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차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83
  • ‘이런 인연이···’ 손흥민, 푸슈카시상 받고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특별한 골

    ‘이런 인연이···’ 손흥민, 푸슈카시상 받고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특별한 골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은 손흥민(29·토트넘)이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골을 넣고 “이 경기장에서 승리해 특별한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4-1로 꺾은 뒤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래 이날 경기는 볼프스베르거 홈구장에서 열려야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립지역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로 장소가 옮겨졌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와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푸슈카시 아레나는 세계 축구계 최초의 국제 스타이자 헝가리 축구 전설 페렌츠 푸슈카시의 이름을 딴 경기장이다. FIFA는 대회, 성별, 국적에 상관 없이 한 해 전 세계 축구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골을 뽑아 푸슈카시상을 수상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이 상을 받았는데, 공교롭게도 코로나19 여파로 퓨슈카시 아레나에서 뛸 기회가 생긴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푸슈카시상을 받고 이 경기장에 와서 승리하게 돼 특별한 기분을 느낀다”면서 “하지만 특별한 감정보다는 이겼다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반 1분부터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면서 “전반에만 3골을 넣었는데 선수들이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고, 그라운드에서 그에 걸맞은 태도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거든 베일은 이날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손흥민은 정답게 함께 세리머니를 한 베일에 대해 “베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해 기쁘다. 베일과 함께 경기하는 건 언제나 즐겁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푸슈카시상 수상자인 손흥민이 이곳에 와서 골을 넣었다”면서 “특별한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앞서 웨스트브롬전에서 90분, 에버턴전에서 120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90분을 뛰었다”면서 “오늘은 경기에서 조금이나마 팀을 도와달라고 했는데 잘 해냈다”고 치켜세웠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 18호 골 ‘쾅’...한시즌 최다 골-4

    손흥민, 18호 골 ‘쾅’...한시즌 최다 골-4

    손흥민(29·토트넘)이 시즌 18호 골을 터트렸다. 공격포인트 31개를 쌓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했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에는 4골을 남겨 놨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과 루카스 모라, 카를루스 비니시우스가 골을 보태며 4-1로 이겼다. 2차전은 오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이날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진 해리 케인을 대신해 손흥민이 최전방에 섰다. 모라, 델레 알리, 베일이 2선을 꾸렸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베일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몸을 날려 헤딩 슛을 꽂아 넣으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손흥민은 이 골로 올 시즌 공식전 18호 골(EPL 13골)을 기록했다. 또 공식전 도움 13개(EPL 6도움)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31개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최고 기록은 지난 시즌 기록한 30개(18골 12도움)였다. 손흥민은 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최다 기록은 지난 2016~17시즌 작성한 21골(EPL 14골)이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베일, 6분 뒤 모라가 연속 득점하며 3-0으로 앞서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을 비니시우스와 교체하며 21일 밤 웨스트햄과의 EPL 경기에 대비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무사 시소코의 반칙으로 미카엘 리앤들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또 23분 크리스토퍼 베르니츠니히에게 골대 강타를 당하는 등 잠시 흔들렸으나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고 43분에 비니스우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볼프스베르거를 주저 앉혔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베일은 손흥민의 선제골까지 거들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는 2013년 4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행군 연속에 손흥민 “힘들지만 경기장에선 항상 행복”

    강행군 연속에 손흥민 “힘들지만 경기장에선 항상 행복”

    손흥민(29·토트넘)이 18일(한국 시간) 열린 유로파리그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의 32강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재계약 관련 질문에 말을 아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이어 유벤투스(이탈리아) 이적설까지 제기되자 토트넘과의 재계약 관련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지금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경기와 팀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토트넘에서 행복하고, 선수와 팀원으로서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이미 17골 13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타이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가 내려갈 때 내게 더 많은 공간이 나오면서 보다 많은 기회가 오는 것 같다”면서 “내가 공간 침투를 좋아하는 건 모두가 아실 테고, 패스가 잘 온다”며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팀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라면서 “동료들이 없었다면 그렇게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때 프리미어리그(EPL) 1위까지 치솟았던 토트넘은 최근 부진을 거듭하며 9위까지 밀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슬픈 일이지만 유로파리그를 치르고 있고, 리그컵 결승에 오른 건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지나간 건 지나간 거고 앞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라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또 토트넘 선수들이 조제 모리뉴 감독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소문과 관련해 “루머는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19일 볼프스베르거전 이후 곧바로 21일 웨스트햄과의 경기가 이어진다. 거듭되는 강행군에 체력에 대한 우려도 나오지만 손흥민은 “피곤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경기장에선 항상 행복하다”면서 “힘들어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미래·모랄레스 PBA 첫 ‘퍼펙트 큐’ 합작‥ TS·JDX, PBA 플레이오프 먼저 1승

    이미래·모랄레스 PBA 첫 ‘퍼펙트 큐’ 합작‥ TS·JDX, PBA 플레이오프 먼저 1승

    프로당구(PBA) TS·JDX가 팀리그 사상 첫 승부치기 끝에 SK렌터카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먼저 가져갔다.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뒤 전날 준PO(3전2선승제)에서 4위 크라운해태를 2-0으로 제치고 PO에 나선 TS·JDX는 18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6전4선승제) 1차전에서 세트 3-3으로 비긴 뒤 처음 열린 승부치기에서 8-7로 SK렌터카를 따돌렸다. 그러나 ‘상위팀 1승 어드밴티지’ 규정에 따라 두 팀간 전적은 1-1이 됐다. 6세트로 이루어진 팀 경기에서 TS의 정경섭은 김병호와 함께 나선 1세트 남자복식에서 에디 레펜스·강동궁을 상대로 막판 5점 하이런을 몰아쳐 1세트를 15-13으로 먼저 따냈다. 그러나 여자단식에서 이미래가 임정숙에게 2점짜리 뱅크샷을 얻어맞고 6-11으로 져 승부는 원점을 돌아갔다. 이어진 첫 남자단식인 3세트에서 SK 레펜스는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 카시도코스타스에게 15-12로 세 번째 패배를 안기며 ‘천적’임을 확인시키면서 승부의 균형을 깼다.스카치더블 방식으로 펼쳐진 혼합복식에서는 PBA 사상 첫 ‘퍼펙트 큐(한 이닝 연속 15득점 영봉승)’가 나왔다. TS·JDX의 이미래는 모랄레스와 호흡을 맞춰 두 이닝째에 고상운·김보미 조를 0점에 묶어놓고 10분만에 15점을 몰아쳐 대기록의 첫 주인공이 됐다. 개인전인 PBA 투어와는 달리 1000만원의 시상금은 없었지만 15-0으로 다시 2-2의 균형을 맞춘 TS·JDX는 남은 남자복식 두 세트에서 SK렌터카와 모랄레스와 강동궁이 한 세트씩을 주고 받으며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팀리그 첫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SK렌터카 김형곤이 선공에 나서 공타로 돌아선 뒤 모랄레스가 4점을 한꺼번에 내면서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두 번째 주자 레펜스가 5연속 득점으로 잠시 리드를 잡았지만 이미래가 2득점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TS·JDX는 상대 고상운과 강동궁이 잇달아 공타로 돌아선 뒤 김남수와 카시도코스타스가 각 1점을 보태 8-5로 승리에 한 발만을 남겼다. SK렌터카의 마지막 주자 김보미가 2점으로 분전했지만 석 점째를 노리고 크게 테이블을 돌아온 흰색 공이 회전을 멈추지 않은 채 빨간공 앞에서 멈춰서면서 8-7로 TS·JDX의 승리가 그대로 확정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미래 프로당구(PBA) 사상 첫 ‘퍼펙트 큐’

    이미래 프로당구(PBA) 사상 첫 ‘퍼펙트 큐’

    이미래(25)가 출범 2년째인 프로당구(PBA)에서 첫 ‘퍼펙트 큐(한 이닝 15점 연속득점에 의한 영봉승)’를 달성했다.TS·JDX의 이미래는 18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 제1경기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호흡을 맞춘 네 번째 세트인 혼합복식에서 SK렌터카 고상운·김보미을 상대로 PBA 사상 첫 퍼펙트 큐의 주인공이 됐다. 세트 1-2로 역전당한 상황에서 네 번째 세트인 혼합복식에 나선 이미래는 선공에서 공타로 돌아선 뒤 두 번째 이닝에서 고상운·김보미를 ‘0점’에 묶어놓고 단 10분 만에 2점짜리 뱅크샷 2개를 포함해 모랄레스와 주거니 받거니 15점을 잇달아 따냈다.이미래와 모랄레스는 PBA 사상 첫 퍼펙트 큐의 주인공이 됐지만 단체전인 팀리그 규정상 상금은 받지 못했다. 개인전인 PBA 투어에서는 퍼펙트 큐를 달성할 경우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퍼펙트 큐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세웠던 선수는 오성욱(신한금융투자)이다. 그는 2020~21시즌 개막전인 정성윤과의 결승전 첫 이닝에서 잇달아 14득점 했지만 마지막 1포인트를 남기고 아쉽게 공타로 돌아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음바페, 메시 앞에서 ‘음하하’

    음바페, 메시 앞에서 ‘음하하’

    킬리안 음바페(23)가 동점골과 역전골에 이어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친 파리생제르맹(프랑스·PSG)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성큼 다가섰다.PSG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펼쳐진 대회 16강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은 바르셀로나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PSG는 2차전 원정에서 3골차 ‘영패’만 면해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한다. 메시는 전반 27분 프렝키 데용이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져 따낸 페널티킥을 강하게 차넣었다. 그러나 음바페는 5분 뒤 마르코 베라티가 밀어준 공을 잡아 촘촘한 상대 수비수 사이를 비집은 뒤 골 지역까지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4분에는 알렉산드로 플로렌치의 도움을 받아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PSG는 5분 뒤 모이스 킨의 헤더 골을 보태 달아났다.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는 다시 율리안 드락슬러가 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는 1997년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 안드리 첸코에 이어 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황희찬을 후반 28분 투입한 라이프치히(독일)는 헝가리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16강 1차전에서 상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해 0-2로 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손흥민, 이틀 반나절 사이 2연전에서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손흥민, 이틀 반나절 사이 2연전에서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29)이 이틀 반나절가량을 사이에 두고 열리는 2연전에서 팀 부진 탈출과 개인 기록 경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른다. 이어 만 사흘도 지나지 않은 21일 오후 9시 웨스트햄과 EPL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25일에는 볼프스베르거와 2차전이 홈에서 이어진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1승5패로 최악의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EPL에서 3연패를 당하다가 지난 7일 웨스트브롬 전에서 연패를 끊었으나 이후 11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4-5로 졌고, 그 여파로 14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3으로 패했다. 리그 초반에는 60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넘볼 기세였던 토트넘은 현재 9위까지 떨어져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진입도 버거워 보이는 상태다. FA컵도 탈락했다.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은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뿐이다. 토트넘이 볼프스베르거 전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K조 2위(3승1무2패)로 32강에 오른 볼프스베르거는 현재 오스트리아 리그 12개 팀 가운데 6위에 자리하고 있는 팀이라 토트넘이 상대하기 까다롭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은 EPL 강등권 팀을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를 펼친 적이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다. 손흥민은 웨스트브롬전에서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침묵을 깼고, 에버턴 전에서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체력전 전 속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공식전 17골 13도움(EPL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골이든 도움이든 공격포인트 한 개를 보태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리그 5위 웨스트햄 전까지 두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는 것은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어느 한 경기는 체력 안배를 위해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PSG, 음바페 해트트릭 앞세워 짝사랑 메시 상대 대역전극

    PSG, 음바페 해트트릭 앞세워 짝사랑 메시 상대 대역전극

    킬리안 음바페(23)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짝사랑’ 리오넬 메시(34)가 지휘하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성큼 다가섰다. PSG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16강 1차전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PSG는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차전은 다음달 11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메시가 먼저 장군을 불렀다. 프렝키 더용이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져 따낸 페널티킥을 전반 27분 강하게 차넣었다. 그러자 음바페가 골폭풍으로 응수했다. 5분 뒤 마르코 베라티가 옆으로 툭 밀어준 공을 잡은 뒤 수비수 사이 좁은 공간을 비집고 골 지역까지 들어가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4분에는 알렉산드로 플로렌치의 땅볼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흐르자 잽싸게 달려들어 왼발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PSG는 5분 뒤 모이스 킨의 헤더 골을 보태며 달아났고, 음바페는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단독 드리블을 치던 율리안 드락슬러가 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는 1997년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 안드리 솁첸코에 이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3번째 선수가 됐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일찍 희망을 접을 단계는 아니다. 2016~17시즌 16강전에서도 PSG와 격돌해 1차전은 0-4로 패했으나 2차전은 6-1로 이겨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물론 당시는 음바페가 PSG에 합류하기 전이었고 1차전은 원정 경기였다. PSG는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메시의 차기 행선지 후보군으로 오르내리는 팀이라 이날 경기는 더욱 흥미로웠다. 메시에게 다시 함께 뛰자고 꾸준히 구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한편, 독일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16강 1차전에서 팀이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에게 거푸 골을 허용해 0-2로 뒤진 후반 28분 투입됐으나 경기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나경원·오세훈, 맞수토론 1차전 승리… 이변 없었다

    나경원·오세훈, 맞수토론 1차전 승리… 이변 없었다

    시민평가단 투표서 오신환·조은희 제압오신환 “강경보수 깃발 들고 승리 못해”나경원 “난 우리 당에서 중간에 가까워” 조은희 “박원순 주택공급과 차이 없어”오세훈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책 중요”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16일 첫 맞수토론을 벌였다.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뚜렷한 양강 구도 속에서 반전의 기회를 엿보던 약세 후보들은 맹공을 펼쳤으나 토론평가에서 인지도의 한계를 넘지는 못했다. 오신환 전 의원은 이날 맞수토론에서 나 전 의원의 확장성 한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오 전 의원은 나 전 의원을 “가장 오른쪽에 계신 분”이라고 칭하며 “강경 보수의 깃발을 들고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은 나 후보도 알지 않느냐”고 직격했다. 또한 “중원 싸움이 중요한데 자유주의 상식 연합을 가장 오른쪽에 계신 분이 말하니 될 것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제가 왜 가장 오른쪽에 있나. 저는 우리 당에서 중간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선 정치 경험을 충분히 잘 녹여 시민 삶을 위한 시정에 협치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경험과 능력을 강조했다. 오 전 의원은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검경 수사권 조정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나 전 의원의 강경한 리더십도 문제 삼았다. 그는 “무조건적 반대만을 위한 반대가 낳은 결과가 뭐냐”면서 “위기의 서울시 상황에서 과연 이렇게 갈등과 충돌을 유발하는 리더십이 맞느냐”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나 전 의원은 “그럼 조국 사태 때 온 국민이 광화문 나갈 때 가만히 지켜보는 게 맞았냐”고 반박했다. 또한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서는 “오신환 후보가 그날 아침 페이스북에 글 안 올리고 조용히 가서 (공수처법) 반대투표만 했으면 그런 헌정 유린이 안 일어났다”며 사법개혁특위 사보임 문제에서의 오 전 후보 과실을 주장했다. 이어 맞수토론장에 오른 오 전 시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비교적 화기애애했으나 부동산 정책을 두고는 강한 공방이 오갔다. 조 구청장은 “오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보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공급 주택 수랑 별로 차이가 안 난다”면서 “이 사태가 났는데 공급을 전과 비슷하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오 전 시장은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은 박 전 시장 때 재개발·재건축, 민간 틀어막고 공공해야 한다고 우기면서 주택 공급을 막아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라 협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수치”라고 현실적 대책임을 강조했다. 조 구청장이 “오 후보가 시장일 때 당시 노원구청장이 (용적률) 2종 7층 규제를 해제해 달라고 건의했는데 그땐 안 들었는데 왜 입장이 바뀌었느냐”고 묻자 오 전 시장은 “당시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받아치기도 했다. 약세 후보들은 역전을 노렸으나 시민 ARS 토론평가단 투표 결과는 패배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원과 시민 1000명에게 토론 승자를 물은 결과 1부에서는 나 전 의원이, 2부에서는 오 전 시장이 승리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핸드볼판 ‘어우두’… 6시즌 연속 왕좌

    핸드볼판 ‘어우두’… 6시즌 연속 왕좌

    두산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6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두산은 15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인천도시공사와의 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3-23으로 비겼다. 이틀 전 1차전을 23-21로 이겼던 두산은 합계 1승1무가 돼 2015시즌부터 6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했다. 챔프전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두산은 2014시즌에만 웰컴론코로사에 왕좌를 내줬을 뿐 나머지 9차례 시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는 두산 골키퍼 박찬영이 선정됐다. 박찬영은 두 차례의 챔프전에서 방어율 37.3%(25/67)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현역 시절 ‘월드 스타’라는 별명으로 세계 남자 핸드볼을 호령했던 윤경신(48) 두산 감독은 “일정이 빡빡한 탓에 이번 리그가 제일 힘들었다”면서 “부상자가 많았고 훈련량도 부족했지만 노장 선수들이 솔선수범하면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힘들게 우승했다. 쉽진 않겠지만 7연패, 8연패에도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핸드볼판 ‘어우두’… 6시즌 연속 왕좌

    핸드볼판 ‘어우두’… 6시즌 연속 왕좌

    두산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6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두산은 15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인천도시공사와의 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3-23으로 비겼다. 이틀 전 1차전을 23-21로 이겼던 두산은 합계 1승1무가 돼 2015시즌부터 6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했다. 챔프전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두산은 2014시즌에만 웰컴론코로사에 왕좌를 내줬을 뿐 나머지 9차례 시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는 두산 골키퍼 박찬영이 선정됐다. 박찬영은 두 차례의 챔프전에서 방어율 37.3%(25/67)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현역 시절 ‘월드 스타’라는 별명으로 세계 남자 핸드볼을 호령했던 윤경신(48) 두산 감독은 “일정이 빡빡한 탓에 이번 리그가 제일 힘들었다”면서 “부상자가 많았고 훈련량도 부족했지만 노장 선수들이 솔선수범하면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힘들게 우승했다. 쉽진 않겠지만 7연패, 8연패에도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자농구 PO 오는 27일 점프볼…챔피언결정전은 3월 7일부터

    여자농구 PO 오는 27일 점프볼…챔피언결정전은 3월 7일부터

    2020~21여자프로농구 포스트 시즌이 오는 27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올시즌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일정을 발표했다. 현재 여자프로농구는 마지막 6라운드에 돌입한 상태다. 정규시즌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각각 맞붙는 플레이오프(PO)는 3전 2승제로 진행된다. 1위와 4위의 PO 1차전은 27일 1위 팀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튿날 2위와 3위의 PO 1차전이 2위 팀 홈경기장에서 펼쳐진다. 9일 현재 순위를 보면 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이 공동 1위, 인천 신한은행이 3위, 용인 삼성생명이 4위다.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은 다음달 7일 시작되며 격일로 이어진다. 1, 2, 5차전이 1-4위 PO 승자 팀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최종 5차전까지 갈 경우 3월 15일 2020~21시즌이 막을 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탁구 신동’ 신유빈, 최연소 올림픽 태극마크

    ‘탁구 신동’ 신유빈, 최연소 올림픽 태극마크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올림픽 최연소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유빈은 4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2차전 이틀째 경기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전날 1차전(4승1패) 전적 합계 9승1패로 6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예선을 거친 6명이 최종 1·2차전에서 두 차례 풀리그를 벌인 선발전에서 신유빈은 이시온(25·삼성생명)에게 2-4로 한 차례 졌을 뿐 나머지 9경기를 모두 이겼다. 신유빈은 이로써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린다면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2000년 시드니)과 홍차옥(1988년 서울)이 각각 18세에 달았던 올림픽 태극마크를 1년 앞당겨 달고 한국 탁구 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도쿄올림픽 여자탁구에는 선발전 1위 신유빈과 국내에서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추천 선수 등 3명이 출전한다. 신유빈은 2019년 6월 아시아선수권 선발전에서 역대 최연소인 만 14세 11개월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처음 선발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 내일 개막… 이집트 카이로서 무관중 경기 치러

    남자핸드볼이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모든 스포츠 종목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연다. 관중 입장은 허용치 않는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1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산 무스타파 IHF 회장이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와 만나 의견을 나눈 결과, 올해 제27회 남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4일부터 2월 1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32개국이 출전한다. 코로나19 1년을 넘기면서 치러지는 첫 세계대회다. IHF는 당초 관중석 규모의 20% 정도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입장권을 환불할 계획이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H조에 편성돼 슬로베니아, 벨라루스, 러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각 조 상위 3개국이 결선 리그에 진출한다. 6개국 4개 조로 나뉘어 열리는 결선 리그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순위는 역시 이집트에서 열렸던 1997년 대회에서 수확한 8위다. 2년 전 독일과 덴마크가 공동 개최한 제26회 대회에는 남북 단일팀이 출전해 24개 참가국 중 22위에 그쳤다. 한국은 15일 새벽 2시에 슬로베니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맨유, ‘카바니 더비’에서 패배…혼돈의 유럽 챔스리그 H조

    맨유, ‘카바니 더비’에서 패배…혼돈의 유럽 챔스리그 H조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바니 더비’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했다. 맨유는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전반은 네이마르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로 끝났다. PSG 마르쿠스 오헤아가 후반 2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균열이 생겼다. 약 1분 뒤 맨유 프레드가 깊은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맨유는 수적 열세에 처했고 PSG는 후반 46분 추가시간에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넣어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는 오랫동안 PSG에 몸 담았던 에딘손 카바니가 맨유로 둥지를 옮긴 뒤 친정과 처음 맞선 것이라 관심을 모았다. 최근 인종차별성 소셜미디어 댓글로 물의를 빚은 카바니는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해 79분을 소화했다. 카바니는 후반 11분 골키퍼와 1대1 기회에서 골키퍼 머리를 넘기는 로빙슛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맞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맨유와 PSG는 이날 이스탄불 바샥세히르(터키)에 4-3으로 이긴 라이프치히(독일)와 3승2패(승점 9점)로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에 따라 맨유가 1위, PSG가 2위를 차지했다. 다른 조에서는 이날까지 최소 1개 팀 이상 16강을 확정지었으나 H조 만큼은 다음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주인공 2팀이 모두 가려지게 됐다. 최종전 대진은 맨유-라이프치히, PSG-바샥세히르 전이기 때문에 맨유와 PSG가 다소 유리해 보이기는 하다. 맨유와 PSG는 상대 팀과의 1차전에서 모두 이겼다. 이번에 지는 팀은 무조건 탈락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레알 마드리드, 사상 첫 UCL 16강 토너먼트 탈락 위기

    레알 마드리드, 사상 첫 UCL 16강 토너먼트 탈락 위기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우크라이나 챔피언에게 거푸 패하며 사상 처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할 위기를 맞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새벽 우크라이나 키예프 M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5차전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후반 12분과 37분 덴티뉴와 마노르 솔로몬의 역습 두 방에 무너졌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1차전 2-3 패배를 포함해 샤흐타르에만 두 번 진 레알 마드리드는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샤흐타르와 동점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이후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조 1위 묀헨글라트바흐(독일)가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2-3으로 역전패, 승점 8에서 제자리걸음을 한 덕택에 벼랑 끝까지 몰리지는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0일 묀헨글라트바흐를 꺾어야 16강에 자력 진출한다. 비기면 샤흐타르가 인터 밀란에 지기를 바라야 한다. 지면 탈락이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라리가 경기까지 최근 2연패 등 5경기에서 1승1무3패로 부진하다. 앞서 조별리그 2차전에선 묀헨글라트바흐와 2-2로 비기기도 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16강 진출에 실패하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16강 토너먼트 체제가 확립된 2003~04시즌 이후 처음이 된다. 한편 D조 리버풀(잉글랜드)은 아약스(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C조 FC포르투(포르투갈)는 이미 16강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1-1로 비기며 16강에 합류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자금난 탬파베이, 몸값 오른 최지만 이별의 시간 오나

    자금난 탬파베이, 몸값 오른 최지만 이별의 시간 오나

    한국인 타자 중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밟은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소속팀과 결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논텐더 마감일(12월 3일)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논텐더 예상 선수를 거론하면서 최지만을 포함했다. 논텐더란 구단이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메이저리그 3~5년차 선수에 대해 다음 시즌 재계약을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최지만과의 결별이 거론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구단의 열악한 재정이다. CBS스포츠는 최지만의 내년 연봉을 올해 85만 달러(약 9억 4000만원)의 약 두 배인 160만 달러(약 17억 700만원)로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탬파베이는 이미 외야수 헌터 렌프로를 방출해 400만 달러 가까이 지출을 줄였다. 다음은 최지만 차례가 될 수 있다”며 “찰리 모턴에게 1500만 달러의 합리적인 연봉을 줄 수 없어 팀에서 내보냈다. 최지만을 내보내면 그에게 쓸 돈을 다른 선수에게 투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탬파베이는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한 좌완 블레이크 스넬 역시 트레이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넬의 내년 연봉은 1050만 달러이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250만 달러, 1600만 달러다. 최지만이 동료와 팬 모두에게 인기가 있어 그를 방출하면 구단 인기가 떨어질 수 있지만 구단으로서는 금전적인 문제가 더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최지만의 자리인 1루 자원으로 얀디 디아스, 네이트 로 등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가까운 금액을 받는 대체 선수가 있다는 점도 방출될 수 있는 근거로 제시했다. CBS스포츠는 “쓰쓰고 요시토모와도 2021년까지 계약했다”며 최지만이 탬파베이를 떠날 가능성을 크게 봤다. 지난달 25일 MLB닷컴도 각 구단에서 곧 자유계약 신분이 될 선수 1명을 선정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최지만을 꼽았다. 최지만은 2019년과 2020년 탬파베이 주전 1루수로 활약했다. 코로나19 여파와 부상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42경기에서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의 성적을 냈다. 최지만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12경기에서 타율 0.290(31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의 게릿 콜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려 주목받았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최지만이 논텐더로 지명되면 다른 구단으로 갈 가능성도 거론한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최원식 스포츠바이브 대표는 “최 선수도 관련 기사 내용을 살펴보고 있으며 미국 내 에이전트가 문제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 선수는 관련 소식에 담담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포스트시즌 활약’ 최지만, 소속 탬파베이서 방출되나

    ‘포스트시즌 활약’ 최지만, 소속 탬파베이서 방출되나

    한국인 타자 중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밟은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소속 팀과 결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논텐더 마감일(12월 3일)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논텐더 예상 선수를 거론하면서 최지만을 포함했다. 논텐더란 구단이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메이저리그 3~5년차 선수에 대해 다음 시즌 재계약을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최지만과의 결별이 거론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구단의 열악한 재정이다. CBS스포츠는 최지만의 내년 연봉을 올해 85만 달러(약 9억 4000만원)의 약 두 배인 160만 달러(약 17억 700만원)로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탬파베이는 이미 외야수 헌터 렌프로를 방출해 400만 달러 가까이 지출을 줄였다. 다음은 최지만 차례가 될 수 있다”며 “찰리 모턴에게 1500만 달러의 합리적인 연봉을 줄 수 없어 팀에서 내보냈다. 최지만을 내보내면 그에게 쓸 돈을 다른 선수에게 투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탬파베이는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한 좌완 블레이크 스넬 역시 트레이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넬의 내년 연봉은 1050만 달러이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250만 달러, 1600만 달러다. 최지만이 동료와 팬 모두에게 인기가 있어 그를 방출하면 구단 인기가 떨어질 수 있지만 구단으로서는 금전적인 문제가 더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최지만의 자리인 1루 자원으로 얀디 디아스, 네이트 로 등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가까운 금액을 받는 대체 선수가 있다는 점도 방출될 수 있는 근거로 제시했다. CBS스포츠는 “쓰쓰고 요시토모와도 2021년까지 계약했다”며 최지만이 탬파베이를 떠날 가능성을 크게 봤다. 지난달 25일 MLB닷컴도 각 구단에서 곧 자유계약 신분이 될 선수 1명을 선정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최지만을 꼽았다. 최지만은 2019년과 2020년 탬파베이 주전 1루수로 활약했다. 코로나19 여파와 부상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42경기에서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의 성적을 냈다. 최지만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12경기에서 타율 0.290(31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의 게릿 콜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려 주목받았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최지만이 논텐더로 지명되면 다른 구단으로 갈 가능성도 거론한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최원식 스포츠바이브 대표는 “최 선수도 관련 기사 내용을 살펴보고 있으며 미국 내 에이전트가 문제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 선수는 관련 소식에 담담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택진이형 봤죠? 지금부터 공룡시대

    택진이형 봤죠? 지금부터 공룡시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왕조’ 두산 베어스를 꺾고 대망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뤘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6회 말 3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두산을 4-2로 꺾었다. 2, 3차전을 내주며 1승2패로 위기에 몰렸던 NC는 4차전부터 내리 3연승을 달리는 저력을 과시하며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창단 9년 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의 대업을 이뤘다. 6년 연속 KS에 진출한 두산은 끝내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승부 가른 5회, 쐐기 박은 6회 NC는 이날 6일을 쉬고 나온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게 초반부터 고전했다. 4회 말까지 안타를 친 선수는 단 3명. 그러나 NC는 5회 말 2사에서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5차전까지 0.176의 타율로 부진했던 이명기는 1, 2루 사이를 꿰뚫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안겼다. NC는 6회 말 추가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은 8번 타자가 아닌 5번 타자로 출전한 애런 알테어가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렸고 박석민이 좌전 적시타로 알테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0. 두산은 급히 알칸타라를 내리고 박치국을 올렸지만 노진혁과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지는 찬스에서 박민우는 바뀐 투수 이승진에게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4-0이 되면서 승부의 추는 급격히 NC로 기울었다. ●던질 투수 다 던진 NC의 총력전 1차전에서 수비실책으로 5와3분의1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루친스키는 이날 5이닝 무실점 투구로 1차전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루친스키는 4차전 구원 등판을 포함해 이번 KS에서 3경기 13이닝 3실점(1자책점) 평균자책점(ERA) 0.69로 1선발의 위용을 과시했다. NC는 루친스키에 이어 마이크 라이트를 내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 라이트와 임정호가 볼넷을 내준 7회 초 급한 불을 끄고자 김진성이 나섰다. 김진성은 김재환에게 땅볼, 김재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지만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NC는 송명기와 원종현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두산 타선 뼈아픈 침묵에 발목 25이닝 연속 무득점. 두산 타선은 지난 20일 3차전 8회부터 이날 6회까지 침묵하며 1989년 KS에서 빙그레 이글스가 2차전 2회~4차전 5회까지 22이닝 득점하지 못했던 단일 KS 무득점 기록을 깼다. SK 와이번스가 2003년 KS 6차전 4회부터 2007년 1차전 9회까지 23이닝 득점하지 못한 KS 전체 기록도 깼다. 정규리그 팀타율 0.293으로 1위인 두산은 KS에서 극도의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4번 타자 김재호의 타율은 0.043에 그쳤고 허경민, 오재일, 박건우, 박세혁 등 주축 타자들도 1할대 타율에 머물렀다. 두산은 1회 초 2사 1, 2루의 찬스와 2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초엔 무사 2, 3루 찬스마저 타자들이 연속 땅볼이 나오며 밥상을 걷어찼다. 뒤늦게 7회 초 2점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었다. 시리즈 내내 반복된 득점권 찬스 무산은 결국 뼈아픈 패배로 돌아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공격수 빈자리 컸나… 수원, 광저우와 아쉬운 무승부

    수원 삼성이 재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도 ‘승점 3’ 확보에 실패했다. 수원은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대회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지난 2월 1차전에서 빗셀 고베(일본·승점 3)에 0-1로 졌던 수원은 이날 광저우(승점 1)와 비기면서 승점 1을 나눠 가졌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최하위인 3위로 밀려났다. 지난 3윌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도 1-2로 패했지만 조호르가 재개된 ACL 남은 경기를 포기하면서 경기 결과도 무효 처리돼 1패를 덜어냈다. 조호르가 빠지면서 16강행도 수월해졌지만 승점 3을 따내지는 못했다. 공수의 핵심인 타가트와 헨리가 부상으로 빠지고 주장 염기훈도 지도자 강습회 참석으로 나서지 못한 공백이 컸다. 김민우와 임상협을 앞세운 수원은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볼 흐름을 차단하고 측면 윙백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광저우(5개)보다 3배 이상 많은 16개의 슈팅 가운데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한 수원은 12월 1일 광저우와 ‘리턴 매치’ 3차전을 펼친다. 울산 현대는 앞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윤빛가람이 전반에만 두 골을 터트리고 김기희가 후반 헤딩골을 보태 최강희 전 전북 현대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중국)를 3-1로 돌려세우고 대회 첫 승을 신고, 같은 승점(4)의 FC도쿄에 골 득실에서 1골 앞선 조 1위에 올랐다. 이원준 세 번째 감독대행의 FC서울은 E조 2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중국)에 1-2로 져 1승1패, 조 2위에 이름을 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