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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과 손잡은 전주… ‘상생’으로 10억 돌파

    담양과 손잡은 전주… ‘상생’으로 10억 돌파

    전북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전주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전년(3억 5000만원)보다 3% 증가한 3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기부 건수는 3715건으로 1년 전(3504건)보다 6% 증가했다.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은 10억 3000만원으로 늘었다. 기부자 중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3671건으로 전체의 98%를 차지했다. 답례품으로는 ▲전주사랑상품권 ▲참·들기름 세트 ▲홍시찹쌀떡 ▲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연령대별 기부자 비율은 30대가 35.4%로 가장 많았고, 40대(26.4%)와 50대(23.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등 5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5000만원),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5000만원), 청년만원주택 전주 청춘별채(1억 5000만원), 영화의 도시 전주 미래 영화인 육성 프로젝트(1억 5000만원), 1인 가구 청년 온기 프로젝트(3000만원) 등이다. 시는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 담양군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기부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적극 참여해 준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재난 이겨낸 전북, 3년 만에 쓴 ‘116억 기적’

    재난 이겨낸 전북, 3년 만에 쓴 ‘116억 기적’

    전북 지역 고향사랑기부금이 시행 3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건수와 기부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도 본청과 14개 시군이 한 해 동안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115억 9700만원이라고 밝혔다. 2024년 93억 2100만원에 비해 22억 7600만원 증가했다. 건수는 9만 4657건으로 2만 1371건 늘었다. 시군별로는 익산시가 14억 8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기부액을 모금했다. 이어 무주군 13억 8800만원, 임실군 13억 68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도 본청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지난해 기부액은 4억 5300만원으로, 2024년 3억 4900만 원보다 1억 400만원 늘었다. 건수도 2024년 3391건에서 4449건으로 1058건 증가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참여 홍보와 차별화된 답례품 등에 힘입어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익산·무주 등에서 발생한 수해, 산불 등 자연재난 영향도 컸다. 도는 제도 시행 4년 차에 들어서는 올해 기부 참여 유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기금 사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지난해 시행한 기부와 복지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어 올해는 시군 상생체계 확립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적 약자 웃게 한 남구… 전국 2위 품격

    사회적 약자 웃게 한 남구… 전국 2위 품격

    광주 남구는 지난해 71억 3500여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했다. 2024년 모금액 4억 2775만원에 비해 무려 17.7배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다. 광역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제주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남구는 기부금 급증 배경으로 지정 기부사업 선정과 답례품 다변화, 전략적 기획 아이디어 발굴, 민간 플랫폼과 협업 등을 꼽고 있다. 지정기부 사업 중에선 장애인과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에 관심이 쏠렸다. 장애를 넘어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예술단 운영 사업과 정신 장애인 풋살팀 및 장애인 수영클럽 운영 지원 등이 대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11억원에 달한다. 남구는 또 고향사랑 기부 한도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답례품을 다변화했다. 기부금 총액의 약 30%인 21억원에 달하는 답례품을 지역업체 40여곳을 통해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118개 품목의 답례품 중 축산물이 1위, 김치가 2위, 잔기지떡이 3위, 치크케이크가 4위, 숯불갈비가 5위를 차지하는 등 먹거리가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 웰로와 협력해 기부 참여 기회를 넓혔으며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모자 증정, 5월 가정의달 감사전 등 기획 이벤트를 실시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큰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3040이 선택한 청주… 3년 만에 13억 돌파

    3040이 선택한 청주… 3년 만에 13억 돌파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5억 2308만원을 기록해, 목표액인 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연간 모금액 5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2023년은 3억 192만원, 2024년은 4억 8407만원을 모금했다. 시의 고향사랑기부제는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행 3년 만에 누적 기부금 13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기부 건수는 5360건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연령대는 30·40대 직장인이 6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부 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가 83.8%로 가장 많았다. 기부자 거주 지역은 경기, 서울, 충북, 세종, 충남 순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가장 큰 인기를 누린 답례품은 3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청주시는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과 가공품, 관광상품, 지역화폐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장과 기관 방문 등 현장 중심 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또 지난해에는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를 추진해, 10월에 목표금액 1억 4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답례품은 청원생명쌀, 무항생제 한돈 삼겹살, 육거리 소문난만두, 청주보리직지글빵, 청원생명 유색현미 잡곡선물세트, 청원김치 등 총 47개다.
  • 락 페스티벌 할인권·쌀… 인천의 재발견

    락 페스티벌 할인권·쌀… 인천의 재발견

    지난해 인천시와 10개 군구를 합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총 11억 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2023년 7억 7399만원, 2024년 10억 1500만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시 자체 모금액은 1억 4300만원으로 전년(1억 2900만원) 대비 10.3% 증가했다. 시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명절과 연말연시 때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고, 인천시민의 날, 인천사랑 걷기대회, 고향사랑 기부박람회, 인천마라톤 등 행사장에서 집중 홍보를 펼쳤다. 기부 건수는 1508건, 기부 인원은 1456명이었다. 13개 품목이었던 시 답례품은 지난해 35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간장게장, 강화벌꿀, 강화쌀라면, 잡곡, 참기름, 금풍양조, 식도세트, 인천e음상품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할인권 등이 대표적으로 추가된 품목들이다. 선호도는 인천e음상품권(2429만원)이 가장 높았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할인권(681만원), 강화섬쌀(15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군구 중에선 강화군이 모금액 2억 82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1억 8000만원 대비 약 56% 증가한 것이다. 부평구도 전년(1억 5280만원)에 비해 50% 증가한 2억 2961만원을 모금해 2억원대를 돌파했으며 미추홀구(1억 3240만원), 연수구(1억 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답례품으론 짜장면 밀키트·차이나타운 체험 패키지(중구), 프로야구 SSG랜더스필드 정규시즌 티켓 할인권(미추홀구), 영흥 갯벌 체험 이용권(옹진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 ‘큰손’은 30대… 답례품 1위는 ‘고양페이’

    ‘큰손’은 30대… 답례품 1위는 ‘고양페이’

    지난해 경기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억 5900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기부 건수는 1677건으로 2023년보다 늘었고, 2024년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2월 모금액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는 등 연말정산을 앞두고 기부가 집중했다.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가 전체의 96%를 웃돌았으며 10만원 미만 기부는 144건으로 3% 수준에 그쳤다. 10만원을 초과한 고액 기부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7832만원을 기부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24%, 20대 13%, 50대 9%, 60대 4% 순이었다.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고양페이 신청이 10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더채움의 하루견과 204건, 고양축협의 행주한우불고기 194건, 온스 농업회사법인의 꿀 124건 순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모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9월 경주에서 열린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시 누리집과 고양관광정보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이어왔다. 시는 앞으로도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양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10만원의 나눔, 13만원의 혜택… 고향 사랑 ‘픽’ 하세요

    10만원의 나눔, 13만원의 혜택… 고향 사랑 ‘픽’ 하세요

    다음 달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는다. 저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비롯해 친척과 지인에게 전할 선물을 고민해야 할 시기다. 이번 설 선물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행정안전부가 도입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의 지역(광역·기초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나 관광 상품,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전국 243개의 지자체는 기부제 시행 첫해 651억원, 2024년 879억원을 모아 지역에 고향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었다. 지난해 모금액은 1500억원을 돌파했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의 세액공제율은 기존 16.5%였으나 올해부터 44%로 확대됐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고를 수 있다. 전국 지자체의 선의의 경쟁 역시 치열하다. 처음에 2000여종에 불과했던 답례품의 가짓수는 지난해 무려 1만 3000여종으로 늘었다.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공공포털과 위기브, 웰로, 액티부키 등 민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협은행 지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각 지역에서 어떤 이야기를 빚어냈는지 살펴보자.
  • 3040 직장인 잡은 경남… ‘100억 시대’ 활짝

    3040 직장인 잡은 경남… ‘100억 시대’ 활짝

    지난해 경남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모금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 경남도와 시군 합산 모금액은 109억원에 이른다. 전년 76%보다 43% 늘어난 수치로, 전체 기부 건수는 8만 8336건이다. 도 본청도 애초 목표액인 1억 5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2억 500만원을 모금했다. 목표 대비 137%를 달성했고, 전년보다 48% 증가한 실적이다. 도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군과 협력해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울산 고향사랑 박람회 등 주요 행사 현장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LG전자(창원), 삼양식품(밀양), 우주항공청(사천), 성우하이텍(양산), 대흥알앤티(김해) 등 도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찾아 직장인 참여를 끌어내기도 했다. 덕분에 지난해 경남 기부자는 30~40대 직장인이 주를 이뤘다. 풍성한 답례품도 기부 참여를 뒷받침했다. 도는 기부자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답례품 품목을 지난해 1월 28개에서 10월 76개로 늘렸다. 인기 답례품은 남해 돌문어, 함안 일월삼주, 합천 삼겹살로, 지역 특색을 담은 농·특산물이 기부자 호응을 얻었다. 기부자가 사용처를 선택하는 ‘지정 기부’도 활발히 추진했다. 4월 산불 피해 긴급 모금(8억 1000만원),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지정 기부(5억 7000만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 제주, 전국 첫 100억 돌파… ‘웰로’ 효과 톡톡

    제주, 전국 첫 100억 돌파… ‘웰로’ 효과 톡톡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이 제도 시행 3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제주가 처음이다. 제주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로 105억 8834만원(잠정)을 모금했다. 전년(35억 9243만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기부 건수도 10만 519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고향사랑기부제에서 단연 제주가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잠정 모금액 1515억원 중 제주 비중은 7%에 달한다. 기부자 구성도 안정적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40대(29.1%), 50대(18.5%), 20대(13.1%) 순이었다. 제주도의 약진 배경으로는 지역 브랜드를 반영한 기부 기획과 민간 플랫폼 ‘웰로’와의 협업이 꼽힌다. 지난해 7월부터 웰로를 통해서만 41억원(전체의 39%)이 모금됐다. 웰로는 특히 연말 모금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 답례품 매출도 급증했다. 제주 답례품 매출은 2023년 4억 5000만원에서 2024년 8억 4000만원, 2025년에는 31억원으로 늘었다. 감귤, 흑돼지를 중심으로 한 연말 스페셜 답례품은 50여일 동안 4만건이 넘는 주문을 기록했다.
  • 모금액 2배 ‘껑충’… 경북 재건 마중물 역할

    모금액 2배 ‘껑충’… 경북 재건 마중물 역할

    경북도와 도내 22개 시군은 지난해 총 217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전남지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년 모금액 104억원 대비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3월 대형 산불 재난을 겪은 경북도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북동부권 5개 지자체가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펼친 노력에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결과다. 특히 이들 5개 지역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 대비 3~5배 정도 증가세를 보여 산불 피해 복구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도 본청의 지난해 모금액은 1억 9500만원으로, 누적액 10억원을 돌파했다. 답례품은 도내 41개 업체, 43개 품목으로 확대해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곶감, 사과, 한우, 쌀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인적 사항을 게시해 기부자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일반 기부자에게도 감사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출향인 행사나 농산물 장터 등에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도 적극 알리고 있다. 
  • 고액 기부 증가한 강진… 건강·돌봄 사업 집중

    고액 기부 증가한 강진… 건강·돌봄 사업 집중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3269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5억 1000만원을 모금해 누적 합산액 14억 6200만원을 달성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도 2024년 1억 5400만원에서 1억 8600만원으로 20% 가량 증가했다.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2000만원 기탁자도 탄생했다. 이처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향우를 비롯해 강진을 방문한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21일부터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등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현장 기부자에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축제 기간에 테마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 참여 이벤트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진 특산물인 호평쌀, 한우, 전복, 농특산물 세트 등은 이미 다른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험형·체류형 답례품 구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고향사랑기부금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내도록 기금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효심이 빨래방’ 조성과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금을 군민 건강과 돌봄 분야에 집중 투입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우리 동네 고기밥상데이(DAY),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마이산 기운 담은 진안, 복합문화광장 조성

    마이산 기운 담은 진안, 복합문화광장 조성

    전북 진안군이 마이산의 기운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의 힘찬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 동안 총 2883건, 5억 1749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경기 침체 속 진안을 사랑하는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늘어났다는 평가다. 참여자의 94%인 2723명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자였다. 부담 없이 참여하고 혜택은 꽉 채워 받는 실속형 기부 문화가 정착된 분위기다. 100만원 이상(78명), 500만원 이상(5명) 고액 기부자도 힘을 보탰다. 진안군은 지역 농특산물 중심으로 총 40개 품목의 엄선된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부자들에게 1억원 이상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청정 진안고원에서 자란 돼지고기, 달콤한 꿀과 사과, 건강의 상징인 홍삼은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다. 군은 올해 답례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품목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 ‘출산 축하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마을회관 등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고령자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지정 기부사업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은 모금 6개월 만에 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연말정산 혜택과 마이산의 좋은 기운, 진안의 맛까지 챙길 수 있는 기부제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재미 치과의사 남영한 회장, 삼육대에 1억 기부

    재미 치과의사 남영한 회장, 삼육대에 1억 기부

    재미 치과의사인 남영한(81)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 회장이 개교 120주년을 맞은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삼육대에 따르면 남 회장은 미국으로 이주해 치과의사로 30여년간 활동했다. 남 회장은 “학창 시절 등록금 문제로 어려웠을 때 교수님들과 후원자들이 도와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빚을 지고 살아왔다는 마음으로 책임을 사회와 다음 세대에 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통일과 인류 평화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 ‘홍종수 선생 애향심’ 뒤늦게 되살리는 군위

    ‘홍종수 선생 애향심’ 뒤늦게 되살리는 군위

    “이제라도 숭고한 애향정신을 제대로 받들겠습니다.” 대구 군위군이 10여년 전에 평생 모은 재산 수십억원을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한 재일교포 출향인을 뒤늦게 나마 정중히 예우하기로 했다. 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내 홍종수(2011년 작고·당시 86세) 선생의 흉상을 오는 3월 새로 문을 열 ‘청소년 허브센터’로 이전 설치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홍 선생이 2010년 현금 30억원을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흉상이 장기간 구석진 곳에 방치돼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세월이 지나 군위 주민에게서 잊혀진 홍 선생에 대한 고마운 기억도 되살린다는 취지다. 군은 홍 선생의 흉상을 청소년 허브센터 1층 로비 중앙에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선생의 선행과 아름다운 기부 정신을 널리 알리고 귀감으로 삼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월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청을 방문한 홍 선생의 장남 홍윤(70)씨에게 이런 계획을 설명했고, 홍씨 또한 고마움의 표시로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고향의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홍 선생의 고귀한 애향 정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홍 선생 가족의 대를 이은 기부의 뜻을 잘 받들고, 소중한 기부금이 군위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를 위해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30년대 중반 고향 군위읍에서 간이학교 2년 과정을 다닌 것이 정규 학력의 전부인 홍 선생은 1948년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봉제·메리야스 공장을 운영해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 재미 치과의사 남영한, 120주년 맞은 삼육대에 1억원 기부

    재미 치과의사 남영한, 120주년 맞은 삼육대에 1억원 기부

    재미 치과의사인 남영한(81)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 회장이 개교 120주년을 맞은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삼육대에 따르면 남 회장은 1970년 삼육대의 전신인 삼육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치과의사로 30여년간 활동했다. 남 회장은 2004년 비영리기관인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을 설립한 뒤 비무장지대 인근에 남북 주민을 함께 치료하는 평화병원 건립을 추진하기도 했다. 남 회장은 “학창 시절 등록금 문제로 어려웠을 때 교수님들과 후원자들이 도와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빚을 지고 살아왔다는 마음으로 책임을 사회와 다음 세대에 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통일과 인류 평화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북 영덕군,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37억원 모금…“산불 기부에 20억”

    경북 영덕군,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37억원 모금…“산불 기부에 20억”

    경북 영덕군이 지난해 37억원이 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영덕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집계 결과 37억 3284만여원을 모금해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겐 기부액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으로 이뤄진 답례품이 주어진다. 군은 2023년 제도 시행에 앞서 TF 추진팀을 구성해 담당 직원 역량 강화 교육,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에 2024년에는 11억 700만원을 모금해 경북 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는 3월 말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자 산불 지정기부를 통해 전 국민적인 응원과 격려와 함께 20억원을 기부받아 신속한 피해 복구 사용했다. 군은 모금액을 토닥토닥 영덕 문화센터, 도시민 유치 귀농·귀촌 생태학교 사업,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등을 추진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도 투입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의 뜻과 정성이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사용되도록 하겠다”며 “기부자에겐 혜택과 보람을, 주민들에겐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 평생 모은 30억, 고향 교육에…군위 출신, 홍종수 선생 기부정신 뒤늦게 빛 본다

    평생 모은 30억, 고향 교육에…군위 출신, 홍종수 선생 기부정신 뒤늦게 빛 본다

    “이제라도 숭고한 애향정신을 제대로 받들겠습니다.” 대구 군위군이 10여년 전에 평생 모은 재산 수십억원을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한 재일교포 출향인을 뒤늦게 나마 정중히 예우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내 홍종수(2011년 작고·당시 86세) 선생의 흉상을 오는 3월 새로 문을 열 ‘청소년 허브센터’로 이전 설치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홍 선생이 2010년 현금 30억원을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흉상이 장기간 구석진 곳에 방치돼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서울신문 2022년 12월 21일 10면)에 따른 것이다. 어느덧 군위주민에게서 잊혀진 홍 선생에 대한 고마운 기억도 되살린다는 취지다. 군은 홍 선생의 흉상을 청소년허브센터 1층 로비 중앙에 설치, 이용객들에게 선생의 선행과 아름다운 기부정신을 널리 알리고 귀감으로 삼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월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청을 방문한 홍 선생의 장남 홍윤(70)씨에게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고, 홍씨는 고마움의 표시로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고향의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홍종수 선생의 고귀한 애향정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홍 선생 가족의 대를 이은 기부의 뜻을 잘 받들고, 소중한 기부금이 군위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를 위해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30년대 중반 고향 군위읍에서 간이학교 2년 과정을 다닌 것이 정규 학력의 전부인 홍 선생은 48년 홀홀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봉제·메리야스공장을 운영해 자수성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극저신용대출 실패 논란 에 마침표

    최만식 경기도의원, 극저신용대출 실패 논란 에 마침표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채권 회수의 불투명성으로 비판받아 온 ‘극저신용대출’ 사업이 채권 사후관리 성과를 통해 정책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저신용대출’은 2020년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민선 7기 시절 도입된 정책으로, 실직·질병·소득 단절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자립과 재기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돼 왔다. 제도 도입 초기부터 “상환이 어렵다”,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다”, “혈세 낭비”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책 실효성에 대한 논란도 확산됐다. 그러나 최근 집계된 상환 실적 등 채권 사후관리 실적은 이러한 우려와 달리 일정 수준의 정책 효과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극저신용대출을 지원받은 약 11만명의 도민은 2025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도래해 본격적인 상환에 들어갔으며, 2025년 한 해 동안만 약 51억원의 상환금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23년 경기복지재단 내 전담 조직이 구성된 이후 상담·복지 연계·재약정 등 사후관리 체계가 본격화됐으며, 2025년 12월 말 기준 복지 상담 5만 8829건, 복지 연계 5927건, 재약정 2만 4225건을 기록하는 등 채권 관리위원회 운영과 함께 체계적인 채권 사후관리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설계한 포용금융 정책의 방향성이 현장에서 유효했음을 확인시켜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단기적인 재정 효율성보다는 사회적 비용 절감, 불법 사금융 유입 차단, 취약계층의 자립 가능성 확대를 중시한 정책 기조가 시간이 지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의원은 “전체 대출 규모에 비해 아직 회수율이 충분하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라며 “느리지만 정책 효과는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서민금융복지의 역할이므로 성급한 성과주의로 정책의 방향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상환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고, 채무자의 재기 지원과 상환 유인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운영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의미 있는 상환 성과가 누적되면서 포용금융 정책에 대한 사회적 신뢰 회복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48억 주고 샀는데…8년 만에 ‘대박’ 지코, 성수동 빌딩 52억 올랐다

    48억 주고 샀는데…8년 만에 ‘대박’ 지코, 성수동 빌딩 52억 올랐다

    가수 지코가 보유한 서울 성수동 빌딩의 자산가치가 매입 8년 만에 약 52억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지코는 2018년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건물을 본인 명의로 48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취득세·중개비 등을 포함한 매입 원가는 5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준공업 지역에 있다. 연 면적은 890.1㎡(260평) 수준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상가, 지상 2~4층은 사무실 용도로 임대 중이다. 건물은 1987년 준공됐으나 내관과 외관이 깔끔한 편이다. 2014년 리모델링을 거친 결과로, 건물 인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건물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지코는 건물 매입 당시 약 3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36억원으로, 통상 채권최고액은 실제 대출금의 약 120% 수준이다. 현재 해당 건물의 자산 가치는 약 110억원으로 평가된다. 매입 가격과 비교하면 약 52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건물 맞은편에는 배우 김민준이 한때 보유했던 건물이 있다. 김씨는 2015년 3층 건물을 13억 2000만원에 매입해 2019년 20억 4000만원에 매각하며 4년 만에 7억 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난리나’, ‘닐리리맘보’, ‘HER’ 등 블락비의 히트곡을 직접 만들었고,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홀로서기에도 성공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SPOT!’부터 ‘새삥’, ‘아무노래’, ‘너는 나 나는 너’ 등 여러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net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 특검, ‘김건희 그림 청탁’ 김상민 전 검사 징역 6년 구형

    특검, ‘김건희 그림 청탁’ 김상민 전 검사 징역 6년 구형

    이우환 그림 건네며 공천·인사 청탁 등 혐의청탁금지·정치자금법 위반 각 징역 3년 구형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의 그림을 제공하고 공천 및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검사에 대해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김 전 검사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현복) 심리로 16일 열린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김 전 검사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징역 3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징역 3년 등 총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4139만 2760원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2월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에게 1억 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800298’을 건네고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검사는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 같은 해 8월 국가정보원 법률특보 임명됐다. 특검은 그림의 대가로 김 여사 측이 특보 임명에도 도움을 줬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김 전 검사 측은 그림 구매를 중개한 것이며, 청탁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 전 검사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2023년 2월 당시 대검찰청 과장 보직을 받은지 5~6개월 밖에 안 됐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검사장 승진도 기대해볼 수 있는 ‘꽃보직’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도 아닌 김 여사에게 내년 공천을 신경써달라며 그림을 건넨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제 후배들과 아는 수사관들이 특검에 파견돼 있는 상황에서 친한 후배들이 저를 구속시키려고 하는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면서 “검사 출신으로서 비난받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식의 무리한 공소사실에 대해 법원에서 인권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검사에게는 2023년 12월 총선 출마를 준비하며 ‘존버킴’ 박모씨의 지인인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선거용 카니발 승합차 리스 비용 등 명목으로 4200만원을 불법 기부받은 혐의도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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