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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살림 주민과 함께…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내년 살림 주민과 함께…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서울 강서구는 5월 31일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 제안, 심사, 선정 과정에 함께하는 제도다.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 특성에도 적합한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일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3억원이다. 일반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 22억 5000만원, 아동이 제안하는 사업 5000만원 등으로 지난해와 달리 제안자에 따라 예산을 구분한다. 일반 주민 제안사업은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시설투자 사업 ▲지역 현안 사업 ▲주민건의 사업 등이 대상이다. 아동 제안사업은 만 7~18세의 구 거주 또는 구내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복지, 문화, 안전, 환경, 교육 등 우리 생활 속에 꼭 필요한 구정을 아울러 제안하면 된다. 단 국·시비 보조사업,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자치회관(헬스장 포함) 시설 개보수 및 기능보강사업, 특정 단체 지원 보조사업, 지방보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제외된다. 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오는 6월부터 소관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24년도 구 예산안에 반영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로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며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하고,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강서구 음악예술 페스티벌’, ‘어린이집 모서리보호대 설치’, ‘강서구 모두의 놀이터 조성’ 등 20개 사업에 총 21억 7000여만원을 반영했다.
  • 2025년까지는 못 돌아와… LIV 계약 파기 위약금 최대 4배

    2025년까지는 못 돌아와… LIV 계약 파기 위약금 최대 4배

    LIV 골프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선수들이 LIV를 떠나기 위해선 최대 4배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LIV 골프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다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돌아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할 전망이다. 30일(한국시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LIV 골프 선수들은 탈퇴하면 받은 계약금의 2배에서 4배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 조항은 2025년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될까지 유효하다.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등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은 대부분 1억 달러 안팎의 계약금을 받았다. 결국 이들이 LIV와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선 천문학적 금액을 물어줘야 한다. 특히 2억 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미컬슨은 최대 8억 달러, 한국 돈으로 1조원이 넘는 돈을 토해내야 PGA 투어로 돌아갈 수 있다. LIV는 선수들이 다른 투어를 뛰는 것을 막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계약서에는 선수에 따라 1년에 10개에서 14개 대회에 반드시 출전하도록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투어를 뛰기는 쉽지 않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대교’ 명칭 제정 촉구 건의안·청원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대교’ 명칭 제정 촉구 건의안·청원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잇는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 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이 발의한 건의안과 청원이 주목받고 있다. 김의원이 발의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 교량 명칭 ‘고덕대교’ 결정촉구 건의안’,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신설 강횡단교량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관한 청원’은 지난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건의안과 청원은 해당 교량 명칭을 ‘고덕대교’로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특히 청원에는 강동구 아파트협의회 신충수 대표 외 9674명의 주민이 동참해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 및 청원은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한강횡단 교량 명칭이 ‘고덕대교’가 돼야 하는 네 가지 근거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첫째, 교량 시작점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이며 IC명칭이 ‘강동IC’로 내정됐다. 교량 명칭을 시작점 및 IC 명칭과 유관성이 있어야 하므로 ‘고덕대교’가 되어야 한다. 둘째, 구리시가 주장하는 ‘구리대교’, 중재안이 될 수 있는 ‘구리고덕대교’로 명칭 결정 시 1.5km 내 위치한 ‘구리암사대교’와 중복돼 이용자들의 혼선이 불가피하다. 셋째,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와 교량 건설업체가 착공 시점부터 ‘고덕대교’로 명명해 언론·서울시민·경기도민에게 각인된 상태이다. 각인된 명칭 대신 다른 명칭으로 결정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정책 결정이다. 넷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을 531억 6000만원을 납부해 국가 시책에 적극 협조했다. 또한 고속도로가 고덕동 주택가 중심부를 관통해 공사 기간 주민들이 소음과 먼지, 교통 혼잡 등 피해와 불편을 감내했다. 김 의원은 “구리암사대교가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구리대교라는 명칭이 사용될 경우 서울시민과 국민의 혼란과 불편함이 가중될 것”이라며 ‘고덕대교’ 외 다른 명칭 제정은 절대 수용 불가능함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고덕대교’를 주민들의 품에 안겨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윤 대통령, 재산 77억원 신고…김건희 여사 명의 72억원

    윤 대통령, 재산 77억원 신고…김건희 여사 명의 72억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76억 9725만 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취임 후 첫 재산등록’ 당시의 76억 3999만 9000원과 비교하면 5726만원 늘어났다. 급여소득 등 예금액 증액분이 반영된 결과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가 약 71억 6000만원으로 대부분이었다. 예금으로는 약 55억 8000만원을 신고했다. 윤 대통령 명의가 5억 3739만 3000원, 김 여사 명의가 50억 4575만 4000원이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예금은 지난 신고액 대비 각 1144만원, 4582만원 증가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김 여사 명의로 돼 있으며, 26㎡(약 8평)의 대지 지분과 164㎡(약 50평)의 건물이 총 18억원으로 잡혔다. 집값 변동은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 김 여사는 이 사저 외에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임야와 창고용지, 대지, 도로 등 3억 1411만 2000원 상당의 토지를 단독 명의로 보유했다. 윤 대통령 부모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19억 4600만원…20억원 이상 31%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행정부 정무직(장·차관급) 및 1급 공무원, 국립대학총장 및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도 공개했다. 대상은 중앙부처 814명, 지방자치단체 1223명이다. 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 2037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9억 462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같은 대상자의 종전 신고액과 비교하면 평균 2981만원 늘었다. 1501명(73.6%)은 재산이 증가했고, 536명(26.4%)은 감소했다. 변동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 상승분이 3003만원으로 가장 컸다. 재산규모별로 보면, 20억원 이상이 3명 중 1명꼴인 638명(31.3%)으로 가장 많았고 ▲10억∼20억원 587명(28.8%) ▲5억∼10억원 383명(18.8%) ▲1억∼5억원 349명(17.1%) ▲1억원 미만이 80명(3.9%) 순이었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이 264억 9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김태효 안보실 1차장 131억 1000만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75억원, 김대기 비서실장 73억 5000만원, 안상훈 사회수석 68억 4000만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52억 2000만원 순이었다. 내각에서는 한덕수 총리가 85억 2000만원을 신고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총 148억 70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세계 최초로 3D 반도체 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한 반도체 공학 석학으로, 특허 수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광역단체장 중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66억 5000만원, 오세훈 서울시장 64억 4000만원, 박형준 부산시장 57억 3000만원으로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재산공개 대상자 중 총액 1위는 532억 6000만원을 신고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다. 본인 명의의 강남구 아파트 이외에 오피스텔 30채 등을 신고했다. 이어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443억 9000만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311억 6000만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293억 8000만원)이 차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이번에 공개된 모든 공직자의 재산 변동사항을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한다. 과다한 재산변동에 대해서는 재산형성 과정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 여부, 법인을 통한 부동산 명의신탁 여부 등을 심층 심사할 방침이다.
  • 尹 “부패가 민주주의 위협·자유 억압”… 인태 민주주의 위해 1억달러 지원

    尹 “부패가 민주주의 위협·자유 억압”… 인태 민주주의 위해 1억달러 지원

    尹, “성역 없는 수사·엄정한 처벌, 부패 대응의 기초”인태 국가 진주주의 증진 위해 3년간 1억 달러 지원정부·민간 1.5트랙 인태 지역 청년 포럼 등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자유, 인권, 법치, 민주주의라는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하여 초국가적인 부패 범죄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이틀차인 이날, 인도·태평양 지역 회의 환영사에서 “사회 각 분야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이 부패를 제거하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말했다. 인태 지역회의는 한국이 주관한 장관급 회의로, ‘부패 대응에 있어서의 도전과 성과’를 주제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는 것이 부패며, 부패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집단과 세력이 주도하는 허위정보 유포와 그에 기반한 선동, 폭력과 협박, 은밀하고 사기적인 지대추구 행위, 이런 것들이 바로 민주주의라는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무력화시킨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진실에 반하고, 진리에 반하는 것 일체가 바로 부패며 이것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를 억압한다”면서 “법에 기초한 성역 없는 수사와 엄정한 처벌은 부패 대응의 기초”라고 했다. 그는 한국의 반부패 법제 개선과 형사사법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언급하면서 “사회 각 분야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은 부패를 제거하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적 차원의 부패 대응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한국은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며 전 세계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비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증진’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 비전에 대해서는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인도-태평양지역 국가에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서 향후 3년간 1억 불 규모의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주의 증진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1.5트랙 청년 포럼 방식이며 인태지역 청년들이 자유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새로운 청사진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며 “함께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우리의 연대가 민주주의의 꽃을 다시금 활짝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 키 182㎝ 아빠도 편안… EV9, 대형 전기차 판도 흔들까

    키 182㎝ 아빠도 편안… EV9, 대형 전기차 판도 흔들까

    뒷좌석 회전 가능… 3열까지 갖춰공간감으로 패밀리카 시장 공략2분기 중 출시… 7000만원대 추정고가 대형 전기차 시장 영향 주목 “제 키가 182㎝인데, 저처럼 큰 사람도 쉽게 차량 내부로 진입할 수 있죠. 지금 보시는 것처럼 3열에 들어와 앉을 수도 있습니다.”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대형 전용 전기차 ‘EV9’을 소개하는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이 강조한 지점은 ‘공간감’이다. 평평한 바닥을 뜻하는 ‘플랫 플로어’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플랫폼(E-GMP)은 이미 공간을 널찍하게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3열까지 갖춘 대형 전기차를 완성한 기아는 넓은 실내 공간이 주는 안락함을 무기로 ‘패밀리카’ 시장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우선 유연한 E-GMP 덕분에 EV9의 휠베이스를 길게 뽑아낼 수 있었다. EV9의 전장은 무려 5010㎜로 기아의 대표 패밀리카 ‘카니발’(5155㎜)과 비슷하다. 실내 공간을 극대화한 덕에 시트 구성도 7인승 1종, 6인승 3종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스위블 시트’는 아예 시트를 180도 회전해 3열과 마주 볼 수 있고, 정차 중 3열을 접고 테일 게이트를 열어 휴식을 취하거나 측면으로 90도 회전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카시트도 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올 2분기 중 출시 예정인 EV9의 주행거리 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인증받지 못했다. 다만 99.8㎾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고, 전력소비효율을 높이는 설계를 통해 1회 충전 시 500㎞ 이상 달릴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350㎾급 충전기로 2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V/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단단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과거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이후 이어져 내려오는 ‘타이거 페이스’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업그레이드됐다. 빛으로 다양한 패턴을 표시할 수 있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이 장착됐는데, 하비브 부사장은 이를 “기아의 미래를 보여 주는 전면부”라고 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실차가 처음 전시된다. ‘2WD’(이륜구동)와 ‘4WD’(사륜구동), ‘GT-line’과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정확한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70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앞서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S SUV’(1억 5000만원대부터), 지난 28일 공개된 BMW ‘뉴 XM’(2억원대) 등 주로 고가의 프리미엄 모델이 포진한 대형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EV9이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생계비에 2금융 대환대출 ‘오픈런’… 씁쓸한 서민대출 인기

    생계비에 2금융 대환대출 ‘오픈런’… 씁쓸한 서민대출 인기

    최대 100만원 소액생계비대출부터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 주는 대환대출까지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 잇따라 예상 외의 흥행을 거두고 있다. 그만큼 현재 벼랑 끝에 내몰린 취약계층이 많다는 것임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씁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지난 27일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 후 이틀 동안 전국에서 1600명의 상담자가 몰리는 등 반응이 뜨겁다. 한 국민은행 창구 직원은 “평소에는 은행을 찾지 않을 정도로 신용이 좋지 않은 고객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KB국민희망대출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현금서비스 제외)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 주는 대환대출 상품이다. 최대 9.99%의 금리로 1억원까지 갈아탈 수 있다. 지난 2월 기준 국내 6개 카드사(비씨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13.1~16.84%, 저축은행이 13.78~19.81%에 달하기 때문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은행은 5000억원 한도로 해당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대환대출을 받고자 ‘오픈런’(매장이 열리자마자 뛰어가 구매하는 것)을 했다거나, 대출 거절을 당했다는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금융권과 은행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각각 50%, 40%로 달라 ‘전액 대환’이 안 돼 부결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신용 한도가 대환대출 금액보다 적게 나와도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이 출시한 소액생계비대출도 인기다. 소액생계비대출은 급전이 필요한 취약층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정책 상품이다. 소액 대출 때문에 불법 사금융에 빠지는 사례를 막고자 마련됐다. 연 15.9% 금리와 한도 때문에 출시 전 정치권 안팎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상담 예약 첫날인 지난 22일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와 콜센터가 한때 마비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민환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는 “투자 목적이 아닌 말 그대로 생계형 대출이라 할 수 있다”면서 “금리는 올라가고 돈 빌릴 곳은 점점 없어지는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서 소액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재 연 20%인 법정 최고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는 2002년 연 66%에서 점차 인하돼 2021년 7월 연 24%에서 연 20%까지 내려갔다. 수익성이 악화된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들이 대출을 축소하는 바람에 일부 저신용 채무자는 불법 사금융으로 빠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제2금융권도 법정 최고금리 20% 내에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 대출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시점에서 법정 최고금리를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칫 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금리를 낮춰 대출을 해 주면 금융 시스템을 악화시킬 수 있어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저녁 한 끼 2500원! 강동 아이들 ‘영양 한가득’

    저녁 한 끼 2500원! 강동 아이들 ‘영양 한가득’

    서울 강동구는 최근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지원액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자치구 지원액 중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지원 사업으로 현장과 밀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확산하고자 공모를 진행했다. 구는 ‘치매가족지원센터’와 ‘강동 어린이식당’ 사업을 지원해 총 1억 5000만원의 시 예산을 확보했다. 성내동 치매가족지원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프로그램실 ▲카페형 쉼터 ▲가족상담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상담 서비스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 교육과 방문요양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암사동 강동 어린이식당(사진)은 저소득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에게 1식 2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놀이방과 커뮤니티실 등도 갖춰 돌봄 기능까지 수행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약자와의 동행 공모 사업 선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공직자 30% 재산 20억 넘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532억 ‘최고’

    공직자 30% 재산 20억 넘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532억 ‘최고’

    이원모 인사비서관 443억원 2위이종호 장관 148억 ‘국무위원 최고’‘벌크 핀펫’ 반도체 특허 수입 많아종전 신고 대비 평균 2981만원↑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평균은 19억원대이며 재산 공개 대상자의 약 30%는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명 중 1명의 재산은 5억원 미만이었다. 가장 재산이 많은 고위공직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으로 그가 가진 재산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재산을 더한 것보다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사항을 30일 0시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공개 대상인 고위공직자는 행정부 정무직 및 1급 공무원, 국립대학총장 및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등 2037명이다. 이들의 신고 재산 평균은 19억 4625만원으로 31.3%(638명)는 20억원 이상, 21%(429명)는 5억원 미만이었다. 18.8%(383명)는 5억~10억원, 28.8%(587명)는 10억~20억원으로 집계됐다.전체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조 강남구청장(532억 5556만원)으로 본인 명의의 강남구 아파트 이외에 오피스텔 30채 등을 신고했다. 이어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443억 9353만원),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311억 5581만원) 순이었다.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서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293억 7624만원)과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264억 9038만원)이 재산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무위원 중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신고액이 148억 700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장관은 세계 최초로 3D 반도체 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한 반도체 공학 석학으로 특허 수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무총리(85억 1731만원), 권영세 통일부 장관(46억 3556만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44억 572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10억 7735만원)이 가장 재산이 적은 국무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 기준 같은 대상자의 종전 신고액과 비교하면 평균 2981만원이 늘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6·1 지방선거 등을 거치면서 재산공개 대상자의 전면 교체가 이뤄져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2021년 말 당시 고위공직자 1978명의 평균(16억 2000만원)보다는 약 3억 2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이번 공개 대상자 가운데 812명(39.9%)은 1명 이상의 직계존비속의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이는 최고치였던 지난해(36.7%)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 한동훈 장관 4억 이상 늘어 43억…이노공 차관 62억

    한동훈 장관 4억 이상 늘어 43억…이노공 차관 62억

    고위 법관 143명 평균 38억원윤승은 198억·천대엽 3억 신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한 해 재산이 4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에 따르면 한 장관은 종전보다 4억 4709만원 불어난 총 43억 8509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특히 한 장관 부부가 소유한 아파트 평가가액은 4억 7100만원 올라 총 21억 1300만원으로 평가됐고, 한 장관이 보유한 건물도 1845만원 오른 12억 2255만원으로 평가됐다. 한 장관은 가액 변동을 제외하면 오히려 재산이 3519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보유주식 매도와 세금 납부 등을 이유로 1억 3752만원이 감소한 총 62억 8199만원으로 재산을 신고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종전보다 2억 191만원이 늘어난 총 22억 624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이 총장은 급여 저축과 부동산 가액 변동으로 재산이 증가했다. 법무·검찰직 재산공개 대상자 50명의 평균 재산은 24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법 부장급 이상 고위 법관 143명의 총재산 평균은 38억 7223만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7964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 법관 재산총액 최고액은 윤승은 법원도서관장이 신고한 198억 6994만원이었다. 재산총액이 가장 적은 고위 법관은 3억 3450만원을 신고한 천대엽 대법관이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종전보다 2억 37만원 증가한 총 18억 1058만원을,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종전보다 3억 5282만원 늘어난 총 36억 5276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각각 신고했다.
  • 하프·청나라 시대 그림·골드바… 해외 부동산도

    권영세 배우자 명의 하프 3점이미현 감사위원 골드바 900g한경대 부총장 그림 3억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는 하프, 청나라 시대 그림, 골드바, 보석 등 다양한 항목의 재산이 눈길을 끌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배우자 명의의 하프 3점(총 1억 3000만원), 회화 1점(3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도 배우자 명의 더블베이스(6300만원)를 등록했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에서 자리를 옮긴 이충면 신임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은 딸 명의의 연주자용 플루트(1300만원)를 신고했고,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색소폰(1400만원)을 신고했다. 박청인 한경대 부총장은 청나라 말기 화가의 작품 ‘오색과도’라는 그림을 3억원에 신고하기도 했다. 금과 보석류를 신고한 공직자도 많았다. 이미현 감사원 감사위원은 본인 명의의 24K 골드바 900g(7000만원)을 비롯해 배우자 명의의 회화 2점(총 680만원)도 신고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배우자 명의의 24K 금 187g(1595만원)과 다이아몬드 반지·브로치(1530만원),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은 배우자 명의의 14K 금 150g(650만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귀걸이(2500만원), 진주 반지·목걸이·귀걸이(500만원)를 신고했다. 정영학 서울북부지검장은 본인 명의의 1캐럿 다이아몬드, 배우자 명의의 2캐럿 다이아몬드를 총 3000만원에 신고했다. 해외 부동산도 눈에 띄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14억 5000만원)를 보유했다. 호놀룰루에는 김 차장 가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尹대통령 5726만원 늘어… 대통령실 11명 평균 75억

    尹대통령 5726만원 늘어… 대통령실 11명 평균 75억

    김대기 비서실장 25억 늘어 73억작년 누락된 28억 발행어음 추가김은혜 264억원… 대통령실 2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직후보다 5700여만원 늘어난 76억 9725만 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취임 후 첫 재산등록 당시 76억 3999만 9000원과 비교해 5726만원 늘었다. 윤 대통령 재산 신고사항을 보면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가 71억 6000여만원으로 대부분이었다. 18억원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와 경기 양평 임야, 대지, 도로 등 3억 1411만원 상당의 토지 등 부동산이 모두 김 여사 단독 명의였다. 윤 대통령과 김대기 비서실장 및 6수석,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및 안보실 1·2차장 등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 11명의 평균재산은 75억 5545만 8000원이었다. 김 비서실장은 지난해 5월 신고와 비교해 약 25억원이 늘어난 73억 4567만 4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억 7000여만원의 발행어음이 새로 추가됐는데, 김 실장은 지난해 신고 때 발행어음 부분이 행정착오로 누락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75억원, 안상훈 사회수석 68억 4000만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52억 2000만원 등이었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46명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참모는 이원모 인사비서관으로, 443억 9353만 8000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7월 첫 신고 당시보다 2억원가량이 줄었다. 이 비서관은 이날 공개된 2037명의 전체 재산신고 대상 공직자 가운데 재산 규모 2위였다. 대통령실에서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참모는 264억 9038만 5000원을 신고한 김은혜 홍보수석이었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1억 1284만 1000원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김 차장은 지난해 5월 첫 신고 때보다 10억여원이 늘었는데, 대통령실은 부인에게 상속될 보험 증가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소득 무관·고교생까지…日, 아동수당 지급한다

    소득 무관·고교생까지…日, 아동수당 지급한다

    내일 발표 앞둔 日저출산 대책 31일 일본 정부가 발표할 저출산 대책은 자녀 양육에 소요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게 핵심이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28일 어린이 정책 강화 관계부처 회의에서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던 기업이나 남성, 지역사회, 고령자와 독신자 등 모두가 참여해 사회구조와 의식을 바꿔 나간다는 생각으로 종전과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29일 일본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일본 저출산 대책 중 주목할 부분은 아동수당 확대다. 현재 일본 아동수당은 2세까지는 월 1만 5000엔(약 15만원), 3세부터 중학생까지는 월 1만엔(10만원)씩 지급된다. 이를 첫째 아이는 월 1만 5000엔, 둘째는 월 3만엔(29만원), 셋째부터는 월 6만엔(59만원)으로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 아동수당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장하고 소득 제한도 폐지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연소득이 1200만엔(1억 1800만원)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새 육아수당 정책이 시행되면 소득에 관계없이 아이가 있는 가정이면 모두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줄여 주는 정책도 추진된다. 지난해 일본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14%에 그쳤다. 이를 2030년 85%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각 가정에서 육아휴직을 쉽게 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였던 소득 감소 문제도, 육아휴직 기간 각종 사회보장료 납부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 출산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육아 가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대학 학자금 대출의 졸업 후 소득에 따른 차등 납부 등 다양한 대책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 “BTS 정국이 직접 운행한 차”…12억원 벤츠, 다시 매물로

    “BTS 정국이 직접 운행한 차”…12억원 벤츠, 다시 매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타던 차량이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12월 경매에서 낙찰된 지 4개월 만이다. 29일 중고차 거래사이트 보배드림 사이버매장 게시판에는 벤츠 ‘G클래스AMG G63에디션’ 판매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차량에는 “전 세계 단 1대, 경매가 12억원 BTS 정국의 G바겐”이라는 설명이 기재됐다. ‘G바겐’으로 알려진 차량으로 국내 출시 당시 2억 3960만원에 한정 판매된 에디션 트림이다. 정국은 2019년 9월 이 차량을 자신의 명의로 구매한 뒤 2년간 운전했다. 유명 아이돌의 경우 대부분 리스로 차량을 구입하는 데 반해 이 차량은 정국 본인의 명의로 구매된 차량인 만큼 가치가 높다는 게 판매자 측 설명이다. 이 차량은 정국이 운행했던 상태 그대로 보존돼 있고, 정국이 직접 커스터마이즈한 브라부스 배기 등과 함께 실사용 흔적이 있다고 판매자는 설명했다.온라인 경매에서 12억에 낙찰 “투자나 소장품 성격” 지난해 12월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소유자가 개인 사정으로 차량을 다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경매 시작가는 1억 5000만원이었으나 당시 경매에서 최종 12억원에 낙찰됐다. 김씨는 판매 글에서도 “차량은 정국이 운행하던 상태 그대로 보존 중이며 매우 깨끗한 상태이지만 정국이 직접 커스터마이즈한 브라부스 배기 등과 함께 정국의 실사용 흔적이 있다”며 “일반적인 매물은 아니기 때문에 BTS 팬이나 콜렉터, 투자 개념으로 접근할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차량을 보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판매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김씨는 “차량 소유자는 계속 갖고 있으면 언젠가 50억원, 100억원의 가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최근 경제적인 상황이 여의치 않아 팔게 됐다고 들었다”고 했다. 다른 매물들이 정확한 가격을 게시한 것과 달리 해당 차량은 ‘가격상담’이라고만 적혀 있다. 김씨는 “소유자가 자신이 구매했던 만큼의 가격으로 다시 되팔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 김씨는 “팬이나 아트 콜렉터, 개인투자자 등이 향후 해외 경매에 출품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는 소장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씨는 이에 대한 증거로 경매에서 함께 건네받았던 정국 명의 자동차등록증 사진과 공증문서 등을 게시했다.
  • 文정부 탈원전에 고리 2호기 다음달 8일 운영 중단…“2년 뒤 재가동 목표”

    文정부 탈원전에 고리 2호기 다음달 8일 운영 중단…“2년 뒤 재가동 목표”

    한수원, 이달 고리2호기 계속운전 신청“원가 가장 저렴해 전기요금 안정 효과”LNG 대체시 1.5조 무역적자 절감산업부 가동 중단 사례 재발방지 위해계속운전 신청 최소 만료 5년 전 개정고리1호기·월성1호기 조기 영구정지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으로 계속운전 심사가 늦어졌던 국내 세 번째 원전인 고리 2호기가 다음달 8일 운영을 중단한다. 부산 기장군에서 1983년 4월 9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던 고리 2호기는 40년간 운영 허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에너지 위기 속에 전력 안정과 전기요금 인상 억제에 기여해온 고리 2호기를 2025년 6월 재가동한다는 목표 아래 안전한 계속운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원전을 계속 운전하려면 안전성 심사와 설비 개선 등 3~4년에 걸친 절차가 필요한데, 고리 2호기는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계속운전 절차 개시가 늦어져 일정 기간 가동 중단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예정대로라면 2019~2020년 계속운전 절차가 진행됐어야 한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2025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달 중 고리 2호기의 운영 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산업부는 고리 2호기가 재가동되면 가장 저렴한 발전원인 원전의 발전량 확대에 따라 전기요금 안정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산업부는 “고원가인 액화천연가스(LNG)의 발전을 전량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약 11억 7000만 달러(약 1조 5200억원)의 무역적자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산업부는 고리 2호기 가동 중단과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 사업자와 규제 기관이 충분한 안전성 확인과 심사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운전 신청 시기를 앞당기는 조치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은 원전 운영 허가 만료 최소 5년 전, 최대 10년 전에 계속운전을 신청하도록 규정했다. 앞서 설계 수명이 30년이었던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는 각각 10년의 계속운전 승인을 받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의 영향으로 둘다 연한을 채우지 못하고 각각 2017년 6월, 2019년 12월 조기 영구정지됐다.
  • 서울시, 소상공인 신규 인력 채용 시 1인당 300만원 지원

    서울시, 소상공인 신규 인력 채용 시 1인당 3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신규 채용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근로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 107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사업에 61억원을 투입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이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신규 인력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이며 신청 후 3개월간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고용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도 추진한다. 서울 지역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경우 1인당 최대 150만원(50만원씩 3개월)을 지급한다. 무급휴직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에서 올해 4월 30일 사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한 경우에만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으로 2000명,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으로 3000명의 고용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다. 기업체 소재 자치구에서 현장,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증빙 서류를 받는다. 방문 신청이 어려운 사업체를 위해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도 추진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소기업을 보호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자일리톨껌 ‘기능성표시식품’ 인증… 연간매출 약 1000억원

    롯데자일리톨껌 ‘기능성표시식품’ 인증… 연간매출 약 1000억원

    2000년 5월 선보인 롯데제과 ‘롯데자일리톨껌’이 출시 23년째를 맞았다. 롯데자일리톨껌은 판껌 기준으로 매년 약 1억 2000갑이 팔리고 있다. 이는 전 국민이 연간 두 갑씩 씹을 수 있는 양이다. 출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제품 판매로 거둔 매출액은 2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식약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포장에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 후노란과 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CPP), 인산칼슘 등도 들어 있어 치아를 관리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롯데자일리톨껌은 판형태와 용기형태 등 총 10여종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용기형태의 ‘롯데자일리톨 오리지널’과 ‘롯데자일리톨 알파 오리지널껌’이다. 이들 제품은 작은 알 모양이라 꺼내 먹기가 수월하고 단맛과 조직감이 살아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을 콘셉트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년째 이어온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이다. 2013년부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 활동,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해왔다. 이 활동은 전문 치과의료 단체가 이동식 치과 진료 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와 공익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 쌍용건설 두바이에 ‘럭셔리 레지던스’ 또 짓는다

    쌍용건설 두바이에 ‘럭셔리 레지던스’ 또 짓는다

    쌍용건설이 두바이에서 1억 2000만 달러 규모 레지던스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두바이 키파프에서 약 1513억원(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파크뷰 레지던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쌍용건설은 지난해 6월 같은 지역에서 44층 2개동 규모의 ‘원 레지던스’를 준공한 바 있다. 이번 공사는 그 후속 프로젝트다. 발주처는 두바이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중 하나인 와슬이다. 파크뷰 레지던스는 지상 44층 1개동 465가구 규모다. 건물 사각 모서리를 통유리로 마감한 외관이 특징이며, 단지 내 주거시설 외에도 고품격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앞선 공사의 고품질 시공 능력과 발주처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통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됐던 고급 건축과 사회간접자본(SOC)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1977년 창립 이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일본 등 23개국에서 185건의 공사, 약 130억 달러를 수주했다. 현재도 세계 8개국에서 총 19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쌍용건설, 대주주 변경후 첫 해외수주…두바이 고급 레지던스 시공

    쌍용건설, 대주주 변경후 첫 해외수주…두바이 고급 레지던스 시공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최고급 레지던스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두바이 고급 주거지 키파프 지역에서 1억 2000만달러(1500억원) 규모의 ‘파크뷰 레지던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이 공사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쌍용건설이 글로벌세아에 인수된 이후 첫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다. 공사는 쌍용건설이 이 지역에서 2019년 수주해 작년 6월 완공한 44층 2개동 규모의 ‘원 레지던스’(1억 6700만달러)의 후속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들의 발주처는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중 하나인 와슬이다. 지난 1월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은 두바이 출장시 와슬 그룹 최고경영자 알 카심과 만나 양사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유지를 확인했다.업계 관계자는 “두바이는 키파프 일대를 최고급 주거지로 바꾸려는 후속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며 “김석준 회장이 두바이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후속 공사 수주도 쌍용건설이 한층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파크뷰 레지던스는 지상 44층 1개동 465가구 규모로, 자빌 파크 인근 두바이 최고 중심 주거지에 들어설 최고급 레지던스로 탄생하게 된다. 건물 4각 모서리 부분들이 고급스런 통유리로 마감된 외관이 특징이며, 단지 내 주거시설 외에도 고품격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쌍용건설이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대주주 변경 등 어려운 환경에서 원 레지던스에서 보여준 고품질 시공을 바탕으로 발주처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통해 수주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 팬더믹으로 보류됐던 고급 건축과 인프라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댐 바닥 물’까지 활용…남부지방 가뭄 비상대책

    ‘댐 바닥 물’까지 활용…남부지방 가뭄 비상대책

    정부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가뭄 대응을 위해 댐의 최하단인 비상 및 사수(死水) 용량까지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하고 있다. 섬진강에서 추가 취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생활·공업용수 가뭄 대책을 추진한 결과 용수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댐 용수 비축과 하천유지·농업용수 전환 공급 등을 통해 광주·전남 생활용수 124일치에 달하는 1억 1900만t의 물을 확보했다. 수위가 낮아진 동복댐을 대신해 비상도수관로를 설치해 하루 3만t의 영산강 하천수를 광주 용연정수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물 사용량을 줄이면 광역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자율절수 수요조정제’와 여수·광양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 대해 공장 정비시기를 상반기로 조정하는 등 수요관리에도 나섰다. 이로 인해 5개 댐 중 주암·수어·평림·동복댐은 연말까지 수위가 저수위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저수위는 댐에서 정상적으로 물 공급이 가능한 수위 하한선이다. 섬진강댐은 당초 6월 초 저수위 도달이 예상됐지만 농업용수 대체공급 방안 등을 통해 저수위 도달 시점이 홍수기 시작 이후인 7월 중순으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가뭄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홍수기 전까지 비상 대응이 불가피하다. 지난 22~26일까지 영산강·점진강댐 유역에 30㎜ 비가 내렸으나 저수율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주암댐과 동복댐 수위는 건설 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현재 167개 시·군 가운데 가뭄단계 4단계인 ‘경계’ 지역 15곳이 호남에 집중됐다. 환경부는 여름까지 비가 오지 않는 극단적인 상황에 대비해 저수위 아래 비상(非常) 및 사수 용량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의해 섬진강에서 하루 40만t까지 취수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기후변화로 가뭄 주기가 짧아지고 강도가 세지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뭄으로 인한 생활불편과 산업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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