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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실명전환 626명 세무조사/국세청,새달부터

    ◎공시가 10억이상­30세미만 대상 명의신탁 부동산 실명전환 유예기간 중 공시지가 1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실명전환한 사람과 30세 미만인 실명전환자 626명에 대해 세무당국이 오는 5월1일부터 정밀 세무조사에 나선다.나머지 사례에대해서도 탈루혐의가 있을 경우 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24일 명의신탁 부동산 실명전환 유예기간인 95년 7월1일부터 96년 6월30일 사이에 실명전환한 6만5천976건에 대한 전산분석을 최근 마무리짓고 탈세 혐의가 짙은 사례에 대해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한뒤 세무조사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조사대상자는 실명전환한 부동산 가격이 95년 7월1일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10억원을 넘는 고액 전환자 377명(1천18건)과 30세 미만의 연소자이면서 부동산을 실명전환한 249명(332건)이다.국세청은 이들을 상대로 부동산을 명의신탁하게 된 경위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하더라도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세무조사에 착수,탈세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더라도 각종 과세자료 등을 통해 세무조사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도 탈세 여부 파악을 위한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법인 명의로 실명전환한 1천66개 법인(1천684건)에 대해서도 해당 사업연도 법인세 서면분석에 나서 탈세 혐의가 있을 경우 수정신고를 유도하거나 정기법인세조사 등 세무조사 때 과세 자료로 삼기로 했다. 국세청은 실명전환자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주택을 명의신탁해 다른 주택을 양도,1세대 1주택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은 사람은 양도소득세를,피상속인이 부동산을 명의신탁해 상속재산을 누락시킨 경우 상속세를 각각 부과한다.
  • 증여·상속세 면제/미성년 명의 저축상품 신설/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최고 2억8천만원까지 면세 빠르면 올 상반기에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증여세·상속세가 면제되는 저축상품이 98년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또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분리과세되는 장기저축에 대한 세율이 각각 5%인하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신한국당과 경제현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갖고 저축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조세감면규제법을 개정,부모가 자녀명의로 불입한 저축과 이자에 대해 증여세를 면제해주고 부모가 불입도중 사망했을때 상속세를 면제해주는 저축상품을 신설하기로 했다.중도해지하면 증여세 면제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가입대상자는 20세미만의 미성년자로 1자녀에 1통장이 허용되고 연간 저축한도는 1천만원,만기는 5년(5천만원)과 10년(1억원) 등 2가지다.이 상품은 조감법의 적용시한인 내년 12월31일까지 가입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재경원관계자는 이자는 만기일괄지급방식으로 지급되며 이자소득에 대해서도 상당히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여기에서 조성된저축자금은 공공자금관리기금 등을 통해 사회간접투자,장기산업설비자금,중소기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재경원은 이를 위해 다음 임시국회에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을 상정,법이 통과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장기채권의 만기와 세율체계도 현재 5∼10년 30%,10년 이상 25%에서,4∼8년미만 25%,8∼12년미만 20%,12년 이상 SOC채권은 15%로 각각 완화된다. 당정은 또 근로자우대저축을 신설,연간 총급여액이 2천만원이하인 근로자가 매달 50만원한도내에서 3∼5년간 저축하면 이자 및 배당소득을 비과세하기로 했다.장기주택마련저축의 가입대상도 무주택자 또는 18평이하 1주택소유자에서,무주택자 또는 25·7평이하 1주택 소유자로 확대하는 한편 불입기간도 10년이상에서 7년이상으로 낮추고 이자소득 비과세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당정은 또 재개발지역내 국유지 점유자가운데 사업인가 당시 점유자에 대한 국유지 매각대금 분납이자율을 8%에서 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 중간정산 퇴직금 세부담 경감/소득세법 시행규칙 확정

    ◎근소세 대신 세율낮은 퇴직소득세 적용 앞으로 중간에 정산받은 퇴직금은 퇴직소득세 적용을 받아 세금부담이 대폭 경감된다.또 1주택을 분할,양도할 경우 1가구 1주택이면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재정경제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규칙을 마련,2월중 법제처 심사를 거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3월부터 근로기준법에 중간정산퇴직금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중간정산퇴직금도 세액이 낮은 퇴직소득세 과세방식을 적용,세금을 물린다.지금까지는 임원으로 취임하면서 퇴직하거나 법인의 임원 또는 종업원이 합병에 의해 퇴직하는 등 현실적으로 퇴직할 경우에만 퇴직소득세가 적용됐고 중간정산퇴직금은 세액이 높은 근로소득세의 적용을 받아왔었다.이에 따라 연간급여가 2천4백만원인 근로자가 중간정산퇴직금으로 3천만원을 받았을 경우 종전에는 5백83만9천원을 내야 했으나 앞으로는 55만원만 내면 된다.
  • 새로 생기는 제도·바뀌는 제도

    ◎무역 금융 지원때 환율·수출동향 연계/「세액인상 예시제」로 에너지 절약 유도/“업종전문화 성과 무” 판단… 폐지 가능성/준조세 정비방안 마련… 기업 부담 경감 ▷직업훈련◁ 지난해 7월 고용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산업인력양성제도는 70명이상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사업과 1천명이상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제도로 이원화돼 있었다.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사업은 고급기술을 포함한 향상훈련인 반면,직업훈련제도는 단순기초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양성훈련이다.그러나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단순기능인력보다는 고급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고학력화 추세로 직업훈련생을 확보하기도 어렵게 됐다.이에 따라 1천명이상 사업장에 대한 직업훈련의무제를 폐지하고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사업으로 흡수,전문기술중심의 향상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직업훈련폐지에 따른 보완책으로 고용보험에서 공공직업훈련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지원규모는 우선 감소되는 직업훈련분담금 규모로 하되 점차 공공직업훈련의 수요를 봐가며 점진적으로 축소한다.구체적인 일원화방안은 연내에 노동연구원·과학기술교육대학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련한다. ○근로자에 우대 저축 ▷저축증대◁ 비과세장기가계저축은 1가구 1통장으로 제한돼 있으나 신설되는 근로자우대저축은 연간 총급여액이 2천만원이하의 근로자이면 1인 1통장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월 50만원 한도로 매월 정액불입한 금액에 대해 전액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며 전금융기관에서 취급한다.가입기간은 3년이상 5년이하.정부는 근로자우대저축의 시행을 위해 오는 임시국회에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어서 빠르면 3월부터 이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비과세가계장기저축처럼 가입시한에 제한을 둘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저축기간이 10년이상이고 가입대상을 전용면적 18평이하의 1주택 소유자로 제한하는 등 요건이 까다로워 이자소득세 전액면제 및 불입액의 40%(72만원한도)소득공제 등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별로 인기가 없었다.정부는 이에 따라 이 저축의 가입대상을 전용면적 25평이하의1주택 소유자로 대폭 확대했다.또 저축기간도 종전 10년이상에서 7년이상으로 줄였다.정부는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 및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빠르면 2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3년∼5년단위 예시 ▷세액인상 예시제◁ 지난해 에너지수입액은 2백44억달러로 전년도보다 57억달러 늘어났다.이는 자동차 82만대 수출금액에 해당되는 것이다.이에따라 에너지는 비싼 것이라는 인식을 고취시켜 에너지절약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고 경유·등유·액화천연가스(LNG) 등에 대한 세액(세율)인상예시제를 도입한다.세액인상예시제는 인상분을 미리 고시하는 것으로 3∼5년단위로 예시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 ▷업종전문화◁ 30대 대기업이 주력업종을 양성하는 업종전문화제도는 올해 1월로 3년 만기의 시한이 끝난다.업종전문화제도는 제도의 취지와는 달리 주력업종을 양성하는데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이에 따라 기업자율에 일임하는 방향으로 개편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폐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적정 수준 비율 유지 ▷무역금융지원단가◁ 비계열대기업과 중소기업에 한해 지원되고 있는 무역금융의 지원단가는 중소기업은 달러당 700원에서 720원으로,비계열대기업은 400원에서 450원으로 인상됐다.그러나 환율절화로 실질적인 지원효과는 오히려 떨어졌다.앞으로는 무역금융지원단가를 수출동향 및 환율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적정수준의 융자비율을 유지할 방침이다. ▷기부금정비◁ 기업은 기부금 등 각종 준조세로 시달리고 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금품모집규제법의 운영실태 등을 분석·점검,종합적인 준조세정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현행 기부금 손금산입제도에 따르면 기부금은 소득금액의 7%,자기자본(50억원한도)의 2% 범위에서 손비로 인정해주고 있다.또 기부금품을 모집할때는 3천만원이상은 내무부장관,3천만원미만은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돼 있다.올 상반기중 이러한 기부금절차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모집된 기부금은 모두 세법상 손비인정대상에서 제외하고 손비인정한도도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증자금액 일부 감면 ▷증자소득공제제도◁ 법인이 주주로부터 금전출자를 받아 자본을 늘린 경우 증자금액의 일정비율에 상당하는 금액을 감면해주는 증자소득공제제도를 한시적으로 재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기업의 증자에 대해 세제지원함으로써 재무구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95년12월 폐지된 증자소득공제제도는 제조업·부가통신업·엔지니어링사업·정보처리 및 컴퓨터운용관련업을 대상으로 일반기업에 대해서는 8%,중소기업은 10%까지 2년간 소득을 공제해왔었다.
  • 토지세 지방세로 환원해야/김정호(전문가 기고)

    토지정책과 관련해 근거 없는 많은 믿음이 만연해 있다.논리적 타당성이나 현실적 증거가 없다는 점에서 미신이다. 국토가 좁다는 미신이 있으나 우리나라의 국토는 결코 좁지 않다.3백억평,이중에서 택지나 상업용지·공장용지 등 도시적 용도로 쓰이는 면적은 5% 남짓이다.좁게 느껴지는 것은 과도한 농지임야규제로 도시용지공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이다. 『주택이 부족하다』는 것도 미신이다.주택보급률이라는 지표는 공식통계에서 삭제돼야 한다.대신 1인당 주거면적 같은 지표로 주택사정을 파악해야 한다.우리나라 주택사정은 1인당 주거면적이나 목욕시설보급률 등에서 계속 좋아지고 있다. 투기꾼이 문제로 지목되고 있으나 투기꾼은 말썽꾸러기가 아니다.투기꾼이 부동산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오를 만하니까 투기꾼이 몰리는 것이다.농산물의 매점매석이 현재의 소비를 억제시킴으로써 실제 농산물 생산이 줄었을때 적당한 양의 소비를 가능케 하는 것과 같이 투기꾼도 그런 역할을 한다. 투기를 억제하면 「미래를 위해서 빈 땅을 갖고 있는 것」이 투기로 간주되기 때문에 저밀도 조기개발이 이뤄져 문제가 된다.미래에 관한 정확한 부동산정보도 만들어지지 않는다.그런 점에서 투기꾼은 귀중한 자원이다. 실수요·가수요라는 개념도 모호한 개념이다.호텔의 실수요자는 누구인가.호텔주인인가,아니면 고객인가.엄밀히 따지면 호텔주인은 부동산임대업자일 뿐이다.다만 임대형태(부동산임대업은 장기계약,호텔업은 하루단위 단기계약)만이 다를 뿐이다.실수요자는 고객이다.고객에게 호텔을 소유하라고 할 수 없지 않은가. 1가구 다주택자 중과세발상도 마찬가지다.이런 제도는 단기적으로 주택사정을 좋게 할지 모르지만 효과는 단기적이다.장기적으로 주택공급을 줄여 주택사정을 악화시킨다.구매력이 없는 수요를 대상으로는 주택이 지어지지 않기 때문이다.1가구 1주택에 대한 우대조치 역시 문제를 안고 있다.이는 1주택에 대한 수요를 대형화시킨다.택지중과세도 택지면적을 줄이게 한다.그 결과 택지의 매매가격은 떨어지겠지만 주택의 임대료는 올라가게 된다.저소득층보호가 목표라면 택지중과세는 없어져야 한다. 토지세의 본래기능은 지방정부의 재원조달이다.우리나라 토지세는 투기억제라는 기능에 치중한 나머지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다.투기억제는 신기루 같은 목표다.단기적으로 달성된다 해도 너무 큰 비용을 치러야 한다. 종합토지세와 재산세는 폐지하는게 좋겠다.대신 토지세를 진정한 의미의 지방세로 환원시킬 필요가 있다.과표와 세율을 지방의회 의결이나 주민투표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부동산양도차익을 종합소득세 과세대상으로 하고 양도소득세를 폐지해야 한다. 토지초과이득세와 택지소유상한제·개발부담금 등 투기억제책도 지방정부와 개발업자간의 협상을 전제로 폐지돼야 한다.그렇게 되면 개발이익은 자연스럽게 지역주민에게 환원될 것이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Ⅲ

    ◎근소세 면세점 1천1백57만원으로/민통선 15㎞이내로 조정… 증권투자자 보호기금 설치/신문 무가지 2개월 초과투입·경품제공 행위 금지 ○세제/효도주택엔 비과세 ▲근로자소득세 면세점인상 및 소득공제한도 인상=면세점을 연간소득 1천1백57만원(4인가족 기준)으로 상향조정하고 소득공제의 전액공제범위는 연 4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30% 공제한도는 연 8백만원까지에서 9백만원까지로 인상한다.세액공제는 산출세액 50만원 초과분의 세액공제율을 20%에서 30%로 인상하고 공제한도도 연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시기=12월분 급여지급에서 다음해 1월로 늦춰진다. ▲납부기한의 지정기한 연장=고지서발송일로부터 15일 이내에서 30일이내로 연장하고 공매대금 납부기한의 연장기일도 30일에서 60일로 늘어난다. ▲상속세법 개정=과세구간 및 세율은 1억원이하 10%,5억원이하 20%,10억원 이하 30%,50억원이하 40%,50억원 초과 45% 등 5단계로 조정.배우자 상속공제는 법정지분공제로 통일,최소 5억원에서 최고 30억원까지공제하고 배우자 증여공제는 5년간 5억원을 허용한다.기초공제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고 물적공제제도는 폐지한다. ▲여행자휴대품 미신고 가산세=과세물품 미신고시 10% 징수한다. ▲혼인 및 효도주택,상속주택에 대한 비과세=혼인 및 합가일로부터 1년내 양도하는 주택은 비과세 요건인 3년 보유의 계산기준일을 혼인 및 합가일에서 양도일로 완화한다.1주택 보유자(무주택자 포함)가 1개의 주택을 상속받으면 어느 주택을 양도해도 비과세한다. ▲부가가치세 납부세액경감제도 신설=연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의 제조업·광업·도매업을 운영하는 영세사업자에 대해 간이과세방식에 의해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계산한다. ▲중소기업 지원=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결손금을 1년간 소급공제하는 것을 허용하고 최저한세율을 감면전 과세표준의 12%에서 10%로 인하한다.구조조정 때의 세액감면율도 5년간 50%로 통일한다. ▲투자주식에 대한 회계처리=창업투자회사의 투자주식으로서 투자대상업체가 부도난 경우 액면가와 시가와의 차액을 비용처리 한다.▲주식매입선택권(스톡옵션)=창업자 및 상장·장외등록법인의 종업원이 스톡옵션을 부여받으면 시가와 매입가액과의 차액을 비과세 한다. ▲보험설계사의 연말정산제도 도입=연간수입금액 7천5백만원 이하의 보험설계사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원천징수하고 연간소득에 대해서는 연말에 정산한다. ▲농어민 지원=영농·영어·양축·임업 상속에 대해서는 2억원을 추가 공제 한다.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 면제를 현재 1자녀에서 자녀수 제한을 폐지한다. ▲장애인 지원=장애인 상속공제를 1년에 3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납세자권리헌장제정·시행=7월부터 납세자권리헌장을 제정·교부한다. ▲세무조사 중복조사의 금지·사전통지 및 연기신청=같은 과세기간 및 세목에 대한 중복조사를 금지하고 세무조사 7일전 미리 통보하도록 하며 천재지변 등으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 조사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비밀유지 및 정보제공=납세자가 제출하거나 업무상 취득한 자료 등은 법원의 제출명령이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외부유출을금지.납세자가 권리의 내용이나 그 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요구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체납자료제공=고액·상습체납자나 고액결손처분자에 대한 자료를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제공할수 있도록 허용한다. ▲초과압류 금지=체납액 징수시 필요 재산만을 압류한다. ▲불성실 가산세 적용대상 확대=가산세 적용대상을 모든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로 확대하되 간이소득금액 계산서 첨부대상자는 제외된다. ▲중소기업자 결손금 소급공제제도 도입=조감법에 의한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거주자의 사업소득금액을 계산할 때 해당 과세기간에 발생한 이월결손금을 직전 과세기간의 해당 사업소득에서 소급공제할 수 있고 직전 연도의 해당 사업소득에 부과된 소득세액을 한도로 이미 납부한 세액을 환급한다. ▲근로소득특별공제 조정=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학교도 공제대상학교에 추가한다.배우자를 위해 지급한 교육비도 소득공제대상에 포함된다.형제자매의 교육비공제 인원제한은 폐지하되 생계를 같이하는 형제자매로 제한한다. ▲부동산양도신고제 시행=1월1일부터 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매매내용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양도신고 확인서를 첨부해야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의제취득시기의 변경=84년 12월 31일 이전에 취득한 토지·건물·부동산상의 권리,기타 자산은 85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것으로 본다. ○보험/보험 가입안해도 대출 ▲보험 비가입자에 대한 대출허용=보험사의 자금대출을 보험 미가입 개인 및 기업까지 확대한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한도 확대=8월부터 책임보험 가입 차량에 대한 보험금이 사망은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부상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후유장해는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 ▲보험금 상속공제 폐지=보험금 상속시 1천5백만원 범위내에서 상속세를 공제하는 것을 폐지하고 금융자산 상속공제제도를 도입한다. ▲보험금 증여공제폐지=보험료 납입자와 보험금 수취자가 다를 경우 만기보험금 수령시 5백만원을 공제하던 것을 폐지한다. ▲크로스보더 종목확대=외국 보험사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생명보험,해외여행 보험,장기상해보험,선박보험을 추가한다. ▲손해보험브로커제도 도입=4월부터 보험사의 상품정보를 가입자에게 알려주고 가입자와 보험사간의 계약체결을 중개하는 보험중개인제도를 시행한다. ○증권 ▲증권투자자 보호기금 설치=증권회사의 경영위험 증가에 따른 파산 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증권금융이 관리하고 증권관리위원회가 감독한다. ▲외국인투자 전용 중소기업 무보증회사채 발행=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상장된 87개사와 장외등록기업 2백69개사 가운데 국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소정의 평가를 받은 기업은 외국인만이 투자할 수 있는 무보증회사채 발행을 허용. ▲주식매입선택권제도(인센티브 스톡옵션)도입=기업설립 및 경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회사주식을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의 경영개선노력 및 근로의욕 고취.대상기업은 상장법인과 등록법인·벤처기업이며 주식매입선택권은 3년 경과시부터 행사할 수 있다. ▲시세조종행위 금지 대상 유가증권 범위 확대 및 처벌강화=4월부터 주식장외시장 등록법인의 주식까지 시세조종행위가 금지된다.3년이하 징역에서 10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강화.증권회사 임직원의 임의매매금지 명문화. ▲상장법인 감사제도 강화=4월부터 상장법인이 감사를 선임 또는 해임할 때는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 ▲상근감사제도 도입=직전사업연도말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인 상장법인은 감사 1인을 상근화해야 한다. ○금융/상업차관 대상 확대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3월부터 부실금융기관에 대해 정부가 경영개선 조치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대해 인가취소(해산),영업정지,계약이전 등의 조치를 취할수 있다. ▲현금차관 대상 확대=민자유치 1종 시설 사회간접자본(SOC)사업중 순 공사비 5천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사업당 연 5천만달러,순공사비의 20% 이내의 범위에서 현금차관을 허용한다.지방자치단체의 SOC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현금차관 도입을 허용한다. ▲상업차관 대상 확대=대기업(첨단 시설재 도입용,외채 상환용),외국인 투자비율 50%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시설재 도입용) 등에도 허용한다. ▲예금자 보호제도 시행=은행파산 등의 이유로 지급불능시 예금자 1인당 최고 2천만원까지 지급. ▲은행법 개정 시행=대주주 50%,소액주주대표 30%,이사회추천 20%로 비상임이사회가 구성되고 임원의 임기가 상임이사 및 감사의 경우 3년,비상임이사중 주주대표 추천이사 1년,이사회가 추천하는 이사 2년으로 바뀐다. ○공정거래/하도급금 지급보증제 ▲신문업 고시 제정·시행=신문업자의 경품제공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2개월을 초과하는 공짜신문 투입 및 구독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신문 강제투입 행위를 규제한다. ▲상가 분양 임대광고에 관한 공정거래지침 시행=건설회사가 상가분양을 할 때 지정한 입점업종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부당광고로 규제한다. ▲금융상품표시광고 공정거래지침 시행=이자율,이자산정방법,예금관련 부수적 혜택 등에 관한 부당 표시광고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위반행위를 규제한다. ▲환경 관련 표시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시행=3월부터 무공해·재활용·생분해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규제. ▲경쟁제한적 기업결합 금지제도의 적용범위 확대=4월부터 종전 자본금 50억원,자산규모 2백억원 이상인 기업에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 적용.또 금융기관은 경쟁제한적 기업결합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기업결합 신고대상 주식 소유비율 인하=상장 여부에 관계없이 다른 회사 주식을 20% 이상 취득시 신고하던 것을 상장사의 경우 15% 이상만 취득하면 신고해야 한다. ▲기업결합을 통한 대기업의 중소기업분야 진출규제=대기업이 기업결합으로 중소업종에 진출하는 것이 규제된다. ▲30대 기업집단 계열회사 계열사간 채무보증 한도축소=자기자본의 2백%이내로 돼 있는 30대 기업집단 계열사간 채무보증 한도를 98년 3월말까지 자기자본의 1백% 이내로 축소해야 한다. ▲재벌그룹 계열분리 촉진=4월부터 계열분리 기준을 완화해 재벌 친족간 계열분리를 촉진한다. ▲부당 인력스카우트 규제강화=거래관계가 없는 경쟁사업자로부터의 부당인력스카우트도 규제한다. ▲자산·자금·인력 분야의 부당 내부거래 규제=상품·용역거래 뿐만 아니라 자산·자금·인력분야의 부당 내부거래도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된다. ▲건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 도입=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 대해 건설공제조합 등에서 발행하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하도록 의무화 한다. ▲하도급법 위반자에 대한 과징금부과=4월부터 하도급법 위반 사업자에 대해 하도급대금의 2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한다. ○병무/신검 불합격범위 축소 ▲단순 신체결함자 합격판정=병역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단순 신체결함자는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체중의 과다로 인한 불합격 범위를 축소하고 교정시력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안과분야 등의 신체검사 규칙을 강화해 단순 신체결함자는 전원 현역병 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재학생 입영연기대상 확대=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이 동급의 대학 또는 대학원에 편입학했을때 연령에 관계없이 입영연기가제한됐으나 앞으로는 제한연령내 졸업이 가능한 사람은 계속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상근예비역 복무기간 단축=상근예비역(현역병으로 12개월 복무후 16개월동안 향토방위업무 수행·군부대 또는 지원기관에 파견근무하는 형태)의 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 현역병과 동일하게 26개월로 단축하고 지원제를 폐지,징집제로 단일화한다. ▲군복무필자 국외여행신고제 폐지=30세 이하의 군복무를 마친 자와 면제자(제2국민역)가 국외여행을 할때 의무화된 거주지 읍·면·동의 장에 대한 사전신고를 폐지하고 출국 당일 공항·항만에 있는 병무청 출귀국신고사무소에서 출국확인만 받으면 된다. ▲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요건 완화 및 복무기간 단축=지금까지 산업기능요원 대상은 국가기술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했으나 보충역(공익근무대상)에 한하여 기술자격이 없는 사람도 편입이 가능토록 하고 복무기간도 현행 3년에서 공익근무요원과 같이 28개월로 단축한다. ▲전문연구요원 편입절차 개선=전문연구요원 편입원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절차와 같이지방병무청에 직접 출원하면 된다. ○보훈/기본연금 45만원으로 ▲보상금 지급수준 향상=월 40만원인 기본연금을 45만원으로 올리고 부가연금도 5∼10% 인상한다. ▲해외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영주귀국 정착지원=1가구당 3천만원인 정착지원금을 3천500만원으로 올린다. ▲정착대부 한도액인상=주택대부 한도액을 1천200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올리고 아파트(18평이하)분양자금도 800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올린다. ▲참전용사 진료비 감면확대=참전용사 보훈병원 진료비 감면을 내년 7월부터 30%에서 50%로 확대한다. ▲제대군인 대부 제한완화=농토,사업,주택대부 기수혜자 가운데 재대부 신청기간을 현행 상한완료 3년 경과자에서 1년 경과자로 완화한다.
  • 1주택자 상속주택 팔때 양도세 면제/내년부터

    ◎체납세액 1천만원이상 금융기관 통보 내년부터 2년 이상 결손을 낸 기업에 현물을 출자하거나 결손기업의 빚을 갚아줄 경우 증여세가 부과되며 차명주식을 배우자 등의 이름으로 실명전환하면 증여세 면제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변칙적인 재산증여에 대한 과세가 강화된다.1주택 보유자(무주택자 포함)가 주택 한 채를 상속받을 경우 물려받은 주택을 처분하는 시기와 상관없이 양도세가 면제된다.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는 명단이 금융기관에 통보돼 집중관리된다. 재정경제원은 13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3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결손법인과의 거래에 대한 증여의제(의제·사실여부에 관계없이 증여한 것으로 간주)과세를 강화,2년 이상 결손법인(또는 휴·폐업 법인)에 재산증여,현물출자,채무변제 등의 행위를 할 때에는 증여세를 부과토록 했다. 예컨대 재벌오너가 부실기업을 매입,아들 명의로 등록한 뒤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실기업의 빚을 갚아줄 경우 증여세가 부과된다.또 차명주식을 2년 이내에 실명전환해도 명의가 주주의 배우자·직계존비속·형제자매이면 역시 증여로 간주된다. 정부는 혼인이나 노부모 봉양으로 1주택자가 2주택자가 될 경우 양도세 비과세 요건(3년 보유)판정기준을 현행 혼인일(효도주택은 세대를 합친 날)에서 양도일로 완화했다.
  • 문답풀이/세무사 과실 의뢰인 피해/최소 2천만원 손해배상

    ◎보험모집인 연말정산 서류제출 불필요/공장이전때 업종 달라도 세제지원 혜택/카드매출 일정액 증가한 사업자 세공제/무기장 거래일땐 국세청서 수입금 추산 개정된 세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폴어본다. ­1주택을 2년 보유한 사람인데 결혼하면서 배우자가 2년 보유한 1주택이 합쳐져 현재 1가구 2주택이 됐다.비과세 요건이 되나. ▲올해까지는 혼인일을 기준으로 2주택 모두 3년 이상 보유한 경우 1주택을 1년 이내에 팔면 양도소득세를 물리지 않으나 내년부터는 주택 양도일을 기준으로 2주택 모두 3년 이상 보유한 경우에는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노부모를 모시기 위해 세대를 합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혼인 및 노부모를 모시기 위해 세대를 합친 데 따라 발생하는 2주택은 양도세 부과 기준을 종전 혼인일(또는 합가일)에서 양도일도 변경하기로 했다. ­1주택 소유자다.부친 사망으로 1주택을 상속받았을 경우 상속세는. ▲지금은 1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1주택을 상속받은 경우 상속주택 및 보유주택에 대해 상속세를 물리지 않고 있다.또 보유기간이 3년이 안된 과세 대상 1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1주택을 상속받는 경우 상속주택을 먼저 양도하면 비과세하고 과세대상 주택을 먼저 파는 경우 상속주택은 3년 보유 요건을 충족해야 비과세했다.그러나 내년부터는 1주택 보유자(무주택자 포함)가 주택 1채를 상속받을 때 상속받은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시기 및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상속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내년부터는 보험모집인에 대해 연말정산 제도를 적용한다고 하는 데 절차와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절차와 같은 방법으로 하도록 했다.다만 보험모집인은 사업소득자이므로 교육비나 의료비 등에 대한 개별공제는 인정하지 않고 표준공제로 연 60만원을 공제해 주기로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무상이전시 손비가 인정되는 대상설비는 무엇이며 혜택은 어떤 것이 있나. ▲대기업이 1년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한 설비로서 PC,복사기,팩시밀리 등 사무자동화기기와 기술·인력개발설비,생산성향상시설,특정설비가 해당되며 이미 공제받은 세액에 대해 추징이 되지 않는다.특수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에 기증하는 것은 적용이 배제된다. ­내년부터 세무사가 과실로 의뢰인에게 손해를 입히면 손해배상을 하게 돼 있는데 최저보장금액은 얼마인가. ▲1인당 최소한 2천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도록 했다.세무사는 세무사회 공제사업,보험가입,공탁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업종을 달리해 지방으로 공장을 이전해도 양도세감면 등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나. ▲종전에는 동일한 품목을 생산할 경우에만 세제혜택을 주었으나 내년부터는 업종의 동일성이 유지되면 가능하도록 했다.즉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동일 「세세분류내」이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떤 사업자가 신용카드 등 세액공제를 받을수 있나. ▲세액공제를 받을수 있는 사업자는 신용카드에 가맹하거나 판매시점정보관리(POS)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전 과세기간 종료일까지 1년이상 계속 사용한 개인사업자로서 신용카드에 의한 매출액이 전기의 신용카드(POS)에 의한 매출액을 초과하는 사업자이며 사업의 규모나 업종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무신고자는 제외된다.세액공제액은 신용카드 등에 의한 매출액 증가분의 50%가 신고수입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산출세액에 곱하여 계산한 금액이다.POS에 관한 세액공제를 받는 경우 신용카드에 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장부없는 사업자에 대한 추계과세제도는 어떻게 바뀌나. ▲내년부터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영세사업자의 경우 세무서에서 매출액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임차료,인건비,재료비,사업장의 인적·물적 시설 등에 의해 수입금액을 추계해서 과세를 할 수 있게 된다.세금계산서,장부,기타의 증빙이 없거나 그 중요한 부분이 미비한 영세사업자 또는 장부를 기장했더라도 그 내용이 시설규모,종업원수와 상품 또는 각종 요금의 시가에 비추어 허위임이 명백한 경우에 적용된다.또 장부기장내용이 원재료사용량,전력사용량,기타의 조업상황에 비추어 허위로 드러날 경우에도 추계과세를 하게 된다.
  • 부동산 양도신고제/내년 시행 주요내용

    ◎등기신청전 매매내용 신고 의무화/1세대 1주택 3년보유자는 면제/2개월내 납부땐 세액 15% 공제 내년 1월1일부터 부동산양도신고제가 전국에서 전면 시행된다.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하기 전에 부동산 매매내용을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신고확인서를 첨부하지 않으면 등기이전을 해주지 않는다.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신고자=토지나 건물을 매매하는 경우 양도자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는 것이 원칙.대리인이 관할 아닌 세무서에 신고해도 된다.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1세대 1주택으로 등기상 3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했거나 등기상 8년 이상 보유한 지적공부상 농지를 양도했을때,법인이 양도하거나 파산·경매등 법률적 효력에 의해 소유권이 인정되는 경우다. ▲신고사항 및 제출 서류=매도자 및 매수자의 인적사항과 매매하는 부동산의 소재지,종류,면적,계약일 및 잔금일 등을 적어야한다.양도신고서와 매매 부동산의 등기부등본,토지 및 건축물관리대장등본을 제출해야한다.신고는 등기신청전까지만 하면된다. ▲혜택=기준시가에의해 세액을 계산해주고 세액을 잔금수령일(잔금을 받기전에 등기이전을 했으면 등기접수일)이 속하는 달 말일부터 2개월내 납부하면 세액의 15%를 공제해준다.양도세 신고는 별도로 하지않아도 된다. ▲등기상 3년을 보유하지 못한 비과세대상 부동산의 양도=3년이상 보유하지 못했더라도 새로운 근무지로 이사하면 비과세 대상.이 경우도 등기상으로는 3년 이상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민등록등본과 근무발령통지서 등 비과세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신고방법=우편으로도 가능하다.신고서류를 민원우편봉투(봉투대금 100원,우편료 2천원)에 넣어 우체국에 접수하면 세무서에서 처리한뒤 신고확인서를 보내준다.5∼7일 정도 걸린다.우체국에 양도신고 서식과 신고안내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 저밀도지구 재건축 보완책/주택국장이 멋대로 발표

    ◎서울시/조순 시장 결재 안받아… 감사실서 조사중/관계자 “시정불신 부채질한 꼴” 잠실 등 대규모 저층아파트단지의 고층 재건축에 따른 서울시의 「보완대책」이 조순 시장도 모르는 상태에서 발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2일 『변영진 주택국장이 저밀도아파트의 재건축 허용방침 발표 이후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지난 18일 발표하면서 조시장의 결재도 받지않고 멋대로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실에서 자체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변국장에 대한 징계 여부는 조사가 끝나는대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또 『보완대책 가운데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재건축 조합원의 분양자격을 전체 5개 지구를 기준으로 1가구1주택으로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밝힌 것은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 등 관련 규정에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법 시행령에는 조합원 자격을 조합단위로 1가구2주택 이상 보유를 금지하고 있을 뿐 지구단위에서는 아무런 제한을 두지않고 있다.예컨대 잠실1단지와 반포에 각각 1채의 아파트를 갖고 있을 경우 각각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저밀도 개발방침에 대한 반대여론이 강한 상태에서 중요한 결정을 시장의 방침도 받지않고 발표해 결과적으로 시정에 대한 불신을 부채질한 꼴』이라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연간 1만가구안팎으로 건설물량을 제한하는 시차제 재건축 등 단계적 개발과 1가구1주택 인정 등 투기대책이 포함된 보완대책을 발표했었다.
  • 저밀도아파트/1만가구 단위 시차 재건축/서울시 종합대책 발표

    ◎잠실 등 5곳/여러채 보유 가구 분양권 1개로 제한 서울시는 18일 잠실 반포 등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의 고밀도 개발과 관련,이들 지구를 연차적으로 순환개발하는 동시에 연간 1만 가구 이상을 짓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날 발표한 대책을 통해 대단위 저밀도 아파트단지를 생활권 아파트 단지별로 나누어 사업시기를 지정,단계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별 재건축사업은 빠르면 99년,늦을 경우 2010년 정도 착공된다. 또 재개발 때의 총 건설물량(8만∼10만가구)과 필요한 건설자재의 수급을 감안해 총 건설물량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건설허가를 제한키로 했다.연간 재건축 가구수는 많아야 1만가구 정도 될 전망이다. 또 용적률·높이제한·평형제한·공공시설비율 등도 획일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지역 특성에 맞춰 적용키로 했다. 환경·교통 영향평가의 실시 범위도 아파트 단지가 아닌,각 지구별 차원의 광역적 범위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5개 저밀도 지역 아파트의 소유자 명단을 전산검색해 여러 채를 소유하고 있더라도 재건축 조합원 분양자격을 1가구 1주택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청직원 등을 현장에 투입,투기혐의자 및 전세값 과다 인상자를 찾아내 국세청에 통보하는 한편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범법혐의가 드러나면 관계 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 전세값 과다인상 세무조사/투기대책반 신도시·6대도시 집중투입

    ◎국세청/올 20%이상 올린 임대인·중개업자 세금추징 국세청은 최근 전세값이 크게 오르고 있음에 따라 아파트·단독주택 등 2주택 이상 소유자 가운데 올해 전세값을 20% 이상 올려 받은 임대인과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임대소득 탈세 및 부동산 투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세무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국세청은 4일부터 일선 세무서의 부동산투기대책반 4백24개반 8백53명을 서울 강북구·강남구 등 서울 지역과 분당·일산·용인 등 수도권 신도시,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5대 도시 지역에 집중 투입,전세값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2주택 이상 소유자 가운데 ▲올해 들어 전세값을 20% 올렸거나 ▲국세청이 지난 5월 정한 주택 임대수입 추계 기준액의 20% 이상을 전세값으로 정한 신규 전세계약자를 가려내 조사를 벌여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또 1주택 소유자이더라도 20%보다 훨씬 높게 전세값을 올린 임대인은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전세값 과다 인상자는 본인은 물론 가족의 최근 5년동안의 부동산거래 내역도 함께 분석,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건설교통부가 통보한 전세값 과다 인상자 38명 전원을 세무조사할 방침이다.
  • 주택가진 남녀 결혼해 2가구 될때 3년 보유했으면 양도세 비과세

    ◎재경원,내년부터 시행 내년부터 각각 집을 가지고 있던 남녀가 결혼을 해 1가구 2주택이 됐을 경우 두사람 중 한쪽이 3년이상 주택을 보유했다면,나머지 주택의 보유기관과 상관없이 1가구 1주택으로 인정받아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3일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 1가구 1주택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에 대한 특례규정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함에 따라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내년부터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제도개선 및 국민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각각 주택을 소유하고 있던 남녀가 결혼을 해 1가구 2주택이 될 경우 처분하는 주택의 보유기간이 양도시점에서 3년이상이면 1가구 1주택자로 보아 양도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 「중장기 세제개혁」 조세연구원 보고서 내용

    ◎양도세 실거래가로 과세/관세감면 축소·지방셍에 탄력세율 적용/토초세 대안 마련… 장기적으론 폐지 검토 21세기 장기 경제구상 중 세제분야의 핵심은 지방화와 국제화,생활환경의 고도화 등 21세기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점이다.정부는 세제개혁을 조세체계와 조세정책,조세행정 등 세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장기 경제구상의 세제반 간사인 조세연구원 안종범 연구위원이 발표한 중간보고서의 내용을 정리한다. ▷소득세재◁ 소득세 기능을 강화하고 소득간 세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소득의 과표양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동시에 상대적으로 세부담이 과중됐던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이를 위해 표준소득률은 비공개하고 표준소득률 이외의 다양한 소득추계 방법을 개발한다. 금융소득과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해서만 부부합산으로 과세하고 있는 제도를 개선,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정착되는 시점에서는 소득세 전반에 걸쳐 부부합산이나 부부별산 중에서선택토록 한다.2000년대에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연금소득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과세한다.국민연금 갹출료를 올릴 때 갹출료에 대한 소득공제를 허용,갹출료 인상에 대한 저항을 줄인다.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금지보조금으로 규정하고 있는 지원제도를 없애는 등 각종 국산우대조항을 항구적인 투자촉진제도로 정비한다.조세지출 예산제도를 도입,조세지원 전반을 국민이 통제·관리토록 한다. ▷소비세제 합리화◁ 교통세는 본래의 특별소비세로 통합하고,각 개별 소비세는 소비세라는 명칭 아래 하나의 세목으로 합친다.특소세 과세대상을 사치품과 석유류,자동차,환경오염 유발품목 등으로 해 환경보전적·주행세적 성격을 강화한다.그러나 생활필수품화된 특소세의 과세대상은 비과세하되,자연파괴 및 환경에 악영항을 미치는 품목에 대해서는 특소세 과세를 강화한다.주세율 체계를 알코올도수 등에 따라 차등화하고 전반적으로 주세부담 수준을 높인다. ▷관세제도◁ 관세감면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관세감면제도를 WTO보조금협정에 맞춰 산업별 지원에서 기능별 지원체계로 바꾼다.관세 등의 환급금 계산에 사용되는 소요량 관리를 기업자율에 맡겨 운용하는 등 환급제도 및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산화한다. ▷재산세제◁ 현행 종합토지세를 지방토지세와 종합토지세로 2분화,지가안정 등의 중앙정부 정책목적 달성은 종토세에서,지방의 재원확보를 통한 세입기반 향상은 지방토지세에서 각각 추구한다.2분화된 새로운 종합토지세는 인별 공제범위를 갖도록 하고 면세점 이상의 토지과다보유 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누진 과세체계로 바꾼다. 지방세 성격의 토지분 재산세는 토지·건물의 분리평가 및 분리과세 문제점을 감안,건물분 재산세와 통합과세하고 세율구조도 누진세율에서 비례세율로 바꾼다.기준시가를 이용,자본이득을 추계한 뒤 과세하는 양도소득세는 현행 기준시가 적용원칙에서 실거래가격 적용원칙으로 바꾼다.현재 운영 중인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제도의 경우 조세혜택 부여에 대한 본래의 목적 및 정부의 주택공급 기본정책에 부합하도록 소득공제제도로 전환한다.부동산 양도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및 감면 폭을 줄이고 과세대상을 확대한 뒤 종합소득세 체계로 흡수한다. 토지초과이득세는 토지이용을 왜곡할 수 있는 데다 징세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문제점이 있는 점을 감안,대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폐지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한다. ▷지방세◁ 세제의 중립성을 높이기 위해 대도시 및 비업무용에 대해 중과세하는 등 각종 중과세 제도와 비과세·감면제도를 축소·조정한다.현재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똑같은 세율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지방세제를 개선,지자체의 특수한 재정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탄력세율을 적극 활용한다.〈오승호 기자〉
  • 31일 마감 양도세 확정 신고 문답풀이

    ◎매도가에서 구입·필요경비 뺀 금액으로 세액 산출/5억원·50평 이상 아파트 1주택이라도 과세 대상/다가구매각 기납세자 비과세 확정신고하면 환급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양도소득세 신고기간이다.지난 한햇동안 부동산 또는 주식(비상장),골프회원권 등을 팔아 소득을 얻은 사람은 비과세 대상자와 예정신고를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방법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신고할 때 구비할 서류는. ▲세무서에 있는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 및 자진납부 계산서」와 「양도소득금액 계산명세서」를 작성,주민등록등본·토지및 건축물 관리대장등본·매매계약서 사본(실지거래가액으로 신고하는 경우)·양도소득세 감면신청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세액 계산은 어떻게 하나. ▲판 가격에서 구입가격과 필요경비를 뺀 금액으로 계산한다.가액은 공시지가나 기준시가로 하는 것이 원칙이나 실거래 금액으로 과세받기를 원하면 매매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95년에 집을 판 사람은 모두 신고해야 하나. ▲그렇지 않다.1가구 1주택인 사람이 3년이상 살았거나 5년이상 보유했다가 판 경우,또 취학·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를 옮긴 경우는 과세하지 않는다.다만 1가구 1주택이라도 양도가액이 5억원 이상이고 연건평이 80평이상이거나 대지 1백50평 이상인 단독주택과 전용면적이 50평이상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판 경우는 과세된다. ­다가구주택을 신축,그중 1가구에서 거주하고 나머지는 임대하다가 3년이 지난 뒤 95년중에 판 경우는. ▲비과세 대상이다.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올 1월1일부터 다가구주택은 단독주택으로 인정돼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지난해 다가구주택을 양도한 뒤 예정신고하고 세금을 낸 사람은 이번에 비과세 확정신고를 하면 낸 세금을 법정이자와 함께 돌려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는 분할납부할 수 있나. ▲그렇다.2천만원 이하이면 1천만원을,2천만원 이상이면 절반을 31일까지 내고 나머지는 45일안에 납부하면 된다.〈손성진 기자〉
  • 허실 진단/「중기부 설치」 혼란만 초래(4당공약 비교:4·끝)

    ◎「그린벨트 조정」 환경파괴 우려/「대입 전원수용」 구체방안 없어/복지정책 확대­세금감면 발표는 이율배반 『정치불신은 유토피아적 정치공약에서 비롯됐다.정치인들은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하고,국민은 거짓말에 이골이 나 정치를 멀리하는 악순환이 계속돼 왔다』 최근 뉴스위크지가 미국의 대통령 선거공약을 비판한 내용이다. 이런 상황은 이제 「강건너 불구경」이 아니다.여야 4당의 15대 총선공약은 많은 부분에서 「실현성」을 무시한 인기위주 득표전략이라는 것이 학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국민적 에너지를 21세기 국가경쟁력 강화로 집약시켜야 하는 시대적 요청에도 불구,각당이 무대책·무책임한 정책을 남발했다는 비판이 많았다.공약의 생명인 「실현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정치불신이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한국 공공정책학회장인 김용래 교수(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장)는 『4당 모두 국민에게 인기를 얻는 정책은 백화점식으로 총동원했지만 구체적 실현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엔 함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각당이 모두 내건 근로소득세 인하등 세금감면과 관련,『복지수준을 높이겠다는 주장과 그 재원인 세금을 줄이겠다는 이율배반적인 공약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사회간접자본이나 교육·과학 등 정부예산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세금이 줄어들면 결국 피해는 유권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부메랑 효과」를 무시했다는 지적이다. 이필상 교수(고려대)는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의 주택공약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2005년 주택보급률 1백%달성(신한국당)과 2000년 1가구1주택(국민회의)정책은 대표적인 공약이라는 지적이다.『6공의 신도시 건설처럼 공사를 무리하게 강행할 수 있지만 각종 경제적 휴유증을 고려하지 않은 구호성 공약이란 인상이 짙다』고 비판했다. 각당이 경쟁적으로 내놓은 중소기업 대책도 마찬가지.유한성교수(고려대)는 『중소기업 대책이 「자금공급」에 지난치게 집착,구조적인 문제점을 간과했다』며 중소기업부 설치(국민회의·자민련)도 중소기업청이 있는 상태에서 혼란만 가중시킬 위험성이 크다고 밝혔다.공제사업기금 확대(신한국당)와 신용대출확대·어음자동할인·무담보 대출(야권)등은 일시적으로 중소기업들의 도산은 지연시킬 수 있지만 경쟁력강화 방안이 빠져 있고,장기적인 대책이 되지못한다는 지적이다.또 금융자율화·규제완화라는 경제정책의 대원칙을 위배,혼란만 가중시킨다는 주장이다. 국방분야에서 4당이 내건 「현역병 복무단축」과 국민회의의 「대입지원자 전원수용」등도 일단 실현성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윤정석 교수(중앙대)는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는 고성능무기로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GNP의 3%수준의 현 국방비로는 감당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대입공약과 관련,윤교수는 『80년대초 정원의 30%만 더 뽑는 졸업정원제가 각종 사회적 휴유증을 남기며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며 『희망자를 전원수용할 경우 교수진의 확보,대학의 증설 등에 대한 대책이 공약에 있느냐』며 무대책을 지적했다.초등학교 급식의 전면실시(신한국당·국민회의·민주당)와 중학무상교육(자민련)도 엄청난 재원을 고려치 않은 「공약」이라는 견해다. 총선 때마다 야권이 단골메뉴로 제시하는 그린벨트 재조정 공약도 문제점을 안고 있기는 매 한가지라는 반응이다.김용래 교수는 『20여년전 현지답사도 없이 도상에서 그은 그린벨트 지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는 것은 찬성하지만 애써 보존한 환경자원을 표와 맞바꾸겠다는 속셈이 아닌 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윤정석 교수(중앙대)는 『여야가 내놓은 복지정책이 비생산적인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기술보조금 지급 등이나 재취업 지원 등 생산적 복지정책보다 북유럽이나 영국 등에서 실패한 자금분배식 시혜적 복지정책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외교분야에서는 일부 공약이 구호성에 그쳤지만 경제분야보다 상대적으로 실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이정희 교수(외국어대)는 야 3당이 공동으로 내건 안기부장·검찰총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지방자치처 신설,경찰제의 2원화,여성 25%의 전국구 배정 등은 재원마련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경제/여야의 득표 전략(4당 공약 비교:2)

    ◎여·야 각종 세율인하·중기 지원 비중/근소세경감 1월 소급·물가 3%대로­신한국당/공공요금 소비자 심사제·중기부 신설­국민회의/한은 독립·대금업법 제정­민주당/토지거래 허가제·토초세 폐지­자민련 여야 4당은 공히 서민·중산층을 위한 각종 세율인하와 중소기업 지원책을 가장 비중있는 경제공약으로 다루고 있다.물가문제와 농어촌 지원대책도 시각차는 있지만 주요한 이슈로 짚어주고 있으며 기업규제 완화를 강조하면서도 공정거래에 무게를 싣는 균형적 감각도 특징이다. 그러나 각종 공약을 뒷받침할 재원문제나 공약의 실현가능성,구체적 시기등은 밝히지 않아 「장미빛 청사진」에 그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특히 각종 세율인하에 따른 재정수입 감소와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원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라는 「이율배반적」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정당별로 특이한 것은 신한국당의 경우 기업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개혁기본법」 제정이다.개별법에 규정된 각종 규제관련 조항에 우선하는 법안을 마련,규제완화를법제화하겠다는 것이다.또 근로소득세 경감도 96년분을 소급한다는 것이 다른 당의 단순한 경감과는 비교된다.중소기업의 세무조사 유예와 농지상속세 경감도 특이하다. 「경제 제일주의」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국민회의는 중소기업부를 신설하고 대통령직속의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설치,인력·자금·기술면에서의 중소기업지원책을 내놓은 것이 두드러진다.물가에 역점을 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포함시킨 생활물가지수체계의 확립도 특징적이다. 「경제정의의 실현」에 비중을 두고 있는 민주당은 30대 재벌의 계열회사간 상호출자 규제와 한국은행의 독립,부정축재 및 해외도피재산의 환수특별법 제정을 내세운 것이 이채롭다.중소기업 지원에서 소외받는 소기업들을 위한 「소기업 육성기금」의 조성과 「고리대금업법」 제정을 통한 지하자금의 양성화 방안도 독특하다. 자민련은 「작은 정부,큰 시장」을 기조로 삼아 자금출저 조사와 금융거래의 엄격한 비밀보장,토지거래허가제의 폐지와 개발제한지역의 합리적 개선을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농어촌의료체제와 관련,「통합의료 보험법」의 제정을 주장한 게 눈길을 끈다. 부문별로는 신한국당이 경쟁촉진과 수입자유화를 통한 공산품 가격의 안정으로 98년부터 물가 3% 유지를 못박은 반면,국민회의는 공공요금의 소비자 심사제와 다년도 예산편성제도를 통한 물가안정을 강조했다.민주당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물가관리를,자민련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구조 개선을 앞세웠다. 소득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2000년 1인당 2만달러를 밝혔으나 자민련은 2000년 초반 3만달러를 강조했다.주택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2005년 주택보급율 1백% 달성을 밝혔으나 국민회의는 2000년 1가구 1주택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세제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근로소득의 세액공제를 현행 20%에서 30%로 상향조정했으나 민주당은 50%를 약속했다.특별소비세는 신한국당이 세율인하를 밝힌 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폐지를 내세웠다.자민련은 토지초과이득세법 폐지를 강조했다. 중소기업부문에서는 하나같이 신용보증기금의 정부출연 확대와 진성어음의 할인제를 약속하는 가운데 신한국당은 98년까지 공제사업기금 3천억원 이상 확보와 대금업 및 외상매출채권보험제도의 도입을 강조했다.국민회의는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 특별기금 설치를,민주당은 중소기업부문 예산의 10% 이상 유지,자민련은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의 상향조정과 대출자금의 상환기간 연장등을 특징적으로 내세웠다. 농어촌 부문에서는 신한국당이 농어촌 구조환경 개선을 위해 5조원 투자를 밝힌 가운데 국민회의는 농어촌 부채 13조원의 경감과 「농어업 재해 보상법」 제정,민주당은 농지금고 설치를 통한 농지거래의 활성화를 각각 앞세웠다.자민련은 「농어촌배후 중소도시 개발지원특별법」의 제정을 주장했다. 이밖에 증권부문에서 신한국당은 외국인 주식투자의 점진적 확대와 고객에탁금의 증권사별 자율결정을 약속했으며 국민회의는 주식의 장기보유 시책 강구를,자민련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금설치등을 통한 증권시장안정을 밝혔다.
  • 우수 외국인력/준영구적 체류자격 부여 추진(정책기류)

    ◎기술개발 고급두뇌에 제한적 허용/특별신분증 발급… 특혜시비 일까 “신중” 우리나라는 외국인이 지내기가 어려운 나라로 꼽힌다.외국신문에서 종종 우리나라를 친구 사귀기가 가장 어려운 나라 중의 하나로 꼽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94년 스위스에서 발표된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국인자유화는 10점 만점에 4.1점으로 바닥권이었다.9.3점으로 가장 높은 영국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은 물론 아시아권인 싱가포르(8점),일본(5.9점),대만(5.8점)에도 뒤진다. 그러나 외국인에 대한 이러한 배타성은 국제화·세계화시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특히 산업발전과 기술발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급인력의 유치에는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통상산업부는 최근 우수 외국인력들에게 특별신분증을 발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대외무역법에 특별신분증 발급근거를 마련하고 출입국관리법,외국인의 토지취득 및 관리에 관한 법 등 각종 관련 법에 묶여 있는 제한사항을 시행령을 통해 예외적으로 푼다는 복안이다.외국인들이 국내에체류하면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우수 외국인력 유입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다. 통산부는 외국인에 대한 국민감정을 고려,그린카드라는 특별신분증 발급대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박사급 이상의 학력을 가진 과학자,변호사,회계사,의사 등 전문인력과 엔지니어 등 기술자는 석사 이상의 학력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또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도 주무부처 장관의 추천을 받아 신분증 발급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 신분증은 외국인에 대한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으로 그린카드 보유자에게는 여러가지 특례가 주어진다.이들에게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단 외국으로 출국,다시 비자를 받는 것을 면제할 방침이다.이렇게 되면 한번 비자를 받고 연기절차만 밟으면 최장 12년까지 머무를 수 있다.영주권과 같은 준 구적인 체류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외국인 개인에게 허용되지 않는 토지 취득도 1가구 1주택에 한해 화교에 준해 2백평까지 가능하게 하고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이 가입할 수 없는 재형저축,주택마련저축 등 우량 저축상품에도 들수 있게 할 방침이다.통상분야,국제계약 관련분야,국립대학·국립연구기관 등에 임용되는 길도 터줄 생각이다.또 개인자격으로 의료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게 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신분증은 외국인이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겪는 여러가지 불편을 덜어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외국인들은 대부분 월세로 주택을 임차해 지내고 있다.임대자들이 외국인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세보다는 월세로 집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그린카드를 발급받으면 신분보장으로 전세임대도 가능해진다.또 담보·보증인 요구 등으로 사실상 은행대출이 불가능하던 외국인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되고 국내 신용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주민등록증 제시와 이서 요구 등으로 사용이 어렵던 수표도 한결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게 된다. 총무처·보건복지부·건설교통부 등 관련부처는 통산부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 모두 찬성하고 있다.세계무역기구(WTO)체제가출범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앞둔 시점에서 과거와 같은 외국인에 대한 규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에 서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입국관리법을 관장하는 법무부는 특별신분증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기보다는 개별 법을 개정,허용하자는 입장이다.특별신분증이 특혜 여부 등으로 논란의 소지가 있는데다 외국인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또 경찰청에서도 범죄에의 이용 소지 등을 들어 거들고 있다. 이에 대해 통산부는 개별 법 개정보다는 일괄타결을 희망하고 있다.통산부가 조사한 국내 15대그룹의 외국 우수인력 채용현황에 따르면 변호사·회계사 등 인문사회계가 40명,박사급 연구·과학자가 30명,석·박사급 기술자 1백20명 등 모두 1백90명에 이르고 있다.특별신분증이라는 제도를 만든다해도 적용을 엄격히 하면 발급대상이 많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통산부는 또 같은 조사에서 외국 우수인력의 향후 수요가 8백명이나 된다는 점을 덧붙이고 있다.
  • 서민·중기 세제­금융지원 밝혀/국민회의,「50대 경제공약」 내용

    ◎위해 아닌 중기회관 발표 “눈길” 국민회의는 29일 50대 경제공약을 발표했다.발표장소도 여의도 당사가 아닌 중소기업회관을 택했다.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부유층보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임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이번 경제공약들은 예상대로 이들의 피부에 와닿는 내용들로 채워졌다.그동안 산발적으로 내놓았던 공약들을 국민회의가 내건 「경제 제1주의」 실현을 위해 총집약했다.물가안정과 대폭적인 세금감면,획기적인 중소기업 대책 등의 공약을 전면에 제시,서민과 봉급생활자 등에 대한 「애착」을 표시했다.대기업에는 독과점과 불공정 거래 규제 이외에 활동을 전적으로 자율화,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약속했다. 2000년까지 「1가구 1주택보유」와 거시적 목표로 2025년 이내에 「세계 5대경제대국」 달성 등의 구호성 공약도 보였다.그린벨트 지역의 합리적인 재조정과 농어촌 부채 경감 등 단골메뉴들도 등장했으며 정보·통신화에 발맞춰 「1인 1PC 갖기」와 20∼30대를 겨냥한 「PC통신 전화요금 인하」 공약도 눈에 띄었다. ▲재정·금융·통산 ▲정보통신·과학기술 ▲농축산 ▲건설·교통 등 4개 분야로 나눠진 경제공약은 1번∼10번까지 물가안정과 세제개혁 방안을 배치했다.물가안정의 경우 ▲공공요금의 소비자 심사제 ▲농·축산물 직거래제도 확대 ▲생활물가지수 확립 등을 제시했다.특히 예산증가율을 경제성장율과 연계해 적정한 재정규모의 유지를 약속했다. 세제개혁에서는 ▲근로소득세 인하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필수품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 폐지 ▲법인세·부가가치세 인하 등을 내걸었다.근로소득세를 종합소득과세에서 분리하고 과세표준 구간도 6단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더기 도산사태를 빚었던 중소기업대책으론 우선적으로 중소기업부를 설치하고 ▲신용대출제도 확대 ▲어음보험제도 실시 ▲중소기업제품의 우선구매 ▲인력확보 대책 등을 약속했다.신용대출제도는 증권사와 단자사를 은행표지어음의 매매·중개기관으로 지정하여 어음할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미분양 아파트/구입자에 어떤 혜택 있나

    ◎국민주택 규모 3천만원까지 융자/대출금 상환이자 30%까지 소득공제/5년 임대후에 팔면 양도세 50% 감면 미분양 주택이 전국적으로 14만가구가 넘어 정부와 주택업체들이 해소책 마련에 고민하고 있다.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는 주택이 모자라고 시·군이하 지역은 남아 도는 형편이어서 지역별로 주택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다행히 지난 해 11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한 이후부터 미분양 주택이 수도권 및 대도시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방의 미분양은 여전한 형편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국민주택 규모(18∼25.7평)미분양 주택 구입자에 대한 민영주택 융자금 상환기간을 당초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미분양 주택을 소유한 주택업체에 대해서도 지방세 감면과 공영개발택지 계약 위약금을 크게 완화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자금지원=미분양 주택 구입자에 대한 지원은 18평이하 주택의 경우 국민주택기금,18∼25.7평은민영주택자금으로 지원된다. 국민주택기금에서는 내년까지 1조원의 기금을 조성,우선 주택건설업체에 장기 저리로 지원하고 완공 후에는 이를 주택 구입자 금융으로 전환해준다.지원 규모는 올해부터 12평은 분양가의 50%,15평.18평은 40% 수준이며 최고한도는 1천6백만∼2천5백만원이다.종전에는 평형에 따라 1천2백만∼1천4백만원이 지원됐었다.금리는 연리 7.5%(12평)∼9.5%(18평),상환기간은 1년거치 19년이다. 18∼25.7평의 미분양 주택(서울은 제외)구입자에 대해서는 주택은행이 2천억원의 조성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가구당 지원한도는 종전 2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늘었다.지원금리는 13.5%,상환기간은 10년이다. ◇세액공제=미분양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금에 대해서는 상환이자 가운데 30%를 소득세액에서 공제해 준다. 공제 대상자는 무주택자 또는 이미 소유한 주택을 대체하기 위해 취득한 1주택 소유 가구주다.예를 들어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2천5백만원을 10%의 이자로 대출받은 사람은 연간 75만원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공제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미분양을 확인한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주택을 95년 11월1일부터 96년 말까지 구입한 경우에 한한다. ◇양도소득세 경감=미분양 주택을 96년말까지 구입하고 5년이상 임대후 팔 경우 양도세 특례세율 20% 또는 종합소득세 과세세율이 적용된다.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이 낮은 경우 별도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것보다 종합소득세에 포함,20% 미만의 낮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50% 감면받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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