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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회가 아쉬운 시애틀의 눈물…토론토, 역전 3점포로 32년 만에 WS진출

    7회가 아쉬운 시애틀의 눈물…토론토, 역전 3점포로 32년 만에 WS진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회에 터진 조지 스프링어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시애틀 매리너스를 누르고 3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7차전에서 시애틀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운명의 WS 1차전을 갖는다. 토론토가 WS에 진출한 것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3차례였으며 마지막으로 WS에 진출한 것은 32년 전인 1993년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감정이 상한 캐나다로서는 토론토가 WS에 진출하면서 현장에서 반감을 표출할 가능성도 생겼다. 지난 2월 몬트리올에서 열린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경기에서는 캐나다 관중이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야유를 퍼부었으며 선수 간에는 주먹다짐이 오갔다. 경기 초반은 토론토에게 불리했다. 선발 셰인 비버가 1회부터 조시 네일러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토론토는 곧바로 1회 스프링어의 볼넷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돌턴 바쇼가 동점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1-1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3회에 비버가 훌리오 로드리게스에 좌월 솔로포를 허용한데 이어 5회에는 두번째 투수 루이스 벌랜드가 시애틀의 간판타자인 칼 롤리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1-3으로까지 끌려갔다. 반전이 일어난 것은 7회말이었다. 애디슨 바거의 볼넷과 이시어 키너 팔레파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2,3루의 득점기회에서 스프링어가 시애틀 구원 에두아르도 바자르도의 싱킹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경기를 뒤집는 역전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토론토는 8회에 선발 투수인 크리스 배싯까지 투입하며 무실점했고 9회에는 올 정규시즌 33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투수 제프 호프먼을 투입해 경기를 매조졌다. 승리의 영웅이 된 스프링어는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ALCS에서 토론토에 1,2차전 승리하고 5차전도 이겨 1977년 창단 후 처음으로 WS 진출을 눈앞에 뒀던 시애틀은 7회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패한 것이 두고두고 아쉽게 됐다.
  • 3번째 가을 빅뱅…2006 KS MVP 박진만 삼성 감독 vs 2007 준PO MVP 한화 류현진

    3번째 가을 빅뱅…2006 KS MVP 박진만 삼성 감독 vs 2007 준PO MVP 한화 류현진

    18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가을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운명처럼 ‘국민 유격수’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만났다. 2000년대 중반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한 번씩 거머쥐며 서로를 울렸던 두 전설 중 올 시즌 승자는 누가 될까. 류현진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예정이다. 한화가 홈인 대전에서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원투 펀치를 출격시키고도 1승1패를 거둬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상대는 지난 14일 SSG 랜더스와의 준PO 4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아리엘 후라도다. 류현진이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 건 2007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후 한화가 중하위권을 맴돌았고 류현진은 2013년부터 11시즌 동안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류현진이 한국 복귀한 지난 시즌에도 한화는 8위에 머물렀다. 류현진은 미국에서 2018년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으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바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8년 만에 선수에서 감독으로 위치를 바꿔 류현진과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2006 한국시리즈에서 역대 최고 신인이었던 류현진이 1차전, 4차전, 6차전 등 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2.25로 분전했지만 삼성이 4승1무1패로 우승했다. 당시 이미 리그 최고 유격수였던 박 감독이 한국시리즈 MVP를 받았다. 그가 현대 유니콘스와 삼성에서 각 2시즌씩, 4년 연속 우승하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이었다. 한화와 삼성은 2007 준PO에서도 만났는데 류현진이 2경기 1승 1홀드 자책점 0.90으로 시리즈 MVP를 받았다. 팀도 2승1패로 PO에 진출하며 설욕했다. 당시 1차전에서 투구 수 128개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사흘 뒤 불펜 등판해 55개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번 PO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재미있을 거 같다. 설레기도 한다. 삼성의 공격력이 강하고 우리 팀은 투수력이 뛰어나 멋진 승부가 될 것”이라며 “야구는 똑같다. 과거와 비교해 경험이 좀 많아진 것만 다르다”고 말했다.
  • 8경기만에 승리 따낸 울산 이번엔 히로시마도 잡아볼까

    8경기만에 승리 따낸 울산 이번엔 히로시마도 잡아볼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아시아 무대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를 상대로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현재 2경기 무패(1승 1무 승점4 득실1)로 리그 스테이지 4위, 히로시마(1승 1무 승점 4, 득실2)는 3위에 자리해 있다. K리그1에서는 9위(승점 40)에 그치며 강등권 탈출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울산이지만 아시아 무대에선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1차전에선 청두 룽청(중국)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뒀고, 이번 달 1일 상하이 선화(중국) 원정 2차전에선 1-1로 비겼다. 게다가 지난 18일 안방경기로 열린 K리그1 33라운드에선 8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9위로 뛰어올라 강등권을 벗어났다. 울산은 부상에서 돌아온 최전방 공격수 말컹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말컹은 지난달 청두전에서 전반을 소화한 뒤 타박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말컹이 가세할 경우 18일 광주전에서 맹활약했던 에릭·루빅손과 공격에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울산이 히로시마를 꺾는다면 K리그1 파이널B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울산이 ACLE 무대에서 히로시마와 만나는 건 처음이다. 2012년 12월 12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6위전에서 딱 한 번 만나서 2-3으로 패했다.
  • “양심도 없다”…천원짜리 연습경기도 ‘30배 뻥튀기’하는 야구 암표상

    “양심도 없다”…천원짜리 연습경기도 ‘30배 뻥튀기’하는 야구 암표상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5 정규시즌 우승 후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가운데, 경기감각 유지 차원에서 진행되는 자체 청백전 관람 티켓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정가를 한참 웃도는 가격으로 거래돼 논란이다. 20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LG 청백전 티켓이 암표로 팔리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상당수 공유돼 있다. 앞서 LG 구단이 오는 22일 열리는 청백전에 관람객 입장을 허용했는데, 이 티켓이 정가보다 비싼 값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규시즌 우승팀인 LG는 한국시리즈로 직행해 상대 팀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먼저 3승을 거둔 팀이 LG의 맞수가 된다. 정규시즌 종료 후 정식 경기가 없었던 LG는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청백전을 기획했다. 포스트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경기 이천에서 이날까지 총 3차례 무관중 청백전을 벌였고, 22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합을 펼치기로 했다. LG 구단은 잠실 청백전을 ‘팬과 함께하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으로 꾸미기로 하고 입장권을 판매했다. 구단이 푯값을 받지 않기로 한 만큼 예매 수수료 1000원만 내면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년보다 높아진 야구 인기로 매진 사태가 빚어졌고, 일부 티켓이 암표 시장에 흘러나오면서 이번 논란이 생긴 것이다. 이날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LG 청백전’을 검색하면 돈을 받고 티켓을 양도하겠다는 게시물이 다수 확인된다. 가격은 장당 1만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다. 이 티켓이 ‘1000원짜리’였던 걸 고려하면 모두 부당한 판매 행위다. “경기 취소 아니면 환불 불가”라는 황당한 문구가 함께 실린 사례도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암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재판매 플랫폼 티켓베이도 ‘무료 티켓’이라는 이유로 해당 청백전 입장권 거래를 제한한다. 그러나 중고 거래 시장에는 이러한 조치마저도 없는 실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은 해마다 “암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뾰족한 수를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암표상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단속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서다.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은 입장권 등을 상습 또는 영업으로 정가를 초과한 금액에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면 부정 판매로 규정해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이 ‘상습성’과 ‘영업성’을 확인할 수단이 없어 개별 신고에만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다. 자신을 LG 팬으로 소개한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청백전을 가고 싶어도 표가 없어서 못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1000원만으로 볼 수 있는 경기 표를 암표로 파는 건 정말 아니다”라며 “다들 비양심적”이라고 일갈했다. 또 다른 팬은 “안 그래도 정식 예매에 실패해서 짜증이 나는데, 암표상 때문에 못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열받는다”고 토로했다. 한편 올해 한국시리즈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는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LG 중 4승을 먼저 따낸 팀이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 가을 남자 최원태 역투… 삼성, 적지에서 반격 성공

    가을 남자 최원태 역투… 삼성, 적지에서 반격 성공

    한화 7-3으로 물리치고 대구로최, 7회까지 4피안타 1실점 호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적지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시리즈의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PO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물리쳤다. 전날 1차전은 삼성이 8-9로 졌다. 2차전 선발 마운드는 한화 라이언 와이스와 삼성 최원태. 시즌 성적만 보면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의 와이스가 8승7패 평균자책점 4.92 탈삼진 109개의 최원태를 압도했다. 하지만 지난 9일 SSG 랜더스와 준PO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박진만 삼성 감독에 믿음을 줬던 최원태는 “최대한 많은 이닝을 버텨줬으면 한다”던 박 감독의 바람을 초과 달성했다. 1회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1점짜리 홈런을 맞았으나, 실점은 거기까지였다. 7회까지 한화 타선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은 뒤 3루 측 관중석을 가득 메운 원정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내려갔다. 반면 와이스는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고개를 떨궜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PO를 거치며 달궈진 삼성 타선이 와이스를 쉴 새 없이 두들겼다. 정규시즌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 르윈 디아즈가 와이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3회 리드오프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와 구자욱의 1타점 땅볼, 디아즈와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4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4회 디아즈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9회 강민호가 2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민호는 지난해 작성한 PO 최고령 홈런 기록을 40세 2개월 1일로 늘렸다. 삼성은 21일부터 무대를 안방으로 옮겨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3차전 선발로 원태인이 나설 차례지만 최종 확정은 아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한화는 왼손 베테랑 류현진을 선발로 낸다.
  • 최승빈,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서 통산 2승…“이승택, PGA 진출 큰 계기됐다”

    최승빈,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서 통산 2승…“이승택, PGA 진출 큰 계기됐다”

    최승빈이 2년 4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 달성에 성공했다. 최승빈은 19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0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최승빈은 공동 2위에 오른 김민규, 박은신(이상 16언더파 272타)을 한 타차로 제치고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2023년 6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승빈은 2년 4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최승빈은 보기 없는 플레이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 막판까지 챔피언 조 앞조에서 경기한 최승빈과 김민규, 박은신은 공동 선두를 달리다 박은신이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우승경쟁에서 멀어졌다. 18번 홀(파4)에서는 역시 김민규가 1타를 잃으면서 자연스럽게 연장 없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월요일 귀국해 시차 적응에 초점을 뒀다고 밝힌 최승빈은 “첫 우승을 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큐스쿨 1차전을 통과했는데 다녀와서 이번 주에 우승까지 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PGA 진출을 확정한 이승택이 자신감을 심어줬느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나도 큰 계기가 됐다. 내가 도전하고 꿈꿔왔던 길을 이승택 선수가 먼저 가게 됐다. 나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 모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그러한 예를 보여준 것 같다. 이런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주에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대한 각오를 묻자 최승빈은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처음 출전한다”면서 “올해는 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도 많이 출전한다. 함께 경기를 하면서 배우는 것은 또 다른 기회다. 한국 갤러리에게도 기대가 되는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즌 4승을 노렸던 옥태훈은 15언더파 273타로 정태양, 문경준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상금 10억 3455만원을 기록한 옥태훈은 지난 시즌 상금왕 장유빈에 이어 K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2026시즌 PGA 투어에 진출한 이승택은 3언더파 285타,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이 23일부터 나흘간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대회에는 KPGA 투어 선수 30명이 출전했으나 올해 36명으로 늘었다. 정한밀은 이번 대회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42위였다가 36위로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34위 엄재웅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불참하면서 포인트 순위 37위 김동민까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가게 됐다.
  • 가을의 남자 최원태 7이닝 1실점 호투…PO 승부는 대구로

    가을의 남자 최원태 7이닝 1실점 호투…PO 승부는 대구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대전 원정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의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 삼성은 가을야구의 무대를 안방인 대구로 옮겨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PO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물리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전날 1차전은 삼성이 8-9로 패했다. 이날 두 팀 선발 마운드는 한화 라이언 와이스와 삼성 최원태.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의 와이스가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 탈삼진 109개의 최원태를 압도한다. 하지만 최원태는 지난 9일 SSG 랜더스와 준PO 1차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박진만 삼성 감독에 믿음을 줬다. 최원태는 경기에 앞서 “원태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버텨줬으면 한다”던 박 감독의 바람을 초과 달성했다. 1회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1점짜리 홈런을 맞았으나, 실점은 거기까지였다. 최원태는 7회까지 한화 타선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은 뒤 3루 측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내려갔다. 반면 와이스는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고개를 떨궜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PO 시리즈를 거치며 달궈진 삼성 타선이 와이스를 쉴 새 없이 두들겼다. 정규시즌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 르윈 디아즈는 와이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3회 리드오프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와 구자욱의 1타점 땅볼, 4~5번 디아즈와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4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4회 디아즈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9회 강민호가 2점 아치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민호는 지난해 기록한 PO 최고령 홈런 기록도 39세 2개월 1일에서 40세 2개월 1일로 늘렸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한화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PO 3차전은 왼손 베테랑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원태인이 나설 차례지만, 박진만 삼성 감독은 그의 몸 상태를 더 지켜본 결정할 방침이다.
  • 박진만 삼성 감독 “최원태, 준PO처럼 해줬으면…원태인은 계속 컨디션 체크”

    박진만 삼성 감독 “최원태, 준PO처럼 해줬으면…원태인은 계속 컨디션 체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 호투했던 오른손 투수 최원태를 앞세워 적진에서 1승 1패를 노린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는 선발투수인 최원태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라며 “선발 투수의 투구 이닝에 따라 불펜 투수 운용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1차전에서 타격전 끝에 8-9로 아쉽게 패한 박 감독은 “오늘 (헤르손) 가라비토와 (아리엘) 후라도는 미출전 선수”라고 전한 뒤 “3차전 선발 투수는 원태인과 후라도의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등판 일정으로는 지난 13일 준PO 3차전에 등판한 원태인이 먼저 나서야 한다. 하지만 박 감독은 “당시 경기가 비 때문에 40여분 정도 지연됐는데 투수에게는 쉬었다 다시 나가는 게 무척 힘들다”며 “그럼에도 (원태인은) 그날 100구 넘게 던졌다. 그래서 다시 한번 원태인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3차전 선발투수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팀 타선에 대해선 “타격은 흠잡을 데 없이 아주 잘 쳐줬다”며 “현재 타선 흐름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2차전에서도 변화를 주지 않고 1차전과 똑같은 라인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날 패전투수가 된 배찬승과 이호성 등 젊은 불펜 투수들은 곧바로 심리적 안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경기 전에 (격려) 한마디 해 주려 했는데 (배찬승의) 얼굴이 아주 밝아서 하지 않았다”며 “요즘 젊은 선수들은 멘털도 좋고 회복력도 아주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김경문 감독 “타선 좋은 분위기 그대로…문동주 불펜 대기”[PO 2차전]

    김경문 감독 “타선 좋은 분위기 그대로…문동주 불펜 대기”[PO 2차전]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 신승을 거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차전에서도 전날 활발히 터졌던 타순을 그대로 들고나왔다. 불펜에서는 1차전 완벽투를 펼친 문동주가 또 한 번 출격을 기다린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2차전 타순을 전날과 같게 구성했다. 손아섭(지명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김태연(우익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에 오른다. 선발 투수는 정규리그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한 라이언 와이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타선은) 전날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굳이 바꿀 필요가 없었다”면서 “제가 이 팀에 와서 첫 가을 축제를 하는 건데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고, 여유 있게 했다. 감독으로서 포스트시즌 많이 해봤지만 첫 경기에서 그런 경기는 제 기억엔 처음이다”고 했다. 전날 한화는 삼성 투수들을 상대로 15안타를 퍼부으며 9-8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1차전 구원으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문동주는 이날도 불펜에서 대기한다. 김 감독은 “문동주는 몸이 괜찮다고 (투수코치로부터) 사인이 오면 대기할 수 있다”면서 “정우주도 경기 상황에 따라서 나올 수 있다. (시리즈) 상황에 따라 선발로도 나올 수 있다.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9회 등판해 1피홈런 2연속 피안타로 흔들렸던 마무리 김서현에 대해선 “(플레이오프가) 한 경기에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몇 경기 더 이어지는 거니까, 저보다는 양상문 투수코치가 (서현이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 우천 취소 변수, ‘푸른 피’ 원태인 2차전 나설까…한화-삼성 PO 1차전 18일 낮 2시 진행

    우천 취소 변수, ‘푸른 피’ 원태인 2차전 나설까…한화-삼성 PO 1차전 18일 낮 2시 진행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 야구에 올랐지만 야속한 비 때문에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을 하루 미루게 됐다. 이에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2차전에 등판할 가능성도 생겼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예정됐던 한화와 삼성의 2025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을 연기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장에 방수포가 깔렸고 결국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PO 경기가 비로 취소된 건 역대 8번째, 포스트시즌으로 넓히면 23번째다. 1차전은 1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2차전도 19일로 밀렸다. 20일은 이동일이며 대구에서 열리는 3, 4차전은 각 21일, 22일에 펼쳐진다. 한국시리즈 1차전도 26일로 변경됐다. 삼성과 SSG랜더스와의 준PO에서도 2차전이 우천으로 연기된 바 있다. 이로써 원태인이 한발 빠르게 나설 확률이 높아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차전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를 시작으로 최원태, 원태인, 아리엘 후라도 순으로 출격 예고했다. 그런데 2차전이 19일에 열리게 되면서 지난 13일 준PO 3차전에 나섰던 원태인에게 닷새 휴식이 보장됐다. 원태인은 준PO에서 SSG를 상대로 올해 가장 많은 공 105개를 던지며 6과3분의2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팀에게 2승1패 우위를 안긴 원태인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관중들을 향해 “오늘도 태인이가 해냈다”고 외쳤다. 한화는 1차전 선발 투수를 그대로 코디 폰세로 유지했다. 리그 평균자책점(1.89), 다승과 승률(17승1패), 탈삼진(252개) 등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4관왕을 달성한 폰세는 지난 7월 30일 대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삼성 가라비토도 6월 26일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대구)을 기록했고 7월 29일 대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그는 지난 11일 SSG와의 준PO 2차전에선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 ‘가을야구 첫 장타’ 오타니, 이제 마운드로…‘사사키 3세이브’ 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1승

    ‘가을야구 첫 장타’ 오타니, 이제 마운드로…‘사사키 3세이브’ 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1승

    세계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가을야구 첫 장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뒤 시리즈를 매조지기 위해 마운드로 향한다. 다저스는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사사키 로키 등 투수진의 활약으로 월드시리즈까지 1승만 남겨뒀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3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승만 더하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1번 지명 타자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좌완 선발 에런 애슈비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엉덩이가 빠진 채로 당겨쳤는데 공이 우측 라인 근처에 떨어져 외야 담장까지 굴러갔다. 이에 오타니는 단번에 3루를 밟았고 후속 무키 베츠의 적시 2루타로 득점했다. 포스트시즌 9경기 만에 나온 오타니의 첫 장타였다. 오타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경기에서 20타수 1안타 타율 0.050으로 부진했다. 이어 NLCS 1차전에서도 볼넷 3개를 얻었지만 안타를 치진 못했다. 전날 4경기 만에 단타를 신고한 오타니가 이날 3루타까지 뽑아낸 것이다. 이제 그는 18일 같은 곳에서 예정된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결승 타점은 5번 타자 토미 에드먼(4타수 1안타 1타점)의 몫이었다. 에드먼은 1-1로 맞선 6회 1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 밀워키의 바뀐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의 1루 견제구가 빗나갔고 프레디 프리먼 추가점을 올렸다. 에드먼은 경기를 마치고 “월드시리즈를 생각하지 않고 오늘 경기에 이길 방법만 고민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와 3분의2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블레이크 스넬(8이닝 무실점), 야마모토 요시노부(9이닝 1실점) 등 선발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9회는 사사키가 책임졌다. 다저스는 3경기에서 3점만 내줬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 강점은 실전 경험이 풍부해 서로 믿는다는 것이다. 지금 활약이 놀랍지 않다”며 “투수들이 실점을 막기 위해 각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선발진은 물론이고 불펜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선 2패에 몰렸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8-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 ‘8회 전쟁’ 끝내기 악몽 한화 김서현 vs ‘자신감’ 삼성 배찬승·이호성

    ‘8회 전쟁’ 끝내기 악몽 한화 김서현 vs ‘자신감’ 삼성 배찬승·이호성

    단기전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에 임하는 사령탑들의 공통된 제1 전략은 상대 선발 투수를 최대한 일찍 내리는 것이다. 타순도 정규 시즌에서 상대 선발에 강했던 타자 중심으로 꾸린다. 정규 4위로 시즌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는 박진만 감독의 이런 전략이 주효하면서 와일드카드(WC) 결정전(2연전)과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에서 생존했다. 이제 2위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17일부터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돌입한다 삼성이 3승1패로 시리즈를 가져간 SSG 랜더스와 준PO는 대부분 두 팀 선발이 내려간 8회 이후 진짜 승부가 펼쳐졌다. 지난 11일 2차전은 2-3으로 끌려가던 삼성이 9회 초 SSG 마무리 조병현을 공략해 3-3 동점을 만들었고, SSG는 9회 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려 마운드에 오른 삼성 1선발 아리엘 후라도에게 김성욱이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3차전에선 SSG 고명준이 1-5로 끌려가던 9회 삼성 신예 배찬승(오른쪽·19)으로부터 추격의 2점 아치를 그려냈고, 삼성이 PO 진출을 확정 지은 4차전에서는 8회 SSG가 2타점 적시타로 만든 2-2 상황을 곧바로 삼성의 ‘홈런왕’ 르윈 디아즈가 2점 홈런, 이재현이 백투백 홈런을 퍼 올리며 SSG를 제압했다. 한화가 PO 1차전에 정규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코디 폰세를, 삼성이 한화에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10개로 강했던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예고한 만큼 이번 경기도 두 팀의 불펜 싸움이 승패를 가르게 될 전망이다. 한화는 프로 데뷔 3년 차에 주전 마무리라는 중책을 맡은 김서현(왼쪽·21)이 첫 가을야구에서 오는 압박감을 떨쳐내야 한다. 정규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일 SSG전에서 9회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팀의 1위 탈환 불씨를 꺼트렸던 만큼 자신감 회복도 필요하다. 반면 삼성은 불펜 필승조 배찬승과 이호성(21)이 WC와 준PO 시리즈에서 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서 고무된 분위기다. 여기에 마무리 김재윤(35)은 준PO 4연전에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호투, 박 감독의 뒷문 걱정을 말끔히 지웠다.
  • 삼성 약점은 뒷문? 끝판왕 오승환 떠난 자리에 ‘가을 완벽투’ 김재윤…“상승세 이끌 것”

    삼성 약점은 뒷문? 끝판왕 오승환 떠난 자리에 ‘가을 완벽투’ 김재윤…“상승세 이끌 것”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왕 오승환이 떠나는 자리에서 김재윤이 완벽투를 펼치며 약점으로 지목받던 불펜을 안정화했다. 맞상대 한화 이글스도 초보 마무리 김서현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삼성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한화는 정규시즌 선발 자책점 전체 1위(3.51), 삼성은 4위(3.88)로 엇비슷한 만큼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예정이다. 구원 자책점 6위(4.48) 삼성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아리엘 후라도, 헤르손 가라비토 등을 불펜 기용하기도 했지만 결국 마무리 김재윤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SSG 랜더스와의 준PO를 3승1패로 통과했다. 김재윤은 올해 정규 시즌 63경기에서 4승7패 1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99로 2015년 데뷔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에 시즌 중반에는 21세 이호성에게 마무리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가을에 완전히 달라졌다. 김재윤은 SSG 랜더스와의 준PO에선 4경기 3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철벽 투를 펼쳤다. 개인 통산 준PO 4번째 세이브로 리그 역사 새로 쓴 것이다. 이에 삼성은 준PO 3점 이하 박빙 승부로 3승을 따냈다. 필승조 김태훈(2경기 3분의1이닝 3실점), 이승현(2경기 3분의2이닝 1실점)과 신인 배찬승(3경기 2이닝 1실점)등이 불안한 가운데 PO에서 김재윤의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재윤이가 포스트시즌에서 마무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PO에서 더 믿음직스럽게 상승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는 세이브 2위(33개) 김서현이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이 달린 지난 1일 SSG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충격에서 벗어나는 게 관건이다. 21세 신성 김서현과 35세 베테랑 김재윤의 맞대결에 시리즈 향방 갈릴 전망이다.
  • 7년 만에 가을야구 오른 한화, 30명 중 20명이 데뷔전…삼성은 26명이 경력직

    7년 만에 가을야구 오른 한화, 30명 중 20명이 데뷔전…삼성은 26명이 경력직

    17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KBO가 16일 공개한 2025 KBO 포스트시즌 PO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는 투수 13명을 포함해 30명을 등록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12명을 비롯한 30명으로 꾸렸다. 두 팀 모두 포수 3명, 내야수 8명씩으로 같지만, 투수는 한화가 1명 더 많고, 삼성은 외야수 7명을 등록해 6명의 한화와 차이를 보였다. 올 시즌 정규 17승과 16승을 따낸 최고의 외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보유한 김경문 한화 감독은 마운드를 보강해 ‘홈런 군단’ 삼성의 타선을 봉쇄한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반면, 박진만 삼성 감독은 야수 선택 폭을 넓혀 한화 마운드를 공략한다는 계산이다. 삼성은 SSG 랜더스를 상대했던 준PO와 비교하면 투수 임창민을 빼고 내야수 양우현을 엔트리에 포함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 한화는 출전 선수 명단에 든 30명 가운데 20명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다. 문동주와 김서현, 노시환, 문현빈 등 한화 투타 핵심 선수들이 이번 PO시리즈를 통해 가을 야구 데뷔전을 치르는 만큼 단기전 승부가 주는 중압감을 얼마나 털어내느냐도 관건이다. 반면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까지 벌였던 삼성은 올해도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면서 선수 대부분이 이미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당장 정규 시즌을 4위로 마쳐 포스트시즌을 정규 5위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하면서 SSG와 준PO까지 거쳐 30명 중 26명이 포스트시즌 무대를 경험했다. 두 팀의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양 팀 선발 투수는 한화 코디 폰세, 삼성 헤르손 가라비토다. 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 출전 선수 명단
  • 한화, PO 1~2차전 시구자로 배우 김재욱·가수 권유리

    한화, PO 1~2차전 시구자로 배우 김재욱·가수 권유리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 2차전 시구자로 배우 김재욱과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선정됐다. 한화 이글스는 16일 “김재욱과 권유리는 왕성한 작품 활동 중에도 야구장을 찾아 한화 승리를 기원하는 팬”이라고 시구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프로야구 PO는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5전 3승제로 진행되며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18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한화는 1차전 선발 투수로 정규 리그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달성한 에이스 코디 폰세를, 삼성은 한화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10개로 강했던 헤르손 가라비토를 올린다.
  • 최종전 끝내기 악몽 김서현 vs 자신감 붙은 배찬승·김재윤…8회부터 진짜 전쟁

    최종전 끝내기 악몽 김서현 vs 자신감 붙은 배찬승·김재윤…8회부터 진짜 전쟁

    단기전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에 임하는 사령탑들의 공통된 제1 전략은 상대 선발을 최대한 일찍 내리는 것이다. 타순도 정규 시즌에서 상대 선발에게 강했던 타자 중심으로 꾸린다. 정규 4위로 시즌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는 박진만 감독의 이런 전략이 주효하면서 와일드카드(WC) 결정전(2연전)과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까지 생존하며 2위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17일부터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돌입한다. 삼성이 3승 1패로 시리즈를 가져간 SSG 랜더스와 준PO는 대부분 두 팀 선발 투수가 내려간 8회 이후부터 진짜 승부가 펼쳐졌다. 지난 11일 2차전은 2-3으로 끌려가던 삼성이 9회 초 SSG 마무리 조병현을 공략해 3-3 동점을 만들었고, SSG는 9회 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려 마운드에 오른 삼성 1선발 아리엘 후라도에게 김성욱이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3차전에선 SSG 고명준이 1-5로 끌려가던 9회 삼성 신예 배찬승(19)으로부터 추격의 2점 아치를 그려냈고, 삼성이 PO 진출을 확정 지은 4차전에서는 8회 SSG가 2타점 적시타로 만든 2-2 상황을 곧바로 삼성의 ‘홈런왕’ 르윈 디아즈가 2점 홈런, 이재현이 ‘백투백’ 홈런을 퍼 올리며 SSG를 제압했다. 한화가 PO 1차전에 정규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코디 폰세를, 삼성이 한화에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10개로 강했던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예고한 만큼 이번 경기도 두 팀의 불펜 싸움이 승패를 가르게 될 전망이다. 한화는 프로 데뷔 3년 차에 주전 마무리라는 중책을 맡은 김서현(21)이 첫 가을야구에서 오는 압박감을 떨쳐내야 한다. 정규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일 SSG전에서 9회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팀의 1위 탈환 불씨를 꺼트렸던 만큼 자신감 회복도 필요하다. 반면 삼성은 불펜 필승조 배찬승과 이호성(21)이 WC와 준PO 시리즈를 거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서 고무적인 분위기다. 여기에 마무리 김재윤(35)은 준PO 4연전에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호투, 박 감독의 뒷문 걱정을 말끔히 지웠다.
  • 한화 최고 투수 ‘폰세’ 삼성 최고 타자 ‘디아즈’… 내일 붙는다

    한화 최고 투수 ‘폰세’ 삼성 최고 타자 ‘디아즈’… 내일 붙는다

    가을야구의 전설을 쓰기 위한 열정과 투지가 그 무대를 ‘독수리 둥지’로 옮긴다. 17일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작하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는 올 시즌 리그를 지배한 투수 4관왕 코디 폰세(한화)와 타격 3관왕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투타 빅뱅’으로 불씨를 지핀다. 정규시즌 2위 한화와 4위 삼성이 가을야구에서 맞붙는 것은 2007년 준PO(당시 3전 2승제)에서 한화가 삼성을 2승1패로 꺾은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KIA 타이거즈에 내준 삼성은 올해는 최후에 웃겠다는 각오다.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 한화 역시 폰세의 KBO 데뷔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2000년대 첫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그림을 그린다. 한화는 1999시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따냈고, 그게 마지막이었다. 1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한화는 기선 제압을 위해 필승 카드인 폰세를 마운드에 올릴 전망이다. 그는 정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 승률 0.994로 외국인 투수 사상 첫 4관왕을 달성했다. 개막 최다 연승(17승)과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지난 1일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후 보름이나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폰세는 구단을 통해 “나의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하지만 PO 승리가 먼저”라면서 “동료들이 시즌 때 보여준 모습 그대로 야구를 즐기고, 제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나 역시 팀 승리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이 폰세가 버티는 한화를 뚫고 한국시리즈로 가기 위해선 괴력의 4번 타자 디아즈의 방망이가 적시에 터져야 한다. 그는 정규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처음 ‘50홈런·150타점’ 시대를 열었고, 외인 타자 최다 홈런과 리그 최다 타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장타율도 0.660으로 1위다. 지난 14일 SSG와 준PO 4차전에선 8회 2점짜리 대포를 가동하며 팀을 PO로 이끌었다. 디아즈는 “한국시리즈는 우리가 갈 것”이라면서 “정규 MVP(최우수선수)도 받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PO 시리즈는 우천 등의 변수만 없다면 17~18일 대전 2연전, 20~21일 대구 2연전, 23일 대전 최종 5차전으로 이어진다.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는 정규 1위 LG 트윈스가 기다리는 서울 잠실에서 25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
  • 벌랜더 소환한 야마모토, 8년 만에 MLB 가을야구 완투…이제 오타니 차례, 다저스 NLCS 2연승

    벌랜더 소환한 야마모토, 8년 만에 MLB 가을야구 완투…이제 오타니 차례, 다저스 NLCS 2연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선발진을 앞세워 월드시리즈까지 성큼 다가섰다. 8이닝 무실점의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 소속으로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2-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다가섰다. 17일부터 진행되는 홈 3~5차전에서 2승을 따내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11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7탈삼진 3피안타 1사사구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1회 말 상대 선두 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1점 홈런을 맞은 뒤 9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다저스 투수가 가을야구에서 완투승을 거둔 건 2004년 호세 리마 이후 21년 만이다. MLB 전체로 넓히면 2017년 ALCS에서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최근이다. 일본인으로는 최초다. 또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 역사상 선두 타자 홈런을 허용하고 완투한 4번째 투수가 됐다. 이전엔 조니 안토넬리(1954년 월드시리즈 2차전), 조니 비즐리(1942년 월드시리즈 5차전), 베이브 애덤스(1909년 월드시리즈 5차전)뿐이었다. 야마모토는 경기를 마치고 “피홈런이 아쉬웠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제 공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역전 2루타를 때렸다. 이어 6회 맥스 먼시가 1점 홈런을 더했고, 다음 이닝에 오타니 쇼헤이가 시리즈 첫 안타를 적시타로 장식했다. 8회엔 토미 에드먼이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다만 김혜성은 2경기 모두 결장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상대가 우위를 점했어도 당황하지 않았다. 야마모토가 이닝을 정리하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며 “재능 있는 타자들이 타석에 계속 나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17일 3차전에 타일러 글라스노우, 18일 4차전에 오타니를 선발로 예고했다. 오타니는 지난 5일 NL 디비전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1차전에서 처음 가을 야구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4차전에 나선다고 발표하며 “7차전에 불펜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저스가 밀워키를 꺾으면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승자와 만난다. ALCS에서는 시애틀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 폰세 “목표는 우승, 나의 일 하겠다” VS 디아즈 “KS는 우리, MVP는 나”

    폰세 “목표는 우승, 나의 일 하겠다” VS 디아즈 “KS는 우리, MVP는 나”

    가을야구의 전설을 쓰기 위한 열정과 투지가 그 무대를 ‘독수리 둥지’로 옮긴다. 17일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작하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는 올 시즌 리그를 지배한 투수 4관왕 코디 폰세(한화)와 타격 3관왕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투타 빅뱅’으로 불씨를 지핀다. 정규시즌 2위 한화와 4위 삼성이 가을야구에서 맞붙는 것은 2007년 준PO(당시 3전 2승제)에서 한화가 삼성을 2승1패로 꺾은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KIA 타이거즈에 내준 삼성은 올해는 최후에 웃겠다는 각오다.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 한화 역시 폰세의 KBO 데뷔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2000년대 첫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그림을 그린다. 한화는 1999시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따냈고, 그게 마지막이었다. 1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한화는 기선 제압을 위해 필승 카드인 폰세를 마운드에 올릴 전망이다. 그는 정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 승률 0.994로 외국인 투수 사상 첫 4관왕을 달성했다. 개막 최다 연승(17승)과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지난 1일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후 보름이나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폰세는 구단을 통해 “나의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하지만 PO 승리가 먼저”라면서 “동료들이 시즌 때 보여준 모습 그대로 야구를 즐기고, 제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나 역시 팀 승리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이 폰세가 버티는 한화를 뚫고 한국시리즈로 가기 위해선 괴력의 4번 타자 디아즈의 방망이가 적시에 터져야 한다. 그는 정규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처음 ‘50홈런·150타점’ 시대를 열었고, 외인 타자 최다 홈런과 리그 최다 타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장타율도 0.660으로 1위다. 지난 14일 SSG와 준PO 4차전에선 8회 2점짜리 대포를 가동하며 팀을 PO로 이끌었다. 디아즈는 “한국시리즈는 우리가 갈 것”이라면서 “정규 MVP(최우수선수)도 받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PO 시리즈는 우천 등의 변수만 없다면 17~18일 대전 2연전, 20~21일 대구 2연전, 23일 대전 최종 5차전으로 이어진다.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는 정규 1위 LG 트윈스가 기다리는 서울 잠실에서 25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
  • 저승‘사자’ 디아즈가 끝냈다… 독수리 잡으러 출동

    저승‘사자’ 디아즈가 끝냈다… 독수리 잡으러 출동

    후라도 7이닝 9탈삼진 무실점투8회 디아즈·이재현 홈런에 5-2 승17일부터 한화와 플레이오프 격돌 ‘대포 군단’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안방에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에 이은 2시즌 연속 PO 합류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2로 제압, 시리즈를 3승1패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7일 대전에서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5연전을 시작한다. 앞선 인천 2연전에서 1승을 챙기고 SSG를 대구로 불러들인 삼성은 전날 3차전을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이겨 PO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확보했고, 이날은 외국인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마운드에 올려 준PO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역대 5전3승제 준PO에서는 2차전까지 1승1패 동률이 이번 시리즈를 포함해 8번 나왔는데 모두 3차전 승리 팀이 PO 티켓을 챙겼다. 지난 11일 준PO 2차전에서 9회 구원 등판했다가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 멍에를 썼던 후라도는 이날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 9탈삼진으로 SSG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삼성 팬들은 후라도가 7회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순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날 경기가 전 좌석 매진되면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PS) 연속 매진 기록은 27경기까지 늘어 신기록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2009년 PO 1차전부터 2011년 준PO 2차전까지 이어진 26경기다. 전날 준PO 3차전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삼성 공격의 활로를 뚫은 김지찬은 4차전에선 3회 1사 1, 2루 때 SSG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가 이번 시리즈 최대 승부처가 됐다. 0-2로 끌려가던 SSG가 박성한의 2타점 2루타로 따라붙으며 연장 승부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삼성엔 정규시즌 홈런왕(50홈런) 르윈 디아즈가 있었다. 디아즈가 구원 등판한 이로운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쐈고, 후속 타자 이재현이 곧바로 타구를 좌측 담장 밖으로 보내며 백투백 홈런을 날려 삼성은 순식간에 3점을 추가했다. 가을야구 통산 24번째 등판한 김광현은 자신이 보유한 PS 통산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을 20경기(4경기 구원)로 늘렸고,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PS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103개)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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