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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내달 2일 첫 공판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내달 2일 첫 공판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에 대한 첫 공판이 다음 달 2일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강씨 사건의 첫 공판기일이 9월 2일 오후 1시 30분으로 잡혀 제1형사부 심리로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지난달 25일 재판에 넘겨졌다. 체포된 강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지난달 16일 구속 후 이뤄진 첫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강씨가 약물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했으나,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동업자 아들 살해범 징역 17년

    동업자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1일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동업자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A씨는 4월 30일 오후 11시 9분쯤 익산시 한 농장에서 동업자의 아들(23)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동업자의 가족이 보는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가축 운송사업을 하는 A씨는 차량 배차와 이익 배분 문제로 동업자의 가족과 잦은 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동업자 아들이 버릇없이 굴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빼앗는 살인죄는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는 범죄”라며 “피고인은 피해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무참히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뇌물수수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항소 기각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최규호(72) 전 전북교육감의 항소가 기각됐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황진구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원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최 전 교육감의 항소를 기각했다. 최 전교육감은 1심에서 징역 10년과 추징금 3억원을 선고받자 일부 혐의에 대한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북교육 수장으로서 업무와 관련된 뇌물을 받고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달아나 공소시효 완성을 기다렸다”며 “죄질이 무거운 점을 고려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최 전 교육감은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확장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고 골프장 측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수사가 시작되자 달아난 그는 지난해 11월 6일 인천 시내 한 식당에서 도주 8년 2개월 만에 검거됐다. 최 전 교육감은 친동생인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도움으로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도피 중 병원 치료와 주식투자, 테니스 등 각종 취미, 미용시술로 매달 700만원 이상을 쓰며 ‘호화생활’을 해와 공분을 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납북선원들 50년만에 재심서 무죄

    1960년대 납북됐다가 풀려나 반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선원들이 50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반공법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5공진호 선원 6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1968년 5월 24일 연평도 근해에서 어로작업을 하다 북한 경비정에 나포돼 5개월간 억류됐다. 같은 해 10월 말 귀환한 이들은 군사분계선을 월선한 혐의로 연행됐고, 경찰에서 불법 구금된 채 구타와 물고문, 잠 안 재우기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 선원들은 재판에 넘겨져 1969년 징역 1∼3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유죄 증거들이 수사단계에서 불법 구금과 고문 등 가혹행위로 만들어져 증거능력이 없거나 신빙성이 없다”고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신유용 선수 성폭행 코치 징역 6년

    전 유도선수 신유용(24) 씨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유도코치에게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해덕진 부장판사)는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유도코치 손모(35)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신상 정보 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허위 진술할 이유가 없고, 증인들의 진술도 이에 부합해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이어 “성적 가치관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 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해 죄질이 나쁘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다만 피의자가 동종 범죄 전과가 없고 강제 추행 사실은 인정하는 점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손씨가 지도자라는 절대적 지위를 이용해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범행을 부인하며 2차 피해를 일으키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손씨는 2011년 8∼9월 전북 고창군 모 고등학교에 있는 자신의 유도부 코치실에서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제자 신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신씨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신씨의 법률 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피의자의 성폭행이 ‘길들이기(그루밍) 성폭력’으로 이어진 점까지를 고려해 고심 끝에 내린 판결이라고 본다”면서도 “죄질이 매우 나쁜데도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만큼 검찰이 항소해 상응하는 죗값을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도 신유용 성폭행’ 전 코치, 징역 6년 선고

    ‘유도 신유용 성폭행’ 전 코치, 징역 6년 선고

    전 유도선수 신유용(24)씨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유도코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해덕진)는 18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도니 전 유도코치 손(35)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신상정보 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허위 진술을 할 이유가 없고, 증인들의 진술도 이에 부합해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면서 이같이 선고했다. 이어 “성적 가치관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 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해 죄질이 나쁘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다만 피의자가 동종 범죄 전과가 없고 강제 추행 사실은 인정하는 점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손씨가 지도자라는 절대적 지위를 이용해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범행을 부인하며 2차 피해를 일으키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손씨는 2011년 8~9월 전북 고창군 모 고등학교에 있는 자신의 유도부 코치실에서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제자 신유용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신유용씨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신유용씨의 법률 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피의자의 성폭행이 ‘길들이기(그루밍) 성폭력’으로 이어진 점까지를 고려해 고심 끝에 내린 판결이라고 본다”면서도 “죄질이 매우 나쁜데도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만큼 검찰이 항소해 상응하는 죗값을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남편 폭행치사 60대 정신질환자 징역 3년

    남편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60대 정신질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남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9일 오전 1시쯤 남원 시내 자택에서 말다툼하던 남편(당시 63)을 둔기로 30여분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예전에 남편으로부터 폭행당한 기억이 떠올라 분노가 생겼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1990년대 후반부터 재발성 우울증과 분열성 정동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아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후 119에 신고하지 않고 범행 뒤 8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아들에게 범행 사실을 알려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아왔고, 치매 증상이 있는 피해자를 돌보면서 병세가 더욱 악화한 상황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도 신유용 성폭행 혐의’ 전 코치, 징역 10년 구형

    ‘유도 신유용 성폭행 혐의’ 전 코치, 징역 10년 구형

    전 유도선수 신유용(24)씨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유도코치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7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해덕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유도코치 A(35)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의 신상정보 공개와 위치추적장치 부착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검찰은 “A씨가 지도자라는 절대적 지위를 이용해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범행을 부인하며 2차 피해를 일으키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A씨 변호인은 “피해자의 진술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A씨는 2011년 8∼9월 전북 고창군 모 고등학교에 있는 자신의 유도부 코치실에서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제자 신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7월 신씨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8일 오후 1시 50분에 열린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치매 아내 살해 80대 징역 3년

    치매에 걸린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아내와 단둘이 살던 A(81) 씨에게 불행이 닥친 건 2012년부터다. 아내(82)가 기억을 잊는 등 치매 증상을 보이면서 생활은 엉망이 됐다. 7년여 동안 지극정성으로 아내를 돌보던 A씨는 힘에 부치자 홧김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A씨는 지난 4월 22일 새벽 군산 시내 자택에서 요양병원 입원을 거부하는 아내를 흉기와 둔기로 살해했다. 시신 옆에서 하염없이 울던 A씨는 범행 3시간 뒤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의 흐느낌에 불길한 예감이 든 아들은 곧바로 아버지 집으로 향했다.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말을 잇지 못하던 아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너무 힘들었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A씨는 “아내가 요양병원에 입원하라는 제안을 거절해 홧김에 그랬다”며 “많이 지쳤고 힘들었다. 나 역시 지병이 있어 병간호를 계속하기 힘들었고 자식들에게는 부담 주기 싫었다”고 진술했다. 어머니를 잃은 자녀들은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살인은 반인륜적인 범죄로,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면서도 “다만, 초범인 피고인이 2012년부터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봤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가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檢 “여순사건 당시 자료 없어 공소사실 특정 난항”

    재판부 “공소장 없으면 전문가 증인으로” 유족·관련 단체 등 100명 이상 법정 찾아 “지금까지 국가기관의 사과를 한 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재판장님으로부터 사죄한다는 말 한마디라도 듣고 싶습니다.”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2차 공판이 24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정아)에서 열렸다. 지난 4월 첫 재심에서 검찰이 재판 기록 증거부족으로 기일 연장을 요구해 두 번째로 열린 공판이다. 전남 순천지역 민간인 협력자 색출작업으로 숨진 철도청 직원 장환봉(당시 29세)씨 딸 경자(75)씨는 증인으로 출석, 이같이 말하고 눈물을 떨궜다. 사건 발생 71년 만에 열리는 여순사건 재판은 재판부가 “희생자들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주듯 검찰도 적극적이다. 검찰은 “국가기록원과 육군본부, 국립도서관 등을 수차례 방문해 희생자들 수형 기록과 공소 사실, 재판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 왔지만 공소 사실과 판결문이 작성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검찰은 “1948~49년에는 사령관 명령만으로 즉결 심판 등 형벌이 가해졌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당시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기도 했다. 검찰은 “공소사실이 특정돼야 재판을 할 수 있어 유사한 수형 기록이라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재판기록과 공소사실에 대한 복원자료 두 가지가 중요한 만큼 최소한이라도 재판과 특정 짓는 기록을 찾아 다음 기일에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개월 자료 제출 기한을 준 재판부는 “공소장이 없으면 전문가를 증인으로 세우는 게 더 낫다”며 “더 지체할 수 없어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사 출신의 박민철 변호사는 “공소 기록 사실이 있어야 유무죄 실체를 판단할 수 있는 텐데 관련 자료가 없으면 판결을 내리기가 힘들다”며 “유가족과 지역민들의 바람대로 무죄판결이 내려질 수 있도록 사법기관이 더 힘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서울과 여수 등지에서 유가족과 전남도의원, 여순사건 단체 등 100명 이상이 찾아왔다. 60여명 방청 제한으로 일부는 법정 밖에서 기다렸다. 여순사건을 공부하는 송산초(별량면) 6학년 13명도 재판을 관람했다. 다음 기일은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미성년 졸피뎀 먹여 성폭행…前 한화 엄태용 중형 선고

    미성년 졸피뎀 먹여 성폭행…前 한화 엄태용 중형 선고

    10대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엄태용(25)에게 항소심이 형량을 더 높여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는 1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법률위반(강간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엄태용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다른 약을 먹었을 거라는 엄태용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의도적으로 졸피뎀 성분이 들어간 약물을 복용케 했다는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범행을 극구 부인하고 반성도 하지 않는다. ‘형이 가볍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도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징역형을 선고했지만 검찰은 형량이 적다고 봤다. 한화이글스 포수로 활약한 엄태용은 지난해 7월 충남 서산 자신의 집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안 10대 청소년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아동 폭행·성추행 어학원 교사 풀려나

    필리핀 어학연수 중 아동들을 폭행·추행한 20대 인솔교사가 1심에서 법정구속 됐으나 항소심에서 풀려났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주 모 어학원 인솔교사 A(28)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심이 A씨에게 명령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2년간 취업제한은 유지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다지만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성범죄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은 점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보인다”고 판시했다. A씨는 1심에서 법정구속 되자 “형량이 무겁다”면서 항소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필리핀 어학연수에 인솔교사로 참가, 훈육을 이유로 아동 11명에게 상습적으로 욕하고 뺨을 때리는 등 정서적·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한 연수생의 성기가 작다고 놀리면서 만진 혐의도 받았다. 해당 어학연수는 전북의 한 사단법인 주최로 2017년 1월 초부터 4주간 진행됐고 지역 초·중·고교생 28명이 참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공짜 관광’ 미끼로 캄보디아산 필로폰 밀반입·유통한 21명 추가 검거

    ‘공짜 관광’ 미끼로 캄보디아산 필로폰 밀반입·유통한 21명 추가 검거

    경찰, 해외 밀수조직·국내 공급자 등 일당 64명 검거, 19명 구속‘왕복 항공권·관광지 티켓’ 미끼로 주부 동원해 필로폰 밀반입 주부 여행객을 이용해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한 마약밀매 일당이 경찰에 추가로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캄보디아산 필로폰을 국내에 밀반입하고 유통 및 투약한 혐의로 국내 밀반입책 이모(53)씨를 구속하고 국내판매책 5명과 소량 판매책 및 투약자 15명 중에서 4명을 구속하는 등 총 21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주부로 왕복항공권이나 명승지 관광 등 편의와 수수료를 받고 여성 속옷 속에 필로폰을 숨겨오는 수법을 썼다. 이씨는 1회 운반 시 약 400g씩 4회에 걸쳐 1.6㎏을 운반하고, 매번 수수료로 3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이씨는 채팅 어플을 통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할 사람을 모집한 후 모텔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함께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이씨의 휴대전화 내용을 통해 5명을 마약 투약혐의로 검거했으며, 함께 투약한 일당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해외 공급총책 한모(58)씨와 국내 판매총책 이모(46)씨, 수도권 판매총책 최모(43)씨, 밀반입책 김모(58)씨 등 25명과 투약자 18명 등 43명을 검거했다. 경찰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약 380g으로 1만 20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또 해외 공급총책 한씨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 공급한 필로폰 양은 6㎏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임을 고려할 때 20만 번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평소 거래를 통해 알고 지내던 국내 판매총책 이모(46)씨를 자신이 살고 있던 캄보디아로 불러들여 필로폰 밀반입 판매를 공모하고 밀반입책을 모집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직접 국내 투약자와 거래한 후 이씨를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하게 하는 수법을 썼다. 이는 미리 약속한 장소에 잘게 나눈 마약을 숨기는 판매 방식이다. 특히 이씨와 최씨 등은 자신의 지인들인 30~60대의 주부 또는 무직 여성을 밀반입책으로 썼다. 이들은 “캄보디아 관광을 시켜준다”는 말을 듣고 캄보디아로 건너가 호텔에서 필로폰을 건네받았고, 속옷 속에 숨겨 들어왔다. 검거 당시 이들은 대부분 “공업용 다이아몬드라고 해서 그렇게 알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17년 5월 필로폰 단순 투약자 검거에서 시작해 국정원과의 공조를 통해 해외로 수사망을 넓혔다. 경찰은 지난해 4월 국내판매 총책 이씨 부부 및 수도권 판매총책 최씨를 구속한 데 그치지 않고 인터폴 및 국정원과 공조해 해외 공급총책을 찾았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조병구)는 오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씨와 한씨의 동거 여성 채모씨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 검찰은 한씨에게는 징역 12년에 추징금 4억 7300여만원을, 채씨에게는 징역 10년과 추징금 4억7300여만원을 구형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여순사건 재심 재판 시민 설명회 열린다.

    여순사건 재심 재판 시민 설명회 열린다.

    여순항쟁 71년만에 처음으로 열린 여순사건 재심 재판에 대한 시민 설명회가 오는 1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70여년전 있었던 군사재판 기록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토사연구가인 박병섭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주철희(여순항쟁 연구가) 박사의 근거사료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여순사건 재심 재판의 쟁점인 당시 민간인의 체포와 구금에 불법성이 있었으며 군사재판이 위법했다는 사실을 근거사료로 밝힐 예정이다. 여순사건 재심대책위원회는 “여순사건은 사법 작용을 가장한 국가의 무법적 집단학살이었다”며 “국가공권력이 재판을 빙자해 자행한 학살이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재심 첫 재판은 지난 4월 29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정아)에서 있었다. 이날 검사는 “공소를 유지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국방부, 검찰, 경찰, 국가기록원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해 당시 군사재판과 관련된 자료를 찾겠다”고 재판부에 충분한 시간을 요구했다. 피고인 장환봉, 신태수, 이기신 등은 1948년 11월 14일 열린 호남계엄지구 고등군법회의에서 구 형법 제77조 내란죄, 포고령 제2호 국권문란죄로 사형을 선고 받고, 판결이 확정됐다. 위 판결은 1948년 11월 24일 판결심사장관의 승인을 받고, 피고인들은 1948년 11월말 처형됐다. 하지만 군사재판을 통해 처형된 피고인들의 공소장, 공판기록, 판결서 등이 없고 호남계엄지구 고등군법회의의 ‘판결집행명령서’만 존재한다. 재판 기록은 영구 보관해야할 문서인데도 기록이 남아 있지 않는 점도 국가의 책임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순사건 재심대책위원회는 “실제로 군사재판이 있었는지를 여부를 밝히는 일은 이번 재판에 매우 중요한 문제다”며 “기존의 판결집행명령서, 언론보도, 유족의 진술을 넘어 당시 다양한 사료를 통해 군사재판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여순사건 재심대책위는 ‘검사에게 공소유지를 할 수 있는 모든 기록은 물론이고 국가 기관(검찰, 경찰, 국방부, 국가기록원 등)의 자료를 공개할 것과 피고인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유·무죄를 명확히 판결해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여순사건 재심 두 번째 재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순천지원 316호 법정에서 속개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황인홍 무주군수 항소심서 벌금 8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아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황진구 부장판사)는 4일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황 군수는 군수직을 유지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토론회 과정에서 압축적으로 말하다 보니 허위에 대한 인식이 약했다”며 “발언이 선거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직위상실형은 너무 과하다”고 원심 파기 이유를 설명했다. 황 군수는 지난해 6월 열린 군수 후보 공개토론회에서 농협 조합장 재임 당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처벌을 받은 사실에 대한 질문에 “조합장으로서 부득이하게 처벌받았다”고 주장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그는 선거공보물에도 이같은 내용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 군수는 조합장 재임 당시 자신의 친구에게 부실 대출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자 항소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산주점 방화범 항소심도 무기징역

    술값 시비 끝에 주점에 불을 질러 5명을 숨지게 하고 28명을 다치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황진구 부장판사)는 4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선원 이모(56)씨의 항소심에서 이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 원심의 무기징역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죄로 인한 그 결과가 너무 참혹하다”며 “유족과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17일 오후 9시 53분쯤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주점 입구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3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방화 직후 출입문을 알루미늄 봉으로 봉쇄해 손님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과정에서 몸에 불이 붙어 전신 70%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입원 치료를 받다가 퇴원 후 구속됐다. 이씨는 “외상값이 10만원 있었는데 주점 주인이 20만원을 달라고 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희진 부모 살해’ 김다운, 첫 재판서 살인 혐의 부인

    ‘이희진 부모 살해’ 김다운, 첫 재판서 살인 혐의 부인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수감중)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다운(34)씨가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일부 부인했다. 김다운씨의 변호인은 17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소영)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5가지 공소사실 중 핵심인 살인 및 사체훼손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공무원 자격 사칭, 위치정보법 위반 등 다른 혐의는 인정했다. 김다운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6분쯤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을 사칭하며 이희진씨 부모 자택을 침입, 이희진씨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현금 5억원과 고급 외제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기소됐다. 이날 공판은 검찰의 공소사실 제시와 피고인 측의 인정신문 등만 한 뒤 끝났다. 2차 공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40분에 열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재판부 “선거법 위반·직권남용 보기 어렵다”… 검찰 “항소 검토”

    재판부 “선거법 위반·직권남용 보기 어렵다”… 검찰 “항소 검토”

    “친형 강제입원 터무니 없다 볼 수 없어 검사 사칭 등 허위로 보기 어렵다” 판단 106일간 20차례 공판… 증인만 55명 달해 담당 판사 ‘박근혜 현수막’ 선고유예 판결직권남용과 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창훈)는 16일 선고공판에서 이 지사의 친형 고 이재선씨의 조울병 평가문건 수정 작성 지시, 이재선씨 진단 및 보호신청 관련 공문 작성 지시, 차량을 이용한 입원 진단 지시 등의 공소장 범죄사실에 대해 모두 이 지사가 직권남용행위를 했거나 법령상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 관련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피고인은 자신의 시장 등 권한에 따른 구 정신보건법 25조 절차 통해 가능한 범위 내 이재선을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친형) 이재선이 폭력적인 언행을 반복해 피고인 입장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터무니없다고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분당 대장동 개발 업적을 부풀린 혐의나 검사를 사칭한 전력을 부인한 혐의 등에 대해서도 “피고인의 표현을 통해 확정이나 부여, 혼돈을 주기 위한 의도로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시민이나 유권자를 현혹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검사 사칭’ 사건에 대해서는 “‘판결이 억울하다’는 구체성이 떨어지는 평가적 표현”이라고 해석했다.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분당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 고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일이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포함됐다.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지사가 TV 토론회, 선거공보, 유세 등을 통해 ‘검사 사칭은 누명을 쓴 것이다. 대장동 개발이익금을 환수했다’고 주장,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각각 기소된 사건이다. 지난해 12월 11일 재판에 넘겨져 결심까지 106일 동안 모두 20차례에 걸쳐 공판이 진행되고 출석한 증인만 55명을 기록하는 등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였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관계자는 선고 직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판결이다. 판결문을 받아 본 후 항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판단을 내린 최 판사는 1969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7년 광주 인성고를 거쳐 1996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39회)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29기)한 뒤 광주지법 판사로 법원에 첫발을 들였다. 이어 광주고법, 광주가정법원 등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2015년에는 광주지법 해남지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광주지법 해남지원장 재직 시절 친부살해 혐의로 15년 넘게 복역한 무기수 김신혜씨에 대해 재심 결정을 내렸다. 촛불 정국이던 2016년 12월 광주시청과 5개 구청 청사에 ‘박근혜 퇴진’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어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조원들에게 지난해 초 선고유예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온라인/ 이재명 무죄...도정 부담 덜었다

    직권남용·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일단 경기지사직 상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도정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 지사가 친형 강제 입원에 대한 직권남용을 비롯해 대장동 개발 업을 과장, 검사 사칭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절차관여 행위 일체를 직권남용 구속 여건이라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친형 이재선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사항이 터무니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단체장으로써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법률상 의무없는 일을 하게했다고 볼 수 없다고 이 지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업적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표현을 통해 유권자에게 확정이나 혼돈을 주기위한 의도로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또 검사사칭과 직권남용과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검사사칭에 관해서도 “판결 억울하다는 평가적표현으로 이 지사 발언이 구체성이 없다”며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지사는 무죄선고를 받은 후 “먼저 사법부가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확인해 준 우리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우리 도민들께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제가 우리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 드리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먼길 함께해주신 우리 동지들, 지지자 여러분 앞으로도 서로 함께 손잡고 큰 길로 함께 가기를 기대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죄가 선고되자 법정에 있던 지지자들이 “이재명 만세”를 외쳐 제지 받기도 했다. 법정 밖에서도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구호를 외쳤고 이 지사가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 관계자는 선고 직후 “황당하다. 상식적으로 무죄판결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판결문을 받아 본후 항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무죄...도정 부담 덜었다

    이재명 무죄...도정 부담 덜었다

    직권남용·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일단 경기지사직 상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도정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 지사가 친형 강제 입원에 대한 직권남용을 비롯해 대장동 개발 업을 과장, 검사 사칭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절차관여 행위 일체를 직권남용 구속 여건이라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친형 이재선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사항이 터무니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단체장으로서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법률상 의무없는 일을 하게했다고 볼 수 없다고 이 지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업적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표현을 통해 유권자에게 확정이나 혼돈을 주기위한 의도로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또 검사사칭과 직권남용과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검사사칭에 관해서도 “판결 억울하다는 평가적표현으로 이 지사 발언이 구체성이 없다”며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지사는 무죄선고를 받은 후 “먼저 사법부가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확인해 준 우리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우리 도민들께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제가 우리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 드리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먼길 함께해주신 우리 동지들, 지지자 여러분 앞으로도 서로 함께 손잡고 큰 길로 함께 가기를 기대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죄가 선고되자 법정에 있던 지지자들이 “이재명 만세”를 외쳐 제지 받기도 했다. 법정 밖에서도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구호를 외쳤고 이 지사가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 관계자는 선고 직후 “황당하다. 상식적으로 무죄판결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판결문을 받아 본후 항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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