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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말 만루서 끝내기… 오!재일, 끝내준 날

    9회말 만루서 끝내기… 오!재일, 끝내준 날

    키움 6-6 동점서 뜬공 놓쳐 승기 날려 역대 1차전 승리팀 우승 확률 74.3% 오늘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서 2차전 예상과 달리 화끈한 타격전으로 펼쳐진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의 1차전 승자는 9회말 끝내기 드라마를 쓴 두산 베어스였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4.3%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KS 1차전에서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오재일의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를 거뒀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내고도 불펜이 5점이나 허용했지만 타선이 역전에 재역전을 일구며 키움을 잡았다. 키움은 두산에 평균자책점 3.19로 강했던 에릭 요키시를 선발로 내보냈지만 요키시는 4이닝 6실점(3자책)으로 흔들리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끝내기 안타를 친 오재일은 1차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 1사에 들어선 김하성이 안타와 도루로 2루에 안착했고 박병호가 가볍게 적시타를 때리며 김하성을 불러들였다. 두산은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났지만 2회 오재일, 허경민, 최주환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서 김재호의 볼넷과 박세혁의 안타로 2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의 균형은 4회에 급격히 기울었다. 두산은 정규시즌에서 좌완 상대 .248(9위)의 타율로 애먹었지만 요키시를 적극 공략해 4회에만 4점을 냈다. 선두 타자 허경민이 안타로 출루하자 요키시는 보크를 범하며 흔들렸다. 허경민은 최주환의 땅볼로 3루에 안착한 뒤 김재호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계속해서 박세혁의 땅볼로 만들어진 2사 2루 상황에서 박건우는 3루수 실책을 유도해 냈고 두산은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집중력을 잃은 요키시는 박건우의 도루를 저지하기 위해 박동원이 던진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지기까지 했고 다행히 다시 일어났지만 결국 페르난데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고 나서야 이닝을 겨우 마쳤다. 6-1이 됐지만 키움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4회 무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등 5회까지 린드블럼에게 1점으로 막힌 키움은 6회 이정후의 안타와 박병호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샌즈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윤명준을 두들겼다. 불씨를 끄기 위해 두산이 급히 이현승 카드를 꺼냈지만 이현승은 김규민과 박동원, 김혜성을 연속 출루시키며 2점을 더 내줬다. 두산으로선 박동원의 3루 땅볼 때 김규민을 2루에서 잡아내지 못한 장면이 아쉬웠다. 분위기를 살린 키움은 7회에 2점을 더 내고 6-6 동점을 만들었다. 김하성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정후의 안타와 박병호의 외야 뜬공으로 1사 1, 3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정후가 도루로 병살의 위험을 제거했고 샌즈의 내야 땅볼 때 김하성이 홈에 들어왔다. 두산이 동점을 막기 위해 권혁을 내보냈지만 대타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승부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두산의 ‘끝내기 드라마’는 키움의 수비 실책부터 시작됐다. 박건우의 높이 뜬 공을 유격수 김하성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정수빈은 번트 안타를 자신의 빠른 발로 살리며 무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페르난데스가 3피트 아웃으로 끝내기 기회를 무산시키고 판정에 항의한 김태형 감독이 한국시리즈 역대 두 번째로 퇴장을 당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두산은 오재일이 중견수를 넘기는 큼지막한 안타를 만들어 내며 치열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2차전은 23일 오후 6시 30분 같은 곳에서 펼쳐진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아버지 MVP, 제가 잇겠습니다”

    “아버지 MVP, 제가 잇겠습니다”

    박철우 아들 두산 박세혁… 이종범 아들 키움 이정후 양 팀 우투좌타 팀내 주축 맹활약 ‘야구 유전자 대결’처음으로 대를 잇는 ‘부자’(父子)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이 나올까. 2019 KS는 이정후(21)와 박세혁(29)이 아버지에 이어 KS MVP 자리를 놓고 다투는 ‘야구 유전자 대결’도 또 하나의 볼거리로 꼽힌다.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인 1993년과 1997년 두 차례 KS MVP를 차지했다. 이종범은 1993년에 타율 0.310(29타수 7안타) 4타점 7도루를, 1997년에 0.294(17타수 5안타) 3홈런 4타점 2도루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박세혁의 아버지 박철우는 역시 해태 소속이던 1989년 KS에서 타율 0.444(18타수 8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우투좌타로 공통점을 지닌 두 선수는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140경기 타율 0.336 홈런 6개 68타점 91득점 13도루로 키움의 공격을 이끄는 한편 뛰어난 수비 센스를 발휘하며 키움의 외야를 책임졌다. 이정후는 플레이오프에서 0.533(15타수 8안타) 3타점 4득점의 성적으로 시리즈 MVP에 선정된 바 있다. 부자의 포스트시즌 MVP로는 이종범-이정후가 최초 기록이다. 박세혁은 정규시즌 우승이 달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기 역전타를 쳐내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32·NC 다이노스)의 그늘에 가려 있었지만 양의지 이적 후 빼어난 활약으로 투수들을 이끌었다. 공격에선 137경기 타율 0.279 홈런 4개 63타점 8도루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워싱턴, 창단 50년 만에 WS행 역사 쓰다

    워싱턴, 창단 50년 만에 WS행 역사 쓰다

    AL 휴스턴-양키스 승자와 23일 첫 대결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제패와 월드시리즈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워싱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4로 제압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승 2패로 따돌리고 NLCS에 오른 워싱턴은 거침없는 4연승으로 챔피언십시리즈마저 정복했다. 워싱턴은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세인트루이스를 1회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 무사 2, 3루에서 앤서니 렌던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후안 소토의 1타점 2루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연속 적시타 등으로 1회에만 7점을 뽑으며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의 혼을 빼놓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워싱턴 좌완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5이닝 동안 4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만루홈런으로 다저스를 무너뜨린 36세 베테랑 하위 켄드릭은 NLCS 4경기에서 타율 0.333에 4타점을 올렸고 3차전에서 결정적인 3타점을 올린 공로로 NLC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워싱턴은 23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싸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 경기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휴스턴이 이날 열린 3차전에서 4-1로 이기며 1패 뒤 2연승을 달리고 있어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두 팀의 4차전은 17일 오전 9시 8분 열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또 하나의 영웅 탄생… KS까지 1승 남았다

    또 하나의 영웅 탄생… KS까지 1승 남았다

    전날과 달리 양팀 초반부터 난타전8회 대타 송성문 재역전 2루타 ‘활약’ SK 로맥 2홈런·필승조 서진용에도 분패키움 히어로즈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2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성큼 다가섰다. 키움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PO 2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선발 최원태가 4이닝 5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지만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를 뽑아내며 적지에서 치른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SK는 안방에서 치명적인 2패를 당한 채 3차전을 치러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전날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던 타선이 이날은 7점이나 뽑아냈지만 투수진이 8실점으로 무너진 게 뼈아팠다. 3차전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SK는 2회 ‘로맥아더 장군’ 제이미 로맥이 솔로포를 가동했고 3회엔 한동민이 2사 3루에서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초반부터 필승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키움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4회 선두타자 김하성의 2루타를 시작으로 후속타자들이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순식간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5회에도 김혜성이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와 김하성의 2점 홈런으로 두 이닝 연속 3점을 냈다. 키움의 맹공에 SK도 반격에 나섰다. SK는 5회 최항의 안타와 김성현의 몸에 맞는 볼로 키움 선발 최원태를 끌어내렸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2사 1, 2루에서 한동민이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SK는 6회 로맥의 두 번째 솔로포와 7회 김강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SK는 8회에 필승카드 서진용을 내보냈지만 서진용은 김웅빈과 김규민, 이지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동점을 만든 뒤 문승원으로 교체됐다. 대타 송성문은 2루타를 때리며 3루 주자 김규민을 불러들이며 다시 역전을 이뤄냈다. 키움은 한현희와 오주원이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역전 득점을 기록한 김규민이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류현진, 데뷔 7년만에 첫 홈런…시즌 13승 달성 성공

    류현진, 데뷔 7년만에 첫 홈런…시즌 13승 달성 성공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7시즌만에 첫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3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6-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케일럽 퍼거슨에게 넘긴 류현진은 다저스가 7-4로 이기면서 6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다저스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시즌 13승(5패)째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35에서 2.41(175⅔이닝 47자책)로 상승했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내셔널리그 2위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2.51을 기록 중이어서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타석에서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때려내는 등 3타수 1안타(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130에서 0.143(49타수 7안타)로 상승했다. 0-1로 끌려가던 5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로 등장해 센자텔라의 3구째 빠른 공을 공략해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류현진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이룬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볼넷, 가빈 럭스와 저스틴 터너의 연속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코디 벨린저가 바뀐 투수 제이크 맥기에게 그랜드슬램을 뺏어내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류현진은 7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8회초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최종 스코어 7-4로 승리한 다저스는 시즌 100승(56패) 고지를 밟으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샌즈까지 100-100클럽 ‘되는 집안 정석’ 보여준 키움

    샌즈까지 100-100클럽 ‘되는 집안 정석’ 보여준 키움

    키움 히어로즈가 김하성에 이어 제리 샌즈까지 100득점 100타점을 달성하면서 타격 되는 집안의 정석을 보여줬다. 샌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회 초 상대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1타점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111타점째. 후속 타자 박동원의 타석 때 바뀐 투수 윤명준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한 샌즈는 장영석의 안타로 홈을 밞으며 시즌 100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100-100클럽에 가입한 김하성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기록이다. 프로야구 통산 34번째다. 100-100클럽은 자신의 출루 뿐만 아니라 후속 타자들의 활약도 중요하기 때문에 달성한 선수가 많지 않다. 1980년대에는 달성한 선수가 없었으며 1991년 114타점 104득점을 올린 장종훈(빙그레 이글스)이 최초로 가입했다. 이후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마해영(롯데 자이언츠) 등 리그 간판 거포들이 드문드문 이어가던 기록은 2003년 홈런왕 경쟁을 펼친 이승엽과 심정수(현대 유니콘스) 이후로 2014년까지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없다. 2014년 넥센의 거포 박병호(33)와 강정호(32)가 그해 다시 100-100클럽에 가입하며 역대 최초 단일 시즌 단일팀 2명 배출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넥센은 이듬해에도 박병호와 유한준(38)이 동반 가입했다. 144경기 체제가 된 2015년부터는 100-100클럽 가입자가 늘어 그해 에릭 테임즈(33·밀워키 브루어스)를 비롯해 7명의 선수가 100득점 100타점을 달성했고 2016년 5명, 2017년 4명, 2018년엔 3명의 가입자가 나왔다. 공인구 변경으로 투고타저 시대가 된 올해는 시즌 막바지에 들어서야 김하성이 처음 달성했고 샌즈가 이날 경기 포함 시즌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름을 올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서폴드 11승·정근우 4안타 한화, 롯데 꺾고 3연승

    서폴드 11승·정근우 4안타 한화, 롯데 꺾고 3연승

    한화 이글스가 선발 워윅 서폴드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정근우의 4안타에 힘입어 9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화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에서 4-2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전날 선두 SK 와이번스를 1-0으로 잡으며 반전을 일으켰지만 이날 경기에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는 잔여 9경기를 남겨두고 한화와 4게임차가 되며 탈꼴찌의 희망에서 더욱 멀어지게 됐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롯데 선발 서준원은 1회 초 2사 상황에서 김태균-이성열-정근우-최진행으로 이어지는 베테랑 타선에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1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2사 만루 상황이 이어졌지만 서준원은 김회성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롯데는 3회 공격에서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강로한이 2루타를 기록하는 등 타자들이 2점을 뽑아내며 역전했다. 롯데의 1점차 살얼음판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한화가 4회 정근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주자를 쌓아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오선진이 안타를 만들어내며 3-2로 재역전 했다. 한화는 7회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1점을 보탰고 8회 바뀐 투수 송승준을 상대로 이성열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5-2로 승기를 굳혔다. 이태양-정우람으로 이어진 계투진은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서폴드가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11승을 챙겼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이날 시구 행사를 치른 가족 앞에서 서폴드는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롯데는 서준원이 5이닝 3실점(2자책)에 이어 오현택-고효준-송승준-최영환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2점을 더 헌납하며 이날 경기를 내줬다. 2-3으로 뒤진 7회 2사 2루에서 이대호가 대타 출전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분위기를 끌어오지 못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김하성 4안타·요키시 12승 키움 단독 2위 등극

    김하성 4안타·요키시 12승 키움 단독 2위 등극

    키움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키움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SK가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우며 기선 제압에 나섰지만 키움은 이날 시즌 1호 100득점-100타점 클럽에 가입한 김하성을 비롯한 타선이 12안타를 몰아치며 갈 길 바쁜 SK의 발목을 잡았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SK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2아웃 상황에서 장영석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날리며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SK는 곧바로 2회말 제이미 로맥이 시즌 24호 홈런을 날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 6일 1이닝만 던지고 경기가 취소되는 등 우천 순연으로 9월 첫 공식등판한 김광현은 3회 연속 안타에 폭투까지 내주며 흔들렸다. 2아웃 2·3루의 상황에서 김하성은 김광현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날리며 앞선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시즌 101타점째. 이 타점으로 김하성은 올시즌 1호 100득점 100타점 클럽에 가입했다. SK는 4회 연이은 도루를 선보이며 1점을 따라붙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보스턴 레드삭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다저스 등 5개 팀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7회 정영일과 교체됐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경기는 키움이 8회 4안타째를 기록한 김하성이 김혜성의 희생플라이 때 1점을 더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키움은 김상수-조상우-오주원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이날 공동 2위였던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출격하고도 NC 다이노스에 패하며 키움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SK와는 3.5경기차. 10개 구단 중 잔여 경기 9개로 가장 적게 남은 키움은 이날 장정석 감독이 3선발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겠다고 밝히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인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추, 시즌 최다 홈런 -1

    추, 시즌 최다 홈런 -1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1개만 남겨 뒀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초 시즌 28번째 2루타를 기록한 데 이어 팀이 6-0으로 앞선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타일러 라이언스(31)의 5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쐐기포에 힘입어 7-0으로 양키스를 제압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동안 방망이가 주춤했지만 이날 홈런으로 2010·2015·2017년 자신의 최다 홈런 타이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 텍사스가 24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추신수가 2개의 홈런을 추가해 개인 신기록을 세울지도 주목된다. 양키스는 이날 무득점으로 패배하며 지난해 6월 30일 이후 이어 오던 득점 기록도 221경기 만에 멈췄다. 경기마다 1점 이상 득점한 최장기록은 양키스가 1931~1933년 달성한 308경기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빅리그 통산 30홈런… ‘행복 충만’ 최지만

    빅리그 통산 30홈런… ‘행복 충만’ 최지만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네 번째로 통산 30홈런을 달성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안방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2회 말 상대 선발 잭 플리색(24)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259에서 0.265로 끌어올렸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9-6으로 승리했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지난해까지 17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올해 13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최지만에 앞서 최희섭(40개), 추신수(209개), 강정호(46개)가 빅리그 통산 30홈런 고지에 오른 바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오늘 KBO 트레이드 마감… ‘깜짝 빅딜’ 성사되나

    오늘 KBO 트레이드 마감… ‘깜짝 빅딜’ 성사되나

    31일 마감하는 KBO리그의 올 시즌 트레이드 시장에 깜짝 발표가 나올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지난 28일 송은범(35)과 신정락(32)의 1대1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가을야구를 바라보는 LG로서는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송은범으로 안정감을 더했고, 한화로서는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을 통해 구원투수진을 강화해 상호 윈윈이라는 평가다. 각 구단 안팎에서 소문은 무성하지만 한화-LG의 트레이드를 빼고는 잠잠하다. 해마다 마감 시한인 7월 31일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깜짝 트레이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올 시즌도 주목된다. 특히 우승을 위해 마운드 강화가 필요한 5강권 팀에서 빅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정우람(34·한화), 손승락(37·롯데 자이언츠), 고효준(36·롯데) 등 베테랑 투수들이 트레이드 시장의 표적이다. 사실상 가을야구가 불가능한 한화와 롯데로서는 이들을 붙잡고 있기보다는 유망주를 받아 내년 전력강화를 도모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해당 선수들도 올 시즌이 끝나고 모두 FA자격을 재취득하는 만큼 본인의 시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강팀으로 가는 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지난해 마감 당일 LG와 SK 와이번스가 내야수 강승호(25)와 우완투수 문광은(32)을 바꿨다. 강승호는 SK로 이적해 후반기 타율 0.322와 2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문광은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20으로 활약하며 LG 불펜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7년엔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7월 31일에 전년도 구원왕 출신 김세현(32)이 포함된 2대2 맞트레이드로 깜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한·미 생일에 선두 타자 홈런…추신수 ‘자축 쇼’

    한·미 생일에 선두 타자 홈런…추신수 ‘자축 쇼’

    강정호, 5경기 만에 선발 나서 장외 홈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으로 생일을 자축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전날 자신의 한국시간 생일에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엔 현지시간으로 자신의 생일에 홈런포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1번 타자 첫 타석 홈런은 시즌 네 번째이자 통산 32호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4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392로 올랐다. 최근 6경기에서 22타수 11안타(3홈런)로 맹활약해 이 기간 OPS(출루율+장타율)는 1.562에 달한다. 텍사스 선발투수로 나선 마이크 마이너(32)는 1회 초부터 두 점을 내줬다. 1회말 공격에서 추신수(15호)와 산타나(11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만회한 텍사스는 3회초 한 점을 더 내주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3회말 공격에서 휴스턴의 3실책에 힘입어 2득점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휴스턴이 11회초 두 점을 얻고 텍사스가 11회말 한 점을 따라붙는 데 그치며 텍사스의 패배로 끝났다. 5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타수 2안타(1홈런)로 활약했다. 특히 5회초 상대 선발 존 레스터(35)를 상대로 초대형 장외 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한 피츠버그의 4-10 패배로 끝났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아홉수 이겨낼 때 됐다

    아홉수 이겨낼 때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을 앞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으로선 이 경기에서 10승을 달성해 전반기를 기분 좋게 끝낸 뒤 10일 열리는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준비하는 게 최선이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것만 빼면 전국구 에이스로 부상하는 눈부신 전반기를 보냈다. 류현진은 4일 현재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 중이다.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고 다승에서도 내셔널리그(NL)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닝당 출루허용(0.90) 역시 NL 1위다. 류현진이 안방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8경기 6승 평균자책점 0.94으로 맹활약한 데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개인 통산 10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강하다는 점에서 10승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경계 대상 1호는 12타수 5안타(타율 0.417), 1홈런, 1타점을 허용한 윌 마이어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류, 지독한 ‘아홉수 앓이’

    류, 지독한 ‘아홉수 앓이’

    콜로라도전 수비 실책에 시즌 첫 3실점 최근 3경기 2자책점 호투에도 승 놓쳐 최지만 9호포·추신수 2연속 멀티 히트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32)이 지독한 ‘아홉수 앓이’ 중이다. 팀은 연장 11회 말 우월 끝내기 홈런으로 5-4 승리를 일궜지만 류현진의 10승 도전은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내주고 올 시즌 처음으로 3실점(1자책)했다. 지난 11일 에인절스전, 17일 시카고 컵스 전에 이은 세 번째 ‘노디시전’ 경기를 기록하며 류현진은 승패 없이 9승 1패에 멈췄다. 최근 류현진 등판 때마다 발생한 수비 난조가 또다시 발목을 잡았다. 류현진은 1회에 실점을 허용한 후 1-1로 맞선 3회 초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의 포구 실책으로 다시 2실점했다. 2실점은 비자책으로 기록돼 류현진의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지만 승수쌓기는 불발됐다. 류현진은 6이닝까지 107구를 던져 삼진 5개를 잡고 볼넷은 4경기 만에 처음 1개를 허용했다. 지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류현진이 등판한 3경기 연속 야수들의 실책이 터져 나오며 다 된 밥에 코 빠트리는 ‘아홉수’ 불운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2자책점, 1.06의 탁월한 성적에도 5년 만의 두 자리 승수(10승) 진입과 통산 50승 달성을 재차 미루게 됐다. 지난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한 류현진의 투구는 여전히 우수하다. 두 차례 타석 모두 보내기 번트를 성공해 타자로서의 제 역할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는 좋은 투구를 했지만 우리는 오늘 좋은 게임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은 이날 미 오클랜드 앨러미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좌완투수 라이언 부처를 상대로 시즌 9호 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2-4로 패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도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으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의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전날 3안타를 몰아 친 추신수는 이날 6회 말 1사 만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팀의 6-5 승리에 기여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리틀 리그 홈런’ 기록한 뒤 심폐소생술(?) 받은 최지만

    ‘리틀 리그 홈런’ 기록한 뒤 심폐소생술(?) 받은 최지만

    “최지만이 ‘리틀 리그 홈런’을 기록했네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와 토론토의 경기 4회에 갑자기 현지 중계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28·탬파베이)이 2사 2루 때 제이컵 웨거스팩의 시속 145㎞짜리 직구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최지만이 2루에 도달했을 때 토론토의 포수 루크 마일의 송구 실책이 나와 공이 외야쪽으로 흘러나갔다. 최지만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잽싸게 주루를 이어가 결국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상대 실책으로 인한 것이어서 2루타로 기록됐지만 사실상 그라운드 홈런이었다. 아마추어 야구에서는 송구 실수가 잦아 이러한 상황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MLB에서는 보기 드문 ‘리틀 리그 홈런’이 이날 발생한 것이다.최지만은 안타를 친 뒤 더그아웃에 돌아오자마자 기진맥진하다는 듯이 벤치에 드러누웠다. 팀 동료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유니폼을 들고 부채질을 해주다가 이것도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심폐소생술까지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중석에서는 2득점 추가에 앞장선 최지만을 향해 기립박수가 나왔다. 이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2(149타수 39안타)로 올라갔다.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8-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 추신수, 시즌 9호…첫 200홈런 -2개

    ‘-2’ 추신수, 시즌 9호…첫 200홈런 -2개

    ‘-2.’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역대 메이저리그 아시아 타자 중 첫 통산 200홈런 대기록 수립까지 남겨 둔 홈런 숫자다. 추신수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전에서 0-1로 뒤진 4회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때렸다. 이번 시즌 9호포이자 통산 198번째였다. 추신수는 지난해 5월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빅리그 역대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176개)을 새로 썼다. 추신수는 5-7로 패색이 짙던 9회초 무사 1루에서 친 2루타로 타점을 보태고 시즌 18번째 멀티 히트도 기록했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쳤다. 텍사스는 6-7로 역전패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추, 131m 시즌 7호포… 통산 200홈런 코앞

    추, 131m 시즌 7호포… 통산 200홈런 코앞

    메이저리거 타자 추신수(37)가 시즌 7호포를 쏘아 올리면서 미국프로야구(MLB) 개인통산 200홈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0일 미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우중간 담을 넘는 솔로포를 날렸다. 비거리 131m의 대형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최근 4경기에서 홈런포 3개로 시즌 통산 7개로 늘렸고, 개인 통산으로는 196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빅리그 14번째 시즌에서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1위(176 홈런)를 달성한 추신수는 이제 아시아 선수 중 첫 200홈런 기록을 앞두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 홈런으로 개인 통산 2500루타를 깬 데 이어 6회 선두타자로 2루타를 치며 이번 시즌 들어 1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연장 10회말 무사 1,3루에서 고의사구로 걸어나가면서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출루율을 0.391에서 0.397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연장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를 5-4로 누르며 시즌 21승을 따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최지만, 16경기 만에 첫 홈런·4출루 맹타

    미국프로야구(MLB)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시즌 첫 홈런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4출루하며 발군의 타격감을 뽐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말 1사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티모어 선발 데이비드 헤스의 90.8마일(약 146㎞)의 포심 패스트볼을 당겨쳐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16경기 만에 나온 그의 첫 홈런이다. 이날 최지만의 활약 등으로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8-1로 완파하고 3연승 속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사수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42번 달던 날 ‘추’가 터졌다

    42번 달던 날 ‘추’가 터졌다

    3안타 1볼넷 맹활약… 타율 .333 치솟아 개막전 못 나선 상처 치유한 ‘출루 머신’추신수(37·텍사스)가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정규시즌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4로 뒤진 3회말 시즌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이날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추신수의 맹활약을 앞세운 텍사스는 12-7로 LA에인절스를 눌렀다. 추신수는 올해 MLB 개막전부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팀 내 최고 연봉자(2100만 달러·약 240억원)이자 최고참임에도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이다.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다.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도 없었다.당시 추신수는 결장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 “감독에게 질문하라”고 답하며 텍사스의 신임 사령탑인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과의 묘한 기류를 감추지 않았다. 추신수는 경기력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이날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333(48타수 16안타)으로 치솟았다. 규정 타석을 채운 MLB 선수 195명 중 공동 24위에 해당한다. 텍사스 선수 중에는 두 번째로 높다. ‘출루 머신’이라는 별명답게 팀내 출루율 1위(0.439)를 달리고 있다. MLB 전체에서는 15위이다. 올 시즌 추신수가 나선 14경기 중에 출루가 없었던 것은 3경기 뿐이었다. 추신수는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강한 선수다. 통산 전반기 타율(0.269)보다 후반기 타율(0.287)이 더 낫다. 초반부터 불을 뿜고 있는 추신수의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곰 잡은 공룡 ‘의지’ 강했다

    곰 잡은 공룡 ‘의지’ 강했다

    ‘양의지 효과’ 덕에 NC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올 시즌부터 NC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32)는 팀을 옮겨서도 변함 없는 활약을 뽐내고 있다. 8일 현재 13경기에 출전해 평균 타율 .366(41타수 15안타), 4홈런, 11타점, 1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내 홈런 1위, 득점 공동 2위, 타점 2위, 타율 3위로 맹타를 휘두르는 동시에 NC의 ‘안방 마님’으로서 안정적인 볼배합으로 투수들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4년 총액 125억원이라는 역대 포수 최고 대우를 받았던 양의지가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거액 연봉에 대한 부담감이나 팀 적응 문제는 현재까지 양의지를 비켜 가고 있다. 양의지라는 ‘나비효과’ 덕에 NC의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은 3.93(4위), 타율은 .281(2위)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꼴찌(10위)를 경험했던 NC가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9승 5패로 두산과 함께 선두권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주전 포수였던 김태군이 2017 시즌이 끝난 뒤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NC의 고민이 양의지의 영입으로 말끔히 날아갔다. 양의지는 친정팀인 두산과의 주말 3연전(5~7일)에서 자신의 가치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그는 ‘양의지 더비’라고도 불렸던 두산과의 시리즈 세 경기에서 타율 .429(7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뜨거운 활약을 선보였다. 이적 후 두산과의 정규 시즌에서 처음 마주쳤던 지난 5일 경기에선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렸고,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는 8회초 5-4에서 6-4로 달아나는 귀중한 희생플레이를 날렸다. 시리즈의 마지막 날에는 결승타까지 때렸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시즌 동안 두산의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양의지는 누구보다도 두산 투수들을 제대로 꿰뚫고 있었다. NC는 이번 3연전에서 두산을 상대로는 2015년 5월 26~28일 이후 1410일 만에 싹쓸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두산만 만나면 작아졌던 NC가 오랜만에 ‘곰 잡는 공룡’으로 변신한 것이다. NC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두산과의 정규 시즌 상대 전적이 4승 12패로 크게 밀렸으며, 역대 ‘가을야구’에서도 2015년부터 3년 연속 만났지만 매번 두산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떠난 곰’ 양의지를 영입한 NC는 더이상 두산에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동욱 NC 감독은 “양의지가 포수 자리에 있으면 팀이 잘 짜여 있다는 느낌이 든다. 좋은 선배가 생겨 후배들의 학습효과도 크다”며 “타석에 들어오는 타자들이 양의지를 많이 신경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딱 한 가지를 콕 집어 말하기 어렵다. 광범위하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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