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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통닭거리 통닭집서 불…인명피해 없어

    수원통닭거리 통닭집서 불…인명피해 없어

    10일 오전 10시 17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수원통닭거리의 한 통닭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3층 규모(1∼2층 음식점·3층 직원숙소)의 연면적 677㎡의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는 영업 준비 중이어서 손님은 없었으며, 종업원 등 8명은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등 인력 64명을 동원해 불이 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19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곧 올 다문화 3세대도 대비돼야…‘구별 짓기’ 없는 사회 만들자”

    “곧 올 다문화 3세대도 대비돼야…‘구별 짓기’ 없는 사회 만들자”

    10일은 유엔 ‘세계 인권 선언의 날’서울시 2022 인권문화행사 주간인권 토크쇼서 ‘함께 사는 사회’ 고민“저의 디폴트(기본) 값은 수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었어요. 부모님은 자연스레 수어로 대화를 하고 저도 수어를 모어로 배웠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죠. 저희 부모님이 장애인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농인 부모의 자녀인 코다(Children of Deaf Adults) 이길보라 감독이 9일 ‘2022 서울시 인권문화행사 토크 콘서트’에서 전한 말이다. 이길보라 감독은 “저에겐 수어가 익숙하고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또다른 언어로 느껴지는데 사람들은 ‘너희 엄마 아빠가 안들리나봐. 불쌍해’라며 연민으로 보는 것이 오히려 더 문제적이고 이상하다라고 생각했어요”라며 “그게 제가 처음 ‘아 우리집 세상과 다른 집의 세상이 다르구나’ 느꼈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세계인권선언의날’(12월 10일)을 기념해 이날 인권 토크쇼를 열었다. 이현웅 YTN 앵커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쇼에는 이길 감독을 비롯해 다문화 학생 패션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꿈토링스쿨’ 교장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네팔 출신 배우 검비르, 지체 장애인 최초 박사 윤은호씨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주제로 한 이 자리에서는 다채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폭넓은 의견이 나왔다. 이상봉 교장은 “이제는 다문화 1세대를 넘어 다문화 자녀들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유럽 등에서는 다문화 부모에게서 자란 자녀가 이중 언어 쓰는 것 등에 긍지 느끼지만 한국에서는 청소년들이 한국말 이 외에 어머니나 아버지의 언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다문화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당당하도록 그들이 사회와 같이 어울리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문화 세대가 벌써 2세에 와 있고 곧 3세로 내려올 텐데 우리 사회가 준비가 돼 있으면 좋겠다”며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검비르 배우도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떳떳하게 엄마가 베트남, 필리핀, 네팔 출신인 것을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다문화 행사와 관련해 “우리도 모르게 주말에 다문화인만 불러서 교육을 하고 있더라”며 “그게 아니라 친구와 함께 엄마 모국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경험을 주고, 이중 문화를 가진 것이 떳떳해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 감독은 “200만 다문화 시대라는데 이미 우리도 한 사람에게 수많은 유전자가 섞여 있는 몸이지 않나”면서 “이러한 문제 해결 위해서는 다문화인, 장애인, 코다 각자가 열심히 문제를 해결해보라고 하는 게 아니라 당사자성, 내 친구와 내 옆사람의, 그러니 곧 나의 문제가 되면서 구별 짓기를 하지 않아져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의견을 냈다. 토크쇼에서는 이 외에도 최근 자페 스펙트럼 장애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아 화제가 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증인’ 등 문화 콘텐츠에 담긴 사회적 약자의 모습을 두고 토론하는 시간도 있었다. 한편 한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짚는 내용도 나왔다. 과거 한국 사회가 이주민을 볼 때 주로 ‘노동하기 위해 온 사람’에만 그쳤던 시선이 최근에는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시선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시는 오는 14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인권 전시회도 진행한다. 국가인권위원회 공모전 수상작과 장애인 작가(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작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 영하권 추위에도 나눔으로 따뜻한 관악…“기부하고 온정 나눠요”

    영하권 추위에도 나눔으로 따뜻한 관악…“기부하고 온정 나눠요”

    서울 관악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알리는 ‘사랑의 모금함 설치 및 온도탑 제막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관악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원로회에서 47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연세건우병원에서 쌀 10kg 110포를 기부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관악구 직원과 구의원들도 사랑의 성금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2005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 ‘희망 늘사랑 실천운동’도 눈길을 끈다. 관악구는 올해 직원들의 기부로 1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모금액 일부를 위기가정이 이용하는 관악푸드뱅크·마켓 ‘관악 희망나눔 기부’ 코너에 매월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사랑의 모금함 온도탑은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되어 누구나 언제든지 기부할 수 있다. 온도탑은 1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모금액 18억 원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지난해에는 총 21억 2000여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이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에 지원됐다. 이 외에도 관악구는 내년 1월에 있을 설 기부 나눔 사업 추진,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지속하여 추진하고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관악구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도 가능하며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 비대면 성금 기부도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젠틀몬스터, 신세계 천안아산점 오픈

    젠틀몬스터, 신세계 천안아산점 오픈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운영하는 ㈜아라리오는 독특한 디자인과 콘셉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9일 B관 1층 신규매장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오픈에 맞춰 입고된 2023 볼드컬렉션은 축구선수 손흥민,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많은 샐럽들이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컬렉션 제품은 메탈 심벌, 템플 디자인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젠틀몬스터의 대담한 도전정신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천안아산점 관계자는 “천안·아산지역 최초로 개장하는 젠틀몬스터 매장은 도전적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국제 교류전’ 참석해 축사 전해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국제 교류전’ 참석해 축사 전해

    서울시특별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지난 6일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된 서울-알마티 교류전 “대초원의 진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대초원의 진주”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역사박물관과 알마티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류 전시로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날 아이수루 의원은 전시 개최를 축하하며, 전시 개막 축하를 위해 멀리 알마티에서 온 알마티 부시장과 알마티박물관 관계자,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전시를 준비한 서울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20여년 전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알마티와 인접한 나라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으로 와서 그런지 이번 전시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특히 이번 전시가 동서양 문물의 교통로였던 중앙유라시아를 대표하여 카자흐스탄의 초원 문화를 소개한다고 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카자흐스탄의 대초원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서울 시민들이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 카자흐스탄과 중앙유라시아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의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류 공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해 확인하고,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두 나라와 도시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과의 수교 30주년인 만큼, 키르기스스탄과의 국제 교류전 개최도 염원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 홈볼트펭귄 이유식 먹는 모습 보고싶어요…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 개관

    홈볼트펭귄 이유식 먹는 모습 보고싶어요…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 개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해양 멸종위기종의 생애 주기를 관찰·경험 할 수 있는 ‘해양생물연구센터’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지하 1층에 문을 연 이 연구센터에선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각종 번식, 연구 활동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랩 1 공간에선 알에서부터 부화하고 성장하는 훔볼트펭귄(사진)을 관찰할 수 있다. 앞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멸종위기종인 훔볼트펭귄 38마리 번식에 성공했다. 연구실은 알의 부화 성공률을 높이고자 전문 부화 장치와 인큐베이터 등을 갖췄다. 관람객들은 알의 발달 과정과 아쿠아리스트(사육사)가 새끼 펭귄에게 이유식을 주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랩 2에서는 산호와 해파리 번식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프라이드 에그 해파리, 보름달물 해파리 등의 번식 과정과 산호 번식에 대한 각종 연구를 진행하고 해파리 먹이로 사용되는 플랑크톤 로티퍼와 알테미아도 별도로 배양, 관리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7월 멸종위기 종 빅벨리해마의 자체 대량 번식 성공에 이어 프라이드 에그 해파리, 우파루파 등 6종의 해양생물 1800여 마리의 번식에 성공했다. 관람객들이 해양생물연구센터의 연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업’과 단체 관람객들을 위한 아쿠아리움 투어에 해양생물연구센터 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센터 내부를 방문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은 “이번 해양생물연구센터의 개관은 그동안 수조 뒤에서만 이루어지던 해양생물 보전과 번식 연구 활동을 가까이서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친환경대상] 포스코건설 ‘친환경 아파트 더샵’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친환경대상] 포스코건설 ‘친환경 아파트 더샵’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친환경 ‘바이오필릭(Biophilic) 테라스’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필릭 테라스는 설계부터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도입해 햇볕을 직접 받을 수 있고, 거실이나 주방과 바로 연결해 정원으로서 효용을 높인 별도 발코니 공간이다. 이곳을 나무나 화분으로 꾸미면 아파트 안에 자연 채광이 가능한 정원을 만들 수 있다. 거실이나 주방에서 싱그러운 정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도 장점이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확장해 실내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홈트레이닝, 야외캠핑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바이오필릭 테라스를 선보인 데 이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가치·문화를 입힌 ‘바이오필릭 주차장’도 개발했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친환경(Green)’과 ‘첨단기술(Smart)’을 주요 키워드로 한다. 먼저 친환경 측면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은 최대한 햇볕과 바람을 끌어들여 나무와 초화류 등 실제 식물을 식재하고, 지하 2층 이하는 햇빛 비춘 정도에 따라 반양지 식물이나 음지식물, 조경석 등을 배치해 최대한 자연환경에 근접한 정원을 조성했다. 첨단기술 적용 측면에서는 별도 전용 공간 없이 각 주차지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EV) 과금형 콘센트‘를 갖추고,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적용해 불꽃 감지를 통한 주차장 내 화재, 서성거림까지 감지해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슬래그시멘트 3개사, 레미콘 4개사와 협력해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포스코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생산·사용을 확대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멘트는 생산 과정에서 톤당 약 0.8ton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이에 비해 포스멘트는 원료를 굽는 과정이 필요 없는 고로슬래그를 58%까지 사용하므로 자극제 2%를 더하면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전체 시멘트 사용량의 약 24%인 20만톤을 포스멘트로 사용했다. 올해는 30만톤 이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45만톤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전체 시멘트 사용량의 53% 이상을 포스멘트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과 함께 폐플라스틱과 슬래그 분말을 융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을 개발했다. 외부 판매를 위한 대량 생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모듈러 하우스 시장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모듈러 하우스는 전체공정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현장 작업이 최소화돼 안전사고 위험이 적고, 현장 소음·분진이 저감된다. 이를 통해 민원을 방지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여준다.
  • 서울시, ‘디지털 인재양성’ 강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문과생 지원 강화

    서울시, ‘디지털 인재양성’ 강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문과생 지원 강화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 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5호 캠퍼스를 강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국제유통센터 1층에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강서 캠퍼스는 문과 졸업생(IT 비전공자) 지원을 강화하고자 디지털전환(DT) 과정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홍보 분야에 집중하는 ‘특화형 캠퍼스’다. 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전문기관이 담당하며 콘텐츠 제작(30명)과 마케터 양성(40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마케팅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을 배울 수 있다. 마케터 양성 과정에서는 채널별 광고 기획 등 디지털 마케팅 실무를 교육받는다.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센터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시스템 등을 활용해 배운 것을 실무에 바로 활용해볼 수 있다. 교육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 상담사(잡코디)를 통해 기업 발굴, 취업 상담, 채용연계 등도 지원한다. 앞서 만들어진 청년취업사관학교 4개(영등포·금천·마포·용산) 캠퍼스에서는 실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532명 중 72.4%인 38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 안에 강동구와 동작구에도 캠퍼스를 개관해 총 7개 캠퍼스에서 1150명에게 실무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캠퍼스는 종합형(SW·DT 분야), 동작캠퍼스는 특화형(DT 분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바람의 건축가를 만나다… 저지마을에 유동룡미술관(ITAMI JUN MUSEUM)이 내려앉았다

    바람의 건축가를 만나다… 저지마을에 유동룡미술관(ITAMI JUN MUSEUM)이 내려앉았다

    6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에 유동룡미술관(ITAMI JUN MUSEUM)이 문을 열었다. 미술관 관계자는 “유동룡미술관으로만 표기하고 싶지만 이타미 준으로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 유동룡 미술관과 이타미준 뮤지엄을 병기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는 유동룡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제 그의 본명으로 문을 연 공간에서 이타미 준의 세계와 유동룡의 세계가 조우하고 오리지널리티(독창성)에 대한 화두를 발신할 계획이다. 그만큼 유동룡은 우리에게는 이타미 준이라는 재일교포 건축가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937년 재일 교포 건축가로 태어나 ‘이타미 준(ITAMI JUN)’이라는 예명으로 살며 끝까지 귀화하지 않은 그는, 경계를 초월하겠다는 의지로 스스로를 ‘경계인’이라 불렀다. 특히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스스로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세상의 흐름에 영합하지 않고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이곳 제2의 고향 제주도에서 유동룡의 건축은 절정을 이뤘다. 방주교회, 포도호텔, 수풍석 뮤지엄 등 독특한 건축을 남기고 2011년 6월 향년 75세로 눈을 감았다. 그는 “제주도 바닷가에 조그만 작업실을 짓고 파도처럼 가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유동룡미술관은 개인의 오리지널리티(독창성) 회복을 돕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미술관 경험은 2층에 있는 세 개의 전시실에서 시작된다. 첫 전시로는 유동룡의 40여년 건축 작업을 회고하는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준’ 전이 열린다.전시 관람 후에는 1층의 라이브러리와 티 라운지에서 사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먹의 공간’이란 이름을 갖는 라이브러리에서는 이타미 준이 쓴 책과 그가 영감 받은 작가들의 책을 볼 수 있다. ‘바람의 노래’라는 이름의 티 라운지에서는 평소 차를 즐겨 마시고 손님들에게 정성스레 차를 대접했던 이타미 준의 방식을 이어간다. 전시 관람을 마친 손님들에게 유동룡미술관 시그니처 티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동룡미술관의 아트숍의 이름은 ‘이타미 준 에디션’이다. 이타미 준의 건축 드로잉으로 만든 아트 프린트 작품과 의자 등으로 구성된 ‘이타미준 마스터피스’, 젊은 창작자들이 이타미 준에게 받은 영감으로 만든 상품들과 유동룡미술관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이타미 준의 작품을 모아 놓은 도서와 유동룡미술관 기념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한다. 이타미 준 클래스에서는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수업이 열리며 제주도 내 초등학생을 위한 건축 수업이 열릴 예정이다. 12월 한 달 동안은 개관 기념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도민에게는 입장료를 항상 20% 할인한다. 한편 유동룡미술관의 설계는 유동룡의 딸이자 건축가로 활동하는 유이화(ITM 유이화 건축사무소 대표)가 맡았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조응하는 방식, 지역의 풍토와 역사를 고민하며 건축을 풀어갔던 아버지의 철학에 바탕을 두고 미술관을 설계했다. 미술관 소개, 유동룡에 대한 소개, 전시회 및 각 작품에 대한 소개로 구성된 오디오 도슨트는 유동룡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으며, 재능 기부로 참여한 문소리, 정우성, 두 배우의 오디오 도슨트는 네이버 바이브(VIBE) 앱에서도 언제든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 강남 “삼성동 서울의료원부지, 마이스 산업 거점으로 개발할 것”

    강남 “삼성동 서울의료원부지, 마이스 산업 거점으로 개발할 것”

    서울 강남구가 삼성동 서울의료원부지를 임대주택이 아닌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지원 시설로 개발하고 삼성동 일대 영동대로 지하를 세계 최대 규모의 ‘언더그라운드 시티’로 개발할 청사진을 내놨다. 영동대로 마이스 거점~학여울역 행정복합타운~수서동 로봇 연구개발(R&D) 거점을 축으로 하는 종합 개발 계획이다. 구는 이 개발 계획을 강남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5일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를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맞는 국제업무와 마이스 사업의 배후 지원시설 집약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남측과 서울시 소유의 북측으로 나뉘는데 LH와 서울시 모두 해당 부지의 개발 계획을 위해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구는 “해당 지역은 공공주택이 아닌 마이스 산업 지원 시설로 개발해 주변 개발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현재 서울시·LH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서울의료원부지 바로 옆의 영동대로는 복합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언더그라운드 시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위례신사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 노선이 2028년 준공되면 지상에 중앙광장, 지하 1~5층엔 잠실야구장의 30배 규모인 연면적 22만㎡의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한다. 층별로 보면 ▲지하 1층 중앙버스정류장 ▲지하 2층 공공상업시설 ▲지하 3층 통합대합실 주차장 ▲지하 4층 위례신사선 ▲지하 5층 GTX 승강장이 들어선다. 구는 2026년 준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2028년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 운동장 일대 연면적 199만㎡)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이 주변은 수도권 광역교통 요충지와 세계적인 규모의 마이스 복합시설이 어우러진 미래 성장 동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전시컨벤션(12만㎡), 야구장(3만 3000석), 스포츠콤플렉스(1만 1000석) 등 스포츠·마이스 시설과 업무·숙박·상업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 사업인 도로 개선, 한강·탄천변 정비 등이 기간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함께 수서동 730 일대를 로봇사업 R&D 거점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구체화했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로봇사업 R&D 거점 개발과 함께 수서역세권에 로봇 벤처기업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로봇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해 자생적 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로봇테마파크와 로봇도서관, 로봇테스트필드 등을 함께 꾸며 수서동을 대한민국 로봇 관련 사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여기에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수서동 로봇사업 R&D 거점 사이에 있는 학여울역 세텍(SETEC) 부지에 신청사와 함께 들어설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 영동대로와 수서동을 잇는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구는 현재 1975년에 조달청 창고로 지어진 건물을 청사로 쓰고 있어 구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고 유지 보수에만 연간 15억 7000만원이 들어간다”면서 “시유지인 세텍 부지와 구유지인 강남구청·국기원 부지를 등가교환해 신청사를 포함한 행정문화복합타운이 건설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수원컨벤션센터서 실내 응원전

    경기도,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수원컨벤션센터서 실내 응원전

    경기도·수원시는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6일 오전 4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브라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컨벤션홀(2홀과 3홀 등 1932㎡)에 500인치 규모의 스크린 2개를 활용하고, 1000명에서 최대 16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경호인력, 경기도·수원시 공무원 등 2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원단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방한 대책으로 핫팩과 방석도 배부한다. 별도 신청 절차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오전 2시부터 컨벤션홀 2홀 게이트로 입장하면 된다.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경기 종료 후 퇴장은 2홀 게이트와 3홀 게이트를 동시 이용하면 된다. 도는 1000여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주차장(지하 1층과 2층)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다.
  •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환경부장관상 수상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환경부장관상 수상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이 지난 2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하는 데 성과가 탁월한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7월 개관한 별빛마루도서관은 연면적 6206.24㎡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공부방 위주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지역 주민 누구나 지식 정보 이용이 자유로운 자기계발 도서관으로 설계됐다. 또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녹석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패시브건축 인증, 신재생에너지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적극 도입해 저탄소·저에너지 건축물로 유지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 등을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에 ‘역곡도서관’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아트벙커B39’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건축물 건립실적을 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설능력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부천만의 특색이 조화롭게 발현될 수 있는 시민중심의 건축디자인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투신 직전 中 13세 소녀, 소방서 전화해 “1층 행인들 대피 좀...”

    투신 직전 中 13세 소녀, 소방서 전화해 “1층 행인들 대피 좀...”

    13세 미성년 소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병원 옥상에 올라 지나가는 행인들을 대피시켜 달라면서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그의 안타까운 상황에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구이저우 구이양에 거주하는 올해 13세 소녀 쑤 모양은 지난 1일 관할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병원 1층으로 오가는 행인들의 대피를 요청했다. 쑤 양은 이날 투신을 위해 병원 옥상에 올랐는데, 1층 화단 아래로 병원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 다수가 이동해 충돌의 위험이 예상되자 투신 직전 관할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 전화를 받은 소방서 측은 “쑤 양이 전화를 걸어 미안하지만 지금 출동해서 1층 병원 방문객들이 미리 대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냐고 물었다”면서 “그녀는 당시 자신이 투신한 직후 선량한 사람들이 자신과 충돌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을 몹시 두려워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전화를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곧장 쑤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짐작했고, 그와 전화 통화가 끊어지지 않도록 유도하며 구조대를 현장에 파견했다. 실제로 전화 통화가 시작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인근 병원 옥상 난간 밖으로 몸을 모두 내놓은 채 위태롭게 지탱해 있던 쑤 양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이미 쑤 양은 난간 바깥쪽으로 간신히 몸을 의지한 채 위태롭게 서 있는 상태였는데, 자칫 발을 헛디딜 경우 아찔한 높이에서 추락할 위험이 농후한 상태였다. 당시 현장에서 쑤 양을 구조했던 구조대원들은 그의 몸이 이미 옥상 난간 밖으로 많이 나와 상태였으며 한 발만 잘못 내딛으면 곧장 바닥 아래로 추락,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몹시 위험천만한 상태였다고 회상했다.더욱이 최근 급격하게 낮아진 기온 탓에 얇은 옷차림의 쑤 양은 추위에 떨며 언제든지 추락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곧장 두 명의 소방대원들이 쑤 양에게 접근해 안심시키기 위해 평소 일상을 묻는 평범한 대화를 나눴고, 그 사이 병원 1층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락 안전시설 설치에 돌입했다. 약 1시간가량 이어진 대화를 통해 쑤 양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한 구조대원들은 그가 방심한 틈을 타 난간 밖으로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관할 소방서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장기간 입원과 퇴원, 재입원 등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던 쑤 양이 장기간의 병원 생활을 비관하고 극단적 선택을 앞뒀던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관할 소방서 측은 13세에 불과한 미성년자인 쑤 양이 평소 조울증을 호소하는 등 충동적인 성향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 지원을 받으며 휴식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입주 빠른 후분양… 초·중·고 도보 통학

    입주 빠른 후분양… 초·중·고 도보 통학

    후분양 단지인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투시도)가 분양 초읽기에 돌입했다. 보통 선분양하는 아파트 현장의 경우 착공 시 분양하지만 후분양제 단지는 전체 공정의 60~80% 이상 진행된 뒤 분양을 하므로 새 아파트에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안양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평촌 센텀퍼스트’는 전용면적 36~99㎡,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내년 11월이다. 안양 지역은 최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 거리에 있다. 반경 약 300m 거리에 덕현초, 약 700m 거리에 신기중이 있고 범계중, 평촌고, 동안고, 백영고 등도 가까이 있다. 무엇보다 평촌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 고급 석재 마감을 사용한다. 동 간 거리가 넓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화 조경 시설도 조성된다. 웰컴 포레스트, 그랜드 포레스트, 키즈 포레스트로 구성되는 ‘포레스트 파크’는 단지 내 거대한 공원을 이룬다.
  • 구로 “숲속에서 책 읽는 기쁨, 누려보세요”[현장 행정]

    구로 “숲속에서 책 읽는 기쁨, 누려보세요”[현장 행정]

    새들이 지저귀는 숲을 바라보며 책을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식이 될 터다. 서울 구로구에 몸도, 마음도 한 번에 재충전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들어섰다. 항동 서울푸른수목원 내에 조성된 항동푸른도서관이다. 지난달 21일 문을 연 이 도서관은 2018년 착공한 이후 4년 만에 주민들 곁에 찾아왔다. 대규모 주택 사업으로 항동 지역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문화 시설을 지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푸른수목원 안에 도서관을 마련했다. 자연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특별한 도서관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하듯 항동푸른도서관은 개관일부터 인근 주민들로 북적였다. 엄마와 함께 나들이 온 아이부터 한가롭게 독서의 여유를 즐기는 중장년까지 방문자들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다목적실이, 2층에는 성인을 위한 일반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이 들어섰다. 1만여권의 책이 비치됐고 열람석도 71석 마련됐다. 도서관 내부는 북카페 형식으로 개방감 있게 조성됐다. 옥상 정원에서 수목원을 바라보며 잠깐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도서관에서 만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요즘 도서관은 독서나 문화뿐 아니라 휴식과 복지 등 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책을 매개로 이용자들이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수목원 안에 도서관이 자리한 만큼 자연과 삶의 지혜뿐 아니라 힐링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동푸른도서관은 독립기념관, 통일연수원, 국립국악원 등 국내 유수의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가 설계를 맡았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도서관 조성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도서관 인근에 있는 성공회대 산학협력단이 도서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면서 전문성을 더하게 됐다.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은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 최고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면서 “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구로구엔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이 생길 예정이다. 2025년에는 개봉동 KBS송신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거점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이 들어선다. 365일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무인 자동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기능을 갖춘 스마트도서관도 2023~2026년에 6대 추가로 설치한다. 고척동 교정시설이 이전하고 남은 부지에는 내년 5월 공공 도서관이 주민을 맞는다.문 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서로 삶을 이야기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또 잠시나마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확충하는 동시에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 리조트서 불… 투숙객 등 130여명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3일 오전 7시 26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했다. 불은 지상 11층, 지하 3층짜리 건물의 지하 2층 주방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숙객과 직원 등 139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조트 측은 화재 발생 이후 자체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에 알렸지만,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7시43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인력 138명과 소방장비 56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피해 상황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공식 개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공식 개관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이코노미호텔 브랜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이 지난 1일 영종도에서 공식 오픈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총 360개의 객실, 3개의 연회장, 다이닝 레스토랑과 바, 카페, 사우나, 체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173여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에는 23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비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옆에 위치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그 밖에 호텔 자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24시간 공항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입지 조건에 장점을 더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는 휴식, 힐링을 더불어 설렘을 강조하는 컨셉을 가진 첫 번재 호텔로 객실에서 공항 전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갖췄다. 호텔 측은 이를 통해 여행 전 이용객들에게는 여행의 설렘을 더할 수 있으며, 여행 후에는 잔잔한 여행의 여운을 선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비스 스타일 브랜드는 50개국 607여 개 지점의 이비스 스타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친숙함으로 다가가기 위해 각 나라와 도시의 특성에 맞게 인테리어를 반영하고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도 이런 방향성을 바탕으로 영종도의 상징인 철새와 비행기를 모티브로 해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고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를 호텔 곳곳에서 선보였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관광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국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유쾌하며 자유분방한 이비스 스타일 인천 에어포트 호텔에서 시작의 설레임과 마무리의 여운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민원 불만 40대, 2시간 동안 구청서 소화기 뿌리고 난동

    민원 불만 40대, 2시간 동안 구청서 소화기 뿌리고 난동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부산의 한 40대가 구청에서 소화기를 뿌리는 등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2일 부산진구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청 청사 내에서 40대 A씨가 난동을 부렸다. A씨는 고성을 지르고 구청 3층 난간에서 1층을 향해 소화기를 뿌리며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는 등 2시간가량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위기 협상 요원을 투입, A씨를 설득해 소동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A씨가 주정차 관련 업무와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부산진구 한 주민센터에서 60대 남성이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찾아와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 박물관의 비밀공간 ‘수장고’ 산책하며 유물 장식 감상해볼까

    박물관의 비밀공간 ‘수장고’ 산책하며 유물 장식 감상해볼까

    박물관의 수장고는 보통 관람객들에게 공개되는 것 이외의 유물이 보관되는 장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장고는 비밀의 공간이다. 그런데 이 비밀의 공간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국립민속박물관 경기 파주관은 보관 중인 도자기, 토기, 석기 재질 유물 중 식물 문양이 장식된 유물 70점을 공개하는 ‘수장고 산책: 유리정원’ 전시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꽃잎, 나뭇잎 문양으로 꾸민 유리 벽을 만나게 된다. 높이 10m에 이르는 거대한 수장고는 도자기와 토기 등 유물을 보여주는 열린 수장고이다. 기존에는 1층과 2층으로 나눠 6개 수장고에서 유물을 진열했지만 이번 전시에는 컨셉에 따라 선비, 부귀, 풍요, 치유, 사색, 생명을 주제로 유물 구성과 배치를 다르게 했다. 선비의 정원에서는 선비의 기개를 상징하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 문양 유물을 볼 수 있다. 곧게 뻗은 가지에 세 가닥의 잎이 붙어 있는 대나무 가지를 새긴 ‘대나무 문양 벼루’, 겨울 추위를 견디고 맨 먼저 피는 꽃인 매화를 담은 ‘매화형 연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부귀의 정원에서는 부귀와 행복의 의미를 담은 모란 문양을 더한 ‘백자청화철화모란문호’(해주항아리), ‘모란문접시’ 등을 볼 수 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사색의 정원에서는 버드나무가 드리워진 물가에서 오리가 노니는 풍경을 장식한 ‘청자흑백상감포류수금문편호’ 등을 살펴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해설사(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해설은 하루 4차례 진행된다. 관람이 끝난 뒤에는 식물 관련 도서를 보거나 소장품에서 따온 식물 문양 엽서를 꾸미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수장고 산책’ 전시는 지난해 파주관 개관한 이후 수장고를 활용해 선보이는 두 번째 전시이다. 전시회는 2023년 2월 26일까지.
  • 문재인 전 대통령·박지성 선수 인생책 만난다…전주 동문헌책도서관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박지성 선수 인생책 만난다…전주 동문헌책도서관으로

    옛 책방골목의 추억을 간직한 전북 전주 동문거리에 헌책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1호 기증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창동 영화감독, 축구선수 박지성, 건축사 유현준, 영화배우 문소리 등 약 30여 명의 유명인사들이 직접 추천·기증한 ‘인생 책’도 만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 1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동문상인회, 동문거리 헌책방, 도서관운영위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동문거리에서 풍전콩나물국밥을 운영하며 시인으로도 활동 중인 조규자 시인이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명사들의 내 인생의 책’에 참여한 인문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볼로냐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이명애 작가는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동문헌책도서관은 동문거리의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39㎡ 규모로 조성됐다.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45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됐다. 도서관은 ▲역사를 지닌 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누고 추억하는 공간 ‘찬란한 기억’(1층 전시공간) ▲헌책을 기반으로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 ‘발견의 기쁨’(2층 열람·소통공간)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추억책방(지하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월별 주제에 맞춘 일자별 추천도서 코너인 ‘책달력’, 추억의 옛날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DVD코너인 ‘동문극장’ 등 추억의 책 보물을 찾듯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북 큐레이션이 마련됐다. 동문헌책도서관에서는 앞으로 헌책을 활용해 기증과 교환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유서가,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민큐레이터 서가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동문거리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헌책도서관은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문헌책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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