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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을 먹자’ 소중한 사연 두 개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직원들과 맛있는 아침을 먹고 싶다고 한 하헌경씨, 공익 근무 중인 아들이 떨어져 있어 아침을 못 챙겨준다는 유화복씨와 송현숙, 성은아씨가 3월 마지막 주 ‘아침을 먹자’ 당첨자로 선정됐습니다. 소중한 사연 두 개를 소개합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힘겨웠던 때 다독여주신 선생님…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집안이 어려워졌습니다. 편찮으신 어머니를 대신해 혼자 집안 일을 해야 했습니다. 참 힘들었던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께서는 늘 “힘내라.”며 다독여 주셨어요. 항상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우연치 않게 고등학교 3학년때 다시 한번 저의 담임 선생님이 돼 주셨어요. 고3이 되니 더 신경 써주려 노력하시고 매번 “송반장!”하시며 아이들 앞에서 더욱더 힘내라며 어깨를 두드려 주셨습니다. 저는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 돈이 부족해 저녁을 거를때가 많았어요. 선생님께서는 “일 시킬 게 있다.”며 저를 불러 저녁을 자주 사주시곤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를 정말 잊지못 합니다. 총각 선생님이시라 아침밥도 늘 거르시고 학교에 오시는 선생님께서는 제가 모르게 엄마께 전화드려 안부를 묻기도 하셨어요. 저를 위해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추천도 해주시고 조금이라도 용돈하라며 아르바이트 자리도 알려 주시곤 했어요. 항상 저를 먼저 생각해 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그분을 생각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꼭 다른 사람에게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원하던 대학교에 합격을 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밑거름이 되주신, 너무나 그립고 평생 잊지못 할 저의 은사님께 따뜻한 아침밥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 이화여고 역사교사 이셨던 조인 선생님. 저와 엄마, 그리고 저희 가족 모두가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송현숙(20·여·대학생) ■ 정년퇴임 아버지 직장동료들에게 매일 한결 같이 새벽 5시에 휴대전화 아침벨이 울리면 어김없이 눈을 뜨고 일어나시는 아버지. 올해 올해 69세가 되셨어요.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시고 가족을 위해 여전히 일을 하십니다. 자식들이 일어나기도 전에 캄캄한 길을 걸어 전철을 타고 직장으로 향하십니다. ‘아침도 못 들고 나가시고, 연세도 있으시고 체력적으로 힘드실 텐데….’하는 마음뿐입니다. 저도 일하느라 아침식사 제대로 못 챙겨드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이번 3월을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정년 퇴임을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함께 따뜻한 아침식사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성은아(33·여·교사)
  • ‘왕따’ 감정적 대응 자제 아이와 함께 해결

    ‘왕따’ 감정적 대응 자제 아이와 함께 해결

    ‘혹시 우리 아이도…?’ 해마다 새 학기가 되면 집단따돌림(속칭 왕따)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우리 아이는 내성적이고 수줍음을 잘 타는데, 친구들보다 한 살 어린데 등 이유도 여러 가지다. 그러나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집단따돌림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에 불과하다. 문제는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나타나는 반복적인 경우다. 집단따돌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짚어봤다. 집단따돌림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요즘에는 왕따가 학기 초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 왕따 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각 반마다 학년이 올라가면 무의식적으로 그룹을 짓는 경향이 많다. 눈치 빠른 아이들은 한 그룹에 속하기 위해 빨리 처신한다. 반면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은 아이들은 제때 그룹에 들어가지 못해 어떤 모임에도 끼지 못하다가 왕따 표적이 되기도 한다. 특히 요즘에는 학교 수업 자체가 그룹별로 이뤄지는 집단학습이 많아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하면 공부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7살에 학교에 가 왕따를 당하기 쉬울 것 같아 걱정이다. 지나친 걱정이다. 물론 덩치가 작고 나이가 적으면 저학년 때 애기 취급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런 현상은 사라진다. 오히려 일부러 입학을 늦추면 아이 스스로 자신이 뭔가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 쉽고, 자신감이 떨어져 왕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이가 ‘친구들이 싫어한다’고 한다. 집단따돌림 아닐까. 부모가 성급하게 호들갑 떨 필요는 없다. 우선 정말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데 스스로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아이에게 구체적인 상황을 잘 설명하게 하고, 어떤 마음인지 잘 들어준다. 아이를 비난하거나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담임교사와 상의해 아이의 적응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특정한 한 아이가 지속적으로 괴롭힌다면 도망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경우 아이에게 피하는 것이 비겁한 행동이 아니라 현명한 방법임을 잘 설명해줘야 한다. 아이 스스로 집단따돌림을 당한다고 생각한다면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해결할 힘이 있다. 많이 칭찬해주고, 인정해줘야 한다. ▶우리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혹시 잘못 키워서 그런 것은 아닌지 죄책감이 든다. 절대 그렇지 않다. 왕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왕따 당하는 아이들의 가정환경을 살펴보면 어린 시절 부모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했거나 부모와 일찍 떨어져 자란 경우, 지나친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이라면 또래 사이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에 쉽게 위축되고 더 걱정하고, 부모에게 쉽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이러한 원인이 모두 부모 탓일 수는 없다. 부모는 왕따의 원인이 아니라 아이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도우미다. ▶아이가 학교에서 다른 아이를 집단따돌림시킨다고 한다.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정이나 부모에 대해 쌓여 있는 불만을 학교에서 푸는 경우다. 차분하게 앉아서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라. 대화할 때 주의할 점은 다그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욕구부터 인정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너에게 그런 힘이 있었구나.’‘그런 생각을 보여주고 싶었구나.’하는 식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이후 ‘그런데 그 친구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식으로 도덕적인 부분을 풀어나가야 한다. 아이는 자신의 심리를 누가 알아주고 인정해준다고 생각하면 점차 행동이 바뀐다. 학교에서의 그런 행동이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큰 잘못이라는 것도 분명히 알려준다. 집에서 부모의 태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의 폭력적인 언어나 행동을 자주 보고듣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를 배운다.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행동이 되풀이되고 있다. 일시적인 현상은 괜찮지만 반복된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화로 해결하기 어려우면 가까운 상담센터나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자칫 아이의 인생을 망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 도움말 한림대 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현주 교수, 서울 수송초등학교 한영진 교사, 서울 강서교육청 신성희 상담교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사소하고 불분명한 원인이 절반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이유를 모르거나 사소한 경우가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접수된 집단따돌림 주요 사례를 살펴봤다. #사례1:외모 중학교 2학년인 A양은 까만 얼굴 때문에 놀림을 받았다. 뭘 만지면 친구들은 더러운 손으로 만진다며 “썩었다.”고 놀렸다. 친구들은 A양의 물건을 숨기기도 하고, 몰래 미술작품을 부수기도 했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면서 A양은 자꾸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어갔다. 때로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한다. 지능도 뛰어나고 수업시간에도 잘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도 성적이 좋은 편이라 친구들에게는 질시의 이유로 작용했다. #사례2:잘난 척 중학교 1학년인 B양은 친구들 사이에서 잘난 체한다며 왕따를 당했다. 또래에 비해 다소 성숙한 외모에 말투도 책에 나오는 어려운 말을 사용했다. 자신의 입장이나 감정을 분명하고 똑똑하게 말할 줄 알고, 지능은 최우수 수준에 속했다. 그러나 B양이 친구들에게 놀자고 하면 “짜증난다.”며 피했고, 아무도 함께 하려고 하지 않았다. 자존심이 강한 B양은 더욱 꿋꿋하게 행동했지만 친구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흘렸다. 이후 상담을 받으면서 B양의 이러한 모습이 잘못이 아니라 차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부모도 B양의 마음을 공감해주자 B양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보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 #사례3:내성적인 성격 초등학교 4학년인 C양은 너무 소심해 제대로 자기 주장을 못한다.C양의 엄마는 자신의 나쁜 점만 닮은 것 같아 딸이 따돌림당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위로하기보다는 “어떻게 한마디도 못하느냐.”며 화만 냈다. 그럴수록 C양은 주위의 반응이 부담스러워 고개를 푹 숙이고 다닌다. 그러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가 곧 호전됐다.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목소리도 커졌다. 엄마도 칭찬을 하면서 딸의 장점을 발견했다.C양의 경우 다소 불안한 성향이긴 하지만 집이나 학교에서 이해받거나 성취 경험이 적다 보니 더욱 자신감이 떨어져 불안과 우울한 감정이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례4:성적 중학교 1학년 D군은 항상 무언가를 빠뜨리고 실수도 잦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D군이 끼어있는 조는 항상 수행평가에서 꼴찌다. 친구들은 이런 D군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따돌리다 한번은 집단으로 때린 적도 있다.D군에게 문제를 발견한 D군의 부모는 병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가 좋아졌다. 예전보다 차분해져 실수가 줄어들자 선생님에게 칭찬도 듣고 친구들도 더이상 괴롭히지 않았다. #사례5:가해자에서 피해자로 E군은 초등학교 4학년때만 해도 친구들을 놀리고 따돌리는 데 앞장섰다. 그러던 E군은 6학년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반대로 ‘돼지’라며 따돌림당하기 시작했다.E군은 예전 자신이 따돌림시켰던 일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잃었고, 그럴수록 친구들의 놀림도 심해졌다.E군은 비로소 예전의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용기를 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계가 다시 좋아졌다. ■ 도움말 한림대 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현주 교수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혹시 내가 왕따? 해당하는 문항에 표시해 보세요. □친구보다 성적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방과후 군것질은 혼자 먹는 경우가 많다. □학급시간에 ‘놀아요∼’하는 애들이 짜증난다. □같이 노는 애들 중에서 나보다 잘 난 애는 없다. □모두가 아는 소문을 가장 늦게 전해듣는 편이다. □혼잣말을 잘해서 구박을 많이 받는다. □애들한테 성적을 말할 때는 거짓말을 한다. □조금이라도 튀어서 선생님께 예쁨받고 싶다. □비밀이 많은 편이다. □친구 사이에 돈 때문에 욕을 먹은 적이 있다. □애들이 하는 유행어를 잘 못 알아듣는다. □생일 때 부를 친구가 3명이 채 못된다. □편지나 이메일 받는 일이 일주일에 두 번 이하다. □친구 부탁을 거절했다가 되갚음을 당한 적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좀 지저분한 편이다. □지금 우리 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친구가 귀찮으면 당장 끊을 자신이 있다. □싫어하는 친구 이름을 적어내라고 하면 혹시 내 이름이 많지 않을까 걱정된다. □자주 하는 말투 중에 “이건 너만 알고 있어.”가 있다. □작은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 □가짜 상표를 진짜인 것처럼 뽐낸 적이 있다. ▲5개 이하:괜찮다. 이 정도의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 없다. ▲6∼12개:왕따 잠재력이 엿보인다. 다소 이기적이고 주변에 관심이 없는 것이 문제다. ▲13∼18개:당신은 몰라도 은근히 왕따 취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생활방식을 바꿔야 한다. ▲19개 이상:중증 왕따. 늘 혼자라는 생각에 정상적인 친구관계를 포기한 적이 오래다. 적극적으로 노력하자. ※ 출처:교육인적자원부 2006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장(감)·전문직 연수자료집 ■ 가해학생들의 공통점은? 전문가에 따르면 집단따돌림이라고 하면 시키는 쪽과 당하는 쪽이 명확히 나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일이 다반사라는 것이다. 집단따돌림을 시키는 학생들의 주요 공통점은 말을 잘 하고, 친구들을 주도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편이며, 사회성도 뛰어나고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겉으로는 지극히 평범하고 정신병리적인 현상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주변 환경을 들여다보면 부모가 관심을 쏟을 만한 여건이 안돼 불만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채워지지 않은 만족감 때문에 학교에서 힘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이다. 특히 친구들을 되풀이해서 괴롭히는 학생들은 가정적인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지능이나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가해 행동은 주로 집단적으로 나타난다. 서울 수송초등학교 한영진 교사는 “가해학생의 경우 혼자서는 못 하고 몇 명이 무리지어 한 아이를 괴롭히는데 가해행동 이후에도 자신도 왕따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점점 다른 방법으로 남을 괴롭힌다.”면서 “동조하는 학생들 역시 아무런 이유없이 괴롭혔다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가해 학생의 성격이 활달하고 공부나 생활면에서도 보통 이상인 경우가 많아 학부모들이 오판하기도 쉽다. 서울 강서교육청 상담교사인 신성희씨는 “상담을 해보면 ‘부모인 나에게조차 예의바른 태도를 보이고 말도 잘해 전혀 그런 아이인 줄 몰랐다’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간혹 아이들간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서 부모가 나서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타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오히려 부모에게 고자질이나 하는 아이라며 왕따의 또다른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기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말고 담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생활을 가장 잘 알 수 있을 것 같은 담임교사도 가장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그는 “담임은 학기 초에 왕따는 절대 안된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점심시간이나 자습시간, 청소시간 등 교사의 관심이 잘 가지 않는 시간에 학생들의 분위기를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영어, 과학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과 학12:20 중학 2학년 기술·가정, 영어, 과학14:20 중학 3학년 마스터 수학9-가15:00 학습자료실(재)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과학18:20 중학 2학년(재) 기술·가정, 영어, 과학
  • 9살소녀 베스트셀러작가?…판권이 4000만원

    초등학교 6년을 3년6개월만에 졸업,6개월만에 원고지 600장 분량 자전적 다큐멘터리 장편소설 완성,도서판권 30만 위안(약 4000만원)에 판매계약…. 중국 대륙에 어른들도 해내기 어려운 이런 대단한 일을 10살도 안된 여자 어린이가 거뜬히 해내 화제의 인물로 등장했다.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에 살고 있는 9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최근 한 출판사와 앞으로 쓸 도서의 판권을 베스트셀러 작가나 받을 수 있는 30만 위안에 넘기겠다는 계약을 체결,화제가 되고 있다고 중경시보(重慶時報)가 2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화제의 여자 신동은 판장궈(范姜國)양이다.아직 동화책이나 장난감을 더 좋아하는 9살짜리 코흘리개지만,3년 6개월만에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중학교 1학년 과정을 배우고 있는 문학 영재이다. “지난 2002년 9월 5살때 초등학교에 들어갔어요.모든 과목이 ‘수’였습니다.그래서 2학년 겨울방학이 끝나고 3학년에 진급했어요.” 이때부터 해마다 월반을 한 그녀는 초등학교 6년을 3년 6개월만에 졸업했다. 특히 그같이 바쁜 와중에서도 판양은 틈틈이 글을 써왔다.지금까지 발표한 작품은 올초 선보인 원고지 600장 분량의 초등학교 생활을 솔직담백하게 묘사한 ‘완궈샤오쉐(玩過小學)’ 등 20여편이나 된다. 이들 작품은 모두 중국 대륙 전역의 10여개성 30여개 지역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이 올랐다. 덕분에 그녀는 이번에 충칭(重慶)출판사와 30만 위안에 도서판권을 넘기겠다는 계약을 했다.오는 5월 중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판양은 아직도 모든 점에서 어린아이다.부모와 함께 놀러다니거나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올라 꽃을 따오거나,동물원에 가서 동물을 구경하는 것 등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 판둥쯔(范東子)씨는 “우리 애의 성장과정을 쭉 지켜 보면 노는 것도 일종의 공부라고 생각된다.”며 “어린이들이 공부를 즐기도록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이 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 [깔깔깔]

    ●고교생 학년별 행동유형 *아침자습시간 1학년:조용히 독서, 공부를 한다. 2학년:밀린 숙제를 하거나 수다로 재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3학년:잔다. *시험기간 1학년:내신 성적을 위해 밤을 새워 공부해 피곤해 보인다. 2학년:가끔 가다가 선생님의 협박에 못 이겨 공부를 할 때도 있다. 3학년:시험 끝나는 날에는 일찍 간다는 생각에 마냥 흐뭇하다. *복장 1학년:반듯하게 입으려 애쓴다. 2학년:넥타이가 약간 느슨해진다. 3학년:넥타이는 온데간데없고 바지도 내려 입는다.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영어,기술·가정, 도덕11:40 중학 1학년 기술·가정12:20 중학 컴퓨터13:00 중학 2학년 도덕, 국사14:20 중학 3학년 마스터 영어15:00 학습자료실(재)17:00 중학 1학년 도덕, 기술·가정18:20 중학 컴퓨터(재)19:00 중학 2학년(재) 도덕, 국사
  • [EBS플러스2]

    07:55 서바이벌 잉글리시08:40 학습자료실09:00 중학 3학년 국어,수학9-가11:00 중학 1학년 국어,수학7-가13:00 중학 2학년 국어,수학8-가15:20 초등 3,4,5,6학년수학17:00 중학 1학년 국어,수학7-가(재)19:00 중학 2학년 국어,수학8-가(재)21:40 중학 3학년 수학9-가(재)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부동산 경매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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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0 중학 3학년 국어,수학9-가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중학 1학년 국어,수학7-가12:20 중학 1학년 마스터 영어13:00 중학 2학년 국어,수학8-가15:00 학습자료실(재)15:20 초등 3,4,5,6학년국어21:40 중학 3학년수학9-가(재)23:25 잉글리시 카페23:50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재)24:20 부동산 경매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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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0 중학 3학년 국사, 사회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사회12:20 중학 2학년 한문, 영어, 사회14:20 중학 3학년 한문15:20 주산수리셈강좌(재)16:10 방과후 반가운 시간-뻔뻔한 영어 1,2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사회18:20 중학 2학년(재) 한문, 영어, 사회20:20 중학 3년(재) 한문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부동산 경매강좌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영어, 과학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과학12:20 중학 2학년 기술·가정, 영어, 과학14:20 중학 3학년 마스터 수학9-가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과학18:20 중학 2학년(재) 기술·가정, 영어, 과학20:20 중학 3학년 마스터(재) 수학9-가21:00 중학 2학년(재) 영어
  • 美최하위 계층은 흑인+남성

    美최하위 계층은 흑인+남성

    미국 볼티모어에 사는 커티스 브래넌(28)은 우리의 고교 1학년에 해당하는 10학년 때 마약을 팔다 걸려 퇴학당했다. 그에게는 3명의 여자친구와 사이에 낳은 4명의 자녀들이 딸려 있다. 수년간 교도소를 들락거린 그는 현재 직업 교육은 물론, 인격 형성 훈련까지 하는 사설 직업훈련센터에 다니고 있다. 그는 “교도소 가는 일도 지긋지긋하다.”고 말한다. 브래넌처럼 고교를 중퇴한 20대 미국의 흑인 남성 가운데 실직자 비율이 2000년 65%에서 2004년 72%까지 치솟았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컬럼비아, 프린스턴, 하버드 대학 전문가들이 실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실 가난한 흑인 문제는 어제오늘 얘기되는 것이 아니지만, 이처럼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깜짝 놀랐다고 신문은 전했다. 고교를 중퇴한 백인과 히스패닉의 실직자 비율은 각각 34%와 19%에 그쳤다. 또 고교를 졸업했더라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흑인의 실업률은 50%로 역시 백인(21%)과 히스패닉(19%)보다 훨씬 높았다. 이 통계에는 아예 구직을 포기한 경우나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은 제외돼 있어 실제 상황은 한층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로널드 민시 컬럼비아 대학 교수는 “1990년대 유례없는 경제 호황과 지난 20년 동안의 사회안전망 확충의 혜택을 흑인 여성과 히스패닉 등 다른 소수 인종이 누린 대신, 젊은 흑인 남성은 주류계층에서 점점 멀어져 겉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른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문제는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도시 범죄 발생률이 낮아진 것과 달리, 흑인들의 수감률은 높아지는 상황에서 내륙 도시의 흑인 남성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합법적인 직업을 구하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며 이들 젊은 흑인 남성에게 교도소행은 일상사가 되고 있다. 1995년 대학 진학에 실패한 20대 흑인 남성 가운데 수감자 비율은 16%에 머물렀으나 2004년에는 21%로 높아졌다.30대 중반까지 포함하면 이런 처지의 흑인 10명 가운데 6명은 시간을 학교 대신 교도소에서 보내는 셈이다. 해리 홀저 조지타운 대학 교수는 “1990년대의 노동시장은 30년 만의 좋은 상황이었지만 단순히 수치만 보면 젊은 흑인 남성에겐 가장 암울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신문은 젊은 흑인들의 악화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선 단순한 직업 교육을 뛰어넘어 자녀 양육, 갈등 해소와 인격 형성 등 삶의 기술을 가르치는 쪽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영어, 기술·가정, 도덕11:40 중학 1학년 기술·가정12:20 중학 컴퓨터13:00 중학 2학년 도덕, 국사14:20 중학 3학년 마스터 영어15:00 학습자료실(재)17:00 중학 1학년 도덕,기술·가정18:20 중학 컴퓨터(재)19:00 중학 2학년(재)도덕, 국사20:20 중학 3학년 마스터(재) 영어
  • 어느 고교의 ‘수업혁명’

    어느 고교의 ‘수업혁명’

    “Teacher,what can be a set?”(선생님, 집합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To be a set,there is an objective basis.”(집합은 명확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명지고 1학년 18반. 학생 30여명의 눈이 집합 개념을 영어로 설명하는 수학담당 조미경(28·여) 교사에게 쏠렸다. 조 교사가 유창한 영어로 집합에 대해 설명하자 학생들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명지고는 지난달 신입생을 대상으로 일부 과목에 대해 영어 강의 희망자를 받아 영어 강의반 두 반을 편성했다. 민족사관고와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를 빼면 일반 고교에서 정규 교과를 영어로 가르치는 것은 명지고가 처음이다. 영어 강의반은 주 32시간 가운데 영어와 수학, 사회, 지구과학 등 4개 과목,7시간을 영어로 배운다. 영어 수업은 항상 영어로 진행하지만 수학과 사회, 지구과학 과목은 우리말과 영어 수업을 번갈아 편성했다. 명지고 박성수 교장은 “공교육 기관이 학생들에게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자는 취지에서 영어 강의 학급을 신설했다.”면서 “그러나 모든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면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학습 결손이 많아 부득이하게 영어와 우리말 수업을 섞어 편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지고는 지난 2003년 특기적성반에서 영어 수업을 시범으로 실시하며 준비를 해왔다. 명지고 재단측은 올해 초 아예 영어 수업이 가능한 영어 교사 1명과 수학 교사 1명을 새로 채용했다.‘토종’ 수학 교사는 3∼4년 동안 원어민 개인 교습을 받아 영어 강의 실력을 갖췄다. 대학에서 원서로 전공을 공부해 수학 용어의 영어 표현에도 익숙하다. 영어 교사는 해외 어학연수 1년을 거쳤다. 사회와 지구과학은 영어에 소질이 있으며 해외 연수 경험이 있는 교사가 맡았다. 학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조소연(16)양은 “80% 정도 이해한다. 다만 사회 과목은 어려운 단어가 많고 표현이 풍부해서 학생들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지(16)양은 “영어 수업은 선생님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영어만 사용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은 처음이라 예습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수학과 사회, 지구과학 등 정규 교과과정에 맞춘 영어 교재는 해당 교사들이 직접 만들었다. 교재 왼쪽면에는 우리말 설명이 있고 영어 설명은 오른쪽면에 실려 비교하며 공부할 수 있다. 조 교사는 “쉬운 단어를 사용해서 고교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교재를 만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과외를 받지 않고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도록 국어와 영어, 수학, 국사, 사회, 과학 등 6개 과목은 전체 1800쪽의 ‘명지고형 학습 교재’도 개발했다.1학년 18개 반 중 8개반과 2학년 20개반 중 5개반에서는 이 교재로 수업을 받는다. 또 예·복습을 강조해 재학생들은 숙제만 하루 4∼5시간을 해야 한다. 명지고는 최근 2년간 15명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강북 고교로서는 많은 편이다. 고려대와 연세대에는 각각 20명 안팎이 입학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일도 놀이처럼… 튀는 경력이 입사 도왔죠”

    6년전 `남자 이화여대생´으로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허병욱(27)씨가 국내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SK텔레콤의 신입사원이 됐다. 허씨는 미국 브라운대에 재학 중이던 2000년 9월 이화여대에 교환학생으로 온 뒤, 그해 10월 이대 대표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을 거머쥐었다. 1994년 대원외국어고 1학년 때 유학을 떠난 허씨는 미국에서 영화이론과 경제학을 공부하다 2000년 이대에서 가진 아카펠라 공연을 계기로 `남자 이대생´이 됐었다. 그런 그가 올 1월,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K텔레콤에 입사했다. 영화 제작의 길을 좇으며 미국 MTV에서 일하기도 한 그가 SK텔레콤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일까. 허씨는 “졸업후 체계적인 곳에서 즐겁게 일하고 싶어 SK텔레콤의 문을 두드렸다.”면서 “변화에 빠르고 젊다는 느낌과 유연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아 입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때 그는 영화 제작자의 꿈을 품었다.2003년 현역 제대후 브라운대 복학을 미루고 부모 몰래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4개월간 5편의 단편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복학후에도 미국 음악 채널 MTV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프로그램 제작을 도왔다. 결국 통신업으로 진로를 바꿨지만 다양한 경력은 입사에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딴따라´라는 오해를 받을까봐 입사 원서에 대학가요제 경력을 강조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외국 대학을 나왔다는 점보다 특이한 경력을 더 좋게 보셨죠.” 그가 최근 배치된 부서는 전략기획부문 사업전략실이다.사업전략실은 미래의 사업 전략을 기획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부서로 김신배 사장이 1997년부터 2년간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곳에서 앞으로 다양한 새 사업을 구상하는데 매진할 생각이다. 창의성을 살려 콘텐츠 개발과 컨버전스 분야에 도전해 보겠다는 것. `최종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미국으로 떠날 때부터 거창한 포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허씨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재미있지 않은 일이 없다.”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일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김성곤의원 55세에 늦둥이

    “저출산 시대에 자식을 많이 낳는 것도 애국이지요.” 올해 55세인 열린우리당 김성곤 국회의원(여수 갑)이 ‘늦둥이’를 봐 화제다.20일 전남 여수 김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김 의원의 부인 이은미(47)씨가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여천전남병원 산부인과에서 12시간의 산고 끝에 아들을 순산했다. 김 의원은 이미 중 2학년과 초등6·1학년 등 딸 셋을 두고 있어 이번에 얻은 아들은 네번째 자녀가 됐다. 마침 열린우리당 광주도당회의에 참석했다가 부인의 입원 소식을 듣고 단숨에 여수로 달려간 김 의원은 부인 곁에서 순산을 끝까지 지켜봤으며, 네번째 기다리던 아들까지 얻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 의원측은 아들 선호 때문에 넷째를 가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EBS플러스2]

    07:55 서바이벌 잉글리시08:40 학습자료실09:00 중학 3학년 국어, 수학9-가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13: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15:20 초등 3,4,5,6학년 수학17: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재)19: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재)21:40 중학 3학년 수학9-가(재)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부동산 경매 강좌
  • ‘문제은행 수능’ 2008학년 도입

    지금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시작으로 문제은행식 출제 방식이 도입된다.2014학년도부터는 수능의 모든 영역의 출제방식을 문제은행식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학년도부터 단계별로 수능 출제방식을 문제은행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문제은행(item-bank)식 출제는 지금처럼 외부와 차단된 채 짧은 기간에 문항을 출제하는 폐쇄형 출제방식과는 달리 평소 과목별로 충분한 양의 문제를 개발해 축적한 뒤 출제하는 방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2008∼2009학년도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일부 과목을 시작으로,2010∼2011학년도 제2외국어·한문 전 과목을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하게 된다.2012∼2013학년도에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을 거쳐 마지막으로 2014∼2015학년도에 전 영역을 문제은행식 출제로 바꿀 계획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국어, 수학9-가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12:20 중학 1학년 마스터 영어13: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15:00 학습자료실(재)15:20 초등 3,4,5,6학년 국어17: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재)19: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재)21:40 중학 3학년수학9-가(재)
  • 이틀에 한명꼴 ‘뺑소니 검거왕’

    이틀에 한명꼴 ‘뺑소니 검거왕’

    순식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앗아가고 가정을 풍비박산 내는 교통사고 뺑소니. 뺑소니 운전자 10명 중 9명을 붙잡아내는 충남 천안경찰서 뺑소니전담반 명승제(52·경사) 반장의 노력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명 반장은 1982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2001년 6월 뺑소니전담반 반장으로 온 뒤 반원 3명과 함께 모두 480여건의 사건을 해결했고 231명을 구속시켰다. 지난해 천안경찰서에 접수된 200건의 뺑소니 사고 중 90%인 180건을 해결, 뺑소니범 전국 최다 검거 경찰관이 됐다. 특히 지난해 뺑소니 사망사고 10건의 범인을 모두 잡아냈다. 명 반장이 이렇게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검거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원동력은 ‘집념’ ‘끈기’ ‘치밀함’이다. ●타이어자국 추적 6개월 만에 범인 검거 지난해 2월28일 밤 충남 천안시 용곡동의 한 도로에서 김모(53)씨가 뺑소니사고로 숨졌다. 김씨는 부인(53)과 가내수공업으로 대학 1학년 딸(20)을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던 가장이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깨진 자동차 부속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난감했다. 명 반장은 자동차가 김씨를 밟고 지나간 데 착안, 눈에 보이지 않는 타이어 자국을 찾아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김씨의 옷을 맡겼다. 적외선카메라를 통해 밝혀진 타이어는 K사의 4∼5t 트럭용 제품이었다. 천안시내 운송업체와 화물업체를 샅샅이 뒤져 트럭 223대의 타이어 자국을 일일이 비교했다. 한 돼지사료 운반업체의 4.5t 트럭 25대가 이 타이어를 쓰고 있는 것을 밝혀냈고 양돈조합에서 짐을 실은 기록까지 뒤져 범인을 잡았다. 꼬박 6개월이 걸렸다. “고인의 딸이 찾아와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외려 미안함이 들더군요. 하루라도 빨리 잡았어야 했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그 딸이 대학까지 그만두게 된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었지요.” 2003년 7월에는 방학을 이용해 천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김모(23)씨가 뺑소니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서울에 사는 김씨 아버지(52)는 사업까지 접고 내려와 경찰서에 살다시피 했다. 명 반장은 현장에서 발견된 길이 20㎝가량의 흙받이 커버를 분석해 이 자동차의 모델을 알아냈다. 천안지역에 등록된 같은 차는 모두 875대. 하나하나 지루한 탐문수사를 시작, 결국 200대를 넘게 조사해서 범인을 붙잡았다. ●“뺑소니는 살인… 피해자 가족 떠올리길” 명 반장은 뺑소니 검거에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 경찰청이 마련한 자동차 부품 관련업체 데이터베이스는 기본이고 지역 23개 대리운전업체와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뺑소니 사고의 80% 정도가 음주에서 비롯되는데 술취한 사람들 중에 대리운전을 신청했다 못 기다리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운전경로를 추정하고 이를 운송업체, 견인업체, 택시기사 등과 무전으로 정보를 교환해 범인을 잡아내기도 한다. 지역 정비업체는 수상한 자동차가 들어오면 바로 명 반장에게 연락을 하게 돼 있다. 명 반장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교통정의상 시상식에서 ‘뺑소니범 검거왕’으로 선정돼 오는 22일 상을 받는다.“뺑소니는 살인에 버금가는 극히 악질적인 범죄입니다. 사고가 난 뒤 도망치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안타까워할 피해자 가족들의 얼굴을 한번만 떠올려 보세요.” 글 사진 천안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국사, 사회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사회12:20 중학 2학년 한문, 영어, 사회14:20 중학 3학년 한문15:20 주산수리셈강좌(재)16:10 방과후 반가운 시간뻔뻔한 영어 1,2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사회18:20 중학 2학년(재) 한문, 영어, 사회20:20 중학 3학년(재) 한문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부동산 경매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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