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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커창과 ‘불화설’ 시진핑 “샤오캉 사회 건설“ 재차 강조

    리커창과 ‘불화설’ 시진핑 “샤오캉 사회 건설“ 재차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자신의 핵심 정책인 샤오캉(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을 재차 강조했다. 경제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자신의 최대 치적이 될 정치적 목표에 매진해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10일 신화망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북서부의 닝샤 후이족 자치구를 시찰하며 이런 입장을 피력했다. 후이족은 튀르크족의 분파로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이다. 시 주석은 이번 시찰에서 자신의 발전 이념인 온중구진(안정 속 진전) 기조를 견지할 것을 주문하면서 샤오캉 사회 달성과 빈곤 탈퇴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후이족 촌민집도 방문해 거실과 주방, 외양간 등을 살피며 취업 상황과 소득, 의료 등을 물어보는 등 빈곤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에는 ‘개혁개방의 아버지’ 덩샤오핑(1904~1997)이 제시한 ‘두 개의 100년’ 목표가 있다. 공산당 창당 100년이 되는 2021년까지 ‘전면적 샤오캉사회’(중진국)를 실현하고 신중국 100년이 되는 2049년까지 ‘다퉁사회’(선진국)를 건설하는 것이다. 올해가 바로 ‘2개의 100년’ 가운데 첫 번째 목표인 전면적 샤오캉사회 실현의 마지막 해다. 시 주석이 취임 당시 제시한 전면적 샤오캉사회의 기준은 2020년 GDP를 2010년의 두 배로 만드는 것인데, 이를 달성하려면 올해 중국은 최소 5.5%는 성장해야 한다.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거둔 터라 이 목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단순 수치로만 본다면 전면적 샤오캉사회 실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시 주석 집권 이후 중국이 미국과 함께 명실상부한 양대 강국(G2)으로 부상했고 1인당 GDP도 1만 달러(약 1225만원)로 올라서는 등 성과가 충분해 다른 지표들을 내세워 ‘전면적 샤오캉사회가 사실상 완성됐다’는 논리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시 주석이 닝샤 시찰에서 샤오캉 사회를 집중적으로 거론한 것은 최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6억명의 월수입이 1000 위안(약 17만원)에 불과하다”고 말한 데 대한 보완 차원의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화권 언론에서 둘 간 불화설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 주석은 밝은 면을, 리 총리는 어두운 면을 부각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는 해석도 내놓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할리스 ‘폴딩카트’ 오늘부터 판매...조기 매진되나

    할리스 ‘폴딩카트’ 오늘부터 판매...조기 매진되나

    할리스가 오늘(9일)부터 여름 프로모션 상품으로 ‘멀티 폴딩카트’ 판매를 시작한다. 할리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2020년 여름 3차 프로모션 상품으로 야외에서 짐을 운반하거나 뚜껑을 덮어 테이블로 사용하는 ‘멀티 폴딩카트’가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할리스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1900원에 살 수 있다. 할리스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멀티 폴딩가드’만 사려면 3만1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프로모션 상품은 1인당 최대 2개 구매로 제한된다. 할리스커피는 올해 여름 프로모션 상품으로 하이브로우와 협업해 캠핑굿즈 3종을 출시했다. 앞서 선보인 ‘릴렉스체어와 파라솔 세트’, 음식을 담는 토드백 형태 가방 ‘빅 쿨러백’ 등은 SNS 등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원 “아파트 관리비 횡령 꼼짝 마”… 실태조사 3배로

    노원 “아파트 관리비 횡령 꼼짝 마”… 실태조사 3배로

    “회계 감사인 지자체 의뢰를” 정부에 요구서울 노원구는 횡령 사고가 빈번한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등 관리비 전반에 대한 감사체계 강화와 법령 개선 요구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 관리비 횡령이 자체 통제기능 부재, 매년 의무화된 외부 회계 법인의 부실한 감사, 구청 관리 감독의 물리적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해서다. 노원구의 경우 전체 252개 단지 중 150가구 이상이 172개 단지다. 하지만 심층 ‘실태조사’는 예산의 한계로 300가구 이상 116개 단지만 한다. 나머지 300가구 미만의 56개 단지는 2년에 한 번 ‘지도점검’을 하는 데 그친다. 그나마 실태조사도 1인당 하루 20만원인 외부 전문가 인건비 예산 부족으로 연간 12개 단지만 조사가 가능하다. 평균 9.6년에 한 번꼴이다. 구는 먼저 한 해 12개에 머무는 구청 실태조사 단지 수를 38개로 확대해 조사 주기를 평균 9.6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이를 위해 주택관리사 2명을 추가 채용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이며 늘어나는 인건비 등도 모두 구비로 충당한다. 전국적으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도 요구했다. 요구 내용은 ‘입주자 3분의2 서면 동의 시 외부 회계 감사 미실시’ 조항을 삭제하고, 입주자 대표회의가 외부 회계 감사인을 선정하던 것을 지자체 또는 한국공인회계사에 추천 의뢰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이다. 매월 관리비 부과 내역에 계좌 거래 내역과 월별 예금 잔액 공개, 동 대표자 교육시간 확대, 회계처리 교육 의무화 포함 등도 건의했다. 구는 내부적으로 당장 시행 가능한 것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관리비 부과 내역서에 ‘계좌 잔액 증명 확인란’을 신설해 입주자 대표회장과 감사, 관리사무소장이 확인 서명했는지와 ‘구청과 한국 공인회계사 협회를 통한 회계 감사인 선정’ 여부를 매년 지원하는 공동주택 사업비 지원에 반영하기로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부 관리사무소 직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다수 입주민들의 피해가 많아 보다 세밀한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아베 끝없는 추락…지지율 재집권 후 ‘최저’

    아베 끝없는 추락…지지율 재집권 후 ‘최저’

    아베 내각 지지율, 11%P 하락한 38%“지지하지 않는다”가 51%로 더 높아2012년 12월 아베 재집권 후 가장 악화일본 유권자들, 경제·코로나 대책에 불만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아베 총리 재집권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민영방송 TV도쿄가 5~7일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밝힌 이들은 응답자의 38%였다. 지난달 8~10일 조사한 것보다 11% 포인트 하락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은 9% 포인트 상승한 51%였다. 내각 비판 여론이 지지 여론보다 많아진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안보 법제 개편 추진으로 여론이 악화한 2015년 7월(38%)과 같다. 이는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재집권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고령 유권자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두드러졌다. 60대 응답자는 66%가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 중 30%가 ‘지도력 부재’를 이유로 꼽았다. 아베 총리의 지도력이 없다는 반응은 지난달(35%)보다는 줄었으나 지난 1~3월 조사에서 10%대였던 것에 비하면 여전히 많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이 계속해서 유권자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모든 주민에게 1인당 10만엔(약 111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가 ‘늦다’고 반응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우선적으로 나서야 할 과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의료체제 정비를 꼽은 이들이 33%로 가장 많았고 검사 체제 확충이 22%로 뒤를 이었다.요미우리신문이 5~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0%로 지난달 8~10일 조사 때보다 2% 포인트 떨어졌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 포인트 상승해 50%를 기록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아베 내각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절반을 넘은 것은 사학재단 비리 의혹으로 정국이 들끓던 2018년 4월 조사(53%)에 이어 2년 2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의 경제 대책에 불만을 느낀다는 응답은 64%로 만족한다는 반응(27%)의 두 배를 넘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천구,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마스크 지원

    금천구,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마스크 지원

     서울 금천구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방역마스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52개 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 2만 1000명에게 6월 중으로 지급한다.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에게는 KF80 소형 마스크를 1인당 5장씩 지원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중고교생, 교직원에게는 국내에서 생산한 덴털마스크를 1인당 10장씩 지원한다. 구는 최근 KF80 소형 마스크 2만 5000장과 덴털마스크 17만장 등 총 19만 5000장을 구매 완료했다.  앞서 금천구는 범일운수 종점, 금천우체국 사거리, 법원단지, 정훈단지 버스정류장 등 4곳에서 면마스크 1만장 무인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인마스크 배부대를 설치한 뒤 출근길 직장인 등 필요한 사람들이 면마스크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도 직접 나서 주민에게 면마스크를 나눠줬다.  유 구청장은 “각급 교육기관들이 등교개학을 실시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각 교육기관과 연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여성 앞길 밝혀주는 동작… 안심마을사업 공모 2개 분야 선정

    여성 앞길 밝혀주는 동작… 안심마을사업 공모 2개 분야 선정

    서울 동작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여성안심마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작구는 여성 1인가구 안심존과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마을 조성 등 2개 분야에 모두 선정돼 사업비 5100만원을 확보했다. 범죄취약주거지역 내 여성 안심 생활망을 강화하는 여성 1인가구 SS(safe single)존 조성에 3600만원을 투입한다. 대상 지역인 상도3·4동은 높은 언덕과 골목길이 많고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이 모여 있어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는 도어락 외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경보음과 함께 문자가 전송되는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방범창 등 4종을 여성 1인 가구 140곳에 설치한다. 여성 1인 점포 25곳에는 안심벨을 설치한다. 위기상황 시 안심벨을 누르면 구청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경찰이 즉각 출동한다.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지금 이 시점에, 시진핑에겐 없고 리커창에겐 있는 것

    지금 이 시점에, 시진핑에겐 없고 리커창에겐 있는 것

    덩샤오핑의 ‘두 번째 100년 계획’ 길목코로나 여파로 성장률 제동 걸렸지만시 주석 “샤오캉사회 완성” 소리낼 듯리 총리 “6억명 월소득 고작 17만원”신냉전 속 현실자각… 솔직한 ‘자기반성’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 넘게 연기돼 지난달 21~28일 열렸다. 양회는 가장 중요한 법률과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다. 중국 정부의 한 해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본다. 올해는 중국이 공산당 창당 100주년(2021년)을 앞둔 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2016~2020년)의 마지막 해이자 ‘전면적 샤오캉사회’(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 달성을 약속한 시기다. 예년 같으면 양회에서 정부의 성과를 자축하고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홍보했지만 올해는 감염병 비상 사태를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주민 불만 잠재우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2020년 양회를 결산하며 중국의 전망과 과제를 살펴봤다. 1일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함께 열린다. 이 둘을 합쳐서 양회라고 부른다. 이 가운데 전인대는 중국 헌법상 최고 국가권력기관으로 우리나라의 국회와 비슷하다. 1954년 9월 처음 열렸다. 인민대표는 22개 성과 5개 자치구, 4개 직할시,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인민해방군 등에서 선출하며 3000명을 넘지 않는다. 정협은 중국 공산당의 정책 자문기구로 1949년 9월 출범했다. 공산당과 소수정당, 인민단체, 문화계·경제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2000여명으로 이뤄져 있다. 실권은 없지만 중국이 명목상이나마 다당제 국가라는 점을 알리고 신중국(사회주의 중국) 건립 때 생겨난 사회통합 정신을 이어 가려는 취지다.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의 임기는 5년이다. 공산당이 5년에 한 번씩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열어 최고지도부를 선출하면 이듬해 3월 전인대도 이에 맞춰 새로 임기를 시작한다. 전인대와 정협은 1959년부터 같은 시기에 개최됐다. 1985년부터는 3월에 열리는 것이 관례가 됐다. ●코로나 여파에 전면적 샤오캉사회 불투명 이번 양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중국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한 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내놓지 않았다는 점이다. 중국은 양회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한다. 이후 재정·통화 정책을 적절히 사용해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한다. 지난해에는 GDP 성장률 목표를 6∼6.5% 구간으로 설정했고 실제로 6.1%를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는 바이러스 여파로 1분기 성장률이 -6.8%로 곤두박질쳤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달 22일 전인대 개막 업무보고에서 “세계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때문에 성장률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하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2%로 물가상승률(3.5% 안팎)을 밑돈다.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중국 정부가 GDP 전망치를 밝히지 않은 것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를 공개해 주민 동요가 커지는 상황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중국에는 ‘개혁개방의 아버지’ 덩샤오핑(1904~1997)이 제시한 ‘두 개의 100년’ 목표가 있다. 공산당 창당 100년이 되는 2021년까지 ‘전면적 샤오캉사회’(중진국)를 실현하고 신중국 100년이 되는 2049년까지 ‘다퉁사회’(선진국)를 건설하는 것이다. 올해가 바로 ‘2개의 100년’ 가운데 첫 번째 목표인 전면적 샤오캉사회 실현의 마지막 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전면적 샤오캉사회의 기준은 2020년 GDP를 2010년의 두 배로 만드는 것인데, 이를 달성하려면 올해 중국은 최소 5.5%는 성장해야 한다.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거둔 터라 이 목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단순 수치로만 본다면 전면적 샤오캉사회 실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시 주석 집권 이후 중국이 미국과 함께 명실상부한 양대 강국(G2)으로 부상했고 1인당 GDP도 1만 달러(약 1225만원)로 올라서는 등 성과가 충분하다. 다른 지표들을 내세워 ‘전면적 샤오캉사회가 사실상 완성됐다’는 논리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시 주석은 이날 발간된 중국 공산당 이론지 ‘치우스’에 발표한 기고를 통해 “우리는 샤오캉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목표를 기본적으로 실현했다”고 선언했다. 다만 리 총리는 시 주석과 달리 양회 내내 중국의 미래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달 28일 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소득 하위) 6억명의 월수입은 고작 1000위안(약 17만원)밖에 안 된다. 이 돈으로는 어지간한 도시에서 집을 빌리고 세를 내는 것조차 버겁다”고 토로했다. 세계 2위 경제대국 최고지도자의 솔직한 ‘자기반성’이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활동 중단으로 빈곤층이 다시 늘었다”면서 “고용이 최대의 민생”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예년 양회에서 ‘중국몽’이나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성과 등을 설명하며 중국의 발전상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던 것과는 달라진 태도다. 감염병 사태로 인한 내부 불만과 국제사회에 부는 반중 정서 등을 감안한 ‘로키’(낮은 자세) 행보로 분석된다.●코로나로 인한 국제사회 반중정서 의식도 앞서 중국은 양회 개막 전인 지난 4월 중앙정치국 회의를 통해 ‘육보’라는 경기부양책을 제시했다. 주민 취업, 기본 민생, 기업 활동, 식량·에너지 안전, 산업공급망, 기초행정 업무 등 여섯 가지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감염병 확산으로 중국 경제가 마비되다시피 하자 대졸 취업자와 극빈층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 올인(다걸기)해 주민들의 살림살이부터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다. 중국에서는 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다. 대신 공산당은 경제성장과 소득 증대 등 가시적 결과물로 일당 독재의 정당성을 입증해야 한다. 바이러스 사태로 전 세계가 1929년 대공황에 비견되는 위기를 맞게 된 지금이야말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 줘야 할 때다. 하지만 이번 양회 발표만 놓고 볼 때 중국 역시 아직까지는 ‘돈풀기’ 말고는 이렇다 할 묘수를 찾지 못한 상태다. ●美 봉쇄 기정사실화… ‘장기항전’ 돌입 의지 중국은 ‘신냉전’으로 불리는 미중 갈등에 비교적 유화적 태도를 보였다. 리 총리는 “양국 간 갈등과 이견이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며 두 나라가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갈등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존심을 중시하는 중국 공산당으로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중국 때리기’가 매우 불쾌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시 주석이나 리 총리가 공식적으로 응전을 선언하면 미국과 사생결단을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쉽게 말해 미국을 이기거나 아니면 미국에 장렬히 패배하고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 리 총리가 미국을 직접 비난하지 않은 것은 아직 미국과의 정면 승부가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중국은 양회 마지막 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홍콩을 반환받은 뒤 약속한 ‘고도의 자치권’을 제약하는 조치라는 지적을 받는다. 전인대 업무보고에서도 대만과의 ‘평화통일’과 ‘92공식’(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해석은 각자 알아서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언급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대만에 무력을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미국의 압박에도) 홍콩과 대만을 넘어 남중국해, 인도 히말라야산맥 국경 지역 등 영유권 분쟁지에서까지 장악력을 키우고 있다”고 관측했다. 미국의 중국 봉쇄를 기정사실화하고 ‘장기항전’에 돌입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중국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더 이상 미국의 지적재산을 도입하는 것이 어려워진 만큼 한국과 일본에 ‘시장을 내주고 기술을 받겠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주펑 중국 난징대 교수 인터뷰를 인용해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감정이 이토록 비우호적이었던 적은 없었다”면서 “중국이 단기 이익을 위해 과도하게 움직인다면 ‘처참한 결과’를 부를 수 있다”고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새 기능에 운명 걸고… 삼성·애플 스마트폰 전쟁

    새 기능에 운명 걸고… 삼성·애플 스마트폰 전쟁

    ‘암울했던 상반기 잊고, 하반기 진검승부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올 상반기 악화일로를 걸은 스마트폰 시장이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한 2억 9490만대였다. 분기 판매량이 3억대가 붕괴된 것은 2014년 1분기 이후 6년 만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선 중국의 지난달 스마트폰 출하량(4078만대)이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수요가 점차 회복될 거란 낙관이 지펴지고 있다. 하반기 반전을 노리는 주요 전략 스마트폰들의 기능을 외신 등에서 유출된 정보를 중심으로 미리 들여다봤다.●카메라 자동초점 기능 강화된 갤노트20+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이 올해는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주인공인 갤럭시노트S20 시리즈는 갤럭시노트20, 노트20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노트플러스에는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20울트라처럼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심겨질 전망인데 S20울트라가 초점이 잘 안 맞는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초점 센서를 추가해 자동초점 기능을 향상시킬 거란 예측이 나온다. 갤럭시노트20에는 50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노트20은 평면 디스플레이, 노트20플러스는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엣지 디스플레이(6.9인치)를 채택했다. S펜의 위치가 기존의 오른쪽에서 왼쪽 아래로 옮겨진 것도 특징이다. 통화할 때 주변음을 제거하고 또렷하게 하는 노이즈캔슬링마이크는 하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갤폴드2, 업계 첫 방수·방진 폴더블폰 되나 8월 갤노트20과 함께 데뷔할 가능성이 큰 ‘갤럭시 폴드2’가 업계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폴더블폰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네덜란드의 특허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방수 구조를 포함한 전자기기’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폴더플폰은 단말기를 접을 때 디스플레이와 힌지(경첩) 사이에 틈이 있어 먼지나 액체 같은 외부 물질 유입에 취약한 것이 약점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이번 특허에 방수가 가능하도록 힌지 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기존에도 화웨이의 메이트XS, 모토로라의 레이저보다 내구성 면에서 우위에 서 있던 삼성 폴더블폰의 위상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폴드 차기작은 전작(239만 8000원)보다 100만원가량 가격을 낮춘 1099달러(약 135만원)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가격이 구매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만큼 저렴해진 가격으로 폴더블폰 시장을 확대하는 촉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아이폰12엔 ‘통화 중 녹음’ 탑재? 오는 10월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12’에는 처음으로 통화 중 녹음 기능이 담길 거란 관측이 제기됐다. 해외 IT 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인 iOS14 설정 메뉴에 ‘전화와 페이스타임 녹음’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애플은 미국 12개 주에서 상대방의 동의가 없는 대화 녹음을 불법으로 규정함에 따라 2007년 처음 아이폰을 선보일 때부터 통화 녹음 기능을 내놓지 않았다. 때문에 통화 녹음 기능이 이번 신제품에 새로 적용되면 관련 기능이 없어 아이폰을 포기했던 소비자들의 단말기 교체 수요를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다음달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iOS14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12는 아이폰12(5.4인치), 아이폰12맥스(6.1인치), 아이폰12프로(6.1인치), 아이폰12프로맥스(6.7인치) 등 네 모델로 출시된다. 이 가운데 아이폰12는 지난해 나온 아이폰11보다 50달러 싼 649달러(약 80만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쿠팡뿐이랴… 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뿐이랴… 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물류센터만 그런 게 아니었다. 정부가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해 보니 마스크를 쓰지 않는 건 기본이고 손소독제도 없는 곳이 적지 않았다. 정부는 조사 범위를 확대해 강도 높은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한 결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조차 비치하지 않은 곳이 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복, 신발은 물론 키보드 등 사무용품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쿠팡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물류센터들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에 상시 노출돼 있는 셈이어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1일 브리핑에서 “전날(30일)까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점검해 위반 사항 25건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을 요구했으며 위반 사항이 많은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일부 사업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휴게 시간에 근무자 간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도 비치되지 않았고, 하역장비 소독도 미흡했으며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는데도 소독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일까지 32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점검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 4361곳으로 전방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콜센터·IT산업·육가공·전자부품 조립업 등 노동자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1750곳에 방역관리 지침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게 할 예정이다. 방역 관리가 미흡하거나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건설 현장 1만 5000곳, 제조업 2만 1000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국내 격리 장소가 적정한지 살펴 자가격리 확인서를 발급하고, 확인서 미소지자는 항공권 발권을 제한해 입국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격리 장소는 모델,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1인 1실, 독립 식사, 1인 1화장실 등이 보장된 곳이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쿠팡뿐이랴…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물류센터만 그런 게 아니었다. 정부가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해 보니 마스크를 쓰지 않는 건 기본이고 손소독제도 없는 곳이 적지 않았다. 정부는 조사 범위를 확대해 강도 높은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한 결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조차 비치하지 않은 곳이 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복, 신발은 물론 키보드 등 사무용품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쿠팡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물류센터들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에 상시 노출돼 있는 셈이어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1일 브리핑에서 “전날(30일)까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점검해 위반 사항 25건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을 요구했으며 위반 사항이 많은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일부 사업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휴게 시간에 근무자 간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도 비치되지 않았고, 하역장비 소독도 미흡했으며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는데도 소독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일까지 32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점검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 4361곳으로 전방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콜센터·IT산업·육가공·전자부품 조립업 등 노동자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1750곳에 방역관리 지침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게 할 예정이다. 방역 관리가 미흡하거나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건설 현장 1만 5000곳, 제조업 2만 1000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국내 격리 장소가 적정한지 살펴 자가격리 확인서를 발급하고, 확인서 미소지자는 항공권 발권을 제한해 입국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격리 장소는 모델,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1인 1실, 독립 식사, 1인 1화장실 등이 보장된 곳이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광주 행복한요양원 1명 추가 확진…총 6명으로 늘어나

    광주시는 오포읍 행복한요양원 입소자 A(82)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한요양원 확진자는 입소자 4명,요양보호사 2명 등 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들은 모두 요양원 2관 2층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사는 요양보호사가(68세·용인시 76번 환자)이 확진된 뒤 행복한요양원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8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5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2관 2층 입소자 15명을 1층의 1인실로 이송, 간호인력을 추가 투입 관리중이다. 행복한요양원 2개 건물은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육군사관학교, 제 81기 신입생도 모집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육군사관학교, 제 81기 신입생도 모집

    세계 명문사관학교로 도약하는 육군사관학교가 미래 전장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AI면접, 5G기반 스마트KMA 구축 등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명품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예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지적능력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새 교과과정에서는 복수학위제를 통해 졸업 시 생도들이 일반학 학위과정과 군사학 학위과정 이수 시 2개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문·이과 학문체계 간의 통섭을 위한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팀워크 역량 배양을 위한 ‘‘1인 1군사학 Team Project’가 도입된다.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에도 선도적으로 임하는 모습이다. 생도들의 체력, 신체활동, 부상, 영양 등에 대한 통합관리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ICT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의 융합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워치, 국민체력 100, 전투체력 등 체력관리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동연동입력 모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기반 통합전투훈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육군 정예장교로서 필수적인 올바른 역사인식과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위한 국토순례와 해외 전사적지 탐방, 합동순항훈련 등 교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10월경 1학년 울릉동 및 독도, 2학년 제주도, 3학년 백령도로 각각 3박4일간 국토순례를 진행하며, 해외 주요 전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학년 중국 상해, 항주, 남경, 중경지역 탐방 및 4학년 미주∙유럽 지역 자율탐방이 진행된다. 2학년은 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약 3주 동안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로 합동순항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2차 시험에 AI 면접 체계를 도입하며 주목 받고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신입생도 원서접수는 오는 7월 10일(금)부터 7월 20일(월)까지 진행된다. 8월 15일(토) 진행되는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및 1차 시험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면접)을 통해 신입생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남자 290명, 여자 40명이며, 모든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할 때 지원동기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1차 시험 결과, 계열별로 남자 5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사관생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덴탈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된다...6월초 고시개정

    덴탈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된다...6월초 고시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두께가 얇은 덴탈마스크와 비슷한 ‘비말차단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25일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덴탈마스크와 성능 등이 유사한 형태의 가칭 ‘비말차단용 마스크’, ‘일반인용 수술용 마스크’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지난주 규격을 새로 설정하는 사안 등을 논의했고, 빠르면 6월 초순쯤에는 (관련 내용을) 고시해 규격화,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기존 덴탈마스크 일일 생산량을 기존 50만장에서 100만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그동안 덴탈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80%인 40만장은 정부가 공적 판매 물량으로 확보해 의료기관에 우선 공급해 왔다. 양 차장은 “등교수업 등이 진행되면서 호흡이 편하고 가벼운 덴탈마스크 수요가 추가되고, 시장에서 가격이 조금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해 현재 (하루) 70만장으로 증산했고, 앞으로 100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일주일에 1인당 3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과 주중에 나눠서 구매해도 된다. 예를 들어 평일에 1개를 사고, 주말인 토·일요일에 2개를 사도 된다. 동거인을 포함한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하는 것도 출생연도 끝자리가 해당하면 가능하다. 가족 한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동거인이라면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리 구매하면 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식산업센터도 브랜드 시대…경기 오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지식산업센터도 브랜드 시대…경기 오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최근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다년간의 노하우와 숙련도를 겸비한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은 물론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안정적인 시공능력에 더해 ‘현대 테라타워’, ‘힐스테이트’ 브랜드파워 및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특화설계 등이 인기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희소성이 높다. 실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58개소 가운데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21%(14개소)에 불과하다. 더불어 현재 오산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근 지역인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황으로 현대 테라타워 CMC는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 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시들어 빠진 ‘농산물 꾸러미’ 단가가 10만원?

    이 시들어 빠진 ‘농산물 꾸러미’ 단가가 10만원?

    개학 미뤄지자 급식 재료 가정 배송부실한 내용물과 포장에 학부모 반발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는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 학생 가정에 공급되는 ‘농산물 꾸러미’가 부실해 학부모들 사이에 반발을 사고 있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서울·경기 등 14개 시도는 5~6월 중 초중고 학생 487만여명의 가정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사용하지 못한 급식 식재료를 보내주기로 했다. 이른바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다. 온라인 개학으로 3·4월 2개월간 사용하지 않은 무상급식 예산 3590억원을 투입해 마련한다. 지역별로 볼 때 학생 1인의 가정으로 보내지는 꾸러미 단가는 3만~10만원 정도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689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서울 860억원, 대전 173억원, 경남 112억원, 인천 101억원 등 순이다. 경북·경남 등 농촌지역은 전량 현물로, 서울·경기 등 도시지역은 현물과 쿠폰으로 나눠 지급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식자재 업체들이 학교급식비 예산으로 생산자조합 등으로부터 농산물을 집단 구매해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보내주는 식이다. 문제는 일부 지역에 배달된 농산물 꾸러미가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형편없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충북 진천지역에서는 농산물 꾸러미의 신선 채소류 등이 시들거나 변질된 상태로 배달돼 학부모 항의가 이어졌다. 문제가 된 농산물은 꾸러미를 구성한 농산물 14종 가운데 아욱과 양배추였다. 더운 날씨로 변질 우려가 큰 품목인데도 아이스팩 포장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으로 알려졌다.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군 등은 꾸러미 1000개의 배송을 보류하고, 이미 배송된 가정에는 사과 문자메시지와 함께 교환 여부를 확인했다.경산 등 경북도 내에서는 농산물 꾸러미가 너무 부실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학부모 박모(38·여·경산시 서부1동)씨는 “공동 구매되는 3만원짜리 꾸러미에 담긴 것이 감자·호박·양파 몇 개씩에다 쌀 한 봉지가 전부”라며 “이를 시중에서 소매로 구입해도 2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모(41·안동시)씨는 “꾸러미가 부실해도 너무 부실하다. 과연 누구를 위한 꾸러미인지 모르겠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학생과 농가, 공급업체 모두를 위해 좋은 취지로 시작된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 사업이 생산농가와 공급업체 배만 불려 준다고 비판한다. 따라서 각 지자체와 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함께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북도 관계자는 “꾸러미가 친환경 농산물 위주로 구성되는 데다 택배비, 포장재 비용, 작업비 등 각종 비용까지 포함해 부실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울산, 제주 3개 시도는 농산물 꾸러미 대신 교육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전국종합·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족이면 누구나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

    가족이면 누구나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

    해외 가족엔 1인 36장 석 달분 발송 허용 18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가 완화됐다. 가족이면 누구나 대리 구매가 가능해지고, 해외 거주 가족을 위한 마스크 발송 수량이 1인당 최대 36장까지 확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마스크 대리 구매 대상을 1940년 이전 출생자 또는 2002년 이후 출생자 등 노약자로 한정했지만 국민의 마스크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대리 구매 대상을 확대했다. 가족 중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분할 구매도 허용한다. 그동안은 1주일에 1회에 한해 3개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평일에 1개를 사면 토·일요일에 2개를 살 수 있다. 관세청은 이날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에 따라 해외 거주 가족 1명에게 1회 최대 3개월분(36장) 보건용 마스크 발송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적 마스크 구입 수량이 주당 1인 3장으로 확대한 것을 반영한 조치다. 매월 발송에 따른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해외 거주 가족에 외국인 배우자도 포함했다. 그동안은 발송인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가족(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며느리, 사위)만 해당됐다. 해외 발송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가족관계 확인 서류와 발송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 해외 반출 예외를 허용한 3월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우편물로 접수된 해외 가족용 마스크는 19만 5117건, 220만 1073장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150만 6307장), 일본(22만 4141장), 캐나다(14만 6166장) 등의 순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마스크 쓰고, 혼자 밥 먹고… 선수들 ‘희망의 샷’ 날렸다

    마스크 쓰고, 혼자 밥 먹고… 선수들 ‘희망의 샷’ 날렸다

    LPGA “골프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 AP통신 “한국 야구·축구 이어 골프 시작” 선수들 체온 재고 자외선 살균기도 통과 캐디, 마스크 착용… 취재진도 엄격 통제 박성현 “혼자 앞만 보고 밥 먹어 어색해” 김효주 “갤러리 없어 셀프 박수로 자축”‘땅, 땅, 땅~.’ 14일 오전 6시 20분. 엷은 안개가 깔린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의 산길코스 첫 번째 홀에서 잇단 드라이버 타구음이 새벽 공기를 갈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전 세계 남녀 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가운데 이날 가장 먼저 개막해 주목을 받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LPGA에서 뛰는 박성현과 김세영, 김효주, 이정은 등 4명이 고국의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며 “골프를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흥분할 것”이라고 했다. AP통신은 “이 대회는 한국프로야구, 프로축구에 이어 세 번째 무관중 대회”라면서 주요 뉴스로 다뤘다.이날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는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뛰는 선수를 포함해 모두 150명. 코로나19 탓에 대회장은 특급 보안구역을 방불케 했다. 코스에는 갤러리는 물론 선수의 부모들을 포함해 어느 누구도 발을 들이지 못했다. 캐디들은 마스크를 쓴 채 무거운 골프백을 메고 7㎞ 남짓한 코스를 걸었는데, 일부는 숨이 가쁜 듯 마스크를 내리는 모습도 보였다. 골프장 외곽 임시 텐트에 머문 취재진은 멀찌감치 보이는 1번, 10번, 18번 홀 등 3개 홀 티박스와 그린 주변만 접근이 허락됐다.선수들은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 뒤 자외선 살균기까지 무사히 통과해야만 선수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었다. 옷도 지정된 곳에서 갈아입고, 식사도 1인용 테이블에서 혼자 해야 했다.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공동 59위로 첫날을 마친 박성현(26)은 “혼자 앞만 보고 밥을 먹자니 참 어색했다”고 털어놓았다. 아예 마스크를 한 채 샷을 날리는 선수도 눈에 띄었다. 대다수 선수들은 갤러리가 없는 게 어색한 표정이었다.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린 최혜진은 7번홀 이글을 잡은 뒤 캐디와 포옹이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대신 팔꿈치를 맞부딪치며 기쁨을 나눴다. 이븐파 공동 38위로 무난하게 6개월 만의 라운드를 마친 김효주(25)는 “갤러리가 없으니 마치 연습라운드를 하는 것 같더라. 버디를 잡았지만 박수 쳐 주는 사람이 없어 ‘셀프 박수’로 스스로를 축하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뒤 지정구역인 ‘믹스트존’에서만 취재진 면접이 허락됐다. 그러나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해 2승을 거둔 뒤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로만 5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오른 배선우(26)는 “공을 칠 수 있으니 이제야 숨을 쉬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귀국해 2주 자가격리를 끝내고 골프채를 잡은 지 오늘이 6일째 되는 날”이라며 “갤러리 반응으로 내가 친 샷의 결과를 짐작할 수 있었는데 그게 없으니 좀 답답하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들이다. 대회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창원시, 창원아동문학상 작품 다음달까지 공모

    창원시, 창원아동문학상 작품 다음달까지 공모

    경남 창원시는 제10회 창원 아동문학상 작품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창원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계 참신한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기성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한국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2011년 부터 시행한 문학상이다. 응모 부문은 동화·그림책과 동시·평론(아동문학) 등 2개 부문이다. 응모자격 및 공모대상 작품은 2005년부터 2019년 사이에 등단한 작가 작품으로 최근 2년 이내 출간된 아동문학 작품이다. 작가 본인이 신청·추천해서 응모해도 된다.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작가 1인씩 모두 2명을 선정해 상패와 창작지원금 모두 2000만원을 지급한다. 본 상 수상작은 시상으로만 그치지 않고 작품 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도 연계 시행해 시민과 아동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9월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모 신청 및 접수 관련 문의는 창원시 문화예술과(055-225-3655)로 하면 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말 만해도 알아서 척척…똑똑한 AI 아파트 ‘울산 지웰시티 자이’

    말 만해도 알아서 척척…똑똑한 AI 아파트 ‘울산 지웰시티 자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도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월패드를 비롯해 음성인식 기반 주방TV, 홈네트워크 연동 공기청정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신영(시공: GS건설)이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먼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기술의 집합체인 Kakao i 플랫폼을 탑재한 AI월패드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에 도입되던 IoT 플랫폼과 연동한 홈네트워크나 AI스피커를 활용한 음성인식 서비스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성인식과 월패드가 결합된 완성형 AI 홈서비스다.AI월패드는 스마트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의 13.3인치 대형 월패드에 Kakao i를 적용해 음성이나 채팅을 통해 세대 내 조명, 가스, 난방 등 빌트인 기기 및 엘리베이터 호출과 같은 공용부를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직접 구입한 다양한 가전제품과 카카오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집 안팎으로 언제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버스 운행 정보, 자동차 소요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비롯해 날씨, 뉴스, 운세, 주식, 로또번호 등 생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힐링 사운드, 어학 및 인물 등 카카오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음성인식 주방TV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각종 어플리케이션 사용은 물론 4K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 AI스피커 기능이 탑재돼 네이버 어플리케이션 내 음성검색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거실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스클라인도 홈네트워크와 통합 연동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주는 시스클라인은 자동운전 모드를 통해 세대 내 공기질을 스스로 측정하고 가동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내부 공기 조절도 가능하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보안 시스템도 단지 곳곳에 선보인다. 무인 경비시스템, 무인 택배시스템을 비롯해 놀이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 주요 동선에 CCTV가 설치된다. 또한 외부차량 통제를 위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마련되며 최하층 전 세대(필로티 제외)에는 거실 동체감지기도 적용할 계획이다. 울산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각 단지 내 들어선다. 각 단지 중앙에 풋살장도 마련된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GX룸, 건식사우나, 다목적실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특히 실내체육관 내에는 클라이밍시설이 조성된다.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도 도보권에 있으며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지난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을 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5월 2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를 받는다. 6월 2일(화) 1단지, 6월 3일(수)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6월 15~18일까지 4일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된다. 총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체 확대

    서울 강남구는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대상을 기존 소상공인에서 50인 미만 사업체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무급휴직 근로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제공하는 휴직 수당이다. 업체당 최대 49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23일 이후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했다면 1인당 월 50만원이 지급되며,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1인 사업자나 사업주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나 무급휴직자는 구 홈페이지를 참조해 서류를 구비한 뒤 일자리지원센터를 찾거나 이메일·등기우편·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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