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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배우 같다” 트럼프, 오타니 외모 칭찬하더니… 집무실서 따로 기념 촬영도

    “영화배우 같다” 트럼프, 오타니 외모 칭찬하더니… 집무실서 따로 기념 촬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선수단을 백악관에 초청해 지난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7~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워싱턴DC를 찾은 다저스 선수단은 이 기간 백악관을 방문했다. 미국 4대 프로리그 우승팀의 백악관 방문은 일종의 관례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MLB 사상 첫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오타니 쇼헤이를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배출한 슈퍼스타 오타니를 소개하는 데 1분 이상을 할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야구 역사상 40홈런·4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단 6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오타니는 그보다 많은 50홈런·50도루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라며 “메이저리그 역사 149년에서 유례없는 업적을 달성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시즌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 오타니는 영화배우 같다. 정말 밝은 미래를 갖고 있는 선수다. 매번 놀라울 따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타니만 따로 자신의 집무실로 초대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기념 메달 2개까지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뛰었던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은 “시리즈(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MVP”로 칭하며 그와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드먼에 대해 “재능이 많다”면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6경기에서 4할 7리의 타율과 11타점을 올렸다. 그것은 괜찮은 성적이다. 그렇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의 투수 교체를 공개 비난한 일로 껄끄러웠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도 악수하며 격려했다. 로버츠 감독은 2018년 당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 백악관을 방문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워싱턴에는 원정 경기를 치르러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이 불쾌하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이날 행사에는 참석했다.
  • 끝내주는 남자 오타니 쇼헤이…9회말 굿바이 홈런으로 개막 8연승

    끝내주는 남자 오타니 쇼헤이…9회말 굿바이 홈런으로 개막 8연승

    야구 만화의 주인공 같은 남자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또 한 번 만화 같은 야구를 연출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 첫 패의 위기에 몰렸던 LA 다저스를 오타니가 극적인 ‘굿바이 홈런’으로 구해냈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를 9회 말 끝내기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날까지 개막 8연승이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4이닝 5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수비도 ‘최강 군단’ 다저스답지 않았다. 다저스의 반격은 0-5로 뒤진 2회 공격 때 시작됐다. 시즌 초부터 방망이가 뜨거운 토미 에드먼이 2점포를 날렸고, 4회에는 마이클 콘포토가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스넬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은 다저스 불펜진은 추가 실점 없이 안정을 되찾았고, 8회 공격 때 맥스 먼시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경기의 균형을 5-5로 맞췄다. 경기의 주인공은 다저스의 정규 마지막 이닝 9회 말 타석에 등장했다.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는 선두타자 앤디 페이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어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오타니는 리그 특급 마무리 이글레시아스의 초구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고, 공은 경기장 상공을 가르며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다저스의 개막 8연승을 결정짓는 오타니의 끝내기 홈런이다. 이날 오타니는 끝내기 홈런에 앞서 안타 2개를 때려내며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8경기 타율 0.333 3홈런 3타점 11득점 10안타, 출루율 0.459 OPS 1.126 등을 기록했다. 8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오는 5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일본 도쿄 개막 시리즈를 제외하면 사실상 다저스의 올 시즌 첫 원정경기다.
  • 이정후 ‘바람처럼’… 두번째 경기서 첫 안타·타점·도루

    이정후 ‘바람처럼’… 두번째 경기서 첫 안타·타점·도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와 함께 첫 타점, 첫 도루를 수확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6)은 첫 출장에 침묵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25시즌 MLB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점에도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1회 2사에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신시내티 선발 닉 로돌로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돌아섰다. 타격감을 조율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3루에서 로돌로의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1, 2루 사이를 뚫는 우전안타를 만들어내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1호 안타 및 타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 도루도 성공해 시즌 1호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6회에는 2루 땅볼, 8회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전날 본토 개막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2삼진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4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시즌 타율은 0.167(6타수 1안타). 시범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빅리그에 진입한 배지환은 이날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시즌 첫 출장했으나 삼진 3개를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년 만에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한 배지환은 앞선 개막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세 번째 경기에서 톱타자의 중책을 맡았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26)은 이날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4타점 2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트리플A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혜성은 두 번째 경기에서 2루타와 3루타 등 장타력을 뽐내며 팀의 8-2 승리에 앞장섰다.
  • 이정후 시즌 두 번째 경기서 안타와 타점…배지환은 시즌 첫 출장에 무안타 침묵

    이정후 시즌 두 번째 경기서 안타와 타점…배지환은 시즌 첫 출장에 무안타 침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와 함께 타점, 도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은 처음으로 출장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채 침묵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점에도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1회 2사후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신시내티 선발 닉 로돌로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돌아섰다. 타격감을 조율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3루에서 로돌로의 시속 149㎞ 싱커를 그대로 받아쳐 1, 2루 사이를 뚫는 우전안타를 만들어내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올 시즌 첫 안타와 함께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곧바로 2루 도루도 성공해 시즌 1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 땅볼로 물러났으며 8회에도 1루 땅볼로 진루하지 못했다. 전날 본토 개막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 첫 안타 등과 함께 도루까지 신고하며 제 몫을 해냈다. 시즌 타율은 0.167(6타수 1안타)이 됐다. 시범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빅리그에 진입한 배지환은 이날 시즌 첫 출장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3개를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년 만에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한 배지환은 28일 본토 개막전과 29일 팀의 두 번째 경기에는 결장했다. 세 번째 경기에서 톱타자의 중책을 맡고 출전기회를 잡았다. 1회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배지환은 3회에는 마이애미 선발 발렌테 벨레소의 시속 133㎞ 커터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마이애미 구원 앤서니 베네치아노의 슬라이더에 역시 삼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 무사 1, 2루의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주자 2명의 더블스틸과 포수의 송구실책으로 득점한 뒤 이어진 무사 2루에서 론니 에르난데스의 시속 154㎞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9회에는 앤드루 매커천과 교체됐다.
  • 롯데, 연장 11회 혈투 끝 시즌 첫 승…복덩이 손호영 결승타

    롯데, 연장 11회 혈투 끝 시즌 첫 승…복덩이 손호영 결승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5 KBO리그 개막 2연전 참패를 딛고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 롯데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시즌 첫 대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3-2로 짜릿한 첫 승을 거뒀다.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한 SSG는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선취점은 1회 초 롯데 공격에서 나왔다. 고승민의 볼넷과 나승엽의 2루타로 1사 2·3루 득점 찬스에서 레이예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고승민이 홈을 파고들었다. SSG는 3회 말 1사 후 하재훈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재훈은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의 3구째 시속 148㎞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경기의 균형은 5회 정보근이 깼다. 선두타자 손호영의 볼넷과 후속 전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 기회에서 정보근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시즌 첫승을 확정 짓기 위해 9회 말 마무리 김원중을 올렸으나 1사 후 SSG 에레디아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롯데는 연장 11회 선두타자 윤동희의 3루수 강습 안타에 이은 상대 송구 실책, 장두성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만들었고, 손호영이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생산하며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연장 11회 말 SSG의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면서 손호영의 적시타는 이날 롯데의 승리를 완성하는 결승타가 됐다.
  • KBO 한방의 시대! 8번 호랑이 ‘두 방’

    KBO 한방의 시대! 8번 호랑이 ‘두 방’

    ● 전국 개막 2연전 22만명 구름 관중 지난 주말(22~23일) 펼쳐진 프로야구 KBO리그 2025시즌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 모두 25발의 대포가 폭발하며 ‘대홈런의 시대’를 예고했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한 지난해 개막 2연전 9경기(1경기 우천 취소)에서 홈런이 18개가 나온 것에 견주면 7개가 많다. 전국 5개 구장에는 개막 2연전 역대 최다 관중인 21만 9900명이 운집해 화끈한 방망이 대결을 만끽했다. 올 시즌 1호 홈런은 22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잠실 경기에서 나왔다. LG 4번 타자 문보경(25)이 1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그려냈다. 문보경은 이튿날 개막 2차전에서도 1회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려 2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연이어 손맛을 봤고, 이날 LG에서만 모두 5개의 홈런이 터졌다. 10개 구단이 각각 2경기씩을 치른 24일 현재 LG가 팀 홈런 7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023시즌 홈런왕(31개)에 올랐던 노시환(25·한화 이글스)도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9)가 23일 경기에서만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문보경, 노시환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6)도 ‘깜짝’ 홈런 공동 1위로 나서 주목된다. 2018년 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한준수는 퓨처스리그(2군)와 군 복무를 거쳐 프로 데뷔 7시즌 만인 지난해 처음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KIA 안방은 수비형 김태군(36)과 공격형 한준수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287타수 88안타) 7홈런 41타점을 기록한 한준수는 이번 시즌에는 벌써 홈런 2개를 적립했다.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는 8회 1사 2, 3루 상황의 타석에 나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때려냈고, 이튿날에는 9회 NC 마무리 류진욱(29)을 상대로 솔로포를 뽑아냈다. 문보경과 노시환, 디아즈가 각 팀의 ‘클린업 트리오’ 주축이라면 8번 타자인 한준수는 KIA 하위 타선의 핵인 셈이다. KIA를 상대하는 투수 입장에서는 나성범-위즈덤-최형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넘더라도 강력한 한방이 있는 한준수가 대기하고 있어 ‘쉬어 갈 곳’이 없는 구도다. ●한 “올해 두 자릿수가 목표 ” 한준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힘보다는 타이밍과 밸런스에 집중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면서 “올해는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개인 목표를 이뤄내면서 2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팀의 목표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이정후 ‘화력 시위’… 열흘 쉬었다 복귀한 트리플A 경기서 2루타

    이정후 ‘화력 시위’… 열흘 쉬었다 복귀한 트리플A 경기서 2루타

    허리 통증으로 열흘간 휴식을 취했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사진·26)가 마이너리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루타를 작렬하는 등 변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의 연습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루타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뒤 10일 만에 실전에 나선 이정후는 복귀 첫 타석부터 타격감을 과시했다. 1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키튼 윈의 공을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3-0으로 앞서던 2회 2사 1, 2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4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 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정후는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경미한 통증이었는데 그동안 걱정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도 충분히 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복귀전에서 빼어난 타격감과 선구안을 보인 만큼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정규리그 개막전에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로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 나성범·최형우 넘었더니 ‘8번 거포’ 한준수…쉬어 갈 곳 없는 호랑이 타선

    나성범·최형우 넘었더니 ‘8번 거포’ 한준수…쉬어 갈 곳 없는 호랑이 타선

    지난 주말(22~23일) 펼쳐진 프로야구 KBO리그 2025시즌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 모두 25발의 대포가 폭발하며 ‘대홈런의 시대’를 예고했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한 지난해 개막 2연전 9경기(1경기 우천 취소)에서 홈런이 18개가 나온 것에 견주면 7개가 많다. 전국 5개 구장에는 개막 2연전 역대 최다 관중인 21만 9900명이 운집해 화끈한 방망이 대결을 만끽했다. 올 시즌 1호 홈런은 22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잠실 경기에서 나왔다. LG 4번 타자 문보경(25)이 1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그려냈다. 문보경은 이튿날 개막 2차전에서도 1회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려 2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연이어 손맛을 봤고, 이날 LG에서만 모두 5개의 홈런이 터졌다. 10개 구단이 각각 2경기씩을 치른 24일 현재 LG가 팀 홈런 7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023시즌 홈런왕(31개)에 올랐던 노시환(25·한화 이글스)도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9)가 23일 경기에서만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문보경, 노시환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6)도 ‘깜짝’ 홈런 공동 1위로 나서 주목된다. 2018년 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한준수는 퓨처스리그(2군)와 군 복무를 거쳐 프로 데뷔 7시즌 만인 지난해 처음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KIA 안방은 수비형 김태군(36)과 공격형 한준수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287타수 88안타) 7홈런 41타점을 기록한 한준수는 이번 시즌에는 벌써 홈런 2개를 적립했다.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는 8회 1사 2, 3루 상황의 타석에 나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때려냈고, 이튿날에는 9회 NC 마무리 류진욱(29)을 상대로 솔로포를 뽑아냈다. 문보경과 노시환, 디아즈가 각 팀의 ‘클린업 트리오’ 주축이라면 8번 타자인 한준수는 KIA 하위 타선의 핵인 셈이다. KIA를 상대하는 투수 입장에서는 나성범-위즈덤-최형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넘더라도 강력한 한방이 있는 한준수가 대기하고 있어 ‘쉬어 갈 곳’이 없는 구도다. 한준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힘보다는 타이밍과 밸런스에 집중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면서 “올해는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개인 목표를 이뤄내면서 2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팀의 목표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10일 만에 연습경기 등판한 이정후, 2루타 작렬…“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었다”

    10일 만에 연습경기 등판한 이정후, 2루타 작렬…“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었다”

    허리 통증으로 10일간 휴식을 취했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마이너리그 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2루타를 작렬하는 등 변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루타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후 10일만에 실전경기에 나선 이정후는 복귀 첫 타석부터 변치 않는 타격감을 과시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키튼 윈의 공을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3-0으로 앞서던 2회 2사 1,2루에서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4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사 1,2루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6회초 대수비로 교체됐다. 이정후는 지난 주말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다가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이 때문에 텍사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혹시 모를 부상을 우려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기도 했다. 이정후는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경미한 통증이었는데 그동안 걱정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도 충분히 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복귀전에서 빼어난 타격감과 선구안을 보인 만큼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정규리그 개막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과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지막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 뒤 2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로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 오타니 시즌 1호 홈런공 잡은 日소년 “가보로 간직”

    오타니 시즌 1호 홈런공 잡은 日소년 “가보로 간직”

    일본 도쿄돔에서 터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 1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미래의 오타니’를 꿈꾸는 10살 야구부 소년이었다. 20일 AP통신과 일본 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타니의 시즌 첫 홈런공을 손에 넣은 관중은 도쿄 북부 사이타마에서 가족과 함께 온 초등학생 후지모리 소타로, 후지모리는 기자들에게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장래 희망이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라는 후지모리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 공을) 우리 가족의 보물로 간직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타니는 지난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즌 개막 2차전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다저스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컵스 투수 네이트 피어슨을 상대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가 친 공은 외야 관중을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는데,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홈런으로 인정됐다. 컵스 중견수 피트 크로 암스트롱은 홈런 여부를 판독할 때 공을 주워 외야석으로 던졌고, 이 공을 후지모리가 낚아챘다.
  • “이보다 좋을 순 없다”…배지환, 쳤다 하면 2루타

    “이보다 좋을 순 없다”…배지환, 쳤다 하면 2루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26)이 시범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시즌 개막전 합류 가능성을 높였다. 배지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볼넷 1개로 펄펄 날았다. 1회 첫 타석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3회 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잭 리텔을 상대로 좌얼 1타점 2루타를 신고했다. 이때 배지환은 공이 송구 되는 틈을 타 3루까지 진루했고, 다음 타자 내야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와 2-3으로 추격하는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5회 1사 1루에서도 리텔을 공략해 좌월 2루타를 만들어냈다. 7회 말 수비 때 교체된 배지환은 올해 시범 16경기에 출전해 36타수 16안타, 타율 0.444, 홈런 1개, 4타점, 도루 3개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루타만 6개를 때려냈다. MLB닷컴은 경기 후 배지환과 템파베이 투수 리텔과 타자 엘로이 히메네스를 각각 수훈선수로 선정했다. 피츠버그 구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피츠버그베이스볼나우는 배지환의 시범경기 활약을 전하며 “이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은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르면 22일 시범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정후는 수면 뒤 발생한 경미한 허리 통증을 이유로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2∼26일 5차례 시범경기를 치른 뒤에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을 벌인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허리 통증은 예상보다 오래 선수를 괴롭힐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남은 5경기에서 3경기 정도 출전하면, 개막전 준비는 충분히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타니 시즌 1호 홈런볼 잡은 日 10살 소년…“오타니 뛰어넘는 선수 될래요”

    오타니 시즌 1호 홈런볼 잡은 日 10살 소년…“오타니 뛰어넘는 선수 될래요”

    일본 도쿄돔에서 터진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2025시즌 1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10살 야구부 소년이었다. 오타니는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다저스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컵스 투수 네이트 피어슨을 상대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가 친 공은 외야 관중을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는데,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홈런으로 인정됐다. 컵스 중견수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은 홈런 여부를 판독할 때 공을 주워 외야석으로 던졌고, 한 어린이가 치열한 경쟁 끝에 오타니의 홈런볼을 손에 거머쥐었다. ESPN은 “일본에서 가장 운 좋은 열 살 어린이”라고 소개했다. AP통신과 일본 매체 등에 따르면 이 행운의 주인공은 도쿄 북부 사이타마에서 오타니 경기를 보러 온 초등학생 소타 후지모리로, 소타는 기자들에게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래 희망이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라는 소타는 오타니의 이번 시즌 1호 홈런볼을 “가족 보물로 간직할 것”이라면서 “언젠가는 오타니 선수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오타니 멀티히트… 도쿄돔 후끈

    오타니 멀티히트… 도쿄돔 후끈

    다저스, 컵스에 4-1 첫 승리 신고이정후는 ‘허리 통증’ 출전 불투명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가 고향 일본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멀티 히트, 멀티 득점으로 LA 다저스에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다저스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개막전 도쿄시리즈 시카코 컵스와의 1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일본 선수만 4명 출격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와 이마나가 쇼타(컵스)가 MLB 역사상 처음 일본 투수 간 선발 맞대결을 펼쳤고, 오타니와 스즈키 세이야(컵스)는 양 팀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다저스에 입단한 사사키 로키는 19일 선발 등판한다. MLB는 ‘야구의 세계화’를 주제로 매년 세계 곳곳에서 공식전을 진행하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해 서울에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의 소속팀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었고 올해 도쿄로 무대를 옮겨 컵스를 상대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5타수 2안타 2득점)는 5회 초 팀의 첫 안타와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계 2루수 토미 에드먼(5타수 1안타 1타점)은 2번에서 오타니의 뒤를 받쳤다. 다만 다저스의 중심타자 무키 베츠는 질병에 걸려 전날 귀국했다. 다저스의 야마모토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4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컵스의 이마나가는 볼넷이 3개로 늘어나자 5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그러나 바뀐 투수 벤 브라운이 3점을 내줘 컵스의 기세가 꺾였다. 컵스 타선도 3안타로 무기력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후 허리 통증이 지속되면서 오는 28일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 첫 안타도 오타니, 마지막 득점도 오타니…고향 일본에서 멀티 히트, 다저스는 시즌 첫 승

    첫 안타도 오타니, 마지막 득점도 오타니…고향 일본에서 멀티 히트, 다저스는 시즌 첫 승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가 고향 일본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멀티 히트, 멀티 득점으로 LA 다저스에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다저스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개막전 도쿄시리즈 시카코 컵스와의 1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일본 선수만 4명 출격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와 이마나가 쇼타(컵스)가 MLB 역사상 처음 일본 투수 간 선발 맞대결을 펼쳤고, 오타니와 스즈키 세이야(컵스)는 양 팀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다저스에 입단한 사사키 로키는 19일 선발 등판한다. MLB는 ‘야구의 세계화’를 주제로 매년 세계 곳곳에서 공식전을 진행하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해 서울에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의 소속팀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었고 올해 도쿄로 무대를 옮겨 컵스를 상대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5타수 2안타 2득점)는 5회 초 팀의 첫 안타와 첫 득점을 기록했다. 9회 초엔 2루타를 친 다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의 적시타로 또 홈을 밟았다. 한국계 2루수 토미 에드먼(5타수 1안타 1타점)은 2번에서 오타니의 뒤를 받쳤다. 다만 다저스의 중심타자 무키 베츠는 질병에 걸려 전날 귀국했다. 다저스의 야마모토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4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컵스의 이마나가는 볼넷이 3개로 늘어나자 5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그러나 바뀐 투수 벤 브라운이 3점을 내줘 컵스의 기세가 꺾였다. 컵스 타선도 3안타로 무기력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후 허리 통증이 지속되면서 오는 28일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 ‘통산 안타 0→타율·안타 1위’ 인생역전…두산에 단비 된 오명진

    ‘통산 안타 0→타율·안타 1위’ 인생역전…두산에 단비 된 오명진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명진(23)이 팀의 주전 2루수로서의 가능성을 십분 드러내고 있다. 오명진은 17일까지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전 경기 출장해 27타수 11안타 타율 0.407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안타, 타율(규정타석 기준) 모두 리그 선두다. 1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9회 초 2루타로 출루한 후 득점하며 팀이 막판 동점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2001년생인 오명진은 청주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6라운드 전체 59번으로 두산에 지명됐다. 올해로 데뷔 6년 차지만 아직 정규시즌 통산 첫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통산 9경기 출장해 8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이 전부다. 오랜 침묵 끝에 기지개를 편 오명진의 활약은 두산으로선 마른 땅에 내린 단비와 같다. 오랫동안 두산 내야를 책임진 허경민(34·KT 이적)과 김재호(39·은퇴)가 팀을 떠난 후 내야가 무주공산이었기 때문이다. 이승엽 감독은 주전 2루수였던 강승호(31)를 3루수로 옮기고, 빈 2루수 자리에는 오명진과 이유찬(26), 여동건(19), 박준순(18) 등을 경쟁시켰다. 이중 오명진이 시범경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캠프 기간 생각이 계속 바뀌다가 시범경기 들어 오명진으로 기울기 시작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산은 18일 수원 KT 위즈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 후 22일 인천에서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벌인다.
  • 두산 에이스 곽빈도 인정한 함수호, 20홈런 칠께요

    두산 에이스 곽빈도 인정한 함수호, 20홈런 칠께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함수호가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함수호는 지난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다승왕이었던 곽빈의 시속 145㎞ 컷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거포형 외야수’다운 프로 신고식이었다. 이날 생일을 맞아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함수호는 곽빈으로부터 “직구가 아닌 컷패스트볼이었는데 정말 잘 쳤다. 밀어서 넘겼다”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함수호는 배찬승(투수), 심재훈, 차승준(이상 내야수) 등 입단 동기 3명과 1군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동기들이 있으니 불편함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 (배)찬승이는 투수조의 유일한 신인이라 조금 외로울 것 같긴 한데 형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외야수 가운데 신인이 저밖에 없는데 형들께서 잘 챙겨주신다”고 소개했다. 입단 당시 장차 라이온즈의 중심 타선이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함수호는 1군 캠프에 승선하는 기회를 얻었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며 캠프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서도 홈런을 때릴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함수호는 “팬들께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의아했다. 내 생일을 어떻게 아셨을까”라며 “치는 순간, 잘 맞았다고는 생각했는데 홈런이 될 줄은 몰랐다. 곽빈 선배의 직구가 워낙 좋아서 속구 계열의 공을 노렸는데 운 좋게 홈런이 됐다”고 말했다. 함수호의 홈런은 재능에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함수호는 지난해 30경기에서 홈런 7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고교대회 홈런 1위였다. 박진만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함수호의 타격 재능을 확인해 시범경기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함수호는 1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구자욱을 대신해 8회 볼넷을 얻어냈다. 그는 아직 완성형 타자가 아닌 탓에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9타수 1안타(타율 0.111), 1홈런, 1타점에 머물고 있다. 함수호는 최대한 빨리 1군에 진입하는 걸 단기 목표로 삼았지만 향후에는 더 큰 꿈이 있다. 그는 “언젠가 삼성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해 꾸준히 20홈런을 치는 타자가 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 이정후, 4경기 연속안타 행진 마감…김혜성은 수비로 나와 삼진

    이정후, 4경기 연속안타 행진 마감…김혜성은 수비로 나와 삼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시범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26)은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이정후는 연속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타율도 0.400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에게 잡히면서 물러났다. 3회 볼넷으로 걸어나간 이정후는 다음타자 맷 채프먼이 우중간을 넘기는 3점포를 날리면서 올 시범경기 7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 1,3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타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5번째 타점이었다. 이정후는 6회초 수비에 교체됐고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를 7-3으로 꺾었다. 김혜성도 이날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교체 출전해 한 타석만 들어섰지만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벤치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7회말 수비때 유격수로 나섰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불펜 그랜트 테일러트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에서 0.160(25타수 4안타)으로 내려갔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25)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 ‘총알’ 쏜 정후…3경기째 안타

    ‘총알’ 쏜 정후…3경기째 안타

    부상 복귀와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3번 타자로 출전… 타율 0.412로 올라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을 0.400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더 올렸다. 이정후는 1회는 상대 오른손 선발 닉 피베타에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5번째 삼진.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왼손 불펜 완디 페랄타의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 시속 151㎞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시속 174.1㎞의 질 좋은 총알 타구였다. 이정후는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배지환,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75에서 0.545(11타수 6안타)로 크게 뛰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퀸 프리스터의 초구 152㎞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든 배지환은 3회 1사 상황에 다시 타석에 들어서 프리스터의 149㎞ 싱커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그렸다.
  • ‘타율 0.412’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배지환, 홈런 포함 3안타

    ‘타율 0.412’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배지환, 홈런 포함 3안타

    부상 복귀 시즌을 준비하는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시범경기 타율을 0.400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더 올렸다. 1회는 상대 오른손 선발 닉베타에게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초구 직구 몸쪽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이정후는 낮게 떨어진 커브에 배트를 내밀어 파울을 만들었고, 3구째 시속 127㎞ 커브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이정후의 올해 시범경기 5번째 삼진이다.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왼손 불펜 완디 페랄타의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 시속 151㎞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타구는 시속 174.1㎞가 찍혔다. 이정후는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고, 경기는 두 팀이 1-1로 비겼다.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이날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75에서 0.545(11타수 6안타)로 올랐다. 배지환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퀸 프리스터의 초구 시속 152㎞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3회 1사 상황에 다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프리스터의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그려냈다. 배지환이 MLB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지환은 5회 말 루이스 게레로의 초구를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닉 곤살레스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그는 6회 초를 앞두고 교체됐고, 피츠버그는 보스턴에 4-12로 패했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10경기를 치른 배지환은 2023년에는 111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29경기 출전에 그쳤다.
  • LA에 ‘혜성’ 떴다

    LA에 ‘혜성’ 떴다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마이너리그행 전망이 나오던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진출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 함께 입단해 뛰었던 ‘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첫 맞대결에서 나온 홈런이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혜성이 실전에서 홈런을 친 것은 물론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타점, 득점을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1에서 0.125(16타수 2안타)로 올랐다. 김혜성은 0-2로 뒤진 3회 말 첫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적시타에 공격적인 주루로 홈까지 파고들었다. 그의 첫 홈런은 1-2로 뒤진 5회 말에 나왔다.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샌프란시스코 세 번째 투수 메이슨 블랙의 시속 147.4㎞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을 넘겼다. 앞서 “김혜성의 방망이(타격)에 의구심이 있다”고 경고했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더그아웃 앞으로 나와 김혜성의 첫 홈런을 축하했다. 샌프란시스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완벽한 부상 회복을 예고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22에서 0.333(12타수 4안타)으로 올랐다. 경기는 접전 끝에 다저스가 6-5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혜성은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첫 홈런이라 큰 의미가 있다. 정말 기쁘다”면서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홈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그는 스트라이크 존을 새로 설정하는 중인데, 기간은 짧아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말 열심히 연습 중이다. 홈런에 볼넷까지 골라냈으니 오늘은 그에게 좋은 날”이라고 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어 “홈런으로 김혜성의 부담이 사라졌을 것이다. 다른 나라, 다른 수준의 리그에서 경쟁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게 어려운 일이다”라면서 “그는 훌륭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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