였을까. 한 시간이나 헤맸다는데 안타까웠다. 생각만 하고 있는 사이에 전철이 들어오고 사람들은 무심히 타고 떠났다. 나는 건너편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은 나도 내가 타야 할 전철을 타고 도봉산역을 떠났지만 아주머니가 그 사람을 만났는지 계속 궁금했다. 나는 왜 그 사실이 궁금했던 것일까. 어찌 해서 승강장의 흰빛이 아련하게 남는 것일까. 이런 잔상은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렸던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을 떠올리는 것으로 이어졌다. 새뮤얼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전체 2막으로 구성된 희곡이다. 무대는 앙상한 나무 한 그루가 있는 시골길이다. 그 나무 아래서 떠돌이 블라디미르(디디)와 에스트라공(고고)이 누군가를 기다린다. 기다림이 지루한 두 사람이 헛소리를 주고받으며 시간을 죽인다. 이 둘의 대화와 행동은 단순하고 반복적이다. 블라디미르는 모자를 벗었다 썼다 하고 에스트라공은 구두를 벗었다 신었다 한다. 무슨 이야기를 열심히는 하는데 서로 잘 알아듣는 것 같지 않다. 독백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할 듯하다. 하루가 끝나갈 무렵 한 소년이 와서 고도는 오늘 못 오고 내일은 꼭 온다는 말을 전한다. 그다음 날에도 두 사람은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고 고도 역시 오지 않는다. 연극은 2막에서 막을 내리지만 영원히 이 기다림은 계속될 것만 같아 책장을 자꾸만 넘겨보게 된다. 우리는 이 작품을 책으로, 연극으로, 영화로 만날 수 있다. 디디와 고고, 이 두 사람이 고도가 오니 마니 하며 만담처럼 지껄이는 헛소리들이 화제가 되고 회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도를 기다리며’를 이야기할 때 부조리극이라는 형식이 꼭 따라다닌다. 부조리극이란 인간의 삶이 본질적으로 의미나 목적이 없고 인간은 서로 간에 소통이 불가하다는 전제 아래 논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뜻조차 없는 말, 때론 침묵으로 인간 존재의 무의미함을 전달하려는 전위적 극을 말한다. 특별한 서사 구조가 없는 이 작품은 소통의 어려움을 자각하기 시작한 현대인의 어려움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같은 공간에 있으나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 단절의 상태, 말은 끊임없이 이어지되 교감은 없는 허무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게 되는 것들이 지독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베케트는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부터 프랑스어를 배웠다. 공부는 물론 못하는 스포츠가 없었고 대학에선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전공으로 수석 졸업했다. 파리의 고등사범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시집을 출간했다. 번역을 하고 소설을 발표하기도 하면서 모교의 교수가 되지만 곧 회의를 느끼고 사직했다. 2차 대전 중에는 프랑스 친구들과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하면서도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보편적 무의식인 기다림을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베케트는 196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을 때 시상식에 나타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체의 인터뷰도 사양했다. 노벨상 수상은 그가 작품에서 그렸던 하루와 또 하루처럼 무의미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일화는 그의 작품에 드러난 편집증적 폐쇄성을 막연하게나마 이해하게 한다. 그가 살았던 더블린 근교의 집은 숲과 나지막한 언덕 사이에 바닷바람이 나뭇잎에 스치는 소리만이 있는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곳이었다. 이런 환경은 아일랜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었고 그의 작품 곳곳의 배경이 됐다. 그 어느 곳에나 있지만 그 어떤 곳도 아닌 공간과, 국경과 특정 언어의 뉘앙스를 넘어 그 누구도 아닌 사람들의 언어를 구사하는 떠돌이의 모습은, 무엇인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자신만의 고도를 기다리고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나누며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역설을 완성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읽다 보면 내 삶에서의 고도는 누구인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보통 신이라든가 희망, 자유, 미래, 죽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정답은 없다. 삶을 견디게 해 주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도 될 수 있다고 막연하게 그려볼 뿐이다. 고도는 누구였을까. 베케트는 “내가 알면 작품에 썼겠지”라고 답했다. *팁: 이 작품은 연극으로 상연된 동영상을 보며 책을 들고 등장인물이 돼 대사를 쳐 보기라도 하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DVD도 있다. 디지털 미디어가 넘쳐나는 시대에 스마트하게 고전을 읽어보자. www로 연결되는 사유를 책읽기에도 적용해 보자.
  • ‘비상 열차 출입문 자동개폐’ 신기술 지정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열차가 정차한 후 출입문 잠금장치가 스스로 해제돼 승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술이 ‘교통신기술’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비상 시 승객들이 별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출입문이 열리는 장치를 신기술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능형 제어장치(DCU)와 기계식 잠금장치를 동시에 갖춘 철도차량용 출입문 기술로 ㈜소명(대표 노경원)이 개발했다. 지능형 제어장치의 경우 열차 내 화재 등 위험상황을 감지해 출입문 잠금장치를 스스로 해제함으로써 비상 시 수동으로 문을 열기 위한 조작 없이 승객들이 손으로 출입문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백업기능도 갖췄다. 만약 열차 운영 중 제어장치의 오류로 특정 출입문의 개폐조절이 불가능할 때는 인접한 출입문이 고장 난 출입문의 개폐를 자동으로 제어해 출입문 고장에 의한 회차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문이 열린 채 달리는 상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통신으로 출입문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점검시간도 5분의1로 줄일 수 있다. KDB산업은행이 지난해 이 회사에 지식재산권 투자를 했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수인선, 분당선, 경의선, 지하철 1호선 등 열차 494량에 이 기술을 적용·운영한 결과 전기식 출입문의 고장발생의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기적인 각종 부품교체 문제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월호 침몰-자원봉사 물결] 대구지하철 희생자 유가족 “11년전 사랑에 보답”

    “11년 전 받은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세월호 사고 가족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대구지하철사고 희생자 대책위원회는 “대구사회복지모금회와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원 성금모금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모금운동에 동참키로 한 단체는 대구지하철사고 희생자 대책위원회를 비롯해 2·18유족회, 비상대책위원회, 부상자가족 대책위원회 등 4개 단체. 이들은 자체 기금이나 모금운동을 벌여 일정액의 성금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적절한 시기에 안산을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성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석기 희생자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1년 전 지하철 화재사고 당시 국내외에서 너무나 많은 성원과 성금이 답지했다. 조금이라도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성금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윤 위원장 등 희생자 대책위원회 대표 6명은 지난 22일 세월호 사고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이들은 팽목항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대표 2명을 만나 위로의 말과 함께 앞으로의 대책 등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윤 위원장은 “상황이 위중한 만큼 세월호 사고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 상당히 망설여졌다. 하지만 고통받는 희생자 가족과 구조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진도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 등은 진도실내체육관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에서는 2003년 2월 19일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방화참사로 192명이 숨지고 173명이 부상·실종되는 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국내외에서 668억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대구시는 성금을 희생자 가족들에게 특별위로금 명목으로 사망자 1인당 2억 2100만원씩 나눠줬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시공무원노조, 대구은행, 대구상공회의소 등도 세월호 사고 피해자 지원 및 구조활동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방치된 지하철역 밑 복합문화공간 변신

    방치된 지하철역 밑 복합문화공간 변신

    어두컴컴하던 지하철역 아래가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 도봉구는 지하철 창동역 역사 하부 경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빈 공간이었던 창동역 서쪽(2번 출구 방향) 하부 공간에 마을가족카페 ‘너른마루’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SE도봉마켓’ 등 복합 문화 공간이 들어선 것. 창동역은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곳으로 경기 북부 지역을 잇는 교통 중심지다. 하루 수만명이 이용하지만 역사 주변은 오가기가 그리 쉬운 환경은 아니었다. 역사 동쪽(1번 출구 방향)과 서쪽을 연결하는 통로 등이 낡고 어두운 데다 청소도 제대로 안 된 상태로 방치돼 왔다. 2011년부터 구는 창동역 아래 공간에 대해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동쪽 공간에 주민 소통을 위한 북카페를 만들고 헌 옷을 모아 판매하는 행복나눔 매장과 저소득층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마켓·뱅크도 새로 단장했다. 어두웠던 통로엔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달았다. 예술전시 공간 등 차 없는 문화 거리도 들어섰다. 포장마차 등 밀집된 노점도 깔끔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게 정비했다. 하지만 서쪽 공간은 벽면을 활용해 야외 갤러리로 조성한 것을 빼곤 빈 공간으로 남아 허전했던 게 사실. 빈 공간에 노점이 들어차거나 각종 쓰레기가 버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줄곧 나왔다. 그래서 구는 주민 의견을 모아 서쪽 공간 개선사업 계획을 추가로 세웠다. 올해 1월까지 넉 달 동안 세심하게 설계하고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렇게 조성된 너른마루는 기본적으로 차와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책과 장난감이 비치된 놀이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민들이 회의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쓰인다. SE도봉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는 공간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문화 공간 조성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창동역사 서쪽 공간이 함께 놀고 소통하는 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스타벅스와 버거킹이 선택한 ‘센투몰’의 매력

    스타벅스와 버거킹이 선택한 ‘센투몰’의 매력

    최근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상가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량 임차인’이란 경험이 풍부하며 장기간 운영이 가능해 매월 고정적으로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는 임차인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나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병원, 기업형 슈퍼마켓 등이 대표적이다.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상가 투자에 있어서 임대관리가 중요한 성공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임차인이 돈을 벌어야 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매각 시,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는 것. 더불어 ‘우량 임차인’의 특성상, 철저한 상권 검증과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매장을 오픈 하는 만큼 이들이 입점한 상가는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높다.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대표적인 상가로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을 꼽을 수 있다. 센투몰에는 현재 스타벅스와 버거킹, 투썸플레이스, 카페네스카페, 망고식스, 띵크커피 등의 메이저 업체를 비롯해 유명 어학원, 컨벤션 뷔페, 뷰티살롱 라뷰티 코아 등의 ‘우량 임차인’이 입점,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7월 오픈 한 스타벅스의 입점이 특히 눈 여겨 볼만하다. 세계적인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두지 않고 본사가 직영으로만 매장을 운영하는 만큼 입지 선정에 있어 신중하고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가장 좋은 위치와 상권에 매장을 오픈 함으로써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의 가치도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 실제로 스타벅스가 입점한 이후, 센투몰을 찾는 고객은 물론이고 메이저 업체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월등히 증가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타벅스에 이어 지난달 19일에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도 센투몰에 문을 열었다. 버거킹에는 오픈 첫 날에만 2000명 내외의 고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도 점심시간이면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우량 임차인’은 상가 전체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투자자라면 중요하게 염두 해야 할 부분”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센투몰은 타 상가와 비교하여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한다. 배후수요·개발호재·교통환경 등 랜드마크 상가 요소 모두 갖춰 이처럼 센투몰이 다양한 ‘우량 임차인’을 입점시킨 데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본으로 개발호재, 교통환경 등 랜드마크 상가의 모든 요소를 갖췄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특히,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지난달 이전한 포스코엔지니어링를 비롯해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앤에너지, ADT Caps, GCF 등 국내외 대기업과 국제기구들의 입주에 따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더불어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높다는 평이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인천경제청이 인천음악불꽃축제, 한류문화축제(The k Festival),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등 송도의 5대 축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센투몰의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두산重, 성수동 ‘트리마제’ 분양 두산중공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트리마제’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최고 47층 4개 동 688가구. 평면은 25~216㎡까지 다양하다. 분양가는 3.3㎡당 3200만~4800만원. 가구당 3억 5000만~42억원이다. 한강변과 서울숲 조망 가능. 전문직 여성·사업가·연예인 독신자 등의 취향에 맞춰 호텔식 주거서비스와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스파,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2017년 5월 입주예정.(02)3442-4747. 부산 ‘구서 SK VIEW’ 287가구 SK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 SK VIEW’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구서2구역 재건축 아파트로 693가구 중 64~114㎡ 2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870만~1050만원. 74㎡ 이하 주택형은 판상형 3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전용 84㎡ 이상은 4베이 평면으로 설계. 13㎡에 이르는 플러스 알파공간 제공.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다.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입주민 주차는 지하주차장으로 유도했다. (051)583-0082.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오피스텔 1개 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 동의 임대형 주거상품.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 단일 타입으로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19㎡ 46가구, 30㎡ 230가구, 36㎡ 23가구 등 299가구. 분양가는 오피스텔 기준으로 1억 3140만~1억 4090만원. 2016년 9월 입주예정이다. 고려대·경희대·한국외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1분 거리. (02)965-7111.
  • 부산지역 부동산시장 재개발단지 탄력…‘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 인기몰이

    부산지역 부동산시장 재개발단지 탄력…‘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 인기몰이

    - 부산 부동산 시장 ‘재개발 사업’ 활기, 신규 재개발 단지 관심 UP - 재개발 단지 청약∙계약 마감 기록, 입주 시 시세 경쟁력 확보 -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 재개발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 본격 분양 -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법조타운, 연제구청 등 행정기관 인접 ‘세종시 축소판’ - 특별공급 15일(화), 1순위 16일(수), 3순위 17일(목), 당첨자발표 23일(수), 계약 28일(월)부터 3일간 부산지역부동산 시장이 재개발 사업을 주축으로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신규 공급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잇따른 청약 마감을 이루는 동시에 입주한 아파트들은 인근 시세를 주도하며 리딩 단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분양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은 1순위에서 최고 77 대 1로청약을 마쳤다. 1순위 청약자 수가 2만6천114명에 달하면서 지난해 1순위 마감 단지 중 최다 청약자를 모은 아파트로 랭크,단기간에 계약도 완료하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재개발 단지들이 갖는 ‘시세 경쟁력’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 자이’는 지난해 2월 입주 후 탄탄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동 일대는 아파트 시세가 3.3㎡당 평균 924만원인 반면 ‘해운대 자이’는 3.3㎡당 약 1,06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 평균 시세와의 격차가 136만원에 달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약 2년간의 부동산 침체기를 겪던 부산 지역 일대가 재개발 아파트의 상승세로 인해 다시금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열기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 공급되고 있는 신규 재개발 단지도 많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올해 부산 행정타운에 위치한 첫 재개발 사업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은 견본주택 오픈첫날인 11일(금)하루 동안 약 6,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산 일대 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청약과 계약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이 점쳐지고 있다.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는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전체가 521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전용 59~84㎡, 총 35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가 입지한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 일대는 여러 행정기관들로 둘러싸여 있어 세종시의 축소판으로도 불린다”며“세종시가 분양시장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행정기관의 이전으로 인한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당 사업지 또한 행정기관과 인접한 핵심입지를 확보한 만큼 분양에 있어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특히 재개발 지역은 대부분 교통,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처럼 입주 직후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없는 것도 큰 메리트”라며 “당 사업지의 경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1호선 ‘시청역’과 도보 2분거리의 초역세권으로 환승역인 서면역(3코스), 연산역(1코스)과 가까워 지하철 1∙2∙3호선을 모두 다 이용가능하며, 3호선 ‘물만골역’과도 가까워더블역세권의 편리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의 청약일정은 15일(화) 특별공급, 16일(수) 1순위 청약, 3순위는 17일(목)에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3일(수), 계약기간은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144번지 일대(부산지하철 4호선 ‘동래역’ 6번출구)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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