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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카드제 97년 시행/해외고급인력 유치… 국내영주 허용

    오는 97년부터 그린카드제(영주권제도)가 도입돼 국내기업이 유치한 해외의 첨단기술인력은 영구거주가 가능해진다. 통상산업부는 4일 외국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고 해외고급두뇌를 유치하는 데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영업활동지원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제정안에 따르면 연구활동 및 기술이전 등에 종사할 외국의 고급인력에게는 특별신분증인 그린카드를 발급해주며 그린카드 소지자는 3년마다 국내에서 비자를 연장할 수 있어 사실상 영주가 가능해진다. 그린카드 보유자는 특히 2백평 범위에서 1가구 1주택 소유가 허용되고 개인자격으로 의료보험 및 재형저축 등의 우량저축상품에 가입하거나 통상분야 등에서 공직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 내년부터 달라지는 세법내용

    ◎연봉 3,000만원 4인 가족/월세금 5만원선 줄어든다/이자·배당소득 원천세율 15%로 인하/부가세 면세점은 2,400만원으로 높여/금전등록기로 발행한 영수증 세액공제제도 폐지 올 세법개정안은 지난 해 대대적인 세제개편을 했기 때문에 골격은 손대지 않고 미조정만 했다.교육재정을 위해 내년 7월부터 담배와 유류에 교육세를 신설한 것과 대기업 접대비한도의 축소,납세절차 간소화를 위한 부가세 간이과세 도입,97년에 시행될 「부동산 등기전 사전신고제」가 주요 내용들이다.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계생활자금 저축의 도입 등 개혁보완책도 담겨 있다.그러나 조세정책의 방향에 역행하고(과세특례자 확대) 징세편의주의(교육세 신설,등기전 사전신고제 등)로 흘렀다는 비판도 나온다.내년부터 바뀌는 세법내용을 알아본다. ◆가계생활자금저축 신설=10%로 분리과세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단 1천2백만원 한도로 기준이 원금이어서 송금 등으로 잔액이 하루라도 한도를 넘으면 혜택이 없다.가입제한은 두지않되 1가구 1통장으로 하며 1가구 1통장 여부는 금융기관에서 분기별로 「저축계약·해지 명세서」를 제출,국세청이 전산으로 확인한다. ◆금융소득 원천징수율 인하=내년부터 이자와 배당소득의 원천세율이 현재 20%에서 15%로 97년엔 10%로 떨어진다. ◆공사채형 증권투자신탁 이익의 과세개선=공사채 편입비율이 50% 이상인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경우 주식형 수익증권(주식편입비율 50% 이상)과 같이 매매차익(평가차익)으로 발생하는 것은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업어음 원천징수 시기 조정=할인매출하는 어음이나 채권은 원칙적으로 만기상환일에 이자소득이 원천 징수된다.단 기업어음의 경우 예외적으로 할인매출일에 원천징수했다.그러나 앞으로 기업어음은 납세자가 원천징수 시기를 만기상환일이나 할인매출일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서화·골동품 과세=서화·골동품 양도차익도 세금을 물리되 양도소득이 아닌,종합소득으로 과세한다.영업권 양도도 종전 양도소득에서 종합소득 대상으로 바꿨다.서화·골동품의 양도차익 계산은 실거래가액으로 하되 양도가액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전문감정인의 감정가액으로 계산하도록 했다.거래명세서 제출 의무도 없앴다. ◆간이과세제 도입=영세사업자의 경우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납세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도입했다.아울러 부가가치세 면세점 기준금액을 현재 연 매출액 1천2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과세특례 기준금액도 3천6백만원에서 4천8백만원으로 높였다.간이과세로 연 매출 1억5천만원 미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가가치세액이 종전방식(매출액×10%­매입액×10%)에서 매출액×부가가치율×10%로 바뀐다. 부가가치율은 예컨대 도매·농업 10%,산매 15%,숙박업 50%,건설 30%,음식 40% 등 13개 업종별로 국민계정상 부가가치율을 감안해 시행령에서 정한다. 기존의 한계세액공제제도는 없어진다.세금계산서를 제출할 경우 추가적으로 매입세액의 일정률을 세액에서 공제(부가가치율 20% 미만 업종은 매입세액의 10%,20% 이상 업종은 매입세액의 20%)해준다.금전등록기의 경우 임의로 조작이 가능하고 매출액 확인이 어려워 영수증 발행금액의 0.5%를 세액공제해 주던 제도를 폐지하고 대신 신용카드 세액공제를 신용카드 매출액의 0.5%에서 1%로 높였다. ◆기업접대비 축소=그동안 기업접대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기업의 자기자본과 매출액 크기에 따라 한도를 차등해왔다.특히 접대비 기초금액과 자기자본 기준 외에 대기업은 매출액의 0.15%,중소기업은 0.3%를 추가로 한도를 인정해 매출액이 클 수록 접대비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우대하고 대기업은 거래규모에 따라 한도가 체감되도록 단일화했다.접대비 기초금액을 2천4백만원에다 자기자본의 1%(50억한도)로 하고 매출액별로 한도의 차등(1백억원 이하 0.3% 등)을 두었다.해외접대비도 일반접대비와 통합시켰다.이렇게 할 때 대기업은 접대비가 종전보다 25%쯤 줄고 중소기업은 그만큼 는다.접대비에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의무비율도 시지역은 75%,군 이하 지역은 50%로 종전보다 각각 25%와 20% 포인트 높였다. ◆소득자료제출제 보완=이자 배당 근로소득 등을 지급한 때에는 소득자의 인적사항과 소득금액을 기재한 소득자료를 매달 국세청에 내게 돼있다.단 마그네틱테이프나 디스켓 등 전산매체로 제출할 경우 연 2회로 하고 지연제출 때는 지연제출금액의 1∼2%의 가산세를,미제출 때는 미제출금액의 3%를 가산세로 물려왔다.자료제출을 연 4회로 줄이고(전산매체 제출 때는 현행대로) 지연제출가산세를 폐지키로 했다.미제출가산세는 2%로 내렸다. ◆기타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위약이나 해약으로 받는 배상금 등 기타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은 25%에서 20%로 내리고 아파트의 지연입주 등으로 받는 지체보상금에 대해 75%의 필요경비를 인정해 준다. ◆납세편의 제고=신규사업자의 경우 연 2회 사업자등록검열을 받아야 했으나 이를 폐지하고 신규 과세특례자의 예정신고 의무도 면제했다.소액불징수 원천징수 세액을 건당 5백원에서 1천원으로 올렸다. ◆세무사시험 개선=내년부터 종합소득세가 신고납부제로 바뀌어 세무대리 수요가 늘게 된다.따라서 현재 과목 40점 이상,평균 60점 이상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선발하는 세무사 시험제도를 변호사나 공인회계사등과 마찬가지로 선발 예정인원을 정해놓고 각 과목 40점 이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바꾼다. 2차시험 12개 과목 중 국세징수법과 주세법,조세범처벌법,자산재평가법,토지초과이득세법을 없애고 지방세법(등록세 취득세 종합토지세 재산세의 4가지 세목)을 시험과목에 포함시켜 8개 과목으로 개편한다.세무사 실무교육도 국세경력자 공인회계사 등 세무사 자격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확대한다.세무사 시장개방으로 세무자자격요건 중 국적요건은 없어진다. ◆지식서비스 산업지원=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의 절반을 감면해주는 창업중소기업의 적용범위에 연구개발업을 추가한다.부가통신업과 엔지니어링사업,연구개발업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매년 소득·법인세의 20%)과 법인전환시 양도세감면(양도세의 50%) 혜택을 준다. ◆광업투자 준비금 연장=광업을 하는 업체가 광물탐광비나 사업용자산의 취득자금에 쓰기 위해 수입금액의 일부를 광업투자준비금으로 적립할 경우 수입금액의 3%(해외광업은 4%)를 비용으로 공제해 주고 있다.연말까지가 시한이나 광업계의 어려움을 감안,적용시한을 9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간접외국납부세액 공제=이제까지 지점이 해외에서 낸 법인세는 모두 공제해 주었다.그러나 국내기업이 자회사형태로 해외에 진출할 경우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액만 공제해주었다.따라서 앞으로 해외 자회사가 해외에서 낸 법인세액에 대해서도 일정비율(외국자회사의 법인세×자회사로부터의 배당액/외국자회사의 세후소득)을 국내 모회사의 법인세액에서 공제해 준다. ◎근로소득세 얼마나 주나/소득세율 5∼45%서 10∼40%로 인하/근로소득 공제액 최고 8백만원으로 근로소득자들도 이번 세법개정으로 세부담이 줄어든다.이는 소득세율이 현행 5∼45%(6단계)에서 10∼40%(4단계)로 인하되고 근로소득공제와 기초공제액이 인상되기 때문이다. 근로소득공제액의 경우 현재 최고 6백6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최고 8백만원으로 오르고 기초공제도 배우자와 부양가족에 따라 48만원에서 72만원으로 차별화돼 있던 것이 내년부터는 1인당 일률적으로 1백만원씩 공제액이 확대된다. 또 96년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시행됨에 따라 금융소득 4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종합과세가 실시되고 반면 원천징수 세율은 현행 20%에서 15%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연간 급여가 3천만원(월급여 2백50만원)이고 금융소득이 연 3백만원인 4인 가족의 경우 월평균 세부담은 올해 25만1천원에서 내년에는 23.9%가 인하된 19만8백33원만 내면 된다. ◎부동산등기전 신고제란/소유권 매매에만 적용… 상속등은 대상 안돼/양도세 비과세대상도 거래내역 신고해야/계약일·거래물건 등 신고… 실거래가는 제외 오는 97년부터 「부동산등기 전 신고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당장은 아니지만 납세자가 세무서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념해야 할 제도다. 현재 부동산의 양도소득세는 납세자의 자진신고로 이뤄지기 보다 대부분 세무서가 등기소의 등기자료를 받아 과세한다.그런데 등기자료가 등기 후 6∼7개월이 지난 뒤 넘어와 조세채권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거나 거래 후 3∼5년이 지나서 세금고지서가 발부되는경우도 많아 세정불신과 조세마찰을 가져왔다. 따라서 부동산양도세 문제가 빨리 해결되게 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앞으로 등기 전에 부동산거래내역을 주소지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무서장의 신고확인서를 받아 등기신청을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신고사항은 계약일과 거래대상 물건 및 거래상대 등으로 하고 실거래가격은 일단 제외했다. 관할세무서는 신고 즉시 신고확인서를 교부하며,부동산거래내역을 신고받은 세무서장은 국세청의 컴퓨터를 이용해 과세표준과 세액을 계산,세금납부 안내도 해 주도록 했다.지금도 부동산을 팔았을 경우 2개월 이내에 자진해서 예정신고를 하면 10% 세액공제를 받는다.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되면 부동산 거래내역을 신고할 때 예정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1가구 1주택 등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경우에도 거래내역을 신고해야 한다. 세법에서 부동산거래내역 신고확인서를 첨부토록 강제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있으나 지금도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이나 농지법에서 등기신청시 첨부의무서류로 농지취득자격증명,검인계약서등을 규정하고 있어 무리가 없다는 게 재경원의 설명이다.그러나 모든 부동산등기에 신고확인서 첨부가 의무화되는 건 아니다.부동산 소유권 매매에만 적용되며 ▲상속이나 증여 ▲소유권 이전과 관계 없는 근저당권·전세권·임차권 설정 ▲국가나 지자체와의 계약에 의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납세자의 적응과 준비기간을 거쳐 97년 1월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 「양도세 면제기준 완화」 민자 방침/투기 재발우려 수용 불가/정부

    정부는 3년 거주,5년 보유로 돼 있는 현재의 1가구1주택 요건을 완화하지 않을 방침이다. 재정경제원은 1일 올해 세법 개정안에 대한 당정협의에서 5년 보유 조항을 3년보유로 완화하자는 민자당 의원들 주장에 대해 1가구 1주택 요건을 완화할 경우 부동산 투기가 재발될 소지가 크다는 이유를 들어 고려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만수 재정경제원 세제실장은 『원칙적으로는 살지 않으면 세제 혜택을 주지 않아야 된다』고 전제하고 『1가구 1주택 요건을 완화할 경우 현행 주택양도소득세 체제가 근본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잘라 말했다.
  • 양도세 면제기준 완화/민자,관련법개정 추진

    ◎1가구1주택 보유기간 5년서 3년으로 민자당은 31일 1가구 1주택에 대해 5년이상 보유해야 양도세를 비과세하던 것을 3년 이상 보유하면 비과세토록 양도세 면제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또 내무부의 토지대장 전산화가 완료된 지난 84년 1월1일 이전에 취득한 토지에 대해서는 84년 7월1일 또는 85년 1월1일을 의제취득일로 인정,부동산 가격인상에 따른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그러나 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해 5년이상은 양도차액의 10%,10년이상은 양도차액의 30%씩 공제혜택을 주는 특별공제제도는 폐지키로 했다.민자당은 정부측과 협의를 거쳐 소득세법 등 각종 세법 개정안을 1일 당정회의에서 확정,오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으나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상득 경제정조위원장은 『당정은 부동산 실명제 실시로 부동산 투기우려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데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1가구 1주택의 양도세 비과세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위원장은 『국세청실무진에게 의뢰,제출받은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토대로 앞으로 정부측과 당정협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내기업 초청 외국인 고급두뇌/2백평내 부동산취득 허용

    ◎통산부,국제영업활동 지원법 제정 국내 기업의 외국인 고급두뇌 유치를 활성화 하기 위해 「국제영업활동지원법」(가칭)이 제정된다. 28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이 법안은 내년 봄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제정작업이 진행중이다.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산업의 발전을 위해 초청된 외국인 고급두뇌들은 영구 체류와 일정 규모 이내의 부동산 보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법안은 국내에 장기거주하면서 연구활동 및 기술이전 등을 할 외국인 고급두뇌에 대해서는 특별신분증인 「그린카드」를 발급,이들의 국내 거주에 있어 화교에 준하는 대우를 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 고급두뇌의 경우 현재 18년으로 돼 있는 체류 상한을 폐지,영구 체류를 허용하되 3년마다 한번씩 기한 연장 절차를 밟아야 한다. 부동산 보유도 현재는 전면 금지돼 있으나 앞으로는 2백평 이내의 1가구 1주택을 보유할 수 있게 되며,보유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부가세면세점 2,400만원으로 높여/민자 개혁 보완대책 주요내용

    ◎농지전용 부담금 감면폭 70%로 확대/과세특례 한도는 연매출액 4,800만원 ▷부가세◁ 금융실명제에 따른 과세자료의 노출로 일시에 세부담이 늘어난 영세사업자의 어려움을 감안,부가세 과세특례한도를 현행 「연간 매출액 3천6백만원」에서 4천8백만원으로 높였다.부가세 면세점도 1천2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연간매출액 4천8백만∼1억5천만원인 사업자에 대해서도 외형을 위주로 과세하는 간이과세제를 도입,세부담 경감효과를 주기로 했다. ▷종합토지세◁ 최근 3년동안 지가상승이 없는데도 지속적인 과표현실화로 세부담이 매년 25∼30%씩 급증하는데 따른 조세저항을 막기 위해 과표인상에 상응할 만큼 세율을 대폭 인하한다는 것이다.당쪽에서는 과표현실화 속도를 늦출 것도 요구했으나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1백% 현실화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다만 과표현실화율이 평균 31.6%에도 못미치는 지역은 과표를 3년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상향,세부담의 급속한 증가를 완화해 주기로 했다. ▷택지초과소유부담금◁ 2백평이상의 택지에 매년 공시지가의 11%에 이르는 부담금을 물리는 택지초과부담금을 법이 시행된 92년 이전의 보유택지에까지 물리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완화했다.1가구 1주택은 법시행뒤 5년동안(96년까지)만 부담금을 물리고 별도의 택지에 대해서도 부담완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농지거래◁ 투기목적이 없는 실수요자의 농지거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도시인도 경작의사만 있으면 농지를 자유로이 매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민자당의 요구는 정부측이 식량안보를 위한 농지확보및 경자유전이라는 헌법원칙을 들어 반대했다.정부는 다만 농지법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농지취득자격증명,위탁영농의 범위완화방안 등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융실명확인◁ 절차 50만∼1백만원 이하의 소액송금시에는 실명확인 절차를 면제해주자는 민자당의 요구는 검은 돈의 분산 가능성을 우려한 정부측의 반대로 일단 유보됐다.다만 사업주가 종업원의 급여에서 일괄납입하는 재형저축이나 일괄이체 등에는 사업주의 실명확인만으로 계좌의 일괄개설을 허용했다. ▷금융소득 분리과세◁ 5년이상의 특정금전신탁상품에는 분리과세를 허용하되 일반저축 이자의 분리과세와 일반은행의 금융채발행 허용은 유보됐다. ▷기타◁ 거래상대방의 영업부도로 대금회수가 어려울 때는 부가가치세의 징수유예 또는 납기연장을 제도화하고 민간의 농지전용부담금 감면폭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했다.
  • 국내유치 해외인력 영주 허용/특별신분증제 신설키로/당정 특별법추진

    정부와 민자당은 21일 해외 우수인력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미국의 영주권제(그린 카드)와 유사한 특별신분증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민자당 박정수 세계화추진 위원장과 박운서 통상산업부 차관은 이날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특별신분증 보유자에게는 원칙적으로 화교에 준하는 특례를 주도록 하는 특별법 제정을 외무부·법무부등 관계부처와 협의할 방침이다. 당정은 특별신분증 보유자에 대해 사실상 국내영주를 허용하고 비자 연장 단위를 화교와 같이 3년으로 늘리는 한편 1세대 1주택에 한해 6백60㎡이내의 토지취득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개인자격의 의료보험가입을 허용하고 재형저축 주택저축등 우량저축상품 가입도 제한을 두지않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신분증에 주민등록증과 동등한 효력을 부여,주택임대상의 애로나 은행대출 신용카드발급등 금융거래상 애로도 해소해 주기로 했다.
  • 문답풀이/거래허가지역 토지 실명등기해야(부동산 실명제시대:4·끝)

    ◎명의신탁 해지로 「2주택」땐 양도세 부과/5천만원이하 부동산 1건은 과세 면제 부동산 실명제가 시행되면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모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명의신탁한 부동산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에 있는 경우는. ▲토지거래 허가대상 토지는 명의신탁의 예외가 인정되지 않는다.따라서 유예기간 안에 명의신탁을 해지,실명등기를 하거나 팔아야 한다.매각은 시장·군수에게 매수청구를 하거나 성업공사에 매각을 의뢰하면 된다.토지거래 허가를 받아낼 자신이 없으면 파는 게 낫다.농지처럼 명의신탁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국토이용관리법 등의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제재를 받는다. ­시골에 농지를 갖고 있는 데 농지매매 증명을 못받아 친척 이름으로 등기를 했는데. ▲유예기간 중 매각하거나 자신의 명의로 실명등기해야 한다.내년부터 발효되는 농지법에 따라 도시민도 농사를 지을 뜻이 있으면 농지취득 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자기 명의로 실명등기할 수 있다.그러나 농사를 지을 의사가 없거나 유예기간 내 실명등기할 수 없으면 매각하거나 성업공사에 매각을 의뢰해야 한다. ­농지매매 증명이나 토지거래 허가를 못받아 소유권 이전등기를 못하는 경우는. ▲명의신탁이 아니다.실명제 시행이전에 취득했으면 3년이 지나기 전인 98년 6월30일까지 농지매매 증명이나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자신의 명의로 등기이전해야 벌칙을 받지 않는다. ­차명으로 부동산을 산 뒤 세금을 제대로 못냈다면. ▲실명등기했다면 당연히 내야 할 세금이 발견됐을 때는 세금이 부과된다.예컨대 주택소유자가 과거에 1주택을 명의신탁,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았다면 양도세를 내야 한다.세금을 피하려고 명의신탁했을 때도 명의신탁 시점을 기준으로 해당 부동산에 대한 증여세가 부과된다.그러나 명의신탁한 부동산이 1건이고 그 가액이 5천만원 이하일 때는 특례가 인정돼 유예기간 내 실명등기를 하면 양도세와 증여세가 면제된다. ­당첨권을 구입해 아파트를 취득했다(전매 취득)면 어떻게 처리하나. ▲전매 취득자는 아파트가 완공돼 당첨자 명의로 등기를 한 뒤 최초 아파트 입주(등기) 가능일로부터 3년 내 당첨자로부터 등기를 이전해야 제재를 받지 않는다.전매 취득자는 향후 아파트가 준공되는 경우 등기를 이전받을 권리를 매입한 것이므로 남의 명의로 등기하는 명의신탁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현행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하지 않으면 등록세의 5배를 과태료로 부과한다.다만 전매 취득자가 주택건설촉진법의 전매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매도자나 매수자는 2년 이하의 징역,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국민주택에 당첨돼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데,전에 남의 이름으로 집을 가지고 있다가 부동산 실명제 실시로 집을 갖게 됐다면. ▲국민주택의 입주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에 한정되기 때문에 입주자격을 잃는다.지역주택조합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을 상속받았으나 아직 상속등기를 하지 않았는데. ▲부동산을 상속받은 경우에는 계약에 따른 취득에 해당되지 않아 부동산 실명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 자녀 일시적 합가/양도세 면제

    자녀가 부모를 간병하거나 출산 또는 근무지를 옮기기 위해 일시적으로 부모와 세대를 합친 뒤 지니고 있던 주택을 처분할 경우 자녀 및 부모가 1세대 1주택 요건을 갖추고 있다면 서로 독립된 세대로 인정돼 양도 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는 국세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현 소득세법 시행령은 1세대 1주택에 해당하는 사람이 60세(여자는 55세) 이상의 직계 존속을 봉양하기 위해 세대를 합칠 경우 합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먼저 처분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1세대 1주택으로 간주,양도소득세를 물지않도록 하고 있으나 일시적으로 세대를 합치는 경우에 대한 규정은 없다.
  • 주택 할부금융제 내년 시행/재경원/40.8평이하 완공주택 대상

    ◎무주택·1주택 세대주로 제한 내년부터 완공된 주택을 월부로 살 수 있는 주택할부 금융제도가 도입된다. 재정경제원은 12일 다양한 주택자금의 수요에 부응,국민 주거의 안정을 꾀하고,미분양 주택의 증가에 따른 주택업계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에 대한 할부금융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택할부금융 전담회사는 최근 3년간 주택건설 실적이 1만세대 이상인 단일 업체나,그렇지 않을 경우 지분 참여율이 10% 이상인 몇 개의 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설립할 수 있다. 납입 자본금은 2백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주택할부 금융을 제공받을 수 있는 대상은 완공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 한하며,주택의 규모는 전용면적 1백35㎡(40.8평)이하이어야 한다.무주택자 또는 일시적으로 이사하기 위해 1가구 1주택자의 세대주에게만 지원된다. 융자 금액과 기간 및 금리 등의 융자조건은 주택할부 금융 전담회사가 자유롭게 정한다. ◎주택 할부금융 문답풀이/완공주택 등기후 담보로 제공해야/만기 3∼5년… 연리 17%선 넘을듯/금융업체 대출후 잔액융자도 가능 다음은 주택할부금융제에 대한 문답풀이다. ­어떤 곳에서 취급하나. ▲내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할부금융사·주택할부금융전담회사가 담당한다.일반금융기관은 취급하지 않는다. ­아파트분양을 받으면 주택할부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 ▲완공된 주택에 대해서만 가능해 건설중인 아파트에 대해서는 할부금융을 받을 수 없다. 주로 미분양아파트나 주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등기가 끝난 뒤 이를 담보로 할부금융을 받는다. ­얼마까지 할부금융으로 빌릴 수 있고 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나. ▲할부금융사가 주택할부금융상품을 만들기 나름이다.할부금융사의 경우 채권 등을 발행해서 자금을 마련한 뒤 주택구입자에게 빌려주게 된다.이를 감안하면 융자기간은 할부금융사가 발행하는 채권의 만기와 같아지고 금리는 채권발행금리보다 1∼2%포인트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3년짜리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연 14.5∼15%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어 3년 기간으로 할부금융을 받는다면 금리는 연 17%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에서 말하는 20년·30년짜리는 안되나. ▲할부금융사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는 10년이상 장기채를 발행하기 힘들기 때문에 할부금융 만기가 길어야 3∼5년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금리가 낮아지고 할부금융사의 영업도 정상궤도에 오르면 만기가 10년을 넘는 할부금융상품도 나올 수 있다. ­다른 금융업체에서 돈을 빌려 아파트를 사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도 있는가. ▲가능하다.
  • 양도세 비과세/2개 예규 발표/국세청

    국세청은 25일 양도세 비과세와 관련해 해석이 분분한 두가지 사안에 대해 예규를 마련,발표했다.예규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인 사람이 주택을 사서 3년 이상 살다가 집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분을 처에게 준 뒤 이 집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도 양도세를 물리지 않는다.부인이 갖고 있는 지분이 3년 이상 거주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관없다.또 농민이 자경하던 여러 필지의 농지를 팔고 다른 농지를 샀을 때 전체가 대토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해당하는 만큼의 개별 필지는 인정받을 수 있다.따라서 여러 필지의 농지를 팔아 다른 농지를 샀더라도 필지별로 대토임을 입증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대토란 농민이 농사짓던 땅을 팔고 다른 농지를 사는 것이다.
  • 부동산등기 사전신고제/빠르면 내년께 도입

    빠르면 내년부터 부동산을 팔았을 때 이 사실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이전 등기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15일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양도세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양도 신고필증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초에는 대만처럼 세금을 내야 등기가 가능한 양도세 납세필증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아 신고필증제로 수정,재정경제원과 법무부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안에 따르면 신고 절차는 부동산 거래가 있으면 세무서에 일단 신고 과세표준과 세액을 신고하는 증명을 발부받아 이를 첨부해 등기소에서 등기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발급 지연에 따른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서류 발급은 민원실에서 해주며 적용되는 신고취득 양도가액은 현재의 예정신고처럼 기준시가를 적용한다. 국세청은 이 제도를 시행할 경우 현재 세무서에 신고를 할 필요가 없는 1가구 1주택의 비과세 대상자들도세무서에 신고를 해야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은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연구중이다.
  • 장기주택저축/18세이상 가입허용/대상 확대

    ◎「전용 18평이하 1주택 소유자」도/재경원,저축증대방안 마련 이자소득세를 내지않고 월 1백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는 장기 주택마련저축의 가입대상이 빠르면 하반기부터 「20세 이상 무주택자」에서 「18세 이상…」으로 확대된다.연령제한 완화와 함께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도 이 저축에 들 수 있다. 이달부터 정기 예·적금의 최장 만기가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며,다음 달부터는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의 연간 저축한도가 72만원에서 1백20만원으로 높아진다.예금보호기금 설치를 골자로 한 예금보험법안도 올 가을 정기국회에 올라간다. 재정경제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저축증대 방안을 마련,관련법령 개정작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은행의 정기 예·적금의 최장 만기를 5년으로 늘리되 3년 이상짜리의 경우 금융기관이 예·적금 금리를 변경할 때 변경된 금리를 적용하는 제한적인 변동금리부 상품의 도입을 허용한다.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상장기업이 증자할 때 이사회결의만으로 구주주에게 배정하지 않고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증자할 수 있게 「자본시장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일반공모증자제도 도입한다. 또 내년부터 저축액의 40%(연 72만원 한도)를 소득에서 공제받게 되는 장기 주택마련저축의 경우 「5년 이상 가입한 자로 과거 2년간 무주택자」일 때만 주택자금 대출이 가능했으나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18평 이하 주택소유자도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한도와 기간은 은행이 자율 결정한다. 증권거래법 시행령이 개정 되는대로 하반기에 은행에 이어 보험사에도 국공채의 창구판매를 허용하고 은행 등 제1금융권을 상대로 한 예금보험법안도 정기국회에 올린다.금융기관의 경영혁신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관한 지표를 개발,저축의 날(10월 31일) 행사때 포상하고 채권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채권 전문딜러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저축 증대방안 문답풀이/「주택마련 저축」불입핵 40% 소득공제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 불입한도 연1백20만원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소득수준만 보면 이젠 좀 쓸 때도 됐다.『언제까지 허리띠를 졸라야 하나』라는 의문이 제기될 법도 하다. 그러나 최근 5년째 국내 저축률이 투자율 아래에 있다.80년대 후반 한때 저축률이 투자율을 웃돌았으나 90년부터 반전됐다.저축률(94년 35%) 자체는 낮지 않지만 주요 선진국과 달리 저축률이 투자율을 밑돌아 투자재원이 여전히 부족하다. 8일 재정경제원이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가입대상 확대를 골자로 내놓은 「저축증대 방안」은 저축률의 투자율 하회­투자재원 부족­외화차입­경상적자 확대라는 악순환을 끊고 내자동원력을 높이려는 정책의 일환이다.소득향상분이 소비가 아닌,생산쪽으로 흐르도록 하기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가입대상이 확대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어떤 상품인가. 『만 20세 이상 무주택자가 월 1백만원 한도로 10년 이상 저축할 수 있는,주택마련을 위한 장기 저축상품이다.가입자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해 이자소득세를비과세하며 내년부터 불입액의 40%(연 72만원한도)를 근로소득에서 공제해 준다.지난 해 1월 주택은행을 시작으로 전 시중은행으로 취급기관이 넓혀졌다.연간 수익률이 11.5% 내외(은행에 따라 다소 차이)로 지난 해 말 현재 가입금액이 1천9백20억원(19만9천계좌)이다』 ­18세 이상으로 가입연령을 낮춘 이유는.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주택마련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평균 결혼연령(남자 28.6세,여자 25.5세)과 이 저축의 가입기간(10년 이상)도 감안했다』 ­18세 이상 무주택자와 18세 이상으로 18평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언제부터 가입할 수 있나.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이 올 하반기에 개정될 예정이어서 그때 이후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저축가입자가 내년부터 받게 되는 소득공제는 얼마나 되나. 『1백만원의 월급을 받는 사람이 월 15만원씩 불입할 경우 연간 72만원의 소득공제가 있다.이 경우 월평균 세부담(내년 기준)이 6천6백60원에서 1천8백60원으로 준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은 어떻게 바뀌나. 『이번에 연간불입한도를 72만원에서 1백20만원으로 늘렸다』 ­가입 기준은 안바뀌나. 『가입기준은 종전과 같다.1㏊(3천평)이하의 농지소유자 등 저소득 농어민이 들 수 있다.5년 짜리는 수익률이 연 20.1%,3년짜리는 16.5%로 높은 편이다.대상 농어가 92만가구중 61만가구(지난해 말 기준,불입액 7천8백억원)가 가입해 있다』 ­정기예·적금의 만기를 5년으로 늘린 이유는. 『고객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이번에 3년 이상짜리 예·적금의 경우 은행의 고시금리가 바뀔 때 따라서 바뀌도록 금리변동부로 했다.예·적금 가입 후 금리가 가입당시 금리보다 높아지면 고객이 실질적인 손해를 보고,반대이면 은행이 봐야했다.그 같은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 조세 불복청구/12% 1천30건 구제/국세청 심사 결과·문답풀이

    ◎작년 구제 비율 증가… 처리기간 빨라져/주택 취득시기는 매매대금 청산일/부득이한 이사기한 지연때 비과세 부과된 세금이 부당하다는 납세자의 조세불복 청구에 대한 국세청의 심사처리가 빨라지고 있다.구제받는 사례도 늘어난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해의 심사청구 처리건수는 8천5백27건이었고 납세자의 주장을 국세청이 받아들인 경우는 12.1%인 1천30건이었다.93년에는 5천3백16건을 처리했으며 8.31%인 4백42건이 구제됐다. 구제 건수로는 2.3배가 됐고,구제 비율은 3·79%포인트가 높아졌다.납세자의 권리의식과 국세청이 납세자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이다. 심사청구 가운데 세무서장이 직권으로 바로 잡아주는 직권 시정도 4백38건이나 됐다.93년의 1백11건에 비해 4배다.지난 해의 주요 심사결정 사례를 문답으로 알아본다. -국민주택 규모 이상의 단독주택을 지은 뒤 팔면 부가가치세를 무는데 단독주택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뒤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크기로 쪼개 여러 가구를 지어 분양하면 어떻게 되나. ▲그동안이같은 형태의 다가구주택은 부가세가 면제되는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건축업자에게 부가세가 과세됐다.그러나 실질과세 원칙에 따라 다가구 주택에 대해서도 조세감면규제법의 국민주택 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부가세 비과세 조항을 적용,부가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각 가구가 독립돼 있으므로 공동주택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례를 수용했다.주택건설촉진법에 따라 건축허가가 나는 공동주택은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이다. ­거주이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됐을 경우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기 위해서는 무조건 1년(아파트는 6개월) 이내에 새 집으로 이사가고 종전 집은 팔아야 하나. ▲원칙은 그렇지만 기한 내에 이사를 못 한 경우라도 지연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납세자에게 책임이 없을 때에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예컨대 이사할 주택의 전세 입주자가 나가지 않아 부득이 기한 내에 이사하지 못했을 경우 과세하지 않는다.그러나 기한 이내에 나가지 않는 전세입주자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1가구 1주택인데도시계획법의 시행으로 집이 헐려 그 집터를 나대지 상태로 양도하면 어떻게 되나. ▲양도 시점이 헐린 집에 들어와 산 시기로부터 3년이 지났으면 3년 이상 거주한 주택의 양도로 인정하기로 했다.그러나 헐린 집의 건평이 70평 이상(아파트 50평 이상 )인 호화주택이라면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기준시가가 실제 거래가보다 높으면 실 거래 가격으로 세금을 부과하나. ▲대부분이 그렇지 않지만 실 거래가격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경우는 이를 기준으로 삼는다.예컨대 국가가 땅을 수용했을 경우 그 가격이 정확히 나타나므로 구제받을 수 있다.민간인 간의 거래가격도 입증자료가 충분하면 마찬가지다. ­집의 취득시기는 언제로 보나. ▲원칙적으로 등기 접수일이 기준이다.그러나 취득 절차가 완료된 시점을 증명할 수 있으면 그 날짜를 인정하기로 했다.매매 대금을 청산하고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을 발급받은 날이 된다.그 날부터 5년이 지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다.
  • 일용직 전직으로 3년내 이사/「1주택」이면 양도세 면제

    ◎국제심판소 결정 식당종업원 등 일용직 근로자가 근무지를 옮겨 부득이 3년 거주 요건을 못 채운 채 집을 팔더라도 1가구 1주택이면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 중소기업이 위탁가공을 위해 원자재를 국외로 반출할 때 부가세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신고 불성실 가산세를 물지 않게 된다. 국세심판소는 25일 경남 울산에 사는 이모씨가 이혼 뒤 친정이 있는 대구의 식당에 취업하기 위해 2년10개월간 보유하고 1년간 거주한 아파트를 판 데 대해 8백60만원의 양도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고 결정했다. 현재 1가구 1주택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요건은 3년 이상 거주하거나 5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취학·질병·요양·근무 또는 사업 형편상 부득이한 사유로 가구원이 모두 다른 시·읍·면으로 퇴거한 경우에는 이 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비과세 혜택을 준다. 그러나 근무지 변경의 경우 일선 세무서에서는 재직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정규 직원이 아닌 일용직 근로자는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했다.
  • 부동산 실명제 시행 최종안 내용

    ◎「명의신탁 예외 최소화」·「과거 처벌」에 초점/위법 관대처리땐 개혁입법 의미 퇴색/기득권반발 거셀듯… 부작용 축소 필요 부동산 실명제에 관한 정부의 입장이 「강경」으로 선회했다.23일 재경원이 밝힌 부동산 실명제 시행방안은 「과거 처벌」과 「명의신탁의 예외인정 범위 최소화」가 골자이다. 「과거 처벌」 문제는 실명제 이전에 명의신탁을 통해 이뤄진 각종 부동산 관련 개별법 위반 행위의 처리에 관한 문제이다. 실명전환 과정에서 드러난 위법 행위를 모두 처벌할 경우 엄청난 충격이 예상되고,그렇다고 처벌을 면제할 경우 자칫 부동산 실명제가 과거에 대한 「사면법」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홍재형부총리는 당초 『가급적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과거 문제를 관대하게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었다.그러나 최종 방침은 처벌 쪽으로 기울었다.「부동산 실명등기에 관한 법률」이 개혁입법으로서의 의미가 퇴색돼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마련해 시행하는 부동산관련 개별 법은 모두 9가지나 된다.대표적으로 농지임대차보호법·주택건설촉진법·국토이용관리법 등이며,어길 경우 강력한 처벌 조항을 두고 있다. 예컨대 국토이용관리법의 경우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아 땅을 사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따라서 과거에 불법으로 취득한 토지나 농지·주택 등을 실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위법사실이 적발되면 기존의 법률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새로 제정될 「부동산 실명등기에 관한 법률」에서도 이를 명의신탁 행위로 보아 처벌할 것인지의 여부이다.이 경우 미등기 상태가 3년이 경과하면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결국 미등기 상태로 소유한 부동산을 지닌 사람은 3년 안에 처분해서 대금을 회수하라는 의미이다. 명의신탁의 예외 인정 범위도 종중이나 부부간으로 대폭 축소됐다.당초에는 기업이 업무용 부동산을 사는 경우와 교회·사찰 등에도 관행을 감안해 명의신탁을 허용하는 문제가 검토됐었다.법무부가 형평 문제를 제기해 허용하지 않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실명제의 내용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앞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기득권층이 거센 반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실명으로 거래하는 관행이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으로 강행할 경우 부작용이 따를 가능성도 적지 않다.이를 줄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 ◎「실명제」 시행안 문답풀이/종중 명의신탁,오랜 관행이므로 불문/도시인 농지 3년이내 명의이전 명시/실명전환 안할땐 부동산값 30% 과징금 ­기업이 임·직원등의 명의로 업무용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예외를 인정치 않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조치가 아닌가. ▲부동산은 실 소유자 명의로 등기해야 한다는 예외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고 일부에만 특혜를 준다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대신 기업의 업무용 토지 매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어촌 산업지구」를 지정하고 미분양 지방공단의 용지의 분양을 촉진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기업의 토지 취득에 대한 규제 완화도 검토하고 있다. ­종중과 부부 간의 명의신탁을유독 불문에 부치는 이유는. ▲종중의 경우 이러한 관행이 70∼80년간 계속돼 왔다.부부 간의 명의신탁도 가사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재산을 취득할 때는 실질 소유자를 명확히 가려 등기를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법을 어긴다는 인식없이 관행에 따라 행동해 온 선량한 국민들을 처벌할 수는 없다. ­양도담보의 예외 인정이 부동산실명제를 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 ▲양도담보는 채무자가 자기 소유의 부동산을 채권자 명의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한 뒤 채무를 이행하면 원소유자인 채무자 앞으로 등기를 환원하고,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채무변제에 갈음해 채권자 소유가 된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양도담보를 숨기고 매매 등을 원인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기 때문에 명의신탁을 양도담보로 위장할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채권자와 채무자,담보 목적물 등 양도담보 사실을 등기한 경우 예외를 인정했다. ­실명화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의 징수 기준과 방법은. ▲세금을 포탈한 경우 예외없이 모두 추징한다.단순히 누락한경우에도 과세를 원칙으로 한다.다만 1건에 한하여 실명으로 전환된 부동산의 가액이 5천만원 이하인 것 중 과거 1가구 1주택 비과세와 종합토지세·증여세 누락분에 한정하여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기업의 비업무 부동산은 유예기간 중 업무용으로 전환하면 취득세를 중과하지 않는다. ­실명전환 과정에서 국토이용관리법이나 주택건설촉진법 등의 다른 법률을 위반한 사실은 처벌하는 이유는. ▲형평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종전에 적발된 경우 처벌을 받은 반면 유예기간 중에 적발된 것은 처벌치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다만 명의신탁 행위가 이중처벌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명의신탁이 처벌대상인 부동산 등기 특별조치법만 예외를 인정했다.만약에 유예기간 내에 실명전환을 하지 않다가 적발되면 모든 법의 위반사실에 대해 처벌받고 세금 추징과 함께 부동산 가액의 30%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문다. ­토지거래 허가지역 내의 토지를 구입하거나 도시인이 농지를 산 뒤 명의이전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법에서는 취득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명의신탁의 약정이 있는 것으로 간주,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른 처벌과 함께 실명법 상의 과징금을 물리고 처벌도 한다.이 정도의 기간 동안 그냥 둔다는 것은 투기와 탈세의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당첨권을 전매·취득하거나 미등기 전매로 아파트를 산 경우 처벌하지 않기로 한 배경은. ▲현행 주택건설 촉진법에서는 전매금지 기간 중에 당첨권이나 아파트를 팔면 처벌한다.이 경우 부동산 실명법을 적용해 실명등기를 강제하면 주택건설 촉진법이 금지하는 전매행위를 이 법이 인정하는 결과가 된다.또 미등기 전매를 명의신탁법에 포함시켜 유예기간 후 무효화하면 투기 목적의 중간 전매자는 적발하지 못하면서 선의의 최종 소유자의 취득만 무효가 된다.
  • 부동산 실명제 이렇게 보완해야/최명근 서울시립대 교수(기고)

    ◎「명의신탁」 허용범위 너무 넓다/기업 토지매입 조건 강화·사후관리 필요 정부가 부동산 실명제의 결행 일정표를 발표했다.이는 김영삼정부의 개혁의지가 퇴색하는 것으로 여기던 우려를 불식하기에 충분하다. 소위 한국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금융자산과 부동산에 대한 실명제의 단행은 필요적 조건이기 때문이다.이 두가지 과제의 혁신을 결단한 현정부의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반면 금융실명제는 아직도 미진하다.실효성을 담보하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부동산실명제 역시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서 결행만 하고 그 실효성이 반감되어 왜소한 개혁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한다.그 이유는 치밀한 검토가 부족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또 부동산실명제는 부동산 관련 세제와 불가분의 관계임에도 양자를 조화시키는 방안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첫째,부동산의 명의신탁을 금지하는 특별법의 제정과 민법과의 관계이다.부동산 명의신탁 금지는 본래 등기공무원에게 실질적 심사권을 부여하면서 등기에 공신력을 인정하는 제도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법이다.등기에 공신력을 주는 민법하에서는 명의신탁이라는 변태적 부동산 거래가 생성될 수 없다.그런데 우리나라의 민법은 등기에 공신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새로 제정하고자 하는 특별법에 의하여 부동산 등기에 공신력을 줄 것인가?그렇지 않으면 단속법규적 성질을 본질로 하면서 특례적으로 명의신탁계약만을 무효로 한다는 것인가?민법과 등기법을 개정하지 않는한 아무래도 양자간의 조화는 어색할 것이다.만약에 등기에 공신력을 부여하려고 한다면 금년 7월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은 시간적으로 무모할 수 있다. 둘째,정부발표는 명의신탁 금지에 대한 예외가 너무 광범위하다.그중 두드러진 것이 기업의 부동산 취득에 관련된 명의신탁의 허용이다.그러한 예외가 불가피할 수도 있지만 이는 악용될 소지가 크고 명의신탁 금지의 바탕을 뒤흔들 우려가 있다.그간의 부동산투기의 실태는 우월한 자금력 가진 재벌들이 그 주역이었다.그러므로 기업용 토지를 구입하기 위한 명의신탁은 매우 제한된 범위에서 엄격한 요건하에 인정하되 사후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 예컨대 명의신탁의 공정증서 구비,취득후 일정기간내 법인명의로의 실명화,취득시부터 법인장부에의 기장등을 생각할 수 있다.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간 회피한 조세,특히 증여세를 추징하도록 해야한다. 셋째,종교단체,법인격없는 단체,종중 부동산의 명의신탁을 허용할 듯한 내용을 발표했다.이에는 전혀 예외가 필요없다.왜냐하면 현행 등기법에는 이러한 법인격 없는 단체들이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만약 그러한 방법이 불충분하다면 등기법을 손질할 일이다. 넷째,양도담보와 가등기의 문제이다.양도담보는 전형적인 명의신탁이고,가등기는 명의신탁과는 성질이 다르다.그러나 위 두가지 제도가 온갖 사회병폐를 조장하고 있다.가등기는 거의 대부분이 사채놀이하는 사람의 담보로 활용되고 있다.순수하게 소유권이전 보존을 위하여 필요한 극소수의 가등기를 제외하고 양도담보와 가등기 담보에는 등기에 피담보채권(빌려준 돈)을 명시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즉,사채의 이자소득이 소득세를 부담한 경우에만 이를 인정해야 한다.그렇게 하려면 최소한도 양도담보와 가등기 담보의 등기신청절차상 등기공무원에게 실질적 심사권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경과규정을 어떻게 설정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그 기준은 90년 제정된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을 활용할 수 있다.이 법에서는 이미 조세면탈 등을 위한 명의신탁이 금지되어 있는 바,이를 위반한 자에 대하여는 유예기간중의 실명전환에 대하여 조세·과태료 등을 면제할 필요가 없다.다만 조합주택의 구성원등 부득이하게 명의신탁으로 1가구 1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면제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토지관련법에 산재해 있는 형사처벌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큰 문제이다. 사면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국민의 상당수를 전과자로 만들게 된다.경제거래에 대한 위반을 형벌로 다스리는 것 자체도 바람직하지 않다.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족하다. 그러므로 유예기간(1년간) 중의 실명전환에 대하여는 과거의 범법행위에 대한형사처벌은 사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명의신탁 「1가구 2주택」 양도세 감면/부동산실명제 문답풀이

    ◎미등기전매 아파트 유예기간중 실명화해야/기업 사업용토지에 한해 단기 명의신탁 허용/기한 넘기면 부동산가액의 30% 한차례 과징 ­명의신탁이 무효화되면 남의 이름으로 부동산을 등기한 명의신탁자는 재산을 잃게 되는가. ▲명의신탁 자체가 무효이므로 실제 부동산 소유자는 권리를 되찾을 수 있다.단 과거의 법규위반 사실이 발견되면 각종 세법에 따라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그러나 신탁자와 수탁자간 소유권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명의신탁이 도박이나 마약거래 등 반사회적 행위에 따라 이뤄진 사실이 인정되면 되찾을 수 없다. ­명의신탁을 무효로 하면 과거 유효한 것으로 인정했을 때와 무엇이 달라지나. ▲종전에는 신탁자가 수탁자에게 등기 이전 등 권리행사를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유권 이전 청구소송 등 신탁자의 권리가 인정되지 않는다.명의신탁 자체가 원인무효가 되기 때문이다.마찬가지로 명의를 빌려준 수탁자가 선의의 제 3자에게 부동산을 팔았을 경우 지금까지 실 소유자인 신탁자가 소유권을 주장했으나앞으로는 제 3자의 소유권을 인정한다. ­1가구 2주택자인 사람이 명의신탁을 통해 1주택자로 가장,이미 주택을 팔았다면 감면받은 양도세는 토해내야 하는가. ▲1가구 2주택자까지는 양도세를 추징하지 않는다.그러나 1가구 3주택 이상자는 금액과 위반 정도에 따라 세금추징이나 처벌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지금은 1가구 1주택자가 50평 미만의 아파트나 시가 5억원 미만의 아파트 또는 주택을 팔았을 때 양도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등기하지 않고 판 미등기 전매의 경우 세금을 추징하는가.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이미 무거운 벌칙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법에서 미등기전매에 대한 처벌규정을 따로 두지 않았다.지금은 조세회피나 투기의 목적이 있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고 60일 미만 미등기 상태로 있으면 등록세의 5배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기업이 임원 명의로 비업무용 토지를 취득한 사실이 드러나면 세금을 추징하는가. ▲위반 정도가 크지 않을 경우 추징하지않을 방침이다.비자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했어도 장부에 기재했다면 세금을 추징하지 않고 장부에 빠졌어도 추징 여부는 금액과 위반여부에 따라 추후에 결정한다. ­결국 기업의 명의신탁을 인정하는 것인가. ▲기업이 공장부지를 매입할 때에는 다수인으로부터 땅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따라서 기업의 경쟁력을 살린다는 취지에 따라 사업용 토지에 한해 단기간 명의신탁을 허용할 방침이다.구체적인 기준과 대상 토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최종 결정한다. ­실명 전환시 세금 추징이나 처벌기준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으나 금융실명제의 처벌기준을 준용할 방침이다.금융실명제의 경우 세금추징은 전환액이 5천만원 이상,자금 추적은 2억원 이상이었다. ­실명으로 전환하는 유예기간을 넘길 경우는. ▲부동산 가액의 30%를 과징금으로 내며 해마다 과징금을 물리던 금융실명제와 달리 단 한차례만 물린다. ­명의신탁 약정도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른 민법상 계약으로 인정해야 하지 않는가. ▲계약자유의 원칙은 법적질서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인정되는 것이다.그러나 명의신탁은 탈세·탈법·투기·재산 은닉 등의 수단으로 악용됐다.따라서 반사회적 행위를 규제하는 것은 사적 자치의 예외로 인정해야 한다. ­명의신탁은 동산이나 부동산 모두 이용하는데 왜 부동산만 못하게 하는가. ▲부동산은 등기라는 특수한 공시 방식을 취하는데다 동산과 달리 투기·탈세·재산 은닉 등의 폐해가 커 단순히 점유이전만으로 권리가 변동되는 동산과 구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교회나 동창회 등 권리능력이 떨어져 명의신탁이 부득이한 단체는 어떻게 하나. ▲현행 부동산등기법 제 30조는 비법인 사단과 재단 소유의 부동산은 대표자나 관리인이 사단 또는 재단 명의로 등기할 수 있도록 규정,교회나 동창회는 단체 명의로 등기가 가능하다.조합의 경우 조합원 전체나 대표자 명의로 등기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신탁자와 수탁자가 밀착돼 차명등기가 드러나지 않을 경우는. ▲명의 신탁자는 자기명의로 권리를 회복하기 어렵고 발각되면 무거운 처벌과 함께 세금을 내야 하므로 지금처럼 세금없는 권리변동은 거의 불가능하다.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명의신탁이 폐지돼 은닉적 및 투기적 수요는 주는 대신 실명화 과정이 부동산의 매각으로 이뤄져 매물 증가로 부동산 값은 가격이 내려가거나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실명제/“과거투기까지 과세”초강수/「정부발표시행안」에 담긴뜻

    ◎사회정의 실현 차원 「에외」 최소화/가차명 2만∼10만건… 불로소득 추방 부동산 실명제에 관한 정부의 입장이 강성 분위기로 선회했다.9일 발표된 「부동산 실명제 실시에 관한 발표문」은 지금까지 실무선에서 검토한 방안들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엄격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투기의 발본색원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초강력 수단들이 총동원됐다고 할 수 있다.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앞으로 부동산 투기와 음성 불로소득을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총평한 것은 정부의 개혁의지의 강도를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부동산 실명제 준비팀은 당초 실무작업 과정에서 4가지의 핵심 사항을 놓고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추진 일정과 과거에 대한 문책 여부,명의신탁 금지의 예외인정 범위,그리고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가 그것이다. 준비팀의 관계자는 『실무작업 과정에서는 강도가 매우 강한 방안과 중간 정도의 방안,상당히 완화된 방안 등 3개 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초기에는 명의신탁을 전면 금지한다는데 이견이 없었으나 법조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자칫 위헌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그러나 최종 단계에서 가장 강력한 방안이 선택됐다. 시행 시기는 7월과 내년 1월,97년 이후 등 3가지 방안 가운데 7월 시행안이 채택됐다.그러나 7월에 실시하더라도 발표 후 6개월의 준비기간이 있는 데다 시행 이후에도 96년6월 말까지 1년간의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조기 시행을 선택하게 됐다. 명의신탁 금지의 예외는 불가피한 경우에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재경원은 명의신탁을 이용한 차명 부동산이 전국에 대략 2만∼10만건 정도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탁법이나 담보등에 관한 법률 등 다른 법에 근거가 있는 신탁등기,가등기,양도담보 등은 예외를 인정해줄 방침이다.중간생략 등기,미등기 등도 명의신탁에 해당되지만 「부동산 등기에 관한 특별법」 등 현행법으로도 이미 불법이기 때문에 새로 제정될 실명제 관련 법에는 금지규정을 따로 두지 않을 것으로보인다. 이밖의 예외인정 대상은 종중 땅과 기업의 업무용 토지 매입 등이며 교회나 사찰 소유 토지 등에도 명의신탁이 허용될지는 불투명하다. 명의신탁을 금지하되 이를 위반하면 최고 5년의 징역에 처하는 형사처벌 조항을 두기로 한 것은 명의신탁을 금지하더라도 신탁자와 수탁자가 짜고 끝까지 실명전환을 하지 않을 경우 막을 수단이 없는,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과거 문제는 『관련 법규 위반의 정도에 따라 과세하거나 처벌할 것』(홍부총리)으로 보인다.이 문제는 지난 93년의 금융실명제 실시 때도 논란이 많았던 부분이다.차명으로 재산을 감춰 세금을 포탈하거나 불로소득을 누린 경우 사회정의 차원에서 문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그러나 금융실명제의 경험에 비추어 위반의 정도가 가벼운 경우 불문에 부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부동산 실명제의 강력 추진 방침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개혁의지만으로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졸속 시행으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을 받은 토지초과이득세법의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실시방안 골자 ①모든 부동산은 명의신탁에 의한 타인 명의의 등기를 금지하고 「권리를 실지로 소유한 본인 명의」로만 등기하도록 「부동산 실소유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을 1·4분기 중에 제정하되 국회 통과 일정을 고려해 95년7월1일부터 시행한다.새 법 시행 이후에는 부동산의 명의신탁은 금지돼 법률적 효력이 무효화되고 기존의 명의신탁은 96년 6월30일 이내에 실소유자 명의로 변경 등기해야 한다. ②새 법에 의해 금지된 명의신탁에 의한 부동산을 등기하는 경우 형사처벌(예:5년 징역)과 과징금(예:부동산 가액의 30%)을 부과한다.과거 명의신탁에 의해 타인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을 유예기간(96년 6월30일) 내에 본인 명의로 회복 등기하지 않아도 과징금을 부과한다. ③신탁법에 의한 신탁등기,가등기 담보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채무변제 목적의 양도담보,종중 재산의 경우 등에는 예외를 인정하고,기업이 다수인으로부터 사업용 토지를 매수할 때 단기간 동안 명의신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④새 법 시행 전의 명의신탁은 정상화 과정에서 과거의 법규위반이 새로이 발견되는 경우 위반의 크기나 정도를 고려해 행위시의 법률에 따라 과세하거나 처벌한다.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감면,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취득세의 중과 등 위반의 정도가 크지 않은 경우 조세의 추징이나 벌칙은 부과하지 않는다. ⑤명의신탁의 정상화 과정에서 명의신탁 해지를 가장해 실질적으로 증여 또는 매매하는 경우 형사처벌과 함께 사실에 따라 증여세 또는 양도소득세를 정상 부과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부동산 실소유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안)에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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