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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초등1학년 전원 ADHD 검사

    경기도와 도 교육청은 전국 처음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ADHD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성인기 우울증과 불안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아동기 주요 정신질환이다. 도내 아동의 5.9%가 ADHD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와 도 교육청은 이에따라 올해 초등학교 1학년 12만여명을 대상으로 1차로 교육과학기술부가 개발한 설문지를 이용, 정밀검사가 필요한 학생을 선별한 다음 33개 지역 정신보건센터에 2차 정밀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2차 정밀검사 결과 저위험군 학생은 집단상담 등 사회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고위험군 학생은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정신보건센터, 학생생활지원센터(We-Center)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모색해줄 계획이다. 사업 정착을 위해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조기발견에서 약물치료, 행동치료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ADHD 아동에 대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차상위 계층 아동에까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심기보 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내 초등학교 입학생 12만명 가운데 5.9%인 7000여명 가량이 ADHD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ADHD를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어린이들의 학습능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왕따 현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억원을 확보했으며 도교육청은 5억원을 1차 추경에 편성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이와는 별도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도 지난해 32개교에서 8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분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장학사는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 사망률이 OECD 2위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조기 정신건강 검진사업은 이 같은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공적부채 611조원… GDP의 59% ‘눈덩이’

    공적부채 611조원… GDP의 59% ‘눈덩이’

    여전히 진행형인 PIIGS(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 발(發) 재정위기는 우리 경제에 화두를 던졌다. 재정건전성의 중요성이다. 특히 지난해 ‘슈퍼추경’을 편성하고 상반기에 재정의 65%를 쏟아부어 금융위기에서 탈출했던 우리로선 유럽의 위기를 허투루 넘길 수 없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지난해 366조원에 이어 올해에는 407조 2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4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35.6%에서 36.1%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주요 20개국(G20) 평균(75.1%)의 절반에 못 미친다. 하지만 ‘그림자 부채’로 불리는 공기업까지 포함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한국은행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현재 일반정부(중앙정부·지방정부·국민연금 등 사회보장기구) 부채는 352조원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34.1% 수준이다. 일반정부에 공기업 부채를 더한 금액은 61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늘어났다.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최대 증가율이다. GDP 대비로는 59.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 포인트 올라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현재 공적금융기관(국민주택기금·예금보험기금·공적상환기금 등)의 부채는 154조 763억원이다. 공적금융기관이 정부로부터 차입한 데 따른 중복상계액(50조원 안팎)을 제외하면 100조원 가량도 공적영역의 부채에 속한다. 이 금액까지 합하면 정부와 공기업, 공적금융기관 등 공적 영역의 부채 총액은 710조원 안팎이다. GDP대비 69% 수준이다. 재정부는 재정적자에 대해 경계가 필요하지만 아직까지는 ‘큰 걱정’은 아니라고 말한다. “위기 극복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상당히 건전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국가채무 가운데 외환보유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자 국채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금융성 채무가 199조원(54%)인 반면, 문제의 소지가 큰 적자성 채무는 166조원(46%)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허경욱 재정부 1차관은 “무디스나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최대 무기로 재정건전성을 꼽고 있다.”면서 “금융위기로 조금 늦춰졌지만 2013~14년에는 균형재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열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도“IMF 기준으로 올해 국가부채가 400조원을 조금 넘어가는 정도로 GDP 대비 36%니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가채무의 범위 설정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재정부는 국제기준에 의하면 공기업이나 공적금융기관 등의 채무를 국가채무에 포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허 차관은 “공기업 부채가 빨리 느는 것은 맞지만 자본이나 자산도 같이 늘어나는 부분을 간과한 것”이라면서 “공기업 부채와 보증채무 등을 경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자칫 오역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성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도 “현재 정부가 발표하는 국가채무 통계가 (실제보다) 낮춰잡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4대강 살리기(수자원공사)나 세종시(토지주택공사)의 경우처럼 공기업이 정부 사업을 대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는 국가부채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팽팽하다. 안종범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협의의 개념으로는 정부 방식이 맞지만 광의로 봤을 때는 공기업과 공적금융기관의 부채까지 다 합쳐야 한다.”면서 “공기업 부채를 포함할지 말지를 다투는 것보다는 요즘처럼 공기업 부채가 늘 경우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정확하게 얼마나 늘었는지를 국민에게 알리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만우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IMF 관례로는 (공기업 채무 등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 맞다.”면서도 “세종시나 4대강 사업 등 예산에 넣어야 할 것을 공기업 채무로 조달한 경우에는 광의의 채무로 포함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임일영 유대근기자 argus@seoul.co.kr
  • “올 재정적자 GDP 2.7%내 관리”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올해 우리나라 재정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2.7% 적자 수준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또 유럽발 재정위기 여파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허 차관은 재정부 기자실에 들러 올해 재정운용 계획과 관련해 “재정 중장기 계획으로는 2012~2013년에 재정 균형으로 가게 돼 있으며 올해 적자는 GDP 대비 2.7% 수준 내에서 관리될 걸로 본다.”면서 “지난해 재정 적자는 GDP 대비 5%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국가 채무 비율이 GDP 대비 36% 수준까지 올라간 것은 금융성 채무 때문이며 적자성 채무는 반도 안된다.”면서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40%를 넘기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정부는 PIIGS(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의 재정악화로 세계 금융시장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정부가 재정 건전화를 위해 세출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10일 열리는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세출 구조조정을 위한 ‘재정성과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정사업 자율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 집행이 더디거나 효용성이 떨어지는 사업의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전액 삭감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재정사업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10% 이상 예산을 삭감하거나 사업 자체가 폐지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예산이 삭감되거나 폐지되는 재정사업의 범위는 내년부터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경제 회복 과정에서 진행된 한시적인 사업들이 중단 또는 축소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2009년 수정 및 추경 예산에서 1000억원 이상 증액된 사업은 35개에 27조 600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20개 사업에 7조 70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내년에는 더 줄인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또 유로존 국가들이 재정 적자 확대로 위기에 몰린 점을 고려해 올해 적자 폭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당초 올해 4.0%의 성장을 바탕으로 재정 적자가 GDP 대비 2.9% 수준인 3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5.0%로 성장률을 높여 잡으면서 재정 적자 규모를 당초보다 낮춘 2.7% 이하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대책회의 41차례… 위기극복 컨트롤타워 역할

    대책회의 41차례… 위기극복 컨트롤타워 역할

    대공황 이후 초유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비상경제정부 체제가 꼭 1년을 맞았다. ‘채무 불이행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아이슬란드와 유사한 상황에 부닥칠 가능성이 가장 큰 국가(월스트리트저널·2008년 10월10일)’라는 평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고 강하게 회복한 국가 중 하나(OECD·2009년 10월)’로 바뀌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월8일 첫 회의 이후 총 41차례에 걸쳐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온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있다. 지난해 7월 1차 연장됐던 비상경제대책회의는 12월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 6월까지 또 기한을 늘렸다. ●‘대책회의’ 6월까지 2차 연장 금융위기 발생 후 몇개월 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은 1100원 대에서 1400원 대로 급등하고 코스피지수도 1400포인트 대에서 1100포인트 대로 급락했다. 수출입도 20%가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조속한 정책결정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일조했다. 중소기업 채권 만기연장,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 60조원 지원방안 등 굵직한 정책들이 이 회의에서 나왔다. 정책방향도 재정지출 확대와 금융완화 등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로 옮겨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2%로 떨어지고 지난해 4월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8조원의 ‘슈퍼 추경’을 편성했다. 민간부문의 일자리 나누기와 공공부문의 일자리 80만개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도 중요한 정책 목표였다. 2008년 4·4분기에 전기 대비 -5.1%의 성장률을 기록하자 정부는 지난해 2월 2009년 전망을 -2%로 낮췄다. 외부의 시선은 더 냉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4%까지 깎아내렸다. 하지만 암울한 전망은 빗나갔다. 지난해 1분기에 전기 대비 플러스로,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올라선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OECD 30개국 중 전기 대비 성장률이 2008년 4분기에 29위였으나 2009년 1~3분기에 각각 3위, 2위, 1위로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IMF는 지난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0.25%로 상향조정했다. 대외신인도 역시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2008년 11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가 지난해 9월 ‘안정적’으로 환원했다. 피치가 지난해에 신용등급 및 전망을 상향조정한 것은 투자적격국 중에 한국이 유일했다. 수출도 중국 등 개도국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11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됐다. ●피치, 한국만 신용등급 상향조정 KDI는 “2010년에는 OECD 30개국 중 가장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오게 한 것이 비상경제정부 1년의 성과”라며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면서 위기극복에 동참한 것도 큰 힘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비상경제정부가 위기극복을 이끈 것은 분명하지만 과제도 산적해 있다. 무엇보다 고용 창출이 시급하다. 경기 후행적인 점을 감안해도 여타 지표의 회복세와 달리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우선순위에서 밀린 기업 구조조정을 강화하고 금융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남은 숙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e스포츠 게임 전용경기장 만든다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등 컴퓨터 게임으로 대전을 펼치는 e스포츠 게임 전용 경기장이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안에 800석 안팎 규모로 2011년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상암동DMC에 짓는 17층 규모의 IT콤플렉스 내 7개층에 문화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조성, 2011년 완공하며 국제e스포츠연맹(IeSF) 사무국도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국립극장의 전속 단체 중 하나인 국립극단은 재단법인으로 내년 전환하며 국립극단 안에 가칭 ‘국립어린이극·인형극단’을 창설, 국립중앙극장 내 ‘별오름극장’을 어린이극과 인형극 전문공연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별오름극장의 일부 공간은 리모델링을 거쳐 473평 규모의 ‘공연예술박물관’으로 내년 4월 개관, 국립중앙극장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국립현대무용단도 만들어져 발레나 한국무용과는 달리 국립단체가 없던 현대무용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된다. 아울러 문화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외주제작사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의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해 주는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를 경기 고양 한류월드에 연면적 1만 5701평, 지상 13층 규모로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4대강 주변 자전거길의 거점에 세울 ‘자전거 유스호스텔’을 2014년까지 8곳에 만들기 위해 1차로 2012년 조성할 4곳에 대한 설계작업을 내년 착수하며 비무장지대(DMZ), 습지 등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 개발에도 나선다. 내년 문화부의 재정 지출 규모는 작년 추경예산보다 6.8% 증가한 3조 423억원으로 전체 정부 재정의 1.04%에 이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의정중계석]양천구 임시회 추경예산 심사결과 주목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 이성민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24일 중랑경찰서를 방문했다. 지역내 치안상황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치안 유지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애쓰는 전·의경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중랑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 이종환 의장과 의원들이 30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자매도시간 생활체육교류전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강원 영월군과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종로구의 지역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배드민턴, 볼링, 족구, 게이트볼, 축구 등의 게임을 통해 영월군청 관계자들과 친목을 다졌다.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6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26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과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을 치열한 토론 끝에 통과시켰다. ●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은 모두 8건이다. ▲구민창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입증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다. 특히 2009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무사히 통과될지 심사결과가 주목된다. 구의회는 지난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9일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감할 예정이다. ●강동구 의회(의장 윤규진) 김성달 의원 등 의원 8명이 지난 25일 서울~세종행정복합도시 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반대 결의안을 제출했다. 강동구 도심을 통과하도록 설계된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재검토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는 서하남IC에서 강동구 방아다리길을 통과하도록 설계됐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인 상일·명일·고덕동 일대에 조성될 아파트단지의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주변 생태환경 등이 단절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청팀
  • 4대강 포함 녹색성장 6조5000억 증액

    4대강 포함 녹색성장 6조5000억 증액

    정부 부처들이 요구한 내년도 예산·기금의 규모와 관련 사업들이 공개됐다. 전체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5%가량 늘어난 298조여원이다. 경제위기로 재정 여건이 악화되면서 부처들이 예년에 비해 무리한 예산 요구를 자제한 결과다. 그러나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 요구분은 6조 5000억원 늘어나는 등 국책 과제 예산은 대폭적인 증액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처들 무리한 예산요구 자제 9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내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요구현황에 따르면 내년 예산·기금의 총 지출규모는 298조 5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284조 5000억원보다 4.9%(14조원) 증가했으나 추경 포함분 301조 8000억원보다는 1.1%(3조 3000억원) 줄어들었다. 예산은 208조 6000억원으로 본예산보다 4.5%, 기금은 89조 9000억원으로 9.5% 증가했다. 요구 예산 증가율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저년 대비 20%가 넘었지만 총액배분·자율편성(톱다운·예산당국이 한도를 정해 주면 그 안에서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사용) 제도가 도입된 2005년 9.4%까지 하락했다. 이후에도 6~7% 수준을 유지하다가 내년 예산에서 처음으로 5% 밑으로 떨어졌다. 눈에 띄는 특징은 4대강 사업을 포함한 녹색성장 분야 요구 예산이 올해 대비 6조 9000억원이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4대강 사업은 올해 5000억원에서 내년 6조 9000억원으로 증액됐다. 이들 예산은 국책과제에 해당되는 만큼 정부안에서 감액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류성걸 재정부 예산실장은 “녹색성장은 관련부서와 충분히 사전적으로 검토했고, 4대강 사업도 발표된 마스터플랜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7조 5000억원이 증액된 보건·복지·노동과 국방, 사회간접자본(SOC) 등의 분야에서 요구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정책자금 수요가 줄어들면서 2조 6000억원이 감액됐다.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7.9%(2조 2491억원) 증가한 30조 7817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에 처음으로 한국형 공격헬기(KAH) 개발 사업 착수금으로 30억원이 편성됐다. 국방부가 중고 아파치 헬기 구매 대신 독자 개발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이버 테러 및 사이버전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체계 구축 비용 88억원과 군 암호장비 도입 예산 174억원 등 정보통신 기반체계 구축 예산에도 4892억원이 책정됐다. ●독도생태계 복원 설계비 첫 요구 정부 부처들은 다양한 신규 사업을 내년 요구안에 포함시켰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 절감 능력이 떨어지는 1만개 중소기업에 에너지 진단비용을 지원, 경쟁력 제고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1차로 2000개 중소기업에 370만원씩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의료관광 기반 구축도 추진된다. 의료관광 원스톱 시스템 구축과 해외 전진기지 마련, 해외 홍보와 마케팅 등에 42억원이 투입된다.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브랜드 구축, 의료관광 여행사와 교육기관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 참정권 부여를 계기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44억원을 들여 재외선거 제도 연구, 여론조사, 공명선거 홍보 등에 나선다. 독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예산도 처음으로 편성됐다. 외래식물 제거, 방풍시설 설치 등에 쓰인다. 안동환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시 여름방학 대학생 알바 모집

    서울시가 올 여름방학 기간에 행정업무와 민원안내 등을 보조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1400여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00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를 위해 6억 700만원의 추경예산을 마련했다.또 25개 자치구에서도 시와 별도로 다음달 초부터 아르바이트생 2223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 소재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나 서울시에 거주하는 지방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다. 아르바이트생들은 시청 각 부서나 소방재난본부, 한강사업본부, 시립병원, 서울대공원, 자치구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을 맡는다.1차 근무기간은 6월23일~7월27일, 2차는 7월28일~8월31일로 각각 30일간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되면 주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고 하루 2만 5000원의 임금도 받는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12일 발표된다. 지난해의 경우 경쟁률은 16대 1 수준이었다. 아울러 자치구별 모집인원과 모집시기, 근무조건 등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靑 비상경제대책회의 100일

    靑 비상경제대책회의 100일

    청와대는 23일 ‘비상경제대책회의’ 출범 100여일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상을 정리한 보도자료를 내놨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현 경제위기를 전시에 상응하는 국면으로 규정, 경제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적으로 범(汎) 정부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구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설립됐다. 청와대 지하 벙커에 마련된 ‘워 룸(war room)’ 성격의 비상경제상황실에서 지난 1월8일 첫 회의를 열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지금까지 총 15차례 회의를 열어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를 통해 재정의 조기집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세 차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고 청와대는 자평했다. 첫 회의에선 중소기업 및 가계의 대출현황 점검결과를 토대로 자금공금 대책을 마련했다. 1월15일 2차 회의에선 실직 가장 및 일용직 근로자 등 위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 대책을 확정했다. 또 지난달 12일 11차 회의 때는 중소상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대책을 검토했고, 1주일 후 열린 12차 회의에선 서울 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유지대책이 추경예산에 확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 대통령은 수시로 이수원 상황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경제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해외 순방 때면 비상경제상황실 보고서를 국내 자료 중 최우선으로 챙긴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설명했다. 또 비상경제상황실에서 올리는 경제지표와 분석보고서는 매일 새벽 대통령 관저로 배달된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집무실 출근 전에 이 자료들을 꼼꼼히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윤 재정 “미네르바 돌아다닌다는 생각에 분노”

    “미네르바 같은 이가 돌아다닌다는 생각에 분노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 박대성(31)씨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윤 장관은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미네르바 사건에 대해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에 맞지 않는 사회적 병리 현상”이라고 비판했다.그러나 윤 장관의 발언이 적절한지 여부를 둘러싸고 또다른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그는 “미네르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답하면서 말문을 열었다.윤 장관은 “미네르바는 언론이 키웠고, 정부도 도왔다.”며 “다시는 나타나지 않도록 언론과 정부 둘 다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미네르바 사건을 “사회적 병리 현상”이라고 평가한 뒤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에 육박하고 정치ㆍ사회적으로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을사조약 후 이준 열사가 고종의 밀서를 갖고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회의장에도 못 들어갔던 역사를 언급하면서 “그랬던 나라가 지금 선진·신흥 20개국(G20) 의장국이 돼 회의를 개최한다고 하니 얼마나 가슴이 뿌듯한가.이런 나라에 미네르바가 돌아다녀서 되겠느냐.그런 생각에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윤 장관의 발언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은 정부의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꼬집고 있다.  ’Mimesis’란 ID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정부는 그런 데 신경쓰지 않아야 정상아닌가.”라며 “미네르바에 신경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shiningzeus’란 네티즌은 “포털사이트에 글 쓴 것을 가지고 나라 경제가 흔들린다고 하는 구조가 더 창피하다.”며 “그런 일로 구속시킨 정부가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밖에도 “G20 소속 국가의 민주주의 탄압이 더 수치스럽다.”(pjs798) “사회구성원으로서 진정성를 가지고 외치는 자에게 억지로 입 다물게 하는 것이 더 문제 아닌가.”(smileinmoon)처럼 윤 장관의 발언을 반박하는 글이 다수였다.  한편 그는 이 자리에서 “하반기 2차 추경은 지금 시점에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가능하면 1차 추경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통화 긴축정책에 대해서도 “지난 3월 고용동향에서 실업률이 4%에 달하고 있으며 실업자가 95만명을 넘어 100만 실업자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지금은 통화 긴축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임시회서 추경편성 설명

    조용수 울산 중구청장 8일 중구의회 제119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구정 현안사업 추진과 제1차 추경 편성을 설명한 뒤 협조를 요청했다.
  • 부산·울산·경남 공동투자펀드 만든다

    부산·울산·경남 동남경제권의 전략산업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가 만들어진다. 부산시는 6일 시청에서 한국벤처투자, 부산그린창업투자, 그린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전략산업 투자조합 결성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총 100억원 규모로 벤처투자가 모태펀드 50억원, 그린창업투자가 20억원, 시를 대리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15억원, 그린손해보험이 15억원을 각각 출연했다. 펀드 운영은 부산그린창업투자가 맡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기계소재, 그린에너지, 환경분야 유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에 투자를 했던 부산벤처투자펀드 2호가 최근 종료됨에 따라 새 펀드를 결성했으며, 부산·울산·경남은 산업적 연관성이 매우 높은 점을 고려해 운영대상 지역을 동남권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펀드의 규모를 15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펀드 규모가 확대될 경우 부산시는 5억원을 추가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일시적인 자금난 때문에 건실한 기업들이 흑자도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00억~1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30일 시의회에 제출한 1차 추경예산안에 10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이 예산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해 확정되는 대로 다른 출자자 물색에 나서 상반기 중에 펀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추경 28조 9000억 어디쓰나 고용·민생 불끄고 경기 불지피기

    [추경 28조 9000억 어디쓰나 고용·민생 불끄고 경기 불지피기

    경제위기를 맞아 정부가 28조 9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24일 편성했다. 정부는 서민생활과 일자리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추경’으로 이름 붙였다. ●경기 부양 위한 고육책 올해 세수와 경제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말 편성한 예산에 30조원 가까운 돈을 얹어 나라살림을 다시 짠 것은 사정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전 세계 경제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힘에 부친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아우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정부는 추경예산 재원을 세계 잉여금(쓰고 남은 예산) 2조 1000억원, 기금 여유자금 3조 3000억원, 기금 차입금 1조 5000억원, 국고채 22조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추경의 76%를 일종의 차용증서인 국채 발행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얘기다. ●윤 재정 “2차 추경 상황 봐서” 정부는 추경이 차질 없이 집행되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1.5% 포인트가량 높아지고 신규 일자리 55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투입 규모만 갖고 산출한 것으로 정부 스스로 성장률 마이너스 2%, 일자리 20만개 감소로 전망한 올 경제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을지는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추경으로도 역부족이란 판단이 들면 2차 추경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1차 추경을 하고 나서 상황 진전을 봐야 하며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랏빚 60조원 늘어나 이번 추경으로 나랏빚이 366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308조 3000억원)보다 60조원 가까이 늘어나게 됐다. 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19조 7000억원에서 36조 9000억원으로 87% 증가한다. 국가채무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은 34.1%에서 38.5%로 늘어난다. 지방 재정의 악화는 더 심각하다. 경기침체로 지방세수는 물론 교부세까지 감소하면서 정부가 인수하기로 한 지방채 5조 3000억원을 발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정부는 이에 대해 “일시적인 재정수지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 우리의 재정수지는 상대적으로 건전하며 국가채무 수준도 주요 선진국보다 양호하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4대강 살리기 다목적사업 중소업체 50% 참여 추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추경 예산편성의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들이 여론의 충분한 수렴과 친자연적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주문을 쏟아냈다. 16일 당내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지원특위가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1차회의에서였다. 정부 쪽에서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참석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이 정부에서 비롯된 오해나 정치적 이해 관계로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정미경 의원은 “자연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우리 강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주영 의원은 “5월까지 사업계획을 만든다는 데 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은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정 장관은 “4대강 살리기는 대단히 다목적 사업”이라면서 “이번에 통치권자가 과감한 결단을 내려 (강·하천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보람있게 생각하고 사명감에 불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체가 50% 이상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GDP 성장률 -5.6% 충격

    GDP 성장률 -5.6% 충격

    지난해 4·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7~9월)와 비교해 5.6% 감소한 것으로 추계됐다.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1분기(-7.8%)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중앙은행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예고하기는 했지만 결과는 예상보다 더 나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행은 22일 ‘2008년 4분기 및 연간 실질GDP’ 속보치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4분기 성장률도 -3.4%로 나타났다. 전기대비 성장률은 ‘신용카드 사태’가 터진 2003년에도 잠깐 마이너스로 떨어진 적이 있으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98년 4분기(-6.9%) 이후 꼭 10년만이다. 그만큼 경기침체의 골이 깊고 가파름을 의미한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민생안정차관회의에서 “민간 부문의 활력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며 “재정 조기집행 등 정부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주장도 고개를 든다. 최춘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제조업체가 감산에 들어가면서 취업자 수가 줄고 이것이 다시 소득 감소로 이어져 내수, 수출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각종 지표들이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악화되고 있어 올해 연간 성장률은 한은이 당초 예상한 2.0%보다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찬익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하강의 충격이 정부나 경제주체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클 것”이라면서 “금리 인하, 재정지출 확대, 추경 편성 등 할 수 있는 수단은 총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단체장 새해 설계] 안상수 인천시장

    [단체장 새해 설계] 안상수 인천시장

    인천이 꿈틀거리고 있다. 서울의 그늘에 가려 별 볼일 없는 위성도시로만 여겨졌던 인천이 경제자유구역을 지렛대 삼아 홍콩과 싱가포르에 비견되는 ‘용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제2의 개항’이라는 화려한 수사가 동원되기도 한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레 “이제는 뭔가 되는 것 같다.”는 자신감이 배어 나온다. 물론 ‘화룡점정’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인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들여다보면 상전벽해를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안상수 시장이 있다. 안 시장은 “흘러간 시간이 인천의 희망을 발견하려는 몸짓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희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욱일승천의 분위기에 최근 국가적인 경기침체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 안 시장도 이를 의식한 듯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시 차원의 경기부양책을 제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역 소규모 공사에 투자 집중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이기는 하지만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건이 조금 나은 편입니다. 공격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작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이같은 차원에서 인천시는 올해 1차 추경예산을 6300억원으로 잠정 결정하고 다음달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예년보다 5개월 정도 1차 추경이 앞당겨진 데다, 규모도 올해 총예산 6조 5582억원의 9.6%에 이른다. 추가로 편성될 예산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 내수 경기를 살려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다음주 행정안전부에 5000억원의 지방채 발행 승인을 요청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확보된 재원은 도로·지하철 등 도시기반시설에 투입하되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소규모 공사 위주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GM대우차 살리기도 안 시장의 중요한 화두(話頭)다. 안 시장은 “GM대우차의 조업중단으로 대우차는 물론 협력업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만큼 10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시가 직접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월까지 시·구·군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1만 4700명을 대상으로 GM대우차 판촉활동을 벌여 1000대를 판매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8월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한 안 시장의 열정은 상상 이상이다. “인천이 지향하는 명품도시는 최대, 최고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하고 차별성 갖춘 품격 있는 도시구조를 갖추는 것으로, 그 첫번째 시험무대가 도시축전입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외 도시들이 참여해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교류의 장으로, 현재 해외 46개 도시와 2개 단체의 참가가 결정됐다. 안 시장은 “인천도시축전이 지역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인천의 미래 비전 무엇보다 인천 저력의 원동력은 경제자유구역이다. “인천은 위성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독자적인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경제자유구역이 있다. 그동안 개발이 부진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6년째를 맞으면서 구체적인 성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최첨단 컨벤션센터인 ‘송도 컨벤시아’가 지난해 4월 문을 열었고, 국내 처음으로 외국교육기관특별법에 따라 설립되는 ‘송도국제학교’는 올해 완공된다. 안 시장은 “송도보다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는 영종지구와 청라지구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경제자유구역과 함께하는 ‘인천의 비상’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박재범 칼럼] 이명박 대통령의 ‘이명박’이 필요하다

    [박재범 칼럼] 이명박 대통령의 ‘이명박’이 필요하다

    눈만 뜨면 걱정이다. 물가는 뛰고 수출은 줄어든다. 서민생계는 짜들었다. 요즘 얘기가 아니다.35년전쯤 1차 오일쇼크 때이다. 세계경제는 침체일로를 치달았다. 우리나라 경제는 신음했다. 1973년 배럴당 3.1달러 하던 기름값이 74∼75년 돌연 세배쯤 올랐다. 후폭풍을 맞은 한국은 물가가 전년대비 21.6%나 치솟았다. 성장률은 12%에서 반토막이 났다. 충격의 내용과 원인은 요즘과 다소 다르지만 서민의 고통은 똑같았다. 그러나 이듬해인 76년 한국의 살림살이는 180도 달라졌다. 당시 1년 예산의 3분의1에 해당하는 달러가 쏟아져 들어왔다. 현대건설이 ‘20세기 최대의 역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항만 공사를 따냈다. 고 정주영 왕회장과 이명박 당시 현대건설 사장 등 여럿이 힘을 합친 결과였다. 이들은 신화를 숱하게 남겼다. 성공의 기록은 화려하다. 그러나 뒷면에는 물불 안 가리고 경제를 일궈낸 많은 사람들의 땀이 고여 있다. 현대출신의 한 인사는 지난 71년 현대중공업 조선소 건립자금을 따낸 상황을 일례로 들었다. 세간에 왕회장 일행이 영국의 바클레이스 은행 부행장에게 백사장 사진 한 장과 화폐에 실린 거북선 그림을 들이대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거두절미된 얘기라는 것이다. 왕회장 등은 이전에 문전박대에도 불구하고 신발이 닳도록 은행을 찾아다녔다.‘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식이었다. 왕회장의 역정은 세계 은행가의 얘깃거리였고, 그런 열정이 부행장을 움직였다고 했다. 성공신화의 원동력은 성의와 끈질김이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현대가의 인연은 이미 과거지사이지만 국민들은 왕회장과 이 대통령을 결코 따로 떼어놓지 않았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때 사상최대인 500만표 이상 차이로 당선된 배경에는 그 후광이 있었다. 국민은 경제가 어려워지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역량에 기대려 했던 것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추석민심에서 드러났듯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지지율은 30%까지 회복하다 다시 주춤한다. 신화를 믿지 않게 된 것인가. 지난 92년, 한 인터뷰에서 왕회장은 이렇게 토로했다.“내가 그 분(이명박)을 기용했기 때문에 많이 클 수 있었다.” 왕회장은 자신의 성공이 이명박 사장과 콤비를 이룬 데 있었음을 말한 것이다. 이런 이 대통령이 이끄는 정권임에도 생동감이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뭔가 우왕좌왕하는 인상을 준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이렇게 평가했다.‘조직이 움직이지 않는다.’ 며칠 전 추경예산안이 국회통과에 실패한 뒤의 자탄이다. 이 대통령의 역량이 모자라는 것인가,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지금 세계는 오일쇼크에 버금가는 엄청난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의 사정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 국민이 부여한 대한민국 경제의 업그레이드라는 소임을 어떻게 해서든 달성해야 한다. 해법은 왕회장의 언급에 들어 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자기복제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왕회장의 ‘이명박’처럼 이 대통령의 ‘이명박’이 필요한 것 같다. 한국이라는 작은 틀 속에서 제로섬 게임을 벌이며 디테일을 만지작거리는 것은 그의 스타일이 아니다. 도전으로 채색된 큰 그림을 함께 개척할 자신의 ‘이명박’을 기용해야 할 때이다. 수석 논설위원 jaebum@seoul.co.kr
  • [의정중계석] 25개 자치구 후반기 의정 활동 돌입

    25개 자치구 의회는 새로운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추경예산안 심의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 도봉구의회는 정기회를 열고 16건의 조례를 심사했고 종로구의회는 다양한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벌였다.●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 지난 7일부터 17일간 일정으로 제16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 제5대 후반기를 맞아 개회된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새로 취임한 김상현 의장은 “의회운영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호협의를 통한 의사결정으로 주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과 200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또 14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소관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도봉구의회(의장 이기석)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제182회 도봉구의회 임시회를 연다. 본회의를 시작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0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과 상임위별 일반안건 등 모두 1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방학동 복합복지센터 위탁에 관한 동의안’과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처리 여부가 관심을 끈다.●중구의회(의장 심상문) 오는 18일 오후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대 중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신임 의장단(심상문 의장, 김기래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모범 주민 16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후반기 의장단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 최근 제16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07년 세입ㆍ세출 결산 및 기금결산보고서, 예비비 지출 승인과 올해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7인의 위원(김성달, 김용철, 김창종, 심우열, 김정숙, 안병덕, 김순자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장에 김창종 의원, 부위원장에 김순자 의원이 뽑혔다.●관악구의회(의장 한기홍) 10일 158회 정기회를 열고 상임위별로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했다. 재무건설위에서는 재정경제국과 도시관리국, 총무보사위는 행정관리국과 주민생활국의 결산안을 심사하고 구 집행부가 제출한 예비비 지출안을 승인했다.11일에는 건설교통국과 보건소의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한 뒤 14일부터는 상임위별로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 의원들이 7일 오전 낙산배드민턴장과 북악팔각정, 평창동 신청사 건립현장을 찾아 구청 관계자를 만나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0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평창동 신청사 건립현장을 집중점검했다. 다목적 회의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악기연주실 등을 갖춰 주민들에게 업그레이드된 행정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시청팀
  • [Local] 부산, 태양광주택 예산 확충

    부산시는 30일 고유가 대책의 하나로 올해 태양광 주택 보급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리기로 했다. 시는 1차 추경 예산에 태양광 주택 보급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올해 관련 예산은 총 4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1억 5000만원의 3배 수준이다. 가구당 200만원씩, 총 225가구에 지원된다. 태양광 주택은 지붕 또는 옥상에 태양광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 설비를 설치해 직접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태양열을 이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태양열 주택과 다르다. 단독 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정한 전문기업과 상담을 해 적정한 용량과 설비 규모를 결정하고 설치를 마친 뒤 신청을 하면 된다. 전체 설치비 중 60%는 에너지관리공단이 기업에 지원하고 시는 집주인의 부담금 중에서 200만원을 지원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제2벡스코’ 건립한다

    부산시가 벡스코의 시설 부족을 확충하기 위해 부산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건물의 ‘제2벡스코’를 건립한다. 부산시는 16일 제2벡스코의 설계를 국제공모를 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1차 추경예산안에 7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비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대로 오는 9월쯤 국내·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설계 현상공모를 해 11월 말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안이 결정되면 2009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행정 절차를 거쳐 2010년 6월 제2벡스코를 착공해 201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공모 지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전시·컨벤션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건물로 짓는다는 방침에 따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물로 설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기존 벡스코 회의장 건물 앞쪽에 4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오디토리엄)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인근 시네파크 부지에는 지상 2층, 전체 면적 2만㎡ 규모의 전문 전시장과 2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을 지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예상되는 전체 사업비 1693억원 가운데 반은 국비를 지원받아 충당할 방침이다.시설 확충이 이뤄지면 벡스코 부지는 현재의 12만 4327㎡에서 16만 6934㎡로, 전시장 면적은 3만 3122㎡에서 5만 3087㎡로 늘어난다. 또 회의장 면적은 4953㎡에서 1만 3797㎡로, 주차능력도 1144대에서 3200여대로 크게 늘어난다. 부산 벡스코에는 현재 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이 없다. 전시장 면적도 서울의 코엑스나 경기 고양시의 킨텍스보다 적어 초대형 국제회의 유치나 국제모터쇼 개최 등에 어려움이 따랐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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