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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당직자 방미 러시/“미 전당대회를 내년대선 타산지석으로”

    ◎각종행사 참관·주요인사 접촉/신한국­기부금 모금방식·홍보기법 등 「공부」/국민회의­70대 돌 상원의원 전략 집중탐색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간의 장외열기가 대단하다.여야의원들이 「대선전략 연구」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잇따라 열리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를 대거 참관한다. 신한국당은 아예 당직자들과 당료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연구그룹」등을 보냈으며,국민회의는 고령의 보브 돌상원 의원(74)의 전략을 집중 탐색키 위해 「대선전략기획단」 핵심인사들을 파견했다. ○…먼저 11일부터 15일까지 미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신한국당에서는 최형우 고문을 비롯,초청자인 IDU(국제민주연합)로부터 공식 참석요청을 받은 당직자와 당직자 9명을 파견했다.국내에서는 신한국당만이 IDU에 가입되어 있다.따라서 김형오 기조위원장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 노승우 국제협력위원장과 한창희 직능국장 권기균 기조부국장 박일수 조직2부장 고광욱 홍보부장 변영복 총무국간사 등이10일 출발했다. 신한국당이 이처럼 무려 9명이나 되는 참관단을 파견한 것은 미국의 대권후보 출정식과 각종 세미나와 행사등을 면밀히 살펴본뒤 이를 토대로 내년 당내 대권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원용하겠다는 의도이다. 이들이 중점적으로 관찰할 분야는 홍보기법,시설관계,자금마련,총괄기획 등이다.이를위해 헤일리 바부어 공화당 전당대회의장,헨리 키신저 전국무장관 등 주요인사들과 오·만찬도 갖는다. 야권에서는 국민회의 이영일 홍보위원장이 유일하게 참관한다.특히 차기주자인 보브 돌이 김대중 총재(71)처럼 고령이어서 그 홍보전략을 보고 배우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이위원장이 김총재로부터 특별 장도금까지 받은 것을 보면 그 의미를 가늠할 수 있다. ○…역시 관심은 오는 23일부터 시카코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이다.여야 모두 내로라하는 당내 인사들이 공식 초청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신한국당 국민회의 자민련 등 여야 3당은 세 원내총무를 우선 참관대상으로 정했다.서청원 신한국당,박상천 국민회의,이정무 자민련 총무는 이기간 동안 해외 총무접촉도 가지면서 국정조사·제도개선 등 2개 국회특위 및 오는 9월 정기국회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협의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에서는 김덕용 정무1장관과 김윤환 상임고문,정재문 강용식 의원과 김성배 기조국장 오동섭 국제국부국장 등이 참관한다.강삼재 사무총장도 공식초청됐으나 당무때문에 포기했다. 이들은 전당대회와 각종 오·만찬에 참석,미 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접촉한다.또 기부금 모금방식,대회진행 방법,선진홍보기법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국민회의에서는 신락균 김경자 추미애의원 등이 미국측 초청을 받아 참관한다.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조국 한국의 정치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대규모 교포 강연회를 갖는 것을 포함,워싱턴·뉴욕·시카고·캐나다 토론토 등을 순방한다. 이종찬부총재는 별도로 방미,26∼28일 사흘동안 시카고 전당대회 참관 때 합류할 예정이다.유인학 전 의원도 마찬가지다.자민련은 이정무총무 이외의 별도 방문 계획은 잡고 있지 않다. 민주당은 이부영 의원이 오는 28·29일 시카고 전당대회를 보고 다음달 5일 귀국한다.오랜만의 방미여서 가는 김에 시카고·워싱턴·샌프란시스코·시애틀 등을 들러 교민들을 상대로 후원회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같은 당 이수인의원도 10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 대통령 지원유세 허용 추진/신한국당

    ◎정무직 공무원 당적보유도 검토/선거법개정 방침 신한국당은 9일 대선과 총선에서 당총재인 대통령이 소속정당 후보지원 유세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대통령의 선거 지원유세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 통합선거법의 개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청와대 비서관 등 일부 정무직공무원의 당적 보유를 허용하는 법개정을 위해 야당과 협의하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당안을 조만간 당정책위 차원에서 마련,국회제도개선특위에 제출한뒤 야당과 협의를 거쳐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철 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 결과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과거 정당법 개정의 취지가 정당활동의 자유를 넓히는 것으로 대학교수,언론인 등의 정당활동까지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정했었는데 정무직만 실무자의 실수로 빠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회 제도개선특위활동을 벌이면서 정무직의 당적보유를 허용하는 당안을 제출하고 야당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은 『공무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통합선거법 관련조항은 일반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을 위한 취지로 고도의 정치행위를 수행하는 대통령에까지 이를 적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법개정 추진방침을 분명히 했다. 손위원장은 또 『대통령은 국가최고통수권자로서 모든 정치행위를 할 수 있다』면서 『일련의 정치행위중 가장 중요한 선거운동을 못하도록 규정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으로 이를 바로잡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당정치를 표방하면서 대통령이 스스로 내세운 후보를 지원하는 선거운동을 못하게 하는 법규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거듭 현행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권이 불공정선거 가능성을 들어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어 협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 파출소서 경관 피살/새벽 근무중 괴한에 둔기 맞아/잠실

    ◎권총·실탄 탈취 당해/범인과 격투 흔적… 면식범 가능성 괴한이 새벽에 파출소에서 근무중이던 경찰관을 둔기로 때려 중태에 빠뜨리고 권총과 실탄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발생◁ 9일 상오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1단지 아파트 안 잠실1파출소에서 혼자 근무중이던 부파출소장 조성호 경사(45)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정의석 순경(29)이 발견,강남시립병원으로 옮겼으나 11시간여만인 하오 4시10분쯤 숨졌다. 괴한은 조 경사가 지니고 있던 38구경 리벌버권총(총번 4941) 1정과 실탄 3발,공포탄 2발을 빼앗아 달아났다. ▷사건현장◁ 당시 파출소 2층에는 파출소장 임정종 경위(45)와 경찰학교에서 실습나온 수습경찰관 2명이 자고 있었으나 깊이 잠들어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 방범원실 벽과 바닥,출입문 등에는 핏자국이 낭자했고 집기가 어지럽게 널려있어 사건 당시 조경사와 범인이 격투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파출소 사무실에는 범인이 달아나면서 남긴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있었다. ▷수사◁ 경찰은 야간 당직근무자가 파출소 사무실을 비우고 방범원실로 들어가는 일이 흔치 않은 점을 중시, 숨진 조 경사를 잘 알고 있는 면식범에 의한 우발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또 조 경사가 관내 방범활동중 사적인 감정이나 채무관계로 원한을 싼 적이 있는 주변인물의 행적을 쫓고 있다. 범인이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다 범행을 저질렀을 수도 있으나 사무실에서는 핏자국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고 조서도 없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소화기와 의자 등에서 지문 12개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주일정도 걸린다. 경찰은 10일 상오 조 경사에 대한 부검을 실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경찰은 지내 전경찰서에 갑호비상령을 내려 역과 터미널·숙박시설·공중목욕탕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으며 10일 상오5시부터 8시까지 전국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벌이기로 했다. ○무인카메라 설치 ▷경찰대책◁ 경찰은 이날 일선 파출소에전언통신문을 보내 모든 경찰관이 장전한 권총을 휴대하고 파출소마다 무인카메라를 설치토록 지시했다. ◎피살 조성호 경사/가난 때문에 육사 꿈 버리고 경찰에/21년간 표창 16회 수상 “모범경관” 피살된 조성호 경사(45)는 찢어지는 가난때문에 「군인」의 꿈을 버리고 경찰에 투신한 「효자경관」이었다. 충남 예산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던 집안이 기울면서 경기도 안양의 공장에 취직한 누나를 따라 상경, 안양공고를 3등으로 졸업했으나 육군사관학교 진학의 꿈을 접고 지난 75년 경찰에 입문했다. 2남3녀의 장남으로서 당장 동생들을 뒷바라지 해야했기 때문이다. 20년 맞벌이 끝에 지난해에야 서울 양재동에 28평짜리 아파트를 마련했다. 동료들은 그를 온순한 사람으로 기억한다. 평소 성실한 근무태도로 주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시도지사 표창 1회, 경찰청장표창 2회, 서울 경찰청장표창 3회, 서장표창 10회 등 수많은 수상경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조 경사는 경기도 의정부서에서 경찰생활을 시작, 서울영등포·강동서 등에서 주로 파출소 등 외근부서를 주로 돌았다. 91년 7월에 송파서로 전입, 마두·문정파출소와 본서 방법과 지도계를 거쳐 95년 11월부터 잠실1파출소에서 근무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계숙씨(43·학원강사)와 윤진(18·숙명여고 3년)·준호(15·대청중 3년) 남매가 있다. ◎김 대통령 조화 보내 김영삼 대통령은 9일 야간근무중 사망한 서울 송파경찰서 잠실1파출소 고 조성호 경사의 빈소에 심우영 행정수석비서관을 보내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화와 조의금을 전달했다.
  • 파출소 피습과 운영 문제점/근무체계 허점·인력난 노출

    ◎3교대·순찰강화로 야간 내근자 1명뿐/무기·실탄 등 노린 습격·난동땐 속수무책 9일 새벽 발생한 서울 송파경찰서 잠실 1파출소 경찰관 피습 및 총기 강탈사건은 공권력에 대한 정면도전과 다를 바 없는 강력범죄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범인은 공권력의 「심장부」까지 쳐들어와 근무 중인 경찰관을 살해하고 무기를 탈취해 달아났다. 갈수록 흉포화하는 강력범죄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하지만 이번 사건은 1차적으로 열악한 파출소 근무체계에서 비롯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사건발생 당시 파출소에는 조성호 경사(45) 혼자 뿐이었다.그날 밤 야근조인 나머지 4명은 규정대로 도보순찰과 112차량 순찰에 나섰기 때문이다.지난 94년 민생치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파출소 내근자를 2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대신 야간 방범순찰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 시내 파출소에서는 대체로 10∼15명이 24시간 간격으로 맞교대한다.그러나 이번에 사건이 발생한 잠실 1파출소는 시범적으로 12시간씩 3교대로 운영되고 있다. 범죄 취약 시간대인 밤 10시 이후에 혼자 남은 근무자는 일상적인 잡무 처리에도 벅차다.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랴,순찰자와 본서와의 무선교신을 이어주랴,민원인의 안내 및 본서 순시자에 대한 보고 등으로 화장실에 갈 여유조차 없다.취객이 난동이라도 부리면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다. 파출소 무기고에는 M­16소총과 카빈 소총 각각 1정과 실탄이 비치돼 있다.따라서 무기를 탈취하기 위해 집단적으로 파출소를 습격한다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이같은 사정은 서울 시내 6백4개 파출소가 모두 마찬가지다. 모든 운영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된 방범대원은 해마다 줄고 있다.현재 파출소당 방범대원은 2명 뿐이다.파출소에 배속된 전·의경도 내무관리의 효율성 때문에 모두 경찰서 기동대 소속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일선 파출소 근무자들은 절대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실정이 이렇다 보니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서와 순찰 근무자에게 지원을 요청한 뒤 먼저 혼자 출동한다.이 때문에 출동한 경찰관이 범인에게 도리어 당하는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 지난 6월 서울 방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새벽에 혼자서 10대 3명을 불심 검문하다 오히려 폭행을 당하고 권총을 빼앗긴 일이 있었다.또 지난해 6월에는 경기도 광주경찰서 중부파출소 소속 야간 근무자가 절도 신고를 받고 혼자 출동했다가 범인 3명에게 야구방망이로 구타당하고 권총과 함께 현금까지 털린 사건도 발생했다. 파출소의 한 근무자는 『새벽에 혼자 파출소에서 근무하다 보면 밤새 아무 일이 없기만 간절히 바란다』며 『시국사건이라도 터지면 야근 다음 날에도 불려나와야 하기 때문에 2∼3일 간 눈조차 제대로 못붙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호소했다. 일선 지·파출소가 사건발생 빈도 등에 상관없이 행정구역 단위로 운영되는 것도 치안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 「8·8」 개각/여 “국정 일신 큰기대”/야 “경제팀개편 미흡”

    ◎여­당정협조 원활히 이뤄질듯/야­이 국방 문책경질 없어 유감 8일 단행된 정부의 부분개각에 대해 신한국당은 적절한 개편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반면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권은 경제팀의 부분교체에 대해서는 환영하면서도 일부 문제가 된 장관의 교체가 이뤼지지 않은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에 가까웠다. ○…신한국당 김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정 분위기 일신을 위해 시기와 규모가 적절한 개편』이라고 평가하고 『특히 여당인사의 입각은 당정협조가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에 매우 의의가 깊다』고 환영했다. 김대변인은 또 『경제라인의 개편 모습은 경험과 전문성을 고루 반영한 외에 정부의 경제운용방식을 수정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고 본다』면서 『해양부장관에 의정경험이 풍부한 정치인이 임명됨으로써 새부처의 원만한 발진이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김대변인은 『정무수석비서관의 장관급 격상은 막중한 정치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보다 원활한 정무보좌의 뜻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손학규 제1정조실장도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치적 경험을 가진 당내인사들이 대거 입각됨으로써 폭넓은 민의수렴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경제팀은 당정간의 긴밀한 유기적 협조를 통해 난국을 헤쳐갈 효율적인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은 개각과 관련,『정작 경질돼야 할 일부 대상자들은 제쳐두고 대통령의 친위부대를 중용한 실망스러운 개각』이며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국민회의 설훈 부대변인은 『총체적인 경제위기와 수재 등 인재에 대한 책임정치를 구현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김영삼대통령 특유의 독선정치를 드러낸 것』이라며 『임기말을 맞은 대통령이 마지막 선심쓰듯 감투를 남발하고 있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광옥 사무총장도 『수해에 따른 장병의 희생에 책임져야 할 국방장관이 경질되지 않았고 경제팀도 일부만 바뀌는 등 현 정권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김창영 부대변인은 『막전,막후에서 막강한 힘을 행사하는 이원종 정무수석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킨 것은 임기종반의 권력누수를 막으려는 조처』라며 『이번 개각이 본격적인 개각을 예비한 전초전으로 믿고 대통령의 인사행정을 예의주시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홍신 대변인은 『측근만으로 정국을 전환시키거나 국가를 경영할수 있다는 자만과 독선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개각은 개각이라는 이름의 개악성 인사』라고 비난했다.
  • 경총 고급 인력센터 구직신청 쇄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고급퇴직인력의 재활용을 위해 개설된 고급인력정보센터에 구직신청이 몰리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총회관에 고급인력정보센터가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상장기업 임원급이상 고급인력 1백21명,상장기업 부장급이상 중견인력 2백57명 등 모두 3백78명의 퇴직자가 구직신청서를 냈다고 4일 밝혔다. 6일동안 하루평균 63명이 구직를 신청한 셈이다. 구직신청자중 88%인 3백33명(고급 84명,중견 2백49명)이 정식취업을 희망했고 강의직 희망자는 45명(고급 37명,중견 8명)이다. 이 가운데 1백15명이 취업(1백13명) 또는 강의(2명) 조건으로 일자리를 소개받았다. 반면 구인건수는 구직신청건수의 8분의 1정도인 46개 기업 46명(고급 14명,중견 32명)에 불과해 아직까지 업계의 관심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센터는 최근 3년이내에 퇴직한 2만2천여명의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고급인력은 상장기업 및 금융기관의 임원,정부투자기관 이사,각 군의 준장이상으로 2년이상 재직한 사람,중견인력은 상장기업 부장,30대그룹 및 금융기관의 과장,정부투자기관 1급,각 군의 중령이상으로 3년이상 근무한 사람을 일컫는다.〈우득정 기자〉
  • 은행 소총강도는 현역중사/육군 발표… 범행 일체 자백

    ◎고양/유흥비 1,100만원 빚져 범행 지난달 29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한미은행 무장강도사건의 범인은 육군 모부대 소속 김병인 중사(25)로 밝혀졌다. 육군은 1일 김중사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으며 K­1 소총 1정,훔친 차량번호판·마스크·선글라스·청바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김중사는 유흥비에 사용한 신용카드의 연체대금과 보험회사대출금 5백만원 등 모두 1천1백만원의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중사는 당직사관으로 근무하던 지난달 29일 상오1시쯤 중대행정반 간이무기고를 열고 자신에게 지급된 K­1소총을 꺼내 간부독신자숙소 철제 캐비닛에 숨겼다. 김중사는 이에 앞서 사람의 왕래가 비교적 적은 고양시 한미은행 마두출장소를 털기로 마음먹고 지난달 3일 하오3시쯤 부대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이 끝난 뒤 남은 실탄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10발을 빼돌려 자신의 티코승용차에 감추었다. 지난달 21일 상오1시쯤에는 경기도 일산시 탄현지구에서 승용차와 화물트럭에서 번호판 2개를 훔치는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김중사는 29일 상오 9시30분쯤 당직근무를 마치고 부대에서 나와 하오3시쯤 범행을 저지르고 30분만인 하오 3시30분쯤 부대로 돌아와 태연하게 근무했다.〈김태균 기자〉
  • “부실건설방지 종합대책 마련”/추 건교부 장관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답변/식량자급추진 특별위 설립할 용의는·「전기통신법」 경쟁 제한요소 개선하라­질문 ○대정부 질문 ▲김영진 의원(국민회의)=수입쌀 추가도입 결정은 정부의 비교우위론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식량자급 포기 선언이다.식량자급추진 특별기구를 설립할 용의는.전두환·노태우씨의 부정축재 재산을 농어가부채 경감재원으로 사용할 용의는.정부의 20만t 쇠고기 수입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현재의 경제위기와 농어촌 파탄의 책임을 지고 경제내각은 총사퇴하라. ▲나오연 의원(신한국당)=납세자의 저항과 마찰때문에 현행 고세율 구조의 종합토지세를 지방정부가 제대로 시행하는 것은 역부족이므로 대책을 마련하라.배합사료 영세율 적용을 부업규모 축산농가에서 전체 축산농가로 확대하라.결손금의 소급공제제도를 도입하고 올 연말까지 적용되는 생산성향상 시설투자등에 대한 세액공제제도의 시한을 몇년 더 연장하라. ▲노승우 의원(신한국당)=정부의 물가정책은 목표수치에 얽매여 단기적인 땜질처방에만 의존하고 있다.인위적으로 금리인하정책을 취할 것이 아니라 금융시장 자체의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다.그린벨트 지역을 재검토해 도시인근을 제외한 임야는 과감히 개발해야 한다.물류시설 건설과 운영에 민간 경영기법을 활용하고 민자유치를 확대해야 한다. ▲정한용 의원(국민회의)=정부의 각종 규제완화조치가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권한을 행사하는 정부기구가 축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30대 재벌그룹의 증여세·상속세 추징내역을 밝히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시킬 대책을 밝히라.87년 이후 95년까지 한국정부가 조사한 반덤핑조사 건수는 미국의 20분의 1정도인 불과 14건이며 그중 덤핑방지 관세부과 결정이 난 것은 6건에 불과하다.덤핑에 의한 국내기업의 피해사례와 대응책을 밝히라. ▲김충일 의원(신한국당)=국내통신시장 보호와 국내통신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전기통신기본법의 지분율 제한등 경쟁제한요소를 과감히 개선하라.감사원 감사 결과 초고속국가망 구축사업비가 3백70억원 과다 책정됐다는데 이런 주먹구구식 계획의 재발을 방지할대책은.부처간 이견과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정보화추진위원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안은. ▲권오을 의원(민주당)=정부는 말로만 물가안정을 외치지 말고 서민들의 체감물가를 안정시킬 대책을 밝히라.국회에 규제완화특별위원회를 구성,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각종 규제를 정치권이 과감히 처리해야 한다.육상·해상·공중등 분야별로 제각각 추진중인 전산망사업을 조속히 하나로 통합,종합물류정보망을 구축해야 한다.북한에 대한 1회적 식량지원 보다는 통일에 대비,남북 농업교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 ○정부측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대기업의 위장계열사 실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조사를 벌이고 있고 9월에 결과를 발표하겠다.앞으로 대기업의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침해에 대해 단호하게 의법처리하고 명단을 공개하는등 적극 대처하겠다. 단체수의계약제도의 부작용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체간 경쟁체제로 전환하겠다.현재 연간 쌀 수요량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쌀의 추가 수입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외국금융기관 진출에 대비,올해안에 금융기관의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42조원의 농어촌 구조개선자금과 15조원의 농특세 특별회계를 통해 수입보조에 주력하겠다.재벌의 체질개선을 위해 경영공개등 투명성 확보의 제도 개선책 추진,비계열업체와의 공정한 경쟁여건 조성과 불공정행위 엄격 제재,경쟁체제로 전환,상속·증여세 등 징수강화 등의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상속·증여세의 강화와 엄정 집행을 위해 현재 세법개정 자료를 만들고 있으며 오는 정기국회때 개정안을 제출하겠다. ▲강운태 농림수산부 장관=지난해 농산물 수출이 사상 최고치인 35억 달러에 달했고 농가소득도 90년보다 2배이상 늘었다.2004년까지 농업규모는 GNP의 12%,농지면적은 1백10만 정보,농업인구는 전체의 10%선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반도체·철강·자동차 등 11개 수출 주력 업체에 대해서는 1주에 1∼2개 기업씩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석채 정보통신부 장관=한국통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유로운 요금 결정 권한을 점진적으로 부여할 방침이다.2015년까지 초고속 정보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아래 5개년으로 나눠 세부계획을 수립,추진중이다. ▲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개발제한구역내 투기에 단호히 대처하되 골격을 흐트리지 않는 범위에서 생활과 직결된 규제완화책을 지속적·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범정부차원의 부실건설방지책을 마련,오는 정기국회때 입법화하겠다.위천공단지정은 부처간 협의와 환경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신중히 검토하겠다. ▲정근모 과학기술처 장관=과학기술특별법 제정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진경호·박찬구·오일만 기자〉
  • 매월 세번째 금요일 「민원인의 날」 지정/신한국,이동상담실 운영

    『고위당직자가 거리로 나가 민원인의 고충을 듣는다』 신한국당이 19일 상오 「제1회 민원인의 날」을 맞아 선포식을 갖고 「이동 민원상담실」을 본격 가동했다. 달마다 셋째 금요일을 「민원인의 날」로 정해 전용 승합차량을 이용,전국 지구당 사무실이나 관내 주민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민심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이다.서울·경인지역부터 시작된다. 현지 상담결과를 토대로 수시로 민·당·정회의를 갖고 민원해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당내 25명의 민원상담위원과 사무처 요원들이 돌아가며 활동하되 국회가 열리지 않을 때는 이홍구 대표위원과 이상득 정책위의장·손학규 제1정조위원장·김형오 기조위원장·김광원 민원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도 직접 뛴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대표는 『정당이 정치적 투쟁이 아니라 생활향상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현장에 찾아가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조속히 당정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정당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민원위원장은 『각계 각층의 어렵고 외로운 사람,불합리한 제도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해 살아 숨쉬는 정당의 모습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민원상담위원들은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정치의 실천자로서 새로운 정치의 틀을 이뤄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포식을 마친뒤 상담위원들은 영등포갑 지구당 사무실로 이동,6시간여 동안 민원인의 상담을 받았다.30여명의 관내 주민들이 세무와 건축·노무문제 등 생활주변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호소했다.〈박찬구 기자〉
  • 미성년자 성폭행/친고죄서 제외/당정/친족범위 「8촌이내」로 확대

    정부와 신한국당은 16일 친고죄 축소,친족범위 확대,친족범위에 의부 포함 등을 골자로 하는 성폭력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손학규제1정조위원장 등 당관계자와 내무·법무·교육·보건복지부,정무제2장관실,경찰청 등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성폭력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을 친고죄 대상에서 제외,피해자의 신고가 없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성폭력특별법에는 친족에 의한 성폭행과 장애인에 대한 성폭행,특수강간 등에 한해 친고죄의 예외조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당정은 또 공청회 등을 거쳐 친고죄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과 성폭행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불고지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성폭력특별법에 규정된 친족의 범위를 「4촌이내」에서 「8촌이내」로 확대,친족 성폭행에 대한 가중처벌의 대상을 늘리고 지금까지 법률적으로 친족에 포함되지 않던 의부도 친족의범위에 포함시켜 처벌에 따른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박찬구 기자〉
  • “경찰중립 현행법에 이미보장”/박일룡 경찰청장 야 주장 반박배경

    ◎자치경찰제 남북대치 현실서 부적절/경찰위 전문성 저해·책임 불명확 초래 야당측이 경찰중립화를 주장하는 데 대해 경찰 스스로가 야당의 주장은 「정치공세」라면서 제도변경 반대입장을 밝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여야정당간 정치쟁점이던 「경찰중립화」 논란이 더욱 가열된 것은 박일용 경찰청장이 일선경찰서에 야당의 중립화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밝혀지고부터. 박청장은 「경찰중립화주장에 대한 경찰의 입장」이라는 지휘서신에서 『현행법은 경찰의 중립화를 보장하는 많은 규정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경찰중립화문제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경찰권의 약화지향적 관점에서 거론됨으로써 실질적인 제도개혁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자치경찰제 도입은 오히려 정치중립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휘서신은 「국가경찰위원회」설치와 「자치경찰제」도입 등 대부분의 항목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경찰은 「국가경찰위원회」설치와 관련,최고기구로 합의제 관청을둘 경우 경찰업무 고유의 전문성과 돌발성·즉시성이 저해돼 의사결정의 지연,책임소재의 불명확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청장 임명때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회의 추천·동의·승인을 얻도록 하자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른 공무원과의 형평성문제 등을 들어 역시 반대했다.다만 임기제에 대해서는 조건부 찬성의사를 밝혔다. 자치단체별로 자체경찰을 갖는 「자치경찰제도」의 도입에 대해서도 국토가 협소하고 생활풍습이 동일한 데다 남북대치의 안보현실 및 갑작스러운 통일시의 사회혼란 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경찰은 『독일·프랑스·영국 등 선진국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국가경찰제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권은 박경찰청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이번 지휘서신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공식성명을 통해 「경찰청장의 이번 행동은 국회에 대한 도전」 「검·경중립화를 않겠다는 박청장의 경거망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신한국당의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은『경찰의 문제를 정치적 논리로 보아서는 안된다』면서 『경찰의 대응논리로서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박청장을 두둔했다.〈백문일·김태균 기자〉
  • 임시국회 대표연설 어떤내용 담을까(정가 초점)

    ◎여­새 정치상 강조 야­정부공격 초점/경제난 등 민생현안 점검·대안 제시­신한국/거국내각 당위성과 정책 난맥상 지적­국민회의/내각제 필요성·보수정당 이미지 부각­자민련 여야는 8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의 정당대표연설 준비에 바쁘다.특히 실질적으로 15대 첫 정당대표연설이라는 점에서 다른때 보다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신한국당◁ 오는 10일 이홍구 대표위원의 국회연설을 앞두고 당안팎 인사 10여명으로 연설문 작성팀을 구성,지난 4일 1차회의를 갖고 기초자료 수집등 연설문 작성작업에 들어갔다.이 팀에는 이상득 정책위의장과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김철 대변인,강용식 의원과 전성철 대표특보,윤영오 여의도연구소장,황인정 한국개발원장,당내 정책전문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대표의 연설내용에 대해 신한국당은 언급을 꺼리고 있다.미리 알려지면 야당의 연설문 작성에 활용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다만 과거와 같은 원론적이고 막연한 내용을 지양하고 각 분야별로 보다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들을 담을 것이라는 전문이다.이를 위해 전문위원들을 중심으로 각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신한국당은 15대 국회가 21세기를 여는 국회라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선진의회상을 정립해야 한다는 기본인식을 갖고 있다.이대표의 연설도 이런 기조위에서 이번 임시국회보다는 15대 국회 4년을 조망하는 틀 속에서 짜여질 전망이다.특히 여야의 정쟁으로 15대 국회가 시작부터 파행으로 얼룩진 점을 감안,대화와 타협 못지않게 원칙과 법을 준수하는 새정치상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국제수지악화·물가고·주가폭락 등의 경제난,환경오염,노사분쟁등의 민생문제와 남북관계등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정치권이 매진해 줄 것과 특히 야권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내년 대선을 겨냥한 여야의 조기 과열경쟁이 결코 사회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의 자제를 요청할 방침이다.〈진경호 기자〉 ▷국민회의◁ 국민회의는 대표연설에 큰 비중을 두고,이해찬 정책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기초위원회를 구성,이영일홍보위원장,박지원 기조실장,김영환 정세분석실장 등 5명의 기초위원을 포진시켰다.원외인 김대중 총재를 대신할 대표연설자 선정과정에서 당내 불협화음 메이커로 지목된 김상현 지도위의장이 배제되고 초선인 유재건부총재로 낙착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연설내용에는 지역갈등의 심화와 P K(경남·부산)에 편중된 인사 불균형 문제 등을 전면에 거론하면서 2년 동안의 거국내각 구성의 당위성을 담을 예정이다.남북관계 등의 통일정책 무일관성과 외교의 고립화,경제의 난맥상을 짚으며 대정부 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문제등 국민 관심사항을 집중 거론,「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보수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김총재의 대표연설을 위해 김용환사무총장·이정무원내총무·허남훈정책위의장등 당3역을 중심으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연설내용은 국회권위 확보방안과 경제문제 해결책 제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특히 내각제개헌의 필요성도 우회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치자금법,방송관계법 등 제도개선특위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오일만 기자〉
  • 공기총 49만정 회수/경찰청/20일부터… 구경 5.5㎜ 대상

    ◎30m이내 인명살상 치명적 위력/범죄악용 막게 파출소 임시영치/위반땐 5년 징역… 수렵기간 사용 가능 경찰청은 4일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주는 구경 5.5㎜ 공기총을 이용한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이 공기총의 방아틀뭉치를 회수,소지자의 주소지관할 파출소에 임시 영치키로 했다. 회수 대상인 5.5㎜ 공기총은 49만4천4백91정으로 전체 공기총 54만4천9백74정의 90.7%이다.나머지는 구경 4.5㎜이거나 산탄공기총이다. 회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20일까지 두달 동안이다. 하지만 수렵 허가기간이나 유해 조수 제거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고시한 기간에는 적법절차만 거치면 방아틀뭉치를 찾아다 공기총을 사용할 수 있다. 영치명령을 어기면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따라 5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5.5㎜ 공기총은 10m 앞에서 15㎜ 두께의 합판을 관통할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유효사 거리인 30m 이내에서는 사람에게도 치명상을 입히는 것은 물론이다. 이날 상오 서울 용산경찰서에서는 5.5㎜ 공기총의 시범사격 모습이 공개됐다.방아쇠를 당기자 『쉬익』하는 발사음이 나면서 10m 전방에 놓인 5㎜ 두께의 합판 3장이 관통됐다.맥주병을 쏘자 『쨍그랑』하는 파열음과 함께 병이 산산조각이 났다. 일부 조직폭력배나 우범자들은 조준경을 부착,원거리 저격까지 가능토록 불법으로 개조해 지니고 다닌다. 지난 93년부터 지난 달 25일까지 2년반 동안 공기총 관련 사건·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1백31명이다. 지난 94년 9월 발생한 「지존파」사건의 범인들은 경기도 양평에서 중소기업 사장 부부를 5.5㎜ 공기총으로 살해했었다.〈김상연 기자〉
  • 신한국 지자제 1년 평가·발전방향 토론회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없애야”/국가의 권력 대폭 이양 연방제형태 도입/님비현상 완화위해 행정조정법 제정을 신한국당은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소속의원과 학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1년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낙제점은 아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문제점의 조속한 개선 필요성에 동감했다. 특히 대부분 의원들은 지역감정의 폐단을 줄이기 위해 현행 「도」의 폐지와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배제를 주장했다.전주시장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에 신한국당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강력 제기됐다. 김장권 교수(숭실대 정치외교학과)는 「지방자치 1년­정치적 평가」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특별시·광역시·도 등 광역단체를 없애고 인구 10만∼30만 단위 기초단체 중심의 지자제를 운영하는 방안과 ▲국가가 기존의 광역단체에 권력을 대폭 이양해 연방제 형태를 도입하는 방안을 모델로 제시했다.「국가­광역­기초」의 자치계층구조에 대한 대폭 수정을 전제로 「분권화 촉진 특별법」 추진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 김용래 전 서울시장(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장)은 『조직개혁 차원에서 인구 50만이상 시의 구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역간 대립과 갈등을 일으키는 「님비현상(혐오시설 배척)」과 「핌피현상(선호시설 유치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행정조정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익식 교수(경기대 행정학과)는 『현행 행정계층 수의 축소방안으로 「도」의 기능을 보완·강화하되 특별시와 광역시는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건영 국토개발연구원장은 『지역개발사업으로 국토광역개발계획의 틀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모니터링제도 도입 등 국토개발 심의위원회의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유토론에서 전석홍 의원은 『기초단체장의 탈정치화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무성 의원은 『광역시를 없애고 불합리한 행정 경계를 개편해 행정계층구조를 두단계로 줄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신범 의원은 『북한 미그기 남하때 서울의 공습경보가 작동되지 않았는 데도 시장이 책임을 지지 않는 사태는 이해할 수 없다』면서 『단체장 견제를 위해 주민소환제도나 주민투표제,단체장징계위원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기재 의원도 『서울시장이 1년동안 한차례도 구청장회의를 소집하지 못한 현실에서는 교통·환경 등 대도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없다』며 대도시 행정능률 저하현상을 우려했다. 이재오 의원과 정의화 의원은 『문민 후반기는 「도」폐지를 포함,현재 2백45개 자치단체를 50개 정도로 줄이고 단체별 의원수를 20명 안팎으로 조정하는 대개혁의 적기』라고 피력했다.〈박찬구 기자〉
  • 지자제 보완 추진/당정

    정부와 신한국당은 지방자치제 실시 1년을 맞아 지역이기주의 팽배및 예산운용의 효율성 저하 등 일부 부작용이 노출됨에 따라 조례개정때 주민참여보장등을 포함,다양한 보완책을 추진키로 했다.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은 19일 『지자제 근본취지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적된 각종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제도개선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국당은 오는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학계,연구단체,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제 1주년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지자제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박대출 기자〉
  • 경찰 인혁당비 압수 반발 대학생,한때 순찰차 탈취/경북대

    경북대생들이 18일 경찰의 인혁당 추모비 압수에 반발,권총과 실탄이 든 경찰 순찰차를 탈취하고 교문밖 진출을 시도하다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과 돌멩이를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경북대생 20여명은 이날 하오 북구 산격동 경북대 농장문 부근에서 교통통제를 하던 대구북부경찰서 소속 대구1더 8434호 교통순찰차를 기습,쇠파이프로 유리창을 부수고 차안에 있던 교통과장 이상정 경정과 운전자 배창진 경장을 마구 폭행한 뒤 이들을 차 밖으로 끌어냈다. 학생들은 이어 순찰차와 트렁크 안에 있던 38구경 리벌버 권총 1정과 실탄 5발을 탈취해 농장문을 통해 교내로 들어간 뒤 이날 상오 시위도중 경찰에 연행된 권륜영군(25·경북대 전자공학과 3년)의 석방을 요구하다 경찰과 협상끝에 하오 5시와 하오7시에 순찰차와 권총 및 실탄을 각각 넘겨줬다.
  • 「건강한 고장만들기 운동」 추진/당정,시군구별 희망사업 접수

    ◎주민 개발의욕 부축… 지역건설 활성화/지역박물관 건립·이벤트 개발 정부와 신한국당은 15일 지방화시대 이후 주민들의 지역발전 의욕을 북돋우고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발하는 등 「건강한 고장만들기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약용 선생 등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건립과 생가복원에 나서는 한편 장보고축제와 도자기 대축제,고산 윤선도 탄생기념 시조짓기행사 등 역사와 지역특성을 살린 기념행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손학규 제1정책조정위원장은 『지방화시대가 열린이후 주민들의 지역발전 의욕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센터 가꾸기와 역사와 전통 가꾸기,청년정주사업 추진,지역특성상품 만들기 등 4대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정부측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무부는 오는 7월말까지 시·군·구별로 희망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10월 중순까지 최종 사업종목을 결정할 방침이다. 당정은 또 지역특산물과 전통음식 등 경쟁력 있는 유무형자산을 발굴,상품화하고 전통음식점을 지정,육성하며 특색있는 가로수 심기와 마을유래 안내판을 설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효율적 생활정치 펴자”/당정 새 협의체제 모색

    ◎선심성 정책 배제… 다양한 여론 수렴/이 총리­이 대표채널 월1∼2회 가동/실무차원 협의 확대… 정책 적극 반영 지난 한주동안 신한국당 민원실에는 모두 1백59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김광원 민원위원장은 『이 가운데 70%는 정부부처와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정책정당으로 변모를 선언한뒤 부쩍 늘어난 민생관련 여론을 수렴,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당의 조정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형식적인 당·정관계로는 현장감 있는 민생개혁이 자리를 잡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신한국당은 몇가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과거 당·정간 협조가 형식적·의례적이었던 통일외무나 국방안보 분야에서 구체적인 움직임이 감지된다.배타적 영역이라는 시각에서 과감히 벗어나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은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는 것이 당의 견해다.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이 『변화하는 추세를 정책결정과 입안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최근 북한 식량지원과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을 놓고 간담회를 가진 것도 이런 취지다. 당·정간에 사전 조율없이 「선심성」 정책을 『일단 터뜨리고 보자』는 태도도 눈에 띄게 줄었다.과거에는 당의 일방적인 정책발표로 해당 부처 관계자를 곤혹스럽게 하는 사례가 잦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잦은 정부측과의 협의로 현실성이 없는 부분은 솎아내겠다는 것이다.당정협의의 채널은 이홍구대표­이수성총리 라인을 한달에 1∼2차례씩 최대한 활용하면서 실무차원의 협의도 늘린다는 방안이다. 이는 당안팎의 언로를 활성화해 정책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정부측에 제시하고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당·정협의 모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걸림돌도 있다.최근 당·정토론에서 한 정부측 실무자는 『국회상임위활동에서 전문적인 식견이나 대안제시 없이 정부측을 비난하고 꾸짖기만 한다면 정부측은 곤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또다른 관계자는 『한약분쟁등 이익집단이 첨예하게 연관된 분야에 대해서는 당이 너무 나몰라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실무차원에서겪은 당·정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한 대목이다. 때문에 당 지도부는 원활한 당·정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무엇보다 조화와 합리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은 『민생문제의 내실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 연구하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국회가 공전될수록 민의수렴을 위한 창구로서 당·정협조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찬구 기자〉
  • “대북지원 민족적 차원서 접근해야”/당정「식량지원 보고회의」중계

    ◎중장기계획속 일관성 유지를/북한 농업구조개선 등 도와야 신한국당은 12일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권오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과 이상득 정책위의장·손학규 제1정조위원장 등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 결정 보고회의」를 열고 후속책을 논의했다.대체로 정부정책에 대해 동의와 지원을 표명하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다음은 참석자들의 발언요지를 간추린 것이다. ▲권부총리=쌀지원 문제는 국민감정과 국내 식량수급사정,투명성 문제 등이 고려돼야 한다.때문에 민간차원이라도 쌀지원은 배제한다는 원칙이다. ▲박관용의원=북한의 정확한 식량사정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1억3천만달러의 보험금 운운하는 부분도 사용처를 밝혀야 한다. ▲권부총리=보험금문제는 확실히 규명되지 않은 추측 보도일 뿐이다. ▲김덕의원=대북지원이나 교류·협력 문제에 대해 중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려 놓고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적십자사로 창구를 일원화했지만 북한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 새 민간기구를 창설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정재문의원=국민의 뜻을 통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국민 상당수,특히 저소득층은 쌀지원을 반대한다.정부는 국회에서 여야로부터 사후 추인을 받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김중위의원=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확고한 입장과 설명이 필요하다.특히 미국이 대북 지원정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정부도 실태조사나 후속조치 전략에 어떻게 참여할지 분명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 ▲황병태의원=북한 식량문제는 단순한 흉작이나 수해 때문이 아니라 구조와 체제개혁의 문제다.대북한 식량지원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컨소시엄을 통해 국제적으로 개혁·개방 프로그램을 북측에 요구해야 한다.이것이 평화 통일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이회창의원=북한에서 『당신들이 도와달라』고 나오도록 정책 이니셔티브를 가져야 한다.지원식량에 대한 투명성을 조건으로 달지 않을때 오히려 길이 트일 수 있다.구서독도 구동독을 사실상 간섭하지 않았다. ▲이세기의원=정부가 대북식량지원을 결정함으로써 북경3원칙 가운데 당사자원칙이 사실상 무너졌다.이는 『남한을 배제한 상태에서 남한을 짓밟아도 미국만 조이면 된다』는 자세를 재확인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오세응의원=절차상 정부가 결정을 내리기전에 좀더 사전 논의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재벌의 경쟁적인 대북지원을 막고 효율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 ▲백남치의원=대북 식량지원은 인도적 차원이 아닌 민족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인도적 차원이라면 더 어려운 식량 기근을 겪는 나라도 많다.미국이 대통령선거 때문에 대북관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이강두의원=북한의 국제기구 가입을 앞장서서 도와야 한다.컨소시엄을 구성해 식량지원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특히 농업구조개선 등 북한체제의 연착륙전략을 도와야 한다.〈정리=박찬구 기자〉
  •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당정 방침

    ◎민통선북쪽 주택 신·증축 허용 정부와 신한국당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의 범위를 축소하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군사시설보호관련법 개정시안을 마련했다. 이 시안에 따르면 군사분계선 25㎞ 이남지역의 경우 군부대 등 군사지역의 최외곽 군사시설경계선으로부터 5백m이내에 군사시설통제보호구역을 설정토록 돼있는 현재의 규정을 2백∼3백이내로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또 군사시설보호구역안에 이미 기능을 상실한 불필요한 군사시설물을 철거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의 타당성여부를 심의,불요불급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은 해제할 수 있도록 법령에 명문화토록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국방부산하 군사시설보호구역심의위원회를 확대,개편하고 회의를 정례화함으로써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주민생활에 현저히 불편을 야기할 경우 이를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당정은 지난 72년 제정된 군사시설보호법을 둘러싸고 국민의 재산권운용 및 생활불편상의 민원이 계속됨에 따라 최근 비공식 협의를 통해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오는 13일 이상득 정책위의장,손학규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이양호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하는 국방관련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최종 확정한뒤 15대 국회 첫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와 함께 군사시설보호구역가운데 민통선 이북지역 등 군사분계선 남방 20㎞ 범위이내의 군사시설통제보호구역에 금지돼 있는 주택 및 기타 구조물의 신·증축과 농·어업기반시설의 설치를 허용키로 하는 등 이미 당정간에 합의한 군사시설보호법 개정안을 이날 당정회의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박대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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