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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전북 몫 찾기 원년’ 가속도 붙은 새만금… 첨단 농산업 허브로

    [자치단체장 25시] ‘전북 몫 찾기 원년’ 가속도 붙은 새만금… 첨단 농산업 허브로

    송하진 전북지사는 요즘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다. 지난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이 직접 전북의 숙원 사업들을 챙기며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고 한 덕분이다. 송 지사는 “전북도 이제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 반색했다. 6일 전북도청 지사실에서 만난 송 지사는 “문재인 정부로 여당 지사가 되니 좋긴 좋다”며 의욕과 자신감이 충만한 모습이었다. 전북 도정도 눈에 띄게 활기를 보인다. 실·국마다 대통령 공약사업에 맞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느라 머리를 짜내고 있다.송 지사는 “올해가 ‘전북 몫 찾기’ 원년이 되도록 도정 방향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며 “전북 몫 찾기의 핵심은 전북 출신 인사가 중앙정부 요직에 임명돼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지역 여론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전북 정읍 출신인 김현미 국회의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지명했다. 송 지사는 “새 정부에서 펼칠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맞추어 전북형 일자리 정책 구체화, 지역발전 정책 전북 독자 권역 설정, 4차 산업혁명 선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전라도는 전주를 품은 전북이 광주·전남의 형이라고 주장해 왔다. →여당 시대를 맞은 소감은. -국민의 힘으로 새로운 정부가 탄생했다. 국가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전북도 이제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낙후되고 소외받아 힘들었던 과거를 떨쳐 버리고 ‘균형발전’이라는 새롭고 강력한 정책의 물결을 타고 잘사는 전북으로 거듭날 것이다.→전국 최고 득표율(64.8%)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전북 도민들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전북 도정의 운영 방향은. -지난 5월 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했다. 전북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전북 현안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는 전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2020 전북 대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삼락농정, 토털관광, 탄소산업 등 핵심 과제가 결실을 이루도록 하겠다. 또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추어 ▲전북형 일자리 정책 구체화 ▲지역발전 정책에 전북 독자 권역 설정 ▲4차 산업혁명 선도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대선 전부터 ‘전북 몫 찾기’를 이슈화했다. 새 정부에서 전북 몫 찾기 전략은. -문 대통령은 유세 과정에서 ‘전북 독자 권역 설정’과 ‘전북 몫 찾기’를 약속했다. 대통령의 전북에 대한 애정이 확인된 만큼 전북 몫 찾기가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민들도 기대 속에 희망을 키워 가고 있다. 전북 몫 찾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북 출신 인사가 중앙정부 요직에 임명돼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지역 여론을 전달하는 것이다. 정치권과 힘을 모으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현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면 조만간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 등 전북 출신 인물들이 발탁되고 있다.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가. -지난 3년 동안 전북은 ‘무장관 시대’라는 지역 홀대를 받았다. 김 장관 내정은 앞으로 전북의 위상이 정립되고 전북 인사 등용에 획기적인 전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전북의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중앙정부의 이해와 협조가 잘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청와대, 중앙부처 등에 전북 인사들이 두루 자리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문재인 정부에서 채택한 전북 관련 공약은. -대선에 대비해 지난해 말부터 8개 분야 48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10개 과제가 채택됐다. 전북을 독자 권역으로 인정해 선정한 공약이다. 채택된 공약은 ▲아시아 대표 농생명 밸리 육성 ▲전북혁신도시 제3의 금융도시 육성 ▲속도감 있는 새만금사업 추진 ▲현대중 군산조선소 정상화 ▲지리산권 전기열차 사업 지원 등이다. 상생 차원의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조성도 포함됐다. →타 시·도와 겹치는 공약도 있다. 차별화 전략은. -전북의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육성’과 전남의 ‘첨단 생명농업 선도 지역 육성’이 일부 유사하다. 그러나 전남은 생산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추었고 전북은 농생명산업의 가치사슬을 완성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다. 전북을 첨단 농산업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정책이어서 특화된 경쟁력이 있다. 채택된 공약은 용역, 정책·현안과제 수행 등을 통해 논리를 보강하고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겠다. 중앙부처를 꾸준히 설득하고 설명해 공약 이행력을 높이겠다. →새 정부에서 풀어야 할 전북의 숙원과 미래 전략은. -먼저 새만금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새만금은 지난 30년간 지지부진하게 추진됐다. 예산 편성이 계획 대비 60%에 불과해 속도를 내기 어렵다. 매년 1조원 규모의 새만금특별회계 설치와 공공 주도 용지매립, 국제공항, 신항만 등 기반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이 중요하다. 전북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농생명산업과 탄소산업을 특화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지역으로 성장하는 것도 과제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해 새만금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추진 전망은. -지난 5월 31일 군산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새만금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내부 매립 공사도 공공 주도로 전환해 조기 완공을 강조했다. 대통령을 만날 때마다 새만금 개발은 속도가 관건이라고 건의했다.. 이 점을 대통령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과거 어떤 정권보다 집중적인 지원과 속도가 기대된다.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실현 가능성과 기대되는 성과는.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이 새만금 사업을 전담해 범정부적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도 지난 2일 새만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고 청와대에 관련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듣고 있다. →대통령과 헬기에 동승해 새만금지구를 둘러보았다. 어떤 대화와 건의가 이루어졌나. -새만금 사업은 속도를 내는 게 중요하다. 문 대통령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다.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 부서 설치, 매년 1조원 규모의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공공 주도 용지매립, 국제적 규모의 신항만과 국제공항 건설 등을 재차 건의했다. 이것도 “제(대통령)가 잘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거듭 말했다. →문 대통령이 새만금 개발에 환경적 요소를 강조했다.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가. -속도를 내기 위해 마구잡이식 난개발이 이루어지면 새만금의 가치가 훼손된다. 새만금은 쾌적한 친환경 수변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 대통령이 환경적 요소를 강조하셨으니 마스터플랜 등에 반영돼 더욱 친환경적으로 조성될 것이다. →정부가 2023 세계 잼버리 유치를 위해 나서겠다고 문 대통령이 약속했다. 유치 전략과 전망은. -그동안 전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 여성가족부 등이 개별 국가 방문, 재외공관을 통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 정부 부처와 적극 공조해 대륙별, 국가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꾸준히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유치에 나서는 국제행사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이달 말 가동 중단을 앞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태 해결 전망은. -문 대통령이 군산조선소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정부 주도로 해운·조선업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 1조 6000억원의 선박펀드로 현대중공업의 수주 잔량을 군산조선소에 우선 배정할 것을 건의했다. →새 정부에 거는 기대와 희망은. -새 정부가 지방분권과 더불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낙후된 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 성공한 대통령의 길을 닦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오늘 슈퍼 청문회… 강경화 불꽃 공방 예고

    오늘 슈퍼 청문회… 강경화 불꽃 공방 예고

    3野 “부적격”… 송곳 검증 별러 본회의 표결 대상 김이수 후보 판결 성향·아파트 분양이 쟁점 김동연 후보엔 추경 등 따질 듯 국회 인사청문회가 7일 위원회 3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김이수 헌법재판소장·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 대상자로 나선다. 문재인 정권 초반 국정 운영의 순항 여부가 이번 ‘슈퍼 수요일’의 성적표로 판가름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먼저 이날 청문회의 ‘뜨거운 감자’로는 강 후보자가 가장 먼저 꼽힌다. 야 3당은 강 후보자에 대해 이미 ‘부적격’ 판정을 내린 상태다.강 후보자는 딸의 위장전입·이중국적, 증여세 탈루, 건강보험료 부당 혜택,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을 사고 있다. 특히 해당 아파트에 15년 동안 전입·전출한 사람이 모두 25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검찰 수사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6일 “강 후보자가 2004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택을 매도하면서 가격을 낮춰 신고해 소득세를 탈루했다”고 주장하며 자진 사퇴 및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외교부 측은 이날 강 후보자의 건보료 부당 혜택 의혹에 대해 “후보자와 장녀의 건강보험 관련 자격 요건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김이수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대상자는 아니지만 본회의 표결로 낙마 여부가 결정되는 임명동의안 대상자이기 때문에 야당이 단단히 벼르고 있는 후보자 중 한 명이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을 태웠던 버스 운전사에게 사형 판결을 내린 전력을 문제 삼고 있다. 한국당은 사형을 선고받은 운전사의 부인을 청문회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또 한국당은 이날 김 후보자의 아들이 2006년 27세 때 경기 용인시 기흥읍의 한 아파트(약 45평형)를 투기 목적으로 3억 4000만원에 분양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교통법규를 26회 위반한 사실도 청문회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여야 협치의 걸림돌로 지목된 문재인 정부의 11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최대 화두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 정부를 향한 야당의 ‘청문회 공세’ 수위는 갈수록 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논의는 현재 표류 중이다. 오는 14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1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야당과 협치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쇼(show)통’만 하는 게 아니냐”면서 “내가 하는 것이 무엇이든 정의고 선이라는 식의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새 정부 인사 참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2015년 추경 절반 남기도… ‘일자리 추경’ 관건은 집행이다

    2015년 추경 절반 남기도… ‘일자리 추경’ 관건은 집행이다

    사상 최초로 일자리 창출만을 목표로 한 11조 2000억원 규모의 문재인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은 국회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이 모두 추경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어도 추경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집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지난해와 2015년에는 추경 규모만큼의 예산이 불용(不用·미집행)액으로 남아 논란이 됐다. 이번 추경에도 실제 집행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은 사업이 적지 않다.6일 기획재정부의 국가결산보고에 따르면 2015년과 지난해 불용액은 각각 10조 8000억원, 11조원이었다. 2015년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와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한 11조 6000억원 규모의 추경이 실시됐고, 지난해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업 우려로 11조원 규모의 추경이 이뤄졌다. 2년 연속 추경 규모와 맞먹는 예산이 불용으로 남은 것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불용액 11조원 가운데 4조원은 집행되지 않은 예비비와 저금리·저유가 영향으로 남게 된 예산이고, 나머지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지연 등에 의한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경 예산은 99.8% 집행했다”면서 “매년 불용액이 본예산의 2~3%씩 발생하는데 지난해는 3.2%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5년에는 11조 6000억원의 추경 예산 가운데 불용·이월액이 절반에 가까운 5조 5000억원에 달했다. 추경을 정교하게 짜고 성실하게 집행했다면 국채 발행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는 의미다. 올해 추경에서도 일부 사업은 실제 집행 가능성이 높지 않고 금액을 짜맞추기 위해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확대 정책이다. 중소기업에서 2년 동안 일한 청년 근로자가 정부와 회사의 지원으로 1200만원을 모을 수 있게 하던 것을 1600만원으로 33% 인상했다. 또 대상자도 5만명에서 6만명으로 1만명을 늘렸다.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서 1만명에서 5만명으로 늘린 뒤 6개월 만에 다시 대상자를 늘린 것이다. 하지만 지난 4월까지 실제 가입자는 2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이 사업을 확대하는 데 255억원을 배정했다. 또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세 번째 근로자 임금을 연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청년고용 2+1 지원제’는 그 대상을 성장 유망 업종으로 제한함으로써 실제 생산 현장에서 일어나는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창원에서 대기업의 2차 하청협력업체를 운영하는 강모(54) 대표는 “청년 근로자 1명의 임금을 지원받으려고 2명의 정규직을 새로 뽑을 회사는 거의 없을 것 같다”면서 “이 역시 인력이 몰리는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에 한정된 것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 유인책이 빠져 아쉽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53개 증권사 1분기 순익 1조 육박

    증권사가 올해 1분기에 약 1조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분기의 3배에 육박하는 ‘깜짝’ 실적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3개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은 9755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3260억원)보다 199.3%(6495억원) 늘었다. 2010년 이후로 봤을 때 2015년 2분기(1조 2019억원), 같은 해 1분기(9760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실적이다. 글로벌 증시가 호황을 누리면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전분기 대비 1조 6852억원이나 늘었다. 금리 상승 덕에 채권 관련 이익도 7750억원 급증했다. 반면 외환 관련 등 기타 손익은 전분기보다 1조 4248억원 감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코스피 꼭지 고?스톱? 英 조기총선에 쏠린 눈

    코스피 꼭지 고?스톱? 英 조기총선에 쏠린 눈

    지난달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펼친 코스피는 이달 외국인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외변수에 따라 흐름이 좌우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상관관계가 높은 미국보다는 유럽 이벤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대외변수로는 8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된 영국 조기 총선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11일과 18일 프랑스 총선, 13~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이 꼽힌다. 영국 총선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자극할 변수가 될 수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할 경우 법안 단독 처리가 불가능해지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이 경우 파운드·유로화 가치 하락과 맞물려 영국계 및 유럽 자금의 국내 증시 이탈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수당 지지율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제1야당 노동당에 비해 20% 포인트 이상 앞섰으나 노인 복지 공약 축소 논란 등으로 6% 포인트 내외까지 줄었다. 국내 증시에 투자한 영국계 자금은 41조원(4월 말 기준)으로 미국(227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최근까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외국인 자금은 유럽계일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투자 성향의 헤지펀드 비중이 높은 만큼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이 향후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CB 통화정책회의에선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ECB는 매달 600억 유로(약 75조원)의 채권을 사들이며 시중에 돈을 풀고 있는데 올해 12월 끝난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옌스 바이트만 독일중앙은행 총재 등이 공개적으로 테이퍼링을 지지하고 있다”며 “출구전략 논의가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FOMC는 이달 기준금리를 0.75~1.0%에서 1.0~1.25%로 0.25% 포인트 인상할 것이 확실시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제시한 이달 인상 확률은 95.8%다. 다만 시장이 이미 반영한 ‘재료’인 만큼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낮은 자세로 일자리·가뭄대책 총력”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낮은 자세와 소통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국민께 유능한 내각, 소통의 내각, 통합의 내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며 “먼저 솔선해서 현장을 다니며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고 정부 안팎의 통합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이 총리는 정부조직 개편과 일자리 추경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 11조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면서 추경 예산안의 원만한 통과를 위한 각 부처 장관의 노력을 당부했다. 가뭄대책 역시 강조했다. 이 총리는 “7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해갈에는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장 눈앞에 닥친 가뭄은 그것대로 극복해 나가더라도 이제는 재해가 일상화되는 시대기 때문에 항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는 점을 관련부처는 염두에 두고 사업 전개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안 등 대통령령안 8건, 일반안건 1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李총리 “금주 장관 추가인선… 업무분장 盧정권 모델”

    이낙연 총리는 5일 문재인 정부의 장관 추가 인선과 관련해 “아직 검증단계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이번 주 내에 추가 인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 인선을) 서둘러야 하는데 검증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좀 더 걸리고 있다. 검증 대상들이 굉장히 많이 쌓여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그동안은 장관급 인사들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고 설명을 충분히 들었지만, 앞으로는 확신을 하는 인사가 있다면 제안을 드리고 실질적 제청권을 행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총리는 이어 “당분간 불가피하게 전 정권의 장관들과 동거를 해야 한다. 특히 11조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는 지금 장관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청와대와의 업무 분장에 대해서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총리 시절을 모델로 주례회동을 할 계획”이라며 “내주까지 주례회동의 틀이 만들어질 것이며, 주례회동에서 큰 그림이 정해지거나 대통령 관심 분야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행정부처의 세종시 추가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꼭 서울에 있지 않아도 되는 부처라면 세종으로의 추가 이전이 있을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간 위원회라든가 총리의 일상적인 일정을 세종 중심으로 재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 한반도 경색을 풀기 위한 남북 간 접촉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압박 기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교류 통로는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첫 국무회의를 연 이 총리는 정부조직 개편안과 일자리 추경 예산안, 가뭄대책을 강조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11조 2000억 ‘일자리 11만개 추경’

    11조 2000억 ‘일자리 11만개 추경’

    공무원 1만2000명 하반기 채용…청년고용 2+1 지원제 등 도입 野 3당 반대…국회 통과 불투명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 ‘0순위’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모두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 3당이 추경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는 5일 ‘2017년 추가경정예산’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7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2015년(11조 6000억원)과 지난해(11조원)에 이어 3년 연속 11조원대 추경안이 사상 처음으로 편성된 것이다. 추경 재원은 세수 호조에 힘입어 별도의 국채 발행 없이 세계잉여금(1조 1000억원), 초과 세수(8조 8000억원), 기금여유자금(1조 3000억원) 등으로 충당된다. 11조 2000억원 중 지방정부에 보내는 3조 5000억원을 제외한 7조 7000억원을 중앙정부가 직접 사용한다. 이 중 4조 2000억원은 일자리 창출, 1조 2000억원은 일자리 여건 개선, 2조 3000억원은 일자리 기반 서민생활 안정 용도로 사용된다. 정부는 추경으로 공공과 민간을 합쳐 모두 11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선 경찰관 등 중앙공무원 4500명, 소방관과 교사 등 지방공무원 7500명 등 국민 안전과 민생 관련 공무원 1만 2000명을 올 하반기에 추가 채용한다. 보육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시간제 보육교사, 치매 관리사, 노인돌보미 등 보육·보건·요양·사회복지 서비스 일자리 2만 4000개, 공익형 노인일자리 3만개 등 5만 9000개의 일자리가 공공부문에서 추가로 창출된다.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뽑으면 세 번째 근로자 임금을 연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청년고용 2+1 지원제’와 재기 지원 펀드, 청년 창업 펀드 등에 2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육아휴직의 첫 3개월 급여를 두 배 인상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당초 올해 계획의 두 배인 360곳으로 확충한다. 치매안심센터 확대 등 치매국가책임제 지원, 청년층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생활 안정에 2조 3000억원이 투입된다. 추경안이 이달 임시국회 내 처리되면 이르면 다음달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야 3당 모두 “재정을 투입해 공무원을 추가 채용하는 것은 국가재정법이 정한 추경 편성 요건(경기침체, 대량실업)과 무관하다”고 밝혀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증권업계, “지금만 같아라”

    증권업계, “지금만 같아라”

    증권사가 올해 1분기에 약 1조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분기의 3배에 육박하는 ‘깜짝’ 실적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3개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은 9755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3260억원)보다 199.3%(6495억원) 늘었다. 2010년 이후로 봤을 때 2015년 2분기(1조 2019억원), 같은해 1분기(9760억원)에 이어 3번째로 좋은 실적이다. 글로벌 증시가 호황을 누리면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전분기 대비 1조 6852억원이나 늘었다. 금리 상승 덕에 채권 관련 이익도 7750억원 급증했다. 반면 외환 관련 등 기타 손익은 전분기보다 1조 4248억원 감소했다.증권사의 자산총액은 379조 8000억원으로 24조원(6.7%) 증가했고, 부채는 331조 6000억원으로 23조 4000억원(7.6%) 늘었다.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뺀 자기자본은 48조 2000억원으로 6000억원(1.1%)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 실적은 시장 상황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미국 금리의 추가 인상, 북한 위험 등 잠재 위험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지난달 가계대출 4조↑…신용대출 1조 이상 급증 ‘풍선효과’

    지난달 가계대출 4조↑…신용대출 1조 이상 급증 ‘풍선효과’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4조원 늘었다. 올 들어 최다 증가세다. 특히 신용대출이 1조원 이상 급증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증가세가 완화된 모습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502조 7911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 994억원 늘었다. 4월 증가액(1조 4610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지난해 같은 달(4조 8052억원)과 비교하면 64.5% 수준이다. 가계빚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전체 가계대출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2월까지 하향 곡선을 그리던 주담대 잔액은 3월부터 반등해 지난달 1조 2784억원 늘었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옥죄기 시작하면서 한풀 꺾였다가 이사철 등을 맞아 증가액이 다시 늘었다는 게 은행권의 분석이다. 신용대출도 올 들어 처음으로 1조원 이상 증가하는 등 크게 뛰었다. 5월 한 달 동안 1조 2951억원 늘었다. 전월 증가액(3074억원)의 4배다. 지난해 같은 달(1조 4706억원)보다는 적지만 한 달 새 증가세가 가파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지자 필요자금을 신용대출로 조달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융 당국은 “5월 가계대출이 많이 늘기는 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0%도 안 된다”면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강화하고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50%를 넘지 않도록 하는 ‘총량관리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비정규직 남발 대기업에 부담금 물린다

    정부가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과도하게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대기업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남용하지 않도록 상시 일자리와 생명·안전과 관련된 분야는 정규직 고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한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자리 100일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마련한 ‘일자리 100일 플랜’을 구체화한 것으로, 오는 8월 17일까지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동안 추진할 정책을 담았다.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성장과 일자리, 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중으로 향후 5년간의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수립해 새로 충원할 공공부문 일자리 총량을 확정한다. 우선적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공무원 1만 2000명을 충원하고, 공공기관은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수시 증원을 추진한다. 또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일수록 세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투자·고용 세제지원 제도를 8월까지 재설계한다.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기준도 세운다. 위원회는 공공부문과 민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현장 실태조사 뒤 8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정규직을 과도하게 고용하는 대기업은 고용부담금을 물리고, 정규직 채용을 보장해야 할 일자리는 노동관계법에 명시해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21조원의 공공일자리 예산은 우선 재정개혁을 통해 조달하고, 이후 고소득자와 대기업 등에 대한 비과세·감면 혜택을 줄여 추가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위원장은 “조세 부담을 공평하게 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더 부담하도록 조정해 서민 세금은 늘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이낙연 총리, 충실한 책임총리 역할 기대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준 과정을 통과했다. 국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출석 의원 188명 가운데 164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1일 만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석지 않는 등 인준 과정은 순탄하지 못했지만 3명의 총리 후보자를 낙마시켰던 이전의 모습이 재현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총리 인준 과정은 많은 과제를 남겼다. 국회는 그토록 외쳤던 협치의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고, 청와대는 인사 검증의 허점을 드러냈다. 여당은 야당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태도 또한 실망을 안겼다. 국회 표결 불참은 국민의 대표로서 취할 행동은 아니다. 바른정당이 총리 인준에 반대하면서도 표결과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과 비교된다. 이 총리는 새 정부의 초대 총리라는 영광에 앞서 발등의 불부터 꺼야 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과 내각 구성을 위한 인선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추경안은 규모가 11조원에 이르는 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과제 1호로 선정된 8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중요성을 고려할 때 국회에서의 원만한 처리가 선행돼야 한다. 이번 인준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수위로 볼 때 야당의 협조를 구해 내기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 총리는 야당의 불만을 가라앉히고 협력을 구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특히 국민적 여망인 책임총리제를 구현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당장 내각 인선 과정에서 그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할 것이다. 비록 지금까지 문 대통령 주도의 인선이 진행됐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져야 한다. 문 대통령에게 장관, 차관 등 필요한 인물을 적극 추천하고 내각을 직접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대통령제하에서 책임총리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일상적인 국정 운영은 책임총리를 비롯한 내각이 담당하고, 총리와 장관이 공동책임을 지는 연대책임제를 구현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한 만큼 총리의 권한 속에서 독자적 목소리를 내는 데 충실해야 할 것이다. 내각의 인선 과정뿐 아니라 각 부처의 정책 결정과 집행도 총리와 장관이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그동안 제왕적 대통령제의 각종 폐해를 신물이 날 정도로 경험했다. 헌법 개정을 통해 권력 구조를 바꾸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총리는 국민 여망을 저버려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책임총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대통령과 내각, 내각과 국민 간에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독 총리, 의전 총리에 식상해 있는 국민들에게 총리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시대적 과제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 현대엔 1조원대 말레이 복합火電 수주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1조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민자 발전회사인 에드라에너지(Edra Energy Berhad)가 발주한 믈라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쪽으로 90㎞ 떨어진 믈라카주 알로르 가자 지역에 연간 발전용량 2242㎹급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말레이시아에서 건설되는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공사금액은 9억 1800만 달러(약 1조 282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프로젝트의 지분 85%를, 현대건설은 15%를 갖는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말레이시아 포트딕슨 지역에서 2014년 수주한 연간 발전용량 2000억㎹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동남아 발전플랜트 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면서 “세계경제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文정부·민주당 “국채 발행 없이 11兆 추경… 이달 신속 처리”

    文정부·민주당 “국채 발행 없이 11兆 추경… 이달 신속 처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6월 임시국회에서 국채 발행 없이 11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1일 국회 브리핑에서 “당정이 이러한 추경 편성 방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추경 재원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세계잉여금과 초과 세수로 편성된다”면서 “11조원 중에 세계잉여금이 1조 1000억원이고 나머지는 세수분인데 기금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추경의 쓰임새에 대해 그는 “대부분 일자리와 민생 관련이라고 보면 된다”며 “야당과 협의해야 할 문제가 있어서 아직 숫자상으로 나와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정협의에서 “추경은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것들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추경안을 마련했다”며 “목표한 대로 잘 집행돼 추경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에는 ▲국민 안전·치안·복지서비스 분야 공무원 및 사회서비스 등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노인 일자리 급여 적정 수준 인상 ▲치매 치료·요양 예산 대폭 확충 ▲육아휴직 급여 첫 3개월간 2배 인상 ▲중소기업 근로청년 자산형성 공제사업 지원금 대폭 확대 ▲창업 실패자 재기지원 ‘삼세번 펀드’ 신설 ▲하수도 위험지구 정비 등 소규모 지역 일자리 사업 대폭 반영 ▲스크린도어 안전 보호벽 개선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추경을 마뜩잖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야당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야당 측은 우선 이번 추경의 국가재정법상 요건 충족 여부를 따지고 나섰다. 또 추경안이 정식으로 국회에 제출되면 공무원 충원 등에 따른 재정부담을 해소할 정부·여당의 복안은 있는지를 하나하나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 편성자와 집행자가 다르면 향후 편성과 집행 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추진되는 추경의 요건이 국가재정법에 부합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도 “요즘 경제 지표가 좋은데 이번 추경이 재정법상 요건이 되는지부터 따져야 한다”며 “추경을 위한 추경, 다음 세대에까지 부담이 전가되는 공무원 숫자 늘리기식 추경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아무리 좋은 약도 제때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야당의 대승적 협력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새달 13일부터 ‘사잇돌대출’ 취급

    다음달부터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사잇돌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5일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3일부터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사잇돌대출 상품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최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조만간 취급 한도도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사잇돌대출의 공급 규모를 기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저축은행의 공급액을 5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늘리고, 그동안 사잇돌대출을 취급하지 않던 상호금융권에서도 2000억원을 공급한다. 사잇돌대출은 근로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거나 사업·연금소득이 1200만원 이상인 중·저신용자들에게 최대 2000만원을 연 9~14% 수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서민금융 상품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도권 6개 철도선 광역급행열차 투입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서울지하철 6호선 등 수도권 6개 철도 노선에도 광역급행열차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노선 외에 급행열차를 투입할 수 있는 철도는 6호선, 8호선, 분당선, 수인선, 인천1호선, 인덕원~수원선(2022년 개통 예정) 등 6개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이미 개통된 5개 노선에 대해 하반기부터 급행열차 운행을 시작,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새정부 핵심 대중교통 정책 급행열차 확대는 새 정부의 핵심 대중교통 정책이다. 현재는 경부선(수원·인천 방향), 경의선, 중앙선, 경춘선, 4호선 일부 구간 등에서 급행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급행열차 운행은 본선(통행선), 부본선(단시간 도착, 대피 목적으로 본선 옆에 만들어 놓은 선로)이나 유치선(열차를 비교적 장시간 머물러 있게 만들어 놓은 선로)이 있어야 가능하다. 현재 급행열차가 운행되는 노선은 급행열차 전용선(경인선 용산~동인천)이거나 부본선이나 유치선이 설치된 경우다. 국토부와 철도기술연구원은 6호선, 8호선, 분당선, 수인선, 인천1호선도 부본선이나 유치선이 비교적 많이 설치돼 급행열차를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했다. 인덕원~수원선은 설계 단계부터 급행열차 운행을 반영했다. ●6호선 16분·분당선 21분 단축 6호선 봉화산~독바위(38개 역)의 경우 일반열차로는 전체 70분이 걸리지만 17개 역만 정차하는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54분이면 된다. 분당선은 수원~왕십리(36개 역) 구간에 급행 정차역 19개를 만들 경우 기존 85분에서 21분 단축된다. 그러나 1, 2, 3, 4, 5호선은 부본선이나 유치선이 설치된 역이 많지 않고, 열차 운행 시간 간격이 좁아 대규모 추가 시설을 개선하지 않고는 급행열차 투입에 한계가 따를 것으로 조사됐다. 예를 들어 3호선 9개 역에 대피선을 설치하는 데만 1조원가량을 투자해야 한다. 2호선은 신도림역에만 부본선이 설치됐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대피선 등을 갖춰 안전이 담보되고, 일반열차 운행에 큰 지장이 따르지 않으면서도 이용객 증가 등 효과가 큰 노선부터 급행열차를 투입하고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창립 70돌 현대건설 “글로벌 건설 리더 도약”

    창립 70돌 현대건설 “글로벌 건설 리더 도약”

    “70년을 넘어 세계 건설업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중장기 전략으로 또 다른 신화 창조를 이루어 냅시다.”설립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 70년은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라며 “이전 70년을 넘어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건설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R&D)과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각 사업본부 차원에서 자체적인 발전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947년 5월 25일 문을 연 현대건설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다변화와 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공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의 위험성을 줄여 내실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960년대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춘천댐, 서산만 간척사업 등 국내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주도한 현대건설은 건설업계에서 ‘맏형’으로 불린다. 현대건설은 현재까지 59개 국가에서 821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총 1227억 달러의 해외건설 수주를 따냈다. 지난해 세계 건설산업 랭킹(ENR) 13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현대건설은 오히려 작업화 끈을 더 조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톱5 건설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미약품 내부정보 ‘2차 수령자’ 첫 대규모 과징금

    직원·투자자 14명에 24억 부과…5차 정보수령자도 13억 ‘철퇴’ 지난해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를 건네 듣고 공시 전 미리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전현직 직원과 개인투자자 등 14명에게 총 24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관련법이 강화된 2015년 이후 2차 정보수령자에게까지 대규모 과징금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한미약품 직원, 개인투자자 등 14명에게 ‘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 위반을 이유로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매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8500억원 규모의 독일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악재성 정보를 한미약품 직원이나 지인에게 2차로 전해 듣고 손실을 회피했다. 과징금은 손실 회피액 규모에 따라 각각 2270만~13억 4520만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전업 투자자인 A씨는 5차 정보수령자이지만 부당이득 금액이 가장 커 13억 452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조사 결과 미공개 정보는 내부 직원으로부터 가족이나 학연, 지연 등을 타고 번졌다. 실제 한미약품 법무팀에서 계약 업무를 담당했던 1차 정보수령자는 미공개 정보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인사팀 직원에게 전달했고 인사팀 직원은 다시 전화로 지인에게 해당 내용을 건넸다. 또 지인은 다시 고교 동창에게, 고교 동창은 고교 후배에게, 고교 후배는 전 직장 동료에게 전달하면서 정보가 삽시간에 퍼졌다.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 교란행위자는 위반 행위로 얻은 이익이나 회피한 손실액의 최대 1.5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미공개 정보를 받은 1차 수령자는 형사처벌도 받게 된다. 2차 수령자부터는 과징금 처분 대상이다. 한미약품은 작년 9월 29일 장 마감 뒤 독일 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과 1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호재성 공시를 한 뒤 다음날 장 시작 30분도 지나지 않아 기술 관련 권리를 반납한다는 악재성 공시를 냈다. 약간의 시차를 두고 극과 극의 공시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천당과 지옥을 경험했고 공매도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불공정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악재 정보 건너건너 듣고 주식 미리 판 사람도 수억 과징금

    악재 정보 건너건너 듣고 주식 미리 판 사람도 수억 과징금

    지난해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를 건네 듣고 공시 전 미리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전·현직 직원과 개인투자자 등 14명에게 총 24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관련 법이 강화된 2015년 이후 2차 정보 수령자까지 대규모 과징금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한미약품 직원, 개인투자자 등 14명에게 ’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 위반을 이유로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매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8500억원 규모의 독일 기술 수출이 해지됐다’는 악재성 정보를 한미약품 직원이나 지인에게 2차로 전해듣고 손실을 회피했다.조사결과 미공개 정보는 내부 직원으로 시작해 가족이나 학연과 지연 등을 타고 번졌다. 실제 한미약품 법무팀에서 계약 업무를 담당했던 1차 정보 수령자는 미공개 정보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인사팀 직원에게 전달했고 인사팀 직원은 다시 전화로 지인에게 해당 내용을 건넸다. 또 지인은 다시 고교 동창에게, 고교 동창은 고교 후배에게, 고교 후배는 전 직장 동료에게 전달하면서 정보는 삽시간에 퍼졌다.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교란 행위자는 위반 행위로 얻은 이익이나 회피한 손실액의 최대 1.5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미공개정보를 받은 1차 수령자는 형사처벌도 받게 된다. 2차 수령자는 과징금 처분 대상이다. 한미약품은 작년 9월 29일 장 마감 뒤 독일 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과 1조원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호재성 공시를 한 뒤 다음날 장 시작 30분도 지나지 않아 기술 관련 권리를 반납한다는 악재성 공시를 냈다. 약간의 시차를 두고 극과 극의 공시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천당과 지옥을 경험했고 공매도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불공정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조선 빅3 ‘베트남 해양플랜트’ 수주전쟁

    우리나라 조선 빅3가 일제히 베트남 해양플랜트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최근 베트남 석유회사 ‘푸꾸옥 페트롤리움’이 발주하는 ‘블록B 가스 프로젝트’의 사전입찰 자격 심사에 참가했다. 푸꾸옥 페트롤리올은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2012년부터 사업을 준비하다 국제 유가가 바닥을 기면서 사업이 계속 지연됐다. 블록B 프로젝트는 베트남 근해에 가스 생산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금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 발주는 부문별로 나눠서 진행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 3사와 싱가포르 ‘셈코프 마린’, 미국 ‘맥더모프’가 CPP 상단 2만톤급 생산시설(톱사이드) 입찰에 참여한다”면서 “발주 초기 단계라 아직 본계약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국제 유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사업 발주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선 3사는 베트남 외에도 노르웨이 스타토일이 발주하는 ‘요한 카스트버그 프로젝트’ 부유식 원유 생산설비(FPSO)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로 올라서면서 중단됐던 해양플랜트 사업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면서 “선박이 살아나고 있지만, 결국 해양플랜트 수주가 늘어야 실적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코랄’ 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 설비(LNG-FPSO) 본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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