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학년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한 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발효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시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보강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40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국사, 사회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사회12:20 중학 2학년 한문, 영어, 사회14:20 중학 3학년 한문15:20 주산수리셈강좌(재)16:10 방과후 반가운 시간뻔뻔한 영어 1,2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사회18:20 중학 2학년(재) 한문, 영어, 사회20:20 중학 3년(재) 한문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주택관리사 시험대비 강좌
  • [이것이 궁금해요] 초·중학생에겐 퇴학처분 못한다

    [이것이 궁금해요] 초·중학생에겐 퇴학처분 못한다

    ▶중학교 1학년인 자녀가 학교에서 잘못을 저지르고 사회 봉사 처분을 받았습니다. 초·중·고교 학생들의 징계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진행되나요? -학생 징계는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한 학칙에 따라 이뤄집니다. 징계 종류는 ‘학교내의 봉사’,‘사회봉사’,‘특별교육이수’,‘퇴학처분’ 등 4가지입니다. 학생을 징계할 때는 해당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의견을 밝힐 기회를 주는 등 적정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학생 인격이 존중되며 사유의 경중에 따라 징계를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또 학생이 반성하도록 개전의 여지를 남겨야 합니다. 퇴학 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 사유는 품행이 불량해 개전 가망이 없다고 인정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결석이 잦으며 기타 학칙을 위반한 사례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초·중학생 등 의무교육과정에 있는 학생은 퇴학할 수 없습니다. 징계 처분을 내리려면 학칙에 따라 해당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들은 뒤 선도위원회의 충분한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안팎에서 학생 사이에 발생한 상해·폭행이나 감금, 협박, 약취·유인, 추행, 명예훼손·모욕, 공갈, 재산 손괴, 집단 따돌림 등 피해자 의사에 반해 신체·정신이나 재산상 피해를 가져온 행위는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퇴학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아이가 수술을 받아 석달 동안 결석했습니다.2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각 학년을 이수하려면 수업일수가 유치원 180일, 초·중·고교 220일, 공민·고등공민학교 170일을 넘긴 가운데 3분의2 이상을 출석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수업일수 220일 가운데 3분의2는 146.6일로 학교에 최소 147일을 다녀야 해당학년을 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병원 진단서 등을 제출해 학교장이 부득이한 결석 사유로 인정하면 출석일수가 부족해도 해당 학년을 이수할 수도 있습니다. 학칙에서 규정한 교과목별 이수 인정평가위원회의 이수 인정평가를 거쳐 학생 학력수준이 2학년에 적당하다고 인정되면 진학할 수 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새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옮기려고 합니다. 전학절차를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먼저 담임 교사에게 이사했다고 전한 뒤 서무실에 가서 급식비와 우유값, 특기·적성교육비 등을 정산합니다. 옮긴 동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하면 전입 주소지를 학구로 하는 해당 학교를 안내하고 전입확인서를 발급합니다. 해당 학교 교무실에 전입확인서를 제출하면 학교에서 자녀에게 맞는 학급을 배정할 것입니다. 서무실에서 급식비와 우유값, 특기·적성교육비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배정된 학급을 찾아 새 담임 교사를 통해 학교 생활에 필요한 준비물과 시간표 등의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한편 재외국민이나 외국인이 보호하는 자녀·아동들이 국내 초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처음 전·입학하려면 출입국 관리사무소장이 발행한 출입국 사실증명서나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거주지를 관할 학교에 제출하면 됩니다. 외국에서 귀국한 아동은 교육감이 정한 사항에 따라 귀국학생 특별학급이 설치된 초등학교에 입학이나 전학할 수 있습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도움말 서울시 교육청
  • [저출산 이대론 안된다] (상) 아이낳기 왜 기피하나

    [저출산 이대론 안된다] (상) 아이낳기 왜 기피하나

    “그냥 밥만 먹여 애를 키울 순 없잖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기적이어서, 그러니까 자식보다는 자기만 생각해서 출산을 잘 안한다는 주장도 있던데 정말 현실을 모르는 말이에요.” 공무원 김모(36)씨가 최근 가장 듣기 싫은 소리는 ‘애들은 자기 먹을 건 갖고 태어난다.’는 어른들의 말이다. 일곱살짜리 딸을 둔 김씨 부부는 일찌감치 둘째아이 출산을 포기했다. 공무원 9년차인 그의 월급은 수당을 포함해 270만원 정도. 이 중 70만∼80만원은 딸의 유치원과 학원 등 교육비로 들어간다.100여만원은 세 식구가 사는 기본생활비다. 주택구입 때문에 은행 대출이자로 매월 나가는 40만원을 빼고 남은 돈은 보험과 적금에 들어간다. “아이가 두 명이라면 어떻게 사나 싶어요. 이런 게 보통사람들 얘기라고 생각해요. 특별히 궁하지도 남지도 않는 생활이지만 다들 지금 있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겁니다.”6년 전 대전으로 발령난 김씨는 서울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면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그는 “그나마 대전은 교육비 등 지출이 비교적 적은 편인데 서울에 가면 자연스레 아이에게 들어갈 비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한숨지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1.08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저성장과 고령화 등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의 미비와 젊은 부부들의 개인주의적 특성 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젊은 부부들이 체감하는 출산·양육의 환경과 실태에 대해 들어봤다. 결혼 8년차 동갑내기 성낙원·이선민(36)씨 부부도 자식이라곤 외동아들 종민(6)이뿐이다.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아이를 얻었다. 하지만 맞벌이로 정신없다 보니 둘째아이 낳을 시기를 놓쳤다.“처음 아이 낳아 키우고 직장 일에 정신없이 살다가 자리잡힐 만하니까 이미 30대 중반이 돼 있었더군요. 아이 욕심이 없진 않지만 그 사이 유산한 경험도 있어 하나만 키우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사실 하나 키우는 것도 결코 녹록지 않다. 성씨는 “아내가 공무원이라 첫 아이 낳고 육아휴직을 1년간 얻었지만 여전히 아이는 장모님이 맡아 기르고 있다.”면서 “또 다른 출산이 부모님의 희생을 강요해야 하는 것이 아직은 우리의 현실”이라고 했다. 아이가 하나라서 걱정되는 점도 있다. 아내 이씨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 외롭지는 않을까 그리고 형제자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을 놓치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된다.”면서 “이런 고민은 한 아이 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산본에 사는 정모(29)씨는 2004년 5월 남편(29·회사원)과 결혼했지만 이제껏 아이를 갖지 못했다. 직장인 학원에 보육시설이 없는 데다 육아휴직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아이 학대 등으로 시끄러운 사설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기는 더욱 싫었다. 초등학생 아이를 둔 같은 학원 여교사가 아이 운동회 등을 이유로 조퇴할 때마다 터져나오는 주위의 수군거림도 부담스럽다. 서울과 부산에 사는 양가 부모에게 양육을 부탁하기도 힘들었다. 정씨는 전세 1억 3000만원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남편과 맞벌이로 월 430만원 정도를 벌어 내집마련의 꿈을 키워왔지만 결국 아이를 낳기 위해 지난 3월 학원을 그만뒀다.“직장 내 육아시설이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하고 직장에서 엄마들을 좀더 우대해 줄 수 있는 분위기가 돼야 합니다. 정부가 산후도우미 비용 등 아이를 낳으면서부터 들어가는 부대비용 등에 대해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출산율이 높아지긴 힘들 겁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사는 김모(29·여)씨는 사교육비 문제를 꼬집었다.2004년 5월 동갑내기와 결혼한 김씨도 지난달 육아전문지 기자일을 그만뒀다. 그는 “정부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하는 영어 교육을 1학년으로 당긴다는데 현실에선 아이들의 영어 사교육 연령만 낮추는 결과를 낳고 있다. 정부 시책이 엄마들의 마음을 너무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을 그만두면서까지 아이를 기르려고 하지만 사교육비가 두려운 게 사실이라 벌써 걱정된다.”고 말했다. 아이가 많으면 많은 대로 걱정이다. 충북 증평군에 사는 연경옥(36·여)씨는 초등학교 6학년과 5학년 딸,1학년 아들 등 셋을 기르고 있다. 남편(40)과 화원을 운영하며 한달에 250만∼300만원가량을 벌지만 두 딸의 학원비와 과외비에만 110만원이 들어간다. 이 때문에 아들은 3만원짜리 학습지로만 교육시키고 있다. 애들한테 150만원 정도 쓰고 가족보험에 70만원을 붓고 나머지로 생활을 하다보면 적금은 생각지도 못한다. 결혼 12년이 됐지만 24평 아파트에서 전세 2500만원에 살면서 내집마련은 꿈도 못꾸는 이유다.“맞벌이에 바쁘다보니 큰 딸이 두 동생을 보살피는 엄마 역할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아이 셋을 키우는 건 모험이지요.” 유영규 이재훈기자 whoami@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영어,기술·가정, 도덕11:40 중학 1학년 기술·가정12:20 중학 컴퓨터13:00 중학 2학년 도덕,국사14:20 중학 3학년 마스터영어15:00 학습자료실(재)17:00 중학 1학년 도덕, 기술·가정18:20 중학 컴퓨터(재)19:00 중학 2학년(재)도덕, 국사20:20 중학 3학년 마스터(재)영어
  • [EBS플러스2]

    07:55 서바이벌 잉글리시09:00 중학 3학년 국어,수학9-가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중학 1학년 국어,수학7-가13:00 중학 2학년 국어,수학8-가15:20 초등 3,4,5,6학년 수학17:00 중학 1학년 국어,수학7-가(재)19:00 중학 2학년 국어,수학8-가(재)21:40 중학 3학년 수학9-가(재)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주택관리사 시험대비 강좌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국어, 수학9-가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12:20 중학 1학년 마스터 영어13: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15:20 초등 3,4,5,6학년 국어17: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재)19: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재)21:40 중학 3학년수학9-가(재)23:25 잉글리시 카페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국사, 사회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사회12:20 중학 2학년 한문, 영어, 사회14:20 중학 3학년 한문15:20 주산수리셈강좌(재)16:10 방과후 반가운 시간-뻔뻔한 영어 1,2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사회18:20 중학 2학년(재) 한문, 영어, 사회20:20 중학 3년(재) 한문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주택관리사 시험대비 강좌
  • 소아암 이긴 향학열

    병상에서 대학생 ‘언니·오빠’들의 도움으로 공부한 소녀가 검정고시에 합격해 꿈에 그리던 고교 입학을 눈앞에 두게 됐다. 4월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한 정지선(16·여)양은 중학교 1학년에 다니던 2003년 9월 소아암(악성림프종)이 발병해 학교를 그만두고 한양대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시작해야만 했다. 정양은 이듬해 10월 수술에 성공했으나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 데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여서 다시 학교에 다니거나 학원 수업을 들을 수는 없었다.그래서 병원 놀이방 교사와 함께 궁리 끝에 병원 바로 옆에 있는 한양대 학생들에게 과외를 요청하기로 했다. 놀이방 교사인 박순옥씨는 작년 3월 정양을 돕기 위해 한양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원봉사 선생님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양의 사연을 소개했다. 정양의 사연이 한양대에 전해지자 의외로 반향이 컸다. 대학생 20여명이 병원을 찾아와 앞다퉈 정양을 도왔다. 정양의 이런 사연을 전해들은 한양대병원 백혈병소아암 환아 부모 모임인 ‘한마음회’는 어린이날인 5일 열리는 제15회 한마음어린이날큰잔치에서 정양에게 특별상을 주기로 했다.연합뉴스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영어, 과학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과학12:20 중학 2학년 기술·가정, 영어, 과학14:20 중학 3학년 마스터수학9-가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과학18:20 중학 2학년(재) 기술·가정, 영어, 과학20:20 중학 3학년 마스터(재) 수학9-가23:00 영어 단기 정복
  • 특목고등 시험문제 이미 학교홈피 공개

    특목고등 시험문제 이미 학교홈피 공개

    국·공립 주요 대학들이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대신 교육인적자원부에 고교 내신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내신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시험 문제 공개를 꺼내 들었다. 이번 중간고사부터 전국 일반계 고교는 인터넷등에 시험문제를 공개해야 한다. 고교 1학년은 듣기평가 등을 뺀 일반시험 8개 과목,2·3학년은 8∼9개 과목이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모처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총이 한 목소리를 냈다. 출제에서부터 채점 이후 공개에 이르기까지 학교 시험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짚어 본다. 고등학생들은 고교 3년 동안 12번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한 학기별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각 한차례씩 본다. 이 시험을 통해 내신이 결정된다. ●출제는 교과협의회나 순번제로 교사들로서는 내신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는 데다 문제 공개방침으로 부담이 그만큼 늘어났다. 현재 시험문제는 대부분 교과협의회에서 공동출제한다. 규모가 작은 학교인 경우, 담당교과목 교사가 혼자 내기도 한다. 또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내는 경우도 있다. 교육부 박희동 연구사는 “문항별로 교사가 나눠 내는 경우 등 출제하는 방식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공동출제하는 이유는 난이도 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르치는 교사마다 수업진도가 다를 수 있는데다 관점이 다를 수 있어서다. 교육부 박상화 연구사는 “과 단위로 각자 문제를 낸 뒤, 함께 모여 중복되는 문제를 추려내고 오답시비는 없는지 등을 거친다.”고 소개했다. 문제 출제 때 교과연구용 도서나 출판사에서 펴낸 참고서 등을 참고한다. 한 때 출판사에서 나온 문제를 고스란히 베껴 문제가 생긴 이후 베끼는 경향은 거의 사라졌다는 지적이다. 한편 영어·수학 등 일부 교과목에 한해 진행되고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의 경우, 수업은 상·중·하로 나눠 진행하지만 시험문제는 동일하다. 하지만 하위수준의 학생들도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배점은 낮지만 평이한 문제를 많이 내는 경우가 있다. ●출제에서 인쇄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 시험문제 출제에서 인쇄까지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린다. 시험문제가 완성되면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는 등사실 등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시험문제 도난 사건 이후 시험보관에 대해서는 학교마다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학생들이 문제를 푼 이후에는 채점을 하게 되는데 학생들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서술형 평가를 40% 이상 출제하도록 하고 있어 문제출제는 물론 채점에도 신중을 기하지 않을 수 없다. ●“공개하니 교사들 신중하게 출제” 현재 서울시내 학교들 가운데는 특목고 등 사립을 중심으로 이미 시험문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학교들이 적지 않다. 서울고의 경우,2003년부터 학교 홈페이지에 중간·기말고사 시험문제를 공개하고 있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배려 차원이다. 입시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원을 통해 사실상 기출문제를 모두 확보한다. 학교는 이 때문에 기회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험이 끝난 뒤 학생들이 가져가는 시험 문제를 아예 인터넷에 공개했다. 서울고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누구나 시험문제를 담아갈 수 있다. 이 학교 박기명 3학년 부장은 “출제를 맡은 교사들이 책임을 느끼며 완성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문제를 낸다.”면서 “시험 문제를 공개하면 외부 학교와 비교당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더 중요하다.”고 공개배경을 설명했다. 특수목적고인 대일외고도 3∼4년 전부터 학교 홈페이지에 시험문제를 공개해 오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이 문제 타당성에 대해 질의가 많아 아예 공개를 결정했다고 한다. 출제 교사가 면밀하게 검토한 뒤 문제를 내도록 자극을 주기 위해서다. 김대용 교감은 “시험 문제의 오류를 막는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책자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시행하기에 앞서 저작권 등 내부 합의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교간 서열화 우려돼 하지만 강남지역 등 일부 학교를 빼면 사정은 달라진다. 건대부고 이군천 교감은 “교육청은 평균점수를 70점 내외로 잡으라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학교 사이에 우열차이가 있어 학교간 서열화가 우려된다.”면서 “이번 시험부터 출제 교사들이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서울 D고 교무부장은 3일 “오늘 시험이 끝나 주요과목 위주로 다음주에 시험문제를 공개할 방침”이라면서 “저작권 문제가 있는 등 여러가지로 부담이 크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 학습자료 형태로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미 기출문제 유통돼 시중에서는 이미 학교 기출문제가 유통돼 왔다. 학원뿐만 아니라 학교 앞 문구점들이 기출문제를 책자로 묶어 알음알음 보급해 왔다. 아예 한 온라인 교육업체는 기출문제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다 법원의 저작물 반포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내신성적을 객관적으로 내기 위해 교사들이 노력을 기울여 출제한 문제의 창작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사유를 밝혔다. 박현갑 이유종기자 eagleduo@seoul.co.kr ■ ’시험문제 공개’ 교육부 입장 교육인적자원부의 김영윤 초중등교육정책과장은 시험문제 공개에 대해 “2008학년도부터 학교 성적이 중요해 투명한 관리를 위해 인터넷 공개 등을 의무화했다.”고 밝힌다. 내신 부풀리기 의혹을 받아왔는데, 시험문제를 공개함으로써 시험의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신뢰도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지난달 10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학업성적관리담당 장학관 회의를 열고 시험문제, 평가기준, 평가내용 등을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결정했다. 남부호 연구관은 “인문계 고교는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개하라는 것이고 나머지 실업계나 중학교 등의 경우, 학교장 자율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중간고사가 이달초부터 20일까지 실시되고 있다.”면서 “시험을 실시하기 전에는 시험계획, 시험실시 횟수를 공개하고 시험을 본 다음에는 문제와 답을 공개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공개로 인해 교사들이 다소 부담을 느끼겠지만 공개함으로써 앞으로 문제를 내는데 신경을 많이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사들이 시험문제를 출제할 때 신중을 기할 것이고, 결국은 반복 출제, 문제 베끼기, 엉터리 문제 출제 등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전교조에서 주장하는 교사의 평가권 침해주장에 대해서는 다른 주장을 편다. 남 연구관은 “우리가 말하는 평가권과 전교조가 주장하는 평가권은 다르다.”면서 “공개를 할 경우, 교사들에게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이번 기회에 자신이 맡은 교과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 당당하게 평가하면 오히려 교사 평가권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또 시험문제를 공개하게 되면 학원에서 하는 내신대비 쪽집게 과외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학원에 가는 이유가 학교에서 나올 만한 문제유형을 알고 싶어서 가는 것인 만큼 문제공개로 이러한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다만 공개시 교사에게 있는 저작권 침해문제가 나올 수 있다며 지역교육청에서 단속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공개 반대 전교조·교총 전국교직원 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대표적인 교육단체는 중간·기말고사 문제 공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황혜숙 전교조 위원장은 지난달 말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많은 현안이 있으나 상견례 자리인 만큼 아주 시급한 것만 말씀드린다.”며 시험지 인터넷 공개의 부당성을 제일 먼저 제기했을 정도다. 하지만 문제 공개에 접근하는 방식은 사뭇 달랐다. 전교조는 시험문제를 공개하면 결과적으로 학교와 교사를 비교해 ‘서열화’를 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국교총은 전체 학교가 ‘정형화’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의 뜻을 전했다. 전교조 이민숙 대변인은 “시험 문제가 공개되면 학교들끼리 비교하게 된다.”면서 “고교 내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학교간에 차이가 존재하며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학력차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시험문제를 인터넷에 공개하면 수업이라는 과정이 빠진 채 시험문제를 통해 겉으로 드러난 결과만을 평가해 교사의 자율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총은 일단 “정부가 나설 일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시험문제 공개는 정부가 단위학교의 평가권을 침해하고 결과적으로 전국 고등학교의 시험문제가 한 가지 틀로 정형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재갑 대변인은 “현실적으로 교육과정은 동일하나 학교별 차이를 고려해 문제 공개로 어떤 폐단이 발생할지에 대해 분석과 검토가 이뤄졌어야 한다.”면서 “부작용을 고려해 공론화 등의 과정이 빠진 채 탁상행정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교총은 의무적인 공개보다는 자율적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또 정부가 시험문제를 공개하라고 압력을 가하는 것은 학교 운영 자율성을 침해하는 연장선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EBS플러스2]

    11:40 중학 1학년 기술가정12:20 중학 컴퓨터13:00 중학 2학년 도덕국사14:20 중학 3학년 마스터영어15:00 학습자료실(재)17:00 중학 1학년 도덕기술·가정18:20 중학 컴퓨터(재)19:00 중학 2학년(재)도덕, 국사20:20 중학 3학년 마스터(재) 영어23:00 영어단기정복24:20 부동산 경매 강좌
  • [EBS플러스2]

    07:55 서바이벌 잉글리시08:40 학습자료실09:00 중학 3학년 국어, 수학9-가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13: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15:20 초등 3,4,5,6학년 수학17: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재)19: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재)21:40 중학 3학년 수학9-가(재)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국어, 수학9-가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12:20 중학 1학년 마스터 영어13: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15:20 초등 3,4,5,6학년 국어17: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재)19: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재)21:40 중학 3학년 수학9-가(재)23:25 잉글리시 카페
  • “한국서 탈북자 감시·편견 시달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탈북자는 한국 국적을 가지더라도 한국 국민이 아니었습니다.” 2004년 10월 발효된 미국의 북한인권법에 의해 로스앤젤레스 이민법원에서 망명 승인을 받은 탈북자 서재석(40)씨는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의 탈북자 차별은 고쳐져야 한다고 밝혔다. 1998년 한국에 온 서씨는 “집도 주고 정착금을 지원해줘 고마웠지만 중요한 게 자유인데, 늘 감시하는 탓에 사생활을 보장받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함흥태생으로 북한군 장교로 근무하던 1996년 폭발 사고로 온 몸에 중화상을 입고, 전역한 뒤 아들과 함께 탈북을 시도,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한국에 왔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생활은 감시와 편견으로 견디기 어려웠다고 말했다.“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들 녀석이 교사로부터 폭행당해 이를 확인하려던 내게 담당 교사는 ‘탈북해 공짜로 얻어 먹는 주제에…’라고 말하더군요.” “국군포로인 장인도 조국이 이런줄 알았으면 차라리 북한에서 뼈를 묻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 정부는 국군포로 처리에 미온적이었다.”면서 “중국에 붙잡혀 있는 수많은 탈북자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살고 있는 그는 “한국에서 출국하는 순간 지원금이 끊기고 주민등록이 말소됐다.”면서 “그 때문에 미국 법원도 받아준 것 같다. 나는 한국은 거치지 않고 북한에서 바로 미국에 온 셈”이라고 한국에 대한 섭섭함을 전했다.dawn@seoul.co.kr
  • 한영외고 서반아어과 2학급 증설

    내년부터 특수목적고인 한영외고에 서반아어과 2개 학급이 증설된다. 27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한영외고가 최근 학년당 서반아어과 2개 학급(학급당 35명) 증설을 신청해 교육과정과 교원·학교 시설 확보 등을 검토한 뒤 인가하기로 했다. 한영외고는 학년당 영어과 2개반과 중국어과 2개반, 독일어과 2개반, 프랑스어과 1개반, 일어과 1개반 등 모두 8개반이 있으며 총정원은 280명이다.2007학년도부터 2개반이 추가되면 1학년 정원이 350명으로 늘며 서울지역 6개 외고 모집인원도 2006학년도 2100명에서 2170명으로 1.59% 증가한다.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중학 3학년 국사, 사회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사회12:20 중학 2학년 한문, 영어, 사회14:20 중학 3학년 한문15:20 주산수리셈강좌(재)16:10 방과후 반가운 시간뻔뻔한 영어 1,2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사회18:20 중학 2학년(재) 한문, 영어, 사회20:20 중학 3년(재) 한문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부동산 경매강좌
  • 대전 구도심 초등교 ‘썰렁’

    대전의 신·구도심 초등학교간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 중심 학군이 신도시로 이동하면서 ‘도농격차’ 못지않게 구도심과 학교가 썰렁해지고 있다. 26일 대전 중구 선화초등학교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29명에 그쳐 한 학급만 겨우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37명이 입학했지만 올해는 이처럼 더 줄어 학급당 기준학생수 37명이 채 안되고 있는 상태다. 구도심이 대전의 중심지였던 10년전만 해도 학년당 7∼8학급이 있었고 학급당 학생수도 50∼60명에 달했다. 구도심의 명문 동구 삼성초교도 올해 52명만 입학,2학급 구성에 그쳤다. 반면 둔산신도시에 있는 서구 샘머리초교는 학년당 8∼9학급에 이르고 있다. 이 학교는 2000·2003년 두차례에 걸쳐 증축을 했으나 매년 신입생이 늘면서 교실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학급당 학생수도 41∼42명으로 불어나 ‘콩나물 교실’을 방불케 하는 실정이다. 이는 둔산과 노은 등 신도시가 잇따라 개발돼 중·고교의 중심학군이 이곳으로 넘어가자 학부모들이 교육환경이 뒤떨어진 구도심을 떠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학생이 부족한 구도심 학교에서는 수학여행, 체험학습활동, 졸업앨범제작 등을 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기적성교육과 방과후 학교운영도 부분적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조규헌 선화초 교감은 “1학년과 6학년간 친형제 맺기로 현장학습을 나가는 방법 등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면서 “교사수도 부족해 교사들이 업무과중에 시달린다.”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납치범 형제…카드빚 1200만원 갚으려 범행

    충북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3시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도안우체국 앞 도로에서 단양과 인천에서 발생한 20대 여종업원과 초등학교 여학생 납치사건의 용의자인 김모(27·인천시 연수구)씨 형제를 검거했다. 이들에게 납치됐던 의류점 여종업원 L(22)씨와 인천 모 초등학교 1학년생 W(8·여)양은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형제는 경찰에서 “카드빚 1200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인천 연수구에 부자들이 산다고 들어 인천을 범행지역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뒤 번호판이 다른 흰색 소나타 승용차를 타고 검거장소를 지나다가 이 일대에서 검문검색을 하던 괴산경찰서 김모 경장과 전경대원 2명 등에게 발각되자 500m를 달아나다 붙잡혔다. 김씨 형제는 지난 23일 오후 9시45분 단양군 내포읍 가평리 국도변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버스에서 내려 귀가중이던 L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경기도로 이동했다. L씨가 가난하다고 밝히자 이들은 다음날 낮 12시7분 인천 연수구 동춘동 모 초등학교 앞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귀가중이던 W양을 납치했다. 이후 L씨 휴대전화를 이용해 평택, 화성, 대구, 문경 등을 돌며 W양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현금 5000만원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청주에서 속리산이 있는 괴산으로 가다 검거됐다. 이들은 “동생(25)이 있는 울진에서 만나 인천 연수구로 가던 중 23일 밤 L씨를 납치했고, 다음날 인천에서 부잣집 자녀로 보이는 W양을 붙잡았다.”면서 “청테이프로 눈을 가린 채 차량 뒷좌석에 눕혔더니 크게 반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납치 행각을 벌이는 동안 차 안에서 먹고 잤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을 괴산경찰서로 압송해 다른 공범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EBS플러스2]

    11:40 중학 1학년 기술·가정12:20 중학 컴퓨터13:00 중학 2학년 도덕, 국사14:20 중학 3학년 마스터 영어15:00 학습자료실(재)17:00 중학 1학년 도덕, 기술·가정18:20 중학 컴퓨터(재)19:00 중학 2학년(재) 도덕, 국사20:20 중학 3학년 마스터(재) 영어23:00 영어단기정복24:20 부동산 경매 강좌
  • 전생에 ‘지렁이’? 흙을 먹고사는 묘령의 소녀

    “히히,나는 주식 쌀밥·국수·만두·빵보다도 흙을 먹는 것을 더 좋아하니까 아마 전생에 ‘지렁이’였던가봐요?” 중국 대륙에 주식을 흙으로 한끼 때우는 ‘엽기적인 그녀’가 등장했다.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내몽골)자치구에서 살고 있는 몽골족의 한 묘령의 소녀는 모든 음식은 싫고 오로지 흙만 먹고 살고 있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고 동방금보(東方今報)가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엽기의 그녀’는 올해 19살의 우치파라치치커(吳其八拉其其格)라는 긴 이름의 소녀이다.‘바오바오(寶寶·귀염둥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녀는 지난 11년 동안 주식 밥·국수·빵 대신에 무려 1500㎏ 정도의 흙은 먹고 살아 왔다. 바오바오가 주식으로 흙을 먹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7살 때부터니까 벌써 11년이나 됐다. “한번은 냇가에서 놀고 있었는데,갑자기 흙을 먹고 싶다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도 참으려고 했는데,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할 수 없이 흙을 한 움큼을 뚝 떼어 집어 먹었더니 그렇게 맛이 좋을 수가 없었어요.그때 이후 흙 장난을 할 때마다 흙을 한 움큼씩 먹고 식욕을 채웠죠.” 우연한 기회에 흙 맛을 본 바오바오는 이때만 해도 남몰래 혼자 먹곤 했다고.그것도 간식용으로 조금씩….1년이 지난 후 어느날 흙을 먹는 엽기적인 그녀의 모습을 우연히 본 바오바오의 부모는 깜짝 놀라 까무러쳤다. 그녀의 부모는 곧바로 바오바오를 병원으로 데려가 몸의 여러 부문에 대해 진찰을 받도록 했다.혹시 바오바오의 몸에 어떤 미량의 원소가 부족해 흙을 먹는 것이 아닌가하고 추측한 까닭이다. 그런데 검사결과는 몸 전체가 전혀 ‘건강 이상무’였다.하지만 바오바오의 부모는 그녀와 함께 학교에 들러 담임 선생님 등과 반친구들에게 바오바오가 흙을 먹지 못하도록 감시해 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흙이 먹고 싶은 생각이 날 때마다 담임 선생님과 반 친구의 눈을 피해 흙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 먹곤 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바오바오의 흙을 먹는 양은 점차 늘어났다.그녀는 “나는 매일 주식은 거의 먹지 않고 흙을 0.5∼1㎏를 먹고 있다.”며 “흙을 먹는 것이 버릇이 된 탓인지,이 정도의 흙을 먹지 못하면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바오바오는 지금까지 11년동안 먹은 흙의 양은 대략 1500㎏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그렇다고 그녀가 모든 흙을 먹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오직 황색토를 좋아합니다.토질이 밀가루 반죽처럼 말랑말랑하거든요.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시외로 나가 이 흙을 구하기 위해 공원이나 공단 부지를 찾아다녀요.시내의 흙은 호르몬이나 비료가 섞여 오염돼 먹을 수 없기 때문이죠.” 지난해 9월 바오바오의 남자 친구인 샤오피(小皮)군은 시외에 좋은 황토색 흙이 있는 ‘보물창고’를 발견,뛸듯이 기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 소리를 들은 옆에 있던 바오바오의 친구들은 “그곳을 찾았으니,여자 친구에게 특별히 먹을거리를 사줄 필요가 없어 돈이 굳었겠다.”고 귀엽게 놀렸다. 온라인뉴스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