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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이승엽 시즌 10호 대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분노의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26일 고베 야후BB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장,첫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그려냈다.전날 다이에 호크스전에서 상대 선발이 좌완이라는 이유로 벤치에 머문 이승엽은 이날 보란 듯이 후반기 첫 홈런포를 터뜨려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입증했다. 전반기 막바지이던 지난 7일 같은 팀과의 홈경기에서 1점짜리 9호 홈런을 때려낸 이승엽은 이날 19일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일본 진출 이후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넘어섰고,타구장 홈런도 2개째를 기록했다.홈구장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친 홈런만 8개.지난달 23일 긴테쓰 버펄로스의 안방인 오사카돔의 담장을 넘겨 첫 타구장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오랜만에 타점도 올렸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난 8일 오릭스전에서 1타점을 올린 이승엽은 후반기 9경기 29타석만에 귀중한 2타점을 보탰다. 이승엽은 시즌 10호 홈런은 첫회 팀의 폭죽놀이 속에 터졌다.1회 톱타자 니시오카 쓰요시가 삼진으로 돌아선 뒤 히라시타 고지가 1점짜리 우월포를 터뜨렸고,상대 실책과 볼넷을 묶어 만든 1사 1·2루에서 매트 프랑코의 3점포가 이어졌다. 4-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맞은 이승엽의 첫 타석.볼넷을 고른 하시모토 다스쿠를 1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풀카운트까지 침착하게 기다린 뒤 우완 제이슨 필립스의 6구째 낮은 직구(139㎞)를 밀어쳐 시원하게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이승엽은 이후 세 타석에서 각각 중견수 뜬공,2루수 땅볼과 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가키우치 데쓰야와 교체됐다.롯데는 오릭스와 6방의 홈런을 포함,장단 24안타를 주고받는 타격전을 벌인 끝에 9-5로 이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04 프로야구] 기아 “154㎞에 서서당했다”

    ‘총알탄 사나이’ 엄정욱(23·SK)이 생애 첫 완봉승을 단 1안타,시즌 최다 탈삼진으로 일궈냈다.배영수(삼성)와 개리 레스(두산)는 나란히 시즌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엄정욱은 25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전에서 9이닝동안 최고 154㎞의 강속구로 무려 14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단 1안타 3사사구 무실점의 환상적인 피칭을 뽐냈다. 지난 2000년 데뷔한 엄정욱은 이로써 시즌 5승째를 짜릿한 첫 완봉승으로 장식했다.또 1안타 완봉승은 지난 5월17일 훌리오 마뇽(기아)이 한화전에서 세운 이후 올시즌 2번째.게다가 엄정욱은 매이닝 삼진(통산 12번째)으로 올시즌 최다인 14개의 삼진을 낚았다.박명환(두산)이 세운 올시즌 최다 탈삼진을 2개 경신한 것.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은 1983년 최동원(전 롯데),92년 선동열,98년 이대진(이상 전 해태) 등 3명이 수립한 16개가 최다. 엄정욱은 올시즌 전반기에는 최고 158㎞의 광속구를 뿌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기에 SK와 기아는 이날 각 1개씩의 안타만을 기록,93년 5월29일 전주 쌍방울-빙그레전에서 나온 한경기 최소안타(3개)를 갈아치웠다.또 역대 최소안타(1개) 승리와 타이.SK는 8회 2사 1·2루에서 정경배의 천금같은 1타점 2루타로 1-0으로 신승,파죽의 6연승으로 5월18일 이후 두달여만에 4위로 올라섰다.기아는 5연패로 5위로 밀렸다. 삼성은 사직에서 배영수의 호투와 장단 17안타로 롯데를 11-2로 대파,3연승했다.배영수는 7이닝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째를 마크,두산의 레스와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 두산은 잠실에서 치열한 공방전끝에 5-4로 승리,LG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이날 수원에서 9회 정성훈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4-3으로 꺾고 선두를 지킨 현대와 승차없이 2위.한편 6회 2사2루에서 두산 장원진 타석때 상대 서승화의 위협구로 한때 몸싸움을 벌여 장원진이 경고를 받았고 서승화를 때린 LG 통역 전승환씨가 퇴장당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연타석포 ‘전반기 피날레’

    ‘포도대장’ 박경완(SK)이 연타석 대포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르며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감했다.양준혁(삼성)은 사상 첫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일궈냈다. 박경완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전반기 마지막날인 14일 수원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에서 팀이 3-6으로 뒤진 4회 2사3루때 상대 선발 마이크 피어리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는 시원한 2점포를 쏘아올렸다.박경완은 팀이 7-6으로 승부를 뒤집은 5회 2사2루에서도 4번째 투수 송신영을 상대로 왼쪽 펜스를 넘는 통렬한 장외 2점포(140m)를 뿜어냈다. 이로써 박경완은 맞수 클리프 브룸바가 지켜보는 가운데 6일,4경기만에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키며 시즌 24·25호 홈런을 기록했다.박경완은 지난 5월21일 이후 54일만에 브룸바와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서며 홈런왕의 꿈을 한껏 부풀렸다.브룸바는 지난달 27일 수원 SK전 이후 17일,10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했다.현대는 SK에 7-9로 져 5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삼성은 잠실 연속경기 1차전에서 정현욱의 눈부신 호투와 양준혁의 결승타로 두산을 1-0으로 따돌리고 2연승했다.삼성(41승33패)은 기아에 승차없이 앞서 3위로 올라섰고,두산은 단 1안타의 어이없는 빈공으로 5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양준혁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초 무사 2루에서 1타점 우전 결승타를 뽑아 시즌 100안타 고지에 우뚝 섰다.양준혁은 사상 처음으로 12년동안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세자릿수 안타를 빼내 ‘타격의 달인’임을 입증했다.양준혁의 뒤를 이어 마해영(기아)이 88안타로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눈앞에 뒀다. 이 경기는 9회말 갑작스런 폭우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고, 이어 벌어질 예정이었던 2차전과 한화-기아(광주)의 연속경기,LG-롯데전(사직)은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올스타전] 소리아노, 클레멘스에 3점포… MVP 영예

    메이저리그 최고의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28·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밤하늘에 ‘별중의 별’로 밝게 빛나며 아메리칸리그의 8연속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소리아노는 14일 휴스턴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제75회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3점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으로 아메리칸리그(AL)의 9-4 승리를 이끌며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아메리칸리그는 지난 1997년 이래 7승무패(2002년 무승부)의 절대 우세를 이어가며,올해 월드시리즈 1,2,6,7차전을 홈경기로 치르는 보너스를 챙겼다.그러나 역대 전적에서는 내셔널리그(NL)가 40승2무33패로 여전히 앞선다. 지난 99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첫 발을 디딘 소리아노는 올해 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맞트레이드돼 텍사스로 옮겼으며,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전반기 타율 .289 17홈런 55타점. 이날 경기는 마운드와 타선의 명성과 노련미가 돋보이는 내셔널리그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아메리칸리그가 쉽게 주도권을 쥐었다.조 토레 양키스 감독이 이끈 아메리칸리그 타선은 1회초 고향에서 마운드에 오른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휴스턴)를 상대로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의 2루타와 이반 로드리게스의 1타점 3루타,매니 라미레스(보스턴)의 좌월 2점홈런,그리고 소리아노의 3점홈런 등을 폭죽처럼 터뜨렸다.올스타전 사상 첫 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6-0으로 앞선 것. 내셔널리그도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았다.1회말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4회 에드가 렌테리아(세인트루이스)의 2타점 2루타와 카를로스 벨트란(휴스턴)의 적시타를 묶어 7-4까지 쫓아갔다.하지만 아메리칸리그는 4회 이반 로드리게스의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린 뒤 6회 데이비드 오티즈(보스턴)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2점홈런을 뿜어냈다.선발 마크 멀더는 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1이닝 6안타 5실점한 내셔널리그의 선발 클레멘스는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편 파킨슨씨병으로 투병중인 ‘복싱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구를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하프타임] 최희섭 시즌 13번째 2루타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27일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3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 .264에 33타점이 됐다.4회초 1사 만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타점을 따낸 최희섭은 4-6으로 뒤진 9회초 2루타를 때려냈다.그러나 플로리다는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고 4-6으로 패했다.최희섭은 전날 탬파베이전에서도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두산 최경환 대승 ‘선봉장’

    최경환(두산)이 ‘해결사’로 나서며 선두 현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두산은 2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최경환의 맹타와 이경필의 호투로 한화를 8-1로 꺾고 2연승했다.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 37승30패1무를 마크,37승26패4무의 현대에 여전히 승차없이 2위를 지켰다. 이날 좌익수 겸 2번타자로 나선 최경환은 1회 전상열의 2루타에 이은 통렬한 3루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빼냈다.2회 볼넷,5회 중전안타를 뽑은 최경환은 7회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3-0으로 앞선 8회 무사 만루에서 좌익선상 펜스 깊숙한 2타점 2루타를 뿜어 승리의 선봉에 섰다.4타수 3안타 3타점.두산은 이후 장단 4안타를 폭발시키는 집중력으로 3점을 보태 낙승했다. 선발 이경필은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3승째를 챙겼다.한화 선발 문동환은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6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현대는 수원에서 이숭용의 짜릿한 2타점 결승 2루타로 SK에 7-6으로 역전승,선두를 힘겹게 지켰다. 현대는 김수경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앞선 7회 상대 정경배의 적시타에 이은 이호준에게 뼈아픈 3점포를 허용,4-6으로 역전당했다.하지만 저력의 현대는 곧바로 7회말 2사 1·2루에서 브룸바의 1타점 적시타와 이숭용의 극적인 2루타로 3점을 뽑아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9회 등판한 조용준은 18세이브째로 구원 선두. 삼성은 사직에서 전병호의 역투로 롯데를 3-2로 물리치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전병호는 5와 3분의1이닝동안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5승째를 올렸다.또 1996년 9월3일 대구경기부터 롯데전 10연승 행진을 이어가 천적임을 입증했다.LG-기아(광주)전은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희섭 13호!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5일만에 13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희섭은 24일 미국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1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 19일 텍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시켰다.또 최근 6타수 무안타 행진을 끝내며 시즌 50안타 고지도 밟았다.36득점 32타점. 시즌 타율은 .262를 유지했다. 최근 2경기에서 방망이가 침묵한 최희섭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 선발 존 톰슨의 3구째 시속 148㎞짜리 직구를 통타,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그렸다.비거리 122.2m의 시즌 네번째 첫타석 홈런.플로리다는 선발 브레드 페니의 호투 속에 10안타를 작렬시켜 6-0으로 승리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라이온 2경기 연속 ‘쾅’

    라이온(롯데)이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라이온은 20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3회 2점포를 쏘아올린 데 이어 2차전에서는 0-7로 뒤진 4회 1점포(7호)를 터뜨렸다. 라이온은 1차전에서 홈런 등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로 팀이 11-6으로 승리,3연패를 끊는 데 앞장섰고 2차전에서도 홈런 등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이 3-8로 져 빛을 잃었다. 1승1패를 기록한 롯데는 지난 9일 한화전 이후 무려 8경기,11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하지만 롯데는 6월들어 17차례 경기에서 2승5무10패로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게다가 1차전 선발인 에이스 이상목은 불과 2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등 6안타로 3실점,부진의 늪에서 허덕였고 톱타자 정수근은 1회 강철민의 투구에 왼손 엄지손가락을 맞아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 롯데를 더욱 한숨짓게 했다.기아는 2차전에서 최용호가 5와 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버티고 장단 13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이겼다. LG-두산(잠실),현대-한화(대전),SK-삼성(대구)의 연속경기는 모두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최희섭 9일만에 1타점 1득점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14일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전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1타점 1득점을 올렸다.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261에서 .260으로 조금 떨어졌지만 지난 5일 뉴욕 메츠전 이후 9일만에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29타점이 됐다.플로리다는 9-2로 완승했다.˝
  • 이승엽 첫 희생타점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11일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일본 진출 첫 희생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0-0으로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던 6회초 1사 만루에서 중견수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인 것.이날 성적은 볼넷 1개를 포함,3타수 1타점.타율은 .238로 떨어졌다.롯데는 1-2로 역전패했다.˝
  • [NPB] 이승엽, 일본서 첫 4연타석 안타 ‘불방망이’

    2군의 그늘에서 먹던 찬밥은 차라리 보약이었다.주위의 싸늘한 시선 속에서 힘을 잃은 ‘라이언 킹’에게 믿을 것은 오로지 방망이 하나뿐.마침내 그는 일본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안타를 폭발시키며 갈기를 다시 세웠다.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9일 고베 야후BB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2개를 포함, 6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지난 4일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1군 복귀전에서 1안타에 그친 지 5일만이다.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문 이승엽은 이날 6타석 가운데 4타석에서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자존심을 곧추 세웠다.지난 7일 오릭스와의 1차전에서 바닥을 친 타율(.225)도 .243로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시즌 초반인 지난 3월31일 긴테쓰전과 4월5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4안타를,그것도 연타석으로 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이후 한 번 터진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1회초 2사 뒤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우완 제이슨 필립스가 가운데로 던진 직구를 밀어쳤지만 타구가 3루수앞으로 굴러가 그대로 물러났다. 첫 안타가 터진 것은 두번째 타석인 4회.행운도 뒤따랐다.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필립스의 4구째를 힘껏 친 타구가 홈플레이트 앞에서 크게 튀며 간발의 차로 1루를 밟았다. 호리 고이치의 내야 땅볼로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지만 수비 방해를 이유로 시비를 건 상대 유격수와 몸싸움 직전까지 갈 만큼 승부에 독이 오른 모습도 보여줬다. 이후 5회 1사 1루에서 좌익수를 넘는 2루타로 방망이를 뜨겁게 달군 이승엽은 6회에도 1,2루간을 총알같이 빠지는 우전안타를 쳤고,7회에는 2사 2루에서 우월 2루타를 터뜨려 주자를 불러들인 뒤,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이날 이승엽과 후쿠우라의 4안타와 베니 아그바야니의 선제 2점홈런을 포함,장단 23안타를 몰아쳐 오릭스를 17-7로 대파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승엽 복귀 신고

    ‘절치부심’의 23일.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긴 시간이었지만 ‘아시아 홈런킹’의 방망이는 여전히 살아 있었다. 지난달 11일 2군 강등의 쓴 맛을 본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4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안타와 타점 그리고 득점까지 골고루 올리며 1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24일 만에 1군 그라운드에 선 이날 성적은 볼넷과 몸에 맞는 공 각각 1개를 포함,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타율은 .237로 강등 직전(.233)보다 약간 높아졌다.마음이 앞선 세번째 타석의 삼진은 아쉬웠다. 이승엽이 마지막 안타를 때려낸 것은 강등 이틀 전인 긴테쓰전에서.그러나 득점과 타점 맛을 본 것은 각각 지난달 1일과 2일 세이부 라이언스전 이후 처음이다. 복귀전 첫 타석에서는 철렁했다.2회말 1사에서 긴테쓰의 우완 에이스 가와지리 데쓰로의 4구째(133㎞)를 왼쪽 허벅지 안쪽에 얻어맞은 것.그러나 1루로 걸어나간 이승엽은 하리모토 다스쿠의 우전안타로 3루까지 질주한 뒤 오무라 사부로가 터뜨린 좌월 적시타를 바라보며 여유있게 홈인,34일 만에 첫 득점을 기록했다. 복귀 안타를 신고한 것은 3회말 2사 1·2루 상황.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가운데로 들어오는 가와지리의 2구째 슈트(130㎞)를 빨랫줄 같은 우전 적시타로 연결,2루 주자 이노우에 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그러나 1루주자 매트 프랑코가 3루에서 횡사하는 바람에 공수 교대,이승엽은 두번째 득점 기회를 잃었다. 최근 2경기 연속 만루홈런으로 상승세를 탄 롯데는 18안타를 주고받는 공방 끝에 긴테쓰를 7-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희섭 2루타!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거듭했다. 최희섭은 31일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16경기 연속 출루에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 .254를 유지했다. 최희섭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5-3으로 앞선 3회 2사2루때 상대 선발 스티브 트랙셀의 5구째를 공략,2루타를 만들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최희섭은 6회 유격수 땅볼,8회 2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플로리다는 6-6으로 맞선 7회 마이크 로웰의 적시타와 8회 알렉스 곤살레스의 1점 쐐기포로 8-6으로 승리했다. 한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등판이 지연될 전망이다. 텍사스의 벅 쇼월터 감독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texas.rangers.mlb.com)를 통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박찬호가 재활 등판을 한 뒤 경기에 복귀하기를 원한다.”며 박찬호를 성급하게 마운드에 올리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만약 박찬호가 1이닝을 던지더라도 부상이 재발된다며 우리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허리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라 있는 박찬호는 당초 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MLB] 최희섭 2루타 2개 2득점 ‘펄펄’

    ‘빅초이의 불방망이 행진은 계속된다.’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루타 2개를 몰아치며 물오른 방망이 실력을 맘껏 뽐냈다.최희섭은 28일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의 맹타로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최희섭은 타율을 .244에서 .250으로 끌어올렸다.이번 시즌 때린 31안타 가운데 2루타 이상의 장타만 16개를 기록,장타율을 .565로 끌어올리며 ‘거포’로서의 위상도 높였다.마이크 로웰(.649)에 이어 팀내 2위. 또 지난해 4월5일 이후 신시내티전에서 9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5홈런 10타점을 일궈내 ‘신시내티 킬러’로서의 면모까지 과시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희섭은 0-2로 뒤진 4회 상대 선발 애런 하랭의 밋밋한 직구를 통타,좌측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뽑아냈다.5회 1사 3루에서는 시속 144㎞의 몸쪽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1타점 2루타의 결승타까지 때려냈다.플로리다는 최희섭의 맹타와 8이닝 2실점한 브래드 페니의 호투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5-2로 제치고 2연승을 달렸다. 또 최희섭은 30일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로 등판할 광주일고 선배 서재응(27·뉴욕 메츠)과 맞대결을 펼친다.이들은 지난 3월26일 시범경기에서 처음 만났다.3타석에서 서재응은 삼진 1개,내야 땅볼 1개를 유도했고,최희섭은 2루타 1개를 날려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한편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는 다음달 5일쯤 선발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올 FA 명암

    ‘속찬 호박일까,혹은 먹튀일까.’ 팀 관계자들은 매년 이맘 때쯤부터 늘 똑같은 고민에 빠진다.내년 FA 시장에서 제대로 베팅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대어들의 상태를 잘 파악해야 하기 때문.제대로 월척 한 두마리만 건져도 우승 경쟁에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 된다.반면 ‘속 빈 강정’일 경우 많게는 수십억원만 날리기 십상이다.‘FA 거품론’이 괜히 나오는 말은 아니다. FA가 도입된 지난 2000년 이후 시장에 풀린 선수는 모두 32명.그러나 성적은 송진우(한화)를 제외하고는 썩 좋지 않았다.‘타격의 달인’ 양준혁도 4년 27억여원으로 LG에서 삼성으로 옮긴 2002년에는 2할7푼대의 타격으로 실망감만 안겼다. 올해 거액만 먹고 제 실력을 못 내는 대표적인 ‘먹튀’는 마해영.4년간 28억원에 삼성에서 기아로 이적한 그는 24일 현재 타율 .253 5홈런에 그치고 있다.이상목(롯데) 조웅천(SK) 등도 손익분기점 이하의 투구 내용으로 고개를 못 드는 상황. 반면 팀도 좋고 본인도 좋은 ‘윈윈 게임’을 하고 있는 선수는 정수근.역대 최고액인 6년간 40억 6000만원에 롯데와 사인한 그는 올해 팀이 ‘만년 꼴찌’ 이미지를 벗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로 탈바꿈하는 데 1등 공신이 됐다.타율 .333에 11도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올해 현대를 떠나 시즌 초반 아시아신기록인 39경기 연속 안타를 쏜 최고의 스위치히터 박종호(삼성)도 성공 케이스.지난해 현대에서 SK로 새 둥지를 튼 박경완도 현재 .338의 타율에 17홈런 41타점을 기록하며 몸값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 [MLB] 찬호처럼 재응 2승

    ‘나도 2승이야.’ 서재응(27·뉴욕 메츠)이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서재응은 14일 미국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5안타 2볼넷으로 3실점하며 팀의 7-4 승리를 뒷받침해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2승째(3패).방어율은 4.91에서 4.99로 약간 올랐다. 지난 6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오른손 집게 손톱이 깨지는 부상을 당한 서재응은 탄탄한 팀 타선과 수비를 등에 업고 대체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최고 시속 145㎞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절묘한 제구력까지 과시했다. 1회 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준 서재응은 경기가 계속될수록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또 4회 밴스 윌슨과 대니 가르시아가 각각 좌월 3점홈런과 1타점 적시타를 작렬시키면서 4-1로 역전,서재응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서재응은 4회 실투로 투런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5회까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한 뒤 6회 교체됐다.메츠는 7회 1점,9회 2점을 보태 3점차 역전승에 성공했다.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는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서 서재응에 앞서 등판했지만 4와 3분의2이닝 동안 투런홈런을 포함해 9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김선우는 2회초 2타점 2루타를 치는 등 타석에서 분전했지만 결국 팀이 4-7로 무릎을 꿇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시즌 통산 2승1패,방어율 2.94.한편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최근 타격 훈련 도중 입은 손목 부상과 성적 부진 때문에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
  • [MLB] 김선우 “2승이오”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최희섭은 9일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5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삼진을 3개나 당했다. 전날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3루타를 쳤던 최희섭은 타격감은 유지했지만 타율은 .263에서 .259로 떨어졌다.최희섭은 3-3으로 맞서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스마엘 발데스로부터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아낸 뒤 미겔 카브레라의 내야안타,제프 코나인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고,플로리다는 연장 10회 3-6으로 졌다. 한편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지난 8일 캐나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7안타 4볼넷 1실점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3일 LA 다저스와의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데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승.2연승으로 방어율 1.24를 기록한 김선우는 앞으로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수기자˝
  • [MLB] 박찬호 솔로홈런만 3방 허용

    ‘1승 추가하기 참 어렵네….’ ‘코리안 특급’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구원 투수 난조로 2승 고지 문턱에서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박찬호는 5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6안타 3실점하며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됐다.그러나 세번째 투수 라미레스가 동점 홈런을 맞는 바람에 박찬호는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이로써 1승3패를 유지한 채 방어율만 5.64에서 5.50으로 낮췄다. 박찬호는 이날 시작부터 불안했다.몸이 덜 풀린 탓인지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1회 1점홈런을 허용했다.이날 6차례나 풀카운트에 몰렸을 정도다. 그러나 최근 5연승을 달리는 텍사스 타선은 매서웠다.2회말에 마크 테세이라가 동점 홈런을 때린 데 이어 3회말 행크 블레이록의 1타점 내야땅볼과 4회말 레어드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폭발하면서 4-1로 역전,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박찬호는 하지만 5회와 6회 계속 1점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끝에 6회 2사 뒤 불펜투수 제이 파월에게 공을 넘겼다.세번째 투수로 출전한 라미레스가 7회 1사 뒤 좌월 1점포를 내주며 4-4 동점이 되는 바람에 지난달 17일 이후 박찬호의 2승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텍사스는 결국 9회초 결승 1점홈런을 허용하며 4-5로 역전패했다. 한편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은 이날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초에 교체 출장,2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시즌 타율은 .277에서 .269로 약간 떨어졌다.플로리다도 LA에 3-4로 석패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하프타임] 승엽 무안타 홈런행진 주춤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시즌 8차전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지만 볼넷 1개를 포함,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지난 30일 6차전 1점포에 이어 1일 7차전 첫 타석에서도 시즌 5호째이자 첫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몰아치기를 예고했다.그러나 이승엽은 이날 2회와 4회 각각 중견수·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2-5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1타점을 올렸을 뿐 연속 홈런 행진은 이어가지 못했다.롯데는 3-5로 져 세이부와의 두번째 홈 3연전을 1승2패로 끝냈다.˝
  • [하프타임] 이승엽 부상털고 4타수 1안타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5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이승엽은 5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올리며 지난 23일 몸에 맞는 공으로 주춤하던 방망이를 다시 추슬렀다.타율은 .264.1회와 4회 말 각각 삼진과 우익수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3-1로 앞선 6회 말 주자를 2루에 두고 상대 투수 모토야나기의 5구를 끌어당겨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을 올렸다.그러나 롯데는 4-5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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