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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공감] 행복이 성적순은 아니라지만

    [세대공감] 행복이 성적순은 아니라지만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까지 연이은 밤샘 공부에 벼락치기까지 총동원, 지표로 나타나는 성적 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중간고사를 본 게 바로 어제 같은데 또 시험이냐.’며 한숨을 내쉬는 이들이 비단 요즘 세대만은 아니다. 준비하며 스트레스 받고, 성적표가 나온 이후 또 한번 한숨지어야 하는 시험. 초등학생 때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치르던 시험이 익숙하다는 예전 세대도, 시험보다 수행평가·실기시험이 더 어렵다는 요즘 세대도, 시험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어 즐겨야 했던’ 시험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세대별 차이를 들여다 봤다. # 엄마까지 시험 스트레스 기말고사 준비하는 딸때문에 밤잠 설쳐요 서울 옥수동에 사는 최수용(46·여)씨는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중학교 2학년 딸 때문에 요즘 밤잠을 설친다. 새벽까지 공부를 하는 딸을 두고 혼자 잘 수 없어서다. 시험 기간에는 새벽 2~3시까지 공부를 하고, 평소에도 학원을 마치고 자정쯤에야 귀가하는 딸아이를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지만 주위 다른 아이들을 의식하면 열심히 공부하는 딸을 말릴 수도 없다.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딸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했다. 외고 입시에서 내신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중간·기말고사는 물론 사이사이에 있는 수행평가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다행히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를 하는 딸 덕분에 시험 성적으로 싸우는 일은 없지만, 시험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딸을 보면 최씨도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다. 방학을 제외하고 학기 내내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하는 딸을 보며 최씨는 “딸아이가 스스로 열심히 해주니 고맙긴 하지만 가끔 안쓰럽기도 하다.”면서 “내가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더 자주 시험을 봤어도 이 정도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인문계 일반고 3학년에 다니는 아들을 둔 정미수(50·여)씨도 수험생 아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다. 수능과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제도 등 다양한 입시과정에 대비하기 위해 내신과 생활기록부 관리에도 소홀할 수 없는 아들의 힘겨운 일상을 잘 알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은 내신도 100점 만점에 몇점을 받느냐는 절대평가보다 35명의 같은 반 학생 중 몇등을 했느냐하는 상대평가로 등급이 정해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정씨의 아들 최주호(17)군은 “모의고사 점수가 안 올라 수능공부 하기도 바쁜데 내신을 생각하면 기말고사 공부도 소홀할 수 없어 이중으로 부담이 된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정씨 역시 “수험생 아들이 육체적으로 힘든 것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훨씬 큰 것 같다.”면서 “아들이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하지만 요즘 애들 공부하는 것을 보면 내가 다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 아빠와 체육 실기시험 특훈 예체능 과목서 평균점수 깎아먹을 수 없어요 서울 대방동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정지원(18·여)양은 요즘 평소보다 한 시간씩 일찍 일어나 집을 나선다. 학교에 가기 전 아파트 아래 주차장으로 내려가 줄넘기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정양은 곧 있으면 다가올 체육 실기시험에서 점수를 잘 받기 위해 ‘특별훈련’을 하기로 결심했다. 중간고사를 마치고 체육 선생님이 기말고사 실기시험을 일명 ‘쌩쌩이’라는 줄넘기로 치르겠다고 공표한 뒤부터 정양은 오전 6시30분이면 집 앞으로 나와 연습을 시작했다. 정양의 줄넘기 개인교습 선생님은 아버지 정장영(56)씨다. 딸이 본래 운동신경이 별로 발달하지 않은 것을 아는 정씨는 적극적으로 정양의 아침 연습을 돕기로 했다. 정씨는 “요새 고등학교에는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 과목에서 평균 점수를 깎아먹지 않도록 하기 위해 따로 과외를 받는 학생들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우리 애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씨는 “나 어렸을 때는 체육 같은 과목은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공을 차면서 정말 즐기고 노는 시간이었는데, 지금은 체육시간에도 즐기지도 못하고 점수를 신경써야 하니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겠느냐.”고 말했다. # 예나 지금이나 성적 압박감 집안 형편 어려워 친구 오빠에게 과외 부탁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거나 더 높은 등수를 향한 노력은 예전 세대도 다르지 않았다. 특히 과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본의 아니게 공부를 포기해야 했던 고학생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부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다. 인천 송림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는 김수현(가명·여·48)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했다. 중학교 내내 반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던 김씨는 일반계 인문고에 진학해 대학까지 가고 싶은 꿈이 있었다. 그러나 어려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떡방앗간을 하며 생계를 꾸렸던 터라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 때문에 상고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어린 시절 “나보다 더 공부 못하는 애들도 인문계고에 가고 나중에 대학까지 가는 것을 보면 화가 나고 억울했다.”고 돌이켰다. 김씨는 그러나 환경만을 탓하지 않았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대학교에 다니는 친구 오빠에게 과외를 부탁했다. 과외비를 낼 수는 없지만 열심히 공부해 성공하면 꼭 갚겠다고 약속했다. 김씨의 간절한 부탁에 친구 오빠는 흔쾌히 공짜 과외를 해줬다. 인문계 학교에서 공부하는 내용을 따라가기 위해 국어·수학·사회 등 인문계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과서와 참고서를 구해다 공부했다. 과외를 받으면서 김씨의 성적도 빠르게 향상됐다. 입학 당시 반에서 5등 정도 했던 성적이 과외를 받은 후에는 1~2등으로 올랐다. 김씨는 공짜 과외를 해준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 과외비 대신 쌀과 뻥튀기를 가져다주기도 했다. 친구의 오빠이기도 한 과외선생님은 받지 않겠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여고생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뭐로든 보은을 하려고 애썼다. 결국 김씨는 수도권 소재 전문대의 안경공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 김씨는 “책도, 학원도 없던 시절,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더 공부하고 싶은 열정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돌아보면 어렵게 공부하고 밤새워 시험공부 했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다.”며 미소 지었다. # 과거에도 공부 힘들긴 마찬가지 성적 순으로 우열반 나눠 학생들간 경쟁 치열 학원 강사로 일하는 최준영(49)씨는 일명 ‘본고사 세대’다. 최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입시,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했던 기억 때문에 학창시절에는 ‘밤늦게까지 공부한 기억’밖에 없다고 회상했다. 참고서와 문제집도 넉넉하지 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교과서 하나만 갖고 공부했었다. 학원은 물론이고 주위에 모르는 것을 물어볼 만한 과외 선생님도 없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독학’을 해야 했다. 최씨는 “가끔 드라마를 보면 호롱불을 켜놓고 밤늦게까지 모나미 볼펜으로 빽빽하게 빈 종이를 채워가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우리 때의 공부하던 모습이었다.”면서 요령도 없이 무조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공부해야 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씨는 “지금 학생들도 시험공부에 밤을 새우고 늦게까지 학원가를 전전하지만 과거에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힘들긴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정씨는 “지금 학생들은 수능뿐만 아니라 수시모집이나 입학 사정관제 등 입시의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본고사 하나에만 매달렸던 우리보다 사정이 나은 편”이라면서 “물론 지금 학생들도 치열한 입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지만 열심히 공부한 것으로 치면 우리 어렸을 때가 한수 위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사는 이수형(58)씨는 시험에 관한 한 자신의 학창시절과 지금이 별반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이씨가 중학교에 다니던 1966~68년에는 매월 한차례씩 월말고사를 봤다. 거기에 더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학력고사까지 시험의 연속이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1학기를 마치면 3월에서 7월까지 본 시험성적을 가지고 2학기 때 다시 반 편성을 했다. 성적순으로 줄을 세워 반을 나눈 것이다. 자연스럽게 공부 잘하는 반과 못하는 반이 구분될 수밖에 없었다. 이씨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우열반이 구분되니 학생들 간에 위화감도 생기고 불필요한 경쟁심리도 많이 작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학기가 끝날 때마다 성적으로 반을 다시 나누니 잘하는 반에 남는 것과 떨어지는 것을 두고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이 매우 컸다.”고 덧붙였다. 요즘 아이들이 수학·영어 등 일부 과목에서 우열반 수업을 하는 것처럼 당시에는 아예 성적순으로 반을 나눈 것이다. 자연히 학생들 간에 경쟁심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이씨는 “수업시간에는 항상 선의의 경쟁, 협동심을 강조하면서도 실제 학교 분위기와 환경은 주변의 같은 반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만 하는 구조였다.”면서 “예나 지금이나 무한경쟁은 비슷한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김양진기자 sam@seoul.co.kr
  • 청주영어체험센터 새달 개원

    충북도교육청은 옛 청주교육청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청주영어체험센터가 다음달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원어민교사 10명과 파견교사 4명이 배치되는 청주영어체험센터에선 초등기본과정(초등 6학년), 중등심화과정(중학교 1학년), 가족영어체험교실(초등4, 5학년+학부모), 초·중등교사 영어회화교실, 자기주도학습과정(초등 3~6학년, 중학생), 금요영어회화교실(초등 4~6학년, 중학생)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영어체험센터는 개원을 앞두고 우선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 학습과정에 참여할 희망자를 오는 15일까지 각급학교를 통해 모집한다. 자기주도 학습과정은 학생이 센터를 방문해 담당교사 관리하에 교재와 어학기 등을 이용해 스스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1주일에 2회씩 총 40시간 진행된다. 올 하반기에 두 개 기수로 나눠 총 18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1기는 7월19일~10월1일, 2기는 10월4일~12월24일 운영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홍수아, ‘백치미’ 발산 “오바마는 태국 대통령”

    홍수아, ‘백치미’ 발산 “오바마는 태국 대통령”

    탤런트 홍수아가 숨겨둔 백치미를 마음껏 발산(?)했다. 홍수아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에서 버락 오바마가 태국의 대통령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스타골든벨’의 인기 코너 ‘눈높이를 맞춰요’ 특집에서는 ‘미녀들의 수다’의 크리스티나가 출제자로 나섰다. 그런데 그녀가 캐나다 밑에 있는 나라라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힌트로 주자 홍수아가 태국과 방글라데시를 연달아 외친 것. 당황한 MC 지석진은 “홍수아의 재발견”이라고 외쳤고, 엉뚱한 실수로 순식간에 ‘백치 캐릭터’를 얻은 홍수아는 얼굴이 상기된 채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이 출연해 MC 군단(신정환 천명훈 김태현 정주리 은지원 홍수아 엠블랙 이준)과 퀴즈 대결을 벌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찬성, 잠버릇 고백 “우영이 엉덩이 더듬어”

    2PM 찬성, 잠버릇 고백 “우영이 엉덩이 더듬어”

    ’짐승돌’ 2PM 멤버들의 잠버릇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찬성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에 출연해 “잠결에 우영을 더듬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제 3자의 목격담에 따르면 찬성이 잠든 우영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것. 이에 우영은 “어느날 갑자기 찬성의 다리가 휙 날아와 제 목을 눌러 숨이 막힐 뻔 했다. 정작 본인은 자느라 모른다.”고 찬성의 고약한 잠버릇을 하소연했다. 그러자 찬성이 반격에 나섰다. 우영의 잠버릇이 이갈이라고 폭로한 찬성은 “칠판에 손톱 긁는 소리가 난다.”며 “곱게 잘 거 같은 닉쿤의 코 고는 소리에 잠을 설친 적 있다.”고 폭로전에 들어갔다. 이어 찬성은 “연습생 시절,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자다가 말고 침대를 퍽 친다”며 “씩씩대다가 화를 삭이며 잔다.”고 준호의 독특한 잠버릇까지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이 출연해 MC 군단(신정환 천명훈 김태현 정주리 은지원 홍수아 엠블랙 이준)과 퀴즈 대결을 벌였다. 사진 =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찬성, 어릴 적 ‘싸이 닮은꼴’ 외모 눈길

    2PM 찬성, 어릴 적 ‘싸이 닮은꼴’ 외모 눈길

    2PM 찬성이 어린 시절 싸이와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에서는 ‘짐승돌’ 2PM 멤버들의 어린 시절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막내 찬성이었다. 찬성의 어렸을 때 사진을 본 MC들은 “통통한 볼살과 체형이 가수 싸이를 연상케 한다.”며 어린 아이답지 않은 모습에 놀라워했고 사진의 주인공이 찬성으로 밝혀지자 “잘 커서 다행이다.”고 위로했다. 찬성 외에도 태국 출신 닉쿤의 깜찍한 어린 시절 사진에 여자 MC들은 “눈매가 지금과 똑같다”며 탄성을 질렀고 닉쿤은 뭔가에 삐쳐있는 사진 속 표정을 그대로 재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이 출연해 MC 군단(신정환 천명훈 김태현 정주리 은지원 홍수아 엠블랙 이준)과 퀴즈 대결을 벌였다. 사진 =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지원 “젝키시절 HOT 질문이 제일 난감”

    은지원 “젝키시절 HOT 질문이 제일 난감”

    ’원조 아이돌’ 은지원이 젝스키스 활동 당시 HOT와 관련된 질문이 가장 난감했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에서 “제일 싫었던 기자들의 질문 중 하나가 라이벌 얘기였다. HOT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난감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지원은 당시 열성 팬들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담도 밝혔다. 그는 “머리카락 한 올만 뽑아달라고 말하는 팬들부터 간접키스 때문에 먹던 음료수를 가져가 보관하는 이들도 있었다.”며 그룹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2PM 멤버들은 가장 난감한 기자들의 질문이 “2시에 뭐하세요?”라고 밝혀 MC를 포함한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2PM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이 출연, MC 군단(신정환 천명훈 김태현 정주리 은지원 홍수아 엠블랙 이준)과 퀴즈 대결을 벌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닉쿤 “첫사랑과 애칭은 돼지공주·왕자”

    2PM 닉쿤 “첫사랑과 애칭은 돼지공주·왕자”

    2PM 닉쿤이 자신의 첫 여자친구 애칭을 공개했다. 닉쿤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에 출연해 “유치원 때 뚱뚱했던 시절 뚱뚱한 여자와 첫사랑을 했다. 여자친구의 애칭은 돼지공주였다. 그 친구는 나를 돼지왕자님라고 불렀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MC지석진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닉쿤은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좋다.”고 대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럼 얼굴은 정말 안보냐? 정말 못생겨도 괜찮냐?”고 짓궂게 되물었고 닉쿤은 머뭇거리며 “얼굴도 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고정 MC들은 “그럼 얼굴이 정말 예쁘고, 부모님께 진짜 못하는 여자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등 난감한 질문 공세를 계속 퍼부었다. 그러자 닉쿤은 체념한 표정으로 “그냥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겠다.”고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이 출연해 MC 군단(신정환 천명훈 김태현 정주리 은지원 홍수아 엠블랙 이준)과 퀴즈 대결을 벌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각 여고생 기합받다 쓰러져 숨져

    경기도 김포에 있는 A고교 1학년 B(16)양이 등교시간에 지각해 교사로부터 기합을 받다가 쓰러져 치료 중 숨졌다. 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B양은 지난 1일 오전 8시10분쯤 이 학교 교문 주변에서 다른 지각생 6명과 함께 C학생부장 교사로부터 ‘앉아, 일어서기’ 기합을 받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2일 오전 10시쯤 숨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제학자 되어 노벨상 받는 게 꿈”

    “경제학자 되어 노벨상 받는 게 꿈”

    ‘맨큐의 경제학’ 저자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 등을 배출한 미국 프린스턴대학 경제학과 수석 졸업생에 김정호(21)씨가 한국인 최초로 선정됐다. 4.3점 만점에 4.143점의 학점을 받은 김씨는 99명의 졸업생 가운데 학점과 논문 점수 등을 모두 합산한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 영예의 ‘핼버트 화이트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어릴 때부터 대기업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학교를 다녔다. 중학교 1학년 때 호주에서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싶어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이때 미국의 유명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고교 1년 때 경제학 시험에서 1등을 한 뒤로 경제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됐다. 졸업 후 전액 장학금을 받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인 김씨는 “단기적으로는 상위권 대학의 교수직을 얻는 것이, 중기적으로는 미국 경제학회가 40세 이하의 소장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락 메달을 받는 것이 목표”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욕 연합뉴스
  •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51년만에 통합

    서울대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3일 서울 신림동 교수회관에서 통합 출범식을 갖고 51년 만에 ‘정치외교학부’로 통합했다. 출범식에는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외교 59학번),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정치 57), 김형오 전 국회의장(외교 67), 한갑수 한국산업경제연구원장(정치 52),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외교 84),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정치 54) 등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 학과는 1959년 외교학과가 설립되면서 나뉜 후 그동안 독자적인 학문을 추구해 왔으나, 최근 국내·국제 정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학문 간 융합을 지향하는 추세에 따라 51년 만에 통합하게 됐다. 두 학과는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정치외교학부’로 통합·선발하며, 선발인원은 종전보다 20명 늘어난 74명이 될 전망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2PM’ 찬성, 잠버릇 3종 세트 大공개

    ‘2PM’ 찬성, 잠버릇 3종 세트 大공개

    그룹 2PM의 멤버 찬성의 팀 동료 우영의 몸을 더듬은 사실을 고백했다.찬성은 최근 다른 멤버들과 함께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이하 ‘스타골든벨’) 녹화에 출연해 ‘내 맘대로 백일장’ 코너를 진행하던 중 “우영을 더듬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우영과 준호는 각각 “숙소에서 찬성이와 거실에서 자다가 맞은 적도 있고 다리를 올려놔 숨을 못 쉴 뻔 한 적도 있다”, “찬성이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노트북 뚜껑을 닫고 잔 적도 있다”며 찬성의 잠버릇을 추가로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우영은 MC 지석진이 “천사 같은 닉쿤도 잠버릇이 있느냐?”라고 묻자 “마냥 예쁘게 잘 것 같은 닉쿤도 코를 곤다”고 말했다. 이후 MC 강수정은 “많이 피곤하면 그럴 수도 있다. 코 고는 닉쿤도 좋다”고 맞장구를 쳐 눈길을 끌었다.한편 닉쿤, 우영, 준호, 찬성 등 2PM 멤버 네 명이 입담을 과시한 ‘스타골든벨’ 288회분은 오는 5일 오후 5시 15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후계자양성 지원 정부·도쿄都서 팔 걷어”

    “금융·후계자양성 지원 정부·도쿄都서 팔 걷어”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 경제의 버팀목인 오타구 단지 내 공장들이 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다. 원가 경쟁력, 가업승계 문제로 문을 닫는 공장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오타구 단지 내 공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금융지원과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오타구’ 살리기에 진력하고 있다. 다음은 오하시 히로시 오타구 산업진흥협회 홍보이사와의 일문일답. →오타구 단지 내 공장들이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숫자가 늘고 있다는데. -전성기 때인 80년대 오타구에는 1만여개의 업체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000여개에 불과하다. 지난해 오타구에 본사를 두고 일본 동북지역의 이바라기현, 지바현 등으로 공장을 이전한 회사가 300여개에 이른다. →오타구의 회복은 힘든가. -3인 이하 영세 공장들이 후계자를 찾지 못해 자발적 폐업을 하고 있고, 공장부지에 맨션들이 들어서면서 공장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 초일류 기술을 자랑하는 공장들은 건재하다. 특히 일본에는 장인정신이 남아 있어 경제침체를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은. -공장을 새로 세우려는 기업에는 파격적인 금융지원을 한다. 일정한 자격요건만 갖추면 일반운전자금 2000만엔, 설비자금 3000만엔, 공해방지자금 1500만엔 등 6500만엔을 무담보로 대출해준다. 연 이율은 2%인데 보증기금센터를 통해 구가 1.3%를 부담하고, 본인은 0.7%만 내면 된다. →후계자 양성을 하지 못해 공장 문을 닫는 업체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도쿄도가 산업기술 고교 전문학교를 운영하며 인재확보에 나서고 있다. 로코공고의 경우 공장에서 직접 일을 배우는 현장 인터십을 1학년 세 차례, 2학년 두 달간, 3학년 때 네 달간 진행해 숙련된 기술자를 양성한다. 이들이 공장에 투입돼 기술을 전수하기도 한다. jrlee@seoul.co.kr
  • [1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울산의 작은 음식점을 운영 중인 운환씨와 호아마이 부부. 갑자기 밀려드는 주문에 숨 고를 새도 없다. 식사 때를 놓치기는 기본, 아들 지원이는 혼자 노는 법을 터득했을 정도다. 하지만 일정치 않은 수입에 가게운영은 불안하기만 한 부부는 새로운 방법 찾기에 돌입한다. 고소한 부부애를 풍기는 호아마이 부부를 만나본다. ●클래식 오디세이(KBS2 밤 12시35분) 영국출신의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그는 재능을 예술적 결과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성숙함과 음악성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거칠 것 없는 젊음을 갖고 있다. 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을 알려나가고 있는 진정한 코스모폴리턴 프레디 켐프를 ‘클래식 오디세이’에 초대한다. ●동이(MBC 오후 9시55분) 내수사를 감찰하겠다는 동이에게 정 상궁과 감찰부 식구들은 힘을 실어준다. 인현왕후 폐위 사건 때 허 의관을 매수하기위해 내수사 자금을 충당했던 장희재는 동이 때문에 당혹스럽다. 소식을 들은 숙종은 정 상궁과 내수사 전수를 함께 부른 뒤, 정 상궁에게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가라 하명한다. 한편 옥정은 숙종의 의중을 가늠하려 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친구를 괴롭히는 초등학교 1학년, 충완이.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막무가내 행동으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하지말라면 더 하는 충완이의 고약한 행동 때문에 이미 친구들에게 기피대상 1호가 됐다. 반 아이들에게 공공의 적, 초특급 문제아인 충완이는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세계테마기행<아프리카의 숨겨진 이름, 지부티>(EBS 오후 8시50분) 아이들은 염소를, 아낙들은 당나귀를, 그리고 남자들은 낙타를 몰며 물과 풀을 찾아 유랑하는 삶. 빵을 굽고 젖을짜고 약초구하는 일까지 광야는 그들을 강하고 낙천적으로 만들었다. 정착할 수 없었기에 지혜로울 수밖에 없었던 아프리카 유목민들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10분) 22살, 몸무게 100㎏. 정육점을 운영하는 희순씨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희순씨는 충남 부여의 자타공인 스타. 6남매 중 맏딸로 부모님을 도와 정육점을 운영하는 희순씨는 몸무게만큼이나 인심 좋고, 넉살 좋아, 가게는 항상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힘든 상황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희순씨를 만나본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김수로’ 김채빈, 눈물연기 ‘호평’

    ‘김수로’ 김채빈, 눈물연기 ‘호평’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 출연 중인 아역 탤런트 김채빈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김채빈은 지난 30일 방송된 ’김수로’에서 순장될 운명에 처한 어린 여의 역으로 열연했다.구야국 아홉 부족 가운데 하나인 신귀천 족장의 장례식에서 소복 차림으로 등장한 여의는 “죽고 싶지 않다. 살려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년 김수로(박건태 분)가 여의의 손을 잡고 도망치면서 극이 마무리돼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의 역의 김채빈에 대한 글이 줄을 이었다.네티즌들은 “큰 눈망울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살고 싶다는 의지와 간절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아역 배우답지 않은 노련한 연기가 돋보였다.”, “순장이라는 불합리한 제도의 슬픔을 대변하는 것 같아 보는 내내 마음이 찡했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여의 역의 김채빈은 현재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신인 아역배우로 초등학교 1학년 때 한 의류회사의 모델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는 ‘김수로’가 처음이다.한편 ‘김수로’ 3회 예고편에서는 순장 직전 도망친 여의와 수로를 杆는 신귀촌 족장의 아들 신귀간(유오성 분)의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 김채빈의 활약이 기대된다.사진 = MBC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누적 관중 1억명 돌파… ‘해피 선데이’

    [프로야구] 누적 관중 1억명 돌파… ‘해피 선데이’

    30일은 한국프로야구에 특별한 날이었다. 출범 28년 만에 누적 관중 1억명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1982년 시작된 프로야구의 총 유료 입장 관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록도 나왔다.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전구장 만원(하루 총 8만 1400명)을 이뤘다. 이제 프로야구 전체 누적 관중수는 1억 4만 7768명이다. 일수로는 딱 28년 2개월, 경기수로는 총 1만 3865경기 만에 만들어낸 기록이다. 국내 프로 스포츠 가운데 누적 관중 1억명 돌파는 최초다. 전 국민이 적어도 두 번 이상은 야구장을 찾았다는 얘기다. 관중 1억명은 정규시즌(1만 3112경기)·포스트시즌(320경기)·시범경기(388경기, 1983~99년 유료 입장)·올스타전(36경기) 등을 모두 포함해 계산했다. 정규시즌 관중은 9247만 7686명이다. 관중 1억명 돌파의 1등 공신은 누구일까. 역시 LG와 롯데였다. LG는 정규시즌에만 1985만 5056명을 유치했다. 롯데는 1829만 4563명으로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 1억명째 관중은 문학구장을 찾은 13세의 중학생이었다. 안백철(갈산중 1학년)군은 “태어나서 처음 야구장에 왔다. 꼭 꿈을 꾸는 것 같다.”고 했다. KBO는 바코드가 입력된 티켓을 따로 발매해 1억명째 관중을 집계했다. 안군은 프로야구 전 구장 평생 입장권을 받는다. 오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도 초청받는다. 프로야구판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지만 이날도 승부는 계속됐다. 다른 의미 있는 기록도 나왔다. KIA 윤석민은 이날 광주 한화전에서 2회초 이대수를 스탠딩 삼진으로 잡았다. 팀 통산 2만 탈삼진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대기록 작성을 축하하듯 KIA는 이날 한화를 6-2로 눌렀다. 초반 불안불안한 투구를 보이던 윤석민은 이후 안정을 찾아 8이닝 3안타 2실점으로 4승째를 거뒀다. 탈삼진 8개를 곁들였다. 문학에선 SK가 롯데를 11대4로 대파했다.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승리를 신고했다. 김광현은 거듭된 부진으로 지난 26일 2군으로 내려갔었다. 29일 1군에 합류했고, 이날 바로 선발로 등판했다. 초반엔 불안했다. 1회 홍성흔에 적시타, 2회 김주찬에 동점 적시타를 허용. 2실점했다. 그러나 5와3분2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타선의 도움이 컸다. 3-2로 앞선 4회말 이재원의 솔로홈런과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5회에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와 안경현의 투런홈런으로 4득점했다. 잠실에선 삼성이 두산을 7대0으로 꺾었다. 두산과 공동 2위가 됐다. 투타 균형이 좋았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과3분의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 채태인이 6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목동 LG-넥센전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LG 박병호가 11회 2사 1·3루에서 중견수 앞 묘한 지점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때렸다. 이 1점이 결승점이 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김채빈, ‘김수로’서 완벽 눈물연기...’유망주★’

    김채빈, ‘김수로’서 완벽 눈물연기...’유망주★’

    ’김수로’에서 완벽한 눈물연기를 선보인 아역 탤런트 김채빈이 화제다. 김채빈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서 순장될 운명에 처한 어린 여의 역으로 열연했다. 구야국 아홉 부족 가운데 하나인 신귀천 족장의 장례식에서 소복 차림으로 등장한 여의는 “죽고 싶지 않다. 살려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년 김수로(박건태 분)가 여의의 손을 잡고 도망치면서 극이 마무리돼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의 역의 김채빈에 대한 글이 줄을 이었다. 네티즌들은 “큰 눈망울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살고 싶다는 의지와 간절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아역 배우답지 않은 노련한 연기가 돋보였다.”, “순장이라는 불합리한 제도의 슬픔을 대변하는 것 같아 보는 내내 마음이 찡했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여의 역의 김채빈은 현재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신인 아역배우로 초등학교 1학년 때 한 의류회사의 모델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는 ‘김수로’가 처음이다. 한편 ‘김수로’ 3회 예고편에서는 순장 직전 도망친 여의와 수로를 杆는 신귀촌 족장의 아들 신귀간(유오성 분)의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 김채빈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용서커플’, ‘우결’서 민증 깜짝 공개...‘청순+풋풋’

    ‘용서커플’, ‘우결’서 민증 깜짝 공개...‘청순+풋풋’

    ‘용서커플’이 주민등록증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그룹 씨엔블루 멤버 용화 커플이 만난지 22일째인 ‘투투데이’를 맞아 찾아간 ‘헌혈의 집’에서 서로 신분증을 확인했다.‘헌혈의 집’으로 간 ‘용서커플’에게 직원은 “신분증 가져왔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각자의 주민등록증을 꺼내들었다. ‘용서커플’은 주민등록증의 사진을 확인하고 지금과 변함없는 서로의 과거 모습에 놀라워했다.하늘색 전주예고 교복을 입고 반묶음 머리를 하고 있는 서현은 말그대로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이었다. 정용화의 주민등록증 사진은 대학교 1학년 때로 볼에 젖살이 남아있지만 지금과 헤어스타일만 다를뿐 얼굴은 변함없는 모습이었다.이날 방송에서 의미 있는 ‘투투데이’ 기념하기위해 헌혈을 하러 갔지만 정용화가 피부과 약을 복용하고 있는 바람에 서현만 헌혈에 참여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서현 너무 예쁘다.”, “정용화 귀엽다.”, “서현이 민증사진이 교복이라는걸 안게 오늘 수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용화는 서현의 다리를 주무르며 소녀시대 노래 ‘오’(oh)를 불러 홀로 헌혈하는 서현의 응원했다.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용화·서현, 주민등록증사진 공개 ‘풋풋’

    정용화·서현, 주민등록증사진 공개 ‘풋풋’

    ’우결’의 ‘용서커플’ 정용화·서현의 주민등록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용서커플’은 서로의 주민등록 사진을 공개했다. 만난지 22일째인 ‘투투데이’ 이벤트로 ‘헌혈 데이트’를 가진 ‘용서커플’은 헌혈을 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꺼냈고 동시에 서로의 사진을 보여주게 된 것. 사진을 확인한 두 사람은 지금과 변함없는 서로의 예전 모습에 놀라워했다. 사진 속 서현은 고등학교 때로 반묶음 한 긴 생머리를 하고 하늘색 상의를 입어 청순한 모습이다. 또 사진 속 정용화는 대학교 1학년 때로 아직 볼살이 남아있는 풋풋한 모습이다. 이날 ‘용서커플’의 ‘헌혈 데이트’는 정용화가 피부과 약을 복용하고 있는 바람에 서현만 헌혈에 참여하는 ‘반쪽 이벤트’가 됐다. 한편 정용화는 서현의 다리를 주무르며 소녀시대의 노래 ‘오!’를 불러 홀로 헌혈하는 서현을 응원했다. 사진 = MBC ‘우리결혼했어요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수근 “어릴적 관광객 신발 훔쳤다” 공개사과 왜?

    이수근 “어릴적 관광객 신발 훔쳤다” 공개사과 왜?

    개그맨 이수근이 과거 절도사실에 대해 공개사과에 나서 화제다. 이수근은 오는 29일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1학년 1반’에 출연해 국민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학창시절에 벌어졌던 일들을 회상하던 중 “사실 어렸을 때 양평에 살았는데 관광객들의 신발을 훔친 적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텐트 밖으로 나와있는 신발을 보면서 절친한 친구가 다 떨어진 신발로 근근이 버티던 것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신발을 훔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지석진이 “관광객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이수근은 머리를 숙이며 “죽기 전에 꼭 사과하고 싶었다. 그때 신고하지 않은 관광객들이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사죄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원복① “그림 베끼며 만화 시작…허영만보다 선배”

    이원복① “그림 베끼며 만화 시작…허영만보다 선배”

    지난 13일 서울디지털포럼이 열린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 ‘상상력과 기술, 신(新) 르네상스를 맞다’라는 주제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앤디 버드 회장, 스정룽 썬텍파워 창업자 등이 모였다.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과 함께 160㎝가 될까 말까 한 작은 키의 한국인이 좌중 앞에 섰다. ‘먼나라 이웃나라’로 유명한 덕성여대 이원복(64) 교수다.  그는 연설의 첫 머리에서 “저같은 만화가가 이런 큰 자리에 서도 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 자리뿐 아니라 그는 최근의 모 방송 명사초청 강연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을 만화가라고 소개했다. 언제 어디서든 만화가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사)한국만화가협회의 홈페이지 작가 검색란에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인명사전에도 이 교수의 인적 내용은 실려 있지 않다.  그는 만화가 입문 코스인 ‘도제식 시스템’이 아니라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보통 만화가에게서 불거지는 ‘표절’ 논란보다 내용상의 오류, 이념의 문제 등에서 논란을 겪었다. 대형 서점에서도 그의 작품은 만화 코너에 있지 않고 인문교양·역사 코너에 꽂혀 있다. 이처럼 그는 보통 만화가와 다른 점이 많다. 하지만 그는 만화가라고 소개한다.  그는 만화가가 맞을까. 촤근 이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다.    ●경기중·고,서울대,독일유학…초엘리트 코스  1946년 대전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로 이사했다. 이후 경기중·고를 나와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에 입학하는 소위 말하는 ‘KS라인’을 밟았다. 하지만 그는 대단하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내가 경기고 61회 졸업생인데 480명 중에 360명이 서울대를 갔어요. 웬만큼 하면 서울대를 가던 시절이었죠. 그 당시엔 정원 미달학과도 있었으니까. 우리 때만 해도 입시 공부는 고3 2학기때부터 하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학원도 없었고 쉬는 시간에 공부하면 애들이 뒤통수를 때리면서 ‘자식, 무슨 공부냐.’ 하면서 비웃고 그랬는데. 지금이라면 나같은 사람은 서울대의 ‘S’자 근처도 못 갔겠죠.”  그는 학창시절 공부보다 만화에 빠져 있었다. 만화방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보다 낙서를 좋아했다. 낙서는 조금씩 발전해 구색을 갖추게 됐고, 신문반으로 활동하던 중학교때 그의 만화들이 학교 신문에 실리게 됐다.  이 교수는 만화가로 48년을 살았다. 데뷔 기간을 따져보니 1962년 고교 1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만화 ‘아이반호’가 데뷔작이다. 그보다 한살 적은 허영만 화백이 1974년도에 첫 작품을 냈으니 무척 이른 데뷔다. 그 과정이 흥미롭다.  ●종이 대고 베끼며 ‘만화 알바’ 시작  “고 1때 친구 아버지가 신문사 주간이었어요. 거기 견학을 갔다가 내 그림 실력을 보시고는 일거리를 주셨지. 뭐 고등학생의 인건비가 싸니까. ‘알바’ 한거지. 작품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고 미국에서 흘러나온 만화에 대고 그렸어요. 그러니까 고등학생을 시키지.”  미국 원작 위에 비치는 종이를 대고 그대로 따라 그리는 번역만화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미국·일본 등 많은 작품을 다뤘는데 이것이 이 교수의 만화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됐다. 문하생 과정을 거치지 않았지만, 많은 작품을 그리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쌓였고, 1년이 조금 지나선 눈으로 보고 그대로 따라 그릴 정도의 실력이 됐다.  흔히 이 교수의 작품 세계를 ‘먼나라 이웃나라’에만 국한시켜 생각한다. 하지만 대학 때부터 1980년대초까지 그는 ‘야망의 그라운드’ ‘미니 바람 꽃구름’ ‘불타는 그라운드’ 등 다양한 작품을 극화체·명랑만화체 등으로 선보였다. 대본소 계열 만화는 그리지 않았지만 소년중앙과 새소년 등 잡지에서 활동했다.  지금엔 ‘먼나라 이웃나라’로 대표되는 그만의 그림체가 있다. 그러나 이전 작품들에선 일본 냄새가 풍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당시 수많은 한국 작가가 그랬듯이 그림을 베껴 그리던 탓이다. 한 사람이 여러 그림체를 선보인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표절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이 교수도 일본 만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인정했다.  “일본 만화 보고 그리고 베끼다 보니 그 영향을 받아서 그림체가 자꾸 기울더라고요.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독일로 유학을 갔던 거고, 1981년 ‘먼나라 이웃나라’를 연재하면서부터 나만의 것을 완성시켰지. 그림체를 바꾼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가난 벗어나고자 독일 유학  그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다니다가 1975년 독일 유학길에 오른다. 유학이 가난을 벗어나려는 방법이었다. 가난한 사람이 유학길에 오른다는 것을 이해하긴 쉽지 않다.  “집이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어요. 내가 7남매(5남 2녀)중 막내인데, 네살때 한국전쟁이 터져 제대로 못 먹고 자라서 형제중에 나만 키가 작아요. 열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스무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제들은 자기 살기 바빴지. 독일 갈때 달랑 가방 두개만 가져갔어요.”  대학을 다니면서 한 신문에 3개씩 연재할 정도로 많은 작품을 그렸지만, 생활비로 쓰고 나면 남는 것이 별로 없었다. 다른 형제들도 생활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어느 날 가장 어린 3형제가 모여 다짐을 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돈이나 ‘빽’ 같은 돌파구가 필요한데 우린 둘다 없으니 가방끈으로 승부를 보자. 유학을 떠나자고 결심을 했죠. 그때 약속한 게 먼저 간 사람이 동생의 ‘편도 비행기값’ 대주기 였어요. 내 바로 위에 형이 독일로 먼저 가서 일한 돈을 모아 내 비행기 표를 사줬죠.”  이 교수는 자신의 그림체에 회의를 느낀던 때여서 이를 벗어나고자 전혀 다른 세계인 유럽쪽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만화 관련 학과가 없었고 그림을 다루는 뮌스터대학 디자인학부에 둥지를 틀었다.  이 교수는 독일에서 만화 시장의 가능성을 보았다. “독일 서점에 가니 만화가 한 가운데 배치돼 있는 거예요. 잘 팔리니 제일 보기 좋은 자리에 놓은 거지. 또 만화는 그림도 잘 그려야 하고 스토리텔링 능력도 있어야 하니 유럽에선 이미 만화가들이 인정받고 있던 시기였고. 그래서 만화시장이 블루오션이란 걸 알았죠.”   그는 유학 생활에 대해 “곳곳을 여행하며 럭셔리 하게 지냈다.”고 회상했고, 이런 유학생활이 훗날 훌륭한 작품 소재가 됐다.   “남들이 50만원 정도로 한달을 생활했다면 난 100만원을 벌어 썼어요. 한국에다 만화 그려서 원고료 받고 독일에서는 아르바이트해서 돈 벌었지. 럭셔리하게 살았어요. 되게 신나게 살았지. 차몰고 이곳 저곳 여행 다니고. 그게 지금 살아있는 지식이 됐고 바탕이 됐어요.” ☞<2부에서 계속> 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사진·영상 인터넷서울신문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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