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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호 서울시의원, 이봉창 의사 순국 91주년 숭모제례 초헌관 맡아 참배

    김용호 서울시의원, 이봉창 의사 순국 91주년 숭모제례 초헌관 맡아 참배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의열사에서 개최된 ‘이봉창 의사 순국 91주년 숭모제례’에 참석해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효창원 8위 선열 기념 사업회(회장 이종래)’에서 주관했으며, 김 의원은 이 행사에서 초헌관을 맡았고, 아헌관은 김삼곤 월남전참전자회 용산구지회장이, 종헌관은 김희숙 대한적십자사 용산구효창동회장이 각각 맡아 참배했다. 또한 이종래 회장을 비롯한 기념사업회의 임원 및 지역주민들 30여 명과 한국독립당 조규면 의열단장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순국의 순간을 함께 기리며 자리를 빛냈다.도쿄의거 이봉창 의사는 1900년 8월 10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2가에서 태어났으며, 1931년 1월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를 만나 독립투쟁에 투신할 것을 맹약, 1932년 1월 8일 일본 도쿄 사쿠라다몽 앞에서 일본 천황 히로히토를 저격했으나, 폭살시키지 못하고 체포됐다. 이에 따라 이누가이 일본 내각이 총사퇴했으며, 그 후 이봉창 의사는 10월 10일 오전 9시 2분 일본 우라와 감옥에서 향년 33세에 순국했고 올해는 순국한 지 91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김 의원은 초헌관으로 참배하며 “순국열사인 이봉창 의사의 유해가 1946년 7월 6일에 유해 봉환 국민장으로 효창원에 안장되어 오늘에 이르렀다”라며 “용산구 원효로 2가 출신인 이봉창 의사의 순국 91주년을 기념해 초헌관을 맡아 숭모제례를 지내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개무량한 날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김 의원은 “여기 효창공원 내 의열사에는 도쿄의거 이봉창 의사를 비롯해 임시정부 수립 주역인 이동녕 선생, 존립 자체가 위기에 처한 임시정부를 되살린 윤봉길 의사,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 하일빈의거 안중근 의사, 육삼정의거 백정기 의사, 임시정부군무부장 조성환 선생, 임시정부 비서장 차이석 선생 등 8분의 순국열사들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라며 “앞으로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숭모제례를, 11월 23일 효창원 8위 선열 숭모제전을, 12월 19일 윤봉길 의사 숭모제례를 각각 진행해 참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사단법인 효창원 8위 선열 기념 사업회와 함께 순국열사들의 애민정신과 애국심을 서울시민 및 용산구민을 물론 자라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 그 정신을 본받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서울시의회에서 수립하여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지속 발전 위해 창업시대 야성 되살리자”

    “지속 발전 위해 창업시대 야성 되살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창업 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며 “한화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면서 혁신과 도전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10일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 정신을 강조했다고 한화 측이 밝혔다. 그는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선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 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새롭게 합류한 조선 ‘빅3’ 한화오션과 관련해 “한화오션이 가진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 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며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천무 폴란드 수출 성공이 한화그룹의 기업 문화로 공고하게 정착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모든 사업영역에서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의식으로 정도 경영을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창립 71주년 맞아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창립 71주년 맞아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며 “한화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고 혁신과 도전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10일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강조했다고 한화 측이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이 사업재편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창업 시대의 야성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창업 시대에 있었던 생존에 대한 열망과 과감한 실행, 열린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으로 김 회장은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선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의 창립기념일은 10월 9일인데 창립기념일이 공휴일이었던 만큼 이날 김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내놨다. 김 회장은 올해 새롭게 합류한 조선 ‘빅3’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과 관련, “한화오션이 가진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며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현무 폴란드 수출의 성공이 한화그룹의 기업 문화로 공고하게 정착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모든 사업영역에서 더욱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 의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임직원의 확신과 자부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그룹의 혁신을 이어갈 때 불확실성은 성공의 역사로 채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을 성공의 역사로 이끈 임직원 모두가 오늘의 한화를 만든 주인공이자 자랑스러운 챔피언”이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 “학교 그만두고 마트 재취업…15년 차 교사 연봉 주네요”

    “학교 그만두고 마트 재취업…15년 차 교사 연봉 주네요”

    미국에서 교직을 그만둔 뒤 대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 직원으로 재취업한 한 8년 차 교사가 화제다. 코스트코 직원 매기 퍼킨스(31)는 미 경제 매체 CNBC에 지난해까지 8년 차 교사로 일하다 마트에 재취업해 1년 만에 소득이 50% 가까이 늘었다는 경험담을 기고했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 서비스 질 악화 논란을 겪고 있는 미국 교육계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퍼킨스는 “교사로 일했으면 15년 차에 받을 수 있는 연봉”이라고 했다. 퍼킨스는 학교에서 근무할 당시 연봉 4만 7000달러(약 6300만원)를 받으며 일주일에 60시간을 일했고 무급 초과 근무를 병행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외에도 행정 업무, 시험 준비 등에 시달렸고,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친 데다 교사로서의 목적 의식까지 잃고 말았다. 숨 쉴 구멍을 찾아야 했던 그는 결국 교직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아 코스트코를 택했다. 그는 “코스트코에서 근무한 지 올가을부터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지금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퍼킨스는 코스트코에서 주 5일, 주 40시간 근무로 1000시간을 달성하면서 시급은 1달러(1350원)가 올랐다. 그는 현재 본사에서 콘텐츠 개발자 겸 마케팅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정책과 고객 서비스 절차를 교육하기 위한 내부 자료를 만들고 신규 직원을 교육하고 있다. 퍼킨스는 현재 미국의 많은 교사가 교직포기를 고려하고 있다며 “동료 교사들이 농담으로 ‘일을 그만두고 코스트코에서 일할까 생각 중이다’라는 말을 한다. 나는 그 농담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일 뿐”이라고 했다.“가르치기 두렵다” 美도 교권침해 실제 미국에서는 박봉과 격무에 지친 교사들이 교직에서 이탈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미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8월 ‘비어있는 교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인기 하락으로 인해 교사라는 직업이 실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매체는 캔자스주립대의 한 연구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에는 현재 수만명의 교사가 부족하다”라며 일부 학교에서는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해 임시교사를 뽑으면서, 대학교도 졸업하지 못하는 등 자격을 갖추지 못한 교사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교사들이 학생의 폭력과 학부모의 압박 그리고 정치적인 공격 등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DC 교육 당국에 따르면 교사를 향한 괴롭힘과 위협 등 교권 침해 사례가 지난해보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싱크탱크 랜드연구소 조사 결과를 보면, 교사의 26%가 학생들의 언어적·신체적 폭력과 교내 총격 등 요인으로 인해 신변의 안전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 중 하나로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심화한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꼽히고 있다. 실제 코로나 사태 이후 공립학교 80% 이상에서 학생들의 행동 및 사회·정서적 측면의 발달 저해가 발견됐다. 버팔로대 학교심리학 어맨다 니커슨 교수는 “지난 10~15년간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하고 있고 자살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는 이런 문제를 더욱 심화시켰다”고 했다.
  • [B컷용산]‘따로 또 같이’ 尹 부부… 동포 만남 함께, 관심 분야 개별로

    [B컷용산]‘따로 또 같이’ 尹 부부… 동포 만남 함께, 관심 분야 개별로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최근 재외동포 만남 일정을 연달아 함께 소화했다. 그러면서도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따로 현장을 찾아 개별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김 여사는 평소 관심을 보여왔던 환경, 동물 관련 단독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윤 대통령 부부는 추석 당일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폭 피해 동포 오찬 간담회’를 열고 동포들과 전과 잡채, 송편 등으로 식사하며 명절을 함께 보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장에 입장하면서 동포들과 악수를 나눴고 김 여사가 그 뒤를 따르며 동포들에 고개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원폭 피해 동포들을 향해 “오래도록 불편했던 한일 관계가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픔과 희생에 대한 위로는 이 자리로만 그치지 않겠다.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4일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국내외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24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낯선 환경과 위험한 현장 속에서 가족과 고국에 대한 책임감이 오늘날의 여러분과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면서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같은날 안보 관련 일정은 단독으로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에서 “호국영웅들의 피로써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안보 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가짜평화론,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선동 등을 언급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5일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120년 이민의 역사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에 큰 힘이 됐다”면서 재외동포들의 모국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동포 여러분을 꼼꼼하게 살필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세계 곳곳에 우리 기업과 국민, 750만 동포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구 한글박물관 깜짝 방문에는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한글박물관 앞마당에서 광명시 예빛유치원 어린이들과 하남시 명성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만나 몇 살인지, 박물관은 구경했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여러 전시실을 돌아보며 한글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정신은 현대 우리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자유, 평등, 번영과도 일맥상통한다. 세종대왕은 모든 사람이 한글을 통해 신분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관람 소감을 남겼다.윤 대통령은 6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교권 보호 4법 개정 계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유치원, 초등·중등·고등·특수학교 등 현장 교원 20명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권은 선생님들의 리가 아니라 학생의 권리”라면서 “교권은 학생들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최근에 아주 비통한 소식이 있었다. 정부와 국회가 조금 더 힘을 합쳐 교육 환경을 정상화하고, 민생을 챙기는 데 더 협조하고 노력했다면 환경이 바뀌어 불행한 일을 막지 않았을까 아쉽고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서이초를 비롯해 일선 학교에서 잇달아 교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교사들에 대한 처우와 대우 개선에 대한 약속도 내놨다. 윤 대통령이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데 선생님들의 사기를 더 진작하실 수 있도록 교사 담임수당은 50% 이상, 보직수당은 2배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라고 밝히자 현장에 있던 교원들이 박수를 쳤다. 김건희 여사, 동물·환경 주제로 독자 행보 늘려가 김 여사는 5일부터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섰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없이 일명 ‘갈비 사자’를 구조해 돌보고 있는 충북 청주동물원을 찾아 동물복지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청주동물원은 앞서 열악한 환경의 다른 동물원에서 말라 ‘갈비 사자’란 별명이 붙은 숫사자를 데려와 ‘바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김 여사는 이에 대해 “바람이’ 사례를 비롯해 청주동물원의 모범적인 모델이 더욱 널리 확산하기 바란다.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동물원이 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동물원의 노력의 결과를 보고 느끼며 동물복지와 동물 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12월 1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동물원수족관법을 거론하며 “동물원·수족관 허가제와 야생동물 전시금지 등 동물복지 개선이 이뤄지게 되어 다행”이라고도 말했다.김 여사는 6일에는 제주를 방문해 환경 보호 및 수산물 소비 촉진 관련 광폭 행보를 보였다. 김 여사는 가장 먼저 제주 구좌읍 제주 종달어촌계 해녀휴게실에서 열린 ‘제주 해녀어업인과의 대화’를 열고 중·장년 해녀 등 10여 명의 삶과 애환에 대해 들었다. 김 여사는 “해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 수산자원 감소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통을 지켜주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손으로 직접 딴 안전한 해산물이 많은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김 여사는 “여러분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우리 고유의 해녀 어업과 해녀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해녀의 전당 건립 등 해녀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해녀와 제주 해녀어업·문화는 각각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며 “해녀의 전당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지역 공약으로, 정부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김 여사는 이어 제주 서귀포시 광치기해변을 찾아 ‘반려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기업·학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인 반려 해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해변에서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 줍기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김 여사는 “바다는 생명의 보고다.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동물이 목숨을 잃고, 결국 환경과 동물, 인간 모두에게 피해가 되돌아온다”고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강조했다. 반려 해변 캠페인은 현재 제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이다.김 여사는 또한 제주 서귀포시 해양수산연구원에서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을 보호·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몇 해 전 방류된 남방큰돌고래가 낳은 3번째 아기 돌고래 ‘삼팔이’를 관찰한 사연, 수차례의 수술 끝에 건강을 회복 중인 바다거북이 사연 등에 대해 들은 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해양동물은 인간과 바다를 공유하는 생태계의 동반자다. 교육과 전문가 확대와 함께, 해양동물을 위한 보호구역 설정 등 현실적인 대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김 여사는 서귀포항에서 개최된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을 찾아 어업인을 격려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개막식에 앞서 시식행사 부스에서 강레오 쉐프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은갈치 회무침을 나눠주고 직접 시식하며 “비리지 않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으로서 오늘 제주를 찾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큰 품으로 안아주는 어머니의 섬,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사람이 반겨주는 우리의 제주도는 앞으로 더욱더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갈치 시식 경험을 언급하면서는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사회 위해 봉사하는 재향군인회에 깊은 감사”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사회 위해 봉사하는 재향군인회에 깊은 감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수원시보훈연구원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보의 든든한 한 축이 돼주시길 바란다”며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님과 재향군인회 회원 한 분 한 분 모두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마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경례했다. 행사에는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에 기여한 윤덕길 수원시재향군인회 정자동회장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경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은 “수원시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제2보루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청춘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1만 8000여명 예비역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尹 “가짜 평화론 활개, 안보 위협받아…총력 안보태세로 대한민국 지켜내야”

    尹 “가짜 평화론 활개, 안보 위협받아…총력 안보태세로 대한민국 지켜내야”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기념식과 파독 근로자 초청 오찬에서 안보·이념·보훈 메시지를 발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서 “안보리(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를 선제적으로 풀어야 한다, 남침 억지력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유엔사를 해체해야 한다, 종전 선언을 해야 한다, 대북 정찰 자산을 축소 운영하고 한미연합 방위 훈련을 하지 않아야 평화가 보장된다는 ‘가짜평화론’이 활개 치고 있다”면서 “우리 안보가 안팎으로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뿐 아니라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선동이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가짜평화론이 활개 치고 있다’고 표현했지만 지난 6월 말 한국자유총연맹 기념식 때부터 문재인 정부의 종전 선언 추진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정조준한 이념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취임 첫해인 지난해 현직 대통령으로는 20년 만에 재향군인회 기념식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은 2년 연속 향군 회원들 앞에 서서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여러분께서 이 나라를 지켜 내야 한다”며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북핵 위협과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한미동맹을 격상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했다”며 “어떤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5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축사 중 윤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며 10여 차례 박수를 쳤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파독 근로 60주년 및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내외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출신 240여명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었고, 여러분의 삶이 곧 한국의 현대사였다”며 “낯선 환경과 위험한 현장 속에서 가족과 고국에 대한 책임감이 오늘날 여러분과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대한민국이 파독 광부와 간호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을 모실 차례”라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이 파독 근로자만 초청해 오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 尹, “가짜평화론 활개…적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압도적 대응”

    尹, “가짜평화론 활개…적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압도적 대응”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 2년 연속 참석“자유 대한민국 굳건히 수호할 것…향군, 안보태세 앞장서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안보리(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를 선제적으로 풀어야 한다, 남침 억지력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유엔사를 해체해야 한다, 종전 선언을 해야 한다, 대북 정찰 자산을 축소 운영하고 한미연합 방위 훈련을 하지 않아야 평화가 보장된다는 ‘가짜평화론’이 지금 활개치고 있다”며 “우리의 안보가 안팎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선동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또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안보 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정부는 군 복무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대 군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행사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20년 만에 처음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참석해 안보 메시지를 전했다. 축사 도중에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며 10여차례 박수를 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태 향군회장과 정부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대통령실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 진우 스님 “불교가 화합시키는 역할 반드시 해야”

    진우 스님 “불교가 화합시키는 역할 반드시 해야”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집행부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취임 때부터 천명한 ‘K명상 프로그램’ 또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우 스님은 26일 서울 종로구 불교문화역사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종단 조직체계가 1994년 종단개혁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며 “내년이면 만 30년이 되는데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체계를 다시 한번 세워 현대 사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시기는 내년 3월 총회 때를 목표로 잡았다. 지난 1년간의 성과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바로 모시기, 선명상 프로그램 개발, 문화재관람료 지원 국가 예산 확보 등을 꼽았다. 넘어진 채로 발견돼 ‘5㎝의 기적’이라 불리는 마애불에 대해 “세우는 게 목적이지만 세우는 데 파손이나 다른 변형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밑에 암실을 파서 쳐다보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심 명상센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불교가 화합시키는 역할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한국 명상 프로그램과 K명상 본부를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안은 내년 전반기 나올 계획이다.
  • 진중권 “유시민 ‘육십을 먹으면 뇌가 썩는다’… 자기 몸으로 생체실험 중”

    진중권 “유시민 ‘육십을 먹으면 뇌가 썩는다’… 자기 몸으로 생체실험 중”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30세대 남성들을 향해 ‘쓰레기’라고 폄훼한 것에 대해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26일 “‘60살 먹으면 뇌가 썩는다’는 자기 말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고 했다. 진 교수는 이날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자기 말을 두고 자기 몸을 들여 생체실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말 전두엽이 부패했나’ 이런 생각이 든다”며 “‘어떻게 저런 말을 할까, 내가 알던 유시민이 과연 옛날에도 저런 분이었나, 그랬는데 내가 모르고 있었나, 아니면 지금 이상해진 건가?’ 등 별생각이 다 들게 한다”고 했다. 진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옥중 출마, 옥중 결재를 얘기하는데,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면 그런 사람은 공직을 맡으면 안 되는 거고, 공당의 대표여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기 싸움이다. 기 싸움에서 밀리면 진영이 무너진다’ 뭐 이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데 굉장히 변태적인 사고라고 본다”고 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2일 ‘노무현 시민센터 개관 1주년 공개방송’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 대표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2030 남성 세대’에게 책임을 돌렸다. 유 전 이사장은 “2030 남자애들한테 말하고 싶다. 이 사태에 그대들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다”며 “이거 듣고 ‘우리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할 텐데) 나는 ‘쓰레기야, 너희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유 전 이사장의 해당 발언이 뒤늦게 알려진 뒤 안팎에서 비판이 나왔다. 하헌기 민주당 전 청년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를 돌아볼 줄 모르고 남 탓만 하는 기성세대는 추악하다”며 “그래도 이 사회에서 어른이란 사람이 한다는 게 고작 유권자 탓이라니. 그 요설에 이입이 안 된다”고 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유시민 작가에게는 더 이상 자유주의자의 면모가 1도 남아있지 않으며, 그저 세상을 향해 오호통재라 외치는 ‘노잼 운동권 중년’만 보일 뿐”이라고 했다.
  • 제주들불축제는 계속돼야만 한다?… “유지” 50.8% vs “폐지” 41.2%

    제주들불축제는 계속돼야만 한다?… “유지” 50.8% vs “폐지” 41.2%

    존폐위기에 놓인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원탁회의 투표결과 ‘들불축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존치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9일 제주들불축제 존폐여부를 토론하는 숙의형 원탁회의에서 도민참여단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운영위에 따르면 도민참여단의 투표결과 “들불축제를 유지해야 한다”가 50.8%를 차지, “폐지해야 한다” 41.2%보다 9.6%P의 격차를 보여 무게 추는 ‘유지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유보의 비율은 8%로 나왔다. 대안을 묻는 질문에는 “현행대로 유지” 30.5%,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새별오름 그대로 보존” 20.3%, “자연환경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해 불놓지 않기” 19.8%, “다른 축제 개발해 추진” 18.2% 순으로 응답했다. 운영위는 이날 “이번 원탁회의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숙의민주주의의 장으로써, 정책 당국이 본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면서 “제주들불축제 도민 숙의형 원탁회의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제주시측에 권고했다. 다만 제주들불축제가 제주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지키며 ‘생태·환경·도민참여’의 가치를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변화를 추구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 도민과 관광객의 탄소배출, 산불, 생명체 훼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며, 이러한 시대적 전환에 둔감할 수밖에 없었던 ‘관 주도 추진’, ‘보여주기식 축제 기획’에 대해서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름불놓기가 테마인 제주들불축제가 ‘생태적 가치’를 중심으로 ‘도민 참여’에 기반을 둔 ‘제주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숙의형 민주주의에 대한 공정성 논란의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 권범 운영위원장은 “숙의형 원탁회의의 공정한 절차를 확보하기 위해 도민참여단 선정에 있어 들불축제 존폐 답변비율, 지역·성·연령별 등 균형 있는 도민참여단 선정을 계획했으나, 현실적 조건의 한계와 참여자 모집의 어려움으로 애초 계획을 충족하지 못한 채 진행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반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제주들불축제 존폐 및 대안에 대한 제주도민 인식조사에서는 ‘들불축제를 유지해야 한다, 56.7%’, ‘들불축제를 폐지해야 한다, 31.6%’, ‘유보, 11.7%’의 결과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는 존치로 가닥이 잡혔지만, 불놓기 여부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결론이 난 셈이다. 이제 공은 제주시로 넘어갔다. 불놓기 여부가 어떻게 결론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주시는 운영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추석 연휴 이후 수용여부에 대한 결론을 낼 전망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제주들불축제에 대해 “시민 원탁회의(시민 공론화)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전남 화순 아산초 “전학생 가족에 집을 제공합니다”

    전남 화순 아산초 “전학생 가족에 집을 제공합니다”

    4년 전 전학 오면 집을 빌려준다는 파격 조건을 걸어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남 화순 아산초등학교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전학생 가족을 찾고 있다. 아산초등학교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했던 2세대 중 1세대가 아이들의 졸업 등의 사유로 떠나게 되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려고 한다. 제공 주택은 총면적 66㎡로 방 2개와 거실 겸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남 화순 백아산 자락에 있는 아산초등학교는 광주광역시에서 차로 40~50분 걸리는 작은 학교이다. 작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아산초등학교는 작지만 알찬 학교이다. 학교 운동장에는 천연 잔디가 있고, 학교 뒤뜰에는 숲 놀이터가 있어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곤충도 잡고, 블루베리도 따 먹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학교이다.또한 전교생이 인라인과 자전거로 영산강을 따라 달리며 도전 의식을 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복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으로 2년마다 국외 체험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여 전교생에게 태블릿과 무료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AI 교실을 구축, 인공지능 교과서 활용 등 미래교육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산초등학교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백아산 눈썰매장을 비롯하여 백아산 휴양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화순 온천, 치즈 체험학교, 숲 속의 베리팜 등 풍부한 지역 자원들을 가지고 있다. 숲 속 작은 학교에서 뛰어놀며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은 학부모라면 아산초등학교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동서식품 ‘오레오’와 ‘리츠’,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비스킷 시장 선도

    동서식품 ‘오레오’와 ‘리츠’,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비스킷 시장 선도

    -다양한 맛의 신제품 출시와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마케팅 펼쳐 주목 국내 대표 식품기업 동서식품은 다채로운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더한 ‘오레오’(OREO)와 ‘리츠’(RITZ)가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탄생 111주년 맞은 디저트 쿠키의 대명사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 중 하나다. 이처럼 오레오는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 받으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쿠키 브랜드이며,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기준 글로벌 넘버 1 비스킷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트렌디한 신제품과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마케팅이 오레오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다. 동서식품은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전세계인이 즐기는 쿠키 오레오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콜라보레이션해 한정판 ‘오레오x블랙핑크’를 선보였다. 오레오x블랙핑크는 블랙핑크의 상징 컬러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오레오 x 블랙핑크의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갔다. 또 왕관이 디자인된 오레오 패키지는 두 브랜드의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표현했다. 이 왕관은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등장했던 심볼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 지난 5월, 오레오 데이(5월 25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의 생일 파티’ 컨셉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오레오 탄생 111주년과 세계 1위 비스킷 달성을 기념해 선보인 팝업 스토어에는 한 달 동안 3만 5000여명이 찾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8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세계가 사랑해온 오리지널 크래커 ‘리츠’는 1935년 출시 후 80년이 넘는 기간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오리지널 크래커다.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돋보이는 리츠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가벼운 디저트 스낵으로,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나 과일 등을 얹으면 핑거푸드로 즐기기 좋다. 동서식품은 2016년 국내 시장에 ‘리츠 크래커 오리지널’을 론칭한 이후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화이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레몬’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신애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오레오와 리츠는 각각 100년, 8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비스킷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의 신제품과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옥중 출마·결재하라”… 유시민 응원에 이재명 ‘좋아요’

    “옥중 출마·결재하라”… 유시민 응원에 이재명 ‘좋아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직을 내려놓아선 안 되고 ‘옥중 출마’ ‘옥중 결재’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이에 이 대표는 공감을 나타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2일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 공개방송’을 통해 “이건 기본적으로 (여당과의) 기 싸움이다. 기 싸움에서 밀리는 그 순간에 진영이 무너지는 것”이라면서 “옥중 출마도 하고, 옥중 결재도 해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고, 이를 한 누리꾼이 자막을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대표는 해당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 유 전 이사장은 “이재명이 (구치소에) 잡아넣어라. 정 그렇게 넣으려면. (구속영장을 심사하는) 판사를 (상대로) 뒤로 협박하든 어떻게든 잡아넣어봐라”며 “그런다고 해서 너희들이 이길 것 같으냐. 죽지도 않겠지만, 이재명 죽으면 끝날 것 같으냐”고도 했다. 유 전 이사장은 “우리가 쫄 이유도 없고, 이 대표는 중요한 사람”이라며 “혹시 만에 하나라도 영장이 발부돼 구치소에 간다고 하더라도, 구속적부심 신청하고 보석 청구하고 계속 싸워야 한다. 굳세어라 재명아”라고 했다. 이와 관련,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와중에 이재명 대표는 구치소에 가더라도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면 안 되고 옥중출마, 옥중 결재를 해야 한다는 유시민 씨의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유시민이 이재명 대표의 본심을 대변해 준 것인가”라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 대표를 향해 “유시민 유튜브 볼 시간에 본회의도 열지 않고 민생법안과 대법원장 지명을 나 몰라라 팽개친 민주당에 일 좀 하라고 지시해 주시라”고 했다. 한편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 ‘유영재와 재혼 1년’ 선우은숙 “주말만 함께”

    ‘유영재와 재혼 1년’ 선우은숙 “주말만 함께”

    재혼 1년 차인 배우 선우은숙이 바쁜 일정 탓 남편인 유영재와 주말에만 붙어 있다고 고백했다.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는 지난 20일 ‘나이 먹었으면 당신 몸은 당신이 챙겨!’라는 주제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우리는 같이 있는 날이 주말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서로 바쁘기도 하고, 유영재가 라디오 DJ로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나흘을 방송국에 간다”며 “그래서 주말에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이 “주말에 취미 생활을 같이한다. 등산을 가거나 운동을 한다”고 말하자, 옆에서 듣던 선우용여는 “신혼이네”라고 호응했다. 또 선우은숙은 “남편이 삼식이는 아니다”라면서도 “저는 빵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한 끼가 되는데, 남편은 꼭 국에 밥을 먹어야 한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삼식이’는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챙겨 먹는 사람을 뜻하는 은어다. 주로 은퇴나 장기 휴가 등 집에 머무르는 배우자를 ‘삼식이’라고 칭한다. 선우은숙은 “(남편도 제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지 두 끼로 타협했다. 11시에 아침 겸 점심 먹고 일 끝나면 저녁, 두 끼만 해주면 된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재혼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느 날 보니까 남과 남이 만나서 사는데, 이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습관에 익숙해져 있다”며 “나보다 남한테 더 친절하고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같이 있는데 나는 소외당하는 것 같았다.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건 나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너무 어려워서 다른 사람들이 범접 못 해 자신이 앞장서 분위기를 풀었다더라. 근데 그것도 어느 정도 해야 하지 않냐”고 했다. 끝으로 선우은숙은 “남과 산다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니, 서로 찾아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나도 나대로 맞추려고 했고, 남편도 욱했다가도 참는 게 있었다. 이러면서 1년을 맞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서로 적응해 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남과 남이 같이 사는 건 쉽지 않다. 지금이 제일 편안해졌다”고 덧붙였다.
  • 경북서 ‘추석 황금연휴 보내기’…어때요

    경북서 ‘추석 황금연휴 보내기’…어때요

    경주와 안동 등 경북도 내 주요 도시들이 총 6일간의 ‘황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경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페스타 ‘경주로 ON 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신라오기와 경주국악여행 천태만상 공연이 매일 열린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다음 달 1일 황리단길에서는 황남동 카니발 2023 음악공연이, 교촌마을에서는 꿈꾸는 예술무대와 7080 포크공연이 펼쳐진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는 10월 5일~8일까지 2023 경주아트페어가 열린다.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28일부터 30일까지 대릉원 등 주요사적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유료 관광지 2곳을 입장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도 실속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 관광 SNS에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미션 수행자 30명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입장권, 농수산품 할인권을 지급한다. 농축수산물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다. 농특산물은 다음 달 3일까지 경주몰에서 20%, 오프라인 매장인 본점, 불국점에서 10% 할인한다. 경주천년한우는 28일까지 천년한우판매장 5곳에서 최대 30% 할인한다. 안강공설시장에서는 24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2만원 이상 구매 시 1인당 5000원 할인쿠폰 최대 2매를 지급하는 할인 행사를 한다.포항시도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포항관광택시는 10% 할인,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료는 20% 할인된다. 시는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철길숲 등 드라마 촬영 명소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K-드라마 촬영지 인증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28일에는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에서 고향사랑 행복어울림한마당, 추석 전후에 스페이스워크에서 인생네컷, 추석 당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전통놀이체험 등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웹사이트나 포항문화관광 웹사이트인 ‘퐝퐝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는 한국문화 테마파크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3일까지 입장료를 무료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산성마을에서는 민속놀이 투호,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체험과 막걸리 빚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석 당일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도산서원 입장료 역시 무료다. 연휴 기간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매일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 30일 오후 7시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는 하회선유줄불놀이도 펼쳐진다. 도산서원은 추석 연휴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안동 체육관에서는 뮤지컬 이육사 공연이 28∼30일에 열린다.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은 내달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구 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연휴 기간 안동 시내 공영 노상 주차장과 터미널, 시장 공영·웅부공원 유료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 KG모빌 곽재선 회장 “중국 배터리 쓰더라도 수출 많이 하는 게 애국”

    KG모빌 곽재선 회장 “중국 배터리 쓰더라도 수출 많이 하는 게 애국”

    “중국산 배터리를 쓰더라도 가격 경쟁력을 갖춰서 유럽 시장 같은 곳에 수출을 많이 하는 게 오히려 나라에 도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산 위기의 쌍용자동차를 품고 경영 정상화 작업을 추진한 지 1년을 맞은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21일 회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전날 출시한 전기차 ‘토레스 EVX’에 중국 비야디(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제기한 논란에 반박한 것이다. 곽 회장은 “우리가 무시하는 것처럼 중국의 배터리 기술이 한국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BYD 배터리가 가격이나 성능에서 떨어진다면 당연히 쓰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조금 더 현실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한국산을 쓰면 좋겠지만, 현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서 유럽 등 시장에 팔지 못하면 국가적 관점에서 그게 더 손해일 것”이라면서 “토레스 EVX는 중국산 LFP를 채택하게 됐지만, 앞으로 나올 새로운 차종에서도 무조건 LFP만 쓰겠다는 건 아니고 삼성SDI 등 국내 기업들과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 회장이 쌍용차를 인수하고 회장에 취임한 건 지난해 9월이다. 이후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꿨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수출 등을 발판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세우는 등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 회장은 “인수 후 지난해 4분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흑자를 냈으며, 자동차 시장 상황이 다소 어려워진 3·4분기에도 기조 자체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수 원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전기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와 관련해서도 정상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준대형버스(길이 11m) 외 내년부턴 중형버스(9m)도 생산해 약 3000억원의 매출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2년 내 소형버스(6m 내외)도 개발, 국내뿐만 아니라 버스의 전기차 전환에 관심이 큰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승용 SUV를 넘어 상용차로도 회사의 외연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이날 곽 회장의 취임 1년을 맞아 회사의 전반적인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경제성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내년 출시할 전기차에는 무선 충전 시스템도 도입해 전기차 대중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디젤 신차 출시는 지양하는 한편,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SUV도 출시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완성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연계해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출시하는 차량부터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서비스도 탑재한다.
  •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모두 옵서예”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모두 옵서예”

    2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올레 1코스 ‘이생진 시비거리’에서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인증제’ 1주년 기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1년 동안 제주올레와 산티아고 순례길을 각각 100㎞ 이상 걸어 ‘공동완주인증서’를 발급받은 사람은 294명이다. 서귀포 뉴시스
  • ‘상임국’ 러 때리고, 북핵 지지 확보… 최대 다자외교 무대서 주도권

    ‘상임국’ 러 때리고, 북핵 지지 확보… 최대 다자외교 무대서 주도권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연속으로 찾은 미국 뉴욕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고도화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밀착에 맞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내년부터 2년 임기의 차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열린 총회인 만큼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책임을 부각하며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에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자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발표한 연설문에서 ‘북한’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한국만이 아닌 국제사회의 문제라는 점과 북러 군사거래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그간 별개의 안보 이슈로 인식됐던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지난 13일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제사회가 함께 마주한 실체적 위협이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인식은 “대서양의 안보와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서로 분리될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등에서 제기한 서방과 인태 간 ‘공동운명론’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밝힌 우크라이나에 대한 내년 3억 달러(약 4000억원) 및 추가 중장기 지원 패키지 구상도 재차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와중에 북러 간 군사 밀착이 현실화된 만큼 우리 정부로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명분을 갖게 됐음을 강조한 모습이다. 이날 연설에서는 시급히 해소해야 할 글로벌 격차 문제로 개발·기후·디지털의 세 가지 문제가 제시됐다. 윤 대통령은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40% 이상 확대했고, 교육훈련을 통해 소득이 증가하는 세계은행 통계를 인용하며 수원국에 교육훈련 ODA를 적극 추진할 뜻도 밝혔다. 앞서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위기 취약국을 위한 ‘녹색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던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에서도 기후 격차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존에 밝혔던 그린 ODA 확대와 더불어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CF(Carbon Free) 연합’을 한국이 주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 이날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한 구상을 담은 ‘뉴욕 구상’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문제를 적극 제기했다. 대통령실은 참고자료에서 윤 대통령이 밝힌 디지털 질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과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 ‘AI 글로벌 포럼’ 개최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유엔총회 기간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의지를 밝혔다. 그는 “부산 세계박람회는 세계 시민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자유를 확장해 나가는 연대의 플랫폼이자 역사, 문화, 상품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BL드라마’ 男男커플, 실제로 눈 맞았다…“결혼합니다”

    ‘BL드라마’ 男男커플, 실제로 눈 맞았다…“결혼합니다”

    태국 연예인 보스(Both)와 뉴이어(Newyear)가 약혼했다. 지난 14일 뉴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성 연인 보스와의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태국 드라마 ‘사랑의 비밀’에 출연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 11년 만에 약혼했다. 올해 9월 두사람은 11주년 기념으로 런던으로 여행을 떠났고, 여행에서 보스가 뉴이어에게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뉴이어는 SNS에 “항상 사랑할게.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함께 하자. 처음 만난 날부터 널 깊이 사랑했어”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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