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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 7만원부터’ 행복주택 4개 단지 입주자 모집

    서울 가좌지구 등 4개 단지 행복주택 임대료가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 1만 800가구 가운데 1차 모집분 1600가구에 대한 입주 모집 일정과 임대료를 확정, 30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 지구는 시범지구인 서울 가좌역, 서울 상계 장암, 인천 주안역, 대구혁신도시 등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세보다 20~40%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은 보증금의 70%까지 전세자금 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 가좌역(362가구) 행복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6㎡(원룸형)짜리 대학생용 아파트 월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3400만원)~18만원(보증금 500만원)이다. 사회초년생이 들어갈 수 있는 29㎡아파트는 8만 7000원(보증금 8036만원)~36만 7000원(보증금 936만원)이다. 신혼부부용 36㎡아파트는 11만 8000원(보증금 1억 380만원)~47만 9000원(보증금 1180만원)에 입주할 수 있다. 서울가좌역(362호)단지는 연세대, 홍익대 등 대학과 접근성이 좋은 가좌역(경의선, 중앙선) 철도부지에 건설되며, 전체 물량의 50%를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대학생 특화단지이다.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실, 국공립어린이집 등 12개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철로 위에 인공데크(폭 47m, 길이 36m)가 설치돼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광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마포구와 서대문구 주민의 연결로로도 사용된다. 서울상계장암(48가구)은 도봉산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중랑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거주환경도 우수하다. 노인복지 편의시설 등이 1층에 설치된다. 인천주안역(140가구)은 주안역(1호선)과 연접한 철도부지에 건설되며 인근에 인천J밸리역(인천지하철 2호선, 7월 개통예정)이 있다. 게스트룸,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대구혁신(1088가구)지구는 지방에서 공급되는 최초 행복주택으로 인근에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사복역(2020년 개통예정)이 있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도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이제 대세는 중소형 아파트…수원에도 중소형 대단지 관심 쏠려

    이제 대세는 중소형 아파트…수원에도 중소형 대단지 관심 쏠려

    -전 세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대규모 단지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 시장 악재가 많다. 하지만 중소형 아파트 만큼은 변함 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총 105만3690건이었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 해를 넘긴 올해 1~2월에도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 아파트 전체 거래량 14만2791건 중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12만1684건으로 85%에 육박할 정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과 실주거 중심의 주거문화 재편 등에 따른 영향으로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매매 역시 크게 늘어난 것"이라면서 "발코니 확장, 신평면 개발 등 상대적으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으며, 핵가족화의 영향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의 이유로 꼽힌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에 공급될 예정인 3300여 가구 이상의 지역주택조합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전 세대가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현재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50개 동, 총 3347가구로 구성된다. 수원시 영통구 신동사거리에 주택 홍보관을 둔 이 대단지 시공 예정사는 코오롱글로벌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실내 배드민턴장, 실내 운동을 위한 GX룸을 설치하고, 맘스카페(키즈존) 및 주민회의실, 노인정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다채로운 힐링 라이프를 제공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원천리천과 대규모 단지인 만큼 단지 내 문화공원 및 소공원 등 쾌적한 생활을 위해 다수의 녹지 공간이 조성되며,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와 5분 거리에 곡반초, 곡반중, 화흥중 등의 교육 시설이 위치해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수원점, 롯데마트 권선점 등이 있으며,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1호선 세류역 그리고 수원 버스터미널,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돌아와요, 부산항에~’ 탄력 붙는 부산항 주변 도심 정비사업

    ‘돌아와요, 부산항에~’ 탄력 붙는 부산항 주변 도심 정비사업

    북항재개발, 자성대부두, 부산역세권 개발 등 도심 정비사업…부동산시장 훈풍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부산항 시티’ 개발계획은 북항 자성대 부두 일대를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삼았다. 부산역 일원 철도부지 종합개발사업 등 굵직한 부산 도심 재생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북항 자성대 부두 일대에 도심형 복합리조트, 국제 회의장(MICE) 및 항만역사 체험공원 등 다양한 해양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고 배후지역의 교육, 문화, 의료 등 주거기능을 강화시켜 부산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원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시티 개발로 연간 33조458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61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 북항 개발 사업과 연계한 부산역 일원 철도부지 종합개발 계획도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2030부산도시 기본계획’을 통해 부산역 일원 철도부지 개발을 통해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과 원도심 지역을 공간적으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역 기능 중 일반철도와 조차시설을 부전역으로 이전하고 부산역은 KTX전용역으로 이용해 이 부지를 국제해양업무, 관광산업, 정보문화지구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북항재개발, 자성대부두, 부산역 철도부지 종합개발 계획 등으로 향후 부산 도심의 개발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일대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다음달 부산항과 부산역을 배후로 한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모아진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일대 부동산시장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4월 부산 동구 초량1-1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부산항’을 분양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북항재개발, 자성대부두 개발 지역과 인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대규모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69~84㎡ 75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2~28㎡ 187실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543가구, 오피스텔 182실이다. 평면은 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판상형 위주로 구성되며, 불필요한 물건들을 간단히 보관할 수 있는 계절 창고를 전 세대에 제공(오피스텔 제외)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부산항 조망이 가능하다. 탁 트인 부산항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에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오피스텔 제외)했다. 교통, 교육 등의 주거 여건도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역을 중심으로 부산 시내와 시청, 해운대 등으로 연결되는 다수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KTX부산역이 지하철역 1정거장 거리로 가깝고 중앙대로, 수정터널, 부산터널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경남여중 등 초,중,고가 도보거리에 밀집해있어 아이들이 통학하기에 좋다. 인근 대형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 롯데마트(광복점), 이마트(문현점)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현장 부지 앞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전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범곡교차로 인근에 있으며, 다음달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수원,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수원,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수원시, 교육발전 위해 약 1조5000억원 투입-글로벌 우수인재 육성과 100세 시대 평생학습 도시 조성 목표 최근 발표된 ‘2020 수원교육발전 지원 계획’을 통해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원으로 지역 부동산업계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해당 사업 발표를 통해 ‘학생,학교,시민이 행복한 교육중심 도시’를 목표로 이번 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간의 종합적인 교육 지원계획 등 5개 분야 100개 과제를 공개했다.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해당 사업은 아토피 특성화 학교운영, 원어민 교사 지원, 유치원 3자녀 이상 교육비, 다문화 및 장애 아동 복지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을 교육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측은 해당 계획을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 및 100세 시대 흐름에 맞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듯 교육 개발에 힘쓰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수원에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가 공급된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짓는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오는 25일 주택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5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3347가구(예정)로 구성된다. 시공 예정사는 코오롱글로벌이다. 주택 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신동사거리에 있다. 교육 개발에 힘쓰고 있는 수원의 변화에 발맞춰 단지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곡반초, 곡반중, 화흥중 등의 교육 시설이 5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수원점, 롯데마트 권선점, NC터미널점,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1호선 세류역과 인접해있어 지하철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원 버스터미널,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브뤼셀 연쇄 폭탄 테러] EU본부 노렸나… 파리 테러 4개월 만에 또 ‘소프트 타깃’ 공격

    [브뤼셀 연쇄 폭탄 테러] EU본부 노렸나… 파리 테러 4개월 만에 또 ‘소프트 타깃’ 공격

    AA항공 체크인 데스크서 첫 폭발…1시간 후 지하철역서 두번째 폭발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악몽이 되살아났다.’ 22일(현지시간)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평온한 아침에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던 공항·지하철역에서 세 차례에 걸쳐 동시 다발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벨기에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 출국장 내 아메리칸에어라인(AA) 항공사 체크인 데스크 8~9번 사이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울리며 연기가 피어 올랐다. 충격이 워낙 커 주변 유리창이 산산이 깨지고 천장 타일이 바닥에 떨어지며 화염이 번졌다. 폭발에 놀란 공항 이용객들이 동료들에게 ‘도망쳐’라고 외치며 밖으로 달려 나갔다. 첫 폭발 뒤 20초 정도 지나 AA항공 체크인 데스크 4~5번 사이에서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났다. 공항에 있던 영국 스카이뉴스의 알렉스 로시 기자는 “엄청나게 큰 폭발음을 두 번 들었다”면서 “건물 전체가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먼지와 연기도 자욱했다”고 말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브뤼셀에 도착한 한 남성은 “파이프에서 쏟아져 나온 물이 사람들의 피와 뒤섞였다. 그야말로 전쟁터였다”고 영국 BBC에 전했다. 공항에서 수하물 보안을 담당하는 직원도 AFP에 “한 사람은 피 웅덩이에 누워 있었고 6∼7명은 다리가 완전히 부서졌다. 두 다리가 모두 사라진 사람도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자벤템 공항은 브뤼셀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8마일(약 13㎞) 정도 떨어져 있어 ‘벨기에의 관문’으로 한 해 약 2300만명이 이곳을 이용해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 공항이 테러의 대상이 된 것에는 이런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항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이 지난 오전 9시 10분쯤 브뤼셀 메트로 1호선 말베이크역에서도 또 한 차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얼굴에 피를 묻힌 한 남성(32)은 “열차가 역을 막 출발할 때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다. 열차에는 사람이 많았고 모든 곳이 극심한 공포 상태였다”고 AP에 말했다. 역 주변에 있던 영국인 대런 헤이스도 “말베이크역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피투성이가 되거나 다친 채 역 밖으로 달려 나왔다”고 BBC에 전했다. 벨기에 정부는 공항 폭발 직후 브뤼셀 전역에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매우 심각)로 격상했다. 유럽항공관제기구인 유로컨트롤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브뤼셀 공항을 전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모든 항공기의 자벤템 공항 이착륙이 중단됐고, 인근 국가인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영국 등도 공항 경계를 강화했다. 말베이크역 테러로 브뤼셀 시내에 유·무선 통신이 원활치 않아 혼란이 가중됐다. 브뤼셀 중앙역을 이용하려던 한 교사(33)는 “역에 도착하니 이미 폐쇄돼 있었다”면서 “아내가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 메시지를 보내려고 했지만 하나도 전송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말베이크역은 유럽연합(EU) 본부에 위치한 곳이어서 당시 테러가 EU 직원들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온다. 이를 감안한 듯 EU는 이날 예정됐던 회의를 취소하고 직원들의 이동을 금지했다. 이와 관련, 벨기에의 부실한 테러 대응 노력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벨기에는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직후 IS는 미국 워싱턴과 함께 지목한 유력한 공격 목표 대상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벨기에는 파리 테러 이후에도 전화 도청 등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테러 정보를 수집해 온 것으로 알려져 테러 예방에 소홀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한편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유럽 항공·여행 관련 주식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 증시 개장과 동시에 영국 저가항공사 이지젯 주가는 4.7% 급락했고 라이언에어와 IAG의 주가도 각각 3.4%, 3.3% 빠졌다. 에어프랑스-KLM 항공과 루프트한자의 주가도 2% 이상 내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에서 여행 관련주는 2.31% 떨어져 19개 산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흔들렸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이슈&이슈] ‘재정난 대명사’ 오명 벗는 인천시

    [이슈&이슈] ‘재정난 대명사’ 오명 벗는 인천시

    자치단체 재정난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인천시가 오명을 벗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실제로 늘어나기만 하던 부채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눈에 띄게 줄기 시작해 ‘재정 정상화’가 헛구호가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공사·공단을 포함한 인천시의 총부채는 2014년에 13조 1685억원으로 최고점에 달했으나 지난해 11조 2556억원으로 1조 9129억원(14.5%) 감소했다. 10년째 증가하던 인천시 자체 채무도 2014년 3조 2581억원에서 지난해 3조 2206억원으로 375억원이 줄었다. 이로 인해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37.5%에서 33.4%로 4.1% 포인트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이후 재정 건전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한 게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아 온 인천도시공사의 빚도 2014년 8조 981억원(부채비율이 281%)에서 지난해 7조 3899억원(부채비율 251%)으로 줄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 재정 건전화 3개년 계획은 채무비율을 25% 미만으로 전환시키고, 13조원에 이르는 부채 규모를 8조원대로 감축시켜 2018년에는 재정 ‘정상’ 단체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10가지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세입 확충을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확대, 지방교부세·국고보조금 증가 등을 도모하고 있다. 세출을 줄이기 위해선 착공 전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재실시, 비법정 보조금과 국제분담금 개선, 행정경비 지급기준 개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운영시스템 개편을 위해 재정관리제도를 엄격히 운영하고 구·군에 대한 시비보조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시 산하기관 가운데 빚이 가장 많은 인천도시공사의 부채 감축 및 기타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 등을 과제로 선정했다. 재정 건전화의 청신호는 국고보조금 확대에서 비롯됐다. 2014년 2조 213억원으로 처음 2조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2조 853억원, 올해 2조 4520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2조 4675억원으로 잡았다. 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 등의 사업 예산으로 2조 675억원의 국비를 따내겠다는 구상이다. 또 인천발 KTX 개설, 인천보훈병원 건립, 국립문자박물관 건립 등에 4000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홍범 재정기획관을 국비 확보 전담 책임관으로 정하고 전력전에 나서고 있다. 시 간부들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찾아 인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실·국별로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뒤 “중앙부처에 가서 누구를 만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지니고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고보조금 못지않게 자주재원인 지방세도 인천시 재정의 숨통을 틔우는 데 한몫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세입 목표는 2조 6665억원이었지만, 지난해 말에는 목표보다 10.5%가 늘어난 2조 9459억원을 거뒀다.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례적으로 기초단체 지방세 징수 실적 보고 및 대책회의를 시행, 세수 증대를 독려하는 한편 법인 등에 대한 1만 7290건의 세무조사를 실시해 27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부동산·채권·자동차 등에 대한 압류와 더불어 출국 금지 조치 및 해외송금·금융거래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또 지방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통합영치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만 9000대에서 80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재정 인센티브 5억원을 받았으며, 노하우를 배우려는 타 지자체 직원들의 방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보다 근본적으로 지방세의 불합리한 점을 해결하고자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및 레저세 확대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종교단체 의료법인 감면율을 시세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25%에서 12.5%로 축소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재정지원금이 2010년 이후 평균 17%씩 증가하는데도 서비스가 향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버스준공영제를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표준운송원가 산정 부적정, 버스 운행관리시스템 부적정, 노선개편 및 표준연비제 도입 등 개선 사항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2014년 717억원에 달하던 지원금이 지난해 673억원으로 줄었고, 올해도 상당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원들도 자구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인천시는 공무원노조와 협의해 시간 외 근무수당 지급기준을 67시간에서 57시간으로 줄이고, 연가보상비 금전 보상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축소했다. 또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기본 복지포인트를 500포인트(50만원) 삭감해 지난해에만 35억원을 절감했다. 시는 다양한 재정 건전화 과제 이행으로 올해 자체 채무를 2조 7509억원으로 낮춰 채무비율을 31.7%로 줄이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26.2%, 2018년에는 21.4%까지 낮춰 재정 정상 단체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당 기간 인천시가 대표적인 재정위기 지자체로 거론돼 부끄러웠는데 현재와 같은 자구 노력이 계속되면 조만간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7호선 온수~부평구청 연말부터 증편 운행

    7호선 온수~부평구청 연말부터 증편 운행

    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역~부평구청역 연장 구간이 개통 4년 만에 첫 증편 운행으로 지하철 이용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서울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 로부터 제출받은 ‘7호선 연장구간 운행 시격 단축’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말부터 연장구간에 전동차를 증편해 배차 간격을 줄일 계획이다. 7호선 연장구간은 서울 온수역을 시작으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총 연장 10.2km 구간으로 이루어져있다. 연장구간은 2012년 10월 개통이후 이용승객이 계속 늘어왔다. 실제로 일평균 승차인원은 14년 8만 명에서 지난해 8만 5천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전동차는 개통당시 7편성(1편성 8량)으로 4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지하철 혼잡율 조사에 따르면 까치울역의 출근시간 혼잡도는 164%로 굉장히 높게 나타났다. 혼잡도는 전동차 8량 1편성을 기준으로 승차인원이 1,264명(1량 당 평균 158명)일 때를 100%로 한 수치다. 결국 혼잡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되자 부천시는 지난해 전동차 추가 투입을 공사에 요청했다. 현재 위탁기관인 인천광역시(3개역), 부천시(6개역)와 공사가 운행시격 단축과 관련하여 협의 중에 있다. 협의가 완료되면 곧 바로 전동차 개량에 들어간다. 증편을 위한 전동차는 6호선 전동차 2편성(16량)을 개량하여 투입한다. 또한 추가로 필요한 기관사 17명, 차량정비직원 9명도 채용한다. 소요비용은 3억 7천만 원으로 예측하며 인천시와 부천시가 부담한다. 공사는 전동차 개량에 6개월이 걸려 올해 말부터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이 투입되면 운행횟수는 기존 220회에서 252회로 출근시간 20회, 퇴근시간 12회가 증가한다. 운행횟수가 늘어나면서 배차간격은 오전 출근시간(오전 7~9시)이 기존 6분 → 4.5분으로, 퇴근시간(오후 6~8시)은 8분 → 7분으로 단축된다. 최판술 의원은 “수요가 늘어난 연장구간에 전동차 추가 투입으로 출·퇴근 시간 혼잡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세 기관이 조속히 협의를 완료해 올해 안에 꼭 추진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패션아웃렛 거리

    [서울 핫 플레이스]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패션아웃렛 거리

    패션을 논하면서 서울 금천 가산디지털단지의 아웃렛거리를 이야기하면 ‘뭘 좀 모르는 사람’ 취급받기 십상이다. 한국서 옷 좀 입는다는 사람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해외 브랜드들이 즐비한 청담동 프래그숍 거리로 간다. 또 새로운 유행이나 패스트패션은 동대문 쪽이 짱짱하게 버티고 있다. 그런데 감히 가산 패션아웃렛 거리가 명함을 내밀다니…. 맞다! 맞다! 기성복 이월 상품 판매가 주력인 가산 패션아웃렛 거리가 ‘패션 종결자’에게는 부족한 것이 많다. 하지만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과 면접을 보러 다니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전셋값을 올려 준다고 아이들 학원비를 댄다고 허리를 졸라매는 학부모라면 시각이 다르다. 유행이 살짝 지났다고 정가의 50~60%를 깎아 주고, 최고 90%까지 할인하는 이곳이 ‘패션 천국’이다. 10일 만난 한 20대 여학생은 가산 패션아웃렛 거리를 “미친 실용패션의 천국”이라고 불렀다. 1호선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로 나와 3~4분 정도를 걸으면 대형 패션아웃렛 건물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마리오 아웃렛과 현대아울렛, W몰이 자리잡은 이곳에 롯데그룹도 최근 아웃렛 점포를 열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20만~30만명으로 추정된다. 가산 패션아웃렛 거리의 터줏대감은 2001년 문을 연 마리오아울렛이다. 13만 2000㎡에 60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마리오아울렛의 최대 장점은 물량과 가격이다. 면접용 정장을 사러 나온 대학생 강모(25)씨는 “10만원대로 브랜드 정장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면서 “가격도 싸지만 브랜드가 다양해 원하는 스타일을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4년 문을 연 현대아울렛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편리하다고 한다. 백화점처럼 가게 사이의 거리가 넓고, 극장과 미용실, 키즈카페 등 다른 편의시설이 많아서다. 봄옷을 사러 나온 주부 김모(46)씨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공간이 넓다 보니 아이를 데리고 와서 쇼핑하기도 좋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최근에는 시내보다 가격이 싸다는 소문이 나 중국인 관광객 등의 방문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웃렛에서 발품을 팔아 싼 물건을 사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구로공단의 역사가 담긴 조형물을 찾아보는 것은 숨은 재미다. 마리오 3관 정문 앞에선 산업화와 구로공단을 상징하는 굴뚝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또 3관 건물 벽돌에는 과거 구로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의 이름과 공단 입주 연도 등이 손 글씨로 새겨져 있다. 지역의 근간인 공단의 역사를 잊지 않고자 만든 기념물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아울렛은 500㎡ 규모의 컬쳐스퀘어존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6층에 있는 G밸리 패션센터에선 주기적으로 신예 디자이너와 모델들의 패션쇼가 열리니 방문 전에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 대형 아웃렛도 있지만,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팩토리 아웃렛도 방문해 보자. 직장인 김모(22)씨는 “계절이 바뀌는 요즘 같은 때, 팩토리 아웃렛의 떨이 상품을 잘 잡으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짱”이라면서 “특히 등산복과 겨울철 외투는 세일 폭이 커 인기가 좋다”고 귀띔했다. 패션아웃렛 거리에서 신나게 쇼핑을 하고 그냥 집으로 가기 아쉽다면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 쪽으로 향해 보자. 출구를 나서면 바로 ‘구로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 - 금천 순이의 집’ 표지판이 보인다. 금천 순이의 집은 1970년대 산업화 당시 구로공단에서 근무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생활공간인 벌집 촌의 모습을 재현했다. 1층은 1960년대 이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그림, 미니어처가 전시돼 있다. 지하 1층에는 직접 쪽방에 들어가서 당시 여성 노동자들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패션방, 문화방, 공부방, 추억방, 봉제방, 생활방 등 6개의 체험관으로 꾸며져 있다. 방에는 당시 유행하던 노래가 담긴 카세트테이프와 비키니 옷장, 공동화장실과 부엌, 통기타, 교복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공간은 패션방. 요즘에나 볼 수 있는 킬힐과 미니스커트, 몸매를 드러내는 옷이 전시돼 있다. 순이의 집 관계자는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를 마치고 상경해 하루 12시간 맞교대를 하던 여공들은 자신들의 삶과 처지를 무척 싫어했다. 그래서 여공이라는 이미지를 벗으려고 더욱 화려하게 꾸미고, 밤 문화를 즐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선 10~13㎡(3~4평) 정도 공간에서 많게는 10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칼잠을 잤다”고 덧붙였다. 2층 영상실에서는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삶과 1980년대 노동운동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다. 순이의 집을 다 둘러본 뒤 ‘가리봉 상회’로 발길을 돌려 보자. 예전에 먹던 불량식품, 조잡해 보이는 장난감, 딱지 등도 만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예술적인 영감을 받고 싶다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금천예술공장을 찾아보자. 공장을 개조해 만든 금천예술공장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로봇 조형이 눈에 들어온다.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설계된 이곳은 19개의 스튜디오와 호스텔, 전시장, 워크숍 등으로 채워졌다. 건물 구석구석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설치미술 작품들이 숨어 있다. 3층에 자리잡은 403㎡에선 입주 작가를 비롯하여 젊은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9월 열린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은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금천예술공장 관계자는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해외 작가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쇼핑도 하고 문화공간도 즐겼다면 배를 채우러 나가 보자. 아웃렛 건물 안에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도 좋지만, 뒷골목을 뒤져 보면 의외의 맛집들이 숨어 있다. 먼저 2000원이면 잠시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닭꼬치집이 눈에 보인다. 달콤한 맛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4가지 맛의 닭꼬치를 파는 이 집은 하루 판매량만 1000개가 넘는다. 중학교 3학년 오모(16)양은 “위에 뿌려 주는 치즈 맛이 일품”이라며 엄지를 척 내밀었다. 현대아울렛 뒤쪽으로 나오면 1980년 문을 연 춘천옥을 만날 수 있다. 일단 들어가면 메뉴판부터 단출하다. 보쌈과 메밀국수, 선지국밥이 메뉴의 전부다. 목살을 쓴다는 보쌈은 탄력이 있어 씹는 맛이 있고, 메밀국수는 메밀 특유의 거친 맛은 느낄 수 없지만, 간이 세지 않아 보쌈과 궁합이 잘 맞는다. 한 달에 1번은 춘천옥을 찾는다는 고모(48)씨는 “서울의 유명한 보쌈집이 많지만 고기의 질은 이곳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보쌈 작은 것을 시키면 성인 남자 2명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그냥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싶다면 미로 같은 아파트형 공장에 숨은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구 관계자는 “수많은 직장인이 오피스 건물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곳이다 보니 은근히 숨은 강자들이 많다”면서 “맛도 맛이지만, 미로처럼 얽힌 공간에서 식당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테헤란로 오피스’ 옛말… 대세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테헤란로 오피스’ 옛말… 대세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코A&C는 지난해 4월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했다. 같은 해 8월엔 SK하이닉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던 본사를 경기 성남시 분당으로 옮겼다. 이번 달 삼성전자가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 경영지원부문을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사업장으로 이전 배치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역시 서초사옥을 떠나 경기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에 새 둥지를 틀게 된다. 서초구 K공인중개업소 대표는 6일 “서초사옥 경영지원부문 인력만 400여명이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력은 3100여명으로 근처 오피스 및 상권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삼성 협력업체들도 이전을 앞두고 있어 3월 중순 이후 꼬마빌딩의 오피스 공실률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남 사옥 시대’가 저물고 있다. 강남을 채우던 주요 대기업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며 테헤란로 등 오피스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빌딩을 전문 매매하는 역삼동 L공인중개업소 실장은 “대형 오피스의 경우 장기 공실을 우려해 임대료 할인을 제시하거나 1년 계약을 할 때 1~3개월 임대료를 깎아 주는 렌트프리를 해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대치동의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기업이 밀집돼 있는 역삼동과 가까운 대치동 쪽에서 공실이 좀 생긴 반면 학원가 쪽은 공실률이 적은 양극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강남권에 있던 엔씨소프트(8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11월), 넥슨(12월) 등이 잇따라 경기 성남시 판교로 사옥을 이전한 여파로 강남 오피스 시장이 침체를 겪었던 사례를 연상시킨다. 국토교통부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봐도 강남권(강남대로, 도산대로, 서초, 신사, 테헤란로) 내 오피스 임대료는 최근 2년 동안 하락세를 이어 가는 중이다. 지난해 강남권의 1㎡당 평균 임대료는 21만 3000원으로 2013년(21만 5750원)보다 1.27% 감소했다. 강남 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평균 11.15%로 2013년(7.18%)보다 3.97% 포인트 증가했다. 역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합산업도시 조성이 활발한 수도권은 대기업 관련 협력업체 입주로 때아닌 호황 국면을 맞이했다. 경기 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5.33%로 2013년(10.23%)보다 4.9% 포인트 감소했다. 인천의 구월·간석 지역 공실률도 같은 기간 14.95%에서 14.68%로 0.27%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서 확인됐다. 같은 조사에 따르면 경기의 지난해 연간 투자 수익률은 6.45%로 2013년(5.31%)보다 1.14% 포인트 상승했다. 삼성 계열사가 이전하며 다시 주목받는 판교엔 엔씨소프트, 한국MS, 넥슨 외에도 삼성중공업, NHN, SK플래닛, KG이니시스 등 1000여개 기업이 밀집해 있어 일대 오피스 및 지식산업센터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사정도 비슷하다. 2003년부터 국제비즈니스,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육성도시로 성장한 이곳에는 이미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2012년 3월), 찰스리버코리아(2013년 1월), 코오롱글로벌(2013년 7월), 효성ITX(2013년 8월), 대우인터내셔널(2015년 1월) 등이 입주했고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3공장(2018년 예정), 패션그룹 형지(2018년 예정) 등의 기업 입주 일정이 잡혀 있다. 주요 기업 사옥 이전지 주변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는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10월 삼환기업이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한 ‘삼환 하이펙스’ 오피스는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의 대규모 빌딩임에도 현재 98%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2010년 11월 분양에 들어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KI8블록의 송도스마트밸리 역시 지난해 2월 전 호실 계약을 마쳤다. 송도스마트밸리는 2014년까지 미분양이었지만 2010년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포스코글로벌 R&D센터(2010년 11월), 포스코플랜텍(2013년 11월), 포스코엔지니어링(2014년 3월) 등이 본사를 이전한 뒤 계약률이 크게 증가했다. 송도국제도시 P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송도국제도시 입주 업체 대부분이 대기업 협력업체”라면서 “송도스마트밸리엔 1000만원 이상 프리미엄도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까지 이어져 근처에 현대제철과 한진중공업 사업소를 둔 광양종합건설의 ‘주안 제이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12월 분양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계약률이 80%에 달했다.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 내에 있고,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올해 개통 예정인 인천제이밸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의 사정도 비슷해 지난해 11월 경기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한 포스코건설의 동탄에이팩시티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4개월 만에 79%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첨단제조, R&D, IT융·복합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이곳 주변으로 삼성나노시티를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한국쓰리엠(3M) 등이 위치해 있다. 주요 기업 사옥 이전에 따른 밀집 효과와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임대료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오피스의 인기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9월 서울 서초동에서 분양한 리젠메디컬타워 오피스의 분양가(4층 이상)는 3.3㎡당 4000만~6000만원 선이었지만, 같은 시기 분양된 경기 미사강변도시의 미사센텀비즈 지식산업센터는 3.3㎡당 500만~600만원 선이었다. 두 곳은 자가용으로 40분 걸린다. 또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66㎡의 오피스가 보증금 2000만원, 월 임대료 180만원의 시세를 형성한 반면, 강남에서 차량으로 50분대 거리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같은 면적 오피스는 보증금 1500만원, 월 임대료 8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도봉구 공약 이행률 완료 44%·추진 54%

    “장기 공약사업은 도봉구의 미래를 결정하므로 임기 내에 착수가 어렵더라도 동향 파악과 관계자와의 사전 접촉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23일 민선 6기 출범 1년 6개월을 맞아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직원들이 공유하고 구민들에게도 자세하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민선 6기 공약사업 59개 가운데 완료 44%, 정상추진 54%, 계획변경 추진은 1%다. 최대 공약사업인 ‘창동역 주변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은 오는 4월 29일 개장하는 ‘플랫폼 창동 61’로 문화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아레나’로 불리는 대중음악전문공연장 건설 사업으로 알려진 창동역 신경제중심지 조성은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의 상징과도 같다.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도봉 기적의 도서관은 문을 열었다. 둘리테마거리, 어르신 문화공간 조성 등의 사업은 올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속철도(KTX)연장, 지하철 1호선 지하화 등의 장기사업과 도봉서원 조기 복원 등 지연 사업에 대한 대책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은 모두 2044억원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1378억원이 확보됐다. 이 구청장은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사업은 서울시에 공공투자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시청역 주변 지반 침하로 혼란

    지하철 2호선 서울 시청역 인근 도로가 내려앉으면서 이 일대가 오후 내내 차량 정체를 보이는 등 혼란을 겪었다. 서울시와 중구청은 25일 오후 1시쯤 지하철 2호선 서울시청역 앞 서소문로 일부 도로에 10㎝침하 현상이 발생해 일대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서소문로 시청방향 3·4차로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이번 침하로 영향을 받은 시청역 9번 출구 쪽 엘리베이터 1기의 운행도 중단했다. 도로 침하 규모는 가로 15m, 세로 3m로 ‘싱크홀’로 알려진 구멍 형태는 아니지만, 지면이 내려앉았다. 서울시청역을 관리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4시쯤 2호선 9번출구 지하 노약자용 엘리베이터 앞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가 확인, 역사 직원들이 긴급 배수작업을 했다. 따라서 전날 누수가 이번 지반침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아스팔트 밑 지반이 침하됐으며 중간에 지름 1m, 깊이 1.5m의 공동(空洞)이 발견됐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더 조사해야 알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교통 통제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이 언제까지 이뤄질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서울시청역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은 정상 운행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평택역 로데오 핵심상권의 절대입지로 미래가치 기대감 증폭”

    “평택역 로데오 핵심상권의 절대입지로 미래가치 기대감 증폭”

    부동산 개발의 믿음직한 파트너 한국자산신탁㈜와 품질경영 원칙을 준수하는 동우개발㈜가 손을 잡고 평택의 핵심상권에 평택역 동우자인채 센트럴을 선보인다. 평택 로데오거리의 중심에 자리할 평택역 동우자인채 센트럴은 지하철1호선 평택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고, 올해 개통 예정인 KTX 지제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20분대 서울 진입이 가능한 입지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도 폭넓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 진위2산단, 고덕국제신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 굵직한 평택시의 개발호재들과 맞물려 꾸준한 인구 유입과 탄탄한 배후수요 증가로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된다. 여기에 작년 11월 10일 개정된 평택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주차장 설치 기준이 강화되어 향후 유사상품 분양시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여 평택역 동우자인채 센트럴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평택의 중심임 로데오거리 핵심상권이라는 입지를 통해 쇼핑, 교육, 교통 등 다양한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고, 특히 AK백화점, 메가박스 등 여러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까이 있어 한 수 위의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 때문에 공실 걱정이 없는 풍부한 임대수요가 보장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더욱 주목받는 절대입지를 자랑한다. 평택역 동우 자인채 센트럴은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18실로 지하 4층, 지상 17층 규모다. 최고 17층으로 막힘 없는 쾌적한 전망으로 평택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각종 첨단가전과 빌트인 수납장을 비롯한 품격 높은 인테리어로 공간의 효율성과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그리고 건물 내에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 예정이며, 옥상정원, 코인세탁실과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누릴 수 있다. 핵심상권 절대입지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평택역 동우자인채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평택법원 앞 동삭동 681-4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3월 11일(금)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근 땐 시속 16.5㎞ ‘지옥길’… 퇴근 땐 주차장 된 우회로

    출근 땐 시속 16.5㎞ ‘지옥길’… 퇴근 땐 주차장 된 우회로

    “길음램프서 30분째 못 내려가요”… 월곡동 일대는 하루 종일 교통체증지하철 4호선 승객 4110명 늘어… 길음 ~종암 방면 교통량 60% 감소 “차라리 걷는 게 빠르겠어요. 벌써 길음램프에서 30분째 못 내려가고 있어요. 월요일 아침부터 지옥이에요.” “미리 내부순환로를 막을 거라고 알려줬으면 지하철을 이용했죠. 다들 아무것도 모른 채 차를 끌고 나왔으니 운전자는 당황하고 길만 더 막히는 것 아닙니까.” 서울 동북부 주민들이 강남으로 출근하는 길인 내부순환로 길음~사근 7.5㎞ 구간이 22일 0시부터 폐쇄되자 출근길 차량이 뒤엉키면서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날 퇴근길도 정체를 보였지만 출근길보다는 훨씬 안정된 모습이었다. 오히려 정체를 예상한 운전자들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도로 몰리면서 두 도로는 강남북 방향으로 모두 상당한 정체를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언론 등을 통해 내부순환로 공사와 출근길 정체를 본 운전자들이 멀리 우회하면서 내부순환로보다 다른 시내 간선도로가 퇴근길 정체를 빚었다”고 말했다. 또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가 만나는 월곡동 일대의 교통 체증은 하루 종일 이어졌다. 교통봉사를 하는 모범운전자 김모(60)씨는 “출근 차량이 몰린 오전 7~9시에는 그야말로 주차장이었다”면서 “내부순환로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한 달 동안 고생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일요일 갑작스럽게 교통 통제 결정이 내려진 것을 미처 몰랐던 출근길 시민들은 폐쇄된 램프 앞에서 우왕좌왕했다. 통행이 전면 차단된 월곡 램프와 마장 램프 앞에서는 10분당 10여명의 시민이 차를 멈추고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경찰에게 우회로를 물었다. 운전자들이 우왕좌왕하면서 차량의 행렬이 더 꼬였다. 내부순환로의 강남 방향으로 들어가려던 차들이 차량 통제 표지판 앞에서 비상깜빡이를 켜고 차를 돌렸고 뒤에서 오던 차들은 클랙슨을 울리며 급하게 차로를 바꿨다. 한 운전자는 진입로를 막은 서울시 직원을 향해 “갑자기 못 간다고 하면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가장 막힌 우회로는 제기로와 안암로였다. 정릉, 길음, 하월곡 등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강남 방향으로 내부순환로를 타지 않고 빠지는 우회도로다. 종암로, 고산자로 등도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평소 출근 시간대에 평균 시속 19.6㎞를 보이던 제기로와 안암로는 시속 16.5㎞의 ‘굼벵이 도로’가 됐다. 반면 내부순환로 전체 교통량은 대폭 감소했으며 주요 우회로인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는 평소보다 정체가 심했다. 내부순환로는 시간당 790~2477대까지 차량 운행이 줄었다. 특히 길음에서 종암 방면 내부순환로의 교통량은 58.8% 감소했다. 북부간선도로의 하월곡에서 종암 구간도 시간당 625대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40% 이상 줄었다. 지하철도 6호선 월곡역, 상월곡역과 1호선 제기동역과 신설동역 등의 승객이 늘었다. 출근시간 이용 승객이 1호선은 210명(0.2%), 4호선은 4110명(1.9%) 늘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최고 203대 1로 청약 마감, 계약도 순항 예상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최고 203대 1로 청약 마감, 계약도 순항 예상

    -17일(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35대 1, 최고 203대 1 기록-모든 인프라 도보권 편의 누려 관심 집중-24일(수) 당첨자 발표 후 3월2일(수)~4일(금)까지 사흘간 계약 진행 ㈜동원개발이 부산 금정구 부곡동 799-3에 분양한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가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6가구 모집(특별공급 14가구 제외)에 7040명이 몰려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84B타입이 기록한 203대 1이다. 교통•교육•편의시설이 모두 도보권인 우수한 인프라가 인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우선 편리한 교통망이 실수요자들에게 통했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지하철1호선 온천장역은 도보 5분거리에 불과하다. 온천장역 이용시 서면역까지 15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한 노포역까지도 14분이면 갈 수 있다. 훌륭한 교육환경으로 맹모(孟母)들의 관심도 끌었다. 동현초•중교, 서동초, 동해중, 부곡여중, 내성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명문대학인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쇼핑 등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온천장역 앞에는 홈플러스와 CGV가 위치하며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명륜역 인근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가깝다. 번화가인 부산대 앞 까지도 1km남짓 떨어져 젊음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의 우수한 인프라를 누리는 것과 동시에 쾌적한 환경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온천천 시민공원과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을 비롯해 금강공원, 식물원, 온천장 등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다. 성곽을 따라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동래읍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가 갖춘 우수한 설계도 관심거리였다. 채광,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구조에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3.5베이로 선보여 쾌적하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설계한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원격검침 시스템, 세대환기 시스템 등은 기본으로 갖춰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침입감지경보를 갖춘 가구별 디지털 도어락 설치 등 강화된 보안 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관계자는 “모든 인프라를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쾌적한 환경, 우수한 설계가 더해져 우수한 청약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다음달 진행되는 계약도 순항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개동 2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2•84㎡ 두 개의 평면으로 선보인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다.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24일(수) 당첨자 발표 후 3월2일(수)~4일(금)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전화문의는 051-469-0111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변 이전수요와 산업단지 직주근접 누리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

    주변 이전수요와 산업단지 직주근접 누리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

    수도권 일대 대규모 업무단지가 가까운 신동탄파크자이 1차가 직주근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주변 회사 종사자들로 인해 수요가 탄탄한데다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편의시설 및 교통망 확충 등으로 집값 상승의 기대가 높기 때문.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거지를 마련함으로써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요가 받쳐주는 만큼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매매시 환금성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GS건설이 분양중인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화성시 능동에 자리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기흥, 수원 사업장을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화성산업단지와 인접한 수도권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에 따르면 판교와상암 지역을 총 80조원을 투자한 ‘아시아판 실리콘밸리’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약 76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한 판교 진입이 수월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0㎡ 982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6㎡ 392가구 △84㎡ 406가구 △100㎡ 184가구로 구성되며,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81%를 차지한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신동탄파크자이 1차가 들어서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5번지 일원은 지리적으로 동탄신도시와 병점이 양쪽으로 접해있어 반경 2km 내에서 동탄신도시 생활편의시설과 병점의 상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1호선 서동탄역 역세권 단지로 출퇴근시간 급행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병점역과도 2km 거리다. SRT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어, 편리한 교통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이번에 사업이 확정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도 이용이 수월하다.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와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고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는 구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단지 바로 남쪽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 예정으로 교육 여건도 뛰어난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민공동 시설을 특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선다. 자이안 센터에는 냉온탕을 갖춘 사우나 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 맘스카페, 키즈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힐링, 스포츠, 키즈 등 9개의 테마를 가진 정원형 공원으로 설계한다. 선착순으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1544-662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문화, 전통, 품위 그리고 디테일.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다. 그는 ‘잘나가는 건축 전문가’로 쌓아 온 모든 것을 뒤로하고 ‘종로의 목민관(牧民官)’으로 제2의 삶을 선택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행정에 접목, 구현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일 욕심이 대단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탐심이 아닌 뜨거운 열정이기에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그의 열정에 감탄하며 “발품과 애정, 철학과 청사진 없이는 불가능한 행정”이라고 평했다. 김 구청장은 대학 시절 건축공학을 전공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건축사사무소를 차리기도 했다. 그는 “돈을 벌려면 구청장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웃는다. 건축사로서의 생활은 남부러울 게 없었다. 하지만 종로에 살게 된 뒤 이 도시를 제대로 살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근사한 건물이 아닌 ‘좋은 도시’를 설계해 보고자 구청장만큼은 꼭 하고 싶었다고 한다. 김 구청장은 공공의 영역에 자신의 전문성을 접목시켜 명품 도시를 만들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민심을 얻는 길은 쉽지 않았다. 그는 ‘삼수생’이다. 12년 동안의 도전과 기다림이 이어졌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포기했을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그 시간을 기회로 삼았다. 행정과 지방자치를 공부하고, 선진국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자비로 해외 답사에도 나섰다. 구청장에 당선돼 펼친 각종 정책과 사업 구상의 발판이 됐다. 그는 2010년 7월, 드디어 제33대 종로구청장에 당선됐다. 꿈을 이룬 순간이었다. 행정에 대한 배움과 건축가로서의 전문성, 종로에 대한 애정이 합쳐져 단단한 자질을 갖춘 뒤였다. 올해로 그는 구청장 생활 6년째를 맞았다. “내가 생각한 대로 도시가 만들어지니 재밌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는 말을 실감시켜 준다. 아내는 종종 “저 양반은 집 생각은 않고 혼자 신났다”고 서운해한단다. 매일 늦게까지 직원들과 정책 토론을 하는 탓이다. 하지만 그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 역시 아내라고 한다. 구청장에 당선된 뒤 한동안은 막상 종로에서 무엇을 할지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깔끔한 성격의 김 구청장에게 눈에 띈 게 있었다. 1400여t의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었다. 김 구청장은 48개 마을의 공터 관리에 대한 위임권을 넘겨받아 산처럼 쌓여 있던 쓰레기를 치웠다. 악취가 심해 주민들이 산책도 못 하던 곳이었다. 그는 쓰레기를 치운 자리에 좋은 퇴비를 뿌려 총 2500여평의 텃밭을 만들었다. 거기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가 지역의 홀몸 노인들에게도 나눠 줬다. 차원이 다른 도시 관리의 시작이었다. 그는 건축사다운 꼼꼼함으로 도시를 바꾸기 시작했다. 마을경관 개선 사업이 그중 하나다. 이화동에는 ‘눈물의 계단’이 있었다. 계단의 높이가 제멋대로인 데다 경사가 심했다. 산동네에 사는 주민들이 장을 보고 올라가다 계단에 걸려 넘어져, 산산조각 난 채소와 과일을 보며 눈물 흘렸다는 데에서 이름 붙여졌다. 김 구청장은 이곳에서 눈물을 지워 냈다. 계단 때문에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일률적인 높이로 반듯하게 재정비했다. 차가운 벽면에는 따뜻한 벽화를 그렸다. 이제 그곳은 하늘계단, 바람계단으로 불린다. 종로 곳곳에는 이처럼 김 구청장의 애정 어린 손길이 스쳐 간 장소가 많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동주 문학관’도 그의 작품이다. 부지를 마련하고 건물 지을 사업추진비가 부족했던 2010년. 김 구청장은 청운가압장을 발견했다. 고지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던 곳으로 청운아파트 철거 후 방치돼 있었다. 이를 새롭게 활용해 문학관을 짓고,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의 느낌을 재현한 영상관을 만들었다. 흉물로 방치했던 곳이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김 구청장의 특기가 이 같은 발상의 전환이라면, 취미는 토론과 조언이다. 크고 작은 건축·공사 관련 조언을 듣고자 종로구청장실에는 다양한 이들이 찾아온다. 건축 전문가가 설계에 대한 조언부터 도면 수정까지 무료로 도와주니 만족도는 최고다. 김 구청장의 조언을 거쳐 간 작품들 중 그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것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평화비 소녀상’이다. 2011년 5월,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비석을 세우겠다고 찾아왔다. 그러나 김 구청장은 소녀상을 제안했다. 일본군에 끌려갈 당시의 앳된 모습, 사과를 기다리며 평화적으로 앉아 있는 모습, 나무 걸상 등은 모두 그의 의견이었다. 제목도 ‘기다림’으로 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 우리 역사에 관심이 큰 만큼 김 구청장의 소녀상 사랑은 각별하다. 그는 얼마 전 “중앙정부의 요청이 있어도 소녀상을 철거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물론 도쿄신문 등 일본 일간지 기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것. 그의 소신과 신념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올해 김 구청장과 종로구청 직원들의 목표는 ‘절문근사’(切問近思)다. 절실하게 문제를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이다. 특히 종로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발전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은 김 구청장이 늘 고민하는 숙제다. 그 중심에는 도시재생 사업이 있다. 내년까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창신·숭인 지역에는 봉제마을 거리박물관과 공공 작업장 등을 조성한다.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자원화로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 세종마을 등은 지역 특성과 전통을 잃지 않는 게 방점이다. 전통 한옥 보존을 위해 경복궁 서측 옥인동에는 ‘상촌재’를 개관할 계획이다. 내버려둔 한옥을 매입해 사랑채에 온돌을 전시하고, 안채에선 한글을 주제로 한 교육과 강좌를 연다. ‘문화 구청장’을 꿈꾸는 그가 올해 또 한 가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자문밖(부암·평창동 일대) 창의 예술마을’ 조성이다. 북한산이 감싼 이곳에는 미술관, 갤러리 등이 밀집해 있고 많은 예술가들이 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곳을 세계적인 아트 밸리로 만들기 위해 복합 문화시설, 종로문학관, 국민대 예술조형대학 등을 건립, 유치할 계획이다. 자연과 문화, 이야기가 있는 예술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다. 아울러 ‘청진구역 스토리텔링화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1호선 종각역까지 이어지는 지하 보행로가 현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보행로를 완성하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곳에 ‘책의 거리’를 조성해 이야기를 입힐 예정이다. 김 구청장의 집무실 앞에는 서예가 소헌(紹軒) 정도준 선생이 쓴 ‘도편수의 마음’이란 액자가 걸려 있다. 김 구청장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쓴 것이다. 도편수는 조선시대 건축공사의 총책임자였다. 김 구청장은 “도편수는 집을 짓고 난 뒤에도 자신이 지은 집이 괜찮은지 찾아가 다시 확인한다”면서 “‘우두머리 도(都)’자를 쓰듯 무한 책임을 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돌아봤을 때에도 스스로 “참 야무지게 잘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 그게 우리 종로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할 겁니다.” 글 사진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중소형 수도권 아파트 마지막 600만원대 59㎡(구25) 분양

    중소형 수도권 아파트 마지막 600만원대 59㎡(구25) 분양

    최근 수도권 전세난 등 주거환경의 변화는 앞으로 주택 임대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하며, 실제로 선진국들은 월세 위주로 주택 임대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되어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소형아파트 주택 임대 사업이 노후 대비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임대 수요가 높은 산업단지 주변에 소형 아파트를 구매하여 `주택 임대 사업`을 하면 임대 걱정 없이 시세 차익도 바라 볼 수 있으며, 아파트에 투자하니 매매도 쉬워 환금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SG건설(주)에서 양주시 광적면에 건설중인 `양주 벨라시티`는 이러한 요건을 갖춘 주택 임대 사업용 소형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 일대는 홍죽, 운암, 운남 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었거나 조성중이며, 향후 임차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주 벨라시티`가 건설되는 광석지구는 바로옆의 가석지구와 함께 약 8,695세대가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신주거지역으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게다가 최근 SG건설(주)은 최근 `2년간 임대수익 보장`과 `중도금 무이자`조건을 파격적으로 준비하여 `주택 임대 사업` 희망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주택 임대 사업`의 거의 모든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전용 면적 60㎡이하 주택을 구매하여 주택 임대 사업 등록을 하면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에서 주택 임대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것이다. 양주 벨라시티(광석택지지구) 아파트는 6개동 499세대 규모로 59㎡ 363가구, 74㎡ 136가구로 구성되며, 3.3㎡당 650만원~690만원대로 수도권 최저가 수준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가납초, 조양중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 1호선 양주역(7km)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11km)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의정부 회룡역 근처에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1599-474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광주광역시 청약 매번 치열…분양 성공 지름길은?

    광주광역시 청약 매번 치열…분양 성공 지름길은?

    지난해 청약경쟁률은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치열했다. 두 자리 대는 기본에 최대 수백 대 일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지방 광역시의 청약 문턱이 여느 때 보다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도 마찬가지다. 공공임대 1개 단지를 제외한 28단지가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이 중 27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였다. ‘용봉동아델리움in비엔날레’의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14개 단지가 두 자리대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세 품귀 현상과 전셋값 상승에 지친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전년 못지 않게 뜨거울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는 연초부터 예상이 들어맞고 있다. 지난달 분양된 ‘봉선로 남해 오네뜨’는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지난달 1순위 청약경쟁률을 놓고 보면 전국 4위다. 247가구 모집에 4954명이 몰렸다. 낙첨자도 그만큼 많아 추후 분양 물량을 학수고대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동산 전문가 구모씨(44세)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지난해 총 청약자수만 14만명이 넘어 청약 당첨에 실패한 사람이 많다”며 “이들 중 다수가 청약에 계속 도전하고 있으며 분양중인 단지를 노려보는 현명한 수요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중 치열했던 열기 속에서도 알짜 분을 분양 중인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두산건설의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다. 단지는 지난 해 12월 이미 평균 14대 1에 최고경쟁률 47대 1로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현재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 단지는 계림동 재개발사업(5-2구역)에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다. 이 중 59~84㎡ 4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끈 원인은 전세난 외에도 다양하다. 우선 계림동의 미래가치다. 일대는 재개발사업을 거치면 1만 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거듭난다. 동시에 이 곳은 광주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동구 재개발 정비사업에서도 그 중심에 위치해 남다른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를 중심으로 1km안에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이 도보권이다. 광주 명문 학교가 몰린 우수한 학군도 눈길을 끈다. 계림초, 광주교대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마트, 홈플러스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도 가깝다. 의료시설로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이 인접하다. 단지는 계림1차 두산위브 이후 계림동에 8년만의 두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쾌적한 조경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 단지 내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운동시설, 입주민 전용 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장 등 운동,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무등산 조망도 가능하다. 금융혜택도 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 특별분양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에서도 전세난 등에 지친 수요자들과 낙첨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에서 마지막 분양 물량을 잡으려는 현명한 방문객들의 내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은 2018년 4월이다. 문의는 전화(062-531-5101)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연∼청량IC 도로, 울산산단 물류 수송축으로 기능

    용연∼청량IC 도로, 울산산단 물류 수송축으로 기능

     지난해 12월 개통한 울산시 ‘용연∼청량IC 연결도로가 울산산단의 주요 물류 수송축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2일 개통 이후 1월 5일까지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약 7500대가 통행했으며, 물류수송을 담당하는 화물차량이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주변 국도의 화물차량 비율이 국도 14호선 19%, 국도 31호선 38%, 산업로 34%임을 감안할 때 이 도로는 개통과 동시에 주요 물류 수송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울산시의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산업로(두왕사거리∼명동삼거리), 두왕로(감나무진사거리∼두왕사거리), 처용로(새터삼거리∼용연사거리) 등 3개 도로의 통행속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출근시간(07~08시) 기준으로 통행속도가 산업로 2.7km/h(7.0%), 처용로 3.5km/h(9.3%), 두왕로 3.1km/h(9.0%)로 모두 증가했다. 용연∼청량IC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전환 효과 때문이다. 또, 용연∼청량IC 연결도로 개통으로 울산신항 접근 통행시간은 기존 노선 대비 울산 JCT 방면은 약 10분, 온양IC 방면은 약 15분이 절감됐다.    (개통전후 노선 비교)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변도로 도로표지 및 노면표지 미비점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체계 및 신호 개선을 통하여 용연∼청량IC 연결도로의 이용 효율을 극대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용 교통량이 안정화되는 4월에 종합적인 교통실태조사를 실시해 주변도로 교통영향분석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한 사회적 편익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울산국가산업단지 용연∼청량IC 연결도로는 2009년 11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남구 용연동에서 울주군 청량면까지의 5.6㎞를 폭 20m(왕복 4차로) 규모로 개설해 지난해 12월 개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발 4000m 케이블카 안에서 사랑 나눈 남자, 철창행

    해발 4000m 케이블카 안에서 사랑 나눈 남자, 철창행

    해발 400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에서 사랑을 나눈 남자가 뒤늦게 경찰에 붙잡혔다. 볼리비아 경찰이 라파스-엘알토를 연결하는 케이블카에서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자를 긴급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조용히 있었으면 그냥 파묻혔을 사건이지만 남자가 호들갑(?)을 떤 게 실수였다. 의사로 알려진 문제의 남자가 케이블카를 타고 망측한 짓을 벌인 건 2년 전인 2014년이다. 남자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자와 케이블카 안에서 사랑을 나누면서 동영상까지 촬영했다. 시간이 흘러 2016년. 남자는 남녀 간 만남을 주선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여자친구를 구한다면서 문제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을 올린 건 모험(?)을 좋아하는 기질과 정력을 자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볼리비아 케이블카 운영회사가 동영상을 보게 되면서 일은 꼬여버렸다. 회사는 "케이블카에서 풍기문란한 행위를 한 남자가 있다"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용자 흔적이 남는 페이스북 특성상 용의자(?) 특정은 어렵지 않았다. 경찰에 체포된 남자는 "당시 만취된 상태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면서 선처를 호소하고 있지만 검찰은 남자를 기소할 방침이다. 남자가 성관계를 가진 케이블카는 해발 3600m의 도시 라파스와 해발 4000m 고지대에 있는 엘알토를 연결하는 세계 최고도 케이블카다. 볼리비아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두 도시를 케이블카로 연결하기로 하고 2014년 1호선 격인 레드라인의 운행을 개시했다. 레드라인은 총 2.6km 구간을 12초 간격으로 운행한다. 남자는 라파스에서 레드라인을 타고 엘알토로 올라가면서 성관계를 가졌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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