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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상반기 ‘청년 노동자 월 5만원 교통비 지원’ 27만명 수혜

    경기도 상반기 ‘청년 노동자 월 5만원 교통비 지원’ 27만명 수혜

    경기도는 올해 1∼6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벌여 모두 27만여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유입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목적으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만 15∼34세 청년에게 지하철, 시외·고속버스,택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월 5만원의 교통 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도비 총 265억 원을 투입해 도내 10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49.5%인 약 131억 원을 집행했다. 이에 따른 올해 1~6월 누적 지원 기업 수는 4만1775곳, 누적 지원 인원 수는 27만 1448명에 달한다. 월평균 6963개 기업, 4만5242명의 청년 노동자가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은 셈이다. 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진 지역은 반월 국가산업단지, 반월 도금일반산업단지 등이 소재한 안산시로, 누적 지원 인원 수 5만5565명을 기록했다. 이어 시화 국가산업단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등이 소재한 시흥시가 4만 2006명, 동탄 일반산업단지, 발안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화성시가 3만 7975명으로 집계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노동자는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card.kicox.or.kr)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 광주은행-광주동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광주은행-광주동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광주은행은 광주시 동구,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지난 2월에 이어 추가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추가 업무협약에 따라 5000만원을 별도 출연하고, 총 15억원의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동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동구청에서 2.5%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특히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기존에 1년이었던 거치기간을 2년으로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초기 원금상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은 동구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8000만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지역 내 255개 업체가 총 54억원의 특례 보증 대출을 받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경기침체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 [웹 망원경 사진들] 별의 탄생과 죽음, ‘첫 빛’, 수증기 외계행성

    [웹 망원경 사진들] 별의 탄생과 죽음, ‘첫 빛’, 수증기 외계행성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웹 망원경)이 포착해 12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한 다섯 사진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은 춤추는 은하다. 2억 9000만 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자리에 있는 다섯 은하가 펼치는 ‘스테판의 오중주’(Stephan‘s Quintet) 사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메릴랜드주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웹 망원경이 포착한 보석 빛깔의 풀컬러 고해상도 우주 사진과 분광 분석 자료를 공식 발표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우주망원경인 웹 망원경을 통해 우주 가장 깊은 곳의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담아내 우주 관측의 새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인류의 눈’ 웹 망원경은 근적외선카메라(NIRCam)와 중적외선 장비(MIRI)를 활용해 별의 요람과 무덤 등 베일에 가린 우주의 속살을 드러냈고 외계행성 대기까지 분석해내는 역량을 과시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모든 이미지는 새로운 발견이다 .각각의 사진은 인류가 전에 본 적이 없는 우주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노벨상을 수상한 존 매더 NASA 선임 과학자는 “사진을 보면 볼수록 은하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가갔다가 멀어지며 춤추는 소은하, 블랙홀은 어떤 관계? 스테판의 5중주 사진은 웹 망원경이 포착한 이미지 중 가장 크다. 1억 5000만 화소를 자랑하는 1000개 의 그림 파일이 합쳐져 하나로 만들어졌고, 촬영한 전체 이미지는 달 지름의 5분의 1을 덮을 정도다. 이 소은하군은 1877년 최초로 발견됐고, 다섯 은하 가운데 넷이 서로 중력으로 묶여 근접했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NASA는 ’스테판의 오중주‘ 사진에 대해 은하들이 충돌하는 장면이라며 “중력 작용으로 은하들이 춤을 추며 서로 끌어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진은 상호 작용을 통해 초기 은하가 진화한 사실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섯 은하 중 하나인 NGC 7319에는 태양 질량의 2400만 배에 이르는 거대 블랙홀이 자리잡고 있어 은하의 충돌과 블랙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NASA는 보고 있다.아기별 품은 별의 요람…7광년 봉우리 솟은 오렌지색 우주절벽 별들의 요람으로 알려진 용골자리 성운에 자리한 ‘우주 절벽’(Cosmic Cliff)과 아기별들 사진이다. 용골자리 성운(Carina Nebula)은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밝은 성운 중 하나다. 이 성운은 태양보다 몇 배나 더 큰 별이 태어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적외선 망원경인 웹 망원경은 관측을 방해하는 우주먼지와 가스를 뚫고 용골자리 성운 가장자리에 위치한 오렌지색 우주 절벽을 잡아냈다. 종전 허브 우주망원경도 이곳을 관측했지만 이만큼 선명한 이미지를 얻지 못했다. 특히 사진 가운데 지구의 바위투성이 산을 떼어내 옮겨놓은 듯한 이 우주 절벽은 전에는 관측되지 않았다. 절반 위의 가스와 절반 아래의 먼지로 이뤄진 이 절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무려 7광년에 이른다. 여기에 아기별의 강력한 자외선이 이 가스 절벽을 뚫고 나와 보석처럼 촘촘히 박혀 빛나는 장관을 연출한다. NASA는 웹 망원경이 별의 형성과 진화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30억년 전 태초의 빛, 붉은 색 아치처럼 보이는 빛 다른 네 장의 사진보다 하루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한 자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130억년 전 초기 우주의 빛, 이른바 첫 빛(First light)을 포착한 사진이다. SMACS 0723 은하단 이미지인데 이 은하단은 멀리 떨어진 천체의 빛을 확대해 휘게 하는 ’중력 렌즈‘ 역할을 한다. 우주가 탄생하는 빅뱅(대폭발) 8억년 뒤인 130억년 전에 만들어진 초기 우주 천체의 빛이 관측됐다. 영국 BBC 방송은 12일 이를 편집해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해 눈길을 끈다. 붉은 색 아치처럼 보이는 것들이 은하인데 실제보다 훨씬 먼 거리, 다시 말해 훨씬 먼 과거에 생겨난 것들이다. 그리고 이 점은 약간 괴이하게 들릴 수 있는데 여러 이미지의 한 쪽에 나타나는 아치들은 모두 같은 물체에서 나온 것들이다. 그것들의 빛은 한 가지 경로 이상으로 SMACS 0723를 통해 굴절돼 보이기 때문이다.죽어가는 별의 ‘찬란한 유언’ 남쪽고리 성운 웹 망원경은 죽어가는 별들이 있는 남쪽고리 성운도 응시해 별이 남긴 찬란한 유언에 귀를 기울였다. 생의 말기에 도달한 별의 마지막 모습과 우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약 2500 광년 떨어진 돛자리에서 죽어가는 별 주변으로 가스구름이 팽창하는 곳이다. ‘8렬 행성’(Eight Burst Nebular)으로도 불리며, 성운의 지름이 약 0.5 광년에 달한다. 생의 막바지에 다다른 이 별은 인간이 마지막 힘을 다해 유언을 전달하듯 반지 모양의 화려하고 찬란한 빛을 내뿜는 모습으로 찍혔다. NASA는 어두워지며 죽어가는 이 별이 내뿜는 가스와 우주먼지를 웹 망원경이 전례 없이 상세하게 포착했다고 설명했다.1150광년 떨어진 외계행성에 수증기, 생명체 가능성  지구로부터 1150광년 떨어진 WASP-96 b의 분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증기 형태의 물을 확인했다. 분광은 행성의 빛 파장을 분석해 대기 구성 물질 등을 밝혀내는 일이다. 웹 망원경은 WASP-96 b와 이 행성의 대기가 별 앞을 지나갈 때 발생하는 현상을 관측했고, 이 행성 대기에 수증기가 존재함을 확인했다. NASA는 “웹 망원경이 외계행성을 둘러싼 대기에서 구름, 연무와 함께 물의 뚜렷한 특징을 포착했다”며 “이는 웹 망원경이 전례 없는 대기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밝혔다. WASP-96 b는 봉황자리에 위치한 거대 가스 행성으로, 질량은 목성의 절반 정도다. 2014년 발견된 이 행성은 3∼4일 공전 주기로 항성을 돈다.
  • [아하! 우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숨막히는 우주…은하부터 외계행성까지

    [아하! 우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숨막히는 우주…은하부터 외계행성까지

    우리 돈으로 약 13조원이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첫 결과물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NASA는 12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12일 23시 30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처음 관측한 5가지 천체의 과학품질 컬러 이미지들을 발표했다. 우주의 신비를 담은 이들 영상은 웹 망원경이 최초로 선보이는 과학품질 이미지로, 적외선 우주의 풍경을 숨막힐 정도로 자세하게 포착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생방송 중 미리 심우주를 보여주는 SMACS 0723 은하단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3장의 이미지는 남쪽 고리성운과 용골자리 대성운, 스테판 오중주 은하군을 보여준다. 또한 분광기를 통해 측정한 스펙트럼 이미지도 공개됐는데 대상은 WASP-96 b라고 불리는 거대 외계 가스행성이다.먼저 하늘에서 가장 밝은 성운 중 하나인 용골자리 대성운은 가스와 먼지 구름으로 이루어진 대성운으로, 지구에서 남반구 별자리인 용골자리 방향으로 약 7600광년 떨어져 있다. 300광년이 넘는 범위에 걸쳐 있는 이 대성운은 거대한 폭발 직전에 죽어가는 초거성인 용골자리 에타(Eta Carinae)와 가장 어린 별 형성 성단 중 하나인 트럼퍼 14(Trumper 14)를 품고 있는 별의 산란장으로, 태양보다 몇 배나 더 큰 대형 별의 산실로 알려져 있다. 거대하고 활동적이며 때로는 폭력적인 용골성운은 우주 가스와 먼지로 된 긴 손가락 모양 구조로 유명한 ‘파괴의 기둥'(Pillars of Destruction)의 고향이기도 하다.대조적으로, 남쪽 고리성운(NGC 3132)은 지구에 더 가깝다. 불과 2000광년 떨어진 돛자리에 있는 이 성운은 죽어가는 별을 둘러싸고 있는 팽창하는 가스 구름으로 행성상 성운이라 불린다. 성운의 중심부에 있는 죽어가는 백색왜성은 성운의 모든 외부층을 날려버린 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고 강렬한 자외선을 방출하여 주변의 가스를 가열시켜 밝게 만든다. 죽어가는 별 주변으로 가스구름이 초당 15㎞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8렬 행성’(Eight Burst Nebular)으로도 불리며, 성운의 지름이 약 0.5광년에 달한다.스테판 오중주는 지구에서 약 2억 9000만 광년 밖 페가수스 자리에 있는 소은하군이다. 1877년 최초로 발견된 5개의 은하로 이루어진 소은하군으로, 서로 중력으로 묶여 근접했다 멀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중 네 개의 은하계는 언젠가는 사중 충돌로 이어질 중력의 춤을 추고 있는 중이며, 세 개의 은하계는 상호작용으로 인해 길고 나선형 모양을 하고 있다. 오중주에 있는 별들은 수억 년에서 신생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의 천문학자인 조바나 쟈르디노는 “이것은 은하의 진화를 주도하는 상호작용의 유형을 실제로 보여주기 때문에 연구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이미지이자 영역”이라고 밝혔다.앞서 공개된 심우주를 보여주는 SMACS 0723은 뒤에서 오는 빛을 확대하고 휘게 하는 은하단이다. 이 은하단은 지구에서 46억 광년(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10조㎞) 떨어져 있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에서 블랙홀이나 은하단처럼 중력이 강한 천체는 뒤에서 오는 빛을 확대하고 휘게 하는 이른바 ‘중력렌즈’ 현상을 일으킨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NASA는 “사진 가장자리에 보이는 붉은색 빛이 바로 중력렌즈에 의해 증폭되고 휜 것”이라며 “은하보다 훨씬 먼 131억 년 전 초기 우주에서 온 빛”이라고 밝혔다. 우주는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시작됐다. NASA는 웹 망원경이 이런 중력렌즈를 이용하면 빅뱅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135억 년 전 초기 우주에서 나온 빛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웹 망원경의 첫 번째 공식 과학 관측 결과의 마지막은 이미지가 아니라, WASP-96 b라고 불리는 외계행성에서 방출되는 다양한 파장의 빛을 나타내는 스펙트럼이다. 목성의 절반 크기인 이 거대 가스행성은 이날 발표된 관측 타깃 중 가장 가까운 거리로 약 1150광년 떨어져 있다. 3.4일마다 모항성을 1회 공전하며 주로 나트륨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대기를 가지고 있다. 구름이 없는 유일한 행성으로 알려진 WASP-96 b는 2013년 발견 이후 수수께끼이자 추가 연구의 주요 목표였다. 웹 망원경의 새로운 데이터는 과학자들에게 그 기이한 대기에 대해 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제공해줄 것이다.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천체물리학자 크니콜 콜론은 “다른 망원경을 사용하여 적외선으로 외계행성 대기를 탐사할 수 있었지만 이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었다”면서 “이것은 웹 망원경이 특별히 NRISS 기기를 사용하여 우리에게 제공하는 데이터의 일부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사람들에게는 요동치고 흔들리는 그림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정보로 가득 차 있다”며 “당신은 실제로 이 외계행성의 대기에 수증기가 있음을 나타내는 요동을 지금 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12월 25일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웹 망원경은 지구-달 거리의 약 4배인 160만㎞를 날아간 끝에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제2라그랑주점(L2)에 무사히 도착해 과학관측을 시작했다. 허블우주망원경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한 웹 망원경은 육각형 거울 18개를 벌집의 형태로 이어붙여 만든 주경이 장착됐다. 주경의 지름은 6.5m로, 2.4m인 허블보다 2배 이상 크며 집광력은 7배가 넘는다. 아래쪽에는 태양광을 차단하는 테니스장 크기의 차양막을 갖고 있다. 18개의 육각 거울은 얇은 금을 코팅한 베릴륨으로 만들었다. 금의 빛 반사율이 98%로 가장 높기 때문이다. 또한 웹 망원경은 가시광선, 근적외선 스펙트럼을 관찰하던 허블망원경과는 달리 적외선 관측으로 특화된 망원경으로, 긴 파장의 적외선으로 관측할 경우 우주의 먼지 뒤에 숨은 대상까지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이런 특징을 종합하면 웹 망원경의 관측 능력은 허블보다 100배 클 것으로 평가된다.  
  • [사설] 흔들리는 ‘수출텃밭’, 중국 의존 벗어날 준비됐나

    [사설] 흔들리는 ‘수출텃밭’, 중국 의존 벗어날 준비됐나

    지난 5월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무역으로 벌어들인 돈이 마이너스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1994년 8월 이후 중국과의 월별 손익계산서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28년 만에 처음이었다. 일시적 현상인 줄 알았다. 그런데 6월에도 12억 달러 적자가 났다. 이달 들어서는 열흘 새 벌써 8억 달러 적자다. 30년 가까이 우리의 ‘수출 텃밭’이던 중국이 오히려 밑지는 거래처가 된 셈이다. 아직은 연간으로는 대중(對中) 무역이 흑자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세계의 공장’이던 중국 수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요인도 있다. 이 바람에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해 먹고살아 온 우리도 타격을 입었다. 문제는 중국 제조업체의 기술력 향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자동차부품, 2차 전지 등 그동안 우리가 우위였던 분야에서 중국은 빠르게 경쟁력을 키웠다. 대외 요인이 개선돼도 우리의 대중 수출이 예전으로 쉽게 돌아가기 어렵다는 의미다. 반면 대중 수입 의존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중간재만 하더라도 수입 의존도가 2010년 19.4%에서 2020년 28.3%로 늘었다. 2019년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에 맞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을 외친 것이 역설적으로 대중 의존도를 높였다. 핵심 원자재의 일본 수입이 줄어든 대신 중국 수입이 늘어난 것이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대중 수출 비중이 23%로 압도적 1위인 게 아직은 현실이다. 유럽연합이든 아시아든 대안 시장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중 적자가 지속되면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정부와 기업 모두 수출·수입선 및 공급망 다변화를 서둘러야 한다. 근본적인 대비책은 제조업 등 수출 경쟁력 강화임은 말할 것도 없다.
  • 132억짜리 김환기 ‘우주’ 낙찰자는 김웅기 회장

    132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품 중 가장 비싼 작품으로 기록된 김환기의 대표작 ‘우주’(Universe 5-IV-71 #200)의 소장자가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회장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글로벌세아그룹은 1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 갤러리 S2A를 개관해 김 회장이 소장한 김환기의 ‘우주’ 등 국내외 현대미술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 컬렉터로 알려진 김 회장은 2019년 11월 진행된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우주’를 131억 8750만원(구매 수수료 제외)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미술계에서는 낙찰자가 외국인 사업가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김 회장이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3년 만에 확인된 것이다.  ‘우주‘는 김환기 작품 중에서도 최고 걸작으로 평가된다. 말년에 완성한 이 작품은 127×254㎝의 독립된 그림 두 점으로 구성돼 전체 크기가 254×254㎝에 이르는 푸른색 전면 점화다. 작가의 작품 중 가장 큰 추상화이자 유일한 두폭화다. 김환기의 후원자이자 친구, 주치의였던 의학 박사 김마태와 전재금 부부가 작가에게 직접 구매해 40년 넘게 소장했으며, 1971년 완성 이후 경매 출품은 크리스티 홍콩이 처음이었다. ‘우주’가 세운 최고가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았다. 김 회장은 구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호박’ 중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 등도 소장하고 있다. S2A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개관전에 김 회장 소장품을 포함한 구사마의 회화와 조각, 설치 작품 등 4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 31억 아파트 16억에 팔았다고?…못 믿을 직거래 신고가격

    31억 아파트 16억에 팔았다고?…못 믿을 직거래 신고가격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사고팔았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는 증여세 탈루, 취득세·등록세 절감 목적의 투기 거래로 의심받을 수 있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 주택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거래한 아파트 가운데 신고가격이 시세의 51% 수준에 불과한 사례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84㎡를 예로 들면 중개업자가 신고한 실거래가는 31억원(7층)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격은 16억원(13층)으로 신고됐다. 직거래 신고가격이 중개거래 신고가보다 무려 15억 낮게 신고돼 시세의 51% 수준에 불과했다. 같은 아파트의 부동산114 시세(호가)는 31억 5000만~32억 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아파트 72㎡도 중개거래 신고가는 34억원(5층)이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28억 4000만원(2층)으로 신고됐다. 직거래 신고가격이 중개거래 신고가보다 무려 5억 6000만원 낮고 시세의 83% 수준으로 낮게 신고된 사례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51㎡ 아파트는 중개거래 신고가격이 11억 6500만원(11층)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9억원(4층)으로 중개거래가보다 2억 6500만원이나 싸게 팔린 것으로 신고됐다. 이 아파트 직거래 신고가는 중개거래 가격의 77% 수준에 불과했다.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 6단지 84㎡ 중개거래 신고가는 12억 4000만원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10억 5000만원으로 시세의 84% 수준에 그쳤다. 지방 주택시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세종 가락마을 6단지 중흥S클래식 59㎡ 아파트는 중개거래 신고가격이 4억 2000만원(25층)이었지만, 직거래가는 2억 4000만원(7층)으로 신고돼 1억 8000만원이 차이 났다. 당사자끼리 거래한 아파트값은 중개업자가 거래한 가격의 57% 수준에 불과했다. 직거래는 중개업자를 끼지 않고 거래 당사자가 직접 매매 계약을 맺는 행태다. 증여세를 줄이려고 낮은 가격으로 매매한 것처럼 가장하거나 취득·등록세 절감 차원에서 가격을 낮춰 신고할 때 주로 이용된다. 중개보수를 아끼기 위한 직거래 형태도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중개거래와 직거래를 구분해 신고하게 했다. 국세청은 시세보다 30% 또는 3억원 넘게 저렴한 직거래는 증여로 의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경석 국토부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은 “시세와 차이가 많이 나는 직거래 신고는 세금 탈루, 불법 증여 등의 투기 여부를 가리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우주 클러스터·해상풍력 발전 1번지… 전남 일자리 15만개 자신있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우주 클러스터·해상풍력 발전 1번지… 전남 일자리 15만개 자신있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민선 7기가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전남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토대로 도민들에게 ‘힘이 돼 주는 도지사’, ‘일 잘하는 도지사’,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가장 먼저 할 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그는 “대규모 기업 유치와 첨단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해 청년들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고흥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도체와 이차 전지 등 첨단 전략 산업에 30조원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3만 5000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기반을 닦았던 세계 최대 규모의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앵커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2만개를 만들고, 1조원 프로젝트인 ‘초강력레이저 국가연구시설’을 유치해 관련 첨단 기업을 유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전남만의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관광 융성 시대’를 선도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전남 방문의 해’를 기반으로 ‘전남 관광 1억명, 해외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하는 동시에 해양관광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 유네스코 세계유산 갯벌습지정원 조성 사업 등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신해양·친환경 문화·관광수도 전남’을 중심으로 남해안·남부권을 수도권의 경제수도와 충청권의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중심’으로 만드는 큰 그림도 그렸다. 김 지사는 “남해안에 우주산업과 소재산업벨트,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전북·제주와 부산·울산·경남이 함께하는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성장축을 만들어 세계와 경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전남·광주 상생 1호 사업인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해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전남·광주에 반도체 특화단지 조기 선정을 건의했다”며 “전남·광주는 인력과 공장 용지, 수자원, 재생에너지 등이 풍부해 경쟁력이 높다. 또 반도체 특화산단 유치를 위해 국민의힘 반도체특위에 자문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등 새 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서도 공공의료 확충 차원에서 정책 대안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재선 광역단체장인 김 지사는 민주당 쇄신과 호남 정치 복원의 책임감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이 좀더 민생을 책임지는 모습, 국민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 줘야 한다”며 “민주당은 호남이 많은 지지를 해 줬기 때문에 선거 때만 호남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호남을 적극 지원하고 호남 인물을 키워 민주당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15년간 사망자된 70대 노인에게 검찰이 실종선고 취소 청구

    15년간 사망자된 70대 노인에게 검찰이 실종선고 취소 청구

    검찰이 15년간 사망자로 간주된 70대 독거노인의 실종선고 취소를 청구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충북 지역에 사는 A(79)씨는 2002년께 홀로 생계를 유지하던 중 가족과 연락이 끊기면서 2015년 실종선고가 됐다. 이후 A씨는 동거인의 도움으로 생계를 유지해오다 2020년 동거인이 숨지자 생계가 곤란해졌고, 동사무소에 경제·의료 지원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소재 불명 5년 후인 2007년부터 사망한 것으로 간주돼 아무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충북지역 한 기초단체 사회복지 담당자가 대구지검 공익대표 전담팀에 법률 지원을 요청했고 공익대표전담팀은 관할 군청과 공조해 A씨 신원 확인 등을 거쳐 청주지법에 실종선고 취소를 청구했다. 실종선고가 취소되면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혜택 등 법률상 보장된 사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지검 공익대표 전담팀은 설립 취소된 장학재단의 재산 1억원에 대한 사회 환원 절차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한 재단 장학법인이 재원 마련이 어려워 장학사업을 수행하지 못하게 돼 청산하던 중 2018년 이사장이 사망하자 청산 절차가 중단됐다. 2021년 법인 설립 허가가 취소됐으나 청산인이 없어 잔여재산 1억원이 방치되자 관할 교육지원청 요청으로 대구지검이 대구지법에 청산인 선임을 청구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전국 검찰청 최초로 검사의 공익대표 임무를 상시로 수행하는 공익대표 전담팀을 설치·운영해왔다”며 “관할지역에 제한되지 않고 법령상 규정된 검사의 공익대표자 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횡성 안흥다목적센터 건립…“정주여건 개선”

    횡성 안흥다목적센터 건립…“정주여건 개선”

    강원 횡성군은 안흥다목적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목적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239㎡ 규모이고, 주민들을 위한 목욕탕과 다목적실, 취미실 등을 갖췄다. 다목적센터 건립에는 국비 41억원을 포함 총 61억원이 투입됐다. 다목적센터 건립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김명기 군수는 “다목적센터를 통해 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돼 안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신세계, 광주비엔날레 후원금 1억 전달

    광주신세계, 광주비엔날레 후원금 1억 전달

    광주신세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12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가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에게 1억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4년 광주비엔날레 창설 이후부터 지역 메세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광주신세계의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가 단시간에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광주신세계처럼 든든한 버팀목인 후원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주비엔날레 만의 고품격 전시로 후원사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내년에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민이 다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내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위반 단속……☏ 1588-8112 신고도 접수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위반 단속……☏ 1588-8112 신고도 접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경북지원은 지난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관광지 주변 음식점, 식육점, 특산물 판매장 등 일대에서 원산지 위반 단속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위반 가능성이 커져 의심 업체 위주로 단속한다.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식별 전문 명예감시원 등 52명과 주부감시단 64명이 투입된다. 경북 농관원은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축산물 위주로 단속이 이루어지며 돼지고기의 경우 주부감시단이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활용해 단속 취약시간대인 저녁 시간에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경북 농관원은 올해 상반기 원산지 위반 단속을 해 210곳을 적발했다. 이 중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26곳은 형사입건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84곳에는 과태료를 2500만원 가량 부과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원산지 위반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산지 표시가 미심쩍을 경우 1588-8112(부정유통신고)로 전화하거나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 트와이스, 멤버 이탈 없었다… ‘마의 7년’ 넘어 JYP와 재계약

    트와이스, 멤버 이탈 없었다… ‘마의 7년’ 넘어 JYP와 재계약

    그룹 트와이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12일 JYP는 “트와이스가 올가을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팝 엔터테인먼트사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 또 트와이스가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가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트와이스는 JYP와의 끈끈한 인연과 의리를 다시 이어가게 됐다. 특히 트와이스는 멤버 간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JYP와 재계약을 결정했으며, JYP는 트와이스의 성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각종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정규 3집 ‘빌보드 200’ 3위, 전 세계 걸그룹 중 최다인 20편의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보유 등 숱한 국내외 신기록을 세우며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의 미주 투어에서 케이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공연을 열고, 미국 5개 도시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15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 ‘우주쓰레기’ 추락에 누군가는 죽거나 다친다…10년내 확률 10%

    ‘우주쓰레기’ 추락에 누군가는 죽거나 다친다…10년내 확률 10%

    앞으로 10년 이내 지구에 추락하는 로켓 파편이 누군가를 죽이거나 다치게 할 확률이 10%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지난 30년간의 위성 데이터를 사용해 지구 궤도상 우주쓰레기가 통제 불능 상태로 대기권에 재진입한 뒤 추락해 인명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을 분석했다. 현재 지구 궤도를 떠돌고 있는 지름 10㎝ 이상의 우주쓰레기는 약 3만 5000여개에 달한다. 여기에 지름 1㎝ 이상은 90만개, 지름 1㎜ 이상은 1억 3000만개로 추산된다. 우주쓰레기는 폐기된 인공위성과 파편, 위성 발사에 활용된 상단로켓 잔해, 로켓의 노즈 페어링과 연료통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연구진은 대기권 재진입에도 파편이 커 육지, 바다 또는 비행기 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로켓 파편에 초점을 맞췄다.실제로 지난해 5월 중국의 창정 5B 로켓 잔해가 통제 불능 상태로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추락 예상지점은 북위 41.5도와 남위 41.5도 사이의 어디든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안에는 뉴욕이나 베이징, 도쿄, 서울, 마드리드, 시드니 등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포함돼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로켓 파편이 몰디브 북쪽 아라비아해에 추락하면서 인명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현재 추세에서 로켓이 재진입할 때마다 10㎡의 면적에 치명적인 잔해를 퍼뜨린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한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낼 확률이 약 10%라는 점을 발견했다.심지어 그 위험은 남반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데 위도상 뉴욕, 베이징, 모스크바보다 자카르타, 다카, 라고스에 추락할 가능성이 3배 더 많았다. 연구진은 이미 로켓을 통제 상태로 재진입하는 기술이 존재하지만, 로켓 발사 국가와 기업들은 관련 비용 증가를 떠안기를 꺼리고 있어 인명 피해를 막으려면 기술 적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여러 나라의 합의가 없다면 로켓은 통제 불능 상태로 계속해서 발사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최신호(7월 11일자)에 실렸다.
  • 기아 광주 ‘2022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

    기아 광주 ‘2022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

    기아 AutoLand광주는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을 위한 ‘2022 기아챌린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챌린지’ 사업은 기아 AutoLand광주가 지난 2014년부터 9년째 추진 중인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날 후원금 전달 행사는 서구 소재 대자중학교에서 이뤄졌다. 서성철 기아 AutoLand광주 총무팀장이 후원금 1억6000만원을 안석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과 김현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기아 AutoLand광주는 올해까지 총 11억7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 기아챌린지는 명사 토크콘서트, 문화콘서트, 체험아트랜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Dream콘서트와 퓨전 국악 교육프로그램인 문화예술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챌린지 사업을 통한 경험이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아 AutoLand광주는 앞으로도 지역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DH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대성엘텍 인수

    DH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대성엘텍 인수

    DH글로벌(회장 이정권·디에이치글로벌)이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주)대성엘텍을 인수했다. 12일 DH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성엘텍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스틱 PEF 외 3인과 보유주식 총 1150만 주에 대한 80억5000만원 규모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계약에 따라 대성엘텍은 DH글로벌을 대상으로 324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을 진행한다. 주식 양수도(80억5000만원)와 신주 발행(324억여원)을 더한 인수 대금은 총 404억여원이다. 계약이 종결되면 대성엘텍 최대 주주는 DH글로벌로 바뀐다. DH글로벌의 보유 주식은 5302만8657주로 지분율은 37.21%가 된다. 1995년 코스닥에 상장한 대성엘텍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대차·기아, 르노코리아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이 융합된 제품을 공급하는 차 부품 전문 업체다. 2021년 기준 매출은 3331억원이다. DH글로벌은 대성엘텍의 AVN 역량 고도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인력을 보강하고 계열사 중 자동차 부품회사 DH오토리드의 완성차 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장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DH글로벌 관계자는 “독자 브랜드 스테닉(STENIQ)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성엘텍 인수로 사업 다각화와 함께 매출 1조원대 유니콘기업 반열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낙태수술을 바다에서…비행기 티켓보다 저렴” 주장나온 美

    “낙태수술을 바다에서…비행기 티켓보다 저렴” 주장나온 美

    지난달 미국 연방대법원이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했던 기존 판례를 뒤집으면서 여성의 임신 중절(낙태) 결정권을 둘러싼 논란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 정부 행정권이 미치지 않는 연방정부 관할 해역에서 임신중지 수술을 진행하자는 이색 주장까지 제기됐다. 11일 미국 멕 오트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 교수 겸 산부인과 전문의는 연방정부 관할인 멕시코만에 선박을 띄워 ‘해상 병원’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권리가 제한된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창의적인 선택지를 만든 것”이라며 “법률 자문을 받아본 결과 주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임신 중지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해상 구역이 있다”고 설명했다.“다른 주 이동하는 것보다 비용 저렴” 오트리 교수는 선상병원 건립을 위해 현재 비영리단체 ‘국가 법령에 의해 위협받는 여성의 재생산권 보호(PRROWESS)’를 통해 2000만달러(261억7800만원)를 목표로 기금을 모으고 있다. 그가 말한 해상 병원은 남부 주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텍사스주 해안에서 9마일(약 14.4km) 앨라배마주,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해안에서 3마일(약 4.8km)가량 떨어진 곳에 들어선다. 또 해상 병원에서는 자격을 갖춘 전문의들이 임신 중지 수술(14주 이내의 임산부 대상)과 성병 검사·치료, 피임법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트리 교수는 “임신 중지를 금지한 남부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수술을 받기 위해 다른 주로 가는 것보다 해안 쪽으로 가는 것이 훨씬 가까울 것”이라며 “해상 병원으로 가는 비용이 다른 주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상 병원은 아직 논의 단계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바이든 “다른 주로 가서 낙태 가능” 행정명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낙태가 허용되는 주로 임신부가 이동해 수술을 받는 것을 보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놓았다. 앞서 백악관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13개주에서 낙태 금지령이 발효 중이고 12개주가 몇 주 안에 금지할 것”이라며 “일부 주는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대해서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고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어 “바로 지난주 오하이오주에서 10세 소녀가 강간 피해를 당했고 (낙태를 위해) 강제로 다른 (인디애나)주로 가게 됐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0세 소녀가 강간범의 아이를 강제로 낳아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행정부는 낙태 요청자와 수술을 하는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무료 변호사를 모집하고, 낙태 등 민감한 의료 정보를 보호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다른 주의 낙태 환자를 위해 이동 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을 만들도록 했다.하지만 이같은 행정 명령에도 1000명이 넘는 시위대가 백악관 앞에 모였다. 시위대는 백악관 앞에 모여 바이든 행정부의 낙태권리 보호와 행동을 압박하며 백악관 담장에 녹색 깃발을 묶은 뒤 구호를 외쳤다. 보수 성향의 남부 주에서는 낙태 금지가 속속 현실화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임신 15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주법을 5일 발효했고, 미시시피주에서는 최근 낙태 제한법 효력을 일시 정지해달라는 현지 낙태 시술소의 요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 대회 4연패·결혼 8주년… 조코비치 ‘인생 기념일’

    대회 4연패·결혼 8주년… 조코비치 ‘인생 기념일’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자신의 결혼기념일에 윔블던 4연패이자 메이저대회 21승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11일(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닉 키리오스(호주)를 상대로 3-1(4-6 6-3 6-4 7-6<7-3>) 역전승을 거두고 2018년 이후 4년 연속 우승을 일궜다. 2020년 윔블던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않았다. 우승 상금은 200만 파운드(약 31억 2000만원). 대회 4연패는 2007년 5년 연속 정상에 오른 로저 페더러(스위스) 이후 15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22회에 이어 메이저 다승 단독 2위(21회)에 오른 조코비치는 또 2018년부터 시작된 윔블던 단식 28연승 행진도 이어 갔다. 그의 윔블던 우승은 통산 일곱 번째로, 최다 우승을 기록한 페더러(8회)에 단 ‘1승’이 모자란다. 하지만 지난해 4개 메이저대회 모두 결승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까지 통산 32번째 결승에 진출해 페더러(31회)를 따돌리고 최다 결승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나달의 4강전 기권 덕에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악동’ 키리오스는 1세트를 먼저 가져오면서 이전까지 조코비치를 상대한 2전 전승의 기세를 이어 가는 듯했지만 이후 내리 3개 세트를 조코비치에게 내주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승부처는 2세트 후반이었다. 첫 세트를 내준 조코비치는 2세트 게임 1-1에서 잇달아 3게임을 따내 상대에게 넘겨줄 뻔한 경기 흐름을 지켜 냈다. 이어 5-3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키리오스가 0-40으로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았지만 다시 3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며 듀스까지 끌고 갔고, 결국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내며 2세트를 끝냈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6-1로 일찌감치 갈린 승부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6-3의 매치포인트에서 랠리를 거듭하던 키리오스의 백핸드가 네트에 걸리자 조코비치는 두 팔을 벌리며 자신의 21번째 메이저 우승을 자축했고, 코트의 잔디 몇 가닥을 입에 넣어 씹는 세리머니를 했다. 결승전이 열린 현지시간 7월 10일은 조코비치의 결혼 8주년 기념일이었다. 조코비치의 우승으로 윔블던 남자단식의 ‘빅4 독점’은 20년째 이어졌다.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 앤디 머리(영국) 등은 2003년 윔블던부터 올해 윔블던까지 총 76회의 메이저대회에서 66차례나 우승했다. 이들 외의 선수가 우승한 건 10번뿐이다. 특히 윔블던에선 단 한 번도 ‘빅4’ 외의 선수에게 트로피가 넘어간 적이 없다.
  • 채권 쓸어 담고, 초단기예금 오픈런… 외국인·개미 ‘안전자산 대이동’

    채권 쓸어 담고, 초단기예금 오픈런… 외국인·개미 ‘안전자산 대이동’

    “삐삐삐삐.” 11일 오전 9시 57분 알람 소리에 맞춰 휴대폰을 켠 김성훈(31·가명)씨는 케이뱅크 앱에서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을 찾아 이벤트 코드를 받은 뒤 가입 버튼을 눌렀다. 이미 토스뱅크 통장(연 2.0%)에 넣어 뒀던 돈을 케이뱅크로 이체해 둔 터라 지체 없이 가입이 가능했다. 김씨는 “100일만 가입하면 연 3.0%의 이자를 주는 초단기 예금이라 향후 금리가 더 오르더라도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데 부담이 없어 가입을 서둘렀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으로 주가가 빠지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마저 흔들리자 은행 예적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본이 몰리는 ‘역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놓자 소비자들의 ‘오픈런’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중이다. 케이뱅크가 이날 오전 10시 1000억원 한도로 내놓은 100일 예금 상품은 10분 만에 완판됐다. 단기 예금 상품에 대한 수요는 향후 더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이 나올 가능성을 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날 연 6.0%(월 최대 20만원·6개월 만기) 금리를 제공하는 ‘FLEX 정기적금’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히는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시중은행에 쌓인 예적금 잔액은 자연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722조 5602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2조 5236억원이나 늘었다. 지난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1분기 예금의 비중은 41.8%로 지난해 말 41.1%에서 0.8%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국내·해외 주식의 비중은 같은 기간 20.8%에서 20.1%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채권 시장도 심상치 않다. 미 긴축과 한국은행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가능성으로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올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날 발표한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금리는 3년물 기준 연 3.550%로 전월 대비 52.3bp(bp=0.01% 포인트) 올랐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총 11조 4000억원이었다.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225조 8301억원) 대비 3조 5000억원 증가한 229조 3505억원을 기록했다.
  • 파주 임진각 휴게소 변신… 개관 임박

    파주 임진각 휴게소 변신… 개관 임박

    경기 파주 임진각 관광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무장지대(DMZ) 안보 관광지의 중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단장했다. 파주시는 2004년 지은 임진각휴게소 건물을 철거한 뒤 4년여의 공사 끝에 최근 연면적 3982㎡ 규모의 ‘한반도 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신축을 완료했고 곧 개관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전시동과 편의동으로 구성됐다. 전시동 1~2층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실감미디어 체험관’이 설치되고 있다. 편의동 1층에는 기획전시실 등이 마련됐고, 2층에는 식당·복합공간·전시관 등이 입주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공사를 마치고 임시로 문을 열었으나 체험관 설치가 덜 끝나 개관식이 미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진각 관광지는 한 해 평균 700만명이 찾는 국내 대표 안보 관광지이지만 기존 관광안내소가 20㎡로 비좁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관광객들의 불평이 잇따랐다. 시는 이 건물을 철거하고 112억원을 들여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입주했던 일부 상인들이 퇴거를 거부하며 소송을 제기해 완공이 2년 가까이 늦어졌고 사업비도 141억원으로 급증했다. 맞은편에 조립식 판자로 20년 동안 흉물스럽게 있던 밀레니엄휴게소는 음식점 3곳 중 남은 1곳이 나가는 대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경기도 역시 지난달 중순 23억원을 들여 ‘임진각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모든 편의시설을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턱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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