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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일로 받은 100원’ 모아 마스크 기부한 초1 어린이

    ‘착한 일로 받은 100원’ 모아 마스크 기부한 초1 어린이

    경남 함안군에서 초등학생이 착한 일을 하면서 받은 용돈을 모아 마스크를 구입,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17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북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윤아양은 최근 고사리손으로 한 푼씩 모은 용돈으로 마스크 50매를 구매해 군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윤아양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면사무소를 방문해 연필로 쓴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를 조용히 놓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이윤아양은 편지에서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꼭 써야 하지만 마스크를 살 수 없는 이웃들이 있으실 것”이라며 “공부를 잘했거나 착한 일을 할 때마다 엄마가 100원씩을 주시는데 이 용돈을 모아서 마스크를 샀다”고 전했다. 이어 “꼭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져서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꼭 어려운 분들께 전해 달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이 양의 순수한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줬다”며 “아이의 욕심 없는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수능 반수생 증가 없을듯…모의평가 응시 6만명 줄어

    수능 반수생 증가 없을듯…모의평가 응시 6만명 줄어

    16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평가에는 48만 734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만 1877명이 줄어든 숫자로 가장 큰 원인은 출생률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다. 모의평가 응시인원 가운데 재학생은 40만 9287명으로 4만 9930명이 줄었고, 졸업생은 7만 8060명으로 1만 1947명이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원격교육 탓에 올해 수능을 다시 보는 반수생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팽배하지만, 실제 모의고사 응시인원은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줄었다. 특별히 반수생 또는 재수생에 해당하는 졸업생 비율이 재학생보다 늘지도 않았다. 지난 6월과 9월에 시행한 모의평가 지원자를 바탕으로 올해 수능 응시인원을 가늠해보면 43만여 명이 될 것이란 예측이 제기된다. 이미 합격한 대학에서 주로 온라인 수업만을 듣는 반수생의 숫자가 얼마나 늘어날지는 알기 어렵지만, 급격히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란 견해가 많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17일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약 4~5만여 명이 6, 9월 모의평가에 참여하지 않고 수능시험만 보았다”며 “현재 학령인구의 감소로 각 학원의 재수종합반의 정규반과 반수반의 등록상황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면 올해 반수생도 대폭 증가하기보다는 작년 정도에 머무르거나 오히려 더 적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수능시험과 비슷하다는 평가다. 국어영역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며, 수학영역 가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조금 어렵고 나형은 조금 쉽다는 분석이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경향이어서 올해 수능시험의 난이도 역시 9월 모의평가 정도나 혹은 지난해 수능 정도일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월 3일 목요일 시행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초1·중1 매일 등교” 교육부에 공식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초1·중1 매일 등교” 교육부에 공식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하도록 하자”고 교육부에 정식으로 제안했다.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3분의1 이하’라는 등교 인원 제한에서 초1과 중1은 제외하자는 주장이다. 조 교육감은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학교 방역과 원격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 최선의 교육적 방향을 고민해야 할 단계”라면서 “이들 학년이 학교에서의 집단생활을 통해 인성과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1 이하로 등교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이 같은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는 학년별로 주2~3회 등교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초1은 3분의1 기준에서 제외해 매일 등교하도록 한다는 게 조 교육감의 구상이다. 중학교에 대해서는 1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2~3학년은 격주 또는 주2~3일 등교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상호작용하고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강조했다. 다만 지난 15일 교육부가 발표한 ‘주1회 이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같은 구체적인 지침은 밝히지 않았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의 지침은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본다”면서 “중요한 건 실시간보다 쌍방향으로, 과제 제시형 수업이나 콘텐츠 활용형 수업에서 소통과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촉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서울시교육청은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5393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체 학교의 보건교사와 에듀케어 강사, 돌봄 전담사 4398명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목동씨사이트학원, 2021학년도 서경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 24일 개강

    목동씨사이트학원, 2021학년도 서경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 24일 개강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10월 11일 실시되는 서경대 적성고사 시험을 앞두고 오는 9월 24일부터 서경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을 진행, 현재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강반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능, 논술, 내신 등 다른 전형과 병행 없이 대입 수시 적성고사만을 연구, 강의하는 적성 전문학원의 특강인 만큼 수험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특강에서는 기출 유형 분석 및 출제 예상문제 집중 풀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EBS 연계 교재 문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목동씨사이트학원(부속 도서출판 좋은때시북스)에서 출간한 ‘찐 서경대 적성고사 EBS 변형 문제집’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해당 교재는 실전 모의 적성고사 10회분과 최근 기출문제를 수록해 학생들이 서경대 적성고사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EBS 연계율과 연계 방식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출제 가능성 높은 문항을 실어 시간관리와 약점 보완을 돕는다. 2021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 11개 대학 중 서경대는 이번 대입에서 적성고사 전형을 통해 총 35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인서울 적성 대학 중에서도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고, 시험 과목이 국어와 수학 2과목 각각 20문항씩 총 40문항을 60분 내 풀이하면 돼 많은 수험생들의 응시가 몰린다.학원 측에 따르면, 서경대는 인문은 국영사, 자연은 수영과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9과목의 내신만을 반영한다. 또한 내신 6등급까지는 실질 반영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내신이 낮은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는 인서울 적성 대학이다. 실제로 지난해 서경대 헤어∙메이크업 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적성고사 전형은 각각 24.3 :1, 26: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거 EBS 교재 연계율이 낮았던 것과 달리 2020학년도 시험에서는 40% 전후로 연계율이 상승했으며, 고등 교과과정 범위에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사고력을 요구하는 적성유형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서경대는 타 적성 대학에 비해 EBS 수특, 수완 교재와의 직접적인 연계율이 높지 않아 적성고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학”이라며, “적성고사는 시간제한이 있어 난이도가 높을수록 맞출 수 있는 문항을 정확히 맞추어야 합격이 가능한 만큼 철저한 개념 정리와 기본 유형 반복 학습으로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서경대 적성고사 특강과 함께 오는 9월 24일 ‘수원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을 동시 개강하며, 추후 적성고사 시험일이 빠른 대학 순서대로 대학별 파이널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적성고사 대학별 특강반 접수는 학원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연 “초등 1학년과 중1은 추석 이후 매일 등교 추진”

    조희연 “초등 1학년과 중1은 추석 이후 매일 등교 추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10월 12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특별히 매일 학교에 가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전국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새로운 학교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초1과 중1은 대면수업 확대를 위해 매일 등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초1은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바로 잡아가는 시기이며 중1은 중등교육 수준의 학습습관을 들이고 교육받는 시기”라며 “이것은 만남으로만 채워질 수 있는 교육 영역이라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에 다니는 유치원생과 중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두 학년은 학교 적응 기회를 못 얻었다”며 “학교 방역 강화를 전제로 10월 12일부터 초1과 중1은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예외로 인정해줄 것을 교육부와 방역당국에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전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전면적인 원격수업을 시행해온 서울·경기·인천 학교들도 오는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에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적용된다. 유·초·중학교는 학교 전체 인원의 3분의 1,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조 교육감은 초등학교 1~3학년은 월·화·수요일에 등교하고 3·4학년은 목요일, 5·6학년은 금요일에 등교하면 3분의 1 이내 등교 기준을 충족하는데, 여기에 초1만 목·금요일에도 등교하자고 제안했다. 중학교는 1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2학년과 3학년은 격주로 번갈아 등교하면 현재 고등학교에서 적용 중인 등교수업 운영 방안과 같다. 조 교육감은 “(지난 14일) 시도교육감협의에서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께 이런 제안을 했고 긍정적으로 고민하는 것으로 느꼈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답답하고 집중 안돼” 코로나 속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종합)

    “답답하고 집중 안돼” 코로나 속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종합)

    2주간 학원 문 닫아 화상 수업 대체…“아무래도 대면 수업보다 못해”마스크 착용한 채로 시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아직 잡히지 않은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시작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전에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것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2099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16일 오전 일제히 시작됐다. 몇몇 학생은 시험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탓에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부산진고 3학년 학생은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 불편해 집중이 안 되는 점이 가장 힘들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일정과 학사일정 변경으로 변화가 많은데 학생들이 그런 부분을 가장 불안해하거나 아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들렸다. 충남여고에 다니는 한 학생은 “수시도 준비하고 있어 내신을 챙겨야 해 별도로 모의평가 대비는 많이 하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번갈아 하는 등 어수선한 게 있어 더 그랬던 거 같다”고 말했다. 충남고의 한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업이 불규칙하게 이뤄지고 심적으로 불안한 마음 등이 겹쳐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반 친구들도 평가나 시험에 모두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재수생 “대형학원 운영 중지에 생활 리듬 깨졌다” 이날 오전 서울 소재의 대형 재수학원 앞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원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재수학원 앞에는 수험생을 데려다주는 학부모들의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골목 일대에 잠시 교통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학원들은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원생을 일렬로 세워 입장시켰다. 서울 마포구의 한 재수학원은 출입문에 ‘QR코드로 체크인 필수’·‘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금지’ 등의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붙였고, 원생들에게 손 세정제를 사용하게 한 뒤 체온을 체크하기도 했다. 이날 시험을 치르러 온 재수생들은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학원 운영이 중지되면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들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반수를 마음먹게 되었다는 김모(19)씨는 “2.5단계 시행 이전에는 스터디 카페를 다녔는데 모의평가 직전에 2.5단계가 시행돼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리듬이 깨져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꺾이지 않은 가운데 이날 다수의 인원이 모여 시험을 보는 것에 대해 감염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된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파악하는 잣대가 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고3과 재수생 등을 포함해 총 48만7347명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포토]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서울포토]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본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2020. 9. 1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계명대 2021학년도 3634명 수시모집

    계명대 2021학년도 3634명 수시모집

    계명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15명 중 79%인 363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032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07명, 실기·실적전형으로 59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올해부터 미술계열의 6개학과에서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미술계열 학과이지만 실기고사가 없어, 미술에 끼와 소질이 있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고른기회전형)의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올해부터 농어촌학생도 지원이 가능하고, 전년도와 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의 의예과 1단계 선발인원이 10배수로 확대되어(전년도 7배수) 내신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 주간학과에만 적용되며, 모든 학과의 기준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또한,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의 등급만 적용하며,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올해 계명대 수시모집에서 눈여겨 볼 점은 전년도에 120주년 기념으로 주었던 신입생 특별장학금이 올해도 지급한다는 점이다.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 기준 최초 합격자의 입학성적 상위 50%까지 지급이 되며, 모집요강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의예과에 관심 있는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10명[학생부종합(일반전형) 4명, 학생부종합(지역전형) 6명]을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계명대는 전과(소속 학과 변경)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 100여개의 다양한 학과가 있는 계명대의 전과 신청은 재학 중 3번(2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야간학과에서 주간학과(의예과, 간호학과, 약학과, 제약학과 제외)로도 전과가 가능해 또 다른 입시전략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경찰행정학과, 기계공학전공,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 등의 경쟁력 있는 학과 지원 시에 교과 성적이 부족하다면 자율전공부로 우회하여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 필요가 있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수시모집은 자신의 강점을 잘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생부교과전형, 교내 활동을 비롯해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면접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려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고려하여 고3 재학생들이 불리하지 않게 공정하게 평가하고, 자기소개서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학생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계명대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과,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전형 간 4개까지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기타 입시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계명대학교 입학팀(☏053-580-6077~8)과 입학처 홈페이지(https://www.gokmu.ac.kr)를 이용하면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일대 야구부 창단 첫해 왕중왕전 진출

    경일대 야구부 창단 첫해 왕중왕전 진출

    경일대 야구부가 창단 첫 해, 첫 출전 대회인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경일대는 KUSF 대학야구 U-리그 F조에서 5승 5패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하며, 창단 첫 해에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올 시즌 대학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은 총 18개 팀이 출전해 오는 21일부터 6일간 군산에서 열린다. 경일대 야구부는 올 해 처음으로 창단한 신생 대학야구팀으로 전원 1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라이온즈 올스타 출신의 허규옥 감독을 비롯해 권영호 수석코치, 롯데에서 주장을 역임한 박준서 등 지도자 전원이 프로출신이다. 내야수 최민규 선수는 11경기에서 36타수 21안타 9타점, 타율 0.583을 기록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최민규 선수의 타율은 대학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며, 2위와는 6푼 이상 앞서는 기록이다. 경일대는 성적에 중점을 두는 기존 다수의 학원 야구부와 달리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내에 최신 시설의 전용 야구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담당 교수들이 밀착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화이글스 심리담당코치 출신의 이건영 교수를 통한 강의와 상담도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영어·컴퓨터·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도 정규 수업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허규옥 감독은 “대구?경북 지역 최고의 대학 스포츠단을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대학과 많은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의 투지, 코칭스태프의 체계적인 지도가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창단 첫해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입 수시전략… 강서 유튜브에 다 있네

    대입 수시전략… 강서 유튜브에 다 있네

    서울 강서구는 대입 수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포스터)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 입시 일정이 11월에서 12월로 늦춰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학별 현장 설명회와 대입 박람회 등의 대면 행사가 취소되면서 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워진 수험들을 위해 준비됐다.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서구청 유튜브 i강서TV(www.youtube.com/gangseotv)에서 진행된다. 특히 2021학년도 수시 지원전략과 비대면 면접전략과 관련해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심도 있게 강의한다. 주요 강의내용은 ▲학생부 교과·종합 평가기준 ▲수능 최저기준 ▲자기소개서 최종점검 등 2021학년도 수시 입시전략과 9월 전국모의고사 분석이다. 또 ▲논술전형·대학별 고사 ▲비대면 면접 대비 방안 ▲2021년 입시의 8대 변수 ▲구멍 날 학교 찾기 ▲코로나 영향 대비전략 등 수시 지원전략 최종 점검 방법도 알려준다. 강서구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강연이지만 오프라인 행사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설명회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교육부 “‘동급생 성폭력’ 숨진 중학생… 교장 정직·가해자 전학”

    학교 기숙사에서 동급생의 성폭력에 시달렸던 남자 중학생이 돌연 숨진 사건과 관련, 학교 교장이 정직 처분을 받고 가해자는 전학 조치됐다. 교육부는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5일 ‘학교내 성폭력 및 학교·상급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아픔을 호소하다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렇게 밝혔다. 청원은 피해자인 A군 부모가 지난 7월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려 한 달간 25만 2624명의 동의를 받았다. 전남 영광의 중학교 1학년이던 A군은 7월 3일 급성 췌장염으로 숨졌다. A군 부모는 아들의 죽음이 기숙사에서 동급생들에게 당한 성추행과 관련이 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사건이 알려진 후 전라남도교육청은 뒤늦게 외부 전문가와 교육청 관계자들로 대책본부를 꾸려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박 차관은 “7월 28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학교가 피해학생 측이 요구한 가해학생 분리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고 기숙사 운영 관리가 부실한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책본부는 학교법인에 징계를 요청했고, 지난달 25일 학교장은 정직 3월, 교감은 감봉 1월, 학교폭력 책임교사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연 영광교육지원청은 가해학생 한 명의 전학 조치를 결정했다. 나머지 3명은 전남지방경찰청의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영광교육지원청 역시 소극적으로 대처한 사실이 조사돼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박 차관은 “유사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게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며 “전남 교육청은 9월부터 기숙사가 있는 모든 중고교에 복도 폐쇄회로(CC)TV는 물론 곳곳에 안전벨을 설치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미니 수능’ 9월 모의평가 D-1… 졸업생 응시 되레 줄었다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가 전년 대비 13.3% 줄었다. 재학생의 감소 폭(10.9%)보다 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능에 재수생과 반수생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무색해졌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평가원 주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은 전년도 대비 6만 1877명(13.5%) 줄어든 48만 734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재학생은 40만 9287명으로 4만 9930명(10.9%)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7만 8060명으로 1만 1947명(13.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재수생과 반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졸업생의 감소 폭이 재학생보다 더 컸다. 입시업계에서는 대형학원과 독서실이 문을 닫는 등 재수생들이 수능을 준비할 여건이 좋지 않아 올해 수능에서 재수생이 고3보다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미니 수능’ 9월 모의평가 D-1… 졸업생 응시 되레 줄었다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가 전년 대비 13.3% 줄었다. 재학생의 감소 폭(10.9%)보다 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능에 재수생과 반수생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무색해졌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평가원 주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은 전년도 대비 6만 1877명(13.5%) 줄어든 48만 734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재학생은 40만 9287명으로 4만 9930명(10.9%)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7만 8060명으로 1만 1947명(13.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재수생과 반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졸업생의 감소 폭이 재학생보다 더 컸다. 입시업계에서는 대형학원과 독서실이 문을 닫는 등 재수생들이 수능을 준비할 여건이 좋지 않아 올해 수능에서 재수생이 고3보다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의대생들 단체행동 접고 학교로…국시 재응시는 불투명(종합)

    의대생들 단체행동 접고 학교로…국시 재응시는 불투명(종합)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해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 등 단체행동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간다. 14일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성명문을 내고 “이날 오전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의 발족으로 협회의 목표를 달성했기에 모든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여당과 공공의대 및 의대정원확대의 원점 재논의 명문화를 이룬 과정은 (절차적 문제가 있어) 유감이지만, 이에 대한 우리의 실망보다 더 나은 의료와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의대협은 이어 “숙의 끝에 선배 의료인과 합심해 의·정 합의문의 성실한 이행을 지켜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다면서도 “또다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강행된다면 언제든 단체행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학생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중한다”며 “(정부·여당에) 합의문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동맹휴학에 나섰던 예과 1학년생부터 본과 3학년생들은 휴학계를 철회하고 학교로 돌아갈 전망이다. 이미 주요 대학 개강일이 2주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휴학계 수리 및 철회 기간이 길어져 대부분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다만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를 거부한 본과 4학년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사자들이 자유의지로 시험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추가시험을 검토할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의대협도 집단행동 중단이 곧 국시를 응시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국가고시 거부를 포함한 단체행동을 중단하는 건 맞지만, 지금 국시를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재응시 뜻을 표한 건 아니”라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영남이공대 수시에서 2591명 모집

    영남이공대 수시에서 2591명 모집

    영남이공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1.5%인 2591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는 △창의인재선발 △일반고 △특성화고 △기술사관 △아우스빌동 △기숙형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등 모두 11가지 전형이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면접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1가지 전형 꼼꼼히.. 가장 유리한 수시전형을 적극 공략 수시모집에서 단일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고전형은 1114명을 모집한다. 성적반영은 간호학과, 기계계열, 화장품화공계열, 전자계열, 건설정보과, 사회복지·보육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디자인스쿨은 학생부 70%와 면접 30%, 전기자동화과, 건축과, 경영·회계계열, 식음료조리계열, 보건의료행정과, 스마트 e-자동차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부사관·우정공무원계열은 학생부 60%와 면접 40%, 광광계열, 뷰티스쿨, 사이버보안계열, 패션디자인마케팅과는 학생부 40%와 면접 60%로 진행된다. 특성화고전형은 740명을 모집한다. 성적반영은 기계계열, 화장품화공계열, 전자계열, 건설정보과, 사회복지·보육과, 디자인스쿨은 학생부 70%와 면접 30%, 전기자동화과, 건축과, 경영·회계계열, 식음료조리계열, 보건의료행정과, 스마트 e-자동차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부사관·우정공무원계열은 학생부 60%와 면접 40%, 관광계열, 뷰티스쿨, 사이버보안계열, 패션디자인마케팅과는 학생부 40%와 면접 60%로 진행된다.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 중인 기숙형전형은 128명을 모집한다. 기숙형전형은 간호학과, 건축과, 건설정보과, 식품영양전공, 사회복지·보육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사이버보안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성적반영은 학생부 60%와 면접 40%이며, 수시1차에서만 모집한다. 창의인재선발전형은 64명을 모집한다. 간호학과와 식음료조리계열,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면접 100%로 자신을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성인·재직자특별전형은 113명을 모집하며 만 25세이상이거나 산업체 2년이상 근무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성적반영은 기계계열, 화장품화공계열, 전자계열, 건설정보과, 사회복지·보육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디자인스쿨은 학생부 70%와 면접 30%, 전기자동화과, 건축과, 경영·회계계열, 식음료조리계열, 보건의료행정과, 스마트 e-자동차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은 학생부 60%와 면접 40%, 관광계열, 뷰티스쿨, 사이버보안계열, 패션디자인마케팅과는 학생부 40%와 면접 60%로 진행된다. 전문대학이상졸업자젼형은 150명을 모집한다. 성적반영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만 출신대학평점 70%, 면접 30%로 진행하며, 나머지 학과(계열)는 출신대학평점 100%로 진행한다. 농어촌특별전형과 저소득층특별전형은 각각 72명, 49명을 수시모집 1차에서만 모집한다. 성적반영은 일반고전형과 같다. 수시모집에서 성적반영은 전 전형 공통으로 학생부 전 교과목이 성적에 반영되며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이다. ● 최저 학력 기준 2019학년도 입시부터 학생부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단, 기술사관전형의 기계계열과 일반고전형, 농어촌특별전형, 저소득층특별전형의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전 본인이 지원할 학과(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 복수지원 복수지원은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다. 복수지원은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2번 지원이 가능하고, 우리대학 입학홈페이지에서 접수 시 전형료는 1회만 납부하면 된다. 단, 창의인재선발전형 지원자는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선발전형은 학생부 성적이나 수능을 제외한 전공 관련 활동, 적성, 창의성, 잠재력 등 지원자가 보유한 다양한 재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진전문대학교 SK하이닉스에 10명 합격

    영진전문대학교 SK하이닉스에 10명 합격

    영진전문대 내년 졸업예정자 10명이 SK하이닉스 입사시험에 조기 합격했다. 영진전문대는 SK하이닉스와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로‘SK하이닉스반’을 출범시킨 가운데, 내년 졸업예정자 10명이 최근 이 회사 입사시험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2월 졸업한 15명도 SK하이닉스에 취업하는 등 협약 후 지금까지 이 회사 취업자는 무려 450여 명에 달한다. SK하이닉스와 영진전문대는 지난 2004년 이 회사 반도체공정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지 보수하는 메인터넌스 인력을 양성하는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SK하이닉스반’을 출범시켰다. ICT반도체전자계열에 개설된 이 협약반은 SK하이닉스에서 주문한 프라즈마공학, 반도체공학, 반도체CAD 등 반도체 교과목과 마이크로프로세서, 기계공학, PLC 장비제어 관련 교과목 등 총 80학점을 교육한다. SK하이닉스도 우수인재 양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회사 반도체공정 유휴 장비 60억 원 상당을 영진에 기증해 실습에 활용토록 했다. 또 매년 회사 임직원을 대학에 보내, 특강과 간담회를 갖고 회사 비전과 인재육성 계획을 밝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켰다. 이 반 1기생(2007년) 40명 전원이 SK하이닉스에 채용된 것을 시발점으로 이번 15기까지 총 450여 명, 매년 평균 30여 명을 SK하이닉스가 채용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ICT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 11일 대학 교수회관에서 지난 8월말 SK하이닉스에 합격한 학생들을 축하하는‘15기 SK하이닉스 취업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강태양 씨(21)는“수능을 치고 진로를 고민 중이던 때에 영진에 재학 중인 형의 권유로 같은 학과에 입학했고, 어려운 취업 시기에 좋은 회사에 입사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회사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엄재철 지도교수(SK하이닉스 출신, 62)는 “1학년 겨울방학에 이 반 학생들은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국가 지정 반도체기술교육센터)에서 CMOS공정실습 교육을 받아 반도체공정 실무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방학에도 자격증 취득, 특강과 직무적성 교육으로 학생들은 거의 쉴 날 없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적극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최재영 총장은 “SK하이닉스가 지난 15년간 우리 대학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회사 눈높이 이상의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pc 없는데요” 엄마폰 돌려쓰며 수업보는 삼형제 [아무이슈]

    “pc 없는데요” 엄마폰 돌려쓰며 수업보는 삼형제 [아무이슈]

    재난이 몰고온 또다른 가난, 배움이 고픈 아이들 온라인 등교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보호 양육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빈곤가정 아동의 ‘교육 소외’는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 13~14일 컴퓨터 등 학습도구가 없어 제대로 된 수업을 듣기 어려운 가정, 사실상 양육자가 아이 교육에 개입할 여력이 없는 가정 등 전염병이 드러낸 빈곤가정의 ‘교육 소외’ 현장을 들여다봤다. • 나쁜 공부습관 잡아줄 사람이 없어요 초등학교 2학년인 서진(가명)이는 요즘 새벽 3시에나 잠자리에 든다. 오후 1시에 일어나 수업은 다시보기로 본다. 틀어놓긴 하지만 사실상 숙제는 이모(32·지적장애 3급)가 한다고 했다. 대신 서진이는 종일 휴대전화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본다. 공부는 방문 학습지로 한다. 일주일에 1번 학습지 교사가 와서 10분씩 수학과 국어 공부를 봐준다고 했다.이 집에는 서진의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주거나 공부를 가르쳐 줄 사람이 사실상 없다. 서진이를 제외한 온 가족이 지적 장애를 갖고 있다. 서진이의 할아버지는 지난해 9월 말 인근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깨에 원인 모를 통증이 생겼는데 생전 병원비를 걱정했다고 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돈이 없어 미안하다”였다. 그 후 할머니(51)와 이모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다. 이들은 인터뷰 중에도 “왜 이런 일이 우리한테만 일어났는지.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옆에 있던 서진이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모두 이해한 것처럼 보였다. 서진이는 “저까지 울면 엄마(할머니)가 너무 슬퍼할 것 같아요. 전 어른이에요”라고 말했다. 지체 장애인인 서진이의 친모는 서진이를 낳고 집을 나갔다. 서진이는 이모를 언니로,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른다. • pc 없어 엄마폰 돌려쓰는 민수 삼형제 고등학교 2학년인 민수는 휴대전화로 수업을 듣는다. 화면이 작아서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일 때도 많다. 프린트기가 없어서 과제는 연습장에 답만 써서 제출한다. 사진을 찍어 인증 샷을 올리는 식이다. 각각 고등학교·중학교 1학년인 두 동생은 엄마의 휴대전화로 수업을 듣거나 온라인 수업 중에도 학교 컴퓨터실을 이용한다. 집에 컴퓨터가 한 대도 없기 때문이다. 민수는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딱히 어디 물어볼 곳이 없다고 했다.엄마 민영(50)씨는 “애들한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데 제가 한글을 못 배워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민영씨의 어머니는 남편이 죽자 국민학교 1학년인 그를 친척 집에 맡겼다. 학교는커녕 식모살이만 하다 열 살을 넘겨 그 집을 뛰쳐나왔다고 했다. 공장과 거리를 전전하다 서울에 올라와 지금의 남편을 만나 아들 셋을 낳았다. 행복한 가정을 바랐지만, 남편은 알콜 중독자였다. 술에 취하면 민영 씨와 아이를 때렸다. 최근 주민센터에서 전화로 한글을 배우는 그는 “한글 배우고 책을 많이 읽어서 아이들이 물어볼 때 자신 있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 전염병이 조명한 ‘교육 소외’…가난 대물림 막으려면 정효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과장은 “빈곤가정은 코로나 19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을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능력이 대체로 떨어진다”면서 “컴퓨터 보급이나 대여를 활발하게 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아직 기기를 갖추지 못한 가정도 많고 무엇보다 조작법을 힘들어하는 가정도 많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보호 양육자에 대한 관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 빈곤가정의 보호 양육자는 이미 자신의 삶이 버거운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대개 아이 교육에 개입할 여력이 떨어진다. 의욕이 있다 해도 방법을 모르거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신근아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들이 최선을 다해 관리를 해도 가정 방문은 많아야 월 1~2회”라면서 “보호 양육자의 정서와 생활방식, 사고가 대를 이어 학습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아동 지원과 함께 양육자에 대한 관리, 교육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서진이, 민수에 대한 후원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031-965-8101) 또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031-980-4722)으로 하면 된다.
  • ‘9월 모평’ 졸업생 13.3% 줄어 … ‘재수생 강세’는 기우?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가 전년 대비 13.3% 줄었다. 재학생의 감소 폭(10.9%)보다 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능에 재수생과 반수생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어긋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평가원 주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9월 모평)가 오는 16일 전국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성적 통지일은 10월 16일에서 14일로 앞당겨졌다. 전년도 9월 모의평가 대비 6만 1877명(13.5%) 줄어든 48만 7347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한다. 이중 재학생은 40만 9287명으로 4만 9930명(10.9%)감소했으며 졸업생은 7만 8060명으로 1만 1947명(13.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재수생과 반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졸업생의 감소 폭이 재학생보다 더 컸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제기돼왔던 ‘고3 불리론’ 또는 ‘재수생 강세론’이 힘을 잃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년도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2019학년도 수능의 여파로 재수생이 늘어 전체 응시자 중 졸업생의 비율이 28.3%에 달했다. 반면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돼 교육과정이 바뀌고, 재수생들도 코로나19로 대형학원과 독서실이 문을 닫는 등 수능을 준비할 여건이 좋지 않아 재수생이 유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졸업생은 전국 428개 학원에서 응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도 수험생 간 최소 1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시험실 당 50명 이하의 인원이 응시하는 경우 시험 시행이 가능하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학원은 인근 시설을 섭외하는 등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험 당일 자가격리 중이거나 발열 증상 등으로 시험장에 입실하지 못한 수험생은 온라인 응시도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s://icsat.kice.re.kr)에 접속해 본인의 수험번호와 생년월일, 성명 등을 입력하고 오전 11시 20분부터 1교시에 응시할 수 있다. 오후 9시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답안을 입력해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받는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응시한 수험생의 성적은 전체 응시생의 성적 산출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중국 경제국사(國師) 린이푸의 위험한 낙관론/김규환 국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중국 경제국사(國師) 린이푸의 위험한 낙관론/김규환 국제부 선임기자

    린이푸(林毅夫) 전 세계은행 부총재는 지난달 강연을 통해 “2030년이면 중국 경제 규모가 미국을 넘어서고 2050년이면 ‘팍스아메리카’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그는 중국이 41년간 연평균 9.4% 성장했고 향후 한동안 성장 잠재력이 8%에 이를 것이라며 중국이 2020년대 5~6%, 2030년대 4~5%, 2040년대 3~4% 성장하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50년 중국 1인당 소득이 미국의 절반에 이르면 경제 규모가 미국보다 2배나 커져 미국 패권은 종지부를 찍는다고 덧붙였다. 린 전 부총재는 과거 일본이나 ‘아시아의 4룡’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 달러 돌파 뒤에도 8~10% 성장을 지속했다며 중국도 몇 년간 8%대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논리를 폈다. 그 성장의 근거로 “투자와 교역이 꾸준히 늘고 있고 도시화 등의 사업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 승리론’을 내세운 그는 “단기적으로는 경제 위축이 불가피하지만 해마다 6% 성장을 자신한다”고 역설했다. 이런 낙관론은 그의 독특한 이력과 맞물려 있는 듯하다. 그는 대만에서 태어나 1971년 대만대 1학년 때 ‘대만 유엔 축출 반대’ 캠퍼스 단식을 주도하고 ‘중국 유엔 가입 결사반대’ 전국 항의시위를 주창했다. 대학생 병영훈련 입소 뒤 마음을 바꿔 군복무를 택했다. 대만대생이 미국 유학을 꿈꾸는 것과 달리 군인의 길로 들어선 덕에 1972년 장징궈(蔣經國) 청년반공구국단주임의 ‘우수청년상’을 받았다. 군복무 중 장학금을 받아 경영학 석사도 취득했다. 육군사관학교로 옮겨 장교로 임관한 린 전 부총재는 중국과 2㎞ 떨어진 진먼(金門)섬 마산(馬山)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했다. 최전선을 찾은 장관이나 외빈에게 브리핑하는 ‘꽃보직’이다. 장징궈 전 총통의 입김이 서렸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3개월 만인 1979년 5월 병력배치 등 군사기밀을 챙겨 바다를 헤엄쳐 중국으로 귀순했다.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고 본인도 고백한 적 없다. 베이징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땄다. 1987년 베이징대 교수로 복귀해 중국 경제발전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2008년 아시아 첫 세계은행 부총재와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선임돼 주목받았다. 전국공상연합회 부주석 등 요직을 거친 린 전 부총재는 현재 정협 경제위원회 부주임, 베이징대 신구조경제학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체제 출범과 함께 경제 분야를 자문해 주는 ‘경제국사’(國師)에 임명됐다. 얼마 전 시 주석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14차 5개년계획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분야별 석학 9명으로 구성된 국사단과의 좌담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의 낙관론에는 허점이 있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요소는 민간 소비와 투자, 정부 지출, 무역 흑자다. 투자가 성장률을 높이는 주요소지만 투자를 늘려도 고성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성장 초기에는 저임금, 낮은 토지가격 등에 힘입어 투자효율이 높지만 기술 진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율은 떨어진다. 수확체감법칙이 적용되는 셈이다. 중국의 투자 효과는 2008년 금융위기 직전 100을 넣으면 GDP 90 이상 증가하는 최고점을 찍었지만 2018년엔 25% 수준으로 급락했다. 10년 전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4배를 더 투자해야 하는 만큼 부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국이 6% 성장을 유지하려면 과잉생산과 내수 부진, 부동산 버블, 국유기업 비효율, 부채 과다 등 구조적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필요한데, 그 어떤 정권도 추진하기가 어려운 일이다. 미중 갈등과 코로나19가 없더라도 중국 성장률이 떨어지는 이유다. 구조조정을 회피하는 빚에 기댄 성장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마련이다. 경제학자는 정교한 이론으로 말해야지 정치인처럼 비전을 제시해선 안 된다. khkim@seoul.co.kr
  • “낙동강오리알 신세됐다” 의대생들 동맹휴학 이어 국시거부도 유지하나

    “낙동강오리알 신세됐다” 의대생들 동맹휴학 이어 국시거부도 유지하나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동맹휴학을 계속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간 합의가 타결되고, 전공의·전임의들이 모두 진료 현장으로 복귀하며 투쟁 동력이 상실된 상황에서도 의대생들이 휴학을 고수하기로 한 것이다. 향후 국가고시 거부에 대한 지속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의대협 협의체 중 하나인 ‘대의원회의’에서 전날 오전 10시부터 동맹휴학 지속 여부를 논의한 결과 휴학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기존에 의결했던 동맹휴학 등을 중단한다’는 안건이 상정됐으나, 이에 대해 전체 40표 중 찬성 13표, 반대 24표, 기권 3표가 나와 휴학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대협은 동맹휴학 유지 결정을 내린 건 의협과 여당·보건복지부 간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의대협은 이날 호소문을 내고 “당정과의 합의는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망가졌다”면서 “선배님들은 병원과 학교로 돌아갔고, 학생들은 홀로 남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함께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의료계의 지지를 촉구했다. 의대협은 의료 정책의 운영 방향을 감시할 수 있는 의료계 내부의 감독기구가 출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덕 의대협 부회장도 이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프라이머리 엔드포인트’(최우선 지향점)는 정책의 정상화”라며 “정책의 정상화가 이뤄졌다는 의대생들의 동의가 있어야 시험 응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고시 재응시 기회를 바라고 단체행동을 지속하는 건 아니다. 재응시 기회를 염두에 뒀다면 애초에 단체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시 구제를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본과 4학년들이 국가고시 거부를 지속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국가고시 거부 지속 여부는 대의원회의가 아닌 본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국시 응시자 대표단’에서 결정한다. 앞서 의대생들은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정책에 반대해 예과 1학년부터 본과 3학년까지는 동맹휴학을, 본과 4학년은 의사 국가고시 응시 거부를 집단행동 방침으로 정한 바 있다. 한편 의대 학장, 원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생들에게 학업과 국가시험에 매진하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의대생들에게 “이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과정의 주역이 돼달라”라는 내용이 담긴 호소문을 보냈다. KAMC는 “정부의 의료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는 의정 협의체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의대생들의 문제의식과 헌신에 깊은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학장, 원장들은 의정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중단 없이 감시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의대생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생, 선배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해 이 같은 어려운 상황을 겪게 한 것에 대해 의대생 여러분에게 미안하다. 또 최근의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아울러 “그간의 혼란이 비록 정책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더라도 겸허한 성찰과 용기 있는 사과는 필요하다”며 “의대생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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