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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 지갑’ 월급쟁이 稅감면 “생색 말고 알맹이 담아라”

    ‘유리 지갑’ 봉급 생활자의 과중한 세금부담을 줄여달라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이달말 올해 세제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홈페이지(mofe.go.kr)를 통해 납세자들의 의견 수렴작업에 들어가자 네티즌들이 기다렸다는 듯 요구 사항들을 쏟아내고 있다.생색만 내는 근로소득세 감면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세금감면 혜택을 달라는 것이다.재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봉급생활자들의 세금감면 요구를 모아본다. ●‘정말 문제는 취득·등록세’(세무업무종사자)=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는 1가구 1주택이 대부분인 사람들에게 양도소득세 감면이 무슨 혜택이 될 수 있나.깍아봐야 1만원 단위인 근로소득세 경감이나 서민과는 무관한 양도소득세율 인하는 생색내기 정책일 가능성이 높다.지방세인 취득세와 등록세부과방식을 고쳐야 한다. ●‘근로자 세금감면 해야’(월급만 있는 근로자)= 건설업에종사하는 30대 가장이다.중소기업 직장생활 7년동안 빚만 2,000만원 지고 전세 2,000만원짜리 집에서 한달 월급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소득세를 내려서 생활고를 덜어달라. ●‘유리지갑의 비애’(김연호)= 보너스 받는 달에 세금 40만∼60만원 나가면 정말 눈물난다.연예인이 옷 사는데는 소득공제를 해주는데 직장인이 양복사는데는 왜 소득공제를 해주지 않는가. ●‘의료비 공제 확대’(손태면)= 의료비 지출이 커졌다.정부가 의료재정을 파탄냈으니 의료비에 대한 공제 폭을 늘려달라. ●‘교육비 공제 확대’(송성기) =고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둔 40대다.개인 과외자들의 소득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부진하다고 한다.학원비 등 과외비용을 근로소득에서 공제한다면 고액과외 소득자의 탈루세원이 포착돼 공제금액보다 세금이 더 걷힐 것이다. ●‘세액경감 방향’(국민)= 감세효과를 제대로 거두려면 국민 개개인의 소득세를 경감할 필요가 있다.봉급생활자의 세율을 대폭 낮추고 자영업자들로부터 충분한 세수를 거두고,소득세 누진율이 완화돼야 한다.세금환급을 현금보다는 상품권으로 하면 소비진작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소득세 대폭 감면’(이계동)= 의료비와 교육비,장기 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상환액은 한도없이 전액 소득공제를 해줘야 한다. ●‘휘발유세 불합리하다’(이상윤)= 마티즈와 그랜저가 같은 같은 휘발유 세율을 적용받는 것은 문제가 많다.1,500cc 이하 승용차 세금을 줄이고 1,800cc 이상은 늘려야 한다. ●부가가치세율 낮춰야’(정도세정)= 인터넷 공동구매에서 에어컨을 한대 팔면 이익은 1만원인데 비해 부가세는 최소한 10만원(10%)이 넘는다.부가세 5%만 내려도 물가가 내려가고국민의 월급은 올라가는 셈이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독자의 소리 / 다가구 독립계량기 활용하길

    찜통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15일 전기요금 누진제를 도입,에너지 과소비를 억제하고 있다.이 제도는 월 300kmH를 초과해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누진부과하는 것이다. 이 결과 전기계량기를 단독으로 설치하지 않고,보조계량기를 사용하는 일반 주택세입자들의 경우 손해를 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5가구가 사는 주택에서 각 가구가 100kmH씩 사용했다면 총 500kmH에 해당돼,요금 12만5,030원이 부과된다. 개별가구마다 4만여원꼴로 전기요금을 내는데 이는 독립계량기 때보다 매우 비싼 요금이다. 한국전력은 이런 고객들의 손해를 막기 위해 ‘1주택 수가구 요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는 1주택에 2가구이상 거주하는 경우 고객의 신청에 따라 단독으로 사용한 것과 같이 전기요금을 계산함으로써 누진율 적용에 따른 전기요금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따라서 5가구가 500kmH를 사용한 경우 이 제도를 적용하면전체요금은 3만4,000원이 된다.이 제도의 신청은 전기 요금영수증과도장을 갖고 거주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우태 [한전 신인천전력소]
  • 신축주택 취득·등록세 감면

    23일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에서 주택을 사면 1가구1주택이아니더라도 5년 동안 양도소득세를 물리지 않는다. 다만 전용면적 50평 이상이면서 시가 6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등고급주택은 세금을 내야 한다. 18∼25.7평 규모의 신축주택을 구입한 입주자가 내년 말까지 이전등기를 마치면 취득세와 등록세를 25% 깎아준다.지금까지는 올해 말까지 지방에서만 25% 감면혜택을 주던 것을 대상지역과 시한을 넓힌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23일 여권 정책연합 3당과 재경·행자·건교부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 이용섭(李庸燮)세제실장은 22일 “내년까지 집을 사면 언제 팔더라도 5년치분의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예를 들면 내년 말까지 집을 구입해 8년 뒤에 팔면 5년간의 양도소득세를 제외한 3년치만 물면된다. 이실장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이전에 당정 대책 발표일인 23일부터 양도소득세면제는 적용된다”고 말했다.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면제와 관련,현재 비수도권 지역에서만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25.7평 이하 신축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을 수도권지역까지 확대하고 기한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세법이 정한 고급주택 이외의 모든 신축 주택에 대해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현행 세법은 고급주택의 기준을 건평 80평 또는 대지 150평 이상으로 기준시가가 6억원을 넘는 주택과 전용면적이 50평 이상이고 기준시가가 6억원을 넘는 아파트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당정은 전용면적 18평 이하 주택을 태어나서 처음 구입하는 이들에 대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집값의 70%까지 연리 7% 이하의 저리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박정현 홍원상기자 wshong@
  • 서울 아파트 875가구 새달 2일 동시분양

    서울지역 제7차 공동주택 동시분양이 다음달 2일 실시된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한솔건설의 강동구 암사동 제1주택조합분 45가구를 포함,3개 사업장에서 모두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사업장별 분양규모는 암사동 한솔한빛아파트 45가구를 비롯,구로구 고척동벽산아파트 789가구,서초구 방배동 서현개발 아파트 41가구 등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주택기획과(02­3707­8213∼4)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억기자
  • [발언대] 서민 주택자금 소득공제 공시가 기준으로

    17일 재정경제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는 서민층 재산형성을 위한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비과세저축 신설과 주택차입금의 이자소득 공제 등 서민들의 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돼 있다. 그런데 서민을 위하겠다는 이번 세제개편이 형평성에서 어긋난 탁상행정의전형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특히 서민층의 내집마련 부분이 그러하다.개편안을 보면 1가구 1주택을 소유한 근로자가 주택을 저당하고 자금을 빌릴 때 차입금의 이자 지급액을 연 180만원까지 소득공제해 준다고 했다.그러면서 대상을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로 정했다. 평수에 따라 제한을 두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빈부의 차이는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구분된다.그런데 평수에 따라 구분하는 것은 지역간 차이를 외면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현재 아파트 시세를 보자.서울 서초구 33평형(전용면적 25.65평) 아파트의경우 3억3,000만원인데 비해 같은 서울의 노원구에 있는 33평형은 1억6,000만원,경기도 의정부는 1억1,000만원,충북 제천은6,200만원 등 천차만별이다.전용면적에 따라 서울 서초구의 3억원대 아파트는 세금혜택을 받고 충북 제천의 39평형(전용면적 32평) 아파트는 8,500만원임에도 혜택을 못보는 모순이 생긴다.그러므로 소득공제의 방법은 평형이 아니라 공시가 등 가격에 기준을 두어야 한다. 또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은 국민주택 규모에 함께 모여 살기가 매우 불편하다.따라서 부모를 모시는 경우와 형제 자매 등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을 감안한 보완책이 필요하다. 세제발전심의위원회는 오는 6월 임시국회에 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라 한다. 정책입안자는 행정편의주의에서 나온 정책입안에 머물지 말고 보다 현실에맞는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바란다. 송성민(서울 용산구 청파동)
  • 소득세신고 인적·표준공제액 미달땐 안해도 무방

    99년분 종합소득세 신고가 이달말 마감된다.국세청이 18일 납세자의 이해를돕기 위해 내놓은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문답으로 알아본다. ■사업소득자의 공제액은 본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배우자 공제액이 각각 100만원이다. 부양가족 가운데 직계존속(남자 60세,여자 55세이상)과 직계비속(20세이하 자녀와 형제·자매) 1인당 100만원이 공제된다.추가로 장애자 1인당 50만원,65세이상 50만원,배우자가 없는 여성이 세대주로서 부양가족이 있으면 50만원을 공제해 준다.또 종합소득이 있는 사람은 60만원을 공제한다.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이란 주민등록상 동거가족으로서 소득자의 주소, 거소에서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 하는 것을 말한다. ■소득액이 소득공제액에 미달할 경우에는 소득액이 인적공제액과 표준공제액의 합계액에 미달하면 소득세 확정신고를하지 않아도 된다.배우자와 20세이하의 자녀가 2명인 사업자라면 460만원 이하일때 해당된다. ■강연료 등 기타소득도 신고하나 원칙적으로 종합과세되나 연 300만원이하면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그러나 강연료 등에 대해서는 75%를 필요경비로 봐 공제해준다. 대상은 상금·부상,방송사례금,지상권의 대여료,전속계약금,문예창작소득,용역료 등이다. ■주택임대소득의 과세기준은 1주택 소유자의 경우 비과세하나 고급주택은 모두 과세한다. 2주택 소유자는 비과세가 원칙이나 고급주택소유자와 도시·농어촌에 25.7평 초과주택 소유시 과세한다.4채이상 소유하면 임대소득에 모두 과세한다. 해당세무서에서 신고안내문을 발송한다. ■고급주택이란 단독의 경우 연면적 80평이상이거나 토지면적이 150평이상, 주택 및 토지가격이 기준시가 6억원 초과,취득세 시가표준액이 2,000만원이상 등 3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0평이상이고 기준시가가 6억원을 초과해야 하며,엘리베이터나 20평이상의 수영장이 설치된 주택도 포함된다. 박선화기자 psh@
  • 세제개편안 주요내용

    정부가 17일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올해 세제개편안은 2단계로 나눠서 추진된다.비과세저축 신설 등 시급한 사안은 6월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 제출하고,지식기반 구축지원,조세감면 축소 등은 부처협의와 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임시국회 제출. ◎중산·저소득층 지원대책/ 1가구 1주택을 갖고 있는 근로자가 주택(국민주택)을 금융기관에 저당하고 주택 구입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릴 때 차입금 이자지급액에 대해 연 18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한다.근로자가 대학원에다닐 경우에도 교육비 전액을 소득공제해준다.일반 사무직 등 봉급생활자는모두 대상이 된다. ◎기부금 소득공제 확대/ 개인이 고아원,양로원,재활원 등 특정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거나 한국복지재단,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등 결연사업기관을 통해 불우이웃에 직접 기부금을 전달할 경우에 소득금액의 5%내에서 소득공제하던 데서 기부금액 전체를 소득공제한다. ◎어음제도 개선 세제지원 중소기업이 납품한 업체에 구매자금융을 통해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거나 구매전용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세제혜택을 준다.구매자금융과 기업구매 전용카드 이용금액에서 상업어음 발행액을 차감한금액에 0.5%를 적용,법인세(법인)나 소득세(개입사업자)에서 빼준다. ◆ 정기국회 제출. ◎중산·서민층 내집 마련 지원/ 중소형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주택저당 차입금의 대출이자에 대해서는 일정금액까지 소득을 공제해준다.중산·서민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재 개인연금 연간 납입금액의 40%(연 72만원한도)인 소득공제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개인의 사정이 변경되는 등의 경우에 금융기관간 계약이전을 허용한다. ◎지식기반경제 구축 지원/ 세제지원을 해주는 연구개발의 범위를 순수연구,응용연구,기술개발 등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한다.유선전화와 휴대폰 등에 부과되는 전화세가 부가가치세로 전환된다. ◎기업과세제도 개선/ 차입금 지급이자를 손금 산입하지 않는 기준 차입금의범위가 현행 자기자본의 5배에서 4배로 강화된다.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때 수도권사무소 인원비율이 10%를 넘을 때에도 이직직원의 비율에 따라 세제지원을 해준다. 지역금융의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되는 지역펀드에 출자한 개인투자자의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한다.증권시장의 균형발전을 위해 거래소 상장 중소기업에도 코스닥 등록 중소기업처럼 사업소득의 50%를 사업손실 준비금으로 적립하면 5년간 이연과세하는 제도를 적용한다. ◎세제감면제도의 축소·정비/ 올해말로 일몰시한이 끝나는 55개 조세지원제도를 정비하고 실효성이 낮은 임시투자세액공제,중고설비투자세액공제,백화점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투자 세액공제 등을 없앤다.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7년간 법인세를 면제해주고 이후 3년간 50%를 감면해준다. ◎세제 간소화/ 부당이득세와 자산평가세를 연내에 폐지하고 농어촌특별세와교통세는 단계적으로 본세에 통합한다.국민들이 간단한 세금은 자신이 계산할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근로소득세 등 생활관련 세금의 내용과 신고절차를2002년까지 대폭 간소화한다. ◎국세와 지방세 조정/ 내년부터 중고자동차세 인하에 따라 연간 3,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지방세수 감소분을 보전해주기 위해 현재 교통세액의 3.2%를 과세하는 지방주행세를 인상한다.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말로 부과시한이끝나는 등유 특소세,교통세,담배소비세,경주마권세에 붙는 교육세의 징수 연장 여부 등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에너지세제 개편 경유와 LPG 가격을 올리되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파급효과를 감안,단계적으로 세율을 조정하고 늘어나는 재원은 기름값 부담이 커지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지원,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지원 등에 활용하거나 자동차 보유세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제도보완 제3시장에서 주식거래를 했을 때 납세의무자를 증권회사에서 증권예탁원으로 바꾼다.제3시장 거래분에 대해 양도가액과 평가가액중 큰 곳에 과세하던 것을 실제거래가액인 양도가액에 따라 과세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주택자금 年180만원 소득공제

    이르면 6월말부터 65세 이상의 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생활보호대상자는1인당 2,000만원 한도의 생계형 비과세 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 국민주택 규모 1가구 1주택을 소유한 근로자가 금융기관에 주택을 저당 잡히고 빌린 주택자금 차입금 이자를 연간 180만원까지,근로자의 대학원학비는 전액을 각각소득공제해 준다. 내년에는 고액 봉급생활자들의 근로소득 공제 한도를 확대하고 상장주식 양도차액에 대한 과세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액화석유가스(LPG)·경유 등에 대한 세금이 단계적으로 오르며 중고자동차세가 내리는 대신 주행세는 늘어난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세제개편안을 마련,17일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이 가운데 일부는 오는 6월 열리는 임시국회에 제출,통과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올 정기국회에 제출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합병,증·감자,신종사채 등 자본거래에 대한 상속·증여세제를 정비해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또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거래가 주식으로 전환되는 시점뿐 아니라 사채발행 단계에서도 발행 내용을세무서에 통보토록 해 변칙 상속과 증여를 차단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워크아웃 기업들의 기업 분할때는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 혜택을주기로 했다. 기업체 임원 등의 접대비와 기밀비를 폐지하고 연봉에 포함하는 추세에 따라 근로소득세가 크게 늘어났으나 근로소득공제 한도는 1,200만원에 묶여 있어 이를 확대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중소기업의 경우 한해에 발생한 소득의 50%는 매년 발생하는 손실을 채우고 남은 금액에만 5년후에 세금을 내는사업손실준비금 제도가 적용되고 있는데 내년부터 이 제도를 상장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재경부는 임시투자 세액공제,중고설비투자 세액공제 등 지원 목적을 상실한세제지원제도는 내년부터 없애는 등 올해 말로 종료되는 55개 조세지원제도의 상당수를 폐지하기로 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외국인 임대주택사업 新재테크 뜬다

    ‘외국인 임대주택사업 쾌청’ 저금리 시대의 확실한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이 임대소득 과세조건 완화로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국세청이 모든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자에게 부과하던 임대소득세 부과기준을조정,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바뀌었나 종전에는 외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하는 건물주는 모두 임대소득세를 내야 했다. 국세청은 외국인을 상대로 한 주택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보유주택 수나 규모에 관계없이 세금을 물렸다. 그러나 앞으로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임대주택사업도 내국인과 같게 적용,비과세 요건에 해당되면 소득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99년 종합소득세 귀속분부터 적용된다.따라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부터는 세금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비과세 대상은 ▲고급주택이 아닌 1주택 소유자 ▲2주택 소유자라 하더라도농어촌지역에 주택을 갖고 있거나 1주택이 국민주택규모일 경우다. 주택수는 본인과 배우자의 소유 주택을 합산 적용하며 공동소유의주택은지분이 가장 큰 자의 소유로 계산한다. □수익 얼마나 증가하나 고급주택이 아닌 일반주택으로 2가구 이상을 소유하지 않으면 한달치 임대료만큼 수익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5억원을 주고 58평형 주택을 구입,월 500만원에 세를 주고 있는 경우 이번조치로 연간 500여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투자 수익률은 1%포인트정도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주택은 과세된다 고급주택 기준은 ▲전용면적 50평(165㎡)이상이고 기준시가가 6억원을 넘는 공동주택 ▲연면적이 80평(264㎡)이상 또는 토지의 연면적이 150평(495㎡) 이상이며 주택 및 부수토지의 기준시가가 6억원을초과하는 단독주택이다. 과세기준은 고급주택은 임대수입의 60%를,일반주택은 임대수입의 45%를 소득으로 간주한다. □사업 유망지역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동빙고동 일대와 성북구 성북동,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고급 빌라, 단독주택이 최적이다.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대사관과 미군 부대,대기업이 몰려있고 외국인들이 모여사는 동네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2년 이상 국내에 머무는 대사관 직원이나 상사 주재원,외국 은행 직원,주한미군 등이 주요 고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외국인에 주택임대 99년분부터 비과세

    외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하더라도 고급주택이 아닌 1주택 소유 등 비과세 요건에 해당되면 내국인과 똑같이 주택임대소득이 비과세된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종전까지 외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할 경우 보유주택 수나 규모에 관계없이 과세하던 것을 99년 귀속분부터는 외국인을 내국인과 동일하게 대우,외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하더라도 비과세 요건에 해당되면 세금을 내지않아도 된다.외국인과 내국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 임대소득 과세범위를 조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외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한 납세자의 경우 이달말까지의 종합소득세 신고때부터는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고급주택이 아닐 경우 1주택 소유자는 모두 비과세되며 2주택 소유자라도 농어촌지역에 주택을 갖고 있거나 1주택이 국민주택규모일 경우 모두 비과세된다. 박선화기자 psh@
  • ‘일석이조’ 주택청약 상품 인기

    27일부터 농·축·수협을 포함한 모든 시중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청약상품이 주택청약을 겸한 재테트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고객으로서는 일석이조의 금융상품인 셈이다. 때문에 판매 나흘째인 30일까지 신규 개설된 청약예금 계좌는 총 50만계좌를 넘어설 만큼 인기다. ◆고금리 매력 정기 예·적금보다 금리가 0.5∼1%포인트 가량 높다.일반 정기예금 금리는 8.0∼8.5%수준.이에 비해 청약예금은 은행에 따라서 최고 8.5%,부금은 9.7%까지 적용하는 곳이 있다.따라서 굳이 정기예금을 들 필요없이주택청약 자격도 얻는 청약상품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다만 변동금리에다 중도 해약때는 해지금리가 적용된다. ◆소득공제 혜택 근로소득자가 청약부금에 가입하면 연말정산때 소득공제를받을 수 있다.청약부금에 가입하면 연간 총 불입금액의 40% 범위에서 최고 18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는다.매월 37만5,000원씩 불입하면 최고한도까지소득공제를 받게 된다.연말에 180만원을 소득공제 받는다면 과세표준액이 1,000만원 이하인 월급여자는 19만8,000원,1,000만원이상∼4,000만원 이하인월급여자는 39만6,000원의 근로소득세를 덜 낸다.다만 가족이 있는 세대주이면서 무주택자이거나 85㎡이하의 1주택 소유자이어야 한다. ◆다른 장점들 청약예금의 경우 최고액인 1,500만원짜리에 가입하더라도 내년부터 시행되는 예금자보호 대상(원리금 합쳐 2,000만원 이하)에 속해 안심해도 된다.자녀 명의로 청약예금이나 부금에 들면 그 한도내에서는 증여세나양도소득세 부과도 없다.다른 정기예금을 든 게 없다면 세금우대 혜택도 똑같이 받는다. 청약부금에 가입해 아파트에 당첨됐을 때는 분양가의 60%까지 중도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또 부금 가입자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을 분양받아 대출을 받았다면 원리금 상환액의 40% 범위에서 최고 18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주택은행 가입자는 어떻게 되나 기존 주택은행 가입자는 160여만명에 이른다.3월27일 이전의 가입자는 청약예금은 7.0%,부금은 최고 7.5%까지 이율을적용받았다.그러나 이들은 다른 은행으로 거래를 바꿀 수는 없다.자격 경과기간을 포기해야한다.논란이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주택은행측은 신규 가입자에겐 다른 시중은행보다 다소 낮지만 청약예금은 7.8%,부금은 8.5%의 이율을 적용해주고 있다.주택은행측은 신규 가입자들에게 상해보험 가입 등의 부대 서비스를 해주고 은행의 신뢰도와 안전성이 높다는 점을 내세운다. 손성진기자 sonsj@
  • “퇴직뒤 가족 함께 이사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대상이 확대된다. 국세심판원은 3년 이상 살지 않고 집을 팔 경우 한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겼을 때에만 양도소득세를 매기지 않았지만,앞으로는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다 직장을 가졌을 때에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심판원은 이날 경기도 부천시에서 직장을 다니다 퇴직한 뒤 가족들과함께 고향(충남 홍성)으로 이사하면서 살던 집을 판 청구인 모씨가 세무서의 양도소득세 부과에 불복해서 낸 심판청구를 심사해 세금부과를 취소하도록결정했다. 소득세법은 1가구가 1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해야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시행령에서는 1년 이상 거주한 주택을 직장의 변경이나 전근 등 근무상의 형편으로 가구 전원이 다른 시·군으로 이주하면서 양도할 경우 3년 이상 보유하지 않았어도 비과세토록 하고 있다. 심판원 관계자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을 확대하더라도 가족과 함께 이사를 해야 하고 세대주 혼자만 이사를 해서는 안되고,1년이상 살던 집이라는 전제조건은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서의 세금부과에 불만이 있을 경우 국세심판원에 제기하는 심판청구는 올 1,2월 두달 동안 6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2건에 비해 64%늘어났다. 박정현기자 jhpark@
  • [‘4·13공약’해부] (1)주택정책

    여야가 16대 총선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그러나 일반 유권자들이 여러 공약의 장단점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주요 정당의 공약을 유권자들이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세분해 비교하고 그 허실을 분석하는 시리즈를 싣는다. 여야는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한 ‘주택 정책’과 관련해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상당 부분은 정부가 추진중인 것들이어서 신선한 느낌을 주지 못하고 ‘재탕·삼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대목에선 허술한 것도 적지 않아 ‘선거용 공약(空約)’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받고 있다. 민주당은 집권당답게 다양하고 종합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다.우선 2002년까지 현재 90%인 주택보급률을 100%로 끌어 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부동산 투자회사법을 제정,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유도하겠다는 정책도 내놓았다. 서민들의 환영을 받을 만한 정책으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서민주택 가운데 경미한 위법사항으로 준공검사를 받지 못한 ‘서민주거용 위법 건축물’을 양성화하겠다는 방안이 있다.그러나 불법건축을 조장하는 역기능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25.7평을 초과한 건축물이더라도 화재 위험이 없는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이행 강제금을 경감해주기로 한 것도 마찬가지다. 중소형 주택을 사려 할 때 집값의 30%만 있으면 내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장기저리융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은 그 범위만 확대됐을 뿐 새로운 내용은 아니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나라당의 주택정책도 서민 주거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중소형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중소형 주택의 구입이나 전세자금을 위한 대출이자를 소득공제 대상으로 삼겠다는 방안도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구체화인 내용은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주택마련 금융상품에 대한세제혜택 등 원론적 차원의 공약만 제시해 놓은 상태다. 자민련이 내놓은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는 집값의 30%만 있으면 내집을마련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민주당의 공약과 같다.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무주택자가 집을 살 때 일정기간 동안 취득세와 등록세 25%를 감면해준다는방안은 새로운 것이다.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를 현재 8.75%에서 평균 5%로 인하하고,대출금의 원리금을 전액 소득공제토록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구체적인 재원마련 계획이 없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용 면적 25.7평 미만의 주택을 상속·증여받은 자녀가 1가구 1주택이면상속세를 면제토록 해주겠다는 공약도 새로운 시도다.하지만 세법을 손질해야 하는 등 실행을 위해서는 문제가 적지 않다. 민국당은 전용 면적 18평 이하인 소형주택 중심의 임대주택 건설을 25.7평이상의 중·대형으로 확대하고,국민주택 기금도 중·소형 임대주택에서 중·대형 임대주택으로까지 확대 지원해 민간부문이 중·대형 임대주택 건설에나서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하지만 이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아파트 재건축으로 새 주택취득 3년안돼 팔아도 양도세 비과세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 공사기간 동안 별도 주택을 구입해 3년 미만 살다가 되팔고 재건축된 아파트에 입주해도 1가구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23일 앞으로 재건축 아파트가 늘어날 것에 대비,이런 내용의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3월중 공포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재 달동네 등의 불량주택을 철거하고 택지를 조성해아파트 등을 새로 짓는 재개발은 해당 주민이 잠시 다른 주택을 취득했다가재개발이 끝나 3년이내에 되팔고 입주해도 1가구1주택 비과세를 적용,양도세를 물리지 않고 있다”면서 “노후 아파트 등을 재건축하는 경우에도 같은취지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또 광역시의 읍·면 지역과 수도권 시의 읍·면 지역 가운데 중대형 주택이 집중적으로 건설되거나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은 면적기준(단독주택 연면적 80평 이상,공동주택 전용면적 50평 이상)에 못미쳐도 가액이 6억원 이상이면 사전 부동산양도신고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균미기자
  • 안암동5가 1만평 재개발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성북구 안암동 5가 일대가 주택재개발사업지구로 지정돼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성북구는 16일 안암동5가 152 일대 1만893평을 안암제1주택재개발사업지구로 지정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성북구는 이 일대에 용적률 200%를 적용,7∼11층 아파트 11개 동 534가구를건립,공급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상가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과 1,058평 규모의 공원도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안암제1주택재개발사업 예정지는 좁은 토지에 노후·불량주택이 무질서하게난립한데다 도시기반시설인 가로망과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곳이다. 이에 따라 이 일대 주민들은 최근 주택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이곳을 재개발해 24·33·42평형 등 모두 4개 평형 534가구의 아파트를 짓겠다며 구청에 구역지정을 신청했다. 심재억기자
  • “1가구1주택 재개발아파트 조합원 동-호수 지정전 비과세”

    재개발 아파트의 1가구1주택 조합원이라면 동·호수가 지정되기 전 조합원지위를 양도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이번 판결은 동·호수가 지정된 후의 분양권 양도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온 기존 판례보다 비과세 혜택의 범위를 폭넓게 인정한 것이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趙武濟 대법관)는 2일 재개발사업 시행계획 인가만 받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기 전 조합원 지위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한 임모씨가 동수원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세 등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합원 지위 자체가 분양권은 아니지만 재개발 조합의 재량과 관계없이 도시재개발법에 의해 그 지위가 확정되는 만큼 아파트동·호수가 특정되기 전이라도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따라서 조합원 지위를 넘긴 임씨는 양도세 비과세 처분대상인 1가구1주택 보유자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 1가구2주택 집값 6억이상이면 양도세 부과

    부모님을 모시거나 결혼으로 1가주2주택이 된 지 2년안에 보유기간이 3년이지난 주택을 팔더라도 이 주택이 시가 6억원 이상의 고급주택에 해당되면 양도소득세 면제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재정경제부는 26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에는부모를 모시거나 결혼을 해 1가구2주택이 된 경우 보유기간이 3년이 지난 주택을 2년 이내에 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물리지 않기로 돼 있지만 팔려는 주택이 고급주택에 해당되면 비과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 효도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해주기로 결정하기는 했지만 고급주택의 경우에는 1가구 1주택인 경우에도 양도소득세를 물리고 있다”며 “효도주택의 경우에도 비과세 대상인 주택이 시가 6억원 이상이면 과세형평상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고급주택은 시가가 6억원 이상인 전용면적 50평 이상의 아파트나 건평 80평이상 또는 대지 150평 이상인 단독주택이 해당된다. 김균미기자 kmkim@
  • ‘스톡옵션’ 과세 강화

    내년 7월부터 연매출액이 4,800만∼1억5,000만원인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2,400만∼4,800만원 미만인 사업자는 과세특례자에서 간이과세자로 각각 전환된다. 내년 1월부터 부모를 모시거나 결혼을 해 1가구 2주택이 될 경우 둘 중 한주택만 보유기간이 3년이상이고 보유기간 3년이상인 주택을 2년안에 팔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현재는 2주택이 된지 1년 이내에 양도하고 양도할때 2주택 모두 3년 이상 보유해야만 세금을 안물린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올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 등 11개 세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부분 내년 1월 1일부터,일부는 2001년 1월부터 시행된다. 스톡옵션의 비과세 한도가 주식매입가격 기준으로 연간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어들어 과세가 강화된다.맥주에 식물약재,과실을 첨가할 수 있어 앞으로 인삼맥주,체리맥주 등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가가치세 특례제도가 바뀜에 따라 과세특례자(연매출액 2,400만∼4,800만원)로 분류됐던 10만명이 간이과세자로 옮겨가게 됐다. 시행령에 따르면 양도계약서 사본 등을 첨부해 세무서에 양도신고를 해야하는 고급주택은 시 지역의 경우 면적기준만 적용하고 읍면지역은 실거래가6억원의 가격기준을 함께 적용키로 했다.그러나 시지역 고급주택도 1주택인경우 6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또 현재는 임대주택법에 의한 임대주택의 전세금 이자액에 대해 과세하지 않지만 2001년부터는 세금을 물리기로 했다. 2001년부터 시행되는 10% 저율과세 세금우대종합저축의 한도와 관련,우대받는 노인의 범위를 남자 60세,여자 55세 이상으로 확정해 이들 노인과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 상이자는 일반인의 4,000만원보다 50% 많은 6,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김균미기자 kmkim@
  • [‘99세법시행령 개정안] 부문별 내용 요약

    재경부는 정기국회에서 11개 세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19일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소득세법 해외근로소득 비과세 한도가 환율·물가 등을 감안해 현재 월 100만원(연 1,200만원)에서 월 150만원(연 1,800만원)으로 인상됐다.주식양도차익이 과세되는 대주주 범위가 지분율 5% 이상에서 지분율 3% 이상 또는 시가총액기준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되고 3년간 1%이상 양도할 때 과세하던 것을 모든 거래에 과세토록 했다. 부동산양도 내용을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는 고급주택 기준이 시지역에는 면적기준만 적용돼 ▲연면적 80평 이상 또는 부수토지 연면적 150평 이상 단독주택 ▲전용면적 50평 이상 공동주택은 양도가액과 관계없이 취득·양도계약서 사본·양수자 인감증명서 등을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1가구1주택 양도세는 양도가액이 6억원을 넘을 때만 과세된다.읍·면지역은 양도가액이 6억원 이하면 신고할 필요가 없다. 2주택 보유자의 주택임대소득은 1주택 이상이 국민주택 규모 이하인 경우비과세토록 했다. 고급주택 임대소득은 보유주택수와 관련없이 과세한다. 임대주택법에 의한 임대주택의 전세금에 대한 이자 상당액을 일반 주택과 같이 2001년부터 과세한다. ■법인세법 내년부터 기업이 노사합의로 초과달성 이윤을 근로자에게 추가로 나눠주면 그 액수만큼 손비로 인정받아 법인세를 덜 낸다. 부동산을 취득한 뒤 3년내에 되팔 경우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돼 차입금이자가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는 등 불이익을 준다.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대상에 유동화전문회사,‘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인수금융기관,정리금융기관이 부실금융기관으로부터 취득해 파는 부동산을 포함시켰다. ■상속·증여세법 내년부터는 특수관계인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금전을 무상 또는 저리로 대부받으면 적정이자율과의 차액을 증여의제로 보고 증여세를부과하며,적정이자율은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당좌대월 이자율로 정했다. ■부가가치세법 사업자의 부가세 산정에 필요한 의제매입세액은 지금까지 사업자가 매입 영수증을 첨부해도 공제해줬지만 앞으로는 매입처별계산서 합계표나 신용카드 매출전표만 인정해준다.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사후면세 품목에 보석이나 귀금속 제품을 포함시켜 한국에서 보석 등을 구입한 뒤 부가세 10%,특소세 30% 등 판매가격의 40%인 세금을 출국할 때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김균미기자 kmkim@
  • 국세청 법령해석 개선 발표

    앞으로는 상속받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을 양도할 경우 그 시점에 다른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분양권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지금까지는 국세청이 분양권을 주택으로 보지 않아 이 경우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했다. 국세청은 27일 법령심사협의회를 열어 분양권을 주택으로 보지 않는 등의행정편의적인 법령해석을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위주로 대폭 개선했다. 개선내용에 따르면 1가구 1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상속받은 뒤 이를 철거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신축주택도 상속받은 주택으로 간주,보유기간에 관계없이 양도세를 내지 않게 됐다.이전까지 국세청은 신축주택을 상속주택으로 보지않고 양도세를 과세했다. 또 부도발생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어음은 회수불능이라고 판단되면 발행인과 배서인에게 변상을 청구하는 소구권(訴求權)을 행사할 수 있더라도 회계상 대손처리하도록 했다.그동안 소구권 청구가 가능하면 대손처리가 불가능했다.나중에 소구권 행사로 어음채권이 회수되면 회수한 사업연도의 수익으로 잡힌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공동주택 입주자로부터 관리비를 징수,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자와 원금을 주택관리에 쓰는 기구)도 법인으로 간주,이자소득세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그간 개인으로 간주돼 22%의 이자소득세율을 적용받아왔으나 앞으로는 이자소득이 1억원 미만이면 16%의 세율만적용받는다. 추승호 기자 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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