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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완이 사건, 추적60분 “아이의 마지막 목소리 왜 묻혔나”

    태완이 사건, 추적60분 “아이의 마지막 목소리 왜 묻혔나”

    태완이 사건, 추적60분 “아이의 마지막 목소리 왜 묻혔나” 추적60분 황산테러 사건이 화제다. 1999년 황산테러로 6살 소년 태완이가 목숨을 잃은 사건의 공소시효가 오는 7일로 다가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KBS 2TV ‘추적60분’은 5일 오후 10시 25분 ‘마지막 단서, 태완이 목소리’를 방송했다. 1999년 5월 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태완이가 황산을 뒤집어쓴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의사는 몸의 40%에 3도 화상을 입은 태완이가 생존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태완이는 49일간의 투병 끝에 7월 7일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의 범인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15년간 범인 찾기에 매달려온 태완이의 엄마는 아들이 죽기 전 병상에서 남긴 녹음테이프를 ‘추적60분’ 제작진에게 건넸다. 사고 이후 엄마는 범인을 잡기 위해 태완이가 말하는 모든 이야기를 녹음하고 촬영했다. 심한 화상으로 혀가 굳어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완이는 마지막 힘을 다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태완이가 병상에서 진술한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제작진은 심리학 박사, 아동진술분석 전문가, 경찰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진술분석 전문가들과 함께 태완이가 남긴 300분 분량의 녹음진술을 분석한 결과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이 높다는 종합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태완 군은 황산테러 사건 당시 얼굴과 온 몸에 황산을 뒤집어쓴 채로 집 앞 골목길 전봇대에 아래에서 발견됐다. ’추적60분’은 김태완 군을 목격한 동네 주민에게서 “애가 하나 울면서 내려와 앉아있었고 입고 있던 런닝이 너덜너덜하게 떨어져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애가 전봇대 앞에 앉아 있었다”라며 “달걀 터뜨리면 주르륵 내려오지 않나. 얼굴이 그렇게 다 타 있었다. 15년 전인데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추적60분’ 제작진은 당시 태완 군의 마지막 음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완 군은 이웃 아저씨 여러명을 봤냐고 묻자 아저씨 A씨는 봤다고 진술했다. 용의자 A씨가 검은 봉지를 들고 있다가 그 안에 있던 황산을 자신에게 뿌렸으며, 사고 직후 가장 처음 들은 목소리로도 A씨를 지목해 충격을 줬다. 그러나 용의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자신은 그 골목에 간 적이 없다고 진술했으며 다른 쪽에서 달려와 태완 군을 목격했다고 밝혀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다. 한편 공소시효 만료를 3일 앞둔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의 공소시효는 극적으로 정지된 상태다. 대구지검은 지난 4일 태완군 부모가 용의자에 대해 제출한 고소장에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에 유가족은 법원에 재정신청을 냄에 따라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재정신청이 접수되면 사건에 관한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봐 사실상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태군 부모는 이날 오전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태완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 태완군 측 변호를 맡은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시 태완군 부모는 관할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며 “재정신청을 하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한 관계자는 “비록 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했어도 공소시효 만료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와는 별개로 경찰은 태완군 사건을 지난 2일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했다. 권창현 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송치했다고 해서 수사를 그만두는게 아니라 앞으로 유력 제보가 들어오거나 수사할 사안이 들어오면 바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적60분 황산테러 사건 “태완이의 마지막 목소리 왜 외면받았나”

    추적60분 황산테러 사건 “태완이의 마지막 목소리 왜 외면받았나”

    추적60분 황산테러 사건 “태완이의 마지막 목소리 왜 외면받았나” 추적60분 황산테러 사건이 화제다. 1999년 황산테러로 6살 소년 태완이가 목숨을 잃은 사건의 공소시효가 오는 7일로 다가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KBS 2TV ‘추적60분’은 5일 오후 10시 25분 ‘마지막 단서, 태완이 목소리’를 방송했다. 1999년 5월 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태완이가 황산을 뒤집어쓴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의사는 몸의 40%에 3도 화상을 입은 태완이가 생존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태완이는 49일간의 투병 끝에 7월 7일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의 범인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15년간 범인 찾기에 매달려온 태완이의 엄마는 아들이 죽기 전 병상에서 남긴 녹음테이프를 ‘추적60분’ 제작진에게 건넸다. 사고 이후 엄마는 범인을 잡기 위해 태완이가 말하는 모든 이야기를 녹음하고 촬영했다. 심한 화상으로 혀가 굳어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완이는 마지막 힘을 다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태완이가 병상에서 진술한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제작진은 심리학 박사, 아동진술분석 전문가, 경찰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진술분석 전문가들과 함께 태완이가 남긴 300분 분량의 녹음진술을 분석한 결과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이 높다는 종합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태완 군은 황산테러 사건 당시 얼굴과 온 몸에 황산을 뒤집어쓴 채로 집 앞 골목길 전봇대에 아래에서 발견됐다. ’추적60분’은 김태완 군을 목격한 동네 주민에게서 “애가 하나 울면서 내려와 앉아있었고 입고 있던 런닝이 너덜너덜하게 떨어져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애가 전봇대 앞에 앉아 있었다”라며 “달걀 터뜨리면 주르륵 내려오지 않나. 얼굴이 그렇게 다 타 있었다. 15년 전인데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추적60분’ 제작진은 당시 태완 군의 마지막 음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완 군은 이웃 아저씨 여러명을 봤냐고 묻자 아저씨 A씨는 봤다고 진술했다. 용의자 A씨가 검은 봉지를 들고 있다가 그 안에 있던 황산을 자신에게 뿌렸으며, 사고 직후 가장 처음 들은 목소리로도 A씨를 지목해 충격을 줬다. 그러나 용의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자신은 그 골목에 간 적이 없다고 진술했으며 다른 쪽에서 달려와 태완 군을 목격했다고 밝혀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다. 한편 공소시효 만료를 3일 앞둔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의 공소시효는 극적으로 정지된 상태다. 대구지검은 지난 4일 태완군 부모가 용의자에 대해 제출한 고소장에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에 유가족은 법원에 재정신청을 냄에 따라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재정신청이 접수되면 사건에 관한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봐 사실상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태군 부모는 이날 오전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태완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 태완군 측 변호를 맡은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시 태완군 부모는 관할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며 “재정신청을 하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한 관계자는 “비록 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했어도 공소시효 만료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와는 별개로 경찰은 태완군 사건을 지난 2일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했다. 권창현 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송치했다고 해서 수사를 그만두는게 아니라 앞으로 유력 제보가 들어오거나 수사할 사안이 들어오면 바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사건, 6살 아이에게 황산을 왜 부었지? ‘아는 남자는..’

    대구 황산테러사건, 6살 아이에게 황산을 왜 부었지? ‘아는 남자는..’

    ‘대구 황산테러사건’ 대구황산테러 사건의 유가족이 용의자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해 시효가 중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해자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의 부모는 4일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태완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 태완군 측 변호를 맡은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시 태완군 부모는 관할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며 “재정신청을 하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한 관계자는 “비록 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했어도 공소시효 만료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와는 별개로 경찰은 태완군 사건을 지난 2일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했다. 권창현 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송치했다고 해서 수사를 그만 두는 게 아니라 앞으로 유력 제보가 들어오거나 수사할 사안이 들어오면 바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는 1999년 5년 20일 동구 효목동 한 골목길에서 학원에 가던 태완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으로부터 황산을 뒤집어쓴 뒤 숨진 사건이다. 황산테러를 받은 태완이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49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99년 당시 목격자가 있었고, 태완이는 심한 화상을 입어 숨쉬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모든 힘을 짜내 엄마에게 아빠에게 “아는 사람이었어”라는 말을 건냈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진술이라는 점에 이 진술은 묵살됐고, 범인은 검거 되지 않았다. 대구 황산테러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 황산테러사건. 정말 끔찍한 사건”, “대구 황산테러사건..반드시 용의자 잡아야해”, “대구 황산테러사건..도대체 누구 길래”, “대구 황산테러사건..부모가 얼마나 애가 탔을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다음 아고라 (대구 황산테러사건)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사건 용의자, 피해자 부모 고소장 ‘무혐의’… “그 아저씨” 봤다는데도

    대구 황산테러사건 용의자, 피해자 부모 고소장 ‘무혐의’… “그 아저씨” 봤다는데도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정지, 경찰 “사실상 의미없어”…대구 황산테러 이대로 미제? ‘대구 황산테러’ 사건이 공소시효 만료를 3일 앞두고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대구지검은 4일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 부모가 용의자에 대해 제출한 고소장에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유가족이 법원에 재정신청을 냄에 따라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재정신청이 접수되면 사건에 관한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사실상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태완군 부모는 이날 오전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내기로 한 것이다. 태완군 가족의 변호를 맡은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시 태완군 부모는 관할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 “재정신청을 하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비록 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했어도 공소시효 만료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 제출과 별개로 태완군 사건을 지난 2일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했다. 권창현 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송치했다고 해서 수사를 그만두는게 아니라 앞으로 유력 제보가 들어오거나 수사할 사안이 들어오면 바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대구 황산테러’ 사건은 1999년 5년 20일 동구 효목동 한 골목길에서 학원에 가던 태완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서 황산을 뒤집어쓴 뒤 숨진 사건이다. 태완군의 부모는 태완군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유력한 용의자를 지목했지만 범행을 확정짓지 못한 채 수사가 장기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사건, 아이에게 황산을 왜? ‘용의자 알고보니..’

    대구 황산테러사건, 아이에게 황산을 왜? ‘용의자 알고보니..’

    ‘대구 황산테러’ 대구황산테러 사건의 유가족이 용의자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해 시효가 중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해자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의 부모는 4일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태완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정지, 경찰 “사실상 의미없어”…대구 황산테러 이대로 미제?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정지, 경찰 “사실상 의미없어”…대구 황산테러 이대로 미제?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정지, 경찰 “사실상 의미없어”…대구 황산테러 이대로 미제? ‘대구 황산테러’ 사건이 공소시효 만료를 3일 앞두고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대구지검은 4일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 부모가 용의자에 대해 제출한 고소장에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유가족이 법원에 재정신청을 냄에 따라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재정신청이 접수되면 사건에 관한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사실상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태완군 부모는 이날 오전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내기로 한 것이다. 태완군 가족의 변호를 맡은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시 태완군 부모는 관할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 “재정신청을 하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비록 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했어도 공소시효 만료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 제출과 별개로 태완군 사건을 지난 2일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했다. 권창현 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송치했다고 해서 수사를 그만두는게 아니라 앞으로 유력 제보가 들어오거나 수사할 사안이 들어오면 바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대구 황산테러’ 사건은 1999년 5년 20일 동구 효목동 한 골목길에서 학원에 가던 태완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서 황산을 뒤집어쓴 뒤 숨진 사건이다. 태완군의 부모는 태완군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유력한 용의자를 지목했지만 범행을 확정짓지 못한 채 수사가 장기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사건, 황산 테러 도대체 왜? ‘범인 말했지만..’

    대구 황산테러사건, 황산 테러 도대체 왜? ‘범인 말했지만..’

    ‘대구 황산테러’ 대구황산테러 사건의 유가족이 용의자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해 시효가 중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해자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의 부모는 4일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태완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사건, 황산 테러 범인은 아는 사람..경악

    대구 황산테러사건, 황산 테러 범인은 아는 사람..경악

    ‘대구 황산테러’ 대구황산테러 사건의 유가족이 용의자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해 시효가 중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해자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의 부모는 4일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태완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D -2’에서 멈췄다

    공소시효 만료를 사흘 앞둔 4일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서울신문 7월 4일자 1, 10면>의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고등법원의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되기 때문에 사건이 억울하게 종결되는 상황은 피하게 됐다. 피해자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 유족은 이날 용의자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지만 ‘혐의 없음’ 결정을 받고 법원에 재정신청을 냈다. 재정신청은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그 불기소처분의 옳고 그름을 가려 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제도다. 김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다가 이날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유족 측 박경로 변호사는 “사건이 억울하게 종결되는 상황은 일단 막았다”면서 “고등법원이 결론을 내릴 때까지 최소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이 기간 동안 김군의 부모가 미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용의자를 추측조차 못한 채 사건이 미제로 남을 상황에 놓이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떨쳐 내지 못했다. 주민들은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한동안 잊고 지낸 사건이 다시 회자되면서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길 다니기를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범인이 반드시 검거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눈앞, 태완이의 마지막 증언은?…대구 황산테러 용의자는?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눈앞, 태완이의 마지막 증언은?…대구 황산테러 용의자는?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눈앞, 태완이의 마지막 증언은?…대구 황산테러 용의자는? KBS 2TV ‘추적60분’은 5일 ‘태완이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 단서, 태완이 목소리’를 방송한다. 대구 황산테러사건은 ‘태완이 사건’ 지난 1999년 5월 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여섯살 소년 김태완군이 황산을 뒤집어 쓴 채 발견된 사건을 말한다. 당시 의사는 몸의 40%에 3도 화상을 입은 태완군의 생존확률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49일간 사투를 벌이던 태완군은 그 해 7월 7일 세상을 떠났다. 사건이 발생한지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태완군의 엄마는 지난 15년간 범인의 추적에 매달려왔다. 그러던 중 아들이 죽기 전 병상에서 남긴 녹음 테이프를 ‘추적60분’ 제작진에게 건넸다. 태완군 어머니는 “태완이 말이면 다 된다”는 말에 희망을 걸고 태완이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49일을 버틸 동안 태완군으로부터 그날에 있었던 일을 다 말하라 하여 이를 전부 녹음하고 촬영했다. 심한 화상으로 혀가 굳어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완군은 마지막 힘을 다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했지만 경찰은 태완군이 병상에서 진술한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 마지막 단서는 태완군의 목소리뿐이다. ‘추적60분’ 제작진은 한국범죄심리평가원과 함께 심리학박사, 아동진술분석전문가, 경찰대 교수 등 12명의 진술분석 전문가에게 태완군이 남긴 진술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당시 태완군을 목격한 동네 주민들은 당시 태완이의 상태를 생생하게 기억했다. 동네 주민은 “애가 하나 울면서 내려와 앉아있었고 입고 있던 런닝이 너덜너덜하게 떨어져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애가 전봇대 앞에 앉아 있었다”고 회상하며 “달걀 터뜨리면 주르륵 내려오지 않나. 얼굴이 그렇게 다 타 있었다. 15년 전인데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태완군의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으며,결국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지난 4일 고소장을 제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사건, 용의자 아는데..‘공소시효 3일 남기고..’

    대구 황산테러사건, 용의자 아는데..‘공소시효 3일 남기고..’

    ‘대구 황산테러사건’ 대구황산테러 사건의 유가족이 용의자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해 시효가 중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피해자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의 부모는 4일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태완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엄마는 공소시효를 끝낼 수가 없습니다

    엄마는 공소시효를 끝낼 수가 없습니다

    “그날 이후 우리 가족의 삶은 상처에 생긴 ‘따까리’(상처에서 나온 피, 고름 따위가 말라붙어 생긴 껍질을 뜻하는 경상도 방언)가 벗겨진 뒤 남은 흉터 같아요.” 1999년 5월 20일 대구 동구 효목동. 학습지 공부방에 간다며 집을 나선 김태완(당시 5세)군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얼굴에 황산을 쏟아부었다. 김군은 전신 3도 화상을 입었고 의료진은 ‘생존율 5%’라고 했다. 그는 49일 동안 사투를 벌이다 결국 숨졌다. 그날 이후 어머니 박정숙(50)씨와 가족에게 ‘삶’은 사라졌다. “웃음이 사라졌어요. 코미디 프로도, 음악 프로도 안 봐요. 근데 사람이 웃긴 일을 보면 웃음이 나잖아요. 그때 느끼는 죄의식을 아세요? 입에 맞는 음식을 먹을 때도 미안해요. 삶에 대한 의지 따윈 없어요.” 박씨는 “모든 부모가 제 새끼는 착하다고 하겠지만 태완이는 정말 따뜻한 아이였다”며 “온몸에 화상을 입은 와중에도 아빠·엄마를 더 위로했다”고 말했다. 김군은 기도까지 타들어 가 숨 쉬기조차 어려운 상황에도 엄마 앞에서 사고 정황을 진술했다. 사고 직전 골목 반대편에서 오는 이웃 아저씨를 봤고, ‘뜨거워지고 난 후에도’ 그 아저씨가 자기 이름을 불렀다는 것. “경찰은 직접 그 사람이 (황산을) 부은 걸 못 봤다는 이유로 태완이 진술을 인정 안 해요. 비눗물만 들어가도 앞이 안 보이잖아요. 태완이는 황산이 눈에 들어갔어요. 보이겠어요?” ‘대구 아동 황산 테러 사건’의 공소시효가 7일로 끝난다. 재판이라도 받아 보는 게 박씨의 소원이다. “이대로 종결되면 우리는 그 사람이 그런 줄 알고 살 거예요. 그 사람도 누명 아닌 누명을 쓴 채 살아온 거라면 억울할 거 아니에요. 5세 아이의 진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법이 뒷짐을 지고 있는데 그럼 법은 왜 있는 건가요?” 박씨는 비가 주룩주룩 내린 3일에도 공소시효 만료일을 뜻하는 ‘D-4’란 팻말을 목에 걸고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공소시효가 왜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죄지은 사람을 위한 면죄부 아닌가요. 이대로 끝나면 태완이를 만나도 미안해서 할 말이 없어요. 입이 열 개라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총장 공백 8개월째… 대구대 파행 언제까지

    대구대의 총장 공백이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사들 간의 갈등으로 총장 인준이 계속 미뤄지다가 임시이사까지 파견됐지만 해결이 나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해 9월 교직원 직선으로 홍덕률(57) 사회학과 교수가 총장에 재선됐었다. 지난 5월 29일 임명된 임시이사들은 6월 한 달 동안 모두 4차례 이사회를 열어 그동안 처리가 미뤄졌던 여러 안건을 처리했다. 하지만 임시이사 파견의 주요 원인이자 대구대 정상화의 핵심인 총장 임명안은 계속 미루고 있다. 이 안은 종전 재단 측이 반대하는 사안이다.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오는 4일 이사회를 다시 열기로 했지만 총장 인준안이 처리될지는 미지수다. 이로 인해 대구대는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사업 최종 선정 결과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또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도 탈락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대구대 총학생회가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총학생회는 “대구대 정상화의 본질은 총장 인준이다.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학생들은 8월 하계졸업식 때 총장 명의의 졸업장도 못 받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 “한때 전국 대학 중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최고의 사업비를 따내는 등 잘나가는 대학이었으나 지금은 분규대학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학생회는 “특히 이사 중 타 대학 교수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 이들의 의도에 대해서도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학생회는 앞으로 학교 정상화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 임시이사를 선임한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고 1인 시위도 벌이기로 했다. 또 대구대 정상화를 호소하는 광고를 내는 등 여론에도 호소하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광역단체장 인터뷰]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행정가로 변신 거듭

    인권변호사에서 1세대 시민운동가, 행정가로 변신을 거듭해 왔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당선된 데 이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차기 대권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1956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진학했지만 유신 체제에 저항해 학생운동을 하다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4개월 복역하고 제적당한다. 1976년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한 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2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6개월 만에 사표를 냈다. 조영래 변호사와 함께 권인숙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구로 동맹파업 사건, 서울대 우 조교 성희롱 사건 등의 변론을 맡으면서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1991년부터 영국 런던정경대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객원연구원을 지낸 후 1994년 귀국해 참여연대 설립을 주도하며 시민운동가로 변신했다.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절인 2000년 16대 국회를 앞두고 국회의원 낙천·낙선운동을 주도했고 소액 주주 권리 찾기 운동, 1인 시위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창안했다. 2000년에는 ‘1% 나눔 운동을 위한 아름다운 재단’을 설립했고 2002년 ‘아름다운 가게’, 2006년 ‘희망제작소’를 세웠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안철수 당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양보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에 당선됐으며 6·4 지방선거에서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꺾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소방예산 불균형 보고서/이갑수 INR 대표

    [옴부즈맨 칼럼] 소방예산 불균형 보고서/이갑수 INR 대표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어린이들이 커서 가장 되고 싶은 직업의 하나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 아저씨가 빠지지 않을 것이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소방관들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그들의 대우는 남다르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거리가 먼 것 같다. 요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소방관들의 1인 시위를 들여다보면 그런 것 같다. 소방직 공무원들의 국가직 전환 요구, 예산 증액과 장비 현대화로 국민들에게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달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에서도 그들의 국가직 전환을 지지하고 소방직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소개하는 언론인의 칼럼과 댓글들이 넘쳐난다. 서울신문에서도 최근 한 면 이상을 할애해 지자체의 불균형한 소방 예산집행 현실을 시의적절하게 다뤘다. 쟁점은 몇 가지로 좁혀진다. 국가안전처 신설과 함께 해체가 예상되는 소방방재청의 기능과 위상에 관한 것이 첫 번째다. 정부는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지만 소방공무원들은 조직이 없어지고 소방관들의 현실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는 것 같다. 국가 안보나 안전, 교육 등 분야에서 일하는 특정직 공무원들은 국가 사무로 분류돼 국가직이지만 유독 소방분야만 지방 사무로 분류돼 소방방재청 직원 일부를 제외하고는 4만여명에 달하는 소방공무원은 지방직이다. 당연히 조직과 가능이 이원화돼 있다 보니 대형사고 시 일사불란한 지휘 체계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즉, 현재 시스템으로는 소방직은 유사시 같은 시·도안에서만 광역 소방이 가능하다. 국가직으로 전환돼 소방사무가 통합되면 국가의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전국에서 필요한 소방 인력과 장비의 투입이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소방정책의 이원화로 시·도별 재정 상황에 따라 소방관 대우는 물론 소방차 같은 장비 면에서 심각한 불균형이 유지되고 있다.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근 5년간 순직한 소방관이 29명이고, 1700여명이 부상으로 고통당하고 있다. 20년 된 소방차로 출동하고, 심지어 자기 돈으로 안전 장갑을 구입해 사용하기도 하며, 행정직은 7000원을 받는 야근 식대도 소방관은 야근 대기에도 3000원밖에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에 묻고 싶다. 혹시라도 호화 청사를 짓고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수십억, 수백억원을 쏟아부으면서 국민들의 생명을 구해주는 소방관들의 초과근무수당은 지급하지 않는 건 아닌지? 쟁점의 본질은 우리가 소방직의 직무 수행의 가치를 과연 어떻게 인정할 것이냐일 것이다. 설사 세월호 사고를 겪지 않았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안보와 동일한 수준의 정부 책무다. 그렇다면 재난 구조의 최선봉에서 책임을 다하는 소방직이야말로 군인과 같은 차원의 국가 공무원으로서 대우를 해주고 그들이 안전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할 것이다. 소방방재청의 기능과 위상 강화, 그리고 소방직의 신분보장과 대우 개선만이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월 5만원의 위험수당을 받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국가의 도리를 다하는 길일 것이다. 서울신문도 앞으로 소방방재 분야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해 소방직 공무원들이 오직 국민의 안전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 문창극 출근…거취 및 사퇴 의향 묻자 “조용히 제 일 하면서 기다리겠다” 답변

    문창극 출근…거취 및 사퇴 의향 묻자 “조용히 제 일 하면서 기다리겠다” 답변

    ‘문창극 출근’ ‘문창극 사퇴’ 문창극 출근 중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23일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동안 자진사퇴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 의향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청와대와 향후 거취에 대한 의논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곧바로 사무실로 올라갔다. 별관 앞에는 취재진 70여명이 대기했고 문 후보자의 출근시간에 맞춰 ‘문창극 후보자는 절대 사퇴하지 마십시오’ 등의 구호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1인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창극 후보자 출근 “조용히 기다리겠다”…박근혜 대통령 인사청문회 언급, 뭐라고 했나

    문창극 후보자 출근 “조용히 기다리겠다”…박근혜 대통령 인사청문회 언급, 뭐라고 했나

    ‘문창극 후보자 출근’ ‘박근혜 문창극’ 문창극 후보자 출근길 문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말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오전 정상 출근했다. 기자들이 자진사퇴에 대해 묻자 문창극 후보자는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문창극 후보자는 “청와대와 향후 거취에 대한 의논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사무실로 올라갔다. 이날 문창극 후보자의 출근시간에 맞춰 ‘문창극 후보자는 절대 사퇴하지 마십시오’ 등의 구호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1인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문창극 총리 재가가 늦어지면서 이를 두고 “청와대가 문 후보 스스로 거취를 알아보라는 의중”이라며 문창극 후보자 사퇴설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수여식 후 환담에서 “국회와 협조할 일이 많이 있다”며 “인사청문회도 있고 여러 가지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나와 있어서 협력을 통해 그것도 속히 잘 이뤄져야 국정이 하루속히 안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여기] 청와대만 바라보는 공무원/윤창수 정책뉴스부 기자

    [지금&여기] 청와대만 바라보는 공무원/윤창수 정책뉴스부 기자

    최근 보직만 바뀐 한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은 “부처에서 제출한 국장 보직인사를 청와대에서 두 달 이상 묵히더라. 그래도 나는 양호한 편이다. 어떤 부처는 인사가 청와대에서 석 달 가까이 아무런 이유없이 연기되자 그 사이에 새로운 인사요인이 생겨 인사를 다시 해야 할 판”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현재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인사위원회는 참여정부의 4분의1 규모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와 김동극 청와대 비서관을 포함한 5명의 인사팀이 있다. 참여정부 인사수석실은 20명 규모였다. 인사는 스피드보다 인물 됨됨이를 보고 발탁하는 맞춤형 인사가 더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청와대 인사시스템은 스피드가 떨어지고, 맞춤형도 못 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공무원들을 움직이는 것은 승진과 인사다. 부처에서 장관이 제대로 인사권을 발휘하지 못하고 청와대에서 번복되거나 미뤄지는 일이 잦다 보니 공무원들은 청와대만 바라보고 일하는 꼴이 돼 버렸다. 공무원들이 청와대만 바라보는데, 그 대상은 대통령이 아니라 김기춘 비서실장이다. 공무원연금 개혁 반대 투쟁을 하는 공무원노조를 포함한 공무원 단체들은 청와대 앞이 아니라 김 실장 자택 앞에서 1인 시위를 계획 중이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김 실장이 대한민국을 바둑 두듯이 운용하고 있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아니냐”며 김 실장 자택 앞 1인 시위는 언제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들의 김 실장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김 실장이 국회의원으로 일할 때 업무에 참여했던 한 공무원은 “야당 의원들을 설득해가며 꼬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능력에 놀랄 때가 많았다”며 “보통 의원들이 복잡하게 얽힌 법안을 이해하지 못해 공무원이 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줘야 하는데 김 실장은 단번에 이해할 뿐 아니라 해결점까지 찾아내더라”며 탄복했다. 김 실장과 비슷한 나이대의 고위 관료는 그에 대해 ‘천재’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정부조직법이 언제 국회를 통과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인사혁신처가 곧 출범할 예정이다. 1999~2008년 공무원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됐던 중앙인사위원회가 부활하는 격이다. 인사혁신처 출범과 함께 ‘만기춘람’(임금이 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핀다는 만기친람에 김기춘 실장의 이름을 넣은 것)식 인사라는 비난도, 청와대만 바라보고 일하는 공무원도 사라지기를 바란다. geo@seoul.co.kr
  • 동남아 최대 홍등가 폐쇄…1인당 420불씩 보상

    동남아 최대 홍등가 폐쇄…1인당 420불씩 보상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市)에 위치한 동남아 최대 홍등가인 ‘돌리’(Dolly)에서 근무하는 성매매 종사자들이 기자들의 촬영을 피하기 위해 신문지로 얼굴을 덮고 있다. 이곳은 수백명의 매춘산업 종사자들의 저항과 시위에도 불구하고 오는 7월 당국의 대대적인 철거 작업으로 영업이 종료된다. 돌리 지역에는 1,400명의 성매매 종사자들이 있는 상태며, 개개인에게 500만 루피아(420 USD)를 보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년째 전국 헤맨 내 삶은 풍비박산…재판 끝나도 끝까지 조씨 추적할 것

    6년째 전국 헤맨 내 삶은 풍비박산…재판 끝나도 끝까지 조씨 추적할 것

    인천에서 보일러 설비업을 하는 김범래(47)씨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57)씨를 6년째 쫓고 있다. 김씨는 2만 5000여명에게 약 4조원의 사기 행각을 벌이고 2008년 10월 홀연히 사라진 조씨와 그의 은닉 재산을 찾아 전국 곳곳을 뒤지고 있다. 김씨는 조씨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조씨를 봤다는 제보가 있으면 혹시나 놓칠까 곧바로 차를 몰고 달려가기를 반복해 처음 2년 동안 46만㎞를 돌아다녔다. 심지어 조씨가 중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잡으러 두 번이나 중국에 가기도 했다. 김씨는 조씨와 관련된 재판이 진행 중인 대구지법에서 매일같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18일 대구지법 앞에서 만난 김씨는 지금도 6년 전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한다. 김씨는 “조씨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천 주안동에 있는 조씨의 회사 사무실에 가 보니 이미 300여명의 피해자로 가득했다”면서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은 주저앉아 울고 있고, 몇몇 피해자는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회사 직원들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1억원의 투자금을 고스란히 날린 김씨도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른 피해자들과 대책을 의논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꼭 찾을 수 있다. 죽을힘을 다해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시작된 6년간의 추적 기간 동안 김씨는 많은 것을 잃었다. 생업을 미룬 채 매일 추적에만 매달리다 보니 5000만원의 빚이 더 생겼다. 한번은 관련 증거를 줄 수 없다는 충남 태안반도의 한 해양경찰을 폭우를 맞으며 네 시간 동안 기다리기도 했다. 재판을 앞두고 시작된 1인 시위 때문에 요즘은 하루 서너 시간밖에 못 자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더 이상 힘들어서 같이 살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부인과도 이혼했다. 그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전국을 돌아다녔지만 조씨의 흔적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함께 조씨를 쫓던 피해자 중 한 사람이 과거 조씨의 투자설명회에 갔다가 적은 메모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했다. 수첩에는 ‘조씨가 요즘 현 사장이 하는 고철사업에 돈을 투자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김씨는 이 단서만 가지고 ‘고철사업 하는 현 사장’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마침내 경북 포항의 한 시장에서 근처에 현씨 집성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그 마을에서 조씨가 760억여원을 투자한 현모(52)씨에 대해 알게 됐다. 김씨를 비롯한 156명의 피해자는 지난 3월 현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현씨가 조씨에게 투자받은 760억여원 중 현재 가지고 있는 640억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 달라는 것이다. 피해자들은 현씨가 실제 고철사업을 벌인 적이 없으며, 해당 재산은 조씨의 은닉 재산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대구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피해자들은 재판부를 상대로 “해당 금액을 공탁할 수 있도록 피고에게 명령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1인 시위 중이던 김씨는 “조희팔은 분명 중국에 살아 있다. 재판이 끝나도 끝까지 그를 추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내에게 일이 다 끝나면 재결합을 하자고 말했는데 빨리 재판이 끝나 피해자들 모두 가정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희미하게 웃었다. 글 사진 대구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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