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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 디큐브, ‘캠퍼스형 오피스’ 된다… 구로 “지역가치 향상시킬 것”

    신도림 디큐브, ‘캠퍼스형 오피스’ 된다… 구로 “지역가치 향상시킬 것”

    내년 6월 영업을 종료하는 서울 신도림역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자리에 대규모 업무시설과 상업·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캠퍼스형 오피스’가 들어선다. 2일 구로구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 6월 30일로 예정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영업 종료 뒤 사업비 약 6500억원을 조달해 업무시설과 리테일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소유 지분을 인수한 뒤부터 영업 종료를 검토해 왔다. 인근에 다른 백화점들이 있어 동종 백화점 입점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 폐점을 결정했다. 구로구와 이지스자산운용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주축으로 서울, 인천, 경기를 잇는 신도림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이곳을 ‘캠퍼스형 오피스’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캠퍼스형 오피스는 업무시설 외에도 문화, 쇼핑,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과 휴식 공간이 함께 있는 차별화된 업무공간을 말한다. 지상 1층은 오피스 입주자 외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정원 등 휴게공간과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식당가 등 기존의 저층부 판매시설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구로구는 지난 6월 14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의 관계자들과 만나 백화점 영업 종료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었는데 결국 현대백화점이 폐점을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건축물의 대수선 및 용도 변경은 구청이 허가 처리해야 하는 사항이나 이지스자산운용 측과 적극 협의해 주민의 편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설 입점 등 디큐브시티가 더욱 멋지게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신도림 일대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독도 조형물, 처음부터 ‘철거’만 계획…‘리모델링’ 거짓 해명 국민 우롱”

    “독도 조형물, 처음부터 ‘철거’만 계획…‘리모델링’ 거짓 해명 국민 우롱”

    철거된 서울 지하철 역사 내 ‘독도 조형물’에 대해 “리모델링 후 되돌려놓을 계획이었다”고 한 서울교통공사의 해명은 사실상 거짓이었다고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2일 밝혔다. 정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애초부터 독도 조형물 철거만 계획했을 뿐, 리모델링은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는 지난 6월 ‘사장 요청사항’에 따라 실무부서에 ‘역사 내 방치된 시설물 철거 예산 산출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 붙임파일 ‘역사 내 방치된 시설물 현황’에서 공사 측은 안국역과 이태원역의 독도 조형물 철거만 요청했다. 리모델링 얘기는 없었다. 특히 타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거 요청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독도 조형물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설명 없이 철거만 요청했다. 일례로 공사 측은 이태원역 지하 3층 석고보드벽화 예술작품 철거를 요청하면서 ‘고소부위로 청소 및 관리의 어려움’, ‘탈락 등의 위험으로 위험 테이프를 설치해 승객들 접근 막고 있음’ 등의 사유를 상세히 공문에 기재했다. 반면 안국역 지하 3층 대합실 중앙 독도 조형물과 이태원역 지하 1층 대합실 비상게이트 옆 독도 조형물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 없이 철거를 요청해두었다. 독도 조형물은 지난 2010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광화문·안국·시청·이태원·잠실·김포공항 등 6개 역사 내에 설치됐다. 하지만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지하철 안국역과 잠실역에서 독도 조형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윤석열 정부의 역사관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5월 광화문역의 독도 조형물도 철거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 조형물을 리모델링 후 되돌려 놓을 계획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정 의원이 확인한 서울교통공사 내부 공문 그 어디에도 철거 외에 리모델링 관련 내용은 없었다. 백 사장이 언급한 리모델링 계획은 사실상 어디에도 전달된 적이 없는 것이다. 정춘생 의원은 “독도 조형물을 일방적으로 철거한 것도 모자라, 논란이 커지자 ‘리모델링’이라는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고발한다”며 “독도 조형물 설치 당시에는 보도자료를 뿌려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서울시가, 철거는 왜 이렇게 은밀하게 진행했는지 해명하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윤석열 정권의 독도 지우기 등 친일·매국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중랑 ‘어르신 공공 복합공간’ 탄생 [현장 행정]

    중랑 ‘어르신 공공 복합공간’ 탄생 [현장 행정]

    낡은 경로당 땅 구청에 기부채납주차장·AED 갖춘 5층 건물 세워‘노인 일자리 발굴·관리센터’ 겸용 “아유~ 전에 있던 경로당 건물은 너무 낡아서 가고 싶은 생각도 안 들었어요. 이번에 구청에서 건물을 새로 지었다길래 한번 와봤어요. 너무 깨끗하고 좋아요. 앞으로 자주 와야겠어요.” 서울 중랑구의 어르신 공공 복합 공간 ‘화랑마을 시니어센터’가 문을 연 지난달 27일 센터에서 만난 구민 최금선(81)씨가 말했다. 최씨는 새 건물과 시설이 새것이라 깔끔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연면적 487.7㎡, 5층 규모의 건물 1층은 주차장이다. 2층, 3층이 경로당인데 할머니들이 2층, 할아버지들이 3층을 사용한다. 각 층은 넓은 거실, 작은방, 화장실, 주방 등으로 이뤄져 있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챙겨 드실 수 있는 대형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등도 있었다. 중랑구는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할머니 방과 할아버지 방 입구 쪽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각각 설치했다. 안필규(82)씨는 “옛날 경로당은 동네 흉물이나 다름이 없었지만, 새 건물은 동네 명물”이라면서 “여기 오고 싶다는 사람이 줄을 섰다”고 했다. 나머지 2개 층은 중랑구의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중랑 시니어클럽’이 사용한다. 4층이 일자리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 5층이 시니어클럽 사무실이다. 여기에서 일자리 발굴, 각종 교육,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 쉼터와 일자리 전담 기관이 한 건물에 둥지를 틀면서 센터는 단순한 경로당이 아니라 어르신 공공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옥상인 6층에는 쉼터와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화랑마을 경로당은 1977년 당시 지역 주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40여년간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했지만 너무 낡은 시설이 문제였다. 경로당 운영위원회가 앞장서서 경로당 부지를 구에 기부채납했다. 중랑구는 시비 약 18억원, 구비 9억원 등 27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만들었다. 화랑마을 주민들과 중랑구가 함께 만든 센터인 만큼 이날 개관식은 잔칫날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주민, 경로당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류 구청장은 “기부채납이라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데 화랑마을 주민 여러분이 다 응원해 주시고 동의해 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 시니어센터를 통해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더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
  • “경찰입니다” 문 두드리자… 성착취물 제작 용의자 투신

    “경찰입니다” 문 두드리자… 성착취물 제작 용의자 투신

    경찰이 미성년자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의 소재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한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쯤 30대 남성 A씨가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 사고는 파주경찰서 수사과 1개 팀 경찰관 4명이 미성년자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인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해 소재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파주서는 경찰관들이 A씨 집 벨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안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경찰관 1명이 1층으로 내려가 불빛 등을 확인해 해당 호수 8층 베란다에서 A씨가 서성이는 것을 목격하고 A씨 주거지 현관문 앞에 있던 경찰관 3명에게 이를 알렸다. 이후 경찰관들은 “파주서에서 나왔다”며 현관문을 두들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웃집 베란다로 넘어가는 등 10여분간 베란다에서 머물다 아래로 떨어졌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용의자는 성 착취물 관련 제작 및 유포 혐의로 신고돼 피해자 조사까지 이뤄졌으나 정확한 인적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용의자와의 물리적 충돌은 물론 대면 접촉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 영암 성인게임장서 방화…1명 사망, 4명 중경상

    영암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일 영암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영암군 삼호읍 한 상가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가 20여분 만에 불을 껐지만, 10평 정도의 게임장 내부에서 중국 국적 A(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종업원과 손님 등 4명도 중경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부상자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A씨가 게임장 출입문을 잠그는 바람에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게임장에 자주 출입했던 A씨가 돈을 잃자 소동을 벌였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와 함께, 인화물질의 정확한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해당 게임장 운영과정에서 불법이 없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 중국인 방화…영암 성인게임장서 1명 사망·4명 부상

    중국인 방화…영암 성인게임장서 1명 사망·4명 부상

    전남 영암의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일 오후 1시 29분쯤 영암군 삼호읍 한 상가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대가 출동해 약 20분 만에 불을 껐으나 게임장 안에서는 중국 국적 A(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종업원과 손님 등 4명도 중상 또는 경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부상자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은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린 뒤 지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씨가 게임장 출입문을 잠그면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돈을 잃어 소동을 벌였다” 등 목격자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 해당 게임장이 환전 등 불법 영업을 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 이효리♥이상순, 결혼 11주년 자축…다정한 입맞춤 공개

    이효리♥이상순, 결혼 11주년 자축…다정한 입맞춤 공개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기념했다. 1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기념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11년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스토리에는 “결혼이란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이라고 이상순과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이효리는 파란색 정장을 입은 이상순과 입을 맞추면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9월 1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1년간 제주에서 살았던 두 사람은 9월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생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상순은 “우리의 고향(서울)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해 평창동 소재 약 184평 단독주택과 그 뒤 대지 1필지(100평)를 총 약 6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이효리는 “제주도 떠나는 건 아쉽다. 막상 떠난다고 하니까 새소리, 숲, 바다 하나하나가 너무 다 소중하더라”라고 말했다.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이 집은 연면적 330㎡(약 100평)에 이른다. 지분은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를 앞두고 사방에 안전 펜스가 쳐진 채 내부 공사가 한창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평창동은 북한산 자락과 인접해 산책하기 좋은 동네다.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고지대에 주택이 형성돼 있어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고, 주택 간 간격이 넉넉해 간섭이 덜한 편으로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수요가 몰리는 편이다.
  • 경찰, ‘미성년 성착취’ 용의자 소재 파악중 30대 남성 아파트서 떨어져 사망

    경찰, ‘미성년 성착취’ 용의자 소재 파악중 30대 남성 아파트서 떨어져 사망

    경찰이 미성년자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의 소재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30대 남성이 아파트 8층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11시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 사고는 파주경찰서 수사과 1개 팀 경찰관 4명이 미성년자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인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해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파주서 측은 경찰관들이 A씨 집 벨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려도 안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경찰관 1명이 1층으로 내려가 불빛 등을 확인한 결과 8층 베란다에서 A씨가 서성이는 것이 목격했고 이후 A씨 주거지 현관문 앞에 있던 경찰관 3명이 “파주서에서 나왔다”고 여러 차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웃집 베란다로 넘어가는 등 10여 분간 베란다에서 머물다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의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베란다에서 스스로 뛰어내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사고 당일 오후 1시쯤 미성년자 성 착취 피해 고소장을 접수 받고 2차 피해 등이 우려돼 신속한 수사를 위해 밤늦은 시간이었지만 가해자 추정 소재지를 찾았다”며 “A씨가 어떤 경위로 사망케 됐는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 착취물 용의자, 경찰 방문에 8층서 떨어져 숨져

    성 착취물 용의자, 경찰 방문에 8층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의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30대 남성이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11시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의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사고는 파주경찰서 수사과 1개 팀 경찰관 4명이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인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해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찰관들이 A씨 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집 안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파주서 측은 설명했다. 이에 경찰관 1명이 1층으로 내려가 A씨 집 불빛 등을 확인했을 때 8층 베란다에서 A씨가 서성이는 것이 목격됐다. 이에 경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이웃집 베란다로 넘어가는 등 10여분간 베란다에서 머물다 119가 도착하기 전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A씨가 베란다에서 스스로 뛰어내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경찰관들은 성 착취물 사건 관련 추가 피해 우려 등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고자 A씨 집을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용의자는 성 착취물 관련 제작 및 유포 혐의로 신고가 돼 피해자 조사까지 이뤄졌으나 정확한 인적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이에 파주서 직원들이 가해자로 추정되는 A씨의 집을 방문해 소재를 확인하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용의자와 물리적 충돌은 물론 대면접촉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고 덧붙였다.
  • 제주의 선물 ‘섬의 산물’… 마치 우주에서 온 엽서 보듯

    제주의 선물 ‘섬의 산물’… 마치 우주에서 온 엽서 보듯

    ‘한라산붉은겨우살이’ 작가 정상기(55)씨가 ‘제주의 생명수’ 용천수를 테마로 전시회를 열어 관심이다. 정상기 작가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라일보 1층 로비에서 ‘섬의 산물 용천수’사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마치 용천수 작품들은 마치 우주에서 온 엽서 같은 느낌이다. 바닷물과 민물인 용천수가 만나 하나가 되는 장면은 오묘하고 신비롭다. 지구의 탄생을 보는 듯 하기도 하다. 정 작가는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힘, 풍요함, 생산성, 역동성, 자비로움, 영원함, 그리고 강인함과 존엄성의 표상”이라며 “예부터 제주 산물이 당 신앙 등 제사의식 등과 관계되고 신성시된 이유는 물에는 생명의 원천이자 낡고 묵은 것을 없애고 새것으로 바꾸는 재생력과 정화력, 성스러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0여개 이상의 산물(샘)이 존재하는 섬은 전 세계적으로 제주 섬 뿐”이라며 “산물이 있기에 섬 곳곳에 습지가 형성되어 람사습지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었으며, 곳자왈이란 제주만이 갖는 천연 숲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 ‘샘(spring)’을 제주어로 ‘산물(生의 의미)’이라 한다. ‘살아 있는 물’이자 제주 섬의 생명수”라며 “제주 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 섬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제주의 삶과 생명, 그리고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 작가는 해외 전시에 앞서 먼저 제주도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고 도민들로부터 사랑과 응원을 받아 제주도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섬의산물 용천수 작품 전시에는 용천수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영상도 함께 전시된다.
  • 충남도의회 “덕산온천관광호텔 활용 무리한 추진”

    충남도의회 “덕산온천관광호텔 활용 무리한 추진”

    충남도의회가 2018년 경영난으로 폐업한 ‘덕산온천관광호텔’을 충남도와 예산군이 공공 연수·휴양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 추진이 지방의회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3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덕산온천관광호텔 활용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촉구했다. 구 의원은 “도는 폐호텔을 매입해 충남연수원으로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중앙투자심사와 타당성 검토를 회피하기 위해 모든 책임을 충남개발공사에 떠넘기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개발공사와 확약도 맺지 않은 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 의원은 “모든 절차를 꼼수로 처리한 후 부동산 매입 체결 직전 의회에 형식적으로 보고하는 것은 의회를 무력화하려는 행태”라며 “도는 사업을 개발 공사에서 수행하게 하며, 매입확약서 작성으로 발생하는 지방의회 의결 과정을 회피하기 위해 확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경제성·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근거를 마련한 뒤, 개발공사와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고 의회의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건물만 남은 덕산온천관광호텔은 1만6836㎡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62실을 갖췄지만 경영악화 등으로 지난 2018년 3월 폐업했다. 공매에 나온 덕산온천관광호텔은 7차례나 유찰을 거듭하면서 주변 온천관광단지도 타격을 받았다. 지난 7월 덕산온천관광호텔 부지를 98억4000만원에 매입한 충남개발공사는 12월부터 호텔 철거와 실시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공공 연수·휴양시설로 준공할 계획이다.
  • 강서구 노른자땅에 어르신 복지시설 들어선다

    강서구 노른자땅에 어르신 복지시설 들어선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노른자 땅에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민간기업의 기부채납을 이끌어내 투입 예산은 대폭 줄이고 주민 복지는 늘렸다. 강서구는 3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진교훈 구청장, 박현준 이랜드컨소시엄 대표 등 구와 이랜드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이랜드컨소시엄은 시설물을 건립하고 강서구가 이랜드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아 관리·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마곡동 743-2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732㎡ 규모로 조성된다. 복지관에는 경로식당과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대강당,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등이 조성된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 후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거쳐 2026년 4월 개관할 계획이다.
  • 광주시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천22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81.5%에 해당되는 1천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2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6.9%보다 5.4%p 낮은 수치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7세(여) ▲중졸 75세(여) ▲고졸 74세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고령 합격자에 대해 직접 격려,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는 발표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가능하다.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시교육청 고시관리실(별관 1층)에서 합격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며,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 교부도 함께 진행한다. 우편 교부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에 고령자, 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원서접수 도우미’를 배치해 개별 상담, 서류 작성 등을 지원했으며, 응시자의 99.4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 숙박업소 ‘10곳 중 8곳’ 스프링클러 없어

    대구 숙박업소 ‘10곳 중 8곳’ 스프링클러 없어

    대구 숙박업소 10곳 중 8곳에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숙박업소 776곳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138곳(17.8%) 뿐이다. 숙박업소별로는 호텔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가장 높았다. 호텔은 35곳 중 31곳(88.57%)이 스프링클러를 갖췄고, 모텔의 경우 379곳 중 84곳(22.2%)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다. 상대적으로 지어진 지 오래된 여관·여인숙은 대부분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306곳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8곳(2.6%)에 그쳤다. 이처럼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저조한 이유로는 관련 규정이 시행되기 전 준공된 건물에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대구소방안전본부 측의 설명이다. 숙박업소 스프링클러 설치 규정은 1981년 11월 11층 이상에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이 생긴 뒤 2018년 1월에는 6층 이상, 2022년 12월에는 층수와 관계없이 모든 건물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 글로엔트그룹, 12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엔트그룹, 12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바니스뉴욕 뷰티를 미국, 일본, 한국 등 글로벌로 전개하고 있는 글로엔트그룹이 8월 23일 4개 투자처로부터 12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바니스뉴욕 뷰티는 2021년 아든 파트너스 (Aarden Partners)로부터 200억 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후 뷰티, 웰니스 그리고 워터 세 가지 카테고리로 미국, 일본, 한국 시장에 동시에 런칭하면서 글로벌 뷰티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2022년 11월 미국 LA에서 런칭 파티를 통해 바니스뉴욕 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알렸고, 미국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바니스뉴욕 긴자, 롯폰기 점 등 바니스뉴욕 백화점 5개 점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뉴욕이나 도쿄가 아닌 서울 도산 공원 인근에 첫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진 바 있다. 이후,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스타벅스, ‘10 꼬르소꼬모’(10 Corso Como), 조선 팰리스 등 입점이 아주 까다롭다고 알려진 프리미엄 유통망에 잇따라 입점하면서 신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의 런칭이 뜸했던 뷰티 업계에 큰 관심을 받아왔다. 런칭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미국, 일본, 한국 등 3개국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확대 준비가 이루어진 지금, 시리즈 B 투자를 통해 더욱 가속화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내 백화점, 면세점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런칭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는 일본, 중동 그리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로 구성된 백화점 1층 스킨케어 존 (Zone)에 신규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단순히 뷰티 제품뿐 아니라 웰니스와 물까지 함께 판매하는 할 수 있도록 백화점이 동의한 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이다. 이는 바니스뉴욕 뷰티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뷰티의 의미가 단순히 피부 관리에서 나아가 내면의 건강함으로부터 오는 아름다움까지의 확장된 의미로 발전하고 보여주는 사례로 여겨진다고 판단한다. 송지원 글로엔트그룹 대표는 “최근 스타트업 업계의 투자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지만, 우리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계획대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우리의 비전과 성장 기능성을 믿고 함께해 준 팀원들과 투자자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확실히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시장 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도, 저희는 매 순간 가장 전략적이고 도전적인 선택을 하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확실히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라며 시리즈 B 투자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100년 동안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온 럭셔리 백화점 브랜드가 런칭한 뷰티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단순히 뷰티 제품이 아닌 웰니스를 포함한 넓은 의미의 뷰티를 제시하고 있어 그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보다는 디지털과 저가 유통 기반의 신규 브랜드 런칭이 잦은 요즘 시기에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셔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정면 승부하고 있는 바니스뉴욕 뷰티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 근무 때 자고 순찰 안 돌고…하동 순찰차 뒷좌석 사망 이면에 ‘근무태만’ 있었다

    근무 때 자고 순찰 안 돌고…하동 순찰차 뒷좌석 사망 이면에 ‘근무태만’ 있었다

    지적장애가 있는 40대 여성이 경남 하동 진교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 갇혀 숨지는 사건 이면에 경찰의 ‘근무 태만’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직·순찰 근무를 제대로 서지 않고 순찰차 점검·교대마저 부실하게 하면서 ‘목숨을 살릴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30일 경남경찰청 설명을 종합하면, 숨진 여성 A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 12분 진교파출소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 뒷좌석에 들어가기 전 파출소 현관 쪽에 왔다. 애초 그는 15일 오후 10시 10분쯤 집에서 나와 16일 오전 2시 11분쯤 진교파출초에 도착했는데, 1분 뒤 순찰차를 타기 전 파출소 현관 쪽으로 가 출입문을 세 차례가량 흔들었다. 이 시간 파출소에는 총 4명(상황근무 2명·대기근무 2명)이 있었다. 규정대로라면 상황근무인 2명은 이날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파출소 1층에서 근무를 섰어야 했다. 그럼에도 당시 상황근무자들은 대기근무자인 다른 1명과 함께 2층 숙직실에서 취침 등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다른 대기근무자 1명이 1층에 있었으나, 그 역시도 회의실에서 휴식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파출소 현관 쪽으로 왔을 때나 문을 잡고 흔들었을 때 ‘정상 근무’ 중인 직원이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파출소 불은 켜져 있었지만 인기척이 없었다. 결국 A씨는 순찰차 쪽으로 갔고, 문이 열린 순찰차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다만 경남경찰청 측은 당시 파출소 출입문을 잠갔는지 등은 직원들 기억이 뚜렷하지 않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이후에도 그를 살릴 기회는 있었다. A씨가 순찰차에 들어가고 나서 숨진 채 발견된 17일 오후 2시까지 진교파출소 직원들은 해당 순찰차로 총 7회·8시간에 걸쳐 ‘순찰’을 해야 했지만 이를 한 번도 이행하지 않았다. A씨 사망 추정 시간인 16일 오후 2시 전만 보더라도 같은 날 오전 6시~7시, 오전 11시~오후 12시, 오후 2시~3시 순찰차를 운행하도록 규정돼 있었으나 지키지 않았다. 지정된 순찰 근무를 아무도 이행하지 않았지만, 파출소장을 비롯해 직원 누구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근무 교대 때 A씨를 발견할 수도 있었다. 규정대로라면 총 16명이 3·4명씩 조를 이뤄 2교대로 근무하는 진교파출소에서는 A씨가 순찰차에 들어가고 난 뒤인 16일 오전 8시 30분 근무 교대 때 순찰차 주행 기록과 청결 상태 등을 살펴야 한다. 꼼꼼히 살폈더라면 순찰차 뒷좌석에 있는 A씨를 발견할 수 있었겠지만, 당시 근무 교대는 운전석 문을 열어 주행거리만 확인하는 등 ‘형식적’으로 이뤄졌다. 16일 오후 8시, 17일 오전 8시 30분 교대근무도 마찬가지였다. 부실하고 형식적인 교대 탓에 A씨를 볼 수 없었고, 결국 그는 17일 오후 2시 9분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고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고려된다’는 구두 소견을 냈다. 경남경찰청은 하동 경찰서장과 범죄예방과장·계장, 진교파출소 직원 13명 등 총 16명을 인사 조처했다. 경찰은 추후 잘못에 대한 징계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김남희 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당시 파출소 경찰관들이 기본근무를 규정대로 하지 않아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과오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피해자가 (파출소에) 방문한 16일 오전 2시쯤 파출소 내 상황 근무를 태만하게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경찰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과 근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반복 실종을 막고자 지자체와 협조해 배회감지기 등 보급을 확대하고 지문 사전등록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감찰을 별도로 계속 진행 중이다.
  • 경기관광공사, 도심 속의 작은 우주 탐험 ‘경기도 생태공원’ 6곳 선정

    경기관광공사, 도심 속의 작은 우주 탐험 ‘경기도 생태공원’ 6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9월을 맞아 세대 구분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경기도의 생태공원 6곳을 추천했다. 생태공원은 자연과 유사한 환경 보존을 통해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휴식을 즐기며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곁도 내준다. 깊은 숲과 넓은 습지를 만나고 도심의 지하철역과 아파트 사이에서 여전히 숨 쉬는 작은 우주를 발견하는 것 자체가 감동이다. [아파트 옆 생태수로 ‘용인 서천레스피아’] 레스피아는 Restoration(복원) 과 Utopia(이상향)를 합친 단어다. 다시 물이 맑아지고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이상향을 추구하는 용인시의 생태공원 브랜드로 적합한 이름이다. 기본적으로 재이용시설을 통해 빗물과 하수를 처리하고 생활, 농업, 조경 용도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용인에는 수지레스피아, 상현레스피아, 고메레스피아 등 17개 레스피아가 있는데, 모두 하수처리시설에서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바뀌어 시민에게 돌아갔다. 기흥구에 위치한 서천레스피아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다. 맨발로 걷는 지압 보도와 음이온 황톳길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바닥 분수도 있다. 간식과 돗자리만 준비하면 언제라도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 피크닉을 즐기기 알맞은 곳이다. 악취 문제가 심각했던 이곳은 2022년 생태수로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자연 친화적인 가족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파트 사이에 있지만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며 공원 전체에 생태수로를 따라 다양한 수경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심의 생태 보물 ‘안산갈대습지’]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 습지다. 시화호 상류의 지류들이 만나서 이곳의 갈대 사이로 천천히 흐르면서 자연 정화된 후 다시 시화호로 유입되도록 설계됐다. 입구의 생태교를 건너서 갈대 습지에 접어들면 우선 생태관을 먼저 둘러보는 것이 좋다. 1층에는 시화호의 역사와 습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이곳에서 서식하는 동물과 식물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2층과 3층에서는 습지 전체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습지에는 갈대와 수련 등 수생식물과 다양한 야생화가 분포하고 있으며 고라니와 너구리 등 여러 동물이 살아가고 있다. 또 곳곳에 조성된 조류 관찰대를 통해 계절마다 찾아오는 수십 종의 철새도 만날 수 있다. 습지 위에 나무로 만든 습지 관찰로 따라 자세히 살피다 보면 새들이 갈댓잎을 엮어 둥지를 튼 경이로운 장면을 볼 수 있다. 습지 탐방은 생태관에서 ‘새소리 길’을 따라 습지 깊숙이 들어갔다가 기수지역 옆을 지나는 ‘물소리 길’을 따라 생태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1.4km 거리에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천만 송이 천일홍 ‘양주 나리농원’] 매년 9월이 되면 양주시가 온통 붉게 물든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인 나리농원에 천만 송이 천일홍이 만발한다. 푸른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천일홍이 마치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천일홍은 꽃이 핀 후 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아서 그 화려함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양주시는 천일홍이 만발하는 시기에 ‘양주 천만 송이 천일홍축제’를 연다. 올해는 9월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나리농원에서 개최한다. 천일홍이 장식용으로 가공하기 좋은 꽃인 만큼 절화 체험, 보존화 작품 체험, 장식물 작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나리농원은 양주시에서 운영하는 농업 시설로 각종 도농체험과 시민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가을꽃이 만발하는 9월과 10월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천일홍 이외에도 숙근해바라기, 코스모스, 칸나 등 가을꽃은 물론, 핑크뮬리와 팜파스 등 이국적인 식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명지산 아래 별빛마을 ‘가평 반딧불이서식생태공원’] 명지산으로 접어드는 한적한 길에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원이 있다. 바로 조종면 상판리의 반딧불이서식생태공원이다. 이 일대는 조종천의 발원지로, 공기 좋고 물 맑은 가평에서도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공원 앞은 좁은 길이지만 말끔하게 정비되어 있고 맞은 편 벽에 반딧불이 조형물과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구의 반딧불이 포토존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생태공원으로 이어진다. 천천히 산책을 즐기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곳곳에 모여 있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주차는 공원에서 약 300m 떨어진 귀목계곡 입구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원한 귀목계곡에서 짧은 물놀이를 즐겨도 좋고, 징검다리를 건너 아재비고개 방향으로 별바라기둘레길을 걸어도 좋다. 아울러 논남유원지에서 보아귀골로 이어지는 경기둘레길 가평 18코스 구간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복합 생태 테마파크 ‘연천 로하스파크’] 로하스파크는 전통 한옥, 농산물생산단지, 생태 습지가 함께 조성된 연천의 테마파크다. 최근 연천 벙커하우스로 주목받는 연천미라클랜드도 이곳에 있다. 로하스파크의 생태공원은 계단식 논을 살려서 조성한 생태 습지로 다양한 수생식물과 야생화가 분포되어 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마치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온 것 같은 작은 오두막이다. 주차장 입구에 있는 오두막은 나무 위에 지어져 어른들도 당장 올라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 정도다. 아래쪽으로는 넓게 잔디밭이 펼쳐지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마치 나무 사이에 평상을 이어서 붙인 것 같은 넓은 나무 놀이터도 이색적이다. 잔디밭에서 ‘습지데크’라고 적힌 작은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쉽게 습지 생태공원으로 연결된다. 나무데크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데, 다양한 수생식물과 습지 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 데크를 따라 편안하게 걷는 동안 양쪽에서 울리는 가을 풀벌레 소리가 반갑다. 습지를 벗어난 숲길에는 벌써 이른 낙엽이 쌓이고 있다. 오랜만에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도 좋다. 전체를 돌아봐도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오두막이나 벤치가 보이면 잠시 앉아보자. 따스한 햇살 속에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수도권 최고의 생태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에는 생태 체험은 물론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생태공원이 있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가까운 부천자연생태공원이다. 이곳은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등 여러 시설이 모여 있는 생태공원으로 계절별 다양한 테마의 생태 여행을 누구나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천식물원은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재미있는 식물관, 아열대식물관, 자생식물관 등 5개 테마관과 2개의 식물체험관에 30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기암절벽과 폭포를 지나면서 넓은 수목원이 펼쳐진다.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발한 꽃밭과 울창한 나무가 이어지는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가장 안쪽의 튼튼유아숲체험원에는 아이들의 심신 발달을 위한 각종 시설과 숲 체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각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물원, 부천유물전시관, 피크닉장 등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의 현장 학습하기로도 인기 좋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만의 공원을 넘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어린이학습장이자 시민휴식처이다.
  • 중랑구 부정 청탁 뿌리 뽑는다... 청렴 행정 박차

    중랑구 부정 청탁 뿌리 뽑는다... 청렴 행정 박차

    서울 중랑구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 소통의 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공직사회 부패 방지 노력을 알리고 반부패·청렴 의지를 확산하고자 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 활동이다.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중 1회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청렴 캠페인과 청렴 상담실이 운영됐다.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에게 구의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청렴 상담실에서는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정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류경기 구청장이 직접 나서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와 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를 홍보하는 등 ‘청렴 소통의 날’ 운영에 함께했다. 이를 통해 더욱 청렴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류 구청장은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고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공직 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 향상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주민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밑바탕이 되는 청렴 1등 중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중랑 정책추진단 구성 및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교육, 직원대상 청렴 공감퀴즈 운영, 청렴라이브(Live) 교육,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시책사업들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 포스코, 벤처플랫폼으로 사내외 유망 아이디어 사업화 돕는다

    포스코, 벤처플랫폼으로 사내외 유망 아이디어 사업화 돕는다

    포스코그룹이 ‘벤처플랫폼’의 구축·운영을 통해 사내외 우수 기술과 유망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는다. 3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의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벤처펀드를 조성해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전주기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기술·사업·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벤처플랫폼은 크게 스타트업들이 빠른 스케일업(Scale-up)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인 ‘벤처밸리’와, 자본의 매칭과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라는 양대 축으로 구성된다. 벤처밸리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포스코그룹 고유의 튼튼한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요람이다. 특히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8000㎡의 대규모 시설을 갖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는 벤처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의 꿈을 꾸고 있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 벤처 인큐베이팅센터로, 벤처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은 물론, 연구개발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췄다. 또한 창업보육, 판로지원, 투자연계 및 사업 네트워킹을 돕는 입주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스코그룹은 벤처밸리에서 육성한 우수 벤처 및 국내·외 시장의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벤처펀드를 ‘전주기-글로벌-선순환’ 원칙하에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22개 펀드에 3270억원을 출자해 2조 7000억원 상당의 펀드를 결성했다. 또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포벤처스’(POVENTURES)를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한다. 지난 5년간 포벤처스 프로그램을 통해 17개 팀이 분사 창업에 성공했다. 17개 팀의 기업가치는 907억원에 달하며 대표 포함 고용효과는 79명, 101억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특히 포스코 사내벤처 스타트업 중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고레로보틱스’는 건설 현장에서 로봇과 인공지능(AI), BIM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 향상 및 공사기간 단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레로보틱스는 국내 정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 1000+’, ‘딥테크 TIPS’, ‘글로벌 TIPS’에 모두 선정돼 총 2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9월 분사창업 이후 실리콘밸리 VC로부터 12억원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 ‘E클래스’ 빌려주겠다”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 ‘E클래스’ 빌려주겠다”

    인천 아파트 벤츠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사고 차의 수입사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 대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 45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은 두 번째 지원 조치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29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이다. 가구당 1대를 제공한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이다.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리를 한도로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입주민의 신청을 받은 뒤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전손 피해를 본 차량은 70여대로 추산됐다. 이번 지원은 벤츠코리아가 지난 9일 인도적 차원에서 인천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45억원과는 별개로, 기부금은 사고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폭발 화재로 2017년 입주한 이 아파트 14개 동 1581가구 가운데 6개 동 734가구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 임원진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피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부분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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