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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광종합건설, ‘청광플러스원 청계’ 분양 계약자 대상 골프장 회원 혜택

    청광종합건설, ‘청광플러스원 청계’ 분양 계약자 대상 골프장 회원 혜택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주거 트렌드에도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1990년 전체 9.0%에서 2017년 26.7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인 가구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2017년 서울시 1인가구 비율은 28.56%로 전체 1인가구 비율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서울에서도 관악구,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 순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다. 이렇듯 1~2인 가구의 비중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구성을 갖춘데다 가격은 저렴해 1~2인 가구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외 1필지에 조성되는 ‘청광플러스원 청계’가 주목받고 있다. 동대문구는 1~2인 가구 비율이 60% 수준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존재하는 것은 물론 주변 대형 상가타운으로 출퇴근이 용이해 동대문을 비롯한 주변 상가의 상인들이나 업계 종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청계천 복원과 함께 생활 주변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 인한 주변환경의 쾌적함과 편리한 교통환경 등을 갖췄다. 또한 1·2호선 신설동역, 우이신설 경전철과도 가까워 차별화된 입지와 도심권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에 오피스텔 226실, 근린생활시설 2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6㎡~18㎡ 총 4개 타입으로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용도에 맞게 준비된 수납공간 및 실속 있는 설계로 차별성을 뒀으며 입주민들을 위한 무인택배함과 북카페, 태양 판넬 등 최신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청광종합건설㈜은 분양 계약자를 대상으로 청광의 일본 골프장 회원들과 동등한 대우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청광플러스원 청계 분양 시 청광종합건설이 운영하는 일본의 나리 아이즈 CC, 골든우드 CC, 다카마츠 CC 골프장을 회원과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상왕십리동층에 위치하며 기타 자세한 분양 정보는 청광종합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원, 범죄율을 고려하지 않은 여성안심택배 사업 지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11월 6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정책실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현정 의원은 여성안심택배 사업이 여성 1인가구와 범죄율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며 집중 추궁했다. 오현정 의원은 “중랑구, 강남구 등 일부 지역은 살인·폭력의 범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보다 여성안심택배 설치 수가 현저히 낮다”며, “여성안심택배 사업은 여성 대상 범죄가 증가됨에 따라 여성들이 안심하게 택배를 받기 위해 시작한 사업인데, 여성 1인 가구와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 여성안심택배 설치되는 비중이 낮은 것은 사업 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다”며 지적했다. 또한 오현정 의원은 “여성안심택배 사업은 최근 3년간 사업비가 증가되는 계속 사업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안심택배 설치 장소 선정시 민원의 수요와 지리적 접근성도 중요하지만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피해 범죄 현황 등 범죄율도 고려하여 종합적인 검토 후 설치할 수 있는 사업 운영이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츠, 초겨울 맞이 공간별 ‘홈 퍼니싱 아이템’ 추천

    ㈜하츠, 초겨울 맞이 공간별 ‘홈 퍼니싱 아이템’ 추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기점으로, 가전 및 홈 인테리어 업계가 ‘홈데코족’ 마음 잡기에 나섰다. ‘워라밸’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소확행’, ‘케렌시아’ 등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소비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예쁜 소품 하나로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 퍼니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호응이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8조원에서 2017년 13조7천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정착하면서 홈퍼니싱 시장은 더욱 더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는 계절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공간별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연출해 줄 수 있는 잇아이템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주방은 집안 전체 분위기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지만 침실이나 거실과 달리 소품만으로 분위기를 전환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이 때는 주방 후드를 교체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자. 하츠의 시스템 라인 후드 ‘슬림 루나(SSL-60G)’는 상부 장 사이 벽에 설치하는 통후드 제품이다. 블랙 글라스 전면에 달빛을 연상시키는 원형 보조 조명이 있어 작동 시 점등되는 블루 라이팅이주방의 분위기를 아늑하고 따뜻하게 연출해준다. 또한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채용해 ‘쿠킹존 시스템’이 적용된 쿡탑과 함께 사용할 경우, 쿡탑 가동 시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돼 조리 시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은 물론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염려까지 줄였다. 침실은 개인의 취향을 한껏 반영하면서도 피로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도 신체 회복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난 2월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저상형 ‘모션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바닥에 두고 사용하거나 다리를 부착해 일반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습관에 따라 리클라이너, 토퍼와 조합한 저상형 패밀리 침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저소음 모터 채용 및 부드러운 움직임은 물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코타츠는 좌식 탁자 다리에 담요나 이불을 덮어씌운 뒤 상판을 올린 일본의 대표적인 난방기구다. 테이블 밑에 온열기를 설치 및 열을 보존해 난방이 되는 원리로,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과도 함께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기요금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1인가구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이라이프의 ‘코타츠 테이블’는 발열기 표면을 특수 분채 도장 처리해 고온의 히터에 닿아도 화상 위험이 없고, 테이블 하단에 히터 팬이 부착돼 있어 코타츠 구석구석으로 따뜻한 공기가 순환된다. 상판·테이블·이불의 탈부착이 가능해 수납이 용이하고 봄·여름·가을에는 테이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테이블 색상 및 크기, 이불 등의 종류가 다양해 사용자가 원하는 인테리어의 분위기에 따라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최근 취향을 존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홈 퍼니싱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하츠의 다양한 제품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계천 조망 역세권 오피스텔 ‘청광플러스원 청계’ 분양

    청계천 조망 역세권 오피스텔 ‘청광플러스원 청계’ 분양

    주거용 공간을 찾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조망권과 역세권이다. 조망권과 역세권을 모두 갖춘 거주지는 높은 수요를 가지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로도 꼽힌다. 서울에서 조망권과 역세권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장소로는 동대문구 신설동의 청계천 인근 지역이 언급된다. 청계천 복원 이후 청계 광장, 광동교, 리듬벽천, 터널분수 등 명품 조망을 한 눈에 누리면서 지하철이 관통하는 우수한 교통망까지 자리잡고 있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대문구는 서울에서도 네번째로 높은 약 37%의 1인가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거공간으로 오피스텔의 수요가 특히 높다. 이에 따라 최근 청계라인의 분양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청계천 조망권을 기반으로 오피스텔이 꾸준히 들어서고 있다. 그 중에도 최근 분양을 시작한 청광플러스원 청계는 청계천변에 바로 위치해 조망권을 가지면서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우이신설 경전철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까지 가지고 있어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대문에 위치한 다양한 쇼핑타운의 입지를 누리면서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도 인접해 있어 높은 생활 편의성을 가진다. 지하 3층, 지상 20층, 오피스텔 226실과 근생 2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내부에 무인 택배 시설과 북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여기에 옥상에는 입주민들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위한 태양광 판넬이 설치되어 있다. 청광플러스원 청계 인근에는 고려대, 한양대 등 1,2호선 라인의 대학생 수요가 있으면서 주변 대형 상가타운으로 출퇴근하는 상인과 직장인이 많아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청광플러스원 청계의 시행과 시공을 맡은 청광종합건설 관계자는 “청계플러스원 청계는 청계천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공시지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높은 수준의 주변 인프라로 분양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광플러스원은 기초원자재부터 건설까지 30여년의 오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최고의 주택, 토목, 건축 등 건설분야에서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분양 이벤트로 분양 계약자를 대상으로 청광의 일본 골프장들을 회원과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의 골프장은 청광이 운영 중인 나리 아이즈 CC, 골든우드 CC, 다카마츠 CC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인가구·1인가구, 에너지바우처 이용 저조

    노인가구·1인가구 등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 사용을 보조하기 위해 2015년에 도입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3년간(2015년~2017년) 가구원수·지원대상별 에너지바우처 사용현황’자료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금액은 2015년 50억원, 2016년 79억원, 2017년 50억원 등 총 180억원에 달한다. 발급액 대비 사용액 비율은 2015년 89%, 2016년 84%, 2017년 90%가 사용돼 연간 10%~16%의 바우처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사용률로 보면 연평균 12%의 바우처가 사용되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노인가구와 1인가구의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기준 노인가구 사용률이 89%, 1인가구 사용률이 87%로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도입된 2015년 이래 평균보다 높은 사용률을 보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어 의원은 이처럼 에너지바우처 사용률이 떨어지는 원인에 대해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비교적 최근에 도입되었고 정부부처의 홍보부족 등의 원인으로 수혜가구가 활용법을 제대로 몰랐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어 의원은 이어 “저소득 가구의 동절기 에너지사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지원해주는 에너지바우처가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제도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노인가구·1인가구, 에너지바우처 이용 저조

    노인가구·1인가구 등 저소득층이 동절기 난방 사용을 보조하기 위해 2015년에 도입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3년간(2015년~2017년) 가구원수·지원대상별 에너지바우처 사용현황’자료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금액은 2015년 50억원, 2016년 79억원, 2017년 50억원 등 총 180억원에 달한다. 발급액 대비 사용액 비율은 2015년 89%, 2016년 84%, 2017년 90%가 사용돼 연간 10%~16%의 바우처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사용률로 보면 연평균 12%의 바우처가 사용되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노인가구와 1인가구의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기준 노인가구 사용률이 89%, 1인가구 사용률이 87%로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도입된 2015년 이래 평균보다 높은 사용률을 보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어 의원은 이처럼 에너지바우처 사용률이 떨어지는 원인에 대해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비교적 최근에 도입되었고 정부부처의 홍보부족 등의 원인으로 수혜가구가 활용법을 제대로 몰랐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어 의원은 이어 “저소득 가구의 동절기 에너지사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지원해주는 에너지바우처가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제도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가정간편식(HMR) 급성장세 속 ‘진이찬방’ 반찬가게 창업 아이템 눈길

    가정간편식(HMR) 급성장세 속 ‘진이찬방’ 반찬가게 창업 아이템 눈길

    현대사회 1인가구의 급증과 혼밥∙혼술족 등장이 가정간편식(HMR) 산업의 급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HMR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식품과 조리 완제품 등을 일컬으며 기존의 복잡했던 가정식의 대체재라 할 수 있다. HMR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지목되며 기업들의 시장 진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불량식품이나 정크푸드로 인식되던 가정간편식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가운데 안전성까지 뒷받침되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 HMR 식품시장은 2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8%나 성장했지만 아직 시작 단계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전세계 HMR시장 역시 2015년 기준 82조원 규모로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과 유럽의 경우 성숙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은 메뉴의 다양화와 건강식 위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HMR시장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지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프리미엄 반찬시장 역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HMR시장의 확대로 인해 주부의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반찬이 등장하며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진이찬방’ 측에 따르면 급증하고 있는 1~2인가구를 비롯해 바쁜 일상으로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들의 니즈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충족시키며 반찬 아이템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양질의 식재료를 통해 생산한 다양한 반찬 메뉴를 선보이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집밥을 제공하고 있다.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산지 직송의 제철 식재료를 통해 신선하고 풍미가 높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여종의 다채로운 메뉴군을 구축, 한정적인 메뉴 문제를 극복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이미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상승을 이룬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올해 100호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품목을 늘리고 품질을 높이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문 연구전담개발 부서를 통해 최상의 식재료 선정과 그에 따른 레시피 개발로 주기적인 신메뉴 출시가 진행되며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게 본사 측 설명이다. 식품전문회사 진이푸드㈜를 본사로 두고 있는 진이찬방은 생산과 물류를 자체 운영해 보다 안정적인 관리와 운영이 가능한 전문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18년의 업력을 지닌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초보창업자들도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표준화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1:1 전문 조리교육을 진행하며 상권조사, 입지선정, 투명한 인테리어 시공 등을 본사 차원에서 대신 해준다. 또한 전문 슈퍼바이저 시스템을 도입, 본사 조리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마케팅 등 가맹점이 오픈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본사 측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창업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 창업을 진행할 수 있어 청년창업부터 주부창업까지 다양한 유형의 창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지원 및 관리를 통해 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돕고 있는 진이찬방은 전국 9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매주 수, 토요일 인천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예비창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8 청년 빈곤 리포트] 35년 월급 한 푼도 안 써야 아파트 신혼… 집은 결혼의 짐

    [2018 청년 빈곤 리포트] 35년 월급 한 푼도 안 써야 아파트 신혼… 집은 결혼의 짐

    서울신문·민달팽이 ‘청년 주거빈곤’ 설문조사 취업이나 학업을 이유로 상경한 청년들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살려면 평균 65만 3000원(지난 8월 기준)의 월세를 내야 한다. 청년들의 평균 월급(지난해 기준 197만 9000원) 가운데 3분의 1은 방값으로 나가는 것이다. 돈을 아끼려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옥·고(반지하, 옥탑방, 고시원)를 전전해 본들 내 집 마련은 아득히 먼 이야기이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8억 2975만원으로 역대 처음으로 8억원대에 진입했다. 청년이 받는 임금으로 서울의 아파트를 사려면 월급을 10원 한 푼 쓰지 않고 419개월(34년 11개월) 동안 모아야 한다. 게다가 최근 5년간(2013~2017년) 서울 지역 아파트 연평균 가격상승률(10.3%)은 실질임금 인상률 2.2%의 약 5배에 달한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포기가 정답이다.주거 문제는 우리나라 청년의 결혼에 심각한 걸림돌이다. 결혼하지 않은 청년(만 19~34세) 10명 중 5명(48%)은 결혼하는데 현실적인 가장 큰 장벽으로 주택 문제를 꼽았다. 결혼할 생각은 있지만 집 때문에 실제 결혼을 미룬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들도 45%에 달했다. 서울신문은 청년들의 주거 현황 등을 파악하고자 지난 8~14일 민달팽이 유니온과 공동으로 청년 40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한 청년들이 실제 사는 주거 공간은 4~10평(42%)이 가장 많았다. 또 10명 중 1명(9%)은 최저주거기준인 14㎡(4.3평)보다 작은 공간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전체 응답자의 76%(306명)는 “현재 사는 집에선 신혼집을 꾸릴 수 없다”고 답했다. 전세금 7000만원이 전 재산인 연애 2년차 오진환(28)씨도 집 문제로 선뜻 결혼을 결심하지 못한다. 여자친구 돈까지 합치면 두 사람은 1억 2000만원 정도를 주택 구입(보증금)에 쓸 수 있다. 오씨는 “1억원이면 굉장히 큰돈이라고 생각했지만, 결혼하고 살 집을 구하기에는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라는 걸 느낀다”면서 “서울은 아예 포기하고 수도권 외곽 전세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연봉 3500만원을 받는 정규직 사원이다. 그는 “나름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산다고 여겨 왔지만 요즘 들어선 착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설문조사 결과, 청년이 집을 소유한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혼자 사는 청년이 주택을 소유한 사례는 전체의 7%에 그쳤고, 대부분 월세(39%)나 전세(33%)였다. 주택 형태는 원룸·연립다세대(43%), 오피스텔(19%)이 가장 흔했다.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은 집이 부모의 소유인 경우가 전체의 75%였고, 주거 형태는 아파트(65%), 주거공간은 30평 이상(50%)이 가장 많았다. 10명 중 7명 이상(76%)의 청년들은 현재 사는 곳에 신혼집을 꾸릴 수 없다고 답했다. ‘넓지 않아서’(52%·이하 복수응답)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이어 ‘셰어하우스 혹은 친구와 함께 살고 있어서’(17%), ‘오피스텔 등 주거 형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16%) 순이었다. 또 ‘화장실이나 부엌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라는 응답도 15%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청년가구는 10.5%에 달한다. 전체 평균(5.9%)은 물론 노인가구(5.3%)나 저소득가구(10.1%) 등 다른 취약계층보다 높다. 집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경우도 적지않게 발생한다. 설문조사에서 ‘주거 문제로 결혼을 미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결혼 의향이 있는 144명 중 65명(45%)이 “미뤄본 적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65%(42명)는 “주거 문제가 해결되면 결혼을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집 문제가 장애물이 된 이유로는 집 구입비(보증급)가 부족해서가 66%로 가장 많았고, 금융권 대출 문제(17%), 양가 부모가 신혼집을 못 마땅해 해서(8%) 순이었다. 결혼을 앞둔 김태호(29)씨는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넓혀나간다는 건 20~30년 전에나 통하던 말”이라면서 “월세로 시작하면 돈을 모을 수 없고, 전세를 살다 보면 월급을 아껴 모은 돈의 몇 배 이상으로 집값이 오르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소득이 150만원 미만인 청년들의 경우 ‘집’ 만큼 ‘불안정한 직장’을 결혼의 장애물로 꼽았다. 소득이 없는 청년의 49%, 소득 50만원 미만의 40%가 ‘불안정한 직장’을 결혼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100만~150만원을 버는 청년도 집(31%)보다는 직장(39%)이 결혼을 하는 데 가장 방해가 된다고 답했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결혼 정년기에 들어선 청년층일지라도 집 문제와 동시에 직장이 안정돼야 결혼을 생각할 수 있기 마련”이라면서 “미혼 주거빈곤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없다면 청년층이 결혼을 꺼리는 현상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들이 꿈꾸는 집의 기준은 기성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혼집 선정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학군이나 직장과의 거리 등 위치 조건’(52%)이 가장 높았다. 아파트 등 주거 형태(30%), 공원 등 주변 여건(13%)이 뒤를 이었다. 소유 형태는 자가(57%), 전세(39%)가 대부분이었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74%), 연립다세대(10%), 단독주택(8%) 순으로 선호했다. 설문조사에서 청년들은 결혼 시점까지 모을 수 있는 돈으로 평균 1억 1913만원을 예상했다. 또 신혼집을 마련할 때 감당할 수 있는 대출금액은 평균 9918만원, 희망하는 신혼집 보증금(구입) 비용은 평균 2억 7330만원이었다. 희망하는 신혼집 보증금(구입)은 현재 월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청년들은 3억 7208만원, 200만~300만원은 2억 6905만원, 100만~200만원을 버는 응답자는 2억 2216만원으로 차이가 났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은 4억 3295만원, 매매 중위가격은 8억 2975만원이다. 청년들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용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태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민간아파트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신혼부부나 청년을 위한 융자 제도는 결국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면서 “공공주택과 사회지원주택을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빈곤층을 위한 주거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특별취재팀 - 이성원·홍인기·민나리 기자 ●설문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은 청년의 주거빈곤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8~14일 시민단체 민달팽이 유니온과 공동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만 19~34세의 미혼 405명이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은 186명, 여성은 219명이다. 가구 유형별로는 1인가구가 247명,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153명, 기타(조부모와 동거 등) 5명이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 256명, 비정규직(무기계약직·아르바이트 포함) 51명, 자영업 7명이고, 미취업자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구직자 42명, 대학(원)생 49명이다.
  • [2018 청년 빈곤 리포트-D급 청춘을 위하여] 주상복합 43평 평당 월세 11만6000원 VS 고시원 1.6평 17만5000원

    [2018 청년 빈곤 리포트-D급 청춘을 위하여] 주상복합 43평 평당 월세 11만6000원 VS 고시원 1.6평 17만5000원

    서울 마포구 A고시원(전용면적 1.6평·월세 28만원)의 평당 월세 가격은 17만 5000원이다. 인근에서도 저렴한 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고시원의 평당 월세는 강북권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비싸다. 실제 버스로 10분 거리인 메세나폴리스(전용면적 43평·월세 500만원)의 평당 월세는 11만 6000원 정도다.서울신문이 21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부동산 매물 월세를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다. 이 상징적인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듯 거주비는 없는 이들에게 더 가혹하다. 거주비를 아끼기 위해 최저주거기준 미달인 곳을 찾지만 정작 살면 살수록 별로 싸지 않다는 것을 느낄 뿐이다. 청년들이 월세의 늪에서 허덕이며 산다는 통계는 어렵잖게 찾을 수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청년가구(만 19세 이상 35세 미만)의 47.5%가 월수입의 20%를 임대료로 지급했다. 또 청년가구 26.5%는 월수입의 30%를 월세로 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의 경우 월 수입 중 임대료로 30% 이상을 지출하면 임대료 과부담으로 분류하고, 우리나라도 30%가 넘으면 임대료 과부담으로 본다. 청년 1인가구의 상황은 더 어려웠다. 월수입 가운데 월세로 20%를 지출하는 청년단독가구는 56.9%에 이르렀다. 월세의 30%를 임대료로 내는 청년단독가구도 33.9%였다. 보증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독립하다보니 월세 부담이 더 커지는 구조다. 보증금이 있는 월세의 경우 전체 청년가구(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포함)는 보증금 2059만원에 월세가 35만 8000원이었지만, 청년단독가구는 보증금 960만원에 월세 37만 1000원을 내고 있었다.서울살이 1년차인 김지훈(28·관악구 신림동)씨는 “월급 230만원 중 월세로만 60만원이 나가는데, 6평짜리 원룸에 살려면 이 정도 지출은 감내해야 한다”면서 “원룸 전세 보증금 7000만원을 모으려면 4~5년 정도가 걸리는데 그동안은 월세 푸어로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벌이에 비해 과한 임대료를 내지만 정작 형편없는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 가구 비율 역시 혼자 사는 청년들이 높았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과 임대료 과부담 둘 다 포함되는 가구는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가구가 24.5%이지만 청년단독가구는 46.8%였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우리나라 1인 가구 10명 중 3명 꼴…2000년 이후 전체 가구보다 5배 빠르게 늘어

    우리나라 1인 가구가 10명 중 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 이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에 비해 5배 더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562만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222만 가구보다 152.6%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일반 가구기 1431만 가구에서 1967만 가구로 37.5% 증가한 것과 비교해볼 때 1인 가구는 5배 더 빠르게 늘어난 셈이다. 일반 가구 대비 1인 가구의 비율은 2000년 15.5%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에 27.2%로 가장 주된 가구가 됐고, 2017년에도 28.6%를 차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한다. 1인 가구를 성별·연령대별로 보면 남자는 남자는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이 30세(22.5%)였다. 반면 여자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연령이 27세(16%)와 83세(34.4%)였다. 남자 1인 가구는 25~34세 비율이 2000년 37.9%에서 지난해 23.8%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45세 이상 연령대에선 남자 1인 가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여자 1인 가구는 75세 이상과 45~64세 연령대에서는 비중이 증가했지만 65~74세 비중은 2000년 23.7%에서 지난해 16.0%로 감소했다. 1인 가구의 주된 거처는 2000년에 70.2%가 ‘단독주택’에 거주했으나 이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기준 49.2%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1인 가구의 아파트 거주 비율은 18.1%에서 28.6%로 10.5% 포인트 올라갔다. ‘연립 및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각각 5.3% 포인트 늘었다. 1인 가구의 혼인 상태를 보면 2015년을 기준으로 미혼이 43.8%로 가장 많았다. 이혼을 한 1인 가구의 비율은 2000년 9.8%에서 2015년 15.5%로 5.7% 포인트 증가했다. 사별한 1인 가구의 비율은 2000년 35.1%에서 2015년 29.5%로 5.6% 포인트 감소했다. 1인 가구 증가에는 이혼자 비율의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의 주거 방식은 2015년 기준으로 ‘보증금 있는 월세’(36%)가 전세(16%)보다 많았다. 자가를 보유한 1인 가구의 비율은 34%로 2000년대 이후 꾸준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15년 기준 1인 가구 중 미혼 비율은 43.8%였다. 특히 미혼 1인 가구의 월세살이도 늘어나는 추세다. 미혼 1인가구의 보증금 있는 월세 비중은 2000년 29.2%에서 2015년 49.9%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1인가구의 월세 비중 증가 폭(21.2%→36.0%)보다 더 크다. 전세를 사는 미혼 1인 가구 비중은 같은 기간 41.3%에서 19.3%로 줄었다. 자가 거주 비율은 10.3%에서 13.9%로 소폭 상승했다. 미혼 1인가구의 45.2%는 사용 방수가 1개인 ‘단칸방살이’였다. 미혼 1인가구의 단칸방살이 비중은 2000년 45.3%에서 2005년 39.2%로 떨어진 뒤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2015년 기준 미혼 1인가구의 직업은 경영 관련 사무원이 12만 9000가구(8.1%)로 가장 많았고 매장 판매 종사자(5.8%), 음식 서비스 종사자(3.0%)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바늘구멍 몰카도 근절… 여성 안심 관악구 만들 것”

    “바늘구멍 몰카도 근절… 여성 안심 관악구 만들 것”

    청년 여성 1인가구 비율 35.6% 전국 1위 몰카 탐지 장비 전국 최초로 주민에 대여“전기선이 지나가는 곳이라고 마음 놓을 게 아니라 꼼꼼히 살펴야겠어요.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 바늘구멍만 한 렌즈를 쓰는 몰카도 나온다고 하니 안심할 수 없죠.” 지난 12일 오후 서울 낙성대공원 여성 공중화장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자파 탐지기로 화장실 내부를 샅샅이 살피며 진땀을 흘렸다. 여성들을 표적으로 한 몰래 카메라가 숨겨져 있는지 찾아내기 위해서다. 어느 곳 하나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꼼꼼한 손길이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그의 구정 철학과 닮은꼴이었다. 관악구는 청년(19~39세) 1인 가구 비율, 청년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각각 39.5%, 35.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자치구다. 이 때문에 박 구청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관악구 만들기에 세심히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지하철, 공중화장실 등에서 휴대전화나 카메라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마음에 주목했다. 관악구가 다음달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몰래 카메라 점검 장비를 빌려주는 서비스에 나서는 이유다. 이날 여성보안관과 함께 공원 화장실, 수영장 탈의실을 점검한 박 구청장은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된 몰래 카메라 범죄로 여성과 아이들이 대중 시설을 이용할 때 몇 번씩 고민을 한다고 한다”며 “관악구의 모토가 ‘주민을 섬기는 구’인 만큼 불법 촬영을 근절,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 대여와 주민감시단 발족을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다”고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5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몰카 범죄에 대해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범죄”라며 처벌 수위를 높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관악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21개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장비를 대여해 주기로 했다. 동별로 5대씩 장비를 갖춰 놓은 터라 주민센터에 미리 전화로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여성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민감시단도 구성해 이날 발족식을 열었다. 동별로 10여명으로 구성된 주민감시단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경찰과 합동 점검, ‘안전 사각지대’ 없는 동네 만들기에 힘쓴다. 박 구청장은 “감시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뭉친 만큼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며 “현재 2명인 여성 안심 보안관도 4명으로 늘려 점검 횟수나 대상도 확대하고 개인 주택, 자취방 등에 대한 출장 점검도 나서 여성들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배우는 한국 ‘1인가구’의 내일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배우는 한국 ‘1인가구’의 내일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가구의 비중은 28.6%다. 7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18%로 가장 높았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일본도 2015년 총가구수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4.5%에 달했다. 역시 주로 혼자 사는 고령자나 중장년층이 많았다. 1인가구는 동거 가족이 없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떨어지고,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곤에 빠질 확률이 높다. 일본보다 7년이나 빠른 17년 만에 ‘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역시 피할 수 없는 미래다. 그런 점에서 신간 ‘1인가구 사회’(나남)는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를 미리 점쳐보는 참고 자료가 될 만하다. 책은 일본의 1인가구 증가 현황 및 1인가구가 안고 있는 생활 리스크를 분석하고 1인가구를 위한 새로운 사회 정책을 제안한다. 저자인 후지모리 가츠히코 일본복지대 교수는 민간 연구기관인 미즈호정보총합연구소 사회보장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하며 일본의 1인 가구와 사회보장정책에 대해 연구해왔다. 일본의 80세 이상 여성 중 혼자 사는 사람의 비율은 1986년 9%에서 2015년 26%로 크게 늘었다. 1985년 혼자 사는 50대 남성의 비율은 5%였던 것이 2015년에는 18%로 증가했다. 일본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장례추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30년까지 80세 이상 1인가구수가 64%, 50대 1인가구수도 4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1인가구가 겪게 될 빈곤,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 등의 사회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가족의 지원에 의존하는 가족의존형 복지국가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의 기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척이 없는 고령 독신자들도 안심하고 독립 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민들이 ‘얼굴을 볼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서 혈연이 아니더라도 서로 지원하는 관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빈곤과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고령자들도 노동을 계속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입을 얻어야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을 한다는 성취감으로부터 보람을 느껴 인생의 의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장기소액연체 빚 탕감 신청 4%뿐… 내년 2월까지 연장

    장기소액연체 빚 탕감 신청 4%뿐… 내년 2월까지 연장

    대상자 119만명 중 5만명 접수 그쳐 제출서류 간소화… 출입국 기록 제외금융위원회가 당초 이달까지로 예정된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 접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체자들이 채무조정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줄을 잇자 기한을 6개월 더 연장해 빚 탕감을 돕겠다는 것이다. 최근 3년간 출입국 기록도 제출 서류에서 제외하는 등 접수 과정도 간소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은행연합회,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 점검 간담회’를 열고 채무조정 접수 기간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 장기소액연체자란 2017년 10월 31일 기준 연체 기간이 10년 이상인 채무자로, 이자를 제외한 채무 원금의 잔액이 1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금융위는 지난 2월 민간 금융회사와 대부업체, 금융공공기관에 빚을 진 장기소액연체자들의 채권을 사들여 채무를 탕감할 목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을 설립한 뒤 채무조정 신청을 받아 왔다. 금융위가 기간 연장을 결정한 이유는 저조한 신청률 때문이다. 금융위는 장기소액연체자 규모를 119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지난 10일까지 채무조정을 신청한 연체자는 5만 2787명(4.43%)에 그치고 있다. 상환 능력을 보유한 사람을 제외한 실질 연체자 숫자를 30만~40만명으로 보더라도 13.1~17.5%에 불과한 셈이다. 실제 금융위가 국민행복기금 내 신청자 1만 7000명을 분석한 결과 91%가 월소득 100만원 이하이고, 71.7%는 아예 소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저소득자에 대한 채무조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청을 쉽게 하기 위해 제출 서류도 줄이기로 했다. 최근 3년간 출입국 기록 없이 국세청소득금액, 지방세과세, 국민연금, 예금잔액 증명을 비롯해 신용카드 내역 등을 제출하면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를 거쳐 회수 가능한 재산이 없고 중위소득(총가구를 소득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때 한가운데 있는 가구의 소득)의 60% 이하로 판명되면 채무가 면제되거나 감면된다. 2018년 기준 중위소득 60%는 1인가구는 월소득 100만 3263원, 2인가구는 170만 8258원이다. 신청은 전국 4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26개 자산관리공사(캠코) 지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금융위는 연체 기간이 10년에 못 미치거나 원금이 1000만원 이상인 채무자 중 상환 능력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개인파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1~2인가구 맞춤형 주거공간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이목집중

    1~2인가구 맞춤형 주거공간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이목집중

    1인가구 증가세에 다양한 맞춤형 주거공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영종도에서 분양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이 화제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8.1%로 560만 가구를 넘어섰다. 1990년 9%에서 25년 만에 3배 이상 급격히 늘어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가 된 것이다. 이에 주거형태도 다인 가족에서 1~2인가구로 빠르게 변화하며 부동산업계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이 주목받고 있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하며, 전용 20.53㎡~41.38㎡, 총 5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1~2인가구가 생활하기 적합한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취사시설과 호텔 수준의 서비스 제공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전매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또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개별등기로 매매가 자유롭고, 전·월세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으며 임대계약이 종료 후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울 땐 에어비앤비 등 숙박 공유 사이트를 통해서도 수요창출이 가능하다. 숙박업의 경우 호텔에 비해 저렴한 이용료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이 위치한 인천광역시 중구는 2010년 이후 5년간 약 35%의 1인 가구 증가율을 보였으며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인천광역시 전체 1인 가구 비율 23.3%보다 높은 30%를 기록했다. 영종하늘도시는 복합카지노 리조트 개발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으로 지속적인 1인 가구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전 호실이 복층으로 조성된다. 3.9m의 높은 층고에 1.5m광폭발코니(일부호실)가 적용되고, 발코니와 복층구조는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실사용 면적을 넓히면서도 공간 활용도를 높여 1~2인 가구가 생활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복층 프리미엄에 더불어 조망, 발코니에 따른 임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엔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해변을 중심으로 한 관광, 쇼핑 등의 문화가치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클라이밍 시설, 자전거 산책로,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씨사이드파크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 인프라뿐만 아니라 레저 등 여가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빗나간 예측… 서울 아파트값은 왜 안 떨어지나

    입주 물량은 매매보다 전셋값에 민감한 탓 올해 공급 늘었어도 서울 집값 4.5% 껑충 다주택자 급매물 소진… 다시 매물 부족 은퇴자 집 안팔고 1인가구주 증가도 원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올해는 안정세를 띨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도 빗나갔다. 1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서만 4.53% 올랐다. 앞서 전문가들은 대부분 올해 전국 집값이 안정 또는 하락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집값도 제자리 또는 1~2%대의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격 안정의 가장 큰 변수로는 공급 물량 증가를 꼽았다.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국적으로 44만 가구에 이른다. 이 중 서울·수도권에서만 18만 6000가구나 된다. 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은 2012년 한 해 전국적인 입주 물량보다 많은 수준이다. 서울에서도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많다. 전국적인 집값 흐름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하락세를 띠고 있다. 그러나 서울 집값 움직임은 예상을 빗나갔고, 전문가들은 체면을 구겼다. 입주 물량이 사상 최대라는데 왜 서울 아파트값은 떨어지지 않는 것일까. 첫째, 매매가격은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민감도가 전셋값보다 떨어진다. 물량이 증가하면 가격은 내리는 게 일반적인 시장경제 원리다. 수요가 일정하다면 주택시장에서도 장기적으로는 공급 증가에 따라 가격이 내려간다. 가격 하락 민감도는 전세와 매매 시장 간 차이가 크다. 주택이 준공되면 전세 시장에는 바로 공급 증가로 연결된다. 그래서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 시장에서 즉각 반응한다. 서울 송파구 일대나 경기도 동탄2신도시, 세종시 등에서 나타나는 전셋값 하락 현상이 이를 증명한다. 둘째, 매매 시장에서는 가격을 움직이는 변수가 많다. 입주 물량은 많은 변수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집이 준공됐다고 바로 처분하지 않는다. 미래 가격 상승을 따져 보유 또는 처분을 결정한다. 셋째,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도 가격 상승의 원인이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 시행 이전인 올해 3월 말까지 아파트를 처분하면서 급매물이 늘어나고 가격 상승도 주춤했다. 그러나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에는 나머지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처럼 떠들었던 종부세 강화 방안도 ‘종이 호랑이’로 드러나면서 주택 보유 욕구를 꺾지 못했다. 넷째,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단독가구주 증가도 주택 수요를 늘렸다.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이 집을 처분할 것이라는 기대도 빗나갔다. 집을 보유하는 데 따른 비용보다 임대 수입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되레 노후 대책의 수단으로 보유하려는 욕구가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동대문구에 뜬 ‘나도 혼자 산다’

    서울 동대문구가 1인 가구 주민을 위해 소통 프로그램인 ‘나도 혼자 산다’를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우울감을 느끼거나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비율이 높은 1인 가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해 그들이 사회적 고립 없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에 혼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은 누구든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이들 가운데 40명을 선정한다.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혼사남녀 패키지, 1인 가구 취미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혼사남녀 패키지는 ‘혼자 사는 남녀를 위한 패키지’를 뜻하며 9월 1일에 진행된다. 참가자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1인 가구 재테크 교육 및 취미생활 토론 등을 실시한다. 1인 가구 취미 동아리 지원은 참가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총 5개의 동아리를 조직한다. 동아리는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을 하고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층 1인 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주민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같이의 가치… 어르신도 청년도 웃는 임대주택

    [현장 행정] 같이의 가치… 어르신도 청년도 웃는 임대주택

    지난달 27일 서울 동작구 상도4동에서 입주식을 개최한 홀몸 어르신 원룸주택인 ‘미소주택’. 만 65세 이상 1인가구 어르신들을 위해 동작구에서 마련한 맞춤형 주택이다. ‘함께 어울려 재미나게 살자’라는 뜻으로 이름을 붙였다. 966㎡ 면적에 1개동 지상 5층, 27가구로 이뤄졌다. 어르신을 위한 승강기와 통행 보조용 핸드레일, 욕실 내 비상벨 등을 갖췄다. 홀몸 어르신들이 다른 가구원과 서로 소통하며 적적함을 없애도록 1층에는 조리시설과 화장실을 겸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했다. 이곳에 입주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노인네끼리 어색했는데 비슷한 형편 또래끼리 모이니 운동을 같이 가자고 하기도 좋고, 장을 볼 때도 마음이 통해서 좋다”고 말했다. 동작구 지역 한부모 가정과 홀몸 어르신 가구 2400여곳 중 25%는 (반)지하나 옥탑방에서 거주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였다. 구 관계자는 “특히 현재 중앙부처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 선정방식은 다인가구 위주라 홀몸 어르신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주거복지 사각지대로 통한다”고 말했다.이에 동작구는 미소주택과 같은 ‘동작구형 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 부처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에만 의존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택을 매입하고, 구에서 수요에 맞는 입주자를 자체 선정해 운영하는 형태다. 2015년에는 상도3동에 한부모 모자가구를 대상으로 한 ‘모자가정 안심주택’을 공급했다. 평균보증금은 약 1100만원, 월 임대료는 15만원 정도로 주변시세의 30% 선이다. 지난해 6월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비영리민간단체 ‘희망동작네트워크’와 함께 ‘청년층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도동에 총 105㎡, 6가구 규모의 청년주택도 공급했다. 4인 1실(남)과 2인 1실(여)로 구분돼 있고, 거실과 취미활동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보증금은 200만원, 월 임대료는 15만~17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구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주거복지망 마련을 위해 동작구형 임대주택 공급을 꾸준히 늘리기로 했다. 이달에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66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2020년까지 노후공공시설 행복주택 복합화 사업 등을 통해 179가구를 새로 공급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거안정은 사람다운 삶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며 “구민의 보편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주거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구민 복지 강화·석수역 일대 개발… ‘살맛 나는 금천’ 만들 것”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구민 복지 강화·석수역 일대 개발… ‘살맛 나는 금천’ 만들 것”

    “주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불문율을 실천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의 다짐이다. 유 구청장은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통하는 현장 중심 구정을 통해 ‘살맛 나는 금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구청장이 되기 전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구민들에게 다가가 금천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것. 다음은 일문일답.→지난 지방선거 때 유권자들은 어떤 당부를 했나. -소통하는 구청장이 돼 달라고 하셨다. 선거 기간에도 항상 소통을 강조했다. 소통을 통해 ‘나(주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 →선거 당시 현장에서 접한 민심은 어땠나. -지역 발전과 생활 안전 등 구체적인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예산이 없어 대규모 개발 플랜은 희망고문이자 헛공약일 뿐이다.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이 구청장의 기본 임무다. 거창한 것보단 주민들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하나라도 더 발굴, 추진하겠다. 민선 7기는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치열한 노력이 요구될 것 같다. →구민들이 가장 원하는 건 뭔가. -복지다. 금천구엔 서민들이 많다. 가산동은 1인가구가 많고, 독산동엔 맞벌이 부부와 노년층이 많다. 이들은 추상적 복지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복지지원 체계를 원한다. →구민들 바람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 건가. 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어 달라. -‘태아부터 행복한 금천’을 만들려 한다. 태아부터 영유아, 초등학교까지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산·양육비 절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겠다. 임신부 건강과 태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 태교 프로그램인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를 운영해 엄마와 태아가 안정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온종일 돌봄 체계를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삶의 질을 개선하려면 주민 속으로 들어가야 할 텐데. -‘골목길 구청장’이 되려 한다. 금천은 서민 주거지 밀집지역이라 꼬불꼬불한 옛길부터 소방차도 못 들어가는 좁은 길까지 골목이 굉장히 많다. 골목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구청장이 돼 주민들과 호흡하며 소통하겠다.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건 개발 아닌가. -민선 5·6기 8년간 교육·복지 쪽을 강화하다 보니 개발이 좀 느슨한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개발에 방점을 두고, 도시 디자인을 재설계하려 한다. 금천구는 준공업지역이 많다. 서울 자치구 중 상업지 비율이 최하위다. 이걸 재설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살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게 민선 7기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도시 디자인 재설계, 청사진은 있나. -금천구는 1번 국도와 석수역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관문도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실제 서울로 들어오는 길은 1번 국도’라고 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돼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못 하고 있다. 이 지역을 개발해 서남권의 명실상부한 서울 출입구로 만들어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 한다. 주민들 최대 숙원인 공군부대 이전도 속도를 내려 한다. 3만평 정도 되는데 서울에 남아 있는 마지막 미개발지다. 공군부대는 금천구 정중앙에 위치하며 구를 남북으로 나누고 있다. 크게 시흥동과 독산동이 공군부대로 나뉘어 있다. 공군부대는 지(G)밸리와 연계, 일자리 창출과 경제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향후 금천의 미래를 열어 갈 곳이다. 공군부대를 이전하고, 이곳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산업 스마트 융·복합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공군부대 부지는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국방부·서울시·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군부대 이전 방식, 개발 구상안 마련 등을 협의하고 있는데 임기 내에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 →요즘 자영업자들의 힘들다는 호소가 끊이지 않는다. 소상공인들 지원책은 있나. -소상공인은 생산하는 ‘소공인’과 장사하는 ‘소상인’이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묶어 ‘두루뭉수리 정책’을 펴고 있는데, 소공인과 소상인을 분리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금천엔 패션봉제업체들이 많다. 봉제는 고용창출 효과도 다른 업종에 비해 크다. 1인 기업도 적지 않지만 하청기업까지 합쳐 최대 40~50명이 일하는 업체도 있다. 봉제업 종사자들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로 떠나버렸는데, 서울에서 봉제업을 한다는 건 생산력이 검증된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분들이 요즘 어렵다. 최근 소공인지원센터를 만들었는데 더욱 확대하려 한다. 이런 식으로 소공인들에 대한 정책을 특화하려 한다. 그리고 지벨리엔 소매업 아웃렛몰이라고 해서 소매상가는 잘 형성돼 있지만 도매상가가 없다. 앞으로 ‘생산-소매-도매’ 체계를 만들려 한다. 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다고 본다. 소상인들 공동체인 재래시장 활성화도 중요하다. 재래시장을 관광형 문화시장으로 만들거나 주차장·화장실 같은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정비하려 한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의 지자체 간 교류 논의도 활발하다. 구청장께선 어떤 역할을 하고 싶나. -예전 정보기술(IT) 분야 남북교류업체인 ‘북남교역’ 대표를 6개월간 한 적이 있다. 당시(2004년) 북한이 기획·개발한 모바일 게임 ‘독도를 지켜라’를 수입해 와 국내에 선보였다. 해당 게임은 독도를 침입하는 왜구를 막아내는 슈팅게임인데, 1년여간 북한 기업인들과 채팅을 하면서 북한의 경제관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지밸리에 산업단지관리공단(산단공)이 있는데, 산단공에서 개성공단을 관리한다. 지밸리 기업인들 중에는 북한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다. 과거 북한 기업과의 교역 경험을 살려 산단공 및 지밸리 기업단체와 협의해 지밸리 기업인들이 북한에 진출할 때 일조하고 싶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통·참여민주주의 중시하는 ‘서민 대변인’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민들의 대변인이자 변호인으로 통한다. 서민들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다. 유 구청장에게 금천구는 어린 시절부터 꿈을 키워 온 동네다. 오랜 세월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냈기에 누구보다 금천구 생활 전반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늘 금천구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그 기회를 얻기 위해 여러 번 문을 두드렸다.  소통 참여민주주의를 늘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다. 구민과 항상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모든 일을 이해하고 해결하려 한다.  20대 중반 평화민주통일연구회 활동을 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지난 18대 대선 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총무본부 부본부장을 맡았었다. 3명의 대통령을 보좌하며, 그들의 경륜을 보고 배웠다. 청와대 행정관 재임 시절 대통령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는 ‘실력파 행정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오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서울시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내 금천구를 발전시켜 나갈지 주목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 루덴스, 삼성역 인근 분양홍보관 열었다

    강남 루덴스, 삼성역 인근 분양홍보관 열었다

    프리미엄 오피스텔 강남 루덴스가 삼성역 인근에 분양홍보관을 열었다. 해당 건물의 건축규모는 지하 6층~지상 15층에 걸쳐 총 195실로, 1인 가구, 1인 비즈니스 시대에 걸맞는 소형 오피스텔로 현재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 분양하고 있다. ‘강남 속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돋보이는 입지가 특징으로, 2호선과 신분당선이 오가는 강남역 도보 5분 거리로,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만나는 중심입지에 들어섰다. 또한 강남역 일대 약 2만 5천명 규모의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개발(서초로지구단위계획안)로 미래가치 또한 뛰어나다. 아울러 테헤란로, 강남대로 비즈니스 벨트를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지니고 있어 공실률 걱정을 덜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강남역 인근은 상가 및 병원, 메이저 학원가 밀집 지역인 동시에 소형 사무실과 1인가구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내부 또한 고품격 빌트인 가구와 가전이 풀퍼니시드 시스템(빌트인 드럼세탁기, 전기오븐, 냉장고, 2구 전기쿡탑)으로 구비돼 있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디지털 도어록,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강남 루덴스 관계자는 “강남 루덴스는 비즈니스 라운지, 루프탑 파티 공간, 최신식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 넉넉한 주차시스템 등으로 1인 비즈니스 시대에 걸맞은 호텔급 오피스텔을 표방한다”며 “최근 트렌드에 맞춘 인테리어, 고품격 빌트인 가구와 가전이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구비되어 있어 싱글들의 선호도가 높아 강남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강남 루덴스 홍보관은 삼성역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인 소비시대…주거문화도 패러다임 바뀐다

    1인 소비시대…주거문화도 패러다임 바뀐다

    최근 인구구조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주거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전까지 단순히 가정을 이루기 전 혼자 살았던 것과 달리, 자신의 선택으로 혼자 사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어 1인가구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의 1인 가구 증가세는 무서울 정도다. 2015년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추계인구자료를 보면 2010년 전체 가구의 23.9% 수준이었던 1인가구는 2018년 현재 29.1%를 차지한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10년 뒤인 2028년 32.7%, 20년 뒤인 2038년 35.3%를 차지할 전망이라 증가폭이 가파르다. 이제 10년 뒤에는 3집 중 한 집이 1인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국내의 생활방식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만하다. 상황이 이렇자 이제 주거문화에도 1인 가구에 맞춘 변화가 필요해졌다. 가구 단위로 영위하는 주거문화는 인구구조에 밀접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아파트 중심, 3~4인 가구의 주거문화가 주를 이뤘다면, 1인 가구의 특성에 맞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어떠한 삶을 사는가, 즉 ‘혼자인 삶의 방식’을 지원하는 집이 필요해진 것이다. 때문에 건설사들도 독립성을 추구하며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집. 즉 단순히 잠만 자는 주거공간이 아닌 삶의 기반이 되는 진짜 의미의 집들을 공급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특별한 커뮤니티 존을 구성하여 이러한 이상을 실현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주거단지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S4-2,3블록에서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 블록, 4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2블록은 지하4층~지상25층, 1,381실 ▲3블록은 지하4층~지상24층, 1,132실로 전용면적 18~29㎡, 총 2,513실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 단지는 스포츠 존, 커뮤니티 존, 스카이라운지 존 등 다양한 시설을 단지 내에 구현했으며, 특히 커뮤니티 존의 경우 입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 존에는 북카페와 자전거, 킥보드 등이 정비 가능한 자전거카페가 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핸드크래프트 등 취미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DIY공방이 있으며, 반려동물을 운동이나 샤워를 시킬 수 있는 펫케어센터도 갖추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테마의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관심분야가 같은 입주민들끼리 동호회 활동 등을 하기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있으며 현재 방문예약 및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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