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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헬시아카데미서 아이 건강, 행복지수 쑥쑥 키울까

    연세헬시아카데미서 아이 건강, 행복지수 쑥쑥 키울까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식품 프로세싱 업체 테트라팩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연세헬시아카데미가 오는 26일 마포구에 위치한 차리다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1교시는 스피치 훈련 <말하기로 완성하는 아이의 리더십>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사교성이 뛰어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랄 터.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대인친화력은 곧 리더십으로 연결되고,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논리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리더십이야말로 21세기형 인재에게 요구되는 덕목이다. 어린이스피치 교육기관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이지은 원장이 강사로 나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기본기 훈련과 재미있는 실습을 통해 말하는 것의 두려움이 재미로 바뀌는 순간을 아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싶은 아이, 리더십을 키우고 싶은 아이, 자신감을 키우고 싶은 아이 등이며, 스피치를 통해 자신감과 학업 능력, 교우 관계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교시에서는 KBS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코너에서 요리와 푸드스타일링을 담당하는 김은아 푸드디렉터와 함께하는 건강 요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우리 아이에게 맛있는 영양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연세두유의 영양과 고소함을 그대로 살린 두유요리 레시피(두유리코타치즈피자, 깨깨오톡)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연세헬시아카데미는 총 15명의 주부를 초청하는데, 8세부터 11세 자녀 1인에 한해 동반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이벤트 페이지(http://bit.ly/healthyacademy2)를 스크랩해 블로그에 올린 후 포스팅한 URL과 연세헬시아카데미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덧글로 남기면 된다. 아카데미 참여 후기를 블로그에 남긴 우수 후기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연세우유 브랜드팀 김수정 팀장은 “아이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길 바라는 주부들의 염원을 담아 연세헬시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 1차 행사의 반응이 워낙 뜨거워 이후 행사들도 호평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세헬시아카데미는 아이교육과 건강요리 등에 관심이 많은 스마트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실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강좌로 오는 11월, 3차 아카데미도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한화리조트 글램핑존 2곳 오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산정호수 안시는 최근 글램핑존을 각각 오픈했다. 설악 쏘라노 글램핑존은 텐트 대여 및 바비큐 메뉴 포함, 12만원부터다. 산정호수 안시는 13만 8000원(4인 기준)이다. 쏘라노 (033)630-5751, 안시 (031)540-9706. 페루, 쿠스코 관광 모바일 앱 콘테스트 페루관광청은 쿠스코 관광 모바일 앱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쿠스코는 페루의 대표적인 문화 유산인 마추픽추를 비롯해, 신성 계곡 등 고대 잉카 문명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70)4323-2561. 14~27일 대명리조트 양평 국화축제 대명리조트 양평은 14~27일 제7회 양평 국화축제를 연다. 이 기간 리조트 전체가 국화로 단장되고, 국화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31일까지 ‘국향’ 패키지(10만 4000원부터)도 판매한다. 1588-4888.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9기 모집 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11, 12월 외국인관광객 등에게 한국의 문화관광을 소개할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9기’ 대학생 500명을 모집한다. 31일까지 반크 홈페이지(www.prkorea.com/500)에서 접수받는다. (02)921-3591. 곤지암리조트 스키 시즌권 1차 판매 곤지암리조트가 15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3/14 스키 시즌권을 1차 판매한다. 재구매 고객은 8일부터 판매 중이다. 어른 60만원, 어린이는 42만원이다. ‘곤지암 Club V’ 패키지도 선보인다. 전용 라커룸과 주차공간 등이 제공된다. 45만~70만원. 홈페이지(www.konjiamresort.co.kr)에서만 판다. 오크밸리 19일까지 단풍 트레킹 행사 오크밸리리조트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단풍 트레킹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 대상으로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033)730-3981. 창립 90주년 핀에어 특가 프로모션 핀에어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유럽 왕복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을 2인이 예약할 경우 세금 등 포함 최저 185만원에 판매한다. 헬싱키 경유 승객들은 스톱오버 서비스(1회)가 무료다. 2세 미만 유아는 90% 추가 할인된다. 홈페이지(www.finnair.com/kr) 참조.
  • [조한종 기자의 ‘新 해양 실크로드’ 북극 항로를 가다] 항해 가로막는 수많은 걸림돌

    [조한종 기자의 ‘新 해양 실크로드’ 북극 항로를 가다] 항해 가로막는 수많은 걸림돌

    4일(현지시간), 안개 낀 북극 바다를 항해한 지 닷새째다. 카라해의 마티슨해협에서 쇄빙선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얼음 바다를 헤쳐 나온 뒤 흐리고 안개 자욱한 바다의 연속이다. 랍테프해에 접어들면서 120㎞에 이르는 1차 얼음 지대는 지났지만 춥고 안개 자욱한 바닷속으로 배는 끝없이 빨려 들어간다. 쇄빙선과 뒤따르던 다른 유조선을 제 갈 길로 보낸 뒤 배는 평균 시속 6~8노트로 속도를 낮춰 조심스레 운항하고 있다. 음울한 망망대해 어디선가 해적선이라도 불쑥 나타날 것 같다. 배는 북위 77도와 78도 선 안에서 얼음 없는 안전지대를 찾아 오르내리며 동쪽으로 더듬어 간다. 이후 랍테프해와 동시베리아해를 가르는 뉴시베리아섬 북쪽 해상에서 2차 쇄빙선을 만나 또 다른 얼음 바다를 헤쳐 나갈 것이다. 이곳에서 얼음 지역을 지나면 북위 66도 선인 베링해까지 곧장 남동진하며 북극해를 벗어날 것이다. 동쪽으로 뱃머리를 돌린 뒤 시간도 하루 한 시간씩 줄면서 우리나라 시간에 가까워진다. 발트해 끝단에서 7시간까지 벌어졌던 시간 차가 한 시간으로 줄었다. 얼음 아니면 짙은 안개가 이어지는 북동항로는 여전히 만만찮은 곳이다. 얼음이 더 녹고 바닷길이 넓게 열리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지만 북동항로에서 만나는 어려움 가운데 얼음길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2007년 처음 열린 뱃길은 현재 6월 말~11월 중순 여름과 가을 동안 통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름에도 해협과 섬 주변을 중심으로 곳곳이 유빙(떠다니는 얼음)이 있는 얼음 지대다. 우리 유조선이 지나는 항로에서도 마티슨해협(120㎞)과 뉴시베리아섬 북쪽(270㎞) 등 두곳에서 유빙과 마주한다. 가장 안전해서 뱃길이 열린 북동항로도 여름이면 녹았다 겨울이면 다시 어는 1년생 얼음 지대이기 때문이다. 이곳도 한겨울에는 1~5m의 두께로 바다가 모두 얼어붙는다. 2030년쯤, 겨울에도 얼음 지대가 사라지는 시기가 오면 뱃길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얼음길을 다니기 위해 쇄빙선을 동행시켜야 하는 것도 번거롭다. 현재 러시아에는 10척의 쇄빙선이 있지만 건조된 지 30년 가까이 된 세브모르푸트, 타이마루 등 6척만 운항되고 1975년에 건조된 아크티카호 등 나머지 쇄빙선들은 수리나 폐선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북동항로 길을 찾아 몰리는 선박들을 위해서는 더 많은 쇄빙선이 필요하지만 사정이 좋지 않아 며칠씩 기다렸다 운항에 나서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우리 유조선도 두번씩 쇄빙선을 만났지만 번번이 하루 이상씩 기다리며 운항 일정을 늦춰야 했다. 2009년 독일 벨루가 선박이 첫 운항에 성공한 이후 2010년 4척, 2011년 34척, 지난해 46척이 북동항로를 통과하는 등 갈수록 통행 선박이 늘고 있다. 그나마 올 초부터 러시아 북극해항로관리청(NSRA)에서 얼음 없는 계절에는 내빙선이 아니어도 통행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올 들어 비내빙선 19척이 벌써 통행 신청을 했다. 급기야 러시아는 2020년까지 13억 유로를 들여 3척의 쇄빙선을 추가 건조하기로 했다. 당장 지난해 11월 3m 두께의 얼음도 깰 수 있는 폭 34m짜리 대형 쇄빙선을 2018년까지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부족한 자금으로 이를 얼마나 실행해 낼지가 관건이다. 북동항로를 지나는 내내 안개가 짙고 간혹 큰 바람도 불어 운항을 어렵게 한다. 특히 북극 바다에서는 북극해 자체의 기압 차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한다. 얕은 바닷길도 걸림돌이다. 뱃길이 빙산 등 얼음을 피해 연안을 따라 이어지다 보니 수심 12m 안팎의 얕은 곳이 많다. 특히 카라게이트해협, 마티슨해협, 빌키스키해협, 산니코브 스트레이트해협 등 섬과 섬 사이의 해협 대부분이 수심 12~13m의 얕은 지대로 남아 있다. 이처럼 낮은 수심은 대형 선박들의 통행을 방해한다. 2011년 16만 2000t급 유조선이 지나간 게 가장 큰 배가 통과한 기록이다. 태평양이나 인도양 등을 운항하는 20만~30만t급 배들은 아직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이 지역을 지나는 배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가 미약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북동항로 1만 5524㎞ 가운데 러시아가 쇄빙선을 이용해 특별 관리하는 북극해항로(NSR) 구간이 4175㎞에 이르지만 사고에 대비한 안전구조센터는 전무한 형편이다. 사고를 당한 배나 수리를 해야 하는 배들은 가까운 항구를 찾아야 하지만 항로 주변에는 수색과 구조 기능을 갖춘 항구가 거의 없다. 러시아는 국제 조난구조조약(SAR)에 따라 2015년까지 무르만스크, 아르한겔스크, 두딘카, 페백, 보르쿠타, 나딤, 아나디르, 틱시, 프로비덴예 등 10여곳에 조난구조센터를 두기로 했다. 이미 지난 8월 나렌얀마르 지역에 조난구조센터를 열었다. 하지만 2000만 유로 이상 들어가는 예산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문제다. 통행료와 각종 비용도 만만찮다. 북극해항로를 이용하는 배들은 쇄빙선 이용료와 통과료를 내야 한다. 화물, 화주, 국가에 따라, 또 얼마나 자주 이용하는가에 따라 모두 다르다. 최근에는 벌크화물(석유, 석탄, 철광석 등) 요금 기준으로 t당 5~7달러씩 받고 있다. 자주 이용하면 5달러를 받고 어쩌다 한번씩 운항하면 6~7달러씩 내야 한다. 빈 배로 운항해도 배수량에 따라 요금을 받는다. 이번에 석유화학제품(나프타) 4만 3800t을 싣고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유조선은 t당 5달러씩 모두 21만 9000달러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나 컨테이너선에 대한 요율은 또 달라진다. 2007년 기준으로 t당 90달러씩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이용료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나라와 화주, 화물 종류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없다. 벌크화물 기준으로 2달러 이하를 받는 수에즈운하 통행료의 3배에 이르는 가격이다. 아이스 파일럿 비용도 하루 1200달러다.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베링해까지 통상 8일 정도 파일럿이 동승하기 때문에 최소한 9600달러가 들어간다. 이 비용도 수에즈 운하보다 비싸다. 보험료도 북극해항로를 이용하면 2만~3만 달러를 내야 한다. 인도양과 홍해 사이 아덴만의 해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수에즈운하의 보험료는 북극해항로보다 싸다. 북위 73도를 넘으면 지구 극점의 자기장과 태양의 강한 에너지로 일반 통신이 어려운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글 사진 북극 랍테프해상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전국 가을 분양시장 뜨겁네

    전국적으로 청약마감 행진이 이어지면서 가을 분양시장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3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현대산업개발이 대구에서 분양한 ‘월배2차 아이파크’는 1713가구 모집에 1만 6147명이 몰려 평균 9.42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같은 날 서울 중구 순화동 ‘덕수궁 롯데캐슬’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17가구에 1517명이 신청해 평균 7.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월배2차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84㎡C 타입은 443가구 모집에 9324명이 신청해 21.0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분양한 위례신도시 ‘위례아이파크1차’(송파권역)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잠원’ 역시 각각 16대1, 26.1대1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위례아이파크1차 128㎡A 타입 펜트하우스의 경우 단 1가구에 205명이 몰려 205대1이라는 최근 수년간 보기드문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단지는 분양 한 달도 안 돼 현재 91.8%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달에도 서울과 지방의 주요 신도시 등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른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개발단지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의 공공분양 물량으로 1545가구 모두 75∼84㎡ 중소형인 ‘위례 e편한세상 래미안’도 이달 중 선보인다. 세종시에서는 72∼107㎡로 구성된 ‘세종 이지더원2차’ 900가구가 공급되고 충남 아산 온천동과 홍성군 내포신도시에서는 각각 ‘아산 온천 반도유보라’ 650가구와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126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만져놓고 모르쇠’ 상습 성추행 50대男 결국 쇠고랑

    서울 중랑경찰서는 길거리에서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이모(51)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1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서울 중랑구 상봉동, 망우동, 면목동 일대에서 귀가 여성에게 접근해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11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길거리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성의 몸을 만지고 나서 도망치거나 “모르는 일”이라며 잡아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 연령대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했다. 경찰은 8월 30일 탐문수사 끝에 이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씨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이씨는 풀려난 뒤 약 보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또다시 성추행을 했다가 다시 경찰에 붙잡혔고 결국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사례 11건 가운데 피해자가 직접 신고한 경우는 4건에 불과했다”며 “피해가 미미해도 신고를 해야 추가 범행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대출’ 공유형 모기지 출시 54분 만에 끝!

    ‘로또 대출’ 공유형 모기지 출시 54분 만에 끝!

    세간에 ‘로또 대출’로 불려오던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이 1일 아침 접수한 지 1시간도 안 돼 마감됐다. 연 1%대의 저금리로 주택마련 자금을 빌릴 수 있어 ‘거저’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신청자가 폭주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공유형 모기지 신청을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은 지 54분 만에 신청 제한선인 5000명을 모두 채웠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사전 상담 건수만 이미 6200건을 넘어서 조기 마감은 예견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접수를 시작하고 10분도 안 돼 4000건이 접수됐다”면서 “신청이 폭주할 것에 대비해 상황실도 꾸렸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집계한 신청자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2191명(43.8%)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360명(27.2%), 인천 419명(8.4%), 부산 349명(7.0%), 대전 247명(4.9%), 광주 125명(2.5%), 울산 107명(2.1%) 순이었다. 수도권이 79.4%를 차지했다. 30대가 3276명(65.5%)으로 가장 높았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신혼부부와 직장인들의 신청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이어 40대가 1069명(21.4%), 20대 354명(7.1%), 50대 259명(5.2%), 60대 42명(0.8%) 순이었다. 주택 매입 예정가격은 2억~3억원이 2225명으로 거의 절반(44.5%)을 차지했다. 1억~2억원이 1194명(23.9%), 3억~4억원이 1039명(20.7%), 4억~5억원이 276명(5.5%) 등의 순이다. 인터넷 신청자는 신청 다음 날까지 우리은행 지점에 대출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진행되는 대출심사에서 우리은행은 주택매입 예정가가 한국감정원 시세 대비 10% 이상 차이가 나거나 일정 점수 이하인 신청자 1000명을 1차로 탈락시킬 예정이다. 이어 한국감정원은 해당 주택에 실사를 나가 매입 가격과 적정성을 평가하고, 우리은행이 최종적으로 점수를 산정해 3000명을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터넷 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이달 11일로 예정했던 대출 대상자 통보일자를 8일로 앞당기기로 했다”면서 “빠른 진행을 위해 서류가 오는 즉시 대출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출심사는 ▲신청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 ▲차주의 상환 능력 ▲대상 주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100점 만점으로 이뤄진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신혼, 노인부양 가구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용등급이 좋고 무주택 가구주로 구성된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공유형 모기지는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 목적으로 내놓은 대출 상품으로 수익 공유형과 손익 공유형으로 나뉜다. 수익 공유형은 집값의 최대 70%(2억원 한도)까지 1.5% 금리로 빌려주고 만기나 집을 팔 경우 매매 차익의 일부를 주택기금에 돌려줘야 한다. 손익 공유형은 집값의 최대 40%(2억원 한도)까지 1~2% 금리로 빌려주고 매각 손익을 나눠 갖는 식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신작 게임 ‘검은사막’ 비공개 테스트 어떻게 진행되나

    신작 게임 ‘검은사막’ 비공개 테스트 어떻게 진행되나

    다음, 검은사막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포털사이트 다음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반목과 대립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액션과 전투 및 다양한 할 거리를 ‘검은사막’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검은사막’의 1차 CBT는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일 오전 10시까지 신청을 완료한 회원 가운데 추첨으로 선발하며, 만 18세 이상인 회원만 테스터로 참여할 수 있다. 17~23일 진행되는 1차 CBT에서는 1레벨부터 40레벨까지의 콘텐츠가 공개되며, 워리어, 레인저, 자이언트, 소서러 등 대표 캐릭터와 발레노스, 세렌디아 지역의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270여개의 퀘스트와 전투, 탈것, 레이드, PK(Player Kill), 공성전 등 ‘검은사막’의 주요 콘텐츠와 재미 요소를 체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게이머는 ‘검은사막’ 홈페이지(black.daum.net)에서 다음 아이디로 로그인 후, 사양 체크 및 설문 조사를 거치면 테스터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UFO 같은, 밤엔 불쇼 하는 홍대 앞 이 놈…어디 쓰는 물건인고

    [주말 인사이드] UFO 같은, 밤엔 불쇼 하는 홍대 앞 이 놈…어디 쓰는 물건인고

    27일 저녁 홍대 앞 거리.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번화한 거리답게 형형색색, 기기괴괴한 5~6층 짜리 건물들이 저마다 폼을 재며 쭉 늘어서있다. 어둑어둑해지면서 차츰 현란한 불빛이 들어오는 이 거리에 현실감을 주는 건 주차장 골목이다. 어쩌면 주차장 골목 덕분에 홍대 앞은 별천지가 아니라 지금 여기 서울처럼 느껴질는지도 모른다. 이 주차장 골목에 자그마한, 사람 키 높이하고 얼추 비슷한 높이의 건물 하나가 서 있다. 삼각형 유리창을 이리저리 붙여둔 것인데 서있다기보다는 웅크리고 있다는 게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이겠다. 랜드마크라면 흔히 크고 우뚝한 것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특이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겐 이미 화젯거리다. 수군대는 소리가 슬쩍슬쩍 귀에 걸린다. “이게 뭐야?” “티켓박스인가 그렇다던데.” “아, 블로그인가 어디선가 한번 본 거 같아.” 인터뷰가 한창인데도 근처를 지나던 정장 차림의 직장인이 불쑥 들어온다. 스마트폰을 꺼내 연신 사진을 찍어대더니 스스럼없이 물어본다. “여기가 뭐하는 곳인데 이렇게 멋진가요.” 대답을 하자면 이곳 이름은 씬디, XIndie. ‘특별한 인디’(eXtraordinary Indie)에서 조합해서 만든 단어다. 영어이면서 중국어같기도 한 것이 꽤 교묘하다. 홍대 앞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나니 말이다. 1차적 용도는 그냥 티켓박스다. 수백개의 소극장이 골목 구석구석마다 숨어 있는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 통합매표소가 설치되어 있듯, 1000여개가 넘는 인디밴드가 밤마다 50여개 공연장을 돌아가며 젊음을 불사른다는 홍대에도 전체 공연 일정을 파악하고 표를 끊을 수 있도록 해주는 티켓센터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서다. 요구는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완성을 본 것이다. 홍대 인근 공연장 운영자들의 모임인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 김천성 대표는 입이 귀에 걸렸다. “돈이 부족하다보니 공연은 하더라도 홍보는 엄두도 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인디밴드 공연은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알음알음으로만 알려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제 여기서 모든 정보를 다 제공할 수 있게 됐으니 홍대의 숙원사업이 하나 해결된 겁니다.” 인디밴드 공연 정보만 있는 게 아니다. 홍대 지역 관광정보까지 안내한다. 홍대 앞 젊음의 문화가 널리 알려지다보니 이제는 쇼핑이나 관광이 아니라 순전히 홍대 앞에서 2~3일 놀다가는 관광객들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단다. 이들을 겨냥한 것이다. 해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다음부터는 특이한 기능이다. 단순 티켓박스, 관광정보센터의 역할을 뛰어넘는다. 단적으로 씬디를 위해 개발된 스마트폰용 앱이 두 가지다. 하나는 당연히 공연정보와 티켓 예매다. 다른 하나는? 인디밴드 홍보, 후원 기능이다. 어떻게? ‘인디음악을 위해 태어난 도시생명체’라는 부제를 가진 스마트폰용 앱을 설치하고 가동하면, 인디밴드의 음악을 미리 들어볼 수도 있고, 씬디에게 신청곡을 낼 수 있고, 아예 씬디 건물 자체와 연동해 멋진 빛의 쇼를 연출해낼 수도 있다. 씬디는 건물 전체가 삼각형 유리로 빼곡히 채워지고 유리에 LED등이 달린 형태인데, 앱을 통해 어느 유리에서 어떤 색이 어떤 형식으로 뿜어져 나올는지는 신청자가 지정할 수 있다. 씬디 건물 자체의 개방시간은 낮 12시에서 밤 9시까지인데 LED 등으로 화려한 춤을 추는 기능은 당분한 밤 12시까지 유지시킬 예정이다. 밤에 가면 번쩍대며 춤추는 씬디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아니 씬디의 춤을 입력해볼 수 있다. 여기다 인디밴드 홍보, 후원 기능도 있다. 노래를 들어보고 마음에 든다 싶으면 최대 10달러까지 기부할 수 있다. 괜찮다 싶으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메일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씬디가 이렇게 티켓박스를 넘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인디밴드 후원홍보센터로 발돋움하게 된 것은 건축가 하태석 SCALe 대표 덕분이다. 하 대표야 젊은건축가포럼 위원장으로 2010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건축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축가인데 미술 쪽에서도 이름이 높다. 올해 말 개관 예정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기념전에도 미디어아트 작품 ‘콜렉티브 뮤지엄’(Collective Museum)을 내놓을 예정이다. 건축가이지만 미술계에 얼굴을 내민 매개는 스마트폰이다. “건축가로서 공공건축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면 늘 시민참여 얘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짓는 과정에서 한 걸음 더 나가 건물 그 자체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때 딱 스마트폰이 나온거예요. 스마트폰은 전화기가 아니라 개인 PC거든요. 바로 이거다 한 겁니다.” 2010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건축작품을 선보였다. “아마 스마트폰을 이용한 본격 창작물로는 거의 세계 최초였을 것”이란다. 이 작품은 미술계는 당연히 그를 미디어아트 작가로 호출해냈다. 이번 프로젝트도 그런 차원에서 욕심을 냈다. 아무래도 건축가다보니 새로운 접근법을 대중에게 손쉽게 선보일 기회가 적다. 개인이 미디어아트로 된 집을 주문할 리도 없으니 남은 건 공공건축뿐이다. 그러던 차에 홍대 티켓박스 제안이 들어온 것이다. 마포구에서 주차장 골목 일부를 떼내 무상으로 땅을 쓸 수 있도록 해줬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업비도 받았다. 예산은 빡빡했지만 이 때 아니면 젊은이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는 곳에서 언제 자기 작업을 한 번 선보이겠나 싶었다. 스마트폰용 앱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솔직히 의뢰하실 때는 근사한 티켓박스 정도를 생각하신 것 같은데 건물 자체를 하나의 문화적 상징처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발상을 완전히 달리 한 거죠.” 홍대 앞의 랜드마크 같은 건물을 요청받았지만, 그는 랜드마크의 고정관념부터 바꿨다. 크고 당당한 건물 대신 튀지 않는 흰색, 성인 남성 키높이 수준으로 낮은 높이,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의 건물을 구상했다. 거기에 걸맞게 건물 이름에다가도 집에서 키우는 개나 고양이에게 어울릴 듯한 이름 ‘씬디’를 붙였다. 대신 밤에는 LED 등으로 화려한 춤을 추도록 만들었다. “평소에는 조용히 움츠리고 있다가 인디음악과 함께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는 것, 그게 홍대 앞 거리에 어울리는 공공건물 아닐까요.” 다른 이유도 있다. 인디밴드에 대한 애정이다. “너무 안타깝죠. 괜찮은 친구들인데 1만원짜리 CD를 공연장에 깔아놓고 팔아도 10장이 채 안 팔린데요. 장비에 공연장 대여에 CD 제작까지 부담이 어마어마한데 음악이 좋아 그걸 계속하는 거예요. 씬디를 통한 후원과 홍보가 많이 이뤄져서 그런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어서 한 마디 덧붙였다. “괜히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요즘 인디밴드들 정말 실력 좋습니다. 록이나 힙합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쪽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기 상수동 쪽으로 가면 일렉트로닉 괜찮게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홍대 주변 흐름을 이 정도 알고 있을 정도면 관심이 아주 많았다는 뜻이다. 머쓱하게 웃더니 영국 유학 시절 DJ도 좀 했었단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데 씬디 엉덩이 쪽이 한번 번쩍한다. 이제 몸 좀 풀 시간이 됐나보다. 씬디, 너의 춤을 보여줘. 글 사진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성동구 신바람… 클릭하면 구청이 달려온다

    성동구 신바람… 클릭하면 구청이 달려온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성동구 전자소통행정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주민을 상대로 발로 뛴 통장들의 현장 행정이 큰 힘을 발휘했다. 성동구는 26일 지역 12만여 가구 중 37.2%인 4만 5600가구가 전자행정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이 일일이 종이로 문서를 인쇄해 보내고 공무원이나 민원인이 구청 등에 나와 일을 처리하는 대신 전자문서,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행정 서비스를 주고받는 것이다. 서비스 내용은 맞춤형이다. 신청하는 사람이 문화 공연, 교육 정보, 도서관 정보, 건강 정보 등 받아 볼 정보 분야를 정할 수 있다. 지방세, 민방위통지서, 취학통지서, 예방접종통지서, 주민등록 발급 통지서 등도 마찬가지다. 효과는 크다. 이런저런 민원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24서비스(www.minwon.go.kr)의 이용률이 15%에서 45%로 증가했다. 민원인이 서류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역시 90%의 이용률을 보였고 지방세 전자고지서비스의 경우 서울시 평균 이용률 2.6%를 훌쩍 뛰어넘어 10%대를 기록했다. 생활, 교육, 문화, 도서관, 건강 등 실생활에 밀접한 구정 정보를 받아 본 주민도 106만 7000명이 넘었다. 구 관계자는 “구두 바자회, 4060 희망 일자리 한마당, 평생건강누림센터 이용 안내 같은 생활 밀착형 정보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귀띔했다. 구민 여론조사 시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통장을 통해 건네던 민방위통지서, 취학통지서도 이제 이메일과 스마트폰으로 전달된다. 올 상반기 4884명을 대상으로 41차례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서 전자통지 방법을 활용한 결과 종이에 인쇄하는 것에 비해 돈이 적게 들 뿐 아니라 근무 시간이 절감되는 효과도 봤다. 절약된 근무 시간만큼 현장 복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구가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 결과다. 구는 통장단을 대거 동원해 1대1 접촉과 설득을 진행했다. 덕분에 신청률이 신청서 접수 보름 만에 20%대를 웃돌았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청률 50%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등도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가가호호 돌아다니면서 전자소통 서비스의 뜻을 설명하고 발로 뛰어 신청서를 받아 준 통장단 420여명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전자소통 사업으로 절약한 자원과 인력을 주민복지로 환원하는 착한 소통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울트라건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분양 이벤트 진행

    울트라건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분양 이벤트 진행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분양중인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의 청약당첨자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약 당첨자에게는 생활건강세트가 제공되며, 추가로 계약기간 중 첫날인 오는 30일 계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테팔매직핸즈센가 증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당첨자는 오는 25일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자 및 계약자 선물은 견본주택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13일 금융결제원과 울트라건설에 따르면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의 순위 내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356가구 모집에 총 603건이 접수 돼 평균 1.7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55대 1(전용 59㎡ B타입, 기타경기모집)을 기록했다. 한편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00만 원대 초반이며 전 세대 분양가 3억 원 이하로 구성됐다. 수요자들의 초기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은 1,500만원, 중도금 이자 후불제의 혜택도 제공한다. 4.1 대책에 따른 5년간 양도세 면제도 적용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예산 아끼고 세입 높이는 아이디어 찾아요

    서울 동작구는 오는 30일까지 소규모 예산으로 구민의 행복지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민 편익 증진, 예산 절감, 세입 증대, 일자리 창출, 행정 능률화 등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된다. 구민과 동작구 소속 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 내 구민 제안 코너에 등록하거나 구청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이나 우편(동작구 노량진2동 장승배기로 161 동작구청 기획예산과), 팩스(02-820-9997)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구민 제안은 11월 중 소관 부서의 의견 수렴 후 실행 가능성,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실무위원 50여명의 심사를 거친 뒤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수상작이 확정된다. 오는 12월 시상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제안자의 사기 앙양과 우수 제안 발굴을 위해 구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명 3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동작구 기획예산과(02-820-1234)로 하면 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수시 때 최저학력기준 중요, 수능 준비 최선…수시 떨어지면 정시 때 유용, 내신 관리 철저

    주요 대학의 수시 1차 원서 접수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고등학교 3학년 등 수험생들은 반환점을 돌았다고 느낄 시점이다. 하지만 이런 기분은 ‘착시 효과’일 뿐 앞으로 남은 3학년 2학기 내신 관리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소홀히 하면 대입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고 9일 입시 전문가들이 충고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 원서 접수가 대학 합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정시는 말할 것도 없고 수시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 때문에 수능 점수가 중요하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기소개서를 쓰고 여기저기서 상담을 받고 논술과 적성고사 등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다 보니 수시 1차 지원을 마치면 마치 지원 대학에 합격이라도 한 것처럼 들뜨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평소 해 오던 수능 공부를 등한시하면 안 된다는 조언이다. 김 소장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까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까지와 다르게 선택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어려운 B형을 택한 학생의 등급 하락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특히 마무리 공부가 중요하다고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은 지적했다. 김 소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자신의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특히 영어영역 응시 집단은 문·이과 구분이 모호한 만큼 어려운 B형을 선택한 학생들은 상대적인 등급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내신 준비 역시 마찬가지다. 수시 1차 지원에서 평가하는 내신은 올해 8월 31일까지, 즉 3학년 1학기 내신까지이지만 정시를 통해 대학에 가게 될 수 있으니 최소한 현재 내신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만일 재수라도 하게 될 경우 2학기 내신 성적을 회복할 방법이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온라인 교육업체들은 올 추석 기간 동안 2학기 내신과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을 선보였다.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 메가스터디의 추석 특강은 단기 집중 학습이 가능한 강좌를 선별, 수강 기간을 단축해 20일 동안 제공하고 대신 수강료를 40% 할인해 추석 연휴 집중 학습을 유도한다. 강남인강 역시 문제 풀이 위주로 구성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푸른숲, 五感을 깨우다] 2017년까지 도시숲 등 5700여곳 1만 5000명 투입

    산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현재 산림복지 분야 자격증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 등 산림교육 분야와 ‘산림치유지도사’ 등이 있다. 산림청장 명의로 발행하는 국가자격증이다. 산림복지 전문가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자연휴양림(180곳)과 유아숲체험원(250곳), 산림교육센터(10곳), 산림복지단지(2곳) 등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도시숲(3000개)과 학교숲(2300개)도 늘리고 전문가도 배치하기로 했다. 산림 복지 공간 확대에 맞춰 2017년까지 산림 복지 전문가 1만 5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층에게는 전문 일자리로, 은퇴자에게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문가의 업무 분담도 명확해진다. 아동 교육은 유아숲지도사, 청소년 교육은 숲해설가, 숲길 및 숲 안내는 숲해설가와 숲길체험지도사, 산림 치유는 치유지도사가 전담하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유아숲지도사,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해야 한다. 산림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산림청의 인증을 받은 기관에서 일정한 교육 및 실습을 거친 뒤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산림치유지도사는 교육 이수 후 시험(4과목)에 합격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제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숲해설가(170시간)와 숲길체험지도사(130시간)에 이어 유아숲지도사(210시간)와 산림치유지도사(2급 기준 158시간)가 올해 처음 배출됐다. 숲유치원협회에서 진행한 제1회 유아숲지도사 교육에는 40명이 신청했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1차 산림치유지도사 시험에는 78명이 응시했다. 시행 과정에서 개선점도 드러났다. 치유지도사 교육은 산림 분야와 치유(보건·의학)가 각각 50%를 차지하는데 경력을 고려해 교육시간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실효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숲해설가 경력자의 경우 치유 분야 교육 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또 청소년의 산림교육 전담 인력으로 숲해설가의 자격을 세분화해 교육과 해설의 분리 필요성도 제시됐다. 산림복지 전문가의 채용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산림청이 단기채용(10개월)하지만 예산 및 경제상황에 따른 변화가 커 고용불안을 호소한다. 이에 직접 고용이 아닌 용역계약을 통한 운용이 검토되고 있다.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결성해 산림청과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상시 고용이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특히 공공 부문에 한정된 활동영역을 기업 및 사유림 등으로 확대할 수 있고, 경쟁 체제에 따른 전문성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현재 1곳인 유아숲지도사와 치유지도사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한편 교육 프로그램도 조정할 계획”이라며 “산림 분야 전문가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檢, 현대차 2차 희망버스 집시법 위반 수사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벌인 2차 현대차 희망버스 주최 측을 상대로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경찰이 집회 금지 통고를 한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에서 집회를 강행했고, 경찰의 해산명령에도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20일 1차 희망버스의 울산 방문 때 심각한 폭력 사태가 일어난 이유 등을 들어 주최 측이 신청한 집회를 금지했다. 경찰은 이들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거나 ‘현대차 회장을 구속하라’ 등의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구호를 외친 행위가 다른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주는 시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또 경찰이 오후 11시 30분을 전후해 세 차례 해산명령 방송을 했음에도 주최 측이 약 1시간 동안 더 행사를 이어간 것도 불법행위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31일 집회에서 폭력 등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할 때 추모문화제를 빙자한 사실상 불법 집회로 간주한다”면서 “영상이나 사진 등 채증 자료를 분석해 출석을 요구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고영욱 “무죄” 檢 “징역 5년”…항소심 최후 공판 마무리

    고영욱 “무죄” 檢 “징역 5년”…항소심 최후 공판 마무리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7)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28일 마무리 됐다. 이날 오후 서울 고등법원 형사 8부(재판장 이규진) 열린 이날 최후 공판에서 2차 공판과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피해자 안모씨와 지인 이모씨가 결국 불출석, 검사와 고영욱 양 측이 증인 신청을 철회하며 심문을 마무리 지었다. 검찰은 “피해자인 안모씨를 소환할 방법이 없다”면서 “안씨의 변호인과도 통화했지만 연락이 두절됐다고 했다”고 밝혔다. 항소를 기각한 검사는 1심에서 구형했던 징역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유지했다. 반면 고영욱측 변호인은 “피해자 안씨와 증인으로 섰던 진모씨의 진술이 엇갈렸던 점 등으로 볼 때 안씨의 진술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어렵다”면서 “또 범죄사실이 있었던 후 2년이 지나서야 신고를 했던 것은 성추행 사건의 성격상 정당성이 떨어진다”고 변론했다. 이어 “피해자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었고 흡연을 했으며, 동급생들에게 공갈협박을 했던 이력으로 보아 단정한 학생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영욱과 안씨가 주고 받았던 문자 메시지에는 항상 안씨가 먼저 연락을 해 왔다. 또 1차 범죄 사실 이후에도 안씨가 고영욱의 오피스텔에 왔던 점을 미루어 위력에 의한 강간이라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또 다른 미성년자 강제추행건에 대해서는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면서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고영욱은 하늘색 수의를 입고 초췌한 모습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고영욱은 “연예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미성년자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지난 8개월간 수감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지난 날의 경솔함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또 “저로 인해 죄인이 되어 버린 어머니께 죄송하다. 가족들과 강아지 밖에 모르시는 어머니가 지금도 밖에 나올 수 없는 걸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를 좋게 봐주셨던 대중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가든지 신중하고 올바른 삶을 살겠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사회적으로는 추락했고, 꿈을 잃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이전보다 더 삶에 애착을 갖게 되고 많이 배우고 반성하는 시간이 됐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결을 기다린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고영욱에 대한 최종 선고는 오는 새달 27일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비스타’ 다 나와라

    환경오염과 기름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서울시가 최고 연비왕을 뽑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9월 5일까지 구별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1차 예선은 자치구별로 진행된다.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고 2종 보통 이상 면허 취득 1년이 지났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기서 선발된 75명을 상대로 미리 마련한 주행 코스를 달린 뒤 ▲차량 표준 연비 대비 주행연비 평가(50점) ▲급가속, 급제동, 급출발 등 평가(40점) ▲친환경 경제운전을 위한 참가수기 평가(10점)를 종합해 우승자를 가린다. 수기는 A4용지 2장 분량으로 평소 자신의 잘못된 운전습관, 자기만의 친환경 고연비 운전 요령 등을 쓰면 된다. 대회 참가 확정 뒤인 9월 11~17일 내면 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등 9명에 대해서는 10월 11일 시상한다. 양완수 시 친환경교통과장은 “각 자치구 최고의 연비왕들이 모이는 자리라 다양한 연비향상 비결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24일 후보자 500명 컴퓨터 추첨

    24일 후보자 500명 컴퓨터 추첨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재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대상자 선정 과정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24일 상봉 후보자 500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상봉을 신청한 이산가족 가운데 생존자는 7만 2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70대 이상의 고령자가 80%이기 때문에 한적은 90대 고령자와 직계가족 상봉 신청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인선위원회가 연령대별 비율 등 세부 조정을 거쳐 기준을 마련하면 컴퓨터 추첨을 통해 3배수를 선정하지만 한적은 이번엔 1차 후보자를 500명으로 늘렸다. 한적 관계자는 23일 “상봉을 위한 절차는 최소 50일이 걸리지만 이번 상봉은 시일이 촉박해 모든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적은 1차 상봉 후보자를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실제 상봉 의사를 일일이 확인한 뒤 다시 2배수로 압축하고 오는 29일 북측과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하게 된다. 남북은 이때 200~250명 규모의 명단을 교환키로 했다. 의뢰서를 토대로 남북이 각각 이산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다음 달 13일 교환하기까지는 보름 정도가 소요된다. 정부 관계자는 “북측은 전산화가 이뤄져 있지 않아 적십자회 관계자들이 직접 차량과 자전거 등을 타고 이산가족의 집을 방문, 일일이 생사 확인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사확인 회보서를 주고받으면 생존자 중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 다음 달 16일 명단을 교환한다. 양측은 또 상봉 시작 5일 전 선발대를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화상 상봉 대상자 선정도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개성공단 비대위 “남북 당국 정상화 합의해 달라”

    개성공단 비대위 “남북 당국 정상화 합의해 달라”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14일 재개되는 실무회담에서 남북이 공단 정상화에 합의할 것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에서 우리 정부와 북측 당국이 반드시 개성공단 정상화를 합의해 달라”고 호소했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남북 당국이 전제조건 없이 재발 방지를 통해 개성공단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설비 유지와 보수를 위해 인력을 파견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1차 남북 실무회담이 열린 지난달 10일부터 설비 점검과 원·부자재 반출을 위해 방북했던 입주 기업인들은 같은 달 19일 이후 북한 땅을 밟지 못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은 실무회담이 열리는 14일 오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와 통일대교 남단에 모여 회담 장소로 이동하는 우리 측 대표를 환송하며 좋은 성과를 가져와 달라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인들은 이번 회담에서 공단 정상화가 합의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재권 비대위원장은 “남북 당국의 공단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면 회담은 진작 깨졌을 것”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합의되면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기업들은 끝까지 좋은 소식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옥성석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죽어 가는 기업을 살리려고 경협보험금을 신청하는 기업들이 있지만 이들이 공장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개성공단 정상화를 기다리며 버티기 위해 긴급 자금을 수혈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공인회계사 시험 19일부터 서류접수 2014년도 제49회 공인회계사 시험의 서류 접수가 오는 19일 시작된다. 학점이수 소명신청서, 영어시험 성적확인신청서, 학점이수과목 인정신청서 등에 대한 서류 접수는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학점 이수 과목의 인정에 대한 서류는 11월 22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2014년 1차 시험에 응시하려면 올해 하반기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1차 시험 응시 원서는 내년 1월 9~23일, 2차 시험은 내년 5월 15~27일 각각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악사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할인 확대 악사다이렉트는 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주행거리 연동보험)의 할인 대상을 연간 주행거리 7000㎞ 이하에서 9000㎞ 이하로 확대해 다음 달 18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악사다이렉트에 따르면 전체 운전자의 약 12%가 연 주행거리 7000~9000㎞에 해당된다.
  • 구의회 문 활짝 구민 소통도 활짝

    구의회 문 활짝 구민 소통도 활짝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땅! 땅! 땅!” 서울 자치구들의 ‘열린 의회’가 눈길을 끈다. 지난 6일과 7일 제1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 1차 본회의가 성북구의회에서 각각 열렸다. 유니세프 인증 전국 최초 어린이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성북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구와 구의회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과 함께 아동 4대 기본권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말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학교 추천을 통해 각각 34명, 32명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각 의회는 6월 말부터 여섯 차례 모여 위원회별로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선정했다. 어린이의회는 거주지에 의한 중학교 선택 반대·복장 두발 자유화·어린이를 위한 예술의 거리 조성·아동청소년 휴식공간 확대를, 청소년의회는 방과후수업 참여율 증가 방안·셧다운제 폐지·청소년축제 순회 개최·학교별 전문 상담사 배치를 안건으로 상정해 토의했다. 예술거리 조성 안건은 부결됐다. 각 의회는 겨울방학에 두 번째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임기제를 두고 상시운영 체제를 갖춘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많지 않다”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건은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파구의회는 ‘구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를 모토로 의회 청사 자체를 주민에게 내놨다. 우선 지난 2월 카페형 민원상담실을 차렸다. 구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해당 문제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찾아주도록 했다. 구뿐 아니라 구의회를 통해서도 민원을 제기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7월부터는 구의회 청사 내 민원실과 회의실을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회기를 빼고는 오전 9시~오후 6시 지역 내 직장, 직능단체, 동아리 모임 등 정치나 종교 행사, 영리 목적의 모임만 아니라면 누구나 신청해 쓸 수 있다.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도 만들었다. 구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법조, 세무, 회계, 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용모 의장은 “우리 의회는 구민들에게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 이용하고 아낌없이 조언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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