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차 신청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송기석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불화수소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퇴직금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47
  • 정경심 ‘허리 디스크’로 재판 조기 종료…“통증 극심…마약성분 진통제 먹어”

    정경심 ‘허리 디스크’로 재판 조기 종료…“통증 극심…마약성분 진통제 먹어”

    ‘자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나란히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공판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건강 악화로 인해 예정된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끝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마성영·김정곤·장용범)는 19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부부의 30차 공판기일을 애초 예정했던 오후가 아닌 오전 10시 40분쯤 마무리했다. 원래 재판부는 검찰이 수집한 서류 증거를 법정에서 공개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정 전 교수 측 변호인은 본격적인 재판 시작에 앞서 “어제, 그제 정 전 교수와 접견하면서 건강 상태를 파악했는데 상태가 몹시 안 좋다”면서 “안타깝게도 형집행정지는 불허돼 수감생활을 계속 해야한다. 지난주에는 급히 응급실에 가기도 해서 오늘 재판 진행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최근 극심히 아파 오늘도 통증을 통제하는 마약성분 (진통제를) 먹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재판정에 출석한 정 전 교수는 피고인석에 엎드리는 등 허리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다.재판부는 15분가량 휴정한 상태서 논의한 뒤 “상태를 보니깐 종일 법정에 있긴 곤란해 보인다”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정 전 교수의 상태를 고려해 앞으로는 오전에만 출석시키고 오후에는 정 전 교수가 퇴정한 채 재판하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다. 정 전 교수는 지난 1일 디스크 파열 및 협착 등으로 인한 수술이 필요하다며 서울중앙지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거쳐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불허를 의결했다. 검찰은 “심의위는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신청인 제출 자료, 현장검사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단계에서는 형집행정지가 불가한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조 전 관은 이날 법원 청사에 출석하면서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불허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 ‘정 전 교수의 몸상태는 어떠한가’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하고 있다. 이외에 아들의 생활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하고,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등 혐의로 조 전 장관과 함께 1심 재판이 진행중이다. 31차 공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 정부 “추석 성수품 수급·가격 이상 시 비축물량 추가방출”

    정부 “추석 성수품 수급·가격 이상 시 비축물량 추가방출”

    정부는 19일 “관계기관 합동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해 20대 성수품 수급·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이상 징후 포착 시 비축 물량을 추가 방출하는 등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지난 11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앞서 추석 20대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4배 늘리고 할인쿠폰을 650억원 어치 지급해 가격을 지난해 추석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방 차관은 “어제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역대 최대인 6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지원과 유통업계 자체 할인을 통한 가격인하 효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아홉 차례에 걸쳐 발표한 물가·민생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저소득 근로자·구직자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하는 등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을 쏟겠다”며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주민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긴급생활지원금 급여자격을 새롭게 취득한 약 5만 가구에 대해 오늘까지 지급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또한 8월말 지급을 목표로 신규신청자 20만명에 대한 심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2.8조원 규모의 근로·자녀장려금도 법정기한인 9월말에 앞서 8월 26일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서민층 주택대출금리(디딤돌) 동결, 국세환급금 조기 지급 등 다른 과제들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회의에서 해외 건설 수주 동향과 대응 방향도 논의했다. 방 차관은 “코로나19,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해외 수주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근에는 중동 산유국의 발주 증가가 예상되는 등 기회 요인도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방 차관은 “기업·정부·공공기관이 한 팀이 돼 유망 지역의 프로젝트 발주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해 수주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친환경 분야 지원을 늘리는 한편, 인력양성·금융지원 등을 통한 수주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오늘 회의를 비롯해 관계부처가 함께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해외 건설 수주 활성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침수피해 복구비 신속 지급 총력…복구비 현실화 건의도

    관악구, 침수피해 복구비 신속 지급 총력…복구비 현실화 건의도

    서울 관악구가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구민들을 위한 재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주택침수로 피해를 당한 주민에게 세대 당 200만원, 수해 피해 소상공인에게 상가 당 200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침수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해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있고 지난 16일 기준 주택침수 5272가구와 점포침수 1286개소를 접수했다. 구는 더 빠른 조사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구청직원, 자원봉사자, 청년 공공일자리 등을 총동원해 침수피해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피해복구에 여력이 없어 미처 신고를 못 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고절차를 안내하며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개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지원도 추진한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1년까지 연장가능하며, 침수 피해로 파손된 자동차임이 입증된 경우 2년 이내 새로 취득 시 취득세를 기존 차량가액의 한도 내에서 면제한다.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각종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부과고지 세목도 신청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징수 유예할 수 있으며, 체납자에 대해서도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정을 건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풍수해 피해 1차 조사내역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일부 국고 추가지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난방요금 감면 등 재정지원과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7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신속한 일상회복과 실제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비를 현행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현실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또한 현행 복구비 외에 서울시와 자치구 간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침수피해복구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백신, 월경 연관성 인정… 최대 5000만원 의료비

    코로나 백신, 월경 연관성 인정… 최대 5000만원 의료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이상자궁출혈(월경 이상) 간의 인과 관계를 인정했다. 접종과 이상반응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어 이상자궁출혈을 백신 관련성 의심질환 지원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는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 후 30일 이내 이상자궁출혈 발생 위험이 백신과 관련이 없다고 여겨지는 대조 구간보다 1.42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10월 1차 접종 후 120일 이내에 ‘빈발 월경 및 출혈 관련 이상자궁출혈’이 처음 발생한 환자 수는 10만 8818명이었다. 안전성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역학 연구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자궁출혈 발생 위험이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코로나19 백신과 이상자궁출혈 간의 인과 관계가 있음을 수용할 수 있는 단계로 평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지원센터는 “피해 보상 신청 후 심의 결과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기존 보상 신청자는 대상자 확정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상 신청은 관할 보건소에서 받는다. 의무기록 등의 서류가 있어야 한다. 단순 이상반응 신고만으로는 지원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이상자궁출혈이 발생한 사람 등 인과성이 없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정부는 이달 중 하루 평균 20만명 수준에서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위중증 환자는 다음달 초 최대 800~900명, 하루 사망자는 최대 100~14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 최근 상황을 반영한 코로나19 유행 예측 결과를 공개하고 “기존 예측대로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휴가철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졌지만 전반적인 유행 추세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방대본이 공개한 유행 예측은 8개 연구팀이 지난 11일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한 결과다. 정점 규모는 적게는 12만명부터 많게는 33만 2000명까지 다양하게 제시됐다. 방대본은 이 중 중앙값을 잡아 정점 구간을 13만 5000명~24만명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 5765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4월 12일(19만 2077명) 이후 126일 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또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확진자가 9만 4102명이나 늘어 재유행 정점이 턱밑까지 다가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시너 든 화물연대 조합원,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옥상 무기한 농성

    시너 든 화물연대 조합원,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옥상 무기한 농성

    유가 폭등에 따른 운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지난 6월 초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6일 하이트진로 서울 본사를 점거하고 옥상 농성을 시작했다. 파업 97일째인데도 노사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강대강으로 치닫다가 결국 본사 점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다. 화물연대 조합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에 진입해 1층 로비와 옥상을 점거했다. 이 중 건물 내부에는 조합원 70여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옥상에도 10여명의 조합원이 올라갔고, 옥상에 설치된 광고판 등에 ‘노조탄압 분쇄, 손배가압류 철회, 해고 철회 전원복직’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을 담은 대형 현수막 3개를 내걸었다. 한때 1층 현관이 봉쇄되면서 본사 직원의 출근길이 막혀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조합원은 “경찰이 진압한다면 뛰어내리겠다”, “시너를 들고 올라왔다”고 해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본사 앞에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경찰도 돌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30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화물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130여명의 집단해고, 28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 제기, 부동산·자동차 가압류, 75명의 조합원 연행, 3명 구속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귀결될 뿐 아무런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측에서 요구안을 수용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점거 농성에 들어간 조합원은 “죽어도 여기서 죽어야 한다는 각오를 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왔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충북 청주 공장의 화물운송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노동자들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운송료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 2일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132명에 대해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이천·청주공장 집회와 관련해 업무방해가처분 신청을 냈다. 일부 조합원에 대해선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22∼23일 두 공장에서 집회를 진행했고 이달 2일부터는 강원 홍천에 있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도 집회를 이어 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공장 3곳에서는 소주와 맥주 등 주류 출하가 아예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노사 간 대화가 시작됐고 지난주까지 11차 교섭이 진행됐으나 사측이 태도를 바꿔 모든 걸 원점으로 되돌렸다고 화물연대 측은 주장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찰에 공권력을 투입하도록 요청했지만 물리적 충돌 우려 때문에 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협상이 진행 중인데 이런 농성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尹 20년 지기’ 주기환 포함… 주호영 비대위, 일단 출범

    ‘尹 20년 지기’ 주기환 포함… 주호영 비대위, 일단 출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대위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상임전국위원회의 비대위원 인선 의결로 기존 최고위원회는 해산됐고, 이준석 전 대표도 자동 해임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상임전국위를 열어 주 비대위원장이 마련한 비대위원 인선안을 가결했다.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비대위가 출범하게 됐고, 이 시간 이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의 권한과 지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주호영 비대위’는 당연직인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9인 체제로 꾸려졌다. 초선 엄태영·전주혜 의원, 정양석 전 의원이 포함됐고, 이준석계 인사들은 배제됐다.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윤 대통령의 20년 지기로 알려진 ‘원외 친윤’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가 발탁됐다. 주 전 후보는 윤 대통령이 2003년 광주지검에서 근무할 당시 검찰 수사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맺었고, 주 전 후보의 아들이 대통령실 6급 직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주 전 후보의 비대위 합류에 ‘윤심’(尹心)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주 비대위원장은 “아홉 분 중에 한 분이 윤심을 반영한다 한들 그게 뭐가 되겠느냐”며 “호남의 대표성 내지 호남의 민심을 대변할 분을 찾았다”고 답했다. ‘80년대생 청년비대위원’으로는 최재민 강원도의원, 변호사인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합류했다. 교통사고로 후천적 장애가 있는 이 시의원은 여성·장애·청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주 비대위원장은 18일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사무총장 등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다. 지난 11일 수해 복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오면 좋겠다”고 말한 김성원 의원에 대해선 주 비대위원장이 직권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오는 22일 윤리위가 열린다. 2024년 총선 공천권을 갖는 차기 지도부는 연말 또는 내년 초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겠다는 게 주 비대위원장의 구상이다. 그는 “정기국회를 끝내고 전당대회를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재신임을 받았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의원님들이 내려오라면 내려오겠다”고 했지만 이어진 비공개 투표에서 62명의 참석자가 재신임안을 가결했다. 이 전 대표는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내부 총질’ 문자와 ‘체리 따봉’ 받은 걸 노출시켜서 지지율 떨어지고 당의 비상 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총에서 재신임을 받는 아이러니”라며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만든 비상 상황에 대해 당대표를 내치고 사태 종결?”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 구성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여부는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황정수)는 17일 오후 3시 1차 심문기일을 연다. 법원이 이 전 대표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비대위 직무는 정지되고, 비대위 직무가 정지되면 당은 다시 직무대행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 이러면 또다시 권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게 되고, ‘비대위의 비상 상황’에 대한 당헌·당규 규정이 없어 국민의힘은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하다. 주 비대위원장은 지난 15일 이 전 대표를 비공개로 만났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7일부터 새달 15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과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인 새달 15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새달 23일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구원이 해외 체류·고령 등의 사유로 전자 인증서로 동의가 어려울 때는 신분증 사본을 포함한 동의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원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자금 지원 9구간 학생들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월경 이상’ 인과관계 인정, 최대 5000만원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월경 이상’ 인과관계 인정, 최대 5000만원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이상자궁출혈(월경 이상)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고 피해보상 신청 시 심의를 거쳐 최대 5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어 이상자궁출혈을 백신 관련성 의심질환 지원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는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 후 30일 이내 이상자궁출혈 발생 위험이 백신과 관련이 없다고 여겨지는 대조구간보다 1.42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10월 1차 접종 후 120일 이내에 ‘빈발 월경 및 출혈 관련 이상자궁출혈’이 처음 발생한 환자 수는 10만 8818명이었다. 안정성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역학연구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자궁출혈 발생 위험이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코로나19 백신과 이상자궁출혈 간의 인과관계가 있음을 수용할 수 있는 단계로 평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피해보상을 원하는 사람은 의무기록 등 개인 서류를 가지고 관할 보건소로 가서 보상신청을 하면 된다. 단순 이상반응 신고 만으로는 지원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이상자궁출혈이 발생한 사람 등 인과성이 없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지원센터는 “피해보상 신청 후 심의 결과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보상 신청자는 대상자 확정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달 중 하루 평균 20만명 수준에서 코로나19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봤다. 위중증 환자는 다음달 초 최대 800~900명, 하루 사망자는 최대 100~14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 최근 상황을 반영한 코로나19 유행 예측 결과를 공개하고 “기존 예측대로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휴가철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졌지만 전반적인 유행 추세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방대본이 공개한 유행 예측은 8개 연구팀이 지난 11일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한 결과다. 정점 규모는 적게는 12만명부터 많게는 33만 2000명까지 다양하게 제시됐다. 방대본은 이 중 중앙값을 잡아 정점 구간을 13만 5000명~24만명으로 제시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달 말까지 정점을 보인 뒤 느린 속도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확진자와 접촉 빈도, 면역력 감소, 실내 생활이 느는 계절성 요인 등이 앞으로의 유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 결국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한 화물연대…“노조 탄압 멈춰라”

    결국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한 화물연대…“노조 탄압 멈춰라”

    유가 폭등에 따른 운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지난 6월 초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6일 하이트진로 서울 본사를 점거하고 옥상 농성을 시작했다. 파업 97일째인데도 노사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강대강으로 치닫다가 결국 본사 점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다. 화물연대 조합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에 진입해 1층 로비와 옥상을 점거했다. 이중 건물 내부에는 조합원 70여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옥상에도 10여명의 조합원이 올라갔고 옥상에 설치된 광고판 등에 ‘노조탄압 분쇄, 손배가압류 철회, 해고 철회 전원복직’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담은 대형 현수막 3개를 내걸었다. 한때 1층 현관이 봉쇄되면서 본사 직원 출근길이 막혀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조합원은 “경찰이 진압한다면 뛰어내리겠다”, “시너를 들고 올라왔다”고 해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본사 앞에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경찰도 돌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30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화물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130여명의 집단해고, 28억여원의 손해배상소송 제기, 부동산·자동차 가압류, 75명의 조합원 연행, 3명 구속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귀결될 뿐 아무런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즉각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점거 농성에 들어간 조합원은 “죽어도 여기서 죽어야 한다는 각오를 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왔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충북 청주 공장의 화물운송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노동자들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운송료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 2일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132명에 대해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이천·청주공장 집회 관련 업무방해가처분 신청을 냈다. 일부 조합원에 대해선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22∼23일 두 공장에서 집회를 진행했고 이달 2일부터는 강원 홍천에 있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도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3곳 공장에서는 소주와 맥주 등 주류 출하가 아예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노사간 대화가 시작됐고 지난주까지 11차 교섭이 진행됐으나 사측이 태도를 바꿔 모든 걸 원점으로 되돌렸다고 화물연대 측은 주장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찰에 공권력을 투입하도록 요청했지만 물리적 충돌 우려 때문에 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협상이 진행 중인데 이런 농성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당감·개금부터… ‘15분 도시 부산’ 건설 본격 시동

    15분 거리 내에서 편의시설과 공동체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15분 도시 부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15분 도시 부산’의 마중물 사업인 ‘해피(Happy)챌린지’ 대상지로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부암3동, 당감1·2·4동, 개금3동)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예산을 편성해 내년 1월부터 1년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15분 도시는 이동을 최소화하고, 생활권 내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목표는 첨단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교통·주거·환경·시설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그린 스마트도시 조성에 뒀다. 해피챌린지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1호 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을 조성·확대하기 위한 선제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62개 생활권 가운데 5개 대표 생활권을 선정하고 생활권당 300억원을 투입해 보행 기반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15분 도시 확산 모델을 조성한다. 시는 ‘민관 공동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사업에 신청한 15개 생활권 중 ▲서구 대신생활권 ▲영도구 신선·남항생활권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 ▲북구 만덕생활권 ▲수영구 망미·수영생활권 등 5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뒤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시는 또 15분 도시의 확산과 자치구·군의 참여를 독려하려고 해피챌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영도구 신선남항권, 수영구 망미수영권 2곳을 추가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해피챌린지 사업은 자치구·군과 주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남 이색 회의시설 ‘경남 유니크베뉴‘ 발굴·지원...25곳 지정

    경남 이색 회의시설 ‘경남 유니크베뉴‘ 발굴·지원...25곳 지정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품은 특색 있는 행사장소인 ‘2022 경남 유니크베뉴’ 25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지역 이색 회의명소인 ‘유니크베뉴’는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회의 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컨벤션센터나 호텔 연회장 등 전문적인 회의 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일컫는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모두 36곳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5곳 유니크베뉴를 지정했다. 기존 지정된 유니크베뉴 21곳 가운데 16곳은 다시 지정됐다. 신규 지정은 시설 여건, 접근성, 정체성 등을 종합 평가해 9곳을 지정했다. 창원단감테마공원, 창원의집, 통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 김해가야테마파크,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합천 청와대세트장, 남해 남해각과 보물섬전망대,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25곳에 대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온라인 홍보와 홍보용 사진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지정된 유니크베뉴 책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유니크베뉴 마케팅과 장소에 가치를 더하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한다. 경남관광재단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설과 실무 책임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독특하고 새로운 회의 장소를 찾는 수요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소규모 행사 개최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곳이 유니크베뉴이다”며 “다양한 형태의 유니크베뉴를 계속 발굴·육성해 경남의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이천 학산빌딩 화재’ 관리사무소 등 압수수색

    경찰 ‘이천 학산빌딩 화재’ 관리사무소 등 압수수색

    다섯 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천 학산빌딩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발화지점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작업을 했던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전담팀은 화재 발생 이튿날인 6일 오후 철거업체, 건물 관리사무소, 병원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철거공사 계획과 소방시설과 관련한 자료, 그리고 업체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스크린골프장 업주, 철거업체 관계자, 병원 환자 등 3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화재 당시 철거 작업에 나섰던 작업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 불꽃이 발생하는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화재 당일 진행된 1차 현장 합동 감식에서도 스크린골프장 내 화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소방당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2차 현장 감식에 들어갔다. 2차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 10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명, 소방 4명 등 총 17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사망자들이 발견된 4층 투석 전문 병원으로 연기가 확산한 경로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화재 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키다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를 의사자로 지정하자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기 이천시는 현 간호사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는 화재 당시 출동한 소방관 등 목격자 증언 등에 따르면 현 간호사가 의사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고 경찰과 경기소방본부 등에 사실관계 확인 서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의 화재 원인·경위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 상황을 봐가면서 최대한 빨리 의사자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지난 5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소방대원 진입 당시 간호사들은 환자 옆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충분히 대피할 시간이 있었는데도 투석 환자를 위한 조처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의사자와 의상자 등 의사상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구조행위를 하다가 숨지거나 다쳤을 때 인정된다. 보건복지부가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사자로 인정되면 유족에게 보상금 지급과 함께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 보호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또 의사자는 국립묘지에 안장 및 이장할 수 있다. 이천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참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 17분 이 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다. 연기가 바로 위층 혈액투석 병원으로 유입되면서 투석 치료를 받던 환자 4명과 이들을 돌보던 간호사 현씨 등 5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졌다.
  • 10월 광주 뜨겁게 달굴 ‘버스커즈 월드컵’ 본선 진출팀 확정

    10월 광주 뜨겁게 달굴 ‘버스커즈 월드컵’ 본선 진출팀 확정

    전세계 45개국 539팀 접수, 최종 25개국 120팀 본선 SNS 스타 안코드(영국), 오토바이 여행가 말라키(호주) 등 참가 충장축제와 연계, 10월17일 5·18민주광장서 16개팀 결선 경연 광주시와 동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버스킹 경연대회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의 본선 진출 120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의 대표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 세계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열리는 버스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에게 1억원, 2위 3000만원 등 총상금 1억9400만원을 시상하는 대형 음악 경연대회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 결과, 45개국 539개 팀(국내 388개 팀, 해외 15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6월30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된 예선 1차전에서는 36개국 251개 팀(국내 151개 팀, 해외 100개 팀)이 예선 2차전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2일 광주음악창작소에서 영상 심사로 치러진 예선 2차전에서는 최종 25개국 120개 팀(해외 50개 팀, 국내 70개 팀)이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오는 10월8일부터 16일까지 광주에서 진행되는 본선에선 12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10월17일 ‘추억의 충장축제’ 주무대인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는 16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광주 시민에게 전 세계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해외 참가자 중 영국 런던 출신의 안코드(Aancod Abe Zaccarelli)는 이번 대회에 한국 친구 김왕국과 팀으로 참가했다. 그가 2014년 서울 교대역에서 ‘촛불 하나’를 노래한 버스킹 공연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599만회를 기록하며 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로 만들기도 했다. 호주의 말라키(Malachy)는 미국 뉴멕시코에서 캐나다 밴쿠버까지 오토바이 여행 중에 작사·작곡한 ‘하이웨이(Highway)’에 인류의 유대감과 동지애라는 메시지를 심어 노래하기도 했다. 국내 참가자들의 실력도 쟁쟁하다. 7인조 브라질 악기 연주팀 ‘프리마베라’는 ‘누구나’라는 곡을 삼바 리듬에 재치 있는 가사로 편곡해 듣는 이를 미소 짓게 했으며, 어렸을 적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루프스테이션 스페셜리스트 기타로 편곡한 ‘기타로로’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연주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버스커즈 월드컵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버스킹 대회이자 충장축제의 세계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10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활력 가득한 국제관광도시로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비서 성폭행’ 안희정 前지사, 오늘 만기출소…피선거권 10년 박탈

    ‘비서 성폭행’ 안희정 前지사, 오늘 만기출소…피선거권 10년 박탈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4일 출소한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3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한다. 당초 출소 시간은 이날 오전 5시였지만 늦어지고 있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수행비서를 4차례 성폭행하고 5차례 기습 추행하고,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1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안 전 지사는 2018년 8월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로 유죄를 선고받았고 같은해 9월 대법원에서 확정돼 복역했다. 공직선거법과 형의 실효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 전 지사는 형 집행이 종료된 이후부터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성범죄로 실형을 산 만큼 다시 정치 활동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전 지사는 수감 중에 모친상으로 2020년 7월, 부친상으로 지난 3월 각각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받아들여지면서 일시석방 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수감 중 부인과 협의이혼 했다. 안 전 지사는 출소 후 경기 양평에 마련한 거처에서 지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 지자체, 6·1 지방선거 공약 재난지원금 잇따라 지급

    전남 지자체, 6·1 지방선거 공약 재난지원금 잇따라 지급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단체장들의 6·1 지방선거 공약인 재난지원금을 잇따라 지급하고 있다. 영광군은 가장 큰 규모인 100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추석 명절 이전에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주기 위해 관련 예산 520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올렸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6·1 지방선거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약속했었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신청을 받아 9월 추석 전까지 지역 화폐인 영광사랑카드(상품권) 지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만원과 올해 20만원 등 총 세차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재정자립도 25.35%로 여수에 이어 전남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광양시도 전 시민 4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19세 미만 청소년·아동은 70만원, 그 외 주민들에게는 1인 30만원씩이다. 시는 추석 이전인 오는 30일부터 9월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 2020년 4월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1차 긴급재난생활비 2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지난해 5월 25만원,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30만원 등 3차례에 걸쳐 1인당 75만원을 지급했다. 장성군도 오는 8일부터 전 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올해 설 명절 목전에도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20만원을 전 군민에게 지급한 바 있다. 올 한해에만 모든 군민이 50 원씩 지원받는 셈이다. 장흥군도 18세 이상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코로나 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안군도 지난 2일 군민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급 기간은 오는 8일부터 9월 23일까지다. 재정자립도 29.35%로 전남 최고 부자 도시인 여수시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의 1호 공약으로 시민 1인당 30만원 지급을 시의회와 논의중이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 강동 어르신, 리쿠와 함께 IT범죄 막아요

    서울 강동구가 이달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리쿠(LiKU)에게 배우는 디지털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도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방법을 인공지능(AI) 로봇 ‘리쿠’를 활용해 교육하는 과정이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성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차 교육이 있다. 다음달부터는 강동 보훈회관과 강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차례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지한 로봇과 교류하는 감성교감 콘텐츠도 준비됐다.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교육을 비롯해 카카오톡, 배달앱, 길찾기앱 활용법 등이 진행된다. 강사 주도하에 로봇과 어르신이 1대1로 매칭돼 디지털 기기의 활용이 능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의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우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현 후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누가 될까

    김주현 후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누가 될까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여신금융협회장 공모가 이번 주 시작되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5일 차기 협회장 모집 공고를 내고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이미 지난 5월 이사회 이사 14명과 감사 1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꾸렸지만 김 위원장이 6월 초 내정된 이후 임명이 늦어지면서 차기 협회장 인선도 미뤄져 왔다. 회추위원장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맡았다. 통상 차기 협회장에 다섯 사람 이상 지원하면 1차 회추위를 열어 세 사람 정도의 최종후보자명단(숏리스트)을 추리고 이후 2차 회추위에서 면접을 진행한 뒤 단독 후보를 추대한다. 네 명 이하가 지원할 경우에는 바로 면접을 진행해 단독 후보를 가린다. 단독 후보는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선임된다. 2019년 제12대 협회장 후보 공모에서는 10명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내심 규제 개선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관료 출신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협회장 자리가 2010년 상근직으로 전환된 이후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지낸 김덕수 전 협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료 출신이다. 관료 출신으로는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와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각각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바 있다. 민간에서는 정원재 전 우리카드 대표, 서준희 전 BC카드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등이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 업계가 카드론 영업 부진,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서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관료 출신 후보자에게 표가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무면허’ 사망사고 낸 40대男, 지인 불러내 운전자 바꿔치기

    ‘무면허’ 사망사고 낸 40대男, 지인 불러내 운전자 바꿔치기

    무면허로 차를 몰다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달아나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2일 70대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나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사·범인 도피 교사 등)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 32분쯤 진도군 한 마을 편도 1차선에서 도로를 건너던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다. 또 지인인 50대 남성 C씨를 불러내 운전자 바꿔치기를 부탁, 자신이 낸 교통 사고를 숨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과거 운전 면허가 취소된 이후 재취득하지 않은 A씨는 자택으로부터 1㎞가량 떨어진 편의점까지 차량을 몰고 가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를 차로 친 직후 A씨는 곧장 사고 현장에서 700m 떨어진 곳까지 도주, 지인 C씨를 불러냈다. A씨는 C씨에게 “대신 사고를 낸 것처럼 위장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이후 현장 주변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C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의 범죄 행위는 교통 조사관들이 피해자 B씨의 사체를 검시하던 중 드러났다. 운전자라 주장하던 C씨의 사고 진술과 피해자의 충격 부위 등이 달랐기 때문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A씨가 현장 도주 후 C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C씨를 추궁해 진범 A씨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전날 오전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C씨도 범인 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군산비행장 군소음 보상금 7억4,800만원으로 결정

    군산비행장 군소음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총 7억4,8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산시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최근 제2차 회의를 열고 이의신청 및 보상금액 직권정정을 심의한 결과 2,225명에게 보상금액 7억4,8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제1차 보상금 7억300만원에서 4,500만원이 증액됐다. 지난 6월 접수한 이의신청 건은 총 41건으로 보상지역 27명, 보상 제외지역 14명이다.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내용은 개별 통지되며 결정통지서에 동의서를 제출하면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의신청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산시는 보상지역외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도 국방부의 답변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투기 소음 등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물가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높인다

    고물가로 인한 저소득층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달부터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단가가 인상된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한 기저귀 구매비용은 영아 1명당 월 6만 4000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된다. 조제분유는 월 8만 6000원에서 9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높인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된다. 이번 단가 인상은 앞서 지난 8일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에 따른 조치다.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주민센터나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여부는 보건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