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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가정 불 밝힌다

    김해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가정 불 밝힌다

    소외계층 LED등 교체 등 복지사업 투자경남 김해시가 연간 7억원의 수익을 내는 태양광 발전소를 이달부터 가동하고 수익금을 전국 최초로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에 투자한다.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태양광 발전시설 3곳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3곳에서 연간 7억원의 발전 수익이 생길 것”이라면서 “이 돈은 소외계층 가정에 발광다이오드(LED)등 교체를 비롯한 에너지 복지 사업에 쓰겠다”고 말했다.시는 국비 11억 6000만원, 시비 12억 8000만원, KT 민자 29억 4000만원 등 모두 53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계·명동정수장, 가야테마파크 공공유휴부지 등 3곳에 1.8㎿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3㎿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삼계정수장 800㎾, 명동정수장과 가야테마파크가 500㎾ 규모다. 삼계·명동정수장에는 각 1.5㎿h급 에너지저장장치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자체 발전사업은 공공유휴부지에 발전사업자가 시에 일정한 임대료를 내고 시설을 설치해 수년간 운영한 뒤 기부체납하는 임대발전사업(BOT) 방식으로 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발전시설을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국비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림면 신봉마을과 진영읍 봉하마을 등 134가구, 대동면·장유3동 일대 210가구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사업을 지속 발굴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 확대에 쓰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DJ·YS 사저 ‘역사속으로’

    지난 10일 별세한 김대중(DJ)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기념관으로 만들어달라는 유언을 남김에 따라 동교동 사저에는 이제 사람이 살지 않게 됐다. 동교동과 함께 쌍벽을 이뤘던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는 앞서 압류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 지금은 YS의 손자가 재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영욕을 품은 동교동 사저와 상도동 사저는 사실상 정치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셈이다. 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여사는 2010년 DJ로부터 동교동 사저를 상속받았다. 588.4㎡(178평) 규모인 동교동 사저는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1층 195㎡(59평), 2층 208.2㎡(63평) 규모다. 방 8개와 욕실 7개, 거실 3개에 엘리베이터를 갖췄다. 이 여사 유언에 따라 노벨평화상 상금 11억원 중 DJ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 기부한 3억원을 제외하고 이 여사가 상속받은 8억원은 대통령 기념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YS의 상도동 사저는 2017년 2월 김 전 대통령의 장남 은철씨의 맏아들인 성민씨가 대출까지 받아 소유권을 이전했다. 대지 333.8㎡(101평)에 1층 152㎡(46평), 2층 109㎡(33평), 옥탑 16.5㎡(5평)짜리 주택인 상도동 사저는 YS가 서거하면서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하면서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그러나 2016년 12월 김영삼민주센터가 기념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부채를 떠안아 사저에 압류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YS 가족이 사저를 지키고자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으고 손자가 7억원을 대출받아 11억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씨줄날줄] 대도의 추락/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도의 추락/이동구 논설위원

    ‘물방울 다이아’는 1980년대 지하 경제의 큰손이었던 장영자씨 덕에 유명해졌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주택에 살고 있던 장씨는 81년 6월 어느 날 밤 3인조 도둑에게 보석과 현금 등 1억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가 쪽 인척이었던 장씨는 국회의원과 안기부 차장을 지낸 남편 이철희씨를 등에 업고 경찰에 은밀히 도난품을 찾아줄 것을 요구했다. 그때 장씨는 “다른 도난품은 찾지 못하더라도 한국에 하나밖에 없는 물방울처럼 생긴 다이아 반지는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고 명령 같은 당부를 했다고 한다. 이듬해 초 경찰이 3인조 강도를 잡아 세상에 알려진 물방울 다이아 반지는 서양의 배 모양을 한 3캐럿짜리였다. 이후 물방울 다이아는 부정과 비리의 대명사로 회자됐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의적(義賊)과 관련된 실화나 전설은 모두 갖고 있다. 우리에게 홍길동과 임꺽정이 있다면 일본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정권에 반발한 ‘이시카와 고에몬’이 있고 중국에는 ‘양산박’, 영국에는 ‘로빈 후드’가 있다. 프랑스에는 1800년 후반에 나타난 ‘아르센 뤼팽’이란 도둑이 유명하다. 그들은 졸부나 사회 지도층만을 대상으로 도둑질을 했으며 그들의 위선까지 폭로해 민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재물을 탐내거나 제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훔친 재물을 가난한 백성에게 나눠 준다. 그리고 훔친 재물의 원래 주인들과 권력자들을 혼내 주는 등 정의를 대신 실천해 줬다. 부패한 권력이 민중을 괴롭히거나 극심한 빈부격차로 백성들이 굶주릴 때 주로 의적이 생겨난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미화된 부분도 많을 것이다. 최근 절도 혐의 등으로 경찰에 붙잡힌 조세형(81)씨는 대도(大盜)로 통했다. 그는 1970년대 말부터 1980년 초까지 부유층과 유력 인사들의 집을 드라이버 하나로 뚫고 들어가 물방울 다이아 같은 귀중품을 털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탓다. 훔친 금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한때 의적으로 미화되기도 했다. 빈부격차가 날로 심해져 강남부자들과 권력자들에 대한 반발감이 팽배하면서 일시적이나마 그를 의적으로 믿고 싶었던 것이다. 80대 노인이 된 조씨가 이번에 훔친 돈은 불과 몇 만원. 젊은 날 대도니 의적이니 불렸던 이름값에 비해 너무나 초라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새 삶을 살아 보기도 했다지만, 이후 수시로 경찰서와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사법처리 횟수만 이번이 16번째라고 한다. 경찰에서 “살기 어려워 훔쳤다”고 진술했다니 인간적인 연민 또한 없지는 않다. 더 안타까운 것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고치지 못한 그의 삶이다.
  • 종이 건강보험증 신청자만 받는다

    앞으로 종이로 된 건강보험증이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잘 쓰지 않는 건강보험증 발급에 매년 60억여원이 낭비되고 있어 12일부터 신청자에게만 건강보험증을 주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모든 가입자에게, 심지어 직장을 옮겨 자격이 변동됐을 때도 건강보험증을 발급했다. 해마다 2000만건 이상 건강보험증을 발급하고 우편으로 보내는 데 60억원이 들었다. 지난해에도 2171만장의 건강보험증을 발급하면서 62억 1000만원을 썼다. 2013~2017년에 발급된 건강보험증은 모두 1억 183만장으로, 303억 7000만원이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발급한 건강보험증을 실제로 이용하는 일은 드물다. 신분증으로 간단히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보공단은 “필요한 사람에게만 건강보험증을 발급하면 연간 52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행정력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에선 대여·도용 등의 문제가 많았던 건강보험증이 사라지면 남의 건강보험증을 몰래 사용해 치료받는 부정행위도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신분증 확인조차 거치지 않는 의료기관이 대다수여서 뚜렷한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과 대한병원협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병원 입원환자의 신분증 확인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제동 또 고액 강연료 논란…“논산서 90분 강연에 1620만원”

    김제동 또 고액 강연료 논란…“논산서 90분 강연에 1620만원”

    방송인 김제동씨가 또다시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휘말렸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2일 성명을 내 “개념 연예인의 1분당 강연료는 18만원(최저시급은 1분당 140원), 1회 강연료가 대학 강사 연봉을 웃돈다”며 “좌 편향 인사 고액 초청 강연,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께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 논산시가 2년 전 ‘참여민주주의 실현 2017 타운홀 미팅’ 때 김제동 씨의 90분 강연에 1620만원을 지급했다는 게 한국당 측의 주장이다. 앞서 시는 2014년에도 김 씨를 초청, 1000만원을 강연료로 지급했다. 도당은 또 “논산시의 재정자립도는 11.4% 수준으로, 비난이 들끓자 김 씨 강연을 취소한 대전 대덕구 16.06%보다 열악하다”며 “인건비 감당도 버거운 논산시가 시예산으로 공공연한 좌 편향 색채로 논란을 자초하는 김제동 씨를 2번씩이나 칙사대접한 이유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문화 예술 기회 제공이란 그럴듯한 명분을 앞세워 입맛에 맞는 좌파 인사를 살뜰히 챙기고, 선심성 이벤트를 통한 시장 얼굴 내세우기와 생색내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논산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사는 누가 좋겠냐고 물었는데 김제동 씨 선호도가 높아 기획사를 통해 강사로 초청했다”며 “연예인이나 이런 쪽은 시기나 유명세에 따라 정해진 강연료가 있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료 적정 여부에 대해서는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전 대덕구도 1550만원을 주기로 하고 김제동 씨를 초청, 오는 15일 한남대 성지관에서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나 반대 여론에 밀려 취소했다. 김씨는 지난 6일밤 자신이 진행하는 KBS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강연료 1억원을 기부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아동복지협회, ‘현대차증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1기 성료

    한국아동복지협회, ‘현대차증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1기 성료

    한국아동복지협회는 최근 시설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현대차증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1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아동복지협회는 2억 4000여만 원에 이르는 현대차증권 임직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회원시설 대상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시설보호 아동·청소년이 퇴소 후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도록 아동 생활시설 아동들에게 경제교육 및 코칭을 진행하고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아동 경제교육 관련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별 아동의 수준(연령, 학년)을 고려하고 이에 적합한 교육내용을 강사가 계획하여 교육 실시 ▲성인 경제교육 관련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종사자의 권역별(전국 6개 시도)집합 교육 실시 ▲경제, 금융 관리 관련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 및 퇴소예정, 경계선아동 등 특별 그룹 아동에게 집중 교육 제공 ▲경제교육 수강생 중 시설장 및 강사 등의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우수 장학생 선정 등으로 구성된다. 1기에서는 136개 시설의 434명 아동과 종사자에게 교육 및 코칭이 제공되었고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3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 4월 24일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기부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장학식을 진행했다.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동호 교수의 ‘찾아가는 경제교육’ 설문조사에 따르면 1기 사업 통해 경제, 금융 교육 및 코칭에 참여한 아동들의 경우 스스로 돈을 관리할 수 있는 돈 관리 역량이 10% 상승했고, 자신의 소비에 만족해하는 소비 자존감이 10.4% 상승하는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6개 권역별 종사자교육 참석자들은 아동자립 정보제공에 대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강의라며 80% 이상이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놓았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아동복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 중 경제관념이 현저히 낮은 아동·청소년에게 생존과 직결된 집중 경제교육을 제공하여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경제교육을 통해 그들이 보호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관리와 교육의 효과성을 유지하려는 취지”라며 “시설보호아동의 퇴소 후 활동이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설적 록밴드 ‘U2’ 결성 43년 만에… 12월 8일 한국서 만난다

    전설적 록밴드 ‘U2’ 결성 43년 만에… 12월 8일 한국서 만난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그래미상 22회 오늘 예매 시작… 일반, 12일부터팝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하나인 아일랜드 록밴드 U2가 결성 43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BC에 따르면 U2는 오는 12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한 U2는 보노(보컬)를 중심으로 디 에지(기타), 래리 멀렌 주니어(드럼), 애덤 클레이턴(베이스) 등 원년 멤버 4명이 지금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들은 전 세계 1억 8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그래미 어워즈 22회 수상,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최고의 기록을 세운 전설적인 밴드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17년 ‘조슈아 트리 투어’의 일환이자 연장 공연으로 진행된다. 1987년 발매된 정규 5집 ‘더 조슈아 트리’는 평단의 찬사와 상업적 성공을 동시에 거두며 U2를 슈퍼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투어는 6개월간 51회 공연으로 27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U2 내한 공연에는 화물 전세기 4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공수되는 등 내한 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조명 장비가 사용된다. 티켓 가격은 B석 9만 9000원부터 VIP석 33만원 등이다. 45만 4000원짜리 레드존의 경우 30만원 상당의 자선기금이 포함됐다. 보노가 설립한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 자선단체 ‘레드’와 에이즈·결핵 등 퇴치를 위한 국제기구 ‘글로벌 펀드’에 전액 기부된다. 티켓 일반 예매는 오는 12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U2 공식 홈페이지(U2.com)에 가입하면 10일 낮 12시부터 열리는 사전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가우디 성당 공사는 불법이었다…137년 만에 ‘61억 세금’ 내고 정식 허가

    가우디 성당 공사는 불법이었다…137년 만에 ‘61억 세금’ 내고 정식 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37년째 건축 중인 세계적인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불법 건축물이었다면 믿기는가.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의 역작인 이 성당의 건축 허가가 마침내 떨어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7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바르셀로나 시의회의 도시계획 책임자인 사네트 산스는 해당 성당의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위원회로부터 460만 유로(약 61억 4200만 원)를 받고 이날 건축을 정식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1882년 건축이 시작돼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는 이 성당의 공사가 허가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시기는 지난 2016년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사네트 산스 책임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같은 상징적인 건축물이 허가 없이 불법으로 건축되고 있다는 점은 역사적으로도 이례적인 일로 이를 시의회가 마침내 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공사를 담당하는 위원회에 따르면, 가우디는 1885년 당시 관할 기관인 산트 마르티 관청에 성당 건축에 관한 허가를 신청했지만, 답을 얻지 못해 일단 공사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137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성당 건축이 법적으로 인정된 것이다. 오는 2026년 가우디 사후 100주년을 기념해 완공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그 높이가 172m에 이른다. 건축 허가서에 명시된 성당의 총 공사비는 3억7400만 유로(약 4993억7600만 원)이며 지금까지 위원회는 이 비용을 입장권 판매금과 기부금으로만 메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제동 “조선일보 칼럼, 사실관계 제대로 써주길”

    김제동 “조선일보 칼럼, 사실관계 제대로 써주길”

    방송인 김제동이 “사실관계를 잘 보고 써주면 고맙겠다”라며 조선일보 칼럼을 비판했다. 김제동은 지난 6일 KBS 1TV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에서 자신의 강연료가 고액이라고 비판한 조선일보 칼럼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다. 조선일보는 칼럼 코너인 ‘만물상’을 통해 김제동이 대전 대덕구로부터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시간 30분 강연하고 1550만원을 받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지나치게 높은 액수라고 비판했다. 김제동은 “조선일보 칼럼을 자주 본다. 좋은 내용도 많다. 그러나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다”라며 “(‘오늘밤 김제동’) 시청률이 2% 안팎이라고 했는데 어제 4.6%이고, 평균 4% 안팎으로 최고 6.5%까지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논설 읽는 독자 입장에서 정확하게 써야 한다고 본다. 사실관계를 잘 보고 써주면 고맙겠다”라며 “강의료를 어디에 쓰냐고 하는데 조선일보 스쿨업그레이드 캠페인과 모교에 5000만원씩 합쳐서 1억원 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제동은 90분 강연료로 1550만원을 받기로 한 강연이 논란이 되자 대덕구와 상의한 끝에 강연을 취소했다. 김제동은 행사 취소를 결정하며 “항상 청소년을 지원하려고 노력해 왔는데 예기치 못한 주변 상황으로 취소돼 저와의 만남을 기대했던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뜻을 전했다. 김제동 측은 미안함을 대신해 도움이 필요한 대덕구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美 66세 은퇴 남성, 포춘쿠키 번호로 4000억원 파워볼 당첨

    美 66세 은퇴 남성, 포춘쿠키 번호로 4000억원 파워볼 당첨

    은퇴한 66세의 남자가 무려 3억 4460만 달러(약 4062억원)라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 컴벌랜드 카운티 출신의 찰스 W. 잭슨 주니어(66)가 지난 1일 실시된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말 그대로 인생역전의 꿈을 이룬 잭슨은 흥미롭게도 처음에는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춰 거액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잭슨은 "처음에는 최소 5만 달러를 받을 것 같다고 아내에게 말했다"면서 "나중에서야 내가 거액에 당첨된 것을 깨달았다"며 웃었다. 잭슨은 일시금 수령을 택해, 세금을 공제하고 실제 받는 돈은 1억 5800만 달러(약 1863억원)다.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특정 번호를 계속 복권에 사용해왔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2년 전 잭슨은 그의 6살 의붓딸이 뽑은 포춘 쿠기 번호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포춘쿠키는 속에 속담이나 격언, 행운 숫자 등을 적은 종이쪽지가 든 과자다. 이중 5개의 번호를 계속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그때그때 바꾼 것. 이렇게 그는 1등에 당첨되면서 2억 9220만 분의 1의 불가능한 확률을 뚫었다. 잭슨은 "사실 거액의 복권에 당첨될 것이라 전혀 생각치 못했으며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면서 "당첨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형제들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첨금이 내 인생을 크게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난 계속 청바지를 입을 것이다. 아마 새 것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66세 은퇴 남성, 포춘쿠키 번호로 4000억원 복권 당첨

    美 66세 은퇴 남성, 포춘쿠키 번호로 4000억원 복권 당첨

    은퇴한 66세의 남자가 무려 3억 4460만 달러(약 4062억원)라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 컴벌랜드 카운티 출신의 찰스 W. 잭슨 주니어(66)가 지난 1일 실시된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말 그대로 인생역전의 꿈을 이룬 잭슨은 흥미롭게도 처음에는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춰 거액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잭슨은 "처음에는 최소 5만 달러를 받을 것 같다고 아내에게 말했다"면서 "나중에서야 내가 거액에 당첨된 것을 깨달았다"며 웃었다. 잭슨은 일시금 수령을 택해, 세금을 공제하고 실제 받는 돈은 1억 5800만 달러(약 1863억원)다.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특정 번호를 계속 복권에 사용해왔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2년 전 잭슨은 그의 6살 의붓딸이 뽑은 포춘 쿠기 번호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포춘쿠키는 속에 속담이나 격언, 행운 숫자 등을 적은 종이쪽지가 든 과자다. 이중 5개의 번호를 계속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그때그때 바꾼 것. 이렇게 그는 1등에 당첨되면서 2억 9220만 분의 1의 불가능한 확률을 뚫었다. 잭슨은 "사실 거액의 복권에 당첨될 것이라 전혀 생각치 못했으며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면서 "당첨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형제들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첨금이 내 인생을 크게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난 계속 청바지를 입을 것이다. 아마 새 것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경기, 관급공사 노리는 ‘페이퍼 컴퍼니’ 확대 단속

    경기, 관급공사 노리는 ‘페이퍼 컴퍼니’ 확대 단속

    경기도가 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흐리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인 ‘페이퍼컴퍼니’ 단속 대상을 전문공사업종으로 확대했다. 방윤석 건설국장은 4일 북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관급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가짜회사를 만들어 공사비 부풀리기 등을 일삼는 업체를 뿌리 뽑기 위한 조처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실시한 시범단속 결과에 이은 것이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가 발주한 5억원 미만 관급공사를 수주한 종합건설업체 86개 사를 표본 점검한 결과 자본금이나 사무실 기준 미달 등 부적격업체 3곳과 자격증 대여 의심업체 3곳을 적발했다. 3월에는 100억원 이상 관급공사 현장 8곳에서 하도급 실태점검을 벌여 계약서 미작성 3건 등 105건의 법 위반 사실을 밝혀냈다. 방 국장은 “시범단속 효과가 좋아 중앙정부, 시군, 건설협회와 협력해 단속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종합대책은 지속단속, 협업단속, 사전단속 등 3가지로 이뤄진다. 지속단속은 지난 2·5월 실시한 시범단속을 9월에 더하는 것이다. 협업단속은 전문공사업체 점검을 정부, 건설협회 등과 함께하는 것이다. 전문공사업체는 인테리어·창호·상하수도설비 공사를 하는 규모가 작은 업체다. 이미 지난달 페이퍼컴퍼니 단속 전담팀인 ‘공정건설단속TF’를 신설하고 시군 담당 공무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사전단속은 계약단계에서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추정가격 1억~10억원 이하 관급공사 입찰업체 가운데 적격심사 대상에 오른 업체를 방문해 조사한다. 이 내용을 추가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시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와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을 운영한다. 공익제보자에게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내년 민간기록 구입 예산 10배 늘려 4000만원”

    기록원, 보존 관련 예산 8000만원 추가 정부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시원(始原)을 밝힐 독립운동사 기록물 수집과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정작 현장에선 예산이 없어 기록물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국가기록원이 “내년도 민간기록 구입 예산이 올해의 10배인 4000만원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기록원의 국내 민간 기록 구입 예산은 모두 400만원이다. 1950~1960년대 자료를 발굴해도 권당 가격이 150만~200만원이어서 구입이 쉽지 않다고 국가기록원은 토로해 왔다. 그간 정부와 국가기록원 모두 기록물 구입과 보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 생겨난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행안부는 이런 지적을 받아들여 내년도 국가기록원 민간 기록물 구입 예산을 4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여기에 기록물 보존 관련 예산 8000만원도 새로 추가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행안부가 기사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1억원 이상 예산을 늘려 줬다. 기록물 구입·보존에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기록원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유해 매장 장소로 ‘지역 기독교 묘지’라고 적시한 러시아 언론기사를 발굴할 때도 예산 부족으로 기록물 수집 직원을 고용하지 못하고 현지 교민에게 ‘재능 기부’ 수준의 급료를 지급해 논란이 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홀트아동복지회, ‘책가방을 메고 싶은 아이, 스레이놋’ 캠페인

    홀트아동복지회, ‘책가방을 메고 싶은 아이, 스레이놋’ 캠페인

    우리나라는 교육기본법에서 6년의 초등교육과 3년의 중등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정해두었으며,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어린 시절에 가방을 메고 등교를 하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매일 아침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지만 학교로 가지 못하는 스레이놋에게는 등교가 소원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내 철거민 정착촌에 살고 있는 스레이놋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더불어 일하는 부모님을 기다리는 동네 아이들의 보호자이자 친구가 되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스레이놋과 같은 아이들은 상당히 많다. UNICEF의 ‘세계아동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6~11세 아동 중 약 6100만명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5~17세 아동 약 1억 6800만명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한다. 또한 18세 이전에 결혼을 하거나 발육 부진을 겪는 아이들도 상당하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새 캠페인 ‘책가방을 메고 싶은 아이, 스레이놋’을 통해 이렇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1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몽골과 탄자니아, 네팔의 아이들을 돕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에게는 가정보호가 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다양한 아이들을 도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교육비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곡가 김형석은 캠페인을 응원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스레이놋 소개 영상에 삽입된 음악과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뜻을 함께 했다.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지금도 캄보디아에는 수많은 스레이놋이 있다. 이 아이들이 내일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정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으로 꿈을 꿀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책가방을 메고 싶은 아이, 스레이놋’ 캠페인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스레이놋에게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에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사업을 통해 설립되었다. 오늘날에는 입양복지와 아동, 청소년, 미혼한부모, 장애인,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식량 위기 북한에 100만 달러 지원”

    박원순 “식량 위기 북한에 100만 달러 지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는 북한에 유엔기구를 통해 100만 달러(약 11억 90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 “식량 위기에 처한 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 영양 개선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북한 인구의 40%인 1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지금 식량 때문에 굉장히 절박한 상황이고, 특히 영유아나 임산부들 영양이 굉장히 어려운 단계”라며 “서울시가 100만 달러를 유엔식량계획(WFP)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또한 “그동안 대북 인도적 지원에 헌신해 온 국내 민간단체 요청도 적극 수렴해 추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WFP를 통한 지원 외에 국내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대북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남북관계 발전은 산을 하나 넘는 게 아니라 산맥을 넘어가는 것”이라며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은 향후 반세기 번영을 보장하는 프로젝트이고, 올림픽을 잘 준비하면 통일의 절반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안정한 한반도 안보 환경 문제로 서울시가 저평가되고 있다”며 “남북관계가 더욱 평화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의 대북 지원 결정은 지난달 14일 시청을 방문, 박 시장과 면담한 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장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시 비슬리 사무총장은 박 시장에게 북한의 심각한 식량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영유아 등 취약 계층 지원에 서울시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WFP를 통해 영양강화식품을 제공, 북한의 영유아들이 성장기 필수영양소를 공급받도록 할 계획이다. 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 약 200만명 중 10%인 20만명이 한 달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지원은 현재 350억원 규모인 서울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한다. 서울시는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인 2004년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때 직원 성금 3억 7000만원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설치 후 대북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왔다. 식량 등 대북 인도적 지원은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17억 4900만원,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33억 3000만원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종합] 방탄소년단 진,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 됐다 ‘선한 영향력’

    [종합] 방탄소년단 진,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 됐다 ‘선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이 유니세프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이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진은 지난해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주변에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던 진은 ‘선한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뜻에 동감해 아너스클럽 가입 소식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희망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뜻 깊은 기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일과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 ‘러브 유얼 셀프:스픽 유얼 셀프’를 개최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극우 의원에 달걀 던진 ‘에그보이’, 뉴질랜드 테러 피해자에 10만 달러 기부

    극우 의원에 달걀 던진 ‘에그보이’, 뉴질랜드 테러 피해자에 10만 달러 기부

    뉴질랜드 테러 사건을 옹호한 호주의 극우 의원에게 날달걀을 던져 화제를 모았던 17세 ‘에그 보이’ 윌 코놀리가 자신을 위해 시민들이 모은 성금을 테러 피해자에게 기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코놀리가 온라인 기부 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모인 성금 10만 달러(약 1억 1937만원) 가량을 지난 3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모스크에서 51명이 사망한 총기 테러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코놀리는 전날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9만 9922달러를 크라이스트처치 재단과 희생자를 지원하는 곳에 송금했다”면서 “성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며 비극적인 일을 겪은 피해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코놀리는 당시 테러 직후 프레이저 애닝 호주 연방 상원의원이 테러범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분노해 애닝 의원에게 날달걀을 던졌다. 애닝 의원은 사건 발생 하루 뒤 멜버른 인근에서 열린 극우 집회에서 “(이번 테러 사건은) 무슬림 이민과 (이를 수용한) 어떤 프로그램 때문”이라며 “무슬림에 대한 두려움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망언을 했다. 코놀리는 연설 직후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날달걀을 던졌고, 애닝 의원은 소년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코놀리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으나 곧 풀려났다. 이 장면은 그대로 방송 전파를 탔다. 애닝 의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어났고 동시에 코놀리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가 커졌다. 코놀리의 법정 분쟁에 따른 비용을 모으기 위한 기부 페이지가 개설됐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보탰다. 기부가 한창 진행 중일 때도 코놀리는 이 돈을 이번 총기 테러 사건 유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글로벌 In&Out] 북한의 식량 문제와 대응 문제/피터 워드 북한 전문 칼럼니스트

    [글로벌 In&Out] 북한의 식량 문제와 대응 문제/피터 워드 북한 전문 칼럼니스트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 문제가 심각하다. 이는 남한 여러 언론사의 보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경제 제재의 여파에 시달려 북한의 수출 부문과 내수시장이 축소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구매력이 떨어졌다는 주장이다. 결국 식량난도 나타난 것이다.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에서는 주로 기후, 날씨 같은 자연적 요인을 강조한다. 언론에서는 제재 여파 같은 경제적 요인을 강조하지만, 어쨌든 북한이 식량난에 처했다는 것은 공통점이다. 그리고 다른 데이터에서 볼 수 있듯이 북한의 식량 문제가 한 해의 수확량이나 제재 강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기보다 만성적인 측면이 훨씬 크다는 것은 사실이다. 2017년에 진행된 북한 다중지표집락조사(MICS)에 따르면 아동의 발육부진율은 2012년 28%에서 2017년 19%로 떨어졌다. 이런 추세는 긍정적이지만, 그 수치는 여전히 매우 높다. 2012~2017년까지 6년간 북한의 공식 발표 수확량은 비교적 높았다. 그럼에도 20%에 육박하는 아동의 발육부진율은 인도적 차원에서라도 우선 해결돼야 한다. 발육부진은 나중에 심신장애로 변질돼 만성적인 문제로 전환될 수 있다. 따라서 식량 지원과 같은 문제는 북핵 문제와 별개로 봐야 한다. 굶주리는 아동은 정치를 모른다. 이번에 문재인 정부가 유엔을 통해 북한에 식량 원조 등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2013~2015년 매년 1000만 달러 이상 국제기구를 통해 지원해 주었다. 물론 현재 정치 상황은 다르지만, 역시 굶는 아동 문제가 여전하다. 하지만 대북 쌀 지원은 남남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필자는 대북 쌀 지원이 가진 논란을 회피할 수 있는 제안을 하고 싶다. 문재인 정부는 이번에 800만 달러를 유엔을 통해 북한에 기부한 것을 넘어 북한의 모든 발육부진 아동과 굶는 사람들에게 특정한 맞춤형 대규모 식량 지원을 하는 것이다. 쌀 혹은 옥수수의 경우 여러 이유로 논란이 뜨겁지만, 영양과자라면 북한 측이 다른 목적으로 전용하기가 어렵다. 쌀과 옥수수는 곧 돈이다. 쉽게 시장에서 팔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돈 대신에 줄 수 있는 장단점을 갖고 있다. 대북 최대 압박에 참여하는 한국 정부는 당연히 미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대북 쌀 지원을 할 수 없다. 다른 한편에서 한국 정부는 대북 지원 액수를 현재까지 약속한 지원액보다 훨씬 늘릴 필요도 있다. 북한의 발육부진율은 전국 평균이 19%지만 북쪽의 양강도에서는 32%나 된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 필요한 원조액은 1억~2억 달러다. 이는 식량 안전보장, 보건, 영양, 위생 등의 종합적 원조 계획에 필요한 액수다. 한국 정부에 별 재정적 부담이 안 되는 규모다. 따라서 한국 정부가 대북 원조 계획을 종합적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 선진국 한국이 원조 수원국으로 등장한 지 꽤 됐고, 2016년과 2017년 각각 20억 달러가 넘는 정부개발원조사업을 했다. 자랑스러운 사실이다. 아직 국민총소득(GNI) 대비 원조액이 0.17%를 넘지 않아 한국 정부가 1억~2억 달러 규모로 북한 아동 원조를 해도 별 부담이 없다. 현재 북한은 유엔 기구들이 추진하고자 하는 원조사업보다 큰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 대북 원조는 ‘정치를 모르는 굶는 아동’을 지원하는 문제다. 한국 정부가 이 길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미국과 북한 모두를 설득할 수 있고 수용 가능한 원조사업 설계안을 잘 꾸려야 한다.
  • 부산시 스타트 창업 밸리 사업…중기부 공모 사업 신청

    부산시가,중소기업벤처부의 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부산시는 27일 혁신 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가 신청한 내용은 ‘더 스타트 창업 밸리’ 구축사업으로 ,부산역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이 사업의 취지다. 부산역 주변 10㎞에는 64개 창업 지원기관,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등이 있다. 대학 21곳,연구기관 10곳 등을 비롯해 수많은 중소벤처기업도 집적돼 있다. 문현혁신지구의 규제자유특구(블록체인), 부산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해 도심재창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81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9월 문을 여는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근 창업거점 시설을 연계해 개방형 혁신창업 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81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우선 부산역 광장의 지식혁신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근 창업거점 시설들과 연계해 개방형 혁신창업 밸리를 조성한다.부산역 지식혁신플랫폼은 6월 공사 완료 및 9월 개소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참 진행 중이다. 지식혁신플랫폼과 함께 부산역 인근에는 창업자와 투자자, 기업, 대학·연구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혁신창업 클러스터인‘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도 구축한다. 이 시설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자, 지원기관들이 입주해 다양한 활동으로 투자와 자금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스타 스타트업 및 지역의 대기업, 중견기업을 같이 입주시켜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는 아시아 창업 거점 조성에 나선다. 부산역 인근 북항재개발 2단계 지역인 중앙동에는 ‘창업테마거리’를 만들어 혁신성장 창업공간 및 청년창업 문화가 어우러지도록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중기부는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등을 거쳐 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원조 한류, 아직 여지가 많다/이지운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원조 한류, 아직 여지가 많다/이지운 체육부장

    지금 해외에 나가 길을 걷다 마주치게 되는 여성에게 ‘당신 아미(ARMY)냐?’고 물으면 최소 절반은 그렇다는 대답이 나올 것이라는 주장을 들었다. 과연 그럴까 싶다가도 ‘업계 전문가’가 경험을 토대로 워낙 강하게 주장을 펴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데, 뉴스로 접할 뿐이다. 그 실질은 체감하기 쉽지 않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히트치기 시작할 때도 그랬다. 외교관이나 해외교포들의 경험담을 통해서나 가늠할 수 있었다. 술집에 갔더니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다른 테이블에서 공짜 맥주를 보내더라는 얘기부터 현지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 자녀가 덩달아 인기가 올라가더라는 스토리까지 다양했다.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런 일도 있더라’며 흥분하던 그들의 표정이 더 기억에 남는다. 전해들은 일들은 2000년대 중반 중국에서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과 치환해서 느낄 수밖에 없었다. ‘돈 자랑 하는’ 한국인과 한국을 혐오하던 중국인들도 한국 드라마는 즐기고 있음을 종종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개중에는 법조인이나 공산당 간부도 있었다. 한류(韓流)가 곧 시들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막 대두될 무렵이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겠다 싶었다. 한류의 원조는 태권도다. 6ㆍ25 때부터 전파되기 시작했으니 시기적으로 가장 이르고, ‘206개국 1억 5000만명 태권도인’이라 하니 가장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겠다. 미국의 상원·하원 의원들 중에도 허다했거니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태권도 수련생이었으니, 가장 먼저 ‘주류’(主流)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 줬다. ‘중국은 화교(華僑), 일본은 상사(商社), 한국은 태권도’라는 표현에 수긍한다. 태권도에서 여전한 확장성을 느낀다. 유튜브에 가면 해외 수련생들이 무릎을 꿇은 채 사범님으로부터 승급의 상징인 띠를 받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엄숙, 존경은 어느 세상에서든 찾아보기 어려운 덕목들이다. ‘가치 상승’의 여지가 많다는 얘기다. 쿵후의 나라 중국에서 태권도가 버티고 있는 것은 단지 올림픽 종목이어서만은 아니다. 중국인들은 태권도 안에서 ‘예’(禮)를 느끼고 있다. 미국인은 ‘자기 수양’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같은 한류라도 김치, 불고기나 화장품, 케이팝보다 더 많은 가중치를 두고 대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국기원 파동’은 훨씬 부끄럽고 안타까워해야 할 일이다. 태권도인 스스로가 존립의 가치들을 훼손한 일이어서 더욱 그렇다. 지난달 국기원 새 정관안이 마침내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았다. 신임 이사 선임과 원장 선출을 위한 세부 규정 마련이 한창이라고 한다.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에 새로운 임원의 선임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어떠했던 간에 연임하지 않겠다는 홍성천 이사장의 ‘결단’에는 박수를 보낸다. 김영태 국기원장 직무대행과 지도부에도 격려를 보낸다. 물론 남은 길도 험난하다. 예컨대 국기원장 후보 자격이 ‘고단자’로만 돼 있는 것을 6단 이상인지, 8단 이상인지 명문화해야 하는 일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오직 9단’을 강력 지지한다. 이사장과는 달리 국기원장직은 그야말로 ‘수련’의 최정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조금씩은 양보할 때다. 조속한 정상화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접점 모색이 어렵다면 ‘한시 규정’으로 돌파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이번 기회는 파선 직전에서 얻은 것임을 모두들 깨닫기 바란다. 그런 만큼 정치인들도 일정한 테두리 밖으로 물러나야 할 일이다. 거듭 피력하자면 태권도는 더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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