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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연봉 6억 돌파

    ‘야생마’ 이상훈(사진·LG)이 국내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연봉 6억원을 돌파했다. 프로야구 LG는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마무리 투수 이상훈과 지난 시즌 연봉 4억 7000만원에 견줘 27.7% 오른 6억원에 재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LG는 “팀내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솔선수범한 점,스타 선수라는 흥행성 등을 고려해 최고 대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 연봉은 일본에서 활동하다 올해 친정팀 현대에 복귀한 정민태의 5억원.지난해 연봉 4억원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올 시즌 5억원,6억원을 잇따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자유계약선수(FA) 박경완(SK)과 다년계약(3년)을 한 송진우(한화)가 보너스 등을 합쳐 평균 연봉 6억원대를 기록했지만 1년 계약에 연봉 6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훈의 연봉이 결정되자 삼성 이승엽의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은 그동안 “이상훈보다 많이 주겠다.”고 공언해 왔다. 삼성은 “이상훈의 연봉이 5억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예상보다 많다.”면서도 “국내 최고 대우를약속한 만큼 약속은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승엽의 연봉은 6억∼7억원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FA 박정태는 계약기간 2년에 총액 6억원(보너스 2억원,연봉 1억5000만원,옵션 1억원)에 롯데와 재계약했다. 박준석기자
  • 광명 재건축아파트 유망

    광명시 재건축 아파트를 노려라. 서울과 이웃한 경기 광명시 재건축 대상 아파트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광명시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해 가격의 오르내림 폭이 크지 않고 값이 꾸준히 상승하는데다,입지 여건 또한 신도시에 버금갈 정도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 7호선 개통 이후 투자 전망이 매우 밝은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 견주어 용적률이 낮고 단지가 크다는 것이 이점.대지 지분이 그만큼 넓어 사업 추진이 순조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과 가까운 대규모 단지 광명시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하안동과 철산동에 걸쳐 있는 4개 단지 7000여가구.7호선 철산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다.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시청,대형 유통센터 등이 몰려 있는 광명시 중심지다. ◆사업 추진 일정 철산주공2단지를 빼고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를 선정한 단계.지구단위계획 수립 의무화로 당초 계획했던 사업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조합마다 용적률을 최대한 높이는데 골몰하고 있다. 공유지분 문제도 해결돼야 할 과제.철산 2·3단지와 하안 본1·2단지는 서로 다른 단지임에도 도로 등 공공용지의 소유권은 공동으로 등기돼 있어 사업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우선 단지별로 조합 인가를 받고 공유지분 문제는 공동 협의로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운 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초 이주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입주 시기는 2006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투자 전망 단지마다 무상지분율이 다르다.당초 300% 가까운 용적률을 기준으로 할 경우 평형에 따라 110∼130%의 무상 지분을 받을 수 있다.그러나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용적률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50∼260%에서 결정될 전망이다.그만큼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하안 주공 본2단지는 평균 무상지분율 134.9%의 확정지분제 사업으로 추진중이다.11평형을 구입해 33평형에 들어갈 경우 7800여만원을 추가 부담하면된다.11평형 시세는 1억5000만원 안팎.주변 아파트 33평형 시세와 비교할 때 15% 안팎의 투자수익이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이후 값이 주춤하고 있다.철산주공3단지 11평형은 1억 4500만∼1억 5000만원,13평형은 1억 8000만원 정도 주면 살 수 있다. 88부동산 관계자는 “비수기인데다 선거철이어서 가격이 빠진 상태이고,사업 승인이 나면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 메리트는 충분하다.”고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TV 리뷰/ 퓨전극 ‘대망’ 후반을 기대한다

    TV 리뷰/ 퓨전극 ‘대망’ 후반을 기대한다

    초유의 24편 짜리 장편 고화질 드라마,20억원을 들인 8000평 규모의 세트,편당 제작비 1억5000만원.‘모래시계’‘여명의 눈동자’의 김종학 감독·송지나 작가,박상원 임현식 장혁 손예진 이요원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출연진….SBS 특별기획 ‘대망’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을 만했다.그러나 ‘준비된 대박’을 기대하던 행로가 순탄치만은 않다.한때 시청률이 17위까지 떨어지는 등 냉랭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김 감독은 “퓨전 사극이라는 낯선 상황때문”이라고 분석한다.‘모래시계’등은 시청자들이 체험한 시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큰 설명 없이도 몰입이 가능했다.그러나 ‘대망’은 어딘가 낯선 상황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퓨전 사극이란 와이어액션,현대식 말투와 옷차림,록음악 등을 도입한 새로운 장르다.그러나 ‘대망’은 오히려 이런 ‘변죽’에 신경쓰느라 기본을 소홀히 했다는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드라마의 기본은 결국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에 있을 것이다.제각각인 인물과사건이 어느 순간 치밀하게 아귀를 맞춰나가야 흡인력을 유지할 수 있다.그런데 ‘대망’은 ‘파편’을 모아주는 집중력이 부족하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김·송 콤비의 전작과 비교하면 이유는 확연하다.외형의 세공에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중요한 이야기 전개에 힘이 빠진 것.먼저 화려한 액션의 남용이 전체 흐름을 끊어놓기 일쑤다.사건 하나가 짧게는 3회,길게는 5∼6회가 지나야 해결되는 긴 호흡도 난점이다.‘충성스런’시청자가 아니라면,흐름을 이해하기 힘들다.젊은 출연진의 부족한 연기력은 사소한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전체 분량의 3분의1이 지나는 시점에서 이 드라마의 공과 과를 섣불리 저울질할 수는 없을 것 같다.그 정도의 제작비면 다큐멘터리 몇편은 만들 수 있겠다느니,대규모 투자가 드라마의 다양성을 해친다느니 하는 비판을 내놓는 일은 물론 쉽다.그러나 천편일률적인 사극과 만화같은 트렌디 드라마로 양극화한 TV드라마에 새로운 장르를 추가시킨 제작진의 용기있는 시도에도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김 감독은“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면서 “극의 집중도를 높이는 후반부에는 달라질 것”이라며 책임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대망’의 나머지 3분의2에서 김 감독과 송 작가의 뚝심에 기대를 걸어보자. 채수범기자 lokavid@
  • 문지영·임선욱 공동선두에

    문지영과 임선욱이 제4회 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대회(1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나섰다. 문지영은 7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파72·612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1개,더블보기 1개 등으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3위에서 선두로 뛰어 올랐다. 프로 3년차로 지난 시즌 한빛증권클래식에서 31위를 차지한 게 최고의 성적인 문지영은 이로써 생애 첫 우승에 다가섰다. 아마추어 시절 오픈대회에서 2승을 거둔 이후 프로 데뷔 이후 우승컵이 없는 임선욱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를 기록,공동선두로 나서 모처럼 정상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전날 6언더파의 호조를 보이며 단독선두에 나서 시즌 3승이 유력해 보인 상금랭킹 1위 정일미는 2타를 까먹으며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로 물러섰고,한지연과 아마추어 문현희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 LG카드 여자오픈 1R/ 강수연 18홀 최소타 대기록

    강수연(아스트라)이 국내 18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하며 상금 선두 탈환에 나섰다. 강수연은 11일 경기도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978야드)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투어 LG레이디카드여자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첫 라운드에서 17번홀(파3) 홀인원과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러 2위 배경은을 4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언더파 62타는 코스레코드이자 김미현(KTF) 김희정이 공동 보유하던 국내 18홀 최소타를 1타 낮춘 대기록이다. 강수연은 홀인원 상품으로 시가 3300만원 상당의 포드 승용차를 받은 데 이어 코스레코드 상금 200만원,데일리베스트 상금 100만원을 챙겨 이날 하루에만 우승상금(2700만원)보다 많은 3600만원을 손에 쥐었다. 왼쪽 팔꿈치가 좋지 않아 전날 프로암대회에 불참한 강수연은 “몸상태가 안 좋아 마음을 비우고 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 신현주(휠라코리아)는 5언더파 67타로 3위,한소영(이수화학)은 4언더파 68타로 4위에 올랐고 지난주 SK엔크린대회를 제패한 상금랭킹 1위 이미나(이동수패션) 등 4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돋보기/ ‘히딩크 망령’ 빨리 떨쳐야

    박항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항명 파동’이 ‘엄중경고’선에서 마무리됐다.아시안게임을 코앞에 두고 박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극한대립 양상을 보이던 추세로 보면 그나마 다행스럽다. 박 감독은 최근 협회 상층부의 심기를 자극하는 발언을 잇따라 터뜨렸고 협회는 이를 ‘항명’으로 간주해 징계 조치를 내리기에 이르렀다.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놓고 보면 갈등의 주요 원인은 연봉에 대한 이견과 기타 예우를 둘러싼 마찰 등 두 가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봉 문제는 박 감독이 이전 한국인 국가대표 감독 수준의 보수(연봉 1억5000만원)를 요구했으나 협회가 이를 거부한 데서 불거졌다.박 감독이 국가대표가 아닌 23세 이하팀 감독이라는 점이 거부의 변이었다.그러나 양측은 각각 “상대가 납득하기 어려운 액수를 제시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두번째 갈등 요인은 감독의 권위와 관련된 것이었다.지난 7일 남북통일축구경기 때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벤치에 앉힌 것이 결정적 빌미가 됐다.이와관련,박 감독은자신의 양해 없이 이같은 일이 강행됐다며 협회를 향해 직격탄을 퍼부었다.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양자의 주장이 달라 진실의 소재는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이의 진실을 가리는 것보다 중요한 점은 협회가 첫 단추부터 잘못꿴 탓에 애초부터 갈등요인이 잉태됐고 그 저변에 히딩크의 망령이 도사리고 있음을 직시하는 일일 것이다.월드컵 이후 볼썽사나울 만큼 싫다는 히딩크에게 매달린 것도 그렇거니와 기약 없는 그의 복귀에 대비,새 감독을 선임하면서 역할을 23세 이하팀 지휘로 한정한 것이 문제였다.23세 이하가 출전하는 2004아테네올림픽 때까지 감독직을 맡긴다는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직의 장기간 공백 상태를 자초한 셈이다. 결국 박 감독은 히딩크의 망령에 시달리며 시한조차 정해지지 않은 과도기의 어정쩡한 감독 역할을 맡게 됐고 그로 인해 향후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가 열릴 경우 누가 지휘봉을 잡을지조차 불분명한 상황이 초래됐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본질은 히딩크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초래한 불협화음으로 정리할 수 있다.협회는 이제라도 “우린 히딩크 올 때까지 축구 안하나.”라는 국내 축구인들의 자조 섞인 푸념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다. 박해옥기자 hop@
  • 게임방송 전성시대

    “해처리(‘스타크래프트’게임에 등장하는 저그 종족의 메인센터),해처리,해처리 깨집니다!” 온게임넷 정일훈 게임전문 캐스터의 흥분한 목소리가 장충체육관 안을 가득 메웠다.곧이어 1만여 관중에게서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왔다.지난해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크래프트 게임 리그)결승전 풍경이다. 게임 방송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온게임넷(대표 담철곤),겜비씨(대표 곽성문),겜TV(대표 주원석)등 게임 방송업체들이 개국이후 적자에 시달리다 흑자로 돌아선 지 3개월째이며 올해 안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이같은 성과는 물론 게임 시청인구의 급격한 증가 덕분이다. 겜비씨 홍보실 홍슬아씨는 “총 109개 케이블국(SO)중 겜비씨와 계약한 곳은 101개”라면서 “케이블·위성 시청자 490만 가구의 거의 대부분이 게임방송의 가시청 가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온게임넷 홍보실 남영선씨는 “전국의 게임유저 수는 1000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온게임넷,겜비씨,겜TV 등 대표적인 업체들의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200%까지 대폭 신장했다.온게임넷은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0여억원을 기록했다.한달 2억여원 적자에서 지난 4월부터는 흑자로 전환,이제는 한달에 7000만∼1억5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린다.겜비씨도 상반기 3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지난해 하반기보다 200%가량 매출액이 급성장했다.그에 힘입어 한달 2억여원에 달하던 적자폭이 지난달에는 70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겜TV도 이르면 12월쯤 월간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게임방송의 약진은 케이블·위성 방송 가입자 수가 올들어 급격히 증가한 덕도 있지만,무엇보다도 게임인구 자체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즉 매체파워가 커졌기 때문에 광고 및 업체협찬이 크게 늘어났고 수익도 덩달아 좋아진 것. 겜비씨의 홍슬아씨는 “게임방송 출현으로 업계의 언론 주도권이 잡지에서 방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면서 “타이틀 홀더(타이틀을 보유한 프로게이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업체들도 많이 늘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빛’뒤에는 ‘그림자’도 있다.현재 게임방송의 대부분은 ‘스타크래프트’라는 컴퓨터 게임으로 메워져 있다.미국 블리자드사가 97년 만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게임으로 벌써 3년째 시청자가 가장 선호하는 게임으로 꼽힌다.업체 관계자는 “현재 스타크래프트가 게임방송 프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방송사 평균 40%”라면서 “스타크래프트 방송 인기도가 실질적으로 게임방송국의 시청률을 좌우한다.”고 말했다.또 “경쟁 방송국이 스타크래프트 방송비율을 높이면 다른 방송사도 따라서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상가 임대차보호법 수도권 적용대상 임대료 1억4000만원이하 유력

    5년간의 임대를 보장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적용대상으로 수도권의 경우 보증금과 월세(보증금 전환 기준)를 합친 임대료가 1억4000만원 이하인 상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실태조사 결과 전국 상가의임대료 평균치는 수도권이 1억2243만원,광역시가 8838만원,기타지역이 6975만원으로 나왔다. 현재 법무부등 관련부처에서는 법적용 대상 기준으로 지역별로 임대료 분포를 하위 70%까지 또는 하위 80%까지 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청은 29일 ‘상가건물 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갤럽과 대한상공회의소에 의뢰해 전국에서 상가를 빌려 사업하는 사람 3만1031명을 조사했다.이 자료는 이르면 올 11월 시행예정인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시행령을 제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쓰여질 예정이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영세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시행령을 통해 법 적용범위,임대료 인상한도등을 결정하게 된다. 70%까지를 법적용 기준으로 하면 수도권의 경우 1억1000만원,광역시는 7500만원,기타는 6100만원 이하의 임대료를 내는 상가가 대상이 된다.80%까지가 기준이 되면 수도권은 1억4000만원,광역시는 1억원,기타는 8000만원 등으로 지역별 평균치를 조금 웃돈다. 90%까지 적용하면 수도권은 2억1500만원,광역시는 1억5000만원,기타는 1억3000만원 이하까지 포함된다. 조사대상인 상가임차인들은 최근 점포 재계약시 85.2%(보증금)와 67.2%(월세)가 임대료에 변동이 없었다고 답했다.조사대상의 1%(보증금)와 2.7%(월세)는 임대료가 오히려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수기자 sskim@
  • 선관위 개정안 내용·정치권 반응/ 고비용 정치구조 타파 초점

    중앙선관위가 28일 발표한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은 큰 틀에서 볼 때 선거공영제 확대와 정치자금 투명성 제고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선관위측은 개정의견을 법제화할 경우 대선 때마다 후보자가 부담해야 하는 법정 선거비용은 356억원에서 171억원으로 줄어들고 선거비용 총액에서 국가가 부담하는 선거공영비율은 현행 64.3%에서 85.6%로 크게 높아져 사실상 완전공영제가 구현된다고 설명한다. 또 국고지원이 다소 늘더라도 후보자와 국가가 부담하는 선거비용 총액은 1인당 575억원에서 391억원으로 감소, 결과적으로 국민부담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 선거공영제 확대=후보자의 신문광고는 현행의 70회에서 80회로,TV와 라디오 방송광고는 각 30회에서 100회씩으로 늘리되 비용의 절반은 득표 수에 관계없이 국가가 부담하고,나머지 절반도 기탁금 반환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국가가 보전해 준다.‘합동신문광고제도’를 도입,선관위가 후보자나 정당으로부터 공약 등을 제출받아 5개 국정 분야별로 합동 광고를 게재한다. ◆ 정치·선거자금투명성 제고=대선 입후보 예정자는 선거 1년 전부터 1명의정치자금 관리인을 둬 모든 정치자금의 수입·지출을 관리하고,선거 직후선거비용과 함께 그 내역을 보고한다.정당과 국회의원은 선관위에 신고한 단일계좌를 통해서만 자금의 수입·지출을 하고,100만원 이상의 모금·기부 때는 수표를,10만원 이상의 지출 때는 수표나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정당에 연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 대해선 인적사항과 기부일자,금액도 보고해 선관위가 5일 안에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한다.선관위에 선거비용 수입·지출 조사권을 부여하고,정치자금법 위반행위에대해선 재정신청권을 부여한다. ◆ 선거운동 방식 개선=고비용 저효율의 대표적 사례인 정당연설회를 폐지하고,대통령후보와 배우자의 거리유세를 금지한다.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후보자 및 입후보 예정자 등은 민법상 친족의 경조사를 제외하곤 전보 이외에 축·부의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 ◆ 고비용 정당구조 개선=상향식 공천 및 정당의 분권화가 정착될 경우 중앙당의정책,조직,홍보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 기능은 대폭 축소,국회내에 중앙당사를 두도록 한다.지구당을 폐지해 구·시·군당 체제로 전환하고,3명 이상이 대표권을 행사토록 해 사당(私黨)화를 방지한다. ◆ 예상되는 문제점과 정치권 반응=국회의원 후원회 모금한도액을 연간 1억5000만원으로 제한함에 따라 음성적 모금이 판을 치고 연설회 감소로 주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심화될 수도 있다. 여기에다 국가가 많은 경비를 부담하는 공영제로 인해 무자격 후보자의 양산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등 정치권은 선관위의 개정의견에 대해 환영 논평 등을 통해 원칙적인 공감의 뜻을 밝혔다. 다만 한나라당은 정치자금과 관련,“100만원 이상 기부자 신원공개 조항의 경우 정치활동을 위축시키고 야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사람에 대한 탄압 우려가 있다.”면서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홍업씨에 로비 없었던듯”

    김홍업(金弘業)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대학 후배이자 측근인 이거성(李巨星·51)씨는 30일 “이재관씨로부터 금감원과 검찰의 조사를 무마해달라는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아 김성환씨에게 전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김홍업씨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이씨와의일문 일답. ◆ 이재관씨로부터 받은 돈의 액수와 명목은. 지난해 3월 이재관씨가 ‘금감원으로부터 새한의 불법대출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검찰에 고발됐는데 잘 처리되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그래서 김성환씨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김씨가 3억원을 요구해서 이씨에게서 받아 전달했다. ◆ 이씨와는 어떻게 아나. 이씨가 내가 운영하는 체육관에 나와서 운동을 하곤 했다.그렇게 친해져서 술도 같이 마시고 하는 친한 사이가 됐다. ◆ 김성환씨가 실제로 로비를 하거나 홍업씨에게 부탁을 했나. 그건 모른다.홍업씨(김 회장이라고 호칭했음)나 김성환씨는 나에게는 대하기 어려운 선배들이라 자세하게 묻기가 곤란하다.하지만 결과를 보니 로비는 없었던 것 같다.◆ 김성환씨와 10억원대의 자금거래를 했다는데. 사실이다.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1억5000만원,4억원,3억원 단위로 빌려주고 받고 그랬다. 그걸 합쳐서 10억원대라고 검찰에서 그런 모양이다. ◆ 기업체로부터 돈을 받았다는데 사실인가. 기업인들이 내가 누구인줄 알고 돈을 주겠나. ◆ 홍업씨와 친하다는 것을 알고 기업에서 돈을 준것이 아니겠나. 홍업씨 이름 판 적 없고 돈 받은 적도 없다. 홍업씨와 친하기는 하지만 대학 선배로 모시는 사이이고 개인적인 안부나 묻는 주고 받는 정도지 돈 이야기같은 건 안한다. ◆ 왜 그동안 검찰의 소환을 거부해왔나. 입원 중인 유진걸(김홍업씨의 대학 동창)씨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 누구를 안다고 말해달라.’며 거짓말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는 사람 부탁을 거절하기도 어렵고 검찰에 나가 거짓말하기도 싫어서 출두하지 않았을 뿐이다.하지만 체육인으로서 더 이상 명예를 떨어뜨릴 수 없어 출두하게 된 것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임대료 밀려 금강산여관 못고쳐”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간 행사의 메카로 부각된 금강산여관(객실수 219개)의 개·보수 공사 지연 이유를 둘러싸고 현대아산측과 한국관광공사측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아산으로 부터 지난 3월 금강산여관 임대사업권을 인수받아 북측과 개·보수 공사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측은 20일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빨리 추진돼야 할 여관의 개·보수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현대아산측이 북측에 지불하지 않은 임대료 문제가 해결돼야 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초 북측과 금강산여관 사용계약을 체결한 현대아산은 매월 12만달러(약 1억5000만원)를 임대료로 지불키로 했었다. 이에 대해 현대아산 관계자는 “임대료를 내지않은 것은 관광객이 없었기 때문이며, 북측도 양해한 사항”이라면서 “북측이 개·보수 공사에 소극적인 이유를 명확히 밝힌 적이없다.”고 말했다.현대측은 임대료가 금강산 개·보수 차질의 원인으로 부각되는 것 자체가 향후 대북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뿐더러자칫 현대가 ‘방세’도 제대로 내지않고 대북 사업을 벌인다는 인식만 줄까 봐 볼멘 표정이다. 김수정기자
  • 이틀새 산삼 67뿌리 횡재

    인터넷 산삼동호회 사이트 회원인 40대가 이틀 동안 같은장소에서 산삼 67뿌리를 잇따라 캐는 ‘산삼 횡재’를 했다. 위성표(42·건축시공업·서울 서초구 양재동)씨는 19일새벽 5시쯤 강원도 원주 치악산 중턱에서 산삼 51뿌리를캐는 횡재를 했다.이씨는 18일 오후 4시쯤에도 같은 장소에서 50년 묵은 산삼 16뿌리를 캤었다. 산삼 감정전문가 박태심(41·한국약초협회)씨는 “주름과 뿌리, 이파리 형태 등을 종합한 결과 28∼55년 묵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크기가 작고 오래되지 않아 시가 1억5000만원 정도로 감정된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 최총경 돌연출국 안팎/ ‘崔-崔 커넥션’ 의혹 증폭

    최규선씨의 비리에 연루된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최성규총경이 14일 오전 홍콩으로 돌연 출국,두 사람의 유착 관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최 총경은 11일 오전 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들에게 “최규선과 관련이 없다.”고공언하고도 바로 다음날인 12일 밤 서울 삼성동 모 호텔에서 최규선씨와 대책회의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거짓말을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최 총경은 11일 오후 4시쯤에는 청와대 하명수사와 관련해 민정수석 비서실 관계자도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권력 주변 사람들이 최규선씨나 김홍걸씨를보호하기 위해 최 총경에게 잠적을 권유한 것이 아니냐는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최 총경은 98년 9월 경찰청 특수수사과 반장으로 있을 때‘마이클 잭슨 국내 공연 사건’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은 최규선씨를 알게된 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당시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신청한 최규선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검찰에 의해 기각됐었다. 최 총경은 이후 최씨와 자주 안부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5월경찰이 일선 병원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등을 수사할 때에는 최씨와 가까운 김희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대학 동문인 인사가 운영하는 모 병원의 수사 사항을 알아봐주기도 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최씨의 수행비서였던 천호영(37)씨는 S건설유모 이사가 홍걸씨에게 4억원을 빌려준 사실을 떠들고 다닌다며 최씨가 최 총경에게 유이사를 수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천씨에 따르면 최 총경은 수사를 청부받은셈이다. 전남 영광 출신인 최 총경은 공병 소령 출신으로 83년 건축비리 수사 전문가로 경찰에 경감 특채됐다.현 정권 출범직후인 98년부터 특수수사과에 근무했으며, 99년 총경으로진급했다. 총경으로 진급한 뒤 전남 수사과장 및 감사담당관을 거쳐 1년도 채 안돼 2000년 1월 이무영(李茂永)전 경찰청장에 의해 특수수사과장으로 발탁돼 3년째 근무했다. 특수수사과는 청와대 사직동팀(옛 경찰청 조사과)이 해체된 이후 첩보기능을 제외한 상당 부분의 권한을 이양받은경찰내 핵심 조직이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최 총경에 대해 경찰수배 규정에 따라 직위해제 조치하고 지명수배했다. 경찰청은 또 최 총경과 최규선씨에게 인사청탁 대가로 1억5000만원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 분당경찰서장이철규(45)총경에 대해 감찰 조사를 하기로 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
  • 부동산 파일/ 오피스텔 ‘빌리언스’ 204가구

    ◆오피스텔 ‘빌리언스' 204가구. 한라산업개발은 서울 구로디지털밸리에 복층주거형 오피스텔 ‘빌리언스’ 204가구를 분양한다.모두 14평형으로 전용면적이 10.5평이다.분양가는 평당 400만원대.계약금 800만원만 내면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2003년 11월 입주예정.(02)836-5003◆‘신창 미션힐' 1499가구. 신창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에 ‘신창 미션힐’ 1499가구를 분양한다.25평형 167가구,33평형 1195가구,41평형 137가구이다.32평형 분양가는 1억3950만∼1억4200만원. 중도금을 모두 무이자로 융자해준다.주공 아파트 단지와 붙어 있고 병점역과 500m거리.(031)2348-114◆분당 포레스트하우스 213실. ㈜SR개발은 경기도 분당 야탑동에 오피스텔 ‘포레스트하우스’ 213실을 분양한다.25평형 174실,30평형 39실이다.분양가는 25평형이 1억5000만원대,30평형은 2억1000만원대.전용률이 77%로 높다.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내년 2월 입주예정.빌트인 주방가구를 비롯해 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정수기 등을제공한다.(031)707-6200
  • 월드컵 D-50/ 축구 잔디상태도 승부에 큰 영향

    많은 축구팬들은 한국 선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과 엉성한 개인기에 분통을 터뜨리곤 한다.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어릴적부터 잔디가 아닌 맨땅에서 축구를 한 탓”이라고지적한다.그만큼 선수들이 밟고 뛰는 잔디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얘기다.잔디의 상태에 따라 선수들의경기력은 높아질 수도,혹은 떨어질 수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경기장에 ‘양질의 천연잔디’를 사용토록만 규정하고 있다.피치못할 사정이 있을땐 인조잔디도 허용되지만 이는 예선경기로 제한된다. 잔디 길이와 관련해선 뚜렷한 규정이 없다.통상적으로 25㎜ 내외가 알맞은 것으로 돼 있다.하루 5㎜정도 자라기 때문에 경기 전날 20㎜ 길이로 깎아놓는 것이 필수적이다.그러나 특별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대회나 경기장에 따라 길이는 달라질 수 있다. 남미 쪽은 긴 편이다.따라서 볼이 덜 튀고 빠르지 않아개인기 발휘가 쉽다.반면 모래밭에서 뛰는 것처럼 체력 소모가 많다.전 국가대표 조영증(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씨는 “86멕시코월드컵 첫 경기 아르헨티나전에서 긴 천연잔디 때문에 평소보다 몇배 힘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과거에는 맨땅에서도 국제경기를 치렀는데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왔다.79년 유럽선수권 예선에서 당시 세계최강 서독은 FIFA랭킹 126위 몰타와 어웨이경기를 맨땅에서 치러0-0으로 비겼다.얼마 뒤 잔디경기장에서 치른 홈경기에서서독은 무려 8-0으로 이겼다. 잔디는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나뉘는데 현재 우리나라 경기장 10곳에는 모두 ‘양잔디’로 불리는 한지형이 깔려있다.한지형은 바닥에 드러누운 토종 난지형과 달리 하늘을 향해 서 있고 저항이 강해 급회전 등 묘기를 부리기에적합하다.사철 푸르름을 간직해 영상효과도 우수하다.스파이크 바닥에서 잔디 뿌리가 뽑혀나가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카메라로 잡을 수 있어 굵직한 국제대회는 양잔디 위에서 치러지는 것이 관행이다.88올림픽이 치러진 잠실주경기장에는 난지형인 들잔디가 깔려있다. 잔디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따라서 국내 10개 월드컵 경기장의 대부분은 전문업체가 위탁관리하고 있다.상암경기장 시설관리담당관 김기선씨는 “잔디는 온도 등 기후에 민감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면 관리하기가 무척 어렵다.”면서 “관리자들은 자식 다루 듯 잔디를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6개월 관리에 1억2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잔디는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에 시들기도 한다.가격도만만치않다.65㎝×154㎝ 크기의 기본잔디 가격이 2만원 내외.축구경기장은 규모가 크기때문에 다소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전체를 덮으려면 1억3000만∼1억5000만원이 든다. 박준석기자 pjs@
  • 구옥희 선두 ‘역시 베테랑’

    일본파의 선두주자 구옥희가 여자골프 스포츠서울투어 마주앙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다. 구옥희는 3일 전남 승주CC(파72·619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첫날 역시 2언더파를 쳐 아마추어 송보배(제주 삼성여고2)에 이어 공동 2위를 달렸던 구옥희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뒤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멈칫했으나 7번(파4)·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던 송보배는 버디를 4개나낚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범하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2위로 물러섰다. 첫날 구옥희와 함께 공동 2위로 나선 윤지원은 4오버파로 무너져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정일미와 함께 공동 11위로 떨어졌고 지난해 챔피언 박소영과 지난해 상금왕 강수연은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마주앙오픈 새달2일 개막

    올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인 스포츠서울투어 제3회 마주앙여자오픈이 오는 4월 2일부터 사흘간 전남 순천의 승주CC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총상금 1억5000만원에 우승상금 27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소영을 비롯해 지난시즌막판까지 치열한 상금타이틀 경쟁을 펼친 강수연과 정일미 등 국내 톱랭커가 모두 출전한다.이들과 함께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활약할 구옥희와 고우순 원재숙 이지희 등도출전할 예정.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개막전인 만큼 국내파와 일본파의 격돌에서 누가 승리할 것이냐는 점.이를 의식한 듯 대회 조직위는 1라운드 조편성을 국내파와 일본파의맞대결로 준비했다.일본무대서 우승한 백전노장 구옥희는지난대회 챔피언 박소영,지난해 3승을 거두며 상금여왕에오른 강수연과 맞붙는다.장타자인 이들은 시원한 드라이버 샷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투어에서 6승을 기록중인 고우순은 지난해 준우승만7차례 차지한 정일미,지난해 한솔레이디스오픈 챔피언인서아람과 1라운드를 치른다. 곽영완기자
  • 이봉주 전용신발 제작 ‘딱 맞아’

    이봉주(32·삼성전자)의 보스턴마라톤 2연패를 위해 특수신발이 만들어진다. 스포츠용품 업체인 아식스는 20일 전용신발 제작을 위해이봉주의 발을 정밀측정했다.아식스 개발전문가인 일본인 사토 요지씨가 직접 이봉주의 발 크기와 발가락 둘레,발등 둘레 등을 쟀다.측정치는 곧 일본 고베시에 있는 신발공학연구센터에 보내져 신발제작에 들어간다. 이봉주의발이 평발에 가깝고 양발의 크기가 같지 않은 ‘짝발’이란 점도 고려된다. 그러나 보스턴대회(4월16일)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 신발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다행히도 지금까지 이봉주가 아식스 신발을 신어 왔기 때문에 시제품이 나오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아식스는 지난 시드니올림픽 여자마라톤 우승자인 일본의 다카하시 나오코의 전용신발을 제작한 경험이 있어 이봉주의특수신발 제작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이봉주에게 전용신발은 처음이 아니다.코오롱 소속이던 지난 98년엔 소속사가 1억5000만원을 들여 만든 신발을 신고 암스테르담대회와 방콕아시안게임을 제패했다.또 2000년엔 휠라에서 만든 전용신발을 신었다. 박준석기자 pjs@
  • 한강수질개선 민간단체 참여

    한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시민·환경단체가참여한다. 서울시는 “비영리 민간단체에 모두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상수원 수질오염행위 감시활동 등 10여 가지의 공모사업을벌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잠실 상수원 환경지도 제작,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운동 등 5개 사업에 1억5000만원을 투입, 지정공모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5개 시민·환경단체에 2000만∼50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1억원을 들여 오염물질 배출감시 및 모니터 활동 등 다른 5개 사업도 일반공모 방식으로 단체를 선정해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허위·과잉진료…보험금사기 병·의원 57곳 적발

    금융감독원은 21일 부당진료와 진료비 과잉청구 혐의가 짙은 57개 병·의원과 사기혐의자 284명을 검찰 등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보험업계와 함께 병원의의료비 허위·부당청구 등에 대해 기획조사를 벌여왔다. 조사결과 이들은 ▲불필요한 고가의 검사를 하거나 ▲통원치료만 했음에도 장기입원한 것처럼 꾸며 진료비를 과잉 청구했으며 ▲허위입원,허위청구,과잉ㆍ허위진단서 발급 등의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북구 S의원 원장의 경우,교통사고 환자에게 주사나물리치료를 하지 않았음에도 입원기간내내 시술한 것으로 치료명세표를 작성,보험사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수법으로 1억5000만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겼다. 또 전북 군산에 있는 D정형외과 원장은 지난해 5월 자신의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자신도 같은 차에 타고 있던 것으로 속여 입원한 뒤 후유장애 진단서를 가짜로 발급,보험사로부터 1200만원을 받아냈다. 금감원은 앞으로 보상합의를 미끼로 접근하는 브로커 등 전문적인 보험사기단과 고급차량 전문절도단 등에 대한 기획조사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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