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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의뢰…“최선 다해 지원”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의뢰…“최선 다해 지원”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16일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시 문화시설과장 등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받고 이후 도서관 건립 추진 절차를 논의했다. 서울시는 2022년 11월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 의뢰를 완료했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 문화시설과장은 서대문구 주민의 오랜 염원인 도서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와 앞으로의 투자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본 도서관은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건축되는 시립도서관으로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 3486㎡ 부지에 전체면적 9058㎡(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도서관 용지 지반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시추작업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건축물관리법 강화 및 설계 변경 등의 변수로 인해 2024년 3월~4월로 착공시점이 연기된 도서관 조기 건립 촉구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 제314회 임시회에서 관련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으며, 이후로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며 도서관 건립을 위한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김 의원은 “행안부 타당성 조사가 무탈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서울시는 2024년 3월에 도서관 건설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한 대안을 고려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GH, 첫 공간복지사업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착공

    GH, 첫 공간복지사업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착공

    흉물로 방치된 도시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빈집을 활용한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GH와 경기도는 사업비 약 5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71.66㎡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동두천시는 이 시설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GH는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각종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다가구, 다세대 ‘빌라촌’ 등에 지역주민을 위한 놀이터, 경로당, 유치원 등 다양한 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하는 공간복지에 집중하고 있는데, 아동돌봄센터는 만6~12세 방과후 돌봄을 담당하게 되며 GH가 도입 추진한 공간복지사업의 첫 사례가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삽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GH는 아동돌봄센터가 지역 공간복지의 거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간복지를 구현할 시설을 계속 공급해 경기도 곳곳에 또 다른 기회의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공동이용시설이 부족한 낡은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 밀집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빈집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공용시설을 공급하겠다”며 “빈집활용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도 내 31개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빈집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1월 GH와 경기도는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빈집 활용 정책 시범사업 후보지를 제안 공모해 북부(동두천)와 남부(평택)을 각각 후보지로 선정했다.
  • 분양가 상한제 적용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22일 1순위 청약

    분양가 상한제 적용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22일 1순위 청약

    매년 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분양가 추가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낮춘 단지들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3만원으로 전년도 1305만원보다 16.7%가 올랐다. 올들어서도 지난 14일 현재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1938만원으로 작년보다 27.25%나 치솟았다. 최근 들어 건축 원자재값이 계속 오르면서 향후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30가구 이상 공급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지만 이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로에너지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 공사비용이 필요하며, 비주거 건축물의 경우 약 30~40%, 공동주택의 경우 표준건축비 상한가격 대비 약 4~8%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특히,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인기인데, 이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데다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로 분양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에 들어서 입주 후에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갖춘 단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광주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발호재가 집중되어 있고 체계적인 생활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인 택지지구에 들어서는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광주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단일구성으로 총 1520세대 규모다. 청약은 이달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9일(화) 당첨자 발표를 하고, 9월 12일(화)부터 9월 15일(금)까지 정당계약을 접수한다. 청약 조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역 제한이 없고,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입지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도 눈에 띈다. 특히 SVC 특화설계가 적용되는데, SVC는 Stylish, Various, Comfortable의 약자로 ‘세련되고 다채로우며 편안한 삶’을 뜻한다.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넓은 인동 거리를 확보했다. 공동주택 주차장은 전기차 주차구획 112대를 포함해 총 2161대(세대당 약 1.4대)로 계획돼 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어반라운지와 커뮤니티라운지, 컬러풀플라자(주민운동시설), 대규모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견본주택 방문고객과 청약자,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 위치해있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앞두고 곳곳에서 기념전 열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앞두고 곳곳에서 기념전 열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전남지역 곳곳에서 특별전시관과 시군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민에게 문화, 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과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조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김환기·이중섭·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 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미디어 영상전을 ‘비엔날레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순천 특별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홍지윤 작가의 작품 ‘무진기행’ 등이 전시된다. 해남 특별전은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라는 주제로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펼쳐진다. 한국화 작가의 작품과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수묵에 담은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이 밖에 나주 등 14개 시군 18개 전시관에서도 시군 기념전이 열리는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 수묵의 향이 피어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수묵비엔날레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기 위해 수준 높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다양한 수묵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국제레지던시, 수묵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 금천구, 배달 종사자 교육…수료자에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금천구, 배달 종사자 교육…수료자에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서울 금천구가 2023년 하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륜차 면허취득 시 기본교육 이외에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배달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자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천경찰서와 서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초빙된 강사가 도로교통법, 안전사고 사례, 온라인기반 노동 및 노동인권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교육 수료자에 10만원 이내의 안전 장비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6일과 1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지하 1층 에코교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70명으로, 금천구 주민 또는 구에 소재지를 둔 11개 배달대행업체의 배달 종사자 600여명 가운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과 배달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대신 환불”…잼버리 대원·숙소 갈등에 숙박비 내준 시민

    “대신 환불”…잼버리 대원·숙소 갈등에 숙박비 내준 시민

    “잼버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14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민 A씨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다가 국내 관광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독일 대원들의 숙박비 일부를 대신 내주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 A씨는 서구 총무팀에 “독일 잼버리 대원들에게 숙박비를 환불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대원들·숙박업소 간 갈등…환불 거부 지난 13일 광주 서구의 한 숙박업소 업주가 청소하기 위해 독일 대원이 묵고 있던 객실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분쟁이 발생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잼버리 참가 독일인 대원 20대 여성 B씨는 업주에게 ‘외출 시 청소를 원치 않는다’는 구두상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업주는 빈방에 들어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등 청소를 했다. B씨는 숙박업소로 돌아온 뒤 침입 정황을 발견했다. 다른 대원이 머무르는 1층 방문이 열리지 않자 창문을 통해 출입하려는 10대 남성 대원인 C군의 몸을 업주가 부축하는 과정에서 신체를 접촉하기도 했다. 이를 일부 대원들이 폭행으로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C군의 부모는 문화적 차이와 의사소통 문제로 빚어진 일이라며 신고를 취하했다. 경찰은 반의사불벌죄에 따라 폭행 혐의 사건을 종결 처리했지만, 방실침입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이 좋은 추억만 가져갔으면” 독일 대원들은 숙박업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며 숙박 요금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주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A씨는 광주 서구에 이틀 치 숙박비에 해당하는 70만원을 기부했다. 서구는 14일 저녁 숙박비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에 따르면 A씨는 “뉴스를 보고 상황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 구를 방문한 손님이니 (숙박업소 주인) 대신 숙박비를 환불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잼버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광주와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독일인 대원 40명은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포토]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과 출동

    [포토]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과 출동

    서울시청 청사에 ‘폭탄 테러’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시청사는 물론 산하기관 건물을 모두 점검하도록 했다. 1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시청 시설 내 여러 곳에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15일 오후 3시34분”이라는 내용의 메일이 복수의 언론사에 전송됐다. 메일에는 이어 “[중요]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히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꼼꼼히 찾아야 할 것”이라고 영어·일본어·한국어로 쓰여 있었다. 서울시는 이날 본청은 물론 서소문청사·사업소·투자출연기관 등 연관된 모든 기관의 건물을 점검하도록 했다. 경찰특공대와 경찰견이 출동해 건물 안팎을 수색했다. 아직까지 경찰이 폭발물 등 수상한 물건을 발견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경찰은 또한 두 곳의 주요 출입구 중 한 곳을 봉쇄하고 출입 경로를 일원화해 신분을 확인하는 등 출입 통제도 강화했다. 시는 당분간 민원인에 대해서도 1층에서 접견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번 협박 메일 범인이 지난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살해 협박을 한 범인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중이다. 지난 7일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이재명 대표를 8월9일 15시34분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이 발송된 바 있다. 이번 이메일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唐澤貴洋)의 이름으로 발송됐으며 그가 속한 법률사무소 주소와 연락처도 적혀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변호사나 법률사무소 계정을 도용한 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대서 일본서 되찾은 대동여지도 부산 첫 전시

    부산대서 일본서 되찾은 대동여지도 부산 첫 전시

    일본에서 되찾아온 대동여지도 목판본의 부산 첫 전시가 부산대학교에서 열린다. 부산대 통일한국연구원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대학 중앙도서관 1층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를 처음으로 시민에게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대표적인 지리학자 김정호가 1861년 처음 간행(신유본)하고, 1864년 재간(갑자본)한 목판본 병풍식 지도첩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대동여지도는 1864년에 제작한 재간본 위에 나무판에 새기지 못한 지리 정보를 붓으로 세밀하게 추가한 보완판이다. 추가한 지리 정보는 김정호가 제작한 ‘동여도’에 수록된 것이다. 대동여지도의 모본인 동여도는 채색 필사본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조선전도 중에서 가장 많은 약 1만 8000여개의 지명, 조선시대 교통로와 군사시설 등 지리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돼있다. 환수본은 일본의 한 고서점이 매각 의사를 밝히면서 존재가 처음 확인됐고,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검증을 거쳐 복권기금으로 지난 3월 환수했다. 국외로 반출된 대동여지도가 국가에 의해 환수된 최초 사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동여지도 신유본과 환수본을 함께 전시해 판본별 내용 차이를 비교해볼 수 있다. 또 오는 17일 오후 3시에는 김기혁 부산대 지리교육과 명예교수가 ‘대동여지도 국외 반출 경로’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 부산신항서 10년 만의 분양… 준공 후 공급

    부산신항서 10년 만의 분양… 준공 후 공급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 진해구 용원동(부산신항 7블록)에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후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인 데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최근 건설업계의 하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가구 규모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 내에는 소나무·대왕참나무길 등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 운동시설, 티하우스, 석가산과 생태연못, 물놀이터 등을 설치했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진해신항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 944만㎡의 부산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에 있으며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등 개발 호재가 있다.
  • “좋은 기억 갖고 떠난다”…잼버리 대원들 아쉬움 속 출국

    “좋은 기억 갖고 떠난다”…잼버리 대원들 아쉬움 속 출국

    K팝 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4만여 대원들의 귀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상당수 대원은 12일 숙소에서 퇴소하며 “야영 초기 새만금에서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후 일정은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난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국가 잼버리 대원들은 출국 일정을 미루고 한국에서 문화탐방과 관광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힘들었지만 즐거움도 많았다”…4만여 대원 귀국행렬 이날 아주대 기숙사에 머물던 캐나다 대표단 200여명은 곧장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본국으로 귀국한다. 출발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1층 로비에 모인 대표단은 바닥에 앉은 채 짐가방에 기대 휴식을 취하는 등 지친 기색도 보였지만, 대원끼리 마지막 인사를 하며 포옹하거나 선물을 주고받는 등 대체로 밝은 분위기였다. 비슷한 시각 인근 경기대 기숙사에서 퇴소한 독일 대표단 700여명과 아이슬란드 대표단 100여명은 일단 퇴소한 뒤 한국에서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아이슬란드 대원들은 짐을 들고 버스로 몸을 옮기면서도 연신 기자를 향해 손을 흔들거나 손가락 하트를 그리는 등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대원 하르파(17)씨는 “한국에서 만난 모두가 우리를 친절하게 대해줬다”며 “놀라운 여정이었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힘든 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새만금에서의) 더위와 약간의 더러움이 힘들었지만 결국 이겨냈다”며 “나머지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했다. 특히 전날 즐겼던 K팝 콘서트에 대해서 ‘엄청나게 짜릿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에 머물던 핀란드와 필리핀 대원 530여명과 충북에 머물던 칠레(1020명), 일본(1557명), 온두라스(30명), 영국(250명) 등 5개국 대원 3200여명도 귀국길에 올랐다.“한국 더 알고 싶어”…일부 국가 대원들, 한국관광 이어가 인천에 머문 37개국 32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 가운데 30개국 1200명이 잔류를 희망했다. 인천에 며칠 더 머무르며 관광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것이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600여명은 이날 강원 춘천지역을 방문,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레고랜드 등을 방문해 시설을 관람하고 놀이시설 등을 체험했다. 스웨덴 잼버리 대원 890여명은 버스 20여대에 나눠타고 12일 오후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한국해양대 기숙사에 머물며 단체 혹은 개별 방식으로 유엔기념관과 용두산 공원, 감천문화마을, 범어사 등지를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화성시 수원대 기숙사에서 머무르던 네덜란드 대원 800여명 중 270명가량은 이날 순차적으로 귀국하며, 나머지 인원은 용인 한국민속촌 등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용인시에 체류했던 대원 중 산마리노와 부탄, 벨라루스 등 3개국 대원 34명도 이날까지 국내 관광을 이어간 뒤 오는 13일 출국할 계획이다. 또 고양에서 마지막 잼버리 일정을 소화한 몰디브 대원 등 231명은 비행기 편 사정으로 고양에서 더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학부모도 만족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원과 가족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영국 대원의 학부모는 “내 아이들이 기대한 잼버리 경험은 분명히 아니었지만 일생일대의 경험을 했다”며 “인내와 투지, 리더십과 같은 소중한 배움을 얻었고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관들이 발벗고 나서 영국 대표단에게 또다른 잼버리 경험을 제공해줬다”고 했다. 브래드 발딕 미국 스카우트 대표는 포브스에 “한국 정부부처가 각 대표단에 배정돼 대원들이 필요한 것들에 대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줬다”고 전했다. 또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도 주한미국대사관뿐 아니라 한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폴슨 위원장은 “엄청난 지원이 쏟아졌고, 대원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국민과 정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감사하다”며 “한국 국민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고 강조했다.
  • 부산 아파트 건설 현장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노동부 중대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부산 아파트 건설 현장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노동부 중대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부산지역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고용노동부 등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조사에 나섰다.11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부산 연제구 DL이앤씨에서 시공하는 한 아파트 재개발 건설 현장에서 DL이앤씨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29)씨가 아파트 6층에서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A씨는 아파트 6층에서 창호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다 창호와 함께 20m쯤 아래 1층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이어서 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라 DL이앤씨측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을 확인하고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모두 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근로자 8명이 숨졌다. 이 같은 사망자 수는 모든 업종에 걸쳐 단일 업체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전인 지난 3일에도 서울 서초구 DL이앤씨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양수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물에 빠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노동부는 DL이앤씨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자 이 회사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 감독을 실시했다. 감독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 중구, 독립유공자 감사패 전달 “우선 주차구역 제공”

    중구, 독립유공자 감사패 전달 “우선 주차구역 제공”

    서울 중구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현판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전날 애국지사의 위대한 헌신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구청장실에서 애국지사 김사봉 선생의 손자 서윤환님과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증손녀 김용애님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다른 22명의 독립유공자에게도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중구청 지하 2층 주차장에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 구는 지난 7월‘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중구청 지하 주차장 2면을 비롯해 총 8개 공공주차장에 16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마련됐다. 관련 조례 제정은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3번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국가유공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배려하기 위함”이라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초대된 독립유공자와 보훈단체 지회장 등 10명은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우당 이회영 선생(李會榮, 1867~1932 명동출생) 특별기획전시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은 . 1910년 을사늑약으로 나라가 일본 수중에 떨어지자 가진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6형제 50명의 가족과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양성에 힘썼다. 특히 이날 감사패를 받은 김용애님은 지난 2021년에 이회영 선생의 둘째 형 이석영 선생의 증손녀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에는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명예도로명 ‘우당 이회영길이 있다”며 “113년 전 명동에서 만주로 뻗어나간 독립운동의 정신이 오늘날 중구에서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생우동] “청년이시라구요? 우리 지역 청년 네트워크 찾아보세요”

    [생생우동] “청년이시라구요? 우리 지역 청년 네트워크 찾아보세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서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청년층이 생활하고 거주하는 곳 중 하나다. 하지만 청년들끼리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준비와 생활 등으로 살아가다 보면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거주하는 지역과 생활하는 지역이 달라 거주지는 잠을 자는 곳으로만 머물기도 한다. 1인가구 비율이 많은 청년층은 가족 등 주변에 연결 고리가 없어 지역 사회와 교류할 접점이 없다는 점도 ‘고독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청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함께 살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고 싶다면 아래 정보들에 주목해보자. 서울시, 15개구에 ‘서울청년센터’ 운영 2028년까지 25개 자치구 전역 확대 서울시는 2022년 청년활동지원센터(1곳)와 청년허브(1곳), 서울청년센터(12곳), 무중력지대(6곳), 청년교류공간(1곳) 등 5 종류로 나눠져 있던 청년 공간을 단계별로 통합하고 있다. 올해 서울청년센터와 무중력지대, 청년교류공간을 서울청년센터 15곳으로 통합했다. 서울청년센터는 취업상담을 비롯해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글쓰기나 어학 공부, 동아리 활동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시의 청년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청년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거점 역할도 한다.서울청년센터 ‘오랑’은 현재 강동·관악·금천·은평·동대문·노원·성동·마포·광진·서초·강북·강서·영등포·도봉·양천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별로 지역별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시는 2028년까지 25개 자치구에 1개씩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수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를 통합해 ‘서울광역청년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청년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정책도 확대되면서 정책을 사각지대 없이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서울 전역에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찾아와 도움을 받거나 청년끼리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자치구별 다양한 청년공간 운영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은평 청년창업점포·중구 충무창업큐브 등 송파구는 지난 3일 풍납동에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를 개소했다.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해 작품을 만들거나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입주 작가들은 평면회화, 설치미술,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역예술가로 꾸려졌다. 팀별로 창작 공방 1개실과 함께 공동작업실, 전시실 등의 공용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센터에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층 주민쉼터에서 월 2회 이상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은평구는 진관동 롯데몰 은평점 지하에 ‘청년 창업점포’를 개설했다. 판매업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보증금, 월임차료 50%(12개월)와 인테리어 일부, 창업교육 등을 제공한다. 은평구 녹번동에는 요식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식당’이 운영 중이다. 청년 창업점포와 마찬가지로 보증금과 월임차료 50%(12개월), 인테리어 일부, 창업교육, 마케팅 등을 제공한다. 중구에서도 지역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충무창업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문을 연 충무창업큐브에는 현재 환경소재 상품 개발, 캐릭터 디자인, 농업용 로봇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반려동물 동반 여행 앱 개발, 재사용 정수 필터 개발 등의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11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 금천구,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에 건강한 밥상 교육

    금천구,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에 건강한 밥상 교육

    서울 금천구는 12일부터 드림스타트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뜻이다. 구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식습관 관리에 대한 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양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체중, 저신장, 비만 등 성장기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5동주민센터 1층 마을활력소에서 진행된다. 영양 관리의 중요성과 영양소에 대한 이해, 나의 미래 모습과 건강 등을 주제로 이론교육을 진행한 뒤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참나물 오색 비빔밥, 달걀국, 당근 라페 샌드위치 등 건강식 요리를 실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바른 식생활 교육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식사를 만들며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 수도권 첫 시립동물병원 9월 문연다

    성남시, 수도권 첫 시립동물병원 9월 문연다

    경기 성남시는 오는 9월 수도권 최초로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시립동물병원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마련되는 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예방 등을 하게 된다. 시립동물병원은 진료실,조제실,임상병리실,처치실,수술실,입원실(개,고양이),X-RAY실,상담·접수실,대기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반려동물 교육과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어 시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에는 진료 및 처치를 전담할 수의사 2명과 수술 보조업무를 담당할 동물 보건사 3명이 근무하게 된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유기동물이다. 시는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비를 조사해 대상에 따라 진료비를 70%~50% 감면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시립 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는 희망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돌입

    광주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돌입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블록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다. 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다음달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첨단3지구 중심 입지 갖춰… 직주근접 및 생활인프라 우수 광주 첨단3지구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 등이 들어서는 등 주거와 상업·교육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시설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은 물론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도 계획돼 있어 생활 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 우수한 도심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만의 SVC 특화설계 적용… 다채로운 커뮤니티까지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SVC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SVC는 Stylish, Various, Comfortable의 약자로 ‘세련되고 다채로우며 편안한 삶’을 뜻한다. 우선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넓은 인동 거리를 확보했다. 공동주택 주차장은 전기차주차구획 112대를 포함해 총 2161대(세대당 약 1.4대)로 계획되어 있으며, 옥외 전기차주차구획 28대 외에는 모두 지하로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 지상에는 대규모 어린이놀이터와 컬러풀플라자(주민운동시설), 어반라운지, 커뮤니티라운지 등 다양한 주민 휴게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세대에는 널찍한 평면과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84㎡A 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으로 맞통풍에 우수하며, 84㎡B는 2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용홀에 설치되는 ‘공용창고’를 전 세대에 제공해 더욱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다채로운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1인 독서실, 독서실, 워크라운지, 스터디라운지, 북카페(작은도서관)등 교육시설과 골든라운지,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케어센터도 조성된다. 프라이빗 샤워시설과 퍼팅그린이 갖춰진 골프연습장, GX룸, 피티룸, 필라테스, 피트니스가 가능한 운동시설도 들어선다. 이 외에도 다이닝라운지, 힐스라운지, H아이숲 등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설도 설계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견본주택 방문고객, 청약자,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154 일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 휴가 온 학습장애인 묵은 佛 휴양시설 화마에 11명 참변

    휴가 온 학습장애인 묵은 佛 휴양시설 화마에 11명 참변

    프랑스 동북부 오랭 지역에서 장애인 등이 머무는 휴양시설에 9일(현지시간) 새벽 불이 일어나 1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애인 지원 단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대한 빈젠아임 소재 휴양시설에서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스트라스부르로부터 남쪽으로 약 70㎞ 떨어진 빈젠아임에 있는 이 시설에는 모두 28명이 머무르고 있었다고 AFP와 AP 통신 등이 전했다. 이곳은 독일 국경에서 가까운 곳이다. 건물 1층에 머물렀던 12명 등 17명은 대피했으며, 그 중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1층과 2층 사이, 2층에 머무르던 나머지 11명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숨진 이들은 25∼50세로 10명은 장애를 가진 성인이었고, 한 명은 지원단체 직원이었다고 프랑스3 방송이 보도했다. 불이 난 숙소에 머물고 있던 이들은 학습 장애를 가진 성인들로 빈젠아임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낭시에서 왔다. 알자스 지방의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이 시설의 1층은 돌, 2층은 목재로 지어져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됐지만 화염이 강력해 500㎡ 건물 가운데 300㎡가 파괴됐다고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이 밝혔다. 콜마르 검사 나탈리 키엘바저는 처음에 희생된 사람이 9명이라고 발표했다가 오후에 11명으로 늘었다고 바로잡았는데 로이터 통신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두 구의 주검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어떤 목격자로부터도 왜 사람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는지 이유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슬프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금은 엑스(X)로 이름을 바꾼 트위터에 비극을 맞은 희생자들, 부상자들과 그 가족에게 애도를 표명했다. 오후에 참사 현장을 둘러 본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도 “끔찍한”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름 휴가 성수기에 발생한 이번 비극은 2016년 북부 루앙의 술집에서 14명이 숨진 이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화재로 기록됐다.
  • 열 돌 맞은 북서울미술관이 빚어낸 ‘새 풍경’

    열 돌 맞은 북서울미술관이 빚어낸 ‘새 풍경’

    미술관은 관람객에겐 작품과 대면하는 설렘의 장소이지만 근무자들에겐 노동의 공간이다. 늘 로비를 지키며 같은 풍경을 마주 보는 경비원, 미술관 곳곳을 단장하는 미화원이 드나드는 공간은 미술관의 숨겨진, 내밀한 얼굴들이다. 미술관에서 10년간 일해 온 직원 6명을 인터뷰해 완성한 SF 단편영화 ‘초록색 자기로 된 건축물’(권혜원 작가)은 이들의 동선을 따라 과거를 짚고 미래를 상상하며 시간의 뒤틀림 속 폐허가 돼도 살아남을 미술관의 공간들을 가늠해 보게 한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새로운 10년을 모색하는 작업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네 번째 분관인 북서울미술관은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던 서울 북동부에 터를 잡으며 지역사회 안으로 들어가 주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해 왔다. 이 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을 마련했다. 구기정, 권혜원, 기슬기, 김상진, 노은주, 박경률, 박성준, 박이소, 전병구 등 9명의 화가와 최재원 시인이 참여해 만든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작품 등이 전시회를 장식한다. 미술관의 과거와 미래를 관통한 새로운 풍경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들이다. 기슬기 작가의 ‘현재 전시’는 지난 10년간 열린 전시 포스터 91개로 전시장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벽을 채워 넣었다. 정보가 담긴 텍스트를 제거하거나 가독성을 손상시켜 홍보용 포스터로는 효용을 잃었다. 그러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들의 어울림은 그 자체로 새로운 생명력을 내뿜는 작품이 됐다.박경률 작가의 ‘만남의 광장’은 회화, 조각, 거울, 파, 오렌지, 줄 등 작품과 갖가지 사물을 전시장에 부려놓았다. 어린이 관람객이 많은 미술관이라 작품이 훼손되면 어쩌나 걱정될 테지만 그조차도 전시의 일부다. 전시장을 거니는 관람객이 배치된 작품을 건드리거나 망가뜨리는 ‘경험’과 그렇게 이뤄지는 ‘재배치’까지 ‘작품’의 경계 안으로 끌어들이며 작품과 관람객 간 소통이란 화두를 곱씹게 한다. 구기정 작가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는 깊은 곳’은 고밀도의 투명 상자 안에 실제 자연과 디지털 이미지의 자연을 뒤섞어 이질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빚어냈다. 화학약품 처리를 해 형태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이끼와 죽은 나무 껍질 등으로 안을 채워 자연의 생기를 되살린 테라리엄(유리그릇이나 유리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은 근미래의 거실 장식장 같다. 오는 10월 25일까지.
  • 동네 품은 북서울미술관 ‘열돌’…소통하는 예술 꿈꾸며 빚어낸 새 풍경

    동네 품은 북서울미술관 ‘열돌’…소통하는 예술 꿈꾸며 빚어낸 새 풍경

    미술관은 관람객에겐 작품과 대면하는 설렘의 장소이지만 근무자들에겐 노동의 공간이다. 늘 로비를 지키며 같은 풍경을 마주보는 경비원, 미술관 곳곳을 단장하는 미화원이 드나드는 공간은 미술관의 숨겨진, 내밀한 얼굴들이다. 이들의 동선을 따라 과거를 짚고 미래를 상상하는 SF 단편영화는 시간의 뒤틀림 속 폐허가 되어도 살아남을 미술관의 공간들을 가늠해보게 한다. 미술관에서 10년간 일해온 직원 6명을 인터뷰해 완성한 권혜원 작가의 ‘초록색 자기로 된 건축물’ 이야기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새로운 10년을 모색하는 작업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네 번째 분관인 북서울미술관은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던 서울 북동부에 터를 잡으며 지역사회 안으로 들어가 주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해 왔다. 이에 미술관 측은 지역공동체 속 예술의 역할을 탐구하고 더 능동적으로 펴나가기 위한 기념전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을 마련했다. 전시에는 구기정, 권혜원, 기슬기, 김상진, 노은주, 김병률, 박성준, 박이소, 전병구 등 9명의 화가와 최재원 시인 등 작가 10명의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이 두루 초대됐다. 미술관의 과거와 미래를 관통한 새로운 풍경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들이다.기 작가의 ‘현재 전시’는 지난 10년간 열린 전시 포스터 91개로 전시장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벽을 채워넣었다. 정보가 담긴 텍스트를 제거하거나 가독성을 손상시켜 홍보용 포스터로는 효용을 잃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들의 어울림은 그 자체로 새로운 생명력을 내뿜는 작품이 됐다. 회화, 조각, 거울, 파, 오렌지, 줄 등 작품과 갖가지 사물을 전시장에 부려놓은 박경률 작가의 ‘만남의 광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의 가족, 어린이 관람객이 많은 미술관인 만큼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전시장을 거니는 관람객이 배치를 건드리거나 망가뜨리는 ‘경험’과 그렇게 이뤄지는 ‘재배치’까지 ‘작품’의 경계 안으로 끌어들이며 작품과 관람객 간 소통이란 화두를 곱씹게 한다.구기정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는 깊은 곳’은 고밀도의 투명 상자 안에 실제 자연과 모니터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디지털 이미지의 자연을 뒤섞어 이질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빚어냈다. 화학약품 처리를 해 형태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이끼와 죽은 나무 껍질 등으로 안을 채워 자연의 생기를 되살린 테라리엄(유리그릇이나 유리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은 근미래의 거실 장식장 같다.
  • 용산구, 외국인 대상 관광자원 홍보…박희영 구청장, 깜짝 ‘영어 해설’도

    용산구, 외국인 대상 관광자원 홍보…박희영 구청장, 깜짝 ‘영어 해설’도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 용산역사박물관에 외국인 14명을 초대해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이용 외국인이다. 용산역사박물관은 1928년 건립된 철도병원(국가등록문화재)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3월 23일 개관했다. 붉은 벽돌과 내부 흔적을 보존해 근대건축물의 가치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박물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먼저 1층 로비 스태인드글라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일 영어 도슨트’로 나서 프롤로그-용산에 모이다-용산에서 흩어지다-인터섹션-용산으로 이어지다-용산에서 하나되다-에필로그 순으로 안내했다. 프랑스에서 온 지니(32)씨는 “용산역사박물관 영어 해설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해설사가 구청장이라니 깜짝 놀랐다”며 “훌륭한 박물관이 예전에는 철도병원이었다는 사실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관람 후 참가자들은 박물관 2층 교육실로 이동했다. 광복절과 태극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 통역에는 캐서린 코르테자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장이 나섰다. 참가자들은 용산공예관 도자체험 강사 지도에 따라 마음에 드는 태극기 도안을 골라 머그잔에 직접 그렸다. 태극기를 그린 머그잔은 압착기로 눌러 완성했다. 스페인에서 온 레베카(31)씨는 “그림을 머그잔에 입히는 체험이 인상적”이라며 “용산공예관도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겼다. 박 구청장은 “최근 K팝, K뷰티 등 한류 열풍을 좇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의 관광자원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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